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7:36:33

쿠와시마 호우코

<colbgcolor=#4D3E53,#ddd><colcolor=#fff,#010101> 쿠와시마 호우코[1]
[ruby(桑, ruby=くわ)][ruby(島, ruby=しま)][ruby(法, ruby=ほう)][ruby(子, ruby=こ)][2] | Houko Kuwashima
파일:쿠와시마 호우코.jpg
출생 1975년 12월 12일 ([age(1975-12-12)]세)
이와테현 이사와군 카네가사키정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가수
신체 158cm| A형
가족 양친
양성소 아오니주쿠 도쿄교(제15기)
소속사 아오니 프로덕션(1995~현재)
레이블 플라잉독
활동 시기 성우 1995년 ~ 현재[3]
가수 1996년 ~ 현재
별명 호-쨩(ほーちゃん)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프로필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아티스트 프로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활동3. 출연작4. 성격5. 쿠와시마 호우코 사망 플래그(桑島法子死亡フラグ)
5.1. 쿠와시마 호우코 가이드라인5.2. 쿠와시마 호우코 전설
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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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성우.

데뷔작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여학생역)이고[4] 첫 주연작이 기동전함 나데시코 미스마루 유리카 역.

2. 활동

성인 여성부터 어린 소년까지 커버가 가능한 만능형 성우로 시문에서는 성인 남성 역[5]까지 맡은 바 있다. 연기폭이 워낙 넓어서 한 작품에서 2명 이상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경우도 많으며[6] 스탭롤을 보고나서야 "같은 성우였어?" 하고 놀라는 사람도 많다. 연기폭은 넓지만 목소리 자체가 특징이 있기 때문에 귀에 익으면 단번에 구별할 수 있다. 보통 여성 성우들이 넘사벽급의 인기와 실력을 갖추지 않은 이상 20대 중후반부터 퇴물취급 받으며 활동량이 급감하는 반면, 쿠와시마는 40대 중반치고 꽤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문계 고등학교 중퇴 히키코모리통신고등학교 졸업성우양성소인기성우라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작가 미야자와 겐지를 무척 좋아해서 언제나 읽고 있었다고 한다. 마음이 어두웠을 때도 그의 글을 읽으면 기운이 났다고. 그래서인지 미야자와 켄지 낭독집이 발매되었을 때 낭독전담을 맡았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연극부가 없었던 학교에 혼자서 연극부를 만들어 문화제 때 연극 무대에 섰던 적이 있다고 한다. 뭔가 이 분과 매우 비슷한 이야기다. 더구나 그 작품 사카가미 토모요 역까지 맡았는데 과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슬레이어즈 TRY 삽입곡인 영어판 "Somewhere", 일본어판 이 세계의 어딘가에서(この世界のどこかで)는 상당히 유명하다. 전문 가수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도 꽤 가창력이 좋으며, 싱글과 앨범도 몇개 낸 적이 있었다. 노래를 부를 때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어서, 예를 들면 슬레이어즈 본편에서 연기할 때완 완전히 다른 목소리로도 노래하기도 했다. みつめてナイト의 삽입곡 雨のち晴れたら라든지,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삽입곡 私らしく 등의 예가 대표적. 2000년대 이후로는 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삽입곡 심해의 고독 深海の孤独을 불러 '스토리는 엉망이지만 OST는 좋았다'라는 평가에 크나큰 공헌을 하기도... 수많은 건덕후들을 팬으로 만든건 물론이다.

그리고 96년말 강담사의 Boys Be... 관련으로 Girls Be라는 유닛을 짜고 활동한 적이 있다. 이렇게 활동 초기에 아이돌 성우 취급을 받았던 것 때문에 한동안 노래를 부르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좀 있었다는 뒷얘기도 있다. 상당히 동안인데다가 성우라는 점을 감안하면 제법 미인. 그리고 성우계에서 알아주는 거유. # 이렇듯 연기력 뿐만 아니라 외모와 가창력도 갖추어 아이돌 성우 내지는 성우 겸 가수로서 발돋움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었지만 본인이 그런 활동을 좋아하지 않았던 셈. 능력을 다 보여주지 못하지 않은 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3. 출연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쿠와시마 호우코/출연작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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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격

성격은 이시다 아키라처럼 나이를 먹으면서 많이 둥글어진 편으로, 10여년 전쯤에는 성우중 친하다고 할 사람이 같은 아오니 프로덕션의 동기생인 토요시마 마치코 정도밖에 없어서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는 소문도 좀 있었고 라디오 방송중에 진행자와 시청자를 생각지 않는 독설을 뿜어대는 포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라디오에서 오타쿠는 기분 나쁘다는 얘기를 했다가 까였던 것도 그 시절 이야기.[7]

미도리카와 히카루, 세키 토모카즈, 그리고 아사노 마스미의 말에 의하면 요즘에는 리얼 츤데레라는 소릴 듣고 있다고 한다. 친한 성우라고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는 건 위에 적혀있는 토요시마 마치코 외에 이케자와 하루나하고 오리카사 후미코 정도. 이케자와 하루나와는 초중신 그라비온에서 친구 역으로 같이 나오기도 했다. 오리카사 후미코와는 자주 연극, 뮤지컬을 보러 같이 다니는 사이로 사카모토 마아야 레미제 공연 때 같이 오기도. 그리고 미야자와 켄지 활동 관계로 역시 미야자와 켄지를 좋아하는 오미가와 치아키하고 교분을 갖게 되었다. 근데 오노사카 마사야의 말에 따르면 친한 사람이 없으면 말 자체를 안할 정도로 낯을 가린다고 하니 저 정도로 늘어난 것만으로도 장족의 발전일까...? 그래도 사교성은 아주 좋아서 레코딩 현장에 간식 같은 걸 잘 챙긴다고 한다.

5. 쿠와시마 호우코 사망 플래그(桑島法子死亡フラグ)

쿠와시마 호우코가 연기하는 캐릭터들 중 유독 사망자가 많아서 생겨난 농담. 아래 내용은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한 때 유행했던 남아공 괴담 패러디다. 출처는 니코니코 대백과.

그러나 밑의 출연작 목록을 보면 사실 담당한 캐릭터가 생각보다는 많이 죽는 것도 아니다. 산고, 비비안처럼 작품 종료 시점까지 살아남는 캐릭터가 훨씬 많고, 죽는 캐릭터를 담당한 경우도 상당수는 등장인물 대다수가 죽어나가는 작품인 경우가 많다.

사실 이 사망전설이 네타화 된 것은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영향이 강한데, 쿠와시마 호우코는 SEED와 DESTINY에 걸쳐서 많은 역할을 맡았으며, 이 시리즈에서 쿠와시마가 맡은 캐릭터는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조리 사망했거나 이미 고인이었다(...). 이에 대해서 각본가인 모로사와 치아키가 나데시코의 미스마루 유리카를 싫어해서 그렇게 됐다는 루머도 있는데 오히려 모로사와 치아키는 쿠와시마가 마음에 들어서 역할을 계속 줬다고 한다. 그런데 왜 담당 캐릭터를 죄다 죽여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에서 신캐릭터 아그네스 기벤라트를 맡았는데 처음에 사망하냐 아니냐에 의견이 갈렸지만, 결국 살아남아서 아그네스는 이 플래그에서 벗어났다.[8]

대체로 작중 캐릭터가 죽는 것은 원작에서부터 그랬던 경우가 많고 이게 또 작품의 평가나 판매에 영향을 미친 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팬덤에게 직접 공격받는 적은 없었지만, 종종 원작에서는 죽지 않는데 미디어 믹스에서 담당한 캐릭터가 죽는 것으로 스토리가 수정되는 경우가 있기에 팬들이 불안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동화총사 아카즈킨 이벤트에서 타무라 유카리가 무슨 소원이든 이룰 수 있는 종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자 쿠와시마는 "편하게 죽고싶다."라고 했다. # 물론 이때 이걸 얘기한 건 자학개그의 맥락은 아니었지만...

세월이 흐른 뒤 2010년대부터는 완전히 정착해서 노리고 사망하는 역으로 캐스팅하는 감독들도 늘어나 단순 루머나 징크스 정도로 취급할 시기는 지나게 되었다. 쿠와시마 본인도 "이렇게 된 이상 죽는 연기의 달인이 되어주겠다." 라는 식으로 반쯤 포기하면서 자학 네타로 쓴다.

그런데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맡은 구재희는 비록 해당 배역이 작중에서 죽는 건 아니지만 원판 배우가 요절하여 작품 외적으로 현실적이고 씁쓸한 사망 전설이 되어버렸다.

시오자와 카네토는 정반대의 사례로, 해당 성우가 사고로 요절하자 그를 기리기 위해 그가 등장했던 배역 상당수가 마지막에 죽는 식으로 시나리오가 수정되거나, 존재감이 지워지거나, 대사가 하나도 없는 벙어리가 되는 등 취급이 나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런웨이에서 웃어줘에서 주인공의 엄마인 츠무라 유리코를 맡았는데 지병이 악화되어 죽나 싶더니 완치되어 사는 캐릭터도 맡았다.

5.1. 쿠와시마 호우코 가이드라인

  • 올해는 퇴역군인역 8명 뿐이라 누군가는 살아남을 거라 생각했더니 민간인역 20명을 포함해 전멸.
  • 방송개시 1분 만에 외국인 여자아이역이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길거리에 쓰러져 있음
  • 아군진영내 기지에서 우주전함까지 이동하는 동안 격추당해 사망.
  • 수도의 궁전에 있으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친위대 전원이 반란군.
  • 여성역의 1/3이 군인경험자. 그것도 전쟁과는 관계없는 애니가 많아서 '고교생역일수록 위험.'
  • '그렇게 죽을 리가 없어'라며 수록현장에 갔는데 5분 후에 절명신을 녹음하고 돌아옴.
  • '가만히 있으면 죽을 리가 없어'라며 집에 틀어박혀 있는 여자애 역을 했더니 병사.
  • 최근 유행하는 건 '츤데레' 명령위반이 그대로 사망 플래그로.
  • 주연급을 맡으면 최종화까지 사망할 확률이 150%. 한번 죽고, 다른 역할도 죽을 확률이 50%란 얘기.[9]
  • 이번 역은 도중에 죽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1화에 이미 죽어 있는 역이었음. 너는 이미 죽어 있다
  • 베테랑이 되면서 주인공보다는 주인공의 어머니역을 맡는 비중이 늘었는데 맡은 어머니 캐릭터가 1화도 못 버티고 사망.

5.2. 쿠와시마 호우코 전설

살아남아라 호우코
  • 다섯 작품에서 세번 죽는 정도는 당연. 다섯번 다 죽을 때도.
  • 방송 1화부터 사망 플래그 빈발.
  • 주인공 어머니인데 1화에서 사망.
  • 히로인인데도 1화에서 곧바로 사망.
  • 쿠와시마에게 있어 부상은 사망 플래그일 뿐.
  • 매화 사망 플래그를 띄우는 것도 다반사.
  • 9회말 100점차, 적군 전원 부상인 상황에서 혼자 사망.
  • 1쿨짜리도 여유로 사망.
  • 1화의 방송에 사망 플래그 3회.
  • 꽃꽂이를 못한다(금방 시들어서!).
  •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실리는 것만으로도 오타쿠들이 울며 말리며,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팬도.
  • 극락왕생은 납득이 안 가서 한번 더 태어나 다시 사망.
  • 무생물 역을 맡아도 사망.
  • 출연이 없는 날에도 누군가가 사망.
  • 배드엔드가 아니어도 사망.
  • 다른 사람의 사망 플래그를 낚아채서 사망.
  • 돌연사 같은 건 예사, 두번 죽는 경우도.
  • 병에 걸린 아이의 면회를 거절당함.
  • 끈으로 묶는 신발을 신으면 끈이 금방 끊어져서, 앞이 고무로 된 신발을 사용.
  • 그 고무도 끊어짐.
  • 이노우에 타케히코 曰: "그녀가 슬램덩크에 출연했다면 안자이 선생님의 운명도 변했을지 모릅니다."
  • 이라크 전쟁이 시작된 계기는, 부시가 루리루리파였기 때문.
  • 우주 저편에서 이웃집까지 사망 플래그 처리.
  • 절대 죽는 사람이 나오지 않을 법한 포근한 분위기의 애니에서도 역시 사망.
  •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곤충의 모습으로 변해 만나러 가기도 하는 팬서비스(그 다음 결국 사망.).
  • 전장으로 떠나는 연인에게 결혼을 약속.
  • 목숨을 대가로 하는 활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 타인의 운명을 고정시켜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소녀도 담당했다.

6. 기타

세키 토모카즈에게 대쉬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스기타 토모카즈도 그에 못지 않게 애정공세를 펼쳤다. 토모카즈들에게 사랑받는 그녀!

쿠와시마의 팬 중에는 스기타 토모카즈도 포함되어있는데, 북두무쌍에서 쿠와시마가 유리아 역을 맡고 스기타가 역을 맡자, "스기타군, 신은 어떤 캐릭터야?" "유리아를 잘못된 방향으로 사랑해서 망가지는 역이에요" "헤에, 딱맞네"라고 했다고...실제로 본편에서 유리아에게 하악대는 신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도저히 연기로 들리지가 않는다.(…) 하지만 정작 스기타와는 2020년 전까진 제대로 커플로 출연한 적이 없었고 오히려 스기타의 절친인 나카무라 유이치와 자주 출연하는 편이었다( 클라나드,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등...). 그래서 나카무라가 스기타를 놀려먹을때 자주 써먹었다고 한다.(…)[10] 덕분에 오늘도 스기타는 나카무라에게 포풍 열폭중. 그나마 2015년 클로저스 일본판에서 쿠와시마와 스기타가 각각 서로 플래그가 꽂힌 사이인 김유정 J 역을 맡아서 처음으로 커플이 될 가능성이 생...길지도...?(...) 하지만 상대는 오트슨이다. 김유정이 죽을 수도 있어!

그러다가 이후 2020년 슈퍼전대 시리즈인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에서 처음으로 두 사람이 부부 역으로 출연하였다.경사났네 경사났어

채운국 이야기 1기가 방송되고 있을 당시 라디오 방송에서 나온 말에 따르면, 성우진 중에서 원작 내용을 아는 유일한 성우라서 박사라고까지 불렸으며, 인지명을 어떻게 읽는지 모른다거나 등 잘 모르겠다 싶으면 그녀에게 다 물었다고 한다(…).

한번은 팬들에게 실물 사이즈의 비래골 모형을 선물로 받은적이 있다고 한다. 공원에 갖고 나가서 한번씩 날려본다고(...).

미야자와 켄지 사후 80주년 특집 기사에서 아이돌 성우에 대해 언급을 한 것이 일웹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정확한 내용은 '이 업계에서는 한 시절이 지나가면 써주지 않는다'. 즉 아이돌 성우로서의 인기가 식으면 쇠락하게 된다는 의미. 위에서도 서술되어 있듯이 쿠와시마 본인도 한때 아이돌 성우 취급을 받은 적이 있었고 '아이돌 성우'라는 타이틀을 빨리 떼어낸 편이기에 이와 같은 언급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기사 때문에 묻혔지만 상당한 미야자와 켄지의 팬으로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고하며 낭독회를 열거나 낭독 CD, DVD를 출시할 정도이다. 미야자와 켄지 작품의 모델이 된 곳은 전부 가봤다고하며 어느 정도의 내용은 암송이 가능할 정도로 수없이 봤다고 한다. 그래서 미야자와 켄지 작품 낭독가 중에서는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참고로 두 사람은 태어난 현도 같다. 환생설도 있다 이것 때문인지 미야자와 겐지 원작 영화 부도리의 꿈 초반에 비에도 지지 않고를 읽어주는 선생님 역으로 나온다.

사망전대 캐릭터 외에도, 주연급 캐릭터 중 남장여자 캐릭터가 몇 있다.

2015년 10월 21일, 데뷔 2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Houko Chronicle' 을 발매했고 본인의 생일에 콘서트도 열었다! 앨범 수록곡들은 그 동안 쿠와시마 호우코가 불렀던 애니메이션 주제가 및 삽입곡들 및 첫 솔로 앨범 수록곡 3곡에다가 오리지널 신곡 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당한 여행 광으로 젊을 때는 일이 바빠서 못 다녔지만 2010년 이후에는 스케쥴이 없는 날에는 어디론가 반드시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자신의 소속사 선배인 미도리카와 히카루, 히사카와 아야, 오키아유 료타로, 쿠사오 타케시와 함께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줄곧 아오니 프로덕션에 몸담아온 프랜차이즈 성우이기도 하다. 저 세 사람보다도 선배인 히라노 마사토하고도 약간 접점이 있다. 다만 히라노는 자주 나오는 편이 아니고 호우코와는 더더욱 자주 나오는 편이 아니라서 자세한 건 불명.

나카이 카즈야가 아오니 데뷔동기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쿠와시마는 도쿄교, 나카이는 오사카교 출신이다. 게다가 나카이는 늦은 나이에 업계에 들어왔기 때문에 8살이나 차이가 난다.

팬 서비스를 중요시하는 아오니 소속 성우치고는 팬 서비스가 좋지 않았는데[11] 사실 과거에 히키코모리로 지내와서 사람들과의 만남도 꺼리기도 했던 시절이 있었으니 팬 서비스가 좋지는 않을 수밖에 없었다. 젊었을 적에는 라디오 방송에서 팬들에게 독기 넘치는 멘트를 날리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10년 이후 베테랑이 되면서는 팬 서비스가 많이 개선되었다.

한국 성우 중에서는 우정신 여민정이 쿠와시마 호우코의 배역을 주로 맡은 성우들이다. 다만 우정신과 여민정은 맡은 배역마다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 편은 아니다. 또한 여민정과는 같은 1975년생으로 나이까지 동갑이지만 데뷔는 이쪽이 1995년 데뷔라 2000년에 데뷔한 여민정보다 더욱 빠르다.[12]

유키노 사츠키와는 언니 여동생사이로 친하게 지내는데 서로 엮이는 배역이 많다. 우리나라 성우로 치면 양정화 여민정이나 소연이나 박지윤처럼 친한 경우이다.

제일 맘에 드는 남자 성우는 박앵귀 무한의 주인에서 출연한 츠다 켄지로 츠다의 연기력 냉정함과 시니컬하고 츤데레적인이여서 트위터로 교류가 있는데 자주 접하는 사이이다.

7. 관련 문서



[1] 장음 표기를 생략하면 '쿠와시마 호코'가 되며,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대로 쓰자면 '구와시마 호코'. [2] 法子의 (법 법)은 のり(노리)로 훈독하는 것이 보통이며 ホウ로 음독하는 것은 꽤 드물기 때문에 '쿠와시마 노리코'로 잘못 안 사람도 과거에는 꽤 많았다. 한국 잡지에 '노리코'로 소개된 적도 있고 심지어 고쿠도군 만유기 미국판에 '노리코'로 쓰여 있기도 했다. [3] 첫 데뷔작은 '네 아코입니다'의 여학생 역. [4] 그리고 20년 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에서 녹색의 에스메로드 성우로 다시 돌아왔다. [5] 작품 특성상 중성에 가깝다. [6] 그녀가 참여한 작품의 감독,작가진 인터뷰를 보면 맡겨보니 너무 연기를 잘 해서 배역을 하나 더 준다거나, 중간에 죽는 캐릭터로 캐스팅한 게 미안해서 하나 더 준다거나 한다고 한다. 그래서 1인 다역이 성우 중에서도 유독 많은 편. [7] 그래서 당시의 팬들이 보기에는 "지금의 호-쨩은 독기가 빠져서 좀 밋밋하다"는 평도(…). [8] SEED FREEDOM 개봉 후 인터뷰를 통해서 밝혀졌는데 사실은 원래 아스란과 슈라의 싸움 중간에 난입하면서 결투를 방해하지 말라고 짜증을 낸 슈라에게 배신당해 사망하는 것으로 아스란의 분노를 촉발시킬 예정이었고, 성우에게도 죽을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플롯상 바로 이전 장면이 아스란이 야한 상상을 하는 장면인데다가, 아그네스가 죽었다고 아스란이 분노하는 것은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어서 살리는 방향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만약이 계획이 바뀌지 않았다면 아그네스 역시 쿠와시마의 사망 플래그가 유지됐을것이다. [9] 그 외에도 한 명 더 있고,시리즈의 후속작인 다음 작품에서도 다. 다만 극장판에서는 살았다. [10] 실제로 나카무라가 한번은 갑자기 그녀의 전화번호를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 쿠와시마는 '요즘 젊은 애들은 대인관계에 엄청 적극적이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후로 한번도 전화가 오지 않아서 그냥 스기타를 놀리기 위해 전화번호를 물어본 거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11] 아오니 소속 성우들은 하나같이 팬 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하다. [12] 반대로 생일은 여민정이 쿠와시마 호우코보다 무려 7개월이나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