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0:22:24

기행


1. 紀行
1.1. 관련 문서
2. 奇行
2.1. 개요2.2. 나라별 기행과 관련된 것들2.3. 기행이 범람하는 작품
3. 技行

1. 紀行

여행하는 동안에 보고, 듣고, 느끼고, 겪은 것을 적은 것. 쓰는 방식은 일기와 같다.

1.1. 관련 문서

2. 奇行

2.1. 개요

기이한 행동. 기행을 일삼는 인물을 일컬어 괴짜라 한다.

도인들이나 고승들은 깨달음의 경지를 담아 기행을 벌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러한 행동의 원조는 소성거사. 그러나 오늘날 이러한 행동들은 양산형 무협지의 영향 및 두타스님이나 조계종의 타락 같은 현실 사례로 인해 부정적으로 인식된다. 사실 예전에 기행으로 유명한 승려들도 설화나 민담으로 미화되었을 뿐 실상은 부정축재를 일삼고 외제차 끌고 술집에 드나들면서 이것도 도 닦는 거라고 개드립을 치거나 자신은 이미 깨달음을 얻었으니 수행이 필요 없다는 개드립을 치며 방종한 행동을 일삼는 땡추 사기꾼들과 별반 다를 거 없다.

'기행 하면 영국'이라 할 정도로, 영국이 기행으로 유명하다는 인식이 있다. 애꿎은 홍차가 끼어드는 것도 모자라, 아편전쟁의 영향으로 각종 해괴한 물품과 기행을 일컬어 "홍차에 아편 넣었느냐." 는 글 또한 심심찮게 보게 된다.[1]

하가쿠레의 저자 야마모토 츠네토모는 기행자들은 모두 기가 넘치고 자신감에 찬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2.2. 나라별 기행과 관련된 것들

중국, 러시아, 인도, 영국이 기행국가로 유명하다. 재미있는 점은 이들 중 앞의 세 나라가 BRICS로 묶여있다는 것. 거대한 국력과 인구에 비해 1인당 소득이 적고 개개인의 삶이 국력에 따라가지 못하는 나라일수록 기행의 정도가 심해진다고 할 수도 있다.[2][3] 덤으로 기행으로 유명한 국가들은 영국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도를 제외하면 인구가 1억이 넘는 국가라 인구 수에 비례하여 특이한 일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하다.(...)
  • 인도
    • 가축수송[23]
    • 발리우드
    • Tunak Tunak Tun
    • 열병식
    • 갠지스 강
    • 컨닝
    • 소달구지로 옮기는 인공위성: 사실 기행이라고 하기엔 다소 애매한 게 1981년 인도 최초 통신위성을 쏘아올릴 때 전파 통신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철이 전혀 없는 목재 소달구지로 인공위성을 운반한, 한마디로 그들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그런데 첨단 문명과 전근대적 모습이 공존하는 모습이 묘한 시너지를 일으켜 인도의 기행 중 하나로 취급받는 것. #
    • 불가촉천민
      • 투럼바 - 문자 그대로 '보면 안 될 정도로' 천한 사람들로, 불가촉천민 밑의 계급이라 불가촉천민도 무시하고 다닐 정도라고 한다. #
    • 안틸라[24]
  • 북한 - 국가가 앞장서서 기행을 일삼는 나라다.
    • 동물들의 싸움
    • 금당 2호
    • 로동신문, 우리민족끼리, 조선의 오늘에 실린 선전용 기사들: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외부인들 입장에서는 웃음거리 수준에 불과한 내용들이 많다.[34]
      • 평양초밥전문식당: '조선의 오늘'에서는 외국인들이 상한 생선을 쓴 초밥을 두고 정말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미화해 선전해 남한 인터넷상에서 조롱거리로 유명세를 얻었다. #
    • 삼지연시: 북한 노가다 에이스라는 짤방으로 유명하다. 철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추운 북한에서 가장 추운 곳에 위치한 이 도시에 사람을 강제로 '자발적으로' 전입시키거나 공사 현장에 끌고가기도 하고, 이곳에 전입된 사람은 함부로 도망갈 수 없다.
    • 전력난 - 평양도 전력난이 극심해서 80층짜리 아파트도 엘리베이터를 쓰기 힘들 정도라고 하며, # 겨울에는 평양의 가장 중심부인 중구역조차 하루 2시간만 전기가 들어온다고 한다. #
    • 속도전
    •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 - 기름이 부족해서 최정예 공군부대도 모형비행기 들고 돌아다니는 걸 '도보비행훈련'이라는 훈련으로 해야 할 지경이다.
    • 북한/경제/역사/1980년대의 대규모 정책 실패 - 나라가 디폴트를 선언한 와중에 여러 거대 사업들로 나라의 1년 GDP 이상의 거액을 허공에 날려버린 세계 경제사 초유의 기행.
    • 1984년 북한의 대남 수해지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북한 - 눈발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묻어나온다고 방송하였고, 아예 해외에서 백신이 접종된다는 소식도 숨겼고, 한국 정부가 백신을 주려고 해도 받지 않았다. 김정은의 행사에서 단체 사진을 찍다가 코로나19가 유행했다. 김정은이 주민들에게 나눠준 약을 대놓고 사랑의 불사약이라고 묘사하며 이 약을 먹으면 불사조가 되어 모내기에서 기적적인 성과를 창조하게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 우상화/북한: 근현대사 지도자 우상화 중에서도 압도적인 수준인 것을 넘어 사이비 종교와도 같은 수준이라 우방국인 소련에서도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 감자자랑
    • 류경호텔: 1987년 건설을 시작해 2011년 외관이 완공되었으나, 내장 공사는 완전히 포기한 채 외관 과시용으로만 쓰고 있다. 당연히 기네스북에 '가장 높은 빈 건물'로 등재되는 영광(?)을 누렸다.
    • 8.3 인민소비품: 국가계획과는 별도로 추가 생산하는 제품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돈을 주지 않는 직장에 돈을 주고 빠져나와 돈을 버는 ‘8·3벌이’ 등의 어원이 되었다. #
    • 2009년 북한의 화폐개혁
    • 한류 탄압: 2020년대부터 북한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 평양문화어보호법 등을 통해 잔인한 한류 탄압을 가하고 있는데, 이 법률들이 기행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매우 가혹하며 비상식적이다. 한 예로 평양문화어보호법은 쉽게 말해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오빠'라는 말을 쓰면 '괴뢰말'을 쓰는 걸로 여겨져 최대 공개처형까지 갈 수 있게 하는 법이다.
    • 화선식 선전선동: 제철소에서 생산 독려를 위해 깃발을 흔드는 예시. 철강에 버프를 거는 모습이라며 한국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화선은 최전방, 프론트라인을 의미한다. #
    • 2022년 3월 16일의 미사일 발사: 북한에서는 미사일 기술을 과신하여 평양 근처에서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그 발사가 실패하여 평양시 교외에 미사일 잔해가 떨어지고 김정일정치군사대학의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한다. #
    • 거짓 결산분배: 북한에서는 추수철만 되면 각지 농장에서 쌀 포대를 층층이 쌓아놓고 농민들을 대상으로 결산분배가 진행되는 모습을 선전하고 있는데, 결산분배 때 쓰이는 마대에는 쌀이 아니라 모래가 들어 있다고 한다. 2023년 10월에는 황해남도 신계군에서 결산분배 위장에 동원되어 모래마대를 쌓아올리던 농민 3명이 추락해 마대 밑에 깔려 이들 중 1명이 끝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 미사일공업절 - 화성 17형을 쏘아올린 11월 18일을 2023년부터 '미사일공업절'이라는 명절로 기념한다고 한다. #
    • 소달구지로 전시물자 운송 계획 - 상술한 인도의 '소달구지로 인공위성 운송'과 일맥상통하는데, 적어도 인도의 그것은 전파 통신 시험을 위해서는 최선의 선택이기라도 했지 북한은 운송수단을 굴릴 연료가 없어서 소달구지로 전시물자를 운송하려고 한다.(...) #
  • 브라질
    • 자니우 쿠아드루스 -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카니발 무도회에 향수를 뿌리는 것과 카드 게임을 규제, 공공 해변에서 비키니 착용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고 보수 정당 출신임에도 체 게바라에게 브라질의 매우 중요한 영예인 남십자훈장을 수여했다. 연설하다가 햄이 든 빵 한 조각을 주머니에 넣어두고 도중에 먹곤 했다. 또 의회와 갈등하며 더 많은 권력을 바라고 사임했지만, 실제 사임이 받아들여지면서 7개월만에 대통령직에서 사임하게 되었다.
  • 우루과이
    • 도밍고 토르토레이 - 무료 우유 수도꼭지 설치, 하루 15분 근무를 실시, 리베라에서 몬테비데오까지 절약을 위한 내리막길을 건설, 18세가 된 시민에게 공직 할당, 25세가 된 시민에게 결혼을 의무화한다는 황당 공약을 내걸고 자택 발코니에서 연설하며 3차례나 우루과이 대선에 출마했지만 각각 69, 40, 38표를 받고 낙선했다.

2.3. 기행이 범람하는 작품

3. 技行

기술행정(技術行政)의 줄임말. 주로 군대에서 쓰이는 용어이다.

예: 기행부대, 기행병과
[1] 다만, 커피에 아편을 넣은 사례가 있긴 하다. 김홍륙 독다 사건 참조. [2] 영국의 경우도 대영제국 시절을 대입해 보면 어느정도 들어맞는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영국이 열강들 사이에서 기행 국가 취급을 받은 역사는 굉장히 길다. [3] 미국 북한, 투르크메니스탄도 기행국가로 꼽히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경우 경제지표 상으론 두말할 것 없는 최상위권 선진국이지만, 선진국들 중에 복지가 열악하고 빈부격차가 심각해서 저소득층이 많고 서민의 삶이 생각보다 고달픈 경우가 많다. 북한의 경우는 국가 차원에서 우스꽝스러운 일들을 너무 많이 일삼은 것, 북한과 같은 민족이 사는 국가인 남한과의 대비 등으로 인해 한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조롱거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은 역대 대통령들이 괴짜로 유명하다. [4] 각국이 한 기행 하는 걸로 알아주는 BRICS 국가들 못지않게 온갖 기행을 보여주는 국가. 평소의 신사적인 이미지와 달리 기행이 너무 많아서 서양권에선 아예 기행의 대명사로 통하는 기행의 나라로 여기기도 한다. 실제로 뭔가 이상하거나 특이한 연구들을 보면 대부분 영국 대학교들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들이다. 쓰잘데기 없는 재능낭비로 보이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영국은 일상의 흥미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이러한 연구의 결과로 노벨상을 비롯한 여러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다. [5] 다만 악명과는 달리 멀쩡한 요리도 많은 편이다. 피시 앤 칩스 로스트 비프 등. 무엇보다 현대적인 형태의 식빵도 영국이 먼저 개발한 것이다. [6] 기행의 나라 영국에서도 손꼽히는 기이한 인물인데, 이 인물의 기행은 세계의 역사를 바꿨다. 제1차 세계 대전 무렵 해군장관 재직 시절에는 전차를 만들었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수상으로서 전쟁을 지휘하며 아래에 나열된 온갖 기괴한 병기들을 만들어댔으며, 이 무기들은 영국의 승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볼튼 폴 디파이언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시절의 영국 무기였으나, 처칠이 관여한 바가 없으니 일단 제외. [7] 처칠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에 해군장관과 군수상을 지냈는데, '해군'장관 시절에 만든 것이 바로 전차다. 이게 뭐가 이상하냐면 해군장관이 육상병기를 만드는 데 관여한 것이다. 어찌되었든 그가 만든 전차는 지리하게 이어진 참호전 양상을 끝내고 조국을 비롯한 연합군에 승리를 안겨주어서 독일군 참전자들은 하나같이 "전차 때문에 독일 제국이 패배했다"며 분개했다고. [8] 2차 대전 당시의 전차로 운전수 바로 옆에 라디에이터를 설치했는데 그 때 영국이 주로 싸우던 지역은 아프리카였다. 이쪽은 기행이라기 보다는 설계미스에 가깝지만 말이다. 설상가상이 아니라 화상가염이다 [9] 2차 대전기 운용되었던 대전차 자주포로 17파운더 주포가 크고 아름다워 차체 뒤를 향하게 설계되었다. 즉 전진 중 주포를 쏘려면 차체를 뒤로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차피 주포가 뒤로 달린 김에 후진하며 조준하고 쏘고 전속력으로 도주하는 방법으로 써먹기도 했다. [10] 바로 밑에 있는 잭 처칠은 최소한 철모는 썼고 무기도 일단 살상용인 검과 활을 들고 싸웠으나 이 양반은 상술했듯 실크햇에 우산을 들고 적을 죽였다고 한다.(...) [11] 참고로 워털루 전투에 참전했다 전사한 토마스 픽튼 중장도 신사 정장에 실크햇을 쓰고 지휘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지만 이 경우는 중장 본인이 그렇게 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닌 그냥 급하게 소집되는 바람에 군복을 못 챙겨와서 할 수 없이 그렇게 한 것이라 비교 불가(...). [12] 대표적 예시로 토요타 하이럭스 4세대의 내구성을 테스트 해보겠다면서 여기저기 박고, 불도 질러보고, 물에 수장도 시켜보고, 심지어는 철거 대상인 고층 건물의 옥상에 차를 올려다놓고 건물을 발파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기행스러운 건 바로 그 과정을 전부 버텨낸 하이럭스 픽업. [13] 항공모함을 만드는 게 기행이라서 넣은 게 아니라, 아래에 나열된 항공모함들이 하나같이 기행의 결정체라서 하나로 묶은 것이다. [14] 커레이저스급 대형 순양함 3번함이지만 자매함들과는 스펙부터가 달랐는데, 무려 세계에서 가장 큰 구경을 가진 야마토급 전함과 0.1인치밖에 차이나지 않는 18인치(457mm) 단장 주포를 달았다. 게다가 야마토의 포탄보다 더 무거운 포탄을 사용했다. 물론 대응방어는 당연히 포기했다. 경순양함에 야마토 수준의 장갑을 바르는 건 불가능이었으니까. 아무리 영국이 기행의 나라라고 해도 이런 배를 완성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함교 앞의 주포탑을 떼어낸 후 세계 최초의 항공모함을 만들었다. 제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전함의 숫자를 줄여야 했던 영국은 퓨리어스의 자매함인 커레이저스와 글로리어스도 퓨리어스처럼 항공모함으로 개장했지만, 막상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자매함들은 단숨에 독일군에게 격침되었다. 그러나 퓨리어스는 몰타 항공전의 승리에 큰 역할을 하고 전후생존함이 되는 등 훌륭하게 활약했다. [15] 세계 최초의 공중항공모함으로, 비행선에 소형 비행기를 매달아서 항공모함으로 사용하는 기행을 저질렀다. 물 위에 떠다니는 항공모함에만 익숙한 현대인들에게는 기행으로 보이기에 충분하다. [16] 잠수함에 전용 함재기를 수납해서 항공모함으로 운용하는 기행을 저질렀다. 당연히 세계 최초의 잠수 항모이며, M2는 사고로 침몰했지만 일본이 이걸 보고 센토쿠급이라는 잠수 항모를 만들기도 했다. [17] 배수량 220만 톤의 초거대 얼음 항공모함 페이퍼 플랜. 제원이 환상적인데, 전장 610m에 전폭 90m, 흘수 45m로 그 전까지 이런 초거대 사이즈의 항공모함 설계안은 없었고 지금도 이런 정신나간 계획은 없다. 함재기는 아브로 랭커스터 중폭격기를 100기 이상을 기본으로 실을 수 있었다고 계획했으며 전투기를 실으면 300기 이상 수용이 가능하다고 했고 장갑은 방뢰 벌지만 12미터라고 한다. 진정한 해군에서의 기행 끝판왕 사이즈를 비교하면 전투순양함급으로 크다. [18] 이 역시 잠수함을 만드는 게 기행이라서 넣은 게 아니라, 아래에 나열된 잠수함들이 하나같이 기행의 결정체라서 하나로 묶은 것이다. [19] 수상함도 아니고 잠수함의 갑판에 13.2cm 속사포를 수납한 2연장 포탑을 사령탑을 끼듯이 전후로 1기씩 총 2기를 달아놨다. 당시 세계 최대의 잠수함. [20] 이건 한술 더 떠서 잠수함에 무려 전함들이나 쓰는 305mm 함포를 달아놨다. [21] 만우절 때 마다 구라로 가득한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1957년에 방영한 스파게티 나무도 이 양반들 작품. 탑기어 같은 프로그램은 비슷한 타국 프로그램에선 하지 않을만한 짓거리만 골라서 한다. 그 외에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PD들에게 마약을 권유하기도 했다. [22] 스웨덴식 요리법의 러시아 버전. 한국에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요리 재료와 장비 파괴 수위는 스웨덴식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이쪽이 훨씬 능가한다! 게다가 스웨덴식의 경우는 그나마 요리의 형태라도 잘 갖춰져서 완성되지만 HFM은 말 그대로 곤죽이고 그마저도 거의 먹지도 않고 바닥에 내팽개치거나 어딘가에 투척된다. [23] 혼잡도는 둘째치고 열차 문을 닫지 않고 운행하며, 그 상태에서 효율을 위해 정차하지 않는 기차역에서는 더 가속해 빠르게 지나간다. [24] 무케시 암바니 가족만을 위한 초호화 저택으로, 층수는 27층에 높이도 173m, 면적은 베르사유 궁전보다도 넓은 37,161m²(약 11,000평), 방 수는 6000여개에 달하고, 건설 당시 기준으로 가격은 10억 달러(약 1조 1000억 원)에 달했다. 실질적 규모도 어마어마하지만, 안틸라가 완공된 2010년 기준 인도는 1인당 GDP가 1,351달러도 되지 않던 빈곤국이었단 것을 감안하면(당시 평균적인 인도인 730만 명 이상의 소득을 합쳐야 이 집을 살 수 있는 수준이었다) 빈부격차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례이면서 기행이라 봐도 그렇게까지 이상하지는 않다. [25] 잠수함에 203mm연장포를 달아놨다. [26] 일본 해군과 사이가 안 좋은 일본 육군이 만든 수송용 잠수함 [27] 마찬가지로 외형은 헬기모함처럼 생겼을 정도로 현대 함선 같아 보이는 상륙함이지만 실상은 해군에 상륙함을 요청했지만 그 사이가 안좋은 해군이 그것을 들어주지 않자 육군이 만들어낸 항공모함도 아닌 그 무언가 [28]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나라들은 인명손실을 최대한 막기 위해 무인 자폭 병기를 만들거나 최소한 사람이 탑승하더라도 최소한의 유도 조작만 마쳐 놓은 뒤 탈출할 수 있게 만들었고, 인명경시로 악명높은 소련조차도 사람이 아닌 개를 이용해서 대전차 견을 만들었다. 그러나 일본은 거리낌없이 사람을 사용한 자폭 병기를 만든 것으로도 모자라서, 군에서 제식 병기로 채용해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단순한 기행이 아닌, 극악무도한 범죄행위. [29] 각종 기행으로 유명한 경주마이며 인기에 힘입어 동명의 캐릭터가 나왔는데 인기 폭발급으로 인지도가 올라갔으며 이 캐릭터를 맡은 담당 성우도 이 인기에 인지도가 올라간 동시에 최초로 주연을 맡은 담당 캐릭터가 되었다. [30] 지인들과 금강산에 놀러갔을때 같이 술을 마시고 놀면서 만취하자 구룡폭포를 보고는 경치가 좋다고 칭찬하더니 자살하고자 모름지기 '천하 명인은 천하 명산에서 죽어야 한다'고 갑자기 구룡폭포에 몸을 던졌다고 한다... 다행히도(?) 나뭇가지에 옷이 걸렸고 놀란 지인들이 달려들어 목숨은 건졌다. [31] 어느날 마을의 군수가 자신에게 그림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했으나 본인이 거절했고, 이후 군수가 곤장을 칠 것이라고 협박하자, '남이 나를 저버린 게 아니라 내 눈이 나를 저버린 것이다'라며 송곳으로 자신의 눈을 찔러 군수를 역으로 협박했다. 이 사건 이후 그는 애꾸눈 화가가 되었다. [32] 신태일이나 철구 등 막장 방송인은 많지만, 진워렌버핏을 뛰어넘는 이는 없었다. 아무래도 최초의 막장 방송인인지라 막장성도 최강이고 뒷일을 생각하는 신태일과는 달리 일단 하고 보자는 식으로 달려들어서 법적/물적 손해도 굉장히 자주 겪었기 때문이다. [33] 대한민국 역대 최악의 막장 버스 회사였었다. 회사가 있었던 당시의 버스 동호인들에게는 경끼고통(驚氣苦痛)이라는 멸칭으로 종종 불려왔었다. 마찬가지로 사악한 운행 태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던 보영이나 김포운수 선진버스를 위시한 선진그룹 계열사들과 노원의 , 심지어는 천안시 시내버스도 울고 갈 정도로 심각한 막장성을 자랑했었다. 과거에 보유했었던 직행좌석버스 노선 중 하나였던 옛 1001번 현대 에어로타운을 투입하는 것과 뭐니뭐니해도 경기교통의 필살기인 비수익 노선 무단결행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심지어 이 작자들은 고의 부도 사태 이후로도 성남교통 서울여객이라는 이름으로 분당구의 마을버스와 덕양구의 시내버스 사업을 하면서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다. 이 중 서울여객은 경기교통 시절의 기행을 여전히 하면서 가장 압권이다.(울여객이라는 멸칭이 있다.) [34] 어느 정도로 북한의 선전이 우스꽝스러웠냐면 우방국인 소련 사람들은 러시아어로 번역된 북한의 선전 잡지들을 유머 잡지로 여기고 일부러 돈까지 내가며 구독했다고 한다. 공산주의가 건재하고 북한도 물질적으로는 어느 정도 살 만했던 7~80년대에 우방국에서 이런 반응일 정도였으니 공산권도 몰락하고 북한이 빈곤국으로 전락한 현 시점의 한국인 입장에서 북한의 선전 매체는 가히 개그 노다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35] 심지어 김일성의 생전에는 '정성사업'을 위해 향수병도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했는데, 이는 "'수령님'의 초상화에서는 언제나 향기로운 냄새가 풍겨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쯤이면 웬만한 사이비 종교도 울고 갈 수준의 우상화인 셈. [36] 정확히는 소고기, 연어알, 캐비아가 들어간 개당 재료값만 45달러인 최고급 주먹밥이다. [37] 바다를 활주로로 착각했다고 한다. [38] 2010년대부터 갑자기 유행을 타기 시작한 행위. 말 그대로 바퀴 달린 의자를 자동차에 매달고 거기에 앉아 도로를 질주하는 행위이다. [39] 다만 항공기를 임대할 때 기존 도색을 그대로 둔 채 로고만 임대한 항공사 로고로 바꿔 쓰는 행위는 다른 항공사들에서도 의외로 흔한 일이다. [40] 그나마 승객이 타지 않은 비행기였다고 한다. [41] 여담으로 우간다와 캄보디아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인 이디 아민 폴 포트로 인해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입은 게 북한과도 비슷하다. [42] 지금 보면 이뭐병할 종목들이 있었다. [43]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거의 모든 기행을 만들어 낸 주역이자, 그 닷디와 1,2위를 다투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역사상 최강의 기행남이다. [44] 작품 초반부야 약간의 과장이 있을지언정 그럴싸한 왕도 성장물 격투 만화였으나 갈수록 막장이 되어간 끝에 지금은... [45] 당장 로빈마스크 넵튠맨 문서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수많은 등장인물들 중에서 저 단 두 명이 벌인 기행만 50개가 넘는다. 거기다가 주인공인 근육맨도 각종 기행을 일삼는 못난이 주인공이며 그의 진지한 다른 동료들이나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들도 종종 기행을 일삼는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나오는 설정붕괴나 오류는 아예 '유데매직'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자리잡아 오히려 만화를 상징하는 개성이 되었을 정도. 다만 유데매직은 신 근육맨에 들어서서 상당수 수습되고 재정립되었다. [46] 뉴월드 자체가 워낙 자유도가 높은 게임인 탓에 온갖 굵직한 사건들을 일으키고 다닌다. [47] 누가 황재호 아버지 아니랄까봐 이 분도 만만찮게 기행을 벌이고 다닌다. [48] 본편에서가 아닌 드라마 CD에서 그러는데 드라마 CD에서 전대미문의 기행을 벌이는 횟수가 압도적이다. 게다가 그 기행도 상식을 초월한 기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참고로 카자마의 성우는 아래의 카이바 세토와 같은 츠다 켄지로이다. [49] 원작은 괜찮은데 애니판은 제작진이 약을 한건지 의심될 수준의 기행이 범람하는 작품이 되었다. [50] 전체적인 분위기는 치유계에 가깝지만, 겜알못인 주인공이 본의아니게 기행을 벌이고 있다. [51] 분명 여아용 아이돌 애니메이션인데도 약빤 전개가 꽤 있다. 아이카츠의 경우는 주인공 호시미야 이치고 등의 하이힐을 신고 암벽오르기, 단신으로 헬기에서 줄 하나에 의지한 채 떨어지기, 아이카츠 구호를 외치며 돌아다니기, 군대캠프에서 수련하기, 거대한 나무를 아이돌이 도끼를 가지고 자르기 등. [52] 감독이 아래에 나오는 은혼의 2대 감독이다보니... 사실 원작도 기행이 만만치 않기는 하다. [53] 이 분야의 본좌급 레전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4] 태그포스 시리즈 한정으로 합체 말고 다른 기행을 시전한다. 대표적인게 자신의 스토리에서 코나미군의 집 냉장고에 있는 과자가 맛있어서 냉장고를 그 과자를 무한히 만들어내는 영구기관으로 개조하느라 유세이가 Z-one과 싸우러 가는 걸 못막으러 간다. 참고로 아포리아가 뒤늦게 도착했을 때 유세이는 Z-one과의 듀얼에서 메타이온을 건드려보긴 커녕 공격 한 번 못하고 졌다. [55] 카오게이의 시초가 유희왕 시리즈이다. [56] 유희왕 시리즈의 전통이 되어버린 기행의 시작. 그리고 아래의 유희왕 시리즈 인물 중에서도 메인 라이벌이라는 위치 덕분에 비중도 높아져서 그때마다 기행을 보여준다. (애니 한정으로) 대놓고 "나는 상식을 초월한다!"라고 외치는 수준이니 말 다했다. 또한 유희왕 시리즈 인물들 중에서 카이바만큼의 기행을 벌인 녀석은 없다. 물론 카이바만큼 충격적인 기행을 보여준 녀석들도 있긴 하지만, 카이바의 기행의 갯수를 따져보면 그걸 아득히 뛰어넘는다. 두말할 거 없는 유희왕 최고의 기행남. 유희왕 기행의 알파이자 오메가. [57] 사실 카이바가 워낙 기행으로 유명해서 그렇지 이 캐릭터도 은근히 기행이 꽤 심하다. [58] 이쪽도 죠노우치랑 마찬가지로 카이바의 기행에 묻혀서 그렇지 은근히 기행이 꽤 심하다. 대표적으로 카드 덱도 죠노우치 정도까진 아니지만 데몬 소환 같은 걸 안 넣고 커스 오브 드래곤 같은 걸 넣어서 은근히 덱 구성이 썩 좋은 편이 아니고 임금님 최고 흑역사인 다츠 편에선 라페르와의 듀얼에서도 걍 져도 상관없는걸 굳이 이기겠다고 자기 스스로 오리컬코스의 결계를 쓰는 기행을 펼치다가 역전패당해 파트너의 영혼을 잃어버리거나 특히 하가와의 듀얼 중 멘탈이 박살난 채 버서커 소울을 이용해 하가를 말 그대로 난도질 해버린 건 레전드. [59] 본편 세계관의 등장인물들은 물론, 극중극인 사랑하자의 등장인물들도 구성단계에선 상식을 아득히 벗어난 온갖 기행을 일삼는다 [60] 국내에선 해적판인 메가톤맨의 환상적인 번역 때문에 기행의 농도가 더욱 짙어지기도... [61] 기행이 많이 일어나며 그거 외에도 캐릭터들 거의 대부분이 성격이나 사고방식이 이상하거나 혹은 뭔가 삐뚤어진게 특징으로 이 모든게 선역과 중립, 악역을 가리지 않고 존재한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오히려 상식인이나 정상인이 특이한 케이스에 들어갈 정도 [62] 이쪽은 테오월3 한정이지만 넘어질 때의 충격파로 단단히 고정된 유적의 석문이 뒤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