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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함선( 컬래버레이션) | 기타 함선 |
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유럽 프리미엄 선박 일람이다.등장하는 국가 함선으로는 폴란드 해군, 네덜란드 해군, 스웨덴 해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으로 구성된다.
- 구매 불가 함선은 인게임 테크 트리에 표시되지 않고 과거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와 같은 형태로 판매하였으나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함선이다. 따라서 이러한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에서 함선을 포함하여 판매하는 상자를 비롯하여 게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같은 비정기적 이벤트의 형태로만 획득이 가능하다.
- 개발 중인 함선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함선이며 Work In Progress 상태임으로 정식 출시 이전까지는 성능이 변경될 수 있는 테스트 용도에 한정되어 있다.
- 무기고 판매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에서 현금과 금화와 같은 현실 재화의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오직 석탄/강철/이벤트 토큰/연구 점수와 같은 게임 내 고유의 재화로만 얻을 수 있는 함선이다. 연구 점수 자원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연구처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석탄/강철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군함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다.
2. 구축함
2.1. 칼마르 - 5티어 (개발 중)
스웨덴 해군의 비스뷔급 구축함 4번함 칼마르(Kalmar).2.2. 브위스카비차 - 7티어
브위스카비차는 당시는 유럽 최강의 구축함이며 그 속력과 포 화력에서 경합하는 국가들의 구축함을 크게 능가했었다. 취역 당시의 그 대공 병기는 세계 최강을 자랑했다. 현재 본 함은 폴란드의 그디니아(Gdynia)에 기념함으로 전시되어 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
120 mm/50 wz. 34/36 Bofos | 6 초 | 18.0 초 | 1700 | 900 m/s | 8 % | 2200 | 900 m/s |
선체 | 내구력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
내구도 | 장갑 | 주포 | 어뢰 발사관 | 대공포 | 대공포 수 | 초당 공격력 | 사거리 | |
Błyskawica | 15500 | 10~16 mm |
1 × 1 2 × 3 |
3 × 2 | 13.2 mm Hotchkiss wz. 30 | 4 | 14 | 1.2 km |
40 mm Bofos wz. 36 | 2 | 22 | 3.5 km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어뢰 피탐지 범위 |
Mark 10 | 14400 | 8.0 km | 57 knots | 70 초 | 1.2 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최대 분산도 |
SKO mod. 7 | 12.0 km | 105 m |
기동 및 위장 | 엔진 | 기동 | 위장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선회 반경 | 전타 소요 시간 | 상태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54000 hp | 39.0 knots | 610 m | 5.8 초 | 기본 | 7.74 km | 3.07 km |
폴란드 해군의 그롬급 구축함 2번함 브위스카비차(Błyskawica).
역사적으로 폴란드 해군에서 독립적으로 강한 화력을 발휘하기 위해 일부러 많은 무장을 장착하도록 영국에 요청하여 건조된 영국제 구축함이다.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하자 이전 계획인 페킹 작전에 따라 폴란드를 탈출, 영국 해군에 합류했으며 연합군의 일원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겪었다. 영국 해군 아래에 있으면서도 폴란드 해군 깃발을 그대로 달고 활동하는 등 독립성이 강했고, 폴란드 해군 최고의 수훈함으로 전후 비르투티 밀리타리(Virtuti Militari, 미국의 명예훈장과 동급이라 볼 수 있다)를 수여받아 함교에 장식되었다. 이후 현재까지도 폴란드의 항구 도시 그디니아에서 박물관함으로 보존함과 동시에 폴란드 해군의 기념식 및 행사 중심지로 자리잡아 어지간한 해군 퍼레이드는 브위스카비차 바로 옆을 경례와 함께 지나간다.
무장의 부분에서 작은 구경 대비 낮은 연사력의 주함포, 많은 포문 수, 평범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0 mm(50 구경장 wz. 34/36 Bofors) 단장 1기 및 연장 3기 총 7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6.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다른 구축함보다 포구경이 작으며 연사력도 살짝 낮은 편이다. 하지만 주포가 무려 7문이나 되며 사용하기 쉬운 저각포이기 때문에 한방한방이 강력하다. 더구나 이 주포의 화력은 철갑탄 관통력이 의외로 강한데 간혹 7탑방에 딸려오는 5티어 순양함은 물론이고 묘코의 집중 방호 구역까지 뚫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부포가 발동될 정도의 근접전 한정임으로 철갑 맛에 취해 돌진하지 말자. 평균적으로 포격능력이 강력한 7티어 구축함 중에서 끼여 싸워도 무난한 성능을 자랑한다.
어뢰는 533 mm(Mark 10) 3연장 2기 총 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8.0 km, 재장전 70.0초짜리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평범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어뢰는 어뢰 발사관이 3연장 두개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뇌격성능은 부족한 편이고 후술할 위장 문제로 뇌격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선체의 부분에서 넓은 피탐지 범위, 준수한 선회, 느린 조타, 평범한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기본 피탐지 거리가 프리미엄 기본 위장을 장착해서 7.5 km로 넓은 편에 속한다. 함장 스킬까지 풀세팅시 6.8 km로 함장 레벨이 받쳐주지 않을 경우 은신뇌격을 시도하기에 상당히 빠듯한 편이라 뇌격을 수행하기에 상당히 까다롭다. 다가오는 적함에 대해 치고빠지는 식의 운영 정도는 가능하지만 진입각을 잘못 잡으면 구축함이 당하기 쉬운 거리인 8 km 내에서 상위함종에게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구축함끼리의 시야싸움에서도 불리하므로 강행정찰 때 무리하면 안된다. 최고속도는 39노트로 엔진과부하를 쓰면 41노트의 속력을 찍을 수 있다. 선회반경 자체는 준수하지만 조타속도는 민첩하다고는 볼 수 없는 수준으로, 구축함끼리의 칼싸움이나 회피기동에는 불리하므로 한박자 빠른 전타가 필요하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20초, 지속 시간 85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브위스카비차는 소련 구축함과 미국 구축함의 운용법이 섞인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요구하는 포격형 하이브리드 구축함이다. 영국 구축함 출시 전까지는 이 특징은 함을 제작한 국가인 영국 구축함 트리 특징일 것이라고 추측되었지만, 정작 영국 구축함 테크 트리가 극상의 선회력, 피탐지, 저속고각포, 음파 탐지 소모품 등 색다른 특징을 가지고 나옴에 따라 거의 정반대 특징을 지닌 혼자 동떨어진 함선이 되어버렸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석탄과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2.3. 스토르 1943년형 - 7티어
노르웨이 왕립 해군의 S급 구축함 스토르 43(Stord '43).
기존의 6티어 정규트리 구축함 스토르의 복붙 함선으로 차이점으로는 사거리가 0.8 km 길어지고, 주함포 재장전 시간은 0.3초 짧아졌으며 정규트리에선 배제되었던 철갑탄을 받았다. 항력 값도 0.393에서 0.313으로 줄어들어 조금 더 저각 탄도를 가지게 되어 최대 사거리 기준 탄착 시간이 약 2초 정도 차이난다. 기본 피탐지 범위도 500 m 가량 늘어나 풀 셋팅을 해도 6.8 km라는 큰 피탐지 범위를 갖게 되었다. 총합적으로 7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심즈보다 약간 떨어지는 포격 능력을 갖고있다.
어뢰의 경우 사거리가 7.5 km에서 10 km로 늘어난 대신 재장전 시간이 75초에서 90초로 늘어났다. 어뢰의 데미지가 8000도 안되는 처참한 데미지를 갖고 있지만, 기본 속력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어뢰 속력 세팅을 하지 않아도 어뢰를 맞추기 수월하며, 어뢰 투사량도 8발로 괜찮은 편이므로 그럭저럭 도움이 된다.
체력은 노체력 기준 11900으로, 동티어 구축함의 노체력 스톡헐 수준의 낮은 체력을 갖고 있다. 기본 속력은 빠른 편이고,
소모품 구성이 상당히 독특한데 엔진 가속기 소모품이 삭제된 대신 초당 회복량이 무려 2%인 전문 수리반 소모품(작동 시간 10초, 기본 사용 횟수 2회, 재장전 시간 80초)을 받았다. 체력 스킬을 찍고, 수리깃을 달았을 때를 기준으로 약 3300가량 회복되며, 기본적으로 낮은 체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리반 효율을 한 번만 최대로 땡기면, 동티어 포격정과 비슷한 수준의 내구도를 갖는것과 다름없다. 마지막 수리반은 일반적으로 최대 효율을 내기 힘들다는 것을 감안 하더라도, 실질 내구도는 2만을 넘긴다고 봐도 무방하다.
추가적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것과는 다르게 평범한 지속시간과 평범한 쿨타임을 갖고있다. 그래도 7티어 구축함들이 수리반과 연막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는 없었다는걸 생각해보면 큰 장점이다.
결론적으로 스토르 43은 포격정 치고는 약간 부족한 DPM과 약간 부족한 내구도를 전문 수리반, 연막, 약하긴 해도 매우 빠른 어뢰로 극복하는 구축함이다. 체력 스킬 기준으로는 그래도 어뢰정에 비빌만한 체력을 갖고 있으므로, 생존성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으며, 포격 능력도 어뢰정 정도는 확실히 압살할 능력을 갖고 있으므로, 뛰어난 유틸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다면, 포격, 뇌격 전부 가능한 다재다능한 구축함이 될 수 있다.
1943년 12월 벌어졌던 노스케이프 해전을 기념하기 위해 독일 7티어 프리미엄 전함 샤른호르스트 1943년형과 함께 출시된 함선이고, 2023년 12월 12.11 버전 프리미엄 배틀 패스(유료) 최종 보상으로 지급되었고, 이후 13.10 업데이트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2.4. 오르칸 - 8티어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
120 mm/50 QF Mk XI | 4.5 초 | 9 초 | 1750 | 774 m/s | 9 % | 2250 | 774 m/s |
선체 | 내구력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
내구도 | 장갑 | 주포 | 어뢰 발사관 | 대공포 | 대공포 수 | 초당 공격력 | 사거리 | |
Orkan | 15700 | 6~20 mm | 2 × 3 | 4 x 1 | 120 mm/50 QF Mk.XI on a CP Mk.XX mount | 2×3 | 14.7 | 4.5 km |
102 mm/45 QF Mk.V on an HA Mk.III mount | 1×1 | 2.8 | 3.5 km | |||||
40 mm Vickers 2-pdr. Mk VIII on a Mk.VII mount | 1×4 | 12.9 | 2.5 km | |||||
20 mm Oerlikon on a Mk.4 mount | 1×6 | 2.8 | 2.0 km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어뢰 피탐지 범위 |
Torped M1943 mod 1 | 10700 | 12 km | 76 knots | 70 초 | 1.6 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최대 분산도 |
SUO Mk 8 Mod. 1 | 11.6 km | 102 m |
기동 및 위장 | 엔진 | 기동 | 위장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선회 반경 | 전타 소요 시간 | 상태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48000 hp | 35.0 knots | 590 m | 3.7 초 | 기본 | 7.52 km | 3.25 km |
폴란드 해군의 M급 구축함 매각함 오르칸(Orkan).
역사적으로 영국 해군에서 1930년대 말에 건조하기 시작한 구축함급들 중 톤 수를 약간 늘리고 무장을 바꾼 L급 구축함의 개량형 M급 구축함이다. 이 중 오르칸은 1939년 12월 진수된 영국 해군의 구축함 '미르미돈(Myrmidon)'이 1942년 11월 폴란드 해군에 유상으로 공여된 함선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중 피탄되어 1943년 10월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장/선체 부분에선 영국 정규 트리 8티어 라이트닝과 유사하나, 성능에 있어선 라이트닝보다 조금 더 까다로운 운용을 요구한다.
라이트닝에서 주함포 DPM이 소폭 증가하였으며, 어뢰관을 하나 제거하고 어뢰의 데미지가 줄어든 대신 사거리와 속도가 증가하고 재장전 시간이 짧아졌다. 단발 사격이 불가능 한것이 흠.
소모품으론 7.5km 수색 레이더, 군함 수리반, 엔진 가속기라는 대구축 알짜배기 구성을 갖추었으나 라이트닝 대비 0.4km 증가한 피탐지와 연막 소모품의 부재 때문에 라이트닝처럼 공세적으로 운용하기엔 상황과 맵 리딩 실력을 많이 요구한다.
항모에게 매우 취약한데, 단발 연막의 짧은 쿨타임과 많은 수량 덕분에 항모 상대로 강한 생존력을 보이던 라이트닝과는 달리 연막 소모품이 없는데다 최고속도도 라이트닝에서 1노트 줄어든 35노트이기 때문에 함재기를 뿌리치기엔 상당히 힘든편.
따라서 솔로 플레이보단 전대 플레이시 빛을 발하며, 적극적으로 치고 들어가기 보단 레이더와 수리반 소모품을 활용해 스노우볼을 굴리는 운용법이 추천된다.
특이하게 어뢰관을 떼어낸 자리에 부포로 102mm 포를 달고 있는데 함장 스킬 리워크 전에는 부포세팅을 하면 부포 사거리가 피탐지 거리보다 길어 은신 부포가 가능한 유일한 함선이었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2.5. 프리슬란트 - 9티어 (구매 불가)
네덜란드 해군 대잠 구축함 함급의 1번함이다. 전후 가장 강력한 군함 무장 중 하나로 평가되던 120 mm Bofors 양용포와 다양한 대잠수함 무장을 장착하고 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
120 mm/50 Bofors No. 10 | 1.8 초 | 7.2 초 | 1750 | 825.0 m/s | 8 % | 2100 | 825 m/s |
선체 | 내구력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
내구도 | 장갑 | 주포 | 어뢰 발사관 | 대공포 | 대공포 수 | 초당 공격력 | 사거리 | |
Friesland | 17600 | 13~19 mm | 2×2 | 없음 | 120 mm/50 Bofors No. 10 | 2×2 | 147 | 3.5 - 6.0 km |
40 mm/70 Bofors Model 1948 | 1×6 | 283.5 | 0.1 - 3.5 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최대 분산도 |
Vuurleiding Mk 10 Mod. 1 | 12.35 km | 108 m |
기동 및 위장 | 엔진 | 기동 | 위장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선회 반경 | 전타 소요 시간 | 상태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60000 hp | 36.0 knots | 620 m | 4.0 초 | 기본 | 8.18 km | 2.9 km |
네덜란드 해군의 프리슬란트급 구축함 1번함 프리슬란트(Friesland).
역사적으로 네덜란드 해군에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해군을 재건하기 위해 홀란트[1]급 구축함의 발전형이자 후속함으로 건조한 군함급들 중 하나이다. 1948년 9월에 홀란트급 설계를 기반으로 한 발전형 설계가 완료되었고 이 당시에는 1949년형 대잠 구축함의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이후 1951년에 암스테르담의 NDSM 조선소에서 초도함인 프리슬란트함이 기공되었고, 1956년까지 총 8척이 건조되어 네덜란드 해군에 대잠구축함(Onderzeebootjager)으로 취역했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포격 능력 및 적은 포탑 구성, 구축함 함종 중 영구축 드루이드, 범유럽 구축 라그나르와 같이 없는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0 mm(50 구경장 Bofors No.10) 연장 2기 총 4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8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적은 포탑 구성과 부족한 구경 대비 정신나간 연사력으로 극복하여 현대 구축함에 가까운 무장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 주포 재장전 속도 1.8초에 기본 사격 훈련 스킬을 찍고 6슬롯 주포 재장전 업그레이드를 하면 1.43초로 줄어 프리슬란트한테 잘못 걸리면 0.7초마다 2발씩 날아오는 고폭탄의 압박을 견뎌내야 한다. 기본 장전이 이 모양이다 보니 불 지르는 데도 탁월하고 탄종 전환도 너무 자유로워 정말 입맛대로 골라 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층권 찍고 돌아오는 고각의 탄도와 경량 포탄의 여러 단점을 가지고 있다. 포구속도는 825 m/s로 그냥저냥하지만 120 mm의 소구경에 포탄 무게도 24 kg밖에 안 되어 최대사거리까지 보내려면 속도를 상당 부분 잃고 떨어진다. 이 때문에 그 빠른 장전 속도가 무색하게 빗나가는 탄이 생각보다 많으며, 거리를 벌려야 유리해지는 주제에 멀어질수록 명중률이 떨어지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거기다 제일 큰 문제는 어뢰 무장이 없으니 괜찮은 타겟이 보이면 반사적으로 3을 누르던 함장이라면 당혹감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근거리에서 상위 함종들에 대해 상당히 무력한 모습을 보이고, 적들도 프리슬란트는 어뢰가 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주저없이 밀고 들어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라인 방어에 기여하고 싶다면 확실하게 압박하고 시간을 끌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선체의 부분에서 최상위권의 강력한 대공 능력, 우수한 아군 보조 능력으로 정리된다.
대공 능력은 같은 국가의 동료들인 할란트와 스몰란드 다음으로 강력한 대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정신나간 대공이지만 대공 피탐지는 기본 2.9 km로 우수해서 사실상 숨어갈지 싹 갈아버릴지 프리슬란트 입장에서 결정한다고 봐도 될 수준. 어지간히 눈치 좋고 회피 좋은 항모가 아니라면 프리슬란트의 대공망 안에는 함부로 들어갔다간 편대 절반을 잃는다고 보면 된다.
장갑은 평범한 수치지만 생각보다 넓은 피탐지 범위로 방어가 은근 어렵다. 기본 위장 적용한 피탐지 범위가 7.9 km, 최소 피탐지 범위 세팅이 6.4 km나 된다. 하루구모보다도 0.2 km 넓고 독일 정규 트리 10티어 구축함 Z-52의 전설 강화장치를 장착한 상태와 같다. 점령지 싸움에서 아주 불리하게 작용하는 부분으로, 애초에 어뢰도 없어 굳이 가까이 가야 할 필요가 없으니 가능하면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음파 탐지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30초, 지속 시간 127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앞선 소모품의 다양성은 프리슬란트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으로 아군의 탁월한 보조 능력을 담당할 수 있는 소모품 구성을 가지고 있다. 앞서나가 음파 탐지 소모품으로 다가오는 어뢰와 숨은 구축함을 미리 찍어주고,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으로 날아오는 함재기를 견제하고, 연막 생성기 소모품으로 심리전을 거는 다재다능한 함대 보조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그러나 뭔가 이상하게 정신나가 잊어먹은 구축함 필수품도 있는데 구축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엔진 가속기 소모품이 없어 36노트의 최대속도는 생각보다 도주에 부적합하다.
결론적으로 프리슬란트는 어뢰 무장의 부재와 넓은 피탐지 범위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강력한 주포와 보조 성능으로 극복해야 하는 화력/대공 지원 구축함이다. 구축함 상대로는 쌈싸먹는 연사력을 자랑하지만 함급 차이가 커질수록 화재로 상대편 짜증 올리는 역할 외에는 기대하기가 힘들어지고, 팀에 기여할 방법이 주포뿐이라 기본적으로 팀의 보조를 받아야 마찬가지로 보조해 줄 수 있는 팀플레이 특화 함선이다. 특히 강력한 고폭탄과, 배를 새로 건조하는 것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효율이 매우 높은 전문 수리반을 가지고있는 고티어 영국 전함이 프리슬란트의 주포 사격을 그냥 받아내면서 밀고 들어온다면 프리슬란트로서는 이를 혼자 막아낼 방법이 사실상 전무하다. 불을 질려 체력을 깎아내 봐야 전문 수리반으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대량의 체력을 다시 회복해 버리며, 영국 전함의 고폭탄 일제사를 맞을때마다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는 것과 동시에 주포, 엔진, 조타 등 온갖 부품들이 무더기로 터져나가게 된다.
죽이 잘 맞는 친구들과 전대 맺고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프리슬란트는 막강한 시너지를 보이겠지만, 혼자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프리슬란트로 말 안 듣는 팀을 캐리하기란 상대편도 어지간히 멍청하지 않은 이상 굉장히 힘든 일이다. 현실에서는 매우 뛰어난 대잠 무장에 집중한 대잠 구축함이었던 만큼 추후 잠수함이 정식 추가된다면 대잠 구축함으로서 강한 대잠능력을 발휘할것이라 예상된다.
네덜란드 테크 트리가 추가된 이후에 유럽 테크 트리에서 네덜란드 테크 트리로 이동될 예정이었으나 함장과 관련된 문제가 거론되어 취소되었다. 그 대신 네덜란드 테크 트리에 동일 성능의 자매함 흐로닝언이 출시되었고 프리슬란트는 흐로닝언 출시 이후 판매가 중단되었다.
2.6. 벨로스 - 9티어
그리스 해군의 플레처급 구축함 매각함 벨로스(Velos).
벨로스는 미국 해군에서 운용했던 DD-581 USS 샤렛(Charrette)으로 1959년 그리스 해군에 인도되어 약 30년 동안 그리스 해군으로 활동한 함선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박물관 함으로 보존된 4척의 플레처급 구축함 중 하나이다.[2] 여담으로 인게임에서는 플레처, 키드, 블랙, 그리고 충무함에 이어 5번째로 출시되는 플레처급 구축함이다.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주함포는 127 mm 단장포 4기, 어뢰는 5연장 발사관 1기로 적지만 장전 시간이 각각 2.2초, 60초로 상당히 빠르다. 유럽 특유의 낮은 데미지와 빠른 속력을 가진 어뢰가 아닌 높은 데미지와 느린 속력을 가진 플레처의 10.5 km 어뢰를 사용한다. 기본 피탐지 범위는 6.9 km로 함장 스킬, 강화 장치를 통해 5.6 km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모품 구성은 피해 복구반, 긴 지속 시간의 연막 생성기[3], 엔진 가속기, 그리고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규트리 구축함과 달리 엔진 가속기 소모품 슬롯과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슬롯이 분리되어 있다.
피탐지 범위가 상당히 좋음에도 주함포 DPM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기본 재장전 시간인 2.2초를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196,364의 고폭탄 DPM이 나오는데 이는 키타카제의 고폭탄 DPM 192,000과 비슷한 수치이며 이보다 높은 주함포 DPM을 가진 9티어 구축함은 프리슬란트와 흐로닝언(233,333), 그리고 장전 가속기 소모품을 사용 중인 모가도르(240,000)밖에 없다. 앞서 언급된 구축함들 모두 피탐지 범위가 6 km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미친 스펙으로 공개된 것.
2022년 8월 기본 피탐지 범위가 6.9 km에서 7.1 km로 늘어나고, 주함포 재장전 시간은 2.2초에서 2.5초로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최종 피탐지 범위는 5.8 km로 늘어났고 고폭탄 DPM은 172,800으로 줄어들었다.
테스트 단계 도중 받은 너프로 스펙이 상당히 애매해졌고, 판매 방식 또한 초기엔 흑우 패키지로, 복각 이후로는 오로지 금화로만 판매하여 유저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스펙에 대해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벨로스의 스펙 자체는 상당히 밸런스가 잘 잡혀있긴 하다. 하지만 특출난 장점이 없다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포격만 놓고보면 흐로닝언이 낫고, 어뢰는 정규 트리 플레처가 낫고, 대공 화력은 DFAA를 별도 슬롯에 장착하고 있는 건 장점이지만 초항공모함까지 매칭된다는 점을 생각했을 땐 매우 아쉽게 다가온다.
벨로스를 19,300 더블룬(약 91,000 원)을 주고 살 바엔 8티어 키드를 9,400 더블룬(약 44,000 원)을 주고 사는 게 낫다. 키드가 벨로스보다 주포 화력이 뒤떨어지고 어뢰도 구리긴 하지만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가지고 있어 유지력이 훨씬 더 좋고, 대공 스펙 자체만 놓고 봤을 때도 근거리 대공까지 챙긴 키드 쪽이 더 좋다. DFAA가 별도 슬롯에 장착되지 않은 게 조금 아쉽게 다가오긴 하지만, 키드는 초항공모함과 매칭될 일이 없으며, 6, 8티어 항공모함과 매칭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체감 대공 화력은 벨로스보다 낫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절반 수준이다!
0.11.9 버전에서 공개되었으며 한국 시간 기준 2022년 10월 21일 부터 판매가 개시되었다. 판매 방식은 블랙 복각 때와 동일하게 웹 캠페인과 무기고 순차 패키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3주 동안 캠페인, 패키지 판매가 진행되며 이후엔 판매가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 19,300 더블룬에 판매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공지 한국 시간 기준 2023년 3월 17일에 복각하였으며, 프리미엄 상점과 무기고에서 각각 현금, 더블룬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2.7. 예거 - 9티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의 2,000 톤급 선도 구축함 예거(Jäger).
191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에서 계획하였던 2,000톤급 선도 구축함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함선이다.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주함포는 150 mm 단장포 3기를 탑재하였고, 어뢰는 4연장 발사관 3기를 탑재했다고 한다. 주함포는 150 mm 단장포 3기, 5.5초의 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어 고폭탄 DPM이 고작 72,000으로 6티어 구축함보다 포격 성능이 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달리 어뢰의 성능은 상당히 독특한데, 외스테르예틀란트와 동일한 어뢰 12발을 70초의 빠른 재장전 시간으로 투사한다. 85초마다 16발의 어뢰를 투사하는 벤험보단 투사량은 뒤떨어지지만[4], 예거는 모든 어뢰 발사관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어 어뢰 발사가 좀 더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공포는 없는 수준으로 중거리 DPS 21, 근거리 DPS 11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피탐지 범위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기본 6.7 km, 스킬과 강화 장치를 통해 5.4 km까지 줄일 수 있다. 기동성은 봐줄만한 편으로 37 노트의 최대 속력, 670 m의 선회 반경, 3.7 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엔진 가속기(8% 증가, 120초 지속, 120초 쿨다운), 그리고 군함 수리반(1% 회복, 14초 지속, 80초 쿨다운)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2023년 4월 어뢰 재장전 시간이 70초에서 80초로 소폭 늘어나는 너프를, 약 2주 뒤 어뢰 사거리가 13.5 km에서 12 km로 줄고, 재장전 시간은 80초에서 100초로 대폭 늘어나는 너프를 받았다. 대공 피탐지 범위도 3 km에서 3.5 km로 늘어났다.
2023년 7월 지중해 정복: 무기고 Jäger 이벤트로 출시하였다. 이벤트 기간 1개월 동안 판매가 진행되었고, 이벤트 종료 후 판매가 중단되었다. 이후 2024년 8월 13.7 패치 때 복각하였으며, 프리미엄 상점에서 현금으로, 무기고에선 19,300 금화 또는 225,000 석탄으로 구매 가능하다.
2.8. 스몰란드 - 10티어 (구매 불가)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
120 mm/50 Model 1950 in a turret | 1.7 초 | 7.2 초 | 1750 | 825.0 m/s | 8 % | 2100 | 825 m/s |
선체 | 내구력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
내구도 | 장갑 | 주포 | 어뢰 발사관 | 대공포 | 대공포 수 | 초당 공격력 | 사거리 | |
Småland | 19200 | 6~20 mm | 2 x 2 |
3 × 1 5 x 1 |
120 mm/50 Model 1950 in a turret | 2 x 2 | 122.4 | 5.19 km |
57 mm/60 SAK Model 1950 on a Model 1950 mount | 1 x 2 | 50.2 | 3.99 km | |||||
40 mm/70 SAK-40/L70-350 on a SAK-40/L70-350 mount | 1 x 6 | 156.6 | 3.51 km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어뢰 피탐지 범위 |
Torped M1943 mod 1 | 10700 | 12 km | 76 knots | 70 초 | 1.6 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최대 분산도 |
SUO Mk 10 Mod. 1 | 11.4 km | 100 m |
기동 및 위장 | 엔진 | 기동 | 위장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선회 반경 | 전타 소요 시간 | 상태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58000 hp | 35.0 knots | 660 m | 4.3 초 | 기본 | 7.82 km | 3.47 km |
스웨덴 해군의 할란드급 구축함 2번함 스몰란드(Småland).
역사적으로 스웨덴 해군에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1948년 국방 법령에 따른 해군 현대화 계획에 따라 1950년대 중반 이전 함급으로 건조한 욀란드급 구축함의 후속함으로 건조한 구축함이다. 1956년 완공되어 작전에 투입되었으며,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할란드급 구축함의 다른 동형함을 유럽 정규 트리 10티어 구축함 할란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포격 능력 및 적은 포탑 구성, 피해량이 낮지만 빠른 어뢰로 정리된다.
주포는 120 mm(50 구경장 Bofors M1950) 연장 2기 총 4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7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할란드와 비슷하게 적은 주포탑 사용 대비 빠른 재장전 시간으로 극복하는 동일한 특성을 가지나 여러 차이점도 가진 무장이다. 할란드와의 차이는 주포 사거리가 10.4 km에서 11.4 km로 근소하게 증가했다.
어뢰는 533 mm(M1943 mod 1) 5연장 1기 및 3연장 1기 총 8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2.0 km, 재장전 100.0초짜리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평범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어뢰는 할란드와 달리 어뢰 속력이 86노트에서 76노트로 줄었고 동일하게 피해량은 항공어뢰 수준으로 처절하게 낮은 어뢰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최상위권의 강력한 대공 능력, 수리반 소모품 및 레이더 소모품 사용 가능으로 정리된다.
장갑과 선체 함형 모두 기존 정규 트리 구축함과 큰 차이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스몰란드의 대공 능력은 진정한 비행 금지 구역이니 그 튼튼하다는 오데이셔스의 함재기도 우습게 갈아버리는 수준이라 고작 구축함이라고 무시했다간 순식간에 역관광을 당한다. 함체 중앙에는 대함미사일 기계식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고 항구에서는 미사일까지 볼 수 있으나 전투에 들어가면 장전된 미사일이 사라지고 사용할 수도 없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색 레이더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 비상용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수색 레이더(포착 범위 7.5 km, 지속 시간 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적을 강제로 노출시킬 수 있다. 또한 군함 수리반(회복 1.0%/초, 지속 시간 14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상용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30%, 지속 시간 60초, 재장전 시간 10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 사용이 가능한데, 기존 엔진 가속기와 달리 지속 시간을 희생하고 높은 최고 속력 증가를 얻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결론적으로 스몰란드는 빠른 어뢰와 연사력의 주함포를 바탕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유럽 구축함의 특성과 함께 레이더 소모품이라는 큰 이점을 가진 구축함이다. 기존 할란드의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대신 수색 레이더 소모품을 사용하여 범아시아 테크 트리의 구축함과 비슷하게 좀 더 능동적인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함선이다. 특성상 스펙 밸런스가 높은 수준으로 잡혀있어서[5] 대부분의 상황에서 강력한데다 플레이가 편리하기까지 하다 보니 OP소리를 듣는 함선들 중 하나이다. 통상적인 상황에서 얘를 안정적으로[6] 밟아버릴 수 있는 0티어 구축함은 라그나르나 드루이드 정도밖에 없는데, 얘들이 강철, 연구처 함선인 건 둘째치고, 플레이가 상당히 까다로운 구축함들이라는 게 문제. 출시 이후로 상당히 많은 10티 구축들이 스몰란드에게 도전장을 냈지만 그 어떤 구축도 스몰란드의 DPM, 평타 이상 치는 어뢰, 엄청난 유틸성, 말도 안되는 피탐에서 나오는 사기성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구입으로는 0.10.1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2.9. 라그나르 - 10티어 (무기고 판매)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초구탄속 | |
150 mm/53 Model 1942 in a turret | 3.4 초 | 7.2 초 | 2200 | 900 m/s | 11 % | 3000 | 900 m/s |
선체 | 내구력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
내구도 | 장갑 | 주포 | 어뢰 발사관 | 대공포 | 대공포 수 | 초당 공격력 | 사거리 | |
Ragnar | 26500 | 13~25 mm | 2 x 2 | 없음 | 150 mm/53 Model 1942 in a turret | 2 x 2 | 33.4 | 5.19 km |
57 mm/60 SAK Model 1950 on a Model 1950 mount | 2 x 2 | 100.4 | 3.99 km | |||||
40 mm/70 SAK-40/L70-350 on a SAK-40/L70-350 mount | 1 x 12 | 313.2 | 3.51 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최대 분산도 |
SUO Mk 10 Mod. 1 | 13 km | 60 m |
기동 및 위장 | 엔진 | 기동 | 위장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선회 반경 | 전타 소요 시간 | 상태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76000 hp | 35.0 knots | 770 m | 5.6 초 | 기본 | 9.56 km | 4.17 km |
스웨덴 해군의 할란드급 구축함 확장 설계안 라그나르(Ragnar).
라그나르는 워쉽 개발팀에서 1947년 스웨덴 해군에서 고려했던 4,660 톤급 소함대 기함(Eskaderledare) 설계, 그리고 할란드급 구축함 설계를 결합하여 창작한 함선이다. 인게임에서의 무장 구성은 실제 소함대 기함 설계와 동일하지만, 선체 길이가 170 m에서 145 m로 컴팩트해졌다는 차이점이 있다.
무장은 재장전 시간 3.4초의 6인치 연장포를 장비하고 있으며, 어뢰관이 없는것이 특징이다.
40mm와 57mm 대공포가 증설되어 있어 대공강화 소모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거리 대공 화력이 대공강화를 킨 할란드 급으로 매우 높은편이다.
소모품으로 군함수리반, 7.5km 수색 레이더, 강화 엔진 부스트가 있으나, 다른 유럽 구축함들과 마찬가지로 구축함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연막이 없고 스몰란드와 달리 강화 엔진 부스트의 쿨타임이 긴 편임에 주의.
주포로 재장전 3.4초의 6인치 연장포 2기로 총 4문을 가지고 있다. 모든 주포가 360도 회전하며 어뢰관 하나 없이 주포에 몰빵한 포격정임에도 불구하고 고폭탄 DPM 자체는 165,000으로 웨양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나 집탄과 탄도, 탄속이 인게임 구축함중 가장 좋은 엘빙의 그것을 따라가기 때문에 실질 DPM은 훨씬 높은편.
피탐세팅에도 최대피탐지 거리가 7.5km으로 상당히 큰편이나 피탐지와 수색 레이더 범위가 동일하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다가, 기본체력 26500에 생존전문가 스킬로 체력을 늘리면 30000에 달하며 독일 2차 구축함과 똑같이 5인치 고폭탄을 씹을 수 있는 25mm 측면 장갑과 수리반 소모품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구축함들 상대로 우위를 가져간다.
다만 큰 선체에서 나오는 둔한 기동력 때문에 적절한 거리조절이 필요하며 아무리 주포가 좋다고 한들 어뢰의 부재는 상당히 뼈아픈 편이다. 어뢰, 연막이 없기 때문에 대형함 상대로는 소련 1차 구축함마냥 기동전을 통한 포격 카이팅으로 딜을 넣어야 하는데, 기본 기동력이 그리 좋지 않고 카이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엔진 부스트가 비상식이라 지속 시간이 짧고 쿨타임이 길다는 것이 큰 단점으로 지목된다. 포격전 유지력에 도움을 주는 수리반도 소련 1차 구축함보다 1개 적은 2개라는 것도 단점. 특수 강화 장치는 거의 필수이며 구축함 잡는데 비중을 두겠다면 수색 레이더 강화 장치를, 조금이라도 대형함 딜링도 챙기겠다면 엔진 부스트 강화 장치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구입으로는 무기고에서 27,000 강철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 순양함
3.1. 엘리 - 6티어 (구매 불가)
그리스 해군의 두카 다오스타급 경순양함 배상함 엘리(Έλλη).
엘리는 1950년 그리스 해군이 이탈리아로부터 전후 배상함으로 받은 두카 다오스타급 경순양함 2번함 에우제니오 디 사보이아(Eugenio di Savoia)이다. 1951년 6월 그리스 해군에 취역하며 함명이 엘리로 변경되었고 '그리스 해군 사령부겸 함대 총기함'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1965년 함이 노후화되자 퇴역했고, 1973년 스크랩 처리되며 함생을 마감하였다.
인게임에서의 엘리는 사거리와 탄도가 좋은 152 mm 8문의 주함포와 빠른 속력을 가졌지만 피해량이 낮고 사거리가 짧은 어뢰를 장착하였다고 알려졌으며, 장갑은 얇지만 속력이 매우 빠르며, 소모품으로는 음파 탐지 소모품과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별도 슬롯에 장착했다고 알려졌다.
3.2. 스베아 - 10티어 (무기고 판매)
스웨덴 해군의 트레 크로누르급 순양함 기반 창작함 스베아(Svea).
스웨덴 해군이 1947년 건조한 트레 크로누르급 경순양함을 바탕으로 워쉽 개발진이 선체를 조금 더 키우고 무장도 변경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인 함선이다. 트레 크로누르급과의 차이점으로는 6 인치 주함포가 라그나르에서 만나봤던 신형 6 인치 함포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고[7], 어뢰 무장도 6문에서 8문으로 늘어났다. 배수량도 약 11,000 톤으로 트레 크로누르에 비해 약 2천 톤 가량 늘어났다. 함명 스베아는 스웨덴의 국가 상징이자 국가 자체를 여성 의인화한 모더 스베아(Moder Svea)에서 유래하였다[8].
주함포는 152 mm 3연장포 1기, 연장포 2기 총 7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5.2 km의 사거리, 4.5초의 재장전 시간, 그리고 구축함 분산 공식을 받아 여타 순양함에 비해 집탄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주함포 배치의 경우 선수에 3연장포 1기, 선미에 연장포 2기가 배치되어 있다. 전 포탑이 360도 회전하며, 전방 포각은 ±25˚, 후방 포각은 ±27˚로 상당히 우수해 화력 집중이 수월한 편이다. 다만 7문 화력에 재장전 시간도 4.5초로 그리 빠른 편이 아닌지라 화력 자체는 좋지 못한 편이며, 이를 우수한 분산으로 커버를 쳐야 한다. 탄도의 경우 라그나르와 완전히 동일하고, 정규 트리 순양함 중에선 요도와 상당히 유사한 탄도를 가지고 있다.
어뢰의 경우 9티어 정규 트리 구축함 외스테르예틀란트의 어뢰를 받았으며, 4연장 어뢰 발사관이 양현에 1기씩 배치되어 있다. 13.5 km의 적당한 사거리와 70초의 빠른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어뢰 발사각은 평범한 편으로 발사할 때 측면을 어느 정도 노출해야 한다. 어뢰의 세부 스펙은 10,700의 최대 피해량, 86 노트의 속력, 1.8 km의 어뢰 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다.
장갑의 경우 소형 경순양함 치곤 상당히 두꺼운 장갑을 받았단 특징이 있다. 보통 소형 경순양함의 경우 16 mm 플레이팅을 받는 게 일반적이지만 스베아는 25 mm 플레이팅을 받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소형 경순양함 치곤 두꺼운 장갑을 받았다는 거지 10티어 순양함 중에선 상당히 얇은 편에 속하는 장갑이다. 세부적으로는 선수, 선미 장갑은 25 mm로 이루어져 있고, 갑판 장갑은 30 mm로 이루어져 있다. 측면 장갑의 경우 25 mm, 30 mm로 나뉘어져 있고, 흘수선 위에 70 mm 집중 방호 구역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다.
대공 화력의 경우 애매한 편이다. 대공포의 세부 스펙을 나열하면 6.9 km의 사거리, 버블 4개, 장거리 지속 화력 66, 중거리 지속 화력 644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중거리 대공포 스탯 자체는 10티어 순양함 중에서 1등에 해당하는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너무나도 구린 장거리 대공 화력이 발목을 잡는다. 구축함(특히 라그나르)의 경우 대공포를 끄면 대공 피탐지 범위(라그나르의 경우 3.8 km=중거리 대공포 사거리)까지 함재기가 진입해야 탐지되기 때문에 강력한 중거리 대공 화력으로 갈아버리는 게 가능한데, 스베아는 순양함이라 풀피탐 셋팅을 하더라도 대공포 사거리 6.9 km에서 탐지돼버린다. 그런데 버블도 적게 터지고 지속 화력도 구린 편이기에 자주 탐지될 뿐만 아니라 항공모함이 먼저 보고 피할 수도 있고, 진입각을 조정하고 들어올 수도 있다. 물론 앞서 말했듯 중거리 대공 화력 자체는 10티어 순양함 중 1등인지라 항공모함이 스베아만 노리기에도 무리가 있는 편이다.
기동성은 평범한 편으로 34 노트의 최대 속력, 720 m의 선회 반경, 8.6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최대 속력이 살짝 느리다 느낄 수도 있으나 후술할 비상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통해 44 노트 이상으로 달릴 수 있다. 피탐지 범위의 경우 기본 11.5 km, 최대로 줄일 시 9.3 km까지 줄일 수 있다.
소모품 구성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피해 복구반, 군함 수리반(초당 회복량 1%, 지속 시간 14초, 기본 사용 횟수 3회,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단발식 연막 생성기(지속 시간 10초, 연막 확산 시간 40초, 기본 사용 횟수 6회, 재사용 대기 시간 70초), 수색 레이더(탐지 범위 9 km, 지속 시간 15초, 기본 사용 횟수 4회, 재사용 대기 시간 60초), 그리고 비상 엔진 가속기 소모품(최대 속력 +30%, 지속 시간 60초, 기본 사용 횟수 3회, 재사용 대기 시간 120초)을 가지고 있다. 소모품 구성에서도 알 수 있듯 연막 생성기와 수색 레이더 소모품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순양함이다.
스베아를 정리하면 구축함 지원에 특화된 순양함이라 정리할 수 있다. 주함포 화력 자체가 상당히 구린 편에 속하지만 구축함 상대로는 유효타를 넣기엔 부족함 없는 화력이다. 또한 피탐지 범위와 수색 레이더 탐지 범위간 차이도 300 m로 스팟된 뒤 레이더를 사용하면 거의 확정적으로 상대 구축함을 스팟할 수 있다. 수색 레이더 소모품의 지속 시간이 15초로 짧아 아군과 시야 공유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상대 구축함의 위치를 확정적으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구축함간 교전 상황에선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아군 구축함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유저일 때 가장 빛을 보는 함선이므로 가능하면 구축함과 전대를 맺고 플레이하는 게 추천된다.
13.8 업데이트 때 출시되었으며, 무기고에서 30,000 강철로 구매할 수 있다.
4. 전함
4.1. 비리부스 유니티스 - 5티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의 테게토프급 전함 1번함 비리부스 유니티스(Viribus Unitis).[9]
역사적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건조한 유일한 드레드노트급 전함으로 이탈리아 왕립 해군의 단테 알리기에리급 전함에 대항하기 위하여 건조가 시작되었고, 세계 최초의 3연장 포탑을 가진 전함이 되었다. 1912년 완공되어 작전에 투입되었으며 이후 1918년 10월 31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에서 세르비아인-크로아티아인-슬로베니아인 왕국 해군 함선으로 소속이 변경되어 이후 전투 수행 중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부족한 구경 대비 많은 포문 수, 평범한 재장전 시간 대비 괜찮은 집탄, 중고각의 탄도로 정리된다.
주포는 305 mm(45 구경장 Skoda K10) 3연장 4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스펙상으로는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타국 5티어 프리미엄 전함과 비교하여 부족한 주포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분명 이러한 주함포 화력은 소련 프리미엄 5티어 전함 '옥차브리스카야 레볼루치아'와 동일한 화력으로 보이나 관통력과 탄 질량이 부족하는 등 세부적인 성능에 큰 차이를 보며 진정 12인치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부족한 화력을 투사하게 된다. 따라서 준수한 집탄을 바탕으로 12문의 포탄을 적 군함에 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 하여 교전을 하게된다.
선체의 부분에서 느린 속도, 처참한 대공 능력, 부족한 선회, 상시 노출되는 거대한 피탐지 범위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4티어 전함 수준 또는 중순양함 수준의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다 넓은 후방 갑판 범위 대비 종잇장 장갑으로 후방 갑판에 직격되는 적 포탄에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대공 능력은 4티어 전함과 맞먹는 매우 약한 대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공포의 포문 수와 사거리 모두 부족함이 크게 느껴진다. 선체 자체의 조타 속도, 조타 범위, 속도가 매우 부족하여 만약 선회를 시도할 경우 10노트 대의 느린 속력을 바탕으로 적 군함과 교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방어적인 모든 부분에서 하드웨어는 매우 좋지 못하며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비리부스 유니티스는 12인치 12문의 화력의 일제사에 힘입어 부족한 장갑, 대공, 기동을 극복하는 전함으로 평가받을지 아니면 적의 철갑탄에 집중 방호 구역을 헌납하는 전함으로 평가받을지는 운용하는 실력으로 큰 차이가 날 수 있는 전함이다. 5티어 전함에서 12문이라는 상당한 포문수 덕에 제2의 줄리오 체자레가 될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있었으나, 외형에서 보이듯 현대화 개장으로 상당한 대공과 속력을 확보한 체자레와 달리 포문수를 제외하면 장갑, 대공, 속도 어느것도 좋다고 봐줄 것이 없다보니 인기가 금방 식어버리고 말았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2. 루그드눔 - 7티어 (개발 중)
??? 해군의 리옹급 전함 루그드눔(Lugdunum).프랑스 해군이 계획하였던 리옹급 전함이 유럽 어느 국가에 이양/매각됐다는 설정이다. 기존의 리옹 대비 강력한 부함포가 특징이라고 알려졌다. 함명 루그드눔은 현재 리옹이 위치한 지역에 세워졌던 로마 시대의 도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4.3. 칼 14세 요한 - 9티어
스웨덴 해군의 고속 순양전함 설계안 칼 14세 요한(Karl XIV Johan).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제국 해군이 계획했던 고속 순양전함 설계 중 45,000 톤, 30 노트, 4 포탑을 탑재한 GK 4541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 중이라고 알려졌다. 제1차 세계 대전 시기부터 건조되다 1930년대 신형 305 mm 포탑을 탑재하고 스웨덴 해군에서 취역한 다음, 1940년대 스웨덴에서 자체적으로 120 mm 양용포, 보포스 대공포 등을 탑재하는 현대화 개장을 받았다는 설정이다.[10] 즉, 독일 9티어 정규 트리 순양전함 프린츠 루프레히트 기반에 오딘, 에기르 등에서 사용한 305 mm 3연장 포탑을 장착한 버전으로 보면 된다. 함명의 유래는 스웨덴의 국왕이자 현 스웨덴 왕가인 베르나도테 왕조의 창시자 칼 14세 요한이다.
인게임에서의 칼 14세 요한은 사거리가 짧지만 장전이 빠른 305 mm 함포 12문을 사용한다고 하며, 총 16발의 어뢰를 장착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좋은 장갑 구조와 피탐지 범위를 가졌지만 낮은 내구도를 가졌다고도 알려졌다.
12.8 패치로 무기고에 등장했다. 갑판이 32 mm긴 하지만 그 이외엔 35 mm 선수장갑, 두꺼운 포곽장갑에 수면하 터틀백까지 독일 전함의 특징[11]을 일부 따온 장갑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평범한 기동과 나쁜 주함포 스펙을 4 x 4 어뢰와 10.5 km의 피탐으로 보완하는 컨셉인데, 현재 상황[12]에서는 사실상 어뢰랑 피탐 받고 부포 뺏기고 티어가 올라간 브란덴부르크와 다를 게 없어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중.
13.10 업데이트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4.4. 뇨르드 - 9티어 (개발 중)
스웨덴 해군의 고속 순양전함 설계안 뇨르드(Niord).
동티어 프리미엄 전함 칼 요한 14세와 같이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제국 해군이 계획했던 GK 4541 순양전함 설계안이 전황 악화로 인해 건조가 중단되고 전후 스웨덴에 매각, 이후 스웨덴 해군에 취역했다는 설정이다. 사용하는 주함포는 비스마르크급 전함에 탑재됐던 15 인치 연장포 4기를 탑재하였으며, 할란드와 유사한 어뢰를 사용하며 어뢰 발사관은 5연장 발사관이 양현에 2기씩 배치됐다고 알려졌다. 기존의 루프레히트와 외관상 차이가 명확했던 요한과 달리 뇨르드는 포곽식 부포가 제거된 점을 제외하면 기존의 루프레히트의 선체가 그대로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함명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신 뇨르드이다.
첫 공개 스펙부터 동티어 프리미엄 전함 칼 14세 요한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선 주함포의 구경이 15 인치로 커져 오버매치 이득을 볼 수 있는 함선이 대폭 늘어났다. 어뢰 무장도 외스테르예틀란트의 어뢰를 받은 요한과 달리 할란드의 어뢰를 받아 사거리는 15 km로 1.5 km 더 늘어났고, 투사량도 16발에서 20발로 늘어났다. 대공 화력의 경우 중거리 대공포 지속 화력이 669에서 592로 소폭 낮아진 점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는데, 애초에 592라는 스탯 자체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스탯이며 강력한 장거리 대공 화력은 그대로 유지되었기에 큰 의미는 없다. 대함 피탐지 범위가 13 km에서 15.1 km로 늘어나긴 했으나 요한의 피탐지 범위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것이지 15.1 km의 피탐지 범위도 9티어 전함 중에선 상위권에 속하는 피탐지 범위이다.
[1]
정규 10티어 구축함 할란드(Halland)가 아니라 홀란트(Holland)다. 철자에 주의할 것.
[2]
나머지 세 척은 DD-537 더 설리번즈, DD-661 키드, DD-793 캐신 영이다.
[3]
미국 구축함 연막일 것으로 보인다.
[4]
분당 투사량을 계산하면 벤험은 11.3발, 예거는 10.3발을 발사한다.
[5]
얘보다 피탐이 작은 구축함들은 얘를 선스팟 했다간 레이더빔 + 1.7초 기관포에 즉시 반신불수가 되어버리니 피탐을 살릴 수가 없고, 얘와 맞다이쳐서 이길 수 있는 구축함들은 어뢰가 없거나 피탐이 매우 크거나 해서 플레이가 더 불편한 식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주포 장전시간을 할란드보다 15% 더 줄여버리고 대놓고 웨양 상위호환으로 나와버려서 생긴 문제.
[6]
사실 후술할 대구축 특화 구축함을 제외하고도 마르소나 클레베르 같은 배들은 그냥 짭레 방향으로 55노트 찍고 달려와서 스몰란드 머리채를 붙잡고 찢어버릴 수 있긴 하다, 그 상황 자체가 스몰란드가 멋모르고 선을 넘어버린 상황이라 일반적인 상황이 아닐 뿐.
[7]
실제 트로 크로누르급은 네덜란드 8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드 제벤 프로빈시엔에서 만나볼 수 있는 6 인치 주함포를 탑재하였다.
[8]
프랑스를 인격화한 존재인
마리안과 비슷한 존재이다.
[9]
초도함이 테게토프가 아닌 이유는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직접 자신의 표어인 "단결된 힘으로"라는 뜻의 비리부스 유니티스(Viribus Unitis)를 이름으로 하사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테게토프는 2번함의 이름이 되었다.
[10]
최신예 함선을 넘겼다는 설정인 범아시아 9티어 프리미엄 전함 쑨원과는 달리, 이쪽은 그나마 1차 대전기의 구식 함선을 매각한 것이기에 그나마 이해할 건덕지는 있지만,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독일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면 불가능에 가까운 설정이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건조가 중단된 채 방치되어 있던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독일이 전후에 갚아야 했던 전쟁 배상금을 고려하면 실제 건조 중이었던 바이에른급, 마켄젠급이 그러했든 스크랩 처리되는 것이 맞다.
[11]
다만 선체 형태는 2단 갑판도 그렇고 선체 포곽 구조도 그렇고 전간기 이전에 설계된 중저티어 전함들이나 독일 순양전함 트리의 설계의 특징이 많이 보인다.
[12]
항공모함, 잠수함의 존재로 전함 피탐스펙의 의미가 없어짐, 현재 전함 피탐스펙의 경우 부포 스펙과 맞물려 일부 부포전함에게 중요하나 칼 14세 요한의 경우 부포 스펙마저 저열하여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