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6:54:29

여령기(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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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여령기(진삼국무쌍)/gm15.jpg

진삼국무쌍7 복장

우호 대사 무장: 여포
적대 대사 무장: 관은병, 원요

1. 개요2. 진삼국무쌍7 맹장전
2.1. 정사 루트2.2. 초선과의 관계2.3. 그 외의 등장2.4. 대사들2.5. 기타
3. 진삼국무쌍 8
3.1. 성능3.2. 스토리3.3. 십자극
4.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스5. 진삼국무쌍 BLAST6. 무쌍 오로치 3

1. 개요

1인칭은 와타시. 신장은 170cm.[1] 진삼국무쌍 7 맹장전에서 신무장으로 등장한 여포군의 2대 후계자이다. 맹장전의 신무장 5명( 우금, 주연, 법정, 진궁, 여령기)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 공개 전에는 많은 유저들이 새로운 여포군 무장으로 고순의 참전을 예상했지만[2] 이 예상을 뒤집고 등장했다. 성우 우시다 히로코[3][4] / 조현정(언리쉬드) / 로런 랜다(7편), 카시 로저스(8편).

전체적인 외모는 삼국지 시리즈와 삼국지전기에 먼저 나온 여령기를 바탕으로 한 느낌이다. 삼국지 시리즈와 삼국지전기의 여령기는 숏컷에 가깝지만 적당히 묶은 형태의 머리라면 여기서 나올 여령기는 백발에 숏컷.

여담으로 소개 대사가 관은병의 소개 문구와 비슷하다.[5] 서브컬쳐계에서 흔히 관우와 여포를 군신과 귀신으로 비교되는 호칭을 달아주는 것에 맞춘 듯. 적대 대사로도 등장하는데 플레이어 관은병과 조우하면 군신의 딸로 알아보면서 귀신의 딸로서 둘의 자웅을 겨룰 승부를 하며, 격파 시 괴력 하나만큼은 인정하고 다음 승부를 기약한다. 물론 순진한 관은병은 큰 관심 없이 여령기만 일방적으로 도발한다.

참고로 참전 이전 진삼국무쌍 6 엠파이어즈 여성 부분 에디트 캐릭터 참전 설문 2위를 한 전적이 있다. 의외로 참전 요구가 높았던 여캐릭터중 하나. 삼국지전기 2에도 나왔고, 본가 삼국지 시리즈에서도 9편에 첫 출연하여 10편을 제외하고 등장하니(삼국지 12는 대전판만 등장.) 진삼 시리즈에서도 보고 싶어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여령기가 무예를 갈고닦은 이유는 아버지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이유라는 것을 진삼7의 하비약탈전 진지의 병사들의 대화에서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아버지 여포는 여령기가 싸움에 나서는 것에 매우 놀라하며, 또 여령기가 제대로 된 친구도 없이 외로워하는 것을 보면 딸을 과잉보호하는 경향이 있다.

본작에서 묘사되는 성격은 무예에 진심인 용맹한 여장군이지만 외로움을 잘 타고 고독감에 괴로워하는 그림자가 많은 면모이다. 아버지를 존경하여 따르면서도 아버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하며, 조정의 음모들을 많이 보면서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거나 신뢰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측면도 있다.다른 세력의 자녀 캐릭터들은 그래도 엮이는 인물이나 동료들도 많고 형제나 연인이 있기에 별로 외로워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여령기는 전장터만을 누비며 살아왔고 그 괴물 여포의 딸인데다 누구든 여령기를 쳐다보기만 해도 자동적으로 여포가 노려보는 수준인지라 연인이나 친구를 만들기도 참으로 난해하며 여포군은 세력도 가장 작은지라 엮일 수 있는 인물이나 동료라고 할 만한 인물도 거의 없다.초선은 말할것도 없고 장료는 여포의 딸이라 여령기를 지킨다는 느낌 정도고 진궁은 여포를 이용해 자신의 뜻을 펼치는 게 목표라 여령기에겐 관심도 없고 고순은 아직 미출시에 화웅은 동백하고 엮인다.그나마 여령기에게 관심 가지는 인물은 원술의 아들 원요 정도가 있는데 여령기를 상대로 보쌈+납치혼을 하려고 할정도로 막장인지라 여령기는 관심도 주지 않는다.게다가 애비인 원술이 8편에서야 간신히 참전한 만큼 원요 따위가 플레이어블로 참전하려면 최소 10편 이상은 나와야 가능성이 있는지라 당분간은 가능성이 전혀 없다.차라리 투항해서라도 다른 남자들과 이어주거나, 독신으로 사는 게 나을 정도지만 여령기 본인이 연애나 결혼에 그닥 관심도 없고 대부분의 남캐들이 연애에 관심이 없거나 이미 결혼을 했거나 러브라인이 이어져 있는 상황이라 다른 쪽에 투항한다 해도 누군가랑 엮이거나 썸을 탈 가능성은 한없이 낫다. 게다가 애비인 여포가 if스토리가 아니면 무조건 죽기 때문에 더더욱 연인 같은 걸 만들 겨를이 없다.
대놓고 편애하는 캐릭터들에게 묻혀서 그렇지 여령기도 코에이의 사랑을 듬뿍 받는 편이다. 캐릭터와 디자인도 잘 잡혔는데 스토리도 탄탄하여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덕분에 처음 나온 7 맹장전에선 인기투표에서 8위를 하는 등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무기는 십자극(7, 8엠) - 순패검(8)

2. 진삼국무쌍7 맹장전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ulingqi-dw8.jp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u_Lingqi_15th_Anniversary_Artwork_%28DWEKD%29.jpg
여령기 비장무기
무기 입수방법
전장 조건
봉마추멸극
(맹장전)
하비약탈전·여포군 하비성의 유비군이 성벽에서 내려오기 전에 함정에 걸린 유비군 무장 5명 격파
비렴쌍익극
(맹장전)
소패전투·여포군 전투개시 후 8분 이내에 관우, 장비를 격파

오프닝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 침수된 하비에 쳐들어온 조조군을 물리치던 중 우금을 마주치고 일기토를 벌인다. 하지만 막상막하의 대결 중 하후돈이 난입하며, 하후돈의 박도에 저지당하는 사이 우금이 십자극으로 공격해 미끄러지듯 뒤로 밀려나게 된다. 뒤로 밀려난 뒤에도 정면을 노려보지만 밀려오는 조조군 때문에 장료, 진궁과 함께 위기에 처하지만 여포가 나타나 구해준다.

무기는 진삼국무쌍5에서 여포가 사용하던 무기인 십자극. 물론 무기의 크기는 여령기에 맞게 재조정되었으며, 갑옷도 미니스커트 형태라는 걸 제외하면 검은색과 진홍색 조합인데, 5편에서 쓰였던 여포의 디자인을 그 딸에게 맞게 변형한 것 같다.[6]

디자인 담당에 따르면 여포의 딸이라서 전투중에 용감히 싸우는 여성을 이미지하고, 적을 바라보는 강한 눈빛이 특징이라 한다. 아버지인 여포와 달리 갑옷은 가볍고, 머리의 날개는 여포의 붉은 머리장식을 의식해서 디자인했다고한다.

전체적인 성능은 아버지 따라서 꽤 강하다. VA를 안 쓰면 제자리에서 휘두르는게 전부에 막상 가드하고 있는 적 앞에서는 할게 없는 여포와는 달리[7] 움직임이 빠르고 쾌활하며 적의 가드를 깨고 공격에 들어가기 쉬운데다 천품이 무영각이라 연속공격이 원활하고 고난이도에서 위기탈출도 편하다. 성능과 별개로 쓸데없이 무게감을 잡는 바람에 답답한 면이 많은 여포와는 달리 모션도 정말 실전격투스럽게 동작 하나하나가 시원시원하다.

십자극의 성능은 무영각[8] 계열 무기 중 최강으로 손꼽힌다. 원래 여포가 쓰던 무기인 만큼 그 성능이 어디 가지 않은 듯. 일단 평타부터가 최고인데 리치 자체는 생각만큼 긴 편은 아니지만 그 대신 공격 범위가 굉장히 넓고 틈도 거의 없어서 어디서든 어떻게 휘두르든 궁병한테 짤짤이 당하는게 아니면 맞을 일이 별로 없다. 차지의 경우 여령기에 맞춰 모션을 완전히 갈아 엎은지라 5편의 자취는 아예 없다. 전체적으로 리메이크가 잘 된 편.

특수 능력은 십자극을 던지는 1, 2, 3, 4차지 후 아날로그 스틱을 앞쪽이 아닌 다른 방향(←, →, ↓)으로 튕기면 해당 방향으로 십자극을 회수하면서 기술 캔슬이 가능하며 회수 시에도 공격 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연계용으로 적합하다. 보통 십자극 캔슬의 경우 차지 기술 발동 후의 빈틈을 없애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차지 발동 후 십자극 캔슬을 사용하면 캔슬 즉시 그 자리에서 십자극이 오랫동안 회전하면서 주변 적들을 믹서기처럼 갈아버리며 이후 간단하게 EX 1 차지로 연계해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거기다가 무영각의 돌진 거리가 굉장히 길고 공격 판정도 상당히 넓어서 공격과 회피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촉나라 진영 강유의 양인창과 거의 비견되는 성능을 지녔다. 또한 배리어블 어택은 정면을 향해 십자극을 던지는데 이 기술 역시 범위가 안정적이어서 훌륭한 회피 겸 견제기로 쓰인다.

그러나 사실 특수능력의 활용도는 높은 편은 아니다. 우선 회수 캔슬이 안 되는 5, 6차지의 성능이 더 좋다. 그리고 앞서 특징으로 설명된 3차지 캔슬의 능력은 전방 한정인데다 시전시간이 길어서 시전중에 맞을수 있어서 고난이도에선 적합하지 않아서 실상 EX차지와 연계하고 싶으면 전방회수보다는 측면 회수가 더 빨라서 좋다. 또한 애초에 무영각 적성이기 때문에 천품 레벨 이상부터는 차지 발동의 빈틈을 회수 캔슬하는 의미가 없다. 애초에 특수능력 컨셉이 잘못 잡혔다. 무영각 무기에 캔슬 액션을 넣어서 좀 애매해졌다. 그래도 그 이외의 성능이 좋아서 탄탄한 고성능 무기인건 변함없다.

무장인 여령기의 성능도 톱클래스급. 귀신의 피는 어디 안 간다고 꽤 강한 성능을 보여준다.

무기 자체 데미지도 높은데 무쌍난무 배율이 왕이, 월영보다도 높을 정도로 데미지가 초고배율이다. 무쌍난무 범위도 안정된 편이고 대인용 잡기 성능인 무쌍난무 2도 후방의 적을 베어버림으로써 대인용치고 괜찮은 범위를 가지고 있다. 공중난무는 비록 장판기는 아니지만 역시 범위가 넓고 배율이 좋다. 무쌍난무 1은 무난하긴 한데 하필 나머지 두 무쌍이 너무 좋아서 좀 묻히는 편.

EX 1 차지는 3차지 중에 파생되며 앞쪽에 굉장히 넓고 공격력도 강력한 충격파를 발동하는 기술이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십자극 캔슬 이후 EX 1 차지를 사용해 높은 대미지를 적들에게 안겨다 줄 수가 있다. EX 2 차지는 6차지 후에 발동되며 여령기와 주변 아군 무장들에게 능력을 부여하는 버프 기술인데 버프 자체는 지속시간이 5초 정도로 굉장히 짧은 수준이지만 버프 발동 시 발생하는 충격파가 가드 불능이기 때문에 적의 가드를 무시하고 경직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이를 이용해 "기본 콤보 > 6차지 > EX 2 차지 > 무영각 캔슬 > 기본 콤보 > 6차지 > EX 2 차지"와 같은, 거의 무한 콤보나 다를 바 없는 연계로 적 무장과 잡졸들을 손쉽게 쌈싸먹을 수가 있다.

비장무기1은 하비성의 유비군이 성벽에서 내려오기 전에 함정에 걸린 유비군 무장 5명 격파라는 조건인데 도개교를 내리고 적장 중 진도 지시하에 모든 궁병이 서부로 이동한다는 메세지가 나오고 여기서 몇분후에 여단장의 대사가 나오면서 유비군이 성벽을 넘어진군이라는 메세지가 나오기 전에 5명을 격파해야하니 과정이 매우 짧기에 정말 신속하게 완료해야한다.

비장무기2는 소패 전투에서 전투개시 후 8분 이내에 관우, 장비를 격파하는 것인데 장비는 바로 만날 수 있으나 관우는 투석차로 문을 부숴야 지나갈 수 있는데 그전에 조조군으로 하후돈, 악진, 이전 등이 출현하다보니 이들을 복병으로 먼저 처리해야한다. 그외에 오기전에 가능한 무장들을 빨리 처리해야 부대가 빨리 전진하기에 시간이 좀 촉박한 느낌이 있다.

2.1. 정사 루트

정사 루트에 접어들면 첫 전투인 하비 약탈전에서 등장. 자기도 아버지를 도와 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데, 이전까지 안하무인에 힘 만이 정의라 믿는 캐릭터로만 묘사되던 여포가 시리즈 처음으로 놀라 여령기를 말리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여령기가 계속 참전하겠다고 주장하자 옆에 있던 장료에게 싸우는 동안 령기에게서 절대 눈을 떼지 말라고 명령을 하는 등, 딸바보 속성을 남김없이 드러낸다. 또 병사들은 여포가 여령기를 너무 아껴서 여령기는 시집 가기 글렀다 라고 하거나, 어쩌다 보기만 해도 여포가 여령기 뒤에서 살기등등하게 노려본다 라는 등의 대화를 하며, 애초에 그녀 스스로도 결혼 생각이 없는지라 원술의 아들인 원요가 그녀를 자기 아내로 삼겠다고 추근덕거리는 걸 쿨하게 씹는다.[9]

연의와 정사의 전개를 따르는 정사 루트에서는 아버지 여포가 조조의 함정에 걸려 포박당하자 홀로 아버지를 구하려고 하지만, 하후연이 여령기에게 활을 겨누는 것을 본 여포가 잽싸게 뛰어가 발로 방천화극을 차서 하후연이 있는 곳으로 날려 하후연이 잠시 주춤하게 만들어 죽을 위기를 넘긴다. 여령기는 다시 여포를 구하려고 시도하나, 여포가 여령기에게 살아남으라면서 도망치라는 뜻을 내비치자[10] 슬픈 표정을 짓다가 떨어지지 않는 걸음을 간신히 떼며 도망간다[11]. 이후 아버지와 진궁은 역사대로 처형되고, 여령기는 혼자 살아남게 된다.

2.2. 초선과의 관계

여령기는 연의에서 초선의 딸이 아닌 여포의 본부인인 엄씨의 딸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철저히 일부일처제를 고수했던 코에이가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의문[12]이었는데, 결국 정사 루트에서는 여령기가 나오지만 초선은 여포를 떠나버려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되고, IF 루트에서는 초선이 돌아오는 대신 여령기가 아예 안 나오게 된다. 비슷한 경우인 손상향 유선은 그나마 같이 나오는 동영상이라도 있는데[13] 이 둘은 절대 같이 등장하지 않는다.

장성 모드를 비롯해 각종 특수대화를 찾아봐도 초선과 여령기는 완벽하게 상호를 인식하는 대사가 없다.[14] 코에이도 이 둘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할지 꽤나 난감했던 듯. 일단 초선의 딸이 아닌 건 확실하다. 어떻게 끼워맞춰 보려고 해도 정사대로라면 여포가 동탁을 주살한 후 이각, 곽사를 토벌할 때까지 약간 시간이 있지만 본작에서는 여포가 동탁 주살 후 곧장 장안에서 쫓겨나버리기 때문에 도통 여유가 없는데다, 역시 본작에서 초선은 장안 정변 끝에서 왕윤을 구하든 말든 여하간 상당기간 이탈하는 것으로 설정[15]되어 있기 때문에 도저히 시간대가 맞지 않는다.

특히 정사의 경우 호로관 도망전~장안 정변 시점에서 이미 여령기를 낳은 다음에 여포에게 맡기고 헤어졌다고 할 수도 없고, '데려왔지만 애지중지하며 전장에 안 내보냈다'는 식으로 억지로 잇자고 해도 장안정변~하비 약탈전 사이의 여포는 일관되게 유랑하는 객장 신세라 어렵다. 게다가 IF 루트에서 초선과 다시 합류하는 곳은 정도를 떠난 서주니까 정사에서도 유비에게 의탁했을 때 다시 만나서 얻었다고 하기엔 성장할 시간이 없다. 한편, IF쪽에서는 일단 눈씻고 찾아보면 IF 루트 소속 전투이면서 프리 모드로 여령기를 골라 참전했을 때의 특수 대사가 있는 전투가 있다. 바로 정도 전투(IF)와 오군 공략전. 따라서 IF 루트에서도 이미 장성한 여령기가 존재하기는 한다는 증거가 있기는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면 결국 정도 전투 돌입 전에 이미 태어나서 자랐다는 이야기니까 이야기가 더 꼬인다.

종합하자면, 여령기는 IF든 정사든 존재하긴 하지만 초선의 딸이라고 설정하려면 '여포는 장안 정변이 벌어지기 이전에, 동탁에게 발각되지 않고, 초선과의 사이에서 여령기를 얻었다'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 하지만 그렇게 되기 힘든게 연도로 따지자면 여포가 정원을 배신하고 동탁휘하로 들어간게 189년인데 여포가 죽은것은 198년이다. 아무리 초선과 만나자마자 눈이 맞았다고 해도 작중에 나오는 여령기의 나이는 10살도 되지 않는다는 건데 전혀 10살 이하로 보이지 않으므로 그냥 작중엔 언급되지 않는 엄씨의 자식으로 봐야할 듯 하다. [16] [17]

외전인 진삼국무쌍 영걸전에서 짧게나마 여령기와 초선의 대화가 등장하며 코에이에서 묘사하는 여령기의 입장이 살짝 드러난다. 초선에 대해서는 상당히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 여포를 꾀어 동탁을 배반하게 한 것은 원망하며 용서할 수 없지만, 항상 기분이 나빠보였던 여포가 초선 곁에서만 웃음을 보였는데 아버지의 그 얼굴이 좋았기에 초선을 완전히 미워하지만은 못한다고.

2.3. 그 외의 등장

엔딩 이후의 행적은 불명. 사실 연의든 정사든 여포의 딸이 여포 사후 어떻게 됐는지 언급이 없다.

촉나라 추가 시나리오인 애마 수색전에서는 관은병 일행이 겨우 찾아낸 적토마를 가져가려는 인물로 등장한다.[18] 여령기가 특정 거점에 도달하기 전에 잡는 것이 애마 수색전의 최종 승리 조건. 여령기를 막아주는 아군 장수가 있긴 한데 금방 패퇴하는데다, 여령기 자신이 적토마를 타고 있어 엄청 빠르다. 거기다 숨겨진 미션인 동물 신선[19] 잡기를 행하려면 여령기의 탈주 방향과 거의 반대로 가야해서 완벽 클리어를 목표로 한다면 꽤 골치아픈 미션 중 하나. 일단 여령기가 데리고 나온 무장들을 모조리 격파만 해주면 아군장수들이 여령기를 잘 붙들어 놓기에 여령기를 제외한 적장들을 모조리 격파해준 후에 남화노선을 잡으러 가면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문제는 여령기의 탈출 지점에 노포를 대량으로 깔아놨다는 점이기에 무영 특기를 가진 군마가 필수이다. 여기서 여령기는 적토마를 아버지의 애마로 일컬으면서 우호를 표하는데, 진지 대화를 보면 적토마가 아무나 안 따라간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적토마도 여령기를 친근한 존재로 여겼을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증거. 이 미션의 시기는 연대 상으로는 적토마는 여포 사후 조조가 데리고 있다가 관우에게 넘겨준 상태인데, 이를 여포전 정사 엔딩 이후에 연결되는 것으로 보면 그녀의 행위와 대사가 상당히 눈물겹게 느껴진다.

위나라의 추가 개그 시나리오인 여인 수색전에서는 여포와 함께 곁다리 희생자로 등장하여 격파당한다. 그런데 채문희가 나올 때 쯤이면 이미 여포는 죽고, 여령기도 행방불명인데 개그 시나리오라지만 뜬금없는 등장이다.

새로 추가된 진삼7 DLC 시나리오에서도 관련 시나리오가 세 개나 있다. 엔딩 이후는 아니지만, 여령기를 주인공으로 하비낙일전의 IF 전개를 다루는 '여령기 분주전'은 정사 마지막 스테이지인 하비 낙일전에서 여령기를 쓸 수 없다는데 한을 품은 플레이어들을 위한 시나리오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여령기가 화계와 수공을 막아내려 날뛰어 여포군을 살려낸다는 이야기. 수공을 막는 부분에서 분기가 있는데, 수공을 막아내면 곧바로 역러시를 가서 조조의 목을 따버리며[20] 막지 못하면 도주하는 여포와 진궁을 탈출 지점까지 호위하는 전개로 변한다. 수공을 막는 방법은 간단한데 걍 1시 방향에 있는 수문에 적을 접근시키지 말고 모조리 격파해주면된다. 이 경우 12시 방향의 조조군을 전부 격파한다음 3시 방향의 조조군을 처리하는걸 추천.

적토 수색전은 애마수색전과 비슷한 점이 매우 많지만 엄연히 다른 시나리오. 여령기가 장판교에서 적토마를 수색하는 내용이다.

여령기 획득전은 원술의 아들인 원요와 결혼하기 싫어서 도망가는 여령기를 붙잡는 시나리오이다.

2.4. 대사들

상술했듯, 여령기는 고독함, 외로움을 무서워하는 성격이다. 그리고 이런 성격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대사가 게임에 나와 있으니 연관지어보는 것도 좋을 듯.
  • 플레이어와 대면할 때.
"너의 상대는, 귀신의 딸이 해주지. 각오해라!"
  • 무쌍난무.
나의 모든 것을 건다!
  • 사망할 때.
"혼자서 죽는다니... 이 얼마나 외로운 일일까..."
  • 장성 모드 친애 대사 (1단계)
"갑자기 불러내서 미안해. 조금, 들어줬으면 하는 얘기가 있어. 내게는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어. 그래서... 네가 내 첫 친구가 되어줬으면 해."
  • 장성 모드 친애 대사 (남성 2단계)
"내가 이렇게까지 마음을 열어보인건 네가 처음이야. 너와 벗, 아니지, 친구가 되어서 다행인것 같아. 근데... 너와 함께 있으면 이상하게 몸이 달아오르네... 이것도, 친구가 되었다는 증거인가...'''"
  • 장성 모드 친애 대사 (남성 최종)
"이전의 일은, 미안하게 생각해... 몸이 달아오른다고, 그런 일을... 혹시 괜찮다면... 음... 또... 같이... 안되겠다. 더는 나를 주체할 수가 없어..."'''
  • 장성 모드 친애 대사 (여성 2단계)
"저번에는 정말 재밌었어. 그보다, 내가 밤을 새가면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날이 오다니...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또 말상대가 되어줬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친구야."
  • 장성 모드 친애 대사 (여성 최종)
"솔직히 얘기할게. 이제 네가 없는 나는 상상도 할수 없게 되었어. 더 이상은 고독했던 과거의 나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앞으로도 계속, 나와 같이 있어주지 않을래?"
  • 장성 모드에서, 손상향과의 특수 대화.
손상향: 너는 항상, 그런 무서워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네. 가끔은 힘을 좀 빼고, 웃어보는게 어때?
여령기: 이 표정과 눈매는 선천적인 거야. 그리고, 재밌지도 않은 일에 웃을 이유가 뭐 있어?
손상향: 정말... 되게 아까운데? 모처럼 그렇게 귀여운 얼굴을 타고 났는데...
여령기: 귀엽... 농담하지 마! 날 보고 귀엽다니, 갑자기 무슨 소리야...
손상향: 후후, 부끄러워하는 표정도 괜찮은걸? 그렇게 조금씩 부드럽게, 바꿔나가면 되는거야!

2.5. 기타

여담으로 무쌍난무 디자인을 전부 우려먹었다는 말이 있는데, 제작자 트위터에서 여령기를 공개하기 전에 여성 무장이 없었다는 말이 있었던걸 보면 거짓말은 아니었던 듯 하다. 실제로 공중 무쌍난무의 이펙트가 정봉의 것과 상당히 비슷하다. 또한 캐릭터의 세부 모션 프레임이 다른 무장들에 비해 부족해서 움직임이나 공격 모션이 어색해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맹장전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캐릭터라 준비 기간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이며 차기작에서는 이와 같은 모션 문제는 대폭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말의 해를 맞아서 공식 홈페이지에 적토마를 탄 모습으로 나와 신년인사 모델을 장식했다. 그런데 같이 나온 아버지의 만취한 모습과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적토마가 압박이다.

여담으로 여령기도 장료처럼 "방해된다!"를 자주 외친다.

그리고 진삼국무쌍 여캐릭터중 최초로 유부녀가 아닌 캐릭터이다. [21][22] 또란 초선과의 관계 때문에 정사 루트에서만 등장하는 관계로 모든 무장 중 유일하게 if루트에서 등장하지 못한다.(동탁은 제외)[23]

3. 진삼국무쌍 8

파일:ryoreiki.jpg

십자극은 어디다 팽개쳤는지 성채가 쓰던 순패검을 가져왔다. 같이 공개된 장비[24], 하후연[25], 이교 자매[26]와 함께 중복무기화 논란을 키우더니, 결국 성채가 본인 무기를 그대로 들고 나오며 중복무기가 되었다. 이후 성채의 어머니인 하후희도 순패검을 들면서 3중복행. EX모델은 전작 4성 순패검 '황순상검'을 약간 수정해서 들고 왔다. 무기 명칭도 '늠홍월'로 교체.

검은색 위주였던 전작과 달리 흰색이 복장에 추가됐고, 미니스커트가 아닌 숏팬츠 계열. 삼국지 시리즈 여령기 복장이랑 비슷해졌다. 전작에서는 맹장전 추가 캐릭터라 추가 복장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추가 의상으로는 교복이 있는데 특유의 조폭스러운 아버지가 있는 캐릭터라 그런지 조폭아버지 밑에서 자란 불량학생 느낌이 난다는 평이 많다.

17년 12월 말 플레이 PV가 올라왔다. 중순에 이미 성채 모션이 선행 공개되어서 공개된 모션중 차이점 위주로 서술한다. 다만 말만 차이점이고 실제 이번 PV엔 고유기 & 특수기가 전혀 공개되지 않아 여령기 특유 컨셉이 어떤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고유 트리거 모션은 공개되었으며 기절 트리거 모션의 경우 1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크게 1타 검으로 벤 뒤 방패로 쳐 스턴을 거는 모션이며 타상 트리거 모션은 발 아래로 방패를 부메랑 던져 적을 걸고 넘어뜨리듯이 띄우는데 모션 자체는 무려 여령기 십자극의 4차지를 좌우반전 시킨 듯한 모션이다. 무쌍난무의 경우 지상난무가 공개되었으며 난무파트는 성채의 전작 진각성 모션과 비슷하게 검을 양쪽으로 휘두르며 달리는 컨셉이나 모션 자체는 여령기용으로 새로 만든 것이 확인되었다. 피니시는 순패검의 전작 6차지인 방패를 위로 던진 뒤 크게 베는 컨셉을 좀더 과장시킨 개량 모션을 썼으며 판정 자체는 전방의 적을 방패로 쳐올려 대량으로 띄운뒤 크게 한방 베는 모션이다. 이와는 별개로 해당 영상에서 통상 기절 플로우 피니시 모션이 공개되었는데 방패로 충격파를 내며 급제동하는 듯한 모션으로 나왔다.

18년 1월 중순에 오픈 월드 컨텐츠 PV에서 뜬금없이 여령기 액션이 추가적으로 공개되었다. 고유기로 공중 플로우 피니시가 공개되었으며 공중에서 그대로 낙하하며 검을 내려치는데 이 때 지진파와 세로 방향 검기가 나가는 것이 확인되었다.

Game TSUTAYA , WonderGOO에서 예약구매하면 특전 복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복장은 추후 유료 dlc로 풀렸다.

3.1. 성능

순패검의 능력치와 기본 모션이 안 좋아서 약캐일 것 같지만 그건 페이크. 실상은 S급 유니크 모션과 화력을 겸비한 사기 캐릭터다. 여령기의 성능은 같은 순패검을 사용하는 장성채 하후희보다 강력한건 물론이고 다른 무쌍 무장들과 비교 해봐도 손에 꼽을만큼 강하다.

같은 무기 순패검을 사용하는 장성채와 하후희를 해보면 알지만 순패검 기본 성능은 굉장히 안 좋다.[27] 하지만 여령기는 자체 유니크 모션이 있는 타상 트리거로 순패검의 단점을 완벽하게 커버했다.[28]첫 모션인 방패 던지기부터 판정이 아주 우수한데 사거리도 길고 다단 히트라서 적을 아주 깔끔하게 공중에 띄운다. 공중 플로우 끝나고 마무리인 내려찍는 공격 모션이 워낙 빠르기에 헛스윙 하는 경우는 일절없다. 또한 자체적으로 기절이 붙어 있기에 다음 공격으로 부드럽게 연계 된다. 이는 무쌍 난이도에서도 예외가 없는데 카운터 특화된 참속성 템만 갖춘다면 "카운터 → 타상 트리거 → 플로우 → 피니시" 콤보로 적장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다. 이 타상 트리거가 여령기를 사기 캐릭터로 만들어줬다.[29]

본래대로라면 숙련무기인 순패검의 기본 공격력이 워낙 낮고 자체적인 배율도 형편없기 때문에 백호아 장비나 힘 스탯을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으나 여령기에 한정하여 고유 모션의 딜링으로 이 부분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과연 이번 작품에서도 귀신의 피는 어디 가지 않는다.

무쌍난무는 지상, 공중 가릴 것 없이 별로다. 지상난무의 중간모션은 전진성이 너무 높은 탓에 좁은 지형에서 써먹기 어려운 계륵이고, 마무리의 배율도 별로다. 공중난무도 배율이 좋지 않은 편이라 무쌍 위주의 플레이는 추천되지 않는다. 사실 배율 이전에 무기가 데미지가 저질인 순패검이라 배율이 높았어도 다 깎아먹었지만... 무쌍 성능 이전에 순패검의 히트수가 너무 떨어져서 자체적인 무쌍 수급률부터 최악이라 무쌍난무를 쓸 기회 자체가 적은 편이다.[30] 마음 편하게 궁수들이 쏘는 화살을 피하는 생존기로 사용하자.

특수기는 섬멸에 특화된 성능. 전방의 범위가 꽤 넓은 편이라 적을 모아 놓고 쓰면 상당히 많을 적들을 띄울 수 있다. 또한 대인전 역시 적장을 위로 올려친 다음 타상 플로우로 부드럽게 연계되기 때문에 연계면에서도 나쁘지 않다. 다만 단타 판정인 만큼 대인전 사용시엔 적이 회피하지 않도록 카운터 쓰듯이 적의 틈을 노릴 필요가 있다. 특수기에 붙은 고유 속성은 참속성이다.

여담으로 순패검을 사용할땐 굳이 최종 무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순패검 자체 능력치도 안 좋고 이 게임에서 화력을 보충할 방법은 무기 말고도 얼마든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기는 본인이 선호하는 무기 디자인을 고르면 된다. 주로 하위템에 여령기 전용 순패검이 있기 때문에 그쪽을 고르는 사람이 많은듯.

3.2. 스토리

스토리모드는 3장 흑산적 토벌부터 시작되며 여포가 동탁을 주살한 후 장안을 떠나 방랑할 때 합류한다.[31] 전장에선 아버지 못지않게 용맹한 무장이지만 아버지와 달리 침착하고 의젓한 일면도 있다. 대국을 보는 시야도 약간이나마 갖췄다. 덕분에 근육뇌인 여포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 진궁에겐 좋은 이해자. 자신의 헌책에 사사건건 트집잡는 여포 때문에 괴로워하는 진궁을 달래주기도 한다. 또한 여포와 원술의 동맹을 성사시키려는 진궁을 돕기 위해 원술의 아들과 혼인을 약속하기도 한다.[32] 전반적으로 여포와 진궁의 갈등을 옆에서 조율해주는 역할로 자주 나온다. 여포군의 또 다른 일원인 장료는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는 군인A에 불과해서[33] 여령기가 없었다면 여포군은 진작 파탄났을지 모른다. 다만 머리로는 진궁이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화끈한 전쟁을 원하는 여포의 마음도 알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여포의 트롤링[34]을 막지 않는다. 여포의 방식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것이 여포의 바람이라면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런 여령기의 스토리 모드는 4편부터 급격하게 증가한 자녀 무장들 스토리 모드 중 가장 잘 짜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엔딩에서는 혼자 도망쳤던 전작과 다르게 여령기도 조조군에 붙잡히지만 처형당하지 않고 허창에서 살게 된다.[35]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후 장료가 여령기를 찾아온다. 여포가 생전에 쓰던 방천화극과 함께. 여령기는 방천화극을 들어보려고 하지만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한번 놓친다. 이렇게 무거운 방천화극을 손쉽게 휘두르던 아버지의 힘에 새삼스럽게 감탄한 그녀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방천화극을 든다. 그리고 방 안에서 방천화극을 휘두르며 연무를 선보이지만, 아무래도 힘에 부친 듯 숨을 헐떡거린다. 여령기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한 번도 무예를 가르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그것이 딸을 피비린내 나는 전장에서 멀어지게 하려는 뜻이었을 헤아린다. 이에 장료는 지금이라도 평범한 여자로서 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해 준다. 여령기 역시 그 말에 일부분 동의하지만, 아버지로부터 받은 힘을 쓰지 않는 것도 불효라 말하며 마지막까지 전장을 걸으며 난세를 이겨내겠다는 다짐을 한다. 다만 IF스토리도 없고, 그 이후 전장에서 여령기가 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메인스토리와의 연계성은 떨어지는 엔딩. 아버지를 죽인 조조 밑에서 싸울 생각은 없을테니 변방을 떠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여령기 엔딩 소감(스포주의)

이번 작에서도 초선과 마주치지 않는다. 초선이 동탁 암살 후 여포 곁을 스스로 떠나며 종적을 감추기 때문이다.

캐릭터송 'Survive'는 엔딩 후 여령기의 심정이 소재인지 가사와 곡조가 슬픈 분위기를 띤다.
전장의 이슬로 사라진 빛 헤메이는 눈에는 별빛이 물어보지
싸우는 것을 버릴 것인가 (싸우는 것을) 관철한 것인가
귀신의 딸, 목숨을 걸고 마지막 날까지 살아남자

친구라 부를 자는 없어, 필요없어
고독만을 그저 친구라 부르며 나아가자
나를 위해 싸울 것인가 어디까지나 나아가자
귀신의 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이겨내가자
아름답게, 거부당하더라도 싸움을 계속하자 이 난세의 끝에서

귀신의 딸의 이름에 걸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자
귀신의 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서서 이겨나가자, 내 무와 함께

3.3. 십자극

파일:진삼국무쌍8 여령기 십자극.jpg

영상

마침내 시즌 패스 3에서 십자극이 DLC로 다시 돌아왔다. 예고 영상에서 반응은 역시 여령기는 십자극을 들어주니 시원시원하다는 평가와 무쌍난무는 왜 순패검이냐? 성의가 없다. 등으로 의견이 갈린다.

성능은 잘 쳐봐야 중상위권. 플로우 모션들은 전반적으로 시원시원 하지만 트리거들이 전반적으로 십자극 날리기 위주의 장풍기계열인데 측면 커버 능력이나 시전 시간이 애매해서 적의 돌격이나 측면 공격에는 취약한 관계로 실상 운영에는 주의를 요구한다. 도계열 같이 통상 트리거 모션이 플로우 성능을 헤치는 경우.

전작에 있던 십자극 회수하는 액션이 이번작에서도 구현 되었다. 기본적으로 모든 트리거가 세방향 아날로그 스틱 입력을 받는다.(←,↓,→) 기본적으로 타상/전도 트리거의 경우 좌우 입력을 하면 회수시 적을 기절 시키고, 아래 입력을 하면 본래 판정의 반대 판정으로 판정, 즉 타상은 전도 판정이 들어가고 전도는 타상판정이 들어간다. 참고로 타상 트리거의 좌우 회수 판정의 경우 지상의 적에게 클린히트 하면 기절 시키지만 공중의 적에게 맞으면 그냥 전도 판정으로 내려친다. 중간 판정인 기절 트리거는 아래 캔슬을 시도하면 십자극이 빨리 돌아 오는데 이때 적들이 맞으면 기절이 좀 더 오래간다.

십자극 기본 공격력이 준수하기에 화려 자체는 순패검 보다 좋다. 하지만 모션은 S급 타상 트리거 모션이 있은 순패검이 한수 위. 오히려 단순하게 운영하기 편했던 기존 순패검 여령기보다 다소 번거롭다는 평도 있다. 서서, 주태와 같은 케이스인데 중복 무기라 처음에는 싫었지만 막상 잡아보니 중복 무기의 성능이 굉장히 좋았던 점, DLC로 고유 무기를 얻었지만 성능이 중복 무기보다 안 좋다는 점이 똑같다.[36]

성능과는 별개로 유저들이 호평 하는건 손맛. 이번작 십자극 모션이 워낙 깔끔하고 시원하게 잘 뽑은지라 유저들 평가는 호평으로 가득하다. 아쉬운 점으로는 이번작 DLC 무기들이 다 그렇듯이 무쌍난무와 특수기는 순패검 그대로 사용된다. 여령기의 순패검 무쌍난무 성능이 별로인걸 고려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무쌍난무와 특수기는 순패검 그대로 사용하는데는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

4.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스

원작에서도 사기캐였던만큼 엠파이어스에서도 여전히 사기 캐릭인데 엠파이어스 메타에 굉장히 최적화 되어 있다.

여령기의 국밥인 순패검 타상 트리거가 여기서 훨씬 더 유용하게 쓰인다. 타상 트리거 첫 모션인 방패 던지기가 사거리도 길고 판정이 우수한데 다단 히트라서 속성이 굉장히 잘 터진다. 이걸 응용하여 참속성을 장착하고 거점을 굉장히 빨리 먹을 수가 있다. 운용법은 종회 전도 트리거와 흡사한데 그냥 적병이 보이면 타상 트리거 풀차지로 한방에 죽이면 된다. 여령이 타상 트리거 차지 시간과 거점 병사들 리젠 되는 시간이 딱 맞기 때문에 방패만 몇번 던지면 순식간에 털리는 거점을 볼 수가 있다.

적장을 상대 하는것도 간단하다. 그냥 카운터 먹이고 타상 트리거로 안정적인 콤보를 먹일 수 있다. 여령기의 타상 트리거의 첫타가 매우 우수한 판정이라 엠파이어스에서 상향된 인공지능을 뚫을 정도이고 마무리인 내려찍기도 기절 판정이 있기 때문에 다음 콤보도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다. 엠파이어스에서 무한 콤보가 가능한 축복받은 캐릭터. 이 타상 트리거 하나로 수라 난이도를 굉장히 편안하게 돌 수 있다.

순패검 여령기의 템트리와 운용법은 두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참속성을 착용하여 거점을 아주 빠르게 먹으면서 공성전을 신속하게 플레이 하는 방식이다. 단점으로는 참속성 특성상 거점 점령에 올인한 나머지 여령기의 장점인 대무장 싸움에서의 화력이 떨어진다.

두번째는 독속성을 착용하여 적무장을 중심으로 암살을 중점을 두고 플레이. 엠파이어스 메타상으로 적무장을 잡으면 병력도 줄어들고 공성전이 아주 스무스한 진행이 가능하기에 거점 점령을 아군에게 맡기고 여령기는 적무장만 잡는 방식이다. 순패검 여령기의 유니크 트리거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지만 거점 점령을 아군에게 맡겨야 하므로 아군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37]

십자극은 원작에서도 그랬듯이 화력은 좋지만 모션이 순패검보다 좋지 않다. 다만 전도 트리거 첫타인 십자검 던지기 모션 판정이 나쁘지 않은데 플로 모션 판정이 구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엠파이어스에서 변경된 화속성으로 그 단점을 커버가 가능한데 화속성 장착시 첫타를 맞추면 지면이 폭발해 적들을 띄울 수 있다. 그러면 전도 트리거 직 후 바로 타상 트리거로 연계가 가능하다. 십자극을 사용한다면 참속성 보단 화속성이 권장된다.

5. 진삼국무쌍 BLAST

진삼국무쌍 BLAST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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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전 추가 무장으로써 각종 터줏대감 제치고 아버지와 나란히 1차 참전하였다.

성능적으로는 싸게 영입할 수 있는 무쌍무장 중에서도 수준급. 특히 차지공격이 잠시 지속되는 회오리를 발생시키는데 무장들은 맞으면 허공에 떠서 퉁퉁 튕기며 지속데미지가 들어가는 정도지만 병기류는 계속 지속데미지를 입는다. 만약 빙결무기를 들고 있을경우 여령기의 전투력은 최고급을 달리게 된다. 차지를 비롯한 공격이 다단히트류라 빙결 발생률을 높이며 한번 얼어붙으면 차지 공격으로 인한 회오리로 인한 데미지를 고스란히 받아버려 눈이 돌아갈 정도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거기다 회오리 지속중에 다시 차지공격을 발동할 시간적 여유가 되는 관계로 회오리와 회오리에 끼여 중첩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므로 그 파괴력이 매우 강력하다.
그외에도 2차지가 약간의 돌진성능이 있어 차지를 쓰다가 적이 무쌍 발동 중이라든지 하는 위급상태에 이동기로서의 성능도 있다. 이동거리는 그닥길지 않지만 무조건 화면 끝까지 돌진해버리는 마초의 차지기가 과유불급이라 이동기로서 완전 낙제점인걸 생각하면 적절한 성능.

6. 무쌍 오로치 3

무쌍오로치3에서는 여포와 함께 다니기 때문에 여포,진궁과 마찬가지로 4장 막바지인 극후반에 플레이가 가능하다. 타입은 당연히 힘타입이고 신기는 아다만트의 낫.

신술 평준화도 안되었던 초창기때는 그야말로 상위권 강캐였다.

밥줄이 대거 너프먹거나 삭제되어 어중간한 여포와는 다르게 여령기의 특유의 무한콤보인 5차지가 아무런 너프도 받지 않고 전작처럼 그대로 넘어왔다. 그리고 6차지 ex도 건재하기 때문에 잡몹 , 적장 처리할때 이만한 차지공격이 없다. 물론 5차지 , 6차지는 속성이 터진다.

신술 또한 최고인데 데미지에선 아쉬울수도 있지만 유틸성에 특화된 신술이라 여령기 성능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통상신술과 차지신술이 몹몰이와 선빵에 특화 되어 있는데 덕분에 통상신술 혹은 차지신술+5차지 무한콤보 라는 정신나간 연계가 가능해서 어떤 적장을 만나든 죽을때까지 두둘겨 패줄수가 있다. 아테네는 석화와 범위 덕분에 진 오로치가 화력면에서 최고라면 여령기는 무한콤보와 몹몰이를 통한 유틸성에서 최고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단점이 없는건 아니다. 주력기 5차지와 6차지를 특성을 찍어야 풀리기 때문에 저레벨때는 제성능이 안나온다. 그리고 여령기 고유신술의 데미지가 낮은편이라 몬스터를 상대하는데 상대적으로 오래걸린다.

이번작에 넘어오면서 너프된점은 무쌍난무 데미지가 떡락했다. 그리고 무쌍난무2가 사라지면서 간지폭발하던 모션을 볼 수 없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그리고 무영각 캔슬이 사라졌지만 통상신술이 그 기능을 대신해서 크게 상관없다.

하지만 최신 패치인 EX에 속성이 부여되고 DLC 신기의 등장으로 여령기의 입지가 약해지는데 여령기의 EX들이 전부 단타라 다단히트가 되는 다른 삼국타입 무장들과 달리 참격이 잘 안나오고 신기는 역시 상위호환이자 DLC 신기 하데스의 낫의 등장으로 개나소나 유틸성이 전부 생기고 보다시피 고유신술이 약한 여령기인지라 그냥 수라하기에는 평범한 캐릭터으로 랭크가 많이 내려갔다. 여하튼 이제 최고의 캐릭터가 아니게 되었고 그래도 특출나게 약하거나 강한 캐릭터가 아니라서 밸런스가 좋게되었다.
[1] 여성무장 중에선 축융 다음으로 키가 크며, 장춘화, 신헌영, 왕이와 같다. 워낙 키가 큰 아버지의 영향인 듯. [2] 고순도 7편 추가 희망 무장 앙케이트에서 7위에 들었던데다가, 제작자 트위터에서 여성 무장이 추가될 예정이 없다고 선언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3] 서브컬처 쪽에서는 무명에 가까운 성우. 대개 외화 더빙을 주로 했으며, 서브컬쳐 쪽에서는 그나마 꼽을 만한 배역이 움브라 [4] 여포의 딸이니 여장부라는 느낌으로 연기한 씩씩하고 괄괄한 톤의 목소리가 특징. [5] 관은병은 '군신의 딸', 여령기는 '귀신의 딸'이라고 자기소개한다. [6] 다만 2P 컬러링은 은색 분홍색으로, 그야말로 소녀스러운 발랄한 색감을 자랑한다. [7] 아주 없지는 않은 것이 3차지 EX나 5차지가 잡기이기 때문. 그러나 5차지는 공격 범위가 상당히 좁다는 단점이 있고, 3차지 EX는 후딜레이가 없지는 않는지라 마냥 남발하기는 힘든 데다 결정적으로 VA 버프 이후 평타질에 비해 메리트가 떨어진다. 사실 여포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VA 의존도가 꽤 높기 때문에 여포 자체가 강하냐면 약간 의문이 들기도 하고. [8] 차지 공격 중 기본 공격 버튼을 누르면 공격을 캔슬하고 돌진하는 능력. [9] 진영마다 있는 '매 전투마다 따라오는 병사' 역할의 한 병사가 여포에게 여령기를 달라고 두번이나 말한다. 처음은 농담이었다고 얼버무리고, 두번째는 자기가 농담이라고 했었다는 걸 인정하며 포기하지만 용기가 대단한 듯. 그냥 개그담당 같으면서도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여령기가 위험해지면 자신의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키겠다는 대사를 하는 걸 보고 있자면 어딘가 찡해진다. [10] 이 때 여포의 대사가 "살아라! 령기!!!!". 자식만큼은 살리고 싶은 여포의 진심이 잘 묻어난 대사. [11] 이때 하후연은 여령기를 다시 쏘려 하나, 조조가 제지한다. 여령기가 멀어지는 걸 확인한 조조가 여포를 돌아보며 "이제 만족하느냐." 묻는다. [12] 제작진들도 이 점이 상당히 마음에 걸렸는지, 개발진 인터뷰에서 "여령기는 초선과의 관계가 복잡하고 IF 루트에서도 등장할 여건이 되지 않아 사실 루트에만 투입된게 아쉽다."고 밝힌 바가 있다. 다만 여령기가 필수요소였다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캐릭터를 급조하느라 초선과의 관계가 묘사되지 않은건 아닌 듯. [13] 촉나라 IF 루트 엔딩. 물론 이 둘도 등장만 같이 할뿐 게임 내에서 서로를 전혀 인식하지 않는 건 마찬가지다. [14] 예를 들어, 특수 조우 대사의 경우 초선은 여포와 장합, 여령기는 여포와 관은병이다. [15] 분기점 이후 초선이 안 나오는 정사 루트에서, 여포와 초선이 도중에 헤어지는 이유를 만들기보다 '장안 이래로 못 만났음' 이라고 하면 간단해지기 때문. 작중에서는 왕윤이 여생을 보낼 수 있는 땅을 찾는다는 이유로 여포와 헤어진다. [16] 친딸이라는 말이 없었기에, 아예 어디서 전쟁고아를 주워왔다고 해도 되긴 한다. [17] 사실 초선과 여령기 관계 이전에 인간 관계가 이상하게 된 전례가 있는데, 바로 관평과 성채다. 관평의 연령이 밝혀진 건 없지만 이미 관평은 아내와 자식이 있었음이 관우의 후손 관진중이 공개한 족보에 의해 밝혀졌고, 성채의 모티브가 된 장비의 딸들은 장녀는 요절하고, 차녀도 관평보다는 어린 나이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이 둘을 동갑내기로 설정해 7편에서 추가된 관흥과 장포까지 더해지면서 이상해졌다. 이 때문인지 8편에서 관평과 성채는 상호 칭찬대사만 유지하고, 관평은 아버지와 동생들과의 관계에 중점을 둔 것으로 성채와의 관계를 나름대로 정리하여 공기탈출에 성공했다. [18] 다만 이 시나리오는 개그 시나리오라 본편과 연계시켜보기엔 무리가 있으므로 여령기의 행방을 알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19] 남화노선. 적토마 실종의 원흉으로, 자연으로 되돌려보내겠다고 데려왔다고 한다. 출현시키려면 7분 이내에 500명을 격파해야 하는데 병졸들이 무한공급되는 맵도 아닌 이상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서 이걸 달성하려면 정말 애가 탄다. 격파수 보장이 확실히 되는 무기가 아닌한 불가능에 가깝다. 남화노선이 강화상태라 처리하기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어차피 클론무장에 혼자만 달랑 나오기에 이 인간 출현시키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출현만 시킨다면 그리 문제될건 없다. [20] 여기서 조조를 격파할 경우 사망시의 대사를 읆는다. 단, 수공을 막지 못해서 패배 조건이 변경된 뒤에 격파하면 퇴각 대사를 읆는다. [21] 좀 애매한 케이스인 초선은 제외하고, 남편이 무쌍 무장이 아닌 왕이, 관은병, 채문희 같은 경우는 남편이 듣보잡이라 그렇지 엄연한 유부녀들이다. 다른 여캐들은 남편들이 전부 무쌍무장이다. [22] 이후 8편 DLC에서 동백이 추가되면서 혼자는 아니게 되었다. 하후희는 말 안 해도 알 것이고 신헌영은 왕이, 채문희, 관은병 같은 케이스. [23] 기타 세력들 중 맹획과 축융은 심심찮게 는 편이고, 좌자는 위나라 if, 장각은 촉나라 if 때 등장한 적이 있다. 여포, 진궁, 초선은 여포군 루트로 등장하며 이번에 새로 추가된 무장들도 IF 루트에서는 반클론이긴 하지만 등장은 한다. [24] 쌍모를 정보가 가져가고 겉만 사모와 비슷한 을 들고 나왔다. 참고로 창은 마초가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 들고 나온 무기이다. [25] 편전궁이 사라지고 태사자의 쌍편을 들고 나왔다. [26] 쌍선을 같이 들고 나왔다. 최초의 중복무기. 다만 이 둘은 2~4까지 항상 쌍선이어서 복귀의 느낌도 있고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서 비교적 다른 중복 무기에 비해 호의적인 반응이다. [27] 무기에 달려있는 능력치가 방어에 지나치게 몰빵했다. 그리고 기절 트리거는 쓸데없이 전진성이 높아서 지형빨을 엄청나게 탄다. 설상가상 전도 트리거는 공격 모션이 워낙 나빠 트리거 이후 플로 공격을 적중해도 워낙 딜레이가 길어 시전 도중 가드에 막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타상 트리거는 어찌된 일인지 카운터를 먹이고 시전해도 첫타에 막혀 사전에 콤보가 막히는 경우도 비일비재. 설령 공중에 띄워도 플로우 마지막 모션 내려찍기가 워낙 판정이 구려서 헛스윙하는 경우도 있다. [28] 재밌는 사실은 아버지인 여포도 전용무기인 방천극 성능은 별로지만 본인의 우월한 성능으로 커버해 1티어 강캐로 등극했다. [29] 이 타상 트리거는 후속작 엠파이어스에서 훨씬 더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 [30] 뇌속성을 달면 그럭저럭 무쌍을 수급할 수 있지만 무쌍난무의 성능도 별로고 공속 의존도도 높지 않아서 뇌속성과 시너지가 안 난다. 결정적으로 무쌍 성능이 별로다. [31] 사실상 초선이 여포를 떠난 다음부터 여령기가 등장한다. [32] 물론 진심으로 혼인할 생각은 없고, 적당히 원술을 이용한 다음에 파토낼 생각이었다고. [33] 오히려 전작까지 나름 상식인이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여포 버금가는 근육뇌스러운 모습으로 나온다. 정사의 장료도 상관이 누구든 시키면 시키는대로 따르는 면모를 보여줬지만. [34] 적을 요격하지 않고 일부러 하비까지 끌어들이는데다, 원술에게 원군을 요청해야 한다는 진궁의 진언도 씹는다. [35] 이쪽이 연의에 맞는 내용이긴 하다. [36] 다만 서서의 경우에는 고유 무기인 격검이 사용 난이도가 꽤 높아서 초보에게는 다루기 힘들어서 그렇지 격검 자체의 성능은 괜찮은 편으로 평가받는다는 점은 여령기와 주태와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기는 하다. [37] 더군다나 무쌍 시리즈가 항산 그랬듯이 아군 전투력이 항상 낮은편에 속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선 아군 장수들이 짐덩어리로 인식되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