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10:54:28

남편

신랑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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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이야깃거리4. 관련 문서

1. 개요

남편( 便)은 결혼한 남자 배우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의 남편', '한 여자의 남편', '내 남편', ' 당신' ,' 자기' ,' 여보' 당신 남편'과 같은 형태로 쓰인다. 특정한 사람과의 결혼 관계가 아닌 기혼 사실만을 일컬을 때는 ' 유부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상세

남편을 부르는 호칭으로는 남편, 낭군()[1], 부군(), 서방(), 신랑(), 《호칭》여보, 《호칭》당신, 그이, 지아비 등이 있다.


아내의 경우 대체적인 표현이 많아서[2] 실제 저리 부르는 사람은 적은 편인데 비해 남편은 그런 표현이 적다. 그래서 보통 '남편', '바깥양반', '애(기) 아빠', '○○ 아빠' 등으로 불리는 게 일반적이다. 관계가 좋으면 신랑이나 오빠, 나쁘면 ㄴㅍ, ㅅㅂㄴ(...)이 되기도 한다.

남편은 영단어로 Husband이고 '허즈밴드'로도 불리기도 하는데, 국립국어원 기준은 '허스밴드'다. 다만 아내의 영단어 Wife의 발음인 '와이프'에 비하면 발음이 꽤나 불편해서 그냥 '남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일본에서는 남편을 夫(옷토)라고 하며, 제3자에게 자신의 남편을 지칭할 때나 타인의 남편을 부를 땐 主人(슈진), 旦那(단나) 등의 표현도 쓰인다. 이 중 主人(슈진, 주인)은 1900년 전후로 남편을 가리키는 용도로 쓰이기 시작하여 전후(戦後)에는 그 용법이 완전히 자리잡은 호칭으로 가장이 가주로서 절대적 권력을 가지던 일본의 과거 가부장적 문화에 기인한다. 현대일본어연구회(現代日本語研究会), 配偶者を呼ぶことば 27~43페이지(PDF)[3]

다만 일본의 가부장적 문화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먼 과거 얘기가 되었으며 현대의 일본인 커플들도 남자가 일찌감치 고향을 나온 경우가 아닌 다음에야 시부모와 합가하는 문제로 갈등을 겪는 정도로, 현대에 와서는 옷토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슈진이나 단나 등의 표현도 집 주인, 주인님 같은 뜻이 아니라 그냥 '남편' 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비유적으로 출두천(出頭天)이라 하기도 했는데 天에서 위로 획을 하나 더 그으면 夫가 되기 때문이다.

3. 이야깃거리

  • 신랑은 결혼식 전후 혹은 신혼 초의 갓 결혼한 남편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간혹 나이가 든 아주머니들끼리 "우리 신랑이 ~", "너희 신랑은 ~" 처럼 '남편'을 '신랑'으로 부르는 여성들도 볼 수 있는데 정말로 자주 쓰는 표현이다. 사실 신혼이 아닌 배우자를 신랑이라는 표현은 엄연히 틀린 말이므로 남편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맞다.
  • 자식이 생기고 나면 기러기 아빠와 같이 가정에서 소외되어 외로워지는 일도 있는 등, 안타까운 위치가 되기도 한다. 가정폭력을 아내와 자식에게까지 휘두르는,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 때로, 여성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부를 때 사용하기도 한다. 예) ~는 나의 남편
  • 고어로는 "샤님" 이라고 한다.
  • 여왕의 남편은 국서라고 한다. 한편 대통령이 여성인 경우 남편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논란이 있는데, 원래 영부인에 대응되는 표현으로 남의 남편을 높여 부르는 말은 '부군(夫君)'이다. 영어로는 'First Mate'라는 말이 제기된 바 있지만 일반적으로 'First Gentleman' 이라는 표현을 쓴다.
  • '의 편의 줄임말이라서 편이다.' 라는 배우자 유머도 있다. 남편이 주로 내 편은 들지 않고 시댁 등의 입장만 대변하는 일이 많다는 자조적인 의미가 섞인 드립니다.

4. 관련 문서


[1] 일반적으로는 남편보다 존칭어로 쓰인다. [2] (남의 아내를 높여서) 부인, 사모님, (자기 아내를 허물없이 낮춰서) 마누라, (윗사람 앞에서 자기 아내를 낮춰서, 혹은 아랫사람의 아내를 칭하여) 처, (외래어 표현인) 와이프, 그 외 색시, 안사람, 집사람, 애기 엄마, 00엄마... [3] 이를 1898년에 제정되어 1947년까지 지속된 메이지 민법 이에 제도(家制度)의 잔재로 보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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