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리액터를 동력원으로 작동하는, 토니 스타크가 직접 제작한
강화복이다. Mk.2부터는 각 사지의 말단부에 장착된
리펄서건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언맨 3편 이전까지 평상시에는 토니의 저택인
말리부 저택에 보관됐었다.[3] 아이언맨 3편에서 말리부 저택이 파괴된 이후로는 스타크 타워에 분산 수용되어 있다가 이후, 어벤져스 기지로 옮겨져 있다. 원작에서 모티브를 따온 슈트도 있지만,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설정이 전반적으로 그렇듯이 대체적으로 영화의 슈트와 원작의 슈트는 판이하게 다른 편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모든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아이언맨도 만화에 비해 영화에서 보여주는 파워가 많이 너프되어 있으며, 에피소드마다 전체적으로 들쭉날쭉한 파워 밸런스를 보이는 코믹스 버전보다는 슈트들 간의 편차가 적은 편이고, 비교적 현실적인 묘사를 보여준다. 승인된 사람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구속구로 쓰기도 하는데, 코믹스에서는 간간히 등장하는 클리셰로 영화에서는 아이언맨 3 종반에 한 번 보여주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코믹스보다는 현실적으로 보이게 묘사했다는 것일 뿐, 엄청나게 비현실적인 건 마찬가지다. 일례로 비행 중에 추락하거나 아이언맨 1편에서 전차가 쏜 대공 기관포의 고폭탄[4]에 얻어맞는 충격은 슈트는 견딜지 몰라도 그 안에 있는 평범한 인간 토니 스타크에게는 치명적일 것이다. 이런 충격마저 무효화하려면 MCU의 설정 내에서라면
비브라늄이 필요하겠지만 토니 스타크는 이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가 지날수록 그 내구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견고해지고 있으며[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워머신 Mk.3는 상공에서 아예 자유낙하 했음에도 사용자는 하반신 마비로만 끝났으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Mk.50은
타노스의 펀치를 맞거나[6] 타노스가 떨어뜨린 운석에 맞았음에도 살아남았다.[7] 그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Mk.85는 토르의 묠니르 강타를 맞고도 토니가 잠시 기절했을 뿐 사용자는 물론이고 슈트에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8]
내구도와 별도로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기술의 향상 덕분에 입고 벗기 편해지도록 개선된다. 아이언맨 1편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헬멧이나 장갑 정도가 아니면 자동차 공장에서나 볼 법한 조립용 로봇팔들이 없으면 입고 벗을 수 없는 물건이었지만, 시리즈가 거듭되면서[9] 자동으로 입혀지고 벗겨지는 경지에까지 오른다. 마크 1은 아예 사람이 동원되어 수동으로 입어야하고, 아이언맨 2 전반부까지는 여러 부품으로 분리되어 있어 별도 장비의 도움을 받아야 벗을 수 있었지만, 아이언맨 2 초~중반부의 마크 5부터는 슈트 자체가 어느정도 쉽게 입고 벗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아이언맨 3에서는 부품들이 개별로 자동으로 날아와 입혀지는 마크 42가 마지막으로 개발되었고 그 이전 모델은 작동중에(심지어 비행중에도) 전면과 후면부를 통해 착용자가 끼워들어갈 수 있도록 개방되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전용 헬기에서 자동으로 입혀지는 마크 46이 등장한다.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부터는 나노 기술을 적용해서 평상복에서 바로 가슴팍의 나노 입자 저장부 및 리액터를 터치로 사출시켜 사용함으로 바로 환복할 수 있고, 엔드게임에서는 더욱 깔끔하게 사출되도록 개선되기까지 했다.
아이언맨 3까지는 동력이 떨어져서 슈트의 전원이 꺼지는 묘사가 여럿 나오기도 했는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로는 동력 부족으로 슈트가 정지되거나 전투력이 감소하는 등의 묘사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MK.42나 토니가 피터에게 만들어 준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 같은 경우엔 자동차 배터리나 가정용 일반 전기로 충전가능한 모습은 보여줬다. Mk.1을 제외한 아이언맨 슈트를 입은 상태에서 HUD로 자비스(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부터는 프라이데이) 같은 인공지능의 보조와 여러 상황을 표시해주는 홀로그램이 헬멧 안에서 나오는데, 이것은 밀착한 카메라 앞에서 혼자 앉아 대사를 읊으며 진짜처럼 연기하는 것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HUD가 나오는 장면 연기 때는 쓸쓸한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도 그럴게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혼잣말하며 연기하는 것이니. MCU 세계관 내에서도 아이언맨의 등장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미국 정부에선 어떻게 해서든 아이언맨 슈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려 물밑작업을 벌였고 이란, 북한 등 미국의 적대국가나 해머 인더스트리 같은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경쟁사에서도 아류작 제작에 뛰어들게 만들 정도였다. 하지만 토니 스타크가 영면할 때까지 그 누구도 아이언맨 슈트에 버금가는 슈트를 만들지 못했고[10] 아이언맨 슈트는 곧 토니 스타크를 상징하는
아이덴티티로 남게되었다.[11] 초반에는 아이언맨 슈트에 모든 무기를 탑재했었지만 워머신이 등장한 이후로 실탄 화기는 워머신, 리펄서건을 포함한 에너지 투사와 근접전은 아이언맨으로 나뉘게 되었다.[12]
아이언맨의 리펄서건을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 특유의 재생 능력으로 버티던
에릭 사빈도 유니빔 한 방에 흉부에(?) 커다란 구멍이 뚫리면서 사망했다.[14]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윈터 솔져의 기계팔은 돌격소총의 사격을 손바닥만으로 튕겨내고 또
캡틴이 전력으로 던진 방패를 정면에서 받아내고도 흠집 하나 나지 않을 정도의 강도를 자랑했는데, 유니빔을 쏘자 그 기계팔이 한 방에 박살나서 뜯겨나가며 아이언맨 슈트의 무시무시한 화력을 제대로 연출하였다.
다만 헐크는
헐크버스터가 쏘아대는 유니빔도 씹어버린 것으로 보아 아이언맨 슈트의 유니빔 정도로는 저지가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것도 헐크의 내구력이 워낙 무시무시한거지 유니빔이 약한게 아니다. 그리고 헐크도 겨우 버텨낸 거라서 양손으로 쏘면 꽤 크게 유효타를 먹일 수도 있다. 그래도 나노슈트 이후론 화력이 엄청나게 증가해서 헐크버스터와 같은 대형 슈트 없이도 육탄전에서 잠깐동안 타노스를 몰아붙이며 팼고 아예 헐크와 동급 스펙의 컬 옵시디언을 유니빔도 아닌 간단한 짧은 양팔 차지공격으로 저멀리 날려버렸다는 점에서 고려하면 나노슈트 이후의 유니빔이면 헐크를 날릴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아이언맨: 대화로 해결하자고.
(하이드라 군인들이 씹고 총을 쏜다)
아이언맨: (사격하는 군인들을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다 무릎을 조준하여 스마트 탄으로 제압한다.)
아이언맨:
대화 즐거웠어.
하이드라 군인: 대화 안 했잖아...[15]
슈트의 어깨 부분에 수납된 자동 추적형 탄환. 폭발성이 없는 순수 실체탄이라 금속 장갑에 튕겨나가는 등 위력은 낮지만 다수의 적을 대응할 새도 없이 동시에 제압 가능하다.[16]
다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이 정도 위력의 무기는 통하지 않는 초인적인 방어력을 지닌 적들이 등장하기에 점점 역할이 스마트 미사일로 대체되었다. 그래도 눈에 맞으면 타노스도 아프긴 하지 않을까 다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초반부에
하이드라 연구기지 내부의
스트러커의 부하들을 제압하는 데 스마트 탄환을 사용했는데, 이를 보면 스마트 탄환은 비살상용으로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용도는 아이언맨 1편에서 그랬듯이 가만히 선 상태에서 고속 공격이 가능한 터라 다수의 인질범들을 제압하는 데 유용하다.
Mk.1부터 존재한 무장으로 Mk.1은 왼팔 아래 부분에 수동으로 조작해 발사하는 미사일이 1발 탑재되었다.
Mk.3는 양쪽 팔 위쪽에 탑재되었다. 위력은 탱크와 장갑차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Mk.6의 경우 손목 둘레를 따라 소형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어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 가능했다. 양 어깨 승모근 부분에도 1발씩 존재한다.[17]
Mk.7의 경우 승모근과 허벅지 양쪽, 양팔까지 미사일 수납대가 총 6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초소형 미사일이 23발씩 4개, 1발씩 1개 수납되어 있어 슈트 전체에 미사일이 총 93발이 내장되어 있다. 미사일로 다수의 목표물을 자동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며 위력도 상당해 어깨 양쪽의 미사일을 한꺼번에 발사해
치타우리 비행정 수십 대를 궤멸시키기도 했으며, 레비아탄의 몸 속에 들어간 다음 허벅지의 미사일들을 한꺼번에 발사해서 내부에서 폭파시키고 몸체를 끊어버리기도 했다.
Mk.43에도 개수는 알 수 없으나 어깨에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는데 작중에서는
울트론을 단 몇 발로 격추시키는 활약을 했다. 그 후 팔에 장착된 미사일론 메인 울트론 기체를 한방에 파괴했다. 스타크의 모든 기술을 이미 울트론이 습득한 이후에 만들어진 만큼 적어도 스타크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기술을 적용해서 만들어진 울트론일텐데 미사일이 단 한방에 산산조각을 내버렸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간간이 사용되었다. 공항 전투씬에서는 8발로 일대를 초토화시키는 위력을 보여주었으나 단순히 진로 방해용으로만 썼고, 버키를 죽이기 위해 몇 발 쏘기도 했으나 캡틴의 방패에 막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나노테크 슈트를 사용하면서 그때그때 나노 입자를 조합하여 미사일을 만든 뒤 발사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에보니 모를 우주선 밖으로 날려보낼 때, 스타로드를 공격할 때 등 요긴하게 쓰였고 타노스에게도 미사일을 퍼부었으나 타노스는 오히려 폭발을 스페이스 스톤으로 흡수해 화염의 형태로 방출하여 토니를 날려버렸다. 일대일 전투에서도 연막용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Mk.6 슈트부터 손등에서 강력한
레이저 빔을 발사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360도로 마구 휘두르며 전방위의
해머 드론 부대를 모조리 토막내버리고도 모자라 그 뒤의 나무들까지 베어넘겨버리는 위력을 발휘했다. 압도적인 포스를 과시했지만 일회용 무기였던 탓에 레이저 커터 카트리지를 퍼지해버리고 이후 난입한 이반 반코에게 써먹진 못했다.
어벤져스에선 헬리캐리어 내부의 잔해들을 잘라낼 때 쓰기도 했다. 이때도 다 쓴 카트리지가 손등에서 튕겨나가는 것이 보인다. Mk.7과 Mk.46에도 이 레이저 무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Mk.6와는 달리 개량을 거쳤는지 일회용이라는 단점을 보완했다. 레비아탄에게 사용했을 때는 레비아탄의 장갑을 관통하지 못하는 한계[18]를 보여주기도 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주변 구조물을 잘라 무너뜨려서 캡틴의 진로를 방해하는 데 쓰였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이 레이저를 공격용이 아니라 절단된 선박을 통째로 용접하는데 사용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대기권 외곽으로 날아가는 Q쉽의 외벽에 구멍을 내 잠입하는 데 썼다.[19]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타노스 군대를 상대할 때 모처럼 기존의 용도로 돌아와 사용하였다. 워낙 시대도 지났고 상대방의 기술력도 끝판왕인지라 효과가 강하지는 않았으나 일회용이라는 사용성을 제거하고 오랜만에 등장해 보는 이들을 반갑게 했다.
강화 슈트인만큼 기본적으로 엄청난 괴력도 발휘할 수 있는데, 출력을 겨우 20%로 제한되는 상태에서도 자동차를 거뜬히 들 수 있고, 강철도 맨손으로 우그러뜨린다. 아이언맨 1편에서 나왔듯이 어퍼컷 한 방으로 성인 남성을 공중으로 10m 넘게 날려버려 콘크리트 벽이 함몰될 정도로 세게 쳐박기도 했으며,[20] 해머 드론쯤은 적당한 펀치 한 방으로도 박살낼 수 있다.[21]
시빌 워 당시 캡틴 아메리카는 아이언맨에게 마구 맞은 후에는 피떡이 되어 다리를 후들거리며 일어나는 것도 힘겨워할 정도로 고통스러워했다. 그 전에 기계팔이 날라가고 리펄서 빔에 맞은 등 어느 정도 피해가 축적되어 있지만 윈터 솔져는 아이언맨의 발차기 한 방 맞고 바로 리타이어해 캡틴이 아크 리액터를 박살낼 때까지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었다.[22] 작동 안 한 윈터 솔져의 바이오닉 암보다 힘이 강하며[23] 토르와도 어느 정도 육탄전이 가능하다, 또 발차기로 토르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묠니르 없이 싸운 토르에게 힘겨루기에서는 밀렸던 것[24]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슈트를 입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파워가 증강되어도 토르나
헐크의 근력에는 못 미친다. 근력으로 헐크를 압도한 타노스에게는 당연히 육탄전으로 상대도 안된다. 애초에 타노스는 아이언맨 슈트의 헬멧을 손으로 뜯는 괴물이다. 물론 일반 아이언맨 슈트보다 훨씬 강한 근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헤비 리프팅 슈트인 이고르나,[25] 아예 헐크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다시 말해 헐크와 맞먹는
헐크버스터는 일반적인 아이언맨 슈트의 힘을 훨씬 능가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변형 기믹으로 금강불괴의 육체를 가진 타노스에게 작지만 상처를 냈다.
슈트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방탄이 가능하며, 어지간한 포탄으론 잠시 밀려나게 할 뿐 큰 피해를 줄 수 없다.[26] Mk.1도 상공 수백 미터에서 떨어지고 나서 박살나긴 했지만 착용자인 토니가 어쨌든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의 내구도를 가지고 있었고, 초기 슈트인 Mk.3은 대공
기관포를 정통으로 맞아 상공 수백 미터에서 지면으로 내동댕이쳐지고도 약간 찌그러지고 칠이 벗겨져나간 것을 빼고는 멀쩡할 정도였으며, 버스를 통째로 폭발시켜버린
아이언 몽거의 미사일을 얻어맞고도 큰 손상이 없었다. 지구의 화기뿐만 아니라 외계인들이 사용하는 최첨단 빔 병기를 맞아도 큰 타격을 안 입을 정도로 튼튼하다. Mk.6의 경우 토르와의 육탄전에도 큰 무리 없이 버티며, 심지어 묠니르 풀스윙을 정통으로 맞아도 큰 파손 없이 거의 즉시 다시 일어날 정도이고,
헬리캐리어의 거대한
터빈에 끼어서 갈리고도 장갑 자체는 멀쩡했으며 바로 기능을 멈추지는 않았다. Mk.7 또한 치타우리의 빔병기에 계속 얻어맞고 레비아탄의 몸 안에 들어가 폭사시킬 때 폭발에 휘말려 상당한 높이에서 지면에 세게 내동댕이쳐졌을 때도 멀쩡했다.
그런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적들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연출상으로 슈트의 방어력이 다소 쳐져보인다.
아이언맨 2편까지만 해도 휴대용이라 장갑이 얇은 편이었던 Mk.5도 자동차를 한 방에 두동강내는
이반 반코의 채찍에 얻어맞고도 견뎌냈는데,
아이언맨 3에서는 슈트가 최종보스이자 극상성 능력자인
알드리치 킬리언에게 갈기갈기 뜯겨나가는 연출을 보여준다. 다만 아이언맨 슈트가 아무리 단단하다 해도
비브라늄이 아닌 이상 어쨌든 한계는 있는 법이고, 올드리치 킬리언을 제외한다면 작중 누구도(헐크, 토르 제외) 아이언맨 슈트를 쉽게 파괴할 수는 없었다. 설정상으로도 딱히 방어력이 약해졌다는 말이 없으니 실제로 약해졌다기 보다 적들이 강하거나 극상성이라 그런 듯. 킬리언의 경우 정말 고열로 공격하기 때문에 방어력과 상관없이 열을 견뎌내지 못하면 내구력과 상관없이 버틸 수가 없는 단점도 있다. 완다의 자동차 떨구기에 맞고 타박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내구력이 쓰레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완다의 염력이 상상을 초월하게 강한 거다. 그리고 슈트 자체엔 손상이 없었고 착용자인 스타크가 조금 다친 정도였다. 아이언맨 슈트와 대부분의 기능이 비슷한 워 머신이 앤트맨이 던진 급유 트럭에 제대로 깔리고 폭발까지 일어나서 몇 미터 밀려나가기까지 했는데 슈트는 물론 착용자인 로디도 멀쩡해서 "좋아, 나 이제 열받았어"라고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애초에 이때의 완다는 이미 비전도 제압할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다.[27]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MCU의 빌런들의 스펙이 커진데다가 외계기술로 만든 특수합금탄이나 빔병기같이 엄청난 관통력의 무기가 일반 범죄자들까지 구해 사용할 정도로 흔해지고 있는데, 이러면 슈트의 재질 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방어력의 한계가 올 가능성도 있다.[28] 그래서인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때 헐크버스터로 보여줬듯이 부서지는 부분을 과감하게 버리고 교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바뀐 모습을 보여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헐크와 맞먹는 괴력을 가진 컬 옵시디언의 공격을 막는다거나, 운석 충돌을 맞고도 다시 일어서고, 타노스의 괴력과 인피니티 스톤 공격에 어느 정도 버티는 등 놀라울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비록 오래 막진 못해서 흘려보내고 슈트 본체가 타노스의 손아귀에 찢겨나가는 등 명확한 한계를 드러내긴 했지만, 타노스는 악력만으로 비브라늄을 부술 수 있고, 인피니티 스톤으로 한 공격을 상대로 유효한 방어력을 보여준 것은 오히려 대단한 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후술에 나오는 마지막 슈트 Mk.85는 극한의 내구성을 보여줬다.[29] 타노스에게 얻어맞기만 해도 찢겨나가던 전작과는 달리 타노스의 니킥과 의도치 않게 토르의 묠니르를 정통으로 맞아도 잠깐 심하게 흠집이[30] 나거나 잠깐 기절하는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했으며 심지어 인피니티 스톤을 슈트의 오른손에 전부 옮겨놓고
핑거 스냅을 했는데도 스톤들의 에너지를 어느 정도 버텨냈다.[31] 사족으로 인피니티워의 Mk.50이 나노입자를 이용한 방패와 같은 냉병기에 집중했던것과 달리 엔드게임의 Mk.85는 헐크의 핑거스냅 당시 에너지 방패까지 사용했는데, 아마 타노스의 근력과 파워스톤의 힘이면 간단히 가루가 되도록 입자가 흩어져서 무력화되는 갑옷과 방패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과 나노입자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었음으로 보인다.
방어력의 연장선.
어벤져스에서 수중 작업을 하면서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을 보면 방수 능력이 아주 출중한 듯 하다. 여태까지 거의 부각될 일이 없었지만
어벤져스 내에서 자유로운 수중 활동이 가능한 몇 안되는 히어로. 아이언맨 3에서 외장이 걸레가 되어도 방수가 충실히 되었다. 얼굴에 물이 차는 묘사 때문에 방수가 안 된다고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자비스가 토니를 잔해 밑에서 끌어올리기 위해서 슈트의 팔 부분을 분리해서 그렇다. 팔 부분을 분리하기 전에 자비스가 토니보고 미리 숨을 깊게 쉬라고도 얘기하기도 하고 팔이 다시 조립된 이후로 물이 빠지는 장면도 있다. 애초에 토니가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한 Mk.2를 착용하고 처음으로 시도한게 초고도비행 기록 도전이다. 얼마나 상승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완전히 밀폐되고 생명유지장치 없이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은 자살행위이고 토니가 이를 모를리 없다. 더욱이 결빙 문제를 해결하는 중에 자비스가 성간이동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우주에서 활동하기 위한 부분은 고민도 안하고 토니의 부재시에 정상적으로 회사 운영이 가능하도록 exosystem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걸로 봐서 영화적 허용으로서 이미 Mk.2는 우주에서 생명유지가 가능한 스펙이거나 최소한 Mk.3는 이 부분이 보완된 모델일 것이다. 단지 인피니티 워 이전까지는 우주로 진출할 필요가 없었을 뿐이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100% 방수가 된다고 가정하면 슈트 내에 산소를 보관할 장소가 없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공기가 없는 곳에서 활동하려면 산소의 공급과 이산화탄소의 배출 등의 순환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슈트에서 그런 기능이 있는 부분은 전혀 묘사되지 않았고, 슈트 내부적으로 공기를 보관하고 순환시키는 부분이 있다 가정해도 그런 기능을 할 만한 큰 공간이 슈트에 전혀 없다. 아가미와 유사한 특수 기능을 탑재시켰거나 그냥 영화적 허용으로 초월적인 기술력을 통해 해결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부분. 그리고 Mk.42는 애초에 수중이나 우주용 슈트가 아닌 자율장착 프로토타입 슈트인데다 물속에서 지속적으로 산소가 공급된다는 묘사는 없고, 오히려 슈트 팔 부분을 분리시켜 가면서 빠른 탈출을 하기 위한 대처만 묘사되었고, 준궤도용 슈트인 Mk.39 제미니(스타부스트)의 경우는 우주복과 비슷한 장비들이 등쪽에 부착되어 있는 디자인으로 볼때도 그렇다. 그냥 이 Mk.39와 처음부터 수중활동용으로 설계된 Mk.37 해머헤드 슈트를 제외하곤 아주 잠깐동안 슈트의 여유공간 수준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잠수가 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그냥 전투중에 물에 빠졌을 때 위기에 처하지 않고 곧 바로 탈출하기 위한 안전장치이자 보험수준으로 보면 편하다. Mk.50부턴 아예 나노입자가 치료제 등등 별의 별 금속이 아닌 것까지 재현할 수 있기에 산소를 사용 가능 조건 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크 리액터로 작동돼서 그런지 번개를 정통으로 맞아도 열기 때문에 흠집만 조금 나고 번개를 흡수해 파워만 475%로 상승했다.[32][33] 따라서 웬만한 번개 공격으로는 슈트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 또한 이 파워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도 있어 헬리캐리어 고장난 프로펠러를 돌릴때 HUD 표시창을 보면 에너지가 300%로 감소된 상태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스톰브레이커와
묠니르의 번개로 충전해서 타노스조차 막기 버거워할 정도의 위력으로 리펄서빔을 총 20개를 쐈다. 이 덕에 오히려
일렉트로와 같은 전기 능력자들을 상대로 상성 관계에서 우위로 설 수 있는 여지가 생겼었다. 평범한 전기 능력자도 아닌 반
반신인
토르에게 번개를 맞고도 멀쩡했고, 강력한 전기 능력자인
일렉트로마저 토니의 아크리액터 하나 수준에 왔다갔다하니 원조 아크 리액터 보유자이자 항상 가장 최신형 아크 리액터를 보유하고 이 리액터를 활용하기 위해 매번 슈트를 업그레이드해 가지고 있는 토니가 전기능력자의 전기공격에 슈트가 망가지는 일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나왔던 기능으로 설명 그대로 내부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있는 소방 시스템이다. 정작 본편에서는 그런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았고,
앤트맨이
호크아이가 쏜 화살에 타서 날아가 부유중이던 아이언맨의 슈트 내부로 들어가 전선을 이리저리 뽑아대는 바람에 슈트에 문제가 생기자
프라이데이가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이산화탄소로 추정되는 흰 연기를 살포해 앤트맨을 밖으로 날려보냈다.
이처럼 유능하게 사용하던 기능이지만 Mk.50 이후로는 슈트가 나노테크 슈트로 변형되면서 쓰일 곳이 없는 기능이 되어 버렸다.
양손과 양발에 있는 리펄서건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어벤져스 팀의 멤버들 중에서
비전, 팔콘, 캡틴마블 정도와 함께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하며, 그 속도는 초음속으로 미국에서 아프가니스탄 까지의 거리도 금세 날아가며, 날아가고 있는 미사일을 따라잡아 궤도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 다만 Mk.3는
F-22의 미사일에 따라잡힌걸로 봐서 미사일 종류에 따라 속도의 우위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어벤져스 1 이후로는 초음속 비행 등 최고 속도에서 전투를 벌이는 묘사가 없기 때문에 얼마나 더 빨라졌을지는 불명. 동력원이
아크 리액터인만큼 추진력도 굉장해서 추진기의 속력을 이용한 몸통박치기도 자주 활용하는데, 아이언 몽거에게 정면으로 충돌해 들쳐메고 멀리 날아가기도 했으며 치타우리 병사 여러 명을 날려버리거나, 토르와 정면으로 충돌했을 때도 밀려나거나 속력이 저하되지 않고 그대로 밀고 나아갈 정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워 머신과 함께 거대화한
앤트맨을 때리고 지나가며 결정타를 입혔다. 이런 자유로운 비행 능력을 지닌 능력자들이 MCU 내에 거의 없단 걸 감안하면 사실상 아이언맨의 가장 큰 이점.
물론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비전, 스톰브레이커를 얻은 토르, 팔콘, 스칼렛 위치, 캡틴 마블 등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한 히어로가 많이 늘었지만 이들이 말 그대로 비행이 가능한 수준인데 비해 아이언맨은 격투전에서도 이 비행 능력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예시로는 토르의 전투에서 땅바닥에 내던져진 뒤 묠니르로 결정타를 날리려는 걸 피하였고 캡틴 아메리카가 뒤에서 초크를 걸던 것을 추진기로 몸을 날려 풀었다. 뛰어난 기동성을 이용해 뒤따라붙던 해머드론이나 치타우리 비행정들을 구조물에 충돌시켜 자멸시키는 장면도 있을 정도. 이런 식으로 비행을 단순 보조 수단이 아닌 전투에 활용하는 건 아이언맨만이 가지는 특징이다.
단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양력 없이 추진력만으로 비행을 하다보니 공중 기동성 면에서 양력과 추진력을 모두 동원하는 팔콘에게 상대적으로 밀리는 편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슈트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손, 발 외에 다른 부위에도 추진기를 탑재하여 보완되었고 나노슈트에 이르러서는 아예 추진기의 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꿔 사실상 모든 방향에서 추진력을 발생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 비행이라는 장점은 슈트의 초월적인 능력도 있지만 파일럿인 토니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다. 전투 중에 센스를 발휘하며 잠시 동력을 껐다 비행하며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등 비행은 슈트와 그 슈트를 마스터한 토니가 융합되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고 보면 된다.
아이언맨 1편에선 자비스와 기계팔 여러 대가 달려들어서 번거롭게 입혀주고 벗겨줬지만, 기술의 끊임없는 개량으로 점점 탈착이 편해지면서 걸어가면 기계팔들이 떼어서 가져가거나 슈트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입혀지는 것부터 아예
생각만 해도 슈트가 자동으로 날아와서 입혀지는 기술력을 선보이게 되었다.[34] 심지어 수십 킬로미터 밖에서도 슈트를 호출해서 착용할 수 있는데, 슈트가 없으면 평범한 인간에 불과하다는 토니의 취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해주는 기술이다. 사실 복싱을 좀 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이보다 더 나아가 아예 슈트를 나노 단위로
아크 리액터에 수납 휴대하고 다니면서 착용할 시 나노 단위의 슈트가 몸을 촘촘히 잠식하듯이 입혀진다. 나노입자가 슈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블랙 팬서의 비브라늄 슈트와 비슷한데 블랙 팬서 슈트의 입혀지면 옷이 잘려나가는 단점이 아이언맨에게도 있는지 토니는 인피니티 워에서 나풀나풀하던 상의를 끈으로 조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크 리액터에 저장된 나노입자는 슈트 몇벌 분량이기에 파손되어도 나노입자만 충분하면 얼마든지 복구할 수 있다.[35] 엔드게임의 Mk.85는 나노입자가 몸 위로 슈트의 각 파츠를 생성한 뒤 결합되는 방식으로 바뀌어 탈착의의 단조로움도 보완되었다. 아이언맨의 상징과 같던 헬멧 마스크 장착 연출도 돌아왔다. 참고로 자신의 안경 또한 나노입자로 되어 있어 슈트 착용시 흡수되어 사라진다.
자동 탈착의 기술의 연장선으로 보이는데,
자비스의 도움을 받아 본인이 직접 슈트를 입지 않아도 생각만으로 원격 조종도 가능하게 되었다. 자비스에게 컨트롤을 맡기면 슈트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를 동시에 조종하면서 전투하는 것도 가능해서 아이언맨 3편 막바지에서는 아예 이 기술을 사용해 수십 대의 슈트로 구성된 아이언맨 군단을 몰고 와서 익스트리미스 능력자 군대를 한꺼번에 몰살시켰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초반엔 아이언 리전을 출동시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던 소코비아 시민들을 진정시킨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일반 슈트를 착용하고있던 스파이더맨이 우주로 가면서 숨쉴 수가 없어지자 아이언맨이 우주에서도 숨쉴 수 있는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를 원격 조종해 스파이더맨에게 전달했다.
F.R.I.D.A.Y.: You can't beat him hand-to-hand!
맨손 격투로는 못 이겨요!
토니: Analyze his fight pattern.
격투 패턴 분석해.
F.R.I.D.A.Y.: Scanning...Countermeasures ready.
분석 중... 반격 준비 완료.
토니: Let's kick his ass. 혼쭐을 내주자고.
모든 슈트는 아이언맨의 개인적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자비스,
F.R.I.D.A.Y. 등)과 음성 인식 및 시선 인식형 홀로그램형 HUD로 연결되는데, 이 덕분에 아이언맨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주변 상황을 빠르게 분석하고 대응에 나설 수 있다. 시빌 워에서도 이런 분석 능력의 진가가 발휘되는데 아이언맨 본인의 격투 실력으로는 근접전에서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직접 언급까지 된, MCU 최강의 격투가인 캡틴과의 싸움에서 처음엔 두들겨 맞는가 싶더니, 곧바로 격투 패턴을 분석하고 순식간에 털어버리는 위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외부와 통화 및 거래도 가능하며 HUD는 게임 미니맵처럼 적의 위치나 지형을 홀로그램으로 표시해주고 타겟을 록온하는 기능도 있다. 후기로 갈수록 HUD 묘사가 간소해지는데 보는 맛이 줄어들어 아쉬워 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헐크버스터 같은 특수 슈트나 Mk.50에는 자체적인 소프트웨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지 않고서야 작중 작동 원리가 설명이 안 되기 때문.
My turn. 내 차례군.
토니 스타크, 텐 링즈 기지를 탈출하던 도중 텐 링즈 조직원들이 자신에게 한 일제사격을 전부 튕겨내버리며
토니가 텐 링즈에게 피랍된 동굴에서 탈출하기 위해 호 인센과 함께 만든, 모든 아이언맨
슈트의 시작. 텐 링즈 동굴에서 두명이 급조해낸 갑옷이다보니 겉보기엔 깡통 같지만 의외로 강력한 진짜 강철 슈트로, 재료와 설비[38], 제작 기간이 한정되어 있었기에 역대 아이언맨 슈트들 중 완성도가 가장 엉성하다. 다만 엉성하다고는 해도 이러한 수준의 무기를 단 둘이서 두 달만에 만든 걸 보면,[39]
토니 스타크가 보통 천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호 인센과 토니 스타크는 이걸 만드는 와중에 동굴에서
백개먼[40]을 하는 여유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이고르 슈트나 헐크버스터와 같은 특수목적 슈트가 아닌 토니가 만든 인간 사이즈의 슈트 중에서는 가장 덩치가 크고 무겁다. 이는 후기형 슈트들처럼 가벼운 티타늄 합금 재질을 쓴 게 아니라 텐 링즈가 가지고 있던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군용 병기들의 통짜 강철 철판/장갑판을 뜯어서 만들었기 때문.
알루미늄으로 된 촬영용 소품조차 58kg이니 말 다한 셈. 강철로 만들어진 만큼 아이언맨이라는[41] 히어로명에 제일 충실한 슈트다.
이후의 매끄럽고 스마트한 슈트들과는 달리 어설프고 투박한 외형임에도 상당히 멋진 활약을 펼친다. 자신을 납치한
테러리스트들을 주먹질만으로 날려버리거나, 총알을 튕겨내고, 수동으로 소형 로켓을 날린다거나[42]
화염방사기로 구워버리는 등 적들을 죄다 박살내버리는 강함을 보여주고,[43]
괴수물에 나올 법한 굉음과 함께 강철 문을 두들겨서 찌그러뜨리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날렵한 이미지와 오버 테크놀러지로 무장한 후기의 슈트들과 반대되는 육중한 무게감과 현실적인 무기들이 중장갑의 멋을 제대로 살려, 초기형이라는 타이틀에 아깝지 않은 인상적인 이미지를 심어준 지금으로서는 현실성이 많이 부각된 슈트라 할 수 있다. 의외로 이 화염방사기는 CG가 아닌 실물인데, 블루레이 엑스트라 모음
#을 보면 촬영 현장에서 슈트 액터가 마크 1 의상을 입고 불을 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갑도 후기형과 달리 그냥 철판이지만, 재료부터 군사용
균질압연장갑이라 철판의 방어에 하자가 없었고, 토니가 손수 열처리하고 단조한 물건이라서 방어력은 꽤 높다. 권총탄은 가볍게 튕겨내고[44], 소총탄을 다방면에 다발로 맞아도 약간의 기능장애로 끝. 심지어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의
12.7mm탄도 막아내기까지 한다. 심지어 범위도 넓은 화염방사기를[45] 그것도 양손에서 발사하는데, 영상으로만 측정해도 거의 30초를 넘게 발사한다.
화염방사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저정도를 발사하려면 사람만한 사이즈의 연료탱크가 필요하며, 이동용으론 당연히 못써먹고 참호 거치용으로 쓴게 전부이다. 이미 이 슈트의 성능만으로도 오버 테크놀러지 수준이다. 당장 소총수 위주의 보병부대라면 중대정도는 순삭이 가능한 수준. 그래도 충격 자체를 무효화 할 수는 없는지 주춤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구동부가 마비된 후 앞으로 쓰러졌을 때 집중사격을 맞고 왼팔의 장갑판이 떨어지기도 한다. 게다가 장갑판으로 보호받는 신체부분과는 달리 등과 다리 부분의 구동계가 바깥으로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데, 영화 내에서는 다리 부분의 구동계 체인에 아까 말했듯 기관총을 맞고 한쪽 다리가 작동불능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후기 아이언맨 슈트에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HUD가 없어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눈구멍과 입구멍이 뚫려 있고, 정확한 조작을 할 수 있는 기계식 조작기도 없었고 목 부분과 손도 가죽 벨트와
용접용 가죽 장갑으로 땜빵했는데, 당연히 해당 부위는 총탄을 방어할 수 없으므로 이 부분에 피탄을 당하면 그대로 죽거나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 다행히 영화에서는
사용 중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강화복의 출력에서 나오는 막강한 힘으로 주먹만 휘둘러도 인간 병사들은 한 방에 나가떨어지며,사람이 수미터를 날라갈 정도의 무거운 무장을 입고 장갑밖에 없는 손을 휘두루는데 손가락이 왜 안부러지는지는 생각하지 말자. 무장으로 화염방사기와 소형
로켓이 장착되어 있다. 물론
자비스의 지원이 없었기 때문에 이후의 모델들과는 달리 무장을 일일이 손으로 가동해야 한다. 별도의 조준기도 없어서 명중률도 그리 좋지 못하다.[46] 또한 등의 추진 로켓으로 날 때는 직접 손으로 스위치를 눌러야 했고, 이마저도 얼마 못 간다. 어쨌거나 마지막에 테러리스트들의 무기를 모두 화염방사기로 구워버린 후, 탈출을 위해 로켓 추진기를 작동시켜 날아가다가 비행이 안정적이지 못해서 사막에 추락한 후 박살났다. 충격 흡수 장치가 전혀 없어 보이는 상태에 고고도에서 사막에 처박혀 분해됐는데, 머리만 어지럽다는 듯이 흔들고 멀쩡한 토니가 정말 대단해 보인다.[47] 다행히 토니는 금방 군인들을 만나 구조되었고, 이후 죽은 줄 알았던 라자가 잔해들을 주워 동굴에 남겨져 있던 설계도를 보고 조립한 뒤,
오베디아 스탠에게 이것과 같은 슈트를 만들어달라고 거래를 하려다가 빼앗기고, 이것을 베이스로
아이언 몽거가 만들어진다.
재조립된 슈트는 아이언 몽거가
쉴드(S.H.I.E.L.D.) 요원들을 공격할 때 박살났는데, 이후 작품에서 다른 초기 슈트들과 함께 격납되어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손상이 크지 않아 회수했는지 바닥부터 새로 만들었는지 팬들 사이에서 잠시 논란이 있었는데, 이런 논란이 무색하게 3편에서 말리부 저택이 박살날 때 같이 박살나면서 바다에 수장되고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48] 인포그래픽에서 아이언맨이 되려면 얼마가 필요한가를 계산했는데 다른 슈트들은 엄청난 돈이 드는 데 비해 Mk.1만은
$0이 든다고 계산했다. 토니 본인의 자산을 사용한 게 아니라 텐 링즈에서 제공한 걸로만 만들어서 토니가 돈을 쓰지 않았다고 계산한 듯하다. 다만 실제로 생각해보자면 초기형 아크 리액터와 마크 1 슈트를 만드는 데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제작된 최신 군용병기들이 아낌없이 재료로 사용되었으니 그 병기들의 재료 값을 생각하면 다른 슈트보다는 덜해도 돈이 꽤나 들었을 것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엔딩 크레딧 뒤에 암전된 화면에서 쇠로 쇠를 때리는 소리가 대여섯 번 정도 들리는데, 이는 토니가 마크1의 얼굴 보호대를 만들며 대장장이질 할 때의 그 소리다.
특촬 리볼텍으로는 아이언맨 3 이전을 기준으로 제일 늦게 발매되었다. 품질은 이때까지 나온 아이언맨 리볼텍 중에서 상위급의 고품질이라서 상당히 평이 좋다. 참고로 얼굴의 마스크를 떼면 미도색된 토니 스타크의 얼굴이 조형되어있는데, 제품 어디에도 마스크 탈착이 딱히 명시되어있지 않는 것으로 봐서 일단 조형은 해뒀지만 여러 문제로 탈착 기능의 명시와 도색을 하지 않은 듯하다. 아이언맨 1편 당시에는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테마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레고 미니피규어는 없었지만, 2019년 상반기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라인의 '76125 아이언맨 연구소'에 포함되어 드디어 출시되었다. 반다이 S.H.피규어아츠는 혼웹 한정으로 2020년 10월 발매 예정이다. 가격은 9900엔(세금포함), 화염 방사기에 끼울 수 있는 불과 탈출시에 쓴 로켓 점프 이펙트, 미착용 상태의 눈 파츠와 토니가 착용한 상태의 눈 파츠가 동봉된다. ZD toys에서 출시되었다. 한국에서의 가격은 30,000원 초중반대.
토니가
텐 링즈에게 납치당한 사건 이후
말리부 저택에 돌아와서 제작한 제2의 프로토타입 슈트이자 워 머신 슈트 1호기의 소체. 시제기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도색이 되어있지 않은 은빛의 몸체와, 장갑판 곳곳에 마감처리가 되지 않은 리벳이 묘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Mk.1 슈트가 아이언맨 프로젝트의
시발점이라면, Mk.2 슈트는 앞으로 나올
모든 아이언맨 슈트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다. 비행구도나 리펄서건 전투법 등 대부분의 기반은 여기서 다졌다. Mk.1을 베이스로 필요없는 부분은 쳐내고 추가할 부분은 새로 추가하면서 제작된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외형이 매끄러워졌고 기능도 대폭 상승했다. Mk.1 슈트를 제작해 보고 운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Mk.1의 단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제작한 모델로, 본격적인 설비에서 처음 제작된 아이언맨 슈트이다. 여러 모로 열악한 상황에서 제작했던 지라 한계도 많고 생략해야 했던 것도 많았던 Mk.1과는 달리 넘쳐나는 자금과 시간, 최신예 설비가 있는 상황에서 제작하였기 때문에 새로이 추가되거나 개선된 기능들이 적용되었으며, 당연히 기본 성능 자체도 비교가 안되게 좋아졌다.
인공지능
자비스가 토니를 보조하게 된다. Mk.1에 비해 정확도도 대폭 늘었고, 각종 전자적 보조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리펄서 기술이 전면적으로 적용된 최초의 아이언맨 슈트로, 양 손과 발에 탑재된 리펄서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비행이 가능하다. 본래는 발에만 추진 장치가 있었지만 자세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양 손바닥에 보조 추진 장치를 새로 달았다. 아크 리액터에 밀려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굉장히 사기적인 기술로, 추진제 없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밸런스 붕괴 추진 장치다.[49] 사실상 본 슈트의 개발 의의라 볼 수 있으며, 이후 슈트들의 비행 기능은 모두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보조 비행장치는 의도치 않게 무기로서의 기능이 발견되어
리펄서 건으로도 활용된다. 그러나 이 때문에 공중에서 리펄서 건을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리펄서 건은 비행과 공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없다는 결함이 존재한다.
여차저차 슈트를 완성하고
산타 모니카 근처에서 비행 테스트 중
SR-71의 기록을 깨기 위해 초고도비행을 시도하다 높은 고도에서 슈트가 얼어붙는 결빙 현상으로 인해, 시스템이 다운되어 버려 약 4만 미터 높이에서 추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수동으로 플랩을 열어 얼음을 부수고 지상에 추락하기 바로 직전에 재가동 성공, 위기를 모면한다. 시제품이다보니 무게를 전혀 고려 안한건지 지붕에서 1m 정도 되는 높이에서 착륙하자마자 집을 뚫고 지하 최하층까지 곤두박질 쳐 피아노 하나와 자동차 한대를 완파시킬 정도로 무겁게 묘사된다. 이것도 통짜 강철로 만든 슈트인듯 하다. 전투에 쓰인 적 없는 슈트지만, 리펄서건 외에 오른팔에 기관총이 내장되어 있다는 설정이 있다. 슈트를 장착하고 Mk.2를 점검하는 장면에서 오른팔 부분이 열릴 때 짧게 볼 수 있다. Mk.3 부터는 소형 미사일로 교체되었다. 시험용 슈트였기 때문에 실전에는 사용되지 않아서 <아이언맨>에서 유일하게 외형 손상이 거의 없는 슈트이다. 게임판에선 막 만들어서 테스트하다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무기를 노린 악당들과 싸우게 된다.
2편에서
제임스 로드가 이걸 입고 Mk.4를 입은 토니와 싸우며 다시 등장,[50] 로드는 토니가 슈트를 뺏기지 않도록 정부를 달래며 개고생하는데, 정작 토니는 술에 취해 여자들 앞에서 유니 빔으로 던져주는 과일이나 부수는 한심한 짓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51] 이후 로드가 슈트를 탈취해 군 기지로 귀환하고,
해머 인더스트리의 중화기가 더해져
워 머신 슈트로 개조된다. 이때 로디가 어떤 임무라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다고 극찬을 한다.[52] 로드와 토니가 아무리 친한 친구이고, 토니가 아무리 막 나갔다지만 아무튼 토니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챙겨간 것이라 아무런 말이 없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후 닉 퓨리와의 대화에서 사실 토니가 일부러 슈트를 줬다는 것이 드러난다. 애초에 토니의 묵인이 없었다면 입지도 못했을 거라고 한다. 이 외에 슈트에 내부 사이즈 조절 기능이 있거나 아니면 로드와 토니의 체격이 그럭저럭 비슷한건지 작중 사이즈 문제로 인한 착용감에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3편에서는 마크 42를 시범 테스트할 때 다른 슈트들과 함께 오랜만에 등장, 하지만 킬리언의 부하들에게 말리부 저택이 파괴되고 다른 슈트들과 함께 박살난 뒤 바다에 수장된다. 이렇게 mk. 2 또한
MCU에서 퇴장. 2편부터는 1편에서 리액터를 털린 경험 탓인지 이 슈트 이후 모든 슈트에 리액터를 별도로 달아놓았다. 작중 슈트에 달 무기 주문을 위해 저스틴 해머를 불렀을 때, 아크 리액터의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슈트의 가슴에 박혀있던 아크 리액터를 빼내는 장면이 있다. 애초에 별도의 리액터가 달려있지 않았다면 로드가 착용해서 가져갈 수도 없었을 터이다. Mk.2는
아이언맨 2 이후 반납하였고,[53][54] 토니는 해머 사 무장을 제거한 뒤 대신
워 머신 Mk.2 슈트를 선물했다. 아이언맨 3 모바일 게임에서는 초반용 아머이긴 하나 왠지 Mk.3보다 모든 능력치가 더 높게 나온다. 물론 이건 마크 3가 게임의 기본 아머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특촬
리볼텍으로 2012년 2월에 발매되었는데, 토니 스타크의 얼굴이 들어있고 아크 리액터의 발광 기믹까지 있다. 하지만 역시나 리볼텍의 고질적인 사람 얼굴 못 만드는 것과 개체 차이는 어쩔 수 없다는 게 함정. 게다가 토니 머리는 헬멧 머리와 크기가 바뀐 것처럼 보일 정도로 대두라서 좋은 평은 못 듣는다.
디자인은 Mk.2와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지만 Mk.2의 시험 비행 중 발견된 문제인 고고도 결빙 현상 해결을 위해 장갑 재질을 바꾸었는데,
인공위성에 쓰이는 금-티타늄 합금으로 만들어졌다.[55] 본래 100% 금색이었지만, 너무 튀어 보인다는 이유로 화염 도색된 검은색 핫 로드를 잠깐 보더니 빨간색을 섞는 기상천외한 도색을 한다. 오히려 더 튀게 된 탓에 자비스마저
퍽이나 눈에 안 띄겠다고 하기도 했다.
KBS 더빙에서는 "그럼 퍽이나 소탈해 보이겠군요."라고 번역. Mk.2가 이후 나오는 모든 슈트의 원형이라면 Mk.3는 앞으로의 모든 슈트의 방향성을 확립한 가장 기본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기관총과 리펄서 건 정도만 있던 Mk.2와 달리 여러 무장도 장착되었는데
리펄서 건과 손목에서 발사되는 소형
미사일, HUD로 정밀 유도되는 어깨의 화기, 그리고 가슴팍의
아크 리액터에서 발사되는
유니 빔, 방어수단으로 양 허벅지에 플레어 발사기도 달려 있다.
초음속비행도 가능하다.[56]
오베디아에게 엿 먹고 크리스틴에게 무기상이라고 까여 기분이 몹시 나빠진 스타크가 뉴스에서 라자의 테러 단체
텐 링즈가
호 인센의 고향 굴미라 마을을 공격한다는 뉴스를 본 후 테러리스트들을 처리하기 위해 첫 착용한다. 단순한 펀치로 사람을 멀리 날려보내는 건 기본이며 소총탄은 흠집조차 낼 수 없고,
치프틴 계열 전차[57]의 측면 양쪽에 달린 20mm 대공포에[58] 피격되고도 스크래치가 좀 생기는 선에서 버틸 정도로 내구성이 높다.[59] 이후 F-22의 20mm 기관포를 두 발 더 맞고 귀환, 대공포에 한번 피격되어 내구성이 약화되었을 것임에도 겉부분이 조금 부서지는 정도의 피해만 받고 내부의 토니 스타크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이후 아이언 몽거 전투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신형 아크 리액터를 빼앗겨 버려 Mk.1의 구형 아크 리액터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압도적인 스펙 차이에도 불구하고 파워가 떨어져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에너지가 있는 상태에서는 몽거를 빠른 스피드와 더 강한 리펄서로 압도한 뒤, 공중으로 유인해 빙결 현상으로 몽거를
리타이어 시킬뻔 하지만 아이언 몽거는 의외로 멀쩡했었고, 그것도 모른채 지상으로 돌아온 토니가 장갑을 벗자 멀쩡히 돌아온 아이언 몽거에게 장갑도 없는 손으로 리펄서를 쏘려다가 반격당했다. 아이언 몽거의 베어허그에 후방 장갑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몽거의 왼손 악력에 헬멧이 박살난다. 그 뒤로 에너지도 떨어져 가는 상태에서 얻어맞다가 결국 스타크 빌딩의 옥상에서 대치한다. 결국 구형 아크 리액터의 에너지까지 모두 사용한 마크 3은 아이언 몽거의 기관총 세례를 받아 오른쪽 팔과 다리가 걸레짝이 된다.[60] 하지만 페퍼의 기지로 옥상의 거대 아크 원자로가 폭발하면서 아이언 몽거가 날라가며 다행히 사건 종료. 이후는 우리가 알던 대로 말리부 저택에 보관되다가[61] 아이언맨 3에서 텐링즈 일당의 미사일 폭격으로 말리부 저택이 무너진 뒤 바다에 수장된다.
<nopad>
슈트 착용 장면은 영화 내 볼거리 중 하나인데 슈트 파츠를 튼튼하게 끼워맞추거나 자동으로 장착되는 후기 모델과는 달리 별도의 장비와 로봇 팔로
볼트와
너트까지 동원해 견고하게 조립되는 형태인지라, 전투 후 손상된 슈트를 자비스의 도움으로 힘겹게 벗는 장면은 웃음 포인트.[62][63] 그래서 토니는 입고 벗기 쉽게 만들어야겠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점점 더 입고 벗기 쉬운 슈트들이 나오고 있다. 이 장면이 영화 개봉 전에 공개되었던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인트로 영상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많다.
이 둘을 비교하는 영상 의외로 영화 메인 슈트들 중에서 파손이 심한 편이다.[64] 이보다 더 심한 메인 슈트를 찾으려면 마크 42[65], 마크 50[66] 정도 되겠다. 아이언맨 3 모바일 게임에서는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슈트. 2018년 5월 9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직접 착용한 소품 슈트가 도난당했다고 한다. 전날 물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알게되어 신고를 했고 직원들은 동년 2월에서 4월 말 사이에 사라진 것으로 추정 중이다. 여담으로 소품의 가격은 32만 5천달러로, 도난당한 18년도 5월 기준 약 3억 5천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촬영시 사용됐던 슈트는 아직 행방이 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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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Mk.3가 아이언 몽거에게 걸레가 되고 난 뒤에 새로 제작한 슈트. 아크 리액터를 빼앗길 상황을 우려하여 슈트에 아크 리액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전보다 슈트를 벗기가 좀 더 쉬워졌는데 헬멧은 자유자재로 탈착이 가능해졌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Mk.3와 다른 슈트인지 구분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비슷할 뿐이지 세부 디자인, 특히 배와 손목이 꽤 다르다. 자세히 보면 아크 리액터쪽 디자인이 원형이고 팔 상박과 무릎에 회색 부분이 없고 배 부분의 문양이 뾰족할 뿐이지 Mk.6와 똑같이 생겼다. 확실히 Mk.3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은 스타크 엑스포에서의 슈트 탈부착. 벗는데만 한세월이 걸리고 벗기도 여러모로 힘들었던 Mk.3에 비해서 Mk.4는 안에 정장을 입고도 빠르고 간편하게 장착이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다. Mk.3와 달리 헬멧도 스스로 완전히 벗을 수 있게 되었다.
작중 전반엔 팔라듐 중독 상태인 토니가 고생하는 모습이 많았기에 이 슈트가 영화상에서 하게 되는 일이라곤 스타크 엑스포에 화려하게 나타나거나 생일파티 때 기행을 선보인 뒤 Mk.2를 입은
로디와 싸운 일이 전부다. 이후 새로운 원소를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슈트를 입고 도넛을 먹고 닉 퓨리와 레스토랑에서 만난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이후 3편에서 Mk.42를 처음으로 장착할 때 부품 하나가 전시중인 이 슈트의 케이스로 돌진해 목이 박살나기도 한다. 그래도 타이인 코믹스
아이언맨 2: 퍼블릭 아이덴티티에서는 테러범들을 소탕할 때 이 슈트를 입고 싸웠다. 특히 생일파티 때 슈트를 입은 채 소변을 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토니의 말에 의하면 오물 처리 기능은 물론 여과 기능까지 있어 마셔도 된다고 한다. 취해서 그냥 해 본 말인지 진짜로 여과되어 처리되는진 불명.그럼 똥은?
휴대용 슈트[67]로 평소에는 큰 가방 형태로 운전수인
해피 호건이 수갑까지 채워 가지고 다닌다. 재질은 불명으로, 평범한 여성인 페퍼가 냅다 집어던질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데다 바닥에 떨어지는 장면에선 무거운 물체가 떨어졌을 때 나는 특유의 크고 둔탁한 소리조차 나지 않는다. 무게가 1kg은 넘어가는지, 애초에 정말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인지조차 의심 가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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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최초로 등장한 외부 기계나 장치 등의 보조 없이 토니 본인과 슈트 자체의 힘만으로 장착할 수 있는 슈트로, 발로 하부를 밟아서 전개하고 손잡이를 잡은 채 열린 가방 안에 밀어넣어 장갑을 장착한 후 그대로 일어서며 가슴으로 들어서 흉갑을 부착하고 양팔과 양손을 펼치면 그 다음엔 알아서 전신에 세팅된다. 이렇게 간지나게 등장했는데도
이반 반코에게 초반부터 리펄서건 하나가 완전히 파손되고, 반대쪽 손으로 리펄서를 쏘려 했지만 또다시 채찍 세례에 리펄서는 빗나가고 복부 장갑이 뜯겨저 나간다. 그 뒤로 채찍이 몸에 감긴 채로 이리저리 내팽겨쳐 몸이 말 그대로 걸레짝이 된다. 어찌어찌 육탄전으로 이기기는 했으나 외형이 심하게 손상되는 등 착용 장면의 간지와는 달리 그다지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68] 2톤이 훌쩍 넘어가는
롤스로이스 팬텀을 다리로 밀어내는 것으로 보아 힘 강화 기능은 여전하지만 다른 핵심 기능인 비행 기능은 보여주지 않는데 이는 슈트의 구조상 다리 쪽에 리펄서 추진기가 없어서 그렇다. 제대로 된 무장도 없는 듯 화기는 쓰지 않고 리펄서 건 하나만을 사용하는데, 휴대성에 초점을 맞춰서 그런지 수납을 위해 각부 파츠가 굉장히 세분화되어있기 때문에 공격력/방어력이 많이 낮아서 성능은 좀 부실한 듯 하다.[69] 말 그대로 슈트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긴급 화력투사 및 방호용, 딱 그 정도 수준의 성능으로 보인다.[70][71] 영화 상에서도 리펄서 쿨타임이 긴것을 체감할 수 있다.[72] 그래도 근본은 아이언맨 슈트이니 기본적인 방탄과 방폭은 보장해주고, 경주용 차도 한번 맞으면 두동강나는 채찍을 몸에 휘감고도 토니는 잘 살아남았다.[73]
<nopad>
가방 형태로 접히는 슈트 개념은 오래 전에 코믹스에서 보여줬다. 1980년대 코믹스에서 나왔던 개념으로, 가방에 슈트 부품을 넣어 들고 다니던 것을 슈트가 가방으로 접히는 것으로 어레인지한 듯. 이 슈트 가방 설정은 의외로 오래 살아남아 2000년대 초까지 등장하였는데, 영화 개봉 이후 영화판을 따라 외부 장비를 사용해 장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가 이후에는 아예 영화판의 설정이 역수입되어 자동 탈착과 나노 머신까지 등장한다.[74] 이와 별개로 휴대성과 쉬운 탈착이라는 개념은 후계기 슈트들에도 채택되어 계속해서 개량된다. 아이언맨 3 모바일 게임에서는 처음부터 있는 Mk.3과 함께 튜토리얼에서 자동으로 획득하게 되는데, 원작에서 보여준 무력한 모습과는 달리 Mk.3가 게임을 시작하기만 하면 주는 기본 아머인지라 그것보다 성능이 좋으며, 게임 특성상 날아다니는 게 필수적이라 영화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비행까지 가능하다.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는 초반 해피 호건의 면접실 선반에 놓여 있는 소품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리볼텍으로도 발매되었다. 동봉 파츠로는 장착 전의 가방 형태가 추가. 대신 아크 리액터의 발광 기믹은 빠졌다. 그리고 리펄서 건 이팩트 파츠는 없지만, 발사 포즈용 손도 동봉되었다. 2018년 5월에는 Mk.6과 더불어 다이캐스트로 발매되었다. 2023년 초에 수트업 버전으로 하나 더 발매되었다. 디럭스 버전에는 영화에서의 수트케이스까지 동봉된 것이 차이점이다.
킹아츠에서 1/9
스케일로 발매되었다. 아이언맨 2 당시에는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테마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레고 미니피규어는 없었지만,[75] 2019년 상반기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라인의 '76125 아이언맨 연구소'에 포함되어 드디어 출시되었다. 마스크에 작중과 같은 패널라인이 프린팅되어 있어 매우 고급스럽고 멋지다.
이걸 또 재현하려는
팬들도 있다.[76]
기존의 아크 리액터가
팔라듐의 중수소 붕괴로 인해 자주 교체해줘야 할 뿐더러 팔라듐 중독으로 인해서[77] 토니 스타크의 건강에 위협이 되자,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가 남긴 연구 결과에서 얻어낸 원자 구조를 통해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여 팔라듐을 대체한 '배드애슘[78]'이라는 물질을 연료로 하는 신형 아크 리액터를 장착했다. 출력이 상승했는지 아크 리액터를 장착할 때 빛이 많이 났다. 이 신형 아크 리액터 덕에 기존의 구형 리액터의 최대의 단점인 팔라듐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아크 리액터의 모양이 원형이 아닌 역삼각형으로 바뀌었다. 공식 설정상 외골격 구성은 티타늄 95.5%와 금 4.5%.
팔목 둘레를 따라 소형 로켓 14발[79]이 추가되었고, 유탄[80] 여러 개가 추가된 것과 일회용
레이저 커터도 추가되었다.
해머 드론과의 전투에서 소총탄으로 추정되는 탄들을 죄다 튕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마지막 전투 후에 슈트를 보면 은근히 총알구멍이 많이 나 있다. 워 머신의 M134에는 단 한 발도 피격되는 모습이 안나와서 튕겨낼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후반에 등장한 슈트인데다 장착씬도 없어서 Mk.5에 비해 존재감은 옅은 편. 아이언맨 2 자체가 혹평이 많아 큰 주목은 받지 못했는데, 어벤져스에 재등장하며 평가가 많이 좋아졌다.
어벤져스 초중반부에서도 이 슈트가 등장하며,
블랙 위도우가 탑승한 퀸젯(Quinjet)
VTOL 기의 PA 시스템[81]을 해킹하고,
로키가 깽판 치고 있는 와중에
AC/DC의 "Shoot to Thrill"을 쾅쾅 틀어대며 로키를 제압시킨 뒤 무장을 전부 꺼내는 등 상당히 요란하게 등장했다. 아이언맨 2에서의 모습과 어벤져스 영화에서의 모습 간의 차이점이라면 어깨의 미사일포드 의 구조와 디자인이 달라졌다. 아이언맨2에서의 미사일포드는 마크3처럼 가로형태의 납작한 느낌의 미사일포드였던 반면[82] 어벤져스에서는 세로형태로 길쭉하게 올라오는 느낌으로 바뀌었다.[83]
입고 벗는 기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어벤져스에선 아예 자연스럽게 걸어가면 기계가 토니의 걸어가는 속도에 맞춰 따라가면서 벗긴 후 보관한다. 이때 벗는 모습이 상당히 멋진데, 1탄처럼 처럼 움직이는 로봇팔들이 일일이 토니가 입은 슈트를 벗겨서 아래에 보관해준다.[84] 아이언맨 2 삭제 장면에선 아이언맨 3에 나온 슈트처럼 선채로 전면이 전개되며 손쉽게 벗는 장면도 나온다.[85] 이후 토르와의 접전을 통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묠니르에 맞거나 번개 공격을 받았는데 행동불능은 커녕 번개가 슈트를 과충전시켜[86] 남아도는 에너지로 유니빔과 리펄서건을 동시에 발사하여 토르를 멀리 날려버리기도 한다.[87] 그러나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이후 힘싸움에서 밀리는데 아머도 토르의 악력으로 손목 부분이 우그러지며 안면은 헤딩 한방에 이마쪽이 찌그러지는 등 대등하게 겨루다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반신인 토르와 맞붙는 거 자체도 엄청나게 대단한 편이다.
중반부에
헬리캐리어가 추락할 위기에 빠지자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고장난 엔진을 고치기 위해 터빈에 직접 들어가 돌리다가 터빈이 정상작동되어 그 회전에 휘말려 버린다. 캡틴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걸레가 되어 리타이어. 비행조차 제대로 못할 정도로 망가졌지만 로키의 의도를 파악한 토니가 Mk.6을 긴급수리한 뒤 스타크 타워로 이동했다. 다만 역시 제대로 된 수리는 못 했는지 외장은 여전히 걸레짝이고 날아가다가 중간중간 리펄서 추진기가 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킹아츠에서도 출시되었다. 특촬
리볼텍으로 출시되었다. 가격 대 성능비가 괜찮지만, 본래 뽑기운을 요구하는 리볼텍 중에서도 품질 편차가 심한 편이라고 한다. 비율은 괜찮아 보이지만 허리가 지나치게 얇다는 비판도 있다. 6인치 마블 레전드로도 발매되었다. 레전드 특유의 가성비와 적절한 인체비율로 호평일색.
S.H. 피규어아츠로도 출시되었다. 가장 가지고 놀기 좋지만 너무 떡 벌어진 어깨, 원본과는 너무도 다른 마스크 조형이 문제. 리뉴얼 한 번 하자는 말들이 많았는데,
2016년에 실제로 리뉴얼이 발표되었다. 월등히 나아진 프로포션도 프로포션이지만 홀 오브 아머를 동봉한다는 소식과 함께 Mk.1~Mk.7까지의 발매가 전부 확정되었기 때문에 팬들은
미쳐 날뛰었다.
자율 추진창작 슈트의
시발점이 된 슈트로, Mk.5가 선보인 단독 탈착 기능을 보완하고 발전[91]시켰다. 우선 토니가 손목에 팔찌를 착용한 뒤[92] 호출하면 사람 크기의 금속 추진체가 토니가 있는 장소로 날아와 팔찌를 기준으로 전신을 스캔하여 자동으로 변신하여 장착된다. 아크 리액터가 다시 원형으로 돌아갔으며, 어깨 장갑이 덧붙여진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발바닥과 손바닥에만 리펄서가 있던 이전 강화복과 달리 등과 가슴에 추가적인 제트팩을 붙이고 비행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일단은 '비행과 리펄서건 공격을 동시에 하는 게 쉬워졌다'는 장점이 있으나,
다른 이유로도 이 제트팩 덕을 톡톡히 보기도 했다.[93]핵미사일을 양손으로 잡으면 손의 리펄서 비행이 불가능해져서 포털로 옮길수 없기때문이다. 굉장히 미묘하지만 추가 리펄서가 없었다면 뉴욕전투의 승리는 없었다.
헬리캐리어 습격 이후 큰 손상을 입은 Mk.6를 대신하여 스타크 타워로 돌아가 유리창을 하나 더 깨뜨리고 날아와 착용된다. 이때 자비스의 발언을 보면 성능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슈트라고 한다.
Mk.6의 가장 강력한 무장인 레이저 커터의 발전형이 달려있는데, 카트리지식이었던 이전과 달리 아크 리액터에서 에너지를 받아 충전해 사용하는 것으로 일회용이라는 점을 보완했다. 이밖에도 각종 대군전투용 중화기가 다수 추가되었는데, 대표적으로 허벅지와 어깨 부분에 내장된 다연발 마이크로 미사일로 포탈을 통과하는 치타우리 비행정들을 격추하거나 레비아탄의 체내에서 발사해 폭사시키는 장면이 나왔다. 마크 2부터 6까지의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추가기능까지 넣으며 이전 슈트에서 발생한 문제점들도 모두 개선한, 어벤져스로의 데뷔에 손색없는 완성형 슈트다. 다만 뉴욕 전투에서 워낙에 막 굴렸던지라 핵미사일 처리를 위해 치타우리 포탈로 우주까지 나갔다가 동력 고갈, 전원이 꺼진 채로 추락하다 헐크에게 구조되었다. 이 때 어깨 부분에 증설된 추가 부스터가 슈트의 전원이 꺼지는 동시에 퍼지된다.[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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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3에서는 영화 초반 식당에서 어린아이에게 사인해주다, 뉴욕 전투 언급에 PTSD가 오자 Mk.7을 입고 날아가는 장면이 있다. 42번까지 양산해놓고도 평상시에는 7을 입고 외출한 것으로 보면 7에 대한 신뢰도가 대단한 모양, 물론 나머지 모델들은 기술시작기 혹은 실증기 개념의 테스트기들이라면 7은 성능이 검증된 실전용으로 꾸준히 개량해주었을 수 있다. 실제로도 어벤져스 1편에서 보여주지 않은 아이언맨 3편의 신기술인 즉각 탈착의 기술이 적용되어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뒷쪽이 자동으로 열리며 장착용 설비 없이도 독립적으로 장착이 가능하게 개선되었고, 이 시스템은 아이언맨 3의
아이언 패트리어트를 포함해 극 중 사용하는 모든 아머에 적용된 모양. 어벤져스에서의 전투 때문인지 여기저기 도색이 벗겨진 상태이며, 영화 초반에 저택이 파괴되면서 같이 파괴, 헬멧만 남아 페퍼에게 토니의 생존을 알리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Mk.7을 포함한 아이언맨 1편과 2, 어벤져스에 나온 슈트는 더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양자 영역을 통해 2012년의 뉴욕으로 돌아갔을 때 재등장하는데, 큰 비중은 없고 거의 지나가듯 등장한다. 아이언맨 3의 아트북의 설정에 따르면 어벤져스 사건 이후로 지뢰나 폭발물을 처리하기 위한 장치를 해두었는데, 폭발이 일어나면 그것을 거대한 방울 같은 것에 가둬 그 안에서만 터지도록 하여 사상없이 무사히 처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한다. 상당히 자세히 이야기하였으며, 설명용 그림 역시 잘 묘사되었다. 근데 전원은 언제 다시 넣을.....
대부분의 제품이 등의 제트팩과 플랩 오픈 기믹을 탑재했다. 별도의 설계 변경이나 부품 탈착없이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라 그런 듯. 특촬
리볼텍으로 출시되었다. 등에 있는 제트팩이 열리는 기믹이 있지만 Mk.6 아머보다 옵션 파츠가 적어 보인다. 2013년 3월 말에
넨도로이드로
출시되었다. 스타크 타워가 조형된 받침대가 포함되고 헬멧이 개폐 가능한데, 토니 스타크의 눈이 매우 초롱초롱하다.
스파이더맨에 이어서 나온 히어로즈 에디션이다.
피그마로 2014년 8월에 발매되었는데, 토르처럼 판권 문제인지 가격이 무려 7800엔이다. 그리고 굿스마일 온라인 샵에서만 판매하는 풀 스팩 Ver은 1000엔 더 비싸다. 풀 스펙 Ver은 마스크를 올린 모습을 재현한 교체형 머리와 미사일 발사 재현 파츠, 몸체 각 부분의 전개 장면을 재현한 파츠가 추가되었다. 이런저런 애로사항은 있지만, 그래도 피그마다운 고퀄리티는 건재하지만, 가동할수록 도색이 까이는 부위가 많고 피그마의 고질적인 어중간한 가동률로 막상 나오고 나니 그다지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색놀이인 Mk.21 미다스도 2015년 7월에 굿스마일 온라인 샵에서 8148엔(세금 미포함) 발매 예정. 현재 정보로는 교체용 얼굴이 없는 것 이외에는 풀 스펙 Mk.7과 부속이 거의 동일하다고 한다.
코미케이브 스튜디오에서 옴니클래스 1/12 스케일로 제작중이다. 6인치에 플랩 커버가 부품 교체없이 열린다! 한 번 발매가 갈아엎어졌다가 18년에 발매를 목표로 다시 제작 중. 일단 6월 발매였다가 8월로 밀렸다가 해를 넘겨 2019년 1월 발매했다. 단지 코믹케이브와 중국 공장간의 불화로 정품이 비라이센스로 유통되는 중이다. 공식 발매일은 아직 미정이지만, 중국 내 공장에서 코믹케이브 본사를 무시한 채 셀러들에게 물건을 넘기고있는 상태이며, 만약 제대로 된 정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코믹케이브 공식 페이스북을 참고하도록 하자.
반다이에서 2018년 5월, SHF라인업으로 발표되었다. 11월 발매예정. 발과 손의 리펄서건 이펙트 파츠는 물론이고 등의 플랩, 어깨의 미사일, 손등의 레이저 등이 재현되어있다.
해즈브로에서도 6인치로 2018년 8월 발매 예정. 이쪽도 코미케이브 제품처럼 플랩 커버가 교체없이 열린다. 공교롭게도 6인치로는 피그마와 리볼텍 밖에 없던 것이 18년 기준으로 무려 상기한 3곳에서 발매되었고, 비싼 가격을 유지하던 피그마는 드디어 정가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내려왔다. 한가지 특징이라면 Mk.7의 상품화 제품들은 이상하게도 슈트 이마 부분이 영화와 모양이 다르게 나온다.[98] 이마 중앙 부분이 영화보다 더 넓게 나왔는데, 핫토이 Mk.7 다이캐스트 버전도 처음에는 영화와 다른 모습으로 나오려다가 팬들의 지적으로 영화랑 똑같은 이마라인으로 수정되었다.
슈트가 워낙에 많이 나오는데다 특수 사양을 제외하면 Mk.7의 디자인 재탕이 많은데, 본편에 등장하는 슈트들은 어벤져스 사건 이후 불안&강박증세에 시달리며 단시간에 찍어낸 슈트라고 한다. 심지어 얼마나 급하게 찍어낸 물건들인지 파워특화형 슈트들을 제외하면 디자인 재탕의 원본인 mk7보다도 내구성이나 성능면에서 심하게 떨어지는 버전들도 많다. 그래서인지 실제로도 토니가 집안에서 테스트할 때를 제외하곤 밖에 외출할 때도 주로 입고 다니던 슈트는 mk7으로 확인 되었다. 즉 토니 역시 mk7이 급하게 찍어낸 양산형 슈트들보다는 믿음이 가고 안심이 된다는 것이다. 작중에서는 Mk.42 슈트의 개발에 전념하다 보니 초반부에 다른 슈트의 등장은 없으며, 중반에
만다린 일당에게 기습을 받아
토니의 저택이 파괴당하면서 저택 상층에 보관 중이던 Mk.1~7도 전부 박살 나버린다. 제작 중이던 Mk.42 슈트를 입고 간신히 탈출에 성공하지만, 만다린 일당이 저택을 붕괴시킨 탓에 서포트 시스템인
자비스가 작동을 정지해버린 데다, 심지어 내구도가 얼마나 낮았으면 흉부 부분에 상처도 많았다. 작중의 상황이 슈트 챙기러 저택에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탓에 토니가 챙겨서 탈출한 Mk.42 슈트 이외의 다른 슈트는 자비스가 복구되는 최종결전에서만 등장한다.[99]
이전 시리즈의 슈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탈착이 훨씬 간편해졌다.
아이언맨 2 삭제 엔딩에서 선보인 것처럼 슈트의 앞쪽이나 뒤쪽이 통째로 전개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토니가 걸어서 들어가기만 하면 장착이 완료된다. 다만 탈착 중시 설계와 작중 빌런의 힘이 강대한 탓인지 이전 시리즈의 슈트에 비해 상당히 내구성이 약한 면모를 보인다. 애초에 하나하나가 캡틴 아메리카 이상의 신체 스펙과 회복 능력을 가진 익스트리미스 솔저, 특히 완성판인 킬리언이 뿜을 수 있는 열은 아이언맨 슈트의 주 소재인 골드 티타늄이 감당하기 힘들며 Mk.8 ~ Mk.41 슈트들은 어벤져스 사건 때의 불안감으로 모두 짧은 기간 동안 양산형으로 찍어낸 모델이며, Mk.42는 추진 장착 기능 하나만을 테스트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임을 감안하면 이해하지 못할 상황은 아니다. 또한 작중 토니의 몸에 센서를 주입한 뒤 자비스의 서포트까지 받은 덕에 3에 등장하는 슈트들은 직접 입지 않고도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100] 덕분의 후속작의 토니는 자신의 의지대로 슈트를 원격으로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으며, 조종할 슈트가 많을 경우 자비스의 서포트를 받거나, 아예 조종을 전적으로 맡길 수 있다.[101] 이 때문에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보안 책임자가 된 해피 호건은 회사 건물에 슈트를 투입해 청소 같은 노동에 활용하자고 주장했으나 포츠가 이를 거부했다.[102]
<nopad>
후반부에는 '하우스파티 프로토콜'을 발동해 지하에 보관된 슈트들을 일제히 호출하는데, 모든 슈트가 집결한 모습은 장관이다. 30기에 달하는 슈트가 한 번에 등장하여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을 몰아붙이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으나 간지 넘치는 등장 장면에 비해
올드리치 킬리언과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의 공격에 상당한 수의 슈트가 파괴당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물론 후술하는 슈트 대부분이 전투 기능과는 거리가 먼데다 원격 조종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슈트가 약하다기보단 토니의 활약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 보는 게 옳은 편이며 이는 최종 결전 도중 토니가 직접 슈트를 착용하여 선보인 행적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슈트들은 모든 일이 해결된 직후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로 공중에서 자폭시킨다.[103] 이후 금속 파편 제거 수술을 받고[104]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던 개량형
아크 리액터를 바다에 버리는데 토니는 슈트를 불안함을 떨쳐내기 위한 탈출구가 아닌 번데기로서 해석하게 되었고, 슈트를 통해 자유로워졌다고 독백한다. Mk.42를 제외한 아이언맨 3에서 등장하는 슈트를 피규어로 제작하고 있는 회사는 현재까지는
핫토이즈,
킹아츠,
코미케이브 스튜디오이다. 핫토이즈에서는 1/6 스케일(12인치)를, 킹아츠에서는 1/9 스케일을, 코미케이브에서는 옴니클래스 시리즈로 1/12 스케일(6인치)로 제작했다.
Mk.7의 개량형. 조종용 추진기를 추가 장착해 비행 기동성이 대폭 향상됐다.작중에서 열 센서로 페퍼를 적으로 인식해 공격하려다 페퍼에게 리액터를 뚫리고 한쪽 팔을 대여 당한 넘버 불명의 슈트가 있었는데 관련 씬에서 너무 빨리 지나가 확인이 불가했으나 핫토이즈에서 페퍼 포츠와 동봉으로 Mk.9을 발매하며 Mk.9으로 확인이 되었다.[106] 외형은 Mk.7과 매우 닮았지만 하반신 쪽에서 차이가 있다. Mk.9의 하반신은 Mk.17 하트브레이커의 디자인 그대로이다.
금 티타늄 안전판을 댄 내충격성 흉판을 장착했고 안정적인 접지를 위해 발바닥을 늘렸다. 옆구리 위쪽에 발광 코어로 추정되는 것이 2개 달려있다. Mk.19도 이런 발광 코어가 달려있다. Mk.7의 팔 상박과 허벅지에, 팔 하박은 Mk.17, 종아리는 Mk.35의 디자인을 사용한다.
스텔스 슈트의 프로토타입. 헬멧 부분의 외형의 변화가 이전 슈트들에 비해 크게 나타난 슈트이며, Mk.17 하트브레이커의 헬멧과 팔 하박, 하반신이 겹친다. Mk.17의 디자인 모티브인 듯. 그 외에는 Mk.7의 상체에 Mk.33의 복부가 적절히 조합됐다. 허벅지는 Mk.35의 디자인을 사용한다.
초고속 슈트 프로토타입. 초고고도 비행에 특화된 슈트이며, 내압성을 높이기 위해 예비로 흉판을 재설계했다. Mk.7의 헤드, 어깨, 복부 및 하체와 허벅지가 사용됐으며, 흉판 및 팔 상박은 Mk.40, 팔 하박은 Mk.22, 종아리는 Mk.33의 것을 섞어 놓은 모습이다.
경량 아머로 전투 기능과 장거리 비행 기능은 많이 떨어지지만 기동성과 스피드가 좋다. Mk.12와 매우 비슷한 슈트다. 참고로 이 Mk.14부터 사람의 인상과 유사하게 움푹 패인 흉곽이 잡힌 헬멧이 등장한다. 헬멧과 종아리는 Mk.25, 어깨와 팔 상박까지와 상체는 Mk.7, 팔 하박은 Mk.17, 복부는 Mk.33, 허벅지는 Mk.40의 것을 색만 바꿔 사용했다.
슈트 최초로 넘버 뒤에 코드네임이 있으며 적의 조기경보 시스템에도 탐지되지 않는 슈트다. 고성능 레이더에도 도토리만큼 나타나며, 특수 코팅(포토로매틱) 처리돼 있다. 추진 날개에 설치된 차단벽이 열차단기능을 해준다. 작중에서 토니가
올드리치 킬리언에게 Mk.42를 입혀 폭파해버린 뒤, 뛰어내릴 때 잠깐 착용한 비운의 슈트. 다리 한쪽마저 잘린 상태로 날아왔다가 토니를 착륙시킨 후 박살난다. 컨셉아트와 CG 영상으로 미뤄보아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은
F-117로 보인다. 타 슈트들과 달리 전체적으로 각진 디자인이라든가,
다리미 특유의 지그재그가 들어간 외형 등
F-117과 유사한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 리액터는 타 슈트들과 동일하게 한 개이지만, 스텔스성을 강화하기 위해선지 흉부 아머로 일부가 가려져 있어 원 3개를 겹쳐놓은 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
Mk.16 - Black Stealth Suit 'Nightclub' (블랙 스텔스 슈트 '나이트클럽')[107]
기동성에 중점을 둔 스텔스 슈트다. 약간의 위장능력도 있으며 무기는 리펄서 빔과 유니빔 밖에 없는 빈약하기 짝이없는 무장이지만 팔뚝과 팔꿈치의 덮개 안쪽에는 에너지 검과 같은 작은 도구등을 수납할 수 있으며, 여타 아머보다 기동력이 빠른 편이며 내구성은 약하지만 설계 자체가 백병전에 강하다고 한다. 떨어져 버린 페퍼를 구하지 못한 토니가
올드리치 킬리언의 도발을 들은 뒤 극대노하며 장착한 슈트로 제대로 맞으면 무조건 슈트가 절단되므로 이것을 막기 위해 킬리언의 공격을 맞는 대신 붙잡고 눌러가면서 버티며 육탄전을 벌이고 킬리언을 잔해 밑으로 밀어버리려 시도했으나 킬리언이 버텨내고 반격을 시작하면서 어깨 부분 손상, 왼쪽 팔뚝의 장갑이 뜯겨나가고 리펄서를 쏘지만 킬리언이 나이트클럽을 밀치면서 빗나간다. 오른손은 주먹을 맞부딪히면서 손목이 박살나고, 올드리치 킬리언에게 던져저 뼈대가 부러진 후 흉부가 뚫려 파괴되었다. 토니는 흉부가 뚫리기 전에 탈출해서 마크 40으로 슈트 교체. 얼굴에 마스크 부분에 입 표현이 없어서
프로토스 같은 얼굴형이 특징. 그 외에 외형이 상당히 여성스럽다는 평가가 많은 슈트로 상체 부분 빨간색 비율이 흉부까지만 덮혀있어 탱크탑 슈트라는 별명도 있다. 슈트의 전체적인 체형이 묵직하고 둔탁한 다른 슈트들에 비해 호리호리하고 잘 빠진 형태라 더 그렇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고편에서 Mk.39와 함께 선두에 선 기체. 덕분에 3편의 핵심인 익스트리미스 아머로 오인당했다. 사실 실루엣은 오히려
얼티밋 유니버스의 아이언맨을 더 닮았다. 엄청나게 큰
흉부 리펄서라든가. 극 중에서 레드스내퍼, 이고르와 함께 이름을 부른 슈트 중 하나이다.
극 중 활약은 만다린 세력과의 결전을 시작할 때 아이언맨 군단의 선두로 왔다. 레드 스내퍼를 돕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으나 레드 스내퍼에 붙어있던 일부 익스트리미스 병사들에게 잡혀 사라졌다가
아이언 패트리어트를 강탈당해 슈트가 없는 로드를 대통령 가까이 이동시켜줬고, 로드를 떨군 후에 익스트리미스 병사에게 잡혀 어디론가 사라지는 것으로 끝.[109] 가슴의 RT가 상당히 커서, 강력한
유니 빔을 발사할 수 있다.
초고속 항행용 슈트 타이거. 다리 부분을 제외하면 Mk.10의 완벽한 색놀이다. 최종 결전 당시 흐릿하게나마 이 슈트로 보이는 컬러와 디자인의 슈트가 보이며 참전이 확인되었다.(사실 이런색의 슈트는 토니의 것 중 유일하므로 참전한거 맞다.) 속도가 호랑이 처럼 매우 빠른 슈트다.
장거리 비행용 슈트. 비단뱀이라는 뜻답게 금색과 검은색의 컬러링이다. MK.9의 완벽한 색놀이이다. 아이언맨 3가 개봉할 시기에 마침 코믹스의 아이언맨이 검은색과 금색 조합의 슈트[111]를 사용했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이 슈트가 3편 혹은 이후에 주력 슈트로 사용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런 일은 없었다. 반다이에서 SHF로 발매하였다.
마이더스라는 이름답게 온몸이 금색으로 도색된 초고도 비행용 슈트이다. 최종 결전 때 타이거와 함께 참전이 확인되었으며 마치
아이언맨 1편에서 Mk.3 개발과정에 선보인 골드 티타늄 배색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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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이즈
한눈에 보기에도 Mk.7의 색놀이여서 Mk.7을 발매했던 리볼텍과 피그마에서 각각 발매되었다. 피그마 버젼은 토니 헤드를 제외한 풀스펙 버전의 미사일 옵션 파츠가 모두 들어있다. 핫토이에서는 홍콩 한정 판매로 골드 크롬 버전을 공개했는데, 크롬 도금과 금빛 도색의 광택이 일품. 물론 가격도 일품이다. 이후 핫토이에서 다이캐스트 버전으로 리뉴얼되어서 출시되었다. 더욱 극중에 가까워진 배색과 프로포션을 갖는다.
이름의 유래는 개조한 자동차를 가리키는 Hot Rod. 색 배열은 Mk.3 디자인 개발 도중 선보인 차량과 유사하며
워 머신 Mk.2의
프로토타입 버전인데 등에 부착된 무기와 색깔을 제외하면 워 머신 Mk.2와 외양이 같다. 워 머신의 프로토타입인 만큼 팔에 재래식 소총이 달려 있는데, 영화상에선 토니에게 오다 말고 부서진 탓에[112] 실제로 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핫토이와 킹아츠에서 각각 1/6, 1/9 인치 사이즈로 판매 중이다.
디지털 위장 무늬와 눈 위를 덮은 바이저가 특징적인 특이한 디자인의 슈트. 초고열을 견디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내열 슈트라는 점 때문에 익스트리미스의 공격을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해 말이 많은데, 영화에서는 익스트리미스 능력자와의 전투는 고사하고 최종 결전 시작 때 뒷모습이 나온거 외엔 나오지도 않는다.[113] 디자인은 Mk.40 샷건의 색놀이이다.
Mk.25 - Construction Suit 'Striker/Thumper' (건설용 슈트 '스트라이커')
팔은 휴대용 착암기 형태의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콘크리트와 같은 물체를 부술 수 있고 고온이나 고압 전류가 흐르는 것과 같은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극중에서는 등장하자마자 철교의 바닥을 엎어버린 뒤 공중으로 튀어 오른 익스트리미스 2명을 양팔로 공격하고, 이를 실버 센츄리온을 장착한 토니 스타크가 처리하는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Mk.39 아머와 함께 복수의 명칭이 존재하는 아머이다. 영화 공식 아트북에는 'Thumper(썸퍼)'라 표기되어 있으나, 공식 모바일 게임이나 북미판 블루레이 서플, 아이언맨 매뉴얼에서는 'Striker(스트라이커)'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다. 영화상에서 토니의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맞는지는 불명이나, 스트라이커 쪽의 사용도가 높고 스트라이커가 사실상 공식명 취급을 받고 있다. 초기에 썸퍼라는 이름으로 고안되었다가 스트라이커로 이름이 바뀐 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
카멜레온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 색깔을 바꿀 수 있다. 색깔이 가장 독특한 슈트로, 최종 결전 당시 아이언맨 군단의 구석에 있었다. 도색이 워낙에 튀어서 찾기는 비교적 쉬운 편이다. 근데 너무 구석탱이에 있어 작정하고 안찾으면 모를 수도 있다. 그 후로 아이언맨 군단과 익스트리미스 병사들이 싸울때 구석탱이에서 한번 더 나오는데[115] 유니빔으로 익스트리미스 2명을 날려버리나 뒤에서 기습한 익스트리미스의 공격에 가슴이 뚫리며
리타이어. 색의 조합은
엑스맨의
미스틱에게서 영향을 받았으며, Mk.12의 완벽한 색놀이다.
Mk.29 - Lightweight Construction Suit 'Fiddler' (경건설용 슈트 '피들러')
스트라이커, 감마를 연상시키는 팔이 왼쪽에만 달려있는 슈트. 간단한 공사를 위해 만든 슈트라고 한다. 비슷한 입지이나 Mk.35 레드 스내퍼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설정의 Mk.34 사우스 포와는 대조적. 무장이 양 팔에 달려있어 원거리 공격이나 손가락 가동이 불가능한 스트라이커, 감마와 달리 오른손만큼은 물건을 쥐거나 리펄서 발사가 가능하게 만든 듯.
"크리스마스잖아, 교회로 데려가!"라는 토니의 공격 명령에 가장 먼저 공격을 실행, 멋지게 리펄서로 익스트리미스 병사 한 명을 날려버리고 다수의 익스트리미스 병사들과 싸웠으나 왼팔과 머리를 뜯겼다. 그럼에도 오른팔을 잡은 익스트리미스 병사와 함께 위로 날아갔다 바닥으로 추락해 동귀어진한다. 조형 자체는 Mk.8의 완벽한 색놀이다.
디자인 모티브는 원작 코믹스에서 인기가 높았던 동명의 슈트. 상체의 모양새, 특히 흉부 RT의 디자인이 닮았다.[116] 2편에서 Mk.5가 원작의 실버 센추리온을 연상시킨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그걸 염두에 둔 출연일지도 모른다. 극 중 활약은 만다린 세력과의 결전을 시작할 때 아이언맨 군단의 선두로 슈트중 가장 먼저 토니가 착용하여 스트라이커와 함께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를 처리한 뒤 컨테이너에 갇혀 있던 페퍼를 구출하러 갔으나, 아랫층에서 튀어나온 킬리언이 리액터를 뜯어버려서 리타이어. 그래도
팔에 내장된 검으로 킬리언의 팔을 잘라 시간을 버는 공을 세웠다.
대부분 실전 전투능력이 마크7보다 못 미더운 취급을 받은 8~42 양산 슈트 중에서 최종전투 당시 33을 불러 입은 것을 보면 나름 실전용 슈트에 가깝거나 실전용 슈트로 완성된 슈트에 속하는 듯하다. 실제로도 대부분의 슈트들이 킬리언에게 순두부 썰리듯이 잘려나갔음에도 이 슈트만큼은 가장 취약한 흉부 중앙을 기습까지 당했음에도 관통상을 당해주지 않고 토니를 보호해냈다. 물론 이후 킬리언이 토니의 슈트 강도에 대한 감각을 바탕으로 더 출력을 높혀서 공격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킬리언의 한 팔을 잘라내는 등 익스트리미스와 금속 슈트라는 상성차이에도 킬리언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혀준 슈트이다.
설계가 설계다 보니 타 슈트들보다 중장갑[120]이지만 그 덕에 기동력이나 무장은 역시 뒤떨어진다.[121] 집게 안에 리펄서가 장착되어 있다. 팔이 저렇게 생겼으니 전투용보다는 잔해 제거를 염두에 두고 장착한 듯. 최종 결전 장면에서 하트브레이커의 오른쪽에 있는 슈트. 특유의 기다란 팔 덕분에 바로 눈에 띄어서 찾기는 매우 쉽다. 이후 모습을 안 보이다가 익스트리미스 병사들을 덕지덕지 붙인 채로 날고 있었는데, 토니에게서 레드 스내퍼를 도와달라는 명령을 듣고 출동한 하트브레이커(Mk.17)에게 도움을 받아 붙어 있던 세 명의 익스트리미스들 중 팔에 손에 매달려 있는 하나를 리펄서로 제거하나 남은 둘 중 하나가 하트브레이커에게 달라붙어 다른 곳으로 가버리고, 팔이 너무 긴 탓에 구조상 몸에 달라붙은 익스트리미스를 혼자서 떼어낼 수 없어 마지막 남은 한 명이 레드 스내퍼의 얼굴을 뜯어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컨테이너에 부딪혀서 익스트리미스와 함께 폭발했다.[122]
깊은 바다에서 활동하기 위한 슈트. 전투, 특히 육지와 공중 전투에는 매우 부적합한 슈트다.
엄청난 수압을 버틸 수 있게 설계되었다. 또한 빛이 들어오진 않는 심해의 환경에 대비해 옆구리쪽과 이마, 양 볼에 발광 코어가 장착되어있다. 익스트리미스 솔저를 열추적하라는 토니의 말에 제일 먼저 반응한 슈트다.
표준 사이즈 아머가 감당할 수 없는 작업을 위해 만들었다. 컨셉아트에서는 기존 아이언맨의 레드 + 골드 컬러링을 따랐지만, 하도 사람들이 헐크버스터로 오인하는 바람에 색상을 바꾼 듯하다. 최종 결전에서 폭발로 토니와 로드가 서 있던
크레인이 무너지려 하자 토니의 호출을 듣고 달려와[124]
크레인을 통째로 지탱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떡대가 떡대인 만큼[125] 타 슈트보다 내구도나 괴력은 훨씬 강력할 것으로 추정.[126] 영화 공식 모바일 게임에서는 모든 슈트를 개발해야 만들 수 있는 최종 단계로, 이 녀석이 사용하는 특수 무기는 양성자 실드인데 자체 체력도, 공격력도 빵빵하고 양성자 실드의 충전도 꽤 빨리 되는지라 당연히 최강이다. 대충대충 해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 대신 수리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길다. 이 게임에서는 좋은 슈트일수록 플레이하자마자 바로 게임 종료해도 어느 정도 수리 기간이 생기는데 이고르의 경우는 피해가 없더라도 어지간한 슈트 수리시간을 넘긴다. 아예
리타이어 되었을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수리 시간이 삭제되는 패치 이후에는 이 페널티가 사라졌다.
핫토이즈(1/6)와 코미케이브 스튜디오(1/12)에서 출시했다. 유튜브에서 두 회사 간의 비교를 보면 진짜로 두 배 차이가 난다. 크기 때문인지 다른 핫토이 피규어들에 비해 더 비싼 편이다. 웹툰 마음의 소리에도 이름이 언급되며 피규어가 나오기도 했다. 아이언맨 3 당시에는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로 출시되지 않았지만, 2019년 상반기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라인의 '76125 아이언맨 연구소'에 포함되어 드디어 출시되었다.
헐크버스터처럼 작중의 떡대와 크기를 표현하기 위해 조립식으로 되어 있으며[127], 머리와 몸통을 열어 내부에 미니 피규어를 탑승시킬 수 있다. 통짜 부품이 없어 조립하는 맛은 있지만 퀄리티가 떨어져 조립식으로 나온 이고르의 디자인이 매우 못생겼다.
최종결전에서 하트브레이커 다음으로 온 슈트다. 기존에 심우주용이라고 알려졌지만, 이후에 심우주용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도 이 녀석을 봤을 땐 아이언맨 슈트의 우주 진출[129]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130] 마지막 전투 때 하트브레이커 바로 왼편에 있었고, 전투 중에도 하늘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으로 짧게나마 출연했고 이후 익스트리미스 병사가 던진 쇠파이프를 쳐내고 리펄서건으로 익스트리미스 병사를 때려잡는 모습으로 다시 짤막하게 출연했다. Mk.25 아머처럼 복수의 명칭이 있는 아머이다. 영화 아트북에서는 'Gemini(제미니)[131]', 북미 블루레이 서플 이미지와 공식 모바일 게임 등에서는 'Starboost(스타부스트)'라는 이름을 가진다. 이후의 다른 게임이나 미디어믹스에서는 '스타부스트'라는 명칭을 더 자주 사용한다.
외형은 Mk.23 셰이즈의 색놀이로 어깨갑주가 아주 살짝 다르지만 겹쳐놓고 비교하지 않는 이상 구분은 힘들다. 작중 나이트클럽이 킬리언에게 박살나고 토니가 비상 탈출해 추락하자 그 다음으로 날아온 슈트로, 토니가 죽은줄 알고 방심한
올드리치 킬리언을 향해 초고속으로 날아오르며 박치기를 꽂아놓고 내팽겨친다. 그리고 샷건이란 이름답게 양손으로
리펄서건 3방을 고속으로 연사해 킬리언을 공격하나 킬리언이 리펄서건 세례를 피하고 배에 주먹을 날려 복부가 파손된다. 이후 킬리언을 밀치고 리펄서를 쏘지만, 킬리언이 피해버리고 다시 리펄서를 쏘려는 찰나에 킬리언이 리펄서를 쏘려는 손을 꺾어서 역으로 자기 얼굴짝에 리펄서를 맞고 추락할 뻔 하지만 등의 보조 추진기로 다시 올라오고, 리펄서를 활용한 니킥과 손등치기[133]로 킬리언과의 근접전에서 잠시 우위를 점했으나, 킬리언의 손날치기에 다리가 잘리고[134] 킬리언은 토니가 당황한 틈을 타 방금 자른 샷건의 다리를 휘둘러 토니의 머리를 갈기고, 자신을 엎어버리려는 토니를 역으로 바닥에 내리꽂는다. 이후 토니는 최후의 발악으로 리펄서를 쏘려 하지만 오히려 킬리언의 악력에 샷건의 손이 찌그러지고
리펄서건이 깨진다. 결국 킬리언의 손날치기에
반갈죽이 나면서 다리 아래로 떨어지며 출연 종료.[135] 최대 마하 5까지 빠르게 날 수 있다고 하며, 그 외에 슈트의 반응 속도나 공격 속도도 타 슈트에 비해 훨씬 빠르다.[136] 또한 작중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설정과 컨셉아트를 보면, 초고속 비행시 그에 최적화된 형태로 전개되어 마치 날개 없는 제트기와 같은 형상으로 슈트가 변형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MK.33 실버 센츄리온과 MK.42와 함께, 킬리언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슈트로, 킬리언에게 정면으로 맞선 슈트 중 버텨낸 시간이 절대적으로 긴데, MK.33는 순식간에 아크 리액터를 뜯기면서 전투 불능이 되어 최후의 일격으로 팔을 잘라 시간만 벌었고, Mk.16은 킬리언의 손목 한 번 부러뜨려보고 바로 엎어진 뒤 주먹에 흉부가 관통당했지만, Mk.40은 날아오르면서 1차적으로 킬리언이 몸부림치는 것을 버틴 뒤, 킬리언이 복부에 주먹을 날린 것을 그대로 받아냈고, 자기 손이 꺾이면서 얼굴에 리펄서를 맞은 상태에서도 니킥과 손등치기로 킬리언을 패다가, 손날치기로 다리까지 잘렸는데도 킬리언을 엎어버리려고 시도할 정도였고, 실패한 뒤에도 마지막으로 리펄서를 쏠 여력이 남아있었을 정도로 끈질기게 버텼다.
스피드와 기동성을 중시해서 디자인했으며 흑+금 컬러로 되어있다. 내부설계만 하고 장갑을 씌우지 않은 프레임같은 디자인이 특징. 토니가 Mk.42의 자율 추진 부착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자율 추진 기능의 테스트라는 용도로 만든 프로토타입이다.
익스트리미스 병사들과의 전투 중에 살짝 모습이 나오며,
온몸을 따로 조각내어서 각각의 파츠들을 회전시켜 익스트리미스 솔저들을 두들겨 패는 간지를 보여주었다.[137] 두들길 때
자비스가 상대들에게 '친구들!(Gentlemen!)'이라고 하며 시선 집중을 시켰다. 원작의 피어 잇 셀프 이벤트에 나온 '아이언 디스트로이어 갑옷'과 컬러링 및 디자인이 유사해서, 영화 방영 전에는 대 아스가르드용 갑옷이라는 루머가 나돌기도 하였다. 이 슈트는 아이언맨 2의 Mk.5의 디자인 중 하나였다. 2편과 3편의 아트북을 보면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다.
핫토이즈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
기본
레트로 컬러
76125 아이언맨 연구소
핫토이 버전은 팔, 다리, 그리고 머리 부분에 자석이 들어있어 분리 기능을 재현할 수 있으며, 동봉되는 전용 스탠드와 이팩트 파츠를 사용해 작중에서 몸을 분해한 후 날라다니는 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드러나있는 뼈대와 회로의 디테일을 보면 안그럴거 같지만 의외로 핫토이 아이언맨 중 가격이 싼 편에 속한다. 아이언맨 3 당시에는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로 출시되지 않고 넘어갔지만, 2019년 상반기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라인의 '76125 아이언맨 연구소'에 포함되어 드디어 출시되었다. 몸의 프린팅 밀도도 세밀하고 마스크에 작중과 같은 패널라인이 프린팅되어 있어 매우 고급스럽고 멋지다.
아이언맨 3의 메인 슈트로 이른바 '자율 추진 장착 슈트'. 불안 증세에 시달리고 있던 토니가 만든 실험용 슈트다. 장착 전에 여러 전자 센서를 직접 주사해서 넣는 장면이 나오는데 대략 48개의 칩을 이식했으며 반응을 봐서는
자비스도 말릴 정도로 매우 아픈 모양이다. 게다가 첫 시험 시 작동이 안 돼서 토니가 직접 팔을 깨물고 톡톡 쳐서 센서를 작동시켰다.[138] 전자 칩 이식 후 토니가 실험실을 박살내며 이 슈트를 원격 착용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한다. 그리고 거의 다 입자마자 등 뒤에 있는
더미가 케이스에 박혀있던 왼쪽 파츠를 떼어내며, 결국 뒤치기 맞고 산산히 분해된다.[139] 이후 토니를 만나러 간 페퍼 앞에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또 등장하지만, 사실 페이크였고 토니는 지하실에서 원격 조종 기능을 사용해 이 슈트를 조종하고 있었다. 이때 페퍼는 MK42의 넘버가 15정도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토니가 얼마나 광적으로 남들 모르게 슈트를 지나치게 많이 개발했는지 알수있는 부분. 가장 가까운 연인인 페퍼조차 모르는 슈트가 27개는 더 있었다는 은유이다. 페퍼와 화해한 날 밤, 토니가 어벤져스의 뉴욕전투로 생긴 트라우마때문에 악몽을 꾸면서 의도치않게 Mk. 42를 불러버리고, 옆에서 자고 있던 페퍼를 강도로 오인해 느닷없이 초크를 시전해버리기도 한다. 바로 토니에 의해 저지되긴 했지만.
자비스가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할 정도로 미완성된 슈트인지라 제대로 쓸 수 있는 무기라곤
리펄서건과 유니빔, 그리고 팔뚝에 내장된 소형 미사일[140], 섬광탄 뿐이며 제대로 날지도 못했었다.[141] 덕분에 최신 슈트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언맨 1~2편, 어벤져스에서 다양한 무기들을 보여준 다른 슈트들에 비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반대로 토니가 다양한 무장이 없는 슈트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뉴럴라이저처럼 사용하는 섬광탄은 본인은 사용하지 않다가 슈트 내부 슬롯에 내장되어 있던걸 꺼내 할리한테 호신용으로 건내줬다. 이는 나중에 에릭이 할리를 인질로 잡고 협박할 때 요긴하게 쓰였다.[142] 제작 중이었던 슈트였기 때문인지 영화 초반엔 계속 토니의 손이 닿는 위치에 있었고, 덕분에 테러범들이 저택에 미사일을 날렸을 때 페퍼에게 이 슈트를 입혀준 후 무사히 탈출시킬 수 있었다. 그 후 토니가 이 슈트를 입고 테러범들과 싸웠지만, 미완성인데다가 상기 서술한 결함 때문에 결국 저택이 파괴되면서 수몰당하고 만다. 하지만, 자비스가 비행 시스템을 복구하여 물 속에서 탈출하는데는 성공하나 자비스가 토니가 기절해있던 사이에 토니와 이 슈트를 미국 남부까지 날려보낸다.[143] 에너지를 다 사용한 것도 모자라 자비스가
시스템을 정지하기까지 했기 때문에 이 슈트는 한동안 그냥 조금 무겁고 단단한 갑옷이 되어 완전히 애물단지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Mk. 42의 목에 줄을 감고 힘겹게 눈내리는 밤에 끌고다니는 토니의 모습을 보면 처량해보일 정도. 그 동안 토니는 슈트없이 직접 만든 무기와 임기응변만으로 싸워야만 했다.
이후
만다린을 쫓아 들어온 저택에서 잡힌 뒤, 이 슈트의 한쪽 팔과 한쪽 다리 부분만 먼저 도착하자 팔과 다리만으로 비행하며 총을 같이 쓰는 폭풍간지 액션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에너지 부족으로 또 비행을 하지 못하고 근처에 있는 배터리로 전력을 재충전해야 했다.[144] 그리고 에너지가 92%로 충전되자마자 이 슈트로 하이잭 당한 대통령의 전용기에 타고 있던
에릭 사빈을 유니빔으로 처치하기도 하고, 비행기에서 추락한 사람들을 구해내기도 한다. 하지만 도로에 착륙하다 트럭에 치이고는 아이언맨 명성이 무색하게 또 분해된다. 그러나 다행이 이번엔 원격조종이라 토니는 없었다. 미착용 상태였던지라 속이 텅 비어서 로드킬에 박살날 정도로 방어력이 하락했던 것인듯 하다.
전용기 탑승객을 구하고 날아가려다 차에 치여 부서졌던지라 최종 전투에선 참여하지 못하다가 위기 상황에 다시 등장. 하지만 토니가 슈트를 입기도 전에 난간에 부딪쳐 관객들의 기대와 달리 허무하게 와장창 분해된다. 벙찐 표정의 토니와 슬쩍 비웃는 듯한 표정의 킬리언이 압권.[145] 하지만 역으로 방심한 킬리언에게 슈트를 입혀 동작을 마비시킨 뒤 자폭시켜 버린다. 킬리언에게 일방적으로 털리기만 한 다른 슈트들과는 달리 킬리언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활약을 했다. 비록 실험용 슈트인지라 성능은 열악했지만 덕분에 토니가 슈트없이 혹은 약한 슈트를 입고 싸워도 강하다는 걸 보여줬고, 중간에 교체당하는 이전 시리즈의 초반 슈트들과는 달리 끝까지 활약하면서 특히 최종보스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등 취급이 안 좋은 것 같으면서도 좋은 슈트이다. 명색이 아이언맨 3편의 간판슈트인 만큼 토니도 애증으로 바라봤을 듯 하다.
작중 둔기로 내려치거나 트럭에 부딪히거나 강한 충격을 받으면 쉽게 조각조각나 버리는 모습을 보이는 덕에 토니에겐
돌아온 탕아[146] 취급을 받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자율 추진이라 부위마다 나뉘었을뿐 근본은 아이언맨 슈트기 때문에
말리부 저택이 무너져 수십 톤 규모의 돌무더기에 깔리거나 수백 킬로미터로 날아가며 나무들을 박살낸 뒤 지면에 격돌해도 토니를 안전하게 보호했다. 초기 슈트급의 방호력 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이 정도면 상당히 나쁘지 않은데 심지어 토니가 조작하면 타인에게도 장착과 탈착이 가능하다.[147][148] 거기다 당연하게도 인간의 착용을 전제로 만들어진 강화복이기에 사람이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결합강도 등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원격조종 상태에서는 일정 이상 충격이 가해지면(트럭에 치인다던가 빠른 속도로 날아오다가 철제난간에 부딪친다던가 하는 등의..) 파츠별로 분해가 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아니다.
조각나는 장면이 많아 작중의 몸개그 담당을 맡기도 한다. 첫 등장 장면부터 자기 부품에 맞아 해체되는 모습이 나오는가 하면, 초반에 페퍼와 다투고[149] 난 그 밤에 토니가 악몽을 꾸다가 잠결에 부르자[150] 찾아와선 페퍼를 잡자 전원을 끊고 손동작으로 분해하거나[151], 대통령 전용기 탑승객 구출 이후 차에 치여서 박살나며[152], 최종 결전에서도 난간에 걸려 조각난다. 또한 Mk.42부터 마스크랑 턱 장갑과의 간격이 이전 슈트보다 많이 좁아졌는데 Mk.3와 Mk.46의 안면 장갑 라인을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다. 원격 조종 기능도 추가되어 토니가 안에 없어도 활동할 수 있다. 슈트가 좀 많이 박살나는 것 같아도 정작 토니는 이 슈트를 원격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사할 수 있었으며, 비행기 안에서 나온 전투신에서 사빈이 슈트에 고열을 가하는 공격을 할 때도 이 슈트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는 얘기. 직후 토니가 뜨거워하는 반응을 보여주는데다 분해되기 전까지 작중에서 원격 조종 중이라는 묘사를 보여 주지 않았기 때문에 나름의 반전이라고 할 수 있다.
코믹콘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 아이언맨 메인 컬러인 붉은색이 상당히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노란색도 컨셉 아트나 다른 슈트의 금빛이 아닌 묘한 노란색인지라 팬들에게 혹평을 들었다. 영화 내에서는 조명과 CG의 보정을 받았고, 작중 험하게 굴러 여기저기 손상되어 흰색인지 노란색인지 구분이 안 되는 지경까지 가기 때문에 개봉 후 색에 대한 혹평은 수그러들었다. 모델 번호 또한 개봉하기 전까진 Mk.47로 오인되었지만 영화 개봉 후 Mk.42이었음이 밝혀진다. 원거리 탈착 기능 때문에 코믹스에서 등장했던 익스트리미스 아머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정작 영화 내 토니는 익스트리미스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며 익스트리미스 자체도 원작과는 거리가 있게 묘사된다. 이외에도 처음 공개된 색배열이 비슷한 시기에 유행했던
진격의 거인의
갑옷 거인과 색배열이 꽤 닮아서 패러디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토니 스타크를 연기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촬영장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영상을 찍은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나온 아이언맨 슈트들 중에서 하나만 가지라면 뭘 챙길 건가요?'라는 질문에 이 슈트를 꼽았다. 영화 기반으로 만든 〈아이언맨 3〉 모바일 게임에서는 튜토리얼에서 한번 등장한 뒤 Mk.3 테크트리 가장 마지막에 얻을 수 있는 슈트로 등장한다.
S.H. 피규어아츠로 발매되었다. 영화 초반부에서 Mk.42가 앉아 있었던 소파가 초회한정으로 증정되었다. 도색을 포함한 재현률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적절한 먹선 작업을 해주면 디테일이 더 두드러지는지라 호평받는다.
리볼텍으로 발매되었다. 특유의 갑옷 파츠 분리 비행 재현용의 스탠드가 포함되었다. 리볼텍 특유의 높은 가동성으로 호평을 받지만, 찰흙으로 대충 만든 듯한 뭉개진 머리 조형 때문에 빈축을 받는다. 나머지 부분은 그리 문제될 게 없다는 평가. S.H. 피규어아츠처럼 적절한 먹선작업을 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블 레전드 제품군으로 발매되었다. 손파츠가 고정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심지어 한쪽손은 편 손이다.
피그마로 Mk.43과 함께 발매 예정이다. Mk.7 & Mk.21 때와는 달리 피그마 특유의 관절이 잘 드러나지 않아 현재로서는 평가가 괜찮은 편.
Play Imaginative 사의 1/12 스케일
슈퍼알로이 제품군으로 발매되었다. 합금량과 발광 기믹은 좋다만 품질+가동률이 별로라서 평이 좋지는 않다. 1/4 스케일은 16년 5월에 발매되었으며 이쪽도 평이 그리 좋지는 않아보인다.
코미케이브 스튜디오에서 1/12 옴니클래스 제품군으로 발매 예정이다. 2016년 6월에 발매될 1/12 옴니클래스 Mk.43의 역 색놀이이며, 바로 위에 PL사의 슈퍼알로이 1/12 Mk.42와 금형은 거의 같지만 제조사, 기믹 및 가동률이 전혀 다르다. 즉 완전 다른 시리즈의 다른 제품군으로 구별해야 한다.
Mk.43 - Autonomous Prehensile Propulsion Suit (자율 추진 장착 슈트)
Mk.42와 외형은 동일하지만 얼굴을 제외한 컬러링이 반대로 기존의 컬러링과 비슷하다. Mk.42의 완성형으로, Mk.42에서 보여줬던 부품 분할과 자율 추진 및 장착 기능 역시 그대로 갖고 있다. 치타우리 셉터를 가져갈 때 오른손 부분만 날아와서 장착되거나,
묠니르 들어올리기 내기에서 손만 낀 채로 용을 쓰기도 하고,
비전을 완성시키려다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과 대립할 때 일부 파츠만 날아오는 모습이 등장한다.
Mk.44 헐크버스터의 드론 위성 베로니카에도 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154] 더불어, 토니가 슈트를 벗은 상태에서도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경비 모드를
센트리 모드라고 칭했다.
MK.40 샷건의 기능을 발전시켰는지
리펄서건의 발사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연사력도 높아졌다. 특히 작중에서 빔 형태가 아니라 탄환 같은 짧은 형태로 발사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Mk.42에는 장착하지 못한 여러 중화기도 돌아왔다. 작중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폐선박에서
울트론 프라임과 1:1로 공중에서 맞붙는 것이 명장면. 거기에 스펙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지 팔뚝의 미사일로 울트론을 끝끝내 작살낸다. 본체가 부서져도 울트론의 의식 자체는 센트리에 계속 옮겨가니 의미있는 승리는 아니지만, 울트론의 전투력을 생각해보면 대단한 부분. 울트론 프라임을 작살내고
스칼렛 위치의 세뇌 때문에 날뛰는 헐크를 제압하기 위해 바로 출동한다.
대 헐크용 애드온을 장착하고 교전 끝에 헐크 제압에 성공하며, 헐크와의 전투 이후 슈트를 바꾸기 때문에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155]
이 슈트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등장했던 각지고 기계적인 느낌의 아이언맨 슈트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된다. 이후의 슈트는 유기적이고 곡선형의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또한 이 슈트 이후에도 부품의 자율 추진 기능 용도로 이식했던 센서가 제거되었다는 언급은 찾을 수 없다. 이후 나온 Mk.45은 착용 장면이 안 나와 불명이고, Mk.46은 헬기 안에서 Mk.7 이후의 슈트처럼 전면부가 열리며 파츠가 결합되어 착용하지만 작중에서 자율 추진 기능이 삭제되었다고 보기엔 보여준 정보가 부족하여 불명. Mk.47은 개방되는 모습만 보여주어 역시 짐작하기엔 비약이 심할 수 있다. 다만 없앴다고 보기 어려운게, Mk.50부터는 나노 기술을 사용하여 슈트를 간편하게 휴대하고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만큼 토니의 생각에 맞춰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기에, 체내에 이식된 센서를 나노슈트 제어용으로 돌린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근골격계를 연상시키는 느낌의 새로운 슈트. Mk.43이 각진 느낌이라면 Mk.45는 둥글둥글한 느낌이다. 이러한 유기적인 움직임과 디자인은 이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아이언맨 슈트에 적용된다. 기존의 아이언맨 슈트 컬러링과 비교해봤을 때 색깔이 더 진해지고 반사광이 강해졌다. 자세히 보면 붉은색 부분에 미세하게 금색 광도 보인다. 최종 결전에서 새로이 착용하는 슈트라는 점에서 영화 어벤져스 당시 신형 슈트였던 Mk.7과도 비교되는데, Mk.7은 처음 등장했을 때 공중에서 착용되는 씬을 보여주며 새로운 슈트를 착용했다는 사실을 관객들에게 알려주는데 반면 Mk.45는 그런 연출이 없어서 디자인을 보고 알아차려야 한다. 마크 43도 크게 다를 게 없어서 장착씬 없이 바로 등장하며, 등장과 장착이 제대로 묘사된 슈트는 헐크버스터 하나뿐이다. 등장인물이 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낮은 슈트 장착에 할애할 분량을 줄인 듯. 소코비아로 가기 전 어벤져스 멤버들이 준비할 때 사라진 자비스를 대신할 AI를 프라이데이로 바꾸며 새로운 슈트가 등장할 것이라는 암시 정도는 보여준다.
자비스가
비전이 됨에 따라, Mk.45에는 프라이데이[157]라는 여성 음성의 새로운 서포트 시스템을 사용한다.[158] 서포트 시스템을 인스톨 하려고 꺼낼 때 컴퓨터 카드 부품 같은 게 여러 개 보이는데, 그 중 하나인 프라이데이가 선택되었다. 다른 A.I. 후보 중에서는 원작에도 등장한 조캐스터,
빅 히어로의
타다시가 보인다.
개봉 전부터 '원작 코믹스에서 나온 블리딩 엣지 아머[159]와 비슷하다', '블리딩 엣지 아머다' 등의 루머가 돌았다. 물론 뚜껑을 열어보니 원작의 블리딩 엣지같은 자가 수리나 형태 변형은 나오지도 않았고
이후 영화에서 후술할 Mk.50 나노테크가 등장하며 이 루머는 묻혔다. 성능으로는 Mk.43의 후속 슈트인지라 충분히 안정적이고 강력하게 나온다. 딱히 새로운 기능이나 큰 변경점은 없는 슈트지만 기본 성능이 출중하여 소코비아 전투에서 큰 활약을 했다. Mk.43과 마찬가지로 숫자로 밀어붙이는 울트론 군단을 상대하기 위해 리펄서를 짧게 끊어 쏘기도 하며, 이전작에서 보여준 장시간 발사도 보여주는데 이것은 특히 비전의 빔, 토르의 번개와 함께 합동 공격으로 울트론의 장갑을 상당히 녹이는 위력을 발휘했다. 이 공격을 받은 뒤 울트론은 자체 비행조차 못할 정도로 망가져 퀸젯을 탈취해 타고 다녀야 했다. 토르와 함께 유니빔으로 비브라늄 드릴 코어에 에너지를 쏘아서 소코비아를 분해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그 외 레이저 커터도 건재. 하지만 마이크로 미사일이나 대전차 미사일 같은 기타 중화기류는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하지 않았다. 최신 슈트이니만큼 스마트 미사일 정도는 당연히 탑재하고 있을 것이다.
반다이
S.H. 피규어아츠는 핫토이 제품이 높은 가격대와 사이즈에 걸맞지 않게도 애매하게 나온데 비해 상대적으로 싸고 잘 뽑혀 호평을 받았다. 메디콤 토이에서 마펙스 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이다. 6인치 제품군으로 헬멧을 쓴 토니헤드 포함.
리볼텍으로도 발매. 2016년
원더 페스티벌에서 목업이 공개되었다. 특이한 건 색놀이로 내놓기 좋은 Mk.43도 안나오고 바로 Mk.45가 공개됐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조형사는 야마구치가 아닌 다른 조형사.[164]
첫 등장은 《아이언맨 3 Prelude 코믹스》의 마지막 부분으로, 토니가
뉴욕 사건 이후 아이언맨과 워 머신 만으로는 지구를 지키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하여 제작되었다.[166] 기존의 빨간색+금색의 아이언맨 오리지널 컬러가 아니라 성조기의 색인 하얀색+파란색+빨간색이다.[167] 이후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나오는 아이언 리전은 전투 보조와 대인 민사 등의 업무에서 활동하기 위한 비탑승 휴머노이드에 가까운 방향으로 제작되었다. 디자인이 기본 슈트들과 비슷할 뿐.〈
아이언맨 3〉에서 대규모로 등장한 같은 이름의 슈트들과는 좀 다른데, 이쪽은 오히려
해머 드론과 유사한 완전 무인 시스템으로 보인다. 내부도 기계로 꽉 차 있는 것으로 보아 아예 토니가 입을 목적으로 만든 슈트가 아니라 그냥 로봇이다.[168] 기본적으로 어벤져스 작전을 보조하는 임무를 맡으며, 작중에서는 전투 지역의 민간인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거나, 전투 후 항복한 포로를 취급하는 등의 일을 하는 게 잠깐 보인다. 임무 완료 후엔 어벤져스 타워로 복귀하여, 자동으로 세척, 수리 등의 공정으로 유지보수한다. 외형은 초기 넘버링 아이언맨 슈트와 비슷하고 적금계열이 많았던 아이언맨 슈트와는 달리 청백 계열로 주로 도색되어있다. 또한 사람이 입는 갑옷이 아님을 가시적으로 강조하고 싶었는지 뒷통수가 푹 패여있고 목이 파이프 몇 가닥으로 이루어진 구조로 되어있다.
작중에선 민간인에게 산성 부식액 같은 것을 맞기도 하는 등 좋지 못한 대접을 받았다.워낙 내구도가 약한지라 그정도에도 많이 부서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입 근처의 모양새라든지, 산을 뒤집어 쓴 후의 모습 등에서
울트론을 연상시키는 구석이 있어서 좀 조마조마했는데... 결국 울트론이 작동하자 수리를 위해 떼낸 손상된 부품들과 산성액을 맞아서 삭아버린 얼굴이 같이 얼기설기 조합돼서 울트론 Mk.1이 되고 나머지는 전부 해킹당해서, 제어권을 강탈당했다. 이후 파티 중이었던 어벤져스를 공격하는데 사용되며
치타우리 셉터를 들고 튄 1기만 빼고 전부 파괴되거나 울트론 센트리로 리폼된 듯하다.[169] 양산형답게 성능은 무진장 좋다. 실제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나온 군단은 캡틴 아메리카 조차 맨손으로 쉽게 제압하지 못하고 고전하다 호크아이가 던져준 방패를 부메랑으로 써서 겨우 파괴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등장하는 새로운 슈트. 라티노 리뷰의 기자 움베르토 곤잘레스의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곤잘레스는 이 슈트가 블리딩 엣지일 것이라고 말했지만 블리딩 엣지가 아니었고, 곳곳에 박힌 발광부도 보조 리액터가 아닌 카메라라고 한다.[171] 영화 제작 도중에 설정이 변경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는데, 왜냐하면 첫번째 예고편에서 워 머신과 함께 앤트맨을 향해 주먹을 날리는 장면에서는 분명히 발광 부분에서 푸른색 불꽃이 나왔기 때문이다.[172][173]
극중 장착 장면이 딱 한번 나오는데 토니가 이동중이던 개인 헬기에서 자신 앉아있던 의자의 좌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장갑이 튀어나오는데 버튼을 누른 손가락부터 감싸지는 동시에 의자가 젖혀지며 뒤의 격납고로 딸려들어가 나머지 부분이 장착된다. 이 때 나오는 비장한 OST와 맞물려 장착과 출격 씬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명장면 중 하나이자 MCU의 아이언맨 슈트업 장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장면 중 하나이다.[174] 덧붙여 어벤져스 시절 타고 다니던 퀸젯 같은 기체가 아닌 민수용 헬기지만 겉모양만 민수용이지 HUD와 무인 조종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돌풍과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멀쩡히 비행이 가능한 최첨단 물건이다.
헬멧은 따로 탈착하는 게 아닌
분해돼서 슈트 안으로 접혀들어가는 식이다. 사실 유사하지만 정 반대 기능인 접혀있던 헬멧이 펼쳐지며 씌워지는 것은 Mk.5 슈트케이스나 Mk7에도 존재했다. 차이점이라면 Mk.5는 쓰는 것만 펼쳐지는 모습이고 벗는 건 어떤 모습인지 나오지 않았던 반면[175], 46은 쓰고 벗는 모습이 확실하게 묘사된다는 것 정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컨셉아트북에 의하면 토니와 캡틴의 심적 갈등을 보여주려면 꼭 필요한 장치라서 설정했다고 나온다. 리펄서건, 유니빔, 레이저, 어깨 부위의 마이크로 미사일, 손등의 대장갑 미사일 등 기존 작품에서 나왔던 다양한 무장을 기본 장착했으며, 이외에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특히 비살상 장비가 많이 추가되었다. 공항 전투에서 팔에서 발사한 앵커가 헬기에 붙어 전기 충격을 가해서 고장내는 장면이 있고, 팔콘을 상대할 때 그물 같은 것을 발사하기도 한다. 시베리아 최종전에서는 팔뚝에서 족쇄가 사출되어 캡틴의 발을 묶기도 했다. 호크아이가 쏜 분열 화살을 전부 리펄서로 격추하거나, 캡틴의 격투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바로 대응 프로그램을 짜서 반격하는 등 슈트 자체의 반응 속도도 상당히 빨라졌다. 그리고 공격용 장비는 아니지만 손을 대상에다 대는 것만으로 생체 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176] 이건
소프트웨어인
프라이데이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가 있긴 한 듯 하다.
후반부 캡틴 아메리카 & 버키와의 2:1 전투 연출 때문에 전투력 논란이 많이 되는 슈트인데, 주로 논란이 되는 점은 근력, 내구력, 출력면에서 압도적인 아이언맨이 신체 스펙이 슈트보다 아래인 캡틴 아메리카와 버키를 상대하는데 어째서 이렇게 고전하냐는 것. 일단 근력의 경우엔 아이언맨 슈트는 펀치 한방에 성인 남성을 공중으로 멀리 날려보내거나 수톤짜리 차량은 물론 탱크까지도 집어들 정도로 근력이 강력한데, 평균적인 성인 서양 남성 정도의 무게와 덩치의 캡틴이 아이언맨의 펀치를 맞고도 밀려나는 묘사가 없이 대등하게 주먹다짐을 할 수 있었던 점이나 헬기도 겨우 붙잡는 캡틴이 헬리콥터보다 출력면에서 압도적인 아이언맨이 비행하는 것을 한손으로 간단히 잡아버린 점[180], 포탄은 물론 묠니르나 아이언 몽거의 공격에도 쉽게 부서지지 않던 아이언맨 슈트를 히어로 중에서도 하위권 수준인 캡틴이 방패로 깨부쉈다는 점[181] 등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이에 대해선 아이언맨 슈트가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출력이나 내구력이 약해졌을 것이란 의견도 많지만, 쓸데없이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애초에 창작물들은 일반적으로 파워 묘사가 자주 왔다갔다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편하다. 대부분의 창작물에서 능력자들이 사용하는 필살기나 기술들이 처음 등장하였을 땐 매우 강력하게 묘사되었다가 이야기가 진행된 이후엔 비교적 소소하게 연출되는 것이랑 비슷하다. 특히나 MCU의 경우엔 연출 스타일이나 작품 해석 능력이 천차만별인 수많은 감독들에 의해 연출되기 때문에 파워 묘사가 일반적인 창작물들보다 더 오락가락할 수밖에 없다.[182] 애초에 파워 묘사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묘사하는 것보다 중요한 게 어떻게 해야 캡틴 아메리카 & 버키:아이언맨의 결투 구도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수 있는가인데, 파워 묘사를 현실적으로 연출하겠답시고
아이언맨이 미사일 폭격으로 이들을 날려서 이기는 전개로 영화를 끝낼 수는 없는 노릇이니... 사실 캡틴이나 버키 정도는 원래 주먹 한방으로 날아가서 제압되었거나 잘해야 겨우 버티는 수준이었어야 한다. 어쨌건 캡틴이 주인공이니 캡틴이 연출상 버프 먹고 다른 캐릭터들은 좀 너프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다. 사실 MCU 캐릭터들은 영화가 진행되면서 이야기 전개상 편의를 위해 밸런스 패치로 파워가 변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령 캡틴과 토르는 갈수록 버프되고 아이언맨은 꾸준히 너프되어 왔다. 다만 그게 살짝 과해서 어색한 부분들이 있었던 게 문제. 한마디로 연출의 문제로 보면 된다.
사실, 아이언맨의 무서움을 강조하려면 결국 캡틴, 버키와의 싸움에 윈터 솔져들이 난입해서 7:1의 싸움을 하게 하면 되기는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제모 남작이 무능해지게 되는 것이고, 결국 제모 남작 대신 아이언맨이 희생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작중에서 최대한 전개에 당위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우선 공항 전투에서 슈트에 잠입한 소형화 앤트맨이 내부 기기를 고장내면서 슈트의 일부 기능이 정지되어 일부 조준 및 추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최고의 기동성을 내지는 못했다. 또한 아이언맨의 주 장점 중 하나는 높은 화력의 원거리 무기와 공중 기동전을 통한 공격이다. 헌데 최종결전에서는 그런 장점을 거의 발휘할 수 없는 밀폐된 벙커 내부에서 계속 싸웠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근접 육탄전으로 가게 되면서 격투의 달인인 캡틴과 윈터 솔져의 협공에 어느 정도는 밀릴 수밖에 없었던 것. 그리고 애초에 토니를 보면 캡틴을 죽이려고 했던 적도 없다. 윈터 솔져의 경우는 물론 거의 죽일 것마냥 싸웠지만 캡틴은 그저 방해꾼을 제압하듯이 대충 수갑으로 발을 묶거나 펀치로 치우거나 하면서 싸웠고, 후반에 윈터 솔져가 유니빔에 팔이 떨어져나가 리타이어한 후에도 죽이려고 한 것은 아니고 때려눕히려는 정도였다. 전투에서 강약 조절을 하는 것은 인정사정없이 싸우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작중에선 아이언맨 슈트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본작에선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 솔져 둘을 한꺼번에 상대하면서 위기에 몰리나 했으나 유니빔으로 윈터 솔져의 팔을 날리고 전투 패턴 분석 프로그램으로 캡틴마저 몰아붙였다.[183][184][185] 실제로 후반부에 슈트에 점차 손상이 가면서 기능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악에 받쳐 싸우는 아이언맨을 보면 역대 시리즈 중에서도 보기 힘든 무서운 압박을 느낄 수 있다. 토니가 진심이 되면 슈트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결론적으로 이쪽도 손상을 많이 입었지만 일단 상대가 가장 뛰어나고 자신은 취약한 부분인 근접전에서 2:1로 캡틴과 윈터 솔져를 제압, 살해할 뻔했다. 그것도 성능 너프에다가 앤트맨에 의해서 고장까지 나고 전력도 아니었던 상태에서. 다 이긴 싸움을 찰나의 순간에 당한 것이다.[186] 애초에 1:2로 거의 이겼다는 것부터가 아이언맨 슈트의 강함을 보여준다. 작가진도 파워 차이를 고려해서 더욱이 격투술의 달인인 두 사람[187]과 좁은 공간에서 대치한다는 페널티를 주기도 했다. 즉 단순히 토니(+ 슈트)의 전투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 셈이다.
여담이지만 토니가 착용한 메인급 슈트 중 Mk.42에 이어 두 번째로
리타이어당한다. 헬리캐리어에서 실컷 굴러 걸레짝이 되었지만 비행 등의 기본적 기능은 무사한 Mk.6나 몇 번이고 박살나며 개그씬을 찍었지만, 끝내 주인의 부름에 응해 자폭으로 최종보스 킬리언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등 제 몫을 다 하고 떠난 Mk.42의 취급이 오히려 나아 보일 지경. 작중에서 토니가 겪는 마음고생 몸고생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슈트의 진짜 문제는 앤트맨이 기능을 망가뜨렸는데 끝까지 다른 슈트 안 쓰고 이 슈트를 쓴 토니의 실책이라는 농담도 있다.
아이언맨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작품이 아니다보니 넘버링은 작중에서는 따로 언급되지는 않고 관련 상품을 통해 밝혀졌다. MK. 46과 완전히 동일한 형태로 배색만 바뀌었다. 상완부 파츠와 복부부터 허벅지까지의 파츠가 은색으로 되어 있는 슈트로, 레드 앤 골드 컬러링의 기존 아이언맨 슈트와는 달리 은색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특징. Mk.47의 배색은
얼티밋 유니버스에 등장한
얼티밋 아이언맨 슈트와 배색이 굉장히 흡사한데, 이런 컬러링을 쓰는 슈트는 얼티밋 세계관이 유일한지라 자연스럽게 해당 슈트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 공교롭게도 배색이 상반신과 정강이 부분만 붉은색인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곰돌이 푸 드립이나 하의실종 패션 드립이 흥했다. 이전 슈트들처럼 전면부가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착용이 가능하며, Mk.42부터 있었던 원격 조종 기능도 건재하여 토니 본인으로부터 몇백~몇천 km 단위로 떨어져 있어도 무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토니가 슈트를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 언급되었다.[188]
본체 모습이 Mk.46과 동일한 만큼 기능 역시 이전 작들에서 등장한 기능이 대부분이다. 슈트 본체의 기능은 아니지만 본체를 보조하는 드론에서 다수의 소형 리펄서 추진기를 사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피터가 벌처에게 빼앗은 치타우리 레이저 총이 폭주한 탓에 수많은 시민들이 탑승한 배가 반으로 절단나서 침몰할 상황이 되자 슈트를 입고 직접 나서서 보조 드론에서 막대한 수의 리펄서 추진기들을 사출시켜 바로세우고는 손목의 레이저로 갈라진 부분의 철판을 용접시키고, 팔에서 볼라를 발사해 배의 여러 부분을 묶어 놓아 침수를 막았다.[189] 따지고 보면 토니가 직접 착용했던 마지막 기계식 슈트인데, Mk.48은
배너가 탑승한 헐크버스터 2.0, Mk.49는
페퍼가 탑승한 레스큐 슈트, 그리고 Mk.50부터는 나노기술 슈트였기 때문.
토니: It's nano tech, you like it?
나노 기술이야. 마음에 들어?[193]
대망의 블리딩 엣지를 실사화한 슈트[194]로, 지금까지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메인 슈트가 2개씩 나왔는데,[195] 이번에는 단 한 벌만 입고 우주로 나가 버렸기 때문에 슈트 교체없이 영화가 진행된다.[196] 그래서인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때처럼 슈트 한 벌로 사력을 다해 싸우는 토니의 처절함이 다시 한 번 제대로 부각된다.
영화에서의 모습은 성능, 편의성, 근접전 보완 등 모든 면에서 이견의 여지가 없는 가장 완성도 높은 아이언맨 슈트로 기존까지 등장하던 아이언맨 슈트의 단점을 모두 보완했으며, 이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Mk. 85가 이 모델에서 달라진 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이언맨이 추구한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197] 체내에 슈트를 넣어두었다가 사출시키던 원작과는 달리 가슴에 부착한 아크 리액터 겸 나노 입자 저장부에서 나노 단위로 보관된 슈트를 시동 및 사출시켜 착용한다.[198][199] 나노 입자 저장부에 있을 땐 가볍지만 슈트로 만들어냈을 땐 무게가 꽤 나가지는지 타노스의 파워 스톤 펀치에 맞고도 슈트의 무게로 인해 얼마 날아가지 않고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nopad>
나노 입자로 된 슈트인 만큼 정해진 형태가 없어 슈트의 각 부위를 용도에 맞게 자유자재로 변환시킬 수 있다. 착용자의 상상력의 한계만큼 무한대의 가능성을 보여줄수 있는 최강의 슈트인 셈이다. 코멘트에 의하면 토니 스타크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만든 슈트라고 한다. 검과 방패는 기본에 타노스조차 쳐박힐 정도의 충격을 낼 수 있는 해머 피스트같은 무기까지 만들 수 있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저출력 리펄서건 정도를 제외하면 프라이데이의 전투 보조 이외에 대응 수단이 현저히 적었던 근거리 무장이 추가됐고, 자체적인 리펄서건 출력 강화가 가능한데다 여분의 리펄서건이나 추진기도 생성할 수 있으며, 손을 빨판처럼 변형해 우주선에 달라붙기도 하고 입자의 양이 충분하다면 자체 수리도 가능하며[200], 인체에 친화적인 성분으로 만들었는지 이 입자로 응급처치도 가능하다. 또한 얼핏 지나가는 장면이라 놓칠 수 있지만 스파이더맨조차 정신을 잃을 정도로 산소가 부족한 고고도에서 문제없이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생명활동 유지 기능이 있고, 지구의 프라이데이와 통신이 끊어져도 전투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자체적인 운용이 가능하다.[201] 슈트의 강도도 대폭 향상되어 파워 스톤의 빔이나 스페이스 스톤의 운석 투하에도 손상이 없는 압도적인 견고함을 보여준다.
상대가 상대였던지라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프라이데이의 부재가 있었음에도 비약적인 성능 개선과 나노 기술 채택으로 인한 여러 가능성을 보여주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작중 보여준 기능들은 이전 모델들의 약점, 특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등장한 Mk.46의 약점들을 반영하여 추가된 기능들이다. 애초에 나노 기술을 사용한 이유도
앤트맨에게 슈트가 무력화되었을 때 발견한 빈틈을 없애기 위해 도입한 것이며, 이전에 캡틴 아메리카와의 육탄전에서 패배한 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무장도 여럿 등장한다. 그 외에 우주선을 쫓아가면서 다리 부분을 초강력 부스터로 합쳐 순간적으로 가속력을 올리는 것은 시빌 워에서 속도가 모자라 워 머신을 구하지 못한 것 때문에 추가한 것이 아닌가하는 말이 있다.
다만, 한정된 나노 입자를 소모하여 자가 수리와 전투를 하기 때문에, 전투가 장기전으로 이어질수록 불리해진다는 약점이 있다. 이 슈트의 능력을 보면 나노 입자가 바닥나기 전에 속전속결로 전투를 끝낼 수도 있지만, 문제는
상대가 상대였고,
스타로드의
트롤링으로 전투가 길어지면서 리펄서 건을 쏘기 위해 다른 부위의 나노 입자를 끌어오는 수준까지 나노 입자가 부족해지면서 끝내 타이탄 전투에서 패배했다. 슈트를 구성하는 부품이 나노 단위인 만큼 토니의 이전 슈트들 중 그 어떤 것보다도 더 착용과 조작에 섬세한 컨트롤을 필요로 할 것인데 토니가 우주선에 탑승하여 지구를 떠난 시점에서 토니를 보조하는 프라이데이와의 연결이 끊기게 된다, 그런데도 슈트의 나노 단위 조작에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을 보아 내부에 자체적인 소프트웨어까지 갖춘 듯 하다. 사용자의 뇌파를 인식하여 로봇을 조종하는 기술은 현재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토니의 생각만으로도 조종할 수 있다는 추측도 있는데,[202] 신빙성은 있지만 공식이 아니다.
타노스를 상대로 분전하여 끝끝내 상처를 입힌 점에서 일방적으로 털린 헐크나 토르보다 낫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딱히 그렇게까지 볼 만한 근거는 없는 편. 개막부터 헐크와 토르가 털려나간 건 사실이지만, 토르는 어떤 과정으로 패배했는지 나오지도 않았던데다 페널티[203]까지 있었다. 결과만 놓고 보았을 때 타노스에게 패배한 것은 아이언맨도 동일하며, 사실 아이언맨의 전투씬은 나약한 인간이 얼마나 처절하고 끈질기게 맞설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강렬한 연출의 버프로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도 있다. 캡틴 아메리카가 타노스의 손을 막아서며 버티는 장면과 비슷한 맥락. 반면 헐크는 초반부에 거의 전투력 측정기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간단히 소모되어버렸기 때문에 약해보인다는 인식이 박혀버린 것이다. 사실 기습이라는 것을 감안한다 쳐도, 맨 피부도 아니고 갑옷을 착용한 타노스에게 유효타를 입히고[204] 상성상 좋지 않음에도 그렇게 두들겨맞고 신체에 큰 탈 없이 살아나간 것을 보면 헐크도 여전히 구 어벤져스 투톱 최강자의 이름값은 한다고 볼 수 있다. 미묘한 전적 차이나 묘사의 차이는 있지만 막판에 역전한 토르를 제외하면 헐크나 토니나 비등비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애초에 타노스는 토니와 싸울때 갑옷도 벗고 맨몸으로 싸웠으며[205], 상처를 입힌 것도 "그렇게까지 했는데 고작 피 한방울 냈냐"며 비웃을 정도였고, 후속작에서 타노스와 싸웠냐는 말에 격정적으로 화내며 "누가 싸웠대? 한 주먹거리도 안됐어"라고 한다. 모기가 인간의 얼굴을 물어 피를 냈다고 그를 상대로 선전했다고 할 순 없듯이, 여기에 큰 의미는 없다.
다만 달리 말하면 과거의 토니는 범접할 수 없었던 헐크나 비전 등 전통적인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상황 대처의 유연성 면에서는 이들을 능가할 수 있게 된 기념비적인 슈트이기도 하다. 기존 파워라면 상대도 안되고 순삭됐을 전력에서 어찌어찌 싸움은 됐을 정도니. 나노 머신으로 구성된 슈트라 그런지 기존 슈트들 같이 단계별로 차례차례 움직이는 기계의 느낌을 벗어나서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슈트인지라 원작의 블리딩 엣지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자체의 아이덴티티인 메카닉다운 느낌[206]이 안 난다고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이언맨 특유의 장착, 기동시의 묵직한 기계음이 이전 슈트에 비해 얇아져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는 편. 다만 메카니컬한 이미지 컨셉은 워 머신이 이미 가지고 있고, 과학이 극도로 발달한 SF 작품 속 메카닉들을 보면 오히려 유선형 디자인을 채용한 경우가 많다. 애초에 블리딩 엣지(bleeding edge)라는 단어 자체가 최첨단이라는 뜻이다 보니, 기존의 아이언맨 슈트 & 워 머신 슈트들과는 확연히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 이후 어벤져스: 엔드게임 초반 우주선에서 토니가 헬멧에 유언을 녹화하는데, 이마저도 온전치 못한 모습이다. 모양을 보아 부서진 건 아니고 극소량 남은 나노입자를 모아다가 겨우 구성한 듯하다. 발광부(
카메라)는 앞면에 5쌍(10개)[207], 뒷면에 3쌍(6개)[208], 총 8쌍(16개)이다.
고체로 만든 피규어의 특성상 몸의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휘어지며 움직이는 작중의 Mk.50과는 달리 기존의 슈트와 흡사한 솔리드하고 메카닉스러운 금속 아머 형태를 갖추었기 때문에 Mk.50의 디자인을 불호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핫토이즈는 잘 나왔다는 의견도 있다. Mk.50에 포함된 기본 루즈가 영화에서 보여준 것에 비해 부족한데 작중 나온 슈트의 변형 상태를 재현 가능한 액세서리 팩을 별도로 팔았다. 핫토이즈에서 별도의 액세서리 팩이 나오는 건 Mk.50이 처음이고 이후 헐크버스터도 액세서리 팩 출시가 결정되었다.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라인의 '76107 타노스: 최후의 전투'와 '76108 닥터 스트레인지의 생텀 대결',
어벤져스: 엔드게임 라인의 '76125 아이언맨 연구소'에서 출시되었다. 다른 룩은 괜찮지만 헬멧의 디테일이 아쉽다 MK.50의 헬멧의 마스크 부분은 아이언맨 슈트 최초로 안면의 금색 포인트가 더 안쪽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레고에서는 그냥 평범한 마스크로 보이는 게 아쉽다. 또한 헬멧 안의 토니 스타크 머리는 투페이스로, 한쪽은 평범한 얼굴이지만 다른 쪽은 슈트의 HUD가 덧씌워진 모습이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76107의 버전은 작중의 리펄서 윙을 재현한 듯한 제트팩을 달고 있는데, 브릭으로 만들어야 해서 그런지 크기가 무지하게 커졌다. 마치 Mk.50 컨셉아트의 '제트 모드'와 닮은 모습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하는 슈트이자 지난 10년 이상 발전을 거듭해온 토니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아이언맨의
최종병기. 이전 Mk.50과 같이 나노 입자 기술을 채용했다. 현재까지도 코믹스 속 아이언맨의 슈트 중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는 1970년대 실버 에이지 아이언맨의 도색을 오마주한 컬러링이 특징이며, 모델 번호도 클래식 슈트가 처음 등장했던 화(85화)를 그대로 따왔다. 마크 14부터 쭉 적용되었던 헬멧의 볼근과 광대근 부위에 푹 파인 디자인이 다시 이전 슈트와 비슷하게 회귀하면서 사라졌다. 해당 기종부터 아이언맨 3 때와 동일하게 메인 슈트의 넘버가 상당히 많이 건너뛰어진 상태. 초반 도입부를 제외하곤 바로 5년 후로 넘어가기 때문에 넘버링을 건너뛴 이유는 충분히 설명되지만 똑같이 여럿 건너 뛴 아이언맨 3처럼 슈트의 기능이 크게 달라진 것도 아니고 토니가 그동안 뭘 하고 있었는지도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34개의 슈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게 됐다. 부품이 나노 입자로 바뀐 시점에서 구조나 무장 변경은 무의미하고, 재질 변경도 필요없기 때문에 슈트의 개발 진척도보다는 클래식 슈트가 처음 등장한 화(85화)의 번호를 따 온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슈트가 입혀지는 과정은 Mk.50처럼 나노 입자가 생성되는데, Mk.50은 나노 입자가 덮어가는 식인 반면 Mk.85는 입자가 정해진 위치에 슈트 부품을 따로 생성한 뒤 결합된다. 그래서 50때처럼 옷을 타이트하게 조일 필요가 없어졌고, 나노 입자 슈트이면서도 이전 슈트들의 기계적인 느낌을 살려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마크 50은 슈트가 토니의 몸을 침식하듯이 그냥 서서히 생성되면서 장착된다면, 85는 일단 몸 위에서 파츠들을 생성한 뒤에 그것들을 조립시키면서 장착되는 식으로, 보다 아이언맨 3 시점의 기계식 슈트의 느낌을 준다. 또 그 일환으로 슈트를 입을 때 마지막으로 얼굴 파츠가 아래로 닫히는 나름 아이언맨 슈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기믹이 돌아왔으며, 관절 부분도 기존 마크 50이 물렁물렁하게 휘어지는 것처럼 연출된 것이 아닌, 정강이 파츠가 무릎 파츠와 한 덩어리고 그 밑에 관절 파츠가 있는 식으로 보다 기계적인 느낌을 주도록 연출되었다. Mk.50에서 사라져 버린 걸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기도 했고, 클래식 슈트를 오마주한 컬러링이라 다시 옛 스타일로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209] Mk.50은 타노스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나노 입자를 사용해서 방패를 만든 반면 마크 85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필 콜슨이 보여준 에너지 실드같은 방패를 만들어낸다.
# 다만 해당 에너지 방패는 헐크의 핑거스냅으로 생길 여파로부터 호크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딱 한 번 사용하고 다시 나오지 않는다. 아크 리액터가 옷 밖으로 노출되어 있지 않은데도 입자가 옷 밖으로 나와 슈트를 입을 수 있게 되었거나 Mk.50은 보여주지 않았던 부분 장착도 가능해진 등 소소한 개선점도 있다. 단독 영화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 타 단독 시리즈 내내 조금씩 선보였던 슈트와의 완벽한 일심동체가 사실상 마지막 출연 영화에서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5년의 시간동안 제대로 된 전투를 한 적이 없었을텐데도 슈트 개발은 계속해 온 것이다.
본작에선 토르와의 협동 전선을 펼치는 게 가능하기에, 어벤저스 1편에서 나왔던 토르의 번개를 통한 출력 강화 연출도 나오게 되었다. 등을 중심으로 리펄서 사출 장치를 전개한 뒤, 토르가 아이언맨의 등에 달린 코어에 번개를 날리자 코어가 번개를 흡수해 리펄서 에너지로 충전하며, 그 에너지로 6개의 리펄서 사출 장치와 손에서 일제히 리펄서 빔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하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양손에 칼날을 생성해 공격하는 모습과 양손을 캐논 모양으로 만들어 공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새로운 형태의 무장이 등장하지는 않아 전작의 Mk.50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작에서는 다양한 모양의 둔기를 만들어 타노스를 두들겨 패는 시원함과 동시에 악착같이 버티는 처절함을 잘 살려냈지만 본작에서는 무장을 사용하는 장면이 조금 적은 편이다.
가장 강화된 부분은 내구도다. Mk.50은 타노스가 손으로 헬멧을 잡아 당기는 것만으로 헬멧이 부서져 나가거나 주먹으로 때리는 것만으로 외장이 부서졌는데, 이쪽은 타노스에게 몇 대를 맞고도 겉부분이 살짝 파손된 것을 제외하고 크게 손상된 부분은 없었다. 거기다가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를 쳐서 날린 묠니르를 머리 부분에 맞았는데도 기절하는 선에서 끝났다. 나노 입자 방패 대신 에너지 실드를 적용한 것도 이것의 연장선상으로 보이는데, 파손될 때마다 그만큼 나노 입자를 손실한다는 특성상 나노 입자 부족으로 호되게 당했던 이전 전투의 경험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에너지 실드는 실제 전투에서 사용하지는 않았다. 최후의 전투에서도 레스큐와 협동 전투를 보인 것과 레이저 커터로 아웃라이더들의 팔다리를 날려버린 것 이외에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이 외에도 소소한 발전이 있는데, 슈트의 장비 사출과 전개 및 회수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는 점이다.
<colcolor=#ffffff> Mk. 7과 Mk. 85의 슈트 장착 속도 차이
어벤져스 1편의 Mk. 7 장착씬을 오마주한 장면이 나왔는데 마크 7에 비해 장착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 것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괄목할 점은 토니의 나노 입자 기술 숙련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아래 항목의 양자 영역 슈트 등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토니는 해당 나노입자를 통해 청사진으로 구상해 놓은 거의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재조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타노스를 상대로 입자를 있는 대로 끌어모으며 처절한 저항을 상징하던 슈트는 엔드게임에선 완전히 다른 의미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하게 된다.
형태 변형을 극한까지 활용하여 슈트 오른팔에 인피니티 스톤을 장착, 이 인피니티 스톤 6개로 핑거 스냅을 시전한다. 이는 토니 스타크가 '시간 강탈 작전'에서 사용하기 위한 인피니티 건틀릿을 자신의 기술로 직접 제작했기 때문에 건틀릿의 청사진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다.[210] 그 결과 Mk.85는 타노스와 그의 군단을 소멸시키며 전 우주를 구해냈고 아이언맨의 최종 슈트로써 제 역할을 다하며 주인과 함께 안식을 맞이한다. 여기서도 Mk.85의 어마어마한 내구성을 엿볼 수 있다. 육체적 강력함으로는 최상급인 헐크도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박힌 건틀릿을 장착함과 동시에 한쪽 팔이 타들어가며 고통스러워했다. 그런데 이 슈트는 단순 일반인인 토니를 핑거 스냅 직전까지 인피니티 스톤의 에너지로부터 보호할 정도였다.[211] 나노 입자의 특성상 피해를 입으면 슈트의 다른 곳에서 나노 입자를 끌어다 메우는 것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피니티 스톤 6개의 파괴력이 너무도 막강했기에 토니를 완전하게 보호하진 못했고, 핑거 스냅과 동시에 슈트는 융해됐다.[212] 이후에 한 인터뷰에서 토니 스타크 역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Mk.85에 관련해서 진정으로 헌신을 위했던 슈트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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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클래식 아이언맨 컬러링은 의외로 오래된 아이디어인데, 무려 2006년 당시 아이언맨 1편 구상 때 첫 제시되었다. 이 배색의 컨셉아트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사실상 아이언맨이 등장하는 모든 영화에서 제안되었다가 폐기됐는데, 클래식 슈트의 상징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아껴 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슈트도 컨셉아트에서는 원작의 블리딩 엣지에 가까운 디자인이였던 것으로 보아 상징성과 성능을 두고 경쟁하다 클래식 디자인을 채택하며 폐기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클래식 슈트에는 없는 승모근 끝의 발광부, 옆구리의 금색 부분이나 헬멧 모양은 모두 블리딩 엣지 디자인의 잔재이다.
핫토이즈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전에 제일 먼저 타노스와 함께 공개되었다. 국내에서는 482,000원의 가격에 예약을 받았다. 당시엔 프로토타입만 공개되었으며
토니 스타크의 언마스크 헤드 조형과 나노 라이트닝 리포커서[213]가 동봉되었다. 이후 언마스크 헤드 조형 수정 버전과 배틀데미지 에디션[214]이 추가적으로 공개되었다.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라인의 '76131 어벤져스 연합 전투'와 '76192 엔드게임 최종 결전'에 포함되어 출시되었다. 이 미니피규어는 가장 빨리 상품화된 Mk.85 피규어이기도 하다.[215] 또한 성의없는 양자 슈트 복붙 천지였던 어벤져스: 엔드게임 라인 중 유일하게 양자 슈트가 아닌 본인만의 디자인이 있는 미니피규어이기도 하다.[216]
양자 영역을 통해 시간 이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슈트다. 작중에서 누가 만들었는지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제작진에 설명의 따르면 아이언맨, 앤트맨, 가디언즈의 기술을 전부 활용한 느낌을 주려 했다고 하니, 토니, 스캇, 로켓이 다 참여했을 듯. 외형은 앤트맨 슈트를 닮았고 헬멧의 바이저 부분은 가디언즈의 우주 슈트[217], 나노 입자가 활용이 되었다. 토니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팀원이 모두 입는다. 나노 입자를 사용해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버튼 하나로 손쉽게 탈착이 가능하며, 기존의 옷 위에 덧입는 형태로 착용한다.[218] 토니가 피터에게 만들어 준 아이언 스파이더를 연상하게 하는 방식. 기본이 되는 앤트맨 슈트처럼 양자 레벨로 축소화가 가능하며, 손등에 달려있는 시공간 GPS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 여행에는 핌 입자가 소모되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부족한 핌 입자의 양 때문에 토니와 캡틴을 제외하면 모두 한번밖에 왕복하지 못했다. 영화나 컨셉 아트에서 이 슈트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추후
케빈 파이기의 인터뷰를 통해 이름이 밝혀진 것. 영화상에서 팀 슈트는 실제 복장이 아니라 전부 CG로 덧입힌 것인데, 이는 촬영 당일까지 디자인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언맨 슈트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여성 전용 슈트.[219] 토니가
페퍼 포츠를 위해 만들어 준 슈트이다. 다만 엔드게임에서
모건에게
너희 엄마를 위해 만들어준 건데, 한 번도 쓰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계속 차고에 박아놓다가
지구 전투때 처음 쓴 듯. Mk.50 이전처럼 기계식으로 이루어진 슈트로 추측되나 Mk.50, Mk.85의 나노 기술을 어느 정도 적용시킨 듯 하다.[220] 초반엔
모건이
헬멧을 쓰고 노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나 이후 타노스와의 최종 전투 때 페퍼가 이 슈트를 입고 참전한다. 아이언맨과는 대비되는 푸른 색과 은색 계통으로 도색되었다.[221][222] 등의 라인에 맞춰 옵션 파츠가 추가로 장비되어 있는데, 가속을 할 때 추진기로도 사용할 수 있고 떼어 전개하는 형태로 유니 블래스트 빔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최종결전 때 타노스군의 비행체를 여럿 격추시키고
토니의 Mk.85와 나란히 전투를 하기도 한다. 다른 내장병기가 묘사되지 않는 것을 보면 페퍼의 조작 능력에 맞게 무장과 조작을 간소화했음을 추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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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토니 스타크의 Mk.85 슈트이고 오른쪽은 이 슈트이다. 토니가 허리를 굽혀서 완벽히 드러나진 않지만, 여성 체형에 맞게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고[223], 날렵하고 슬림한 디자인이다. 대신 이게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나노 기술이 일부 적용되어 자동으로 사용자의 체형에 맞춰진 건지는 알 수 없다.
아이언맨의 Mk.85와 더불어 슈트의 기술력 향상을 엿볼 수 있는 슈트로, 어벤져스 1편에서 레비아탄의 외부 장갑에 피해를 주지 못해 뱃속 탐험까지 했던 Mk.7 슈트와는 확실히 다르다.[224] 나노 기술이 전신에 적용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헬멧에는 확실히 나노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묘사가 있지만 레스큐 슈트가
출연한 시간이 적어 이 외에는 알 길이 없다. 헬멧 외에도 일부분에 적용 했을 수도 있고, 나노 기술의 중요성과 편의성을 보았을 때 간소화해서라도 적용시켰을 확률이 높다. 보조무기 등으로라도 사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익숙지 않아 주무기만 활용했을 수도 있으므로 나노 기술이 적용된 부분이 헬멧에만 있다는 것은 속단이다.[225] 지금까지 들어간 전통에 따르면 숫자 순서에 따라 기술력이 높아지는데, 이 Mk.49 레스큐 슈트가 등장은 늦지만 Mk.50보다 먼저 나노기술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이 슈트가 일부분에 나노기술이 사용되어 프로토타입처럼 만들어졌고, 그걸 발전시켜서 Mk.50에 사용할 때는 슈트 전체에 적용시켰다고 보면 개연성도 충분해진다. 슈트 이름이나 넘버링은 개봉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땐 넘버링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공식 프로모아트에서 Mk.49
레스큐라고 밝혀졌다. 타인을 위해 제작된 슈트지만 비슷한 사례인 워 머신 슈트와는 다르게[226] 정식 넘버링에 들어간 슈트다. 토니가 가족을 걱정해 혹여나 자신이 없을 때의 위험을 대비해 만들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자기자신을 대신한다는 의미에서 정식 넘버링에 들어갔을 수도. 발광부(카메라)는 앞면에 4쌍(8개)[227], 뒷면에 3쌍(6개)[228], 총 7쌍(14개)이다.
5월 말에는 핫토이가 레스큐 아머 예약을 시작했다. 아이언맨 중독자 핫토이답게 영화에서 꺼낸 듯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페퍼 포츠 언마스크 얼굴이 포함되었다. 해즈브로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직후 기다렸다는 듯 6인치 레스큐 아머 피규어를 냈다. 교체 손이나 이펙트 파츠, 언마스크 헤드는 없지만 플랩커버 교체 파츠와 빌드 어 피규어
헐크의 몸통이 포함된다.[229] 저렴한 가격에 비한 준수한 퀄리티, 뛰어난 가동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SHF
무장 파츠 전개
SH 피규어아츠로도 출시가 확정되었다. 마블 레전드와 달리 영화에 나온 강화 무장 파츠와 이펙트 파츠, 페퍼 포츠 언마스크 헤드까지 전부 포함되었다. 도색과 가동률도 언제나처럼 고퀄이어서 자금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마블 레전드보다 이쪽을 선호하기도.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즈로는 '76144 헐크 헬리콥터 낙하'에 포함되어 출시되었다. 작중의 무장 파츠를 재현한 제트팩이 달려 있으며, 머리카락 파츠가 있어 언마스크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단, 다른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 아이언맨 시리즈와는 달리 안면의 마스크가 헬멧과 붙어 있다.
[1]
워 머신,
아이언 몽거도 있다.
[2]
해당 영상에서는 마크7이 마크6로 잘못 나와있고, 마크42도 주역기였음에도 없다.
[3]
어벤져스 1편에서
헬리캐리어에도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
1편에서 공중에 날고 있던 아이언맨이 얻어맞고 추락한 것은 전차 양쪽에 달린 대공 기관포이며, 주포가 아니다. 애초에 얻어맞는 연출도 전차 주포가 아닌 전형적인 대공용 고폭탄에 얻어맞은 것이고, 추락한 후 구덩이에서 올라오자 전차가 주포를 발사하는데 이건 슈트를 입고서도 맞으면 큰일난다고 느낀 건지 몸을 틀어서 피했다. F-22가 맞춘 20mm와 달리 현용 주력전차의 포탄 직경은 120~125mm이며 이정도가 아니어도 대구경 포탄은 실제로 아이언맨처럼 허리 돌려서 직격을 피했다고 하더라도 무사하지 못하는 물건이다. 그리고 영화에선 장거리에서 쏘는 육중한 포탄이라는 이미지답게 포구를 보고 여유롭게 피하는 연출이지만 좀 더 현실적이었다면 지근거리에서 빗나간 포탄의 후폭풍에 스타크가 특유의 비명과 함께 튕겨져나가고
이후 포성이 들리는 개그씬 아닌 개그씬이 되었을 것이다.
[5]
다만 3편에 등장한 양산형 슈트들은 특정 중요 넘버링을 제외하면 내구도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몇몇 개체들은 총탄과 무기에 찢어지고 동강나기도 한다.
[6]
대신 슈트는 멀쩡하지 못했다. 펀치를 맞을 때마다 슈트가 걸레짝이 되어 토니도 부상을 입었지만, 헐크도 맨손으로 때려잡는 타노스의 완력을 생각하면 대단한 것이다.
[7]
물론 이 운석들은 대기권을 돌파해온 것이 아닌 타노스가 스페이스 스톤의 힘으로 상당 거리를 워프시켜 떨어트린 것이지만, 그럼에도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더해 토니에게 직격한 운석의 크기를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것이다.
[8]
다만 이건 슈트가 멀쩡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위에서도 설명되었지만 아이언맨 슈트는 기동 중에는 항상 착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에 슈트가 먼저 파괴될 지언정 슈트는 멀쩡한데 착용자만 기절하는 경우는 없었다. 그런데 이 공격을 맞고 번개가 슈트에 흐르며 기동불능 상태에 빠지고 착용자는 기절했다는 건 슈트의 방어력을 훨씬 넘어서는 공격이었다는 얘기다.
[9]
어벤져스의 Mk.7부터 장비 없이 탈착 가능하게 되었다.
[10]
가장 초창기 모델인 Mk.2에 근접한 물건조차 아무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반 반코 같은 경우엔 아크 리액터 제작에 필요한 원천 기술이 있었기에 그나마 비슷한 수준까지 갈 수는 있었다. 사실 이도 엄밀히 말하면 아크 리액터가 생성해내는 에너지를 응용한 이반만의 독창적인 슈트이고, 아크 리액터가 원동력이라는 것만 빼면 아예 다른 슈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11]
같은 오버 테크놀로지 슈트인 스파이더맨 슈트, 앤트맨과 와스프의 슈트, 블랙 팬서의 비브라늄 슈트 등이 있지만 이쪽은 분야가 아예 달라서 예외. 그리고 스파이더맨 슈트는 애초에 토니가 제작한 물건이다.
[12]
원래는 아이언맨 슈트에도 어느 정도 실탄 화기나 미사일등을 남겨놓긴 했었는데 나노 기술을 접목시키고 부터는 아예 배제했다.
[13]
사실 유니빔과 양손 리펄서건을 동시에 맞은 토르가 몇 미터 날아가긴 했어도 넘어지지 않고 두 발로 착지한 점, 아무 타격도 입은 기색 없이 바로 반격을 한 걸 생각하면 유효타를 줬다기보단 그냥 세게 밀친 것에 가깝지만 어지간한 공격에는 끄떡도 않는 토르의 스펙을 생각하면 그것도 대단한 위력이다. 참고로 로키는 통상적인 한손 리펄서건 한 방에도 이렇게 날아갔다. 똑같이 대미지는 없었지만, 아이언맨 슈트의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는 부분. 더군다나 어벤져스 1편 당시 MK.6과 훗날 사용하는 슈트들의 위력과 화력은 급을 달리한다. 즉 후속 슈트들의 화력은 이 당시 토르가 겪은 것보다 엄청나게 상승했을 것이다.
[14]
이때 토니의 대사가 일품. "어디 그것도 메꿔 봐, 개자식아."
[15]
감독 코멘터리 영상에 의하면 이 대사는 편집 과정에서 추가된 것이라고 한다.
[16]
좋은 예로
아이언맨1에서 인질만 구출해야하는 상황에서 총을 들고 인질을 위협하는 인질범들만 즉시 사살한다.
[17]
어벤져스 1편에서 확인 가능하다.
[18]
하지만 자비스의 분석으로는 관통하기 전에 슈트의 파워가 다 떨어진다고 했다. 아주 못 뚫는 건 아니라는 소리. 그러나 뚫으려면 사실상 슈트의 전력을 다 써야한다는 소리라 전략을 바꿔야했다. 게다가 그 상황 (전투 중이라 전력 소모가 있어서 풀파워가 아닌 상황)에서는 자비스의 말 마따나 뚫기 전에 전력이 다 떨어지므로 못 뚫는 게 맞다.
[19]
레비아탄도 못 뚫던 레이저가 Q쉽을 뚫는 것을 보니 위력도 증가한 것 같다. 당장 어벤져스1 시점과 어벤져스2 시점만 해도 토니의 슈트는 성능적인 면에서 어마어마한 발전을 이루었다. MK.45는 비록 토르 비전과의 합동공격이였지만 비브라늄으로 이루어진 울트론을 녹여버리기까지 했고 MK.50은 무엇보다 최초로 타노스에게 상처를 낼 수 있는 힘을 보여준 존재이기도 했다. 토니가 슈트가 리액터에서 에너지를 끌어오는 능력도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
[20]
캡틴 아메리카도 주먹질 한 방으로 골절상과 함께 사람을 수 미터 밖으로 날려버릴 수 있지만 아이언맨이 보여준 펀치력은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이다.
[21]
로드의 말에 따르면 탱크도 들어올렸다는데, 와이어를 몸에 걸어 순수히 리펄서 출력으로 들어올린게 아닌 이상 "탱크를 붙잡고 들어올렸다."고 봐야 하고 적어도 수십톤의 무게를 감당할 출력이 나온다고 봐야 한다.
[22]
아무리 괴력을 가져도
기관포를 맞아도 부서지지 않는 강철에 정통으로 펀치나 킥을 맞으면 정상일 수는 없을 것이다.
[23]
바이오닉 암의 경우 캡틴 아메리카가 두 손으로 겨우 버텼다는 걸 감안하면 아이언맨의 근력은 최소한으로 잡아도 캡틴의 두 배가 넘는다. 다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나온 바로는 통상 상태는 손쉽게 제압하지만 바이오닉 암이 고출력 기능을 발동하면 다소 밀린다. 마찬가지로 통상 상태에서 바이오닉 암을 어렵지 않게 제압한 스파이더맨과의 우열은 불명. 아이언맨은 고출력 기능엔 밀렸지만 스파이더맨과 윈터 솔져가 싸웠을 때는 고출력 기능을 발동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24]
토르에게 양 팔을 잡혔을 때 갑주가 우그러지는데도 자력으로 빠져나오지 못했으며, 이후 아이언맨이 토르에게 박치기를 하자 토르는 뒤로 밀쳐지기만 했던 반면, 토르가 아이언맨에게 박치기를 하자 아이언맨이 멀리 튕겨나갔다.
[25]
이쪽은 직접적인 파워 비교는 힘들지만, 아파트 수십층짜리 높이를 가진 크레인의 무게를 지탱한적이 있다.
[26]
사실 Mk.3의 착용 장면에서 보면 보조 완충 프레임을 슈트의 내부에 착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27]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캡틴과 윈터 솔져에게 리타이어 당하기는 했지만, 그때는 아이언맨이 여러 상황이 중첩되어 약화된 때이기도 했다. 슈트의 일부 기능은 앤트맨 때문에 사전에 나간 상태고, 캡틴에게 추진기 하나랑 윈터 솔저에게 리펄서 건 하나를 잃은 상황이었다. 오히려 비브라늄 방패를 들고 슈퍼 솔져 캡틴과 특수합금도 우그러뜨리는 의수와 비슷한 슈퍼 솔져인 버키에게 몇분동안이나 두들겨 맞았는데, 슈트에는 거의 외상이 없었고, 오히려 둘을 리타이어 시키기 전까지 갔다. 게다가 윈터 솔져와는 달리 캡틴에게는 치명상을 가하는 공격은 가하지 않으려고 했다.그리고 웬만하면 폭탄은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28]
다만 그런 무기를 판매하던 조직이 벌처 일당 정도밖에 없었다면 그들이
스파이더맨한테 털린 이후론 일반 범죄자들의 무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29]
토니가 인피니티워에서 타노스와 전투 후 공격성을 아무리 높여도 크게 타격을 줄 수 없다고 판단, 내구도에 훨씬 더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30]
찌그러지거나 패이는 것이 아니다, 그냥 딱 흠집이다.
[31]
MCU에서 최고의 내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헐크마저 건틀렛을 착용하자마자 중심이 무너지며 고통에 못 이겨 핑거스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다가 핑거스냅을 시전 했는데 토니는 착용 후 여유롭게 전설의 명언을 날리며 핑거스냅을 시전하는 것을 보면 정말 Mk.85슈트는 압도적인 내구도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32]
어벤져스(영화): 토르와의 전투씬 참고
[33]
공식적인 설정은 없으나 2편에서 위플래시의 전기 채찍에 당하고 그런 전기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넣은것일수도 있다. 애초에 아이언맨의 업그레이드는 아이언맨이 슈트 기능의 한계를 느끼면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34]
작중에 토니가 악몽을 꾸어 무의식적으로 마크 42를 호출하자 마크 42가 작업실에서 침실로 올라오기도 하였다.
[35]
기존 슈트들로 비유하면
아이언맨 3에서 토니가 킬리언과 싸울 때처럼 슈트가 망가지자마자 멀쩡한 새 슈트로 빠르게 갈아입는 식. 이러한 방식은 마크 44 헐크버스터에서부터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차이점은 나노 슈트는 기존 슈트와 비교해 압도적인 내구성을 가졌으며 부품을 저장한 장소가 드론이 아닌 아크 리액터라 요격당할 걱정이 없고 팔이면 팔, 다리면 다리 같은 식의 부품 간 구분이 없어 응용폭이 더 넓은 것 정도.
[36]
나노테크 슈트한정.
[37]
하지만
사진을 보면 손목 부분은 나노테크가 적용되지 않고서는 위로 젖힐 수 없다. 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모건이 이 슈트의 헬멧을 착용했을 때, 토니가 벗기는 모습을 보면 최소한 그 부분이라도 나노테크가 적용된 듯 하다.
[38]
동굴에서 고철과 망치, 공작 도구만 가지고 만든 슈트다.
[39]
그마저도
한 명은 비전공자였다.
[40]
그리스,
터키 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보드게임으로, 타블라라고도 한다.
[41]
직역하면 강철의 남자
[42]
이때는 급하게 만들었다는 점 외에 납치된 구역의 환경상 슈트 제작때 자비스의 인공지능을 연동시키는 슈트 보조 기술을 제대로 구현할 수 없는 상황도 있었기에 무장 사용시 손으로 일일이 조작하며 사용해야 했다. 그래서 소형 로켓은 가장 강력한 무기인데도 동굴의 벽을 부숴버려 주변
테러리스트들을 겁먹이는 용도로밖에 쓰이지 못했다.
[43]
상대는
기관총을 들고 덤비는데 화염방사기가 무슨 소용이냐 하는 생각도 타당하지만, 극중 모습을 잘 보면, 이 방사기의 사거리가 장난이 아니게 길다. 더구나 워낙 장거리를 잡기 어려운
협곡지대였기 때문에 텐링즈 사격수들도 가까이에서 교전을 해야했고, 따라서 사거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44]
이로 인한 개그씬이 있는데, 휘둘렀던 팔이 동굴벽에 세게 박혀 토니가 빼내려고 안간힘을 쓸 때 테러리스트 한 명이 바로 옆에서 머리에 대고 쏜 권총탄이 도탄되어 총을 쏜 본인이
헤드샷을 맞고 사망했으며, 잠시 멈춰서
어이 없다는듯 쳐다보고 다시 팔을 빼내는 토니의 모습이 압권이었다.
[45]
= 연료 소모가 많은
[46]
그렇기에 주 무장이 딱히 정확한 조준이 필요없고 약간 맞추기만 해도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화염방사기였을 수도 있다.
[47]
완전 멀쩡한 건 아니고 깁스를 한 것으로 보아 팔이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 굳이 따지자면 바위가 아닌 모래라서 충격이 완화된 것도 있을 것이다.
[48]
물론 마크 1만 유실된건 아니고 마크 1부터 7까지 모두 박살났다.
[49]
첫 테스트 때에는 제어를 제대로 못 한 나머지 1대당 수백에서 수천만 달러는 호가할 자동차들의 보닛을 지져버리기도 했다.
[50]
1편에서 제임스 로드가 이 슈트를 보고 나중에 보자고 하는 복선이 나온다.
[51]
이 시점에서 토니는 시한부 인생에다 여러 가지 우울한 일이 많아서 자포자기 심정에서 그랬던 거지만 로드는 그 사실을 몰랐다.
[52]
참고로 마크 2보다 발전되고 각종 무기도 장착된 마크 3 대신, 더 성능이 낮은 마크 2를 입고 간 이유는 아마도 아이언맨 슈트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로드가 보기엔 마크 2와 마크 3가 색상 외에 별다른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마크 3는 아이언맨 1에서 이미 아이언 몽거와의 전투로 걸레짝이 된 상태였기에 로드 입장에서 더 상태가 좋아 보이는 마크 2를 골랐다고 추측된다.
[53]
토니는 워머신으로 개조당한 Mk.2를 보면서 이건
모나리자에 7살짜리 어린애가 낙서한 꼴이라고 말한다.
[54]
영화 작중 마지막에서는 차가 부서져서 잠시 빌려 쓰겠다고 말했지만 아무튼 돌려준것은 확실한 모양이다.
[55]
실존하는 합금으로 비율은 티타늄 3에 금 1이며 순수 티타늄보다 4배 이상의 강성에 열과 부식에 강하다는 강점을 지니긴 하지만 의료용으로나 사용되고 있으며, 아이언맨 같은 전투용 강화복에 쓸 만한 강도까지는 안 된다. 단지 영화적 허용으로 단단하게 묘사된 것이다. 물론 토니 스타크는 천재이므로 단단하게 개조했을 가능성도 있다.
[56]
영화를 보면 F-22 조종사가 "
Bogey(미확인 항공기)가
슈퍼 소닉으로 도주합니다!"라고 언급. 초음속 비행 직전 HUD에 Super Sonic, 초음속이라는 표시도 뜬다.
[57]
T-72M2 모데르나로 잘못 알려진 경우가 있으나, 치프틴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개량형이다.
[58]
전차 주포에 맞았다고 잘못 알고있는 사람이 많은데 전차 주포가 발사하는 120mm 포탄은 1미터에 근접하는 현대전차의 복합장갑을 뚫기위해 만들어진 물건이기 때문에 20mm를 아슬아슬하게 방호하는 아이언맨 슈트의 장갑으로는 막을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59]
아이언맨이 추락한 이후 치프틴 포탑 양측에 대공포 포신들이 하늘을 향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60]
여기서 토니가 장갑을 벗은 왼쪽 팔이나 헬멧이 없는 정면 그대로 기관총을 맞는다면 그대로 즉사했을 것이다. 다행히 토니가 기지를 발휘해 오른팔의 미사일 수납구를 전개해서 면적을 넓혀 간신히 버텼다.
[61]
여기서도 보면 다른 슈트들은 멀쩡한데 자기 혼자만 파손이 심한 상태로 있다. 아마 아이언맨 1에서 심하게 파괴된 슈트를 겨우 재조립해 껍데기라도 건진 듯 하다.
[62]
슈트 벗느라 고생하는 토니를 보는
페퍼의 표정(삭제된 장면 중엔 엉망이 된 Mk.3를 입은 토니를 보고 경악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있다.)이 볼만하다.
[63]
이 때 토니는 오히려 더 심한 것도 봤잖아. 받아들여. 라고 맞받아친다.
[64]
위에도 써 있지만 대공포에 맞은건 그렇다치더라도 후반 아이언 몽거와의 결전에서는 초반에
베어허그로 인해 등
플랩이 떨어져 나갔고, 자동차에 치이고 밑에 깔려 등짝이 찌그러진다. 거기에다가 아이언 몽거에게 몇번 밟혀 복부 장갑이 깨지고 심지어 버스에 처박힌 후
미사일을 정면으로 맞는다. 헬멧은 몽거가 강제로 벗긴 다음 손 악력으로 완전히 찌그러진다. 마지막엔 기관총 세례를 받아 슈트 거의 절반이 장갑이 뜯기고 밑의 뼈대가 튀어나온다.
[65]
마크 42 문서만 봐도 알겠지만 역대 메인 슈트들 중에서 가장 험하게 굴려진다. 작중 내내 마크 42는 테스트 단계도 거치치 않아 리펄서 빔을 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무기들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초반부터 기관총 맞고 물에 빠지고 불시착도 해 너덜더널해진데다 트럭에 치여 공중분해되는가 하면 마지막에는 킬리언과 같이 자폭한다.
[66]
손상을 계속 나노 입자로 보충하며 처절하게 싸웠으나, 상대가 그
타노스라 결국 슈트의 형상도 제대로 못 만들 정도로 슈트는 파손되고 나노 입자의 손실이 극심하였다.
[67]
기존의 슈트가 혼자서 입지 못한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휴대용 간이 호신 장비에 가깝다고 보면 될 듯하다. 현대화기로 비유하자면 기존 슈트가 돌격 제식소총이라면 이 슈트는 권총 및 예비화기. 작중에서도 딱 그 정도 성능을 보여주고 퇴장한다.
[68]
다만 이것은 만약의 경우를 상정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며 아이언맨 3에서는 손에만 리펄서건을 비슷하게 쓰는 장면도 나온다. 특수부대 및 소방수나 경찰 등의 방향으로 운영한다는 가정하에서는 매우 훌륭한 휴대용 슈트이다. 그리고 나노머신을 통한 슈트 구성의 원형 자체도 이 슈트에 비롯되었을 것이다.
[69]
실제로 이반 반코에게 시작하자마자 얻어맞아 떨어져나간 왼손 리펄서를 자세히 보면 손가락 부분이 그대로 드러났으며 왼팔 팔뚝 부분은 장갑이 거의 다 떨어져나가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다.
[70]
이후에 슈트를 원거리에서 호출할 수 있는 원격조종, 더 나아가 나노 입자 형태로 아크리액터에 내장하는 방식이 개발된 이후에는 이 슈트는 다시는 보이지 않는다.
[71]
사실 작중 상대가 아이언맨에 필적하는 인간이라 그렇지, 평상시에는 이 정도 위력만으로도 웬만한 위력은 씹어먹을 것이다. 단순 화력만 놓고 생각한다면 이미 슈트케이스 시점에서 아이언맨은 호크아이나 블랙 위도우 같은 통상 인간형 슈퍼히어로의 힘을 압도하며 캡틴 아메리카와의 교전도 어찌어찌 성립시킬 수 있다.
[72]
전에는 0.5초 정도였다면 영화상에서는 1~2초 정도 되는 것 같다.
[73]
사실 채찍을 몸에 휘감았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근거리에선 채찍 특성상 파워가 떨어지다 보니, 채찍을 감으며 다가오는 토니를 떨쳐내기 위해 반코가 채찍을 휘둘렀지만 이미 토니가 접근한 후라서 파워가 부족해 떨쳐내지 못했다.
[74]
역수입과 별개로 나노머신 아머는 코믹스가 먼저 등장했다.
[75]
아이언맨 3 라인업의 '76007 말리부 맨션 공격'에 가방 형태가 포함되어 있기는 했다.
[76]
기술 한계상 두 슈트 모두 완벽히 재현하지는 못했으나 확실히 첫 번째 링크의 슈트보다는 두 번째 슈트가 좀 더 발전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두 번째 슈트는 첫 번째 슈트와는 달리 형태도 다르고 일부는 수동이며, 슈트의 배 부분은 그냥 아무런 고정장치 없이 툭툭 내려오고 (그나마 내려온 배 장갑의 일부를 허벅지에 끼워 대충이라도 고정해둔 모습이 나왔다) 헬멧 또한 마크 5의 헬멧이 아닌 완전한 은색에 마크 5 특유의 갈라지는 구조도 구현하지 못했고, 관절,목 등은 그냥 비워져있고 장착 시간도 영화에 비해 너무 긴데다 특히 등의 퀄리티는 처참하다. 사실상 철판 하나 대놓은 수준. 그래도 나름 자동장착이 된다는 점과 실제 가방 형태로 들고 다닐 수 있다라는 점에서 첫 번째 슈트와(첫 번째 슈트는 거의 수동장착이었다)기존 팬들이 재현하던 슈트들보다는 확실히 발전했으며, 나름 HUD도 있는 등 꽤나 신경쓴 모습이 보인다.
[77]
참고로 실제
팔라듐 자체는 자동차 부품이나 의치로도 사용할 정도로 중독성이 적지만, 생 팔라듐을 그냥 사용하는 것과 핵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78]
작중에만 등장하는 가공의 물질로 Badassium이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토니의 성격(Badass)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인다. 직역하면 끝내줘윰 정도.
[79]
포드 하나당 두 발이 들어있는데, 이게 둘레를 따라 7개 장착되어 있다.
[80]
Mk.7의 어깨에 장착된 마이크로 미사일들과 같은 미사일이다.
[81]
Public Address System. 일대일/일대 다수를 향한 단/양방향 방송장비를 아우르는 명칭. 극 중에서는 퀸젯 기체의 단방향 일대 다수용 외부 스피커를 포함한 방송장비를 해킹했다고 이해하면 된다. 정확히는 모니터에 PA System Override라고 표기되는데, 이는 '현재 송출되는 방송 위에 특정한 방송을 덮어씌워 송출하는 중'이라는 뜻이다. 즉 아이언맨은 블랙 위도우가 로키에게 투항 권고를 전달하기 위해 가동한 퀸젯기의 PA 시스템에 끼어들어 퀸젯기의 외부 스피커를 사용해 Shoot to Thrill을 틀어 제꼈다는 의미. Shoot to Thrill의 반주가 흘러나오고 토니가 '로마노프 요원, 나 보고 싶었어?'라고 하자마자 '이 새끼가 또...'하는 심란한 표정을 짓는 블랙 위도우의 모습이 백미.
[82]
위플래쉬에게 미사일을 날리는 장면에서 확인가능
[83]
로키를 제압하며 캡틴 아메리카 옆에서 "움직이면 이거 다 먹여줄게"라며 미사일해치들을 풀 오픈하는 모습에서 확인 가능.
[84]
F-22와 한판 벌인 후 파손되자 부분부분 찌그러져 탈착이 잘 되지 않던 Mk.3과 달리 헬리캐리어 터빈에 갈려 만신창이가 되었는데도 망가지지 않은 상태와 동일하게 쉽게 탈착된다.
[85]
'삭제장면'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기능은 실제 Mk.6에는 없다. 이 전후면 개폐식 자동장착 기능은 Mk.7에 적용되었다.
[86]
물론 피해를 어느 정도 입기는 했다.
[87]
이 때 나왔던 유명한 대사가 바로 자비스 : Power at 400% capacity./토니 : How about that? (에너지 400% 충전됨. 좋은데?)
[88]
'6867 로키의 코스믹 큐브 탈출'과 '30167 아이언맨 대 드론'으로 발매되었다.
[89]
이 슈트가 없었다면 핵 미사일을 막을 수 없었고 뉴욕은 불바다가 되면서 포탈을 닫을 수 없기에 치타우리가 지구로 창궐 했을 것이며 대참사가 났을 것이다. 토니도 이 슈트를 인정하는 듯 뉴욕사태로부터 몇년이 지난
아이언맨 3에서도 외출용으로 Mk.7을 착용하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90]
영화 어벤져스의 대성공으로 인지도가 단번에 대폭 상승해 인피니티 사가가 종료되는 시점까지도 가장 인기가 좋았던 슈트중 하나다. 이 마크7 슈트에 견줄만한 인기를 가진 슈트는 가장 이질적인 아이언맨 슈트인 마크44 헐크버스터,나노슈트라는 신기술을 선보여 인피니티 워에서 대활약을 펼친 마크50 나노테크,가장 마지막 아이언맨 슈트인 마크85 슈트정도다.
[91]
MK-5는 휴대성에만 모든 것을 투자한 탓에 말 그대로 비상용 보험에 불과하여, 경전투 한번만에 걸레짝이 날 정도로 약해빠졌으며 다시 등장하지도 않았지만 MK-7은 본격적인 전투, 그것도 경전투도 아닌 아예 대군과의 전투에서 일당백을 할 작정으로 만든 슈트이며 실제로 대군전투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상당 기간 토니의 주력슈트였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단 MK-7은 MK-5와 달리 휴대용은 아니기 때문에, 휴대성 면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92]
팔찌를 착용 하는 장면을 한쪽 팔만 보여줘서 그렇지 실제로는 양쪽에 다 끼워뒀다. 술을 따를 때 로키 몰래 낄때는 왼손에, 자유낙하 시에는 오른팔 위주로 보여준다. 그리고 Mk.7 시점으로 보여줄 때 스캔기기가 양쪽을 다 인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93]
이 다른 이유는 토니가 제트팩의 힘을 빌려 핵 미사일을 우주에 처박아버리고 그대로 동력이 꺼진뒤 무중력 상태이기 때문에 우주 포탈이 닫힌 뒤에 그대로
우주쓰레기가 될 뻔 했지만 제트팩이 분리되면서 아래 방향으로 튕겨져 그 힘을 받아 그대로 아래로 곤두박질치며 간발의 차이로 다시 뉴욕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제트팩이 없었다면 애초에 핵 미사일 운반도 불가능 했으며 다시 뉴욕으로 돌아올 수도 없었다.
[94]
그리고 이것이 퍼지되지 않은 세계에서
아이언맨은...
[95]
기본 버전, 영화 후반부의 비행중인 슈트가 동봉된 디럭스 버전, 영화 종반부의 손상된 모습인 배틀 데미지 버전, 슈트 업 버전으로 총 4가지 형태가 발매되었다.
[96]
'6869 퀸젯 공중전'에서만 발매되어 한동안 상당한 레어템이었으나, 2015년 '레고 주니어 아이언맨 대 로키' 세트로 로키와 함께 재판되었다.
[97]
스케일은 1/6로
핫토이즈와 같다.
[98]
몇몇 제품들은 영화와 발매일을 맞추기 위해 컨셉아트를 참고해서 그렇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한 뒤에 나오는 제품들도 이마 모양이 다르게 나오는경우가 있다.
[99]
슈트들을 보관한 지하실 입구가 건물 잔해에 막혀서 입구가 열리지 않아 슈트들이 나올 수 없었던 상태였다.
[100]
해머 드론과 달리 토니의 슈트들은 개개의 슈트가 이전 작들에서 등장하는 슈트 이상의 성능을 갖춘 원오프 타입이므로 해머 드론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셈이다.
[101]
다만 자비스에게 전적으로 조종을 맡긴 덕분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는데,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를 찾아서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은 자비스가 킬리언에 의해서 익스트리미스를 이식받은
페퍼를 적으로 인식해서 제거하려고 하기도 했다. 토니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자비스에게 공격 중지 명령을 내리려 했으나 전투 와중에 통신기가 빠져서 멀리 굴러가버린 상황이라 명령을 내릴 방법이 없었다.
[102]
노동 활용은 이견이 없으나 청소부의 전원 해고를 전제로 한 의견이라 거부한 것.
[103]
강박증에서 벗어난 토니가 슈트를 자신의 고치라고 표현하면서 고치를 부숨으로써 새롭게 '토니 스타크'로서 시작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104]
초반부에
호 인센과 같이 나온 우 박사가 담당한다.
[105]
발광 기믹이 붙은 Mk.7의 머리(페퍼에게 토니의 생존 소식을 알린 그 헬멧) 파츠, Mk.42 헬멧을 쓴 페퍼의 머리, 그리고 페퍼에게 장착시킬 수 있는 원작 재현용 Mk.9의 팔이 동봉되어 있다.
[106]
Mk.7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Mk.7은 말리부 맨션이 파괴되면서 헬멧을 제외하곤 같이 파괴되었다.
[107]
모델링 사진에선 디자인이 검은색인데 영화에서는 붉은색으로 나왔다. 배경이 어두워서 검은색인지 붉은색인지 구별이 안 갔으나
리펄서건으로 생긴 빛을 통해 붉은색인 것을 알 수 있다. 나이트클럽이 등장하는 게임에서도 붉은색으로 등장한다. 설정상 원래 빨간데 스텔스를 위해 저 검은색 버전으로 바뀔 수 있다고.
[108]
'Repulsor Technology'의 약자. 슈트들의 동력원인 아크 리액터와 리액터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술의 총칭.
[109]
아마 익스트리미스 병사들에게 잡혀 파괴되었거나 어찌어찌 떨군 뒤 마지막에 토니의
슈트 불꽃놀이로 파괴되었을 것이다.
[110]
'76008 아이언맨 대 만다린 결전'에서 출시되었다.
[111]
블랙 & 골드 아머
[112]
와서 후면을 개패해 토니가 타려고 한 순간 난대없는 익스트리미스 병사의 죽창을 맞고 날아가 산산조각난다.
[113]
다만 해외 위키에 화산의 마그마를 견뎌내고도 남는다는 말과 최종 결전 마지막 장면들 중 이 슈트로 보이는 슈트가 있어 최종 결전 마지막까지 버텼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버틸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114]
감마선하면 생각나는
헐크의 영향을 받은 건지 녹색이다.
[115]
워낙 순간적으로 지나간데다 구석에 있어 찾기 어렵다.
[116]
디자이너의 말로는 원작의 '총알형' 머리를 재연하는 데 고심했다고 하는데, 정작 이를 접한 팬들의 반응은 "별 차이 없는데?"
[117]
해당 제품은 일반버전이며 2023년 4월에 다이캐스트+수트 업 버전으로 새로이 발매되었다.
[118]
1/12 스케일
[119]
게임 선예약 보너스 폴리백인 '5002946 실버 센추리온'으로 출시되었다. 토니의 얼굴이 웃는/화난 두 가지로 고정된 다른 레고 아이언맨과 달리 멍든 토니 얼굴이 들어있다. 얼굴이 양쪽 프린팅이라 나머지 한쪽은 일전의 화난 얼굴. 이 외에도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팔다리에 디테일이 그려져있는 점도 특징이라면 특징.
[120]
지진 등이 일어났을 때 나오는 잔해의 스케일을 생각해보면 힘 또한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트북의 개그 시퀸스에선 저 양손에 익스트리미스를 하나씩 붙잡아서 땅에 해머 드릴로 내리찍어서 제거하는 신도 있다!
[121]
애초에 전투용이 아닌 재난 구조용으로 제작된 슈트니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122]
나름 멋있는 디자인과 달리 별 볼 일 없는 활약이었지만 폭발로 몇몇 익스트리미스도 같이 폭사했고 페퍼와 킬리언이 있는 컨테이너 벽을 날려버려 토니가 페퍼를 목격하게 만들어줬고 킬리언에게 부상을 입혀 잠시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123]
후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워 머신이
스칼렛 위치에게 음파 리펄서를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124]
이때 앞길을 막던 컨테이너와 드럼통들을 죄다 쳐받아 박살내며 달려온다.
[125]
실제로 피규어를 보면 아이언 몽거와 키가 비슷하다.
[126]
다만, 이 슈트 또한 애초에 전투용이 아니라는 걸 염두에 두자. 이 슈트는 어디까지나 이름처럼 헤비 리프팅, 즉 무거운 물건을 들기 위해서다보니 맷집과 괴력이 추가된 것 뿐이다. 익스트리미스 병사와의 전면전에서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른다지만, 원래 콘티를 보면 최종 전투에 참여할 예정이었는데 밸런스상의 이유인진 몰라도 그럴듯한 사유로 뺀 모양. 활용되지 않은 콘티에서는 익스트리미스 능력자 여러 명을 팔로 한 번 후려쳐 간단히 리타이어시키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보면 전투력도 굉장히 강력한 슈트로 설정된 것은 맞는 듯.
[127]
물론 크기는 76031이나 76104의 헐크버스터보다 확실히 좀 작다.
[128]
본격적인 우주보다는 좀 더 아래 궤도.
[129]
영화 아트북에 있는 개그 시퀸스에서 익스트리미스 병사들을 다른 아머들과 함께 컨테이너에 가둔 후 이 슈트가 우주로 가서 내다 버리는 씬이 있는데 여기서 어떻게든 탈출한 익스트리미스 하나를 대기권에 돌입하면서 재로 만들고 이 아머는 무사히 귀환하는 시퀸스였다.
[130]
설정 공개 당시에는 이렇게 생각되었으나, 결국 아이언맨이 MCU에서 은퇴할 때까지 어벤저스에서 Mk.7이 포탈을 통해 잠시 우주에 간 것 말고는 아이언맨 슈트가 우주 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131]
미국
아폴로 계획의 초석이나 다름없던
제미니 계획에서 따온 이름이다.
[132]
가스로 손바닥과 백팩의 부스터 불꽃도 재현했다.
[133]
리펄서의 반발력을 역이용해 니킥과 손등치기의 위력을 극대화해 각각 킬리언의 턱과 얼굴을 갈긴다. 아예 머리를 터뜨릴 수도 있는 리펄서나 유니빔을 쓰지 않고 굳이 이런 구타를 시도한 것을 보면 그만큼 일찍 죽이지 않고 고통을 주며 때려죽이려 했을 정도로 토니가 분노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34]
이때 토니가 기지를 발휘해 킬리언이 자르려는 슈트의 다리 부분을 자기 몸에서 분리해서 다리째로 잘리는 것을 방지했다.
[135]
물론 안에 타고있는 토니는 비상 탈출로 인해 멀쩡했다.
[136]
실제로 하늘에서 추락하는 토니를 추적해서 달라붙은 뒤, 바로 슈트를 전개하고 착용되는 장면을 잘 보면 장착이 완료되지도 않았는데 추진기가 작동하며 날아오르기 시작하고, 타 슈트들이 리펄서를 한 발 쏠까말까한 시간에 고속으로 3발을 연사하는 등 속도 면에서 우월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137]
아트북의 개그 시퀸스에선 각 부분이 각기 다른 익스트리미스들에게 입혀져서 서로 싸우게 하거나 자기 얼굴을 스스로 두들기도록 한다든가 등의 시퀸스가 있다. 하지만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이 고열로 슈트를 고장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더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었으니, 그냥 때리기만 한 게 더 잘한 것이다.
[138]
그래도 이식한 보람은 있어서, 이후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의 Mk.43부터 〈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의 Mk.85에 이르기까지의 슈트들을 제어하는 데 써먹기도 한다.
[139]
작중내에서 토니한테 돌격하려는 걸 토니가 아슬하게 피하고 곧장 전시중인 Mk.4의 케이스를 부수고, 헬멧 파츠를 박살낸 그 파츠다. 등 부분 파츠로 추정된다.
[140]
작중에선 발사를 하지 못해서 직접 빼낸뒤 공격중이던 헬기로 던지고 리펄서건으로 폭파시켜서 썼고 한발 뿐이였는지 이 후로는 사용하지 않았다.
[141]
사실 최소한의 무장을 하고 있고 리펄서 건 및 플랩도 멀쩡하지만
말리부 저택이 박살나면서 최소한의 작동을 제외한 비행 보조 기능, 무기 작동같은 전반적인 시스템이 사용 불능이 되어 팔뚝에 있는 소형 미사일은 수동으로 사용하고 비행은 하지도 못했다. 보조 기능이 없으면 비행이 안 되는 안전 기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리펄서 시스템 및 비행 능력은 후에 자비스가 복구했다.
[142]
이때 에릭의 얼굴이 재생할 때처럼 붉게 물드는데 실제 섬광탄을 지근거리에 맞은 것처럼 섬광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었거나 고열로 피부가 손상된듯하다. 다만 사용한 할리 본인은 아무런 상처가 없었으니 아마 전자이거나 스타크 본인의 초월적인 기술로 만들어서 사용자는 괜찮은걸 수도 있다.
[143]
바로 전 장면에서 토니가 폭발 현장 조사를 했던 것이 복선 아닌 복선이었다. 사건 현장은 토니가 가본 적이 없어 자비스가 자동 비행 목적지로 설정해놨다.
[144]
이때 배터리를 슈트에 연결해 들고 계단을 내려오는 개그씬이 있다.
[145]
그나마 변명을 해 보자면 날아올 때 흔들흔들거리면서 균형을 잘 못잡는 모습에 추진용 리펄서도 중간중간 치직거리면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일 정도로 슈트의 상태가 매우 안 좋았다. 또 난간에 그냥 부딪힌 게 아니라 토니에게 장착되기 위해서 전개돼서 수직으로 서면서 날아오며 부딪혔다. 닫힌 상태가 아닌 앞면이 전개돼 있었다는 것도 어느정도 고려해야 한다. 장면 자체도 개그씬이긴 하지만..
[146]
딱히 혼자서 집을 나간 적은 없지만 실험용 슈트인 만큼 애물단지로 여기는 듯 하다. 더빙에선 이를 직역하여 집 나간 아들이라 불렀다.
[147]
말리부 저택 테러 당시 토니 본인 보다 페퍼에게 먼저 장착시켜 저택 밖으로 탈출시켰다.
[148]
이걸로 킬리언에게 강제로 아머를 입혀서 폭발하게 만들어버린다.
[149]
이때 슈트도 토니의 원격 조종으로 페퍼를 따라 내려오고 옆에 서있었는데, 토니가 페퍼에게 킬리언과 저녁 먹고 올줄 알았다고 말하자 슈트가 어이없어 하는 거 마냥 고개를 돌려 페퍼를 쳐다본다. 이에 페퍼는 슈트에게 "뭐?"라고 답하는 장면이 압권.
[150]
센서의 감도가 너무 높아서 토니가 잠결에 가슴을 부여잡고 움찔거리는 것을 Mk.42 호출 동작으로 오인했다.
[151]
이 장면에서 마치 손으로 내리쳐서 분해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실제로는 토니의 손은 닿지 않았다. 이것도 손동작을 이용한 분해 명령인 것으로 보인다.
[152]
이 장면은 내구도의 문제로도 해석될 여지가 있지만, 사실 원격 조종 기능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적 허용이라고 볼 수도 있다. 아무리 기술이 좋더라도 항상 토니가 슈트를 직접 입고서 활동했기 때문에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용도로서의 장면이다. 사실상 관객들의 예상을 깨부수는 반전 장면으로, 의도적으로 넣은 장면이라고 봐야한다.
[153]
'76006 익스트리미스 항구의 결투'와 '76007 말리부 맨션 공격'에서 출시되었다. 말리부 맨션 공격 버젼은 원격조종되는 슈트를 표현하기 위해 순백색의 머리가 들어있고, 이를 교체해 동봉된 토니와 페퍼에게 슈트를 '입혀줄' 수 있다는 걸 기믹으로 강조한다.
[154]
헐크버스터는 크기가 크기인 만큼 파츠가 분리된 상태로 보관되는 게 더 용이하고 사실상 합체라고 봐야 한다.
[155]
비전의 탄생을 두고 잠시 캡틴 아메리카와 분쟁할 때 방해를 막으려고 자율 추진으로 파츠 몇개가 날아와 장착된 것이 마지막 등장.
[156]
'76031 헐크버스터 스매시', '76032 퀸젯 도심 추격전', '76038 어벤져스 타워 공격'에서 출시되었다. 프린팅이 Mk.42의 색놀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색놀이가 아니다. Mk.43 쪽이 프린팅이 훨씬 섬세하다.
[157]
금요일을 뜻하는 그 Friday이다. 이 단어는 인명으로도 사용하는데,
로빈슨 크루소에서 등장한 로빈슨 크루소의 조수 원주민의 이름으로 사용되었으며, 여기서 유래해 비서의 이름을 프라이데이라고 짓는 일이 흔해졌다. 아이언맨 코믹스에서도 Girl friday라는 이름의 여성형 조수가 등장하는데, 여기에서 가져온 듯.
[158]
말투도 사람 같고 감정표현도 할줄 아는 자비스와 달리 프라이데이는 필요한 말 외에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 다만 감정표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소코비아 전투를 보다보면 소코비아가 상승할 때는 당황하거나 계산시 시간이 부족하자 다급해 하는 어투로 말하는 게 보인다. 울트론을 포착할 때도 '제 생각에는 보스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네요'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159]
나노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평소에는 토니의 몸 속에 들어 있다가 필요할 때 입혀지는 슈트.
[160]
핫토이즈,
킹아츠, 반다이(
S.H. 피규어아츠)
[161]
싼티나는 색감(다른 슈트에 비해 색이 진하고 반사광이 강해진 원본과는 180도 반대로 색감은 더 밝아지고 반사광이 줄었다.)과 매끈한 비율을 잘 살린 슈퍼 알로이나 S.H. 피규어아츠에 비해서 비둔해 보이는 비율로
핫토이답지 않게 빈축을 샀었으나, 실제품 발매 당시엔 이런 문제들을 전부 수정해서 발매가 되었다.
[162]
특히 도색같은 경우는 핫토이측에서도 특별히 신경을 썼는지 발매 노트에 "특수 도료를 이용해 도색했다"고 따로 설명할 정도. 이외에도 피규어 설개에 있어서 다른 아이언맨 피규어에는 없는 가동 기믹을 탑재했다. Mk.43을 따라 1/4 스케일도 발매하였으며 한국의 디렉터가 전적으로 제작하였다.
# 제작자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핫토이즈로서는 특이하게 건담에서나 쓰이던 허벅지/팔의 외장갑 슬라이드들을 구현했다.
[163]
'76029 아이언맨 대 울트론'에서 출시되었다. 작중의 은은한 메탈릭 광채를 재현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보인다.
[164]
리볼텍 아이언맨들은 리볼 미니 Mk.6과 워 머신 Mk.1,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온 울트론을 조형한 야마구치를 제외하면 모든 조형사가 다 다르다. Mk.2 ~ 6까지 같은 조형사. Mk.5, 워머신 Mk.1이 같은 조형사. Mk.1, Mk.7, Mk.21 마이다스, Mk.42가 같은 조형사이다. 조형사가 다른 만큼 재해석도 제각각이며 이는 호불호가 항상 갈렸다.
[165]
보시다시피 아이언'맨' 군단이 아니라 강철의 군단이다. 실제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나오는 강철의 군단은 사람이 입을 수 없는 드론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니 이는 확실한 오역이다.
[166]
토니는 차후 전 지구 범위로 활동할 아이언 리전 군단을 통제하기 위해 울트론을 만들 계획을 세우게 된다.
[167]
기존 슈트의 골드 앤 레드 색조합 때문에 하얀색과 파란색이 주로 사용되어 눈치채기 어려울 지도 모르지만 빨간색이 소량 존재한다. 예를 들면 어벤져스 마크.
[168]
아이언맨 3에 등장한 슈트들은 토니가 뉴욕 전투 이후 자신이 막아낼 수 없을 정도의 외계 세력이 지구를 공격할지 모른다는 공포에 강박증과 불면증이 생겨 잠도 안 자고 (지구를 지킬) 슈트들을 찍어낸 것으로, 일단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각각의 개체들이 모두 다른 슈트들로 되어있음이 다른 점이다.
[169]
셉터를 들고 튄 그 한 기는 끝까지 다시 나오지 않아 울트론 생존설의 주인공이 되었다.
[170]
'76038 어벤져스 타워 공격'에 2개가 들어있다. 헬멧 안의 머리는 투명 주황색 머리다.
[171]
주변의 상황을 살펴 공격 회피와 반격에 도움을 주는 용도로 추정된다. 참고로 디자인 모티브가 된 원작의 블리딩 엣지의 발광부도 카메라 역할을 해서 360도 파노라마 뷰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172]
설정이 변경된 것이 사실이라면 최종 결전에서 아이언맨이 캡틴 아메리카에게 패배해야 하는 구도를 만들기 위함으로 보인다. 만약 이 발광체 하나하나가 전부 아크 리액터였다면 가슴의 리액터가 파괴되어도 보조 리액터가 남기 때문에 아이언맨이 그걸로 버티면서 전투가 끌리게 되며, 오히려 하나 파괴하는 과정에서 이미 리타이어 직전까지 간 캡틴이
전신에 박힌 작고 귀여운 리액터들을 하나하나 전부 파괴(...)해야 하는 기막힌 상황이 나오게 되므로 캡틴이 아이언맨을 쓰러뜨리는 전개를 해치게 되기 때문에 변경이 불가피했을 것이다.
[173]
사실 이것은 보조 리액터가 없다고 해도 겪을 수 있는 문제인 것이, 이미 토니가 슈트의 파츠별로 예비 동력을 넣어둬서 파츠들이 리액터 없이도 구동이 가능한 걸 이미 MK.42가 보여준 판에 그 후속 슈트인 MK.46이 아크 리액터 아작났다고 바로 무력화되는 것도 말이 안 된다.
[174]
또한 인피니티 워부터는 나노 슈트를 입기 때문에 MCU에서 아이언맨 특유의 기계적인 슈트업을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이기도 하다.
[175]
다만 실제로 판매되는 마크 5 헬멧은 접혀들어가는 구조가 아닌 마스크만 열리는 구조다.(그러나 이때 다른 슈트와는 차이점을 주려 했는지 마크 5의 특징인 분할되는 마스크의 특징을 살려서 통째로 열리는 게 아닌 각각 분할되어 열린다.) 물론 이건 단지 기술 한계상 그랬을 수도.
[176]
다만 감지할 때 신호가 워 머신을 타고 건너오는 경우라 별개의 장비가 없어도 감지하는 지는 불명. 동작이 멈춘 기계이지만 엄연히 토니가 개발했기에 어떤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후반 장면에 레스큐 슈트가 Mk.85를 통해 전사해가는 토니를 감지했다.
[177]
조명이 어두워 색이 잘 보이지 않고 전작인 홈커밍에서 등장한 슈트가 Mk.47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47로 알고 있으나 어깨 갑주 부분에 은색 포인트가 있고 손가락이 빨간색인 것으로 보아 Mk.46이 확실하다. 47은 어깨 장갑에 은색 포인트가 없이 전부 빨간색이고, 손가락이 은색이다.
[178]
좌 : 1/6 스케일 파워포즈(관절 한정 가동) 피규어, 2016년 3분기 발매. 중 : 1/6 스케일 피규어, 2017년 3분기 발매. 우 마블 10주년 컨셉아트 버전 1/6 스케일 피규어
[179]
'76051 슈퍼히어로 공항 대격전'에서 출시되었다. 무슨 이유에선진 몰라도 헬멧과 다리가 Mk.43의 재탕이라 Mk.46 특유의 화난 눈썹같은 패널라인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180]
아이언맨 1편에서 묘사한 마하 수준의 출력을 공간이 한정되고 협소한 벙커에서는 낼 상황이 아니란 것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181]
캡틴이 집중적으로 공격한 곳을 보면 추진기가 있는 다리, 장갑이 얇은 마스크나 아크 리액터같이 슈트 운용에 핵심적인 부분을 노리긴 한다. 그리고 방패 재질은 비브라늄이다.
[182]
일각에서는 마크46이 내전을 위한, 비살상용의 슈트이기 때문에 기존의 슈트보다 파워가 약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183]
부모를 잃은 분노로 이성을 잃은 토니는 분명히 버키를 죽일 각오로 덤벼들었고 캡틴은 그걸 막으려 한 것이다. 버키의 팔을 박살낸 걸 보면 토니가 딱히 봐주며 싸웠다고 하기도 어렵고, 실제로 혼자서 둘을 털어버린다.
[184]
그 전에는 전투 기술의 차이로 인해 캡틴이 간신히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전투 기술이 아이언맨에게 완전히 읽히자 불과 몇 초도 안돼서 털렸다. 심지어 패턴을 읽던 중에도 계속 맞아서 고개가 돌아가고 있음에도 그걸 읽고 털어버렸다.
[185]
기능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둘을 관광보냈으니 당연히 캡틴보다 훨씬 강하다. 사실 캡틴이 초장에 압도하다가 전투 패턴을 읽혀서 패배한 것이긴 한데, 그렇다는 얘기는 기술의 격차가 없이 힘만이라면 아이언맨이 말도 안되게 우위라는 것. 실제로 인간 최대의 힘과 전차도 때려부수는 슈트의 힘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난다.
[186]
캡틴과 대치 중 그로기 상태의 윈터 솔저가 다리를 붙잡자 토니가 캡틴에게 등을 보이며 아예 돌아서서 윈터 솔저를 후려차고 리펄서를 쏴 버린다. 약간 지쳤다지만 아직 전투가 가능한 상대에게 등을 보이며 쓰러진 상대를 공격한 건 토니의 분명한 전술적 실책이며, 발을 붙잡혔을 때 캡틴에게 먼저 리펄서 연사로 쓰러트린 후에 버키를 후려찼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때 토니는 정말 버키만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고 캡틴은 애초에 죽일 생각도 없이 제압하려고만 했다. 그러던 중 바로 그 버키가 자신의 다리를 붙잡자 또 꼭지가 돌아 버키를 상대해버린 것이며, 실제로도 여러 창작물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한 쪽이 흥분한 채로 싸우는 강자를 이기는 클리셰는 꽤 흔하다.
[187]
그것도 단순한 격투의 달인들이 아니라, 2차 세계대전 특수부대 출신의 인물인데다 둘 다 슈퍼솔저 수술까지 받은
인간병기들이다. 이들에 비해 토니 스타크는 슈트의 힘이 있다지만 본질은 민간인이며, 당연히 둘 사이의 근접전 소양은 큰 격차가 날 수밖에 없다.
[188]
작중에서는 인도에 있는 토니가 미국에 있는 슈트를 조종하였다.
[189]
이는 Mk.46에서 보여준 무살상 도구들의 발전을 보여준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확실히 발전형인 셈.
[190]
2017년 11월에 출시되었다. 홈커밍 제품 중에서 가장 빨리 출시되었는데(핫토이 제품은 나오는 데 대부분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 Mk.47이 Mk.46의 기체와 동일하기 때문에 양산하는 데 시간이 적게 걸린 듯 하다.
[191]
'76083 벌처와의 결투'에서 출시되었다. 다리 프린팅은 Mk.43의 중복이었던 Mk.46에서 디자인이 영화에 더 근접하게 바뀌었지만 헬멧은 여전히 영화 속 화난 눈썹 같은 패널라인과는 맞지 않는 Mk.43 재탕이다. 특이하게도 피터를 구할 때 빈 슈트만 날아온 장면을 재현한 건지 헬멧 안에 토니 머리가 아닌 투명 파란색 머리가 들어 있다.
[192]
마블 공식 영상에 나온 명칭
[193]
이 대사 이후 에보니 모가 꼴 보기 싫어서 날려버린다.
[194]
디자인 모티브는 모델 프라임 아머로 밝혀졌지만 모델 프라임의 고유 기능인 고속 자가 수리나 슈트를 구성하는 육각형 구조물, 슈트를 보관하는 팔찌 등은 나오지 않는다. 기능이나 탈착 모습은 원작의 블리딩 엣지에 가깝게 묘사되는데 원작 코믹스의 모델 프라임 아머와 블리딩 엣지 아머의 설정을 섞은 듯.
[195]
1편에서는 Mk.6과 Mk.7,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Mk.43과 Mk.45.
[196]
핫토이 피규어의 넘버링을 따르면 매번 어떤 방식으로든 넘버링이 달린 슈트가 다 공개됐는데 이번에는 2개의 넘버링이, 새로 나온 헐크버스터를 제외한다 해도 하나의 넘버링이 전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에야 비어있던 49번 레스큐 슈트가 공개되었다.
[197]
이후에 등장하는 Mk.85도 편의 및 기능성 외에는 에너지 실드와 상승한 내구성 밖에 보여줄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198]
슈트를 착용할 때 나오는 음악은 어벤져스 1편에서 토니가 로키에 의해 스타크 타워에서 떨어질 때 Mk. 7을 입던 장면에 나오는 그 OST를 어레인지한 것이다. 제목은 All Performance Issues.
[199]
이 영상을 자세히 보면 토니가 안경을 벗고 슈트가 안경을 흡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로 봐서 같은 나노 기술이면 합체 및 분리가 가능한 듯.
[200]
입자가 무한대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여분의 나노 입자를 재료로 사용해 고치는 것이기 때문에 회복량에 한계가 있다. 타노스와의 전투가 진행될수록 복구는 되는데 온전한 모습을 되찾지 못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
[201]
어벤저스에서 핵 미사일 달고 우주로 나갔다가 자비스와 통신도 끊겨 죽을뻔했고, 타노스의 군대가 우주에서 쳐들어오는 외계인인만큼 우주전도 상정하고 만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202]
그리고
아이언맨 3의 Mk.42 때 사용했던 센서도 아직 가지고 있다고 친다면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203]
전투 장소가 우주 한복판에 있는 밀폐된 우주선 내부였던데다 자기 백성들이 탑승해있던지라 헬라와 싸웠을 때와 달리 규모가 큰 번개 공격을 절대 사용할 수 없었다. 사실 우주선 내의 기계장치를 망가뜨릴 가능성이 있었기에 어벤져스 1편에서 헬리캐리어 내부에서 싸웠을 때처럼 규모가 크건 작건 번개 공격 자체를 완전히 봉인하고 싸웠어야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물론 번개를 제대로 쓸 수 있는 조건이라 해도 스톰브레이커가 없는 이상 토르가 타노스를 이기긴 절대 무리지만. 애초에 토르: 라그나로크를 기점으로 둘은 "헐크나 토르"라고 묶기 애매할 정도로 격차가 있다.
[204]
물론 타노스가 제대로 헐크를 인지한 상태에서 싸웠을 때는 위빙으로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았기에, 기습이 아니었다면 처음부터 때려보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205]
물론 헐크를 상대할땐 인피니티 스톤을 단 한개도 쓰지 않았다. 토니를 상대할땐 여러번 쓴것을 생각하면 슈트의 능력이 대단한걸 알수 있는 부분
[206]
디자인 모티브인 모델 프라임 아머가 특히 이런 비판이 심했다. 심플하고 곡선이 많은 디자인이 아이언맨과 안 어울린다고.
[207]
목,
가슴 아랫 부분,
하복부,
팔에 각각 1쌍(2개)
[208]
등 윗부분,
허리,
겨드랑이 근처에 각각 1쌍(2개)
[209]
이 기믹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헬멧 CG가 부자연스럽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되돌린 기믹이라고도 볼 수 있다. 헬멧을 완성하고 철컹 닫으면 훨씬 자연스럽기 때문. 그 외에도 헬멧을 벗을 때에도 기계적 움직임과 소리를 넣었다. 그 이유는 나노 입자 슈트임에도 과거에 팬들이 원하던 기계적인 느낌을 다시 주기 위해 넣은 팬서비스 차원의 기믹이기도 하다. 그나마 자주 쓰고 벗는 헬멧에 철커덕거리는 기계적 움직임과 소리를 넣기가 가장 적합하기 때문.
[210]
토니는 타노스가 끼고 있었던 인피니티 건틀릿을 잡고 실랑이를 벌이는 그 찰나의 순간에 재빨리 나노 입자로 스톤들을 자신의 손에 옮겼다.
[211]
사용 스케일에 따라 돌아오는 위험성이 큰지 동일한지는 불명이다. 다만 장착만으로도 완전히 커버하지는 못하는지 인피니티 스톤 6개를 장착하자마자 슈트가 깨지기 시작했고, 핑거 스냅 직전까지도 인피니티 스톤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슈트 표면을 무지개 빛으로 침식하며 토니의 목 위까지 번져올라 상처를 입혔다. 오피셜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조차 건틀렛을 장착한 것 만으로도 전사했을 것이라고 하니, 육체 능력에서 슈퍼 솔져인 캡틴보다 한참 아래인 토니가 건틀렛의 힘을 버틸 수 있었던 건 결국 슈트의 내구성 덕분이다.
[212]
핑거 스냅을 날린 이후 아이언맨의 마지막 모습을 보면 녹은 금속 특유의 물결무늬들이 Mk.85 슈트 표면에 나타난다. 그럼에도 Mk.85 슈트가 엄청난 방어력으로 선방했기에 마지막까지 토니가 최대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213]
작중 등에서 생성하여 토르의 번개를 충전해 타노스에게 멀티빔 공격을 가한 불가사리 모양의 무기.
[214]
기본판에는 라이트닝 리포커서와 나노 건틀렛을, 배틀데미지 에디션에는 나노 리펄서 캐논과 나노 건틀렛이 동봉되어 있다. 디럭스 버전엔 에너지 실드가 들어있다. 언마스크 헤드 또한 피흘리는 토니 스타크로 조금 수정되어 있다.
[215]
공식 이미지 공개는 핫토이보다 하루 늦었지만, 출시는 훨씬 빨랐다.
[216]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아이언맨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입은 슈트를 재현한 미니피규어가 나오기까지는 2021년 출시,즉 3년이나 걸렸다.
[217]
컨셉 아트 중에는 헬멧 전체를 그렇게 만든 슈트도 있다.
[218]
워 머신과 앤트맨은 아예 기존 슈트를 착용하고 그 위에 애드온 형식으로 양자 영역 슈트를 덧입는다. 앤트맨의 경우엔 특이하게도 같은 기능이 있는 앤트맨 슈트 위에 이걸 덧입는 형태로 착용했는데, 굳이 따지자면 세밀한 출력 조정은 앤트맨 슈트가 더 우위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또한 워 머신은 비록 전투력은 어느 정도 있지만 슈트가 없으면 하반신을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우며 앤트맨도 슈트 없이는 일반인과 다름없기에 이 둘은 본인이 슈트가 꼭 필요하다.
[219]
의외로 기존 슈트들은 신체비율만 적당하다면 남녀 모두가 사용가능함이 아이언맨 3편에서 밝혀졌다.
[220]
모건이
헬멧을 쓰고 놀고 있었을 때 토니가 벗겨 주는 모습을 자세히 보면 뒷부분이 스르륵 들어간다. 이것으로 보아 나노 기술을 일부분에 적용시킨 것으로 보인다.
[221]
은색이 아닌 금색이라는 말도 있지만, 컨셉아트와 인무비에서 보면 파랑, 은색, 금색 모두 있다.
[222]
초기 컨셉은 원작 레스큐와 비슷한 빨간색이었다.
[223]
예를 들면,
가슴부분과
엉덩이부분이 비교적 튀어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24]
다만 저 gif파일에서 파괴되는 건 레비아탄이 아니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 사카르인들이 타고 다니던 전투기다.
[225]
나노 기술이 아니면 유연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부분도 일부 보이는데, 예를 들면 손등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부분. 저 형태에서는 도저히 손목을 올려들 수가 없다. 실제로 토니가 사망하기 직전 토니의 옆에서 안절부절못하는 피터를 조용히 뒤로 밀어줄 때 손목 부분이 생물체마냥 꼬물꼬물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나노입자가 들어간 게 맞는 듯하다. 다만 손목에도 100% 나노 기술이 들어간 건 아닌지 그냥 휘어지면 되는데 중간에 기계식인 부분과 나노입자인 부분이 나뉘어서, 나노입자 부분이 기계식 손목 파츠의 위에서 미끄러지듯 움직인다.
[226]
워 머신 Mk.1은 근본이 Mk.2인 만큼 정식 넘버링에 들어가긴 한다.
[227]
배,
넓적다리,
무릎,
발에 각각 1쌍(2개)
[228]
허리,
팔꿈치,
종아리에 각각 1쌍(2개)
[229]
이와 거의 동시기에
아이언맨 3 버전 페퍼 포츠가 만다린, 아이언맨 마크 22와 합본으로 출시되었는데, 레스큐의 목 관절 규격이 이 피규어와 같아 둘 다 보유했다면 머리를 갈아끼워 헬멧을 벗은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230]
인피니티 건틀릿 이슈에서 타노스에 대적하기 위해 사용한 네오 클래식 아머의 디자인과 유사하다.
[231]
특히
아이언맨 3.
[232]
용도에 따라 형태가 크게 다르기도 하고, 일반 슈트(Mk.7이나 Mk.42)를 바탕으로 무기만 달아놓은 정도의 형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