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It Should Have Ended
어떻게 끝났어야 했는가
홈페이지어떻게 끝났어야 했는가
공식 영어 유튜브 채널 공식 스페인어 유튜브 채널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 개요
Daniel Baxter가 2005년부터 시작한 패러디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이후 2007년부터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고 영상이 주기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억지를 부리거나 쓸데없는 트집을 잡기 보다는 개그 위주로 패러디의 수준이 적절하고 위트있는 부분이 많아 초창기부터 평가가 좋았으며, 채널 개설 14년이 지난 현재 구독자 1000만명의 거대 채널로 성장해 이제는 패러디 애니메이션 채널의 본좌급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1]2. 상세
<How It Should Have Ended> 시리즈 정규 시즌의 애니메이션 퀄리티 자체는 특별할 게 없지만, 성우들의 열연 및 각종 레퍼런스와 말장난 등이 HISHE만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채널 규모가 어느정도 성장하고 난 뒤로는 <How It Should Have Ended> 시리즈 말고도 정규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스핀오프나 After Credit 시리즈, Hero Swap 시리즈, Five Stages of Watching 시리즈, HISHE 더빙 시리즈, 단순 영화 리뷰 등 다양한 영상을 업로드 하고있다. 특히나 더빙 시리즈의 경우 정규 시리즈와 목소리 연기가 동일하다. 그러나 역시나 가장 인기가 많고 가장 자주 업로드 되는 것은 정규 <How It Should Have Ended> 시리즈이다.
채널 수명이 길어지다보니 정규 시즌에 레귤러로 출연하는 캐릭터 및 드립이 몇개 있으며, 이러한 점도 HISHE 영상을 즐기는데 있어서 재미있는 요소이다. 몇몇 에피소드의 경우는 구독자들이 보낸 의견을 수합하여 쓸만한 것들을 골라 만들기도 하며, 레고 스톱모션 전문 채널인 Brotherhood Workshop과 레고 무비 영상을 함께 작업한 이후로는 레고 스톱모션 패러디 애니메이션도 종종 올라온다.
이 외에도 영화 말고도 마리오나 하프라이프, 어쌔신크리드 등 게임 관련 내용도 가끔 다루며, 영상에서 잠깐 나온 패러디 음악의 풀버전을 따로 만들어 아이튠즈에 음원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참고로 보고 싶다면 해당 영화를 끝까지 보고 시청하는 게 좋다. 문제의 영화의 반전 요소에서 패러디를 차용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
사실 그냥 패러디라기보다는 진작에 그 방법을 썼으면 됐지 왜 번거로운 방법을 쓰니 차라리 편안한 방법으로 일을 진행 시키면 어떻겠냐는 듯이 전개된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그 점에 답답함을 느낀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웃음과 동시에 재미를 선사하는 것.
2019년대에서는 한국어 자막번역이 많이 나왔는데 2020년에 들어서는 좀 시들한 추세다.
3. 패러디
시리즈 영화일 경우 몇가지 공통적인 요소를 사용한다.- 제작진이 DC 코믹스 팬이라서 그런지 히어로 영화의 경우 영상이 끝나고 배트맨과 슈퍼맨이 앉아 있는 카페에서 만담을 나눈다.[2] 그래서 한 번은 아예 배트맨이 "우리 슈퍼 히어로 영화 나올 때마다 이러고 있어야 해?" 라고 말했다. 슈퍼맨은 해당 영화의 주인공이 좀 비겁하거나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태클을 걸고 배트맨은 항상 여캐에게 "제 정체가 궁금하지 않으세요?"라며 작업을 걸고 자신을 향한 모든 질문에 "그야 나는 배트맨이니까!"라고 대답한다. 자기 영화에서의 불합리한 점도 " 난 배트맨이니까!" 한 마디로 다 설명해버린다.[3][4]
- 쥬라기 공원 시리즈영화에서 나오는 패러디 경우 공룡들이 말을 하며 또는 랩터가 인간들이 쓰는 무기 총기를 쓰기도 한다.
- 캡틴 아메리카는 항상 옛날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 놀림 받는다. 곡 내용이 캡틴 아메리카가 전능한 방패를 적에게 던지면 적이 항복한다는 내용인데 영화에서 캡틴이 당하는 장면이 있을때마다 리듬에 맞춰 추가한다. 심지어 시빌워 영상에선 마블 동료들도 같이 놀린다. 그리고 몇몇 패러디 영화에서 누구나 욕을 할때마다 갑자기 튀어나와 입조심하라고 비브라늄 방패를 날린다.
- 아이언맨은 1편에서 탱크를 한 방에 날려버렸던 엄청 작은 미사일을 날리면서 항상 적에게 "탱크 미사일~"(Tank missile~)라고 외친다. 이 탱크 미사일 부분만 모아놓은 영상도 있다 배우가 같다 보니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편의 쿠키에서도 모리어티에게 탱크 미사일을 날린다.
- 빌런들의 술집도 등장하는데 앞서 말한 히어로 카페와는 다르게 다른 영화와 만화, 애니에서 온 악역들도 등장한다. 바텐더는 팰퍼틴, 바운서는 쿠파, 화장실 청소부는 타노스, 경비원은 달렉과 HAL 9000.[5]
- 스타워즈 영화에선 공통적으로 다스 베이더가 등장하는데 자식바보로 묘사된다. 3편에서는 아빠가 된다는 말에 좋아하고 5편에서는 아들이 있다는 것에 기뻐하여 부하들과 스톰트루퍼들과 소행성들 드로이드, 보바 펫을 포함한 현상금 사냥꾼들, 심지어 하이퍼스페이스에 자랑하고 다닌다. 6편에선 딸도 있다는 것에 좋아하고[6] 7편에서는 손자도 생겨서 좋아죽는다. 엑아포 편에서는 매그니토가 "내게 아들이 있어!" 라고 말하자 "너한테 아들이 있다고? 나한테도 아들이 있어!"라고 한다. 8편에서는 "오비완! 당신도 손자가 있었나요~!" 이때 오비완이 하는 말은 "어우 아나킨 또 이러냐"이라고 말한다. 9편에서는 팰퍼틴에게 손녀가 있었냐며 엄청 좋아한다. 로그 원에서는 오슨 크레닉이 아빠같은 개그를 한다고 하니까 내가 아빠라고 생각햐냐는 건 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편에서도 에고가 스타로드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할 때 나온다. 다스 베이더가 진짜였어! 하며 놀라는 피터는 덤.몇몇 패러디 영화에선 아크바가 등장한다. 맨 오브 스틸에서도 함정같은 상황에서 It's a trap!외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도 콜렉터의 수집품으로 깨알같이 나온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앞두고 빌런 술집에서 타노스가 누구를 죽일지를 맞추는 데드풀 게임을 악당들이 벌이기도 했다. 데드풀이 중간에[7] 끼어들려고 했다가 팰퍼틴에게 내쫓기는 건 덤. [8][9]
- 뭔가 영화속 허술한 장면에서 지적충 상사[10]가 "더 좋은 생각이 있는데..."(Here's a bright idea.)라면서 지적을 날려 빌런을 조기에 잡거나 주인공측이 박살나는 클리셰가 있다.
-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는 악당들이 연행될 때 자긴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자리합리화를 하면서 퇴장한다.
- 헐크가 "헐크 슬프다~~"라고 울먹이는 장면이 나온다.
- 웡이 너무나도 쉽게 사건을 해결하고 "예쓰! 웡!"이라고 외친다.
4. 패러디한 작품들
자세한 내용은 How It Should Have Ended/패러디한 작품 문서 참고하십시오.5. 명대사
6. 기타
- 단순히 애니메이션만 제작하는 것은 아니고 초기엔 코믹콘 방문관련 영상도 자주 올렸다. 그 외에도 영화 내용으로 노래를 만들어 올리기도 하는 편.
- 레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BrotherhoodWorkshop과친분이 있어 레고 CG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영상도 종종 나오며 가끔 HISHE Presents식으로 다른 유튜버들도 소개해 준다.
- 거의 모든 영상에 사용자가 자막을 추가할 수 있다. 덕분에 한국어 자막도 많이 올라와 있다. 다만 몇몇 오래된 패러디들은 자막이 없다.
[1]
참고로 HISHE의 발음은 HIS + HE와 비슷하게 '히시'이다.
[2]
원더우먼(영화) 편에서는 슈퍼맨과 배트맨 대신에 슈퍼걸과 배트걸이 않아 있는 야외 테이블이였다. 근데 슈퍼걸이
The CW에서 방영하는
슈퍼걸(드라마)에 주인공인 그
슈퍼걸이다! 다만 아쉽게도 원더우먼편을 제외하면 슈퍼걸과 배트걸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없다. 같은 여성 히어로인
캡틴 마블이 나오는
캡틴 마블(영화)편에서도 슈퍼 카페 안에서 슈퍼맨과 배트맨하고 대화를 한다.
[3]
"I'm Batman!"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런 식으로 말하는 또 다른 캐릭터가 나오면 심히 대화가 아스트랄해진다. 욘두도 마찬가지. "I'm Mary Poppins, y'all!"
[4]
배트맨은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인데 뭔 말도 안되는 일을 해도 해답은 "Because I'm Batman!"이다. 후술되는 어벤져스 2에서 지구멸망 이후에 멀쩡히 앉아 커피 마시는 배트맨을 보고 슈퍼맨이 "도대체 어떻게?? 아니다 말을 말자"라고 가자 "난 배트맨이니까!"라고 대답한다. 이후 슈퍼맨은 지구 몇바퀴 돌아서 시간을 되돌린다. 압권은 앤트맨하고 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앤트맨이 "내가 조그만하게 변해서 네놈을 날려버리게 하지 말라"고 하자 배트맨 본인이 작아진다. 이 말도 안되는 것에 대한 대답도 "내가 배트맨이니까!" 앤트맨과 와스프 편에선 핑거 스냅에 의해 소멸하다 그 말을 외쳤더니 재생해서 생존했다. 슈퍼맨은 그대로 먼지가 되었다.엔드게임에서는 핑거스냅으로 아임 베트맨으로 타노스를 소멸시킨다.
[5]
주로 조커, 볼드모트, 로키, 조드가 나온다.
[6]
그런데 갑자기 "내가 홧김에 파드메를 죽였는다고 했는데 어떻게 자식들이 있는거지"하고 황제에게 물었고, 황제가 사실대로 그녀가 살 의지를 잃어서 죽었다고 하자 거짓말을 한것에 분노하여 황제를 직접 광선검으로 배어 죽인다.
[7]
처음에 끼려고 하다가 쫓겨나기 전에 타노스를 케이블이라고 칭하며 나갔다.(타노스와 케이블은 조쉬 브롤린이 맡았다.) 이후에 블랙 팬서를 고른 사람은 아무도 없냐는 팰퍼틴의 질문에 블랙 팬서를 죽이는 것은 데드풀이 없는 데드풀 영상만큼이나 프랜차이즈적 자살이라며 까다가 쫓겨난다.
[8]
최종 점수는 조커 0점(아무도 고르지 않음), 레드 스컬 0점(캡틴 아메리카, 캡틴 아메리카, 캡틴 아메리카), 아포칼립스 0점(울버린), 헬라 1점(로키), 볼드모트 2점(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헐크, 호크아이, 스파이더맨), 울트론 2점(비전, 스칼렛 위치), 대런 크로스 2점(팔콘, 앤트맨, 블랙 위도우, 드랙스, 워 머신, 코르그), 그리고 팰퍼틴 16점(앤트맨 제외 전원 사망을 고름). 사망한 경우는 볼드체.
[9]
다만 패러디 영상에서는 타노스가 패배하고 토르가
인피니티 건틀릿으로 가모라를 되살리고 비전은 죽지만 슈리에 의해 부활하며 로키가 죽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헤임달은 죽었을 것이기 때문에 누구도 승리하지 못했지만 그나마 조커가 가장 근접했다.
[10]
백의에 안경을 쓴 흑인남성으로
스파이더맨3에서
샌드맨을 탄생시킨 소립자 과학 실험장을 담당하던 과학자 중 한명을 모티브로 했다.
# 이래서인지 주로 스파이더맨 패러디 영상에서 등장한다.
[11]
지금은 레이의 혈통이 밝혀졌지만 이 당시에는 추측만 있었다.
[12]
영화속 캐릭터가 뻘짓을 해서 일을 키우기 전에 항상 나타나서 그의 행동을 지적해준다.
[13]
웡이 미러 디멘션이나 포탈 등의 사기적인 마법 트릭으로 승리한 뒤 외친다. "아싸 이겼다!"라는 뜻의 "Yes! Won!"과 웡의 이름을 합친 언어유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