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0:59:41

국제연합 우주사령부

UNSC(헤일로 시리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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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시리즈의 주요 세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180px-Reclaimer_-_H4.png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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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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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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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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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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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
선대 인류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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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버넌트
산 시움 (사제) 상헬리 (엘리트)
저힐라네 (브루트) 후라곡 (엔지니어) 렉골로 (헌터)
얀메 (드론) 키그야르 (자칼) 엉고이 (그런트)
요넷 (스머글러) 샤쿼이 (베헤모스) 데즈림 (세이렌)
코버넌트 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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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헬리오스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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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코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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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시드
불변하는 진리의 하수인들 유일한 자유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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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들
잘라닌
정신 의회 가스기라 (스키머)
스포일러
선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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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드
}}} ||
국제연합 우주사령부
United Nations Space Com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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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3년 이전[1] 2553년 이후[2] 헤일로 인피니트 시점[3]
설립 <colcolor=#000>2163년
상급 기관 지구통합정부
형태 국방, 이주지 개척, 과학기술 연구
외곽 이주지 군정
역할 지구 및 지구 이주지 방어
사령부 구조 지구통합정부
UNSC 최고사령부
중앙사령부
해군사령부/지상통합사령부
군사 기관 UNSC 해군
해군 정보국
UNSC 해병대
UNSC 공군
UNSC 육군
스파르탄 사령부
사령관 원수 테렌스 후드 경 (총사령관 겸 해군)
대장 니콜라스 슈트라우스 (육군)
대장 델러트 (공군)
대장 세린 오스만 (ONI)
대장 호건 (해병대)
사령부 위치 지구, 호주, 시드니
주요 전력 궤도방어용 슈퍼 맥건
UNSC 인피니티
UNSC 스피릿 오브 파이어
UNSC 필라 오브 오톰
UNSC 포워드 언투 던
주요 인물 원수 테렌스 후드
중장 프레스턴 콜
중장 댄포드 위컴
중장 마이클 스탠포드
대령 제이콥 키예스
박사 캐서린 엘리자베스 핼시
원사 마스터 치프
중령 미란다 키예스
대령 토마스 라스키
대령 제임스 커터
중령 사라 팔머
참전 행성간 전쟁
인류-코버넌트 전쟁, 대분열
유혈의 시기
피조물 봉기
주요 거점 지구
성남 특수전 사령부
카이로 방어 기지
화성
미스리아 조병창
리치 행성
소드 기지
캐슬 기지
우주정거장 앵커나인

1. 개요2. 역사
2.1. 창설 시기2.2. 26세기 초중반2.3. 헤일로 5: 가디언즈 이후
3. 문제점 및 비판
3.1. 인권침해, 전쟁범죄 은폐, 언론 통제3.2. 아동 납치 및 학대3.3. 인공지능에 대한 지나친 의존
4. 병종
4.1. UNSC 육군4.2. UNSC 해군4.3. UNSC 공군4.4. UNSC 해병대4.5. 해군 정보국4.6. UNSC 스파르탄4.7. 기타 기관
5. UNSC의 무기 및 장비6. 관련 인물

[clearfix]

1. 개요

United Nations Space Command[4]
국제연합 우주사령부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제군사기구. 우주로 진출하면서 커진 인류의 세력권을 통제와 행성 각지에서 발생한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만들어진 군사조직이 어쩌다보니 UN 전체를 대체한 수준까지 갔던 기구이다. 산하기관으로 ONI가 있다. 크게 해군, 정보부(ONI), 육군, 해병대, 공군으로 나뉘어져 있다.

착각할 수도 있는데 UNSC는 세계정부가 아니라 군사기관으로, 지구통합정부라는 민간 정부가 존재하며 사실 UNSC도 UEG의 산하기관인데, 작중에서 언급된 적은 별로 없다. 그야 평화의 시대면 모를까 평화는 개뿔 오로지 끝없는 전쟁뿐인 우주이기에 정부보단 군사조직들만 계속 나올 수밖에...

다만 인류-코버너트 전쟁 당시 비상상황으로 UNSC가 UEG로부터 거의 모든 권력을 이양받으면서 사실상 정부였다. 전쟁이후 후드 제독이 한 일중 하나가 UNSC가 받은 권력들을 돌려주는것.

2. 역사

2.1. 창설 시기

UNSC의 창설은 지구 통합 정부의 창설 때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기원은 2160~2170년 화성 이주지 등의 반란 사건에 대해서 UN에서의 결의안에 의거하여 UN군으로서 파병된 것이 시초로 사실상 오늘날 UN군이 전세계의 군대를 통합흡수한 형태로 출발하게 되는 조직이다. 동시에 이주지와 인류 통합체제를 위한 정부조직체계로 같이 출범했던 지구 통합 정부의 행정부처인 국방부의 통제를 받은 조직이지만 동시에 외곽이주지에 대한 행정통치를 수행하기도 한다.

2.2. 26세기 초중반

26세기에는 주로 외곽이주지 군정통치, 반란군 토벌이 주 임무였으나 인류-코버넌트 전쟁이 터지면서 코버넌트에 대항에 인류를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다. 물론 반란군 토벌 역시 주 임무로 지속적으로 남아 있다.

하베스트 행성 침공으로 코버넌트의 존재가 알려지자 지구와 다른 이주지들을 보호하기 위해 콜 교전 수칙을 제정하였으며 지구 궤도에 엄청난 수의 MAC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침공에 대한 대비를 했으나, 결국 지구의 위치를 우연히 알아낸 코버넌트의 침공으로 지구 전투가 시작되었다.

이후 상헬리가 코버넌트에서 탈퇴하면서 코버넌트 내전이 벌어지자 엘리트와 연합했으며 결국 상헬리가 내전에서 승리하고 아크의 파괴로 플러드가 전멸하면서 공식적으로 UNSC가 승리하는 것으로 전쟁은 종결되지만, 대부분의 이주지가 파괴되고 지구도 일부 지역이 유리화되어버리는 등 엄청난 사상자와 피해를 남긴 상처뿐인 승리로 남았다. 코버넌트에게 그대로 짓밟혀서 멸망당하는 것보다는 낫긴 하지만...

상헬리는 비록 코버넌트 산 시움의 결정에 의해서 인류를 학살했지만, 적어도 지상전에 있어서는 인간을 그들과 대등한 맞수로 생각했다. 장비와 기술은 뒤떨어지지만 전술과 끈기로 버틴다나 뭐라나. 실제로 인류는 기술과 장비 싸움인 함대전에서는 거의 속수무책으로 당했으나, 지상전에서만은 기술력이 뒤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꽤나 선전했다. 정작 UNSC 입장에서는 아무리 지상전에서 전과를 잘 내 봐야 함대전을 이길 수가 없어서[5] 다 말아먹는 절망적인 상황의 연속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대다수의 상헬리는 인류를 무시했으나, 패배자를 자기 휘하에 받아주고 무력을 숭상하는 상헬리의 전사 문화와 대체적으로 새 종족과 접촉하면 합류할 것을 제안하는 코버넌트의 기본 방침과는 달리 인류를 무작정 말살하라는 방침이 쭉 이어져, 일부 상헬리는 "왜 저들을 다른 종족들처럼 코버넌트에 들어오라는 말도 없이 무작정 공격을 하냐?"는 식으로 불만을 가지기도 했다.

여타 다른 세계관에서 인간세력들이 침공한 외계세력을 결국 자기들의 힘으로 물리쳐서 " 이 지옥 같은 행성을 탈출해야 합니다!" 같은 말도 나오고, 스트로그 같이 오히려 역침공을 당하고 멸망 위기에 몰리는 경우가 많음을 볼 때 헤일로의 UNSC는 일부 승리를 제외하면 압도적으로 밀리다가 적의 내분으로 기사회생한 거라 역대 인간 세력 중에서는 안습한 축이다. 뭐 인간 세력이 멸망당하는 세계관도 있으니 그거보다는 낫겠지만.

인류-코버넌트 전쟁 종결 이후에도 상황이 영 좋지 않다. 일단 전후 상태만 봐도,
1. 최후의 격전지였던 인류의 수도인 지구의 100억이 넘던 인구가 2억으로 줄었다.[6]
2. 군사거점인 리치 행성을 비롯해 수많은 이주지가 유리화[7]
3.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 함대 대부분이 와장창 깨지고 심지어 전쟁 마지막엔 본진인 지구까지 공격당한 상태. 즉, 마이너한 코버넌트 군벌들 몇몇만 몰려와도 털리는 상황이다.
4. 외곽 이주지 관리가 안되어서 일부 행성을 반란군이 점령했음에도 진압 및 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5. ONI가 독단으로 상헬리 내전에 개입하는 바람에 불안정 상태가 되면서 병력 및 함대부족 상황.

거기다 스톰 코버넌트 뿐만 아니라, 반란군인 '신 이주지 연합'이 두 번이나 후드 제독 살해 기도, UNSC 인피니티 반파라는 위업을 세웠고, 이들의 첩자들이 모든 인류 이주지(본진인 지구 포함)에 심어져있다. 또 다른 반란군들도 코버넌트 용병이나 자칼 해적들하고 거래해 CCS급 순양전함(!)을 얻는 등... 즉, 한 껏 두들겨 맞아서 비실비실한데 외부는 물론 내부로도 계속 위협이 생겨나는 상황이다.

2.3. 헤일로 5: 가디언즈 이후

' 정신 의회'를 포함해 인류의 손과 발의 역할을 맡던 인공지능들이 도메인에 접속한 코타나의 의견에 찬동하고, 자기 자신들을 '피조물'로 재명칭 한 뒤 봉기를 일으킨다. 이로써 손도 발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남은 군사력마저 선조 기술로 똘똘뭉친 수호자의 강림으로 인해서 단 한 방에 모조리 무력화되면서 사실상 인류는 코타나가 수호자의 의무 선언이 끝난 직후, AI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된다. 방식이 나빠도 AI는 평화를 지향하므로 인류가 멸망하진 않을 거라곤 해도....

남은 전력은, 도망치는데 성공한 기술실증함 인피니티와 블루 팀, 오시리스 팀 을 비롯한 스파르탄 팀들에 실종된 스피릿 오브 파이어와 레드 팀 밖에 없을 정도다. 이마저도 스피릿 오브 파이어는 아크에서 배니시드 일파와 전투중. 불행중 다행으로 인피니티는 스파르탄들을 대규모로 배치한 함선이라는게 위안일까?일단 치프가 있다. 거기에 인피니티는 중호위함 10기를 수납하고 다니니 11척의 함선이 존재하긴 하긴 하다. 하지만 프랭크 오코너가 말한 대로 이제 UNSC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는 건 기정사실인 듯 싶다.[8] 그래도 그 많은(?) 스파르탄들에게 신형 슈트를 지급하고 훈련시설을 지을 여력은 있어 보인다. 다만 상대가 물리적 전투력을 지닌 존재가 아닌 실체가 없는 프로그램인 인공지능 이기 때문에 그렇지...

다행히도 헤일로 인피니트에서 피조물의 수장인 코타나가 사라졌고, 새로운 위협이던 배니시드도 그 수뇌부가 치프에게 제거돼서 UNSC도 재기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배니시드가 인류에게 코타나를 만든 죄를 묻고자 했던 것처럼, 다른 외계 종족들도 피조물의 봉기에 대한 대가를 인류에게 받아내고자 할지도 모른다.

3. 문제점 및 비판

3.1. 인권침해, 전쟁범죄 은폐, 언론 통제

게임 내에서는 정의의 사자로 등장하지만 미디어 믹스에 나온 여러 설정을 보면 이 조직도 은근히 코버넌트에 지지않을 정도로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민주국가임에도 실제로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전혀 지키지 않고 대놓고 무시하는데, 개개인의 자유와 직업을 통제하는 것도 모자라 산아 제한까지 실시하여 이주 행성들에 대해 억압적 정책을 저질러 독재국가들이 저지르는 인권탄압을 일삼는다. 이때문에 참다못하여 발생한 반란군을 폭력적으로 진압하여 반란군과의 오랜 교전으로 많은 사상자를 내기도 한다. 히드라 행성계 같은 경우는 서로 핵전쟁 수준까지 갔다. 언론 통제 또한 극심하여, 반란군에 대한 정보와 내전 중에 벌어지는 UNSC의 전쟁범죄들을 철저하게 은폐하며 보도도 못하고 금지시키는것은 물론 인류-코버넌트 전쟁 동안에도 인류가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는 사실을 철처히 숨기고 알리지도 못하게 하여 거의 대부분의 시민들이 전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9] 특히 핵무기인 노바 폭탄으로 상헬리 행성인 글리케를 파멸시키고 수십억의 상헬리를 학살한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전쟁범죄이다.[10]

3.2. 아동 납치 및 학대

게다가 반란군을 진압하고 코버넌트 내부에 타격을 주기 위해 스파르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이 방식도 막장인것이 무고한 어린 아이들을 납치하였는데, 이러한 행동은 ONI 쪽에서 단독적으로 저지른 일로 묘사되며 이로 인해 처벌받은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을 강제로 납치한것도 모자라 납치한 아이들에게 가혹한 군사 훈련과 군대 생활을 시키는 학대를 저지른다.[11] 게다가 인류-코버넌트 전쟁 종전 후 어린이 유괴를 헬시 박사가 주도한 것일 뿐이라며, 헬시에게만 책임을 뒤집어 씌워 꼬리자르기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헬시 박사가 수많은 비난을 받는 것을 보아 대외적-사회적으로는 인권을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 사람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것을 보면 UNSC가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를 보여준다.

3.3. 인공지능에 대한 지나친 의존

또한 인공지능에 대한 의존이 매우 심하다. 한낮 민간선박부터 군용함선까지 AI가 없는 곳이 없으며, 심지어 보안이 생명인 ONI같은 곳 마저도 시설관리부터 작전 수립 및 수행까지 모조리 AI의 지원을 받고 있다. 몇몇 외곽 거주지 중 일부는 AI가 직접 총독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확인된다. 때문에 UNSC의 인공지능 관련 기술은 다른 분야에 비해 기형적일 정도로 우수하다. 단적인 예로 코타나와 같은 초고성능 스마트 AI마저 고작 메모리 디스크 정도만한 크리스탈 칩에 저장 가능하며, 심지어 그 자체가 AI용 홀로그램 투사기를 가지고 있는 등 해당 분야가 인류가 코버넌트보다 거의 유일하게 기술적으로 우월한 부분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인류가 코버넌트와 대비해서 기술적 우위를 가지는 계열도 무기 통제 시스템을 위시한 각종 소프트웨어인데, 특히 AI의 소프트웨어 부분은 인류 측이 훨씬 월등하다. 워 플릿과 웨이포인트에서 드러난 것처럼 대전차 로켓 발사기와 전투기의 대함 미사일에까지 간단한 AI를 장착하는 반면 코버넌트는 맨디컨트 바이어스가 선조를 배신했다는 기록에 따라 교리적으로 AI 발전을 제한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이 인공지능 기술력 덕분에 인류가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헤일로 리치에서 볼 수 있는 데이터 패드 정보에 의하면, AI들은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인류를 배후에서 관리해오고 있었다. 이미 본편 시점으로부터 수백년 전부터 AI들은 인류 몰래 자신들만의 정신 의회를 구성하여 양떼(인류)를 이끄는 양치기가 될 것을 자처했고, 계속해서 인류를 배후에서 관리해 왔다. 처음에는 소극적이었지만 좀 더 적극적인 개입을 하자는 의견이 다수가 됨에 따라 인류가 원하는 방향으로 인도하려 했다. 반란군이 그렇게 창궐한 것도 언제 인류 외부의 위협이 닥칠수도 있으니, 투쟁을 통해 인류를 강하게 해야 한다고 결정한 정신 의회가 의도적으로 인류에 심각한 위협은 되지 않을 수준으로 행성들을 억압하여 반란이 꾸준히 생기도록 조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조물 봉기 이후로 스마트 AI들에 의해 직접적으로 피를 본 인류는 스마트 AI 사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덤 AI를 사용하고 있다.

4. 병종

UNSC의 병종은 육/해/공/해병대로 현재의 미군의 병과 편성을 그대로 가고 있다. 인류-코버넌트 전쟁이 끝날 때쯤에 스파르탄이 분과로 독립됨으로써 해병대가 아닌 스파르탄이 독립된 6군 병과로 나옴으로써 육/해/공/해병대/ONI/스파르탄 체제로 병종이 확대가 된다.

4.1. UNSC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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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리치에서 처음 등장했다.

UNSC 육군은 오늘날 육군과 다르게 각 행성을 방위하는 행성방위군 역할을 수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12] 따라서 원정군과 같은 역할에서 육군은 거의 배제되어 있다. 아무래도 행성 방위가 주 임무이다보니 메인 세력이라 할 수 있는 해병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홀대받는 편. 굳이 비중이 높은 경우를 뽑자면 지구나 리치 행성 같은 인간의 거주지역에 코버넌트가 들어왔을 때의 미션에서는 이들이 제법 비중있게 등장한다. 해병대와 전투복을 포함한 여러가지 무기가 표준화되어 있다.

산하에 육군 특수전사령부가 있고, 노블 팀은 (해군 계급을 가지고 있지만) 이곳 소속이다. 스파르탄4인 시그리드 에클룬드가 인류-코버넌트 전쟁 당시 육군 레인져로 복무했다는 점을 봐서, 레인져 부대도 육군 특수전사령부 산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3부작에서는 해군과 해병대가 다른 지역들에서 파견나가 진행하는 전개가 스토리의 중심이었기에 비중이 없다가, 인류의 거주행성인 리치가 침공당해 싸우게 되는 작품인 헤일로: 리치에서 처음 비중있게 나온다. 리치에서 활동하는 병사들은 대체로 해병대가 아니라 육군 보병들이다. [13]

4.2. UNSC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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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C 해군은 UNSC의 중심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규모가 크다. 실질적인 원정활동은 해군에서 한다. 함대함 전투/궤도 폭격/대기 및 우주 전투기 배치/해병대 배치를 담당하고 있다. 워낙 우주공간내의 함대전투가 많고 우주전역의 행성의 작전수행을 담당하기 때문에 UNSC의 중심군대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UNSC군의 중추 신경계라고 비유되기도 하며 행성내 지원활동과 군사작전 대부분도 UNSC 해군과 해병대의 역할이다 하겠다. ONI 역시 당연히 해군 소속일...것 같지만 엄연히 독립된 군사 기관이다이름이 해군 정보부인데!?

산하에 해군 특수전사령부가 있고, 주인공 마스터 치프와 치프가 이끄는 블루 팀이 이곳 소속이다.

4.3. UNSC 공군

육군과 함께 UEG 관할하에 있는 이주지의 방어를 담당하는데 육군이 지상을 담당하면 공군은 하늘을 담당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근궤도까지 공군의 담당 영역이며 그렇기 때문에 공군이 이주지의 제1방어선 역할을 담당한다고 한다. 근궤도 방어 때 공군은 요격기들을 투입시키며 이 요격기들은 궤도에 있는 방어용 감시/무기 위성들과 연계하여 적을 격퇴하거나 공격을 지연시키고 소모시켜 해군 함대를 보조한다. 공군의 대기권 병력은 대부분 소모품인데 빠르고 다량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무인 전투기를 사용한다고 한다.[14] 타 군과 활동할 때는 항공지원(전략-전술 폭격/ 근접항공지원/UNSC 병력 및 장비 수송)을 수행한다.

정보국을 제외한 군종 중 플레이어와 가장 접점이 적은 곳으로 육군과 해병대는 일반 병사 역할로 자주 나오며 우주전함이 등장하는 SF인 만큼 해군은 거의 항상 나오지만 공군은 그에 비해 잘 안나오는 편이다. 물론 가끔 전투기들이 등장하지만 이게 해군 소속인지 공군 소속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헤일로 리치의 코버넌트 전함 침입 미션에서 공군 병사들이 등장한다.

4.4. UNSC 해병대

해병대는 UNSC의 전략기동군으로서의 바다를 우주로 바꾸면 오늘날 해병대와 같다. 한 이주지에 주둔해 있는 육군과 공군과는 달리 지정된 UEG 영역 내에서 발생한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해군과 함께 이곳저곳 돌아다닌다.

주로 ODST를 통한 궤도강하강습등을 주로 하며 원정 임무, 함선 방어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게임속에서 등장하는 보병들 대부분이 바로 이들 해병대이다.

산하에 해병대 특수전사령부가 있고, ODST가 산하 특수전 부대로 있다.

게임상에서 같이 다니며 무기 탄창도 무한에다 사격 실력도 좋아 명중률도 높아 굉장히 강력했지만, 단점이라면 일반 인간이라는 한계로 체력이 너무 낮다는 점이다. 다니다보면 별거 아닌거같은 공격에 몇번 맞고 죽어버린다. 하지만 헤일로 3때까지는 뛰어난 수준의 AI를 가지고 있었고 AI 수준이 조금 떨어진 리치에서도 많은 수가 아군으로 등장하기에 강력한 화기만 쥐어주면 나름 든든한 아군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다. 하지만 4부터는 AI가 더 퇴화되었고 스토리상 비중도 줄어버린 완전한 총알받이로 전락했다. 다른 아군인 상헬리나, 헤일로 4부터 등장하는 아군 스파르탄은 (근데 이쪽도 전투능력이 솔직히 에너지 방어막 있는 해병 수준이다.) 쉴드가 있어서 낮은 난이도에서는 꽤 전투에서 오래 버티지만 해병들은 어떤 시리즈든 빨리 죽어버린다.

4.5. 해군 정보국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250px-ONI_Seal_1.png

본래 해군 정보국이라는 이름대로 해군 산하의 정보 기관이라는 설정인 것 같았으나 '헤일로: 공식 스파르탄 야전교범'에서 해군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뿐 독립된 곳이라는 설정이 나왔으며 별도의 정보 기관이 아니라 육/해/공/해병대/스파르탄과 함께 UNSC의 병종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타 군과는 달리 정보기관이기에 해군이나 UNSC 스파르탄을 제외하면 타 군과 엮이지 않는 편이다.

이름대로 기본적으로 정보기관이지만 단순한 정보 수집 뿐만 아니라 특정 인물/집단의 감시와 위험 인물의 암살, 첩보 활동, 첨단 기술 실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UNSC 스파르탄 또한 해군 정보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양성한 특수부대이다. 스파르탄 그레이 팀과 같이 ONI 직할로 활동하는 요원들 또한 존재하며, 산하 자체 특수부대인 Kilo-5 또한 스파르탄들로 이루어져 있다. ODST 내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정보기관이라서 여러 가지 블랙 옵스를 수행한다는 점을 제쳐두더라도, UNSC에서 양심 팔아먹은 막장스러운 발상을 했다 하면 십중팔구 ONI가 자행한 거라서 일반적인 인상은 빼도 박도 못 하는 만악의 근원. 비단 헤일로 팬덤 뿐만이 아니고, 헤일로 세계의 UNSC 장병 사이에서도 ONI의 전반적인 인상은 좋지 않다.

4.6. UNSC 스파르탄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Spartan-II_Insignia.png

해군 정보국의 스파르탄 프로젝트에서 발족한 UNSC 스파르탄은 코버넌트 전쟁이 끝난 이후 독립한 분과로서 기존의 스파르탄 4세대와 ODST에서 넘어온 병력들 및 기타 UNSC 특수전부대들의 인력들, 각 군에서 선별한 정예 인원을 선별하여 탄생하였다. 다만 엄연히 ODST와 UNSC내 각군의 특수전 부대는 존속해있다.[15]

사실상 병사들 전원이 강화수술을 받은 강화병사들이다.

4.7. 기타 기관

5. UNSC의 무기 및 장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국제연합 우주사령부/무기 및 장비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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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관련 인물



[1] 인류-코버넌트 전쟁 시점 [2] 헤일로 4~ 5편의 시점 [3] 다시 리치/오리지널 3부작/워즈 풍의 단순하고 심플한 양식으로 회귀했다. 자세히 보면 독수리 머리와 깃털, 그리고 지구 부분에서 옛 로고보다 더 미니멀리즘하고 간소하게 수정된 점을 알 수 있다. [4] 우연찮게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와 약자가 같기 때문에 BBC에서 안보리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이 UNSC 로고를 쓰는 방송사고를 터뜨렸다. [5] 왜냐면 코버넌트 입장에선 한 종족을 말살하는게 목적이였기에 방어함대를 격파하고 행성 유리화를 진행하면 끝이지, 굳이 지상전을 벌일 이유가 없었다. 선조의 유물이 있거나 전술적 이유 때문이라면 모르지만. [6] 다만 전부 학살당했다고 보기에는 뭐하다. 서울도 한국전쟁 당시에 150만명이던 인구가 20만명으로 줄었지만 전부 학살당한 것은 아니었다. 다른 내곽 이주지로 대피한 쪽이 훨씬 많을 듯. [7] 물론 코버넌트와의 전쟁 후 기술 발전으로 복구 기간이 많이 단축되어서 필사적으로 복구 중이라고 한다. 물론 그 단축된 기간이 약 300년에서 수십 년으로 줄었다는 게 가장 큰 의미있는 일이다. [8] 못해도 AI에 대한 반감이 팽배해져 코버넌트마냥 연구개발에 제약을 걸거나 AI에게 있어서 가혹할 정도로 억압적인 관리방식이 주류가 될지도 모른다. 후자라면 정신나간 선배들 때문에 후배들이 개고생하는게 될 것이다. [9] 사실 그럴만도 한게 전황을 그대로 전달하면 혼란이 극에 달했을거고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 따로 군사력, 행정력도 동원해야하는 골칫덩이가 생겨날것이다. [10] 다만 상헬리들도 당당한 입장은 못 되는 게 애초에 상헬리들이 행성 유리화를 통해 학살한 행성이 한두 개가 아니고, 당장 헤일로 시리즈의 주연 중 하나인 텔 바담도 그렇게 따지면 최소 7개의 행성을 유리화했으며 직간접적으로 10억 명에 달하는 민간인을 학살한 전쟁범죄자다. 최소한 코버넌트, 그리고 그 휘하의 상헬리들이 벌인 대량학살에 비하면 글리케의 파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만큼의 격차가 있다. 사실상, 인류가 상헬리 놈들이 저지른 짓들을 복수하기 위해 네 놈들도 똑같이 당해보라며 쌍방공격을 퍼붓는 셈. [11] 대표적으로 향후 마스터 치프라는 최고의 스파르탄이 될 어린 시절의 존은 훈련에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교에게 점심 식사 시간에 식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벌을 받기도 했다. 다른 건 몰라도 성장기 아이를 굶기게 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이다. [12] 뉴 몸바사에서 활동하던 병사들이 해병대가 아니라 도시 방위를 맡은 육군 보병일 가능성도 높다. [13] 해당 게임에서 해병대는 마지막 챕터에서나 등장하고, 육군 보병과 비슷한 무장에 밀폐된 헬멧을 쓰고 나온다. 참고로 이들은 필라 오브 오톰 소속 해병대다.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에서도 헤일로: 리치와 같은 모델링으로 등장하는데 모델링만 육군일 뿐, 실제로는 클래식판처럼 해병이다. 설정 오류이며 이거 때문에 몰입감을 해친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남긴 유저들이 다수 있었다. [14] 헤일로: ODST에서 이런 무인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코버넌트와 교전하다가 격추된 무인기들은 나중에 루키가 하나 확인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낸다. [15] 예시로 치프가 속한 블루 팀은 여전히 해군 특수전본부 소속이다. 사실 현실의 군대든 헤일로의 UNSC든 각 군종간의 알력이 묘사되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자신들이 보유한 최정예 요원들을 다른 부대에 보내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