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03 20:34:47

엘아리쉬

아리시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BDB76B 0%, #DECD87 20%, #DECD87 80%, #BDB76B);"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A0522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역사 <colbgcolor=#FFF,#1F2023> 선왕조 ( 상이집트 · 하이집트) · 이집트 초기 왕조 ( 제1왕조 · 제2왕조) · 이집트 고왕국 ( 제3왕조 · 제4왕조 · 제5왕조 · 제6왕조) · 이집트 제1중간기 ( 제7왕조 · 제8왕조 · 제9왕조 · 제10왕조 · 제11왕조) · 이집트 중왕국 ( 제11왕조 · 제12왕조) · 이집트 제2중간기 ( 제13왕조 · 제14왕조 · 제15왕조 · 제16왕조 · 제17왕조) · 이집트 신왕국 ( 제18왕조 · 제19왕조 · 제20왕조) · 이집트 제3중간기 ( 제21왕조 · 제22왕조 · 제23왕조 · 제24왕조 · 제25왕조) · 이집트 말기 왕조 ( 제26왕조 · 제27왕조 · 제28왕조 · 제29왕조 · 제30왕조 · 제31왕조) ·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문화 고대 이집트 · 이집트 문명 · 나일강 · 이집트 미술 · 이집트 상형문자 · 고대 이집트어 · 세네트 · 네메스 · 스핑크스 · 메자이 · 카노푸스 · 샤브티 · 포티 · 앙크 · 호루스의 눈 · 파라오 · 파라오/미라 · 이집트/미라 · 사자의 서 · 어떤 남자와 그의 영혼의 대화 · 스캐럽 · 파피루스 · 코피스 · 이집토마니아 · 고대 이집트/성문화
도시 기르가 · 기자 · 다만후르 · 다클라 · 데숙 · 룩소르 · 메르사마트루 · 멤피스 · 미냐 · 바하리야 · 반하 · 베니수에프 · 빌베이스 · 사이스 · 사파가 · 소하그 · 수에즈 · 시와 · 아마르나 · 아비도스 · 아스완 · 아시유트 · 아크밈 · 알렉산드리아 · 에드푸 · 에스나 · 엘아리쉬 · 자가지그 · 카르가 · 콤옴보 · 쿠세이르 · 쿠스 · 퀴나 · 키프트 · 타니스 · 탄타 · 파이윰 · 헬리오폴리스
종교 이집트 신화 · · · 테프누트 · 게브 · 누트 · 오시리스 · 이시스 · 세트 · 네프티스 · 호루스 · 아누비스 · 하토르 · 토트 · 프타 · 세베크 · 아포피스 · 아톤 · 엔네아드
유물 나르메르 팔레트 · 투탕카멘의 가면 · 투탕카멘의 단검 · 네페르티티 흉상 · 로제타 석 · 팔레르모 석
건축 피라미드/이집트 · 기자의 대피라미드 · 카프레의 피라미드 · 멘카우레의 피라미드 · 조세르의 피라미드 · 붉은 피라미드 · 아부심벨 대신전 · 카르나크 신전 · 룩소르 신전 · 에드푸 신전 · 덴데라 신전 · 콤 옴보 신전 · 에스나 신전 · 필라에 신전 · 왕가의 계곡 · 투탕카멘의 무덤 · 람세스 2세의 무덤 · 세티 1세의 무덤 · 프수센네스 1세의 무덤 · 기자의 대스핑크스 · 데이르 엘 바하리 · 하트셉수트의 장제전 · 라메세움 · 오벨리스크 ·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인물 나르메르 · 조세르 · 임호텝 · 쿠푸 · 카프레 · 멘카우레 · 투트모세 3세 · 하트셉수트 · 아멘호테프 3세 · 아케나톤 · 네페르티티 · 투탕카멘 · 람세스 2세 · 네페르타리 · 람세스 3세 · 넥타네보 2세 · 알렉산드로스 3세 · 프톨레마이오스 1세 · 클레오파트라 7세 · 역대 이집트 파라오
낭설 고대 이집트인 흑인설 · 덴데라 신전의 전구 · 아비도스 사원의 헬리콥터 · 초고대문명설 · 투탕카멘의 저주
}}}}}}}}}}}}}}}
아랍어 العريش
콥트어 ϩⲣⲓⲛⲟⲕⲟⲣⲟⲩⲣⲁ
영어 el-ʻArīsh

1. 개요

이집트 동북부 북시나이 주의 도시. 인구는 17만명으로, 시나이 반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카이로에서 동부쪽으로 약 300km 떨어져 있으며, 동쪽으로 40여 km를 더 가면 가자 지구의 남단인 라파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아리쉬 (عريش)는 아랍어로 '대추야자 나무로 만든 집'을 의미하는데, 일대에 즐비한 대추야자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이름처럼 척박한 시나이 반도에서 보기 드물게 큰 오아시스와 시가지를 관통하는 와디[1]가 위치하여 고대부터 주거지가 형성되었다. 해변 역시 아름다워 고급 리조트가 여럿 존재한다. 입지 덕에 고대부터 이집트 세력이 서아시아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였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절 건설한 리노코루라가 세워졌고, 후일 베두인들이 그 폐허에 정착하였다. 1118년에는 예루살렘 왕국 보두앵 1세 파티마 왕조령 이집트를 정복하려 출정했다가 이곳에서 병사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1560년 오스만 제국이 새 성채를 세우며 현대의 도시가 시작된다.

나폴레옹 전쟁 때에 프랑스 군이 11일간 포위한 끝에 1799년 2월 11일 도시를 점령하였다. 다만 얼마 후 영국군의 도움으로 오스만 제국에 수복되었다. 다만 세계 1차 대전 당시 영국군의 포격으로 당시 성채는 파괴되었고, 그후 영국의 팔레스타인 원정 기지가 되었다. 한편 시오니스트 테오도르 헤르첼은 팔레스타인 이주에 대해 독일과 오스만 측이 반대하자 인구가 더 희박한 엘아리쉬 일대에 유대 국가를 건설할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1차대전 후 이집트에 소속된 엘아리쉬는 1956년과 1967-79년 이스라엘에게 점령당하였고, 1958년 12월에는 양국 공군 간의 공중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2017년 11월 엘아리쉬 모스크에서 테러가 발생해 305명이 사망하였다. 2021년 2월에는 6명의 주민이 ISIS에 의해 살해되었다. 교육 기관으로는 엘아리쉬 대학과 시나이 대학이 있고, 도시 남쪽 교외에 엘아라쉬 국제공항이 있다. 휴양도시 성격이라 항구는 조촐하다.

2. 참고

이집트의 오아시스 & 사막
서부 사막 와디 엘 나트룬




엘아리쉬
시와 카타라 저지대 파이윰 시나이 사막
대사해
(大沙海)
바하리야
검은 사막
동부
사막
하얀 사막
파라프라
다클라 카르가



[1] 장마철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사막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