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性格破綻者[심리]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성격에 결함이 있는 사람.[1]
성격이상자, 인격파탄자라고도 한다.
대중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로서 멘붕이 정신신경학적인 자아붕괴를 의미하는 게 아니듯 사회생활 중 집단과 잘 어울리지 아니하고 대중적인 잣대 하에서 성격이 이상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을 모욕적인 의미를 담아 칭하는 말이므로 신경전달물질 부족으로 인해 병이 발병한 신경증 환자나 중증의 정신증환자를 일컫는 단어가 절대로 아니다. 따라서 성격장애나 ADHD, 아스퍼거, 자폐증, 성장 과정 중 물리적인 수단을 동반한 학대나 정서적 학대, 전쟁이나 성폭행 등으로 인지도식의 변형이 존재하는 케이스는 이 문서에 링크하지 않도록 하자.
아무튼 말 그대로 성격이 파탄난, 즉 맛이 갔다고 할 정도로 기괴한 사람. "파탄"이라는 단어의 사용으로 알 수 있듯 정도가 더욱 심각하고 끝장난 상태의 사람을 가리킨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조직생활을 하다 보면 은근히 이런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그 성격이 '맛이 갔다'라는 표현 자체가 애매하기 때문에 이 말로도 확실히 정의내리기는 힘들다. 통수를 미치도록 잘 친다던가, 돈을 빌리고 안 갚는다던가, 갑자기 미친듯이 인신공격을 해서 왜 그러나 알아보니 별 꼴같잖은 이유때문이라던가... 이들은 이상한 성격이나 행동을 대놓고 티내는 사람들에 비해 그 티가 결정적인 순간까지는 전혀 나지 않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이나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수시로 이런 인간들에게 밥이 되거나,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일도 흔하다.
약한 정도라면 감정의 기복이 상당히 심하고 정신나간 기행을 일삼는 괴인(...) 정도도 성격파탄자로 볼 수 있다.
참고로 그래도 성격은 좋다보다 이것이 능력있고 얼굴 되면 몇 배는 좋다는 의견이 있는데, 냉정하게 생각하면 성격은 좋으나 얼굴과 실력이 안 되는 직원은 그래도 배신은 안 하는데 얼굴에 실력까지 되는 성격파탄자는 좋다고 계속 두면 칼 맞는다. 배신당해 부하한테 죽은 자를 생각해보자. 물론 성격파탄자 자신에게는 이 만한 메리트가 없을 테지만. 성격파탄자가 멀쩡한 사람을 성격파탄자로 모함하는 경우는 더욱 끔찍하다. 성격파탄자는 한 번 당하면 끝까지 잊지 않기 때문에 이들이 상식적인 사람들을 표적삼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경계할 필요가 있다.
2. 유형
창작물에서 성격파탄자 캐릭터가 나오면 대체로 다음과 같은 3가지의 유형을 보인다. 물론 둘에 해당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세 개 다 해당되는 경우도 있긴 있는데 웬만하지 않고서야 1번 유형과 3번 유형이 동시에 되는 건 많지 않다.성격파탄자라 하면 침울하고 음침한 성격,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음험한 사람, 음울하고 칙칙한 분위기를 연상하지만 의외로 뛰어난 외모와 언변, 악마적 재능을 이용해서 정상적인 사람들 틈에 잘 섞여서 생활하는 케이스도 많다.
여담으로 성격파탄자 목록에서는 예전에는 상당수 있었지만 그 상당수가 악역과 비슷한 부분덕에 제한되었으며 설령 악역이 아니더라도 1번 유형 수준인 경우는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인 경우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참고할 사람은 아래의 항목을 참고하는게 더 빠를 것이다.
2.1. 그나마 긍정적인 유형
이들은 성격 자체에는 결함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결코 문제가 있다고 보기엔 어렵거나 오히려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다.- 결벽증
- 마이페이스 계열
- 4차원 - 그나마 단순 4차원이면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다른 사람에게 신체적, 물리적 위협을 가할 가능성은 극히 낮으니까...
- 개그 캐릭터 - 이 경우 이 캐릭터가 저지르고 다니는 각종 기행들은 높은 확률로 개그 소재가 되어 심한 경우 네타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 괴짜 - 사실 긍정적인 성격파탄자들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유형이다.
- 무뚝뚝
- 소악마
- 중2병
- 차도남, 단무지 계열
2.2. 분간이 안 가는 유형
이들은 선악 자체를 구분하기 어렵거나 구분지을 수 있음에도 이에 반하는 참작 또는 비판 사례가 존재하는 경우다. 악인인데 슬픈 과거사를 갖고 있거나, 본질적으론 선인이지만 성격은 분명 악하다고 포괄적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관종
- 극단주의
- 권위주의
- 기회주의
- 능력과 인간성이 별개인 사람
- 냉혈한 - 이 경우 선악 자체가 비뚤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선을 불의로 보고 악을 정의로 보는 등 해당 성격의 캐릭터는 불우한 과거사로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염세주의적인 면까지 따라오는 경향도 있다.
- 매드 사이언티스트, 매드 아티스트, 매드 닥터
- 무감정
-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
- 소시오패스
- 소인배
- 보상 심리
- 복수귀
- 욕쟁이 - 이쪽은 위의 욕데레와 달리 상대방한테 애초부터 타인에 대한 애정표현이니 뭐니 그 타인에 대한 친절감과 호의감은 커녕 대부분 0%이며 현실에서 아무렇지 않게 잘못 행동하다간 오히려 공공장소나 직장에서 주위 사람들한테 미움받기 쉬울 수 있고 심지어 타인하고 다투는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따라올 수 있다. 그저 상대방을 증오하고 혐오하는 듯이 저주를 내린 느낌으로 모욕하고 비방하는 저급한 사람 밖에 안 보인다.
- 안티히어로
- 얀데레/하드
- 애정결핍
- 이기주의
- 해리성 정체감 장애(다중인격)
- 자기합리화
- 전투광
- 조울증
- 조현병
- 타락 - 분간이 안 가는 유형 중 가장 대표적인 문서이다.
- 폭탄마 - 애초에 폭탄소리 자체가 괴성이란 괴성은 자주 나오는데 자주 듣는 사람 입장에서 정신상태가 멀쩡할 리가 만무하다.
- 현실주의
- 허무주의
2.3. 정말 나쁜 유형
이에 해당하는 유형은 과거사 등의 합당한 이유와 참작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동정에 여지가 없는 인간의 탈을 쓴 악마라 봐도 된다. 즉, 명백하게 성격 자체로도 좋은 요소를 찾을 수 없으며 해당 성격으로 사건이 일어났을 때 합리화할 여지가 없는 흔히 사회에서 멸시받는 성격의 부류다.- 강간마
- 강약약강
- 광기
- 귀축
- 꼰대 - 이쪽은 위의 권위주의하고 일치하긴 하지만, 해당 문서를 참조하면 아시다시피 그런 성격이 되어버렸던 이유가 상당히 복잡하다. 그러한 성격의 원인 중 하나인 재미로 행동하는 성향은 아래의 사디즘하고 거의 유사하다.
- 데이트 폭력
- 독재자
- 막장 부모
- 매국노
- 미치광이
- 보험사기
- 불량배
- 사기꾼
- 사디즘
- 사이비 교주
- 사이코패스(반사회성 성격장애) - 3번 중 가장 적합한 예시. 물론 반사회적이지 않은 사이코패스도 소수 존재한다.
- 선민사상
- 살인마
- 위선자
- 인간 말종
- 일진
- 인면수심
- 인신매매단
- 잼민이
- 제국주의
- 전쟁광
- 존속살해죄
- 테러리스트
- 폭군
- 학교폭력 가해자
- 흑막 - 이 경우 그야말로 나쁜 쪽으로 막장에 가까운 악행도 서슴지 않으며 선악의 구분이 아예 없거나 완전히 비틀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단, 악역에 해당하지 않는 몇몇 흑막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
3. 성격파탄자 목록
자세한 내용은 성격파탄자/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문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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