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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우간다의 대외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우간다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영연방회원국이자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1862년부터 영국은 부간다 왕국을 방문했으며, 1869년 근대시대 영국의 탐험가였던 사무엘 베이커(Samuel Baker)가 본격적으로 우간다 지역을 방문하면서 영국과 우간다의 최초 관계가 형성되었다.이후 수많은 영국 탐험가와 성공회 신자들이 이곳을 방문하였다. 1888년 영국은 영국 동아프리카회사를 세워 세력을 확립해 통치를 담당했다.
1890년, 영국과 독일은 동아프리카 일대를 식민지배하면서 케냐와 우간다 일대가 영국령, 탕가니카가 독일령에 속했다. #
1894년부터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으며, 부간다 왕국을 비롯하여 현재 우간다의 다수 지역들이 영국령이 되었으며, 1910년부터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
영국의 지배 시절에 수많은 인도인들이 우간다로 이주돼 면화, 커피재배 등에 동원됐다. # 또한, 우간다는 케냐와 함께 영국령 동아프리카의 일부였다. #
2.2. 20세기
영국 탐험가들은 1860년대 나일강 상류를 찾아 나서면서 빅토리아 호수와 우간다를 발견하게 되었고, 1888년 영국 동아프리카회사는 우간다와 케냐를 ‘영국령 동아프리카(British East Africa)’라는 하나의 통치지역으로 삼았다. 영국 정부는 애초 1894년 우간다만을 보호령으로 지정했는데 이후 우간다로 연결되는 해안선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1896년에 케냐도 보호령으로 삼았다고 한다.
#
#
1903년, 영국령 우간다 계획이 생겨나 유대인들의 우간다 정착이 고려된 적이 있었다. #
1908년, 윈스턴 처칠이 우간다를 방문해 아프리카의 진주(Pearl of Africa)라고 부른 적이 있었다. #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령 탕가니카는 영국의 지배하에 들어가 케냐, 탕가니카, 잔지바르, 우간다 일대는 영국령 동아프리카를 구성했다.
1962년 10월 9일, 영국으로부터 독립됐다. 우간다가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난 이후, 이디 아민 정권 시절에 우간다에 거주하던 인도인들이 인도, 영국 등으로 이주했다. #
1977년, 영국은 이디 아민 정권과 갈등을 빚으면서 잠시 단교했다. #
2.3. 21세기
우간다는 영연방에 속하며 영국과 여러 무역을 하고 있다. 우간다인들중에는 영국으로 이주한 경우도 존재하며 우간다의 호모포비아 분위기로 인해 영국으로 망명한 경우도 있다. #2.3.1. 2000년대
2003년 8월 16일, 영국은 사우디에서 이디 아민의 암살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2005년 5월 19일, 우간다 정부가 국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영국 홍보회사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 #
2007년 11월 21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우간다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1 #2
11월 23일부터 우간다에서 영연방 회의가 개최돼 11월 26일까지 진행됐다. #
2.3.2. 2010년대
2010년, 영국의 헤리티지오일 회사가 우간다의 세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모리셔스로 옮긴 사실이 밝혀졌다. #9월 10일, 네덜란드 검찰이 우간다로 향하던 소말리아계 영국인을 테러 혐의로 체포했다. #
2011년 10월 13일, 우간다 국회는 영국의 툴로우 회사가 원유 자산 일부를 중국과 프랑스에 매각하려고 하자 30억 달러 규모의 계약에 대한 승인을 보류했다. #
2014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커먼웰스게임에 참가하던 우간다 럭비 선수 2명이 경기를 마친 뒤에 실종됐다. #
2015년 3월 22일, 영국 NGO가 우간다에서 GM식품의 위험성을 알리는 시위를 진행했다. #
2017년 3월 15일,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이 소말리아에 이어 우간다를 방문했다. #
2.3.3. 2020년대
2020년 4월 2일, 영국에서 우간다로 돌아온 합창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년 7월 30일, 우간다는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완화하고 미국산 백신, 영국산 백신 등을 받기로 했다. #
10월 26일, 우간다에 테러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영국과 프랑스는 우간다에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3. 경제 교류
우간다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영국의 영향이 남아있어서 영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수도 캄팔라에는 영국계 은행들이 진출해 있다. #2009년 2월 17일, 영국의 헤리티지오일과 툴로우사는 우간다와 콩고민주공화국의 알버트 분지에서 원유 매장량이 20억 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2012년 2월 3일, 우간다 정부는 영국의 툴로우사와 원유 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
4. 문화 교류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에 영국으로 이주한 우간다계 영국인들도 있으며, 영국 지배의 영향으로 영어도 쓴다.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영어가 스와힐리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돼 있고 영어는 헌법에서 공용어로 지정돼 있다. # 그러다보니 우간다는 영어권 국가이면서 스와힐리어권 국가에 속해 있다.[1]우간다는 커피를 많이 생산하지만, 국민들은 영국의 영향으로 차를 마시고 있다. #
2022년, 영국 요크대 출신 박사가 우간다에서 침팬지의 생활에 대해 연구했다. #
4.1. 종교
우간다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기독교 신자도 많은 편이다. 2002년 6월 11일, 영국에서 우간다 출신 성직자가 영국 최초의 흑인 주교가 됐다. #2005년 6월 18일, 우간다 출신의 존 센타무 주교가 대주교로 임명됐다. #
4.2. 스포츠
2019년 7월 12일, 영국팀과 우간다팀이 네트볼 경기를 진행했다. #5. 갈등
2011년 10월, 캐머런 총리가 호주에서 대외원조를 성소수자 보호와 연계한다고 밝히자 우간다, 짐바브웨, 나이지리아에서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2015년 3월 22일, 영국항공의 한 조종사가 케냐와 우간다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어났다. #
2020년 8월 27일, 영국에서 우간다 출신 난민이 굶주림으로 사망했다. #1 #2
10월 19일, 우간다 출신의 존 센타무 대주교가 영국에서 귀족 신분을 퇴짜맞자 비판했다. #
6. 대사관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는 영국 대사관이, 영국 수도 런던에는 우간다 대사관이 설립되어 있다.7. 여담
1953년에 영국령 우간다에서 태어난 제프리 오리에마(Jeffrey Oryema)가 우간다의 정치적 혼란을 피해 영국으로 이주한 적이 있었다. #국제기구 옥스팜이 2001년 ~ 2002년 보고서에서 영국 소비자들이 우간다산 커피를 사면서 우간다 농민들에게 돌아간 몫이 0.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
데이비드 캐머런 내각에 임명된 프리티 파텔 장관은 인도계 영국인으로 부모가 우간다에서 태어났다. #
8. 관련 기사
- [삶과 문화]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 - 한국일보
- <글로벌 에세이>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 - 문화일보
- 영국 원유회사가 우간다에서 세금을 회피한 방법은 - 헤럴드경제
9. 관련 문서
- 영국/외교 / 영국/외교/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
- 우간다/외교
- 인도-우간다 관계
- 영연방
- 영국령 우간다 계획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서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동아프리카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