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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함종이 같은 동급 군함과의 차이점입니다.
* 높은 고폭탄 피해량
* 높은 어뢰 피해량
* 낮은 피탐지율
* 높은 고폭탄 피해량
* 높은 어뢰 피해량
* 낮은 피탐지율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일본 제국 해군 순양함 일람이다.
2. 공통
2.1. 하시다테 - 1티어
하시다테는 연안 항해성을 갖춘 소형의 포함이다. 그 크기에 비교적 중무장이며, 대공 병기도 갖추고 있었다. 장갑은 덧붙이지 않았고, 저속이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포탄 최대 분산 거리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120 mm/45 10th Year Type | 4.8초 | 18.0초 | 83m | 1800 | 9% | 2000 | 스톡, 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Hashidate (A) | 5150 | 6 - 30mm | 3.0초 | 4문 | 7.7 mm/80 Type92 | 4 | 1.0km | 스톡, 최종 | ||||
25 mm/60 Type96 Twin mod. 2 | 10 | 3.1km | ||||||||||
120 mm/45 10th Year Type | 14 | 4.5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1 mod.1 | 8.3km | 77m | 스톡 |
type2 mod.2 | 9.1km | 83m |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4,600 hp | 19.5knots | 270m | 7.7km | 2.7km |
일본 제국 해군의 하시다테급 포함 1번함 하시다테(橋立).
역사적으로 마루3계획에 따라 1939년에 건조된 1천톤급 포함으로 4척이 건조될 예정이었으나 1940년에 네임쉽인 하시다테가 취역한 때에는 전쟁이 이미 커졌고 해상 보급로 방위를 요구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하시다테급 포함의 건조는 2척으로 그쳤으며, 1번함인 하시다테는 주로 초계와 선단호위임무에 종사하다 1944년 5월 22일 미 잠수함 피쿠다의 뇌격으로 격침당했다. 2번함인 우지의 운명은 조금 기묘한데, 종전까지 살아남아 중화민국에 배상함으로 넘겨졌으나 국공내전중에 인민해방군에 포획(!), 중국에 넘어가버린다. 그러다 이젠 국부군(...)의 폭격을 맞고 침몰했으나 중국이 다시 그걸 건져올려 수리 후 재취역(...), 이후는 무탈하게 1979년까지 난챵이란 이름으로 운용되다 퇴역한다.
주함포의 부분에서 공격력은 준수한 수준이나 함포 회전속도가 상당히 느려 180도 회전시 18초의 주포탑 회전 시간은 난감한 수준이다. 따라서 적의 위치를 예상하고 준비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요구된다.
선체의 부분에서 준수한 속력, 뛰어난 장갑, 강력한 대공으로 정리된다. 20노트의 최대 속력은 적과의 교전에서 자유로운 이동에 도움을 주며 함교 주위의 대나무 공간장갑이 존재하여 장갑도 큰 도움이 된다. 대공포 또한 타국 정규트리 1티어 순양함과 비교하여 매우 강력한 대공을 갖추고 있지만 2티어 부터 만날 수 있는 항공모함의 항공기를 만날 일이 없는지라 활용할 기회는 없다.
2.2. 치쿠마 - 2티어
치쿠마급 방호순양함은 당시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고속 함대'를 편성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설계되었다. 증기터빈 기관의 채용은 일본의 순양함으로서는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아직 드문 것이었다. 충실한 병기를 갖추고 당시로서는 고속력을 자랑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포탄 최대 분산 거리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152 mm/45 Type41 | 12.0초 | 20.0초 | 85m | 2600 | 13% | 29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Chikuma (A) | 17300 | 11 - 13mm | 5.0초 | 4문 | 6.5 mm/115 3rd Year Type 1 * 2 | 2 | 1.0km | 스톡 | ||||
Chikuma (B) | 18700 | 11 - 13mm | 3.8초 | 8문 | 6.5 mm/115 3rd Year Type 1 * 2 | 2 | 1.0km | 최종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2 mod.1 | 9.3km | 83m | 스톡 |
type2 mod.2 | 10.3km | 92m |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22,500 hp | 26.0knots | 530m | 9.2km | 5.2km |
일본 제국 해군의 치쿠마급 방호순양함 1번함 치쿠마(筑摩).
역사적으로 1911년에 제작되어 운용 된 치쿠마급 경순양함으로 함명은 토네급 중순양함 2번함으로 재사용 된다.
주함포의 부분에서 스톡 무장은 120mm 주포를 4문 가지고 있다. 전방 3문 후방 1문의 형식인데, 측면 사격시 1문은 사격이 불가능하므로 측면에서 사격 가능한 함포는 3문이다. 그런데 전티어 하시다테는 주포가 2x2의 구성으로 더 높은 DPM과 집탄을 가지고 있었다. 선체를 개장했을 경우 4문의 주포는 두배인 8문으로 늘어나고 전방 1문 측면 6문 후방1문으로 한쪽측면으로 사격 가능한 최대포문수는 5문이 된다.
결론적으로 타국 순양함과 비교하면 미국의 체스터보다는 강하고 독일의 드레스덴보다는 약하기에 적의 특징을 고려한 교전이 필히 요구되는 순양함이다. 치쿠마를 기점으로 구축함 트리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다수의 유저가 거쳐가는 순양함이기도 하다.
2.3. 텐류 - 3티어
텐류급 경순양함은 수뢰전대의 기함으로 설계되었다. 본급의 주포 화력은 한정적이었지만, 속사성이 높은 주포를 채용했었다. 그리고 뇌장은 충분히 강력한 것으로, 3연장 어뢰발사관의 채용은 일본 해군에서는 본급이 처음이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포탄 최대 분산 거리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140 mm/50 3rd Year Type | 6.0초 | 21.2초 | 101m | 2400 | 10% | 27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뇌격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연장 * 발사관수 | ||
Tenryu(A) | 15100 | 25 - 65 mm | 5.2초 | 4문 | 80 mm/40 (3'') 3rd Year Type 1 * 2 | 5.0km | 6.5 mm/115 3rd Year Type 1 * 2 | 2 | 1.0km | 3 * 2 | 스톡 |
80 mm/40 (3'') 3rd Year Type 1 * 1 | 1 | 3.0km | |||||||||
Tenryu(B) | 17700 | 25 - 65 mm | 4.0초 | 4문 | 25 mm/60 Type96 Twin mod. 1 2 * 2 | 5.0km | 13 mm/76 Type93 1 * 2 | 5 | 1.2km | 3 * 2 | 최종 |
80 mm/40 (3'') 3rd Year Type 1 * 1 | 10 | 3.1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3 mod. 1 | 10.0km | 101m | 스톡 |
Type3 mod. 2 | 11.0km | 108m | 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비고 |
Type44 mod. 2 | 9066 | 7.0km | 57 노트 | 58.0초 | 스톡/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51,000 hp | 32.5knots | 560m | 8.3km | 4.8km | 스톡/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텐류급 경순양함 1번함 텐류(天龍).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88함대 계획에 의하여 탄생된 경순양함으로 수뢰전대 기함을 수행하였다. 이후 태평양 전쟁 직전까지 초계임무에 종사하였다 개장을 받아 능력이 개량되었으나, 1942년 12월18일 뉴기니섬 북쪽해역에서 가토급 잠수함 알바코어에게 피격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경순양함 구경의 처참한 포탑, 빠른 재장전 시간, 강력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40 mm(50 구경장 Type 3) 단장 4기 총 4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6.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동티어 타국 순양함과 맞딜을 하면 딸리지만 사정거리와 기동성이 우위에 있다. 포격 능력 자체만 생각하면 부족한 수준이나 다른 무장인 어뢰가 상당히 우수하니 뇌격 능력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다.
어뢰는 533 mm(Type 44 mod. 2) 연장 3기 총 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6.9 km, 재장전 58.0초짜리 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 현측을 대놓고 노출해야 한다. 이 어뢰는 처음 어뢰를 쏴보게 되는 함선이라 어뢰에도 사거리가 있다는 걸 알지 못하는 초보유저들이 상대가 스팟 되면 일단 쏘고 보는 행위로 인해 팀킬로 유명한 함선이기도 하다. 절대로 아군의 진로 앞으로 어뢰를 쏘지 말 것.
뇌격 방법은 아웃레인지 전법이 기본이 되며 상황에 따라 접근해서 어뢰를 노리자. 어뢰를 꽂으러 접근하다가 역관광 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3티어라고 금방 지나가서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어뢰 능력은 구축함 이상이다. 사거리도 웬만한 구축 상대로 우위에 있는데다(사거리 7 km, 후부키 8 km, 니콜라스 5.5 km, 미네카제 7 km) 어뢰 데미지도 동티어 구축에게 딸리지 않는다.
선체의 부분에서 얇은 장갑, 개방된 집중 방호 구역 방호, 처참한 대공포 성능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매우 얇아 또한 포격특화인 미국 구축함에게도 집중 방호 구역이 털리므로 구축함 잡는 순양함이라고 구축함을 우습게 보지 말자. 집중 방호 구역도 대놓고 개방이라 무리한 기동은 그닥이다. 심지어 고폭탄에도 큰 피해를 입으니 피탄 자체에 대응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텐류는 빠른 발, 얇은 장갑의 단점에 따라 연막을 칠 수 없는 구축함이라는 개념으로 사용하는 순양함이다. 전함이나 순양함을 상대하기엔 버겁고 주로 구축함 청소에 적합한 편이라 실제로도 작전시 구축함 대열의 선두에서 지휘하는 용도로 쓰였다.
2.4. 쿠마 - 4티어
쿠마급 경순양함은 정찰용 및 수뢰전대 기함으로 운용 가능한 다목적 순양함으로 개발되었다. 전급과 비교하여 대형화되고 병기 및 속력 향상을 실현시켰다. 본형의 건조 때의 대공 병기는 최소한이었지만, 이는 당시 일본 순양함으로서는 전형적이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포탄 최대 분산 거리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140 mm/50 3rd Year Type | 6.0초 | 21.2초 | 110m | 2400 | 10% | 27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뇌격 능력 | 격납고 수용량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평균 공격력 |
사거리 | 연장 * 발사관수 | |||
Kuma (A) | 23000 | 25 - 65 mm | 6.9초 | 7문 | 80 mm/40 (3'') 3rd Year Type 1 * 2 | 5.0km | 13 mm/76 Type93 Twin * 2 | 2 | 1.0km | 2 * 4 | - | 스톡 |
80 mm/40 (3'') 3rd Year Type | 3 | 3.0km | ||||||||||
Kuma(B) | 24200 | 25 - 65 mm | 5.4초 | 7문 | 25 mm/60 Type96 Twin mod. 1 2 * 2 | 5.0km | 7.7 mm/80 Type92 1 * 2 | 3 | 1.0km | 2 * 4 | 3 대 | 최종 |
25 mm/60 Type96 Twin mod. 1 2 * 2 | 10 | 3.1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4 mod. 1 | 11.2km | 110m | 스톡 |
Type4 mod. 2 | 12.4km | 118m | 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비고 |
Type6 | 10833 | 7.0km | 57 노트 | 42.0초 | 스톡/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90,000 hp | 34.5knots | 640m | 11.3km | 6.5km | 스톡/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쿠마급 경순양함 1번함 쿠마(球磨).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이전 함급인 텐류급 경순양함을 이은 신형 경순양함으로 미국 해군의 오마하급 경순양함에 비해서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자연적으로 도태되어 개장을 받았고 자매함은 중뇌장순양함으로 개조되어 고속 수송선으로 활동하였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쿠마급 경순양함 동형함 '키타카미'를 중뇌장순양함 개조 상태의 프리미엄 10티어 순양함으로 만날 수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경순양함 구경의 포탑, 빠른 재장전 시간, 강력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40 mm(50 구경장 Type 3) 단장 7기 총 7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6.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전방의 단장포 4문이 마름모꼴로 배치되어있어 7개중 동시사격 가능한 건 최대 6문이다. 저구경 함포라서 관통력이 좀 딸리는데다 연사가 빠른건 구축이나 전함을 고폭찜질할 때는 장점이지만 근접전에서 다른 순양함이 헤드온을 주고 덤빌 시 이놈으로는 절대로 집중 방호 구역을 뚫을 수 없다. 헤드온을 시도한다면 철갑탄을 쏘면 팅팅거리는 소리가 나며 죄다 도탄되니 미리 포기하고 중거리에서 짤짤이만 하는 것이 현명하다.
어뢰는 533 mm(Type 6) 연장 4기 총 8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6.9 km, 재장전 42.0초짜리 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 현측을 대놓고 노출해야 한다. 이 어뢰는 성능 역시 구축함급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빠른 속력으로 거리를 벌리면서 싸우고 강력한 어뢰를 잘 살려야 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얇은 장갑, 개방된 집중 방호 구역 방호, 처참한 대공포 성능으로 정리된다.
텐류에 비해 덩치가 좀 되는 편인데(함선 길이가 6티어 아오바와 비슷하다) 여전히 장갑같은건 없기에 8-10 km 내외에서 현측에 6인치를 맞으면 6초마다 집중 방호 구역이 뚫린다. 심지어 6 km 내외로 접근하면 구축함의 5인치에도 집중 방호 구역이 털리며, 전함한데 죽창 날린답시고 옆구리 내미는 순간 자기 배가 두쪽나는 걸 볼 수 있다.[1] 특히 포문 수 많은 다수의 저티어 전함들을 조심하자. 방심하다간 진짜 한방에 훅가버리고 제대로 맞을 경우 풀피여도 원콤이 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캐터펄트를 선체 중심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함재기 공습 방어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견제만 해 주는 것이고 쿠마 본체의 대공 성능은 그냥 쓰레기라서 무빙을 칠수 있는 한 최대한 쳐야 한다. 전투기는 항모가 공격할 때 견제해 줄 수 있는 수준에 잘하면 3대까지는 격추가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쿠마는 명중률이 고만고만해서 저지력이 없고 느려터진 전함보다 운용하기 유연한데다 빠른 연사 주포와 중어뢰를 동시에 보유한 순양함이다. 역시 장갑을 제외한 모든 성능이 종합적으로 우수한지라 맞딜에는 소질이 없으므로 중거리 교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1차 트리 (중순양함 트리)
초창기 부터 추가된 최초의 중순양함 테크 트리 중 하나로서 중저각 고속포에서 오는 높은 함포 명중률, 높은 화재율, 구경 대비 최대 피해량을 자랑하는 고폭탄, 고성능의 어뢰로 대표되는 트리이다. 5티어 부터 중순양함의 주함포 표준 구경인 203 mm를 10티어까지 사용힌다.장점
-
주포
중순양함의 주함포 표준 구경인 8인치급 함포를 5티어부터 고정적으로 사용한다. 중간에 모가미에서 6인치를 한시적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업글을 통해서 8인치로 교체 할 수 있으므로 5티어부터 10티어까지 쭉 8인치급 함포를 사용하게 된다. 일본의 8인치 함포의 특징은 고폭탄의 피해량 자체가 최고로 높으며 화재율 역시 높아 순양함의 정석적인 플레이인 고폭탄을 이용한 딜누적+화재에 특화되어 있다. 여기에 함포가 중저각고속포라서 사용자의 숙련도에 영향을 덜 받는다. 또 일본 순양함의 경우 다른 순양함보다 더 좁은 분산도를 적용받고 있고 이 덕택에 같은 시그마라고 하더라도 타국에 비해서 집탄성능이 굉장히 우수하여 장거리에서의 명중률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높은 명중율에 대미지가 높고 중저각에 탄속이 빠른 만큼 구축함에게 굉장히 큰 위협이 되며 전함도 일본 순양함의 고폭탄 일제사를 맞을 경우 매우 아프다.
-
고성능 어뢰
순양함 대부분이 어뢰를 장비하고 있지만 짧은 사거리와 선체 피탐지 범위의 이유로 인해 구축함처럼 어뢰를 사용하여 상대방을 견제하거나 큰 한방을 먹이는 상황을 보기가 어렵다. 따라서 대부분의 타국 순양함에서 어뢰의 존재는 근거리에서 갑자기 만난 적 함선에 최후 저항의 용도로 사용하는 히든 카드에 가깝다. 그러나 일본 중순양함의 어뢰는 많은 투발량, 일본 중어뢰의 높은 피해량, 빠른 어뢰 속력의 어뢰 성능이 우수한데다 기본 피탐지 범위도 작은 선체와 겹쳐서 운용이 상당히 쓸만하다. 심지어 최종 트리 자오의 경우 피탐지 범위 세팅에 집중하면 피탐지 범위 보다 어뢰 사거리가 길어 구축함 처럼 은신 뇌격이 가능하다. 따라서 뛰어난 피탐지와 어뢰 성능에 힘입어 활용도 역시 순양함 중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
높은 단독작전성
뛰어난 피탐지와 빠른 속도로 단독 행동에 유리하며, 뭉쳐다니는 함대를 어뢰로서 흩어버리거나 저각포의 저격으로 순양함들과 한티어쯤 낮은 전함을 요리할 수 있다[2] 섬 많은 전장에서 근접에 돌입하는 상황이 많은 월드 오브 워쉽 전장 환경의 특성상 수뢰전을 중요시하던 일본 제국 해군 고유의 전투 설계 사상이 게임 환경에 따라 보너스를 받는 함종이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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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대공
고티어가 시작되는 8티어가 되고도 원거리 dps 63, 근거리 dps 144, 버블 3개라는, 여러 의미로 대단한 대공 수치를 보유하고 있고, 그 위로 올라가도 티어 대비 대공 수치가 2/3, 1/2 수준에 머무르게 되는데, 이러면 항모가 목표로 잡고 스토킹하면 일본 순양함 입장에선 뭔 짓을 해도 막을 수가 없다. 특히 이렇게 항모에게 계속 스토킹당하게 되면 일본 순양함의 장점이라 불리는 피탐과 단독작전성마저 유명무실해지기 때문에 현재 일본 순양함 트리가 저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3]
-
부실한 방어력
수면 위로 튀어나온 매우 정직한 시타델 구조와, 얇은 장갑[4] 때문에 운용에 여러 애로사항이 생긴다. 특히 포탑이 많은 대신 재장전 속도가 길어 틈만나면 옆구리를 보여주고 싸워야 하는데 이러다가 잘못하면 바로 용궁행이다. 그 외에도 일본 답게 대공도 전체적으로 매우 부실하므로 항모가 있는 전투에서는 행동이 매우 제한된다. 장점인 피탐지 역시 항모에게 카운터당하기 때문에 항모의 존재 여부에 따라 활약할 여지가 크게 차이가 나는데, 사람이 없는 새벽 시간이라도 보통 구축함이 없지 항모가 없는 방 따윈 잡히지 않으므로, 일본 순양함 트리의 픽 가치가 없어져 버리는 단점이 된다. 화력 및 장갑 인플레가 너무 심해진 현재에 와서는 일본 순양함 운용에 있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단점[5]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포를 8인치로 달고 있긴 하나 고티어 일본 순양함들을 중순양함이 아닌 경순양함으로 봐야 되지 않냐고 하기도 한다[6]
-
낮은 DPM
중저각고속포로 저격에 뛰어나지만 그에 대한 대가로 연사력이 낮은 축에 들어간다. 중근거리에서 타국 순양함급 이상과 포격전을 벌이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본 순양함은 피탐지를 활용해 한 살보씩 쏘고 다시 피탐을 지우는 것을 반복해야지 대놓고 포격전을 벌이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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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 발사각
어뢰 발사관이 후방을 보고 있는 구조에 함수 방향으로 구조물이 있어 어뢰 발사각을 제한하므로, 어뢰 발사각은 6티어 아오바부터 10티어 자오까지 매우 좋지 않은 편이며, 탐지된 상태에서 어뢰 발사를 시도하는 건 매우 리스크가 크다. 그 뜻은 적함에 어뢰를 쏘려면 측면을 보여주면서 선체를 크게 틀어야 한다는 뜻이고 이는 곧 집중 방호 구역 터짐같은 죽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어뢰는 도주하는데 쫒아오는 적 견제용이나, 근접해서 선회전을 걸어서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프리미엄 함선들의 경우 선수미 90도 방향마다 어뢰발사기 하나씩 커버하도록 되어 있어 전투에서 어뢰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점과는 대비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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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각
일본 순양함들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인해 설정된 한정된 배수량[8] 내에서 8인치 포를 최대한 많이 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9], 바로 여기서 기인한 문제이다. 그나마 연장포 3개로 끝내는 6티어 아오바는 좀 낫지만, 그 다음 7티어 묘코부터는 아예 방어 구역 축소, 즉 집중 방호 구역의 효율적 배치[10]를 위해 3번 포탑을 뒤로 돌려놓으면서 까지(...) 연장포 5개를 박아놨고, 8, 9티어에서는 역포탑은 해결되었으나 여전히 연장포탑이 5개나 되어 전탄사격을 위해서는 선체를 크게 틀어야 한다. 10티어 자오는 3연장 포탑으로 바뀌며 포탑이 4개로 줄어들었지만 선미의 3번 포탑이 상부구조물과 너무 붙어 있어서 포각이 잘 나오지 않는다. 일본 순양함 특유의 부실한 방어력 문제와 결합되어 고티어에서 함선의 가치를 크게 깎아먹는 단점. 4, 5번 포탑을 쓰려다가 적 포탄을 몇 개 맞고 체력이 반 이상 나가거나 아예 일격사를 당하는 건 일본 순양함 트리를 타면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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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부재
레이더 소모품을 가지고 아군을 지원하는 미국/소련 순양함이나, 아예 유틸리티 덩어리인 영국 경순양함, 우수한 체력 + 장갑 + 수리반으로 끝까지 살아남는 영국 중순양함, 우수한 6 km 고유의 소나 소모품을 가진 독일, 재장전 및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가진 프랑스에 비해 공격 무장에만 집중 되어있고 이탈리아처럼 이렇다하고 내세울만한 유틸리티가 없다. 유틸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초보자라면 이는 큰 단점이 아닐수도 있으나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소모품[11]으로 하자가 있는 성능을 가려야 하기 때문이라 유연한 운용이 어렵다.
정리하자면 일본 1차 트리(중순양함 트리)는 주함포 중심의 직관적인 전투법과 적은 기믹으로 인해 신경 쓸 거리가 적은 트리로, 순양함 운용의 기본기인 카이팅 전투의 정석이라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트리이다. 티어가 올라가면서 활용법이 크게 변하지 않는 것 역시 장점이자 단점이 되어 7~9티어는 동일한 함선을 계속 쓰는 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유사하다. 그러나 5티어부터 9티어까지 동일하게 끌고가는 사골 연장포 전투와 순양함 운용의 기본기에만 충실하지 고평가를 받기 어려운 최종 트리 자오의 특징으로 지루함을 느끼기도 쉬운 테크 트리이다.
피탐 및 203 mm 고폭으로 먹고사는 특성상 대공과 탱킹이 약해 피탐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항공모함과 203 mm 고폭이 씨알도 안 먹히는 신 순양함 트리들이 나올수록 입지가 줄어 들어 왔고, 2021년에 이르러서는 포만 8인치고 유틸을 전부 뺏긴 경순양함 취급[12]을 받아서 각 커뮤니티에서 그 직관적인 일본 순양함 테크 자체가 초보자에게도 비추천하는 트리가 되었다. 굳이 한다면 트리 성능이 거의 개화하면서 카운터를 그나마 덜 당하는 8티어 모가미까지만 키우고 차라리 독일 순양함을 키우라고 조언할 정도[13] 예전이면 클로킹 유리대포 역할이라도 할 수 있지만 항모도 있고 오리지널 203mm가 도태된 지금은 그냥 유리몸 하나밖에 안 남은 상태.
현재 플레이 가능한 시나리오 대다수에서 일본 중저티어 순양함이 적으로 나오는데, 이 때는 5티어(...)부터 해금되는 203 mm와 전 국가 최강의 어뢰 무장 덕분에 공방에서의 일본 순양함과는 차원이 다른 위엄을 보여준다[14] 6 ~ 7티어 전함이면 현측 주 장갑 부위 빼고 모든 부위가 203 mm 고폭탄에 속절없이 뚫리는데다, 화재율이 기본 17%인데 6티어 이므로 저 17%라는 화재 확률이 거의 그대로 적용되어[15]곱연산으로 50%를 까 버리고, 6티어에선 10%를 깐다. 때문에 10티어 자오의 경우도 실제 화재율을 산출한 다음 재장전 시간까지 고려하면 미국의 디모인이나 독일의 힌덴부르크에 비해 딱히 나을 것도 없는 정도가 된다. 구축함 수준의 집탄에 의한 명중률 우위만 있을 뿐.] 전함으로 탱킹하는 것도 매우 어렵다[16] 어찌어찌 죽인다 해도 어뢰를 지르고 난 뒤일 것이다. 순양함이나 구축함은 사정이 더 나쁜 게, 저쪽이 수가 많은 상태에서 싸웠다간 봇한테 화력으로 찍어눌리는 비참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2024년 2월 13.1 업데이트 때 경순양함 트리와 이탈리아 순양함 트리와 함께 별도의 슬롯에 잠수함 수색 장치 소모품이 추가되는 버프를 받았다. 트위치 공식 스트리밍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사람들이 너무 타지 않아서 추가했다고 한다.
3.1. 후루타카 - 5티어
후루타카급 순양함은 정찰 임무 및 적 소형 함정에게서 전함 부대를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강력한 정찰 순양함이다. 기존의 경순양함과의 큰 차이는 주포탑을 피라미드 형으로 배치하는 것으로 소형의 선체에 중무장의 탑재를 실현시켰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포탄 최대 분산 거리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200 mm/50 3rd Year Type | 22.2초 | 36.0초 | 114m | 3300 | 17% | 4500 | 스톡 |
203 mm/50 Type3 | 15.0초 | 36.0초 | 114m | 3300 | 17% | 4700 | 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뇌격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연장 * 발사관수 | ||
Furutaka (A) | 26300 | 6 - 76 mm | 9.2초 | 6문[17] | 120 mm/40 10th Year Type mod. B2 * 4 | 5km | 7.7 mm/80 Type92 | 3 | 1.0km | 3 * 2 | 스톡 |
80 mm/40 3rd Year Type | 6 | 3.0km | |||||||||
Furutaka (B) | 29700 | 6 - 76 mm | 6.6초 | 6문[18] | 120 mm/40 10th Year Type mod. B2 * 4 | 5km | 7.7 mm/80 Type92 | 3 | 1.0km | 3 * 2 | 중간 |
80 mm/40 3rd Year Type | 6 | 3.0km | |||||||||
Furutaka (C) | 30700 | 6 - 76 mm | 5.7초 | 6문[19] | 120 mm/40 10th Year Type mod. C | 5km | 13 mm/76 Type93 Twin | 7 | 1.2km | 4 * 2 | 최종 |
25 mm/69 Type96 Twin mod. 1 | 20 | 3.1km | |||||||||
120 mm/40 10th Year Type mod. B2/C | 20 | 4.5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5 mod. 1 | 11.8km | 114m | 스톡 |
Type5 mod. 2 | 13.0km | 122m | 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비고 |
Type8 | 14600 | 6.0km | 63 노트 | 73.0초 | 스톡 |
Type8 mod. 2 | 16266 | 10.0km | 59 노트 | 76.0초 | 최종/중간 선체 |
Type8 mod. 2 | 16266 | 10.0km | 59 노트 | 94.0초 | 최종/최종 선체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02,000 hp | 34.5knots | 750m | 12.2km | 7.0km | 스톡 |
일본 제국 해군의 후루타카급 중순양함 1번함 후루타카(古鷹).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건조 및 설계한 최초의 중순양함으로 히라가 유즈루(平賀譲) 조선관(造船官)을 중심으로 취역을 이끌었다. 작은 선체에는 무리수인 거대 주포와 방어상의 약점이 상당히 많은 결함 넘치는 중순양함이었으나, 1936년부터 대개장을 하면서 다시 배수량을 늘리는 공사를 한 끝에야 어느 정도 안정화가 가능했다. 이후 후루타카는 여러 작전에 참가했지만 에스페란스 곶 해전에서 피탄되어 치명적인 손상을 입고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중순양함 구경의 포탑, 긴 재장전 시간, 강력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203 mm(50 구경장 Type 3) 연장 3기 총 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5.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타국보다 빠르게 8인치 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관통과 장갑 메커니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숙련된 유저가 잡으면 무서운 위력을 발휘한다. 대 순양함 전투에서는 좋은 집탄률과 탄도로 동티어 이하의 허접한 물장갑은 정말 웬만한 거리와 각도에서도 집중 방호 구역을 뚫어버릴 수 있다. 심지어 쿠마 같은 물장갑은 고폭탄으로도 집중 방호 구역을 뚫는다! 동티어의 순양함의 측면을 철갑으로 쐈는데 과관통판정을 보기도 하며 7티어 순양함이라 하더라도 8인치로 근거리 측면 관통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대 전함 전투에서는 고폭탄 사용을 통해 화재를 유발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며 8인치 포에다 더한 티어 보정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을 잘 내는 편이라[20] 고폭탄 깡뎀보다 화재뎀이 더 높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반면 대 구축함 전투에서는 연사능력으로 찍어누르는 타국 순양함에 비해 고전한다. 탄속이 빠른 편이고 집탄이 좋은 편이라 맞추는 거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재장전 시간이 긴 만큼 한번의 기회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신중하게 리드샷을 하자. 이렇게 고폭탄와 철갑탄을 유연하게 사용해야 티어 유일한 8인치 포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어뢰는 610 mm(Type 8 mod. 2) 연장 4기 총 8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0 km, 재장전 94.0초짜리 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은 평범하지만 현측을 어느정도 노출해야 하기에 전함 상대로는 상황을 봐 가면서 해야 한다. 이 어뢰는 최대데미지 16,000이 넘는 4연장 어뢰가 제대로 꽂힌다면 침수는 물론이고 격침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피탐 세팅시 피탐지가 10.6 km이기 때문에 적 함선이 본인을 향해 다가오는 상황이라면 제한적인 은폐 뇌격이 가능하다.
선체의 부분에서 얇은 장갑, 개방된 집중 방호 구역 방호, 처참한 대공포 성능으로 정리된다.
장갑이 얇은 편이라고 하나 전함이나 6~7티어 순양함를 상대할 때 문제가 되지 5인치 이하급 포탄에 매우 강력한 저항성을 가진다. 대공은 120 mm 대공포와 13 mm 연장 대공 포대가 2개 배치되어 있으나 동티어 함재기를 갈아버리기도 어렵다. 포각은 각주고 싸울 수는 있는데, 워낙에 종이장갑이라 숨펑숨펑 뚫린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캐터펄트를 선체 중심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함재기 공습 방어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후루타카는 다른 국가보다 일찍 중순양함을 시작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 중순양함 테크 트리의 시험대라 볼 수 있는 순양함이다. 6티어 순양함까지도 일부 미국배를 제외하면 허접하기 짝이 없는 물장갑이므로 8티어 순양함까지 집중 방호 구역 관통이 가능한 8인치 함포는 잘만 쓴다면 5티어에서는 오버스펙에 가까운 화력을 낼 수 있다. 하지만 못 쓸 경우 빠른 연사력으로 최소한 짭잘한 화재딜과 대구축 패왕 지위는 지켰던 쿠마보다도 못한 5티어 최악의 배가 된다.
3.2. 아오바 - 6티어
아오바급 순양함은 후루타카급의 발전형이며, 연장 포탑을 채용하고 주포의 사거리 향상을 도모했다. 그리고 뇌장과 대공 능력에서도 전급을 웃돌았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203 mm/50 3rd Year Type | 11.0초 | 36.0초 | 3300 | 17% | 4700 | 스톡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뇌격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연장 * 발사관수 | ||
Aoba (A) | 30500 | 6 - 76 mm | 8.4초 | 6문 | 120 mm/40 10th Year Type mod. B 2 * 4 | 5km | 13 mm/76 Type93 Twin * 2 | 45 | 2.1km | 4 * 2 | 스톡 |
25 mm/60 Type96 Twin mod. 1 | 12 | 3km | |||||||||
Aoba (B) | 31900 | 6 - 76 mm | 6.5초 | 6문 | 120 mm/40 10th Year Type mod. B 2 * 4 | 5km | 25 mm/60 Type96 Twin mod. 1 * 4 | 90 | 3km | 4 * 2 | 최종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4 | 16 | 3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6 mod. 1 | 13.6km | 117m | 스톡 |
Type6 mod. 2 | 14.9km | 127m | 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비고 |
Type8 mod. 2 | 16266 | 10.0km | 59 노트 | 102.0초 | 스톡/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02,000 hp | 35.0knots | 710m | 12.1km | 7.0km | 스톡 |
일본 제국 해군의 아오바급 중순양함 1번함 아오바(青葉).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이전 함급인 후루타카급 중순양함을 발전시킨 중순양함으로 본 설계를 발전하여 후속 함급인 묘코급 중순양함을 설계하게 되었다. 이 중 1번함인 아오바는 1945년 7월 28일 구레 군항 공습때 격침된 후 동년 11월에 해체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수많은 전공을 세운 수훈함이었으며 엄청난 행운과 과달카날 전역에서의 활약으로 솔로몬의 늑대로 불린 순양함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다수와 중순양함 구경의 포탑 배치, 긴 재장전 시간, 강력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203 mm(50 구경장 Type 3) 연장 3기 총 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1.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이전 후루타카와 동일한 6문이지만 포탑 배치가 깔끔하고 늘어난 사거리와 빨라진 연사력 덕분에 실질적인 화력은 확실하게 올라갔다. 다른 트리들이 대부분 6인치 함포에 머무르는데 반해 아오바는 8인치이므로 한방한방이 더 강력하며 관통공식상 우위를 차지한다. 다만 다른 트리와의 근접전이 발생하면 DPM으로 밟히기 때문에[21] 철갑 집중 방호 구역 타격으로 한방을 노려 제압하거나 저항성이 그나마 있는 장갑을 이용해 맞아주면서 멀어지면 된다. 탄 발사각이 저각포여서 섬너머의 적함선을 때리기는 힘들지만 조준 난이도는 쉬운 편이기에 적 집중 방호 구역을 노리기 쉽다.
포격능력은 8인치를 쓰는 만큼 준수한 성능을 지녔으나 동티어 타국 순양함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진다. 중순양함에다가 아직 포탑도 부족한 때여서 DPM이 딸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따라서 우위에 있는 장거리 교전 능력으로 이 단점을 보충해야 한다. 덕분에 근접전이 벌어지더라도 장전 중에 엄폐하거나 어뢰를 이용한 견제로 적의 급격한 회피기동을 강제하는 식으로 조금 느린 연사력을 극복한다면 다른 트리의 순양함들의 제압도 가능하다.
어뢰는 610 mm(Type 8 mod. 2) 4연장 2기 총 8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0.0 km, 재장전 102.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 함수 방향에서 적이 나왔을 때 어뢰를 쏘려면 현측을 대놓고 노출해야 하며, 적 포탄과 집중 방호 구역의 입사각은 0°가 된다. 이 어뢰는 사거리도 길어서 유사시 필살기로 사용은 가능하나 발사각이 매우 구리고 발사관이 양현 하나 씩이라서 주력으로 사용하기에는 좀 힘들다. 상당히 강력한 어뢰를 장비하고 있는만큼 적절한 기동성을 이용해서 피격을 최소화 시키며 접근하여 어뢰를 뿌려대면 전함 클래스도 충분히 잡을 수 있으며 후퇴하는 도중 추적하는 전함에게 어뢰를 선사한다거나 섬사이에서 튀어나와 어뢰를 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피탐 세팅시 피탐지가 10.5 km이기 때문에 적 함선이 본인을 향해 다가오는 상황이라면 제한적인 은폐 뇌격이 가능하다.
선체의 부분에서 얇은 장갑, 개방된 집중 방호 구역 방호, 부족한 대공포 성능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여전히 없다. 대부분의 장갑이 16 ~ 25mm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집중 방호 구역 장갑은 76mm으로 약한 편이다. 중근거리 전투에서 전함과 함포싸움 하는 짓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갑판장갑이 48mm으로 매우 두꺼워 고폭탄은 물론 철갑탄도 막아주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연약하기 때문에 맹신하면 안 된다. 8인치 철갑탄 까지는 절대도탄각으로 도탄시키는 게 가능하지만, 조금이라도 실수해서 측면을 노출하면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전함의 철갑탄은 매우 위험하므로 지속적인 회피기동이 필요하다. 대공 강화 소모품을 탑재했기 때문에 뇌격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후루타카의 문제점이 그나마 해결된다. 다만 방공능력이 절망적이기에 함재기를 잡진못하고 적어도 대공강화 켜져있을 때까진 살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캐터펄트를 선체 중심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함재기 공습 방어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특이하게 수상기가 동티어 타국 순양함들이 복엽 수상 전투기를 탑재하고 있을 때, 혼자 수상 전투기로 수상기형 A6M(일명 "루페")을 탑재하고 있다.[22]
결론적으로 아오바는 나쁘진 않은 사거리, 적당한 연사력, 좋은 화재율을 이용해 아군 전함과 동행하며 불을 지르다가 중근거리에서 혼자 노는 전함에게 어뢰를 뿌리고 유유히 사라지는 기회주의적 플레이가 필요한 순양함이다. 그러나 포탑 선회 속도가 매우 느리고 어뢰발사관이 선체 후부에 배치되어 있는 탓에 원하는 타이밍에 사격하는 데 애를 먹을 수도 있다. 위치선정을 적절히 하고 선체 선회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3.3. 묘코 - 7티어
묘코급 중순양함은 1922년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 체결 후에 일본이 개발한 것으로는 최초의 순양함이다. 다른 나라의 조약형 순양함과 달리 본급에는 동급함의 포격에 대항할 수 있는 장갑이 설비되었고, 특히 기술 혁신에 따라 우수한 대 수뢰(水雷) 방어력을 갖추게 되었다. 본급의 각함에는 각종 근대화 개장으로 대공 병기 및 중뇌장력이 대폭 확충됐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203 mm/50 3rd Year Type | 14.0초 | 36.0초 | 3300 | 17% | 47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뇌격 능력 | 격납고 수용량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연장 * 발사관수 | |||
Myoko (A) | 37400 | 57 - 102 mm | 9.3초 | 5문 | 127 mm/40 Type89 mod. A1 2 * 4 | 5.0km | 7.7 mm/80 Type92 | 3 | 1.2km | 3 * 2 | 3 대 | 스톡 |
13 mm/76 Type93 Twin | 14 | 1.2km | ||||||||||
127 mm/40 Type89 mod. A1 | 40 | 5.0km | ||||||||||
Myoko (B) | 39200 | 57 - 102 mm | 7.1초 | 5문 | 127 mm/40 Type89 mod. A1 2 * 4 | 5.0km | 13 mm/76 Type93 Twin | 7 | 1.2km | 3 * 4 | 3 대 | 중간 |
25 mm/60 Type96 Twin mod. 1 | 20 | 3.1km | ||||||||||
127 mm/40 Type89 mod. A1 | 40 | 5.0km | ||||||||||
Myoko (C) | 39200 | 57 - 102 mm | 7.1초 | 5문 | 127 mm/40 Type89 mod. A1 2 * 4 | 5.0km | 25 mm/60 Type96 mod. 1 | 46 | 3.1km | 3 * 4 | 3 대 | 최종 |
25 mm/60 Type96 Twin mod. 1 | 40 | 3.1km |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24 | 3.1km | ||||||||||
127 mm/40 Type89 mod. A1 2 * 4 | 40 | 5.0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7 mod. 1 | 15.6km | 140m | 스톡/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비고 |
Type8 mod. 2 | 16266 | 10.0km | 59 노트 | 76.0초 | 스톡 |
Type90 mod. 1 | 17233 | 10.0km | 62 노트 | 82.0초 |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32,000 hp | 35.0knots | 780m | 13.1km | 8.2km | 스톡/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묘코급 중순양함 1번함 묘코(妙高).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을 준수하여 건조한 10,000톤급 중순양함으로 이전 함급인 아오바급 중순양함을 개량 및 발전시킨 순양함이다. 설계를 주로 담당한 인물은 히라가 유즈루(平賀譲) 조선관(造船官)으로 총 4척을 건조했으며, 무리수를 두어가면서 주포 탑재를 극대화한 중무장이었다. 이후 시부얀 해전에서 어뢰에 피격되었고 대피하였으나 부품 부족으로 수리불가 판정을 받고 싱가포르에 정박한 채 패전을 맞이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다수와 역행의 포탑 배치, 긴 재장전 시간, 강력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203 mm(50 구경장 Type 3) 연장 5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4.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자체 성능이 우수해 네이팜탄[23]으로 의심되는 8인치 고폭탄을 포격 가능하고 거의 7.5티어에 걸맞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력은 좋은 편으로 주포 10문의 화력은 전함 상대로는 평균적으로 한 판에 최소 6~8번 정도의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 전방 3번째 주포가 함교쪽으로 향해있기 때문에 모든 전방 함포가 전방을 향하는 아오바급보다는 조준하기가 좀 까다롭다. 4/5번 포탑과 조준각을 공유하므로 앞이 아닌 뒤를 기준으로 포탑 회전을 거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다.
어뢰는 610 mm(Type 90 mod. 1) 3연장 4기 총 12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9.9 km, 재장전 76.0초짜리 3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 함수 방향에서 적이 나왔을 때 어뢰를 쏘려면 현측을 대놓고 노출해야 하며, 적 포탄과 집중 방호 구역의 입사각은 0°가 된다. 이 어뢰는 발사관이 한개씩 더 늘었다고 해서 발사각이 좋아지진 않고 그대로 후방 부분에 추가된다.
선체의 부분에서 쓸만한 장갑, 개방된 집중 방호 구역 방호, 부족한 대공포 성능으로 정리된다.
일본 순양함 테크 트리의 7/8/9티어인 묘코, 모가미, 이부키는 장갑 모델만 상당히 차이날 뿐 외양과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 다만 묘코의 경우 체력은 상위트리와 다른 트리보단 확실히 높은 내구도를 가지지만 수면위에 튀어나온 집중 방호 구역로 인해 집중 방호 구역 저항력이 매우 낮다. 아오바와 비슷한 높이의 위치지만 전티어 대비 포탑이 늘어난만큼 선체가 길어졌는데 길어진 만큼 집중 방호 구역 범위도 늘어났다. 또한 기본 피탐지도 13.1km로 일본 정규트리 순양함중 가장 넓은 피탐지를 자랑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피탐 세팅을 완료하면 11.4km가 되므로 여기서부터는 10스킬 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동티어보다 4~5천 가량 높은 자체 내구력도 가지고 있다. 대공 능력도 티어 대비 높은 편으로 하위 티어 항모는 보통 일순양 생각했듯이 만만하게 보다가 혼쭐 날 수도 있다. 물론 자함 방공 한정이며 일부러 맞아주는 적 항공기가 아니곤 잡기 힘든데다 공격기 성능이 한 단계 올라가는 8티어부터는 떨구기도 힘드니 주의하자.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캐터펄트를 선체 중심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함재기 공습 방어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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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고폭탄 화력
묘코의 알파이자 오메가. 전티어에 비해서 상당히 강력한 한방 화력을 가지게 된다. 나름 저각이고 화재율도 높으며 발당 데미지도 상당한 일본 8인치 고폭탄을 10문이나 쏘게 되니 동티어 전함은 물론이고 순양, 구축까지 활활 태워 소각시켜버릴 수 있게 된다. 선택에 따라 함장스킬 3스킬 화재유발을 같이 찍어 더욱 엄청난 화재율을 도모할 수도 있다. 당장 같은 7티어의 콜로라도와 나가토를 상대하는 경우, 장거리에서 회피하며 불태우면 된다. 이 둘은 포문이 전 티어보다 적고 속도가 느려서 중순한테 한번 포커싱 당하면 불이 꺼지지 않고 난다는 점과 모듈이 파괴되어서 맞을 때마다 4000씩 까이는 체력을 보고 환장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순양함, 구축함들도 예외는 아니라서, 묘코에게 제대로 찍히면 꺼지지 않는 불, 고장나는 모듈, 누적되는 고폭탄 딜에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들 수 있다. 그야말로 극악의 방화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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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체력과 장갑
동티어 순양에 비해서 든든한 체력과 장갑을 가졌다. 다른 나라 순양들보다 돋보이는 것은 갑판 장갑으로, 선수선미 일부를 제외한 하부갑판이 32 mm나 된다. 즉 6인치 고폭탄이 비관통이 된다. 이 덕분에 묘코를 향해 날아오는 많은 6인치 탄 중 일부가 데미지를 내지 못하여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거기에 갑판도 2중으로 되어있어 갑판 정중앙에 떨어진 전함 포탄이 집중 방호 구역까지 하이패스로 뚫어버리는 일도 적다. 구축포에도 살살 녹아내리고 갑판을 통한 집중 방호 구역도 터지는 다른 7티어 순양함들하고 비교되는 부분. 거기에 8티어에 있었던 덕분인지는 몰라도 체력도 39200으로 다른 순양함들보다 월등히 높다. 집중 방호 구역 장갑도 단단하다고 까지는 못하지만 약한 편도 아니다. 어뢰 방호 구역까지 달려 어뢰 데미지 감소는 덤. 근접이라는 조건이 붙는 요르크를 제외하면 7티어 순양함 중에서는 가장 단단한 몸을 가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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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어뢰
동티어 일본 구축함의 어뢰와 성능이 같은 중어뢰를 사용한다. 10 km에 이르는 어뢰사거리와 17000에 이르는 강력한 어뢰 최대 데미지는 한발만 맞아도 적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선사할 수 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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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 중순양함에 비해 느린 포 회전 속도
포회전 속도가 기본 36초로 7티어 순양함 중 제일 느리다. 그나마 이것도 0.7.11 패치 때 버프받아 빨라진 것으로 이전까지는 기본 45초라는 전함에 버금가는 회전 속도를 자랑하여 포 회전이 선회를 따라가기 힘들 수준이었고, 이것이 묘코의 가장 큰 단점이었을 정도다. 지금은 큰 단점이라기보단 다른 순양함보다 조금 불편하다 느끼는 정도. 포 회전 속도가 이제 일순양 평균 회전 속도까지 올라오긴 했지만 여전히 수치상 타국에 밀린다는 것만은 어쩔 수 없으므로 배를 훤히 들어내고 다니지 않으면서 가능한 포회전을 적게 하면서 기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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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집중 방호 구역 구조
적 전함이나 적 순양들이 묘코를 딜 자판기로 보는 이유. 집중 방호 구역 장갑이 얇은건 아니지만, 매우 정직한 집중 방호 구역 구조를 갖고 있다. 옆구리에 집중 방호 구역이 드러나 있는데, 이게 상당히 높고 넓다. 이때 배를 훤히 들어낸 묘코가 일직선 주행을 한다면? 적 전함의 철갑탄을 맞고 빠른 항구 사출만이 기다리고 있다. 후술할 어뢰각 문제도 이 단점과 시너지를 일으킨다. 전체적 기동성이 나쁜 배는 아니지만 선회반경이 꽤나 커서 집중 방호 구역을 노리고 쏜 전함의 철갑탄을 보고 그제서야 틀면 넌 이미 죽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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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만 보는 어뢰각
10티어까지 이어지는 고질적인 단점으로 근접전시 어뢰투사가 꽤나 난감하다. 특히나 묘코는 헤드온을 할 경우, 전티어 아오바와 똑같이 전방 4문밖에 쓸 수가 없고 다 쏘려면 측면을 드러내야 한다. 거기에 어뢰를 쏘려해도 뒤로 돌아야 하니, 이러나저러나 묘코는 적과 가까운 거리에서 그 큰 집중 방호 구역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어뢰를 쏘기 위해 선회를 하며 측면을 보이는 묘코를 집중 방호 구역 치명타로 골로 보냈다는 얘기는 워쉽 관련 커뮤니티에선 이미 흔한 이야기. 어뢰는 가능하면 라인이 붕괴하여 후퇴중일 때 사용하도록 하자.
결론적으로 묘코는 비교적 강력한 저각포, 적당한 장갑, 자함방공은 가능한 준수한 대공 수치, 강력한 중어뢰를 모두 가진 전천후 하이브리드의 전형적인 일본 순양함이다. 옆구리를 내주다가 전함 철갑탄에 찢겨 용궁행이 되거나 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누가 잡던 1인분을 해내기 좋은 무난한 순양함이다.
3.4. 모가미 - 8티어
모가미급 순양함은 다른 나라 경쟁함을 크게 웃도는 성능을 가진 경순양함으로 건조되어 양호한 장갑, 강력한 주포 및 뇌장을 갖고 있었다. 후에 당초 계획한대로, 중순양함으로 개장되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탄속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탄속 | ||
155 mm/60 3rd Year Type | 10.0초 | 36.0초 | 2600 | 925.0 m/s | 10% | 3300 | 925.0 m/s | 스톡 |
203 mm/50 3rd Year Type | 15.0초 | 30.0초 | 3300 | 925.0 m/s | 17% | 4700 | 925.0 m/s | 중간, 최종 선체 필요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뇌격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연장 * 발사관수 | ||
Mogami (A) | 35500 | 65 - 140 mm | 9.3초 | 5문 | 127 mm/40 Type89 A1 2 * 4 | 5.0km | 13 mm/76 Type93 Twin | 7 | 1.2km | 4 * 4 | 스톡 |
25 mm/60 Type96 Twin mod. 1 | 20 | 3.1km | |||||||||
127 mm/40 Type89 A1 2 * 4 | 30 | 5.0km | |||||||||
Mogami (B) | 39100 | 65 - 140 mm | 7.1초 | 5문 | 127 mm/40 Type89 mod. A1 2 * 4 | 5.0km | 25 mm/60 Type96 Twin mod. 1 | 30 | 3.1km | 4 * 4 | 중간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36 | 3.1km | |||||||||
127 mm/40 Type89 mod. A1 2 * 4 | 40 | 5.0km | |||||||||
Mogami (C) | 39100 | 65 - 140 mm | 7.1초 | 5문 | 127 mm/40 Type89 mod. A1 2 * 4 | 5.0km | 25 mm/60 Type96 mod. 1 | 17 | 3.1km | 4 * 4 | 최종 |
25 mm/60 Type96 Twin mod. 1 | 20 | 3.1km |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48 | 3.1km | |||||||||
127 mm/40 Type89 mod. A1 2 * 4 | 40 | 5.0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8 mod. 1 | 14.2km | 131m | 스톡 |
Type8 mod. 2 | 15.7km | 141m | 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비고 |
Type90 mod. 1 | 17233 | 10.0km | 62 노트 | 109.0초 | 스톡,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52,000 hp | 34.5knots | 750m | 12.1km | 8.5km | 스톡/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모가미급 중순양함 1번함 모가미(最上).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개함우월주의 사상에 따라 군축조약을 준수하도록 중순양함 선체에 경순양함 무장을 장착하여 설계한 중순양함이다. 이후 1934년에 조약에서 탈퇴할 것을 선언하였고 예정처럼 바로 중순양함 무장으로 변경하여 중순양함으로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러나 막상 기대와 달리 현실은 시궁창이었고 레이테 만 해전의 공습에 피탄되어 대피하다 자침하여 함생을 마감하였다. 후속 함급으로 설계를 개량한 토네급 중순양함이 설계되었고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토네'를 일본 프리미엄 8티어 순양함으로 만날 수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유연한 주함포 선택과 개선된 포탑 배치, 긴 재장전 시간, 강력한 어뢰 무장[24]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203 mm(50 구경장 Type 3) 연장 5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5.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일본 중순양함 8인치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았고 좋은 관통력과 높은 화재확률의 고폭탄을 가진다. 34 mm의 기본 고폭탄 관통력을 보유하고 있어 아직 8티어 대부분의 전함들이 32 mm의 장갑으로 전 선체를 도배하였기에 관통 피해를 물어오기 좋다. 모가미는 8인치 최고의 피해량을 보유하였기에 다수의 관통 약장과 피해량이 겹쳐저 장거리에서 사격하는 모가미는 적함의 신경을 크게 긁어버린다.
특히 모가미가 명품 경순양함으로 언급되는 이유는 기본 주포 무장 경순양함 코스프레 시절의 155 mm 3연장 포탑과 최종 주포 무장 중순양함으로 본색을 드러낸 시절의 203 mm 연장 포탑 중 적절한 무장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본 부품 주포는 155 mm(60 구경장 3rd Year Type) 3연장 5기 총 15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0.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925 m/s라는 빠른 탄속을 보여주며, 순양함 중 헬레나와 더불어 가장 많은 15문이라는 물량빨에 한 포문당 6발/분의 무시무시한 연사속도로 적 함종을 가리지 않고 난타할 수 있다. 탄속 자체도 워낙 빠르고 저각탄도라 명중시키기도 매우 쉽지만 사거리가 15.7 km로 짧아서 지속적인 회피기동이 필요하다. 특히 구축함을 상대로 흉악한 위력을 보여주는데 만약 근거리에서 구축을 쏜다면 거의 기본으로 8발이 박히면서 7000딜은 우습게 나온다. 이게 구경이 작긴 한데 일제사 숫자도 많고 6인치 수준 치고는 발당 공격력도 강한데다 장전시간도 2/3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히려 203 mm 보다도 한방딜이든 DPS든 훨씬 높게 나온다(...).[25]
그럼에도 전투에서는 경순양함 주포의 모가미를 쉽게 찾기 힘든데, 다른 일본 순양함과 공유가 불가능한 독자적인 최소 14레벨의 함장을 필요로 하는데다 15문의 장점이 DPM으로는 큰 이득이 없는 것이 문제이다. 8티어 이상의 경순양함 구경의 특성으로 동티어 전함의 갑판 32 mm를 관통하기 위해 함장 스킬의 고폭 관통력 스킬이 필수로 요구된다. 화재는 확률성이라 관통 피해는 필수적인데 함장 스킬을 공유할만한 함선도 딱히 없다. 거기다 피탐지 스킬도 사용하여 최소한의 생존성을 챙겨야 하니 14레벨의 고레벨 함장이 필요한 고인물의 장난감 설정이 되어버린다. 15문의 대가로 포각이 구리고 재장전 시간도 상당히 긴데 이를 DPM으로 계산하면 동티어 12문 경순양함 DPM과 재장전 시간 패널티로 큰 차이가 없다.[26]
어뢰는 610 mm(Type 90 mod. 1) 4연장 4기 총 1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9.9 km, 재장전 101.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 함수 방향에서 적이 나왔을 때 어뢰를 쏘려면 현측을 대놓고 노출해야 하며, 적 포탄과 집중 방호 구역의 입사각은 0°가 된다. 이 어뢰는 모가미의 경쾌한 속도와 맞물려 62노트의 속도와 17233의 데미지로 가까이에서 어슬렁거리는 전함의 옆구리에 물구멍을 내줄 수 있다.[27] 다만 모가미의 선회반경은 상당히 큰 편이므로 섬들 사이에서 뇌격 시 좌초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덤으로 일본순양함답게 어뢰 사각이 나빠 어뢰쏘려다 집중 방호 구역이 털려나간다!
선체의 부분에서 부족한 장갑, 개방된 집중 방호 구역 방호, 평범한 대공포 성능으로 정리된다.
외부 장갑 수치가 함 전반적으로 올라간데다 집중 방호 구역도 통짜였던 전티어와 다르게 끝부분이 경사장갑으로 처리되고 수면 위 크기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다만 아직도 집중 방호 구역 범위가 상당히 넓기에 이 티어대의 전함들이 들고 오는 15~16인치 포탄과 순양함들이 쏘아대는 8인치 철갑탄 앞에서는 두꺼워진 장갑이 거의 체감이 안 된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도 전 티어에 선회능력도 나아졌고 확연히 낮아진 수면 위 집중 방호 구역 높이와 저구경 고폭탄 저항을 갖는 장갑구획이 갑판 근처에서 함선 전체로 넓어진 만큼 순양함과 구축함 상대로 고폭탄에 대한 방어력이 올라갔다는 걸 위안으로 삼고 적 전함의 철갑탄에 유의하여 항상 회피기동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캐터펄트를 선체 중심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함재기 공습 방어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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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중 순양함으로의 자유로운 변환
사실상 유일하게 개성적인 포를 선택할 수 있는 순양함이다. 155 mm는 경순양함다운 투사력 + 일본제 고폭탄 성능이 합쳐져 무시무시한 위력을 내고, 203 mm 연장포도 일본 중순양함 테크 트리의 우수한 8인치 성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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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mm 15문의 미친 투사력
일본판 애틀랜타
155 mm 일제사격이 전부 관통되면 함종 가릴 것 없이 억 소리가 나오는 핵펀치를 자랑한다. 더 무서운건 연사력이 다른 국가의 6인치보다는 느리지만 10초라는 적절한 연사력을 15문으로 끼얹을 수 있다는 것. 특히 고폭탄의 공격력이 2,200 대인 다른 6인치보다 높은 2,600이여서 타게팅을 제대로 하고 난타하기 시작하면 전함조차도 오래 버티지 못한다. 특수신관을 찍으면 순양함은 불태우기 전에 깡딜로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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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포탑 회전과 사라진 역포탑
기존의 느린 포탑 회전 속도가 30초로 평균치로 줄어들었고 함장들을 화나게 만들던 3번 역포탑이 전방 배치로 바뀐다. 덕분에 무리하게 전 포문을 쓴다고 지나치게 몸을 틀거나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많이 줄어들었고 전 티어 묘코에서 답답한 포 회전 속도 + 병맛같은 역포탑 배치에 주포가 따로 놀던 과거의 일은 이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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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피탐지 범위
강화 장치로 피탐지 강화 장치가 열리고 강점인 고유의 피탐지가 합쳐져서 우월한 피탐지를 소유한다. 전부 피탐지에 올인하면 9.3 km로 은폐 뇌격도 되는 우수한 피탐지이며, 최대한 점령지에 접근해 적 구축함에게 깜짝 일제사를 날리기에도 수월하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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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주포 사거리
사거리가 15.7 km로 묘코에 비해 발전이 없는데, 적들의 사거리는 늘어나면서 혼자만 퇴화되는 기괴한 사태가 발생한다. 특히 10탑방이라도 끌려가면 짧은 사거리 때문에 저격전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응원만 하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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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상 애매한 155 mm
155 mm 기본 부품 경순양함 포탑을 주포로 선택할 경우 4단계 스킬로 고폭 관통력 증가 함장 스킬이 어느정도 강제되나, 일본 테크 트리는 5티어부터 10티어까지 8인치 주포가 거의 고정되기 때문에 특수신관을 스킬을 찍게 된다면 정말 모가미의 155 mm주포만을 위해서 찍는 것이다. 결국 일본 순양함 트리에서 특수신관 스킬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155 mm를 주력으로 사용하려면 전용함장을 만들거나 아니면 금화를 사용해서 스킬초기화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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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포각
10티어까지 일본 순양함을 괴롭히는 단점. 6티어에서 정점을 찍고 계속 포각이 구리다. 비록 역포탑이 사라져서 편해지긴 했어도 다른 순양함들에 비하면 여전히 전포 사격은 측면을 많이 보여줘야 한다. 가뜩이나 내구도 낮고 장갑도 부실한 일본 순양함인데 이러면 매우 위험해진다. 그렇다고 포문 몇개를 포기하기에는 구린 DPM이 발목을 잡으니...이래저래 곤란하다. 함미 쪽에 배치된 어뢰발사관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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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대공
대공은 없다. 묘코보다 오히려 티어 대비 퇴화된 대공때문에 하위 티어의 항모에게도 무척 위험하다. 대공 사격을 써도 공습을 방해하는 정도지 적 함재기를 떨굴 생각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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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부족한 장갑
실존함 기반으로 나온 만큼[28], 다른 중순양함들이 슬슬 단단해지는 8티어에 와서도 장갑은 여전히 부족하다. 특히 15 ~ 16인치급을 넘는 철갑탄이 많이 늘어난 8티어 이상에서 얘는 각을 주든 안 주든 일제사 한 번에 반피 이상이 나가며 결정타!업적[29]도 꽤 보이는 수준이다. 변경된 발포 피탐 시스템[30] 특성상 선빵을 쳐 놓고 반격탄에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트위스트를 춰야 하는 것 까진 다른 물장갑 중순양함이나 경순양함과 같으나[31], 얘는 반격탄을 피하지 못하면 확실히 치명타 or 일격사를 당한다는 게 차이점.
동일 8티어 일본 순양함 '아타고'와의 비교
- 둘 다 203 mm 연장포를 5기를 보유하고 있다.
- 고폭탄의 성능과 철갑탄의 관통력은 동일.
- 4연장 어뢰발사관을 4개 가지고 있고 어뢰의 성능도 동일하다.
- 사거리는 거의 비슷하다.
-
대공도
일본답게거의 비슷하게 구리다.
- 장점
- 155 mm를 선택 가능하다. 203 mm의 장전 시간이 1초 빠르다.
- 선회반경과 전타 속도가 더 좋다.[32] 각각 750 m > 790 m , 최종 선체 기준 7.1초 > 8.1초
- 엔진 출력이 아타고보다 높아서 급가속이 더 유리하다.
- 대공 총합이 살짝 높다.
- 3번 포탑이 역포탑이 아닌 전방을 바라보고 있다.
- 최고 장갑 수치가 140 mm로 살짝 더 두껍다.
- 단점
- 최대 내구도가 낮다. 39,100 < 40,100
- 주함포 사거리가 살짝 짧다. 15.7 km < 15.8 km
- 최고 속력이 느리다. 34.5 노트 < 35.5 노트
- 203 mm 연장포의 180도 회전 속도가 1초 빠르다.
- 어뢰발사관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사용이 더 편리하다.
- 아타고는 군함 수리반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집중 방호 구역이 모가미보다 더 깊게 수면에 위치해서 실제 생존력은 아타고가 훨씬 우월하다.
- 피탐지가 더 짧다. 12.1 km > 11.9 km로 아타고가 0.2 km 더 짧다.
- 별 의미는 없지만 아타고의 부포가 5.5 km로 모가미보다 0.5 km더 길다.
결론적으로 모가미는 일본 순양함 테크 트리를 연구하면 명품 중순양함으로, 함장 스킬을 사용하여 기본 주포를 운용하면 명품 경순양함으로 운용하는 순양함이다. 기본 주포 무장 155 mm와 최종 주포 무장 203 mm의 특징이 매우 다른 만큼 어떤 포탑 부품을 장착하느냐에 따라 다른 배로 볼수 있을 만큼 함선의 역량이 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가미 자체에 관심이 없다면 보통의 중순양함 함장 스킬 셋으로 이부키를 거쳐 자오에 이르는 것이 보통이다.
3.5. 이부키 - 9티어
이부키급 중순양함은 모가미급의 발전형이며 전급의 강력한 주포와 중뇌장력을 계승하고 장갑 및 대공 능력의 강화를 도모했다.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203 mm/50 3rd Year Type mod. E | 2 x 5 | 13.7초 | 30.0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203 mm HE Type0 | 3300 | 840.0 m/s | 17.0% |
철갑탄 | 203 mm AP Type91 | 4700 | 840.0 m/s | -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격납고 수용량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Ibuki (A) | 35100 | 25 - 140 mm | 9.5초 | 2 X 5 문 | 100 mm/65 Type98 4 X 2 | 5.0km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73 | 3.1km | 3대 | 스톡 |
25 mm/60 Type96 mod. 1 | 50 | 3.1km | |||||||||
100 mm/65 Type98 | 83 | 5.0km | |||||||||
Ibuki (B) | 39000 | 25 - 140 mm | 7.3초 | 2 X 5 문 | 100 mm/65 Type98 4 X 2 | 5.0km | 40 mm Bofors "Chi" Type98 | 66 | 3.5km | 3대 | 최종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36 | 3.1km | |||||||||
25 mm/60 Type96 mod. 1 | 50 | 3.1km | |||||||||
100 mm/65 Type98 | 83 | 5.0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9 mod. 1 | 15km | 136m | 스톡 |
Type9 mod. 2 | 16.5km | 147m | 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비고 |
Type90 mod. 1 | 17233 | 10.0km | 62 노트 | 109.0초 | 스톡 |
Type93 mod. 2 | 20967 | 10.0km | 67 노트 | 120.0초 | 최종/최종 선체 필요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52,000 hp | 35 knots | 770m | 12.6km | 8.5km | 스톡/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이부키급 중순양함 1번함 이부키(息吹).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모가미급 중순양함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운용성 개선에 중점을 두어 개발한 신형 중순양함이다. 이부키와 301호함(가칭 '쿠라마') 총 2척이 건조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고, 이부키의 경우 항모로 개장하려고 했으나 전황이 막장으로 돌아가면서 건조공정 80% 단계에서 중단되었다. 다음 테크 트리인 반창작함 자오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일본 순양함 테크 트리의 완성형이자 최후의 중순양함으로 볼 수 있다. 여담으로 9티어 순양함 중 유일하게 건조가 개시된 함선이다. 다른 9티어 순양함들은 전부 설계안에 머물렀거나 워게이밍의 고유 창작함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강력한 주함포와 연장 사골 포탑 배치, 긴 재장전 시간, 강력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203 mm(50 구경장 Type 3) 연장 5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3.7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개선된 사격 통제 장치 부품을 사용하여 사거리가 16.5 km까지 늘어나며 9티어에서 열리는 사거리 증가 강화가 장비 가능하기에 사거리가 19.1 km까지 늘어난다. 이 덕분에 사거리에 고통받았던 모가미에 비해 훨씬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모가미의 특징인 155 mm는 사용할 수 없어졌지만, 대신 203 mm 연장포 장전 시간은 모가미의 8인치 대비 상당히 단축되어 공격하기 편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9티어 순양함들에 비하면 7티어부터 포 구성이 같은지라 체감 성능은 심심하기 짝이 없고 10티어 자오 때문에 일본 순양함 트리 중에서는 존재감이 무척 흐릿하다. 더군다나 티어가 9티어로 상당히 높은 것에 비하면 운용에 안정성이 생겼을 뿐 5티어 때부터 써온 사골포에 포탑의 구성이 거의 같아서, 공격 능력은 전 티어들과 비슷비슷한 반면 타국 9/10티어의 위력은 엄청나게 올라서 체감 성능은 상당히 낮다. 이건 다른 9티어 함선들도 공유하는 문제점이지만 이부키는 유독 그 정도가 심하다. 그래도 기뢰급의 성능은 아니니 차근차근 쌓아온 운용 경험을 잘 활용해보자.
어뢰는 610 mm(Type 93 mod. 2) 4연장 4기 총 1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9.9 km, 재장전 112.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 함수 방향에서 적이 나왔을 때 어뢰를 쏘려면 현측을 대놓고 노출해야 하며, 적 포탄과 집중 방호 구역의 입사각은 0°가 된다. 특히 이전 모가미에 비해 피해량이 2만으로 급상승하고 속도 역시 5노트나 올라 67노트가 된다. 그러나 어뢰 투사각 역시 여전하므로 괜히 전함을 상대로 근접하다간 즉사하기 십상에 장전속도도 10초 느려진다.
선체의 부분에서 상당히 얇은 장갑 수치와 개방된 집중 방호 구역 방호, 쓸만해진 대공포 성능과 대공포 구성, 동급 중순양함 대비 작은 선체로 정리된다.
모가미급의 개량형답게 최고속도, 선회성능, 선회반경, 피탐지 등의 수치가 모가미와 거의 차이가 없다. 내구도는 똑같지만 장갑이 부분적으로 16인치 철갑탄 저항을 갖는 구간을 가지고 전 구간이 14인치 까지는 철갑탄 저항능력을 가진다. 더불어 집중 방호 구역 위치는 더 낮아졌고 건현도 낮아져 얻어걸리는 탄에 맞는 가능성도 줄어들었다. 게다가 9티어가 되면서 군함 수리반이 탑재되어 어디까지나 모가미에 비해 생존력을 비약적으로 올려준다.
대공은 영 시원찮은 127 mm 양용포 대신 아키즈키의 주포로 사용되는 100 mm 양용포가 장착되면서 진일보한다. 전티어 모가미까지는 함재기의 공격을 당하면 이렇다할 저항을 하지 못하고 피하는 것이 상책이었다면 이부키부터는 나름대로 저항이 가능해 진다. 그리고 특이점이라면 B 선체를 올리면 기존 25 mm 기총 대신 보포스 '치' 타입이라는 가상의 복제품을 40 mm 중거리 대공포로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33] 짝퉁이여도 보포스답게 대공성능은 무난하지만 사용 국가가 일본이여서 크게 부각은 안 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캐터펄트를 선체 중심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부키는 5티어부터 시작된 다수의 연장포탑 배치와 함 중심의 어뢰 발사관 배치를 이어 받은 일본 중순양함의 완성형이다. 어그로 안끌리게 멀찍이서 화재율 17%의 고폭탄 아리랑볼을 던지면 되는데, 설령 이부키를 전함이 발견하더라도 집중 방호 구역 위치도 낮아져 수면하 타격이 힘들다 보니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초장거리에서 당하는 전함 입장에선 아주 짜증이 난다. DPM 자체도 대형 순양함이나 영국을 제외하면 성능 좋은 일본 고폭탄 덕분에 고폭탄 DPM은 소련 9티어 경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와는 거의 비슷하고, 미국보다 쳐질 뿐이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사거리 확보와 늘어난 생존력 덕분에 저 DPM 손실이 미국보다 훨씬 적다.
추가적으로 월드 오브 워쉽과 벽람항로의 1차 컬래버레이션에서 벽람항로 PR 캐릭터로 이부키가 등장한다.
3.6. 자오 - 10티어
자오는 모든 점에서 매우 강력한 중순양함이다. 기존의 중순양함에 비해서 주포의 포문 수 및 대공 병기에서 앞섰으며, 중장갑으로 둘러지고, 뇌장도 강화되었다.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203 mm/50 Type18 | 3 x 4 | 13.6초 | 36.0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203 mm HE Type1 | 3400 | 920.0 m/s | 19.0% |
철갑탄 | 203 mm AP Type92 | 5400 | 920.0 m/s | -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뇌격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연장 * 발사관수 | ||
Zao (A) | 40800 | 65 - 152 mm | 7.7초 | 4문 | 100 mm/65 Type98 * 4 | 5km | 25 mm/60 Type96 mod. 1 | 36 | 3.1km | 5 * 4 | 스톡/최종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67 | 3.1km | |||||||||
40 mm Bofors "Chi" Type98 | 99 | 3.5km | |||||||||
100 mm/65 Type98 | 125 | 5.0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10 mod. 1 | 16.2km | 136m | 스톡/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비고 |
Type F3 | 21367 | 8.0km | 76 노트 | 104.0초 | 스톡 |
Type93 mod. 3 | 23766 | 12.0km | 67 노트 | 171.0초 |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59,000 hp | 34.5knots | 840m | 12.6km | 9.3km | 스톡/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1941년식 갑형 순양함 설계안 자오(蔵王).[34]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계획한 1941년 제시된 마루 6 계획에서 8인치 3연장 주포탑 4기 탑재 및 5연장 어뢰발사관 양현 2기씩 4기 탑재라는 개념만 구상된 '1941년식 갑형 순양함' 계획안[35]을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이 세부적 창작을 거쳐 개발한 함선이다.[36]
[37]
함선의 모델링은 일본 밀리터리 잡지[38]에 등장한 '운젠'이라는 가공 함선에서 유래했다고 추정되는데, 기본적으로 밀덕의 창작품이라 당시 일본 제국 해군의 순양함 설계 사상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모습이 많이 보인다. 오히려 전체적인 설계는 미국 순양함에 더 가까운 모습. 다만 마루 6계획의 서류 상으로는 설계도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8인치 3연장 4기 탑재라는 기본 개념만큼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39] 함명의 부분에서 일본군의 함선 명명법에 따라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이 선정한 함명으로, 중순양함의 이름에는 산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나름대로 고증을 반영한 적절한 네이밍이다.[40]
무장의 부분에서 중순양함 표준 구경 대비 강력한 주함포, 중저각의 탄도와 많은 포문 수, 긴 재장전 시간, 강력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203 mm(50 구경장) 3연장 4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3.7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순양함에 요구되는 탄속/탄도/피해량/화재율을 모두 충족하는 주포로 평범한 8인치 주포 중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보유하였다. 특히 이전 연장 포탑을 다수 탑재하여 화력을 이끌어내던 설계와는 달리 3연장 포탑을 탑재하여 운용의 편의성 및 화력이 강화되었다. 또한 이전 이부키와 달리 중고각의 탄도 대신 중저각 탄도를 기반으로 빠른 탄속을 가지고 있어 적에게 화력을 투사하기에 큰 도움을 준다. 이는 타국 정규트리 중순양함과 비교하여 15 km 기준 착탄시간이 고폭/철갑 동일하게 920 m/s 7.89초로 빠른 탄속으로 구축함 견제에도 큰 도움을 주는 탄속임을 의미한다.[41]
고폭탄 사용성도 매우 훌륭하여 일제사격 한번에 곧잘 중첩 화재를 내며 상대에게 불지옥을 선사한다. 워낙에 강력하다 보니 1대1이라면 장거리에서 야마토도 태워죽일 수 있다. 고폭탄 화재율이 함장 스킬인 화재유발 전문화와 신호 깃발을 동원하면 23%라는 무시무시한 확률을 지니는데, 이쯤 되면 불이 안 붙는 게 이상할 정도이다. 다만 화재율 자체는 대구경포를 지닌 프랑스의 순양함인 앙리 4세도 아무런 부가옵션 없이 화재율이 22%로 높기 때문에 화재율만 따져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실상 자오가 방화범으로 꼽히는 주범은 상당한 화재율 + 많은 포문수 + 초월적인 집탄 + 중저각의 탄도 + 빠른 탄속으로 인해 명중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함포의 큰 단점으로 사거리가 짧으며 재장전 시간이 길다는 문제가 있다. 기본적인 주함포 사거리가 미국 다음으로 짧은 16.23 km의 주함포 사거리를 가진다. 또한 기본 장전 시간도 13.70초로 좀 느려서 DPM 자체는 재장전 시간이 20초나 되는 베네치아보다 더 낮다. 결국 다른 중순양함과 비교해서 특별한 장점이 있는 것이 아니면서 8인치를 초과하는 타국 중순양함보다 더 우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어뢰는 610 mm(Type 93 mod. 3) 5연장 4기 총 20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어뢰 자체의 성능은 사거리 재장전 시간이 171초로 무척 느리지만, 사거리가 12 km로 상당히 길고 5연장 어뢰발사관이 양쪽에 2개씩 탑재되어 있어서 상당한 어뢰 투사력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발사관이 함수에 배치되어 있는데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 함수 방향에서 적이 나왔을 때 어뢰를 쏘려면 현측을 대놓고 노출해야 하며, 이러면 적 포탄과 집중 방호 구역의 입사각이 0°가 된다. 물론 어뢰를 주력으로 쓰는 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수단이니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Type F3 어뢰를 사용할 경우 시마카제 최종 강화 어뢰를 사용하고, 및 Type 93 mod. 3를 사용할 경우 시마카제 중간 단계 어뢰를 사용한다. 기본 어뢰는 76노트라는 어처구니 없는 속도로 보고도 못 피하는 위엄을 자랑하지만 사거리가 짧아서 활용할 상황이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 일반적인 운용은 장전속도가 70초가 늘어나 무려 171초나 필요하지만 기본 부품의 단점으로 인해 12 km어뢰를 사용하게 된다.
선체의 부분에서는 낮은 건현으로 인한 적은 수상 노출면적, 우수한 피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으나 반대로 중순양함 최하의 내구도와 장갑으로 낮은 생존성과 부족한 대공을 가지고 있다.
가장 단점으로 지적받는 낮은 내구도는 운용에 큰 문제로 작용한다. 중순양함 중에서는 가장 낮은 44,900 이며 심지어 버프 전에는 40,800으로 경순양함인 미노타우보다 적었다! 영국의 골리앗과 비교하면 15000 가까이 차이나는 엄청나게 낮은 맷집을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순양함들에게는 웬만하면 포인트 낭비 취급 받는 내구도 증가를 고려할 정도.
대공은 실제 복제를 시도했던 보포스 포를 정말로 탑재했다는 설정인지 대공무장 중에 98식 '치'라는 40 mm 보포스 대공포가 있다[42]. 개함 방공은 어느 정도 가능하나 범위가 짧고 수치도 부족해 큰 문제 없이 상당수의 항공기를 컷 가능한 타 순양함들에 비하면 약간 위험한 편. 항모에 포커싱 당하더라도 피해를 어느 정도까지만 감소시키는 정도의 역할이다. 다만 대공피탐이 좋아 사거리와 0.2 km밖에 차이가 없어서 활용의 여지가 있다. 일단은 2+4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 대공 세팅[43]을 하면 다른 중순양함 비슷한 대공성능에 대공 사거리-피탐 에서 괜찮은 결과물을 뽑을 수 있다. 물론 거의 모든 순양함들과 동일하게 혼자서 10티어 항공모함을 막는 건 불가능한 건 마찬가지다.
최대로 줄인 피탐지 범위가 9.9 km다 보니 구축함 입장에서는 공포의 대상 중 하나이며 뜬금없는 장소에서 덜커덕 마주치는 일이 잦다. 거기다 위에서 알 수 있듯 12 km 어뢰를 사용한 은신 뇌격까지 가능하다보니 스팟도 하지 못했는데 적 구축함이 없다면 구축함처럼 어뢰를 쏘는 어뢰 순양함으로 변신 가능. 적 입장에서는 자오가 포커싱한 채로 멀리서 한살보씩 쏘고 불을 질러 수리반과 피해 복구판 사용을 유도하고 깡딜을 우겨 넣으면 맞는 사람은 욕만 나온다. 물론 이걸 역으로 생각하면 낮은 피탐과 자유로운 위치선정으로 인해 팀플레이보다는 라인 저지에 중점을 둔 히트 앤 런 특화 딜러라 한 장소에서 라인을 막아버리는 역할을 수행하긴 어렵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구축함 견제와 수상용으로 도움이 되는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쓰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부족한 대공 보충도 가능하다.또한 대다수의 10티어 순양함들과 다르게 수상기도 사용할 수 있으며 관측기나 전투기를 택1 할 수 있다. 양쪽 다 자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소모품이니 취향껏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평범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도 탑재하고 있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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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펀치
자오의 8인치 3연장포 12문은 포문 수에 걸맞지 않게 초월적인 집탄을 가지고 있으며, 탄도도 곧은 저각에 탄속조차 매우 빠른 만능 주포이다.[44] 일단 자오의 8인치 삼연장포 12문은 고폭탄 공격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장갑에 상관 없이 핵펀치를 먹여 준다. 여기에 초월적인 명중률로 인한 2~3개의 화재 중첩은 덤. 여기에 철갑탄도 뒤쳐지지 않는 강력한 관통력과 최대 공격력을 지녔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근거리에 이르기까지 대함 저지력이 뛰어난 편이다. 특히 기본 사거리가 16.2 km로 그렇게 긴 편은 아니지만 자오 특유의 뛰어난 은신 능력과 합쳐지면 체감 사거리는 동급인 우스터, 마이노토어보다 더욱 더 길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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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어뢰
자오의 어뢰는 다른 국가의 순양함은 물론이고 구축함하고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최상급 어뢰를 가지고 있다. 좌우현 각각 최대 10발씩 투사할 수 있기 때문에 사거리와 지형만 허용된다면 절대 못 피하는 어뢰망을 형성할 수 있다. 8 km 어뢰와 12 km 어뢰 중 선택하여 사용하며 만약 편현 10발이 모두 명중한다면 사실상 멀쩡히 살아남을 수 있는 함선은 없다. 다만 12 km까지 적 함선이 접근해 오는 것은 순양함에게 생각보다 큰 리스크가 뒤따라오기 때문에 어뢰를 사용하겠다고 막 돌진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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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기 사용 가능
최종 트리 10티어임에도 불구하고 수상기룰 사용할 수 있다. 타국 정규트리 순양함들과 비교하면 영국 중순양함 골리앗처럼 근대화 개장을 반영하여 헬리포트를 장착하고 수상기 소모품이 없거나, 소련 중순양함 페트로파블롭스크처럼 이전 트리 리가까지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 것과 달리 지속적으로 사용하던 수상기를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천리안 스킬과 1슬롯의 정찰기 강화 장치를 채용해 자오의 부족한 사거리를 22.6 km 까지 늘려 자오의 대표적인 단점 2개를 보완해줄 수 있으며[46], 전투기 소모품을 채용해 항공모함에게 집중적으로 파이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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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조타
기본 조타 시간이 7.7초인데, 조타1만 넣어도 조타 시간이 6.1초로 줄어든다. 이건 심하면 12초대까지 늘어나는 타국의 중순양함들과는 달리 민첩한 회피기동이 가능하다는 뜻이며, 전 티어에서 했던 것처럼 선체를 흔들면서 카이팅이 용이하다는 뜻이다. 다만 기본 사거리 자체가 10티어 중순양함 중 최악을 달리며 그 사거리에서는 카이팅이고 나발이고 전함의 16인치 불빠따가 자오의 선미를 정확히 노리고 날아들기 때문에 제대로 부각되지 못하는 장점이기도 하다. 그나마 이큅이든 정찰기든 써서 사거리를 늘린다면 최대 22.6 km 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자오의 준수한 조타 능력을 활룡하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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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전설 강화 성능
전설 강화가 이례적으로는 패널티가 없이 +만 해주는 강화인데 자오에게 도움되는 것들이다. 순수 사거리 강화보다는 짧아도 사거리를 8% 올려주며 집탄도 기존에 좋은 집탄을 더욱 강화 시켜주기 때문에 기존의 집탄 강화와 병행하면 쏘는 대로 맞는 레이저급의 집탄을 가질 수 있다. 비슷한 성능을 가진 모스크바의 전설 강화는 포탑 회전을 깎아 먹지만 자오는 그렇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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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중순양함
방어력은 낮지만 기동력과 회피율이 높고 스텔스까지 가능하다. 중순양함에 어울리지 않게 수상 피탐지거리가 12.6 km 라는 경이로운 피탐지거리를 가지고 있는데, 위장 관련으로 전부 투자하면 무려 9 km대 까지 줄일 수 있다. 과거같은 사기적인 은폐 사격은 불가능하지만 사격을 멈추는 것만으로 어그로를 떨쳐낼 수 있다는 특징은 앞서 언급한 생존력이 높은 자오의 생존력을 한층 더 높여준다. 거기다 만약 구축 사냥에 성공해서 적 팀에 구축함이 다 죽어버리고 항공모함이 다른 곳에만 신경 쓴다면 그 순간 자오 세상이 된다. 우수한 피탐지 + 은신 뇌격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어뢰 살포 후 불을 지르고 도망가서 수리반이나 복구반을 뺸 후에 적에게 침수딜을 주는 등 보다 공격적이고 인성질이 가능한플래이가 가능해진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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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순양함 수준의 방호력과 부족한 체력
전 티어인 모가미처럼 카이팅 도중 선미로 날아오는 전함 철갑탄 한 살보에 일격사를 당할 일은 거의 없어졌지만, 어디 까지나 전 티어에 비해 장갑이 좋아진 것이며, 타 국가 순양함들과 비교하면 측면 장갑 구조가 좋은거지 전체적인 장갑 두께는 얇아서 소구경 탄에 대한 방호력도 좀 떨어진다. 거기다 내구도가 44,900으로 높은 회피율, 낮은 피탐지, 효율적인 방어를 가진 대가이지만 어뢰를 쓰지 못하거나 체력을 앞세운 개싸움에 상당히 약하다. 경순양함보다도 못한 체력 때문에 다른 순양함들에게 쉽사리 파이팅을 걸지 못한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근접전을 피하고 멀리서 저격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게다가 방어도 체급에 비해 효율적인 방어인 것이고, 17인치 이상의 포탄이 날라다니는 살벌한 10탑 생태계에서는 어림도 없는 장갑이다.
모듈 내구도도 좀 빈약해서, 주포탑도 강화되었지만 다른 중순양함에 비하면 여전히 얇고 특히 어뢰 발사관이 무척 취약하다. 이는 기존의 위치와 다르게 어뢰 발사관이 거의 함미 끝 부분으로 이동해버려서 생긴 문제인데, 도망가면서 중순양함의 고폭탄만 잘못 맞아도 심심찮게 고장이 나거나 자칫하면 파괴 되어 버리는 일도 생긴다. 가뜩이나 장전시간도 긴데 고장나서 처음부터 장전해야 되는 일이 일어나면 이만큼 화나는 일이 없다. 특히 노천식 대공포와 부포는 컨커러급도 아니고 디모인한태 몇대만 맞아도 퍽퍽 부서지는 수준의 내구도를 자랑한다. 가뜩이나 대공 약한 자오가 대공포마저 파괴되면 난감하니 기본적으로 피격을 지양해야 하는 순양함임을 기억하자[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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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장전시간
주포가 전체적으로 최상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대신 연사력이 최악이다. 기본 장전 시간이 13.7초로 힌덴부르크의 10초나 디모인의 5.5초에 비하면 매우 초라한 연사력. 위의 이유와 마찬가지로 근접전에 약한 이유이다. 특히 상대가 디모인, 모스크바이거나 전함일 때 어뢰가 없으면 승기를 잡기가 매우 힘들다. 어뢰도 마찬가지로 많이 느려서 기본 어뢰는 101초로 좀 빠르지만 사용 기회가 거의 없고, 12 km 어뢰는 모든 함선 중에서 가장 긴 장전시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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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구축함, 전함 유저들에게 자오는 그냥 증오의 대상. 시마카제처럼 자오가 스팟되면 다른 순양함이 조금 더 가까이 있어도 좀더 멀리 떨어진 자오를 먼저 조준하고 쏠 만큼 전함들은 자오를 못 죽여 안달이 난다. 자오의 높은 방화 성능 탓에 더 고통받기 전에 미리 자오를 죽여두는 것이 전함 입장에서 좋고, 맷집도 약하기 때문에 굳이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미룰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전함이 자신을 향해 조준하고 쏘는 걸 전혀 인지하지 않고 기동하다간 순식간에 집중 방호 구역이 작살나 항구로 사출될 수 있다. 조준이 지나치게 많이 되어있으면 포를 잠그고 어그로를 떨쳐낼 필요가 있다. 구축함도 근처에 레이더 순양함이 있으면 좀 낫지만, 없다면 바로 적 구축함들이 흔하게 화력 핑을 집중하는 군함이다. 이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자오는 구축함 견제에 있어선 최고의 배지만 반대로 자오와 구축함 1대 1이라면 일방적으로 스토킹 당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그러니 자오로 구축 사냥을 나갈 경우에는 레이더쉽이나 구축함과 연계해서 사냥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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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력을 저해하는 최악의 포각과 상대적으로 느린 포탑 회전
강력한 화력 투사력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그로 인한 페널티인지 포탑의 각도와 회전속도[49]가 좋지 못하다. 포탑 회전도 36초로 평균 10티어 순양함들보다 살짝 느리며 전방의 1, 2번 포탑은 상관없다 치더라도 3, 4번 포탑각이 최악. 얼마나 최악이냐면 모든 포를 발사할 때 선체를 45도까지 틀어야 할 정도이다. 후방 포탑의 각도가 우수한 디모인이나 전함 포탄 정도는 1~2대 버텨주는 모스크바와 다르게 생각 없이 몸을 틀었다가 집중 방호 구역이 뚫려버린다. 그로 인해 일제사격을 시도할 때에는 언제나 전장을 주시하고 상황 판단을 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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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문제인 어뢰 발사각
여전히 구질구질한 어뢰 발사관의 배치도 여전하다. 어떻게 보면 더 안 좋아졌는데, 어뢰 발사관이 더 배 끝부분으로 옮겨졌다. 즉, 어뢰를 모두 발사 하려면 선체를 측면으로 완전히 틀어야 한다는 한다. 물론 이렇게 했다가는 측면이 남아나지를 않는다. 더구나 전함에게 어뢰를 꽂아 주려고 하는데 전함 포문이 당신을 보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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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대공
일본 순양함 답게 대공 수치도 구리고 버블 갯수도 평범하다. 일단 전 트리들에 비한다면야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서 대공 구성도 균일해지고 사거리도 늘긴 했지만, 중거리 dps가 기본 300, 심하면 500(!)도 넘는 신규 순양함들과 비교한다면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혼자서 동 티어 항공모함을 막는 건 애당초 불가능하고, 피탐과 0.2 km밖에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긴 장거리 대공 사거리를 이용해 함대방공으로 자기 몸을 지키는 게 최선. 일단 사거리와 버블 갯수가 괜찮은 편이라 대공세팅을 통해 대공 효율을 높이는 선택지가 있다는 건 다행[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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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고폭탄, 그로 인한 화력 투사의 어려움
8인치 최고의 고폭탄 피해량을 받은 대신 나머지는 전부 평범하다. 즉, 8인치 고폭탄으로 관통 피해를 발생하거나 화재를 유발하면 좋은데 그걸 못하면 재장전 시간도 길어 별 장점이 없다. 특히 이 부분은 고폭탄 관통력이 일반적인 33 mm이라 생각보다 탄깨짐이 자주 발생한다는 문제로 자오의 주 상대는 전함일 것인데, 단순히 생각해봐도 10티어에 32 mm인 함선이 부르고뉴, 슬라바, 레퓌블리크, 컨커러, 썬더러 뿐이다. 슬라바한테 자오로 덤빈다는 건 그냥 미친 짓이고 레퓌블리크/부르고뉴도 순양함 하나는 잘 잡기로 유명하며 컨커러/썬더러는 위장이 우수한 데다가 후자는 18인치 포를 순양함의 분산도로 쏴댄다. 심지어 신관이 조절된 철갑탄을 사용하는 컨커러는 영국 특유의 짧은 지연 신관으로 순양함 하나는 기막히게 잡는다. 나머지의 전함들은 추가적인 플레이팅이 따로 있어 의외로 데미지가 잘 박히지 않는다. 고폭탄 중심의 중순양함인 독일 순양함/영국 중순양함이 기본적으로 50 mm 이상의 관통력을 가진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초라해진다. 그렇다고 화재로 딜을 하자니 어차피 화재는 확률성이라서 잘 안 붙을땐 더럽게 안 붙는다.
결론적으로 자오는 순양함 카이팅 플레이의 정석으로 은신 혹은 어그로 핑퐁을 하다 한방에 최대한 치명타를 먹이고 지형에 숨거나 포를 잠구고 빠르게 스팟을 지우는 히트 앤 하이드를 구사하거나 일제사 이후 스팟이 꺼질 때까지 튀샷 혹은 허리 돌리기를 하는 히트 앤 런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중순양함이다. 거리에 상관 없이 구축함의 집탄[51]에 맞먹는 8인치 12문의 떡집탄 고폭 핵펀치를, 중근거리의 물장함에게는 어뢰 죽창과 함께 떡집탄의 철갑탄 죽창을 먹여주면 된다. 다만 빈약한 대공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니 함재기가 날아오거나 스팟이 되었다면 도망쳐야 하는 건 매한가지이며, 한 번이라도 구축함과 함재기에 의한 피탐지가 이루어 진다면 화재에 달아오른 황족 전함들의 분노어린 불빠따나 낮은 섬 뒤에서 날아오는 색색의 오작교가 하늘에서 빗발칠 것이다.
자오로 이어지는 일본 중순양함의 플레이 스타일은 순양함의 교과서와 같은 함선이므로 이전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초보자들에게 자주 추천된다. 하지만 순양함의 정석과 같은 플레이 스타일은 성능조차 정석에 머물러 있기에 높은 선택을 받는 순양함은 아니다.[52] 비슷한 장거리 고폭탄 중심 영국 중순양함과 비교하면 주포를 운용하는 전투는 비슷하나 우수한 장갑 구조[53]와 중어뢰 무장을 더하면 일순이고, 우수한 장갑 수치와 고폭탄 관통력에 효율이 우수한 수리반 능력을 극대화하면 영중순이 완성된다.
2021년 이후로는 그 동안 메타 변화, 화력 및 방어력 인플레가 크게 진행되어 다른 함선들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는 중이다. 일단 현재 순양함들을 잘 잡는 전함들이 크게 늘어난데다 항공모함이 전 맵을 밝히고 다니는 상황이라 장갑이 약한 순양함들의 경우 생존성이 크게 줄어들었는데, 자오보다 장점을 발휘하기 쉬은 순양함 트리들이 속속 추가되면서 현재 와서는 항모가 다 죽거나 아예 잡히지 않으면서 구축함이 초중반에 전부 침몰해버린(...) 극히 희귀한 조건 하에서만 활약할 수 있게 된 것. 때문에 동일 국가의 장거리 고폭탄 싸개(...) 취급인 요시노[54]의 하위호환으로 취급받는 건 양반이고, 일부에선 아예 "저게 8티어 모가미/아타고보다 나은 게 뭐냐"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중[55]
그나마 자오의 피탐이 매우 뛰어나니 만약 연막이나 10km 레이더라도 주어진다면 캡자리 구축한테는 사신으로 군림하겠지만 구축함 입장에서는 대응이 불가능하니 절대 주어지지 않을 것이고, 현재 자오의 특성(은신, 12문 떡집탄 고폭탄 일제사) 자체로 저평가를 받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새로 추가된 타 국가의 순양함들의 하위호환(자오 고폭이 안 통하는 선수 벨트, 갑판장갑과 구경만 자오와 비슷하지 관통력은 1.5배 차이나는 고폭탄, 의미 없어진 피탐 수치)으로써 저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자오의 고폭탄 스펙(관통력, 사거리)을 손보자니 위에 예시로 든 타 국가 순양함들의 위치가 역으로 위험해질 가능성이 커서 체력이나 포 회전 같은 것들 이외에는 섣불리 손을 대기도 어렵다는 게 문제.
4. 2차 트리 (경순양함 트리)
2022년 5월 로드맵 공지에서 경순양함 트리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관련 공지 5티어부터 분기될 되었으며, 5-6 티어는 152 mm, 7 티어는 155 mm 함포를 사용하며 8-10 티어는 150 mm 양용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가을에 공개되었으며, 실제 출시 일자는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 상반기 쯤 출시되었다.함포 구경만 따졌을 때 152 mm 함포를 사용한 경순양함은 아가노급 초기 설계안(C39 설계안), 아가노급, 카이 아가노(C44 설계안)[56]가 있고, 155 mm 함포를 사용한 경순양함은 모가미급과 오요도급이 있다. 그 외에도 토네급 중순양함도 본래 모가미급과 같은 155mm 함포를 장착해 경순양함으로 건조될 계획이었으나 일본의 조약 탈퇴로 인해 건조 단계에서 203mm로 주포를 바꾼 역사가 있어 토네급의 155mm 버전이 등장할 수도 있었다. 150 mm 양용포를 사용한 함선은 전무하지만 실제로 개발된 대공포 기반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시간 기준 2022년 8월 4일 아침 7시 트위치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되었다. 트리 특성은 다음과 같다.
- 짧은 피탐지 범위와 긴 사거리를 바탕으로 교전하는 함선으로 8티어 함선부턴 포문 수가 많아지지만 재장전 시간이 길어짐.
- 5-6티어 함선엔 152 mm 주함포가, 7티어 함선엔 155 mm 주함포가, 8-10티어 함선엔 150 mm 양용포가 장착되어 있음.
- 고폭탄과 철갑탄을 사용하며, 8티어 함선부터 사용하는 150 mm 철갑탄은 피해량이 낮다.[57]
- 모든 티어 함선에는 피탐지 범위보다 긴 사정거리를 가진 어뢰가 장착되어 있지만 어뢰 속력이 느림.
- 7티어 함선부터 영국 순양전함 트리와 마찬가지로 1번에 한하여 어뢰의 진행 방향을 조정 가능하여 어뢰 발사각이 넓음.
- 6티어 함선부터 음파 탐지 소모품 또는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선택할 수 있다.
- 9-10티어 함선의 경우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다.
7티어까진 일반적인 경순양함 느낌이었다가 8티어부터 갑자기 함선이 벌크업된다. 8티어 시만토의 내구도는 44,500, 9티어 타카하시의 내구도는 49,500, 그리고 10티어 요도의 내구도는 55,300이다. 기존 일본 중순양함 트리 8티어 모가미, 9티어 이부키의 내구도가 39,000이고 10티어 자오의 내구도가 44,900인 것을 생각해보면 피통 하나는 상당히 높아졌다.
트리에 대한 평가는 아직 사전 운용도 안되었지만 벌써 최악. 고증, 컨셉, 밸런스 어느 하나 호평 받을 요소가 없다.
우선, 고증 및 컨셉 측면에서 트리를 구성하고 있는 함선들 중 실존함은 5티어로 등장한 아가노급 경순양함 아가노밖에 없고, 6티어는 설계도 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쉽이고, 7티어부턴 사실상 워게이밍의 창작함에 가까운 물건들이다. 특히 8티어부터는 배수량이 상당히 높은데 8티어 시만토는 약 18,700 톤, 9티어 타카하시는 약 21,300 톤, 10티어 요도는 24,500 톤의 배수량을 가지고 있다. 일본 최후의 중순양함인 이부키의 만재 배수량이 17,000 톤 정도였는데 이미 8티어부터 이를 뛰어넘는 배수량을 가지고 있다. 아가노급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당시 일본 해군은 함대결전사상에 빠져 경순양함을 고작 수뢰전대의 기함이자 전투가 벌어질 시 최전선에서 장렬히 산화하는 일회용으로 여겼다. 그런 일본 해군이 약 2만 톤에 달하는 고성능의 경순양함을 계획했을리는 전무하고[58], 심지어 아가노급의 개량형인 경순양함 마저도 미드웨이 해전에서 패배 후 항공모함을 집중적으로 생산하면서 전부 다 취소되었다.[59] 또한 8티어 시만토부터는 주함포로 5식 150 mm 양용포를 사용하는데 이 양용포는 일본 제국 육군에서 개발한 물건이다. 일본군/무기체계,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당시 일본의 육군과 해군은 사소한 장비마저도 따로 독자적으로 개발했을 정도로 사이가 극단적으로 나빴는데, 육군에서 개발한 150 mm 대공포를 해군에서 그대로 채용해 사용한다는 것은 매우 어색한 설정이 아닐 수 없다. 굳이 6인치급 양용포를 달아주고 싶었다면 그냥 기존 155mm 함포에 양용포 기능을 부여하고 탄도를 고각으로 올린 주포를 창작하면 됐을 텐데 어떤 이유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의문이다.[60]]
성능 측면에서도 미국 경순양함(고각포), 영국, 범아시아 경순양함(빈약한 장갑), 소련 경순양함(큰 선체와 둔한 기동성)의 단점만 가져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장점이라고 할만한 게 강력한 장거리 대공 화력[61]과 영국 순양전함 특유의 S자로 휘는 어뢰를 사용하여 어뢰 발사각이 매우 좋으며 사거리도 15 km로 긴 편이라 일본 중순양함 트리보단 어뢰를 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정도이다. 근데 장점이라고 내세울만한 것들도 사실 특출나진 않은데 대공 화력에 크게 기여하는 중거리 대공 화력은 평범한 편인지라 체감 대공 화력은 그렇게 좋지 못한 편이다[62] 풀 은신 세팅을 할 경우 대공 피탐지 범위와 대공포 최대 사거리가 6.9 km로 같아지긴 하지만 워낙 조타가 느리고 선회 반경이 넓어[63] 5번 강화 장치에 조타 강화 장치2를 장착하는 게 추천돼서 대공 피탐지 범위를 살리는 것도 힘들다. 어뢰도 발사각이 좋다고는 하나 이건 어디까지나 폐급 수준이던 일본 중순양함 트리보단 낫다는 거지 사실 그렇게 좋지도 않다. 어뢰 사거리가 길긴 하지만 어뢰가 60 노트로 느리고 어뢰 탐지 범위도 1.7 km로 상당히 넓어 주력으로 쓰기에도 무리가 있다. 어뢰각이 좋고 사거리도 길어서 어뢰 무장을 적극적으로 쓸 수 있긴 한데, 다른 단점들을 덮을 정도로 좋지는 않다는 것.
정리하자면 일본 경순양함은 타국 경순양함을 두고 탈 이유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소련 경순양함 트리처럼 나름 경순양함 주포에 중순양함 선체를 쥐어줘서 독특한 스타일의 트리를 구현하려 한 것 같지만, 그 결과 장거리에서는 좋지 못한 탄속이 발목을 붙잡고 중/근거리에서는 둔한 선체, 평범한 장갑, 부족한 근접전 DPM이 문제가 된다. 어뢰는 그나마 차별화되는 점이 많지만[64] 함선 자체 피탐지와 어뢰 속도 문제 때문에 견제용 이상으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장거리대공 좋고 대공피탐 좁으면서 장거리 일제사 화력을 원하면서 15 km 장사정 어뢰까지 뿌리고 싶다면 일본 경순양함이 딱 맞긴 하겠지만, 역시나 그 장점 중에서도 잃는 게[65] 많다는 평.
여담으로, 실존함 아가노를 포함해서 트리 함선의 함명은 모두 일본의 강 이름에서 따왔다. 이 중 실제 함명으로 사용된 건 실존함 아가노를 제외하고는 요도급 순양함에 사용된 요도밖에 없다.
2024년 2월 13.1 업데이트 때 중순양함 트리와 이탈리아 순양함 트리와 함께 별도의 슬롯에 잠수함 수색 장치 소모품이 추가되는 버프를 받았다. 트위치 공식 스트리밍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사람들이 너무 타지 않아서 추가했다고 한다.
4.1. 아가노 - 5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아가노급 경순양함 1번함 아가노(阿賀野).
아가노급 경순양함은 기존의 텐류, 쿠마, 나가라급에 부족함을 느낀 일본 제국 해군에서 건조한 일본 최후의 경순양함이다. 아가노급의 취역 시기 자체는 1942-44년으로 8티어로 등장한 모가미보다 약 10년 정도 뒤에 취역한 함급이지만, 당시 일본의 나사 빠진 설계와 그로 인한 거지같은 실성능으로 인해 5티어로 배정되었다. 최신예 경순양함 아가노가 취역한 시기는 1942년으로 당시 미국에서는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을 찍어내고 있었다. 고군분투하긴 했으나 앞서 말했듯 거지같은 실성능으로 인해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였고 본토로 귀환하던 도중 미국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고 침몰한다. 함명의 유래는 니가타현과 후쿠시마현에 흐르는 강 아가노가와(阿賀野川). 여담으로 자매함인 3번함 야하기를 동티어 프리미엄 순양함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함포는 6 인치 연장포 3기 총 6문을 탑재하였다. 주포 성능 자체가 상당히 뒤떨어지는데, 포문 수는 고작 6문에 재장전은 9초나 되면서 탄도는 미국 6 인치보다 더 고각으로 날아간다. [66] 하지만 일본 고폭탄 특유의 높은 최대 데미지와 화재율은 우수한 편이며, 1, 2번 포탑이 360도 회전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눈에 띄는 특징으로 최대 데미지 20,967의 무지막지한 핵어뢰였으나 표기 상 오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류 수정 이후 데미지는 17,333으로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동티어대 매칭에선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뢰 피해량 15%를 늘려주는 어뢰 장약 강화 함장 스킬까지 찍을 경우 데미지가 19,933까지 늘어나는데 이런 어뢰를 4연장 발사관 2기, 한번에 8발을 발사할 수 있다. 동티어대 순양함의 내구도가 보통 2.5만이고 전함의 내구도는 보통 5만이니 한 두 발만 맞추면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재장전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사거리가 12 km로 긴 편이라 스킬 없이도 은신 뇌격이 가능하다. 어뢰 피탐은 1.6 km에 어뢰 속력은 60 노트로 저티어 방에선 충분한 편이다. 다만 발사각이 상당히 좋지 못한 편으로 현측을 완전히 노출해야 발사할 수 있다.
대공포는 장거리 없이 중거리, 근거리만 탑재되어 있는데, 버블은 없지만 나름 강력하다. 중거리/근거리 DPS는 53/182로 괜찮은 기동성과 짧은 대공 피탐지 거리 덕분에 어지간한 공습은 쉽게 넘길 수 있다. 물론 제대로 걸리면 답이 없지만. 장갑은 5티어 순양함이 그렇듯 없다고 보면 된다. 선수/선미 장갑대는 13 mm로 8 인치 중순양함 철갑탄에 오버매치되며, 집중 방호 구역은 고작 60 mm로 구축함의 철갑탄에도 관통될 수도 있다.
자매함으로 등장한 동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야하기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아가노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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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회전 포탑
1, 2번 포탑이 360도 회전을 한다. 선미를 보여주고 카이팅 치는 상황에선 아가노가 화력 집중에 유리하다. -
폭뢰 공습 사용
아가노는 폭뢰 공습을 사용하고 야하기는 대잠 폭뢰를 사용한다. 뭐가 됐든간에 폭뢰 공습이 더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
야하기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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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함포 사거리
야하기의 주함포 사거리가 아가노보다 약 1 km 정도 더 길다. 물론 탄도 자체가 아리랑 볼로 날아가는지라 명중탄을 내긴 힘들다. -
기동성
아가노의 전타 시간은 7.4초이고 야하기의 전타 시간은 5.1초다. 5티어는 4번 강화 장치를 장착하지 못하므로 2초의 차이는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야하기는 최대 속력을 8% 늘려주는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
프리미엄 함선
야하기는 프리미엄 함선인지라 함장의 이동이 자유롭다.
결론적으로 아가노는 강력한 어뢰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긴 하나 5티어 순양함이라는 한계 자체도 명확한 함선이다. 그나마 위안 삼을만한 점은 일본 경순양함 트리 중 유일한 실존함이라는 것 정도.
4.2. 고카세 - 6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개 아가노(C44) 경순양함 설계안 고카세(五ヶ瀬).
당시 일본 제국 해군은 수뢰 전대의 고속화를 위해 시마카제급 구축함을 건조하였고, 시마카제급 구축함의 기함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순양함 또한 건조하려고 했다. 개 아가노 경순양함은 이런 배경에서 아가노급 경순양함의 화력 및 속력 강화를 목표로 하였고, 제810호 함부터 814호 함까지 총 5척이 건조될 계획이었지만 미드웨이 해전에서 패배한 뒤 항공모함 건조를 우선시하게 되어 건조가 중단되었다. 함명의 유래는 미야자키현 북부를 흐르는 강인 고카세가와(五ヶ瀬川).
주함포는 아가노에서 사용하던 6 인치 함포를 8문 탑재하였고 포문 수를 제외한 나머지 스펙은 동일하다. 1, 2, 4번 포탑이 360도 회전한다. 어뢰 무장은 20,967 데미지의 핵어뢰를 사용하던 아가노와 달리 17,233 데미지의 어뢰를 사용한다. 어뢰 또한 데미지를 제외한 나머지 스펙은 동일하다. 발사각은 아가노보다 살짝 더 개선되긴 했다. 대공 화력은 여전히 중/근거리밖에 없지만 DPS는 아가노보다 늘어난 91/207이다. 그러나 고카세의 문제점은 8티어 항공모함도 매칭된다는 것.
기동성은 최대 속력이 37.5 노트로 늘어나고, 4번 강화 장치에 엔진 강화 장치를 장착할 수 있어 아가노에 비해 상당히 쾌적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장갑은 여전히 빈약하긴 하지만 아가노에 비해 상당히 든든해졌다. 우선 선수/선미 장갑대가 13 mm에서 16 mm로 늘어나 8 인치 철갑탄에 오버매치되지 않고, 갑판 장갑 또한 16 mm에서 25 mm로 늘어나 15 인치 미만의 전함 철갑탄에도 어느 정도 내성을 가지게 되었다. 집중 방호 구역 장갑은 60 mm에서 76 mm로 늘어났다.
결론적으로 고카세는 그냥 주포 하나 더 달고 속력이 빨라진 아가노다. 여전히 동티어 경순양함에 비해 주함포 화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공유하고 있으며 속력이 빨라지고 장갑이 강화됐다 한들 티어가 높아진 것도 고려하면 생존성이 그닥 좋다고 보긴 어렵다.
4.3. 오모노 - 7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항공순양함 오요도 기반 창작함 오모노(雄物).
원 설계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공개된 정보는 없지만, 연돌 앞 부분만 봤을 땐 항공순양함인 오요도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아마도 워게이밍 측에서 오요도를 기반으로 해서 함미에 있는 고속 수상 정찰기 전용 캐터펄트를 없애고 155 mm 3연장포 2기를 추가하여 일반적인 경순양함 모습으로 창작한 것으로 보인다.[67] 비교 사진. 함명의 유래는 아키타현 남부를 흐르는 강인 오모노가와(雄物川).
주함포는 모가미에서 사용하던[68] 155 mm 3연장포 4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6.1 km의 사거리, 11.5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개발 초기엔 고폭탄 관통 공식을 1/5 공식을 받아 특수 신관 스킬 없이도 31 mm, 적용 시 38 mm까지 관통 가능했으나, 오류였는지 여타 7티어 경순양함의 1/6 공식을 받게 되어 기본 26 mm, 특수 신관 적용 시 32 mm로 줄어들었다. 고폭탄 관통 수치를 봤을 때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특수 신관 스킬 없이도 동티어 전함의 26 mm 장갑대를 관통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특수 신관 스킬을 적용하더라도 32 mm로 매칭되는 8-9티어 전함의 32 mm 장갑대를 관통시킬 수 있다. 독일을 제외한 여타 7티어 경순양함의 고폭탄 관통이 기본 25 mm라 전함의 26 mm를 관통시키려면 특수 신관 스킬이 강제되었고 찍더라도 31 mm인지라 고티어 전함의 32 mm 장갑대를 관통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생각해보았을 땐 이는 오모노의 상당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여전히 동티어 경순양함에 비해 DPM은 뒤떨어지는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어떠한 이점도 없었던 아가노, 고카세와 달리 오모노는 고폭탄 관통에서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의 둘보단 낫다.
어뢰 무장은 4연장 발사관이 양현에 1기씩 배치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13 km의 사거리, 20,967의 최대 데미지, 120초의 재장전 시간, 57 노트의 어뢰 속력, 1.7 km의 어뢰 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다. 어뢰 발사관이 함체 중앙에 배치되어 한 쪽 방향에 총 8발의 어뢰를 발사할 수 있었던 아가노, 고카세와 달리 오모노는 4발밖에 발사하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게 다가온다. 그 대신 어뢰 발사각은 상당히 넓다.
나름 고평가할만한 부분이 있었던 주함포와 달리 선체는 하나같이 나사가 빠져 있다. 우선 부함포로 98식 100 mm 양용포를 4기 탑재하여 장거리 대공 화력이 꽤나 우수하지만 중거리 대공포가 없어 함재기 공습엔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세부적인 대공포 스펙은 버블 4개, 장거리 DPS 116, 근거리 221이다. 장갑 또한 여전히 빈약한데, 고카세에 비해서 나아진 점으로는 내부 집중 방호 구역 갑판 정도밖에 없다. 외부 장갑대는 선수/선미, 측면 주 장갑대 16 mm, 갑판 25 mm, 집중 방호 구역 76 mm로 고카세와 동일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오모노는 고카세보다 약 13 m 정도[69] 더 긴 선체를 가지고 있어 취약 부위가 더 넓다.
여전히 동티어 경순양함에 비해 DPM이 부족하다는 단점은 공유하고 있으나, 아예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주포가 실격이었던 아가노, 고카세와 달리 그나마 쓸만해졌다. 특히 고폭탄 관통 수치가 26/32 mm라는 점은 오모노만의 유일한 특징이다. 그리고 설계도 자체가 없는 이후 티어 창작함들에 비해선 그나마 원본이 되는 함선을 찾을 수라도 있던 마지막 티어라는 의의가 있다. 12.5 패치 때 재장전 시간이 13초에서 11.5초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는데, 포격 DPM만 따졌을 땐 8티어 시만토보다 앞서며, 9티어 타카하시에게도 꿇리지 않는 포격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70]
4.4. 시만토 - 8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방공순양함 설계안 시만토(四万十)
역사적으로 계획 및 설계된 적이 없는 함선으로 워게이밍 측에서 모가미급과 이부키급을 기반으로 한 창작함이다. 함명의 유래는 일본 최후의 청류(清流)라 불리는 고치현의 시만토가와(四万十川).
주함포는 150 mm 3연장포 5기 총 15문 [71] 을 탑재하고 있으며, 16.5 km의 사거리, 15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2-5번 포탑이 360도 회전하며, 포탑 회전 속도가 초당 30도[72]로 상당히 빠르다는 특징 또한 가지고 있다. 주함포 포문 수는 15문으로 많지만 재장전 시간이 15초로 상당히 느려 주함포 화력은 상당히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 티어 오모노, 동티어 155 mm 모가미와 주함포 기본 DPM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오모노 | 시만토 | 모가미 | |
고폭탄 기본 DPM | 153,391 | 141,000 | 234,000 |
철갑탄 기본 DPM | 206,609 | 171,000 | 297,000 |
위에서도 볼 수 있듯 주함포 화력이 오모노에 비해서 크게 개선됐다고 보기엔 어렵고, 155 mm 모가미에 비해선 상당히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4번 포탑의 포각이 바로 앞에 위치한 수상기 캐터펄트로 인해 상당히 제한적인데, 이로 인해 전방 사격 시 측면을 크게 노출해야만 전 포문 화력을 살릴 수 있다. 만약 4번 포탑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전 티어 오모노보다 화력 투사 능력이 뒤떨어진다. 주함포 회전 속도가 빠르고, 일부 주함포가 360도 회전하여 화력 집중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중순양함에 버금가는 주함포 DPM은 상당히 답답하게 다가온다. 주함포 사거리는 모가미보다 1 km 정도 더 길지만 탄속이 미묘하게 느려 이득을 보긴 힘들다. 12.5 패치로 오모노의 주함포 재장전 시간이 13초에서 11.5초로 줄어들어[73] 전 포탑을 사용하더라도 이전 티어 함선보다 포격 성능이 구린 함선이 되었다.
어뢰 무장은 3연장 발사관이 양현에 2기씩 배치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15 km의 사거리, 20,967의 최대 데미지, 120초의 재장전 시간, 57 노트의 어뢰 속력, 1.7 km의 어뢰 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다. 이전 티어 오모노에 비해서 투발량이 4발에서 6발로 늘어나긴 했으나 여전히 애매하긴 하다.
대공 화력은 상당히 강력해졌으나 여전히 애매하다. 우선 주함포로 사용하는 150 mm 3연장포가 양용포인지라 대공포 사거리가 기존 5.8 km에서 6.9 km로, 버블도 4개에서 8개로 대폭 늘어났다. 장거리 대공포 DPS는 196으로 8티어 순양함 중에선 1등에 해당하는 수치를 가지고 있고, 근거리 대공포 DPS는 140으로 평범하다. 다만 대공 화력에 크게 기여하는 중거리 대공포가 없어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내구도는 44,500으로 8티어 대형 순양함 정도를 제외하면 최상위권에 속하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장갑은 수치만 놓고 봤을 땐 평범한 편으로 선수/선미 25 mm, 갑판 27 mm, 측면 주 장갑대 25 mm, 집중 방호 구역 100 mm의 장갑을 가지고 있다.
장갑의 경우 선수/선미 25 mm, 갑판 27 mm, 측면 주 장갑대 25 mm로 경순양함 평균적인 수치를 가지고 있다. 집중 방호 구역의 경우 100 mm로 많이 얇은 편이지만 기존의 일본 순양함처럼 외부에 방뢰 벌지가 추가로 붙어 있어 외부로 노출된 구획이 상당히 적어 측면을 크게 노출한 상황이 아니라면 방호력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다만 상부 갑판까지 포곽 장갑에 포함되어 측면 30 mm, 갑판 27 mm의 수치를 가지고 있던 모가미와 달리 시만토의 상부 갑판은 전부 다 상부 구조물에 포함되어 고폭탄은 물론이고 철갑탄에도 상당히 취약해졌다. 또한 선체 자체는 중순양함 판정인지라 27 mm의 측면 주 장갑대를 받은 모가미와 달리 시만토는 경순양함이라 25 mm의 측면 주 장갑대를 받아 15 인치 철갑탄에도 더 취약하다. 그리고 모가미 대비 20 m 더 길어진 선체와 후술할 둔한 기동성 때문에 체감 방호력은 훨씬 뒤떨어진다. 피탐지 범위는 기본 12.5 km, 최대로 줄일 시 10.1 km까지 줄일 수 있다.
이전 티어 오모노, 동티어 모가미와 기동성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오모노 | 시만토 | 모가미 | |
최대 속력 | 33 노트 | 34.5 노트 | |
추중 비 | 9.48 | 8.15 | 9.91 |
선회 반경 | 740 m | 830 m | 750 m |
전타 시간 | 8.8초 | 8.1초 | 7.1초 |
기존 모가미에 비해 1 km 정도 더 긴 주함포 사거리, 쓰기 수월해진 어뢰 무장, 강력한 장거리 대공 화력, 5,000 정도 더 높은 내구도와 같이 장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세세하게 따져보면 모가미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주함포 DPM 자체가 모가미의 60% 수준이고 사거리가 1 km 더 길다 한들 고각저속포인지라 맞추기도 힘들다. 어뢰 발사각이 넓어져 어뢰를 쓰기 수월해진 것도 맞긴 하나 큰 어뢰 피탐지 범위와 느려터진 어뢰 속력으로 인해 어뢰 또한 맞추기 힘들다. 대공 화력이 강력해지긴 했으나 중거리 대공포가 없어 애매한 건 매한가지고 높은 내구도 또한 큰 선체와 둔한 기동성, 그리고 소폭 큰 피탐지 범위로 인해 이득을 보기 힘들다. -
2023년 6월 12.5 업데이트 때 조타 시간이 10.8초에서 8.1초로 약 25% 정도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단점으로 여겨졌던 둔한 선회가 어느 정도 해결되긴 했다. 2024년 2월 13.1 업데이트 때 잠수함 수색 장치 소모품을 받았으며, 공지에는 없지만 폭뢰 무장이 제거되고 대잠 공습으로 변경되어 대잠 능력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4.5. 타카하시 - 9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방공순양함 설계안 타카하시(高梁).
역사적으로 계획 및 설계된 적이 없는 함선으로 워게이밍 측에서 모가미급과 이부키급을 기반으로 한 창작함이다. 함명의 유래는 오카야마현 서부의 강 타카하시가와(高梁川).
주함포는 150 mm 3연장포 5기 총 15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6.5 km의 사거리, 15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2-5번 포탑이 360도 회전하며, 포탑 회전 속도가 초당 30도로 상당히 빠르다는 특징 또한 가지고 있다. 기본 주함포 화력 자체는 이전 티어 시만토와 완전히 동일하고 6번 강화 장치를 통해 사거리를 19.2 km까지 늘리거나 재장전 시간을 13.2초로 줄일 수도 있다.
어뢰 무장은 4연장 발사관이 양현에 2기씩 배치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15 km의 사거리, 20,967의 최대 데미지, 120초의 재장전 시간, 57 노트의 어뢰 속력, 1.7 km의 어뢰 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다. 측면에 6발까지만 발사할 수 있던 이전 티어 시만토에 비해서 투발량이 늘어나 그나마 쓸만해졌다.
대공 화력은 B헐부터 중거리 대공포인 40 mm 짭포스가 장착되어 부족했던 대공 화력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긴 하나 초항공모함까지 매칭되는 9티어 특성 상 좋다고 보긴 어렵다. 세부적으로는 버블 8개, 장거리 DPS 196, 중거리 112, 근거리 126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내구도는 49,500으로 9티어 대형 순양함 정도를 제외하면 소련 중순양함 리가 다음 가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장갑은 시만토에 비해서 개선된 부분이 집중 방호 구역 장갑대가 100 mm에서 105 mm로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티어가 높아진 만큼 늘어난 화력 인플레때문에 체감 방호력은 훨씬 뒤떨어진다. 34.5 노트의 최대 속력, 860 m의 큰 선회 반경, 8.5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어 시만토보다 더 둔해졌다.
근본, 성능, 재미 어느 하나도 챙기지 못한 일본 경순양함 트리의 고질적인 단점과 정규 트리 9티어 함선은 나사가 심하게 빠진 상태로 만드는 워게이밍의 행보가 결합된 트리 내 최악의 함선이다. 특히 주함포 화력이 이전 티어 시만토에 비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이 상당히 답답하게 다가온다. -
2023년 6월 12.5 업데이트 때 조타 시간이 11.4초에서 8.5초로 약 25% 정도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단점으로 여겨졌던 둔한 선회가 어느 정도 해결되긴 했다. 2024년 2월 13.1 업데이트 때 잠수함 수색 장치 소모품을 받았으며, 공지에는 없지만 폭뢰 무장이 제거되고 대잠 공습으로 변경되어 대잠 능력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4.6. 요도 - 10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방공순양함 설계안 요도(淀).
역사적으로 계획 및 설계된 적이 없는 함선으로 워게이밍 측에서 모가미급과 이부키급을 기반으로 한 창작함이다. 함명의 유래는 시가현의 비와호에서 발원하는 유일한 하천인 요도가와(淀川).
주함포는 150 mm 3연장포 6기 총 1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75], 18 km의 사거리, 12.5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1-5번 포탑이 360도 회전하며, 포탑 회전 속도가 초당 30도로 상당히 빠르다는 특징 또한 가지고 있다. 기본 주함포 화력이 이전 티어 타카하시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다. 특히 16.5 km의 짧은 편에 속한 사거리를 가진 타카하시와 달리 18 km로 대폭 늘어나 6번 강화 장치에 재장전 강화 장치를 부담 없이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전 티어 타카하시에 비해서 개선됐다는 것이지 지속 화력 자체는 6 인치 이상의 함포를 탑재한 동티어 경순양함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진다. 요도는 분당 86발을 발사하는데, 미국의 우스터는 분당 156발, 영국의 플리머스는 분당 147발, 미노토어는 분당 187발을 발사한다. 소련의 넵스키는 분당 80발을 발사해 연사력만 봤을 땐 요도보다 뒤떨어진다고 볼 수 있으나 구경이 180 mm로 더 크고, 철갑탄 관통력은 훨씬 더 높고, 심지어 탄도는 레일건에 버금가는 수준인지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탄도에도 하자가 있는 편으로, 우선 우스터가 사용하는 미국제 6 인치, 미노토어가 사용하는 영국제 6 인치 함포보단 살짝 저각의 탄도를 가지고 있으나, 차파예프, 쿠투조프 등이 사용하는 소련제 6 인치 함포, 마인츠가 사용하는 독일제 6 인치 함포보단 고각의 탄도를 가지고 있다. 17 km 기준 독일과 소련은 약 12초, 요도는 13초, 미국과 영국은 14.5초의 탄착 시간을 가지고 있다. 탄도만 느리면 상관 없는데 철갑탄 성능은 위에서 언급한 6 인치 함포 중에서 제일 구리다. 10 km 기준 요도는 약 100 mm의 관통력을 가지는데, 마인츠, 미노는 약 120 mm, 우스터, 차파예프는 약 130 mm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철갑탄 최대 데미지도 상당히 낮은데, 우선 미국, 영국은 3,200, 소련은 3,300, 독일은 3,900의 최대 데미지를 가진 것과 달리 요도는 2,850으로 낮다. 관통력도 구린데 데미지도 낮으니 초근접한 상황에서 순양함 상대로 시타델을 터는 상황이 아니라면 철갑탄은 배제하고 플레이하는 것이 추천된다.
고폭탄은 평범한 최대 데미지와 화재율을 가졌지만 150 mm 구경이 상당히 아쉽게 다가온다. 모가미에서 사용됐던 155 mm 3년식 함포는 인게임에선 특수 신관 스킬까지 적용할 경우 고폭탄 관통력이 38 mm까지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었으나, 일본 경순양함 트리는 150 mm 양용포를 탑재하여 37 mm까지만 관통된다. 38 mm까지 관통시킬 수 있는 경순양함 트리라는 특징을 만들 수도 있었으나 150 mm 양용포를 탑재함으로써 그저 그런 이도 저도 아닌 경순양함 트리가 되었다.
어뢰 무장은 이 트리의 유일한 희망인데 4연장 발사관이 양현에 2기씩 총 4기 16발이 배치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15 km의 사거리, 23,767의 최대 데미지, 100초의 재장전 시간, 60 노트의 어뢰 속력, 1.7 km의 어뢰 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다. 이전 티어 타카하시에 비해 최대 데미지가 약 3천 정도 늘어났고 재장전 시간도 20초나 짧아졌기 때문에 풀 세팅 시 할란드의 장전속도와 사거리로 27,000짜리 알파뎀의 어뢰를 16발씩 쏠 수 있다. 27,000의 알파 데미지는 빈센트의 단발 뇌격에 이어 인게임 2위에 해당하는 어마무시한 데미지로 9.6초의 반응시간을 고려해도 매우 높은 편이다. 또 다른 일본 산소어뢰와 달리 76.5초의 할란드와 동일한 장전속도를 가지면서 어뢰관이 4개라는 장점이 이 긴 반응시간을 커버한다. 피해도 피해도 끊임없이 날아오는데 한대만 맞아도 용골이 휘는 데미지의 어뢰를 가지고 있다는 게 요도의 유일한 장점이자 이 트리를 타는 이유다. 다만 어뢰가 휘는 기믹으로 인해 어뢰 안전 거리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근접 상황에선 미리 쏘는 것이 추천된다.
대공 화력의 경우엔 150 mm 양용포 1기가 더 늘어나고 40 mm 짭포스도 증설되어 타카하시에 비해 강력해지긴 했으나 중거리 대공이 약한 편에 속해 버블을 뚫고 들어온 함재기에는 저지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세부적으로는 6.9 km의 사거리, 버블 8개, 장거리 DPS 203, 중거리 224, 근거리 151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내구도는 55,300으로 10티어 경순양함 중에선 제일 높은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장갑은 타카하시에 비해서 개선된 부분이 집중 방호 구역 장갑대가 105 mm에서 110 mm로 늘어난 것과 갑판 장갑이 27 mm에서 30 mm로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다. 시타델 뚜껑이 35 mm로 20 인치 포에 오버매치당해서 인컴패러블, 시키시마, 사츠마 앞에선 절대 개기면 안 된다. 장갑이 늘어났다 해도 타카하시보다 20 m 가량 더 커진 선체와 둔해진 기동성 때문에 생존성이 그닥 좋지 못하다. 34.5 노트의 최대 속력, 930 m의 큰 선회 반경, 9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조타 시간을 제외하곤 그 둔하다는 소경순 10티어 '알렉산드르 넵스키'의 하위호환격.
여러모로 워게이밍 측에선 높은 주함포 DPM과 강력한 대공 성능을 가진 기존의 경순양함의 특성과 어뢰로 재미를 보는 뇌장 순양함의 특성 둘 사이의 하이브리드형 순양함을 만드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주함포 화력, 뇌격 능력 둘 다 하자가 있는 폐급 순양함이 되어버렸다. 포격으로 재미를 볼 거면 차라리 8티어 모가미, 마인츠를 타는 게 더 낫다. 얘네 둘이 요도보다 화력 면에서 크게 앞선다. 뇌격으로 재미를 볼 거면 구축함을 타든가 범아시아 순양함을 타는 게 더 낫다. 강력한 대공 화력을 원하면 네덜란드, 범아시아 순양함을 타는 게 더 낫다. 많은 포문 수를 바탕으로 강력한 한 방을 먹이는 플레이는 베네치아를 타는 게 훨씬 더 낫다. 애매하긴 하지만, 일본 경순양함 트리의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는 장거리에서 카이팅 치면서 뿌려둔 어뢰로 재미를 보는 플레이는 20 km 어뢰를 가지고 있고 강력한 주함포 성능을 가진 요시노를 타는 게 더 낫다.
몇몇 유저들은 그래도 중순양함에 비해선 DPM이 높으니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요도는 경순양함이다. 인게임 10티어 중순양함은 측면 주 장갑대까지 30 mm 장갑대가 발라져 16 인치 철갑탄까지 도탄시킬 수 있으나, 경순양함은 갑판만 30 mm가 주어지고, 측면 주 장갑대는 25 mm로 이뤄져 있어 15 인치 철갑탄에도 해당 구획을 맞으면 숨펑숨펑 뚫린다. 그렇다고 요도의 선체가 마이너토어나 콜베르처럼 작고 아담한 게 아닌 매우 크고 우람하다. 요도보다 긴 선체를 가진 10티어 "순양함"은 모스크바와 나폴리, 그리고 베네치아 정도밖에 없다. 심지어 경순양함 주제 전함인 노스캐롤라이나보다 길이가 길며 크고 우람하기로 유명한 소련의 페트로파블롭스크와 넵스키도 요도보단 소폭 짧으며, 심지어 "대형 순양함"인 마르세유와 하우덴 레이우도 요도보단 짧다. 장갑은 10티어 최하위권[76]인데 선체 크기는 10티어 최상위권으로 맞으면 골로 간다는 것.
정리하면, 안 타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트리이다. 어느 하나 특출난 부분 없이 모든부분에서 타국가 경순양함들이 가진 단점만 주워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뿐더러 성능면에서 자오를 포함한 일본 중순양함 트리가 선녀처럼 보이게 하려고 트리개설을 했다 해도 될 정도로 처참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현실고증이 잘 되었냐 하면 그것도 아닌것이 주포가 다른것도 아니고 일본육군의 것을 가져와 만들었다.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 해군과 육군의 관계를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한 부분. 현재로선 미국 표준 전함 트리가 출시 후 1년 반이 지나고 버프되어 나름 숨통이 트인 것처럼 일본 경순양함 트리도 밸런스 조정을 기대해야되는 상황이다.
2023년 6월 12.5 업데이트 때 조타 시간이 12.1초에서 9초로 약 25% 정도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단점으로 여겨졌던 둔한 선회가 어느 정도 해결되긴 했다. 2024년 2월 13.1 업데이트 때 잠수함 수색 장치 소모품을 받았다.
[1]
수면 위로 개방된 시타델이라 조준, 명중이 매우 쉽다.
[2]
다만 이것도 옛날 이야기일 뿐이고 현재는 장갑이든 화력이든 일본 순양함이 범접할 수 없는 트리들이 워낙 많이 풀려 버려서 상대가 한 티어가 낮든 두 티어가 낮든 일본 순양함은 모든 순양함, 전함과의 1:1에서 생존을 보장할 수 없게 되었다. 일단은 중순양함 트리이기는 하나 장갑을 보면 사실상 좀 둔중하고 연사 느린 경순양함일 뿐이라서 실제로 싸울 땐 은신도 도탄도 아닌 혼신의 몸비틀기가 주 테크닉이 된다. 그나마 10티어 자오는 이전 티어와 비교해 튼튼해지고 장갑 구조도 좋아지긴 하지만 그것도 그들만의 리그일 뿐이고 현재 10티어 생태계에서는 통하지 않는 수준.
[3]
10티어까지 올라가면 장거리 대공 사거리가 5.8 km, 대공 피탐 거리가 6.0 km가 되고 버블 갯수가 6개가 되는 등 상당히 괜찮아지긴 하나 dps 핵심인 중거리 대공이 이후 출시된 순양함들 대비 1/2 수준으로 너무 부실해 개함방공이 약한 건 그대로이다. 그나마 사거리가 받쳐 주니 대공 세팅을 통해 개선의 여지가 있긴 하나, 그러든 말든 항모는 자오만 집중적으로 노리는 터라 함재기를 더 많이 떨굴 수 있다는 점 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게 문제물론 항모한테 집중적으로 파이는 시점에서 다른 세팅을 하는 의미는 더더욱 없어지기 때문에 차라리 대공 세팅이라도 하는 게 낫긴 하다.
[4]
다른 국가의 10티어 중순양함들은 측면 장갑 두께와 시타델 장갑 두께를 합치면 몇백 수준의 수치상 두께가 나오지만 자오는 그냥 30 mm 뚫리면 바로 시타델로 탄이 날아오는데다 애초에 측장 수면 근처는 그냥 100 mm 시타델 장갑만 달랑 붙어 있다. 이걸 감안해 시타델 지붕이 65 mm 경사장갑으로 되어 있어 근접에선 도탄이 꽤 나오지만 애초에 현재 순양함 약세의 원인은 멀리서 날아오는 16 18인치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다.
[5]
특히 10티어인 자오의 경우 정말 심각한데, 은신 핵펀치고 뭐고 성대하는 함선들 거의 대부분이 자오의 203mm 12문 뛰어넘는 딜을 자오에게 돌려줄 수 있는데다, 203mm 고폭탄이 잘 통하지 않는 함선(갑판 두께 32mm 초과, 선수, 선측 벨트장갑)이 점점 늘어나서 현재에 와서는 자오의 화력 가치가 거의 없어졌다. 9km대 피탐과 한방딜로 먹고살던 자오의 밥줄이 사라져버려 짧은 사거리와 포각, 손꼽히는 물장갑이 부각되어 버린 것.
[6]
당연하지만 고증상으로 따지면 이들도 중순양함이 맞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 중순양함과 설계 시점이 5 ~ 10년(이게 시간에 따른 기술 발전이 문제가 아니라, 워싱턴 군축조약의 배수량 10,000톤을 무시하느냐 준수하느냐가 달라지기 때문에 동일 티어 중순양함을 비교해 봐도 스펙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걸 볼 수 있다.) 가까이 차이가 나는 중순양함들이나 각종 페이퍼 플랜, 특히 계획상 순양전함으로 분류된 물건들을 중순양함이랍시고 가지고 오니 생긴 파워 인플레 문제.
[7]
각 90도 마다 하나씩 쓸 수 있기 때문에 어뢰 화력 집중은 어렵긴 하지만,
일본 어뢰 특성상 어뢰관 하나 풀히트만 해도 순양함까지는 확정으로 개박살을 낼 정도로 파괴력이 강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실전에서 문제는 되지 않는 편.
[8]
기준배수량 10,000톤인데, 배에 승무원, 탄약, 보급품을 싣고 연료와 보일러 용수를 뺀 배수량이다. 지금 생각하면 희한한 기준이지만, 국가에 따라(1회 보급당 항해 거리에 따라) 연료, 보일려수 적재량 차이가 많이 났기 때문에 이에 따른 배수량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식민지가 많고 멀어 작전 거리도 긴 영국, 미국을 위한 조치였으며, 저 연료, 보일러수 만큼의 배수량을 허위 서료를 통해 악용하는 것도 가능했다다른 나라들도 각종 꼼수를 써서 무시했지만
[9]
전함, 항공모함 미만의 포격 함선들을 전부 보조함이라고 퉁쳐 버렸고, 이걸 8인치 4문짜리 장갑순양함 기준 배수량인 10,000톤으로 상한선을 정해 놨다. 비전문가가 봐도 저 10,000톤 배수량을 준수하면서 8인치를 4문 넘게 달게 되면 장갑재에 할당할 중량이 그만큼 줄어들 테니 방어력 문제가 생기는 걸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경우 (각종 꼼수를 써서 실제 배수량은 10,000톤을 훌쩍 넘긴 했지만)7티어인 묘코급 중순양함과 8티어인 모가미급 중순양함이 이에 해당된다. 그나마 9티어인 이부키급의 경우 설계부터 탈조약이라 10,000톤 제약을 받지 않아 8인치 10문을 유지하면서 방어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된 것. 다른 국가와는 달리 포격 사상 자체가 전 포탑 일제사격이 아닌 한쪽 포 사격 후 그 결과에 따라 나머지 포도 사격한다는 교차사격을 선호해 8인치 3열 주포탑을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냥 8인치 쌍열 주포탑만 주렁주렁 달아놨기 때문에 인게임에서는 일제사격 시 포각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다.
[10]
1번, 2번, 3번 주포 아래의 탄약고 배치 문제로 보인다. 1번, 2번 포탑이야 포탑 높이를 다르게 해서 탄약고 하나로 때우는 게 가능했지만, 3번 포탑까지 높이를 다르게 하긴 힘드니 아예 역행 배치를 한 듯. 이로써 포탑 아래의 탄약고 방어를 위한 장갑재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1]
다만 일본 순양함 트리는 연막도 레이더도 없는, 그야말로 특색이 없는 트리이다 보니 소모품으로 약점을 보완하기는 어렵다. 기껏해야 천리안 정찰기로 장거리 저격이나 하는 정도.
[12]
경순양함 자체가 피탐치는 좋지만 전체적으로 방호력이 떨어지며, 소련을 제외하면 사거리도 짧은 편이고, 4포인트 함장 스킬인 특수 신관이 강제되는 문제 때문에 워쉽 전 함종 중 제일 타기 어렵다는 평을 듣는 함선들이다. 자오는 경순양함들과 비교하면 일반적인 경순양함보다 좋은 피탐지를 아용한 은신뇌격과 강력한 한방딜, 함장 스킬을 좀 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있지만, 역으로 레이더, 연막 등 팀을 지원하기 좋은 유틸리티가 없기 때문에 공방에서는 딜딸치기 좋을지라도 플레이가 정형적, 체계적인 랭크전, 클랜전까지 가면 사실상 쓸모가 없다는 평을 받게 된다. 사실 랭크, 클랜전에서는 순양함이 방호력이 좋거나 레이더가 있거나 하다못해 고폭탄 관통력이 50 mm를 넘거나 하는 게 아니면 그 시점에서 가용 가치가 뚝 떨어지기에 딱히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 공방에서도 배를 안 까고 맞았는데 십중팔구 치명상이다 보니 공방에서의 평가도 나쁜 것. 특이하게도 소련 중순양함 페트로파블롭스크와 완전히 반대되는 스펙, 운용법(기동력, 무장, 포각, 방호력, 대공, 유틸리티 등)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성능에 대한 평가도 완전히 반대(...)
[13]
물론 모가미도 10티어 값을 못하는 자오에 비해 티어 대비 그나마 나은 거지 8티어 역대급 물몸에 수리반도 없어서 회피를 실패할 때마다 반피 이상씩 나가고 심심찮게 즉사당하는 건 감수해야 한다. 애초에 모가미를 몰거면 차라리 돈 잘 벌고 수리반도 있는 프리미엄 함선 아타고를 모는 게 훨씬 낫다.
[14]
다만 일본 순양함의 문제점이라는 게 결국 고티어에서 부각되는 빈약한 장갑과 저열한 포각의 시너지이기 때문에, 일본 중저티어 순양함은 명품으로 통한다의미가 없다는 게 문제지
[15]
티어별 화재 감소율이 있는데, 10티어의 경우
[16]
선체 중앙 화재원 하나를 없애 주는 화재 예방 전문가 스킬이 무조건 필수인 이유이기도 하다. 포 배치(6티어 전함 거의 대부분 포 배치가 4 x 2, 6 x 2인데, 화력 투사를 위해선 사실상 현측을 까고 다녀야 한다.)상 회피기동이나 헤드온이 어려운 6티어 전함의 경우 저놈들한테 선체 중앙에 17% 화재율의 203 mm를 지속적으로 얻어맞게 되는데 저 스킬을 찍지 않으면 기본 2불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
[17]
단장포
[18]
단장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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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포 3기
[20]
저티어 유저들은 화재를 상대로 소화기 사용을 아끼지 않는다.
[21]
그래도 어뢰가 꽤 강력하기 때문에 어뢰로 한방을 노려서 격침시킬 수 있기는 하다.
[22]
이 비행기의 함상기 버전이 바로 그 유명한
제로센 되시겠다.
[23]
거짓말 아니고 상부구조물을 노려서 쏘면 일제사 1회당 불이 한번씩 붙는다. 이러다보니 커뮤니티 등에서 네이팜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4]
최대 피해량이 17233이면 어지간한 구축함은 잘못 맞는 순간 체력이 대부분이 증발당하거나 심하면 풀피 그대로 격침당하는 수도 있다!
[25]
실제로 모가미급의 주포를 155mm에서 203mm로 업건할 때 203mm 주포의 성능이 모든 면에서 155mm 주포보다 떨어진다는 이유로 업건을 굳이 해야 하냐는 의견도 있었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난 물건이었으니 고증에 충실했다고도 볼 수 있다.
[26]
다만 무조건 스킬을 찍을 필요는 없는데 155mm는 구축함이나 경순양함을 집중적으로 상대하고 싶을 때 쓰면 되는 것이고 203mm는 중순양함이나 전함까지 상대하고 싶을 때 쓰면 되기 때문에 스킬을 안 찍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27]
워쉽 광고 중 하나인 모가미와
볼티모어와의 교전 중 모가미가 발사한 어뢰 최대 뎀이 17000이라고 나오긴 한다. 그리고 어뢰가 도탄되는 막장(?) 설정도 발생한다.
[28]
요즈음엔 새로 나오는 트리에선 실제로는 건조하지도 않았던 대형 순양함, 순양전함까지 똑같은 순양함 트리로 넣는 탓에 순양함 내에서 장갑 인플레이션이 많이 늘어났다. 덕분에 일본 순양함의 배수량 대비 과무장으로 인한 장갑 문제는 충실히 고증되었으나, 저런 페이퍼플랜들의 문제점은 (실제론 건조되지도 않았으니)전혀 고증되지 않은 탓에 상대적으로 너프를 받은 셈이 되었다.
[29]
체력의 절반 이상을 까고 잡으면 달성이 된다.
[30]
예전엔 발포시 기본 피탐에서 함종별로 몇 km 늘어나는 시스템이라 유리몸 + 높은 위장수치로 은신 포격이 가능했지만, 발포 순간 20초 동안 최대 사거리까지 피탐이 늘어나는 사양으로 변했다. 당연히 피탐에 의존하는 유리몸인 일본 순양함 트리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선빵으로 155mm, 203mm 고폭탄을 8 ~ 15발 맞춰서 몇천 쫌 깎는 것 까진 좋은데, 날아오는 반격탄 몇 발에 이쪽은 최소 반피 이상, 재수없으면 풀피 일격사도 나온다는 것.
[31]
대형 순양함 미만 함급들은 일반적으로 15, 16인치급 철갑탄에 선수를 오버매칭당하는 경우가 많다. 즉 부족한 선수장갑으로 정면에 머리 들이밀고 있으면 선수로 쏟아지는 철갑탄이 그대로 시타델로 직행해 한 살보에 반피가 나갈 수 있다는 것. 물론 아예 배를 까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얘처럼 경순양함도 아닌데 각도, 피탄부위 상관없이 개박살나는 건 매우 드물다.
[32]
아타고와는 달리 모가미는 쌍전타 세팅을 채용할 가치가 크다. 체력 회복 수단이 없는 모가미로써는 카이팅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생존성을 끌어올리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은신 모듈을 쓰지 않아도 함장만 스킬이 찍혀있다면 피탐지거리가 10 km대로 다른 국가 순양함들의 풀 피탐지 세팅에 맞먹을 정도로 충분하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다.
[33]
실제 복제품은 40mm 중대공포로 불렸다.
[34]
초기 테스트에서는 센조라는 이름이었지만 0.3.1 패치로 바뀌었다.
[35]
일단 포럼에서는 운젠 이라고 알려진 함명은 창작이지만, 해군의 요구 조건에 따른 도면 자체는 실재했으나 전부 파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되어 있다. 여기서 해군 요구 조건이란 "소규모 구축함 소함대(즉,
수뢰전대)의 기함 역할부터, 일반적인 중순양함으로써의 전투까지도 전부 유연하게 대처 가능할 것." 하필 그때 즈음
볼티모어급 중순양함의 정보가 들어온데다
디모인급 중순양함의 개발 소식까지 날아온 탓에 중순양함 허들이 훨씬 높아져서, 선속 35노트, 500파운드 항공폭탄 방어, 8인치 포탄 대응방어, 8인치 3연장 포탑 4기 등의 (배수량에 비해 오버스펙인)기본 개념이 나오게 된 것. 아예 함 분류부터 다른
B-65 초갑순과는 달리 일단은 갑순양함 카테고리이긴 하나, 시기와 요구 조건들을 종합해 보면 그때까지의 일본 중순양함의 한계(10000 ~ 12000톤 수준의 배수량)를 극복하는, 즉 일본 버전 초순양함 수준의 물건을 요구한 셈이다. 참고로 저기서 원하는 선속, 갑판 장갑, 8인치 주포 및 그 대응방어, 어뢰 장비 등을 만족할 것으로 보이는 중순양함들의 경우 설계안과 실존함을 전부 따져 보면 몇 있긴 한데, 얘들 전부 8인치 3 x 3에 만재배수량이 2만 톤이 훌쩍 넘어간다. 그런데도 거기서 8인치를 4 x 3을 요구하기까지 했으니 모자란 배수량을
어디서 깎았을지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6]
본 함선이 출시되기 이전 10티어 예정 후보(또는 트리 분기)였던
B-65 초갑순의 경우 먼저 나왔던 소련 해군의 스탈린그라드, 크론슈타트처럼 순양함으로 분류되어 대형순양함인 알래스카와 함께
아즈마란 이름의 9티어 순양함으로 등장하였다.
[37]
요약하자면,
이부키급 중순양함이
볼티모어급 중순양함에 맞서기에는 성능(특히 8인치 대응방어)이 부족하다고 여겨져
마루 6계획에서의 10대의 중순양함 중 마지막 4대를 8인치 3연장 주포탑 3기의 중순양함으로 설계했으나 분당 10발을 쏴제끼는
디모인급 중순양함의 정보가 들어오자 주포탑을 4기로 늘렸다는 내용이다. 물론 배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그만큼 포탑 장갑을 파편 방어만 가능한 수준으로 줄였고, 그럼에도 연사력 차이 때문에 디모인급과의 정면 싸움은 어려웠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끝맺는다.
[38]
코에이에서 출판한 미완성함대 1917 ~ 1950(未完成艦隊 1917~1950).
88함대 이후 일본 함대 구성 및 함선 개발 계획이라고 한다. 자오의 경우
마루 6 함대 계획 - 쇼와 25년(1950년도) 전시 편제 계획 중 제2함대 항목에 들어가 있다. 여기에 따르면 기준 배수량 14,500톤 대로 딱
볼티모어급 수준. 저대로 만들어졌다고 가정해도 볼티모어급에 비해 포탑이 1개 더 많으니 그만큼 방어력에 하자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겠다(...) 별개로 갑판 두께는 40 mm로 설정되어 있었다.
[39]
다만 이게 구체적인 설계도는 커녕 요구 스펙 사항이 제시된 것도 아니고, 그냥 마루 6 계획표에 "8인치 3연장포 4기 탑재 중순양함" 수준으로 끄적여둔 것이라고 한다.
[40]
야마가타 현과 미야기 현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자오 연봉(蔵王連峰)이라는 이름의 산으로, 활화산 지역인 만큼 온천으로 유명하다고 하며 자오산(蔵王山)이라고도 불린다. 한자로는 蔵王로 표기 및 실제 발음은 ざおう로 '오'가 장음이다.
[41]
전함 중 장거리 사격의 특징을 가진 일본 정규트리 10티어 전함 야마토 철갑탄의 15 km 탄착시간이 8.23초다.
[42]
이 보포스 대공포는 9티어 이부키의 업그레이드 선체부터 나온다. 다이호 업글 선체와 하쿠류에도 달려있다.
[43]
스킬 및 소모품 투자. 피탐이 좋긴 한데 자오 자체가 피탐믿고 앞에서 놀기엔 문제가 좀 많은 배라 그냥 속편하게 소나 대신 대공강화 들고 뒤에서 노는 게 더 합리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
[44]
예시를 들자면 모가미에서 쓰던 155 mm 주포급 집탄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45]
에초에 어뢰가 있다고 해서 팀 플레이를 하지 않고 어뢰투발을 위해 돌격하는 구축함이나 순양함이 많은 팀이 지게 되어 있다. 즉 어뢰는 하나의 공격 수단이지, 그것만 매인 딜인마냥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
[46]
16.3 km 밖에 안 되는 사거리와 배를 안 까고 맞아도 치명타가 되는 약한 맷집. 정찰기에 사거리 이큅까지 쓰면 포격 사거리가 22 km 대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멀리 있는 전함에게도 쉽게 불을 질러 주는 선택지가 생기며, 이에 따라 자오의 준수한 조타시간(조타 1만 챙겨도 6.1초까지 줄일 수 있다.)으로 위험한 16인치 이상의 철갑탄을 회피할 여지가 더 커졌다. 특히 장거리 교전 위주로 풀어갈 경우 거의 (주포, 어뢰 모듈의 내구도 때문에)주무장 강화 장치가 강제되는 1번 강화 장치로 정찰기 소모품 강화 장치를 채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47]
대공 수치, 그것도 중거리 대공 수치가 타국 순양함 대비 절반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전투기를 쓴다 해서 공습을 막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어디까지나 게임 내내 항공모함한테 파여서 자오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걸 완화해주는 수준.
[48]
사실 워쉽에서 중순양함이라 해도 선수 선미 갑판에 떨어지는 전함의 16인치 이상 철갑탄에 갑판이 오버매 치되고 그대로 시타델이 뚫리거나, 일반 관통 3 ~ 4회가 나서 반피 가까운 치명타를 입는 건 당연한 일이긴 하다. 어디까지나 모가미와 이부키가 그게 좀 과해서 측면도 안 깠는데 일격사가 떠버리는 게 동 티어 순양함들과 비교가 될 뿐이었지만. 요즘 나오는 중순양함들이 선수미 40 mm, 50 mm 아이스 브레이커 장갑은 기본이고, 갑판에 40 mm, 50 mm 떡장을 발라 놔서 저게 당연하지 않은 일이 되어버린 게 문제인데, 이런 놈들한테 관통력 50 mm 이상의 고폭탄이나 12인치보다 관통력이 좋은 초고속 철갑탄을 쥐여줘 놓고 똑같이 중순양함 카테고리에 집어넣어 놔서 자오(+ 미국 순양함)만 바보로 만들어 버린 것. 물론 애초에 자오가 중순양함 치고는 기본 조타시간이 매우 짧아 이걸로 차별화를 하긴 하지만, 피탐 시스템이 발포 시 닥치고 20초 동안 최대 사거리까지 노출되도록 바뀌어 버린 탓에 자오만 바보가 되어버렸다.
[49]
빠르면 10초대, 보통 20초대 중반 ~ 30초대 초반에서 노는 다른 중순양함들과는 달리 36초로 중순양함 중에서는 38.5초를 찍는 페트로파블롭스크 다음으로 느린데, 얘는 주포탑 3개 다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안 된다. 자오의 약한 장갑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단점이기 때문에 스킬, 모듈로 포탑 회전 속도를 반드시 보정해 주어야 한다.
[50]
어차피 자오 특성상 전면 서는 거 자체가 어려워 소나를 포기하고 대공 강화 소모품까지 드는 게 가능해 좋은 선택지이긴 하나, 애초에 저 짓을 해도 평범 수준만 넘는다는 거지 약하던 대공이 강력해지진 않는다는 게 문제. 대충 대공 스킬 2개를 채용하면 6포인트가 나가는데, 티모인, 골리앗과 엇비슷한 대공 수치가 나오게 된다. 버블과 대공피탐을 고려해보면 저 둘보다 더 효과적이긴 한데, 저 둘은 지금 시점에선 이미 대공이 평범한(...) 수준이고, 대공이 뛰어난 순양함 수준까지는 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
[51]
최대사거리가 17.5 km로 분산범위가 127 m이다.
[52]
8인치 구경 최고의 피해량을 가졌지만 재장전이 긴데다 관통력도 평범하고 어뢰도 쓸일이 많은 건 아니다. 따라서 평범한 장갑이나 구경을 원하면 높은 50 mm 고폭탄 관통력과 철갑 피해량을 가진 독일 순양함, 구경으로 밀어버리는 프랑스 순양함을 타면 된다.
[53]
장갑 구조만 우수하지 장갑은 구리다. 영국 중순양함은 그 반대로 정규 테크 트리 중순양함 최고의 체력과 갑판 장갑을 가졌으나 장갑 구조가 구려 건현이 높고 뻑큐모양이라 정면도 살짝 잘못 보여주면 바로 집중 방호 구역가 털린다. 집탄은 구리나 스탈린과 똑같은 보정을 받은 철갑탄(도탄 발생 확률 55도, 절대도탄각 65도)을 들고 가장 짧은 탄착시간을 가진 페트로파블롭스크, 최강의 관통력과 저각고속포로 배를 깠다면 전함도 몇 살보에 때려잡는 슬라바 등 고화력군의 함선들과 교전한다면 생존을 보장하기 어렵다.
[54]
아닌게 아니라 강화만으로 24 km에서 고폭탄을 퍼부을 수 있는 데다가 관통력이 51mm라 자오의 존재 의의를 위협하는 소련 중순양함의 50mm 갑판도 뚫어버릴 수 있어서 사실상 자오의 상위호환이나 다름없다. 견제용으로나 쓰는 어뢰의 경우 사거리가 무려 20 km! 몸이 약해서 중거리 싸움을 못 하고 실질적 dpm이 바닥을 기기 때문에 자기는 재밌는데 팀에는 별로 도움은 안 되는데도 함재기한테 들켜서 그마저도 못 하고 터지는 자오보단 낫다는 게 문제.
[55]
비교해 보면 포각이 안 좋아 전탄 발사시 선체를 45도 틀어야 하는 건 마찬가지고, 피탐 차이도 사실상 없고, 결국 포 탄속, 고폭 대미지만 좋아진 셈이다. 사실 자오가 10티어이다 보니 일단은 장갑 향상은 있어서 전 티어들처럼 203 mm에 개박살날 일은 없어서 예전에는 독특한 시타델 형상에 힘입은 매직 도탄(과관통)도 있고 대구경 주포들도 별로 없어 자오가 8, 9티어보단 노출시 생존력이 훨씬 우월했으나, 죄다 16인치 이상을 들고 다니는 현재 와선 생존력의 차이가 없어진 게 크다.
[56]
주포가 하나 더 늘어난 아가노급이라고 보면 된다.
[57]
각 함포의 철갑탄 최대 피해량은 152 mm의 경우 2,900, 155 mm의 경우 3,300, 150 mm의 경우 2,850이다.
[58]
타국 경순양함과 비교했을 때도 상당히 배수량이 높은데, 미국 최후의 경순양함인
우스터급 경순양함의 배수량이 약 18,000 톤이다. 이미 시만토부터 우스터급을 뛰어넘는 배수량을 가지고 있다.
[59]
마루 계획 문서 참조. 전쟁 초기까지는 전 함종에 거쳐 전력증강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미드웨이 해전 대패를 기점으로 우선 순위가 항공모함 > 중순양함 및 구축함 > 나머지 로 바뀌어서 나머지 함종들은 연기되거나 취소된 것을 볼 수 있다. 계획 자체가 흐지부지된 마루 6 계획에서 중순양함(일본 중순양함 트리의 자오의 원형인 운젠급 중순양함이라고 추정하긴 하나, 사실 이것도 상세스펙이고 설계안이고 뭐고 없이 그냥 "8인치 3연장 포 4기 탑재 중순양함"으로 언급만 된 수준이라 이마저도 확실하지는 않다.) 전력증강 계획이 있긴 했으나 그 다음부턴 전황이 막장으로 흘러가 경순양함은 커녕 상륙함, 해방함 등의 소형 함선 전력증강 계획으로 끝나 버려 추가적인 경순양함 전력증강 계획은 없었다.
[60]
굳이 합리적인 이유를 찾자면 기존 155mm 주포는 특수 신관을 찍으면 미국 고속 전함들의 38mm 갑판을 관통할 수가 있는데, 현 시점에서 일본 경순양함 트리에게 이걸 쥐여주면 미국 고속 전함 트리를 간접 너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이유가 있다. 유사한 사례로 후일 추가된 일본 순양전함 트리도 원래는 460mm의 구경을 지녔어야 했지만 야마토의 32mm 오버매칭 특색을 위해 굳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457mm 주포를 장착해 유저들의 비판을 받은 사례가 있다.
[61]
버블이 8개 형성되고 대공 피탐지 범위와 대공포 사거리(6.9 km)가 동일해 항모에 대한 대응력이 우수하다.
[62]
6.9 km 200/220/150 버블 8개라 대공 배치 효율로 치면 최상급이 맞긴 한데, 확정으로 함재기를 때릴 수 있는 대공 오라 DPS가 극단적으로 높아야 대공함 밥값을 하는 경순양함이라는 게 문제. 경순양함들을 장거리-중거리 DPS만으로 줄을 세워 보면 중하위권이다. 물론 버블이 많고 사거리가 길긴 해서 보기보다 효율이 더 좋은 편이긴 하다.
[63]
둔하다고 욕먹는 넵스키보다 조타 시간은 0.6초 느리고 선회반경은 10 m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64]
빠른 재장전 시간, 사거리, 대미지 등. 큰 의미 없는 지표이기는 하나 어뢰 투사 DPM은 10티어 구축함, 순양함 중 최고이다.
[65]
탄 스펙, 어뢰 속력, 방호력, 기동력 등
[66]
고증기준으로 공고급들이 부포로 달고 있던 포의 예비분을 포탑용으로 개조해서 쓰던포다.
[67]
오모노의 인게임 배수량은 11,600 톤으로 실제 오요도(11,616 톤)와 거의 동일한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엔진 마력의 경우에도 11만 마력으로 동일하다. 다만 함선의 크기는 오모노가 오요도보다 살짝 더 크다.
[68]
고폭탄 데미지가 2,600에서 2,450으로 낮아지긴 했다.
[69]
오모노 197 m, 고카세 184 m.
[70]
미국의 8티어 순양함의 탄도와 엇비슷해서 해본적 있다면 의외로 주포를 다루는데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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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으로는 일본 육군이 본토 공습에 맞서서 대공포로 개발했지만 너무 늦어서 시제품2개만 제작하고 만 포를 가상으로 해군 3연장 포탑버전으로 만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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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회전에 필요한 시간은 고작 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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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폭탄 DPM 135,692에서 153,391로 증가, 철갑탄 DPM 182,769에서 206,609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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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만토는 1번 포탑을 제외한 나머지가 360 회전이 되고 전방으로는 4번 포탑 문제로 각이 크게 필요하나 후방으로는 별 문제 없다. 연사력은 주포는 15초, 어뢰는 2분으로 사거리 또한 주포와 비슷한 편인데 이 점을 활용해서 어뢰 발사 후 주포의 360도 특성을 이용해 크레이지 이반급 기동 선회를 시전해 상대에게 심리전을 거는 방법으로 활용한다면 쓸만한 편이다. 특히 포탑 회전 속도가 굉장히 빨라 기동 중 포격 조준 속도는 0에 수렴될 정도로 매우 훌륭한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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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리옹, 크리스토포로 콜롬보, 메클렌부르크, 스몰렌스크, 콜베르, 애틀랜타 등의 16문을 뛰어넘어서, 지금까지 게임에 등장한 함선들 중 가장 많은 포문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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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장갑 두께가 물살이라는 힌덴부르크와 비슷하다. 그나마 힌덴은 터틀백이 있어서 표기된 두께보다 실질 방호력이 뛰어나고 시타델도 수면 하에 있으며 선폭도 좁아서 과관통 유도도 잘돼서 실질 방호력은 요도를 압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