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삼 양식(Morsam-patte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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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양식(Kai-patte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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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31 Seraph strike craft | |
길이 | 31m |
폭 | 15.1m |
높이 | 5.6m |
무게 | 50t |
방어수단 |
나노적층 장갑 다중 위상 에너지 방어막 |
슬립스페이스 엔진 | 있음 |
엔진 | 임펄스 드라이브 |
무장 |
카이 양식 테바스 무 양식 중(重) 플라즈마 포 4문 노복스 양식 퓨얼 로드 캐논 2문 모르삼 양식 글레'만 양식 중(重) 플라즈마 포 4문 노복스 양식 퓨얼 로드 캐논 4문 펄스 레이저 2문 플라즈마 폭탄 |
승무원 |
조종사 1명 부조종사 1명 |
31식 세라프 타격기. 헤일로 시리즈의 코버넌트 측 주력 전투기. 소형 공격기나 다름없는 밴시보다 더 뛰어난 본격적인 우주 전투기다. 코버넌트의 타라스크(Tarasque) 급 중 전투기의 후속기로, 전체적으로 삼엽충내지는 눈물 방울을 연상케 하는 코버넌트 장비 특유의 곡선형 디자인을 띄고 있다. 참고로 다른 코버넌트 장비들처럼 세라프 역시 헤일로: 리치에서 디자인이 많이 변한 편. 헤일로 2에서 등장할 때 존재했던 갈색 갑각 비슷한 부분이 사라지고 좀 더 기계적으로 변했다.[1]
뾰족한 부분을 뒤로 한 채 비행한다. 또한 꼬리부분(?)이 늘어나서 휘어지는 것과 양옆에 지느러미(?)같은 부위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 마치 생물체와 같은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주무장인 플라즈마 포는 방출기 주변에 설치된 중력 거울로 무기를 겨냥하고 플라즈마를 집중하며, 플라즈마 포에서 발사되는 플라즈마의 온도는 섭씨 3000도이다. 엔진인 임펄스 드라이브는 작은 핀치 핵융합로를 동력원으로 한다.[2] 인간측 세이버 전투기처럼 자체적으로 방어막을 장비하고 있으며, 팬텀과 동일한 플라즈마 캐논과 스캐럽의 대공포와 같은 형태의 플라즈마 캐논, 펄스 레이저를 탑재하고 있으며 동체가 손상될시 자동으로 재구성해 수리하는 자동 수리 시스템이 있다.
UNSC는 소설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 시점에서 이를 처음 목격했으며, 게임상으로는 헤일로 2에서 1차 지구 전투(First Battle of Earth) 중에 카이로 기지 바깥에서 롱소드 전투기와 공중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헤일로 2에서는 아비터가 반란군 지도자 세사 레푸미를 제거하러 가는중 나오며, 세사 레푸미는 무너져가는 가스 채취 시설에서 이것을 타고 도망치려 했으나 아비터에게 죽는다.
헤일로: 리치에서는 세이버 전투기로 밴시, 팬텀 및 세라프 전투기와 교전을 벌이게 되는데, 세라프의 방어막은 미사일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기관총으로 방어막을 없애고 본체에 미사일을 날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한다.[3] 리치에서는 이스터 에그로 세이버 전투기를 타는 곳에서 바깥으로 빠져나와 몇가지 편법을 쓰면 이걸 뺏어 타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 시리즈에서는 첫 등장 작품인 헤일로 2의 초반에 잠깐 등장하는데 하필 롱소드 2대한테 쫓기고 있는 모습이였고 아후 트레셜드에서는 그냥 폭풍을 뚫고 나갈 셔틀로 취급된다. 헤일로 3에서는 아크에 상륙하려는 펠리칸을 격추시키며 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는데...헤일로 : 리치에서는 기지의 대공포에 격추당하고 궤도에서 세이버 편대에게 격추당한다. 헤일로 4의 스파르탄 옵스에서도 등장은 하지만 인피니티에서 출격한 호위함과 브로드소드 전투기에 의해 격추(...).[4]
여담으로 조종사들은 비행 시스템과 연결하기 위해 정말 최소한의 안전 차단장치와 필터가 있는 직접 신경 접속기를 사용하는데, 이 장치를 사용하면 우수한 조종력을 얻으나,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조종사의 자해를 방지하기 위해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상헬리들은 통증 제어를 위해 장치 연결전 전투 명상에 들어가고, 저힐라네들은 오히려 집중을 유도하기 위해 신경소각을 받아들인다고 한다(...).
상헬리들은 세라프 전투기를 자신들 개인의 명예를 위한 부차적인 소모품으로 밖에 보지않아 훈련때는 상호 협력과 지원을 강조하지만 실전에서는 흩어져서 단독으로 적과 교전하려는 성향이 짙은 반면에, 저힐라네들은 상헬리들에게 허용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상헬리들보다 열등한 장비를 받았음에도 자신의 기체인 세라프를 아껴서 동체에 부족의 표시와 선조의 상형문자를 직접 손으로 새기고 비밀스러운 이름까지 붙여주었으며, 조종사 무리들끼리 함께 먹고 자고 죽으며 단결했기 때문에 인간 조종사들은 상헬리보다 저힐라네 세라프 편대를 더 두려워 했다고 한다.
소설 쉐도우 오브 리치의 서술상 대기권에서 마하 10 정도의 속력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고속력은 알 수 없다.
[1]
헤일로: 리치에서 등장한 기종과 헤일로 2에서 등장한 기종은 서로 다른 기종이다. 리치에서 등장한 기종은 '모르삼(Morsam) 양식', 2에서 등장한 기종은 '카이(Kai) 양식'이다.
[2]
임펄스 드라이브는 적은 양의 이종 물질을 추진력으로 전환하는데 이때 가상 중성자와 광자 흐름이 부산물로 나온다. 또한 기체의 다른 시스템에 들어가는 동력을 엔진 쪽으로 돌려 일시적으로 가속도를 증폭시킬 수 있었으며, 뼈가 부서질 정도의 가속과 감속이 가능한지라 조종사를 반드시 관성 완화장치로 보호해야 한다고 한다.
[3]
기관총이나 미사일 둘 중 하나로만 공략을 할 경우 생각보다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4]
설정집 워플릿에서의 전쟁 초기에는 인간 측 파일럿이 전술적 우위나 수적 우위를 차지했지만 보편적으로 세라프의 기술적 우월함을 극복할 수 없었다는 서술을 보아 아무래도 게임상 연출과는 다르게 교환비는 더 열세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