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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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魏) | 오(吳) | 촉(蜀) | 진(晉) | 기타 | |
0 |
하후돈 전위 허저 조조 |
주유 육손 태사자 손상향 |
조운 관우 장비 제갈량 |
초선 여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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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하후연 장료 |
손견 손권 여몽 감녕 |
유비 마초 황충 강유 |
사마의 |
동탁 원소 장각 |
|
2 |
서황 장합 견희 |
황개 손책 대교 소교 |
위연 방통 |
맹획 축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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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조인 | 주태 | 월영 | |||
4 |
조비 방덕 |
능통 |
관평 성채 |
좌자 | ||
ML | 채문희 | |||||
6 | 가후 |
정봉 연사 |
유선 마대 관색 포삼랑 |
사마사 사마소 등애 왕원희 종회 제갈탄 하후패 곽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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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X |
왕이 곽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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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E | 서서 | |||||
7 |
악진 이전 |
노숙 한당 |
관흥 장포 관은병 |
가충 문앙 장춘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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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X | 우금 | 주연 | 법정 |
진궁 여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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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 | 순욱 | |||||
8 |
조휴 만총 순유 |
정보 서성 |
주창 | 신헌영 | ||
8D | 하후희 |
원술 동백 화웅 |
"번성을 지키고 계신 분들은, 조인 장군과 방덕 장군. 분명히, 잘 버텨주고 계실 것입니다."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우호 대사 무장: 장료, 만총
적대 대사 무장: 관우
1. 개요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야마모토 케이이치로[1], 한국판 성우는 2편에서는 변영희, 3~4편에선 김정은. 언리쉬드에서는 전작에서 장비와 허저를 담당했던 이장원[2]. 북미판은 카일 에이베어.1인칭은 소인.[3], 신장 185cm.
장료처럼 무(武)를 추구하는 성격으로 관우와 친분이 깊은 면모를 보여주며 무기의 이름에는 관우의 청룡에 대비되는 백호가 붙는다. (ex: '백호'아단)
대부분의 시리즈에서의 무기는 큰 도끼(대부)이다. 단 5편~6편 맹장전에서는 예외적으로 극을 사용했다.
디자인의 경우 코에이에서는 매번 머리를 두건으로 둘러싼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묘하게 아라비아 풍 의복과 비슷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이다. 사실 저 두건은 일본 승려들이 쓰던 두건으로 오로지 무 하나만을 추구하는 구도자의 역할을 캐릭터성으로 부여하기 위해 이러한 디자인을 사용한 것이다. 다만 무승 이미지 때문인지 가끔 같은 진영의 전위처럼 실은 대머리 아니냐는 농담도 있었으나, 8편에서 두건을 벗은 얼굴이 공개되면서 대머리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몇몇 사람들은 이때 모습이 마치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의 우에스기 겐신 이미지가 생각난다고 하며 마침 컨셉도 비슷하다. 단 여러모로 파격적인 디자인들이 나왔던 진삼국무쌍 5에서만은 투구를 쓰고 등장했다.
여담이지만, 진삼 게임 내 사전에 서황의 생년이 170년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미상. 연의 판본에 따라 서황이 죽었을 때 59세라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역산하면 170년생이 되기는 한다.
2. 공기
역사상으로는 오자양장의 일원에 조조에게 주아부의 기품을 갖췄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대단히 훌륭한 무장이었지만, 삼국무쌍에서의 현실은 위빠(조조빠) 시리즈라는 명색이 허무하게 삼국무쌍 사상 최악의 공기 캐릭터.[4]분명 스토리상 여기저기 자주 나오기는 하는데, 주역으로 등장하는 제대로 된 이벤트가 아예 없다.[5] 역사상에선 오자양장의 일원인것과 더불어 위 개국공신 중에서도 톱 클래스를 자랑하는 명장이고 조조가 주아부의 기품을 지녔다고 치켜세워줄 정도인데 게임에선 유명한 전투의 주연자리를 전부 다 빼앗겼다. 7을 기준으로 관우와의 라이벌 기믹은 하후돈, 여포 토벌은 하후돈과 가후,[6] 관도대전은 악진과 조비, 합비 전투 에선 악진 이전 장료, 오환정벌은 장료와 가후, 동관전투에선 왕이와 하후연, 한중 공방전에선 하후연과 장합, 번성전투는 또 하후돈에게 주연 자리를 빼앗기고 상기한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는 전투가 번성전투 하나 뿐이다. 그 외에는 이각과 곽사로부터 헌제를 되찾아오는 헌제 호위전이 있는데, 이 전투가 처음 등장한 4 맹장전에선 사용 가능 캐릭터조차도 아니었고 7에서야 쓸 수 있게 되었는데 어차피 늘 그렇듯 주역은 조조고 나머지 3인(서황, 하후연, 이전.)은 그냥 조조가 데려온 조역에 불과한 입장이라서 역시 임팩트는 전무하다. 게다가 그 와중에도 시작시 나오는 이벤트에서 하후연과 이전은 나름대로 상황에 맞는 대사가 나오는데[7] 서황의 유일한 대사는 "앞에 적이 있습니다." 였다. 그 외에도 더 찾아본다면 연의에서 맹달을 토벌하러 갔다가 본인이 전사하는 신성 전투가 있겠으나, 4 맹장전에서 딱 한번 나오고 그 뒤로 나오질 않는데다 이것도 사마의랑 같이 간 전투랑 비중이 후달리고 연의에서 멋지게 죽는 다른 장수들과 다르게 맹달의 눈 먼 화살에 맞아 죽는거라 나와도 별 위안거리도 못된다. 역사에선 능력이 오자양장보다 떨어지지만 조조의 인척이었기에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갔던 하후돈, 하후연이 게임에서는 인척이란 이유로 비중이 어마어마하게 커져서 서황을 엿 먹이고 있다.
위나라에서 캐릭터성으로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보면 진중하고 노련한 이미지는 조인과 방덕의 입지가 더 확고하며,[8] 장합이나 허저처럼 대놓고 이레귤러를 지향할 수 있는 캐릭터도 아니고[9][* 연의에서 비슷한 신세였던 장합의 경우, 정사 장합전에 '유생과 선비들을 경애하고 좋아했으며 고향에서 알고 지내던 유생을 관직에 천거한 적도 있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이것을 바탕으로 이레귤러 노선으로 갈 수 있다.
평소 유생과 선비들을 경애했으며 알고 지내던 유생을 관직에 천거했을 정도였다면 당연히 평소에도 유생이나 선비들과 교류가 있었다는 것이고, 유학에서 선비들의 기본 교양인 6예에는 엄연히 음악과 서화가 있으니까 이러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정말 극단적인 각색 및 재해석을 거치면 충분히 지금의 탐미주의자 캐릭터가 나올 수 있다. 허저의 경우에도 외모가 백치같았다는 기록이 정사 허저전에 버젓이 남아있으며 그 외에도 상식이 좀 부족하거나 성격이 둔한 모습, 질박한 성품 등에 대한 기록도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냥 고증을 바탕으로 좀 과장해서 캐릭터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이레귤러가 된다.허나 서황은 시작부터 단추가 잘못 꿰진데다 고증은 접어두더라도 이러한 남들과 다른 기믹의 캐릭터 역시 장합 허저 말고도 많기 때문에 서황은 이제와서 어떻게 손을 써보기도 힘들다.] 하후돈처럼 주군과의 관계가 특별하거나 하후연처럼 분위기 메이커 역할에 자식까지 참전해 여기서 다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여성 무장들의 비중이 낮은 위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여왕님 이미지의 견희와 얀데레 이미지의 왕이와 비교하면 몰개성적인 면에서는 여자들에게도 밀린다고 볼 수 있다. 굳이 내세울 점을 찾아본다면 그저 무를 탐구하는 것 딱 하나 뿐인데, 이게 장료와 대놓고 컨셉이 겹치는데다가 여포군, 유비군, 오군 등 다양한 세력과 엮을 수 있어서 충실한 묘사가 가능한 장료와 달리 서황은 관련된 묘사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단순히 무 오타쿠 취급만 받고 있다. [10][11]
그나마 역사상 장료와 3명이서 엮였던 관우와의 특수 대화[12]가 시리즈 곳곳에 존재하기는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위나라에서 관우의 라이벌리는 이미 하후돈으로 굳어진 모양새라 스토리 모드에선 별다른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13] 니코니코동화 등지에서 서황이 등장하는 게임 화면에는 'BU'(武의 일본어 발음) 자막이 도배되는 꼴만 볼 수 있다.그리고 7편에서 겉보기엔 어리버리하고 기가 약하지만 열정적인 외유내강형이라는 점이었으며 성실, 소심, 열혈 3가지 성격을 자연스럽게 버무려서 장합처럼 대놓고 이레귤러로 만들지 않고도 확연한 개성을 부여받은 악진, 장료와 강하게 엮이며 날카로운 통찰력과 동물적인 직감과 더불어 유머러스한 면과 더불어 장료와 사이가 안좋다가 결국 합비 전투 후반에서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 등 여러가지가 다함께 버무려 지면서 괜찮은 캐릭터 성을 부여밭은 이전, 7 맹장전에서 냉철한 사령관의 모습과 유머러스한 면, 그리고 준엄한 상승장군이미지를 겸비한 우금이 등장하면서 처지가 더욱 비참해졌다.
심지어 각각의 무장들이 각 소속에 어떻게 합류하는지에 대해 경위나 설명, 묘사가 대부분 있는 반면, 서황은 7편까지 그런 것도 없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조조군에 합류되어 있었다.[14] 그나마 8편에서 만총의 참전으로 서황이 등용되는 과정이 조금이나마 다뤄진 게 위안이라면 위안인데 이런 게 위안이란 것도 비참하다.
8편 만총의 정식참전으로 정말 조금이지만 비중이 늘어났다. 이번작도 번성 주역을 하후돈 등 여러 무장에게 뺏겼지만 일단은 공통 이벤트에 참여도 하며 특히 만총과 엮일 때엔 만총이 구체적으로 아예 서황을 언급하며 원군이 서황이라 다행이라고 까지 말해준다. 시나리오 내에서 만총과 자주 엮이진 않으나 일단 만총과 서황과의 상호 특수대화도 존재한다. 또한 중후반 보조임무 계책 적장으로 만총이 보조도 해준다.
번성 전투 같은 경우는 대표적으로 서황의 비중이 없다고 지적되는 부분인데 최근 작들을 보면 점점 더 서황의 분량을 어떤식으로든 늘려주는 추세이다. 6편까지만 해도 원군기믹은 커녕 정말 관우를 가로막는 잡장 A 정도였는데 7편에선 병풍인건 똑같지만 스토리 플레이어블 무장으로 참전했으며 이번작에선 아예 번성 공통 대화 이벤트에도 참여해서 만총이 원군으로 온게 다행이라고 띄워주기 까지 했다. 다만 이벤트 컷신을 못받은 점을 들어 아직까지 푸대접으로 여기는 유저들이 많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할 만도 한 게 진삼에서 위군의 번성 전투는 6부터 하후돈의 관우 죽이기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서황은 물론이고 실질적으로 중점을 둘만한 조인과 방덕마저 비중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15]
재미있는 것은 서황의 공기 이미지가 진삼 시리즈만 있던 것이 아니라 자사의 다른 작품인 삼국지 조조전에서 먼저 나왔다는 점이다. 여기서도 주요 전투에서 본인의 역할이 아예 짤리거나 부각되지 못하고 반드시 나오는 전투가 거의 없었다. 게다가 조조전의 경우는 뜬금없이 궁병으로 나온 데다가 성능이 원거리 병종에게 큰 의미없는 방어력이 높은 구조여서 같은 궁병인 우금보다 쓸모가 없었다.
다른 국가의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어떤가 하니, 마찬가지로 공기거나 인기없는 캐릭터 중 몇가지 예시를 들어보면 이렇다.
맹획의 경우 비록 인기는 없는 캐릭터라도 본인만의 개성은 확고하고 남만 정벌전에서 언제나 제갈량과 맞붙기에 그쪽으로 비중을 꾸준히 챙기고 있고 제갈량과의 전우애도 나름 돈독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남만 스토리는 언제나 맹획의 남만군 VS 제갈량의 촉군이라는 구도기에 부인인 축융을 제외하면 다른 등장 인물들은 끼질 못하기에 사실상 맹획이 주연이라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하고 있으며 아예 맹획이 촉을 도우러 오는 스토리도 있는 등 여러모로 비중을 챙기고 있다.
장각의 경우 황건적의 우두머리 인지라 초반에 항상 주인공들과 맞붙기 때문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쪽도 충격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개성이 상당하기에 성능이나 인기와는 별개로 취급은 서황보다야 훨씬 나은편이다.
원소(삼국지)의 경우 원소는 희화하하여 몰락한 일족이라고 디스당하거나 조조에게 언제나 패배하는 등 스토리 상에선 폭풍 까임을 당하는 캐릭터지만 언제나 관도대전이 충실히 재현되며 항상 조조와 맞붙는 입장인지라 비중을 톡톡히 챙기고 있고 기타 세력 무장들 중에선 제법 인기도 높다.
원술도 스토리 상에서 까이기도 많이 까이지만 그쪽은 일단 군주 인데다 기령이 참전하지 않은 상태고 기령이 참전한다 해도 네임드는 둘뿐이라 자연스럽게 원술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많이 갈수밖에 없기에 서황과는 비교도 안된다. 원술 자체가 꿀물 황제라 불리며 삼국지에서 유래 깊은 네타 캐릭터고 찐팬은 적어도 밈으로써의 인기는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인물이다.
포삼랑같은 경우도 화관색전에만 나오는 인물이라 스토리에서 겉돌긴 하지만 이쪽은 여캐라는 것만으로도 수요가 있고[16] 관색하고 알콩달콩하는 모습 등으로 관색이랑 엮이기라도 하고 7편에서는 복장이라도 호평을 받았고 8편에서라도 비중이 꽤 늘었으며 다른 관씨 일족과 엮일 껀덕지라도 있는데 서황은 그런것도 없다.
심지어 이러한 서황의 공기 기믹을 아예 적극적으로 채용한 캐릭터가 바로 한당이다. 이쪽은 대놓고 공기 기믹을 밀고있지만 충공깽스러운 디자인과 공기 기믹이 크게 맞물려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애초에 한당은 공기 속성을 기믹으로 부여받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서황보다는 훨씬 눈에 띌 수밖에 없다. 이 인물은 이렇게 존재감이 희박한 인물입니다' 하는 점을 어필하게 되니까. 거기다 이쪽은 기믹만 공기 기믹이지 실제로는 사실 가상 맹장전 추가 시나리오 포함해 무려 플레이어블로 7번이나 플레이할 수 있는데다 이릉대전에서는 아예 주연을 대신해 화공을 하는 역할이 주어졌고 사망시 대사도 자신을 기억해 달라는 대사며 스토리에서도 그 여포를 상대로도 기죽지 않고 여포가 눈에 띈다는 이유로 앞뒤 안가리고 돌진하는 등 개성이 상당해서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고 팬덤 사이에서도 이게 잘먹혀 들었는지 불한당 난무같은식으로 인기가 어느정도 있는데 기믹은 고사하고 언급조차 안되는 서황이랑은 비교가 실례인 수준이다.
이렇다보니 다른 나라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별 볼 일 없는 것은 다를바 없으며 오나라의 태사자와 함께 진삼 시리즈 양대 공기로 꼽히며 인기도 그만큼 없다.[17] 진삼국무쌍 6편에서는 후술하는 사기 성능의 EX차지로 무쌍 시리즈 역대급 개캐가 되었는데, 10일이나 지나는 동안 그걸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게다가 태사자는 (플레이어 측에서 활약하는 이벤트는 아니긴 해도) 오군 전투에서 강화무장으로 플레이어 앞을 가로 막다가 진 뒤 손책에게 항복하는 부분이나 합비 공방전에서의 사망이 비교적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데 반해, 서황은 등장도 퇴장도 하나도 안 다뤄지고 주역으로 등장하는 이벤트가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시리즈 원톱이다.거기다 태사자는 5 Special 에서 손책 손권 등도 제치며 무쌍무장으로 등장하는 쾌거를 누렸고 다른 장수들 다 도망가는데도 혼자서 손책군을 격퇴한다는 간지나는 스토리와 나름 인상깊은 엔딩을 남겼으며 6에서도 서황과 마찬가지로 스토리 모드에서는 쓸수 없다지만 맹장전에서 추가된 레전드 모드의 열전에서 태사자의 스테이지는 공융 휘하에 있을 때 구원을 위해 포위한 적 사이를 단기돌파하여 유비를 찾아간 내용을 재현했는데 거의 전후편급에 가까운 볼륨이나, 전투 구성, 스토리 및 연출 등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는 스테이지로,아군은 물론 적군인 장료에게 조차 범상지 않은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그 여포를 상대로도 기죽지 않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공융을 위해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모습을 연출 했는데, 이는 서황이 자기가 활약한 전투도 아닌 걸 열전이랍시고 부여받고... 그 열전에서 조차 활약및 주인공을 곽가에게 빼앗기고 여포랑도 맞서 싸운 태사자에 비해 겨우 관우랑도 승부를 내지 못하고 유비의 가족을 인질삼아 관우를 붙잡으려는 곽가에게 동조하여 자신이 완전히 관우를 완전히 쓰러트릴 수 있을 실력을 기를때까지 시간을 달라며 관우를 붙잡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대우였다.[18] 사실 태사자도 중간 분량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공기는 확실하지만, 그래도 등장/퇴장과 더불어 손책과의 라이벌 기믹 합비 전투에서의 퇴장 등 어떻게든 분량을 채우는 것과 등장부터 퇴장까지 존재감 자체가 없는 것 중 뭐가 더 나을지는 알 것이다. 일단 적어도 태사자는 챙길 분량은 어느 정도 챙기긴 했다. 단지 캐릭터 자체가 워낙 심심해서 묻힐 뿐이었다. 그러나 서황은 공적은 많은데 있는 공적도 다 빼앗기는 상황이라 더 서글프다. 이쯤되면 같은 공기라도 급이 있다고 봐야될 지경이었다.
서황은 현재 구도에서는 번성 전투에서 주인공을 찾아올 가능성이 거의 없고 동관 전투에서도 왕이와 마초의 구도가 공고해서 주목받기 어렵기 때문에,어떤식으로든 새로운 전장에 출진 시키거나 개성을 새롭게 부여하지 않는 한 서황은 공기 탈출이 요원해 보인다. 때문에 차라리 이렇게 생긴 공기 기믹을 극대화하는것도 어떨까 싶었지만 이 컨셉도 똑같이 공기인 태사자랑 나눠먹어야 될 지경이고 결국 이 컨셉은 한당이 가져가버렸다. 그리고 덕분에 한당은 굵직한 활약은 없어도 깨알같은 존재감을 자랑하는 캐릭터가 됐다. 따라서 현재 구도에서는 부정적인 면이 생기기는 하지만 만약 정사에서처럼 출세주의자적인 면모를 부여하거나, 수하 장수들과 병사들을 밥먹을 틈도 없이 쉴틈없이 부려먹는 정도의 하다못해 어그로라도 끌어모으는 식으로 캐릭터 수정을 하면 어떨까 하는 이야기가 있다.
문제는 이것도 명예욕이 강조되는 인물은 진공대가 있고, 부하들간의 관계로는 엄격하게 부하들을 통제하는 우금이 있다. 서황은 사서의 기록을 보면 웃으면서 아랫사람 부려먹는 일 중독 스타일로 저 둘과는 다르다. 게다가 무기도 대부분 대부나 극을 쓰는데 이게 성능상으론 어떨지 몰라도 개틀링건을 쓰는듯한 6의 곽회나 요필을 쓰는 마대 등과 비교하면 무기조차 너무나 평범해서 어떤 방향으로도 공기 신세를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고 관색이나 포삼랑의 경우나 손권 보연사 처럼 마땅히 엮이는 여캐나 누구를 좋아한다는 묘사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이쪽으로도 뭔가 비중을 챙길 껀덕지가 전혀 없고 남캐 쪽을 봐도 조조-하후돈 능통-감녕 처럼 뭔가 강하게 엮이는 남캐가 있는것도 아니며 하후돈VS관우처럼 라이벌 기믹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동탁-동백 처럼 후에 서황과 강하게 엮일 캐릭터가 나올 가능성도 현저히 적다. 그나마 같은 공기인 태사자는 손책과 플래그 라도 있지 이쪽은 이미 만총이 정식 참전한 이상 앞으로도 공기에서 탈출 하는건 요원해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성능은 위나라 최강 무장 중 하나답게 첫 데뷔작에서 중캐였던 진삼국무쌍 2, 시스템빨을 잘 받지못한 무쌍 오로치 3를 제외하면 대부분 강캐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였으며, 나머지도 적어도 평균급은 해준다. 그 중 진삼국무쌍 3, 진삼국무쌍 4 맹장전,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 진삼국무쌍 6, 무쌍 오로치 2에서는 사기 캐릭터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단지 인기가 없어서 서황이 사기캐인 것이 굉장히 뒤늦게 알려졌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도 나름 플레이어들에게 유명한 인기요소가 있다면 서황콥터(徐コプター, ジョコプター)라고 불리는 기술. 진삼 4의 공중 차지가 도끼를 빙빙 돌리면서 천천히 하강하는 기술인데 상당히 인상적(?)이고 여러 가지 이야기거리가 있어서 서황의 상징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 기술 자체를 '무의 극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5에서 극으로 바뀐 뒤에는 한동안 보지 못했다가, 6에서 대부로 돌아온 이후 5차지로 서황 콥터 모션이 들어갔고, 7에서는 서황 콥터 공중난무 버전이 추가되었다. 8에서도 5차지가 유니크 트리거로 옮겨진 것을 빼면 서황콥터 2종류는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고지식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한 성격, 엠파이어즈 등에서 보여준 온화한 측면, 특유의 묵직한 외모 디자인 등으로 은근히 꾸준히 좋아해주는 여덕층도 존재한다. 터줏대감격 캐릭터인만큼 제발 활약좀 보여주길 바라는 진삼 코어 팬들이 존재하지만 사실 이런 점도 태사자랑 처지가 똑같다.
이 때문에 진삼국무쌍 6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도 무려 48위를 했는데 이는 진삼에는 안어울린다고 엄청나게 욕을먹는 포삼랑 & 관색이나 마찬가지로 행적때문에 미친듯이 까이는 성채나 유선보다도 낮은 순위로 팬덤에서 서황의 취급이 어떤지 알 수 있다.게다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당연히 새캐릭터들이 추가되는데 관은병 여령기 서서등 서황보다 인기있는 캐릭터들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취급은 개선될 기미가 없어 보인다.
3. 진삼국무쌍 3 이전
오자양장인 만큼 1편부터 클론으로 참전했다. 위군 시나리오엔 전체적으로 참여하였다.여타 맹장들이 많이 참전하지 못한 와중에 진삼국무쌍 2에서 용케 참전했다.서황의 데뷔작. 무기는 이때부터 대부였다. 그러나 비중은 데뷔작부터 공기였다. 성능은 그럭저럭 무난하면서도 조금 느리나 기본 공격하나는 끝내주게 좋고, 차지 6으로 땅을 찍고 충격파로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 일품이었으며 무쌍난무가 360도 회전 공격이라서 초심자에게도 좋았다. 그러나, 유니크 무기의 엉성한 능력치[19]로 인해 파워형 중캐. 진무쌍난무 대사는 내가 누군지 알고 덤비느냐! 인데... 그의 특유의 공기스러움 덕에 글쎄요, 누구세요?라고 놀림받기 일쑤였다.
2시절의 번성 전투에서는 원군으로 오지 않고 방덕과 함께 처음부터 출진 중인 상태로 나오는데 이 때문에 서황을 방덕과 함께 수공으로 쓸어서 소멸시킬 수 있다.[20] 정사, 연의에서 서황이 했던 활약을 생각하면 대단히 큰 굴욕을 주는 셈. 이는 6 맹장전의 레전드 모드에서 2 당시에 전장을 재현한 번성전투 촉군에서도 가능하다.[21]
4. 진삼국무쌍 3
간다! /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무술이다!!! / 으윽, 분하다...![22]
무쌍난무/진 무쌍난무/전사
전작과 플레이 흐름은 거의 같으나, 반격기의 도입과 전면적인 차지 1과 차지 3의 개편으로 인해 이득을 많이 보았다. 차지 1은 잡기 기술로 가끔씩 잡을 때의 무적 시간을 이용한 공격, 차지 3는 180도 회전 연속 공격인데 막타에 속성이 두번이나 터져 뇌옥을 달면 미친 화력을 보여준다. 이걸 이용하여 참옥을 달면 오리지널 한정으로 최강의 사기캐가 되는 줄 알았으나, 차지 3의 이상한 타격판정으로 인해 적에게는 참속성을 한번만 맞출 수 있다.[23] 하지만 넓은 횡베기의 차지4, 전방위 찍기 판정의 차지6, 극강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평타[24]로 인해
장료,
장합을 포함한 오자양장 이름답게 근접전 강캐이다. 물론 맹장전에서 군사세팅으로 최강자인
사마의와
견희에게 넘겨주게 된다.무쌍난무/진 무쌍난무/전사
참고로 무쌍전의 Lv10 무기 얻기가 쉬우면서도 지루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곳을 참조
이미 초기 시절 부터 별 다른 역할이 없었던지라 무쌍전에서 잊혀지는가 싶더니, 맹장전에서의 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있는 서황의 열전모드에서 번성 방위전이라는 시나리오에 관우와의 라이벌 대립이 확고 되었다고 볼 수 있다.[25]
5. 진삼국무쌍 4
서황 무쌍모드
관도전 - 장판전 - 동관전 - 합비전 - 번성전(가정전 - 합비신성전)
관도전 - 장판전 - 동관전 - 합비전 - 번성전(가정전 - 합비신성전)
오시오! 우리 서로 무의 진수를 말해 봅시다.
여전히 플레이 흐름은 같은데, 차지 1이 일시적인 슈퍼 아머가 발생하고, 그냥 자리에 충격파로 강제 다운시키는 용도로 변했다. 물론, 진삼 4의 시스템상 차지 1, 2에 속성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 너프된 면이 없잖아 있지만 리치가 더더욱 길어졌다. 게다가, 무기에 무게 기능이 생겨서 느린 공격을 커버할 수 있게 되어서 강해졌으며, 이전과는 달리 파워로 밀어붙혔던 서황이 조금 테크니컬 해졌다. 그것이 진삼 4의 점프 차지인데 도끼를 길게 잡고 헬리콥터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천천히 내려온다. 써먹기에 따라 굉장한 기술이 되기도 하는데, 타격이 회전할 때마다 들어가서 위력적이다. 적장으로 나온 서황이 쓸 때 점프라도 하다가 제대로 걸리면 순식간에 반피가 되는 자신의 체력을 볼 수도 있다. 모션의 유사함 덕택에 별명이 서황콥터다.[26] 후반부인 수라 난이도로 가면 최대한 빈틈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결국 차지 3, 점프 차지가 주력. 이 때는 비룡갑은 무조건 쓰도록 강요받고 있다.
전투마다 시나리오상 원군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적벽도망전, 동관전, 합비전, 번성전에서 전투시작부터 있는 것이 아닌 원군으로 등장한다.[27]
전작까지만 해도 무의 도리에 대해 외치고 다녔던 그가 맹장전에는 "배신자 맹달, 용서 않겠다!" 며, 대사를 날렸는데 이 때 당시 서황이 불치병에 걸려가지고 마지막 전투임을 암시한 시나리오 중 하나이다. 거기다가 뜬금없는 관우까지 소환했다.
유니크 무기 구하기가 괴랄맞게 더럽다. 이게 장판전인데, 유비 탈출 이벤트 발생후, 장비 ⇒ 관우 격파순이다. 언뜻보면 쉬울지도 모르나. 요화, 주창, 제갈량을 박살내지 않으면 난이도가 대폭 올라간다. 그렇다고 조운 (유비 조우 이벤트 발생전까지는 강화상태)을 격파하면, 사기치가 미칠듯이 올라버려서 오히려, 장비가 우군에게 박살나 버린다. 그렇다고 냅두자니, 조조군은 쫄아가지고 사기치가 바닥을 기어간다.
유기 원군 이벤트까지 시간을 떼워야 하는데, 남쪽에는 중립거점이 2개나 있다. 탈출로 주변 거점은 냅두고, 유비가 도망가는 지점의 중립거점 하나는 반드시 먹어둬야 한다. 방어거점이라 단단해서 뚫리지도 않는다. 탈출로와 인접한 거점은 냅둬도 무방하다. 거기다가 서황은 조조군 소속이 아니라, 지휘관 신분이기 때문에, 조조군의 사기치 관리를 잘해야 한다. 장판교 부근에서 나오는 병졸들만 잡아줘도, 조조가 패퇴할 확률이 대폭 줄어든다. 조운이 유비와 조우시 장비의 강화가 풀리기 때문에, 이 점을 노리면 오히려 더 쉬운편이다.
6. 진삼국무쌍 5
밀리고 있는가......
지금이야말로 기력을 분발하지 않으면!
서황의 고전 대사. 번성전 위군을 뛰다 보면 정말이지 지겹도록 듣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기력을 분발하지 않으면!
서황의 고전 대사. 번성전 위군을 뛰다 보면 정말이지 지겹도록 듣게 된다.
5편에선 대부가 아닌 극으로 바뀌었는데, 원래 주인인 여몽에 관평, 조인, 능통[28]과 중복 모션이다. 시리즈 최초 중복모션.
성능은 괜찮은 편이지만[29] 특수기인 신속의 성능이 애매한 게 단점. 분신 대신 맹진과 신속지휘를 준 탓에 대무장전에서 애매하다. 강차지와 강공격 연타의 막타가 범위가 비교적 좁은 폭발인 것도 아쉬운 편이다. 그래도 모션 자체가 훌륭한데다 투지가 있어 이를 커버할 수 있다.
5편에서는 두건을 벗었지만 태사자와 나란히 개성이 없다고 까였다.
여담으로 전작에서 맹달을 용서 하지 않겠다는 그가 5편에선 "나는 최강자와 싸우는 게 낙이다!"라고 외치면서 사마의의 반란에 가담해 조조에게 맞선다. 그런데 조조는 이걸 두고 '순수하고도 서투른 사내' 라 표현하며 이해해줬다. 역시 대인배였으며 정군산 전투에서 위군 본진에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조조를 구하겠다며 달려가기도 한다
이외에 장료 무쌍모드에 등장해 무란 무엇인가 질문하는 장료에게 "소인은 그저 무를 현신하는 그릇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답을 한다.
여담으로, 서황이 번성전에선 우금, 악진, 하후상 등 과 성문을 지키는데 조인의 시작멘트 이후 위의 대사를 말하며 바로 고전 한다. 그렇지만 정작 서황에게 가보면 넘쳐나는 피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적들도 죄다 클론무장이디. 이뭐병 이외에도 뭐만하면 고전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고난이도에선 서황이 빨리 죽을 수 있으므로 구원을 가지않으면 서황이 죽고, 성문 보호가 뚫리고, 촉군의 수공에 성공하고, 전공목표가 실패하고 미방과 부사인은 배반을 단념 한다. 또 관평이 나타나서 조인쪽으로 돌진한다. 다른 문에선 죄다 클론무장이고, 서황이 패주하면 쉽게 뚫리기 때문에, 번성전을 은근히 짜증나게 하는 무장으로 등장한다.
7. 진삼국무쌍 6
6편에서 다시 두건을 썼다. 근데 이 두건이 묘하게 아라비아풍 터번과 비슷해서 졸지에 신캐인 가후랑 함께 아랍인 소리를 들었다. 실제로는 일본 승려들이 쓰는 두건이라고 한다. DLC 복장은 이를 의식한 것인지 완벽한 아라비아풍 터번이었다.
성능은 다 필요없고 3차지에 붙은 EX 차지 하나만으로 사기 캐릭터에 등극. 무의 정상이 보인다!라고 외치며 전방을 향해 공격을 하면서 방어력 상승과 슈퍼아머 성능이 부여되는 기술인데, 방어력 상승의 경우 레벨 1짜리 서황이 수라 난이도에서 EX 차지를 발동한 다음 적들에게 둘러싸여 맞더라도 대미지가 도트 단위로 닳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성능이라 최강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그야말로 무의 정상 이었다.
반면 무쌍난무는 좀 애매한데 6편에선 데미지 배율도 애매한 편이고 그렇다고 연출이 박력있나 하면 그런 것도 아닌지라 7편에서 버프받을 때 까지 여러모로 잉여 취급. 그냥 가불기들이 있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스토리 모드에서는 동영상 하나 나오지 않는 궁극의 공기를 자랑한다. 당연히 번성 전투의 하이라이트도 하후돈에게 강탈당했다.얼마나 쓰는 사람이 없었는지 EX 차지의 성능이 발견된 것도 게임 발매 후 10일이 지난 뒤였다. 크로니클모드 개인열전 시나리오에서도 본인의 활약을 담은 열전 시나리오가 없다. 3개 중에서 2개가 대련 시나리오이며 마지막 시나리오는 장합, 하후연, 허저 셋과 싸우고 끝이다. 그나마 장료가 열전에서 한결같이 무를 외쳐준다.
맹장전에서는 개인 시나리오[31]가 추가되기는 했지만, 동영상에서 왠지 포커스가 서황보다는 곽가에게 있다. 관우 설득도 곽가가 다 하며 서황이 한거라고는 자신이 관우를 따라잡을수 있는 시간을 달라며 처량하게 붙잡는 게 전부라 다시 한번 공기 입증. 컷신에서도 곽가를 클로즈업 하느라 페이드 아웃 처리당하고 있다.그리고 여전히 무기는 극이다. 체력회복 관위 옵션도 민첩무기에 붙은 게 조금 아쉽다. 물론 EX기만 잘 써주면 궁극난이도도 무기교체 없이 헤쳐나갈 수 있다. 결국 진삼국무쌍 3, 진삼국무쌍 4 맹장전,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 무쌍 오로치 2와 함께 최강의 성능을 자랑했던 시기이자 본편에서는 서황의 가장 리즈 시절에 가까웠던 시기이다. 그리고 DLC 무기로 4편 이후 처음으로 대부가 부활했다! 서황콥터도 차지5에서 깨알같이 부활. 그리고 이 대부의 성능은 무쌍 오로치 2편에서 이어진다.
6 엠파이어스에서는 드디어 대부를 다시 들고 나온다. 4편 이후 5, 6편을 거쳐서 부활한 셈. 본인도 4 이후 처음으로 다시 고유무장이 되었다. EX차지는 파생차지만 3차지로 동일하고 무기에 맞기 아예 갈아 엎어져서 버프기에서 공격기로 탈바꿈. 전작에 있던 방어력 효과는 있으나 마나한 수준으로 대너프. 철갑수가 필수적이다. 방어력이 아이덴티티인 조인의 EX 차지가 방어력 강화로 교체되면서 서황의 EX 차지 성능을 일부러 하향 조치했으며 EX 차지를 서황의 등짝에 있는 적이 맞을 경우 엄청난 대미지를 입히는 버그가 있다. 이전의 EX 차지는 당연하지만 에디트 무장에게 쥐여줄 수 있다. 또한 극과 사용방법이 비슷해서인지 무쌍난무는 극버전 그대로 이식되었다.
엠파이어스에서 되찾은 무기인 대부는 성능이 애매하다. 일단 평타 성능은 최고. 적을 낚아채는 기능과 무지막지한 커버 범위 덕분에 돌진공격만 빼면 맞을 일이 없다. 반면 차지의 성능은 묘하다. 차지가 나쁜 편은 아닌데 이상한 후딜레이와 적병 스텔스로 인해 반드시 안쪽을 비집고 들어오는지라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빠진다. 게임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본 케이스. 주력기는 3차지. 6차지도 섞어 써도 돼지만 이쪽은 범위가 애매한 케이스라 자주 쓰는걸 추천하지 않는다.
8. 진삼국무쌍 7
서황 비장무기 | ||
무기 | 입수방법 | |
전장 | 조건 | |
강렴무단 | 헌제호위전 | 원술이 관문을 봉쇄할때 5분 이내에 마차가 관문을 돌파 |
봉진파단 (맹장전) |
장안방어전·조조군 | 전투개시 후 4분 이내에 아군이 패주하지 않은 상태로 성의, 장횡, 한수를 격파 |
7편에서도 등장. 구작 시리즈(4편까지 무쌍 시리즈)에 가까운 느낌으로 복장이 리뉴얼. DLC 복장은 '소화에 전념하려는 소방사'. 대부는 전작 엠파이어스에 이어 계속 가지고 나왔다. 플레이어블로 2번, 헌제 호위전과 번성 전투에서 쓸 수 있긴한데 여전히 게임 상에서는 공기 비중을 자랑한다. 헌제 호위전에선 그냥 조조가 데려온 무장 3명중 한명에 불과하데다 대사가 달랑 한줄로 그 3명(이전, 서황, 하후연) 중에서도 가장 적다. 번성 전투에선 6편과 마찬가지로 하후돈에게 주역 자리를 빼앗겼다. 그래도 플레이어블로 쓸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어디인가. 아예 정사 루트에선 쓰지도 못하는 캐릭터[32]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아주 최악은 아니다.[33] 그래도 사실루트 엔딩에서는 허저와 씨름하는 모습, IF루트 엔딩에서는 조인, 곽가와 술을 마시고 웃는 모습이 나온다.
서황의 고유 무기가 된 대부의 성능은 전작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지만 전작에서 악명을 떨쳤던 잡졸들의 공격성과 스텔스 문제가 이번 작품에서 수정된 만큼 더 이상 차지 공격의 후딜레이가 거슬리지 않게 되었다.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전작보다는 훨씬 더 사용하기가 더 편해졌다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질 정도. 여전히 기본 공격 1타, 3타, 5타 히트 시 상대방을 마치 낚시처럼 낚아 공중으로 띄우는 성능이 존재하고 기본적인 공격 범위가 제법 넓어서 조무래기들을 학살하는 능력이 은근히 높지만 하지만 대부 자체의 공격 속도가 더럽게 느리기 때문에 한참 무기를 휘두르던 중에 적들이 뒤나 옆에서 찔러대는 반격 때문에 차지 공격이 취소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니 되도록이면 신속 속성이 달린 무기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맹장전이라면 보옥을 부지런히 모으고 특수 단련으로 주력 무기에 신속을 10레벨까지 붙여주자.) 주력 차지 공격은 3, 4, 5차지이며 이 세 개의 차지 공격은 공격력도 강하고 공격 범위도 넓은데다가 무엇보다 속성이 적용되기 때문에 잘만 사용하면 잡졸이나 적 무장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가 있다. 특히 4차지의 성능이 매우 강력해져서 이제는 전방위를 커버하는 최상급 견제 기술로 탈바꿈되었다.
이 대부가 재미있는 점은, 본작의 모든 무기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역상성무장을 우위 상성 무장보다 더 쉽게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는 무기 특성상 크게 휘두르는 동작들뿐이고, 다단히트라고 해봤자 차지5뿐이며 이마저도 돌진기라 체인을 쌓기 힘들다. 즉 스톰 러쉬 발동이 다른 무기보다 매우 힘들다. 반대로 역상성 무장과 싸울 때에는 차지6으로 무한콤보를 넣을 수 있다. AI무장의 특성상 자신의 무기 속성이 우위이면 호전적으로 돌진해서 싸우려 하고, 반대로 자신의 무기 속성이 우위가 아니면 싸우려 들지도 않고 가드 중심으로 간을 본다. 이것을 이용하여 적 역상성 무장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기본공격을 날리고 있으면 자기가 알아서 들어와 걸려준다. 또한 역상성무장은 공중에 떠도 중력보정을 받아 바로 내려오는데, 이게 오히려 대부한테는 약이 되어 계속 띄울 수 있게 해 준다.
EX 차지는 전작과 동일한 방어력 상승 + 넓게 베기 공격으로 방어력 상승 시 취하는 동작에는 가드 불능 + 제자리 기절 효과 판정을 가진 충격파가 발생한다는 것이 특징. 덕분에 방어력 상승 이후에 사용하는 가로로 넓게 베는 공격이 거의 100%의 확률로 맞출 수가 있다. 가로 베기의 공격력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방어가 단단한 적 무장과 싸울 시 이 기술을 잘 이용해주는 것이 좋다. 방어력 상승 효과는... 이젠 거의 존재 가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덧붙여 전작의 EX 차지 버그는 수정되었으니 굳이 EX 차지를 뒤에서 맞출려고 삽질할 필요는 없다.
EX 차지의 경우 특이한 변경점이 이번 작품에서 생겼는데 바로 서황의 대사가 미묘하게 변경되었다는 것. 전작에서는 기술 사용 시 "무의 정상이 보인다(見える)!"를 외쳤는데 이번 7편에서는 "무의 정상이 보였다(見えた)!"로, 과거형으로 변경되었다. 정점에 도달해서 하산이라도 한 건지 아니면 정점에 도달하려다가 포기한건지...[34][35]
무쌍난무의 경우 이펙트는 여전히 심심하지만 그 실효성은 버프를 받아서 무지막지한 편. 무쌍난무 1은 단발공격형 장풍기이고 무쌍난무 2는 바위를 쳐올려 깨뜨리는 이펙트였는데 전작에선 바위에만 판정이 있던 1타 판정에서 깨질때의 판정이 추가되어 2단 히트를 내는데 이 두 난무가 속성을 잘 받으면 공격력이 무지막지해지는 고배율 난무이다. 공중 무쌍난무는 그 유명하신 서황콥터. 공중 무쌍난무의 경우 좀 미묘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데 기술 자체가 공중에서 여러 차례 도끼를 회전시키며 하강하는 기술이라 낮은 고도에서 발동하면 그만큼 위력이 약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높은 고도에서 사용하면 적들을 맞추지 못해 그냥 무쌍 게이지만 날리고 삽질하는 꼴이 된다. 대신 제대로만 맞춘다면 그 위력은 서황의 무쌍난무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수준.
맹장전에서 약간 너프되었다. 전작까지는 가드 불가 판정을 가지고 있었던 무쌍난무 1이 이제는 가드가 가능하다! 무쌍난무 2가 가드 불가였던 관계로 일부러 성능을 하락시킨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의도는 불분명.
맹장전에서 추가된 EX 2 차지는 5차지에서 발동되는데 더럽게 느린 공격 속도를 지니고 있는 세로베기 1방. 공격 이펙트는 좁아보여도 의외로 전방으로 나가는 충격파의 판정은 넓은 편이지만 그 외에는 특출난 장점은 존재하지 않는 어정쩡한 성능의 기술이다. 굳이 이걸 쓸 바에는 차라리 3차지에서 파생되는 기존의 EX 차지를 한 번 더 쓰는 편이 낫다.
이외에도 방패병에 가드기능 추가 때문에 대부의 평타능력이 상당부분 상대적 약화가 되었다. 대부의 적을 잡는 기능은 가드중인 적에게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차지 이후 VA를 자주 섞어 쓰는 걸 추천.
비장무기 1은 헌제호위전에서 원술이 관문을 막은 후 5분 이내에 돌파로 재빨리 거점들을 막은 적장들을 잡고 원술도 속전속결로 잡고 열린 문을 통과하면 귀중품 보고가 뜬다. 맹장전 프리 모드에서 이 맵은 한대도 맞지 않고 100명 격파 달성 전공이 있어 비장 무기와 전공 달성 모두 노린다면 좀 까다로울 수 있다.
비장무기 2는 장안방어전에서 아군이 한명도 패주하지 않은 상태로 한수, 장횡, 성의를 4분 안에 격파한다는 꽤나 까다로운 조건이니까 무기랑 레벨을 맞춰놓고 도전하는 것이 좋다.
9. 진삼국무쌍 8
본인 공개 전 등애가 대부를 쥠으로써 중복무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서황도 대부를 그대로 들고 나오면서 시리즈 최초 대부 중복무장이 됐다.[36] 같이 나온 신헌영도 무기만 대월이지 모션은 동일했기 때문에 서황/등애/신헌영 3명이 중복이 되었다.그리고 대부의 저주로 인한 것인지 셋 다 사이좋게 공기가 되었다.물론 이건 개드립이고 원래부터 서황은 무기가 대부가 아닌 시절에도 유서깊은 공기였고 등애도 비중이 썩 높은 캐릭터는 아니었는데 거기에 신헌영이 추가된것 뿐이다.
EX모델은 전작의 3성 대부 '아단'을 그대로 유지했다. 두건 모양이 전작과 달라졌다. 평상복이 공개되면서 시리즈 최초로 두건을 벗은 모습이 나왔는데 무승 이미지의 캐릭터라 팬덤에서 대머리 아니냐고 하던 것과 달리 올백 스타일이다.
18년 1월 플레이 PV가 공개되었다. 모션은 대월에 맞춰져 나왔는지 플로우 공격이 그다지 대부와는 어울리지 않는 모션이 특징. 고유모션의 경우 고유기, 특수기, 다운 트리거가 공개되었다. 다운트리거는 전작 대부 5차지로 나왔는데 전작같은 차지러시에 의한 연속 입력으로 타수가 늘어나는 기능은 없으므로 1-2번 휘두르는 것을 모션 종료. 특수기는 전작 EX2차지이며 이펙트가 바뀐게 확인 되었는데 단순한 휘두르는 이펙트만 나가던 것에서 번개를 내리치는 이펙트로 바뀌었으며 전방의 넓은 범위안에 있는 적을 기절 시킨다. 고유기는 기절 플로우 피니시이며 신규모션을 탑재했는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크게 휘두른 뒤 아래에서 위로 올려 쳐 적을 띄운다. 무쌍난무는 공중난무가 공개되었는데 전작의 공중 난무인 산운단이 탑재되었다. 다만 전작과는 달리 시전속도나 강하 속도가 크게 증가하여 전작같이 높이에 따른 다단히트로 인한 데미지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9.1. 스토리
이번 작에서 최초로 서황이 등용되는 부분이 다루어졌다.[37] 2편부터 등장했는데 이제서야 등용 일화가 나온 것. 헌제 호위 임무 이벤트에서 만총의 추천으로 등용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38] 이 과정에서 부가 임무인 양봉과 대립에서 양봉소속으로 조조군과 대립하게 된다. 이 때 임무 중 대화 이벤트로 만총과 대담을 나누는데, 서황 말로는 은의 때문에 어쩔수 없이 싸운다고 한다. 그러나 만총은 은의를 방패로 안주하는 것은 아니냐고 설득에 나서며 이에 마음이 흔들린 서황은 퇴각한다. 이 이벤트가 달성되면 허창에 있는 주요임무 지점 도착시 서황이 가세하여 아군을 도와주며 본격적으로 조조군에게 들어가게 된다. 이후 각종 조조군 전투에서 감초처럼 참전한다. 또한 자신의 스토리 모드에선 관우와 대담을 나누는 깨알같은 개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다만 위군 시나리오 중후반 까지도 공통 대화 이벤트가 많이 없어서 거의 공기 취급인데 그의 존재감이 상승하는 파트는 아이러니하게도 번성전 이후부터이다. 이 시기 즈음부터 위군 공신들이 각자 이유로 대거 스토리에서 이탈하면서 이 부분을 서황이 대화에 참여하여 메꾸는 방식. 서황의 스토리는 10장에서 끝나지만 정작 NPC로서 전투 참전은 11장 초중반 파트인 촉의 북벌까지 등장한다. 이후 조용히 퇴장. 이런식으로 조용히 퇴장하는 위군 무장들이 많은 관계로 서황이 꼭 공기여서 그런건 아니다.결국 이번 작에서도 공기 신세는 피하지 못했다는 게 대부분의 평가. 실제로 서황은 역사에서 병사했기에 이건 당연한 결말이다. 연의대로였더라면 맹달 화살에 활빵맞고 사망했을 터... 단 뜬금없이 DLC의 조비 IF 시나리오에서 꽤 많이 등장하기는 한다. 여담으로 8편은 기이하게도 서황과 무기를 공유하는 등애도 같이 공기화됐으며 심지어 신참전인데다 여캐인 신헌영도 역시 중복무기군인데 똑같이 공기화되어 버렸다.
엔딩은 광릉전투 이후. 대장군이 되어서도 자신을 단련하는 서황과 그런 서황을 치하하는 조비의 모습으로 끝난다.
9.2. 성능
서황의 모션 구성은 그나마 대부를 전체적으로 써볼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최대한 모션 손해를 절제한 구성이다. 이번 작 대부/대월이 난전에서 영 좋지 않은 탓에 성능에서 손해를 많이 봤다.유니크 트리거는 전도 판정, 특수기는 기절 판정, 유니크 피니시는 기절 플로우에서 이어지는 공중 판정 공격이며 이 세가지 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특수기 역시 느려터진 1타 찍기 공격이지만 오히려 이 너무 느려터진 판정으로 AI가 회피 타이밍을 못잡고 추격당하기 일쑤이다. 그래서 특수기에서 이어지는 유니크 피니시 원콤보 풀히트 후 다운된 적을 다시 유니크 트리거로 쉽게 추격이 가능하다. 그 뒤 전도 플로우 공격까지 마무리 가능.
다만 연계성을 생각하면 안정적인 연계는 풀히트로 다운된 적을 전도 트리거로 추격할 게 아니라 통상 기절 트리거로 추격하는 게 좋다. 대부 전도 플로우 모션의 경직 연결성이 약한 관계로 어정쩡하게 풀히트를 안하면 경직이 애매하게 중간에 끊기고 반대로 풀히트를 하면 적을 너무 멀리 날리는 관계로 대시 추격 외엔 할게 없다.
또한 대부 자체가 공격 사이에 은근히 틈이 많아서 난전에서는 조심히 운영해야는 것은 순정 대월/대부하고 큰 차이가 없다.
무쌍난무는 어정쩡한편. 공중난무는 다단히트외엔 데미지가 어정쩡한 수준 이하이고 지상난무 피니시는 어정쩡하게 빙속난무라 화력 보강의 여지도 별로 없다. 그나마 중간 모션이 이동 속도는 느려도 어느 정도 섬멸력은 있는 게 장점.
성능은 강하다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대부 계열 무장중에선 가장 다채롭게 쓸 수 있는 게 그나마 건진 장점.
8 엠파이어스 대부 무장들은 모두 대부의 원래 주인 무장인 서황의 모션을 그대로 사용한다. 아무래도 대월 모션은 신헌영에 맞춰진 것이라서 클론들에게 맞지 않았던 모양. 참고로 신헌영의 아버지인 신비도 당연히 대부를 들고 나온다.
10. 무쌍 오로치 시리즈
10.1. 무쌍 오로치 1
무쌍 오로치에선 테크닉 타입의 무장이며 위나라 시나리오에서 처음부터 사용 가능한 무장이다. 시리즈 4편 당시의 무브를 그대로 들고 왔는데, 이로 인한 재미있는 버그가 하나 존재. 점프차지의 빙글빙글 도는 모션으로 적 네임드 장수를 격파하여 슬로우 화면을 볼 경우, 이후 땅에 착지하지 않고 계속 돌게 된다. 이걸 적병에게 맞추고 벽에 끌고 가면 간이 무한콤보도 가능. 테크닉 타입이라 공콤 보정도 신나게 들어간다. 다만 상대는 방어가 가능한데 쓰는 서황 쪽은 방어 불가에, 한 대라도 맞으면 바로 풀리며 후방 판정이 너무 높아 적에게 닿지 않는지라 뒷치기에 무력하다. 화살의 문제도 물론. 따라서 어지간한 컨트롤 실력이 아니면 금방 풀리게 되므로 그냥 재미로 해 볼만한 수준이다.느린 공격속도를 커버할 신속으로 인해 문제가 다 해결되는 지라 차지 3[39], 차지 4가 주력. 차지 5는 신속 문제로 인해 판정이 어긋나고, 차지 6은 속성 자체가 안 붙으니 무조건 봉인. SP기(차지3 EX)는 도끼로 돌면서 고속으로 2회전 하는 기술인데 가드 불능이지만 속성이 안 붙는 것이 최대의 결점이지만 테크닉 타입의 특성으로 콤보 공격의 대미지 추가으로 인해 문제 될 거 없다. 어쨌든 마왕재림 한정 진삼국무쌍 4 맹장전 이후 무의 정점에 도달할만한 성능을 가지게 된 시기였다.
마왕재림에선 위나라 편에 등장하지 않고 미야모토 무사시와 함께 수련을 다니던 중 시마 사콘의 전국 편에 가담하게 된다. 여기에서 사기캐의 정점을 찍었는데 특히 SP기(차지3 EX)가 이제 속성이 붙고 대미지도 상승해서 마구 남발 해도 될 수준이 되었다. 그리고 문제가 됐던 차지 5, 6이 완화되어 쓰기 편해졌고, 특수한 연성 기능 중에서 비룡을 장착해서 차지 공격시 빈틈을 줄이는 것이 포인트다.
10.2. 무쌍 오로치 2
성능 면에서는 EX가 6편 성능을 그대로 이어받아 무쌍 오로치 2 톱3에까지 꼽히는 강캐. 진삼국무쌍 4 맹장전,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 진삼국무쌍 6와 함께 역대 최강의 성능을 자랑했던 시절이다. 무기를 극에서 대부로 바꿔들었다. 타입이 파워로 바뀌면서 하이퍼 아머가 부여된 건 당연하고, 이 도끼 성능이 사기다. 1,3 평타로 상대를 낚아챈다! 상대가 우귀같은 하이퍼아머고 자시고 잡아서 빙빙 돌린다. 양손 도끼다보니 범위도 넓고 6편에 있었던 EX 공격 버프도 그대로 가져오면서 생존률, 공격력 모두 톱에 들었다.DLC 백두건 공투전에선 대사가 꽤 있다. 그것도 기본대사 돌려쓰기가 아닌 신규 대사! 아야 고젠이 서황과 켄신을 보며 두명의 켄신이라 부르는데 서황은 그럴때마다 본인은 켄신공이 아니라며 극구 부인하지만 말은 잘 따른다. 또 벤케이에게 자기 패션을 따라했다는 굴욕도 맛본다.
특별 관계 무장은 장료, 관우, 벤케이, 미야모토 무사시. 특수 트리플 러쉬 맴버는 위나라 오대장인 장료, 장합과 전국무쌍 쪽의 미야모토 무사시, 사사키 코지로. 이쪽은 무도인이라는 컨셉으로 묶은 것으로 보인다. 서황 쪽에서는 아니지만 신기하게도 월영 쪽에서 서황과 특별 관계다. 자기도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걸 하는 월영을 다독이며 둘이 성별을 뛰어넘은 무인 친구가 되어버린다.
10.3. 무쌍 오로치 3
전작에 이어서, 두건이나 과묵하고 성실한 태도가 겐신을 닮았다며 브라콘 아야고젠에게 단단히 찍혀버린다. 켄신을 흉내낸다는 소리를 듣는 등 아야고젠한테 귀여운 서황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데 자기한테 어떤 식의 관심을 주고 있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속성은 힘. 성능은 겨우 밥벌이는 하는 수준이었지만 하필 최악의 쓰레기 신기 중 하나인 탈라리아를 신기로 가지고 나와버린것이 문제였으며 EX에 속성이 붙는 패치를 받고 나서야 할만해졌다.
[1]
무쌍계에 있는 베테랑 무명중 하나. 몇몇 클론 무장들 성우도 맡고 있다.
[2]
맹획과 중복.
[3]
拙者.
관우와
관평도 이 1인칭을 사용한다.
[4]
이게 어느 정도냐면 서황이 큰 공훈을 세운 번성전투에서 주역 역할을 실제로는 싸우지도 않은 하후돈에게 항상 뺏긴다.취급이 이렇다보니 서황이라는 캐릭터가 삭제되어도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에 아무런 위화감이 없을 정도였다.
[5]
그나마 찾아보자면 신캐보정을 받아 2편의 위군 오장원 전투 CG 영상에 나름 근엄하게 등장하였고 3편에서는 위전 무쌍모드 마지막 유비와의 결전에서 잠깐 등장했다.
[6]
이후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저 둘과 함께 곽가, 우금 등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7]
이전: 아이고... 냄새를 맡고 쫓아온건가? / 하후연: 하여간 이런 냄새는 잘 맡는구만! 정말 귀찮게시리. 여기서 말하는 냄새는 당연히 황제를 탈출시킨 조조 일행을 따라붙은 이각과 곽사의 추격을 두고 하는 말이다.
[8]
사실 이 둘도 중갑으로 무장한 것도 있고 번성에서의 비중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나은 거지 이쪽도 사정은 안 좋다. 조인도 3편부터 참전한 고참임에도 영 비중이 없고(6편 당시 서황과 함께 유이하게 스토리모드 플레이 시나리오가 없었다), 방덕은 아예 삭제되었다가 겨우 부활했다. 이 둘도 번성 전투에서 하후돈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비중이 낮아진 비운의 케이스.
[9]
애초에 서황은 대놓고 이레귤러를 지향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무쌍 시리즈 등장인물들은 엄연히
삼국지연의라는 원전이 있는 캐릭터들이므로 1)좌자처럼 등장분량이 매우 적어서 그냥 대놓고 창작해도 무방한 캐릭터 2)역사에서든 연의에서든 전장에서 직접 싸울 일이 없었을 책사나 여성 캐릭터 3)사서의 기록과 연의에서의 모습이 상이한 면모가 있어서 사서의 기록을 바탕으로 창작하면 연의에서의 이미지와 다르게 갈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닌 이상 연의에서의 모습을 크게 벗어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서황의 경우 정사 서황전에 기록이 제법 많이 남아있고 원래 무장이니까 1번과 2번은 불가능하고 3번밖에 길이 없는데 정사 서황전을 보면 알겠지만 연의와 비교했을때 캐릭터성은 크게 다르지 않고 단지 전공만 상향되었을 뿐이다. 그렇다고 상향된 전공을 바탕으로 무패의 상승장군 이미지로 가자니 이쪽에는 이미 여포, 장료 등 연의에서나 정사에서나 똑같이 잘 싸웠던 인간들이 이미 수두룩하다.
[10]
실제 스토리 모드 상 그나마 받는 대사도
관우 님의 자제분과 겨루게 돼서 영광이오!
조운 님과 겨루게 돼서 영광이오! 이런 것 밖에 없다.
[11]
그런데 실제 역사상 서황도 인간관계를 스스로 좁고 사무적으로 했으니 의도하지 않게 고증이 됐다.
[12]
5에서도 관우와 상호대사가 존재하긴 하나 무쌍모드에서 짤린 중복무장이 되어버린 관계로 프리모드에서나 제대로 들을 수 있다.
[13]
심지어 관우는 워낙에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대인관계가 많은 무장이고 앞으로도 시리즈가 나오면 대인관계가 더 늘어날 예정이라서 서황과 관우의 관계는 안타깝게도 티도 잘 안나는 수준이며, 그나마 몇 있지도 않은 대사들마저 거기서 거기에 하나같이 몰개성하다.
[14]
7편 위군 스토리라인에서 그 외 합류 이벤트가 없는 캐릭터는 곽가, 채문희가 있는데 곽가는 죽는 그 순간까지, IF 라인을 타면 미션 끝까지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며, 채문희의 경우 애초에 여캐이고 아예 스토리라인 자체에서 겉도는 캐릭터라 존재감을 논할 필요가 없다. 액션 게임에서 평생 전쟁터를 구른 사람이 전쟁터에 나갈 일이 없는 여성 문학가와 존재감을 비교해야 한다는 점에서 서황의 처지는 더욱 비참해진다.
[15]
이게 얼마나 심각했냐면 방덕은 5에서 삭제된 캐릭터 중 6에서 좌자와 함께 유일하게 부활하지 못 한 캐릭터인데, 스토리 모드에서 번성 전투 전반부에 충분히 집어넣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덕이 주인공이 되면 하후돈의 관우 죽이기 시나리오가 어정쩡해지기 때문에 많은 팬들의 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활하지 못 했던 것이다. 진삼 4에서 방덕이 하이라이트 무장으로 나올 정도로 아주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 스토리 모드에서 여러 무장을 선택 가능한 진삼 7에서도 번성 전투의 중심을 하후돈으로 정하면서 플레이 거눙 무장에 조인과 방덕이 짤리고 그 자리에 원군으로 참가하는 하후돈, 서황, 조비가 들어가는 황당한 상황이 이뤄진 것이다. 이 때문에 조인은 스토리 모드에서 서주 전투 하나, 방덕은 IF 루트에 있는 남군 전투 하나에만 출전하게 되었다.
[16]
실제로 6의 인기투표 에서도 서황 보다 순위가 낮은 여캐는 축융 뿐이며 순위도 48과 50위라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다.
[17]
둘 다 본편보다는 외전에 속하는 무쌍 오로치 시리즈에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고, 이벤트 출연이 비교적 많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어디까지나 본편에 비해 비교적이다.
[18]
물론 관우도 작중에서 군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하고 정사에서도 조조가 천도까지 고려했을 정도로 밀어붙인 전적이 있으니 절대 만만한 인물이 아닌 건 사실이지만 본작에서 세계관 최강자로써의 포스를 마구 뿜어대며 1대 다수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여포에 비할바는 못된다.
[19]
두번째 유니크 무기가 불꽃 속성이 거의 차지 6에 남아있는 형태라서 그나마 나은 상태. 오히려 첫번째 유니크 무기는 무기 공격력이라도 있지 두번째 유니크 무기는 공격력 부가 옵션이 없어서 쓰기 애매했던 점이다.
[20]
플레이어가 수공으로 수몰되는 지역에 있으면 수공 후에도 멀쩡한 지역으로 올라올 때까지 지연되는데, 이런 식으로 지연시키고 서황을 수몰 지역으로 유인한 뒤 날려보내거나 기절시키고 나서 위로 올라가면 된다. 서황에게 다가가다 보면 수공 준비가 끝났다는 메시지가 뜬다. 그 뒤에 방덕 군단을 계속 쓰러뜨리면서 시간을 끌어야 거기에 반응해서 내려오므로 생각보다 까다롭다.
[21]
2와는 달리 일정 시간 버티기에서 방덕을 처치하고 위로 올라가기로 바뀌었으므로 방덕과 함께 쓸어버리는 건 불가능하다. 그 대신 처음부터 수몰지역에서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방덕 군단을 어느정도 격파해서 내려오게 해야하는 2보단 수몰시키기가 쉽다. 덧붙여서 6편 오나라 시나리오에서는 도와줘야할 아군을 생까고 신속하게 올라가면 방덕, 조인, 서황은 물론이고 심지어 여몽, 육손, 감녕까지 함께 사이좋게 수몰당해서 패주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22]
놀랍게도 대부분 단말마에 불과한 전사대사가 유일하게 확인되었다. 너무 커다란 환경음 때문에 단말마보다 들리지 않는 게 함정이었다.
[23]
차지 3는 버그가 조금 있는 건지 차지 3의 타격판정을 조금 이상하게 맞춰가지고 쓰자마자 스턴되는 괴이한 현상이 생겨나가곤 했다.
[24]
모든 공격들이 횡베기나 전방 360도 횡베기로
주유와 함께 최고의 평타를 자랑한다.
[25]
사실 이전 부터 청룡(황룡)언월도와 대비되는 유니크 무기의 이름이 백호 아단이라는 무기명이 있지만 관우와 집접하는 시나리오가 없어서 그가 진짜 라이벌인지 몰랐던게 대다수다.
[26]
여담으로 도전모드 중 유성에서 점프차지를 쓴 상태로 추락하면 도전이 종료되는데 굉장히 긴 시간이 걸린다.
[27]
단, 본인 무쌍모드에서도 마지막 전투인 번성전에서는 원군으로 막 도착했다는 설정인지 시작하자마자 매전투에서 원군으로 도착할 때마다 해주는 대사, "나 서공명, 지금 도착했소이다!"를 외쳐준다.
[28]
5SP에서는 삼절곤으로 독립.
[29]
이번 작에서 극 모션이 클론 모션 중에선 최강으로 꼽히며 무쌍무장들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강력한 전서와 방어력을 갖고 있는 조인은 극 계열 최강캐를 넘어 전체적으로도 강캐이며, 관평과 능통 역시 꽤 강한 편에 속한다. 사실 가장 약하다는 여몽도 특수기가 낙석이라 그렇지 중간은 가는 성능을 자랑한다.
[30]
맹장전에서는 언월도로 복귀.
[31]
하지만 자기의 리즈시절과는 별로 상관없는 전투인데다 비중 대부분을 곽가에게 먹혀버렸기 때문에 코에이가 서황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32]
채문희,
견희,
방덕
[33]
채문희,
견희는 여자 캐릭터라 정사와 연의 비중을 높이면서 무장이 부족한 진을 제외하면 여자 캐릭터 비중을 줄이는 최근 정책상 그런거고 방덕은 합류 시점이 서황과 어마어마하게 차이난다는걸 생각하면 여전히 눈물나는 상황이긴 하지만, 적어도 스토리모드에서 쓰지도 못하던 6편이나 자기 시나리오인데 곽가에게 주연을 뺏긴 6편 맹장전보다는 양반이다.
[34]
과거형이니까 하산이나 포기로 해석할 수 있지만, 일본어로는 의미의 차이가 크지 않다. 과거형이더라도, '방금 보였다!' 라는 의미(즉, 형태는 과거형이지만 사실상 의미는 현재형)가 되기 때문. 다른 예로는 한국어의 '아차!' 에 해당하는 'しまった' 를 들 수 있는데, しまった라는 표현 자체가 '~해 버리다' 라는 뜻의 단어 'しまう' 의 과거형이다.
[35]
오히려 서황의 캐릭터성을 고려해보면 '현재 자신이 있는 위치보다 더 높은 경지가 보였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무협물에서 무의 경지는 대개 끝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는걸 보면 이쪽으로 해석하는 게 더 그럴싸한 해석이 된다.
[36]
5~6 중복무장 시절에는 대부가 아니라 극을 사용했다.
[37]
이것도 어떻게 보면 신 캐릭터로 만총이 등장했기에 나온 것...
[38]
한편 캐릭터 스토리 모드 시작 때에는 그 캐릭터를 소개하는 나레이션이 있는데, 이 나레이션이 서황을 소개하다 서황은 그저 배경이라는 듯 자연스럽게 상황 소개로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39]
진삼 시리즈에서는 괴상한 공격 판정때문에 갑작스레 스턴이 되곤 했었지만 무쌍 오로치에 오면서 개선되어 주력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