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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치프 존-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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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058 |
켈리-087 |
프레드릭-104 |
마스터 치프 Master Chi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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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DA73B> 본명 | 존(John)[1] | |
이명 | 데몬 | |
코드네임 | 스파르탄-117 | |
출생 | 2511년 3월 7일 (50세[2]) | |
에리다누스 II | ||
신체 |
208cm/218cm[강화복] 130kg/451.3kg[강화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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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 일자 | 2517년 | |
계급 | 원사(Master Chief Petty Officer)[5] | |
소속 | UNSC 해군(해군특수전본부)[6] | |
군번 | S-117[7] | |
등장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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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스티브 다운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이정구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타니 아츠키(헤일로 1~3) | |
코야마 리키야(헤일로 4~인피니트) | ||
배우 |
브루스 토마스[9] 다니엘 커드모어(헤일로: 슈퍼솔저) 파블로 슈라이버(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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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ster Chief' Petty Officer John-117 |
Sir, finishing this fight.
이 전쟁을 끝내려고 합니다.
2편 엔딩 中
이 전쟁을 끝내려고 합니다.
2편 엔딩 中
Wake me when you need me.
필요하면 언제든지 깨우라고.
3편 엔딩 中
헤일로 시리즈의 주인공. 신체를 개조한 강화 병사인
스파르탄-II이자 전 인류에게 있어 살아있는 전설이자 희망과도 같은 영웅. 필요하면 언제든지 깨우라고.
3편 엔딩 中
2. 특징
마스터 치프란 이름은 계급에 기반한 통칭[10]으로, 본명은 존-117.[11] '스파르탄-117'로도 불리운다.초기 설정으로는 스파르탄 프로젝트로 탄생한 슈퍼 솔져 '스파르탄 II' 중 유일한 생존자였지만, 후에 발매된 소설판과 그래픽 노블 등에서 퇴역해 지구에서 묠니르 전투복 Mk.6를 시험해 본 스파르탄-062 마리아와, 쉴드 월드에 갇힌 블루 팀 외에도 수십 명이 남아 있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치프와 같은 스파르탄 II는 극소수의 생존자를 제외하고 리치 행성 방위전에서 전멸했다. 이 때문인지 헤일로 워즈와 헤일로: 리치를 제외한 시리즈 도중에 보이는 스파르탄 II는 치프가 유일했으나 최신작인 헤일로 5에서는 전우들인 블루 팀 또한 캠페인 내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확정되었다.
게임 헤일로 시리즈의 흥행 성공으로 인해 북미권에서는 게임 관련 행사에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아이콘 수준의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로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다. 그리고 자신이 탄 모든 운송수단은 박살이 나버리는 일명 '치프의 저주'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최첨단 설정에 하필이면 또 컬러까지 초록색인지라 엑스박스 로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실제로 헤일로 시리즈가 가지는 위상까지 더해져 사실상 엑스박스의 마스코트이다. 마리오가 닌텐도의 대표 마스코트 캐릭터이고, 크레토스가 플레이스테이션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캐릭터 비슷한 평가를 받는 것처럼 마스터 치프도 사실상 엑스박스를 대표하는 마스코터 캐릭터이다.
드라마는 파블로 슈라이버[12]가 맡는다.
치프가 이름으로 부르는 가까운 이들, 블루 팀의 동료 같은 이들도 치프는 치프라고 계급명으로 호칭한다. 다만 할시박사나 코타나는 그냥 존이라고 부를때도 있다.
3. 외모
헤일로 4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실사판 어릴 적 모습 |
스파르탄-II로서 여러가지 신체 강화 수술을 거쳐서 208cm의 거구를 지니고 있다. 일단 작중에서는 강화복을 입은 모습만 나오기에 절대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 지향 캐릭터지만 소설에선 그가 어렸을 적 앞니가 벌어지고 갈색 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소년이었다고 일부 언급되어 있다. 본래부터 또래 아이들에 비해 머리 하나만큼 더 컸으며, 승부욕이 강하고 민첩하고 힘도 센 골목대장이었다. 헤일로 3의 프로모션 동영상에서 그가 어렸을 당시의 모습이 잠시 나왔다.
본격적으로 게임상의 무대가 된 시기가 2552년이니 게임의 배경인 현재는 41세의 중년. 10대부터 밀폐식 전신 강화복인 묠니르 아머 시리즈와 인생을 함께한 관계로 태양빛을 쬔 적이 거의 없어 피부색이 눈에 띄게 창백하다고 묘사된다. 소설에 따르면 용모는 여전히 꽤 잘생긴 미중년이라고 하며 얼굴에 흉터가 나 있다고. 코타나의 언급에 따르면 생각이 깊어 보이는 눈매를 지녔음에도 야성미가 느껴진다고 언급한다.
그 때문에 헤일로 팬들이 그린 마스터 치프의 맨얼굴 팬아트가 많이 나돌고 있으나 제작사 번지넷에서는 게임상에서조차 치프의 맨얼굴을 교묘히 가리거나 하여 공식적으로는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그의 진짜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다.
포워드 언투 던에서는 펠리컨에서 같은 블루 팀 멤버인 켈리와 프레드는 얼굴을 공개 하였지만, 치프는 경계를 서고 있었기 때문에 얼굴이 미공개 되었다. 그리고 코믹스판에서는 강화 수술 이전 까지의 어린 시절의 모습은 보여주지만, 강화 수술 이 후의 모습은 그림자 처리가 되거나 비정상적인 명암 처리로 철저하게 가려진다.
헤일로 4 전설 난이도 진엔딩 영상에서 마스터 치프가 묠니르 전투복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헬멧을 벗으면서 그의 얼굴 일부분(눈가)이 공개되었다!
현재 모습 |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마스터 치프/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시리즈 전체의 주인공이고 1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다보니, 외전이나 스핀오프 등을 제외하면 그의 행적이 곧 헤일로 시리즈의 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5. 스펙
코버넌트와 본격적으로 맞붙기 전부터 이미 전쟁포로 훈장을 제외한 모든 훈장[14]을 수여받은 상태다.인류를 몇 번이나 구한 영웅적인 기상 덕분에 제이콥 키예스 같은 높으신 분부터 말단 병사에 이르기까지 군 내에서 무한한 신뢰와 경배를 받고 있다. 앤드류 델 리오, 사라 팔머와 같이 정말 무례하거나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가지 않은 이상 작중 인물 대부분이 그를 존중하며, 하물며 그를 임무 목표로 삼은 제임슨 로크조차[15] 경외심을 가질 정도였다. 게임 내에서는 치프와 합류하면 일반 병사들부터 ODST 같은 특수부대까지 대부분이 환호하면서 뒤따르는 모습을 보이며[16] 우여곡절 끝에 지구로 귀환한 헤일로 4에서는 모두가 경례로 맞이하는 등 명실공히 인류 최고의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그와 스파르탄 부대원들의 빛나는 활약상, 그리고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기 직전인 인간 병사도 스파르탄을 보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용맹하게 싸우는게 포착되자 코버넌트 사이에서는 종교적으로 두려워하고 증오하는 의미에서 마스터 치프를 비롯한 스파르탄-II 부대원들을 ' 데몬', 즉 악마라고 부르며, 마스터 치프는 따로 “그” 악마(the demon)라고 부른다.[17]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는 이 대사를 하는 것을 드물게 볼 수 있지만(죽었을 때 그런트가 '죽어라 악마!'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2부터는 지겨울 정도로 들린다. 아마도 2부터는 04 시설과, 2 시작 직전에 마스터 치프가 본 코버넌트 함대 정거장을 부숴버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함대 정거장은 날아가면서 몇백 대쯤 되는 코버넌트 함선도 같이 날아갔으니 이가 갈릴 만도 하다.[18] 헤일로 2 애니버서리의 시네마틱에서 제임슨 로크가 텔 바담에게 '데몬이라는 말이 욕이냐 칭찬이냐'고 묻자 텔 바담은 확실한 욕이지만 약간의 존경의 뜻도 담겨 있다는 걸 봐서는 상헬리와 코버넌트도 마스터 치프에게 적이지만 경외심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19]
' 묠니르(Mjornir) 프로젝트' 하에 코버넌트와 인류의 기술력을 총 접목시켜 탄생한 최첨단 묠니르 전투복을 입은 그의 모습이 현재 마스터 치프의 정형화된 이미지. 개조 수술 덕에 극도로 향상된 신체 능력과 압도적인 백병전 능력, 거기에 인간과 코버넌트의 무기 조작 및 전술에도 능통하기에 그의 잠재적인 전투력은 짐작할 수 없을 정도다. 상당히 무뚝뚝한데다 게임 내에서는 전투복 헬멧으로 얼굴을 가려 표정 및 심리 상태를 쉽사리 읽어낼 수 없지만 소설과 게임에서 그의 인간적인 면을 종종 엿볼 수 있는 것이 매력. 어릴 때부터 군사 교육만 받아서 유머감각은 없다시피 한 것[20] 같지만, 주인공답게 명대사를 터트려 준다. 계획은 있냐고 물어보는 코타나에게 "응, 거기 가면 보이는 코버넌트를 다 죽일 거야."라고 대답하거나, 헤일로 3의 트레일러에서 "치프가 죽은 것 같다"는 통신에 "아직은 아니야"라고 답하기도 하고 헤일로 4에서 코타나가 레퀴엠 추락 이후에 탈출 함선에 대해서 "코버넌트들에게 정중하게 부탁해 볼까요?" 묻자 치프가 "정중한 건 내 방식이 아니지."라고 답한다. 그의 훈련 교관이던 프랭클린 멘데즈는 그가 수송선이 착륙하기 전에 뛰어내리는 나쁜 버릇이 있었다고 증언했고, 전우인 에이버리 존슨도 헤일로 3 프롤로그에서 지구로 접근하던 드레드노트에서 뛰어내려 대기권을 돌파하곤 숲에 처박힌 채 뻗어있다가 깨어난 치프를 보고 "맨날 뛰어내리다가 정말 골로 갈 것"이라고 농담삼아 말하기도 했다.[21]
헤일로: 플러드의 출현을 보더라도, 마스터 치프는 전장에서 자신의 등 뒤를 늘 동료 스파르탄에게 맡겨 마음 놓고 전술을 펼쳤기 때문에 막상 혼자서 코버넌트들을 상대할 때 자신의 사각지대에서 다가온 코버넌트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부분에서 스스로 자책을 하며 새롭게 전술을 짜는 부분이 나온다. 동료 스파르탄이 아니더라도 ODST나 해병들이 등 뒤를 맡아 주기도 한다.
그리고 헤일로 4에서는 라이브러리안에게 부여받은 능력들로 컴포저의 공격을 받아도 데이터화를 피할 수 있는 신체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능력이 올랐다는 떡밥이 있다.[24]
hunt the truth에서 나온 마스터 치프를 훈련시킨 교관은 그가 스파르탄 중에서도 유독 돋보였으며, 신체 강화 수술도 그를 위한 것인 듯 아무런 부작용 없이 받아들이고 회복기간도 비상하게 빨라 수술받은 다른 대원들이 간신히 걷는 연습을 하고 있을 때 그만은 아주 날아다녔다고 밝혔고, 모든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발하면서도 최선의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25]
아무튼 수십 년간의 전투경험 속에서 수많은 죽을 위기에서 살아남고,[26] 코버넌트, 배니시드, 선조 및 강력한 외계 적들과의 교전에서도 꿋꿋히 살아남아 전설적인 공적을 세운 스파르탄으로써 최고의 군인으로 추앙해줄 만한 영웅이다.
6. 치프의 저주
뭐가 잘 안 되면 일단 때려 부수고 생각하는 화끈한 성격[27] 때문에 헬시온급 경순양함 필라 오브 오톰과 04 시설 헤일로, 코버넌트의 우주 정거장 '불요불굴의 대사제'와 정박 중이던 수백 대의 코버넌트 함선[28], 코버넌트의 CAS급 강습 항공모함 '환희의 날'[29], 04 시설 헤일로[30], 코버넌트의 이동 도시이자 성지 하이 채리티, 00 시설 아크, 쉴드 월드 레퀴엠 등이 그의 손에 의해 유명을 달리했는데, 그간 박살내온 구조물들의 크기를 살펴보면 그의 범우주적인 파괴 스케일을 알 수 있다. 더욱이 그가 몸 담았던 전함, 수송기 등은 대부분 박살나거나 추락하는 무서운 징크스 또한 안고 있다. 그가 타고 가던 여명호는 포탈이 끊겨 두 동강 나고 심지어는 별로 잘못될 이유가 없었던 필라 오브 오톰의 탈출 포드나 난파된 필라 오브 오톰까지 타고 가던 밴시마저 추락[31]해 버렸고, 탈출 포드에 같이 탄 파일럿 및 해병들은 전원 사망한다. [32] 거기에 헤일로 4에서는 UNSC의 최신예 항공모함 인피니티(INFINITY)까지 치프가 보는 앞에서 추락.[33] 나중에는 03 시설 헤일로에 위치한 UNSC 연구소[34]와 다이댁트의 기함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와 컴포저까지 파괴. 헤일로 5에서 인류 측 연구함 아젠트 문을 되찾는 임무를 맡았을 때에도 스톰 코버넌트 함대가 몰려오자 블루 팀과 함께 아젠트 문도 날려버렸다. 탈것뿐만 아니라 그가 잠시 들렀던 뉴 몸바사는 그가 떠난 이후에도 코버넌트의 침공으로 한 번 더 개판이 되고 다시 돌아왔더니 플러드까지 떨어져서 유리화당한다. 게다가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코타나 셧다운 작전에서 그가 타고있던 항공모함인 인피니티 함에 에코 216의 펠리컨까지 박살이 났다...또한 주변의 조연급 인물들이 하나같이 어이없는 이유로 죽어버린다. 상헬리 한 분은 논외지만 그래도 위험하다.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사망 플래그...[35]
사망자 목록은 아래에 나열한다.
- 포해머: 헤일로 1편 마지막 미션에서 펠리칸을 몰고 치프를 구하러 오다 추락. 개판 오분전인 04 시설의 상황을 봐선 추락에서 살아남았다고 해도 주변에서의 전투나 필라 오브 오텀의 폭발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작품 이후 별다른 언급이 없는 이상 죽었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 쉴라 폴라스키 이등상사: 펠리컨 몰다가 예전에 배운 기억 되살려서 롱소드 전투기를 타고 코타나의 도움도 거부한 채로 코버넌트 기함에 돌진해 착륙시키고, 코앞에서 마주친 엘리트와의 권총 결투에서 승리하고, 좁다란 이륙장에서 몇 시간 연습한 끝에 코버넌트 수송선 조종 기술을 마스터하고, 따라잡은 세라프 전투기들을 어느 정도 따돌리기도 하는 엘리트 파일럿. 그런데 스파르탄들 태우고 EVA하다가 대함 플라즈마에 맞아 전사.[37]
- ODST 로클리어 상병: 헤일로에서 코버넌트와 싸우다가 플러드의 출현에서도 살아남고, 헤일로를 탈출하기까지 했고, 마스터 치프와 대등하지는 않아도 상당한 전투력을 가진 데다가 강심장이라 그 지옥을 겪고도 입에서 농담이 떠나지 않는, 마스터 치프도 '신체개조와 묠니르 아머가 아니라면 그와 스파르탄이 다른 것이 무엇인가?'고 자문할 정도의 인물. 그런데 헬시 박사가 맡긴 선조 유물이 일행의 신변에 방해가 돼서 폭파하려다가, 그 유물이 폭발하면서 내뿜은 다량의 방사선을 쬐어 전사. 폴라스키, 당신을 위해. 라는 말이 그의 마지막 말이었다.
-
댄포드 위컴 중장: 해군 참모 차장.
리치 지상 벙커에서 강력한 신종 핵무기인 NOVA를 지키다가 탈출할 길이 없자 근처의 스파르탄 대원들을 불렀는데, 운이 좋아 함락 이후에도 살아남아 마스터 치프 일행에게 구조, 다 망가져가는 코버넌트 기함으로 신기에 가까운 주행을 선보여 코버넌트 함대를 물먹이고, 포탑 하나 빼고 다 고장난 상태에서 반군 총독을 공갈협박해 협상을 제안하는 인물. 그러나 스파르탄들이 코버넌트 정거장 불요불굴의 대사제를 폭파하는 과정에서 코버넌트 함대가 잘 안 뭉쳐 있다며 기함 끌고 돌진하고 코버넌트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던 선조의 유물(이미 로클리어가 폭파해서 없는걸 홀로그램으로 페이크를 쳤다)을 이용해 폭발 범위로 유인시킨다. 이후 선내에 침입한 엘리트에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위에서 말한 NOVA를 작동시켜 불요불굴의 대사제에 정박중인 함대와 자신이 유인한 함대, 총 500척의 함대를 저승길 동무로 삼았다.
같이 죽은 ONI 소속의 헤일로 1편상황에서 생존한 대위도 있는데 눈에 띄는 활약이 없어서 설명이 없다
- 노블 6: 헤일로: 리치의 주인공. 리치의 전황을 뒤집기 위해 각종 위험한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질럿 탐사팀의 핵심 목표인 코타나를 지켜내는데 성공하며 마스터 치프가 잠들어있던 필라 오브 오톰을 타고 함께 탈출하려 했으나, 지상에서 맥건으로 호위하는 임무를 맡은 노블 4가 전사하고 만다. 결국 필라 오브 오톰을 탈출시키기 위해서 노블 4 대신 지상의 맥건으로 함선을 호위한다. 마지막 행성 탈출 수단이었던 필라 오브 오톰을 무사히 탈출시키고, 리치 행성에 남아 홀로 전투를 벌이다 장렬히 전사한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인 마스터 치프, 코타나를 구해낸, 인류측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전쟁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영웅이나, 정작 본인은 탈출하지 못하고 리치에 남게 되는 비운의 인물이다.
- 03 시설 UNSC 연구소 직원들과 군인들: 스톰 코버넌트와 컴포저에 의해 학살당한다.
- 코타나: 결국 그녀도 피할 수 없었다. 4편에선 AI권장 수명 7년을 넘겨버린 결과 광기 증세가 일어남으로써 다중인격장애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고, 그 상황에서 다이댁트의 컴포저를 통한 전 지구 인류의 데이터화를 막는 동시에 핵으로 자폭을 감행하려는 치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38]
- 뉴 피닉스 시민들: 컴포저에 의해 단체로 데이터가 되었다.
- 화력조 레이븐: 헤일로: 파이어팀 레이븐에서 등장하는 4명으로 이루어진 ODST 화력조, 치프가 04시설 헤일로를 파괴하기 위해 필라 오브 오톰의 원자로를 폭파 시킬 때 이들이 치프를 지원했고 그 후 폭발로 인해 모두 전사했다.
6.1. 그 외(?)
- 심지어 헤일로를 디스한 게임도 평가가 좋지 않으며, 장기간 개발하다 발매한 이후에는 아예 프랜차이즈가 망해버렸다. 헤일로를 개발하다가 독립한 번지의 신작 데스티니 시리즈 역시 3번째 확장팩 발매 전까지는 평가가 좋지 않았었다.[40] 그리고 이후 번지에 이어 새로운 제작사가 된 343도 마소에게 구조조정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 우주를 수호하는 3대 공돌이로 엮인 고든 프리맨은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으나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나오면서 재등장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아이작 클라크는 EA가 비서럴 게임즈를 폐쇄시켰...으나 이쪽도 장장 10년만에 리메이크가 확정되어 부활 가능성이 생겼다. 이렇게 3대 공돌이가 전부 돌아오게 되었으니 이제는 예시로 들기 좀 애매해졌다.
- 2015년 개봉한 판타스틱4 리부트에서 헤일로 3에 등장한 아크로 가는 포탈을 오마쥬한 걸로 추정된다. 그 결과 반지 닦이를 넘어서는 장대한 폭망을 하고 만다.
물론 무한도전의 저주, 펠레의 저주처럼 기막힌 우연의 일치일 뿐이니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말자.
7. 떡밥
시리즈 초창기부터 마스터 치프의 근원에 대한 떡밥들이 던져지고 있다.- 소설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에서 치프는 선조 유물의 문양들을 볼 때마다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나온다. 또, 소설 헤일로: 플러드의 출현(헤일로1 스토리)에서도 치프는 처음 보는 선조 기기 패널을 반사적으로 건드리더니, 능숙하게 다루고 결국 기기를 작동시킨다.
-
소설 헤일로: 사일렌티움에서
아이소 다이댁트가 헤일로를 가동시키기 전
챠카스에게 한 말은 다음과 같다.
아이소 다이댁트: "말해주게, 챠카스. 이것이 자네에게 주어진 선택이라면...자네는 헤일로를 발사하겠나?"
그리고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 343 길티 스파크가 치프에게 한 말들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어떻게 그걸 잊으실 수가 있죠?"
"우리가 이 재앙을 겪을 때마다 저와 함께 하셨잖아요."
"왜 이미 전에 하셨던 일을 주저하시는 거죠?"
"지난번에 제게 물으셨죠, 만약 내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헤일로를 발사했을까? 라고."
343 길티 스파크가 차캬스였음을 생각하면 매우 의미심장한 대사들이다.
-
헤일로 3의 후반부에서도 길티 스파크는 치프에게 이러한 말을 한다.
"당신은 날 이렇게 만드신 분들의 자손이야. 그분들이 남긴 모든 걸 계승하는 자라고. 당신은 선조야!"
-
헤일로 3의 '코타나' 미션에서
그레이브마인드가 치프에게 텔레파시로 하는 말
"원수의 자식이구나. 여긴 왜 왔느냐? 너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아비의 죄를 물려받았으니 그 죄값을 치러라."
-
헤일로 4에서
라이브러리안이 치프에게 한 말
"계승자여, 내가 인류에게 훗날 재부흥할 수 있는 유전자 각인을 새길 때, 궁극에 도달할 씨앗을 숨겨넣었단다."
"그대의 육신, 그대의 전투복, 그대의 앤실라(인공지능) 코타나까지, 그대는 수천 세대에 걸친 나의 계획의 결과란다. "
소설 프라이모디움에서 부활한 길티 스파크에 의하면, 라이브러리안이 모든 인류에게 기아스[41]를 각인했다고 한다. 그러면, 치프는 대체 누구의 게이아스를 유전자 속에 품고 있는 걸까?
-
헤일로 4 '폐쇄' 미션에서 계속해서 우어 다이댁트의 목소리가 들리자,
치프: 코타나, 이게 어디서 오는 통신이지?
코타나: 어디서 뭐가 온다고요?
치프: 다이댁트의 목소리 말이야.
코타나: 아무 신호도 안 잡혀요, 치프.
치프: 코타나, 놈의 목소리가 안 들리는 거야?
코타나: 아뇨, 다이댁트 말이에요?
통신에도 잡히지 않는 우어 다이댁트의 목소리를 치프는 바로 옆에서 듣는 것처럼 들을 수 있다.[42] 어째서 치프는 코타나조차 들을 수 없는 우어 다이댁트의 목소리가 뇌내로 전달되는 걸까?
-
헤일로 5 '재회' 미션에서 첫 보스 전이 시작할 때,
워든 이터널: "그대의 시간은 끝났다, 워리어 서번트. 그대의 전투도 이제 끝났다."
헤일로 5에 등장하는 선조 인공지능인 워든 이터널은 다른 스파르탄들은 그냥 '인간'으로 부르는 반면, 마스터 치프는 '워리어 서번트(전사 종복)', 즉 선조의 전사 계층의 일원으로 지칭한다. 참고로 우어 다이댁트와 아이소 다이댁트 역시 전사 종복이었다.
헤일로 시리즈 전체에 걸친 떡밥들을 종합해 보자면, 우어 다이댁트가 자신이 더 이상 플러드와의 전쟁에서 선조를 이끄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43] 별빛내기에게 자신의 정수를 각인시켜 자신의 복사본인 아이소다이댁트를 만들었고, 또 라이브러리안이 인류에게 갖가지 정수를 각인시켰을 때, 훗날을 위해 아이소 다이댁트[44]의 정수를 각인시켰고, 결국 이 아이소 다이댁트의 정수는 세대를 거쳐 치프에게 계승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때문에 1편에서 챠카스 였던 길티 스파크는 치프를 아이소 다이댁트로서 대했고[45], 4편에서 치프는 자신의 '원본'인 우어 다이댁트와 정신이 연결되어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사실 이것은 이전부터 많은 골수 헤일로 팬들이 꾸준히 제기해오던 가설.
8. 어록
No, I think we're just getting started.
아니,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야지.
헤일로를 파괴한 후 탈출하는 과정에서 코타나의 '헤일로, 이제 끝이군요'라는 말에 한 대답.
아니,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야지.
헤일로를 파괴한 후 탈출하는 과정에서 코타나의 '헤일로, 이제 끝이군요'라는 말에 한 대답.
치프: Sir,Permission to leave the station.
(제독님, 출격을 허락해 주십시오.)
후드 제독: For what purpose, Master Chief?
(어쩌려고 그러는가, 마스터 치프?)
치프: To give the Covenant back their bomb.
(폭탄은 돌려줘야죠.)
후드 제독: Permission granted.
(좋아! 허락한다.)[47]
(제독님, 출격을 허락해 주십시오.)
후드 제독: For what purpose, Master Chief?
(어쩌려고 그러는가, 마스터 치프?)
치프: To give the Covenant back their bomb.
(폭탄은 돌려줘야죠.)
후드 제독: Permission granted.
(좋아! 허락한다.)[47]
코타나: Just one question. What if you miss?
(뭐 하나 물어볼께요. 실패하면 어쩌죠?)
치프: I won't.
(절대 안해.)
(뭐 하나 물어볼께요. 실패하면 어쩌죠?)
치프: I won't.
(절대 안해.)
Does he usually mention me?
데몬이 접니까?
데몬이 접니까?
치프: You know me. When I make a promise...
(잘 알텐데, 난 약속한 건...)
코타나: You... keep it.
반드시 지키죠...
(잘 알텐데, 난 약속한 건...)
코타나: You... keep it.
반드시 지키죠...
Wake me. When you need me.
필요하면 언제든지 깨우라고.
헤일로 3의 마지막 대사이자, 헤일로 시리즈 삼부작의 마무리를 상징하는 대사.
필요하면 언제든지 깨우라고.
헤일로 3의 마지막 대사이자, 헤일로 시리즈 삼부작의 마무리를 상징하는 대사.
No sir.
안 됩니다.
코타나를 폐기하기 위해 내놓으라는 델 리오 함장의 명령을 거부하며.
안 됩니다.
코타나를 폐기하기 위해 내놓으라는 델 리오 함장의 명령을 거부하며.
Negative, Infinity. I don't like it.
거부한다 인피니티. 예감이 좋지 않아.
거부한다 인피니티. 예감이 좋지 않아.
I have a job to do.
할 일이 있어.
할 일이 있어.
제임슨 로크: 코타나는 우리가 맡겠습니다.
Cortana's our concern now, sir.
치프: 누구 맘대로.
Like hell she is.
코타나가 일으킨 가디언 사건을 자신들이 담당하다는 로크에게 욱하는 목소리로 답하며 직후 로크를 공격한다.
Cortana's our concern now, sir.
치프: 누구 맘대로.
Like hell she is.
코타나가 일으킨 가디언 사건을 자신들이 담당하다는 로크에게 욱하는 목소리로 답하며 직후 로크를 공격한다.
It's locked down. Requires a hack.
잠겼군. 해킹이 필요해.
(Echo-216: Okay. And you can do that?)
(에코-216: 알았어요. 근데 해킹도 하세요?)
(주먹으로 계기판을 박살낸다.)
No.
아니.[48]
New plan. Scuttle the ship.
계획 변경. 함선을 자침시킨다.
(Echo-216: You are going to destroy this ship... with us in it? I'm going to die here.)
(에코-216: 우리가 탄 채로 이 함선을 폭파한다고요? 난 여기서 죽겠구나.)
전함 그브라콘에서.
잠겼군. 해킹이 필요해.
(Echo-216: Okay. And you can do that?)
(에코-216: 알았어요. 근데 해킹도 하세요?)
(주먹으로 계기판을 박살낸다.)
No.
아니.[48]
New plan. Scuttle the ship.
계획 변경. 함선을 자침시킨다.
(Echo-216: You are going to destroy this ship... with us in it? I'm going to die here.)
(에코-216: 우리가 탄 채로 이 함선을 폭파한다고요? 난 여기서 죽겠구나.)
전함 그브라콘에서.
9. 기타
- 개인 테마곡 - 117[49]
- 헤일로 이전에 개발했던 마라톤 트릴로지의 주인공 묠니르 정찰병 54번에 큰 영향을 받았는데 이는 헤일로 시리즈가 본래 마라톤의 후속작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고든 프리맨과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아이작 클라크와 함께 인류와 우주를 수호하는 3대 공돌이라며 자주 엮이는 편이다. 정작 치프는 군인이지만 말이다.[50] 재밌게도 세 프랜차이즈 모두 둠 시리즈와 둠가이의 영향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공돌이 얘기는 어디까지나 한국에서만 통용되고 서구권에서는 언급되지 않는다. 특히 본진인 미국에서는 둠가이와 고든 프리맨, 마스터 치프 정도만 엮이고 아이작 클라크까지 엮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공돌이랑은 별개로 외계세력을 때려잡는 후배라 가끔 끼워는 준다.
-
재미있게도 게임 속이나 영상 매체에서 말을 자주 하지 않아 과묵한 성격으로 추정됐지만 소설에서는 상당히 신나게 떠들며 그중 태반이 농담이나 코버넌트에 대한 욕설이다.
그래야 분량이 나오니까얼마나 말을 안했는지 1+2+3편에서 말한걸 모두 합해도 3분 30초도 채 안된다.[51] 4편에서는 전작들과는 달리 대사가 굉장히 많아졌다.[52] 물론 그래도 "뭐?" 같이 짧게 짧게 이야기 하는 편.
- 강화 수술 이후, 상부에서 시험을 할 명목으로 ODST 대원 3명을 마스터 치프에게 시비를 붙여서 싸우게 했는데 이 때 힘 조절을 못한 마스터 치프가 그 3명을 맨손으로 죽여버렸다. 이는 소설판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에서도 언급된다. 고간이 박살나고 척추가 부러졌다고 한다.
- 묠니르 전투복을 테스트를 하기 위해 실전훈련을 했다. 실탄을 사용하는 ODST와 해병들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고 지뢰밭을 터지기 전에 달려서 돌파하고 전투기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맨손으로 받아내 옆으로 쳐냈다.[53]
- 헤일로 4 영상물인 여명호(Forward Unto Dawn)에서 등장하는데 배경이 2526년이다. 2511년생인 치프는 이 시점에서 그럼 15살 정도인데 덩치와 목소리는 이미 후덜덜한 수준.[54]
-
인류와 은하계의 수호자로서 작중 등장하는 그 어떤 인물보다도 대단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계급이 여전히 원사인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팬들이 굉장히 많다. 심지어 원사 계급으로 진급한게 10대 중반 시절이다. 코버넌트랑 한참 치고 받기 시작한 헤일로 1편 40대 시절 기준으로도 이미 20년 넘게 원사 계급으로 복무 하고 있던 셈. 차라리 한국군 처럼 원사까지 찍고 단일 계급인 준위로 한 평생 복무 중이라면야 이해가 되겠지만 미군 계급 체제를 고스란히 작품에 반영한 헤일로 상 설정이면 10대 중반에 원사 찍은 전쟁 영웅은 장교 진급 해서 40대라면 장군은 몰라도 영관 끝판왕인 대령 정도는 달고 있어야 현실적이라고 봐야 할 지경. 물론 그랬다면 마스터 치프가 아니라 캡틴 존[56]이 되어야 하겠지만...
물론, 애초에 번지-343으로 이어지는 헤일로 작품군의 계급 묘사가 행보관이 보행병기를 타고 싸우는 블리자드 작품들 못지 않게 비현실적이기도 하고, 블루 팀 멤버들이나 에이버리 존슨, 에드워드 벅의 계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작중 UNSC가 부사관, 특히 스파르탄 2의 진급에 이해가 가지 않을 만큼 굉장히 짠(그들이 진급에 딱히 관심이 없다 해도) 것은 맞지만, 치프가 원사에 머물러 있는 것에는 본인이 진급을 고사한 이유가 크다. 소설에서도 후드 제독이 치프에게 진급을 권하는 장면이 등장했을 때에도 "자신에겐 과분하다."고 말할 정도. 치프 본인이 훈장 컬렉션이 달린 정복을 입는 것을 꺼리는 것도 그렇고, 권력욕이나 주목 받는 것 자체를 즐기지 않는 성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가 진급에 거부감이 없었다면 충분히 장성급이 되고도 남는다.[57][58] 어찌보면 진정한 군인 상인 인물. 물론 현실 군대에서도 각 군이나 합참 주임원사쯤 되면 장성급 예우를 받는다. 한국군 합참 주임원사를 봐도 실질적으로 중장급 대우와 의장을 받는 상황이니 인류를 몇번이나 구한데다 원수 후보로 지목되는 마스터 치프 정도면 UNSC 내에서 손에 꼽는 입지와 서열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이런 치프에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를 시전한 한 델 리오와 팔머가 괜히 팬들에게 욕먹는 게 아니다.
-
343 인더스트리가 만든 계승자 삼부작에서 마스터 치프의 서사적 비중이 줄어들거나 그 중심에서 이탈했다는 지적이 많다. 번지에서 만든 기존 삼부작에서는 인류의 첨병, 최종병기답게 언제나 선두에 서서 인류의 적에게 맞섰고, 그 정점으로 헤일로 3 막바지에 헤일로를 격발해서 코버넌트와 플러드와의 오랜 악연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런데 계승자 3부작에서는 인류의 구세주라는 서사적 위치에서 멀어졌다. 헤일로 4에서도 인류를 구하기는 했지만 사건부터 마스터 치프가 다이댁트의 봉인을 푼 탓에 일어난 일이고, 헤일로 5에서는 그냥 비중이 없고, 헤일로 6도 대부분의 거시적인 서사는 코타나가 자폭하면서 마무리되고 치프는 그저 뒷처리나 할 뿐이다. 이미 깔끔하게 끝난 시리즈를 억지로 연장하려는 탓에 나타난 부작용으로 보인다. [59]
- 일본어 더빙판의 성우는 타니 아츠키. 그러나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4에서 성우가 코야마 리키야로 교체되자, 한 팬이 후지산에 올라 항의를 했다고 한다.[60]
-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이정구. 간지폭풍의 군인 캐릭터를 많이 맡다 보니 역시나 대사 몇 마디 없는데도 초월더빙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세월이 많이 지나서 목소리가 변했다는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목소리를 재검토하였는데 이정구 성우도 마찬가지로 샘플을 보내고 나서 다시 통과되었다고 한다. 성우 본인도 게임 캐릭터중에선 가장 오래 맡아서 "제 게임 캐릭터는 그거 하나죠."라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최신작인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도 이정구 성우가 마스터 치프의 더빙을 맡는 것이 확정되었고, 이로써 게임 캐릭터와 성우가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교체 없이 유지된 몇 안 되는 사례가 되었다.
- 1편에서부터 인공지능 캐릭터인 코타나를 챙기고 다니는 데다 2, 3편에서는 코타나를 단순히 지켜야 할 정보가 아닌 소중하게 여기는 존재로 보는 모습이 묘사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4편에서는 코타나와 멜로영화를 찍으면서 우주 최강 오덕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고 있다. 여기에 4편 오프닝 인트로에서 헬시를 심문하는 의문의 인물이 "스파르탄들은 사교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떡밥까지 던지면서... 다만 코타나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예뻐지고 또 오랜기간 함께해 정이 들다 보니 치프의 이런 반응이 이해된다는 팬들도 있다.[61]
- 2007년에 헤일로 3 발매 후, MIT대의 학생들이 하버드 대학의 창립자인 존 하버드의 머리에 마스터 치프의 헬멧을 씌워 능욕을 한 사건이 있었다. 하버드와 MIT는 매년 이런 정신나간 짓을 양 측의 대학에 행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존 하버드와 마스터 치프 둘 다 이름이 똑같이 "존"이다.
-
한국에서는 가끔 '맛(스타)치프'로도 부르는 모양이다. 비슷하게 해외에서는 종종 'i'자를 빼서
마스터셰프라고 부르는 유머가 있다. 마스터 치프는 몰라도 마스터 셰프는 아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보니 헷갈리는 사람도 있다.
이 때문에 이 둘을 합성한 짤들도 올라오고, 헤일로 관련 사이트에선 마스터 치프와 마스터 셰프가 콤비로 코버넌트를 물리치는 영상도 있다.
- 북미에서는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크래쉬, 둠 시리즈의 둠 슬레이어와 더불어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참전하길 가장 바라는 캐릭터중 하나라고 한다. 닌텐도와 마소의 협력 관계가 좋기도 하고, 헤일로 시리즈가 마소의 대표 프렌차이즈이기 때문.[64] 또 한 마스터 치프의 생일 날에 월마트가 대난투 초대장을 보내준 적이 있기도 하고 4월 13일 헤일로 인스타그램에 마리오와 헤일로의 콜라보 일러스트까지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참전의 난점으로는 현재 헤일로 시리즈는 닌텐도와는 아무런 접점이 없다는 것이 있다.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마스터 치프는 포트나이트에 출연한데다 대난투에는 이미 마소 대표로 반조 & 카주이 ( 레어 Ltd.) 랑 스티브 ( 모장), 이렇게 2명이나 나온 이상 기적이라도 생기지 않는 한 이번 대난투에 참전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웠다. 반조 & 카주이, 벨레트 / 벨레스, 카즈야 이 세 캐릭터의 참전 공개 직전 마스터 치프 관련 루머가 여러 번 뜨긴 했으나, 전부 루머로 그쳤으며,[65] 그의 배너로 쓰일만한 대표적인 색깔인 초록색 또한 결국 호무라 / 히카리의 배너로 나와버려 이 또한 겹치게 되었고, 결국 얼티밋의 파이터 패스 2 최종 리스트에 킹덤하츠 시리즈의 소라가 참전함으로서 그의 참전은 이번 작품에선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나마 마소와 닌텐도의 협력 관계에 비추어 보아 다음 대난투 신작이 나오게 되면 그곳에서의 참전 가능성이 다른 후보에 비해 높다는 것이 위안거리이다.
- Geometry Dash에서 유저 코인 100개를 획득하면 보상으로 마스터 치프를 닮은 로봇 캐릭터를 준다.
- 포트나이트/배틀로얄 제 2막 시즌5의 기간한정 스킨으로 출시되었다. Xbox 유저들은 검은 스타일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 포르자 호라이즌 4의 헤일로 특집 쇼케이스 이벤트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깜짝 출연하며, 그의 전투복을 아바타 코스튬으로 획득할 수도 있다.
- 포르자 호라이즌 이름, 별명 호명에서 마스터 치프로 불릴 수 있다. 헌데 포르자 호라이즌 5 한국어 더빙에서는 똑바로 마스터 셰프라고 발음한다. 철자부터가 다르고 마소가 언질을 안줘도 게임에 정말 1도 관심이 없는게 아닌 이상 영문 샘플만 들어도 틀릴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평균 이상 해준 더빙에 감점 요소가 되었다.
- 폴 가이즈의 코스튬으로도 등장했다.
- 넨도로이드 발매가 결정되었다.
[1]
성씨는 불명
[2]
2561년(
헤일로 인피니트) 기준. 그 동안 자주 냉동수면에 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생물학적 나이는 더 적을 것이다. 헤일로 2, 3편과 5편을 제외한 모든 작품들 인트로가 치프가 동면에서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하였으니, 적어도 헤일로 3편~4편까지의 동면기간인 3년 이상 더 적다.
[강화복]
강화복 착용 기준
[강화복]
[5]
현실의 미해군의 E-9 계급인 원사와 맞먹는 계급이다. 허나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밈 등으로 마스터 치프를 해군 주임원사인 Master Chief Petty Officer of the Navy와 혼돈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식적으로 마스터 치프의 계급은 단순한 MCPO, 즉 그냥 원사다. 단, 마스터 치프는 엄청난 군공덕분에 해군 직속 주임원사급의 걸맞은 대우를 받고있다 봐도 무난하다.
[6]
전쟁 이후에 스파르탄 병과가 새로 생겼음에도 치프와 블루 팀은 여전히
해군 소속이다.
[7]
시에라 원 원 세븐. 더빙판에서는 '
시에라
하나 하나 칠'이라고 읽는다.
[8]
필라 오브 오톰 미션 완료 시 컷신에서 냉동수면 상태의 모습으로만 잠시 등장한다.
[9]
헤일로 4~인피니트까지의 모션 캡쳐를 담당하였다.
[10]
마스터 치프의
UNSC
해군 계급이 한국의
원사급인 Master Chief Petty Officer라서, 그 줄임말로 쓰는 것이다. 이 계급은 보통 더 줄여서 '치프'로 부르므로 그도 보통 '치프'라고 불린다.
주임원사급으로 진급이 되지 않고 그냥 원사로 남은 것에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워낙 치프 본인이 명예욕/물욕이 없는 참군인인데다가, UNSC 직속 주임원사로 가서 편안한 지휘참모실로 빠질 바에야 그냥 스파르탄 특수부대의 현장팀장으로 남겠다는 의지가 강할 것이다. 치프의
소속부대나 신분도 신분이지만, 그걸 빼고 봐도 치프 수준의 짬밥과 업적이면, 한국군을 기준으로 최소
합참이나
계룡대
주임원사(소장~중장급 상당 대우)를 웃도는 대우를 받을 것이다. 현실의 특수부대 최고참 원로급 현장 요원이 주임원사/선임준위/중령 급인 것에서 철저히 고증을 따온 듯 하며, 블루팀 외에도 스파르탄 3 노블팀의 구성원들이 전원 선임준위, 영관급 장교로, 대위인 노블6를 제외하곤 모두 기본 계급부터가 영관급 수준의 권한을 가진 것을 보면 확실하다.
[11]
입대 이전의 이름이 있었지만 불명. 입대하면서 성은 삭제되고 이름에 번호가 붙었다.
[12]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조지 멘데즈,
아메리칸 갓의 매드 스위니 역할의 배우이다.
[13]
참고로
Xbox 360 오리지널판 헤일로 4와 달리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서는 에필로그 미션만 전설로 놓아도 저걸 볼 수 있다.
[14]
전쟁포로 훈장은 말 그대로 전쟁 포로가 되었다가 사망해야 수여되는 것인데 이 사람이 포로가 되었으면 게임은 이미 끝났다. 거기다 원래 코버넌트가
포로를 잘 안 잡기도 하니 마스터 치프는 앞으로도 이 훈장과는 인연이 없을 것이다. 소설 리치행성의 함락에 보면, 정복을 입은 치프의 모습이 묘사가 되는데,
가슴 왼쪽엔 훈장이란 훈장이 다 있어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다 쳐다볼 정도였고, 명예에 별 관심이 없는 치프는 이 정복이 가장 싫다고 한다. 추측컨데 약장으로 대체되어 있더라도 정복 상의 왼쪽은 약장으로 뒤덮여 있을 것이다. 이 훈장들 중, 치프가 가장 먼저 받은 훈장은 소설 리치 행성의 함락 기준으로 임무 중 부상당한 병사가 받는 전상장, 퍼플 하트였다.(스파르탄의 실전 투입 가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최초의 실전 임무에서 받음)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훈장을 받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했으나, 그후의 브리핑에서 하베스트 행성 전투의 참상을 알고는 훈장이 뭐가 중요하냐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15]
참고로 로크의 계급은 소령으로 팔머 바로 밑이다.
[16]
몇 명은 우리는 이제 살았다며 기뻐하지만 게임의 난이도 상 전투가 끝난 이후에 돌아보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17]
헤일로 콜 프로토콜 소설을 참고하면 아비터가 되기 한참 전 스파르탄과 처음 조우한
텔 바담이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전투에 임하는 명예 없는 전사가 어디 있냐며 악마라고 부르며 광분하며 달려들었다. 해당 작전 이후 사제들에게 보고한 것이 코버넌트 내에 퍼진듯 하다.
[18]
사실 1편 시점에서 그 수많은 코버넌트 군대를 사실상 단신으로 상대해서 결국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힌 것만으로도 전 인류의 찬양을 받을 정도의 굉장한 전공이다. 게다가 후속작에서는 이보다 더 무시무시한 전공을 계속 세우고 갱신하고 있으니 괜히 인류의 최종병기가 아닌 것이다.
[19]
비슷하게 상헬리도 인류 측에서 그 강함을 경외하는 의미로 엘리트라는 칭호가 붙었다.
[20]
그래도 길티 스파크의 "나는 천재야!"라는 뻘소리에 "그러면 나는 중장님이다!" 같은 드립을 치며 태클을 걸거나 플라즈마 수류탄을 던질 때 코버넌트가 성스러운 불꽃이라고 부르는 걸 기억한 듯 악마의 불꽃이라고 외치며 던지는 걸 보면 센스가 아예 없는 것 같지는 않다. 최신작 인피니트에선 새 파트너인 무기가 너무 순진한 상태인지라 태클역으로 개그가 잦아진 편인데, 배니시드 소속 상헬리의 심문시설이 아주 평판이 나쁘다는 무기의 말에 "내 평판만 할까."라고 중얼거리는 게 대표적.
[21]
원문 "Crazy fool. Why do you always jump? One of these days, you'll gonna end on something as stubborn as you are." 좀 직설적인 표현으로 바꿔 보자면 "이 미친놈아, 왜 허구한 날 뛰어내리냐? 그러다 언젠가는 진짜 너랑 똑같은 놈 들이받고 황천길 가게 될 거다."
[22]
사실 최전선에서 구르는 병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생존이기에, 그런 면에서 운이 좋다는 건 어찌보면 가장 뛰어난 재능이기도 하다. 동기들 중 가장 전술적인 능력이 뛰어나다고 언급되었던 사무엘이 묠니르 전투복 지급 후 첫 전투에서 전사한 것과 비교해 보면, 결국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는 명언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낸 셈.
[23]
이는 이후 코타나의 회상으로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없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행운이었다" 라는 대사가 나옴으로써 공식적으로 확언되었다. 사실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때로는 무력화되거나 의식불명이 되는 등 모든 전투나 싸움에서 항상 승리하지는 못했음에도 끝끝내 살아남아서 마지막에 승리한 자가 되는 것은 언제나 치프였다는 것을 볼 때, 그가 가진 최고의 능력이 행운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24]
헤일로 4에서 라이브러리안이 치프의 몸 속에 있는 컴포저 면역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주면서 자신이 치프의 몸 속에 여러 가지 능력을 넣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치프의 특기인 용기와 지휘 능력, 그리고 어쩌면 유달리 이질적인 행운도 라이브러리안이 의도적으로 넣은 것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할 수 있다.
[25]
그런데 hunt the truth 1기에서 벤자민 기자가 확인해 본 결과 ONI가 스케줄한 모든 인터뷰들이 날조된 것으로 밝혀져 이 평가도 대부분이 ONI의 계획대로 날조된 가능성도 적지 않다. 실제로 리치의 함락 소설을 보면 사무엘-034가 가장 빨리 회복했고 켈리-087이 가장 늦게 회복했다는 치프 독백이 나와 있다. 일부러 치프를 띄워줘서 치프의 과거를 숨기려는 ONI 계획인 듯.
[26]
치프보다 능력적으로 뛰어난 타 스파르탄들도 결국 치프만큼 끈질기게 생존하진 못했다.
[27]
그 정점이 헤일로 인피니트의 첫 미션. 아군 펠리컨을 포획한 전함에 침투해서 스테이시스 빔을 해제하려고 했는데, 막상 제어판에 도달하니 자신이 직접 할 수 없는 수준의 고도의 해킹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지채없이
계기판을 주먹으로 박살낸 뒤 함선을 자침시키는 것으로 작전을 변경한다. 뭘 어떻게 해야 될지 긴가민가하자 바로 때려부수는 게 둠 슬레이어가 생각났다는 반응이 매우 많다. 덤으로 붙잡힌 펠리컨의 파일럿은 해킹이 필요하다는 치프의 말에 해킹도 가능하냐면서 감탄하다가 이 기막힌 전개를 듣고 "우리가 탄 채로 이 함선을 박살낸다고요? 난 여기서 죽겠구나..."라고 푸념한다.
[28]
헤일로 2의 도입부에서 지구로 쳐들어오는 코버넌트 함대를 보고 후드 제독이 '리치 행성에 왔던 함선은 50배는 됐는데...'라고 하는데, 물론 비탄의 사제가 우연히 지구를 찾아왔기에 그다지 전투에는 큰 신경을 안 쓰기도 했겠지만, 이때 우주 정거장과 코버넌트 함선을 싹쓸이해버려서 코버넌트 함대가 받은 타격이 컸던 점도 한몫했다고 한다.
[29]
이 항모를 작살낼 때는 10초도 안 걸렸다.
[30]
참고로 중복서술이 아니다. 동일인이 동일 시설을 두 번 박살냈다.
헤일로 워즈 2에서 3번째로 건조된 04 시설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두 번이나 박살난 역사가 있기에 보안 등급이 상향, 리트리버 센티넬 같은 강력한 유닛들이 돌아다닌다.
[31]
밴시의 경우에는 운전을 아주 거칠게 한 듯 추락하기 전까지 코타나가 운전을 왜 이렇게 하냐고 치프를 쪼아대고 있었다. 결국 멀쩡한 입구를 코앞에 두고선 방향을 꺾어 입구 바로 아래에 밴시를 들이박아 폭발하곤 간신히 입구로 기어 올라오자 코타나가 기가 막힌 어조로 지금 일부러 그런 거냐고 쏘아붙이는 장면은 코미디가 따로 없다.
[32]
어쩌면 중량 초과로 인한 오작동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은 가능하다.
묠니르 전투복의 무게만 200~300kg이었으니. 그런데 완전무장한 스파르탄이랑 별 차이 없는 상헬리도 잘만 타고 다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참고로 추락할 때 전원 사망으로 끝난 이유가 치프가 탈출 포드 내에서 이리저리 튕겨 다녀서 거기에 맞아 죽었다는 살벌한 드립도 있다. 진짜로 저게 이유라고 믿는 사람은 얼마 없는 듯 하지만.
[33]
다만 이건 엄밀히 말하면 불시착에 가깝다. 그러나 결국 후속작에선 인피니티도 치프의 저주를 벗어나지 못했다.
[34]
여기까지 이동하는데 타고 온 코버넌트 수송선 리치도 박살.
[35]
헤일로 인피니트의 에코-216이 드디어 이 플래그를 피해갔다. 특히 각 캠페인의 프롤로그에서 치프를 깨운 인물이 사망한다는 징크스를 최초로 깬 사례.
[36]
거기다 제이콥 키예스는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건
제이콥 키예스 문서 참고
[37]
로클리어 상병과 이어지는 듯 싶었으나 안타깝게 전사했다.
[38]
코타나는 죽지 않고 살아남았는데 치프의 적이 되었다.
[39]
킬존의 경우는
제작사에서 멀쩡히 잘만 제작하고 있는데
소니가 난데 없이 헤일로 킬러라는 타이틀을 달아, 과잉 기대를 받으면서 평가가 박해진 것이다.
[40]
아이러니하게도 데스티니 또한 이른바 '데스티니 킬러'라고 불렸던 게임들이 전부 평가가 폭망하며 '데스티니 킬러 킬러'라는 농담이 생겼다.
[41]
Geas. 선조들이 개발한 일종의 유전자적 각인. 수천 수만의 세대를 거쳐서도 계속 이어진다. 이를 통해 다른 인격체의 정수를 각인해, 훗날 그 사람의 정신을 다시 부활시킬 수도 있다. 실제로
별빛내기가 우어 다이댁트의 정수를 각인받음으로써, 그의 복사본인 아이소 다이댁트로 재탄생했다.
[42]
인게임 도중에 다이댁트의 대사가 들릴땐 치프의 HUD상에서 통신 대상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43]
실제로 훗날 플러드에게 정신 고문을 당해 반 미치광이가 되었다.
[44]
우어 다이댁트의 정수가 내재된 아이소 다이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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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가 이미 아이소 다이댁트로서의 정수를 각인했으리라 여긴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치프는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정수를 각인시킨 상태는 아니다. 각성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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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냥 파손이 아니라 스크랩 처리하는게 나을 정도로 혹사당했다. 덕분에 치프는 차세대 슈트를 지급받는다.
[47]
이때 처음에는 후드 제독도 지휘하느라 바빠 처음에는 대충 대답하는게 있지만 폭탄을 돌려줘야 한다는 말을 듣고 멈칫한다.
[48]
본편에서는 "안 돼."라고 오역되었으며(헤일로 인피니트의 모든 "No"라는 대사는 죄다 "안 돼"로 일관되게 번역되어 있다), 더빙도 그렇게 되어있다.
[49]
곡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헤일로 4에서의 마스터 치프 테마곡. 해당 편에서는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 침투 미션과 전설 엔딩의 배경곡으로 쓰였다. 헤일로 4에서 처음 등장하긴 했지만 번지 시절, 따로 마련된 테마곡 없이 헤일로 타이틀 테마와 겹처 사용했던 걸 생각하면 치프의 최초이자 어쩌면 유일한 테마곡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50]
그래도 트레이닝 룸의 중력 장치가 고장난 줄 알고 그 자리에서 중력에 의한 낙하 속도를 계산하는 등 공학적 지식은 풍부하다.
[51]
한국 헤일로 Fest에서 진행측에서 이 영상을 봤는지 치프와 개발자의 질문에서 치프가 '대사분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52]
4편 전까지는 치프 뿐만 아니라
노블 6,
루키 등 헤일로 FPS작 플레이어 캐릭터는 오로지 컷신에서만 말을 하고 1인칭 게임플레이 중에는 일절 말을 하지 않았다. 플레이어들이 해당 캐릭터들의 컨트롤을 잡은 순간부터 스스로를 이입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번지 제작진이 결정했던 것이다. 반면
343 인더스트리 산하의 헤일로 FPS 작들에서는 게임플레이 중반에도 치프가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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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코타나의 계산능력이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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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도 실전 배치 1년만에 원사까지 집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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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인피니티의 규모나 전력을 볼 때
미 해군으로 치면
항모전단의
전단장 정도 위치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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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식 계급 체제에서 해군 대령은 캡틴
[57]
실제로 5편 발매 전에 공개된 코믹스 에스컬레이션에서는 UNSC 원수인 후드 제독이 직접 그가 차기 원수가 돼도 아무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증했다. 차기 원수 후보로 지명되는 수준이니 군 내부에서는
소장~
대장에 준하는 예우를 받을 것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미국 게임이고 게임 상 UNSC가 현대 미군의 계급 체계를 그대로 사용하는걸 감안하면 차기 원수가 되기 위해 간부사관으로 신분 전환해서 장교가 되라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소위부터 시작하더라도 그간의 전공을 인정해 못해도 영관급 장교에서 장관급 장교까지 초고속 진급을 보장해 주겠다는 것이다. 설사 반대하는 이가 있어도 치프 본인이 구해준 시민들이나 장성들이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테니 사실상 그의 진급을 막을 건 아무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
[58]
때문에 더빙판에서
미란다 키예스,
토마스 라스키,
사라 팔머가 치프에게 하대를 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어야 기본적으로 존댓말이고 뉘앙스를 통해 하대하는지 존대하는지가 나뉘니 원어 버전은 큰 문제가 없지만 더빙판에서 말을 놓고 자연스럽게 명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문제가 생긴 것. 이들은 치프보다 나이도 군 경력도 짧기 때문에 장성급 예우를 받는 치프에게 하대를 하는 것은 맞지 않으며 최소한 상호존대를 하는 것이 옳다.
[59]
심지어 이후 시리즈에서는 아크에서 헤일로가 제대로 격발되지도 못했다는 쓸데없는 설정을 추가했다. 저 장면은 치프가 10만 년만에 다시 헤일로를 격발해서 선조가 했던 일을 마무리한다는 상징성이 있었는데, 그냥 모든 것을 말아먹을 뻔한 일로 격하시킨 것. 차라리 그 과정에서 선각자들이 말한 진정한
수호자의 의무를 계승자인 마스터 치프가 알아내었다는 설정으로 가서 세계관을 확장하는 것이 맞았다. 선조가 생각한 수호자의 의무가 플러드 퇴치일 수는 있겠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선각자(플러드)의 수호자의 의무가 자신들을 헤일로로 몰살하는 것일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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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의 적 에이스
안드레이 마르코프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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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그는 코타나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중이다. 그녀의 분신으로 만든 AI,
무기가 "그녀가 왜 이렇게 되어 버렸지요?"라고 묻자 마스터 치프는 "이건 다 내 잘못이야."라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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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실제로 둠 시리즈가 헤일로 시리즈에 준 영향 반 밈 반으로 엮이는 거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베데스다의 모회사를 인수하면서 진짜 선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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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둠 슬레이어쪽 인공지능은 남자라서 전자'계집'에는 맞지 않다. 전자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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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인더스트리가 마스터 치프가 대난투에 참전하길 바라고 있고 헤일로 번지 시리즈의 ost를 작곡한 마틴 오도넬 또한 대난투 ost 제작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등 사내에서도 호의적이다. 또한 마틴 오도넬은 닌텐도 작품을 매우 좋아하는지 이전에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팬으로써 언젠가 젤다 시리즈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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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즈야 때는 공개 E3 상영 직전, 닌텐도 E숍 데이터마이닝으로
메트로이드 V와 마스터 치프의 코드가 공개되었다는 루머가 유행하기도 했고, Vergeben도 그의 참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다들 마스터 치프가 공개될 거라고 생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