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3:41:51

프리티 파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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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드녹 그림자 내각
2024. 1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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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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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국 내무부 장관
The Right Honourable[1] Dame
Priti Sushil Patel MP[2] DBE
파일:Priti_Patel_Official_Cabinet_Portrait,_September_2021_(cropped).jpg
본명 프리티 수실 파텔 (Priti Sushil Patel)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출생 1972년 5월 29일 (50세)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런던
재임기간 내무부 장관
2019년 7월 24일 ~ 2022년 9월 6일
직업 서민원 의원 (Member of Parliament)
정당
학력 왓포드 여자 그래머 스쿨[3] ( 졸업)
킬 대학교[4] ( 정치학 / 학사)
에식스 대학교 ( 경제학 / 석사)
종교 힌두교
배우자 알렉스 소여(2004년 결혼)
부모 아버지 수실 파텔
안자나 파텔
의원 선수 5
의원 대수 55, 56, 57, 58, 59
지역구 위덤(Witham)
서명
파일:프리티 파텔 서명.svg
1. 개요2. 생애3. 논란
3.1. 아일랜드 관련 문제3.2. 이스라엘 관련 문제3.3. 직장 내 갑질 문제
4. 여담5. 선거 이력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영국의 보수당 소속 정치인이다. 보리스 존슨 내각에서 내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2. 생애

1972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인도계 우간다인[5] 출신이다. 파텔은 킬 대학교(Keele University)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에식스 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경제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에 보수당 청년당원이었으며, 이 때부터 마거릿 대처를 매우 존경하기 시작했다고 한다.[6]

대학 졸업 후 파텔은 웨버 섄드워크(Weber Shandwalk)[7]에 입사했고,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의 대외적 이미지 개선과 담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도록 유럽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로비하는 업무를 맡았다. 웨버 셴드워크에서 이직한 후 파텔은 디아지오[8]에서 기업 간 관계를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웨버 섄드워크의 기업, 대외관계 관련 이사진으로 근무했다.

제54회 영국 총선에서 노팅엄 북부 지역구[9] 보수당 후보로 공천되었으나 노동당 소속 그레이엄 앨런(Graham Allen)에게 패해 낙선했다. 이후 데이비드 캐머런에 의해 제55회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 후보로 위덤(Witham) 선거구에 공천되었고 개표 결과 당선되었다. 초선 의원으로서 파텔은 도미닉 랍, 리즈 트러스, 쿼지 콰텡 등과 함께 보수당 내 대처리즘 우파 성향[10] 초선 의원들의 모임을 주도했다.[11]

제56회 영국 총선에서도 당선되었고, 그 다음 해에 치러진 브렉시트 국민투표 과정에서 탈퇴파 진영에 합류했다. 당시 탈퇴파 진영(Vote Leave)을 이끌었던 두 정치인은 보리스 존슨 마이클 고브였고, 라브 또한 탈퇴파의 일원이었다.

이후 테리사 메이 내각에서 국제개발부 장관[12]을 맡았다. 그러나 2017년 야이르 라피드 전 이스라엘 재무장관 등과 외무영연방부에 통보 없이 만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책임지고 사임했다. 메이가 보수당 대표에서 사퇴한 이후 치러진 보수당 대표 선거에서는 보리스 존슨을 지지했으며, 보리스 존슨이 총리로 선출된 후 내무부 장관에 임명되어 보리스 존슨 내각에 입각했다.

2020년 6월 영국의 브리스톨에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며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고 시위대는 5m 높이의 동상을 끌어 내린 후 인근 항구 쪽으로 가져간 뒤 에이본 강에 던졌다.

철거된 동상은 1672년부터 1689년까지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흑인 남녀, 아동 등 8만 명이 넘는 흑인을 노예로 팔아넘긴 브리스틀 노예무역상 로열 아프리칸 컴퍼니의 임원이었던 에드워트 콜스턴의 동상이다.

콜스턴의 동상은 이전부터 존치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125년만에 철거되었다. 조지 플로이드로 인해 세계적으로 블랙 라이브즈 매터가 극심한 가운데 수많은 인종차별주의자의 동상 중 콜스턴의 동상이 이 참에 철거되기 딱 좋은 목표물이었다.

다만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시위 중에 발생한 무단 철거였고, 게다가 콜스턴은 노예 무역으로 돈을 브리스톨 발전에 사용한 인물이다. 아직까지도 그가 세운 학교, 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의 이름을 딴 거리와 건물이 존재할 정도로 도시를 상징하는 인물이기에 무너진 동상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파텔은 동상 무단 철거는 상당히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발언했다.

한편으로 합의된 동성 간 성행위 때문에 과거 유죄판결을 받은 남성들을 일괄 사면하고 전과기록을 삭제하는 업적을 가지기도 했다. 물론 프리티 파텔은 동성결혼에 대해 반대한 인물이었는데 여기서는 내무장관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다. #

2022년 4월 13일, 르완다의 외교부 장관 빈센트 비루타 영국 난민 르완다 추방 작전과 르완다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각서를 서명하였다. 2022년 9월 6일, 리즈 트러스 내각이 들어섬에 따라 물러난다.

2022년 10월 영국 보수당 지도부 선거에서 당초에는 보리스 존슨을 지지했으나, 존슨의 불출마 선언 이후 리시 수낙 지지로 선회했다. #

3. 논란

3.1. 아일랜드 관련 문제

브렉시트 직후 프리티 파텔은 아일랜드 대기근을 언급하면서 아일랜드 대기근과 관련된 발언을 하였다. 노딜 브렉시트가 되면 아일랜드인들이 굶주린다는 맥락이었는데, 당연히 아일랜드인, 아일랜드계 영국인들이 이 발언에 분노했다. 나중에 브렉시트 이후 가정을 얘기했다고 해명하면서 사과했다.

3.2. 이스라엘 관련 문제

국제개발부 장관 재임기 당시 이스라엘로 휴가를 간다. 그런데 휴가를 가면서 야이르 라피드 전 이스라엘 재무장관 등과 같이 사적으로 친한 정치인들을 만났는 것이다. 애초에 외무영연방부에 통보를 하고 사적으로 만나서 가벼운 얘기를 했다면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아무런 신고 없이 이러한 인사들을 만났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애초에 보수당 내 영국-이스라엘 친목단체인 Conservatives Friends of Israel의 회원이었기 때문에 노동당의 지지자 일부가 이스라엘에 정보를 주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당시 영국 외교관들도 몰랐다고 해서 결국 국제개발부 장관에서 사퇴했다.

3.3. 직장 내 갑질 문제

2020년 2월 29일 영국 내무부 사무차관인 필립 러트넘 경(Sir Philip Rutnam)이 BBC와의 인터뷰에서 프리티 파텔 내무장관이 부적절한 업무 지시 등으로 사임 압박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곧 영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하겠다고 하고, 파텔 내무장관은 이에 대해 부인하면서 러트넘 사무차관이 자기의 업무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보리스 존슨 총리는 파텔이 자신의 이민정책 계획에 적합한 내무부 장관이라며 옹호하는 주장을 이브닝 스탠더드 유튜브 채널에서 언급했다.

추가적인 소식들을 분석해보면 연금노동부 장관 당시에도 비서에게 폭언을 퍼붓는다든지 부적절한 지시를 통해 정신적인 괴롭힘을 자행했다고 했다. 결국 그 비서는 2015년 약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의료진의 도움으로 살아남았고, 2017년에 연금노동부를 상대로 승소해 사과와 함께 배상금 25,000 파운드도 받는데 성공했다.

필립 러트넘 경의 추가적인 증언에 따르자면 부적절한 업무 지시와 폭언으로 부서 직원들을 괴롭혔다고 했으며, 사실상 강제로 해고당했다고 했다.[13]

2020년 3월 4일 서민원에서 열린 대정부 질의에서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키어 스타머 의원은 파텔 장관이 사임해야된다며 언급했고, 파텔 장관의 부적절한 언행, 행동에 대한 증언, 고발이 늘어남에 따라 보리스 존슨은 이 사건들에 대해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11월에 실질적인 괴롭힘이 있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파텔은 내무장관직 사퇴 대신 사과할 것으로 보인다. #

2021년 3월, 결과적으로 37만 6000파운드 상당의 합의금과 함께 사건은 종결되었다.

4. 여담

  • 2004년, 앨릭스 소여(Alex Sawyer)라는 남성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 2011년 BBC에서의 토론에서 사형제 부활을 지지한 경력이 있다.
  • 2013년 동성혼인 합법화 당시 반대한 의원들 중 한 명이다.

5.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5 제54회 영국 총선 이스트 미들랜즈 노팅엄 노스
5,671 (18.7%) 낙선 (2위)
2010 제55회 영국 총선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 위덤 24,448 (52.20%) 당선 (1위) 초선
2015 제56회 영국 총선 27,123 (57.50%) 재선
2017 제57회 영국 총선 31,670 (64.32%) 3선
2019 제58회 영국 총선 32,876 (66.63%) 4선
2024 제59회 영국 총선 18,827 (37.21%)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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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부장관 줄리안 스미스 브랜든 루이스 샤일레시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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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부장관 사이먼 하트 로버트 벅랜드
디지털문화스포츠부장관 코트스의 모건 여남작 니키 모건 올리버 다우든 나딘 도리스
국제개발부장관 알록 샤르마 앤마리 트레블리안폐지
무임소장관 겸 당 의장 제임스 클리버리 아만다 밀링 올리버 다우든 앤드류 스티븐슨
귀족원 여당 대표 보스 파크의 에번스 여남작
내각부부장관 겸 유럽연합탈퇴기회행정개혁담당장관 제이콥 리스모그
내각부부장관 겸 2021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 알록 샤르마
국무회의 참석자 (비내각구성원)
내각부장관 올리버 다우든 마이클 고브 스티브 바클레이 마이클 엘리스
재무부 서기국장 리시 수낙 스티브 바클레이 사이먼 클라크
서민원 여당 대표 제이콥 리스모그 마크 스펜서
서민원 여당 원내총무 마크 스펜서 크리스 히튼해리스
잉글랜드웨일스 법무총장 제프리 콕스 수엘라 브레이버먼
주택담당부장관 에스더 맥베이 크리스토퍼 핀처 스튜어트 앤드류 마르쿠스 존스
안보담당부장관 브랜든 루이스 제임스 브로큰셔 데미안 힌즈 스티븐 맥팔란드
지방자치담당부장관 제이크 베리 사이먼 클라크 루크 할 킴 바데노크 폴 스컬리
산업에너지친환경성장담당부장관 쿼지 콰텡 앤마리 트레블리안 그렉 핸즈
환경식품향촌국제개발담당부장관 리치먼드 파크 남작 잭 골드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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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원 본인에 대한 경칭 [2] 현직 서민원 의원임을 표기(Member of Parliament). [3] 런던 외곽 하트퍼드셔 왓퍼드에 위치한 중등학교. 한국의 인문계 중-고교에 대응한다. [4] Keele University [5] 파텔의 부모는 이디 아민이 집권하던 시절 우간다 주재 인도인에 대한 박해로 인해 캄팔라에 있던 작은 가게를 정리하고 영국으로 이민을 간 난민이다. 세 얼간이의 차투르 라말랑감과 비슷한 케이스이다. 단 남부 출신인 차투르와 달리 파텔은 구자라트인이다. [6] 파텔의 정치적 스펙트럼은 보수당 내에서 강경 우파로 분류된다. [7] 미국의 다국적 기업으로 로비나 기업간 대외관계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8] 영국에서 가장 큰 주류 제조 기업으로 조니 워커, 기네스를 생산하는 회사다. [9] 노동당의 텃밭이라서 당선이 쉽지 않았다. [10] 정확히 표현하면 확고한 자유시장주의 성향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 테레사 메이 전 총리, 조지 오스번 전 재무장관과 달리 자유보수주의 + 경제적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정치인은 아니다. 오히려 대처와 같은 자유시장주의+ 사회보수주의 성향이 강하다. [11] 이들 중 파텔을 포함한 5명은 영국 경제의 신자유주의적 개혁을 촉구하는 브리타니아 언체인드라는 저서를 저술한 바 있다. [12] Secretary of State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영국의 대외원조를 담당하던 부서다. 보리스 존슨 내각 이후부터는 영국 외무부와 통합했다. [13] 장관, 정무차관 다음으로 높은 자리가 사무차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