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07:09

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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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인 (Kagain)
파일:attachment/Kagain.jpg
<colbgcolor=#eee,#111> 성향 질서 악
종족 드워프
클래스 파이터
성별 남성
능력치 16, 민첩 12, 건강 20[1], 지능 15, 지혜 11, 매력 8
<colbgcolor=#eee,#111> 무기 전문화 도끼 2, 도리깨/가시철퇴 1, 쇠뇌 1

1. 개요2. 상세3. 성능4. 기타

1. 개요

발더스 게이트 1의 등장인물. 베레고스트의 펠더포스트 여관 옆 건물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건물 출입구가 북동쪽을 향해 있어서 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야 출입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용병 길드를 운영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발더스 게이트에 있는 도둑 길드에 비하면 건물도 훨씬 작고 카운터를 혼자 지키고 있는 모습이 초라하기 그지없다. 건물 내에 있는 상자나 오크통에서 화마노 보석 5개와 골드를 가져갈 수 있으나 카게인이 동료가 아닌 상태에서 그런 짓을 하면 경비병을 부르니 가져가고 싶으면 영입부터 하고 챙길 것.

악 성향 동료만 있으면 냅다 싸움을 거는 아잔티스는 카게인에게도 싸우려고 하지만 이동 명령으로 싸움을 말릴 수 있어서 큰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주의해야 할 동료는 예슬릭. 대화 이벤트 몇 번 하다가 둘 다 파티를 나가서 강제로 싸우니 예슬릭과는 같이 편성하지 말자.

2. 상세

엔타 실버실드의 아들의 행방을 같이 찾자고 의뢰하며, 의뢰를 수락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바로 위쪽 지역으로 이동하면 금방 찾기 때문에 실패하는 게 더 어려운 간단한 퀘스트다.

망가진 마차 옆에 죽어 있는 엔타의 아들을 발견하면 완료되는데, 아무리 카게인이 사람이 죽건 말건 신경 안 쓰는 놈이라고는 해도 상인들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의뢰를 받고 사는 입장인데 다른 사람도 아닌 부잣집 도련님이 죽었으니 멘붕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용병단장답게 양자가 산적들을 추적중이었다는 정보를 이미 가지고 있었으며 이 사단을 낸 산적들에게 복수해서 명예 회복이라도 할 수 있도록 계속 동행하면 안 되겠냐고 양자에게 매달리는데 이 때 카게인을 계속 데리고 다닐지, 고용 보수만 받고[2] 파티에서 영원히 내보낼지 선택할 수 있다. 계속 데리고 다니는 선택을 하면 여기서 뭔가를 더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냥 이게 퀘스트 완료다.(...)

클래식 버전에서는 15일의 시간 제한이 있어서 8일째에 재촉을 하고, 이 상태에서 7일이 더 지나도 엔타의 아들을 찾지 못하면 파티를 나가버린다. EE에서는 시체에도 제한시간이 생겨서 시체가 발견됐을 때 카게인을 시체 근처로 이동시키지 않고 48시간 이상 방치하면 시체가 사라지고 카게인도 지쳤다면서 그냥 주인공이 하고 싶었던 일에나 몰두하자며 퀘스트를 파기한다. 계속 동료로 쓸 수는 있지만 이러면 최대 150GP까지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보상은 못 받는다.

참고로 내쉬켈 광산 문제를 해결하고 챕터 3으로 넘어가면 그전에는 없었던 '디크(Deke)'라는 이름의 NPC가 엔타의 아들 시체 근처에 다수의 산적들과 함께 출현하여 별도의 대화 이벤트 없이 플레이어를 바로 공격하는데[스포일러] 카게인의 퀘스트와 대조해보면 정황상 챕터를 3장까지 진행한 상태에서 영입해야 내용이 자연스러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양한 픽스팩에서 이 부분을 수정한다.

3. 성능

건강이 무려 20이다. 게다가 소인 종족이라서 건강점에 따른 죽음, 완드, 주문에 대한 내성굴림에 -5 보너스(최대치)를 받는다. 이는 BG1 기준 인간 파이터의 경우는 무려 16레벨에 달성할 수 있는 내성굴림 수치로 현혹이나 독, 마비 등 여러가지 짜증나는 상태 이상들을 높은 확률로 저항할 수 있다. 파이터 클래스라서 생명점 굴림도 d10으로 가장 높은데 건강 20의 추가 HP 보너스까지 고스란히 받아서 기본 체력도 높은데 그 체력이 재생까지 돼서 그냥 지역 이동만 해도 HP가 채워진다. 여기에 프렌들리 암에서 판매하는 버클리의 버클러를 장착해주면 건강이 추가로 1점 상승하여 레벨당 hp 보너스를 1점 더 챙길 수 있다.

하지만 힘과 민첩이 부실하고[4] 특히 칼리드와 동일한 최악의 사기 수치 때문에 무턱대고 앞에 세웠다간 몇 대 퍽퍽 맞고 조종불가 상태가 되어 여기저기 도망다니다 비명횡사한다. 상술한 HP 회복도 60초당 1점으로 매우 느려서 전투 중의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 때문에 카게인은 힘과 민첩을 보정해 주는 마법 아이템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1편에서는 이런 아이템이 매우 귀하고 특히 민첩성의 건틀렛은 게임 내에 단 하나만 있는 희귀한 보물이라서 플레이어의 머리를 싸매도록 하는 데 일조한다.

도끼에 숙련도가 2포인트 찍혀 있어서 도끼 트리로 키우면 될 것 같지만 이건 사실 함정이다. 도끼는 베기(슬래싱) 속성의 물리 피해로 분류되는데 슬래싱 속성의 무기는 도끼가 아니라도 장검, 시미터, 카타나, 양손검 등 수많은 대체 수단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1편에서 인챈트된 마법 도끼를 얻으려면 챕터 5 발더스 게이트 지역까지는 가야 구할 수 있다.[5] 결국 챕터 4까지 일반 도끼로 진행해야 하는데 비마법 철제 근접 무기는 사용하다보면 일정 확률로 부스러진다는 난점이 있다. 정말 랜덤하게 나오는 확률이라 상점에서 사서 딱 한 번 휘둘렀는데 부서지는 일도 있을 정도.

파일:external/farm5.staticflickr.com/5124687715_623dab4a4b_o.jpg

설정상 내쉬켈 철 문제 때문인데 EE에서는 챕터 2를 넘기고 특정 퀘스트를 수행하면 베레고스트의 대장간에서 부서지지 않는 고품질 도끼를 팔기는 하지만 문자 그대로 부서지지만 않을 뿐 골렘도 못 잡는 비마법 무기를 돈 주고 사서 쓰느니 차라리 초반부터 돈 더 들여서 +1 도끼를 사는 게 낫기 때문에 큰 도움은 못 된다.

물론 도끼는 다른 무기들과 다르게 4포인트까지 찍을 수 있고 극후반으로 가면 +2 투척 도끼라는 고성능 아티팩트도 나오지만 무기 전문화 3포인트와 4포인트는 피해 +1 차이 뿐이고 투척 도끼는 활과 다르게 힘 보너스를 받기는 하지만 1편 특유의 낮은 레벨 상한 때문에 딜량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나지도 않고 사거리도 짧다.

그래서 카게인에게 진정으로 좋은 무기는 플레일 혹은 석궁이다. 플레일은 부수기(크러싱) 속성인데 발더스 게이트 1편에 등장하는 적들은 대부분 크러싱 속성에 내성이 없고,[6] 인챈트된 도리깨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석궁은 기본 스펙은 활보다 나쁘지만 베레고스트 대장간에서 파는 "군용 낫(The army scythe)"이 라운드당 공격 횟수 +1이라는 엄청난 옵션 덕분에 활과 공회가 동일해지며 악파티에는 원거리 무기를 담당할 만한 동료가 몬타론이나 샤-틸 정도인데 둘 다 활 숙련도를 추가로 찍어야 해서 성장이 오래 걸린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원딜팟으로 설계를 하겠다면 카게인에게 군용 낫과 민첩 장갑을 몰아주는 빌드가 상당히 좋다.

정리하자면 카게인은 플레일이나 석궁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3슬롯까지 밀어주고 도끼는 깔끔하게 버리는 걸 권장한다. 플레일 트리로 가겠다면 릴레어의 실수[7] + 달인의 유산(건틀렛 오브 웨폰 익스퍼타이즈) + 오프핸드 탈곡기(+2 플레일) 조합이 추천되고, 석궁 트리로 가겠다면 군용 낫 + 민첩 장갑 조합으로 가는 게 무난하다. EE에서는 전투 스타일에도 숙련도를 투자할 수 있어서 한 손 스타일과 쇠뇌에 숙련도를 1포인트씩 분배하고 프리액션 반지까지 추가로 착용해서 늑대의 이동속도와 5% 추가 치명률, 쇠뇌의 추가 공회를 모조리 챙기는 매니악한 운용법까지 생겼다.

4. 기타

평소 대사를 보면 이 드워프의 귀차니즘이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왜 하필 나인가?"
"맥주 마시고 싶다.."
"가서 딴 놈이나 귀찮게 하라고."
"(트림)"
"돈보다 더 좋은 건 더 많은 돈이지. 이걸 빨리 깨닫게 될수록 인생이 편리해져."

공략이 별로 없던 초창기에는 카게인의 체력이 자동으로 재생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저주받은 뱀파이어릭 소드를 쥐어주고 '걸어다니는 힐링포션'으로 써먹던 유저들이 간혹 있었다. 하지만 카게인은 장검에 전문화가 찍히지 않아서 명중률이 그닥 좋지 않고, 저주받은 검이기 때문에 한번 끼면 저주 해제 없이는 손에서 뗄 수가 없으며 HP가 재생되기는 하지만 트롤처럼 빠르게 차오르는 것도 아니라서 휴식이 불가능한 극히 일부의 지역이 아닌 이상 그다지 실용적이지 못하다. EE에서는 이걸로 뭔가를 때리면 1턴 동안 광폭화 상태가 되는 페널티까지 추가돼서 더더욱 써먹기 어려워졌다.

사실 이걸 쓰는것보다 그냥 어그로를 몽땅 카게인에게 끌리게 한후에 다른 파티원들이 후진입해서 적을 처리하게하거나 카게인에게 화염저항을 맞춰주고 후방에서 파이어볼이나 해골 함정을 마구 쏴서 처리하는게 여러모로 편리하다. 악 파티라면 에드윈이 반드시 있을 것이므로.


[1] HP가 1턴(60초)당 1씩 재생된다. 맵 이동중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4시간 걸리는 지역으로 이동하면 20을 회복한다. [2] 사람 당 30골드, 카게인을 포함한 6인 풀파티로 완수하면 150GP를 받는다. [스포일러] 사실 이 산적은 산적 캠프에 갈 수 있게 해 주는 숨겨진 루트다. 처음에는 적대적이지만 디크를 죽이지 않은 상태로 주변의 다른 산적만 4명 이상 죽이면 디크가 중립적으로 변경되며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고, 중립 상태의 디크에게 대화를 걸면 양자에게 항복하면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지도에 산적 캠프 위치가 표시되고 300 정도의 추가 경험치를 받는다. 대화를 마치고 도망가는 디크를 활로 쏴서 죽이는 것도 가능. [4] 스탯 보너스가 근거리 피해 +1밖에 없다. [5] 베레고스트에서 +1 도끼를 팔기는 하는데 돈 아끼려고 이걸 안 사면 얄짤없다. [6] 극단적인 예시가 바로 스켈레톤. 찌르기와 베기 피해를 50%만 받고 발사체 속성에는 무려 90%나 저항이 있어서 대미지가 1씩밖에 안 박히는데 부수기 속성에는 저항력이 없어서 때리는 대로 대미지가 고스란히 들어간다. [7] 등대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늑대 변신 망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