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 ||||
돗토리현 거미 저택의 저주 | → | 목숨을 건 부활 | → | 의미 깊은 오르골 |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 ||||
어둠 속에 울리는 수수께끼의 총성 | → | 목숨을 건 부활 | → | 의미 깊은 오르골 |
1. 개요
화수 | 방영 시기 | |
188화 (3기 30화)[1] | 2000.05.01 | 2005.06.28 |
189화 (3기 31화)[2] | 2000.05.08 | 2005.06.29 |
190화 (3기 32화)[3] | 2000.05.15 | 2005.06.30 |
191화 (3기 33화)[4] | 2000.05.22 | 2005.07.04 |
192화 (3기 34화)[5] | 2000.05.29 | 2005.07.05 |
193화 (3기 35화)[6] | 2000.06.05 | 2005.07.06 |
에도가와 코난이 소년 탐정단과 캠프를 가다 어느 동굴 속에서 총을 맞고 강도들을 잡은 뒤에 코난의 비밀을 두고 벌어지는 일을 그려내는 이야기이다.
코난과 소년 탐정단이 캠핑을 갔는데 어느 동굴에 우연히 들어가다 은행강도단과 엮이고 이 과정에서 코난이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실려가고 그 과정에서 모리 란이 코난의 정체를 의심하게 되는데...
2. 시놉시스
박사 차로 캠핑 출발! 요리를 박사와 하이바라에게 맡기고 장작을 모으러 간 코난들 넷은 숲 속에서 종유동을 발견한다.즉시 탐험하기로 한 코난들이지만, 거기서 본 것은 보물이 아니라 무려 사체 유기의 현장이었다! 황급히 도망치지만 코난은 은행 강도범에게 복부에 총을 맞고 만다...! 밖에서 기다리는 애와 연락을 취하려고 시도해도 응답은 없다.어쩔 수 없이 출구를 찾아 종유동 안쪽으로 나아가지만 중간에 코난이 정신을 잃고 만다. 코난을 잃은 소년 탐정단은, 흉악한 은행 강도범의 마의 손으로부터 피해, 무사히 출구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일까...!?
동굴 속의 탐정단~부상당한 명탐정
동굴 속의 탐정단~부상당한 명탐정
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코난이지만, 난의 수혈로 목숨을 건졌다.하지만 최근 난초의 태도와 행동에서 코난은 자신의 정체가 난초에게 들키고 있음을 확신한다.진실을 알릴까 망설이는 사이에 란의 고등학교 축제가 시작되었다.코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대의 막이 오른다.극은 진행됐고, 중반부의 보여주기 장면에 접어든 그때 울려 퍼지는 비명이 정적을 깨뜨렸다.상연 전에 산 음료를 입에 댄 남자가, 갑자기 괴로워하며 쓰러진 것 같다.있었던 코고로나 헤이지가 사건의 수수께끼를 찾는 중, 흑의의 기사가, 수수께끼의 미소와 함께 가면을 천천히 벗는다... 그의 정체는... 그리고 사건의 진상은?
제 3의 선택~검은 옷의 기사
제 3의 선택~검은 옷의 기사
난초에게 중요한 것을 전한다! 그렇게 결심한 신이치는 난초를 쌀꽃 센터 빌딩의 전망 레스토랑으로 불러냈다.대화와 식사를 즐기면서 신이치(新一)는 좀처럼 중요한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었다.그런 신이치의 귀에 갑작스런 비명이 들린다! 난초에게 등을 떠밀려 신이치가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자, 거기에는 총으로 머리에 총을 맞은 남자의 시체가!! 죽임을 당한 것은, 창립기념 파티를 실시하고 있던 게임 회사의 사장.관계자의 증언으로부터, 신이치는 범인을 간파하지만 돌연, 신체에 이변이 일어난다.타는 듯한 뜨거움을 안으면서, 신이치는 자신의 추리를 말하기 시작한다.난초에게 어떤 말을 전하기 위해서...
돌아온 신이치~약속의 장소
돌아온 신이치~약속의 장소
3. 연재 / 방영 정보
4. 등장인물
4.1. 레귤러 캐릭터
- 에도가와 코난(코난)
- 쿠도 신이치(남도일)
- 모리 란(유미란)
- 아가사 히로시(브라운 박사)
- 하이바라 아이(홍장미)
- 모리 코고로(유명한)
- 스즈키 소노코(정보라)
- 요시다 아유미(한아름)
- 츠부라야 미츠히코(박세모)
- 코지마 겐타(고뭉치)
- 메구레 쥬조(골롬보)
- 타카기 와타루(신형선)
- 사토 미와코(오지인)[8]
- 치바 카즈노부(이명수)
- 핫토리 헤이지(하인성)
- 토야마 카즈하(서가영)
- 아라이데 토모아키(황시준)
- 쿠도 유사쿠(남건)
- 쿠도 유키코(이하연)
4.2. 은행 강도단
-
은행 강도단 A
리더로 보이는 인물. 장발에다 콧수염이 있다. 성우는 타츠타 나오키/ 시영준 -
은행 강도단 B
바가지머리를 하고 있다. 이 녀석이 바로 코난에게 총상을 입힌 장본인이다. 성우는 이나바 미노루/ 김광국 -
은행 강도단 C
꽤 덩치가 있다. 성우는 이케다 마사루/ 현경수
이들은 동료의 시체를 매장하려다 소년탐정단에게 들켜서 입막음을 하려고 습격한다. 후에 박사님과 하이바라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된다.
5. 줄거리
5.1. 발단(188화~189화)
캠프 가기 전날 욕실을 빌리러 아가사 박사의 집에 간 코난과 란. 란이 목욕하는 동안에 코난은 아가사 박사한테 최근들어 란이 자기를 대하는 태도나 자기를 바라보는 눈빛이 초등학생을 대하는 눈빛같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이에 아가사 박사는 당황하지만 코난은 어물쩡 넘어간다. 하지만 하이바라는 이에 대해 코난이 신이치인게 들통난 거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한다. 한편 란은 하이바라랑 만나 보려 하는데 하이바라는 무언가 연구하는 데에 정신이 팔려 있다.[9] 캠프하러 가는 날, 차 안에서 코난은 아가사한테 신이치 로봇 같은 거 만들 수 없냐는 농담 반 진심 반의 질문을 한다.캠프장에 도착하고 우선 식사 준비를 위해 땔감을 모으는 소년 탐정단. 어느 정도 모았겠다 캠프장으로 돌아가려는데 미츠히코가 어느 동굴을 발견한다. 동굴 입구에는 들어가지 말라는 팻말이 걸려 있었고 그 옆에는 어떤 글이 새겨진 바위가 있었다.[10] 소년탐정단은 동굴 속에 보물이 있다고 들뜨고 코난은 돌아가자고 하지만 소년 탐정단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고 동굴 탐험이 시작된다.
그때 바닥에 떨어져 있는 꽁초를 발견하는 코난. 이 동굴에는 소년 탐정단 외에 누군가가 또 있다는 것. 그 때 빛이 있는 걸 발견하고 무작정 달려 나가는 겐타. 그러나 그들의 정체는 동료 한 명을 묻으려는 은행 강도단. 발각당한 소년 탐정단에 강도가 총을 쏘려고 하자 코난은 모두를 피하게 하려고 하지만 코난이 총에 맞아 버린다. 게다가 강도단은 소년 탐정단을 추격하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코난이 탐정단 배지로 하이바라한테 연락해도 안 들리고 이렇게 된 이상 소년 탐정단은 안쪽으로 들어가 다른 출구를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5.1.1. 동굴 탈출
코난이 입은 총상을 일단은 반창고 하나로 응급처치를 한다. 그리고 코난은 스티커형 발신기를 꺼낸 다음 소년 탐정단한테 붙이게 한 다음 범인 추적 안경을 바닥에 놓는다. 그리고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기 시작하고 곧이어 강도단도 그 뒤를 쫓는다. 한편, 소년 탐정단이 돌아오지 않자 하이바라와 아가사 박사는 그들을 찾아 나선다. 소년 탐정단은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며 두 갈래길이 있는 곳으로 오고 겐타가 가위바위보로 길을 정하자고 하자 코난은 겐타한테 손목시계 전등을 달라고 한다.반면에 동굴에 들어온 하이바라는 코난이 놓고 간 안경을 발견하고 그 안경으로 스티커 모양의 발신기가 감지되는 걸 눈치챘다. 코난은 발신기를 구조 요청 번호인 110의 모양처럼 붙여 놓은 것이다.[11] 한편 소년탐정단은 강도단의 눈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손목시계 전등을 입구에 놓고 온 다음 계속 나아가는데 아유미가 안쪽의 호수에서 웬 물고기를 발견한다. 코난 왈 눈이 좋은 물고기가 있다는 건 출구가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계속 나아가자 앞에는 달걀 모양의 돌이 놓여진 기둥이 있고 그 근처에는 다섯 개로 나뉘어진 구멍이 있다. 게다가 근처에 박쥐가 있다는 것은 동굴의 출구까지 가까이 왔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돌기둥에도 어떤 말이 적혀 있다.'어둠을 헤메는 자, 용의 길을 나아가라, 그리하면 행복의 빛이 그대를 비추리' 코난은 그 기둥에 적힌 말과 기둥에 올려진 달걀 모양의 바위, 동굴 입구에 적힌 말과 종합하여 출구가 있는 곳을 알아내지만 미처 말하기도 전에 출혈이 너무 심해 의식을 잃는다. 그런데 그 때 강도단이 그들 근처에까지 바짝 다가오자 그들은 안쪽으로 숨는다.
이렇게 된 이상 코난의 도움 없이도 출구가 될 용의 길을 찾으려 한다. 용의 길이 어느 길인지 알아내려 하지만 첫 번째로 미츠히코가 해석한 용의 영어 단어 머리글자인 D를 필두로 4번째 구멍이 출구라 추측하지만 4번째 구멍은 막힌 곳. 겐타 말로는 코난이 업혀 있는 동안 용이 어쨌다는 둥 중얼거렸다고 한다. 용의 길을 찾는 키워드는 히라가나의 'と'와 달걀 모양의 돌, 그리고 용으로 늘었다. 그때 아유미가 용이 뱀이면 달걀을 잘 먹을 거라고 중얼거린다. 이걸 통해 용의 길을 찾기 위한 힌트가 십이간지를 암시하는 것이 되었다. 용은 용띠, 달걀은 뱀띠, 그리고 'と'는 호랑이띠나 닭띠로 추측한다. 십이간지의 순서대로 하면 달걀모양의 돌의 바로 옆이 출구라 하지만 강도단이 그곳도 막힌 곳이라 하고, 곧이어 토끼 띠를 나타내는 한자는 달걀 란과 모양이 비슷하다는 걸 캐치해내는 미츠히코지만 토끼는 알을 낳지 않는다고 하자 해석은 다시 원점으로. 남는 힌트는 공통된 세 문자랑 관계된 거라고 하자 그 때 겐타가 달걀은 두 문자로 되어 있는 한자라는 점을 지적하고 달걀부침을 왕자부침으로 잘못 안 적도 있다고 한다. 이에 아유미는 달걀(卵)을 달걀의 아이(玉子)라고 한다고 말한다. 그 때 미츠히코는 그것들이 쇼기를 가리키는 건지도 모른다고 한다. 장기말 중 하나인 옥장(玉將)을 말하는 거라고 한다. 장기를 놓는 위치를 통해 소년 탐정단이 들어와 있는 구멍의 대각선 위치가 출구라는 것을 캐치해낸다.[12]
길을 알아냈으나 강도단한테 들키지 않고 나가야 하지만 방법이 없는 상황. 그 때 아유미는 박쥐 떼가 덤벼들 때 코난이 배지를 던진 걸 생각해낸다. 소년 탐정단은 강도단 멤버한테 돌을 던져 소리를 내고 박쥐들이 몰려들게 하여 교란시키고 탈출한다. 그러나 강도단이 결국 바짝 뒤쫓아오고[13] 그 중 한명이 코난을 인질로 잡자 이젠 희망이 없나 싶었는데 그 때 메구레 경부가 경찰들을 이끌고 강도단을 포위한다. 하이바라와 아가사 박사가 마을 사람들을 불러 경찰에 신고한 것. 그리고 코난은 자신을 인질로 잡은 놈을 마취총으로 마취시키고 강도단[14]은 그렇게 체포되어 소년탐정단의 동굴 탐험은 이렇게 막을 내린다.
5.1.2. 강도단을 잡고 난 후
강도단이 체포된 직후 코난은 베이커 종합병원에 실려간다. 코난이 입원했단 소식을 듣고 곧바로 란과 코고로가 병원을 찾아온다. 동굴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출혈이 너무 심해 수술과 동시에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운 나쁘게 코난이 오기 직전에 코난과 똑같은 혈액형의 혈액이 모두 떨어져 지금 당장 똑같은 피를 얻을 수 없는 상황. 그런데 그 때 란이 자기 혈액형이 코난과 똑같다며 혈액형 검사를 해보고 즉시 자신의 피를 코난한테 수혈해준다.[15] 이 과정에서 코난은 란이 자신의 정체가 신이치인 것을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16]열흘 후, 코난의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었고 소년 탐정단과 란, 소노코가 병문안을 온다.[17]수술 과정에서 저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린 코난은 다음날 퇴원 예정. 코난을 부축해주는 란을 보고 소노코는 신이치에서 코난으로 갈아탔냐는 농담을 한다. 이 때 코난은 소노코의 손에 붕대가 감긴 걸 본다. 테이탄 고교 학원제의 연극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손을 다쳤고 대역은 아라이데 선생이 맡는다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 그 때, 코난의 병실에서 누군가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헤이지와 카즈하도 병문안을 와있던 것이다.[18] 이에 코난은 왜 왔냐고 헤이지한테 묻는다.[19] 아가사 박사한테서 란이 코난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상담해주려고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코난은 분신이라도 만들지 않는 한 속이는 건 무리라고 하고 헤이지는 란이 코난으로부터 직접 고백을 듣길 바라고 있는거라고 말한다. 코난은 이에 대해 계속 속일지 아니면 모든걸 불고 편하게 지내는지 어느 쪽이 바른지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그날 밤, 하이바라가 코난의 병실로 들어와 총을 겨누는데.[20]
5.2. 테이탄 고교에서의 사건(190~191화)
코난이 퇴원한 후, 테이탄 고교에서는 학원제가 열리고 있던 참이었다. 란이 연극에 나간다고 하니까 코난과 코고로, 카즈하가 란의 연극을 보러 테이탄 고교에 찾아온다. 그리고 연극이 시작되고 연극을 관람하는 코난과 코고로, 그리고 카즈하. 연극을 보는 동안 란이 나오자 코고로는 자기 딸이라며 떠들어댄다(...). 그 때 코난의 옆에 웬 수상한 남자가 앉아있었다. 곧이어 극이 계속 진행되면서 란의 상대역이 등장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그 상대역은 대사 없이 연극을 하고 있었다. 극이 막을 내릴 즈음[21] 관중석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관객 한 명이 죽어 있었다.사망자는 베이카 종합병원의 의사인 카마타 코우헤이. 연극을 보는 중에 음료를 마시다 청산가리 독극물을 먹고 사망한 것이라고 의문의 소년이 밝힌다. 입술색도 손톱색도 온통 보랏빛이라 거의 확실. 그런데 코고로는 어디선가 본 것 같다며 그 소년은 정체를 드러내며 자신이 쿠도 신이치라고 하지만 카즈하가 그 얼굴을 만지며 분장이 지워지자 헤이지인 것이 들통난다(...). 신이치인 척 해서 란의 의혹을 풀려고 한 것이다.
용의자는 피해자인 카마타와 같이 연극을 보고 있던 코우가미 마이, 노다 유메미, 미타니 요타 그리고 음료를 팔던 아야코. 사건이 일어나기 전 마이는 음료를 사오고 미타니한테 음료를 나눠 줄 것을 부탁하고 화장실로 갔던 상황. 정황상으로 보면 이들 중 독을 넣을 여유가 있어 보이는 사람은 없어 보였다. 게다가 각 컵에는 어떤 음료가 들어있는지 까지 이름이 씌여 있었다. 단, 카마타가 부탁한 아이스커피의 경우에는 크림과 시럽이 달려 있기 때문에 독이 든 크림이나 시럽을 바꿔치기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잠깐 밖에 나가 카마타의 차안에서 약병을 발견하고 그것이 청산가리가 든 병이라는 게 밝혀진다.
또한 카마타는 음료를 판 아야코한테 차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충격으로 자살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 때문에 자살로 보이므로 사건을 종결하려는 순간 흑기사 분장을 한 란의 상대역이 정체를 드러내는데...
5.2.1. 쿠도 신이치, 부활하다
란의 상대역을 맡은 남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쿠도 신이치. 사전에 소노코가 아라이데 선생과 바꾼 것이었다. 신이치에게 대본을 무시하고 그냥 끌고 안고 키스하라고 시킨 것도 소노코였다.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곧바로 사건 해결에 나선다. 그리고 란한테는 나중에 따로 할 말이 있다고 해둔다.
곧이어 사건을 해결한 신이치. 메구레 경감한테 오랜만에 범인의 취조를 듣자는 제안을 받지만 거절한다. 하지만 곧바로 APTX4869의 해독제의 거부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자리를 뜨려 했으나 그럴 기력도 없이 쓰러지게 된다. 다시 깨어나면서 모두에게 자신이 코난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거라며 체념하지만 어째서인지 신이치는 모두의 앞에서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5.2.2. 진실
사실 연극을 관람하고 있던 코난은 하이바라의 변장.[22][23] 그날 밤, 하이바라는 코난의 병실로 들어와 코난을 가짜 발터 PPK로 위협하는 척 연극을 하여[24][25] 자신이 만든 APTX4869의 해독제의 샘플을 먹게 하였던 것이다.[26] 란이 코난의 정체에 대한 의혹을 풀게 하기 위한 일종의 연극이었던 셈.권총에서 나온 건 총알 대신 장미였다. 사랑의 상징이며, 이를 제외하고서라도 좋아하는 것이 ‘붉은 장미’ 라고 언급된 적이 있다. 그리고 붉은장미를 한자로 나타내면 홍장미가 된다. 거기다 하이바라 한국판 이름이 홍장미. 또한 일본에서 장미 7송이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를 의미한다. 코난에게 겨눴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그리고 본인은 감기 걸려 못 나오는 것으로 위장하고 코난으로 변장하여 마스크형 음성 변조기[27]로 코난의 목소리를 흉내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신이치로 돌아온 코난한테 무대 위에서 란의 얼굴만 보고 내려오라고 충고했던 것이었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 사건 해결 직후, 마침 근처에 있던 헤이지한테 전후 사정을 다 얘기해주고 헤이지가 이번 사건에 신이치가 개입한 것은 비밀로 하게 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튿날 신이치네 집에서 하이바라는 신이치한테 이것에 대해 잔소리를 한다. 모든 게 들통나면 본인한테도 불똥이 튈 게 뻔했으니까. 그리고 그 해독제는 샘플이라 신이치의 상태를 보고 먹을지 말지를 정하겠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여기서 좀 깨는 부분이 나온다. 신이치가 하이바라한테 코난 모습을 한 채로 본인 말투로 말하지 말라고 한다.
5.2.3. 용의자[28]
-
미타니 요타/최삼룡 (27)
관객. 본업은 베이카 종합병원의 경비원. 성우는 코야마 츠요시/ 신용우. -
코가미 마이/송무희 (28)
관객. 본업은 베이카 종합병원의 사무원. 성우는 쇼 마유미/ 김서영. -
노다 유메미/노봉미 (27)
관객. 본업은 베이카 종합병원의 간호사. 성우는 타나카 리에[29]/ 정선혜.[30] -
니나가와 아야코/남채연 (18)
테이탄 고교 3학년생. 본래 피해자 카마타랑 약혼관계였으나 어째서인지 파혼한 상태다. 코가미와 카마타가 주문한 아이스커피를 콜라로 바꿔서 줬다.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정혜옥.
5.2.4.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5.2.5. 범인의 정체와 동기
이름 | 코가미 마이/송무희 |
나이 | 28세 |
신분 | 베이커 종합병원 사무원 |
살해 인원수 | 1명 |
동기 | 잘못된 약을 투여한 피해자에 대한 분노 |
범죄목록 | 살인(1건), 절도 |
피해자 카마타 코헤이는 사실 어떤 연구를 통해 논문을 완성했는데, 병원 내에 코헤이의 학설에 반하는 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결국 코헤이는 자신의 연구를 지키기 위해 그 환자에게 잘못된 약을 투여해 죽였다. 그런 주제에 카마타는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지 환자의 생명도 마음대로 좌우하는 자기가 여자애 한 명한테 차였다는 둥 자기 자존심만 내세우는 발언을 했다고.[32]
5.2.6. 살해 트릭
피해자를 살해한 트릭은 바로 얼음 안에 시안화칼륨을 넣어 얼린 후 음료 안에 넣어 피해자가 저절로 얼음을 씹어 독을 먹게 했다. 컵뚜껑이 열려 있고 컵이 구겨진 이유도 바로 그것.요타와 유메미는 음료를 건네주기만 했으므로 용의선상에서 제외. 음료를 판매한 아야코도 독을 넣을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으나 코헤이와 마이는 같은 종류의 음료를 시켰기에 피해자의 컵만 골라 넣는 것은 불가능하고 아이스 커피를 콜라로 바꿔서 줬기 때문에 바꾸러 올지도 모르는 컵에다 독을 넣었을 리 없으므로 제외된다. 그러므로 음료를 사서 연극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에 가져온 마이만 범행이 가능한 것.
또한 진범 코가미 마이는 자신의 컵에도 독이 든 얼음을 넣었으며 얼음이 녹기 전에 음료를 다 마시고 피해자처럼 얼음을 먹는 척 입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서 후드 속에 감췄다. 신이치가 헤이지의 동전을 빌려 후드 속에 던졌는데 산화환원 반응으로 녹이 사라진 것이 바로 그 증거.
신이치가 범인을 알아낸 단서는 두 가지가 더 있었는데, 첫 번째는 비가 오는데 마이는 후드티를 입고 있음에도 모자를 쓰지 않았다. 이는 모자 속에 고인 시안화칼륨이 머리 위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인 것. 두 번째는 마이가 가지고 있던 뜯지 않은 크림과 시럽이었다. 이를 커피에 넣지 않고 가지고 있었던 것은 이미 그녀가 뚜껑을 열어서 안에 있는 내용물이 뭔지 알고 있었던 증거인 셈.
5.3. 학원제 이후의 사건(192화)
학원제가 끝난 후 이튿 날 학원제 뒷정리를 하러 란과 같이 등교하는 신이치.[33] 교실에서 전날 못했던 얘기를 하려고 하지만 듣는 귀가 너무 많아서(...)[34] 그날 밤 8시에 베이커 센터 빌딩의 전망 레스토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다.그리고 그곳에서 식사를 하는 중에 란은 코난이 신이치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었다고 한다. 틀림없이 신이치는 엄청난 사건에 휘말려서 정체를 드러내면 안되니까 아가사 박사한테 이상한 약을 부탁한 다음 받아먹었을 거라고 확신했던 것이었다.
곧이어 신이치가 할 말 있다는 쪽으로 넘어가려던 찰나에 또 사건이 터지고 말아 이번엔 란은 순순히 보내주고 신이치는 곧바로 돌아오겠다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5.4. 사건 해결 후(193화)
신이치가 범인과 그 범행 트릭을 밝힌 직후 그 범인은 20년 전에 자기 아버지의 죄[35]가 신이치와 똑같이 두뇌가 비상한 남자에 의해 밝혀졌다고 하고 그 당시 그 사건을 수사하던 메구레 경부가 그 남자가 신이치의 아버지였다는 것을 떠올렸다.즉, 신이치는 아버지가 이곳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지금 란과 같이 식사하는 자리로 돌아와 어머니한테 프로포즈했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그러나 사건을 해결한 직후, 해독제 효과가 다하여 고통을 호소하던 신이치는 결국 다시 코난으로 되돌아가고 만다. 이를 예상한 하이바라가 신이치의 곁에 있었기 때문에 사태를 수습할 수는 있었으나, 고백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코난의 모습으로 돌아온 신이치는 "형은 사건이 있어서 먼저 가버렸다"는 거짓말을 해 보지만, 란은 변명 따위는 듣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죽어서라도 돌아올 테니까 그때까지 란이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는 코난의 말을 듣고 울음을 그치게 되고, 란과 코난이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5.4.1. 용의자
-
오오바 사토루/권오현 (31)
게임개발회사 부장. 엉덩이턱을 하고 있다. 본 사건은 도서형 에피소드로 진행되어서 처음부터 범인이라는 장면을 보여준다.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김환진.
5.4.2.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5.4.3. 범인의 정체와 동기
이름 | 오오바 사토루/권오현 |
나이 | 31세 |
신분 | 게임개발회사 부장 |
살해 인원수 | 1명 |
동기 | 복수 |
범죄목록 | 살인(1건) |
오오바 사토루의 아버지는 타츠미 사장에게 회사를 빼앗겼다.[40] 거기다 타츠미 사장이 본인한테 부장 자리를 준 것도 뻐기는 행위라 봤다고.
5.4.4. 살해 트릭
신이치는 마지막 증거를 제시하는데, 그것은 바로 오오바의 발언이다.오바는 사쿠라코와 키스를 한 후 진주 목걸이를 선물하며 끼고 있는 귀걸이와 같은 분홍색 진주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때 파티장은 전부 불이 꺼져있는 상태였기에 어둠 속에서는 물체가 어떤 색인지를 잘 구분하지 못할 뿐더러 웬만하면 다 검게 보이기 마련인데, 어떻게 귀걸이가 분홍색 진주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을까? 그것은 불이 환하게 들어오는 엘리베이터를 열었기에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사쿠라코가 한 귀걸이는 당일에 충동적으로 구입한 귀걸이로 오바는 그 귀걸이를 처음 봤다.
6. 평가
화려한 작화[41], 탄탄한 스토리, 극장판급의 긴장감과 연출로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의 리즈 시절을 상징하는 에피소드다. 신이치가 학예회에서 가면을 벗는 장면이나 코난으로 다시 돌아온 신이치가 자기를 기다리는 란에게 신이치가 사건 해결 때문에 떠났다고 고백을 하는 장면은 너무 인상적이어서 이후 에피소드나 오프닝, 엔딩에서 지겹게 우려먹을 정도다.[42]공들여 만든 에피소드답게 검은 조직 관련 에피소드가 아님에도[43] 메인 스토리에 기여한 부분이 굉장히 많은 에피소드다. 우선 첫 번째로 란이 코난의 정체를 눈치챌 뻔한 에피소드 중 하나로 역대 에피소드 중 거의 눈치채기 직전이었다. 실제로 코난이 혈액형을 알려준 적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란이 코난의 혈액형을 알고있는 등 사실상 코난의 정체를 알고있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에서 신이치와 코난[44]이 같이 있음을 목격함으로써 코난이 신이치라는 의심을 거의[45] 풀게 되었다.
7. 이후 에피소드에 끼친 영향
- 작중에서 검은 조직과의 재회 편의 이야기가 잠시 언급되는데 거기에 피스코 외에 다른 조직원이 있었다는 떡밥이 주어졌다. 그래서 코난은 이후 영어교사vs서쪽의 명탐정 편에서 그 조직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나서게 된다. 또한 잠시 원래 몸으로 돌아온 신이치가 학교에서 '몸매 좋은 영어교사'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암시하기도 했다. 여기서부터 점점 쌓이기 시작한 떡밥은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에서 새로운 아군의 합류와 새로운 조직원의 등장으로 깔끔하게 회수되었다.
- 외교관 살인사건 편 이래로 약 140화 만에 코난이 잠시 동안 쿠도 신이치로 되돌아오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 코난은 부득이하게 신이치로 돌아가야만 할 때 하이바라의 약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시로 살인범, 쿠도 신이치~정말로 묻고 싶은 것.
- 핫토리 헤이지가 하이바라 아이를 처음 만난 에피소드다. 사실 여기서도 접점은 딱히 없었고 앞으로도 두 사람이 겹칠 일은 딱히 없다지만 코난의 정체를 둘 다 알고 있다는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긴 하다.
- 역시 이렇다할 접점은 없지만 카즈하가 신이치를 처음 만난 에피소드. 그러나 어째 엮이는 장면이 심하게 없다. 그나마 신이치에 대한 오해를 해소한 정도.
- 코난을 문병 온 헤이지가 "같이 배에 총을 맞은 동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 편의 이야기가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46]
- 쿠도 유사쿠가 같은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하고 유키코한테 프로포즈할 때의 이야기가 언급된다. 레스토랑에서의 사건은 20년전 쿠도 유사쿠가 해결한 타살로 위장된 자살 사건에 이어서, 그 사건의 사망자 아들이 자살 원인 제공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벌인 것이다. 이를 유사쿠의 아들인 신이치가 해결 했으니 2대에 걸친 부자의 사건을 2대에 걸친 탐정 부자가 각각 같은 장소에서 해결한 것. 참으로 기막힌 우연이다.[47] 유사쿠는 사건을 해결하자마자 유키코가 기다리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돌아가 프로포즈를 했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신이치도 란에게 고백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나 결국엔 코난으로 되돌아가 실패하고 만다.[48][49] 결국 그로부터 방영일 기준으로 11년이라는 한참의 세월이 흘러 고백은 런던에서 하게 된다.
- 작중에서 신이치가 흑기사로 분장하면서 사용한 가면은 극장판 칠흑의 추적자에서 잠깐 등장하며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는 소재가 된다. 덕분에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이후 처음으로 극장판의 세계관이 패러렐 월드가 아닌 연결고리가 생겼다. 이후 2021년 연재분에서는 반대로 칠흑의 추적자의 장면이 원작 코믹스에 묘사되면서 사실상 정사에 편입된 모습.
- 수수께끼의 승객 편에서는 이 당시 일에 대하여 빚을 갚는 심정으로 코난이 하이바라를 구출.
- 이후 기묘한 일가의 의뢰, 의혹을 가진 란 편에서도 란은 코난이 신이치인지를 의심하며 다시한번 이 당시 일을 떠올리기도 한다.
8. 기타
- 소년 탐정단이 동굴에서 나가는 길을 찾기 위한 단서를 찾는 장면은 쇼기를 소재로 삼았기 때문인지 국내판에서는 이 장면이 편집되었다. 코난이 암호의 뜻을 알아채고 기절하는 부분부터 탐정단이 출구로 탈출하는 부분 사이의 내용이 사라졌다. 반면 후일담의 '글귀를 누가 왜 남겼는지는 알 수 없었다'라는 부분은 남아버려 암호문이 국내 한정으로 맥거핀이 되어버렸다.
- 소년 탐정단은 코난이 총에 맞고 죽어가자 자신들 때문이라며 자책한다. 아마도 민폐 탐정단이네 뭐네 욕먹는 부분을 작가가 인지하고 이렇게 추가한 듯.
- 코난 입장에서 동굴편 부분은 그야말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성인에게도 굉장히 위험한 외상 중 하나인 총상인데다 그것도 관통상이다. 총알은 보통 회전하면서 관통하기에 신체에서 총알이 빠져나간 부분은 그야말로 작살이 나 있을 확률이 높고, 그런 총상을 입은 8살의 몸으로 긴 시간동안 동굴의 출구를 찾아다니며 버티었고, 동굴편 끝에서는 상당한 양의 출혈을 하는 바람에 아예 의식이 소실되었다. 게다가 그 의식이 소실된 상태로도 출구를 찾는다고 꽤 긴 시간을 지체했다. 사실상 만화적 허용과 주인공이기에 살았지 현실에서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사망이 확정되었을 것이다.[50] 그렇기 때문에 작품 막바지에 검은 조직과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는 가정을 제외한다면, 현재까지 코난을 죽음까지 몰아갈 뻔한 유일한 에피소드이다.[51]
- 코난이 총상을 입은 부위가 작중에서는 왼쪽 측복부라고 언급되나 한국판에서는 잔인성 문제인지 왼쪽 팔이라고 변경되었다. 그 때문에 한국판 한정으로 팔에 총을 맞았는데 배에서 피가 나오는(...) 굉장히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어 버렸다.
- 두 번째로 코난이 신이치로 되돌아온 에피소드로, 최초로 APTX4869의 해독제가 등장한 에피소드이다. 이전 몇몇 에피소드에서 코난과 하이바라를 일시적으로 원래 몸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던 바이칼을 토대로 만든 것. 코난에게 보여줄 때는 바이칼의 성분을 참고해서 복용을 제안한다. 도입부 부분에서 하이바라가 무언가 연구하는 그 자리에 불에 그을린 플로피 디스크가 놓여 있는데 검은 조직과의 재회 편에서 약의 데이터가 담긴 디스크가 타서 없어졌다는 것은 거짓말이 된다.[52]
- 검은 조직과의 재회 편의 이야기가 잠시 언급되면서 다른 조직원[53]의 존재가 암시되었다.
- 코난이 자신의 정체를 밝힐까 고민하는 씬에서 20년째의 살의 심포니호 연속 살인사건 편의 한 장면[54]이 회상으로 나온다. 하지만 목숨을 건 부활 편이 국내 방영될 당시 이 에피소드는 미방영 상태로 건너뛰어진 상태였기에 당시 국내판으로만 에피소드를 접했던 시청자들로서는 조금 혼란스러운 부분.
- 대역은 쿄고쿠 마코토 편에서 이 시리즈의 학원제 사건이 언급됨과 동시에 신이치가 등장했던 주요 순간들의 회상이 최신 작화로 그려졌다. 새로 그린 작화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최초로 6화에 걸쳐 방영된 에피소드다.[55]
- 여담으로 신이치로 학교에 간 것은 상당히 경솔한 부분이다. 자신은 죽은 사람인 척을 해야 하는데 버젓이 출석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이때 베르무트가 아라이데 토모아키로 변장해 잠입했었다.[56] 그나마 베르무트가 신이치에게 호의적이라 넘어가서 다행이지, 만약 신이치의 생존을 조직에 알렸으면 본인을 포함한 주변 인물들 모두 위험해질 뻔했다.[57] 베르무트가 당시 잠입하지 않아도 후에 다른 조직원이 신이치의 출석 기록을 보고 조직에 알렸으면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
[1]
에피소드 이름은 목숨을 건 부활, 동굴의 탐정단(목숨을 건 부활, 동굴 속의 탐정단).
[2]
에피소드 이름은 목숨을 건 부활, 부상당한 명탐정. 국내판과 원판 모두 제목이 같다.
[3]
에피소드 이름은 목숨을 건 부활, 제 3의 선택. 부상당한 명탐정과 마찬가지로 국내판과 원판 다 제목이 같다.
[4]
에피소드 이름은 목숨을 건 부활, 검은 옷의 기사.
[5]
에피소드 이름은 목숨을 건 부활, 돌아온 신이치(목숨을 건 부활, 돌아온 남도일).
[6]
에피소드 이름은 목숨을 건 부활, 약속의 장소.
[7]
저 방영분을 전부 합치면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보다도 30분이 더 많은 3시간 스페셜 에피소드 방송급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사건만 강도 사건, 독살 사건, 총살 사건으로 무려 3건이다.
[8]
강도단을 잡는 컷에서만 살짝 등장한다.
[9]
책상을 보면 불에 그을린 플로피 디스크가 보인다. 작중 전개상
검은 조직과의 재회 때 나온 APTX4869 관련 플로피 디스크라고 보면 된다.
[10]
용의 길을 나아가라. 그러면 행복의 빛이 당신을 비추리.그리고 바위에는 문자 하나가 커다랗게 새겨져 있었다.
[11]
국내판에서는 119
[12]
국내 더빙판에서는 용의 길을 찾기 위한 힌트를 해석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편집된 채로 방영되었다. 쇼기가 소재로 쓰인 탓인 듯. 이 때문에 힌트 해석없이 무작정 용의 길을 찾는 전개가 되어버렸다.
[13]
그와중에 켄타의 다리에 강도단이 쏜 총알이 스쳤다.
[14]
재판받게 된다면
특수강도, 살인,
사체유기,
살인미수,
특수협박, 불법무기소지죄까지 포함하여 후덜덜 사형은 불가피
[15]
이튿날 코고로 왈, 무려 400cc(실제로 이건 남성의 헌혈량이며, 여성은 최대 320cc)나 수혈해주고 밤새 간호까지 해줬다고.
[16]
왜냐하면 이때까지 코난은 단 한번도 란에게 혈액형을 알려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17]
근데 코난은 설정상 신분이 없는데 어떻게 병원에서 입원을 했는지는 의문이다. 응급 환자라서 그냥 치료해준 걸지도.
[18]
이 때 카즈하가 헤이지가 병문안을 위해 사 온 꽃 문제로 말다툼했는데
무슨 꽃을 사 왔는지 보면 그럴법했다(...) 국내 더빙판은 정서를 고려해서 그런 걸 사 오면 재채기가 심해진다고 변경.
[19]
헤이지 왈,
똑같이
배에 총 맞은 동료라서랜다(...).
[20]
이 장면은 25기 여는 곡에서 다시 사용된다.
[21]
란의 키스씬이 나올 무렵.
[22]
이때의 성우는 코난과 중복인
타카야마 미나미 /
김선혜. 음성 변조기(마스크형)를 활용한 변장이었기에 성우를 하이바라가 아닌 코난과 동일하게 가져갔다.
[23]
복선은 있었는데, 평소엔 동글동글한 눈매를 보이다가 추리를 하거나 진지해지면 눈매가 날카로워지는 코난과 달리 매서운 눈매를 쭉 유지하고 있었으며 피부 또한 코난보다 흰 피부이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헤이지를 매정하게 뿌리치고 추리에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중간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신이치가 등장하자 속으로 바보라고 생각하는데 이때 하이바라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확인사살했다.
[24]
참고로
쿠도 유사쿠가
쿠도 유키코와 함께
정체를 숨기고 처음 등장했을 때 똑같이 코난을 상대로 가짜 권총 수법을 쓴 바 있다.
[25]
처음엔 코난(=신이치)도 놀랐지만, 격발하자마자 장미꽃(..)이 튀어나오곤 하이바라가 이러면 어쩔 건데?라고 말했다. 이때 코난의 당황스럽고 어이없는 표정은 덤.
[26]
상술된 불에 그을린 디스크는 이를 위한 것이었다. 또한 자칫 잘못되면 목숨은 보장 못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본 에피소드의 제목대로 목숨을 건 부활이며 부제처럼 제 3의 선택지는 이를 가리킨 것.
[27]
아가사 박사가 만들어주었다.
[28]
전원 테이탄 고등학교 출신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29]
이후에
미이케 나에코를 맡는다.
[30]
박세모와 중복.
[31]
양만호와 중복.
[32]
참고로 코난 시리즈에 등장한 역대 범인들 중 특이하게도 발악이나 폭주하는 일 없이 담담하게 범행을 인정하고 쿨하게 퇴장했다.
[33]
이 때 하이바라를 제외하면 소년 탐정단은 원작 기준 신이치의 모습으로는 처음 마주친다. 다만 탐정단 애들은 신이치의 모습은 처음 본 만큼 누구냐고 의아해하했는데, 코난의 모습으로 소년 탐정단 아이들과 오랫동안 지내왔던 신이치 입장에서는 그 광경에 속으로 착잡해한다.
[34]
신이치가 란에게 귓속말로 얘기를 전하려나 반 동급생들이 바짝 붙어서 얘기를 엿들으려 했다. 인싸남녀 비밀얘기를 참을 수 없지.
[35]
권총 자살을 한 뒤,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트릭으로 타츠미 타이지에게 살인 누명을 씌우려고 했다. 그리고 20년 후 범인은 아버지가 사용했던 엘리베이터 트릭을 약간 응용해서 타츠미 타이지를 죽였다.
[36]
이후에
키얀티를 맡는다.
[37]
먼 훗날 25기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의 최종보스
크리스틴 리샤르도 담당.
[38]
핫토리 헤이조와 중복.
[39]
워커와 중복.
[40]
묘하게
호화 여객선 연속 살인사건 편의 용의자 하타모토 타케시랑 똑같은 사연.
[41]
당시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의 주요 작화진이었던 히라오카 마사유키(188화), 아오노 아츠시(189화), 오오시마 미와(190화), 무라나카 히로비(191화), 시시도 쿠미코(192화), 사사키 케이코(193화)가 차례대로 해당 시리즈의 작화감독을 담당했다.
[42]
이 장면을 배경으로 한 49번째 엔딩
너에게로의 거짓말은 2015년에 방영된 모든 에피소드에 사용되어 일년 내내 방영됐고, 명탐정 코난에서 최장기간 사용된 엔딩으로 기록됐다.
[43]
아예 검은조직 관련 요소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하단의 여담 문단 참조.
[44]
실제로는 해독제를 먹고 신이치 상태가 된 코난과 코난으로 변장한 하이바라
[45]
코난이 평소와는 다른 것 같다고 살짝 느끼기는 했다.
[46]
여기서 헤이지는 범인의 자살을 막으려다가 배에 총상을 입었었다. 여담이나 범인과 연관되어 있다가 체포된 연쇄살인범은 한때
검은 조직 소속 킬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47]
메구레도 이를 언급하며 신이치에게 신기한 우연이라고 하나 이미 신이치는 약효과가 떨어져서 화장실로 간 뒤였다.
[48]
결과적으로 명탐정 코난이 장기 연재되면서 스토리가 늘어졌기 때문에, 여기서 고백에 성공하고 그 다음에 다시 코난으로 돌아가는 전개로 갔어도 기다리는 란과 돌아가려는 신이치의 관계가 연인 관계로 달라지는 것 외에는 딱히 달라지는 것이 없었을 것이다.
[49]
한국판에서는 이 부분이 어째서인지 잘렸다.
[50]
외상환자를 다룰 때 시간이라는 개념은 상당히 크게 작용한다. 외상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교수도 닥터헬기 유지와 관련해서 상당한 곤혹을 치르면서까지 헬기를 이용하는 이유도 빠른 시간내에 병원에 이송해서 수술을 해야 환자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구급차들을 양보해야 하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코난의 경우에도 헬기를 동원해서 병원에 이송해야 살까 말까 할 정도의 심각한 부상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국내에선 총기소지 금지 때문에 총기 사고가 군대를 제외하면 거의 없는 탓에 총상을 치료할 수 있는 외과 분야의사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많이 없다. 전술한 이국종 교수가 심각한 총상의 경우 대부분 인계되어 수술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총알을 무려 7발이나 맞고 죽다가 겨우 살아난
석해균 선장이 대표 사례이다.
[51]
그리고 겐타가 코난을 업고 빨리 걸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는 출혈이 심한 환자한테는 위험행위다.
[52]
물론 저 디스크 하나에만 APTX4869의 데이터가 있다고 한 적은 없었기에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보이지 않던 또다른 APTX4869 관련 디스크들이 화재로 타버려서 없어졌을 수도 있으며, 간신히 가지고 온 디스크도 불에 그을린 상태라면 거기 저장된 APTX4869의 자료가 담긴 몇몇 파일들이 실행에 오류가 발생할 정도로 훼손되었을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다. 저 사정들을 고려한다고 치면 이제까지 나온 APTX4869의 해독제들에 최대 24시간 정도의 지속 시간만 존재하는 이유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할 수 있다. 참고로 저 디스크에는 «아가사 박사의 모험 2»(...)도 같이 들어 있다.
[53]
정황상
이 인물인 듯하다.
[54]
란이 코난을 보고 혼자 내버려두지 말아달라 하는 씬.
[55]
두 번째는
홈즈의 묵시록 편. 참고로 두 에피소드 다 신이치가 란한테 고백하는 것과 관련된 이벤트가 나오는 에피소드다.
[56]
실제로 베르무트가 신이치를 포함한 학원제 참석자들의 사진을 찍어 보관하기도 했었고 말이다.
[57]
이후
홈즈의 묵시록 편에서도 출입국 기록을 남기는 더 위험한 짓을 저질렀다. 그리고
진홍의 수학여행 편에서는 전국적으로 뉴스에 타기까지. 전자는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것이
메리 세라여서 그나마 무사히 넘어갔지만 후자는 2인자
럼이 생존을 의심한 탓에 본격적으로 본인을 비롯한 주변인들이 위험해진다.
[58]
최소한 타인의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모방한 가발은 유키코의 도움 없이는 제작이 불가능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