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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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TVA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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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이름은 에도가와 코난!
고등학생인 신이치가 약을 먹고 작아졌다.
몸은 작아졌어도 두뇌는 그대로, 미궁을 모르는 명탐정!"
"오늘 사건은 호화선!
방송 최초로 전, 후편!
전편에서 범인을 알아낼 수 있을까?
진실은 언제나 하나!"
22화 소개 멘트
고등학생인 신이치가 약을 먹고 작아졌다.
몸은 작아졌어도 두뇌는 그대로, 미궁을 모르는 명탐정!"
"오늘 사건은 호화선!
방송 최초로 전, 후편!
전편에서 범인을 알아낼 수 있을까?
진실은 언제나 하나!"
22화 소개 멘트
"몇 번을 해도 괜찮잖아?
사랑도 사건도, 오늘도 내일도"
"빌려 탄 호화 여객선,
유산을 둘러싼 연속 사건!
단 하나의 진실을 꿰뚫는,
겉보기엔 어린이, 두뇌는 어른! 그 이름은 명탐정 코난!"
디지털 리마스터링 소개 멘트
사랑도 사건도, 오늘도 내일도"
"빌려 탄 호화 여객선,
유산을 둘러싼 연속 사건!
단 하나의 진실을 꿰뚫는,
겉보기엔 어린이, 두뇌는 어른! 그 이름은 명탐정 코난!"
디지털 리마스터링 소개 멘트
단행본 3권 File 1~6편과 애니메이션 칼라판 8권에 실려 있는 사건.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는 일본에서 22, 23화에 걸쳐 방영했고, 국내에선 미방영분 5, 6화로 자막 방영했다. 즉 명탐정 코난 최초의 장편 사건이자 애니메이션 2편에 걸쳐 방영된 사건. 이렇게 뜻깊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KBS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다. 이유는 하술할 문단 범행동기를 참고.[1]
그리고 원작 기준으로 모리 코고로가 처음으로 에도가와 코난의 마취침을 맞고 잠자는 추리쇼를 당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하타모토 섬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정기선을 놓친 코난 일행. 어찌어찌해서 재벌 하타모토 가가 빌린 호화 여객선에 얻어타게 되고, 그 중 한 명인 나츠에와 친해져서 저녁 피로연에 초대도 받게 된다. 그러나 가족 간 분위기는 심상치 않고... 기어코 살인 사건까지 일어난다!
2. 연재 / 방영 정보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주인공
3.2. 하타모토 가
* 하타모토 나츠에[2](22) : 갓 결혼한 신부. 하타모토 고조의 둘째 손녀이며 하타모토 집안 사람들 중 가장 착하다. 집안 사람들을 모조리 미워하는 할아버지 고조조차 나츠에만은 좋아해서 유사시 유산 및 그 관리 권한은 모조리 나츠에에게 준다고 했을 정도. 성우는 아소 유리.
* 하타모토 타케시(24) : 이번에 나츠에와 결혼하는 데릴사위. 하타모토 물산의 사원 출신이다. 사람 자체는 성실하고 온화해 보이지만, 사실 나츠에조차 몰랐던 비밀을 숨기고 있는데... 성우는 나카하라 시게루.
* 하타모토 고조(72)[3] : 하타모토 물산의 총수이자 하타모토 가의 당주. 매우 고지식하고 거친 성격으로, 프랑스 요리 전문 셰프인 차남이 만든 건데도 양식은 천하다고 욕한다. 심지어 자신이 신뢰하는 집사 스즈키 켄지[4] 외에는 자기 집안 식구들마저 나츠에와 데릴사위이자 나츠에의 남편 타케시 빼고는 다 싫어한다. (대신 나츠에는 무척 귀여워했는지 자기 모든 유산 및 그에 대한 결정권을 나츠에와 결혼한 남편의 앞으로 해 놓을 정도다)[5] 그리고 집안 행사를 위해 빌린 호화 배에 외부인을 태웠다고[6] 사위를 심하게 질책한다. 허나 나츠에를 제외한 집안 사람들이 고조가 죽어도 전혀 슬퍼하지 않고 유산에만 미친 물질만능주의자로 자란 건 고조의 평소 행적 상 고조의 잘못이 크다. 성우는 키타가와 요네히코.[7]
* 하타모토 마리코(43) : 하타모토 가의 장녀로 나츠에의 고모. 기모노를 입고 있다. 가족 중에서도 유산에 눈독을 가장 많이 들이는 사람으로, 아버지가 죽은 마당에도 유산 걱정을 하고 있다.[8] 여담으로 아들바보 속성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성우는 카타오카 토미에.
* 하타모토 키타로(47) : 마리코의 남편, 나츠에의 고모부으로 데릴사위. 하타모토 그룹의 계열사인 하타모토 건설 사장으로 경영 실적이 안 좋아 고조에게 욕을 무진장 쳐먹는다. 덧붙여 마리코와 사촌 관계다.[9] 심약한 성격으로 공처가의 면모도 보인다.[10] 또한 코난 일행을 배에 태워준 인물이기도 하다. 성우는 무라마츠 야스오.
* 하타모토 이치로(21) : 키타로와 마리코의 아들이자 나츠에의 고종사촌동생으로 미대생. 데생이 특기라고 하며 콩쿠르에서 상을 받은 적도 있다는 걸로 보아 실력은 상당하다. 하지만 외할아버지이자 종조부인 고조에게는 이루지도 못할 꿈을 갖고 있다며 미움받는다. 성격은 아버지를 닮아 심약하며, 그룹을 물려받는 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듯하다.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11]
* 하타모토 아키에(26) : 나츠에의 언니. 수수한 차림의 나츠에와는 달리 성격이 드센데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있다. 마리코 못지않게 유산에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고모인 마리코와 싸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마리코의 폭로에 따르면 아키에는 사실 다른 남자가 있다는 것 같다. 그러나 타츠오가 살해당한 뒤, 그의 시체를 붙잡고 오열하는 걸 보면 남편에게 애정이 아예 없는 건 아닌 듯. 성우는 츠다 마스미.
* 하타모토 타츠오(26) : 아키에의 동갑내기 남편이자 나츠에의 형부. 타케시와 마찬가지로 데릴사위. 직업은 뮤지션인데 재능도 예의도 없다고 무려 부인에게도 까인다. 나중엔 대놓고 자신이 아키에와 결혼한 건 순전히 재산 때문이라고 말해서 부부 싸움을 대판 한다.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 하타모토 조지(41)[12] : 하타모토 가의 차남으로 나츠에의 삼촌. 결혼은 하지 않은 것 같다. (원작에선 이혼한 것으로 나온다.) 직업은 프랑스 요리 전문 셰프. 나츠에와 함께 신중하고 착한 사람. 유산에 별 욕심도 없어 보인다. 오히려 고조의 유언 내용을 듣자 '아버지께 한 방 먹었다'며 웃어 넘기기까지 한다. 다만 마리코의 언급으로는 요리사의 진로 문제로 집을 나간데다, 가게 자금 문제로 고조에게 돈을 빌리려다 퇴짜맞은 적이 있어서 유산에 완전히 욕심이 없다고 보긴 어렵다.[13] 성우는 아리모토 킨류.
- 하타모토 쇼이치 : 하타모토 가의 장남으로 아키에, 나츠에 자매의 아버지. 1년 전 사고로 아내와 함께 사망. 할아버지가 가족 중에 나츠에만 예뻐했다고 하니 이 인물도 생전에 아버지와 갈등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 하타모토 미유키 : 쇼이치의 부인으로 아키에, 나츠에 자매의 어머니. 1년 전 사고로 남편과 함께 사망.
3.3. 기타
* 스즈키 켄지(64) : 하타모토 가의 집사. 성우는 야기 코세이.[14] 하타모토 물산의 총수이자 하타모토 가문의 당주인 고조가 신뢰하는 인물로 그가 유고시를 대비하여 만든 유언장을 맡길 정도로 신뢰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고조는 작중에서 자신이 아끼는 나츠에와 나츠에의 남편 타케시와 더불어 집사 스즈키 켄지에게는 큰 소리로 질책하거나 비난한 적이 없다.
- 자이키 이사오 : 10년 전, 하타모토 가에게 모든 것을 뺏기고 자살한 사업가. 부인도 그를 뒤따르듯 병사하고 외아들 타케히코는 시설에 맡겨졌다고 한다.
4. 사건 전개
4.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1 | 자이키 이사오 |
사인 | 자살 |
2 | 자이키 이사오의 아내 |
사인 | 병사 |
3 | 하타모토 쇼이치, 하타모토 미유키 |
사인 | 사고사 |
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 하타모토 고조 |
사인 | 식칼로 가슴을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 |
2 | 하타모토 타츠오 |
사인 | 쇠파이프로 후두부를 가격당해 사망 |
4.3. 그 외
1 | 하타모토 이치로 |
사인 |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습격당해 다리에 중상을 입지만 살아남음[스포] |
5.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용서할 수 없었어요.... 나츠에 누나와 결혼을 허락하지 않은 외할아버지도.... 나츠에 누나를 빼앗아가는 타케시 씨도.... 용서할 수 없었다고요!"
이름 | 하타모토 이치로 |
나이 | 21세 |
신분 | 미대생 |
가족관계 | 하타모토 고조(외할아버지/종조부), 하타모토 키타로(아버지), 하타모토 마리코(어머니), 하타모토 쇼이치(큰외삼촌, 고인), 하타모토 조지(작은외삼촌), 하타모토 미유키(외숙모, 고인), 하타모토 아키에, 하타모토 나츠에(사촌누나), 하타모토 타츠오, 하타모토 타케시(사촌매부) |
살해 인원수 | 2명 |
동기 | 하타모토 나츠에에 대한 짝사랑[16], 입막음 |
범죄 목록 | 살인(2건), 무고, 스토커[17] |
범인은 이치로였다. 즉, 이번 사건의 범인인 하타모토 이치로는 명탐정 코난 최초의 소심한 범인이자 연쇄살인범인 셈.[18]
이치로는 사촌누나인 나츠에를 남몰래 연모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부모가 그랬듯 나츠에와 결혼까지 생각했다. 그러나 소심한 탓에 고백을 못하고 그녀의 그림을 수십 장 넘게 그림을 그리다가 나츠에의 후견인인 외할아버지 고조에게 서로 이어달라고 얘기했지만 나츠에만은 애지중지하고 있던 그는 "너 같은 놈에게 나츠에를 줄 수 없다!"라고 쏘아붙이며 보란 듯이 나츠에를 타케시랑 결혼시켜 버린다.[19][20] 미련을 못 버린 이치로가 갑판에서 나츠에의 목탄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걸 본 고조가 키타로에게 언제까지 환쟁이 짓을 하게끔 만들 거냐고 이루지 못할 꿈은 버리라고 말하며 지나가면서 강압적으로 한마디 했고[21], 마침내 분노가 크게 폭발[22]한 이치로는 외할아버지를 살해할 생각을 하게 된다. 죄를 타케시에게 뒤집어씌울 생각을 하면서.
나츠에는 전혀 자신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이 없는데 만약 호감이 있었더라도 이성으로써가 아닌 사촌동생이란 점 하나 밖에 없을 것이고[23] 외할아버지에게 나츠에와 맺어달라고 하는건 그가 가문의 당주이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권한이 있는걸 알고 나츠에와 자신을 강제적으로 맺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때마침 타케시가 고조 포함 하타모토 가 사람들에게 자기 정체를 들키기도 해서[24], 타케시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고조를 살해했다며 뒤집어 씌우기에는 딱 좋은 상황이었다.
차라리 고백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소심하고 내성적인 탓에 고백도 안하고 변태적인 짝사랑만 하다가 할아버지한테 나츠에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제로 이어달라고 하다가 거절당하고,[25] 거절당하자 할아버지를 죽이고 나츠에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인->남편인 타케시에게 뒤집어씌우려 하기까지 했다.
국내 방영이 안 된 이유가 이 때문인 듯하다. 법적으로 사촌지간에 결혼이 가능한 일본에서도 사촌과의 결혼을 꺼리는데, 한국은 일본보다도 근친상간에 대한 차별이 심하기 때문[26]. 또 다른 이유로는 범인인 이치로가 외할아버지인 고조를 해치는 패륜+ 존속살인 문제도 나와서 그런 듯 하다.[27]
어찌보면 근친상간으로 태어났단 이유로 외할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해서 외할아버지의 살해도 외할아버지의 강압적인 행동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게 아닐까 싶다. 애초에 이치로를 비롯해 자식들이 유산에 미쳐 아버지 고조에 반기를 든 이유가 고조의 잘못된 양육방식과 고조의 강압적인 태도가 지분이 크다.
6. 범행 트릭
6.1. 하타모토 고조 살인사건
먼저 첫 번째 하타모토 고조가 죽었을 때의 밀실은 범인이 꾸민게 아니라 피해자가 스스로 만든 것이다. 범인이 피해자를 방 밖에서 칼로 찔렀고, 피해자는 살려고 방 안에 들어가 문을 잠갔으나, 결국 기력이 다해서 과다출혈로 죽고 만 것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빵조각이 발견됐는데, 목탄화를 그릴 때는 지우개 대신 바게트 빵을 쓴다. 에피소드 초반부에 이치로는 나츠에의 목탄화를 그리고 있었는데, 그때 빵으로 그림을 수정하다가 빵조각이 소매 안으로 들어간 것이 피를 닦다가 떨어진 것.6.1.1. 타케시를 범인으로 몰아가기
범인은 타케시를 범인으로 몰아가기 위해서 피를 닦고, 타케시가 가지고 다니던 꽃을 피해자의 방 문 앞에 떨어뜨려 놓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타케시가 범인인 줄 알고 타케시를 가두어 놓는다. 하지만 코난은 바로 도망친 것도 아니고 복도의 피를 닦기까지 했는데 어떻게 복도에 자신의 꽃이 떨어진 것을 모를 수 있겠냐면서 오히려 타케시에게 죄를 덮어씌우기 위해 고의로 범인이 떨어트린 것이라고 반론한다.6.2. 하타모토 타츠오를 죽인 이유
사실 하타모토 타츠오는 원래 타겟이 아니었고, 죽여야 할 동기도 존재하지 않았다. 아키에의 언급에 의하면 음침하다 놀려대고 괴롭힌 것도 동기로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츠오를 죽인 이유는 고조를 살해할 때 사용한 칼을 바다에 버리는 걸 타츠오가 우연히 목격해버렸기 때문. 실제로 코난이 밤사이 들었다던 의문의 물소리와 무언가가 얻어맞는 듯한 소리는 이치로가 칼을 바다에 던져 은폐하는 소리와 타츠오를 쇠파이프로 내려쳐 살해할 때 난 소리였다. 순서가 물소리 -> 타격소리로 들렸는데 이는 타츠오 살해 후 증거인멸을 위해 흉기를 버린 게 아니라 고조를 죽일 때 쓴 흉기를 버리다가 들켜서 살해한 것이다.그러나 이렇게 우발적으로 계획 외의 피해자를 내버려서 겨우 타케시를 범인으로 만든 게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자, 다른 사람은 물론, 타케시조차 모르도록 조용히 타케시가 갇혀있는 창고의 문의 잠금을 열어 탈출할 수 있게 만든다.
6.3. 하타모토 이치로 습격사건
범인은 코난이 밖에서만 열 수 있는 창고가 망가진 흔적도 없이 열려있었다는 것을 지적하자 타케시가 범인이 아닐 수 있거나 최소한 공범이 있다는 것을 들키게 되자 정전을 만들어놓고 스스로 다리를 찔렀다.6.3.1. 정전시킨 방법
우선 범인은 차단기에 무거운 것을 밧줄로 매달고 밧줄을 밧침대에다가 고정시킨 뒤, 그 가운데 초를 묶어뒀다. 시간이 지나면 초는 조금씩 짧아지게 되고, 불이 밧줄에 닿으면 밧줄은 촛불에 타서 끊어지고, 그 무게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간다.6.3.2. 정전시킨 이유
범인은 자기 자신을 찌르고 나서 타케시가 찔렀다고 했다가 나중에 타케시가 범인이 아닌 것을 알게 되면 거짓말을 한 자신이 의심받을 것 같아서 일부러 정전을 일으켜서 범인을 보지 못했다고 하려고 했다. 하지만 에도가와 코난이 어떻게 범인이 정전이 된 상태에서 한 번에 목표를 찌를 수 있겠냐면서[28], 그리고 흉기는 반드시 은폐하던 범인이 왜 흉기를 놔두고 갔냐고 의문을 품었고, 결국은 범인임이 들통나게 됐다. 당연히 다리를 다쳐서 흉기를 가져가지 못한 것.7. 하타모토 가의 등장 사건
하타모토 가의 인물들이 등장한 사건을 나열.순서 | 사건명 | 원작 | 비고 |
01 | 호화 여객선 연속 살인사건 | 3권 File.20~25 | 첫 등장 |
02 | 의문의 선물 협박사건 | 3권 File.26~29 | 초반부에 근황이 언급된다. |
03 | 코난 vs 괴도 키드 | 16권 File.156~159 | 하타모토 조지가 용의자 중 하나로 재등장. |
04 | 우에노발 북두성 3호 | 22권 File.215~218 | 하타모토 나츠에, 타케시의 초대를 코난 일행이 받는다. |
8. 여담
- 이치로가 그린 그림중 샤워 중 나체 그림이 있었으나 한국어 판에선 말풍선으로 가려졌다는 루머가 있는데 일본판에서도 해당 그림은 확인할수 없다. 원체 자극적인 사건이니 만큼, 그림에 대한 조예가 없는 독자가 그림의 배경선을 샤워기 물줄기로, 얼굴 초상화의 어깨 아래 부분 묘사를 생략한것을 나체로 착각하여 생긴 루머로 보인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나체를 그렸으니 도촬도 한 것이란 루머가 있는데, 인물의 누드화 자체는 인물화의 기초단계기 때문에 콩쿠르 수상도 할 정도면 애초에 도촬이 필요가 없을 것이다.
- 사실 타케시의 정체는 하타모토 물산에게 기술을 뺏긴 후 자살했다는 기업가 자이키 이사오의 외아들인 자이키 타케히코였다. 추후에 개명을 해 성은 불명이다만 이름은 타케시로 썼던 것으로 추정.[29] 애니판에서는 아예 그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하타모토 물산에 입사했다는 설정이 추가됐다. 그러나 착한 나츠에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복수심이 사라지고 나츠에에 대한 사랑으로 채워졌으며, 진심으로 나츠에에게 고백하는 장면까지 추가됐다. 이후 하타모토 나츠에, 하타모토 타케시 부부는 하타모토 가를 나와 홋카이도로 이주해 그곳에서 목장을 시작하게 된다. 나츠에는 사례로 이들에게 홋카이도로 가는 고급 기차를 탈 수 있는 기회도 준다.[30]
- 하타모토 조지는 이후 괴도 키드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코난 VS 괴도 키드(TVA 76화, 16권)'에서 다시 등장한다. 스즈키 그룹의 스즈키 시로 회장과 그의 아내인 토모코의 후원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시로와 토모코는 사람보는 눈은 확실하므로[31] 그가 조카인 나츠에 못지않게 선량하며 실력이 있다는 건 명백하다. 따라서 스즈키 가문의 후원에 그의 셰프로서의 실력이 더해져 사업이 성공하는 것으로 보는게 타당할 것이다.
- 일본에서는 결혼을 하면 아내가 남편 성을 따르는 부부동성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32]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가 있는데, 이는 데릴사위일 경우이다. 대표적인 데릴사위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의 아버지 고이즈미 준야가 있다.
- 만화책 흑백판 3권에서는 하타모토 이치로를 이치로 씨로 부르나 애니메이션 칼라판 8권에서는 이치로 군으로 부른다. 번역 당시에 흑백판이나 칼라판에서 이름을 군이나 씨로 부른 차이를 둔 최초 사례다.
- 전의 유령 저택 에피소드와 더불어, 극초기 명탐정 코난의 분위기를 볼수 있는 에피소드. 연속살인, 존속살해, 근친상간 등의 무거운 요소가 진하게 담겨져있는 에피소드이다. 이 작품이 중반부를 넘어서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지만, 과거 왜 소년탐정 김전일과 비교 되었는지를 볼 수 있다.
- 배를 타고 있는데 선장이나 선원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옥에 티가 있다.[33]
- 사건 해결이 경찰 호출 없이 이루어졌는데 만약 경찰이 호출되었다면 마리코는 앞서 언급된 대로 타케시가 범인이 아님을 감췄기에 수사 혼란죄를 적용시킬 수 있다.
- 일렉트릭 아일랜드 게임사의 명탐정 코난 - 진실은 언제나 하나에서 나온 (스마트폰이 아닌) 모바일 게임에서 이 에피소드가 나왔다.
[1]
고조와 마리코의 일본식 복장도 있지만 그건 편집하면 끝이라서 문제가 안된다.
[2]
나중에
우에노발 북두성 3호에서 잠깐 언급되었을 때 로컬라이징된 이름은 김하란.
[3]
게임에서의 로컬라이징된 이름은 김순우.
[4]
고조 자신이 건강이 안 좋아서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는 이유로 유언장을 미리 작성했는데, 집사인 스즈키 켄지에게 맡겼을 정도로 신뢰했으며 집사인 스즈키는 고조가 나츠에와 나츠에의 남편 타케시와 더불어 질책하지 않는 인물 중의 하나다.
[5]
사실 그의 사후 나츠에를 제외한 다른 하타모토 일족이 보여주는 추악한 인간군상을 생각하면 그의 안목은 정확했지만 고조 본인 또한 좋은 인간은 아니었다. 나츠에의 부모인 쇼이치와 미유키는 생전에 고조와 사이가 좋았는지 나빴는지는 불명이나 고조가 가족들 중 나츠에만 예뻐했다는 언급이 있기도 하니 생전 나머지 두 형제들만큼은 아닐지라도 나름 미움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6]
사실 이건 대인배가 아닌 이상 누구라도 불쾌할 만 하긴 하다. 그런데 그 외부인인 코고로가 란이 신이치를 언급하면서 하필 직업이 탐정이란 게 밝혀지자 분위기가 싸늘하게 변했는데, 나츠에의 말로는 고조는 살금살금 뒤를 들춰내는 사람이라며 탐정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다. 거기다 이 무렵은 20화대라서 유명해진 명탐정 설정은 안 붙던 때였다.
[7]
이후
명가 연속 변사사건에서는 이 캐릭터와는 정반대로 매우 아량이 넓은 인물인 나가토 도산 회장 역할을 맡았다.
[8]
듣다 못해 조지가 그만하라 나무라도 마리코는
눈 하나 깜짝 않고
너도 아버님한테 퇴짜 맞아서 아버님의 재산을 노리지 않냐고 따진다.
[9]
타츠오 사망 이후 키타로 부부의 방을 조사하다가 집사가 알려준다.
[10]
그래도 신혼 시절만큼은 부부 간의 사이는 좋았던 듯하다. 물론 이 결혼도 처음에는 고조가 맹렬히 반대했다고 한다. 그래도 끝끝내 결혼한 걸 보면 마리코가 강하게 밀어붙인 듯.
[11]
후에
하쿠바 사구루를 맡게 된다.
[12]
76화(국내판 1기 55 ~ 56화) 스페셜 코난 VS 괴도키드에선 프랑수아 김이란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조지라는 서양식 느낌의 이름 때문인 듯.
[13]
물론 퇴짜맞고 나서는 포기했다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이후 에피소드인 코난 vs 괴도 키드 편에서 스즈키 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으니 이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14]
이후
명가 연속 변사사건에서도 집사 역할로 출연하게 된다.
[스포]
사실 자작극이다.
[16]
코난도 이치로의 방에서 목탄화 그림을 발견하고, 그 그림들이 모두 나츠에를 모델로 하여 그린 거여서 이를 토대로 짝사랑이 동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17]
이중 살인과 무고만 처벌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게 증거인멸은 당연히 제외될 것이고 당시 시대 배경상을 고려하면 친족끼리의 성범죄는 딱히 처벌 받지 않았기에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18]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의 범인이 최초.
[19]
물론 고조가 나츠에가 타케시를 이어준 건 어디까지나 나츠에가 선택한 사람이 타케시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초반에 고조가 타케시를 심문하기 전에 타케시의 마음을 떠보고자 '과연 나츠에가 자네를 잘 골랐군.'이라고 말하며, 지금 노리는것이 돈이냐 자신의 목숨이냐고 추궁했는데 무사히 나온 것으로 볼 때 나츠에를 사랑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 타케시의 정체를 애진작 간파했음에도, 나츠에와의 결혼을 무르지 않았고 자신의 회사를 물려받을 사람조차 타케시로 정한 것 역시 타케시가 나츠에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인걸 알았던 듯.
[20]
이때 누군가 숨어서 그 말을 들었는데 장녀인 하타모토 마리코. 그런데 마리코는 타케시가 아버지 고조가 망하게 한 가문의 아들인 걸 들었으면 타케시가 나츠에를 사랑해서 복수도 다 포기한 걸 들었을 텐데 남들에게 타케시의 신분을 밝힐 때 그 부분만은 빼놓고 말했다. 이는 타케시가 범인이 아니라는 걸 감추어서 타케시를 범인으로 몰아가기 위한 술수로 보는 게 타당하다.
[21]
이 부분은 그림을 접으라는 의미와 나츠에를 포기하라는 의미 두가지로 말한 것으로 보는 게 맞다. 물론 좋게 얘기한 게 아니라 강압적으로 내뱉은 말이긴 했지만.
[22]
정황상 후자의 이유도 있지만 전자의 이유 때문에 더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전에 외할아버지한테 나츠에에 대한 사랑을 거절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치로 입장에선 약간은 포기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미대까지 진학하고 콩쿠르 입상까지 할 정도로 그림에 열정이 있었는데 그걸 환쟁이 짓이라고 깎아내렸으니 그에 대한 원망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23]
거기다 일본은 한국이랑 달리 사촌간 결혼이 가능하긴 하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사회적으로 썩 좋은 취급을 못 받는다. 고조가 사촌간인 이치로의 부모가 결혼한 것을 극렬히 반대한 것도 그 이유다. 과학적으로도 어렸을 때부터 친척으로서 자주 만난 사람에게는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잘 못 느낀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24]
하타모토 고조는 손녀 나츠에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건 물론, 하타모토 그룹 역시 나츠에가 선택한 남자에게 물려주겠다 선언했는데, 하필 그 남자가 하타모토 그룹에 복수하려고 온 타케시였다.
[25]
아무리 이치로의 부모와 이치로가 진심으로 마음에 안 들고 이치로의 나츠에를 향한 변태적인 짝사랑 자체도 마음에 안 들었다 해도 고조의 반응을 보면 이치로의 내면을 어느정도 눈치챈 것으로 보이지만 자신의 위치를 과신하고 이치로에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고 강압적인 말투 때문에 결국 본인이 살해당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26]
단
일본 황실이나
화족 같은 귀족의 경우는 예외다. 먼 친척인
고준 황후와 결혼한
쇼와 덴노의 사례도 있고 중세시절에는
조메이 덴노 -
고교쿠 덴노처럼 부부가 천황인 경우도 있었다. 둘은 이복 삼촌- 이복 조카 사이다. 황족들에게 중요한 것은 혈통이었지 현대의 일반인 가정과 같은 잣대는 찾아보기 어렵다.
[27]
물론 다른 초기 에피소드들처럼 사촌 및 친족지간이라는 설정 자체를 완전히 수정해서 내보내는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내보내기엔 사촌지간이라는 설정을 완전히 수정하면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에는 난항이 생길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보이고 스토리 및 범행수법 자체가 상당히 잔혹해서 내보낼 수 없었던 듯. 그나마 깔끔한 방법이라면 이치로가 나츠에를 짝사랑해서라는 동기는 빼고 단순히 할아버지가 자신의 진로를 깎아내리는 폭언을 해서라는 동기만 넣으면 충분할 듯 하나 그렇게 치면 다케시에게 과할 정도로 범인이라고 뒤집어 씌운 동기가 설명이 잘 안된다.
[28]
애초에 죽일 생각이라면 정전시키면서 대개는 손전등을 들고 오는게 상식일 것이다. 손전등 이야기를 하지 않은시점에서 명백한 거짓말인 것.
[29]
이름이 武彦(타케히코)였으나 武(타케시)로 彦자만 뺐을 것이다.
[30]
국내 더빙판에선 이 사건이 잘려서 나츠에 부부는 그냥 도움을 받은 어떤 젊은 부부라는 식으로만 나온다.
[31]
역으로 되짚어 보면 고조가 조지의 인간성을 제대로 파악 못했다는 뜻도 된다.
[32]
키사키 에리는 별거 중이긴 하지만, 공식적인 이혼은 하지 않아서 서류상으론 여전히 모리 에리라고 되어 있다. 애초에 동성 부부 제도가 있는 국가에서도 직업을 가질 때 혼전 성씨를 쓰는 것도 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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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이가 있다는 언급도 없고, 하타모토가 사람 중에 선박 운행에 관여하는 사람도 없다. 여객선이 자동운항일 가능성도 없다. 후에 심포니호 사건에선 이 부분이 확실하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