2014년부터
인터넷 등지에서 인기를 끄는 유행어. 원래 "이분 배우신 분"이 최초 유행어이나, 이후에는 "이분 제대로 배우신 분", "이분 우스우신 분", "크게 될 거라 믿었던 분" 등 다양한 버전으로 변형되다가 차츰 규격화되어 지금은 주로 "이분 최소/최대 xxx"으로 쓰인다. 무한도전 식객 특집에서 박명수가 시전한 바 있다.
6분 51초 경
현재는 유동으로 활동중인
해외축구 갤러리의 네임드 송골매가 꾸준글 형식으로 달리던 글을
야갤이 가져다 쓰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1.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좋은 단어를 접두하면 긍정적인 반응이 된다. 하지만 상대방이 한 말을 적당히 호응해주는 척하면서도 실제로는 비아냥거리는 것일 때도 있다. 그러니 긍정 표현인지 비아냥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맥을 파악해야 한다.
예) 이분 최소
하버드생, 이분 최소
서울대생, 이분 최소
삼성전자 연구원 등
2. 하지만 사람들이 들었을 때 인식이 안 좋은 단어 혹은 욕설을 접두하면 비하의 표현으로 변한다. 이 경우에는 최소를 최대로 써주는 것이 포인트.
예) 이분 최대
고졸, 이분 최대
지잡대생, 이분 최대 좆중고딩 등
3. 또 다른 사용 예시 중 하나로 이분
오늘만 사시는분 이라는 표현이 있다. 보통 디시인사이드 등의 사이트에서
높으신 분에 대한 과감한 비판을 한 게시자에게 '이미 남산으로 끌려간 게시물입니다.' 등의 표현과 함께 사용한다.
야갤 등지에서, '최소'를
'채소'로 대치하여 쓰이기도 한다. "이분 최소" 드립과 마찬가지로 2014년 경부터 쓰이기 시작한 표현이다. 이 표현은 2000년 4월 18일, 심장 이상으로 2루에서 쓰러져 식물인간이 된
임수혁 선수를 비하하는 드립으로 쓰였다. 현재는 야갤 외엔 그런 인식이 거의 없고 그냥
억지로 갖다 붙인 밈 수준이라 신경쓰지 않는 편.
채소 대신 체소로 바꿔쓰는 경우도 많은데, 최를 체로 바꿔쓰는 건 원래 모티브가 야채드립과는 관계없는
신경현이기도 하고,
롤 팬덤 내에서도 자주 있던 일이라...
세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