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4 12:39:14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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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주인공
우디
Woody
파일:1D7D7CBB-0151-4ABE-9661-2CFC3763D1E0.png
<colbgcolor=#023179> 본명 우디 프라이드
Woody Pride[1]
등장 작품 토이 스토리
토이 스토리 2
토이 스토리 3
《토이 스토리: 공포의 대탈출》
《토이 스토리: 공룡 전사들의 도시》
토이 스토리 4
주인 앤디 데이비스
보니 앤더슨
→ 없음
종류 카우보이 인형
인물관계 라이벌 → 절친 버즈 라이트이어
연인 보 핍
친구 제시, 햄,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 미세스 포테이토 헤드, 렉스, 슬링키, 피자 플래닛 외계인들, 불스아이 등
시드 필립스, 스커드, 스팅키 피트, 알 맥휘긴, 랏소 베어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톰 행크스
짐 행크스[2]( 디즈니 인피니티, 킹덤하츠 3, 램프 라이프)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장세준(1편)
김승준(2편~)[3]

[[일본|]][[틀:국기|]][[틀:국기|]]
카라사와 토시아키[4](본편)
츠지타니 코지( 킹덤하츠 3)[5]
마츠모토 야스노리(토이 스토리 드롭!)

1. 개요2. 인기3. 작중 행적4. 다른 작품에서5. 소리 상자 대사6. 명대사7. 비판
7.1. 토이 스토리 4 행적 관련
8. 기타
8.1. 초기 설정8.2. 밈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www.hdwallpapers.in/woody_in_toy_story_3-normal.jpg
Reach for the sky!
두 손 번쩍 들어![6]
So Long Partner
잘가 파트너[7]

토이 스토리 시리즈 더블 주인공 중 한 명. 주인 앤디가 가장 아끼는 카우보이 인형 장난감[8]으로, 앤디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함께 살았다고 한다.

2. 인기

과거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한 TV 인형극 시리즈의 주인공이었으며, 우디의 주인들이 험하게 다뤄서 잘 안 느껴지지만 2편에서 묘사되는 걸 보면 사실 엄청난 레어템으로 취급받는 귀한 장난감이다. 사실 카우보이 계열 장난감이 유행한 시기는 어림잡아 1950년대에서 1960년대이다. 게다가 토이 스토리 2의 우디가 나오는 티비쇼를 보면 시리얼회사가 만들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우디가 시리얼 당첨 상품이라고 추정한다면 더더욱 희소 가치가 높을 것이다.[9][10] 토이 스토리 외전에서는 경매가 2,000달러에 낙찰된다. 토이스토리 2편에선 큰 장난감 가게 사장인 알 맥휘긴이 자신의 시계를 주고서라도 사려고 했으며, 도쿄의 장난감 박물관장 고니시는 상태좋은 우디를 발견했다는 알 맥휘긴의 말을 듣고 전화기 넘어로 소리가 들릴 정도로 환호성을 첬다. 4편에서 우디입으로 1950년대 만들어진 것 같다고 했고 2편에서 그와 카우보이 장난감들이 1957년에 출시됐다는것이 밝혀졌는데 우디는 1편이 개봉된 1995년을 기준으로 출시된지 무려 38년이 지난 골동품 장난감이었다. 사실 도무지 앤디가 가지고 놀았다고 보기 어려울 만큼 오래된 장난감이라, 앤디의 부모님이 물려주신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등에 달려있는 끈을 잡아당기면 인형극에서 나온 몇 가지 대사가 나온다. 원래 권총도 있었지만 오래 전 앤디가 잃어버렸다고 한다.[11][12]양치기 인형 ' 보 핍'과 커플로 묘사된다. 부츠 밑창에는 주인의 이름인 'AИDY'[13]가 쓰여 있으며 잠시 지워지긴 했지만[14], 이것은 우디의 영원한 앤디와의 연결이자 표식이 된다.[15]

토이 스토리는 자타공인 주연과 조연 모두 고른 비중을 나눠가지며 매력을 뽐내는 시리즈이지만 결국 큰 줄기는 우디의 인생과 그의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만큼 버즈의 이야기도 들어가지만)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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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른 작품에서

코코에서 버즈, 몬스터 주식회사의 마이크랑 같이 기념품으로 나온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서 우디의 모습이 있는 포스터가 오마이 디즈니에 등장한다.

벅스 라이프 NG크레딧에서 카메오식으로 등장한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엄강으로 나오고 버즈 라이트이어로 나온 국의에게 어퍼컷을 당해 즉사당한다.

의 에필로그에 출연했다. 영화가 영화이니만큼 왜건 형태의 장난감 자동차로 등장해서 버즈에게 "You're a toy car!!"라고 소리친다.

피노키오(2022년 영화)에서 뻐꾸기시계 인형으로 불스아이랑 함께 카메오식으로 등장한다, 영화 내 톰 행크스가 제페토 할아버지 역을 맡았는데 성우 개그로 보인다.

5. 소리 상자 대사

"Reach for the sky!"
"두 손 번쩍 들어!" [16]
"Somebody's poisoned the waterhole!"
"누가 물에 독을 풀었다!"[17]
"There's a snake in my boot!"
"내 신발 속엔 뱀이 있다!"[18]
"You're my favorite Deputy!"
"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하야!"[19][20]
"I’d like to join your posse, boys, but first I’m gonna sing a little song!"
"나도 추격대가 되고 싶다, 하지만 그 전에 내 노래 먼저 들어봐!" [21]
우디의 등에 달린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나오는 음성.

6. 명대사

You are a toy!
그냥 장난감이야![22]
파일:external/thefilmexperience.net/toyspin.gif
"We toys can see Eeeeeeveryyyyyythiiiiiiiiing…… So play nice."
"우리 장난감들은 저어언부 보고 있거든……. 그러니 얌전히 놀라고."[23]
1편에서 시드의 장난감들을 총동원해 연출한 호러틱한 분위기에 눌려 겁에 질린 시드의 면전에서 직접 꺼낸 대사. 대사를 치면서 우디의 목이 360도 천천히 돌아가는 것은 엑소시스트의 패러디.
You're right, Prospector. I can't stop Andy from growing up. But I wouldn't miss it for the world!
당신이 옳아요, 광부씨. 난 앤디가 크는 걸 막을 순 없죠. 하지만 평생 그리워 하긴 싫어요![24][25]
2편에서 버즈와 친구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우디는 일본에 있는 장난감 박물관에 가기로 결심한다. 결국 버즈 일행은 우디 없이 왔던 길을 쓸쓸하게 돌아가고, 남겨진 우디는 자신이 출연했던 방송을 보다가 불현듯 발바닥에 물감을 지우고 앤디의 이름을 다시 드러낸다. 그렇게 반성하게 된 우디는 다시 버즈 일행을 쫓아가고, 이때 스팅키 피트가 우디에게 어디가냐며 다그치지만 우디는 위와 같은 대사를 던지며 결심을 굳힌다.
"So Long, Partner."
"잘 가, 파트너."[26]
토이스토리 3편에서 앤디와 작별하며 나온 대사이자 우디 최고의 명대사.

7. 비판

7.1. 토이 스토리 4 행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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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파일:external/pds19.egloos.com/b0004363_4c5e49936798d.jpg
2010년 일본에서 발매된 리볼텍 피규어는 야릇하게 웃는 표정[27]에 더해 눈알이 가동되는 기믹이 너무나도 절묘해서 공포물 캐릭터 혹은 사이코 캐릭터가 연상된다는 평이 많다. 또한 포토샵으로 효과를 주면 위의 예시처럼 우디의 기묘한 표정과 필터가 합쳐지면서 표정이 음흉해진다. 덕분에 해당 표정의 우디가 온갖 기행이나 범죄행위를 하는게 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제작사에서 이 표정이 실수라고 생각한 건지 새로운 카테고리인 리볼텍 픽사로 새로 나오는 우디는 저 표정이 없고 난처한 표정이 들어있다. 대신에 이전에 나온 제품과는 크기 차이 때문에 표정 호환은 불가능하다. 하긴 저 표정 하나로 온갖 짤들이 나온걸 생각해보면 실수가 맞다.

리볼텍 10주년 인기투표에서 23위를 했는데, 결과 나온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서 10위권 내의 NEW 닌자 거북이 4인방과 같이 재판하는 쾌거를 이뤘다. 참고로 우디는 이미 레거시 오브 리볼텍으로 몇 번이고 재판한 녀석이다.

토이스토리 4의 개봉 확정의 여파인건지 반다이에서 프라모델이 나올 예정이다. 옷의 체크 무늬는 색분할과 특수 몰드로 재현 예정.

토이 스토리 세계관 내에서 매우 희귀한 레어장난감이다. 제시, 불스아이도 비슷한 수준의 고가 아이템이지만 그중 단연 최고는 역시 우디이다. 실제로 2편에서도 알이 노린 장난감이기도 하고 '공포의 대탈출'에서도 이베이 낙찰가격이 2000달러나 나오는 것을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우디가 이런 레어템이 되었는지 아직 다루어진적이 없다. 물론 1957년에 나왔으니 굉장한 골동품이지만 그것만으로는 같이 50년대에서 나온 다른 장난감들은 어째서 우디에 비해서 그게 강조 안되는 이유는 설명되지 않는다. 유력한 설로는 우디가 사실 2편의 시리얼[28]에 나오는 특별한 경품이 아닐까 추정된다.

원판의 우디 목소리를 맡은 배우 톰 행크스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 각본가로 참여했던 앤드루 스탠턴[29]이 캐스팅 제의를 하였을 때에 내가 설마 노래 불러야 되는 건 아니냐고 물었다고 한다. 어찌보면 당시 디즈니 애니메이션들로 인해 생긴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의 고정관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 더빙버전으로 먼저 토이스토리를 접한 사람들은 오히려 원판 우디의 목소리에 이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것 같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원판의 우디는 톰 행크스 특유의 약간 걸걸한 목소리를 지닌 반면, 한국에서 우디를 맡은 장세준 김승준은 한국 성우계의 대표적인 미성성우이기 때문. 이런 현상과는 별개로 연기 자체는 양국 모두 베테랑인 배우와 성우 답게 평가는 매우 좋다. 그리고 둘다 싱크로가 비슷해서 위화감이 없는 편.

여담으로 일본판 성우는 원래 우주 카우보이를 맡은 바 있는 야마데라 코이치였으나 유명한 사람을 섭외하면 성공한다는 의견 때문에 비성우 출신 배우인 카라사와 토시아키로 변경되었다. 이 일은 야마데라 코이치가 연예인 더빙을 싫어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그래도 카라사와 토시아키가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라서 더빙 자체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야마데라 역시 문제는 배급사에 있지 카라사와에게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카라사와에게 딱히 앙금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며, 영화 20세기 소년 등에 같이 출연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제대로 된 관절이랄게 없는 헐렁한 인형이라 그런지 뛸때 팔다리가 무지막지하게 흐느적거리는데 이 모습이 상당히 웃기다.

2019년에 한 웃긴대학 유저가 《 토이 스토리》 1편 초반부에서 우디가 겪었던 일을 대한민국 농촌에서 일하는 경찰공무원의 경험담처럼 서술한 낚시글이 있다. 시골에서 경찰하다보면 겪는 진상썰 문서 참조.

8.1. 초기 설정



기획 단계에서는 눈뜨고 못볼 정도로 성격파탄자에 추악한 독재자 캐릭터로 설정되었다. 작중에서 프랭키가 다른 장난감들과 우디에 대해 말하며 '재는 항상 왜 저렇게 화가 나 있담?' 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을 정도. 우디가 실수로 버즈를 창 밖으로 떨어트리는 장면은 당초 우디가 버즈를 대놓고 창 밖으로 던져버리자 다른 장난감들이 우디를 제지하는 장면으로 설정되었다. 이 장면은 Black Friday Reel이라고 지칭된다.
Black Friday Reel (첫번째 영상 5:02-7:37)
>Buzz: Woody! I’d just like to wish you luck. I know you’d do the same for me.
버즈: 우디! 너에게 행운을 빌어주고 싶어. 자네라도 똑같이 했을거라 믿어. (버즈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한다.)

Woody: Oh, yeah, yeah, oh, yeah, there you go, ye—
우디: 아, 그래 그래. 여깄다- (우디가 버즈의 손을 잡은 뒤 창문 밖으로 던져버린다)

(우디가 블라인드를 내리곤 돌아서자 장난감들이 놀라서 본다.)

Woody: What? What, what what? What? What are you…? What’s everybody looking at? What? Hey, he slipped. I tried to- He c- I couldn’t hold on… It was an a- He slipped!
우디: 왜? 왜, 왜 왜? 왜 그래? 뭘 그렇게 봐? 이봐, 쟤가 미끄러 진거야. 난 잡으려고 했는데 버티질 못 했어. 이건 사고- 제가 미끄러 진거야!

(장난감들이 우디를 제치고 창문으로 달려간다. 우디는 태연스럽게 침대에 눕는다)

Rex: I don’t see him. I think he fell onto the street.
렉스: 안 보여. 거리로 떨어진것 같아.

Hamm: Yeah. He’s as good as roadkill.
햄: 맞아. 로드킬 된거나 다름없네.

Potato Head: He ain’t going to Pizza now.
포테이토헤드: 피자 플래닛에 가긴 글렀어.

Bo Peep: Woody! You deliberately threw Buzz out of the window!
보 핍: 우디! 넌 고의로 버즈를 창문 밖으로 던져버렸어![30]

Woody: Hey, it’s a toy-eat-toy world.[31]
우디: 왜 이래, 세상은 약육강식이라고.

(장난감들이 경악한다.)

Sergeant: Cowboy, where is your honor, dirtbag?! You are an absolute disgrace! You don’t deserve to wear a 10-gallon hat on your pint-sized head! Men, search and rescue! I want a Medevac team on the double!
상사: 카우보이, 너는 명예도 없나 이 쓰레기야?! 이런 쓰레기 자식! 넌 그 조그마한 머리에 큰 모자를 쓸 자격도 없는 놈이야! 제군, 수색 구출을 시작한다! 신속히 구조헬기를 준비해라!

(우디가 상사를 통 안에 던져놓고는 뚜껑을 닫는다)

Woody: At ease, sergeant.
우디: 쉬기나 하라고 상사.

(포테이토헤드를 비롯한 장난감들이 침대위로 올라온다.)

Woody: Hey, Spuds-for-Brains! What do you think you’re doing? Off the bed. Hey! Off the bed!
우디: 야 감자대가리! 뭐하는거야? 당장 침대에서 내려와. 야! 침대에서 내려오라고!

(포테이토헤드와 햄이 우디를 노려본다. 이어서 렉스도 우디를 노려본다[32])

Potato Head: You gonna make us, Woody?
포테이토헤드: 내려가게 해보지 우디.

Woody: No. He is. Slinky! Slink. Slink… Slinky! Get up here and do your job! Are you deaf?! I said take care of them!
우디: 아니, 슬링키가 할꺼야. 슬링키! 슬링키. 슬링... 슬링키! 당장 올라와서 니 일을 해! 귀먹었냐? 쟤들을 처리하라고!

(슬링키가 조심스럽게 침대에 올라온다.)

Slinky: Uh, I’m sorry, Woody, but I have to agree with them. I don’t think what you did was right.
슬링키: 어, 미안한데 우디, 난 얘들과 동의해. 내 생각엔 니가 한게 잘한 짓인것 같지 않아.

(우디가 슬링키를 비웃는다.)
Woody: What? Am I hearing correctly? You don’t think I was right? Who said your job was to think, Spring Wiener?!
우디: 뭐? 내가 잘못 들었나? "내 생각엔 니가 한게 잘한 짓인것 같지 않아?" 니 일이 언제부터 생각하는거였냐, 용수철 소세지?!

Slinky: Well, I… I just thought that you…
슬링키: 그게, 나..난 그저.

Woody: Just use this vast reserve of brainpower to consider this for a moment! If it wasn’t for me, Andy wouldn’t pay any attention to you at all. In fact, my stretchy friend, you would’ve been hauled away to Goodwill a long time ago, so shut your mouth and get them off the bed! Do it. Now, Slink, or I’m throwing you off!
우디: 그 잘난 머리로 이거나 생각해 보지 그래! 내가 아니였으면 앤디는 너같은건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거야! 장담하는데, 이 잘 늘어나는 친구야, 넌 오래전에 중고품 가게로 던져졌을거야. 그러니 입다물고 쟤네들이나 침대에서 치워! 당장 슬링키. 아니면 내가 널 던져버릴거다!

Potato Head: You’re gonna have to throw the two of us off!
포테이토헤드: 던질거면 우리 둘다 던져야 할거다!

Hamm: Make that three.
햄: 세명이다.

Rex: Count me in.
렉스: 나도 있어.

Potato Head: No, Woody, you get your butt off the bed.
포테이토헤드: 아니, 우디, 너나 침대에서 꺼져.

Woody: Yeah, right. I don’t believe this. Are you...? Are you threatening me?
우디: 어련하겠어. 믿기지 않는군. 너희들...? 날 협박하는거야?

Hamm: Yeah! Get off the bed, Ranch Hand, or we’re throwing you off!
햄: 그래! 침대에서 꺼져, 카우보이, 아니면 우리가 던져버린다!

Woody: Ha! You and what army?
우디: 하! 니가 무슨 힘으로?

(통에서 상사가 군인들을 이끌고 튀어나온다. 다른 장남감들도 우디를 덮친다.)
Sergeant: There he is, that dirtbag! Frag him! Move, move, move! Take no prisoners! Go for him! Go for the throat! Kill, kill, kill!
상사: 쓰레기 자식이 저기있다! 프래깅을 해라! 움직여, 움직여, 움직여! 포로는 없다! 달려들어라! 목을 노려!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렉스와 보 핍이 우디를 잡고 침대 밖으로 던져버리려 한다.)

Everyone: One, two…
모두: 하나, 둘...

Slinky: No! Stop! Don’t throw him off the bed!
슬링키: 안돼! 멈춰! 침대 밖으로 던지지마!

Woody: Yeah!
우디: 그래!

(슬링키가 블라인드를 올린다.)
Slinky: Throw him out the window, like he did to Buzz!!!
슬링키: 버즈에게 했던것 처럼 창문 밖으로 던져버려!

(장난감들이 환호한다. 포테이토헤드와 렉스가 우디를 창문 밖으로 던져버리려 한다.)


하지만 이 버전은 제작진이 차마 봐줄 수 없고 상업성도 없는 스토리라고 각하했다. DVD에는 삭제된 콘티에다 성우들이 임시로 대사를 읊어 만든 동영상이 수록되어 있다.[33]

이는 토이 스토리를 좀 더 어른 취향의 어두운 작품으로 만들자는 제프리 캐천버그의 요청으로 인해 발생한 사태였는데, 스토리를 작업 중이었던 제작진이 우디의 바뀐 성격으로 인해 영화 전체의 스토리가 엉망이 되었다고 판단하여 우디의 성격을 다시 제작 초기의 유쾌한 성격으로 바꾸면서 문제를 해결했는데 이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34] 대신 3편의 랏소에게 계승되었다.

실제로 1편을 보면 이런 설정의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동료 장난감들이 우디가 버즈를 살해했다고 오해한 다음에 그를 무리에서 배제시키고, 우디가 버즈를 구해주려고 하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우디를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식으로. 결과적으로 토이스토리에서 우디는 단순히 '질투심에 휩싸여서 버즈를 죽이려고 한 악인'이 아니라 '버즈한테 유아적인 질투심을 느끼고 그를 배제하려고 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버즈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입체적인 성장형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만일 설정이 초기판 그대로 갔다면, 장르가 피카레스크로도 분류됐을지도 모른다.

8.2.

원본
Buzz! Look an alien!
버즈! 저기 봐봐 외계인이야!

토이스토리 1편에서 우디가 버즈를 놀려먹는 장면이다. 완벽한 코미디적인 요소로 여러 짜집기가 탄생했다. 그 중 우디의 웃음인 'Bah'가 제일 큰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1] 리 언크리치 감독이 트위터에서 풀네임을 밝혔다. [2] 톰 행크스의 친동생. 모르고 들으면 꽤 비슷한 목소리라고 들릴 정도. [3] 라이온 킹 시리즈 심바와 마찬가지로 장세준의 사망으로 교체됐다. [4] 후술하겠지만 원래는 야마데라 코이치가 맡을 예정이었다. [5] 츠지타니 코지의 사망으로 한일 양국의 역대 우디 성우들이 각각 1명씩 고인이 되었다. [6] 한국에서는 "하늘을 향하여!"라고 번역된 적도 있는데, 틀린 뜻은 아니지만 우디가 보안관 캐릭터임을 감안하지 못한 직역에 가깝다. 해당 문장은 "손 들어!"를 다르게 표현한 1900년대 속어이기 때문. [7] 3편 마지막 장면이자 명대사 중 하나다. [8] 앤디뿐만 아니라 앤디의 가족 모두가 우디를 가족처럼 여긴다. 가족들이 다른 장난감과 달리 우디만큼은 이름으로 부른다. [9] 쓸데없는 이야기지만 설탕으로 코팅된 초콜릿 시리얼이라고 하는데 대략 오레오 오즈와 닮은 시리얼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현실의 켈로그 이상으로 유명한 브랜드였는지 타임(주간지) 라이프(잡지)의 1957년 1월 12일호에 우디의 얼굴이 크게 인쇄된, 켈로그의 어떤 마스코트도 못해낸 업적을 이뤘다. 구석에 스푸트니크가 우주에 자리잡았다는 제목의 기사는 덤. [10] 참고로 실제 라이프지에는 1957년 1월 12일호는 없다. 그대신 가장 가까운 1월 14일호에는 Li’l Abner라는 미국의 신문에 나오는 풍자만화가 표지를 장식했다. [11] 이는 '친근하고 다정한 보안관'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일부러 총을 없앤 것이라고 한다. 초기 스토리 보드에는 시드가 성냥을 넣은 주머니에 총을 가지고 있었다. [12] 토이스토리 2에서의 인형극을 보면은 거기에서도 권총이 없는데 작품 외적인 이유로 보자면 토이 스토리 2에서 개봉을 9개월 앞두고 3D 모델 및 진행과정이 90% 삭제된 사건이 있어서 토이스토리 1의 모델을 재활용된게 많다. 사실 그 인형극도 어린이들을 겨냥한거라서 권총이 없는게 더 자연스럽긴 하다. [13] 발에 이름이 새겨진 장난감 가운데, 우디의 N만 유일하게 거꾸로 쓰여 있다. 즉, 이는 앤디가 알파벳도 제대로 못 쓸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가장 소중히 여겼던 장난감이었단 얘기. [14] 팔을 고칠 때 수공업자가 물감으로 덧칠했지만 이후 우디가 다시 긁어냈다. [15] 토이 스토리의 우디를 상징하는 표식이라 보니에게 넘어가고도 이 표식은 그대로 남아 있다. 이는 버즈, 제시, 불스아이도 동일하다. [16] 1편엔 '저' 자가 없었고, 2편에선 '두 다리로 서기'로 의역했는데, 이는 명백한 오역이다. 사실 원래는 꼼짝말고 손 번쩍들어라는 뜻이다. 영문의 의미는 "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번쩍들어)"라는 의미다. 오역이긴 하나 1편에서 이미 저렇게 해 버린 탓인지 3편에도 그대로 이어졌지만 4편에서는 제대로 번역되었다. [17] 1편 더빙판은 "누군가가 우물에 독약을 탔다!" [18] 1편 더빙판은 "내 장화에 뱀이 들어간다!" [19] 원문은 보안관의 부하인 보안관보(Deputy). [20] 1편 더빙판은 "넌 내가 가장 아끼는 부하야!" [21] 공식적으로는 3편부터 나오지만 1편의 삭제 장면에 이 대사가 나오므로 애초에 1편 제작 당시부터 녹음본이 존재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22] 2편에서는 반대로 버즈가 일본에 있는 장난감 박물관으로 떠나려는 우디에게 똑같이 일갈한다. [23] 더빙판에선 우리 장난감은 사방으로 감시하거든....... 잘 할 수 있겠지? [24] 굵은 글씨로 된 대사는 예전 VHS판과 디즈니+ 모두 한글자막에 "그래도 전 좋아요."라고 다소 밋밋하게 번역으로 나오는데, 원문에서 보다시피 우디의 어조는 훨씬 더 격정적이다. [25] 이때 피트는 "안돼!" 라고 외친다. [26] 더빙판에서도 "잘 가라, 파트너."로 거의 동일하게 나왔다. [27] 원래는 버즈를 함정에 빠트릴려고 할때의 표정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버즈를 함정에 빠드릴려고 할 때는 저런 표정을 지은 적은 없었고 정확하게 말하자면 초반에 버즈를 놀릴 목적으로 버즈에게 '버즈 외계인이야!'라고 허풍을 치고 버즈가 그것에 속아넘어가 '어디?'라고 하며 허둥대자 미친 듯이 비웃어대는 장면의 표정이다. [28] 우디를 포함한 캐릭터들이 전부 카우보이 컨셉의 시리얼을 위한 홍보대사로 보인다. [29] 니모를 찾아서 월-E의 감독이다. [30] 최종판에선 보 핍은 우디를 끝까지 믿은 몇 안되는 장난감이지만, 여기서는 제일 먼저 우디에게서 돌아선다. [31] 약육강식을 뜻하는 Dog-eat-dog world라는 표현을 바꾼것. [32] 시리즈를 통틀어서 렉스가 화를 내는 유일한 장면이다. [33] 만약에 이 설정대로 나왔다면 3편의 랏소와 같은 이미지였을지도 모른다. 이 이야기는 시드의 장난감들이 대체하는 식으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시드가 독재자 위치로 장난감을 부수고 폭파시키고, 나머지 장난감들이 혁명을 일으켜서 공포증을 일으키게 만든 것 보면. [34] 농담이 아니고 만에 하나 정말 저 스토리를 채택했을 경우 디즈니 및 픽사는 토이스토리 이후 3D 애니메이션은 아예 못 찍었을 수도 있다. 토이 스토리 이후 3D 애니메이션이 활용 가능성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 전에 디즈니랑 픽사는 망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이튠과 아이폰은 세상에 못 나왔다. 스티브 잡스가 한 때 망해갈 때 최후로 투자한 곳 중 하나가 픽사였고, 당시 픽사도 토이 스토리에 사활을 걸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