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dvanced Dungeons & Dragons에서 인간이 멀티클래스 대신 할 수 있는 겸직.설정상 인간은 다른 종족에 비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현재 직업을 벗어나 다른 직업으로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하다. 쉽게 말하면 '전직'.
아무 직업으로든 전직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멀티클래스가 존재하는 클래스로만 변경할 수 있다. 요컨데 레인저/씨프나 드루이드/메이지 듀얼 같은 건 안 된다. 또한 듀얼 클래스를 하기 위해서는 전 직업에서 주요 능력치가 15 이상, 그리고 전직하려는 새 클래스의 주요 능력치는 17 이상이 되어야 하며, 기타 해당 직업의 최소 조건 역시 맞아야 한다. 또한 듀얼 클래스를 하려면 앞 직업을 최소한 2레벨까지는 올려야 한다. 예를 들어 파이터가 드루이드로 전직을 하고 싶다면 파이터의 주요 능력치인 힘이 15 이상이고 드루이드의 주요 능력치인 지혜/매력이 각각 17 이상이며 가치관을 진정한 중립으로 맞추면 조건이 좀 빡세긴 해도 파이터 레벨 2부터 전직이 가능하다. 반면 드루이드가 씨프나 메이지로 전직하는 건 불가능하다. 다른 종족의 멀티 클래스 중에 씨프나 메이지를 겸한 드루이드 클래스가 없기 때문.
멀티 클래스와 비교했을 때의 듀얼 클래스의 장점은 '첫 직업 한정으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클래스 키트를 지정할 수 있다'는 것과 '두 직업의 경험치를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배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멀티클래스와는 다르게 일단 듀얼 클래스를 하게 되면 이전의 클래스 레벨은 더이상 오르지 않는다. 가령 8레벨 전사가 도둑으로 듀얼 클래스를 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도둑 레벨만 경험치 0점부터 시작하며, 전사 레벨은 8레벨에서 끝나는 것이다. 그리고 전의 직업 레벨보다 지금의 직업 레벨이 더 높지 않으면 전 직업 레벨은 발동하지 않는다. 전 직업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 직업의 능력을 사용하는 경우, 그 조우는 경험치를 받지 못하고, 이번 모험 전체의 경험치는 절반이 된다. 전 직업에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오직 HD와 HP 뿐이다. 심지어 내성굴림과 공격굴림도 새 직업의 것을 따라야 한다. 이는 새 직업의 전투 방식을 체득하려는 노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게다가 새 직업을 올려도 HD와 HP는 받지 못한다. 이 제약들은 새 직업의 레벨이 전 직업을 넘어설 때까지 계속된다. 새 직업 레벨이 전 직업을 넘어서는 경우 이제 모든 직업의 능력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새 직업에서 HD와 HP를 받는다.
전 직업 레벨을 높게 올려두고 듀얼 클래스를 했다면, 캠페인은 여전히 고레벨인데 저렙 캐릭터로 굴러야 해서 플레이가 힘들어진다. 물론 근성으로 만렙 찍고 전직해서 만렙 달성하면 무지 세긴 하겠지만, 어디 플레이가 그런 식으로 돌아가나. 전반적으로 캐릭터 성장이 느린 멀티클래스와 비교할 시, 듀얼 클래스도 의외로 빡세다. 그나마 새 직업이 경험치 0부터 다시 시작하니 성장이 빠르다는게 위안일까.
그리고 듀얼 클래스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각 직업의 근본적인 제약 사항을 벗어나지는 못한다. 예를 들어 파이터/씨프 듀얼 클래스가 도끼나 할버드로 배후 공격을 하지는 못하고, 클레릭/메이지 듀얼 클래스가 갑옷을 입으면 디바인 스펠(프리스트 주문)만 사용할 수 있고 아케인 스펠(위자드 주문)은 사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듀얼을 하면 오히려 약해지는 직업도 있는데, 단일 클래스로 키우면 켄사이에 비견되는 화력을 내는 아처 키트가 클레릭으로 듀얼을 하면 활도 못 쏘고 금속제 갑옷도 못 입는 클레릭 하위 호환이 되고, 안 그래도 약한 비스트 마스터 키트가 클레릭으로 듀얼하면 석궁까지 못 쓰는 심각한 똥캐가 된다.(...) 반대로 지약캐 취급받는 위자드 슬레이어 키트가 메이지로 듀얼하면 부실한 장비빨을 주문으로 보완하면서 단궁 사격으로 적 마법사를 무력화시키는 나름의 활로도 있다.
레벨 드레인 맞으면 가장 높은 레벨의 직업부터 잃어버린다.
두 직업의 레벨이 동등하다면 더 많은 경험치를 요구하는 쪽부터 잃는다.
3판 이후로는 능력치 제한이 완화되고, 레벨을 모듈식 조합으로 올릴 수 있는 멀티클래스가 도입된 동시에 레벨 총합이 사실상 20으로 고정되면서 개념 자체가 완전히 소멸했..었다 (아래 참조). 사실 AD&D식 멀티클래스나 듀얼 클래스 시스템이 워낙 복잡하고 불편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기는 했다.
2.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듀얼 클래스
인간족이 먼치킨 빌드에서 남용되는 가장 큰 이유다.
듀얼 클래스가 가능한 직업은 파이터, 레인저, 클레릭, 드루이드, 씨프, 메이지이며 듀얼 클래스를 위한 능력치가 한 가지뿐인 파이터, 클레릭, 씨프, 메이지는 조건을 맞추기 쉬워서 듀얼에 자주 활용되는 반면 레인저는 힘/민첩/지혜, 드루이드는 힘/지혜/매력 세 가지가 전부 높아야 해서 빌드업이 굉장히 빡세다. 드루이드나 레인저가 다른 클래스로 듀얼하는 건 어찌어찌 해볼 수 있어도 다른 클래스가 이 둘로 듀얼하는 건 작정하고 능력치를 맞춰놓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
발더스 게이트에서 듀얼 클래스의 첫 직업은 파이터와 클레릭이 선호된다. 파이터는 이런저런 잔기술이 없는 대신 기본 능력치가 좋고, 워리어 계통의 하이어빌을 노리는 게 아니라면 13레벨까지만 올리고 전직해도 받아먹을 건 충분히 다 받아먹는데다 전직 전 직업이든 전직 후 직업이든 듀얼에 파이터가 끼어 있다는 것만으로 다른 클래스로는 최대치까지 못 올리는 무기 전문화를 거장까지 올릴 수 있다.[1] 클레릭은 드루이드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로 전직이 가능하고, 듀얼 클래스는 멀티클래스와 다르게 첫 직업은 키트 선택이 가능한데 클레릭의 키트는 순수 클레릭에 특수 능력을 2개씩 추가해놓고 성향 선택지만 줄여놓아서 단점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 많이 쓰인다.
전직하는 직업으로는 씨프와 메이지가 선호된다. 씨프는 레벨이 빠르게 오르는 로그의 경험치 테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듀얼 직후 이전 직업의 레벨을 넘어가기까지 약해지는 기간이 짧고, 일부 사기적인 성능의 하이어빌 때문에 이것만을 노리고 씨프로 듀얼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메이지는 '레벨 = 주문 슬롯 수 = 전투력'이라서 사실상 성장의 한계가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다른 클래스와의 시너지를 목표로 한다면 키트를 선택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감안하고서라도 듀얼 후의 직업으로 배정한다.
레인저는 클레릭 듀얼만 가능한데, 레인저의 키트 3가지가 죄다 갑옷에 패널티가 있다보니 듀얼 클래스의 장점을 살리기 어려워서 그냥 하프엘프 종족을 골라 레인저/클레릭 멀티를 가는 게 일반적이다. 드루이드는 파이터 듀얼만 가능해서 키트를 쉐이프시프터로 가지만 않는다면 비교적 무난하게 듀얼할 수 있으나 드루이드 특유의 이상한 경험치 테이블 때문에(14레벨 요구 경험치가 150만, 15레벨 요구 경험치가 300만) 빌드를 짜기가 까다롭고, 가치관이 진정한 중립 고정이라서 성향 제한이 붙은 장비들을 쓰지 못해 인기가 없는 편. 그래도 레벨 12까지는 전 직업 중 요구 경험치가 가장 적다보니 클레릭이 지겨운(...) 플레이어가 초반 성능이 괜찮은 토템 드루이드 키트로 12레벨까지 올려서 위해를 습득하고 파이터로 듀얼하기도 한다.
후술하겠지만 아이스윈드 데일에선 하이어빌이 없으므로 시프의 모든 아이템 사용을 염두에 둔 켄사이/시프 듀얼이나 위저드 슬레이어/시프같은 듀얼은 쓸모가 없으며, 마법사 금지 학파나 주문이 약간 달라서 쓸모없는 듀얼도 있으니 주의. 다만 아윈데에선 경험치 제한이 없어서 켄사이 레벨 29/메이지 레벨 30 혹은 라샌더 클레릭 레벨 29/메이지 레벨 30 같은 강력한 듀얼도 만들 수 있다.
아이스윈드 데일 2는 3rd룰로 바뀌어서 전작처럼 켄사이 레벨 13/메이지 레벨 30 생각하고 캐릭터 만들면 엄청난 약캐가 되므로 주의.
2.1. 빠른 듀얼
1편 내에서 완성이 가능한 듀얼 목록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듀얼 클래스는 전직 직후부터 듀얼 완성까지 약해지는 기간이 존재하는데 그 공백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게임 전구간에서 크게 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이지 2 / 파이터: 메이지 2레벨이라는 건 마법을 쓸 생각이 없다는 소리다. 대신 위저드 스크롤은 전부 쓸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이미 순수 파이터보단 강하다. 여담으로 ToSC 확장팩도 설치하지 않은 초창기 오리지널 BG1은 경험치 상한이 89,000으로 매우 낮았기 때문에 실용적인 듀얼이 이것뿐이었다.
그 안좋다는 인챈터를 이 테크로 살려서 쓰는 똥믈리에도 있었다.
- 네크로맨서 3 / 클레릭: 스페셜리스트 메이지의 내성 굴림 어드밴티지가 클레릭 주문에도 적용된다는 특성을 노린 듀얼. 클레릭 주문은 대부분 디버프 제거와 능력치 범핑에 몰려 있고 내성 굴림의 영향을 받는 공격형 주문은 별로 없는데 그 얼마 없는 내성 굴림의 영향을 받는 주문들이 대부분 네크로맨시 계통이다. 그래서 네크로맨서가 끼어 있는 클레릭은 신성한 일격이나 중상 입히기 같은 주문의 성공율이 10% 더 높고 적 클레릭의 공격주문 때문에 치명상을 입을 확률도 10% 줄어든다. 레벨 2에 듀얼해도 되지만 특화 학파 특전으로 레벨별 위저드 주문 슬롯을 1칸씩 더 받을 수 있으므로 레벨을 하나만 더 올려줘도 1레벨 주문 3개와 2레벨 주문 2개를 사용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다만 클레릭은 키트가 고성능인데 이 듀얼은 특정 주문에 내성 굴림 2 보너스를 받는다는 걸 제외하면 일반 클레릭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서 실전성이 좋다고는 볼 수 없다. 1편에서 영입 가능한 동료 중 짜르가 지혜의 고서를 하나 사용하면 클레릭 듀얼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듀얼이 본 문서에 기록되었다. 1편 기준으로 경험치를 최대한 분배하면 네크로멘서(메이지) 6 / 클레릭 8 까지 가능하고 듀얼완성은 9만5천에서 완성된다.
- 파이터 7 / 씨프: 오리지널 ToSC 시절 이론상 궁극의 듀얼이라고 알려진 빌드업이다. ToSC와 BG1EE의 경험치 상한은 16만 1천인데 이 경험치를 파이터에만 몰빵하면 레벨을 8까지밖에 못 올리지만 7레벨에서 씨프로 듀얼하면 13만 4천에서 씨프 레벨이 8이 되어 듀얼이 완성된다. 1편에서는 아무리 공회를 높여도 라운드당 3회, 가속 걸면 4회가 고작이라서 그냥 3배율 백스탭으로 한 놈씩 자르면서 싸우는 편이 더 빠르기도 했고, 무기 숙련도를 찍을 때도 Large Sword와 Bow에 3포인트씩 투자하면 최대 공회와 최대 명중률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판금 갑옷을 못 입는 게 유일한 단점이기는 하지만 백스탭과 원거리 사격 위주로 싸우기 때문에 가죽갑옷밖에 못 입는다는 것이 큰 문제는 아니다. 이 듀얼은 1편에서만 영입 가능한 동료 중 샤-틸로도 가능한 빌드업이기 때문에 각종 후속작과 확장팩이 나온 현재까지도 사장되지 않고 그대로 본 문서에 남았다. 지금 이 듀얼을 하려면 일반 파이터보다는 켄사이로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2]
- (EE)스워시버클러 6 / 메이지: 자물쇠 따기, 함정 해제가 가능한 메이지. 레벨업이 빠른 로그의 특성상 BG1EE의 경험치 상한 16만 1천을 모조리 쏟아 부으면 15만 5천에서 메이지 9레벨까지 완성시킬 수 있다. 경험치 상한의 절반만 쏟아도 메이지 7레벨로 듀얼이 완성된다. 순수 메이지가 못 쓰는 장검과 단궁, 쇠뇌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워시버클러의 키트 보너스를 받아 명중과 AC에서 이모엔을 앞선다. 특히 2편에서는 백스텝에 면역인 적들이 나오는데, 함정 중첩으로 재미를 볼 것이 아니라면 씨프는 직접적인 전투에서 도움이 되기 힘든 만큼 씨프가 차지하는 인원을 줄이고 다른 직업을 채워넣고 싶을 때 그 니즈를 가장 효율적으로 충족시켜줄 수 있는 듀얼이다.
2.2. 중고렙 듀얼
2편에서부터 완성할 수 있는 듀얼 목록으로, 첫 직업의 하이 레벨 어빌리티는 못 받지만 키트 보너스는 실용성 있게 챙기면서 약해지는 기간도 비교적 짧은 듀얼들이다.-
토템 드루이드 12 / 파이터: 드루이드 특유의 독특한 경험치 테이블을 유용하게 써먹는 듀얼이다. 초반에만 강하다는 토템 드루이드의 단점을 파이터 듀얼로 보강하면서 6레벨 드루이드 주문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의 7레벨 켄/시 듀얼이 백스텝으로 잡몹을 하나씩 자르면서 진행하는 스타일이라면 이 듀얼은 6레벨 주문 '위해(Harm)'와 파이터 하이어빌 '크리티컬 스트라이크'를 조합하여 드래곤 같은 보스급 적에게 절대 빗나가지 않는 즉사기를 하루에 2번씩 죽창으로 꽂아넣는 스타일이다.[3] 파이터의 다른 하이어빌인 그레이터 훨윈드 어택(Greater Whirlwind Attack)도 부족하지 않게 쓸 수 있기 때문에 공회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쌍수 무기를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메리트. 사실 위해가 목적이라면 키트와 주문 성능이 더 좋은 클레릭으로 시작하는 게 더 좋지만 클레릭으로 위해를 쓸 수 있는 11레벨 요구 경험치는 67만 5천인데 드루이드 12레벨 요구 경험치는 고작 30만밖에 안 되기 때문에 듀얼이 훨씬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캐릭터 생성 시 능력치 맞추기가 굉장히 빡세다는 것. 민첩/건강/지혜는 기본으로 최대치까지 올리고 일리시드에게 한방컷이 안 나려면 지능도 최소 6 이상, 파이터 듀얼이니까 힘도 18, 듀얼 최소 요구치인 매력 15를 맞춰야 하고 여기에 SoA 4장에서 지능 1 포인트 지불 + 럼 더 매드 지능 보너스를 헤어달리스에게 양보하는 변수까지 고려하면 필요한 능력치 총합이 최소 93. 정말 운 나쁘면 하루종일 주사위만 굴리다가 게임도 시작 못 할 수치다.그냥 키퍼를 쓰자그 대신 리턴도 확실한 편. 1편에서 책으로 얻는 지혜 +3과 2편의 럼 더 매드 +1, 나인헬 선 성향 보너스 +1에 삼라만상의 카드로 별을 뽑으면 총합 +6의 추가 지혜 보너스를 받아서 24가 된다. 6레벨 주문 슬롯이 2칸 추가된다는 것. ToB부터 위해를 4번 쓸 수 있다.
- 바운티 헌터 13 / 메이지: 레벨이 16을 넘어가면 특수 함정들이 잉여가 되는 바운티 헌터의 단점을 메이지 듀얼로 우회하는 빌드업이다. 바운티 헌터가 레벨 13이 되면 백스탭이 최대 배율인 5배가 되는데 이건 별로 안 중요하고, ToB 경험치 상한과 메이지의 경험치 & 주문 능력 성장 테이블을 교차해보면 메이지는 실질적으로 레벨 29에서 성장이 멈춘다고 봐야 하는데 여기서 남는 경험치를 로그 클래스에 몰아주면 레벨을 13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에 13에서 듀얼하는 게 가장 좋다. 이러면 바운티 헌터 13레벨로 얻을 수 있는 기술 점수가 280점인데 여기서 키트 기본 보너스 15%와 머시킬러 링 20%, 능력치 고서/럼 더 매드/나인 헬 페널티/삼라만상의 카드로 조정되는 민첩 보너스를 고려하면 최소 195점 ~ 최대 235점의 씨프 기술 포인트를 확보할 수 있다. 남는 기술 점수를 소매치기에 몰빵해서 장물아비 상점을 탈탈 털어 돈을 불리거나 그냥 평범하게 함정 해제를 올려서 함정 전문가 컨셉으로 RP놀이를 해도 괜찮다. 함정 설치는 그림자 은신처럼 적의 시야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보일 때가 아닌 캐릭터의 시야범위 내에 적이 있을 때 사용하면 기술 점수에 관계없이 무조건 실패하는데 실명 주문을 바운티 헌터 본인에게 걸면 적이 가까이 있어도 은신이나 함정 설치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서 오도를 걸고 본체에는 실명, 디코이에는 투명을 건 다음 적 근처까지 와서 발 밑에 함정을 깔면 함정이 깔리자마자 발동돼서 사거리 짧은 원거리 공격처럼 사용이 가능해지고 오도 때문에 투명도 풀리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직접 타격한 것도 아니고 그냥 바닥에 깔린 함정에 맞아서 그런지 공격당한 적이 탐지를 쓰려고 하지 않는다. 휴식 한 번 할 때마다 일반 함정 3개와 특수 함정 3개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갈 수 있고, 메이지 레벨이 높아지면 본체의 함정은 쓰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지 투영으로 양민 학살을 할 수 있다. 에드윈보다 주문 슬롯은 적지만 활이나 석궁으로 원거리 화력 지원이 가능한 것은 물론 게임 진행에 필요한 씨프 기술들 덕분에 유틸성이 좋다는 차별화가 가능하며 에드윈이 못 끼는 애뮬릿 오브 파워도 장비할 수 있으므로 에드윈과는 또 다른 매력의 고성능 메이지를 체험할 수 있다.
- 켄사이 13 / 씨프: 발더스 게이트의 시스템빨을 가장 잘 받는 듀얼이다. 13레벨 이상의 켄사이는 데미지, 타코, 공회가 모두 뛰어나지만 갑옷을 입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씨프로 듀얼해서 모든 아이템 사용 하이어빌을 찍으면 방어구 장착 제한이 사라지고 마법 스크롤까지 쓸 수 있어서 엄청나게 강력해진다. 게다가 듀얼을 꽤 일찍 시작하고 씨프의 경험치 테이블로 레벨이 오르다보니 전력의 공백이 적고 환영 탐지나 함정 설치같은 씨프 스킬도 올릴 수 있으므로 동료로 에어리 하나만 있어도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순수 파이터 키트보다 타코가 4 적고, 그레이터 훨윈드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양손무기로는 풀공회가 안 나와서 쌍수 플레이가 반쯤 강제된다는 점이 이 듀얼의 몇 안되는 단점이다.
- 켄사이 13 / 메이지: 순수 메이지보다 접근전이 훨씬 강하고, 파/메 멀티와는 다르게 메이지 레벨에 경험치를 몰아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켄사이는 어차피 갑옷을 못 입기 때문에 갑옷을 입으면 마법을 못 쓴다는 파/메의 단점도 많이 희석된다. 이 게임에서 씨프는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지만 메이지는 많을수록 좋다는 점을 생각하면 켄/시 듀얼보다 시스템빨은 못 받더라도 더 실용적이라고 볼 수 있다.[4] 참고로 TOB 강력한 적들에게 종종 빗맞추는 경우가 발생해 켄사이 16레벨(명중 4 증가)에 듀얼하는 방법도 있다.(고렙 듀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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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 13 / 클레릭: 초반부터 두툼하게 갑옷 입는 단점이 없는 키트인 버서커로 진행하다 클레릭으로 듀얼. 최대 공회를 뽑아내고 클레릭의 말도 안 되는 근접 버프를 두르고 어택 땅. 초반부터 후반까지 각종 CC기에 면역인 상태로 엄청난 DPS로 몰아치는 무뇌러시가 안 통하는 일이 없어서 매우 강력하다. 다만 내구성 하이어빌이 없어서 ToB에서는 물리저항 탱킹이 다소 부족하고 방어도 좋은 적들에게는 명중이 좀 달린다.[5] 전사레벨을 더 성장시켜 내구성 및 전사의 최대 명중수치를 얻고 고렙 듀얼하는 방법도 있다.[6] 공격력이 매서운 적들에게는 내구성(40)+신앙갑(25)+이스트헤이븐(20) 85% 물리저항 조합으로 튼튼한 탱킹이 가능하다. 마법 구사가능하고 공격력, 방어력 모두 압도적인
연애도 가능한드워프디펜더 상위호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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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샌더 11, 15, 18 / 파이터: 라샌더의 사제는 공격 굴림, 명중 굴림, 공격 횟수에 +1 보너스를 주는 기술 '라샌더의 축복'을 쓸 수 있다. 이 자체만으로도 공회 올리기가 까다로운 발더스 게이트에서 정말 유용한 버프인데, 이 버프가 중첩까지 된다. 레벨이 11이 되면 이걸 2중첩까지 쓸 수 있고 여기에 클레릭의 3종 버프까지 추가로 사용할 수 있어서 파이터와의 시너지가 굉장히 좋다. 버프 주문으로 힘을 최대치인 25로 만드는 건 기본이고 정의의 마법(Righteous Magic) 덕분에 때리는 공격마다 전부 최대 대미지로 들어가며 라샌더 축복 2중첩 덕분에 오프핸드에 방패를 착용해도 향상된 가속만 걸어주면 플레일 오브 에이지를 그레이터 훨윈드도 없이 공회 10으로 갈기는 인간 분쇄기가 완성된다.(...) 크리티컬 스트라이크를 켜면 그게 전부 크리티컬로 명중한다.(...) 접근전이 귀찮으면 플레일 대신 슬링을 들어도 된다. 그랜드 마스터를 찍고 힘버프받는 슬링을 라운드당 10회씩 던지면 아처가 울고간다. 하루에 한 번씩 쓰는 크리티컬 위해는 덤이다.
라샌더 15레벨 듀얼시 성직자 주문슬롯들을 더 얻고 주문효과, 지속시간이 강화된다. 최고레벨인 7렙 주문도 구사할 수 있다. '신앙의 갑옷' 시전시 물리저항 등 각종 수치가 20%로 더 좋아지고[7] 15레벨 이상이므로 가장 튼튼한 스켈레톤워리어가 소환된다. 성직자를 더 강화하고 싶으면 18레벨에 듀얼한다.[8]
다만 다른 주류 듀얼에 비해 단점도 많은 게, AD&D 룰에서는 건강에 따른 추가 HP 보너스를 9~10레벨까지만 받는데 듀얼이 완성되고 나서야 HP가 다시 오르는 듀얼 클래스 특성상 16을 넘는 건강 보너스를 일절 못 받기 때문에 (단일 클레릭보다는 높겠지만) 전사로 스타팅한 다른 직업들과 비교하면 HP가 심각하게 낮고, 신앙갑+내구성 연계로 물리 방어는 우수하지만 마법에 대비할 수단이 부족해서 마법사형 적들에게 굉장히 취약하다. 또한 11렙 듀얼처럼 듀얼을 너무 일찍 하면 라샌더의 축복의 지속시간이 짧아서 ToB나 고난이도 모드에서 적이 안 죽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 외에도 클레릭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힘18에 보너스가 안 붙으므로 고서나 럼 더 매드 등으로 힘을 빨리 19로 올려주거나 DUHM을 달고 있지 않으면 기본 물리공격이 좀 약하다는 소소한 단점도 있다.
- IWD: 위해 주문이 쓸모가 없으며 하이어빌인 크리티컬 스트라이크가 없으므로 좀 약해졌다. 그러나 힘을 25로 만들어서 두들겨 패는 건 가능하므로 여전히 강하다. 또한 클레릭 6렙 주문인 '엔트로피 방패(Entropy Shield)'가 대단히 좋으므로 방어력에선 이쪽이 낫다.
2.3. 초고렙 듀얼
과정 따위는 무시하고 오로지 완성된 듀얼 클래스의 성능만을 따지는 조합도 많이 볼 수 있다. 단독 클래스 상태로는 약한 주제에 듀얼을 하면 웬만한 메이저급 클래스에 비견될 정도로 강해지는 일부 직업들이 있어서 하이어빌을 조금밖에 못 얻는다는 단점을 감안하고도 시도할 가치가 있다. 당연히 켄/시, 켄/메, 버/클 같은 조합보다 훨씬 완성하기 힘들어서 널리 쓰인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일단 완성하면 확실히 강하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매니아들이 있는 편.
솔로잉시 배타고 건너기 전 챕터 2나 3 정도에서도 각종 마을 퀘스트를 해결하고 와처스킵으로 진입하면 와처스킵 깨는 중에 800만 경험치를 달성해 만렙에 도달할 수 있다. EE에서는 니라, 라사드, 도른, 헥사트 등 새로운 동료의 퀘스트들이 추가되어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전투 등이 어려운 구간에선 에어리 등을 데리고 다니며 성직자나 마법사 버프를 받은 후 파탈시켜 경험치를 독식하거나 '격노' 버프를 가진 코간 등을 잠시 영입해 탱킹하는 식으로 유연하게 대처하면 된다. 참고로 BG2EE SOA에서 동료는 125만 경험치 이상일 때 영입하면 최대 레벨의 동료를 얻는다. 주인공의 경험치에 맞추어 동료의 영입레벨이 설정되는데 125만 경험치가 최대한계치이다. 그 이상 넘어가서 영입해도 동료의 레벨이 높아지진 않는다.
솔로잉시 배타고 건너기 전 챕터 2나 3 정도에서도 각종 마을 퀘스트를 해결하고 와처스킵으로 진입하면 와처스킵 깨는 중에 800만 경험치를 달성해 만렙에 도달할 수 있다. EE에서는 니라, 라사드, 도른, 헥사트 등 새로운 동료의 퀘스트들이 추가되어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전투 등이 어려운 구간에선 에어리 등을 데리고 다니며 성직자나 마법사 버프를 받은 후 파탈시켜 경험치를 독식하거나 '격노' 버프를 가진 코간 등을 잠시 영입해 탱킹하는 식으로 유연하게 대처하면 된다. 참고로 BG2EE SOA에서 동료는 125만 경험치 이상일 때 영입하면 최대 레벨의 동료를 얻는다. 주인공의 경험치에 맞추어 동료의 영입레벨이 설정되는데 125만 경험치가 최대한계치이다. 그 이상 넘어가서 영입해도 동료의 레벨이 높아지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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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사이 25 / 씨프 27 : 전사레벨을 최대한 올려 전사 하이어빌을 최대한 얻는 경우
켄사이 21 / 씨프 31 : 화신 역시 켄사이가 활성화되어 전투괴물인 경우(하단 참고)
오로지 물리 전투력 최강만을 바라보는 듀얼. 켄사이의 장비제한이 도둑의 '모든 아이템 사용' 어빌로 제한없이 풀려 공회건틀렛이나 헬멧, 아머도 착용가능하다. 버서커 등에 비해 약점으로 지적된 부분이 완전히 사라진다. 함정 플레이를 즐기지 않은 경우 그훨, 내구성, 크리티컬스크라이트 등 전사의 하이어빌이 훨씬 좋으므로 최대한 전사레벨을 많이 올리는 게 좋다. 25레벨에 전사 하이어빌 6개를 얻는 게 가능하다. 최강의 양손검 카르소미어를 들고 압도적 속도로 전장을 도륙낼 수 있으며 램 스태프를 들고 백스탭을 꽂아도 아름다운 피해량이 뜬다. 그림자 은신은 라운드당 1회 제한이 있으므로 '카이'로 10초짜리 맥댐버프를 걸고 백스탭 - 다시 은신 - 백스탭으로 배후 공격 면역이 없는 적들을 최대 3마리까지 지우고 교전할 수 있다. 아이언골렘으로 변신해 주먹(4d10 / 4인챈트) 핵꿀밤도 가능하다.[9] EE에서는 클레릭 맥댐힘증 버프인 '정의의 마법'[10]을 하루 1회 사용가능한 몽크전용 헬멧이 나오는데 '모든 아이템 사용' 하이어빌 덕분에 착용이 가능하므로 보스급 적을 상대할 때는 이걸 끼고 '향상 가속 → 정의의 마법 → 내구성 → 돌파 완드 → 스마이트 → 암살'을 순서대로 걸고 1라운드간 폭딜을 넣는 컨트롤이 가능해진다.(사실 이건 파/씨 멀티도 가능하다.)
다만 이 세팅에서 주력으로 쓰게 될 카이(10초)와 그훨(6초)은 지속시간도 짧고 둘 다 특수행동으로 분류되는데 발더스에서는 일부 위저드 스펠을 제외하면 1라운드(6초)에 특수행동 1회라는 제약이 있어 이 둘을 동시에 시전할 수가 없다. 그래서 지속시간이 좀 더 긴 '카이'를 걸고 '그훨'을 써야 4초라도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두 기술을 텀 없이 연속으로 쓰면 공격도 안 하고 6초 동안 우두커니 멍때리는 비효율적 상황이 발생한다. 솔플시 돌파완드 써야되는 상황까지 겹치면 고려해야 될 쿨타임이 더 많아져서 더더욱 불편하고 번거로워진다. 따라서 카이보다는 그훨 위주로 쓰게 되거나 차라리 쌍수 이도류 + 향상가속으로 안정적인 공격횟수를 확보하고 상황에 따라 카이나 돌파완드 써주는게 훨씬 대처가 용이하고 조작 역시 간편했다. 물론 일반 잡몹을 잡을 때는 버프 한두개쯤 덜 걸어도 되고 보스전에서는 상기한 1라운드 필살 연속기가 있으니 큰 불편함은 없겠지만 클레릭은 '위해' 한 방으로 보스를 딸피로 만들어버리는데 이 듀얼은 긴박한 교전 중인데도 바쁘게 손을 움직여야 해서 불편하다. 이런 이유로 후술할 라샌더/씨프 고렙듀얼 빌드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있다.[11]
아래의 켄사이21/씨프31 듀얼은 화신(베일러 투구 or 화신 스크롤 이용)의 도둑 레벨이 23으로 이전 직업인 켄사이 21이 활성화되어 화신 역시 본체와 전혀 차이가 없는 무지막지한 전투머신이 된다. 전자의 듀얼에 비해 전사의 하이어빌을 2개 밖에 못 얻어서 로망의 1라운드 필살 연속기는 못 쓰지만 화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체와 화신 두명의 괴수가 동시에 폭발적인 딜을 넣을 수 있고 화신이 퀵슬롯 아이템들을 사용해도 본체의 아이템은 전혀 소모되지 않으므로 마법사 스크롤들을 소모 걱정없이 쓸 수 있다. 가령 퀵슬롯에 마법방패의 물약[12], 주문면역, 마무보 스크롤을 세팅해 사용하면 화신은 원소나 마법 피해를 전혀 입지 않고, 주문면역:보호계로 디스펠에도 안 풀리고, 마무보로 무기공격 방어도 가능하다. 또한 화신을 1선에서 탱커 및 딜러 역할을 시키고 본체는 원거리 공격으로 보조, 마법스크롤, 돌파완드 사용 등 다양한 전술운용이 가능하다. 혹은 본체의 주문, 특수능력은 원본 그대로 둔 채 화신을 소환하면 화신 스크롤수만큼 계속 클리어 가능해 화신 스크롤들을 여러장 모아서 최종전투 멜리산전처럼 휴식이 없는 전투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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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사이(버서커) 21 / 메이지 22: 전사를 한계치까지 성장시켜 공격력 극대화
켄사이 16 / 메이지 26: 평타가 All Hit할 정도까지만 전사를 성장시키고 화신의 활용도를 높인 듀얼
켄사이(버서커)21/메이지22 듀얼은 국민듀얼 켄사이13/메이지보다 전사 직업을 한계치까지 성장시킨다. 전사 직업을 21레벨까지 성장시켜 최대 명중수치 0에 도달하고[13], 내성굴림도 최대치까지 낮추고[14], 켄사이의 경우 3렙당 명중/피해 보너스를 최대한 받아 물리전투력를 극대화한다. 내구성이나 훨윈드 같은 전사 하이어빌도 2개 찍을 수 있다. 켄사이와 버서커의 차이는 명중은 일단 켄사이가 직업 보너스로 인해 좀 더 좋지만 버서커도 전사 최대 명중수치에 도달해 모든 적에게 적중하므로 사실상 차이는 없다. 공격력은 기본 추가 대미지가 켄사이 7[15] vs 버서커 4[16]로 3의 차이가 생기고 켄사이 맥댐버프 '카이' 적용시 조금 더 벌어진다.[17] 대신 버서커는 공회건틀렛 착용으로 향상가속시 1타 더 가격가능, '격노'라는 막강한 보호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어느정도 상쇄되고 취향차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듀얼은 켄사이/씨프처럼 주문 스크롤을 아껴서 사용하거나 화신이 대신 사용해 본체의 아이템들을 보존하는 식으로 운용하는 불편함 없이 메이지 주문을 아무 걱정 없이 펑펑 써도 되므로 이쪽이 플레이는 훨씬 편하다. 스톤스킨, 주문면역, 마무보, 주문방패, 향상된 가속 등 법사 최강버프들을 빵빵하게 두르고 디스펠 걱정 없이 닥돌할 수 있다. 게임상 최대 맥댐을 가진 9레벨 주문 재앙의 암흑검(2d12+5)을 맥댐버프 '카이' 걸고 썰면 데모고르곤이건 멜리산이건 고속 삭제된다.
켄사이16/메이지26 듀얼은 위의 극한 듀얼보다는 살짝 약하지만 국민듀얼 켄사이13/메이지 듀얼의 단점이었던 명중-4가 보강되고 대미지도 좀 더 높다. 데모고르곤처럼 방어도가 뛰어난 TOB 터프한 적들을 상대할 때 켄사이13/메이지 듀얼은 공격이 종종 빗나가서 아쉬운데 이 듀얼은 명중 수치가 파이터 단독 클래스와 동일해서 거의 모든 적들이 All Hit된다. 그리고 화신 시전시 메이지 20레벨짜리 화신이 튀어나오므로 화신 역시 켄사이가 활성화되어 전투머신으로 운용가능하고 마법사 주문한계레벨인 20을 달성했으므로 아비달짐 호러드윌팅이나 스컬트랩 등의 주문공격력이 만렙 메이지와 다를 바 없다. 본체와 화신 2명이서 화력을 집중하거나 화신 하나당 전투 하나씩 처리하는 식의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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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샌더 21 / 메이지 23: 라샌더 공회 버프를 3회 얻어 최대공회 달성 듀얼
라샌더 16 / 메이지 26: 화신도 라샌더가 활성화되는 다기능 듀얼(하단 참고)
메이지 마법난사가 지겹거나 순수 마법사의 공회 한계로 조악한 물리 공격에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 이 듀얼을 통해 밀리머신으로도 운용할 수 있다. 마법사의 공회가 부족한 점을 라샌더 버프로 해결하고 겜시스템상 최대 맥스 대미지를 가진 재앙의 암흑검(순수 무기 맥댐만 29)을 맥댐으로 휘두를 수 있다. 성직자에게는 전사명중버프, 축복류 버프, 힘증 버프들이 존재하므로 크롬휘어 차지 않고도 힘을 25가까이 올려 겜상 최고의 물리 공격력을 달성할 수 있다. 21렙에 라샌더 공회 버프를 3회 시전하고 재앙의 암흑검 + 플레일 오브 에이지 쌍수로 착용하고 버프 걸어주면 켄사이 못지 않은 화력이 나오고 에이지로 인해 보스급도 감속효과에 걸린다. 9레벨 주문 재앙의 암흑검(2d12+5로 게임상 최고 맥댐무기)처럼 대미지 편차가 큰 무기가 클레릭 '정의의 화신' 버프와 만나 All 맥댐이 터지며 라샌더의 공회추가가 결합해 향상가속시 10회(암흑검 8회 + 에이지 2회)로 게임상 최대공회를 달성한다. 걸어다니는 육편머신이 된다. 데모고르곤에게도 암흑검이 1타당 50가까이 뽑는다. 재앙의 암흑검 + 에이지 조합은 보스급과 터프한 결전에서 최대화력 + 무력화 조합의 예시이고 평상시에는 국민 도리깨, 망치인 플레일 오브 에이지 + 크롬휘어 쌍수 조합 등으로 다녀도 클리어에 문제 없다. 또한 이 듀얼은 주문 캐스터들인 클레릭 21렙과 메이지 23렙를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마법사나 클레릭처럼 운영해도 된다.
캐릭터 60% 수준의 화신을 뽑는 경우 라샌더21/마법사23 듀얼은 화신의 마법사 레벨이 낮아서 성직자 직업이 활성화가 안되므로 화신은 단순 마법사 기능밖에 못한다. 밑의 라샌더16/마법사26 듀얼은 화신의 마법사 레벨이 20이므로 이전의 라샌더 직업이 활성화되어 화신에 라샌더 버프들을 걸어주면 본체와 별 차이없는 밀리머신이 된다. 재앙의 암흑검 + 에이지 쌍수 조합해 향상가속시 공회 8회로 전자의 공회 10회 듀얼보다는 2타 정도 손실이 있지만 워낙 사기적인 화력이다 보니 전장을 클리어하는 데 전혀 지장 없다. 화신 하나만으로 데모고르곤, 멜리산 전투 등 최종보스급 터프한 전투도 쉽게 정리가능했다.[18] 그리고 화신의 마법사 레벨이 20으로 주문성장 한계레벨에 도달했으므로 화신이 호러드윌팅, 해골함정 같은 공격주문들을 사용해도 만렙 마법사와 다를 바 없이 최대 주문 공격력을 뽑을 수 있다. 후자의 듀얼을 하는 경우 본체와 화신 2명의 괴물들이 동시에 화력을 집중해 폭딜을 넣을 수 있다. 또는 본체의 주문, 특수능력은 원본 그대로 둔 채 화신 주문 하나당 전장 하나씩 클리어하는 식으로 편리하게 운용가능하다.
이 듀얼에서 밀리머신처럼 운용하기 위해 제일 귀찮은 점은 버프를 상당히 많이 걸어줘야 된다는 점이다. 이 과정을 빠르게 수행하기 위해 베크나의 로브, 애뮬릿 오브 파워 등 시전시간 5 줄여주는 국민 법사템을 착용한 상태에서 향상된 기민함 주문을 쓰면 된다. 버프들을 시간 텀 없이 연속해서 재빠르게 걸 수 있다. 스크립트를 작성할 줄 아는 유저라면 핫키를 지정해 이 과정을 키 하나만 눌러서 처리하면 굉장히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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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샌더 25 / 씨프 28: 성직자 성표 얻을 때까지 성직자 레벨을 올리는 경우
라샌더 22 / 씨프 32: 화신도 라샌더가 활성화되어 괴물인 경우(하단 참고)
게임의 룰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캐릭터 하나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려는 욕심쟁이가 선택하는 듀얼. 무기 전문화는 1슬롯씩밖에 못 찍지만 물공 버프가 워낙 빵빵해서 명중과 대미지 걱정을 안 해도 되고 모든 물품 사용(Use Any Item), 암살(Assassination), 시간 함정 설치(Set Time Trap)같은 알짜배기 하이어빌도 다 사용할 수 있다. 유일하게 마법사 주문은 못 외우지만 마법 스크롤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퀵 아이템 슬롯에 마법 저항력 저하(Lower Resistance) 스크롤을 올려놓고 바일러의 헬름으로 화신을 소환해서 화신의 퀵 아이템으로 적의 마법 저항을 없애고 위해로 암살하는 양심터진 짓거리도 할 수 있다. 전사만 쓸 수 있는 공회 장갑도 낄 수 있어서 양손무기를 들어도 라운드당 공회 9회가 나오는데 여기에 홀리어벤저 카르소미어 같은 제한무기도 쓸 수 있어서 데모고르곤이 1타에 스톤스킨 디스펠되고 나머지 8타 맞고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리는 광경을 보게 된다.저렇게 날붙이를 마구 휘둘러도 라샌더 신은 클레릭 레벨 25라는 이유만으로 이딴 망나니에게 성표를 하사하신다.
베일러 투구나 화신스크롤로 캐릭터 60% 수준의 화신을 뽑는 경우 라샌더25/도둑28 듀얼은 화신의 도둑 레벨이 낮아서 성직자 직업이 활성화가 안되므로 화신은 단순 도둑 기능밖에 못한다. 밑의 라샌더22/도둑32 듀얼은 화신의 도둑레벨이 24이므로 이전 라샌더 직업이 활성화되어 라샌더 버프들을 걸어주면 화신 역시 본체와 다를바 없는 먼치킨이 된다. 1명도 버거운 먼치킨이 본체, 화신 2명이나 존재해 쌍방향 폭딜을 넣을 수 있다. 혹은 본체의 주문, 특수능력은 원본 그대로 둔 채 베일러 투구나 화신 스크롤들을 모았다가 사용하면 먼치킨 화신 하나당 전장 하나씩 정리하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화신 스크롤수만큼 계속 클리어 가능해 화신 스크롤들을 여러장 모아서 최종전투 멜리산전처럼 휴식이 없는 전투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25/28 테크와는 다르게 라샌더의 성표는 못 얻지만 아노멘을 영입해 25까지 키워서 헬름의 성표를 받아서 빼돌리는 방법은 있다. 아노멘이 얻는 헬름의 성표는 혼돈성향이 아닌 성직자는 누구든 장착할 수 있기 때문. 참고로 에어리와 비코니아의 성표도 로그 하이어빌인 유즈애니아이템이 활성화되고 에어리, 비코니아보다 능력치가 높은 캐릭터라면 착용이 가능했으나 EE에서 막혔다.
- 스토커 19 / 클레릭 28: 레/클 멀티에 비해 진행이 어려운 단계가 있고 금속제 갑옷을 입지 못하는 레인저 키트 특유의 단점이 있지만 고레벨 프리스트 스펠을 더 많이 쓸 수 있고 스토커 클래스 키트의 +4배율 배후 공격을 클레릭의 막강한 근접 버프를 두르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도할 가치가 있는 듀얼이다. 이 듀얼은 추가 특전이 있는데 드루이드 스펠을 3레벨까지밖에 못 쓰는 레인저가 클레릭으로 듀얼하면 4~7레벨 드루이드 스펠까지 전부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레인저/클레릭 멀티도 이 특전을 받는다.[19] 가죽제 갑옷밖에 못 입는 단점은 강철 피부(Iron Skins)로 보강하고, 백스탭으로 미처 잘라내지 못한 적 스펠캐스터가 멀리서 주문을 시전하려고 하면 곤충 떼(Insect Plague)를 날려 주문을 끊어버릴 수 있다. 접근전이 까다로운 보스는 자연의 아름다움(Nature's Beauty)으로 확정 실명을 걸고 원거리에서 슬링을 던져서 잡을 수도 있으며, 그냥 숲의 생물 부르기(Call Woodlands Beings) 두 번 쓰고 놀라운 기억(Wondrous Recall)으로 충전하기만 해도 게임이 훨씬 편해진다. 레인저는 캐스터 레벨에 -7 역보정을 받기 때문에 레인저 19레벨 = 드루이드 12레벨로 계산되어 나무껍질 피부와 낙뢰 등 일부 드루이드 주문이 강화되고 레인저 하이어빌도 2개 확보되며 바일러 투구로 화신을 소환하면 클레릭 레벨이 20이 돼서 듀얼 커트라인도 충족된다. 이 듀얼의 하이라이트는 힘 25 버프 걸린 본체와 화신의 더블 램스탭 + 플레일 쌍수 스위칭이다. 신앙갑+내구성 중첩도 최대 2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본체는 뒤로 빠지고 화신만 그 자리에 남겨두면 물리 저항 85% 화신이 몸빵도 알아서 잘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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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샌더 22 / 레인저 24: 힘/민첩/지혜를 전부 17 이상 올려야 한다는 빡센 조건이 있지만 대신 라샌더 클레릭과 레인저 양쪽의 단점이 서로 보완돼서 장점만 남는 모범적인 듀얼. 라샌더 클레릭은 '라샌더의 축복' 덕분에 공회를 쉽게 높일 수 있지만 방어 주문이 아컨의 방패(Shield of the Archons) 뿐이라서 물리 방어가 약하고, 레인저는 저레벨 드루이드 주문과 워리어 하이어빌 덕분에 방어 걱정은 없지만 무기 숙련도를 2슬롯까지밖에 올릴 수 없어서 파이터보다 물리 공격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듀얼을 하면 그게 서로 상쇄가 된다. 고레벨 클레릭이라서 게임 끝날 때까지 클레릭 주문이 부족할 일도 없으며 레/클 특전인 4레벨 이상의 드루이드 스펠까지 쓸 수 있다. 21레벨에 듀얼해도 되지만 레벨을 하나 더 올려서 하이어빌로 데바 소환(Summon Deva) 하나 찍고 듀얼하는 게 더 좋다. 어차피 21 듀얼이든 22 듀얼이든 경험치 제한 때문에 레인저 레벨은 24까지만 올릴 수 있다.
주의할게 EE 버전에서는 레인저 듀얼, 멀티의 경우 BG2EE(발더스)에서는 드루이드 3레벨 주문까지 사용가능하고 IWDEE(아윈데)에서는 6레벨까지만 사용가능하다. 싱글 클래스일때의 제한이 듀얼/멀티일 때 풀려버리는 건 오버파워라서 생각해서인지 싱글 클래스의 제한을 그대로 승계한다. 논리상 맞는 말이지만 최강 먼치킨 메이지는 가만 놔두고 다른 직업들은 칼질해버리는게 아쉽긴 하다. 드루이드 아이언스킨도 스톤스킨처럼 원래 시전시간이 1이었는데 패치로 시전시간이 길어지는 너프를 당했다. 원래 오리지널 버전처럼 모든 레벨의 드루이드 주문을 사용가능하게 하려면 내 문서 EE 폴더 내 Baldur.lua 파일을 열고 SetPrivateProfileString('Game Options','Cleric Ranger Spells','0')로 수정하면 된다.(원래는 1로 지정되어 있다.)
- 어벤저 17 / 파이터: 변신술 위주로 싸우는 색다른 플레이를 선호하는 사람이 선택하는 듀얼. 클/파 듀얼보다 힘이 훨씬 약하며 메인 웨폰으로 쓸만한 무기도 별로 없고 가죽 갑옷밖에 못 입는다는 단점들은 불의 정령 변신(Fire Elemental Transformation)을 찍는 순간 모조리 상쇄가 된다. 힘과 AC, 메인 웨폰 옵션이 전부 고스펙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무기 세팅은 오프핸드 웨폰만 신경써주면 되고 갑옷도 AC보다 옵션을 중점적으로 선택하게 되므로 나인헬에서 악 가치관으로 변경 후 인간 살가죽을 입으면 물리/마법 회피율이 전부 좋아진다. 만렙을 찍으면 베일러 투구로 소환한 화신도 듀얼 커트라인이 충족되고 레벨 15를 넘기는 건 드루이드한테나 어렵지 다른 직업은 쉬우므로 고렙 듀얼 치고는 약해지는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어벤저는 힘을 16점까지밖에 올리지 못하지만 와쳐스 킵에 있는 럼 더 매드 머신에서 힘을 1점 올리면 17이 되어 듀얼 가능 능력치가 충족된다.[20] 이 듀얼이 인기가 없는 이유는 파이터/드루이드 멀티클래스인 자헤이라로 비슷한 운영을 할 수 있고 주인공에게는 불의 정령보다 더 강력한 슬레이어 변신이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예능용이 아니라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듀얼은 여기까지가 마지노선일 것이다.
- 어쌔신 21, 26 / 클레릭: 발더스 게이트 최강의 백스탭을 보고 싶은 사람이 시도하는 듀얼.[21] 어차피 완성하기 빡센 조합이니까 백스탭 피해량을 조금 줄이고 실전성을 높여서 모든 아이템 사용 + 암살 + 시간 함정 하이어빌을 하나씩 챙기는 26레벨 듀얼도 있다. 26레벨 듀얼의 경우 총 필요 경험치 779만 5천으로 아슬아슬하게 ToB 경험치 제한에 걸리지 않는 매우 빡센 듀얼. 참고로 9레벨 주문 '탈바꿈' 스크롤로 아이언골렘 변신 주먹(4인챈트)을 먹이는게 이론상 최고의 백스탭이다. 4d10으로 재앙의 암흑검(2d12+5)보다 공격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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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슬레이어 24 / 씨프: 위저드슬레이어의 최대 장점은 시전실패 공격이 아니라 패시브 마법저항이므로 이걸 최대한 얻은 다음에 듀얼할 필요가 있는데, 문제는 마법저항이 5% → 1% 순서로 번갈아가면서 오르는 시점은 20레벨부터이며 그전에는 레벨당 1%밖에 오르지 않기 때문에 20레벨대의 고레벨 듀얼이 강제된다는 것. 경험치 제한이 있는 상태에서는 보통 5% 보너스를 2번 받은 22레벨(19+5+1+5 = 30%)이나 3번 받은 24레벨(19+5+1+5+1+5 = 36%)에서 듀얼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완성은 당연히 22레벨 듀얼이 빠르지만 듀얼클래스를 시프 24렙 이전에 완성한다 해도 시프 레벨이 24가 되어서 모든 아이템 사용 하이어빌을 찍기 이전에는 사실상 미완성의 듀얼이다.[22] 듀얼 완성과 동시에 캐릭터도 완성되고 전사 하이어빌을 더 얻을 수 있는 24레벨 듀얼이 더 효율적이다.
가끔 남자의 로망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경험치 제한을 푼 위슬 39/시프 40 듀얼이나 아예 레벨 50 패치를 설치한 위슬 49/ 시프 50 듀얼을 외치는 이들도 볼 수 있다.EE 2.0부터는 시전실패 공격이 원거리에도 적용되어 이점이 더욱 커져서 유즈 애니 아이템을 얻고 마법 숏보우 등을 쓰면 마법사의 공포가 된다.
- 위저드 슬레이어 24 / 클레릭 25: 마법 저항과 물리 저항을 골고루 챙기는 듀얼. 기본 마법저항 36%에 내구성 + 신앙갑 조합으로 레인저와 팔라딘급의 물리 저항력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센세이트 아뮬렛과 클레릭 성표는 마법 물품이 아닌 신성 물품 취급이라 그런지 장착이 가능해서 씨프 듀얼만큼은 아니더라도 못 쓰는 장비칸을 조금이나마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클레릭 성표와 최대치로 강화된 영겁의 도리깨를 끼우면 추가로 마법 저항이 10% 오르고 나인 헬 보너스 중첩 꼼수까지 동원하면 마법 저항 96%라는 몽크가 울고 갈 마법 탱킹력을 선보인다. 전사 스타팅이라서 클레릭→파이터 듀얼이 못 받는 HD 보너스를 전부 받아먹고 내구성+신앙갑 콤보를 걸어주면 물리 저항도 88%가 되며 넘쳐나는 클레릭 주문들 덕분에 힘도 최대치로 올릴 수 있고 키트 특전인 주문실패율까지 덤으로 붙어서 레인저나 팔라딘보다 방어력이 좋고 머스터드 젤리로 변신한 드워프 디펜더보다 공격력이 좋은 진정한 왕귀력을 보여준다. 유일한 단점이 그레이터 훨윈드를 별로 못 올린다는 건데 어차피 이 듀얼은 양손검과 석궁을 못 쓰므로 크게 아쉬운 부분도 아니다.
- 스워시버클러 25 / 파이터 26 : 유리 대포 듀얼. 물리 내성이나 마법 저항같은 방어 특전이 일절 없고 전사 클래스의 HP 보너스도 전혀 받지 못하며 주문도 스크롤로밖에 못 쓰는 하드코어 빌드업이다. 하지만 26레벨 파이터의 능력치에 25레벨 스워시버클러 키트 특전으로 명중, 공격력, 방어도에 +5 보너스를 받고 무기 숙련도도 거장까지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명중률만큼은 켄사이에 비견될 수준이며 모든 아이템 사용 하이어빌을 갖춘 파이터들 중 그레이터 훨윈드를 가장 많이(최대 7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물리 폭딜 능력만큼은 그야말로 최강. 스워시버클러 하이어빌 2개를 모든 아이템 사용과 훨윈드 어택에 찍어주면 파이터 레벨 20을 찍자마자 바로 그레이터 훨윈드를 쓸 수 있으며 하이어빌은 듀얼이 완성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듀얼이 완성되기 전에도 직업이나 성향 제한이 걸린 장비를 자유자재로 착용할 수 있다. 당연히 베일러 투구나 스크롤 등으로 소환한 화신도 그레이터 훨윈드를 최대 7번 사용 가능한 레벨 18 파이터로 쓸 수 있다. 백스탭이 없으므로 화신의 듀얼 활성화를 신경쓰느라 첫 직업의 경험치를 깎아서 레벨 조절을 할 필요도 없고 변종검, 도끼, 창, 핼버드같은 비주류 무기를 사용해도 손해가 없다. 원거리 무기에도 숙련도를 투자할 수 있으니 양손무기만 쓰지 말고 석궁도 한 번 사용해보자. 불이빨 들고 화신 뽑아서 6초마다 그훨 켜고 무빙샷 컨트롤 좀 해 주면 옆동네 RTS에서 스팀팩 쓰는 해병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 난이도가 높을수록 한 대만 맞아도 위험한 상황이 되다보니 아예 공격을 맞지 않는 플레이를 선호하게 되고, 애당초 공격을 받지 않으면 방어 관련 능력도 필요없을 것이므로 고난이도 플레이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추천되는 듀얼이기도 하다. 솔플보다는 6인 풀 파티에서 동료들이 쓰고 남는 자투리 장비들로 무장하여 스토리를 진행할 때 좋고 선파티보다 악파티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 컨저러 22 / 클레릭 23: 특화 메이지이므로 마법사의 모든 주문 슬롯에 +1을 받는 대신 진실의 시야를 쓸 수 없다는 컨저러의 단점을 성직자 주문 진실의 시야를 얻어서 커버하는 듀얼이다. 마법사/성직자 멀티에 비해 마법사 주문슬롯을 좀 더 얻는다. 이를테면 타이트하게 듀얼 계획을 세워 마법사 주문슬롯을 최대한 확보하는 컨셉의 듀얼이다. 메이지/클레릭 멀티는 만렙 도달시 800만 Exp 한계[23]로 메이지 20레벨이 최대라 9레벨 슬롯 2개 밖에 못 얻는 데 비해 컨저러는 특화 메이지로 22레벨(450만 Exp)에 9레벨 주문슬롯을 4개나 얻을 수 있다. 9레벨에 '호러드 윌팅' 같은 압도적인 공격주문이 있었으면 이 듀얼이 좀 더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24] 기능이나 플레이 측면에선 에어리 같은 마법사/성직자 멀티와 차이는 없다.[25] 애당초 에어리를 키우면 이거랑 거의 비슷하게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솔플 혹은 악파티에서나 시도해 볼 만한 듀얼이다.
- IWD: 컨저러의 반대 특화가 변경되어서 쓸모없는 듀얼이 되었으니 주의. 사실 발더스 게이트도 EE에선 폴리모프 버그가 수정되어 쓸모없어 졌다. 티르의 사제 → 메이지 듀얼이 이것보다 더 좋으므로 그 쪽을 이용해주자.
- (EE)티르 21 / 메이지 23: EE에서 새롭게 추가된 티르의 사제 키트를 이용한 듀얼. 라샌더의 사제가 공회로 갈아버리는 밀리머신 스타일이라면 이 쪽은 명중 보정이 잔득 들어간 위해를 주문 슬롯의 압박 없이 난사하는 스타일이다. 위해의 단점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순수 클레릭의 타코로 맞히기 어려워서 파이터 클래스를 끼거나 근접공격 명중률 도핑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마법 저항에 막히기 때문에 동료 메이지가 미리 대상의 마법 저항을 깎아줘야 한다는 것인데 하급 주문 저장기(Minor Sequencer)에 힘(Strength)과 DUHM을 같이 넣고 시전해서 순식간에 힘을 24로 맞춰놓은 다음 위해를 장전하고 티르의 사제 특수능력인 '신의 은총'으로 명중 +6 보너스를 즉발로 걸면 빗나갈 일이 거의 없고, 주문 방아쇠(Spell Trigger)에 마법 저항력 저하(Lower Resistance) 3발을 넣고 연속으로 날려 공격 대상의 마법 저항을 혼자서 없애버릴 수 있다. 게다가 스타팅 클래스가 클레릭인만큼 지혜가 높을 것이기 때문에 소원(Wish)으로 메모라이즈를 충전하면서 무제한으로 주문을 난사하는 먼닭이 된다. 컨/클 듀얼이나 클/메 멀티처럼 손이 상당히 바쁜 것은 단점이지만 첫 번째 위해가 빗나가도 즉시 위해를 한번 더 캐스팅해서 쓸 수 있다는 장점 하나만으로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는 스트레스가 훨씬 줄어들어서 컨트롤하는 재미가 비교를 불허한다. 이 듀얼이 못 하는 건 함정 해제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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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섀도우댄서 25 이상 / 파이터, 메이지, 클레릭: 흥미로운 섀도우댄서의 하이어빌들을 이용한 듀얼로 강력할 수도 있지만 괴상하고 독특하다. 섀도우댄서의 그림자 형태 하이어빌은 5라운드 동안 디스펠되지 않고 진실의 시야도 해제 못하는 향상된 투명화(AC, 내성굴림 4 보너스도 개꿀) + 50% 물리저항을 제공한다. 투명화 해제가 불가능해 적 마법사는 주문 타겟팅을 하지 못해 우두커니 바보가 되고 물리저항력 상승으로 탱킹력도 상승한다. 그림자 쌍둥이 하이어빌은 20라운드(실제로는 1턴만 적용) 화신과 동일한 특성을 가진 쌍둥이를 소환하는데 이게 좋은 점이 화신과 중복해서 존재 가능하다. 이 하이어빌들은 다른 직업으로 듀얼해도 여전히 특수능력칸에 남아있다. 즉 듀얼을 완성시키지 않아도 계속해서 쓸 수 있다. 도둑의 '모든 아이템 사용' 하이어빌 역시 마찬가지다. 이 어빌을 찍은 순간부터 영구적으로 효력이 발동해 다른 직업으로 듀얼해도 직업제한 없이 사용가능하다. 이 듀얼은 후반 직업이 도둑 레벨을 추월해 완성시키는게 아니라 섀도우댄서의 하이어빌들을 얻은 후 후반 직업 특성들과 결합해 플레이하는 것이다.
전사로 듀얼한 경우 내구성(물리저항 +40%)와 그림자형태(물리저항 +50%, 해제 안되는 향상된 투명화)가 결합하면 무려 물리저항이 90%가 되며 이스트헤이븐 플레일[26], 이너셜배리어 벨트(관성장벽허리띠)[27] 장착하면 5라운드간 물리면역이 된다. 내구성 걸고 그림자형태를 계속 사용해주면 버프 지속시간 내내 물리피해 면역 혹은 10% 피해만 입으며 진실의 시야, 디스펠에도 해제 안 되는 향상된 투명화[28]로 마법사의 주문타겟팅도 되지 않아 절대에 가까운 탱킹을 할 수 있다. 화신(베일러 투구나 스크롤 사용)과 그림자 쌍둥이 모두 소환하는 경우 본체, 화신, 쌍둥이 3명이 모두 홀리어벤저 카르소미어를 들고 동시에 그훨을 돌리거나 1명은 몸빵하고 뒤에서 2명은 원거리 공격이나 주문으로 보조하는 등 다양한 전법도 가능하다. 가령 본체는 1선에서 탱킹하고 뒤의 화신, 쌍둥이가 호러드윌팅이나 소각구름 같은 고레벨 스크롤을 라운드당 2회씩 시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화신 하나만 있을 때보다 1.5~2배의 효력이 나오는 셈이다. 섀도우댄서 28레벨에 모든 아이템 사용 1, 그림자 형태 3, 그림자 쌍둥이 1을 찍은 후 전사로 듀얼해 전사 24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화신, 그림자쌍둥이를 뽑는 경우 15레벨 전사[29]가 튀어나온다. 본체가 이미 얻은 내구성, 그훨 능력들은 개수 소모 없이 그대로 이전되므로 화신이나 쌍둥이도 이 하이어빌들을 쓸 수 있다. '모든 아이템 사용'도 가능해 주문면역, 마무보 스크롤들로 최강법사탱킹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본체 스크롤은 소모되지 않는다.)
마법사나 성직자로 듀얼해 마법부대를 생성할 수도 있다. 그림자쌍둥이의 특이한 성질을 이용한다. 화신이나 쌍둥이가 다시 쌍둥이 하이어빌을 사용하면 아이템은 벗겨진 알몸이 나온다. 이 알몸은 아이템이 없어서 공격은 주먹질 밖에 못하고 퀵슬롯 아이템을 사용할수 없지만 화신이나 쌍둥이의 주문들은 그대로 카피되어 쓸 수 있다. 그림자쌍둥이 하이어빌을 여러 개 찍은 경우 알몸들을 대량생산할 수 있다. 화신이나 쌍둥이가 그림자쌍둥이 하이어빌을 사용하여 1차 알몸을 뽑고 1차 알몸이 다시 그림자쌍둥이 하이어빌을 사용해 2차 알몸을 뽑는 식으로 연쇄적으로 뽑는다.[30] 그림자쌍둥이를 2개 찍은 경우 본체 1, 화신 1, 쌍둥이 1, 알몸 3을 뽑을 수 있어 총 6명의 마법부대가 소나기처럼 마법을 쏟아부을 수 있다. 본체나 화신 등 아이템을 잘 갖춘 개체가 1선에서 탱킹하면서 마법을 사용하고 나머지가 후선에서 해골함정, 신성한 일격, 파이어스톰 등의 공격마법들을 개떼처럼 쏟아부을 수 있다.따굴에는 장사 없다.그림자쌍둥이 어빌을 3개 찍으면 8명, 4개 찍으면 10명, 5개면 12명으로 어빌 하나당 2명씩 늘어가지만 도둑의 하이어빌을 많이 찍으면 경험치 800만 제한 때문에 후반 마법사나 성직자의 달성레벨이 그만큼 낮아져 적당히 조정해야 한다. 마법사보다 성직자 듀얼이 더 효율성이 크다. 마법사는 '향상된 기민' 얻은 시점에 1인군단이라 불러도 무방한데 6, 7렙 이하 정도 마법밖에 못 쓰는 다수 개체가 있어봐야 번거로울 뿐이다. 성직자는 화신이나 알몸도 성직자 최고렙인 7렙 주문까지 쓸 수 있고 1라운드당 개체수만큼 몇 연발씩 꽂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다. 섀도우댄서 30렙에 모든 아이템 사용 1, 그림자형태 2, 그림자쌍둥이 4를 찍고 성직자로 듀얼해 24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화신이나 알몸은 6렙 주문 2개, 7렙 주문 1개를 쓸 수 있다. 본체까지 무려 총 10명의 부대가 생성된다.이 마법부대가 천계의 전광[31]을 10발 동시에 꽂으면 데모고르곤도 바로 사망한다. 광역 범위기 지진[32]을 동타임 10회 발사하는 정신나간 짓도 할 수 있고 10명 모두 에너지블레이드를 시전해 1라운드 총 90발 원반 던지기 따굴도 가능하다.
3. d20 시스템 계열에서
3.0판의 Unearthed Arcana에서 파워업한 옵션룰인 게슈탈트 클래스(Gestalt Class)로 부활했다. 심플하게 매 레벨마다 해당 클래스들의 클래스 피처를 전부 먹되 (주문사용자 둘을 합치면 슬롯 개수도 2배다!), 겹치는 부분(HD 크기나 레벨별 스킬 포인트 등)은 둘 중 높은 것만 취하는 것이다. 당연히 훨씬 강해지긴 하지만, 게임의 액션 이코노미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2배까지 강하거나 하진 않다.패스파인더 RPG 2판은 아예 (공식) 지원이 없던 1판과 달리 GMG에서 빠르게 원래 이름인 듀얼 클래스로 상기 옵션룰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비교적 부담이 없어 거의 5판의 옵션 아닌 옵션인 피트룰 마냥 자주 쓰이는 공짜 아키타입에 비해, 시너지로 인해 미칠듯이 강해지는 일부 콤보 등 때문에 하이 파워 홈브루 캠페인을 즐기는 플레이어 외엔 인기가 그럭저럭이다. 상세히 설명하자면, 마셜/캐스터나 캐스터/캐스터 콤보가 원래 의도대로 플레이 시 옵션 다양성을 늘리는 것과 달리, 마셜/마셜 콤보(특히 물리공격 숙련이 유일하게 전설(+8)에 도달하는 파이터와 대미지 상승, 명중 페널티 완화 등의 클래스 특성을 지닌 그 외 마셜들)가 골때리게 강해지는 것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즉, 강한 마셜로 듀얼 클래스 먼치킨 플레이를 하려면 바바리안/파이터나 파이터/레인저 콤보로 날뛰면 된다는 소리다). 단, 리마스터 이후엔 GM 코어 책에 재수록되지 않으므로 ORC 라이센스 지원은 못 받는다.
[1]
이전 직업에서 찍었던 숙련도를 새 직업에서 또 찍어도 합산되지 않으니 주의. 두 직업 중에 가장 많이 찍었던 수치만 남는다. 이래서 파이터에서 듀얼하는 경우 레벨업을 안하고 다니다가 듀얼이 완성되는 경험치를 먹은 후 한번에 레벨업 해서 파이터가 찍었던 숙련을 이어 찍는다. 다만 보통 파이터가 먹을 거 다 먹은 13레벨에 듀얼을 시작하기 때문에 두번째 직업이 14레벨 찍을 경험치를 먹을 때까지 1레벨로 다녀야해서 완벽한 잉여짓을 꽤 오래 해야한다.
[2]
SoA 시작하자마자 듀얼 눌러놓고 진행하면 이레니쿠스 던전 빠져나오는 순간 완성된다. 플레이 스타일은 시작시 백스탭으로 한명 잡고 시야 밖으로 벗어나서 것이다 숨기 → 백스탭 을 반복하는 형식. 백스탭은 오직 한방에 끝내기 때문에 빠른 공회가 필요가 없으므로 무기 숙련도는 시원하게 쿼터스태프 5 슬롯 + 양손 무기 스타일 1슬롯 찍고 SoA 에서는 스트라이킹, ToB 에서는 램 스태프로 환상적인 백스탭 데미지를 뽑아낸다. 백스탭을 안 하더라도 단검 숙련도를 만땅 올리고 불이빨을 들면 아처급 화력지원이 가능하다. 듀얼이 빠르다보니 하이어빌도 더 빨리,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바일러의 헬름 화신 → 텐서의 변신 + 미스리드 → 무한 백스탭 등을 13레벨 듀얼보다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가시 함정과 시간 함정도 더 많이 깔아놓을 수 있다.
[3]
구버전에서는 5레벨 주문 '마법 저항(Magic Resistance)'을 적에게 걸면 최소 76% 이상의 암살 성공율을 보장했으나 EE에서는 마법 저항을 적에게 걸지 못하도록 막혔다.
[4]
사실 켄/시 듀얼이 인기있는 이유는 게임 내의 모든 무기를 그랜드 마스터의 숙련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복잡한 주문들을 신경 쓸 필요 없이 그냥 사기템으로 떡칠하고 무지성 클릭으로 때려잡는 쉬운 난이도 때문이지 직업 자체가 최강이라고는 볼 수 없다. 게다가 켄/시 듀얼은 씨프 레벨을 14 이상 올려 듀얼을 완성해도 모든 아이템 사용 하이어빌을 찍기 전까지는 제대로 된 완성이라고 할 수 없는데 켄/메 듀얼은 메이지 레벨이 14가 되는 순간 즉시 전력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게임 진행 기여도는 켄/메가 더 낫다.
[5]
부족한 명중수치를 메꾸려면 성직자 전사화 버프를 걸어줘야 하는데 힘이 18/00으로 내려가서 이후 힘증 버프를 다시 걸어야 한다.
[6]
이 경우 보통 22/28 듀얼을 해서 내구성만 3포인트 찍고 쌍수 트리를 간다. 클레릭 7레벨 주문이 4칸까지 확보되며 요구 경험치도 350만+450만으로 낭비가 없다. 화신까지 쓸 생각이라면 내구성을 하나밖에 못 찍기는 하지만 20/29 듀얼을 하면 가능하기는 하다.
[7]
물리저항 등 각종 수치들이 5레벨당 5%씩 증가하므로 11레벨 듀얼보다 5% 더 상승한다. 내구성+이스트헤이븐 플레일+신앙갑 결합시 물리저항 80%가 된다. 참고로 BG1EE SOD에서 두머소인 투구(물리저항+3%, 건강 증가) 얻고 클리어 후 세이브 파일을 BG2EE에 가져오는 경우 사원지역 하수구 위쪽 중앙 깡패떼가 이 아이템을 드랍한다.
[8]
7레벨 주문슬롯 2개, 6레벨 주문슬롯 4개를 얻을 수 있다. 라샌더 17, 18 듀얼 모두 파이터는 31레벨까지밖에 못 올리므로 18 듀얼이 더 최적화이다. DUHM 역시 +6으로 최대치이다. 화신(베일러 투구) 뽑으면 라샌더18/파이터19로 딱 커트라인이다. 그 이상 올리면 화신의 파이터 레벨이 낮아 전사기능밖에 하지 못한다.
[9]
켄사이는 3렙당 명중 보너스가 있으므로 꿀밤도 잘 맞춘다. 골렘주먹으로 그훨 돌리면
재앙의 암흑검보다 좀 더 많은 딜량을 뽑을 수 있다. 골렘주먹으로 백스탭도 가능하다.
[10]
'카이'의 상위호환이다.
[11]
켄/씨 듀얼과는 반대로 전투 전에 미리 걸어야 할 버프가 많아 귀찮은 대신 교전에 돌입하면 평타 클릭질만 하면 되기 때문에 컨트롤이 편하고 그만큼 안정적이다. 홀리어벤저
카르소미어 들고 전투 전에 라샌더 공회 버프 + 성직자 맥댐힘증 버프 + 향상가속을 걸어주면 지속시간(2턴) 내내 1라운드당 맥댐 9타 공격이 가능하다. 도둑의 '모든 아이템 사용'으로 주문면역 스크롤을 쓰면 디스펠에도 풀리지 않는다. 별달리 신경쓸 건 적이 마무보 걸었을 때 돌파완드 써서 해제시키는 것 뿐이다.
[12]
화신 완소물약으로 각종 원소와 마법 대미지 저항을 50%씩 올려주고 내성굴림에 무조건 성공한다. 중첩이 가능해 2번 사용하면 마법 관련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는다. 화신의 내성굴림은 원래부터인지 버그인지 장비빨 보너스가 적용 안돼 상태이상에 종종 걸리는데 이 물약을 마시면 내성굴림에 +20 보너스를 부여해 무조건 성공한다.
[13]
전사의 명중수치는 21레벨에 0에 도달하고 그 이후로 성장하지 않는다.
[14]
전사의 내성굴림은 17레벨에 3/5/4/4/6에 도달하고 그 이후로는 더 좋아지진 않는다.
[15]
켄사이 3렙당 직업 보너스
[16]
건틀렛 2 + 격노 2
[17]
1d6 플레일 공격력은 평균 3.5이고 맥댐 6이므로 1타당 2.5 정도의 차이가 난다. 1d10 양손검은 평균 5.5 맥댐 10으로 1타당 4.5의 차이가 난다. 단
재앙의 암흑검은 2d12+5로 편차가 너무 커서 켄사이 맥댐 '카이'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18]
재앙의 암흑검이 데모고르곤 타격시 51댐 정도 나오는데 스톤스킨 벗기고 6타만 들어가면 눕는다.
[19]
EE에서는 막힌 상태가 기본이지만 이는 단순히 막힌 게 아니라 on/off 설정이 가능하다. baldur.lua 에서 SetPrivateProfileString('Game Options','Cleric Ranger Spells','1')에서 1을 0으로 바꾸면 과거버전의 레/클 플레이 가능.
[20]
참고로 발더스 1편부터 플레이해 온 유저라면 1펀에서 책으로 힘 1을 올릴 수 있다. 1편에서 이런 능력치 책들로 지혜는 무려 3을 올릴 수 있고 나머지는 모두 1씩 올릴 수 있다. 1편부터 시작하기 귀찮은 유저라면 이 보너스만큼 에디터로 더해주고 2편을 시작해도 규칙에 어긋난 것은 아닐 것이다.
[21]
21레벨 듀얼 기준 클레릭 최대 레벨인 32레벨 HD 피해량 보정 46 + 램스태프+5 대미지 14~22. 여기에 힘 25 버프를 걸어서 피해 보정 +14, 어새신 21레벨 보너스 +7배율을 합쳐 총합 21배율을 곱하면 이론상 적의 물리 내성이 없다는 가정하에 1260 ~ 1428의 백스탭 피해량을 낼 수 있으며 반복플레이로 기본 힘 25를 찍고 클레릭 대신 파이터로 듀얼하면 당연히 이거보다 더 아픈 한방딜이 뜬다. 물론 후반으로 갈 수록 적들의 물리 내성도 높아지고, 백스탭에 아예 면역인 적들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ToB까지 가면 실용성이 전혀 없다고 봐야 한다.
[22]
시프 하이어빌을 찍기 전에는 위슬의 장비제한이 그대로 유지된다.
[23]
멀티인 경우 400만 Exp씩 공평하게 쪼개진다.
[24]
9레벨 주문 중 보통 '향상된 기민함' 같은 헬퍼형 주문들을 주로 사용하고 공격 용도로는 간혹 드래곤브레스 날려주는게 전부다. 메테오나 혜성, 빅비 주먹은 마법저항에 막히게 너프되고 딜량도 8렙 '호러드 윌팅', '소각 구름'보다 많이 떨어진다.(잉여 3대장)
[25]
폴리모프 셀프의 칼거미 변신 상태에서 원래의 무기를 쓸 수 있는 버그(주문저장기는 폴리모프 상태에서도 사용가능한데, 전기충격을 저장한 뒤 폴리모프 상태에서 주문저장기의 전기충격을 사용하면 원래의 무기를 쓸 수 있다.)를 사용한다면 사실상의 파/메/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이건 마법사/성직자 계열은 다 똑같이 할 수 있는거라서 굳이 컨저러/성직자 듀얼만의 특징은 아니지만. 이 과정이 너무 번거롭고 버그로 인식되어서인지 EE 패치로 막혔다.
[26]
베기, 찌르기, 부수기 저항 +20%
[27]
마법피해저항 +50%, 발사체 저항 +25%
[28]
용, 데미리치, 데모고르곤, 멜리산 등 보스급 몹들은 투명화를 꿰뚫어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공격 및 주문 시전이 가능하다.
[29]
데모고르곤(AC -16)처럼 적의 방어가 좋은 경우 화신(15레벨 전사)의 명중률이 좀 부족할 수 있다. 이 경우 팁으로 오프 칸에 망령의 낙인(Spectral Brand + 5)을 장착해 놓으면 하루 1번 명중+10 버프를 쓸 수 있다.
[30]
성직자의 경우 화신 마법이 없으므로 하루 1회 화신 시전가능한 베일러 투구가 매우 중요하다. 베일러 투구로 화신을 먼저 뽑고 그 화신에서 연쇄적으로 알몸들을 뽑아나가고 본체에서 쌍둥이를 뽑고 그 쌍둥이에서 연쇄적으로 알몸들을 뽑아나가면 된다.
[31]
마법저항을 뚫고 마법대미지를 준다. 악마계통에는 효과가 좋다.
[32]
마법저항 뚪고 물리(부수기) 공격력을 가한다. 특이하게 쓰러지는 효과는 마법저항에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