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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쉽/스페인 테크 트리/프리미엄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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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쉽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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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축함
2.1. 알바로 데 바잔 - 10티어 (무기고 판매)
3. 순양함
3.1. 카나리아스 - 6티어 (구매 불가)3.2. 누만시아 - 8티어 (구매 불가)3.3. 알미란테 오켄도 - 9티어 (구매 불가)
4. 전함
4.1. 빅토리아 - 9티어 (구매 불가)

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스페인 프리미엄 선박 일람이다.
  • 구매 불가 함선은 인게임 테크 트리에 표시되지 않고 과거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와 같은 형태로 판매하였으나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함선이다. 따라서 이러한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에서 함선을 포함하여 판매하는 상자를 비롯하여 게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같은 비정기적 이벤트의 형태로만 획득이 가능하다.
  • 개발 중인 함선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함선이며 Work In Progress 상태임으로 정식 출시 이전까지는 성능이 변경될 수 있는 테스트 용도에 한정되어 있다.
  • 무기고 판매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에서 현금과 금화와 같은 현실 재화의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오직 석탄/강철/이벤트 토큰/연구 점수와 같은 게임 내 고유의 재화로만 얻을 수 있는 함선이다. 연구 점수 자원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연구처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석탄/강철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군함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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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축함

2.1. 알바로 데 바잔 - 10티어 (무기고 판매)

파일:SPA_T10P_Alvaro de Bazan.jpg

스페인 해군 카피타니 로마니급 경순양함 알바로 데 바잔(Álvaro de Bazán).

카피타니 로마니급은 총 4척이 건조되었고 1, 2번함 아틸리오 레골로와 쉬피오 아프리카뇨가 프랑스에 배상함[1]으로 넘어간 것을 제외하면 타국에 공여된 적이 없다. 즉 범아시아 테크트리 순양함처럼 가상으로 공여되었다는 설정 하에 개발 중인 함선이다.

[ 밸런스 조정 관련 내용 펼치기·접기 ]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고폭탄과 철갑탄을 사용하며 초군함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사격(점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기본 주함포 재장전 시간은 10초로 매우 길고, 대체 사격 기능을 발동시킬 시 2초 간격으로 3 살보를 발사할 수 있다. 대체 사격의 장전 시간은 40초이다. 2022년 7월 주함포 사거리가 11.6 km에서 12.6 km로 늘어나고, 재장전 시간이 10초에서 8초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추가로 탄도 또한 좀 더 저각으로 날아가게끔 패치되었다. 7월 주함포 재장전 시간이 8초에서 7초로, 대체 사격의 사격 간격이 2초에서 1.2초로, 대체 사격의 재장전 시간은 40초에서 35초로 줄어드는 화력 버프를 추가로 받았다. 8월 주함포 재장전 시간이 7초에서 6.6초로, 대체 사격의 재장전 시간은 35초에서 30초로 줄어드는 화력 버프를 추가로 받았다. 8월 주함포 재장전 시간이 6.6초에서 6.1초로, 대체 사격의 재장전 시간은 30초에서 28초로, 어뢰 재장전 시간은 95초에서 90초로 줄어드는 화력 버프를 추가로 받았다. 보면 알겠지만 테스트 단계 도중 상향만 받은 함선이다.

대부분의 함선 스펙은 이탈리아 10티어 정규트리 구축함 아틸리오 레골로와 비슷하지만, 주함포 사거리가 3 km 더 긴 12.6 km고, 주함포 재장전 시간은 6.1초에 초군함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대체 사격(점사)을 사용할 수 있다. 고폭탄/반철갑탄 구성이 아닌 고폭탄/철갑탄 구성으로 변경되었다. 기본 피탐지 범위는 1.2 km 더 짧은 7.7 km이고, 풀 세팅 시 6.2 km로 상당히 준수해진다. 특이하게도 대공포는 이탈리아제가 아닌 독일제 30 mm, 37 mm 대공포가 설치되어 있다. 대공 사거리와 대공 피탐지 범위가 둘 다 3.5km으로 같아 대다수의 구축함의 기본 소양인 대공 잠그기가 별로 의미가 없다. 소모품 구성은 배기식 연막, 비상 엔진 가속기를 사용하는 레골로와 달리 8% 일반 엔진 가속기, 그리고 살포 시간 20초, 지속 시간 97초의 지극히 정상적인 연막을 사용한다.

초군함 전용 기능인 대체 사격을 일반 함선에 적용한 첫 사례인데, 보통 상위 함급의 요소를 하위 함선이 가져오는 경우 열화가 심한 편이다. 10티어 함재기를 끌어다 쓰는 사이판은 함재기 재정비 시간이 3분에 달하고, 디모인 주포를 끌어다 쓰는 털사는 포문이 고작 6문에 불과하다. 그에 반해 알바로 데 바잔은 기본 장전 시간 정도를 제외하면 기본 스펙이 준수하며, 핵심 기능인 대체 사격도 사격 횟수가 4회에서 3회로 1회 줄어든 대신 장전 시간이 40초에서 28초로 12초나 빨라졌기에 이식이 잘 된 편이다. 또한 포격 구축함 치고는 상당히 준수한 6.2 km의 피탐지 범위, 유연하고 빠른 기동력, 적절한 유지시간의 연막 덕분에 매우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점사라는 초군함 기믹을 가져오긴 했지만, 초군함이 아닌 10티어로 배정받는 패널티로 다른 모든 능력치를 하향받은 느낌이 강하다. 6.2km의 애매한 피탐과 13.5km의 사거리를 자랑하지만 밴슨급 어뢰와 비슷할 정도로 속도가 낮은 어뢰, 그리고 DPM 싸움을 걸기에는 썩 좋지 않은 화력, 체력은 3만을 자랑하지만 연막 이외 소모품이 전혀 없어서 유틸성이 전혀 없는 배다.

요약하자면 초군함의 전용 기능을 가져온 대가로 모든걸 잃은 상당히 애매한 구축함. 연막쓰면서 3연발 점사 기능 하나만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야하지만, 그러기엔 운용 난이도가 너무 높다. 체력은 높지만 그 외 다른 부분의 화력은 애매하고 유틸성이 빵점인 소모품 구성 덕분에 매우 높은 운용 난이도를 보인다. 점사를 잘 활용한다면 구축함 그 이상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지만, 활용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다른 포격 구축함을 타는게 낫다. 마르소-포레스트 셔먼으로 이어지는 석탄 구축함중 가장 독특한 구축함이지만, 실 성능인 가장 애매한 그런배이다.

22년 12월 31일 기준 10티어 구축함 23개중 14등 승률, 평딜 15등, 아시아 서버 평균 딜량 7만 이상 6명에 불과할 정도로 애매한 딜포텐션과 그렇다고 구축전을 쓰기엔 큰 피탐과 0점에 가까운 소모품 구성은 초보자가 사용하기는 어렵고 숙련자용 이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9월 0.11.8 패치 이후 판매가 시작되었다. 2022년 9월 30일까지는 단품 34,950 더블룬(한화 약 166,000 원) 제독 패키지 49,950 더블룬(한화 약 234,000 원)에 판매가 진행되며, 2022년 10월 1일부터는 238,000 석탄으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3. 순양함

3.1. 카나리아스 - 6티어 (구매 불가)

파일:SPA_T6P_CANARIAS.jpg

스페인 해군 카나리아스급 중순양함 1번함 카나리아스(Canarias).

최초로 공개된 건 2021년 9월 6주년 방송에서 퀴즈 형태로 공개되었다. 이후 2021년 10월 12일[2] 스페인 국경일을 맞아 정확한 함명과 외형이 공개되었다. 관련 공지에 따르면 세부적인 스탯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범유럽 테크트리가 아닌 스페인 테크트리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0.11.1 패치 이후 이벤트로 영국 6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다이도와 함께 무료로 풀릴 예정이다.

0.11.2 버전까지 토큰 교환 방식으로 판매가 진행되었고 0.11.3 패치 이후 판매가 중단되었다.

3.2. 누만시아 - 8티어 (구매 불가)

파일:SPA_T8P_Numancia.jpg

스페인 해군 알미란테 세르베라급 경순양함 현대화 개장 설계안 누만시아(Numancia).

누만시아는 1930년대 스페인 해군에서 고려했던 8 인치 주함포 7문을 탑재하는 알미란테 세르베라급 경순양함 현대화 개장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된 함선이다. 함명의 유래는 기원전 2세기 경 로마 공화국과 누만티아 부족 간에 벌어졌던 누만티아 공성전이다.

3.3. 알미란테 오켄도 - 9티어 (구매 불가)

파일:SPA_T9P_ALMIRANTE_OQUENDO.jpg

스페인 해군 프로젝트 138 중순양함 설계안 알미란테 오켄도(Almirante Oquendo).

프로젝트 138 중순양함 설계안은 1939년 스페인 해군 건조 협회(SECN, Sociedad Española de Construcción Naval)에서 계획한 설계안으로, 17,500 톤의 배수량, 영국제 8 인치 3연장포 4기를 탑재하는 138A형, 19,000 톤의 배수량, 에스파냐급 전함에서 사용됐던 305 mm 연장포 3기를 탑재하는 138B형, 19,000 톤의 배수량, 독일제 283 mm 3연장포 2기를 탑재하는 138C형 세 가지가 준비되었다. 알미란테 오켄도는 이 중 138A형 설계를 바탕으로 주함포는 영국제 203 mm 3연장포 4기와 이탈리아제 대공포를 탑재하는 방향으로 개발 및 출시되었다. 함명의 유래는 16-17세기 스페인의 제독 안토니오 데 오켄도(Antonio de Oquendo)이다.

9티어 정규 트리 순양함 안달루시아의 경우에도 138A형 선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기에 오켄도와 동일한 선체를 공유한다. 따라서 안달루시아에서 언급된 단점들이 오켄도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므로 스페인 정규 트리 순양함 안달루시아 문서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주함포는 203 mm 3연장포 4기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17.6 km의 적당한 사거리, 13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탑재한 주함포는 영국 8티어 중순양함 앨버말과 동일한 주함포지만, 포탄의 항력 값이 조정되어 좀 더 저각의 탄도를 가지고 있으며, 고폭탄은 밸런스 상 일반적인 피해량과 관통력으로 줄어들었다. 포각은 미국만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일본같은 배보다는 나은 편. 점사를 받은 정규 트리 순양함과 달리 분산 범위를 20% 줄여주는 대신 재장전 시간이 13초에서 18.5초로 느려지는 전투 태세를 받았다.

어뢰의 경우 3연장 발사관이 양현에 1기씩 배치된 구조이며, 세부적인 어뢰 스펙은 안달루시아와 동일하여 사실상 근접 교전 상황을 제외하곤 쓰이지 않는다. 안달루시아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나쁜 어뢰 발사각도 그대로 유지되었는데 어뢰 발사관이 4연장에서 3연장으로 줄어들어 안달루시아보다 어뢰를 더 써먹기 힘들어졌다.

선체의 경우 안달루시아와 대부분 동일하며, 소모품 구성도 완전히 동일하다. 차이점으로는 기본 피탐지 범위가 14.5 km에서 14 km로(풀 셋팅 기준 11.7 → 11.3 km), 대공 피탐지 범위는 10.8 km에서 10.5 km(풀 셋팅 기준 8.7 → 8.5 km)로 소폭 줄어들었고, 선회 반경의 경우 800 m에서 790 m로 줄어들긴 했지만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라 크게 의미는 없다. 가장 최악인 부분은 대공포 사거리를 결정하는 양용포가 독일 128 mm에서 이탈리아 90 mm로 변경되어 대공포 사거리가 6 km에서 4.6 km로 대폭 줄어들었고 그 수도 6기로 동일해 DPS도 91에서 70으로 더 줄었다. 그리고 유난히 엔진 내구도가 허접해서 조금만 구경이 큰 고폭탄을 맞으면 엔진이 맛가기 일수다. 엔진 강화는 필수고, 최후의 저항까지 고민하게 할 정도의 허약한 내구도니 운용에 명심해야 한다.

오켄도의 주함포 화력은 9티어 중순양함 중에선 상위권에 속한다. DPM 자체는 미국 중순양함 버팔로, 털사가 앞서지만 이 둘은 오켄도 대비 사거리가 2 km 가량 짧으며, 탄속도 오켄도가 소폭 빨라 15-16 km 거리에서 탄착 시간이 약 1초 정도 차이가 난다. 전투 태세는 재장전 시간이 늘어나긴 하지만 분산 범위를 20%나 줄여줘 핀포인트 사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선체가 구리기로 유명한 안달루시아의 선체를 그대로 물려 받았고, 그마저도 개선된 점보다 개악된 점이 더 눈에 띈다는 게 문제점으로 꼽힌다. 특히 넓은 대공 피탐지 범위가 그대로 유지된 점과 구려진 대공 성능이 가장 욕을 많이 먹는 부분. 안달루시아의 경우 16 mm 오버매치와 점사 기믹을 받았기에 대공 피탐지 범위를 늘렸다는 구실이라도 있지, 안달루시아는 표준적인 중순양함 구경에 전투 태세가 점사만큼 강한 것도 아님에도 대공 피탐지 범위가 너무나도 넓다. 같은 8 인치 12문을 탑재한 미국의 버팔로가 8 km, 이탈리아의 브린디시가 9.2 km이고, 전함급 선체를 가진 크론슈타트가 10.4 km로 오켄도보다 더 작다. 여기에 대공 화력은 9티어 최하위권이라 사실상 항공모함한테 찍히면 그냥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야 한다.

정리하면 주함포 화력 자체는 꽤 준수한 편인 클래식한 카이팅 순양함에 속하지만 다른 단점들을 안고 탈만한 배는 아니라는 게 중론. 한 번 놓치면 다시 구하기 어려운 개인 선창 이벤트로 출시되는 배임에도 스킵하는 유저들이 꽤 많다. 성능 자체는 애매함 투성이인 9티어 중순양함 중에서는 괜찮은 편이지만 역시나 조선소 배라는 단점이 발목을 잡는다.

전체적으로 같은 게임 내에서 유사한 배를 찾자면 소련 테크 트리의 쇼르스가 있다. 비교해보면 유달리 유사한 점을 찾을 수가 있는데 3연장 4개라는 준수한 주포 화력과 빠른 속도, 그에 반비례하는 길쭉한 선체와 파멸적인 장갑으로 인한 물몸과 선회 능력 그리고 구려 터진 피탐지까지 매우 유사하다. 심지어 없는거보단 나은 수준의 어뢰와 포각과 소모품까지 거의 판박이다보니 거짓말 안치고 쇼르스에 주포 구경만 올리고 9티어 맞는 강화만 몇 개 손보면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 때문에 기존의 쇼르스가 그렇듯이 화력 하나는 준수해서 다른 단점이 많아도 어떻게든 적응만 한다면 화력+속도의 조합으로 준수한 활약을 할 수 있다.

2024년 8월 13.7 업데이트 개인 선창 이벤트로 출시되었다. 오켄도 건조에 필요한 최소 비용은 3천 더블룬(2단계)이고, 중간 보상으로 독일 6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라이프치히를 지급한다. 라이프치히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유저는 2단계를 추가로 지급하여 오켄도를 무료로 획득 가능하다.

4. 전함

4.1. 빅토리아 - 9티어 (구매 불가)

파일:SPA_T9P_Victoria.jpg

스페인 해군 리토리오급 전함 빅토리아(Victoria).

[1] 레골로는 샤토르노로, 아프리카뇨는 기샹으로 함명이 변경되었다. [2] 현지 시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