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1의 동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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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악스(Tia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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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111> 성향 | 혼돈 악 |
종족 | 노움 |
클래스 | 클레릭/ 씨프 |
성별 | 남성 |
능력치 | 힘 9, 민첩 16, 건강 16, 지능 10, 지혜 13, 매력 9 |
<colbgcolor=#eee,#111> 무기 전문화 | 육척봉 1, 무릿매 1 | ||
도적 기술 |
자물쇠 열기 35 함정 해제 30 소매치기 25 조용히 이동하기 25 그림자 숨기 25 환상 탐지 10 함정 설치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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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능력 | 하루에 한 번 가스트를 소환 가능. |
1. 개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 NPC. 1편 발더스 게이트 남서쪽 플레이밍 피스트 건물 앞에 있으며 대화 선택에 따라 동료로 영입 가능하다.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는 시어릭 교단의 신자. 후속편인 SoD와 2편에서도 등장은 하지만 동료로 영입하지는 못한다.같은 노움 종족 출신인 퀘일과는 상극이다. 아마도 믿는 신이 서로 달라서 그렇겠지만 종교를 배제하고 보더라도 별 특별한 계획도 없이 망상만 주저리 늘어놓는 티악스와 나름 두뇌파를 자칭하는 퀘일 간에 제대로 된 대화가 성립될 리 없다.
2. 성능
클레릭/씨프 멀티로 초반에 해볼만한 거라면 일단 힘 버프로 19~20을 만들어놓고, 전문화와 스타일에 1포인트씩 찍어 놓은 쿼터스태프로 백스탭 후려치기가 대표적인데 동료들 중 티악스만이 가능하므로 이건 확실히 장점이다. 하지만 BG1이 유행하던 때가 요즘같이 집집마다 인터넷이 있고 공략본이 널려 있던 게 아닌 시절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각종 클레릭 주문을 꿰고 다니는 고인물이 아닌 이상 티악스를 이렇게 써먹을 줄도 몰랐을 것이고, EE에서는 아예 커스텀으로 캐릭터를 제작해서 파티에 넣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고유 퀘스트 하나 없는 티악스는 여전히 유저들에게 인기가 없다.따라서 본체보다는 하루에 한 번씩 소환하는 가스트에 비중을 두고 티악스를 평가해야 하는데, 확실히 가스트의 능력 자체는 좋다. 온갖 CC기와 중독에 면역이고 매 공격마다 내성 굴림을 걸어 마비와 질병을 걸어버린다. 걸리킨 마을 북쪽의 바실리스크들과 등대 지역의 사이린들, 발더스게이트 지하 수로의 송장벌레들, 발더스게이트 남쪽의 오우거 마법사들을 상대할 때 크게 활약하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고 방어도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물리 공격이 잘 안 통하는 헬름드 호러 시리즈와 도적들의 화살 공격에는 취약하다. 활약하는 활용처가 정해져 있다는 것.
이 모든 걸 배제하고 보더라도 챕터 5까지 뚫어야 영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너무나 마이너스다. 발더스 게이트를 처음 하는 초보자가 1편을 천천히 진행한다고 생각해보자. 초반에 영입 가능하고, 단일 클래스라서 레벨도 잘 오르며 판금 갑옷에 중형 방패 착용 가능하고 지혜 16이라서 주문 슬롯도 더 많은 브란웬 놔두고 티악스를 쓸 초보자가 얼마나 있을까? 초보자라면 클레릭 레벨을 빠르게 올려서 못 써본 4레벨 주문을 써 보고 싶어하지 씨프 클래스와 조합해서 복잡하고 매니악하게 운용해보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심지어 씨프 기술들마저 넘사벽급으로 상위 호환인 이모엔과 알로라가 있으며, 악파티 컨셉으로 진행을 하더라도 주문 덕후가 아닌 이상 초반부터 영입 가능한 몬타론을 놔두고 티악스를 도둑 역할로 써먹을 사람은 정말 찾기 힘들다.
애당초 발더스 게이트 1편에서 동료로 영입 가능한 29명의 NPC 중에 7+1명이 씨프고[1] 5명이 클레릭이다. 발에 차이도록 남아넘치는 직업 두 개를 멀티로 붙여놓은 것도 모자라 성향도 혼돈 악에 캐릭터성까지 짜르와 겹쳐서 도무지 애정을 가질 만한 구석이 없다. 주인공까지 혼돈 악으로 생성해서 상식인 동료 괴롭히는 RP 놀이를 한다면 나름 활용될 듯. 차라리 2편에서 영입 가능 NPC로 등장했다면 1편과 달리 시프 품귀현상이 심한[2] 2편 특성상 꽤 활용도가 높았을텐데 정작 2편에서는 그냥 단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