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9:28:41

선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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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선포 이후 현재까지 폐지된 대한민국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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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OutstandingAgreeableFeignedKnowledge#10, 합의사항1=본 틀에 대한제국 선포(1897년 10월 12일) 이후 폐지된 행정구역만 등재한다.,
토론주소2=OutstandingAgreeableFeignedKnowledge#10, 합의사항2=대한제국 선포부터 광복(1945년 8월 15일) 전까지 폐지된 행정구역 가운데 현재 휴전선 이남에 위치했던 행정구역만 등재한다.,
토론주소3=OutstandingAgreeableFeignedKnowledge#10, 합의사항3=휴전선 이북에 위치한 행정구역을 원칙적으로 등재하지 않는다.,
토론주소4=OutstandingAgreeableFeignedKnowledge#10, 합의사항4=단 광복 이후 6.25 전쟁 전까지 38선 이남에 위치했으나 휴전 후 북한 치하에 들어간 경우와 일부 영역을 수복했으나 인접 시군에 편입시켜 휴전선 이남에 실효지배하는 영역이 없어진 경우에 한해 등재한다.,
토론주소5=OutstandingAgreeableFeignedKnowledge#10, 합의사항5=명칭 변경 사례를 등재하지 않는다.,
토론주소6=OutstandingAgreeableFeignedKnowledge#10, 합의사항6=폐지된 행정구역의 소속 도(道)는 폐지 당시를 기준으로 한다. 단 제주도에 소재했던 행정구역에 한해 제주특별자치도 소속으로 표기한다.,
토론주소7=OutstandingAgreeableFeignedKnowledge#10, 합의사항7=폐지된 행정구역이 행정구역 명칭과 단위가 같은 행정구역으로 다시 설치된 경우 등재하지 않는다.,
토론주소8=FriendlyObtainableAnnoyedCopper#11, 합의사항8=단 1995년 대규모 도농통합 뒤에 폐지된 동명의 행정구역은 등재할 수 있다.,
토론주소9=FriendlyObtainableAnnoyedCopper#11, 합의사항9=폐지된 동·읍·면은 원칙적으로 등재할 수 없다. 단 1995년 대규모 도농통합 뒤에 동으로 승격되어 폐지된 읍·면은 등재할 수 있다.,
토론주소10=YouthfulTangibleDryClam, 합의사항10=1995년 이전에 폐지된 읍·면이라도 2개 이상의 행정구역에 분할 편입되어 폐지된 경우는 등재할 수 있다.,
토론주소11=FriendlyObtainableAnnoyedCopper#11, 합의사항11=1995년 후 동으로 승격되어 폐지된 읍·면이라도 군 전체가 시로 승격하면서 관할 읍·면이 동으로 승격되어 폐지된 경우는 등재할 수 없다.,
토론주소12=FriendlyObtainableAnnoyedCopper#11, 합의사항12=1995년 이후에 군이 폐지되고 해당 지역에 동명의 새로운 시를 설치한 경우 이전의 군을 틀에 등재하지 않는다.(따라서 틀에서 경기도 광주군을 제외한다.),
)]

파일:선산군기.svg

선산군의 깃발. ''자를 취한 형식으로 1995년 구미시와 통합하면서 폐기됐다.

1. 개요2. 역사3. 구미시와의 지위 역전4. 현재의 선산군 지역5. 여담

1. 개요

파일:선산군 행정.png

1995년 1월 1일부로 도농통합 행정개편으로 구미시와 통합되어 사라진 경상북도. 군청 선산읍[1]에 있었다. 다른 이름으로는 일선[2], 숭선[3], 선주[4], 화의군(和義郡)이 있다.

2. 역사

신라 사벌주(沙伐州)를 폐하면서 일선주(一善州) 또는 숭선군(嵩善郡), 고려 시대에는 선주였다가, 곧 상주의 일부가 되었으며, 다시 일선현이었다가 지선주사(知善州事)로 승격했고, 조선 시대 태종 때 선산군이 되었다. 이때를 전후해 고려 삼은이자 사림의 뿌리가 되는 야은 길재가 낙향한 곳[5]이기도 하여 여기에 길씨의 일가인 선산 길씨가 있다. 선산도호부(善山都護府)로 승격된 적도 있었다.

3. 구미시와의 지위 역전

현재 구미시청이 있고 구미의 중심지가 된 옛 구미읍[6]과는 불과 한 세기만에 처지가 뒤바뀌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7], 그 시작은 1900년대 초 개업한 경부선이 당시 선산군의 중심지였던 선산읍 대신 구미면을 지나가게 되면서부터였다.[8] 이후 교통이 편리해진 구미면이 나날이 발전하기 시작했고, 구미면은 1963년 선산군의 유일한 읍인 구미읍(1읍 8면)으로 승격되고[9], 1978년 지금의 구미시 동부에 해당하는 칠곡군 인동면을 편입하여 구미시로 분리, 승격되었으며, 그 후 1995년 선산군이 도농통합으로 인해 구미시에 역으로 통합되었다. 역사를 생각하면 역통합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10] 선산군은 도농통합으로 군명(郡名)을 잃고 선산읍이라는 읍명(邑名)으로만 그 흔적을 남기게 되었다.

이처럼 선산과 구미의 관계가 역전된 연유는 전 대통령 박정희의 고향이 당시 선산군 구미면, 즉 지금의 구미시 시내 지역이라는 이유도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경부선은 이미 1916년부터 개통되었지만,[11] 1970년대 산업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구미 지역은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대규모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크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4. 현재의 선산군 지역

선산읍 지역은 나날이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낙후 정체가 심해져 불만이 상당히 많다.[12] 더구나 최근 구미에서 칠곡군과 통합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 이럴 경우 선산은 더욱 관심에서 멀어져[13] 완전히 낙후될까봐 반대가 심하다.[14]

현재 이 동네에서 유명한 곳은 선산휴게소[15], 금오서원, 선산 향교, 비봉산, 뒷골, 잿골, 죽장사, 감천냇가, 낙동강 정도(...).[16] 농담이 아니라 정말 선산에서 뭐 좀 있다고 할 수 있는 읍내의 모든 골목골목을 2시간이면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볼 만한 것이 없다.[17] 또한 선산 김씨의 본관지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5. 여담

선산에서는 '나라의 인재의 절반은 영남에서 나고 영남의 인재의 절반은 선산에서 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18] 인재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다. 선산의 별칭인 '장원방(壯元坊)'도 과거 시험 장원 급제자를 여럿 배출했다 해서 나온 이름이다. 선산읍 이문리에 있는 '서당공원'에는 이를 설명하는 조형물이 있다.[19] 2010년대 후반에는 e편한세상과 태완 노블리안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조금이나마 늘었다. 참고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가 있는 곳은 완전리이다.

교회가 많다. 무려 29개.[20]


[1] 구 선산군청 청사는 현재 구미시청 선산출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2] 선산 김씨를 일선 김씨로 부르기도 한다. 일선교라는 다리도 있으며 구미 시내버스 운영사 중 일선교통이 있다. [3] 숭선대교라는 다리가 있다. [4] 선주고등학교가 있다. [5] 원래 (해평) 길씨의 뿌리는 바로 옆 해평면에 자리잡은 귀화인 길당이었다. [6] 1963년 이전에는 구미면 [7] 다만 1413년 선주에서 선산으로 개칭될 때 중심지가 옛 구미읍에서 선산읍 지역으로 이동했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조선 초기와 비슷한 구도로 돌아갔다고도 볼 수 있다. 시명이 아예 달라지긴 했지만. [8] 선산과 구미의 사례 외에도 경부선 개업 이후 지역의 흥망성쇠가 엇갈린 곳은 많다. 그 예로 대전 충청남도 회덕군 소속의 일개 리(里)에 불과했으나 경부선과 호남선의 분기 지역이 된 이후 급성장하여 현재는 광역시로 성장했다. 반면 이전까지 충청남도의 전통적 중심지이자 도청 소재지였던 공주는 쇠퇴하고 말았다. [9] 선산면은 1979년이 되어서야 읍으로 승격된다. [10] 같은 예로 동래군 부산광역시, 영일군 포항시 등이 있다. 부산은 구한말까지 동래부라고 불렸으나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개항장 지역만을 부산부로 개칭하고, 개항장 교외 지역을 동래군으로 분리시켰다. 이후 부산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모체인 동래군을 조금씩 편입하게 되어 현재의 행정구역이 완성된 것. 포항시의 경우 영일군 포항읍에서 승격된 도시였으나, 1995년 도농통합 당시 오히려 자신의 모체인 영일군을 흡수하여 '영일시'가 아닌 '포항시'라는 이름이 유지되게 되었다. 그니까 영일만이라는 곳은 원래 포항시가 아니라 영일군 소속이었던 셈. [11] 참고로 경부선 1905년 최초 부설 당시에는 구미를 거치지 않고 김천에서 바로 칠곡(왜관) 방면으로 직행하는 형태의 노선이었다.(현 4번 국도, 경부고속선의 선형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다가 1916년 구미 쪽으로 이설한 것. 자세한 내용은 금오산역 항목으로. [12] 이를 체감할 수 있는게 학교 통폐합인데, 심지어는 폐교될 확률이 낮은 읍내의 여중, 여고까지 남중, 남고랑 통폐합할 정도라고 한다. [13] 만약 행정구역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지자체는 새로 들어온 지역과 기존 지역을 융화시키기 위해 통합되어 새로 들어온 지역에 신경을 많이 쏟기 때문이다. [14] 과거 면 지역이었던 산동읍보다 인구가 적었다. [15] 대구, 밀양, 창원, 김해, 부산 등 영남 남부지역으로 가는 고속버스가 잠시 정차하는 곳이고, 2010년 고속/ 시외버스 환승휴게소로 지정되어 버스 환승도 가능하다. [16] 이 곳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선산터미널도 있긴 하지만, 정말 낙후한 곳이라서... [17] 선산 뿐 아니라 구미 전체가 볼거리가 적다는 평이 있다. [18] 출처: 이중환, 택리지, 팔도총론 경상도 [19] 공교롭게도 이 조형물은 김재규 생가 바로 앞에 있다. [20] 여담이지만, 박정희도 어린 시절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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