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3:17:51

신(북두의 권)

북두의 권 등장 문파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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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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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구세주 전설 북두의 권 시리즈
파일:극장판신.png
네놈의 집념은 그 정도인가?
출연작 성우 및 배우
북두의 권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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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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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실사한국판) 김태웅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레벨 속도 기술 외모 카리스마
A 3[2] 4 4 4 4
신장 183cm
체중 98kg[3]
사이즈 B132 W92 H105
목둘레 43cm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부하
4.1. 조커4.2. 사천왕4.3. 카넬4.4. 기타 부하
5. 명대사6. 사용 오의7. 그 외 매체에서의 신
7.1.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7.1.1. 성능7.1.2. 필살기7.1.3. 궁극오의7.1.4. 일격오의7.1.5. 세기말적인 면에서
7.2. 북두무쌍
7.2.1. 사용 오의7.2.2. 환투
7.3. 북두와 같이7.4. 북두의 권 딸기맛7.5. DD북두의 권
8. 기타

1. 개요

シン / Shin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이자 서던크로스편의 최종 보스. 북두의 권의 기념할만한 첫 보스 캐릭터로 원작 1권(학산 정발판 기준)과 TV판 애니메이션 1부가 그의 죽음으로 끝나는만큼 상당히 의미있는 캐릭터다.[4] 본래 북두의 권은 서던크로스편만 연재하려고 시작한 단기연재작으로 기획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작시점에선 최종 보스의 입장이었을 것이다.

주인공 켄시로에게는 생애 첫 번째 라이벌이자 좋은 방향으로건 나쁜 방향으로건 켄시로의 인생에 거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켄시로가 세기말 구세주로서 첫발을 디디게한 계기를 제공한 인물. 신이 유리아를 빼앗지 않았더라면 켄시로는 라오우를 쓰러뜨릴만큼 강해지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남두성권의 정점에 선 남두육성 중 한 명으로, 사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순성(殉星)"의 운명을 타고났다. 사용하는 유파는 남두고취권.[5] 원작 등장 당시에는 별도의 문파가 있는 것이 아니라 '북두신권의 켄시로, 남두성권의 신'으로 모든 면에서 켄시로와 대비되는, 말 그대로 남두성권 그 자체를 대표하는 캐릭터였다. 그러나 북두의 권이 연재가 늘어나게 되면서 또다른 남두성권의 사용자들이 하나 씩 나타났고 결국에는 남두는 총 108파로 나뉘었고 108파의 정점에는 6명의 달인, 즉 ' 남두육성권'이 있다는 설정이 나오게 되면서 신도 남두육성의 일원으로 편입된다. 참고로 남두고취권이라는 유파명은 원작에서는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

투기의 색깔은 주로 노란색 또는 보라색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본편 시대의 약 1년 전 시점까지는 남두성권의 전승자이자 켄시로의 절친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신은 켄시로의 연인인 유리아를 연모하고 있었다는 것. 처음에 신은 유리아를 위해 자신이 마음을 접고 켄시로에게 보내주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켄시로와 신을 이간질시키려는 쟈기는 이 세기말의 난장판에 켄시로 같이 물러터진 놈이 유리아를 지킬 수 있을 거 같으냐며 신을 부추겼고 신 역시 힘이 모든 것이 된 시대에 자신이 힘으로 유리아를 빼앗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악당으로 타락하고 만다.

신은 켄시로와 유리아가 평화로운 땅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 전 류켄의 묘소에 방문했을 때 두 사람 앞에 나타나 유리아를 빼앗겠다고 선포한 후 켄시로와 대결을 벌인다. 부하들을 왕창 데리고 온 것을 보면 켄시로와 달리 힘이 곧 정의가 된 시대에 이미 이 시절부터 슬슬 라오우와 마찬가지로 군벌의 길을 걷기 시작한 모양인 듯하다. 생전의 류켄은 신과 켄시로에게 남두와 북두는 표리일체이므로 서로 싸워서는 안되며 힘을 합쳐야한다고 강조했던 것 같은데, 켄시로도 싸움을 걸어오는 신에게 "그만둬, 싸우지 말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었나!"라 말하지만 신은 "그런 늙은이의 헛소리는 잊었다! 그 늙은이가 죽었으니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은 없어"라면서 류켄의 묘비를 박살내버린다.[6] 유리아를 지키려는 켄시로를 남두옥도권[7]으로 관광 보내고, "너는 절대로 날 이길 수 없어. 너와 난 치명적인 차이가 있거든. 그건 바로 욕망과 집념이다."라고 비웃듯이 내뱉는다. 끝까지 저항하는 유리아의 눈앞에서 켄시로의 가슴팍에 북두칠성 모양의 상처를 새기는 고문을 가해 켄시로의 목숨을 담보로 유리아를 결국 굴복시키고 유리아를 끌고 간다.

그러나 유리아는 여전히 일편단심 켄시로만을 사랑했고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았기 때문에 신은 유리아의 마음을 사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보석이나 장신구 같은 것을 강탈해서 유리아에게 선물했지만 그럴수록 유리아는 신을 더욱 경멸했고 신은 이에 지지 않고 "너를 여왕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한다. 그 목적 하나만을 위해 정복을 계속하고 달리다보니 신은 어느새 거대군벌인 '킹'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유리아를 위한 도시 서던크로스를 유리아에게 선물하기에 이르지만 사실 버리고 간 거 낼름 먹은 거지만 유리아는 "당신이 무슨 짓을 하건 내 마음은 변하지 않아...하지만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 당신은 더 지독한 짓을 하겠지..."라면서 신이 보는 눈앞에서 투신자살해버린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옥의 밑바닥에서 돌아온 켄시로가 신의 눈앞에 나타났다. 처음에는 북두신권의 치명적인 약점을 가르쳐주겠다며 부하인 하트를 켄시로와 싸우게 하지만 북두유파참에 순식간에 끔살당하는 것을 보고 "예전의 켄시로가 아닌 모양이군." 이라며 스스로 켄시로와의 결전에 나선다. 하지만 북두강장파나 천파활살에 수영심 같은 기술이 있는 지금 설정을 생각하면 북두킬러랍시고 하트를 픽한 것은 어리석었다. 그 전에 암산양참파만 써도 뭐...


그러나 신에게 유리아를 빼앗기고 지옥에서 돌아온 켄시로는 신이 상상한 것 이상으로 훨씬 강했고 켄시로의 압도적인 강함에 경악하는 신에게 켄시로는 "나를 변하게 한 것은 네놈이 가르쳐준 집념이다."라고 말한다. 신은 그럼 그 집념의 뿌리를 끊어주겠다며 데리고 나온 유리아(의 인형)를 찔러 죽인 것처럼 연기하지만 이게 오히려 화를 불러 켄시로는 "신! 너만큼은 죽이겠다!"라며 머리 끝까지 빡쳐버렸다.(...) 신은 죽으라며 남두성권으로 켄시로의 손을 뚫어버리는데 되려 켄시로가 신의 손을 붙잡고는 주먹을 날리자 신도 손으로 막아보지만 손을 박살내고 주먹을 가슴에 꽂아버린다. 그 뒤 그대로 북두십자참[8]을 맞고 켄시로에게 패배한다.

켄시로는 신이 죽였다고 생각한 유리아가 인형임을 알고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신에게 묻자 신은 눈물을 흘리며 유리아는 죽었다고 이야기하고 "울었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는 울었어...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난 유리아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유리아의 마음속엔... 언제나 네 녀석이 있었기 때문에..."라며 씁쓸하게 읊조리고 서던크로스의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향해 "유리아를 위해 만든 서던크로스가 지금은 잿더미가 되었다. 서던크로스는 이제 유리아의 무덤이 되어버렸어... 봐라! 유리아의 무덤... 서던크로스의 마을을!"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이런 도시도, 부도, 권력도, 나에겐 아무 쓸모도 없었어... 내가 원했던 것은 단 하나, 유리아였어!!!" 라며 울부짖는다. 그리고 켄시로가 찌른 비공의 효과가 나타나 자신의 죽음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자 "나는 너의 권법으로는 죽지 않는다! 켄시로... 작별이다!!"라고 외치며 유리아가 뛰어내린 바로 그곳에서 자신도 투신하여 생을 마친다.

켄시로는 신의 시신을 수습해 한때 친구였던 그를 애도하며 무덤을 만들어준다. 바트가 뭐하러 그런 나쁜놈의 무덤은 만들어주느냐고 묻자 켄시로는 바트의 물음에 짤막하게 답한다.
같은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니까...

원작은 여기서 1권이 끝나지만 TVA에선 전개가 좀 달라져서 신과의 대결 과정이 길어졌고[9][10] 그 동안의 과정은 토에이 퀄리티 원작과 달리 유리아랑 같이 잘 지내다가 켄시로가 서던크로스 도달 직전에 반란이 일어나 서던크로스가 붕괴한 뒤 원작에서처럼 유리아가 투신 후 홀로 켄시로를 상대한 다음 사망하는 전개가 되었다. 켄시로의 대사도 위의 대사 이후 "안녕히! 친구여!" 라는 말을 남기고 1부 完이 뜬다.

원작에 각색이 좀 많이 들어간 1986년작 극장판 세기말 구세주 전설에서는 전개가 좀 바뀌어졌다.켄시로가 유리아를 구하러 카산드라로 오니 이미 권왕군이 들이닥쳐서 신의 부하들은 학살당한 다음이었다. 시체를 건너 도시 한복판 건물로 들어오자 신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너를 기다렸다면서 싸움을 걸지만 켄시로의 공격에 당하여 몸이 풀리자 온 몸에 북두신권 흔적이 팍팍 드러났다. 켄시로가 때리지도 않은 권의 흔적이라 켄시로도 분노를 거두며 놀랐다. 즉, 이미 유리아를 강제로 데리고자 온 라오우와 싸웠다가 이미 호되게 당하고 온 몸에 북두신권을 맞아 시한부인생이었음에도 애써 그걸 감추고 켄시로와 싸움을 걸었던 것. 그리고 모든 걸 이야기하며 "…기왕이면 같은 여자를 사랑했던 너에게 죽고 싶었다…(피를 뿜으면서) 어서 가라…카산드라로…그녀를...... 구해다오." 라는 말을 남기고 유리아에게 선물하려던 드레스를 안고 숨을 거둔다. 켄시로는 "같은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라고 말하면서 그 드레스로 얼굴을 덮어준다.

그러나 북두 특유의 설정 덧붙이기 덕에 원작 1부 끄트머리쯤 가서 유리아가 남두성권의 수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지금 생각하면 뭐 설정이 이래 싶다 실은 죽지않고 살아서 켄시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11] 그녀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수호하는 남두오차성이 유리아를 보호하여 투신한 유리아는 털끝하나 다치지 않았고 납치당할 땐 뭐했는데 애초에 설정 자체가 없었겠지 라오우가 유리아를 빼앗기 위해 서던크로스로 달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오차성에게 들은 신은 라오우를 속이고 유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오차성에게 유리아가 죽었다고 알리게 하고 자신이 유리아를 죽였다는 오명을 기꺼이 뒤집어쓴다. 한편으로는 이를 켄시로와 결판을 낼 구실로 삼을 생각도 있었다. 오차성에게는 "나나 켄시로, 둘 중 한 사람이 유리아 앞에 서는 그날까지 유리아를 죽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당부한다.

결국 이 추가설정 덕에 유리아가 살아 있다는 건 말해주지 않고 그냥 죽어서 끝까지 연적인 친구를 엿먹인 남자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켄시로가 알면 유리아를 찾아갈 테고, 그럼 라오우도 알아차리게 될텐데 켄시로의 진짜 강함을 아직 보지 못한 신의 입장에서는 켄시로가 라오우에게 맞설 수 있을거란 판단은 안섰을 것이다.[12] 그렇다면 유리아를 살리기 위해 켄시로까지 속이는 것이 부자연스럽지는 않다. 그리고 그런 것을 따지기 이전에 본편 시점의 신에게 있어 켄시로는 결국, 친구이기에 앞서 자신이 그 어떤 발악을 해봐도 끝끝내 얻지 못한 유리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적이다. 설령 사명 같은 거창한 이유가 없더라도 끝까지 가르쳐주고 싶지 않았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긴 하다.

3. 평가

비록 연재 보정으로 인해 저평가 돼서 그렇지 사실 애초부터 북두신권 권법가들이 말 그대로 인간이 아닌 존재였음을 여러모로 보여주는(그 이유는 후술) 상징적인 인물.[13][14]

거기다 사우더, 카이오와 함께 원작에서 켄시로를 완벽하게 패배시킨 3명 중 한 명으로 카이오는 라오우에 비교할 만한 원작 최강의 '마왕'이고 사우더 역시 (스펙빨 그리고 파훼법을 제대로 못한)라오우조차 정면대결을 피한 남두의 제왕였음 감안하면 신은 한 단계 격이 떨어지는 상대긴 하지만 과거 켄시로의 절친이었기도 하고 등장 당시만 해도 최종보스 포지션이었다. 게다가 사우더는 신체의 비밀을 몰랐기 때문에 권법의 실력으로는 승리했지만 치명타를 넣지 못해 역습을 당해서 벌어진 일이고 카이오 역시 북두신권 궁극오의 무상전생도 깨뜨리고 켄시로를 격파하지만 암류천파라는 기술의 의외성에 힘입은 것이었다. 게다가 강함에 어울리지 않는 비겁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얼마 안 가 바로 당해 버려 빛이 바래는 캐릭터. 그에 반해 신은 그야말로 깨끗하게 실력으로 켄시로를 격파한 유일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켄시로가 아직 성격이 무르고 권법 수련이 덜 된 데다가 격투센스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15]이며, 비정함에 눈뜨지 못했을 때라 이후 집념에 가득찬 인물로 변화하여 돌아온 켄시로와 다시 대결을 펼칠 때는 너무도 허무하게 패배해 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남두육성은 사우더를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한 능력치를 가졌는데[16] 이는 쥬우더에 비하면 속도와 기술과 외모 면에서 1등급씩 떨어지는 능력치.

주로 언급되는 이유 중 하나가 자기 부하이자 C랭크인 하트조차 켄시로에게 유효타를 먹였는데 A랭크이면서 유효타 한번 주지 못하고 켄시로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해버렸다는 것인데, 이것에 대해 따져보자면 북두의 권의 위에도 나와있다시피 본래 서던크로스편까지만 기획된 단기 연재작이었다. 그러다 보니 켄시로의 실력을 설명하려 하트를 등장시켜 권법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켄시로는 무적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 것인데, 문제는 이 뒤에 등장한 신이 너무나도 허무하게 제압 당해버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세세히 잘 따져보면 이 전개는 북두의 권에서 매우 흔하다. 켄시로가 권법을 쓰지 못하면 별 것 없다는 전개는 의외로 켄시로가 모든 강적을 다 쓰러뜨리고 연재가 거의 끝나갈 때 즈음에 다시 한번 나온다. 그리고 둘을 상대할 때의 켄시로의 태도도 봐야하는데, 하트를 상대할 때의 켄시로는 진심을 낼 생각이 전혀 없었고, 그야말로 준비운동 상대감이었다.

반면에 신의 경우는 켄시로가 복수를 위해서 단단히 벼르고 왔고[17] 그 와중에 신이 유리아의 인형을 찌르는 바람에 그야말로 켄시로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는 것. 게다가 신은 초기의 최종보스인 만큼 켄시로와 신의 대결은 신에게 모든 것을 잃은 켄시로의 최종 복수전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켄시로는 당연히 신에게 자신의 모든 분노를 담은 권을 퍼부었을 것이다. 작중에서 켄시로의 분노가 담긴 권을 받은 상대 중에 살아남은 적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실제로 켄시로는 자신의 가슴의 상처에 복수하는 의미로 신의 가슴에 남십자모양의 권을 먹이는데, 이 부분만 봐도 켄시로의 분노가 얼마나 강했는지를 알수 있다.

뒤에 나오는 B,C랭크의 인물들이 켄시로에게 유효타를 먹이는 장면은 꽤 나오지만 이들 모두에겐 켄시로가 진심이 아닌 상태에서 싸웠다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이들의 결말은 항상 분노한 켄시로에게 끔살.

절대 착각하지 말아야 할 점은 보스급 캐릭터(즉 켄시로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격투 랭크를 가진 네임드 빌런)가 아닌 이상, 켄시로가 당하는 상황은 하트처럼 권법이 안 통할 줄을 몰랐거나,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경우, 권법을 봉인 당한 경우가 아닌 상황에서는 어디까지나 "그래?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해? 그럼 어디 한번 때려 봐."하고 맞아 준 거지 절대로 켄시로가 실력에서 밀린게 아니다.

게다가 신은 남두 108분파의 수장인 남두육성권의 일원이며, 랭크와 스탯은 레이, 슈우와 동일하다 즉 신도 레이 슈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자라는 소리.[18] 사실 만화를 잘 보면 알겠지만 켄시로도 아주 쉽게 신을 이긴 게 아닌데, 그가 손바닥 하나를 내주면서 상대의 주먹을 봉인할 정도의 상대는 작품 전체를 통틀어도 신 외에는 드물다.

켄시로의 라이벌이라는 포지션에 비해 유효타 한번 먹이지 못하고 너무 허무하게 당해버렸다는 점과 너무나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준 부하, 장기연재로 인한 최종보스로서의 위치 상실, 뒤에 나와서 활약을 보여준 쟁쟁한 실력자들(예: 사우저, 라오우, 파르코)에 의해 억울하게 실력을 과소평가 당하는 캐릭터.

의외로 경영자 내지 지휘관으로서의 재능이 있는 것 같다. 단, 1년만에 폭주족 두목급에서 정복에 정복을 거듭하여 일개 도시를 손에 넣을 정도까지 조직을 키운 것을 보면 비범한 능력이다. 조직 규모만으로 보면 성제 사우더, 권왕 라오우의 군세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아보인다. TVA로 가면 이들조차 능가하는 넘사벽이 된다. 주인공 보정을 받은 켄시로에게 전부 썰려나가긴 했지만 군대에 개인화기가 충실히 지급되는 편이고, 전쟁전 시대의 특수부대도 영입하고, 구스타프 열차포 전함같은 중장비를 굴리고 있으며 무엇보다 북두의 권 세계관에서 유일무이한 공군을 보유하고 있는 등 북두의 권 세계관 군대중에선 가장 현대화(?)가 잘되어 있다. 중장비를 비롯한 이들 무기들의 유지비가 상당할 것이고(특히 공군) 신의 서던크로스 이후의 군대들은 거진 다 삼국지[19] 군대마냥 냉병기 위주 군대로 퇴화되어갔음을 볼 때 국가를 운영하는 역량이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켄시로의 연인이었던 유리아를 사랑하였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켄시로에게서 힘으로 빼앗아오고 도시 하나를 손에 넣어서 환심을 사려 했지만, 결국 그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한 채로 끝났다. 그야말로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고 산화한 남자. 이는 그의 숙명의 별인 순성의 길과도 일맥상통한다. 단지 유리아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깊었던 것이 흠.

유리아가 죽은 뒤 (위장술이었지만) 그녀와 똑같이 생긴 마네킹을 만들어 놓았고 이걸로 켄시로(+그리고 라오우)를 속였다. 이것 때문에 유리아 살해범이 아니라 피규어 매니아라는 오명을 썼다. 그에 비해 유리아는 자애로운 '자모성'답지 않게 신에 대해서만은 유독 노골적인 혐오를 드러낸다.[20] 자신이 남두의 수장이므로 서열상 자신의 수하임에도 말그대로 대놓고 극혐한다. 사실 본인이 보는 눈 앞에서 켄시로를 고문한 뒤에 버려둔 채 납치하다시피 데리고 온 것이니 신의 자업자득이지만. 누구라도 자기랑 똑같이 생긴 등신대 피규어를 만들어서 하악거리는 남자는 혐오스러울거다.

사실 처음 1권에서 등장하고 그 권에서 사망할 때까진 그냥 주인공의 라이벌이자 애인 납치한 겁나 나쁜 악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패배 후 눈물 어린 고백을 하며 은근히 순정남 끼를 보여주더니, 사후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이런저런 설정들이 뒷배경으로 추가되며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보정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었고, 그 결과 미화된 악당으로 탄생해 버린 것이라고 한다. 그래 봐야 잘먹고 잘살던 착한 커플 갈라놓고 자기 멋대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친 건 변함없지만.

그리고 위의 문단을 보면 라오우와 상당히 흡사한데, 따져 보면 둘은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다.
  • 둘 다 유리아를 좋아하며, 켄시로와 인연이 있다.
  • 둘 다 몇차례나 켄시로와 싸운적이 있다.[21]
  • 둘 다 세력이 큰 편이며, 부하들을 통해 켄시로의 앞길을 저지한다.
  • 둘 다 유리아를 납치해가면서 유리아를 통해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다.[22]
  • 최후에 켄시로의 주먹에 가슴이 맞았다. 그리고 죽을 때에는 켄시로와 허심탄회하고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23][24]
  • 둘 다 자결을 했다.[25][26]

이러한 공통점을 보면 북두의 권의 모든 것의 시작이자 을 보여주는 셈인 동시에 오마주와도 같다.

4. 부하

KING군으로 불리며, 잘 조직된 군사정부 형태이다. 대부분의 부하들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거나 원작에선 신과는 관계없던 분량끌기용 캐릭터들이 신의 부하로 편입된 것이다.

4.1. 조커

성우는 나중에 나레이션으로 열연을 펼치는 치바 시게루. TVA판에서 하트를 대신하는 신의 오른팔로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1부에서 등장한다.

서던크로스의 킹으로 불리는 의 부하 중 한 명으로 신의 전령 겸 최측근 간부이다. 아마 신의 4대 부하들이 트럼프 카드에서 이름을 따왔기에 조커도 여기서 따온 듯 하며 1부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간간히 등장한다. 매우 빠른 움직임이 특징으로 독수리를 타고다니며 이동하거나 트럼프 카드를 투척용 무기로 사용한다.[27] 또한 조커 역시 남두성권도 쓸 수 있는데 108분파 중 하나인 남두상천권(南斗翔天拳)의 권사이다. 2체의 분신을 만들어서 공격하는 전법으로 켄시로와 제법 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이지만 결국 스피드마저 켄시로에게 따라잡혀 북두잔회권에 사망한다.[28]

끔살당하는 와중에도 자신이 아끼던 독수리에게(가끔씩 이동수단으로 쓰기도 했다) 트럼프 카드를 주면서 신과 켄시로 둘 중 누가 이길지 재밌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여담으로 켄시로가 잠시나마 자비를 베풀려 했던 얼마 되지 않는 악역으로, 북두잔회권을 쓴 다음 신에게 유리아를 되찾겠다는 말을 전하면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신에 대한 충성심을 위해 죽음을 택하면서,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새를 날려보내 첩보를 띄우는 등 작중에선 보기 드문 충신 캐릭터이다. 신의 측근들 중 하트을 빼면 다들 켄시로에게 허세를 부리며 덤비다가 찌질하게 목숨구걸이나 하며 끔살당하거나 제대로 저항조차 못하고 박살난데 비해 조커는 적당한 강함+뛰어난 지략+신을 향한 절대적인 충성심 등이 합쳐져서 그런지 TVA의 오리지널 캐릭터치곤 인기도 있는 편. 때문에 TVA의 마지막 엔딩에도 오리지널 캐릭터임에도 회상으로 등장한다.

디자인 모티브는 배트맨 시리즈 조커로 녹색 머리에 보라색 의상, 카드를 표창처럼 던져서 싸운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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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사천왕

4.3. 카넬

원작과 달리 TVA판에서 신의 수하로 설정이 되어있다. 신을 자신들의 신(神)으로 모시고 있으며 거기에 따라 그의 조직인 골란도 갓 아미로 바뀌었다. 히틀러마냥 자신들이 선택받은 자들임을 강조한 원작과는 달리 TVA에선 자신들이 신(神)과 함께있는 특별한 군대임을 강조한다. 린 때문에 잠시 켄시로가 한눈을 팔아서 빈틈이 생겼을 때도 '신께서 아직 날 버리시지 않으셨다.'는 말을 할 정도로 나름 충성심을 가진듯한 모습을 보인다.
  • 매드 서지(매드 중사)
  • 소령
  • 대위 벅햄(카넬의 탑의 경비대장)
  • 대위 수색대장

4.4. 기타 부하

원작에서는 신과 관계가 없었지만, TVA판 17화에서 발콤 장군의 발언으로 그 또한 신의 부하였음이 드러난다.
  • 박쥐인간(가칭)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들로 2인조 페어이다. 환술사 파트라의 수하이며 박쥐를 의태한 편복권을 사용한다.
  • 용신산의 파수꾼
파트라와 드래곤이 지배하는 호수로 통하는 용신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곰 가죽을 쓴 야만인 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 채찍, 수류탄, 단검 등으로 켄시로를 공격하나 켄시로에 의해 두 팔을 봉인당하고 길 안내를 하게 되나 먼저 앞서가다 드래곤에 의해 불타 죽게 된다.
  • 파트라
TVA판 오리지널 여성 캐릭터. 한 마을로 이어지는 호수를 장악해 세금을 뜯으며 마을 사람들 중 외모가 괜찮은 여자는 강제로 데려가 드래곤이 노예로 팔게 했다. 수정 구슬과 목걸이로 환술을 사용하는데 상대의 눈을 현혹시키거나 환영을 만들어내고 수정구슬로 빛을 뿜어 섬광탄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드래곤의 발화능력과 자신의 환술로 남두용신권을 구사하는데 환술의 정교함이 꽤 뛰어났기에 켄시로가 당황했을 정도. 그러나 눈을 감아 환술을 무시한 켄시로에게 칼을 빼들고 달려들었다가 켄시로의 주먹질 한방에 수정 구슬이 눈에 박혀 고통스러워하다가 드래곤이 뿜은 불을 맞고 사망했다. 보통 이 쪽 세계관의 여성들은 불행한 결말로 가는 경우는 있어도 대놓고 끔살되는 사례는 눈에 손 꼽을 정도인데 파트라는 여성임에도 빌런인지 말 그대로 켄시로에게 끔살 났다는 특이점이 있다.
  • 드래곤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 신의 언급에 따르면 상당한 수완가에 실력자인듯 한데 실력은 둘째치고 세기말이라 제대로 살아가기도 어려운 세상에서 켄시로에게 호화로운 만찬을 대접하거나 대규모 노예 경매를 하는 등 상당한 수완가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발화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온 몸에서 푸른 화염을 두르거나 화염탄을 이용해 단검을 날리는 기술을 주로 사용하며 자신의 발화능력과 파트라의 환영술을 합친 남두용신권을 구사한다. 파트라가 켄시로에게 당한 상태에서 실수로 그녀에게 불을 뿜어 죽음에 이르게 한 뒤 당황하다가 켄시로의 '열화역류권'을 맞고 뱃속에 있던 불을 뿜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다가 터져죽었다. 이 때 켄시로는 "파트라도 혼자 지옥으로 떠나려면 외로울테지. 너가 길동무가 되줘라."라며 드래곤을 조롱한다.
카넬처럼 TVA판에서 그의 수하로 나왔다. 그리고 쟈칼은 켄시로에게 다이너마이트 던지면서 남두폭살권이라고 자칭한다. 이에 대한 켄시로의 반응은 "화약을 쓰는 주제에 뭐가 권법이냐?". 참고로 데빌 리버스가 수감되었던 빌레니 프리즌 간수들도 그의 수하로 나왔다.
  • 단테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 예전에 신과 동문이었으며 남두백참권의 구사자. 게이인지[29] 술집에서 저항하는 마을남자와 듀란한테 볼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전에 모히칸이었다가 개심한 듀란을 이용해 켄시로를 죽이려다 실패하자 부하를 시켜 듀란을 죽이고 이에 분노한 켄시로에게 북두백렬권을 맞고 스스로 용암 속으로 걸어들어가며 자멸한다.
  • 자리아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 카넬처럼 신을 자신의 신으로 받들고 있으며 종소리로 사람을 조종하고 반으로 가르고 시체까지 조종하는 남두암종권의 구사자. 자신의 아지트에 쳐들어온 켄시로에게 가까이 오면 남두암종권으로 세뇌해둔 린을 떨어트려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켄시로에게 끔살당한 시체를 일으켜 공격했으나 그 시체들은 켄시로의 명탈붕괴권을 맞아 또 죽고(...) 본인도 북두백렬권을 맞고 아지트에 있던 커다란 종에 처박혀 끔살당한다. 여담으로 자리아의 붉은 아프로 헤어는 사실 가발이다.
  • 바론 & 정크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들로 서로 사이가 나쁘다. 바론은 스콜피온 부대를 이끌고 정크는 스네이크 부대를 이끌어 서로 싸운다. 바론은 쌍날도끼를 다루는 남두풍차참을 쓰고 정크는 채찍을 뱀처럼 다루는 남두사편권을 쓴다.
  • 히드라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 무장버기부대의 대장. 근데 첫 등장땐 분명 백인이었는데 켄시로와 싸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후부턴 갑자기 흑인으로 인종이 바뀐다(...)
  • 울프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 철거 부대의 대장. 온갖 철거장비를 동원해 켄시로를 죽이려 하고 본인도 화염방사기로 켄시로를 죽이려 하지만 실패하고 죽는다.
  • 마하리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 블랙버드 부대(무장헬기부대)의 대장인데 마하리의 부대는 북두의 권 내에서 유일한 공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고라스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 선더 부대(전차부대)의 대장으로 선더 부대는 북두의 권에 나오는 유일한 기갑부대이다. 전차로 켄시로를 깔아뭉개려하지만 켄시로는 전차를 박살내버리고 고라스는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려 전차와 같이 폭사한다.[30]
  • 가레키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 골드울프 부대의 대장으로 그가 쓰는 권법은 그 이름도 유명한 남두인간포탄. 자기 식사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괴이한 특징(...)을 지녔으며 마을을 침공하기 직전에도 밥 먹을 시간이 되자 갑자기 활동을 전부 멈추고 식사준비를 시킬 정도이다.[31] 식후에는 커피까지 즐겨 마시는 듯.
  • 토우다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 조커발콤이라는 남두열차포를 운용한다. 열차포의 위력은 아무리 켄시로라고 해도 버틸 수 없을 정도로 강했기에 제니퍼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열차포의 장전 시간을 벌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고 이 틈에 켄시로는 장전 시간 내에 열차포에 도착해 적들을 쓸어버린다. 토우다는 이틈에 버려진 해군 군함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켄시로에게 들켜서 죽고 만다.
  • 발콤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가토 세이조. KING군의 대장군. 팔을 빠른 속도로 휘둘러 상대를 베어가르는 요귀환유권(妖鬼幻幽拳)이란 태산류 권법을 사용한다.[32] 겉으로는 신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었으나, 한편으로는 유리아에 홀려 자신을 홀대하는 그를 재치고 자신이 킹이 되고자 하는 흑심을 품고 있었다. 결국 서던크로스에서 수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신에게 반란을 일으켰다. 신에게도 상처를 입힐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였고 신의 평타는 아무렇지 않게 막아낼 정도로 방어력도 뛰어났으나 결국 신의 남두비룡권에 의해 육체가 파괴되며 끔살당한다. 여담으로 남두비룡권은 TVA판에서만 나온 신의 오의 중 하난데, 아무리 봐도 북두백렬권 신.Ver에 가깝고 심지어 시전 장면을 자세히보면 켄시로의 북두백렬권 뱅크신에 신의 얼굴만 덧그려놓은 것이다. 이런 게 있으면 진작에 켄시로랑 싸울 때 쓰지

5. 명대사

너같은 약한 놈은 나를 결코 이길 수 없어. 우리들 사이에는 치명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이지. 욕망... 집념! 욕망은 힘. 그리고 네겐 이것들이 없다.
너만이 이 놈을 살릴 수 있어. 한 단어면 충분해. 강요는 하지 않을게. 네 스스로의 진심으로 외쳐봐.
그런 나약한 애원으로 내 마음을 돌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유리아?
와하하하! 들었나 켄시로? 유리아는 내가 싫다고 했었지! 신기하지? 여자들의 변심은 참 무서운거야.[33]
너, 옛날의 켄시로가 아니구나.
신의 남두천수용격을 막아낸 켄시로를 보고 생전에 켄시로의 강함을 인정하는 대사.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에서도 신을 몇 대 때리다 보면 이 대사를 들을 수 있다.
그래... 이 여자가 너의 모든것이라면, 그러면 너의 모든 걸 없애볼까?
그래...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생략) 나와 너와의 싸움은 영원히 끝날 수 없어...
켄시로가 신을 쓰러뜨린뒤 죽은줄 알았던 유리아가 가짜인형을 알아챈뒤 한말.
난 달렸어! 무턱대고 달렸지!
너에게 도시를 줄게. 아니. 도시뿐만이 아니라 한 나라를 통째로.
어느 거구의 모히칸을 남두성권으로 한방에 끔살시키고 가져온 드레스와 보석을 유리아가 거절하자 그녀 앞에서 그녀의 마음을 돌리겠다며 선언한 말.
저 말을 하고 나서 신은 처절한 노력 끝에 유리아를 위한 마을 서던크로스를 만들어 그녀에게 보여주지만 유리아는 자신이 있는 한 신의 폭주는 멈추지 않을거라며 한탄하고 그의 앞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택한다.
울었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울었어... 끝까지... 마지막 순간의 순간까지, 난 그녀의 마음을 붙잡지 못했어... 네가 그녀의 마음속에 항상, 깊이 있었기 때문이지. 이 도시... 유리아를 위해 세운 서던크로스가, 그녀의 무덤이 되어버렸어. 보아라! 유리아의 무덤을! 서던크로스의 거리를...! 하지만 이런 도시도, 부도, 권력도... 허무할 뿐이었어... 내가 얻고 싶었던 건 오직 단 하나... 유리아였어!!!
훗... 나의 최후가 임박해오고 있군.[34] 그러나 난 네놈의 권에 의해 죽지 않는다! 켄시로… 작별이다!!
투신자살하면서 한 유언.
유리아, 너... 내가... 그렇게 내가 미웠느냐? 유리아, 죽지 말아다오! 살아줘. 네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충분해. 난...
유리아를 죽인 오명은 내가 덮어주지, 켄시로와 결판을 낼 좋은 구실이기도 하다! 언젠가 나나 켄시로, 둘 중 누군가가 유리아 앞에 설 때... 그때까지 절대 죽게 해선 안 된다!
빌어먹을, 어서 날 죽이러 와줘. 켄시로!!
북두의 권 딸기맛에서 켄시로에게서 관심을 얻기 위해[35] 유리아를 빼앗았지만 오히려 셔틀질이나 하다가 자신의 이름도 부르지 말라며 경멸당하자 빡돌아서 한 말.(…) 이후 유리아와 똑같이 켄시로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또 사우더는 그걸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6. 사용 오의

원래 원작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할 캐릭터였기에, 기술명이 원작에서 나오지 않았고 후에 다른 미디어믹스에 와서야 지어졌다.[36]
  • 남두옥도권(南斗獄屠拳)
    켄시로와의 1차전에서 시전. 공중에 올라가 이소룡의 발차기와 비슷한 자세를 취하며 발차기를 하는 기술. 북두비위권을 깨트리면서 참격을 일으켰다.[37] 작중 원작에서 유일하게 드러난 오의이다. TVA에서는 한자표기로는 "도"자가 도축, 도살 등에 쓰이는 "찢어 죽일(짐승을) 도"자여서 심의상 "죽일 살(殺)"자로 변경해 남두옥살권(南斗獄殺拳)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 남두상취도각(南斗翔鷲屠脚)
    남두옥도권과 비슷하지만 다리를 좀 더 높게 뻗는 날아차기. 과거 켄시로를 쓰러뜨릴 때 사용했으며, 이후 남두상취도각에 쓰러진 켄시로의 양팔을 부하 둘이 붙잡고 있을 때 켄시로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찌르며 고문했다. 사실 '남두상취도각'은 앞에 나온 발차기 기술을 말하고 손가락 찌르기는 그냥 켄시로를 고문하려고 한 행동이지만,[38] 게임 등 미디어믹스에서는 하나의 기술로 엮여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손가락 찌르기 기술까지 남두상취도각과 한 세트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 남두천수용격(南斗千首龍撃)
    켄시로와의 2차전에서 바로 시전. 손 찌르기로 마구 연타하는 기술.
  • 남두비룡권(南斗飛龍拳)
    TVA에서 나온 오리지널 오의로 자신을 배반한 발콤에게 시전했다. 특이하게도 일반적인 남두성권 기술처럼 수도로 찢고 베는 것이 아니라, 북두백렬권과 비슷하게 상대를 주먹으로 난타하는 방식의 기술이다. 공격이 끝나고 비공을 찔린 것 마냥 전신에 상처가 생긴 뒤 폭사하는 것도 동일하다. 아마 신이 북두백렬권을 남두식으로 어레인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7. 그 외 매체에서의 신

리볼텍으로 다른 등장인물들과 함께 발매가 되었는데 동봉된 파츠중에 신의 남두성권으로 뚫려버린 피투성이 모히칸의 머리가 동봉되어있다. 같이 발매된 폭렬 지드단의 헤드 파츠에 이를 끼워넣을수 있어 진짜로 북두의 권 재현도가 쑥 올라갔다! 그러나 정작 본편에는 신이 작정하고 모히칸을 썰어버리고 도륙내는 장면은 거의 없다.

서반 스토리의 최종보스라 이 부분을 중심으로 다룬 초기 미디어에서 최종보스 포지션으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 미국 영화 아메리칸 북두권에선 최종보스. 원작초기 설정처럼 애인 빼앗아간 악당 그 자체로 나와서 죽는다... 헌데 권총도 쏘면서 싸우는 터라..영락없이 쟈기가 되었다... 류우켄이 신에게 총에 맞아 사망한다.

21세기 들어서 제작된 신극장판 '진 구세주전설' 시리즈 중 '북두의 권 Zero-켄시로전'에서 신의 뒷설정이 좀더 자세히 공개된다. 이 작품의 시점이 원작 이전의 프리퀄, 즉 신과의 결전에서 패배한 후 지옥에서 기어올라온 켄시로가 다시 신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하는 부분이라 켄시로가 어째서 신과의 싸움에서 그렇게 사람이 싹 바뀌었는가를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는 이야기로 되어있다. 이 작품에서는 신에게 남두고취권을 전수해준 스승이자 선대 전승자인 '후겐'이라는 노인이 나와 켄시로와 인연을 맺는데, 남두고취권을 모두 배운 신이 후겐의 양쪽 발목힘줄을 끊어서 지팡이 없이 걷지 못하는 몸으로 만든 뒤 황야로 쫓아냈다고 한다. 아니 원래 착한 애였다가 쟈기땜에 타락한거 아니었어? 한편 후겐의 아래에서 신과 함께 남두고취권을 배운 동문 '쥬가이'라는 인물도 나오는데 신과 호각인 강자였고 후겐도 신과 쥬가이 둘 중 하나를 후계자로 삼을 생각이었으나 쥬가이의 아내가 강도들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복수를 위해 후겐의 문하를 떠났기 때문에 신이 후계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스승을 쫓아내는 패륜크리 쥬가이는 켄시로에게 '너님 신한테도 졌대매? 나는 걔랑 동급으로 강한데 나를 이길수 있겠음? ㅋㅋㅋ'하고 도발한 후 결투에 들어가는데, 이때 켄시로가 쥬가이에게서 신의 모습을 겹쳐본다, 초반엔 쥬가이가 켄시로에게 부상을 입히며 선전하나 싶지만, 필살기로 날린 남두천수용격이 각성한 켄시로의 북두백렬권에 완벽하게 카운터 당하며 패배, 이후 켄시로에게 옛 좋았던 시절의 모습을 겹쳐보고 도시를 넘기며 숨을 거둔다. 문제는 직후 도시가 통째로 폭8 크리

7.1.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bg_shin.gif

7.1.1. 성능

신의 키워드는 집념으로, 가드 랭크가 전 캐릭터 최고이며 전 캐릭터를 상대로 가드 크러쉬를 낼 수 있다. 그래서 만약 기가 없는 첫 라운드에서 상대를 초반에 구석에 몰면 가드 크러쉬->상대 기절->상대의 ☆을 모조리 따고 게이지를 보존한 채 승리->다음 라운드 일격라는 막을 수 없는 황금 패턴이 가능하다. 그 외 점B의 역가드 성능이 매우 뛰어나 기습역가드를 하기 쉽고, 이 게임에선 드문 커맨드잡기 필살기가 있어 가드도 쉽게 붕괴시킬 수 있으며, 기술들이 ☆을 따기도 쉽다. 조작이 쉬워 굴리기 편한 점도 이점. 상성도 별로 타지 않으며 오히려 토키 상대로는 나깃이나 강력 똥침 앉아 D를 앉아 B로 털어낼 수 있었기에 토키에게 개길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로 한 때 부상하기도 했다. 때문에 가동초기 때는 부하인 하트와 함께 등급이 최강캐릭터였다.

허나 게임이 토키의 화염에 휩싸인 세기말에 들어선 뒤 다른 캐릭터들도 세기말화되면서 하트와 사이좋게 한계를 보이기 시작했고, 여러 단점들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기본기들이 대체로 리치가 짧고, 화력이 쟈기와 비슷할 정도로 낮고, 점프가 전체적으로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여 느리며, 덤으로 점프캔슬이 안 되기 때문에 연속적인 압박이 불가능하여 부스터로 땜빵해야하고, 믿을만한 전신무적기가 없으며[39], 궁극오의들의 성능이 개판이며 서던크로스 보정이라 불리는 괴상망측한 버그 덕분에 하트와 더불어 바운드 때 다른 캐릭터보다 높이 떠서 농구 콤보가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그 중에서도 가히 치명적인 단점으로 본 게임에서 개나 소나 해대는 바스켓 콤보가 부하인 하트와 함께 거의 실전에서 구사하기 불가능하다. 하트는 바스켓 콤보로 넘어가기도 전에 절명을 내기 때문에 바스켓이 실전용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신만 없는 셈. 바스켓 콤보의 부스터 조건이 만땅이기 때문에 농구 콤보를 하고 싶다면 이 부스터들을 아끼고 모으고 모아야하건만, 신은 부스터가 없으면 싸움과 콤보에 심히 제약이 걸려 쟈기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2개도 모으기 힘들다. 온갖 상황과 콤보들이 쏟아져나온 나카노 TRF 영상에서도 신이 농구 콤보를 성공하는 장면은 열 손가락에 들 지경으로 그 정도로 신은 조건과 난이도가 빡빡하다. 그래서 열심히 상대를 몰아붙였는데 한 대만 더 치면 승리하는 상황에서 바스켓 콤보 맞고 역전되거나 하는 일이 상당히 잦다.

그래도 의외로 종합적인 평가 자체는 중간 정도. 최상위 가드랭크 덕분에 약캐 라인들처럼 가드를 열심히 해도 축적 버그 등으로 인해 결국 가클이 나 게임이 그대로 터지는 현상에서 자유롭고, 캐릭터 상성을 덜 타서 불리한 매치업이 적다. 거꾸로 유리한 매치업도 딱히 없지만 설정의 영향인지 자신의 부하인 하트한테만큼만은 천적 수준으로 강하다.

상술했듯이 강캐 라인한테는 토키가 제일 할 만하다. 물론 할 만하다 수준이지 여전히 신이 불리하긴 하지만, 전방 북두무상류무 및 압박의 주요 앉아 D를 신은 앉아 B로 흘리면서 카운터칠 수 있고, 주요 기상압박이 역가드 심리 저공대쉬 점B라서 뇌를 비우고 쓰는 토키의 리버설 찰활공 등을 흘리고 팰 수 있다. 오히려 부하를 필두로 압박하기 때문에 옥도권 지르기도 잘 통하지 않는데 리치 문제로 기본기 및 리턴 차이로도 이길 수 없는 유다나 역시 가뜩이나 난투 자체도 힘든데다가 서던크로스 보정 때문에 다른 캐릭터보다 바스켓 콤보 요구 부스트 게이지가 적어 리스크도 큰데 겨우 다운을 빼앗아도 리버설 단기상쇄권으로 일방적으로 기상심리 거부[40]해버리는 레이가 가장 힘든 상대로 꼽힌다.

7.1.2. 필살기

설명하기에 앞서 밑에있는 스크린샷들은 레트로 아크, 데뮬같은 에뮬레이터가 아닌 무겐을 사용한 것이다.

파일:南斗旋脚葬.jpg
남두선각장(南斗旋脚葬) : 발생이 느린 슬라이딩 공격. 자세가 낮기 때문에 기습이나 아래에 판정이 약한 공중공격을 흘리고 공격할 수 있다. 유다전에서 지뢰나 숨어있는 다갈을 없애는데도 유용. 단, 너무 깊이 들어가면 망한다.

파일:南斗獄屠拳.jpg
남두옥도권(南斗獄屠拳) : 켄시로의 북두비위권을 박살내버린 기술. 공중에서도 사용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위 대각선 방향으로 신이 상승하지만 버튼과 상황에 따라 성능이 조금 달라진다.

지상 약 옥도권은 1히트짜리로 히트하면 무조건 상대는 벽꽝이 일어난다. 빠른 발동속도에 상대가 앉아있을 경우 하트님만 아니라면 통과하여 안전하게 빠져나간다. 발동 중엔 무적이 없지만 상승 중엔 무적이라 상대의 리버설을 예측하고 격추시키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 최정점에 올라간 뒤 다른 공중기로도 캔슬 가능하다. 이걸 얼마나 잘 질러서 맞추느냐가 신의 승패를 많이 좌우한다. 사실상 신의 생명줄.
그러나 약 옥도권에 비해 지상 강 옥도권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봉인기이다. 약간 상승했다가 포물선을 그리며 하강하는 중단 판정 공격을 하는데 부스터 캔슬이 불가능해서 실수로 빗나가거나 하면 도저히 살아남을 수가 없다. 어쩌다가 땅개 장풍을 뛰어넘어 공격할 때에나 쓰이는데 이런 공격이 다 그러하듯이 막히면 콤보 한 사발이다. 대신 맞추면 그나마 리턴은 있기 때문에 어쩌다가 질러서 써먹을만은 하다.

공중 약 옥도권은 다단히트로 지상 약과 비슷하지만 상승 속도와 상승폭이 지상판에 비해 느리고 짧다. 부스트 취소가 불가능하기에 거의 콤보용. 공중 강 옥도권은 지상 강 옥도권의 공중판이나 다름없는데도 오히려 착지 경직이 더 늘어나므로 실수로라도 쓰지 말아야한다.

원작 재현 요소로, 켄시로의 북두비위권과 부딪히면 이펙트와 함께 무조건 상쇄된다.

파일:南斗流羽矢弾.jpg
남두류우시탄(南斗流羽矢弾) : 깃털을 날린다. 이 깃털에 맞으면 기절치가 쌓여간다. 깃털에 맞을 수록 상대는 붉게 변하며 최고까지 축적될 경우 약손 한 방에 기절하게 된다. 하지만 맞혀도 경직 및 히트 넉백이 일어나지 않아 봉인기이다. 단 이 기술로도 유다의 부하를 처리할 수 있기에 가끔 유다전에서 부하 처리에 쓰인다.

파일:南斗迫破斬.jpg
남두박파참(南斗迫破斬) : 손톱으로 아래에서 위로 크게 할퀴는 기술. 발동은 좀 느리지만 상체에 무적 시간이 생기며 판정이 강하고 ☆을 하나 빼앗으며, 상대방의 장풍을 반사시킬 수 있다. 예측 대공으로도 의외로 활약하며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화력 콤보나 다운 추격으로도 유용하다. 지상 히트하면 상대를 잠깐 동안 스턴에 빠뜨린다. 하지만, 헛쳤을 경우 상대가 충분히 부스터로 파고 들 수 있기에 남발은 금물이다.

파일:南斗千手斬.jpg
남두천수참(南斗千手斬) : 다단히트 돌진기. 신이 호쾌하게 웃으면서 빠르게 앞으로 돌진한다. 발생도 느리고 덩치 큰 상대가 아니면 앉았을 경우 맞지도 않지만, 판정 만큼은 궁극오의 급이다. 벽꽝상태인 적에게 커다란 데미지를 줄 때 좋다. 실제로 콤보 중에서 벽에서 콤보를 넣다가 거의 다 끝나갈 쯤에 이 기술을 2번 써서 큰 피해를 주는 콤보도 있다. 추가타도 있으며 ☆을 하나 빼앗고 뒤로 확 빠지긴 하나 부스터 취소 불가능이라 상대가 예측하면 위험하다.

파일:南斗虐指葬.jpg 파일:南斗虐指葬2.jpg
남두학지장(南斗虐指葬) : 원작에서 도망친 부하를 처형한 기술. 커맨드 잡기다. "지옥에 떨어뜨려주겠다!"라고 말하며 상대를 잡은 뒤 손가락으로 한 번 찌르고 던진다. ☆을 하나 빼앗으며 신의 주요 가드붕괴기이다. 발생은 4F으로 커맨드 잡기류 치고는 느리다. 바꿔 말하면 부스터와 동시에 냈으면 저 멀리 있다가도 덥썩 잡을 수 있다. 추가타도 가능하고 조건만 맞다면 ☆3 일격 콤보나 심지어 ☆4콤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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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백연전상(南斗白燕転翔) : 통칭 남두문설트. 호를 그리며 앞이나 뒤로 문설트를 하며 점프한다. 정점에 달했을 때 쯤 다른 기술이나 기본기로 캔슬 가능하다. 신은 기본기에서 점프 캔슬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대신 있는 기술이다. 허나 발생할 때 무적이 믿을 순 없는 수준이고, 가드로는 캔슬 불가능해서 상대가 보고 대공을 지르면 그냥 맞아야 한다. 보통 콤보에 쓰인다.

7.1.3. 궁극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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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뇌신장(南斗雷震掌) : 남두 가이저. 신이 땅에 주먹을 꽂더니 충격이 위로 솟구쳐 상대를 타격한다. 공중 가드 불능이지만 오라 가드는 가능하다. 발생이 12F으로 궁극오의치곤 느린 편이고 데미지도 궁극오의치곤 허약하나 범위가 넓어 콤보나 리버설 지르기로 애용된다. 상대가 공중에서 오라 가드를 켜서 가드하면 다행이지만 지상에서 가드 당했을시 그냥 죽어야한다. 그리고 파워 가이저 짝퉁 주제에 장풍기도 아니라서 장풍조차도 상쇄시킬 수 없다.

파일:南斗千首龍撃.jpg
남두천수용격 (南斗千首龍撃) : 발생 18F이라는 정말로 느린 기술. 앞으로 약간 돌진하면서 손으로 마구 찌른다. 모으기가 가능하며 최대까지 모았을 경우 가드 불가능이 되고 타격 횟수도 많아지며 화력도 증가한다. 조금만 모아도 가드 게이지 절삭력이 높아 가드를 박살내버린다. 무적 시간은 발생부터 지속 도중까지 존재하며 위력도 꽤 높다. 카운터 시에는 ☆을 3개나 빼앗기 때문에 눈이 좋다면 가캔 부수기에 사용하면 좋다.

파일:お前の拳では、死なん!.jpg 파일:お前の拳では、死なん!2.jpg 파일:お前の拳では、死なん!3.jpg
너의 권법으론 죽지 않아 ! (お前の拳では、死なん!) : 자신의 사조성이 빛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술. 효과는 매우 간단한데, 그 자리에서 자살한다. 신의 최후를 재현한 기술로, 떼렛떼가 나온다는 점으로 알 수 있듯 일격기로 취급하기 때문에 성공하면 자신의 ☆은 다음 라운드 때 초기화된다.

원작의 명장면을 재현한다는 의도는 좋은데, 문제는 이게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지 않으며 그냥 정말 말그대로 자살해서 스스로 게임을 포기해버리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최악의 기술이다.[41] 게다가 연출도 너무 길고 신이 손가락으로 상대를 가리킬 때까지는 무적 시간이 없어서 툭치면 바로 취소되므로 상대가 이걸 멀뚱히 구경해줘야만 한다.[42] 이 기술로 일부러 패배해서 나오는 특수 대사도 적은 편이다.[43]

워낙 어이없는 자폭기라 일본 내에선 도발전설 부랄친구라 불리는 기술 중 하나이며, 일본 격투 대회에서 발생한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44] 이 자살기가 나오면 대회인데!! 대회인데도!!라고 실황자가 코멘트하는 것이 불문율로 자리잡았다.

7.1.4. 일격오의

파일:南斗翔鷲屠脚.jpg 파일:南斗翔鷲屠脚2.jpg 파일:南斗翔鷲屠脚3.jpg 파일:南斗翔鷲屠脚4.jpg 파일:南斗翔鷲屠脚5.jpg

어째서 쿠우가?!
남두고취권 오의 남두상취도각(南斗弧鷲拳 奧義 南斗翔鷲屠脚) : 원작에서 켄시로에게 7개의 상처를 만든 처형방법. 암전 후 위로 발차기를 날리는데 실질적인 판정은 천장까지 닿는 이펙트에도 있다. 처음 내밀 때와 완전히 발이 위로 올라갔을 때로 나뉜 2히트 판정이며 2히트 째에 맞아야만 즉사로 연결된다. 공중 가드가 불가능하고 커맨드 잡기를 성공시킨 후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범위는 좁아도 신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일격기. 상대 레이의 단기상쇄권이나 마미야의 바이크를 보았다면 이걸 써서 확정으로 히트시킬 수 있다. 성공하면 부하들이 상대방을 붙잡고 신이 천천히 다가가 "몇 번만에 죽을까..."라고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3번 찌르다 곧 죽으라고 외치면서 상대방의 복부를 찔러 즉사시킨다. 이후 신이 등을 돌리며 웃고 서던크로스의 깃발이 나타나 휘날리며 끝.

7.1.5. 세기말적인 면에서

상술한 대로 농구 콤보가 거의 불가능함으로 쟈기와 더불어 북두에서 격겜하는 캐릭터라고 지칭 당한다. 그러나 쟈기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M.U.G.E.N에서는 나름대로 강한 캐릭터로 활약한다. 본 게임이 세기말이라서 그렇지 일반 격투 게임인 무겐으로 넘어가는 순간 신도 타 격투게임 보스급이 된다.

통칭 무테킹(ムテキング, 무적+킹)이라고 하는 "그레이브슛-점프 부스트+남두천수참-착지할때 약 남두옥도권"으로 발생하는 피격 판정 실종버그가 있으며, 대회에서도 허용되는 룰이다. 농구 대신이라는 점도 있고, 캐릭과 상황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라 항상 쓰기도 힘들다는 점과 약캐릭터라서. 덕분에 투극 07 대회부터 허용되었다고 한다. 잡기로 잡으면 풀리지만 약손 연타만으로도 가까이 오는 상대를 다 씹어먹을 수 있다. 단, 토키의 반격기에 걸리면 얻어맞으면서 무적 버그도 풀리기에 토키에게 무테킹을 쓰면 도망가는 신과 그를 잡기 위해 따라붙는 토키의 세기말 술래잡기를 감상할 수 있다.

콤보 중에선 신 초고수 중 하나인 '나오리'가 개발한 실전용 ☆3일격콤보 시리즈인 '나오리SP'가 유명하다. 반대쪽 벽과 거리가 가까우면 "앉B-부스터+앉C-부스터+남두박파참-부스터+베니싱-부스터+앉C-그레이브-부스터+천수참 1히트-일격", 거리가 멀면 "앉B-부스터+앉C-부스터+남두박파참-부스터+베니싱-헤비+부스터-헤비 모으면서 부스터-부스터+일격"으로 신의 커다랗고 빠른 동작과 부스터의 이펙트가 겹치면서 무척 간지가 나기에 이 콤보가 뜰 때마다 니코동에서는 " 아름다워.. 핫?!"이라는 감탄사를 날린다.[45]

신의 B컬러인 파란 옷의 신은 ┌┤´д`├┐컬러라 불리며 왠지 이 컬러로 신을 하면 영문 모를 미스나 옥도권 지르기가 잦아지는 징크스가 있다. 반면 C컬러인 하얀 옷의 신은 한때 신 초고수 중 하나인 '나오리'가 주로 썼기에 '아름다운 신'으로 불린다.

7.2. 북두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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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타 토모카즈가 성우를 맡았다.[46] 일본에서는 원작의 후루카와 토시오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그래도 북두무쌍 내에서 한정한다면 꽤 캐스팅이 잘된 편으로 훌륭한 악역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팬들은 기대해볼 것. 원작에서 켄시로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해서 그런지 게임 오리지널 오의들을 많이 추가해주었다.
원작 그림체에서는 초창기 켄시로와 더불어 꽃미남형 빌런이었으나 북두무쌍에서는 얼굴형태가 미남과는 거리가 좀 먼 디자인이 되었다. 아마도 악역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디자인도 악역스럽게 만든듯.
가장 대표적인 남두권사에다 켄시로의 첫 라이벌인 만큼 찌르고 가르는 공격이 위주이다. 켄시로가 주먹으로 패고, 레이가 손톱으로 자르는 형태라면 신은 그냥 손날로 찔러버린다는 모션이 많다.

7.2.1. 사용 오의

원작에서 보여준 오의가 그렇게 많지 않은지라 오리지널로 추가된 오의가 많다. 다만 남두천수용격, 남두뇌진장 같은 AC북두, 펀치매니아 등에서 등장한 오의가 여기서 빠진 경우가 많다.
  • 남두옥도권
    신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시그니처 오의. 날아올라서 킥으로 전방을 비행하는(...) 형태로 되어있는데, 전진거리가 길고 안정적으로 공중 체공을 하므로 공중콤보와의 효율이 매우 좋다. 남두권사 특유의 간파 후 공중 공격을 위한 성능으로 구현되었다. 발차기는 총 3회에 걸쳐서 대미지가 들어가므로 처음에 히트하지 않으면 대미지는 기대하기 어려우니 공중 콤보로 마무리하자.
  • 남두천자관수
    원작에서는 양손으로 찌르기를 난사하는 기술인 '남두천수용격'이 있었으나 무쌍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그 대신 등장하는 기술. 모션은 한손으로 시전하는 천수용격. 왜 남두천수용격을 굳이 이름과 모션을 바꿔서 넣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신의 대표적인 난타기라서 진북두무쌍에서도 수정없이 등장했다.
  • 남두연기통파
    전방을 가로로 휙 그어버리고 지상에서 검기가 나와 공격한다. 남두성권 특유의 베어버리는 기술로, 유다의 기술인 혈명단지의 광역버전에 가깝다.
  • 독사천혈
    전방의 적을 붙잡아 손을 찔러넣어 터트리듯 베어버린다. 원작에서 켄시로의 가슴에 북두칠성 상처를 내는것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아쉽게도 남두상취도각이 구현되지 않아서 vs켄시로 원작재현은 미흡하다. 진북두무쌍에서는 원작처럼 부하가 상대를 붙잡고 7번 찌르는 모션이 되어 대인잡기로 바뀐 탓에 전승오의에서는 삭제.
  • 무명봉살진
    자신의 바로 밑 땅을 강하게 내리친다. 그런데 이 내리치는 모션에 아무런 공격 판정도 없고, 자기혼자서 시전하고 끝...은 아니고 시전 1초 후 땅에 십자 모양 투기 기둥이 솟구치는 설치형 함정기술. 문제는 이 게임은 두들겨 패서 콤보를 잇는 게임이지 함정을 설치해서 적을 잡아두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47] 오히려 남두성권 특유의 간파-공중콤보를 끊어먹는 뜬금없는 함정 설치 오의라서 그런지 진북두무쌍에서는 삭제되었다.
  • 남두처참조
    전방에 손날 내려치기로 레이처럼 적을 갈라버리는 오의. 범위가 대인잡기 수준으로 좁아서 사실상 1:1용 잡기 오의와 마찬가지다. 앞서 말했듯 남두권사는 1:1 상황이라면 간파 공격으로 적을 공격하지 굳이 기 1개를 소비하면서 대인잡기 공격을 할 이유가 없다. 때문에 진북두무쌍에서는 삭제.
  • 남두맹취비세
    신 버전 천상백렬권. 공중으로 점프해서 지상으로 찌르기를 난사한다. 찌르기와 동시에 검기가 날아가서 범위는 꽤 넓고 방향 조절도 되기 때문에 난타기로서는 나쁘지 않은 성능. 하지만 진북두무쌍에서는 과감한 자르기 끝에 결국 삭제되었다.
  • 남두취학쌍수
    공중에서 지상으로 착지하면서 전방의 적을 잡아 찌르기로 날려버린다. 북두강렬파 같은 날리기 기술과 흡사한 속성. 적을 잡을때는 한명만 붙잡지만 날려버릴때 전방 120도에도 공격판정이 있으며 날려버린 적은 벽까지 날아간다. 공콤 마무리용으로도 괜찮지만 전승오의가 공중발동이 되지 않아서 의미가 퇴색되어버린 기술.
  • 백취홍취
    1단계 진전승오의. 한쪽 손에 투기로 된 검을 만들어 전방의 적에게 꽂아버린다. 생각보다 리치가 짧아서 전방의 적 2~3명에게만 히트하고, 후방이나 측면에는 전혀 판정이 없는 기술. 사실상 각성 게이지까지 소비하는 대인 잡기 기술이기 때문에 효율성이 극히 좋지 않다. 진북두무쌍에서는 삭제.
  • 신응상파
    2단계 진전승오의. 공중으로 날아올라 자신을 감싸는 거대한 남십자성 모양의 투기를 발사한다. 사우더의 천상십자봉과도 비슷한 속성의 기술. 범위가 자신 주변으로 한정되지만 엄청난 다단히트 덕분에 진북두무쌍에서도 상위티어 오의로 등장한다.
  • 남두화혈십자장
    3단계 진전승오의의자 신의 궁극기. 신응상파를 지상에 시전하는데, 범위가 사실상 자신 주변의 화면 전체. 다단히트 속성은 없지만 굉장히 강력한데다 가드 무시라서 신응상파보다 순수 대미지는 더 높다.

7.2.2. 환투

남두오차성이 유리아를 데리고 간 후 하트가 데려온 점술사에게 자신의 미래를 알게 된다. 이 와중에 유리아의 행방을 캐고 다니는 자에 대한 정보가 들어오고 신은 유리아의 생존을 알리지 않기 위해 부하들을 이끌고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 자는 다름 아닌 구름의 쥬더. 하지만 마미야가 쥬더와 합세했고 신은 그녀에게서 유리아를 보게 된다. 이후 신은 더욱 힘을 키우기로 하지만 마미야를 통해 켄시로의 생존 소식을 알고 직접 유리아를 지키기 위해 행동한다. 하지만 사우저의 사자가 오게 되고 신은 사우저의 군대에 합세한다.
이후 사우저의 도적 토벌에 나갈때 하트를 사우저가 데려가고 혼자서 성제군 일부와 함께 도적을 소탕하던 중 슈우가 합세하여 함께 도적들을 소탕한다.
폐허의 도시에서 신은 유다를 만나고 약삭빠른 그는 마을의 단결된 군대를 가리키며 신에게 힘을 얻으라고 종용한다.
알고 보니 그들은 남두오차성인 후도의 군대였다. 이 와중에 유다가 본색을 드러내고 쥬더의 방해도 잇따른다. 하지만 이들의 방해를 뿌리치고 유리아를 만난 신. 하지만 그녀는 다시 떠나가고 만다.
자괴감에 빠진 신. 유다는 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야망을 펼치기 시작한다.
남두자모성인 유리아의 부재. 이를 대타로 유다는 마미야를 지목한다.
이제 남은 것은 북두군과의 결전. 힘에 의한 사랑을 되뇌이며 신은 북두군과 싸우러 간다. 하지만 북두군을 이겼음에도 신은 여전히 유리아에 대한 집착만이 남아 있다.
그런 집착 속에 고뇌하던 신은 사우저가 유리아를 공개처형한다는 소식을 듣고 혼자 성제십자릉으로 쳐들어간다.
하지만 신 혼자로는 수많은 적들을 상대하기엔 너무 버거운 상황.
후도와 그의 휘하 부대가 도우러 오고 쥬더가 유리아를 구하기 위해 합세한다. 그리고 부하였던 하트의 배신.
기어이 사우저와 결전을 벌이게 된 신은 맞서 싸워 승리한다. 그리고 쓰러진 줄 알았던 켄시로의 등장.
마침내 인연의 종지부를 찍었지만 자신이 있어봤자 유리아는 더 힘들어 한다는 것을 깨닫고 켄시로에게 유리아를 부탁한다.

환시가 끝나지만 자신의 과오를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것을 안 신은 켄시로가 오기를 기다린다. 서전크로스에서...

7.3. 북두와 같이

본편의 니시키야마 아키라의 성우를 맡은 나카야 카즈히로가 성우를 맡았다. 재밌게도 대부분의 성우가 용과 같이 본가 시리즈의 주조연으로 이루어진 북두와 같이이긴 하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 본편을 보면 성우개그가 성립한다. 니시키의 캐릭터성이 친했던 친구였지만 타락한 신과 비슷한 캐릭터성과 행적을 보이기 때문. 거기에다 북두와 같이에 나오는 켄시로의 성우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이므로 용과 같이 본편과 대비해본다면 정말 비슷한 면이 많다.

튜토리얼에서 인트로라 할 수 있는 도입부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며, 기본적인 설정은 원작과 동일. 여기서도 켄시로와 결투 끝에 패배하며 유리아는 이미 죽었다는 이야기를 알린 후 사망. 죽기 직전 투신자살한 원작과 달리 켄시로의 권에 최후를 맞이했다.

신의 수성은 순성의 부적으로, 일정 시간 통상 공격의 7성 게이지 충전량이 올라가지만 버스트 상태에서는 사용 불가.

7.4. 북두의 권 딸기맛

여기선 켄시로를 좋아하는 게이 캐릭터로 등장하며, 작품이 진행되면서 루이를 돌보게 되고, 시스콘으로 변해간다.

7.5. DD북두의 권

코믹스에서는 일본 최고의 인기 연예인 유리아가 소속되어있는 연예 기획사 '서전크로스 프로덕션'의 사장. 유리아가 연인 켄시로를 만나기 위해 그가 일하는 편의점으로 오자 그 현장에 나타나 유리아와 켄시로의 연애를 방해한다. 바트에게 자신의 남두성권을 소개하며 맨 손으로 더블 소프트 식빵을 꿰뚫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상하게 지금까지 나온 북두 형제들보다 훨씬 고소득이고 안정적인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평화의 세계에서는 폐쇄적인 북두보다 개방적인 남두의 인물들이 더 적응을 잘 하고 사는 모양이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에서는 호스트 바에서 자신만의 꼬시기 방법으로 인기가 높은 인물로 나온다. 투잡 뛰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남두의 상점가를 총괄하는 입장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 유리아를 향한 사랑은 다소 비뚤어져있지만 헌신적이며, 갈 곳 없던 유리아에게 스낵바를 열어주며 그 자릿세를 인형을 만들면서 내주고 있는 것도 신이다. 다만 그 사랑이 보답받을 일은 없을 듯 하다. 그래도 원작에 비하면 신을 대하는 유리아의 태도가 상당히 누그러졌다. 제대로 옷을 입고 나온 건 오프닝의 한 장면 뿐이고 작중에서는 내내 알몸에 망토차림으로 나온다. 중요부위는 하얀 모자이크로 가리고 있는데, 참고로 벌거벗었을 때의 켄시로보다 가려진 부위가 작다.(...) 입버릇은 "바보~바보~" 등장할 때마다 대체로 남두 노래를 부르고 있으며 상점가를 운영하는 것 이외에도 수작업으로 만든 유리아 피규어를 피규어 가게에 납품하는 부업도 겸하고 있다.

시즌 2에서는 "사잔쿠로 신"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그가 가진 학생증이 시즌 2에서 정식 학생으로 인정받기 위한 매개체가 된다. 잠시 류우켄에 의해 퇴교조치되기도 했지만 기적적으로 돌아와 그림자 잠입을 시도하여 재기를 꿈꾸기도 했다. 이러나 저러나 벗고 나온다

8. 기타

  •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다른 남두 캐릭터들과는 달리 초기에 "남두성권의 신"으로 불렸다. 설정이 좀 바뀌면서 남두성권이 분파가 나뉘게 되어서 그런 것 같다. 설정 상으론 남두고취권 외의 다른 남두성권도 습득하고 있었다고 하며 뒤에 덧붙은 설정이기 때문에 원작 시점에서 남두고취권의 오의라는것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48] 다른 남두육성들과 달리 신이 사용하는 기술들에만 남두라는 호칭이 붙는 이유 중 하나. (남두옥도권, 남두천수용격 등)
  • 1990년대 초반의 넘쳐나던 해적판 중 500원짜리의 한 판본에서 데빌. 응? 원작에서 신을 가리키던 존칭인 을 이렇게 이름을 바꿔서 번역했다. 이 해적판에서 이름인 '신'은 이라는 한국화된 이름으로 나온다. 꼭 신 뿐만이 아니라, 그리고 이 해적판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해적판에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괴악하게 이름이 바뀌었으니 이상할 것도 없기는 하다. '그림터'에서 나왔던 1500원짜리 해적판 '북두신권'에선 원래의 이름대로 '신'이라고 번역되었다.
  • 은혼 183화의 북두의 권 패러디 장면에서는 토죠 아유무가 신 대신 나왔다.
  • TVA 에서는 라이벌 켄시로와 마찬가지로 권법을 내지를때 특유의 개성 있는 괴조음을 내지르는 것으로 묘사된다. 헌데 켄시로의 "아타타타타! 오와타!" 같이 연속으로 반복되는 규칙적인 기합성이 아니라 "와다! 토타! 하! 우와우! 우와타!" 같이 그야말로 혀가 멋대로 움직이는 것을 그대로 기합으로 내지르는 듯한 괴이한 소리가 특징. 여기에 후루카와 토시오의 하이톤 목소리가 더해지니 꽤나 경쾌하고 유쾌하기 까지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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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기타 토모카즈가 맡은 신의 경우, 신의 말투가 느끼하단 평을 많이 듣는다. [2] 다이아몬드를 손가락으로 눌러 부수는 등 라오우 못지 않은 괴력을 보여준 것 치고는 의외로 짠 수치. 그를 제외하고 직접적인 근력을 보여준 캐릭터가 너무 적어서 생긴 설정변화. 하지만 약한 건 절대로 아닌데 그 덩치 큰 하트조차도 근력이 3이며, 신의 실력을 고려하면 근력 3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할 듯 하다. 사실 사우더를 제외한 남두육성권 전원의 스탯이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어서 생긴 문제다. 그리고 애초에 신은 라오우나 켄시로처럼 괴력으로 승부하는 인물이 아니다. 남두의 주역 대부분들이 남두오차성의 후도우를 제외하면 날카롭게 베고 찌르는 것이 메인인 남두성권의 특성 상 묵직한 한 방보다는 빠른 기동성과 스피드, 테크닉을 적극 활용하여 싸우는 경우가 많으니. [3] 초기 설정은 105kg [4] TV판은 신과의 결전을 원작보다 뒤로 배치해서 서던크로스편의 분량이 좀 더 많아졌고 원작에서는 신 사후 등장한 카넬이나 쟈칼이 신의 부하로 나온다거나 원작에 없는 부하들이 나온다거나 한다. [5] 고취(孤鷲)는 고고한 독수리라는 뜻이다. 남두육성은 비전투원인 유리아는 빼고 모두 새와 관련된 유파명을 가지고 있다. [6] 이 장면만 보면 마치 켄시로와 신이 류켄 아래에서 함께 수행한 동문같은 뉘앙스를 풍기는데, 북두의 권이 장기 연재화되기 이전에는 그런 설정이었던 것 같으나 후에 북두신권과 남두성권의 개념이 확실히 갈라지면서 그 설정은 사라진 것 같다. 그리고 이때 류켄의 얼굴이 실루엣도 아니고 정면씬으로 제대로 나오는데, 우리가 아는 류켄이랑 하나도 안 닮았다. 처음에는 서던크로스에서 끝내려고 마음먹었던지라 류켄은 캐릭터의 설정조차 안 잡아 놓고 그냥 켄시로와 신의 스승인 노사캐릭터를 하나 잡아놨던 듯. 그리고 후술하듯이 극장판을 보면 신에게 남두고취권을 가르친 선대 남두고취권 전승자는 따로 있다. 수시로 설정을 뒤엎는 북두의 권에서 설정의 일관성을 찾는다는 것은 헛짓(...)에 가깝다. [7] 그런데 이 기술, 이름은 '권'인데 모션은 드래곤 킥이다(...). 계왕권이나 태양권도 있는데 뭘 [8] 신이 켄시로에게 북두칠성 모양의 흉터를 남겼듯이 켄시로는 이 기술로 똑같이 남십자성 모양으로 비공을 찔러 복수한다. 참고로 원작에선 해당 장면에 아무런 대사가 없는 그냥 신에게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복수하는 장면이라 북두신권의 오의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으나 애니판에서 북두십자참이란 이름이 생겨 북두신권의 오의 중 하나로 밝혀졌다. [9] 신과의 싸움이 1쿨이다. 이에 따라 내용이 재배치되어 원작에선 신 사후에 등장한 카넬 쟈칼 등이 신의 부하로 등장한다. [10] 신의 휘하 5인방 중에 조커만 남기고 다 몰살당했고, 켄시로가 신의 성으로 쳐들어갔지만 이미 신은 유리아와 함께 새로이 건설된 서던크로스로 떠난 후였다. 성에 남아있던 조커는 기름을 부어 성에 불을 지르고는 튀어버렸고, 화재는 지하창고에 있던 석유 창고로까지 번져 성은 붕괴된다. [11] 그래서 상술한대로 각색이 들어간 세기말 구세주 전설에선 이미 라오우가 신과 신의 부하들을 포함한 세력들의 사지를 비틀어놓은 상황이었고 그 상황에서 신은 '어차피 죽는데 친구(켄시로)의 실력이나 보자'는 마인드로 버텨낸 것이다. 만약 원작 북두의 권도 처음부터 남두성권의 수장과 라오우와 관련된 설정이 짜여져있었다면 신은 극장판처럼 라오우에게 이미 죽도록 얻어맞고 켄시로에게 권왕에 대한 암시를 하는 역할로 나왔을수도 있다. [12] 훗날 켄시로는 토키에게 유권을 전수받지 못한 상태로 강권 대 강권으로 부딪혀서 본인도 좀 많이 당하긴 했지만 라오우와 호각의 싸움을 벌여 라오우에게 중상을 입혔다. 토키조차도 처음엔 켄시로가 강권만으로는 라오우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목숨을 걸고 대신 라오우와 싸우며 켄시로에게 가르침을 주려고 했으나 나중엔 오히려 켄시로의 싸움을 보면서 켄시로의 잠재력은 자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며 감탄했을 정도. [13] 이는 (일부를 제외한)나머지 남두성권의 간부들을 보면 알 수 있는 특징인데 당장 레이의 경우 라오우에 의해 아예 일격으로 패배했으며 심지어는 사우더조차도 신체의 비밀이 밝혀지고 난 다음에는 제왕의 허세를 버리고 처음으로 자세를 취하며 비오의 천상십자봉까지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천파활살 한방에 털렸다. 그냥 이 시대가 워낙 북두 짱짱맨이다. AAA급은 전원 북두 출신에 천제수호의 권이라 최강이어야할 원두황권 전승자도 탈탈 처발리는 판이라... 더욱이 사우더조차 공포에 질리게 만든 달인 로후는 투기를 익혀도 자기 제자인 레이한테 털린다! 근데 거기서 레이가 졌으면 레이가 본편에 못 나왔다 [14] 거기다 극장판 등의 작품에서 라오우와 꿈의 대결을 펼치는 장면에서 역시 본인마저 너무도 손쉽게 져 버리는 모습이나 북두의 권 유리아 외전에서는 상대가 A 레벨인데 3-5-5 능력치를 가진 강자임을 감안해야 한다. [15] 사실상 켄시로의 격투센스는 슈우에게 수영심을 보여줄 때 완성된다. [16] 단, 유다는 능력치는 3-4-4로 동일한데 권법실력이 나머지 육성권보다 아래여서 랭크가 혼자 B다. 다만 지략적인면에서는 그 라우오조차 함부로 건들 생각을 못했다고 할 정도의 높은 평가를 받는다. 대부분이 육체파인 북두의 권에 몇 안되는 문무 겸비 캐릭터인 셈. [17] TVA에서는 앞서 신의 친위대를 해치울 때 "기술명(북두선풍연격)은 있지만 켄시로가 그것을 외치지 않는" 전무후무한 연출도 나온다. [18] 애초에 그 레이와 슈우조차도 켄시로가 진심으로 싸운다면 별 저항도 못해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19] 특히 라오우에게 차례차례 격퇴당하는 자모성의 군대들을 보면 말 대신 오토바이를 사용할 뿐이지 진을 치고 깃발도 서로 뒤엉키는 묘사가 나오는 등 제대로 삼국지삘 난다.(...) [20] 작품 외적으로 따지고보면 당연히 이때의 유리아는 남두육성의 장군이라던지, 자모성이라는 굉장한 설정이 없었을 확률이 높지만... [21] 사소한 차이가 있는데, 서로의 첫 승부에서 켄시로는 신과의 싸움에선 패배했고, 라오우과의 싸움에서는 무승부로 끝났다는 점이다. [22] 신은 유리아를 위해 서던크로스를 건설하나 신의 광기어린 집착에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투신자살을 하게 된다. 신은 그런 유리아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아 눈물까지 흘렸으며, 남두오차성들이 유리아를 살린것이 드러난 후 기절한 유리아한테서 켄시로를 부르는 목소리에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다. 라오우는 그저 공포로 사람들을 지배하는 피에 쩔은 마왕 그 자체였으나 병든 몸을 이끄면서도 유리아가 보여주는 모성에 의해 마음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그 증거로 슬픔을 짊어지는 것으로 무상전생을 터득하게 된 계기와 유리아를 죽이지않고 살려둔 것이 라오우의 마음의 변화가 왔다고 할 수 있다. [23] 사소한 차이가 있는데, 신이 먼저 공격하나 켄시로가 자신의 손으로 막아낸 뒤 신의 가슴에 주먹을 날렸고, 라오우는 한판승부로 재빠르게 라오우의 가슴에 주먹을 날렸다. [24] TVA에서는 이 공통점을 통해 라오우의 최후를 신과 비슷하게 오마주했다. [25] 신은 서던크로스의 빌딩에서 뛰어내려 자살, 라오우는 자신의 가슴에 비공을 찔러 자살. [26] 둘 다 켄시로의 일격으로 인해 죽는 것이 아닌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신은 서던크로스에서 뛰어내려서 땅을 향하며 자살하지만, 라오우는 하늘을 향해 팔을 치켜들며 자살하였다. [27] 트럼프 카드의 재질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던지는 것만으로도 바위를 절단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켄시로가 기합 한번 내지르자 바로 종이처럼 펄럭거리며 떨어진 것을 보면 평범한 종이 카드를 투척술로 강화한 것이라 추정된다. [28] 마지막으로 싸우기에 앞서 언제나처럼 도망치지 않냐는 켄시로의 물음에 때가 왔다고 대답하는 걸로 봐선 그 자신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느낀 모양이다. [29] 복장부터가 이미 서양 스테레오 게이 경찰복이다. [30] 정확히는 켄시로가 북두백렬권으로 전차를 기동불능으로 만들자 탈출하려 했으나 켄시로가 비공을 찌르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다시 폭발하기 직전의 전차 안으로 스스로 들어갔다. 이후 켄시로가 '소중한 강철 관짝과 함께 죽어라.'라고 디스하자 전차가 폭발해 끔살. [31] 무려 식사시간을 3시간으로 하자 부하 한명이 너무 느긋하다며 이 사실을 발콤 장군이 알면 큰일난다고 반대를 했다가 가레키가 휘두른 칼에 베여 세로로 토막나 살해당하고 만다. [32] 신의 평타를 받아내면서 잠시나마나 신을 몰아붙히고 오의로 신에게 상처도 낼 정도로 제법 강했다. 만일 레벨을 매긴다면 낮게 잡아도 C랭크 상위권, 보통은 B랭크에는 들어갈 듯한 실력자이다. [33] 본인이 켄시로의 목숨을 담보로 협박한 주제에 이런 말을 한 것이다. 그야말로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는 대사. [34]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아무래도 (자신의 목숨은) 여기까지인것 같구나.." [35] 켄시로에게 "오래전부터 널..." 이라는 대사와 애증깊은 눈빛을 보내는데 켄시로는 그냥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영문을 몰라 알아듣지도 못했다. [36] 남두천수용격, 남두비룡권은 TVA에서 나왔다. [37] 정작 두 기술은 주먹 권을 쓰지만 실상은 발차기를 하는 기술이다. [38] 그래서 기술명도 '脚(다리 각)'으로 끝난다. 손가락 찌르기 기술이면 이름에 각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 [39] 옥도권은 대공기 주제에 선딜에 무적이 없어 깔아두기에 취약하고, 남두뇌신장은 막혔을 때 상대가 부스터가 1개라도 있다면 반격 확정, 남두천수용격은 발동이 너무 느린데다가 막히면 역시 죽는다. [40] 이 경우 신은 자기 머리 바로 위에 있는 레이를 확정적으로 떨굴 수 있는 방법이 일격 뿐이다. [41] 즉 설령 공짜여도 절대 안 쓰는 이딴 무쓸모 기술이 기 게이지를 1줄씩이나 소모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게임은 사조성 게이지를 회복한다고 내가 유리해지는 게임이 절대 아니다. [42] 당연하겠지만 CPU 상대로 써봤자 CPU는 기다려주지 않고 그냥 신나게 팬다. [43] 켄시로는 "너 또한 강적이었다.", 레이는 "...안녕히!" 라오우는 "슬픈 운명...", 그러나 나머지는 그저 체력 우세를 점할때 나오는 도발 대사나 하고 있다. 더 어처구니 없는건 정작 쟈기 상대로 이 기술로 자살해도 쟈기의 특수 대사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라오우가 뜬금없이 저기에 들어갔다. [44] 다른 것도 아니고 대회에서 이 기술을 썼다. 이 때 실황의 처절한 절규가 대히트를 치면서 하나의 네타가 되었으며, 나중에는 대회에서 쟈기를 상대로 이 기술을 썼다가 대 신 전용 초필살기 잡기로 캔슬당하고(신 전용 잡기 기술이 피해가 없고 탈출이 쉬운 하이리스크 기술이라 잘 안 쓰인다) 다시 시도하나 싶더니 이번엔 일격기에 KO당하는 사태도 나왔다.(...) [45] 반대로 5사마가 무테킹을 쓰거나, 이치가 버그승룡을 쓸때는 "더러워...핫?!"이라는 감탄사가 달린다. [46] 여담으로 유리아의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스기타의 쿠와시마 빠심을 생각해보면 아마 노리고 캐스팅한 것으로 추정된다(...). [47] 심지어 AC북두에서 함정설치로 딜링을 해야하는 쟈기도 북두무쌍에서는 전형적인 공격형 캐릭터가 되었다. [48] 남두성권은 유파의 기술과 남두성권 고유의 기술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레이 같은 경우 비상백려는 남두수조권의 오의이지만 단기상쇄권은 남두성권 공통의 오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