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1 일러스트 | 발더스 게이트2 일러스트 | SoD 일러스트 |
"안녕! 나야 나, 이모엔(Hey ya! It's me, Imoen)." [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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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엔(Imo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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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111> 성향 | 중립 선 | ||
종족 | 인간 | ||
클래스 | 씨프[2] | ||
성별 | 여성 |
능력치 | 힘 9, 민첩 18, 건강 16, 지능 17, 지혜 11, 매력 16 |
<colbgcolor=#eee,#111> 무기 전문화 |
숏 소드 1, 숏 보우 1(BG1) 대거 1, 쿼터스태프 1, 숏 소드 1, 숏 보우 1, 다트 1(BG2) |
도적 기술 |
자물쇠 열기 25 (BG1) / 95 (BG2) 함정 찾기 30 (BG1) / 35(BG1 EE) / 95 (BG2) 소매치기 25 (BG1) / 35 (BG2) 조용히 이동하기 40 (BG1) / 35 (BG1 EE) / 35(BG2) 그림자 숨기 15 (BG1) / 25(BG2) 환상 탐지 0 (BG1/BG2) 함정 설치 5 (BG1/BG2) |
전용 아이템 | 이모엔의 허리띠 / 벨트 (BG2)[3] |
특수능력 |
TOB에서 꿈을 꾸는 이벤트와 함께, 민첩 +1, 경상 치료 1, 날록의 하급 흡수 1을 특수능력으로 얻는다. 이후 특수능력이 중상 치료 1과 중상 입히기 1로 변한다. |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서 가장 처음으로 영입할 수 있는 동료로서 양자와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2. 설명
발더스 게이트 1에서는 고라이온의 양자와 함께 캔들킵에서 살며 동문수학하던 친구처럼 등장한다. 이때 클래스는 도둑으로 초반 동료로 들어온다.[4] 인간이기 때문에 듀얼 클래스가 가능하며 지능이 높아서 이때도 마법사로 듀얼이 가능했다. 1에서는 주인공을 마법사로 시작하지 않는 이상 선 성향 마법사 중에 제대로 된 녀석이 없고[5] 어차피 1편의 마법사는 레벨이 낮아서 쓸 수 있는 마법이 하루에 몇 개 안 되므로 씨프 상태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함정 해제, 자물쇠 따기, 소매치기 등 필요한 씨프 기술들을 최대한 활용하다가 돈이 충분히 쌓이고 더 이상 열어야 할 자물쇠나 함정도 없으면 마법사로 듀얼해서 쟁여놓은 스크롤을 퀵 아이템에 올려놓고 보스한테 스크롤을 난사하는 플레이가 상당히 유용했다.발더스 게이트 2에서는 무슨 일인지 처음부터 듀얼 클래스인 도둑/마법사로 등장, 초반 이레니쿠스의 실험실에서 탈출할 때 써먹을 수 있지만[6] 이후로 이레니쿠스와 함께 스펠홀드로 끌려가기 때문에 중반까지 모습을 감춘다. 챕터4에 스펠홀드에서 구출하고 다시 동료로 얻을 수 있다. 이모엔 재합류 시점에서 이모엔이 얻는 보너스 경험치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7] 이모엔을 써먹고 싶다면 최대한 빨리 구하자. 이모엔 합류 시점에는 이미 파티에 다른 마법사가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어차피 발더스 게이트는 유난히 파이터나 시프보다 캐스터들이 강하기 때문에 메이지 둘 이상은 기본사항이다.
메이지뿐만 아니라 원래 클래스였던 씨프 능력도 제법 쓸만하다. 자물쇠 따기와 함정 찾기가 둘 다 95인데, 저 정도면 링 오브 데인저 센스(Ring of Danger Sense) 하나만 구해서 착용해주면 게임 끝날 때까지 자물쇠와 함정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순수 메이지가 쓰지 못하는 숏 보우와 라이트 크로스보우 등의 원거리 공격 지원이 가능한 깨알같은 장점도 있다.
초반에 전용 아이템 '이모엔의 허리띠'를 차고 있으며 절대 뺄 수 없다. 사실 이모엔의 허리띠는 최소 HP를 1로 고정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의 최강의 아이템으로, 이것을 차고 있는 이상 이모엔은 절대 죽지 않는다. 초반 이야기 전개상 이모엔은 빠지면 안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제작사에서 죽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저런 허리띠를 채워준 것이다. 물론 스펠홀드에서 다시 만날 때는 죽으나 사나 이야기 전개에 문제가 없기에 차고 있지 않다. 정확히는 차고 있던 허리띠를 풀고(...) 나온 게 아니라, 아스카틀라 던전의 이모엔과 스펠홀드 이모엔이 다르다. 플레이야 어떻건 시스템 적으론 허리띠를 찬 이모엔과 차지 않은 이모엔이라는 두 개의 크리쳐 파일이 있는 것.
1의 이모엔은 귀여운 목소리에 주인공과 비슷한 연배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아줌마같은 모습으로 그려졌지만[8][9] 2에서는 꽤나 예뻐지고 한층 어려진 모습으로 변해 나름 봐줄만 하게 변하긴 했는데, 그래봐야 영... 그래서 유저 대부분은 초상화를 바꾼다. 수많은 포트레이트들이 나왔지만 그 중 앨리슨 해니건의 얼굴을 기초로 한 초상화가 팬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발더스 게이트 3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민스크의 대사로 언급된다.
3. 행적
3.1. 발더스 게이트 1
고라이온의 양자와 어린 시절부터 캔들킵에서 함께 자라온 소꿉친구 같은 관계다.[10] 고라이온보다는 캔들킵의 여관 주인인 윈스롭과 더 오랜 시간을 보냈다.[11] 주인공과 비슷한 연배지만 여동생 역할을 하기로 작정한 듯 하다. 주인공이 고라이온과 함께 캔들킵을 나설 때 몰래 따라나오고 고라이온이 죽은 다음날 아침 주인공과 만난다. 주인공이 뭐라고 말하든지 간에 동료가 되며, 이모엔을 동료로 받기 싫다면 1장이 시작하자마자 이모엔이 말을 걸기 전에 오른쪽으로 도망가면 된다.확장팩인 SoD 에서는 초반에 양자가 발더스 게이트로 귀환한 뒤 자객[12]에게 습격을 받을 때 같이 습격을 받아 큰 부상을 입어 파티에서 이탈한다. 그동안 몸을 치료하면서 마법을 익히게 된다. 그러므로 영입불가 캐릭터. 파티에서는 사파나가 이모엔의 역할을 대신한다.
공성전이 마무리 된 후, 이레니쿠스의 음모에 빠진 주인공을 몰래 발더스 게이트에서 탈출시켜준다.[13] 물론 얼마 못가서 이레니쿠스의 사주를 받은 섀도 시브스들에게 잡히지만.
3.2. 발더스 게이트 2
주인공 일행들과 함께 이레니쿠스에게 납치당하여 여러 육체적 및 정신적 고문을 당한다. 저런 끔찍한 일을 겪으면서 발더스 게이트 1의 근심 걱정이라고는 한점 찾아볼 수 없는 밝은 모습과는 달리 좀 어두워지긴 하지만[4장_스포일러] 여전히 순수하고 발랄한 면모를 보인다.이레니쿠스의 온갖 고문과 실험의 결과로 마법사의 능력을 각성(?)했는지 듀얼 클래스인 도둑/마법사로 등장한다.[15][16][17][18]이레니쿠스의 소굴에서 겨우 탈출해 때마침 만난 이레니쿠스에게 마법을 날리나 하필이면 그곳이 앰이었기에 불법으로 마법을 썼다는 이유로 이레니쿠스와 함께 카울드 위저즈에게 체포되어간다.[19]
주인공이 이모엔을 구하러 스펠홀드에 잠입했을 땐 이미 스펠홀드는 이레니쿠스에게 장악당한 상태였고 이모엔은 정신줄을 놓아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한다. 조금 뒤 이레니쿠스가 나타나 주인공을 잡아 정수를 추출하는 기계에 가두는데, 이때 주인공이 꿈 속에서 이모엔을 본다. 이모엔은 꿈 속의 주인공의 본능과 싸워야 하지만 주인공 혼자서는 이길 수 없으며 그 짐승을 자신에게 끌고 와서 함께 싸워야 된다고 한다. 꿈 속의 바알을 이모엔에게 유인하고 해치우면 주인공이 꿈에서 깨면 이레니쿠스는 이모엔이 바알스폰이라는 사실을 주인공에게 밝히고[20][21] 신성과 영혼을 뽑아내 이용가치가 없어진 주인공과 이모엔을 보드히에게 처리하도록 한다. 보드히는 주인공 일행을 몬스터로 가득한 미궁에 넣어 탈출을 위한 데스 게임을 하도록 한다. 이모엔은 주인공을 알아보게 되고 주인공과 탈출해서 이레니쿠스에게서 영혼을 되찾자고 결의를 다진다. 주인공 일행이 미궁에서 탈출해 스펠홀드 수용소로 돌아오면 수감자들을 모아 이레니쿠스와 싸운다. 이레니쿠스는 체력이 떨어지면 사라지고 이레니쿠스의 암살자들과 싸우게 된다. 암살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마침내 스펠홀드에서 탈출한다.
이후 앰의 묘지에서 보드히를 잡으면 이모엔의 영혼을 되찾을 수 있다.
엔딩에서는 주인공과 헤어져 캔들킵으로 돌아가 메이지 수련한 뒤 떠나 켈벤과 엘민스터랑 어울리는 거물이 된다. 이후 네버윈터로 가서 도적 길드를 설립해 성공하는 것으로 나온다. 참고로 주인공이 어느쪽으로 가든 이모엔은 바알의 에센스를 포기해 평범한 인간이 된다. 최종전에 이모엔이 파티에 있을때 솔라가 이에 대해 언급하는데, 이모엔의 바알 에센스는 미약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모엔도 감수성이나 윤리는 바알과 거리가 먼 일반인인지라 미련없이 포기한듯.
3에서 언급되길, SOA당시 주인공 파티에서는 빠져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영혼을 되찾고 치료를 위해 파티를 일시적으로 이탈했을 가능성이 높다. TOB에서는 다시 합류해 양자와 같이 여행을 계속했다고 한다. TOB 종료 이후 공식적으로 파티가 해산했고 이때 사레복과 자헤이라랑 함께 완전히 떠난 것으로 보인다. [22]
4. 양자와의 관계
여러가지 의미로 양자와는 의사가족에 가까운 캐릭터.[23]고라이온의 양자가 남자인 경우 양자를 짝사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모엔의 일부로 부활했을 때 이모엔 본인의 기억를 모조리 갖고 있는 사레복의 언급[24]이니 확실하다.
유저들이 제작한 모드 중 이모엔 연애 모드도 있다. 역시 근친[25]은 서양에서도 좋은 떡밥인 듯. 참고로, 모 유저에 의해 70% 정도가 진행되고 또 다른 유저가 바톤을 이어서 전문적인 검수까지 마치고 100% 한글화를 마친 상태이다.[26]
다른 선 성향 NPC들과는 달리 명성치가 아무리 낮아져도 주인공 곁을 떠나지 않는다.[27] 또한 악 성향 NPC들과도 무난하게 지내는 편이기에 호환성도 뛰어나고 이벤트 대사도 많아서 동료로 넣어두면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
시프-메이지 듀얼 클래스이기 때문에 시프 능력이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아 얀 잔센에 비해 시프 능력에서 밀리는 문제가 있는데,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서는 시프 능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이 많고(반지, 장갑 등등), 시프 능력을 올려주는 약물도 있기 때문에 아이템과 약물로 떡칠하면 해결된다. 떡칠해도 해결이 안되는(…) 날리아보다는 좋다.
어센션 모드를 깔면 바알의 왕좌 보스전에서 레비져화한 이모엔과 싸우게 된다. 이 이벤트는 강제적인 것으로 파티에 없더라도 발생한다.
말 많은 공식 소설에서는 레비져화해서 이레니쿠스에게 복종하며, TOB 시점의 공식소설에서는 센다이에게 심장을 찔려 사망한다.
TOB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이모엔 : 나... 난 악몽을 꾸고 있어.. 피의 강을 항해하는 것처럼 정말 괴상한 것들. 너무 *진짜* 같아서. 너... 너도 꿈을 많이 꿔왔었잖아. 고라이온이 죽기 바로 전에. 나와... 나와 같은거였어?
고라이온의 양자 : 그래 그랬었어. 어쩔 땐 더 심했지 / 아니, 넌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어 이모엔. / 걱정하지마 이모엔. 다 괜찮을 거야 / 그거에 대해선 얘기하고 싶지 않아. / 정신차리고 견뎌내 이모엔.
이모엔 : 나... 난 언제까지 이렇게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 영상들... 그것들은 내가 얼마나 잘려고 노력하든 얼마나 막을려고 하든 계속 내 머릿속으로 들어오고 있어. 그리고 속삭임들은 날 미치게 하고 있다고!
이모엔 : 그리고 난... 힘이 발달하기 시작했어. 더러운 흔적으로까지 닿는 힘이, 그리고 나의 마법과는 아무 상관도 없어.
고라이온의 양자 : 어떤 힘들인데?
이모엔 : 작은 주문들... 네가 캔들킵을 떠날 때 생겼던 것들처럼. 치료... 독 제거 이런 것들. 하지만 이건... 이것의 뜻은 난 네가 가는 길과 똑같은 길을 간다는 게 되잖아!
이모엔 : 그것의 뜻은... 뜻은 이 모든 게 더 심해질 수도 있다는 거야. 그 뜻은 나도 슬레이어가 될 수도 있다는 거야...
고라이온의 양자 : 슬레이어가 되는 건 그렇게 나쁜 게 아니야. / 모두 다 괜찮을 거야 이모엔. / 자꾸 징징대지마! / 그 정도로 되진 않을 거야. / 어떻게 되는지 보기나 하자. 우린 서로를 도울 수 있어.
이모엔 : 네... 네가 맞길 바래. 이 흔적에 대해서 더 발견할수록 더 내 안에 있고 싶도록 하기 싫어. 난 네가 어떻게 견뎌냈는지 모르겠어.
고라이온의 양자 : 그래 그랬었어. 어쩔 땐 더 심했지 / 아니, 넌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어 이모엔. / 걱정하지마 이모엔. 다 괜찮을 거야 / 그거에 대해선 얘기하고 싶지 않아. / 정신차리고 견뎌내 이모엔.
이모엔 : 나... 난 언제까지 이렇게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 영상들... 그것들은 내가 얼마나 잘려고 노력하든 얼마나 막을려고 하든 계속 내 머릿속으로 들어오고 있어. 그리고 속삭임들은 날 미치게 하고 있다고!
이모엔 : 그리고 난... 힘이 발달하기 시작했어. 더러운 흔적으로까지 닿는 힘이, 그리고 나의 마법과는 아무 상관도 없어.
고라이온의 양자 : 어떤 힘들인데?
이모엔 : 작은 주문들... 네가 캔들킵을 떠날 때 생겼던 것들처럼. 치료... 독 제거 이런 것들. 하지만 이건... 이것의 뜻은 난 네가 가는 길과 똑같은 길을 간다는 게 되잖아!
이모엔 : 그것의 뜻은... 뜻은 이 모든 게 더 심해질 수도 있다는 거야. 그 뜻은 나도 슬레이어가 될 수도 있다는 거야...
고라이온의 양자 : 슬레이어가 되는 건 그렇게 나쁜 게 아니야. / 모두 다 괜찮을 거야 이모엔. / 자꾸 징징대지마! / 그 정도로 되진 않을 거야. / 어떻게 되는지 보기나 하자. 우린 서로를 도울 수 있어.
이모엔 : 네... 네가 맞길 바래. 이 흔적에 대해서 더 발견할수록 더 내 안에 있고 싶도록 하기 싫어. 난 네가 어떻게 견뎌냈는지 모르겠어.
5. 관련 문서
[1]
바알스폰 사가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이모엔의 대표적인 대사. 이 대사는 발더스 게이트 1의 시작부터 나오고, 발더스 게이트 2 ToB 엔딩에도 나온다.
[2]
SoA에서 캐릭터를 새로 생성했다면
씨프(7레벨)/
메이지
듀얼 클래스로 시작한다.
[3]
1HP 이하로 HP가 감소하지 않는다. 장착 해제할 수 없다.
[4]
참고로 최초로 영입했을 때 받는 동료 추가 경험치 시스템이 이모엔에게는 적용되지 않아서 양자의 현재 경험치에 관계없이 레벨이 1이면 기본 이모엔, 레벨업을 한 번이라도 한 상태에서 캔들킵 밖으로 나오면 더미데이터로만 남아있던 레벨 2에 경험치 1304짜리 클래식 이모엔이 대신 튀어나오니 동료 설계를 꼼꼼하게 계산하는 플레이어라면 주의하자.
[5]
잔은 파이어볼과 같은 대부분의 공격마법을, 다이나헤어는 발더스 게이트 1에서 특히 유용한 현혹계열 주문을 사용하지 못한다. EE에서는 니라가 새로 추가되긴 했지만 와일드메이지라는 직업 특성상 초반에는 빌빌대다가 후반가면 깡패가 되는데 발더스 게이트 1에서는 그 깡패가 되는 고렙이 되기 전에 게임이 끝나버린다. 잔과 다이나헤어를 둘 다 데리고 다니면 해결된다
[6]
이모엔의 허리띠를 차고 있어 절대 죽지 않는다. HP가 1이 되면 이벤트로 파티를 탈퇴해 사라졌다가 이레니쿠스의 실험실에서 탈출했을 때 다시 등장한다.
[7]
주인공의 습득 경험치가 125만 이하라면 이모엔도 그 수준까지 보너스 경험치를 얻고 시작하기 때문에 성장차가 없지만, 주인공이 그 이상의 경험치를 획득한 상태에서 이모엔을 구출하면 이모엔이 얻는 보너스 경험치는 125만을 넘길 수 없는 관계로 영구적인 성장차가 발생하게 된다. 극단적으로는 주인공이 다른 지역들 다 돌고 와쳐스킵까지 클리어한 상태로 이모엔을 영입할 경우 주인공 파티는 20레벨 전후에 하이어빌까지 배웠는데 이모엔은 고작 법사렙 13인 걸 볼 수 있다.
[8]
그런 주제에 매력치 16. 참고로 이 세계관에서 매력치 10이면 보통, 12면 꽤 매력적인 사람이며, 매력치 18이면 후광이 비친다고 보면 된다. 엄밀히 말하자면 카리스마치인지라 매력과는 약간 다르다곤 하지만, 카리스마치에는 분명히 외모도 포함되는 요소다. 매력치가 높은 주인공에게 비코니아가 직접 '잘생겼다'라고 말해주는 일화가 있는데, 이는 당연히 디엔디 설정에 기반을 둬서 하는 소리다. 물론 보기만 해도 주변 이들이 시각적 테러에 속이 뒤집어지는 몇몇 괴물의 매력치가 엄청난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상당히 예외적이며 마귀들만 해도 인간 기준으로 그럭저럭 잘생긴 놈은 카리스마치 또한 동료보다 높다.
[9]
사실 발더스게이트 1,2의 PC 및 NPC 초상화들 중 상당수는 당시 바이오웨어 개발진과 그들의 가족, 지인들의 얼굴을 모델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프로듀서는 코란(!), 프로듀서의 부인은 1편 자헤이라(?), 리드 애니메이터는 1편 칼리드(!!!)와 민스크(???) 등등. 1편 이모엔은 당시 지형 아티스트의 부인이 모델이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모델부터 아줌마였던 셈...
[10]
1편과 2편의 설명창에서의 캐릭터 설명이 다르다. 1편에서는 주인공이 캔들킵에 온 지 10년 뒤에 왔다고 되어 있으나, 2편에서는 주인공과 비슷한 시기에 캔들킵에 왔다고 한다. 게임상에서 주인공이 다섯 번째로 꾸는 꿈의 내용이 주인공이 처음 캔들킵에 오게 되는 내용인데 그 때가 열 살이 안 된 어린아이였다. 이로 미루어 보아 1편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적어도 10대 중반쯤의 나이에 주인공과 처음 만난 듯하다.
[11]
프롤로그와 제 1장 초반부의 주인공의 대사를 보면 윈슬롭이 양녀처럼 키운 듯 하다. 윈슬롭의 영향을 받아 쾌활한 성격을 가졌을지도?
[12]
확장팩의 주요 적대세력인
카엘라 아전트가 양자를 생포하기 위해 보낸 자객이다.
[13]
탈출구엔
칼리드,
자헤이라,
민스크,
다이나헤어가 같이 있다.
[4장_스포일러]
이레니쿠스가 이모엔에게 가하는 고문은 내면에 전혀 어두운 면이 없어 바알스폰으로써 각성하지 못한 이모엔에게 어두운 면을 심어주어 잠재된 바알의 힘을 개방시키기 위해서다. 그럼에도 선한 본성을 유지하는 걸 보면 고라이온은 정말 훌륭한 양육자. 오오 고라이온 오오
[15]
본시 디엔디 세계에서 마법이란 십수년 수련해야 간신히 쓰는 것인 만큼 꼴랑 몇개월 동안 고문 및 실험 당했다고 갑자기 마법사가 되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설정상으로 따져본다면 이모엔도 혈통이 특별한 만큼 '소서러로서의 능력을 각성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제작진도 이런 사실을 모르지는 않았겠지만, 게임 엔진에서 소서러가 포함된 멀티/듀얼 클래스의 구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듀얼클래스 메/시로 표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엔진을 뜯어고치는것보다는 약간의 설정오류를 감수하고 게임적 허용이라고 우기는 편이 더 싸게 먹힐테니까(...).
[16]
주인공이 모험 초반에 자객의 기습으로 부상당하며 이모엔 본인이 주인공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스스로 마법 공부를 해서 2편에서 메이지로 등장하였다고 상상해 볼 수도 있다. 그러나 D&D 규칙은 판본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위저드가 되려면 상당한 기간의 공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1편의 확장팩인 Siege of Dragonspear에서는 이 규칙대로 이모엔은 주인공의 모험에 합류하지 않고 발더스 게이트의 공작 궁전에서 여공작
리아 자네스에게 마법 수련을 받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애초에 이 확장팩이 흑역사라 팬들도 숨기고 싶어하는 수준이고... 발더스 게이트 1의 모험 기간은 공식적으로 단 몇 주에 불과하다. 2편 시작 전까지의 기간을 포함해도 고작 반 년도 안되는데 이 따위 짧은 시간에 메이지가 될 수 있었다면 개나 소나 메이지가 될 것이다. 뭐가 어찌 됐든 실제로는 소서러라고 봐야한다.
[17]
혹은 이렇게 생각해 볼수도 있다. 고라이온과 캔들킵의 조합으로 이미 마법 지식은 충분히 있는 상태에서 정식 수련을 받았을 수도 있다는 것. 다만 '누가' 가르쳐줄 것이냐가 문제인데. 고라이온이 이모엔에게 마법을 가르쳐줄 이유가 부족하고 마법은 그렇게 쉽게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란 점이 걸림돌이다. 물론 이모엔이 마법에 투철한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파고들었다면 배울 수 있었겠으나 이모엔은 그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즉 메이지를 달려면 슬쩍슬쩍 마법책을 훔쳐보면서 독학으로 배워서 마법을 익힌 희대의 대천재(지능17) 이모엔이 되어야하는 수준이란 것.지능 18의 천재 에드윈도 학교는 다니면서 배웠다.
[18]
이모엔이 바알의 혈통이라는 사실은 발더스2에서 확립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메이지/시프 듀얼 설정은 ‘고라이온의 방을 훔쳐 봤다’는 발더스1의 컨셉을 따온 것일 수도 있다. 바알의 혈통이기 때문에 매직 유저로써의 잠재력도 충분하다는 식. 물론 이것도 사실 소서러에게 더 어울리는 컨셉이긴 하다.
[19]
심지어 마법을 한 번만 썼다면 경고만 받고 끝날 일이었는데 두 번 써서 잡혀갔다.
[20]
촌수를 따지면 이모엔은 주인공의 여동생이 아닌 조카가 된다. 주인공은 1세대 바알스폰이고, 이모엔은 1세대 바알스폰에게서 난 2세대 바알스폰. 그렇기에 1편에서부터 바알스폰으로 자각한 주인공과는 달리 이모엔은 바알스폰으로 자각하지 못했고, 이레니쿠스에게 납치당하지 않았다면 평생 바알스폰으로 자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모엔이 이레니쿠스에게 정수를 빼앗긴 이후로도 딱히 바알스폰의 고뇌를 보이는 모습은 없다. 주인공이 정수를 빼앗긴 이후 무척이나 심각하게 고뇌하고 원치않은 상태에서 슬레이어로 변하고 거의 미쳤던 것에 비하면 '나 좀 무서워' 수준으로 끝나는 걸 볼 때 1세대 바알스폰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엣센스량은 세대를 내려갈수록 적어진다. 미스트라 스폰들만 해도 1세대들이나 능력이 무시무시하지, 그들이 낳은 자손은 2세대가 마법적 잠재력이 굉장하다는 식에서 그칠 뿐 그다지 중시되지가 않는다. 그 아래 세대에선 아예 언급조차도 되지 않고. 세대가 멀어질수록 에센스가 약해지니까 그러한 것이다. 이레니쿠스가 이모엔의 성격이 밝았기 때문에 에센스가 각성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긴 해도, 1세대라도 다 다를 수 있다는 암시나 설정은 공식 설정에 없다.
[21]
일단 바알의 왕좌에선 바알스폰끼리의 에센스 보유량이 틀리며, 그에 따른 천성적인 재능들도 다르다고 확장팩을 진행하는 내내 꾸준히 언급된다. 이레니쿠스와 사레복또한 이모엔 보고 세대 차이에 대한 언급은 안하며, 신들의 대리인으로 온 솔라또한 그저 바알로부터 받은 에센스의 양이 적다고 칭할뿐 2세대라는 말은 안 한다. 사실 이모엔이 바알스폰이란 것 자체가 2에서 갑툭튀한 설정인데다가 공식 매체에서 묘사되는 1세대의 천성적인 악성 묘사와는 판이하게 다르고 보통 생존한 바알스폰들은 사레복과 비슷한 나이대이고 양자와 엇비슷한 나이의 형제자매들은 대부분 인신공양으로 처분됐다는 점때문에 2세대로 추측되고 있을 뿐, 이모엔 세대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 다만 이래저래 '이모엔은 밝아서 1세대 악성 까짓거 대수롭지 않게 견뎠어!'로 퉁쳐버리면 1세대 바알스폰으로써 선악 사이에서 꾸준히 고뇌했던 양자의 서사가 약해빠진 정신력을 가진 한심한 놈의 서사가 되는 심각한 문제가 있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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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가 마지막까지 함께한 동료는 민스크, 에어리였다고 한다. 이후 에어리가 떠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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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 이전에 이모엔은 양자에게 같이 자라난 동기이자 소꿉친구이며 소중한 가족인 대상이다. 때문에 게임에서나 흑역사인 소설에서나 이모엔을 끔찍하게도 아낀다. 막나가는 압델도 이모엔의 신변에 위협이 가해지면 그야말로 광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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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가 마음 속 깊숙이 숨겨두고 있던...(중략)... 너의 외로움... 너의 일방적인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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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의 피가 섞였다는 건 정말로 바알이 직계 조상이란 얘기다. 포렐 세계에서 신성을 주입받은 스폰이라고 하는 건 문자 그대로 신의 자손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로서, 바알은 주인공의 친부고 이모엔 입장에선 조부 혹은 외조부다. 빼도 박도 못하게 숙질 사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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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번역자가 당분간 쉰다고 공식선언한 상태였다가 다른 사람이 그대로 이어서 100% 완료하였다. 기다렸던 유저들이라면 과감하게 시작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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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의 그림자' 한정. 1편에서는 다른 NPC들과 똑같고, 바알의 왕좌에서는 모든 NPC들이 명성과 상관없이 파티를 탈퇴하지 않기 때문에 이모엔이라고 딱히 특별한 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