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6를 입은 마스터 치프 | MK-6(GEN2)를 입은 마스터 치프 | MK-6(GEN3)를 입은 마스터 치프 |
1. 개요
그렇지만 최소한 12등급 짜리 전투복으로 업그레이드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현재
당신의 전투복은 2등급에 불과해
플러드를 상대하기에 적합하지 않아요.[1]
- 343 길티 스파크가 플러드와 싸우는 치프를 도와주면서 한 대사의 일부
- 343 길티 스파크가 플러드와 싸우는 치프를 도와주면서 한 대사의 일부
MJOLNIR Powered Assault Armor, 묠니르 동력강습장갑복. 헤일로 시리즈의 강화복. UNSC가 자기들이 개발한 강화인간 ' 스파르탄 II'에게 지급하기 위해서 개발된 강화복이다. 기본적인 설계 등 제작은 캐서린 엘리자베스 핼시 박사가 주도했다. 헤일로 시리즈가 인기를 끌어서인지 SF 창작물에 등장하는 강화복 중에서도 꽤 유명한 편이다.
2. 특징
크기에 비해 무게가 의외로 무거운데, Mk.5 기준으로 300kg.[2] 무게가 무거워 사용자가 부상당하거나 전투복을 움직일 수 없으면 곤란해지는 면이 있다.[3] 이 때문에 경량화를 위한 하야부사 프로젝트가 실행된 것으로 보인다.이 무게는 아무리 스파르탄이여도 쌩으로 움직이기 힘들고, 때문에 전투복 속의 보조 모터가 움직임을 도와준다. 다만 강화되지 않은 인간이 묠니르 전투복을 입으면 모터의 힘에 의해 끔살.
또한 Mk.4 이상 되면 하나당 가격이 UNSC 호위함 한 대와 맞먹는다! 그나마도 생산 가격만 따졌을 때지 유지보수와 필요한 기술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까지 합치면 순양함 뺨치는 가격이라고... 헤일로 2 시작 시에서 묠니르를 수리하던 마스터 건즈가 마스터 치프에게 '이게 얼마짜리인지 알긴 하는 거냐'며 투덜대는 건 다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GEN 1의 후속작인 GEN 2 묠니르가 생산되고 다양한 기업에서 묠니르 전투복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모듈화가 본격적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생산 단가가 상당히 낮아져 호위함 한대 뺨치는 가격은 옛 이야기가 되었다. 2558년 기준 묠니르 전투복 보급은 널널하게 잘 되고 있다. 대부분의 스파르탄이 GEN 3 묠니르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다.
3. 성능
묠니르 전투복은 기본적으로 방탄을 포함한 외부 환경에서의 사용자 보호 기능은 물론, 스파르탄의 신경과 접속해서 병사의 신경에 맞춰서 수족처럼 반응하며 100톤 정도의 물체를 들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비롯한 신체능력을 대폭 강화시키는 기능도 있다. 그리고 착용자의 반응속도를 끌어올려주는 반응성 회로도 갖추고 있으며 또한 헬멧의 HUD[5]를 통해 착용자와 전장의 정보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는 것이 기본 기능이다. 그 외에도 전투복 내부에 고성능 컴퓨터를 장착하여 함선이나 기지같은 대형 시스템에 사용하는 인공지능을 탑재할 수 있고 액체 크리스탈 층이 있어 이를 통해 내충력을 안정시키고 부피를 조절하기도 한다. 심지어 보조 장비를 부착하거나[6] 함선 외벽 한 조각을 열방패로 삼으면[7] 대기권 진입에서의 플라즈마도 견딘다!3.1. 신체능력 향상
괴물같은 신체능력을 가진 초인 병사인 스파르탄과 괴물같은 성능을 지닌 강화복인 묠니르 전투복이 조합되면 실로 초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한다.[8] MK-3까지는 전기모터로 근력을 보좌하고, MK-4부터는 유동성 크리스탈층이 이 기능을 대신한다. 이를 움직이기 위한 막대한 동력은 MK-2부터 소형화한 핵융합로를 탑재해서 때우는데, 이 소형 핵융합로가 가장 비싼 부위다.[9]그러나 묠니르 전투복은 동작 속도가 비상식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일반 병사가 입으면 움직이는 즉시 몸이 부러져서 죽거나 크게 다친다. 오직 신체강화가 이루어져서 골격과 근력과 반사 신경이 일반인에 비해 튼튼하고 강력하고 신속한 스파르탄이 장착해야만 빠른 속도로 움직이더라도 몸이 멀쩡하기에, 실질적인 스파르탄 전용 강화복이다.[10]
스파르탄 대원들이 전투복을 착용하기 전 핼시 박사가 보여준 시험 영상에는 일반인(어느 해병대 중위)이 사용하다가 전투복이 착용자의 동작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약간만 움직여도 그 수 배로 움직이다 보니 뼈가 부러져서 엄청나게 아파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아프다고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그 동작마저 전투복이 읽어들여 수 배 빠르기로 움직여 끔살당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그 스파르탄 II 조차도 처음 사용법을 배울 때 살살 움직이라고 당부를 받았다. 마스터 치프도 처음 사용할 때 경례를 하다가 손뼈가 부러질 뻔했다.
대신 이만큼 운동 능력이 엄청나고 비무장 상태라면 최적의 조건에서 스파르탄-117 마스터 치프가 500m를 17초만에 주파한 기록이 있다. 시속 106km 정도가 최고 기록.[11] 치프의 동기이자 가장 빨리 달리는 스파르탄인 켈리는 그보다 더 빠를 거라는 묘사가 있다.[12]
인게임에서도 이 설정을 반영해 3t짜리 워트호그 정도는 가볍게 뒤집으며, 60t이 넘어가는 스콜피온 탱크마저 상호작용 버튼 하나로 뒤집는다. 헤일로 3에선 2백톤에 달하는 차량도 뒤집을 수 있다.[13]
3.2. 방어력
MJOLNIR 전투복은 여러 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차폐시스템으로서 우주선 밖의 활동 또는 독성 있는 대기에서의 작전 수행 능력을 갖는다. 전자기파( EMP)[14] 및 방사능을 견디며 주변의 대기로부터 독성과 박테리아 제거에 완벽한 효과를 지닌 환경필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진공에서 별도의 장비 없이 혼자서 90분 동안 생명 유지가 가능하다. 이 기능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헤일로 초기 스토리의 최대의 적인 플러드로부터 초창기의 치프를 완전히 보호해주었다. 당시에도 멀쩡했는데 현시점에서는 무려 그 플러드의 침식을 당연히 완전 방어를 보장해주는 셈.
전투복의 외피는 놀라운 강도를 지닌 다층 합금이며, 제한적이나마 코버넌트의 에너지 무기 공격을 분산시킬 수 있는 반사 코팅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장갑판 안쪽의 검은색 슈트 부분은 유연하고 튼튼한 티타늄-A[15] 합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전투복은 온도를 조절하고 밀도를 반사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겔 충전층이 있다. 내부착용 복은 흡습 합성수지로 되었으며 환경조절 컴퓨터 및 '조종사'의 UNSC 지급품인 신경 접속장치와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대기권 돌입 등 큰 충격을 받는 상황이면 액체 크리스탈 층이 단단하게 굳어 내충력을 안정시키는 기능이 있다. 혹시 사용자가 의식을 잃거나 죽으면 외부의 아군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속해서 다시 부드럽게 만들어 옮기기 쉽게 할 수 있다.
스파르탄이 원래 코버넌트를 대항하기 위해 양성된 강화인간이 아니라 같은 인간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라, 전투복 역시 인간을 상대로 하였을 때는 무적에 가까운 방어력을 보여준다. 위에 언급한 액체 크리스탈층 같은 것도 여차하면 ODST 처럼 우주에서 낙하를 해도 별 문제없이 낙하를 하기 위해 있는 것.
MK-5부터는 노획한 자칼의 에너지 방패를 엘리트의 보호막과 유사하게 응용해서 전투복에 에너지 방어막을 도입하게 되는데,[16] 스파르탄이 각종 플라즈마 포탄으로부터 최소한의 보호를 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생존력이 매우 높아졌다.
굉장히 현실적인 묘사인데, 실드를 도입하기 전까지는 그 비싸고 튼튼하다는 스파르탄의 묠니르 전투복조차도 코버넌트 말단인 그런트가 들고다니거나 정예병이 부무장 정도로 쓰는 플라즈마 피스톨 따위에 구멍이 송송 나고 단 한 발에 착용자까지 목숨을 잃는 사태가 자주 발생했다. 사실 플라즈마 병기의 위력이 매우 위협적인 수준인지라 게임상 묘사로 보면 일반적인 상헬리 방어구로도 플라즈마탄을 견디긴 버겁다고 봐야 한다.
이걸 보여주는 사례가 스파르탄 2의 첫 번째 전사자 SPARTAN-034: 사무엘(Samuel). 다만 그는 플라즈마탄을 맞고 전사한게 아니라 방어구가 손상되어서 우주로 탈출이 불가능하게되어 스스로 자원하여 코버넌트 함선과 자폭함으로써 전사하였다. 이외에도 방어막이 꺼진 채 질럿에게 저격을 당하자 헬멧이 단 번에 관통, 착용자가 즉사하는 등, 주인공이 입는, 특수부대 전용의 초고가품 강화복 치고는 무지 현실과 타협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외계 총탄을 방어하는 능력이[17] 떨어질 뿐, 단순 강도만 따지면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다른 거 다 필요없고 단독 대기권 돌입과 추락에서 착용자를 사지 멀쩡한 채로 보호할 수 있다. 게다가 방어막 적용 이후로도 기술력은 꾸준히 발전해왔고 이후엔 아예 일부 외계인들과 연합하여 협력하기도 하기에 나름 현시점의 헤일로 세계관에서는 선조의 유물들을 제외한다먄 우주 전역에서 최고급 방어구 중 하나로 취급받을 수는 있다.
3.3. 하드웨어
스파르탄 II는 모두 두뇌 안에 분자섬유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스파르탄과 ODST를 비롯한 모든 UNSC 장병에게 지급되어 그들의 신체에 이식되는 일종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시스템인 표준형 '명령 신경 인터페이스(Command Neural Interface)'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 네트워크는 전자화학적 신호를 디지털 코드로 변환하며 두개골 후면부의 접속장치를 통해 전달한다. 전투병의 사고는 이제 전투복의 움직임과 무기에 명령을 내리며 탑재보드 센서로부터의 입력신호는 전투병의 의식에 직접 전해진다. 기계장치와 의식의 접합을 통해 반응시간이 비조직적 인간보다 5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을만큼 강력한 능력을 갖추었다.외부 전투복과 내부 패딩 사이에 있는 것은 전투복에 장착된 가장 파괴적인 무기인 크리스탈 층이다. 분자 도구로 초고밀도 광학 컴퓨터 메모리에 짜넣은 이 크리스탈 층은 '부가' 시스템인 우주선을 위해 준비된 인공지능 형태의 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인공지능의 성격과 정보처리 매트릭스는 전투복 속에 운반되어 개인 현금 전표보다도 작은 크기의 크리스탈 데이터 칩의 탑재보드 저장소에 전달될 수 있다.
4. 세대별 분류
묠니르 전투복은 Mk-4부터 개인용 강화복으로 등장했으며,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세대로 업그레이드된다.4.1. MK-1~3
MK-1~3은 강화복의 시험적인 단계들의 물건으로, 엄밀히 따지면 오리온 계획과 스파르탄 계획의 관계처럼 MK-1~3는 묠니르 전투복은 아니다. MK-1은 건설로봇같은 광산채굴용이었고 MK-3은 기동성이나 전력 소모 면에서 비효율적이라 그다지 성공작으로 보기 힘든 물건들이었기 때문에 일찍 퇴역했다. 말이 퇴역이지 커다란 전력선을 연결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잡다한 일에 사용했었고, 심지어 스파르탄2 프로젝트 때 교관들이 훈련생들과 교전할 때 이 강화복을 입고 모의 교전을 했다.
또한 헤일로 레전즈에서는 알골리스 행성에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로 일반 병사도 사용 가능한 엄청난 성능의 중장갑·중무장 강화복인 '흐룬팅/위그드라실 프로토타입 장갑복'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식 명칭은 '흐룬팅/위그드라실 Mk1 기갑 방위 체계(HRUNTING/YGGDRASIL Mark I Armor Defense System)'. 단가가 워낙 비싸서 양산하기 적절치 않았고, 코버넌트의 공격등으로 인해서 콜 교전 수칙에 의거해 데이터들을 파기하고, 프로토타입도 파괴되어 없어졌기 때문.
다만 Mk1 기갑 방위 체계는 상기한 대로 일반 병사도 사용 가능했으며 성능적으로도 나무랄 데 없었고 무엇보다 병기라는 관점에서 볼 때 그 특성 자체가 묠니르 시리즈와는 차별화되는 고유의 장점들을 여럿 지니고 있었기에(묠니르 시리즈가 특수작전과 정규전을 모두 상정하면서도 기본적으로는 특수작전에 보다 비중을 두고 있었다면, Mk1 기갑 방위 체계는 정규전에 보다 비중을 두고 있으며 그렇기에 장갑과 무장이 좀 더 강화되어 있고 점프용 부스터와 같은 장비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이러한 여러 이점들에 주목하여 이후 헤일로 4에서는 이 Mk1 기갑 방위 체계의 컨셉을 계승한 '흐룬팅/위그드라실 Mk9 기갑 방위 체계(HRUNTING/YGGDRASIL Mark IX Armor Defense System) 맨티스'라는 병기가 양산화되어 UNSC의 새로운 기갑 장비로서 제식 채용되었다. 허나 이 맨티스는 Mk1 기갑 방위 체계와는 달리 강화복이 아닌 탑승형 보행병기(탑승형 거대로봇)의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Mk1 기갑 방위 체계의 직접적인 양산형이라 하기에는 약간 거리가 좀 있고 어디까지나 컨셉만을 공유했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용도 면에서도 강화복이었기 때문에 기갑 장비로서의 운용보다는 오히려 보병 장비로서의 운용을 전제로 하고 있었던 Mk1과는 달리, 맨티스는 탑승형 보행병기이니만큼 보다 본격적인 기갑 장비로서의 운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역시 큰 차이를 보인다.
여담으로 외형이 스타쉽 트루퍼스의 파워드 슈트(1977년 디자인)와 유사하다.
사실 묠니르 전투복의 실질적인 전신은 ORION 프로젝트 도중 개발된 강화복이다. 참고로 게임 외적으로 보면, 이 디자인은 1999년도 개발 당시 묠니르 전투복 디자인의 초안이였으며, 이후 마스터 치프 컬렉션에 수록된 헤일로 2 애니버서리 멀티플레이용 전투복 디자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4.2. GEN 1
핼시 박사는 MK-3까지의 묠니르를 사실상 실패작으로 규정하고,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형 핵융합로를 등에 지도록 하는 방안을 고안해내고 GEN1의 첫번째 시리즈인 MK-4가 만들어진다. 이후 MK-6까지 전투복 설계의 기본적인 틀은 거의 동일하나 세대가 지날수록 원자로가 경량화되고, 장갑판이 플라즈마 공격을 더 잘 막게 되고, 에너지 방어막이 전 세대보다 강화되는 등의 변화를 겪는다.4.3. GEN 2(2세대)
UNSC에서 독점해서 개발하던 GEN1과 달리 민간 기업들과 협력해서 개발과 발전을 이룬 2세대 전투복인 GEN2는 기존의 GEN1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투복이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대부분의 기능이 향상되었으며, 총중량이 200kg 정도로 전작에 비해 경량화도 상당 부분 이루었다. 기존의 1세대 전투복과도 하위 호환이 가능하며, 가장 특기할만한 사항은 언더 슈트와 외부 장갑판의 탈착이 매우 수월해진 것으로, 이것은 스파르탄이 전투준비를 더욱 신속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마스터 치프의 MK-6 전투복은 헤일로 4의 경우 코타나가 GEN2삘나게 마개조했다는 다소 흠좀무한 설정이었지만, 헤일로 5 시점에서는 정말 GEN 2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X자의 가슴 장갑판 등, 기본적인 디자인에서 마크 6보다는 마크 4/5에 가깝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343의 페티쉬인지 몰라도 이 전투복을 착용한 여성 스파르탄의 엉덩이가 돋보여지는 동시에 흔들리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스파르탄4들은 이 전투복을 기반으로 개발된 2세대 전투복을 입고 다닌다.
헤일로 5도 기본적으로 GEN2지만 좀 더 두껍고 육중한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이너 슈트의 벌집무늬도 많이 사라져서 기존 3부작이나 리치처럼 매끄러운 느낌으로 돌아왔다.
5부터 추가된 스마트 링크는 HUD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설정상 게임에 등장하는 크로스헤어는 실제 스파르탄의 헬멧 HUD에 표시되는 탄착점을 나타내는데, 총기와 헬멧에 자체적으로 내장된 광학 장비를 이용해 줌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별도의 조준기가 달려있지 않은 총기를 들고 줌 했을 때 나타나는 크로스헤어는 헬멧에 표시되는 것으로, 게임상의 형태는 여타 게임의 정조준과 대동소이하나 설정상 메커니즘은 좀 다르다. 쉽게 말하면 헬멧이 자체적으로 도트 사이트 역할을 하거나 총기에 부탁된 별도의 조준기의 기능을 보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4.4. GEN 3(3세대)
상단 좌측은 마크 6이고, 우측은 마크 7이다.
GEN 2 전투복은 탈착성, 양산성 면에선 GEN 1보다 우월했으나 성능 면에선 크게 차이 나지 않았고 전체적인 내구성은 GEN 1보다 조금 떨어졌다고 한다. 결국 이에 반발이 일어나자 GEN 3 전투복을 제조하기로 결정했다. GEN 3의 특징은 GEN 1로의 디자인 회귀다.[18]
2559년 2월 정식적으로 생산을 시작했고,
소설 '섀도 오브 리치'의 설명에 따르면 GEN 3는 GEN 2의 장점이었던 양산성은 그대로 계승하여 모든 스파르탄에게 문제없이 보급되었을 만큼 여유롭게 생산되고 보급되고 있으며 경량화된 GEN 2에 비해서 다시 전투복 무게는 GEN 1처럼 스파르탄이 착용 시 전투복 무게와 합해서 총 450kg로 다시 중량이 증가했다.
따라서 많이 육중해졌는데 방어력 향상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완성품이 나온 때가 영... 다만 치프가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어떻게든 습득은 한 모양.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그래플링 훅, 설치형 보호막 등의 부가 기능을 장착할 수 있다. 최근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극성 올드팬들이 싫어하는 추진 팩, 스마트 링크 등의 기능 등이 혹시 삭제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헤일로 인피니트 멀티플레이 오버뷰에서 스마트 링크 사용이 확인됐고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캠페인에서는 추진 팩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인류뿐만이 아니라 온 우주가 궁지에 내몰린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남은 모든 여력을 끌어모아 있는 거 없는 거 다 집어넣고 아예 외계인의 기술을 분석한 수준이 아니라 외계인의 공식적인 도움까지 받아서 탄생시킨 어쩌면 인류의 마지막 묠니르 슈트의 세대가 될 수도 있는 궁극의 경지에 도달한 슈트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헤일로: 리치의 묠니르 마크 V 디자인과 매우 유사하다. 올드 팬 뉴 팬 가리지 않고 객관적으로 가장 최고로 평가하는 헤일로: 리치 묠니르의 디자인 철학을 따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GEN 2 디자인 중에서 그나마 괜찮다고 평가받는 디자인들도 클래식 디자인 철학으로 다시 리디자인했다. 기존 3와 리치에 등장했던 헬멧들, 헤일로 온라인, 악평이 자자했던 기존 4~5편의 GEN 2 헬멧을 다시 보기 좋게 리디자인해서 재사용하는 경우와 리치에 등장했던 헬멧 및 마크 5 방어구, 기존 헬멧 디자인의 리부트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설정상으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기본적으로 GEN 3 묠니르 전투복에는 덤 AI라는 새로운 인공지능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다고 한다. 상헬리오스의 검에 소속된 상헬리들도 제작에 참여했기 때문에 코버넌트의 기술력도 들어가 있다.
- Dumb AI - 헤일로 5 이후로 많은 고성능의 스마트 AI들이 코타나 세력에 포섭당해 UNSC는 스마트 AI 사용을 가능하면 하지 않으려고 결정했고, GEN 3 전투복을 사용하는 모든 스파르탄들은 기본적으로 스마트 AI에 비해서 성능은 떨어지지만, 자신을 보조하는 Dumb AI를 가지기 때문에 교전 상황에서 좀 더 AI의 도움을 받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19]
- 갈고리총 - GEN 3 전투복에 새로 추가된 핵심적인 기능. 갈고리총을 통해 스파르탄이 여러 지형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정확히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는 아직 설명이 없다.[20]
- 능동 위장 장치 - SPI 전투복과 비슷한 방식으로 동작하는 능동 위장 장치가 포함되어 있다.
- 추가 탄창 보관함 탑재 - 별도로 여분의 탄창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 장치가 전투복에 포함되어 있다.
- VISR - ODST 대원들이 사용하는 헬멧의 HUD 기능, 나이트 비전, 열 추적 장치 등 다양한 모드가 포함.
- 강력해진 방호력 - GEN 3 묠니르 전투복은 38G의 중력 환경에서도 착용자의 의식을 잃지 않게 할 수 있다.
- SPDR (시스템 위험 분산 반사) - UNSC AI가 너무 손상되어 스스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때 수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UNSC AI에 배치된 자동화된 프로그램이다. GEN 3 묠니르 전투복의 바이오스에 포함되어 있다.
5. 기종별 분류
전투복 세대 구분과는 별개로 한 기종이 여러 세대의 전투복에 분포되어 있다.5.1. MK-4
- 적용 세대: GEN 1, GEN 2, GEN 3
- GEN 1 모델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MK-4부터로, 스파르탄 프로젝트와 맞물렸고, 이때 부터 '묠니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MK-4는 2525년의 초기부터 스파르탄들에게 지급된 전투복으로, 일단 위의 기본기능들이 결집되어 있다.
마크4 이전까지는 모터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운동을 보조했으나 마크4에서 부터는 액체 크리스털 층이 이를 대신한다.
또한 모션 트래커가 들어 있어서 엄폐한 적들을 쉽게 알아낼수 있게 되었다. 등과 허벅지 장갑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의 군장 없이도 총기와 수류탄을 붙여서 휴대할 수 있다. 원래 달려있는 것은 아니지만, 야전에서 에너지 방어막 장치를 별도로 부착하여 개량한 물건이 존재한다. 헤일로 워즈에서도 이런 물건이 나온다.
- GEN 3 모델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도 멀티플레이 전투복 코어로 등장하는데, 다마스쿠스 기록 보관소에서 회수되어 헬시 박사에 의해 복원되었으며, GEN-3 기반으로 개량된 것으로 보인다.
5.2. MK-5
- 적용 세대: GEN 1, GEN 2, GEN 3
MK-5는 2552년 8월 29일(소설기준) 리치 행성 전투 직전에 지급된 전투복이며 가장 큰 개량점은 에너지 방어막이 있다는 것. 이 시스템은 자칼이 사용하는 방어막 방패를 노획하여 기존의 엘리트가 사용하는 방어막과 흡사하게 UNSC에서 카피하여 장착한 것으로 묠니르 전투복 방어력에 획기적인 증가를 가져왔다. 화성의 미스라 군수회사에서 제작한 시큐리티 파생형 아머가 존재한다.
소설 상 묘사로는 머리나 가슴 등 주요 부위에 에너지 방어막이 가장 두텁고, 손이나 발등 신체 말단부위로 갈수록 방어막이 옅어진다고 한다. 이 덕분에 마스터 치프 등 여타 스파르탄들은 방어막으로 인해 장비의 조작감이 달라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5.2.1. MK-5[B]
- GEN 1 모델
헤일로: 리치에 등장한 기종.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 마스터 치프가 착용한 MK-5와는 기술적으론 같지만, 외형 면에서 다른 것으로 보아 동일 모델이 아닌 파생 모델로 보인다. 이 모델은 전투복 외부에 각종 옵션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 GEN 3 모델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도 GEN 3 기반으로 다시 만들어진 MK-5[B]가 나온다. 헤일로: 리치 시절 디자인을 완벽 재현했지만 기술적 사양은 MK-7과 동일하다. 1세대 MK-5와 굳이 외관적 차이점을 지적한다면 언더슈트의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는 점 정도.
5.3. MK-6
- 적용 세대: GEN 1, GEN 2, GEN 3
- GEN 1 모델
MK-6는 2552년부터 지급되었는데, 스파르탄이 동시에 2개 무기를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HUD와 사격통제시스템이 개량되었고 자체 줌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MK-4처럼 등과 대퇴부에 자기 부착장치가 다시 장착돼 별도의 군장이 없이도 손쉽게 무기가 탈착이 가능하다.
전투복에 생체 포말 주사가 있어서 부상을 당해도 필요한 치료를 받을 때까지 전투를 하는 것이 가능하며, 기존의 코버넌트 방어막을 역설계해 장착한 방어막과 달리 UNSC에서 자체 개발한 방어막을 장착해서 방어막이 손상된 후 좀 더 빠르게 복구된다. 그리고 손 부위에 데이터 버스가 내장되어 머리 부위에 장착된 크리스털 메모리칩이나 자체 통신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기존 아군의 전자 시스템이나 코버넌트의 전자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다.
최초 모델은 성남에 있는 기밀 연구팀이 개발한 묠니르 전투복:블랙 모델[21]이며, 해군소속이 아닌 ONI 소속의 스파르탄 블랙팀에게 제공되었다. 이후 블랙팀이 성과를 보이자 UNSC에서는 성남 연구팀과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 경기도 성남의 특수전 사령부와 카이로 등지에서 테스트되어 최종적으로 제식 장비가 되었다. 실제로 퇴역한 스파르탄-2 마리아 062가 한국으로 와 시험 착용을 했으며 첫 실전 사용자는 스파르탄-2 존 117 원사가 위성방어궤도시스템 플랫폼 카이로에서 지구 전투 직전에 지급받아 사용하였다. 손등의 장갑판은 착탈식으로 야전에서 교체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MK-6은 가장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하는 묠니르 시리즈로 CQB형(지구-독일,한국 : 베벨그리히뤼스퉁 쥬스템 연구소,경기도 성남 특수전 사령부), EVA형(목성 가니메데-에이그버스), EOD형(치 세티4- :다마스쿠스 폭발연구소), 로그형(민수형), 스카우트형(지구-호주 : 퍼스, 스완본 ONI B5D시설), 리콘형이 존재한다.
헤일로 4에서는 치프가 3년 동안 코타나가 마개조한 마크 6 전투복을 입고 등장한다. 그 디자인이나 HUD가 아래의 MK-7과 거의 동일해서 코타나가 뭔가 엄청난 짓을 했다는 의견과[22] 제작진이 바뀌었으니 그냥 바꾼 거 아니겠냐라는 의견이 대립한 적도 있다. 사실 묠니르 전투복에는 나노 머신이 탑재되어서 치프가 표류하는 동안 코타나가 전투복의 외형을 개수했다고 한다. #
하지만, 전투복의 전체적인 외형이 너무 GEN2와 유사한 데다가 이 설정은 너무 뜬금없는 설정이라 팬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들었고 343이 자신들의 마스터 치프 묠니르 전투복의 디자인 변경을 합리화하기 위해 억지 설정을 덧붙였다며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 GEN 2 모델
헤일로 5에서는 헤일로 4 때의 디자인이 2세대 전투복으로 계승되었다.
- GEN 3 모델
그리고 6편 격인 신작 헤일로: 인피니트 트레일러에서 마스터 치프의 모습이 다시금 원래 번지의 헤일로 2, 3 시절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 마크 6 디자인 기반으로 돌아와 모든 헤일로 팬들이 환호했다.
드라마판의 마스터 치프의 묠니르 전투복도 GEN 3 기반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Mythbusters 출신의 아담 새비지가 제작진과 인터뷰한 것에 따르면, 헤일로: 인피니트의 묠니르 전투복 파일을 넘겨받아 이를 기반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 비록 시리즈에서의 치프 전투복이 정확히 몇 세대인지는 언급이 없으나, 게임 세계관과 아예 다른 세계관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
5.4. MK-7
-
적용 세대:
GEN 1, GEN 3
- GEN 1 모델
- GEN 3 모델
5.5. 하야부사
- 적용 세대: GEN 1
별도의 프로젝트로 두뇌집단 RKD에서 개발된 아머로, 신소재 채용으로 기존 전투복 대비 무게를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였으며 묠니르 아머와도 부품이 호환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실전 투입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보아 성능이나 가격 중 하나 이상에 문제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대신 프로젝트에서 얻은 기술을 일부 응용한 것인지 묠니르도 마크 7부터는 경량화가 되기 시작했다.
5.6. 락샤사
- 적용 세대: GE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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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인피니트 멀티플레이에 등장하는 GEN-3 묠니르의 바리에이션. 스파르탄 하이유 딘과 시그린드 에클런드의 전투복이다.
6. 기타
묠니르 전투복의 명칭 자체는 번지의 전작인 마라톤 트릴로지에 등장하는 배틀로이드의 일종인 묠니르 마크 IV 사이보그에서 따온 것이다.실제로 묠니르 전투복이 공식적으로 부대 전체에게 지급된 사례는
헤일로: 리치에 나오는 노블 팀이나 일부 'Cats2'로 분류되는 뛰어난 스파르탄III로 구성된 화력조는 스파르탄II가 초기에 입었던 마크V 묠니르 전투복을 지급받았다. 6명 중 5명이 스파르탄 3임에도 전원이 묠니르 전투복을 지급받았는데 이는 노블팀이 평균적인 스파르탄III 부대원들보다 뛰어난 능력자들이기 때문이다. 본래 스파르탄 3는 평균적인 능력이 스파르탄 2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 중에서도 예외적으로 2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의 능력자들이 존재했는데 프랭클린 멘데즈 상사와 쿠르트 소령은 이런 능력자들을 빼돌려서 살아남을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런 스파르탄 3들은 다른 대원들과는 다르게 더 나은 장비들을 지급받으며 싸우게 됐고, 결국 이들이 모여서 구성된 화력조가 노블 팀이다.[24]
또한, 기존 전투복에다가 몰니르에 전투복에 적용된 기술을 도입한 ODST형 아머가 있다.
마스터 치프나 노블 6가 대기권을 돌파해도 생존함과 동시에 강화복 자체에 별다른 충격이 없는 걸 보면 정말 굉장한 걸로 보인다. 전자는 선조의 함선 드레드노트 문짝을 방패 삼아서, 후자는 등에 짊어진 재진입 장비만으로 대기권으로 낙하했다.[25] 물론, 치프는 존슨이 오기 전까지 뻗어 있었고, 노블 6도 몇 시간 뻗어 있다가 깨어났을 때는 체력바가 빨피인 상태로 시작한다. 그리고 헤일로 2에서는 코버넌트 함선 하나 부셔먹으시고 지나가던 UNSC 함선에 정확하게 깡소리와 함께 떨어지고, 헤일로 4에서는 선조의 우월한 장갑도 아닌 그냥 철판때기(...) 하나에 매달려서 대기권을 돌파했다...
헤일로 소설의 한국판 번역자인 에른스트의 블로그에 묠니르 전투복 대한 이야기가 게제되어 있는데 시간나면 읽어 보는 것도 괜찮다. #
전설이 될 뻔한 걸로 전설이 된 모 게임에선 계집애나 입는 물건이라고 깠다.
헤일로 갤러리에서는 헤일로: 리치의 묠니르 디자인을 선호하며 반대로 헤일로 4의 묠니르 디자인을 플라스틱 같다며 신나게 까는 여론이 많다. 치프의 전투복을 비롯 몇몇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밀리터리적인 느낌보다는 특촬물같은 느낌이 난다는 것이 그 이유인 듯. 다행히도 5 가디언스의 전투복은 리치 때처럼 묵직한 느낌이 강해져서 어느 정도 보완은 됐으나...아직까지는 완전히 디자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헤일로 4~ 5의 묠니르 외관은 팬들에게 두루 까이고 있는 주제 중 하나이다. 343 인더스트리 산하의 묠니르 전투복 디자인은 전 번지의 디자인으로부터 더욱 현실성을 부각하기 위해서 오리지널 삼부작의 마스터 치프의 우주 기저귀(...)를 제거하고, 세밀한 디테일을 꼼꼼히 넣어 실용성과 인체공학을 개선하였다. 문제는 그 의도 자체는 좋았으나, 결과적으로 전투복이 시각적으로 쓸데없이 조잡해졌다는 평론이 지배적이라는 것이다. 헤일로 시리즈가 아무래도 SF 밀리터리 게임 시리즈인만큼 보는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 주연급이자 플레이어들 자체인 스파르탄의 캐릭터 디자인이 과도한 양의 디테일에 의해 가시성이 떨어진다면 그것은 충분히 단점이라 볼수 있다. 심지어 현실성을 부각하기 위해라는 이유와 달리 더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설상가상으로 번지 시절부터 존재하던 검은색 언더슈트를 폐기하면서 이 또한 팬들에게 비평을 많이 받았다. 새 전투복 디자인의 언더슈트는 갑옷의 색과 비슷한 밝은 색의 디테일이 많아졌는데, 그 채색과 질감 때문에 갑옷이 육중한 전투복같지 않고 무슨 특촬물 아니면 플라스틱 같아서 전에 비해 유치하다는 악평이 많다. 무엇보다도 헤일로 시리즈는 헤일로 3 이후 멀티플레이어에서 전투복을 부분부분 마다 자기 입맛에 customize(맞춤화)할수 있는 것이 자랑인데, 언더슈트가 나름대로 검고 심플한 덕분에 나머지 주요 갑옷 부분들의 외관이 훨씬 눈에 더 쉽게 띄여 각각 플레이어만의 전투복이 더욱더 특징적이고 간지나게하는 효과를 선보였다. 하지만 4~5편에서는 채색된 언더슈트 배경 때문에 갑옷이 눈에 잘 띄지 않아 그만큼 자기만의 아머 선택도 하는 재미가, 보는 재미가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이다. 오죽하면 언더슈트라는 겉보기엔 중요하지 않은 주제가 다수 헤일로 커뮤니티에서는 화젯거리가 되었다.(...) 1 2 3
결국 이러한 악평을 감안한 것인지, 헤일로 인피니트 트레일러에서는 마스터 치프가 번지 시절의 다소 단순하면서도 인상 깊었던 헤일로 2~3과 패키지 슈트에 가까운 구 디자인으로 회귀한 GEN 3를 선보이며, 343 인더스트리 또한 전작들의 디자인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치프를 포함한 다수의 유닛 및 건물들이 번지 시절의 비주얼 스타일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으니[27] 앞으로 두고 보도록 하자.
Grand Theft Auto V 내 애니메이션 공화당 레인저들이 입는 옷으로 패러디 됐다. 문제는 이 레인저들의 행각이 GTA답게 워낙 막장이라는 거. 낮 시간으로 바인우도 영화관 앞에서 이들의 코스를 입은 알바들이 있다.
[1]
선조 전투복은 1등급부터 18등급까지 있는데 선조의 일상복도 놀라운 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것을 감안하면 선조 기준으로 묠니르 전투복은 내무복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 소설판에선 이때 마스터 치프가 '묠니르 전투복보다 여섯 배나 더 강력한 전투복이 있다면 내 당장 입어 봐야겠군.'이라고 생각한다.
[2]
정확히는 묠니르를 착용한 치프의 체중이 451.3kg이기 때문에 300kg이 조금 넘는다. 전투복을 제외한 체중이 130kg이기 때문에 전투복 자체 무게는 321kg 정도.
[3]
헤일로 3편 시작부를 보면 묠니르 전투복과 기절한 치프를 옮기기 위해 존슨상사가 덤덤하게 크레인을 가지고 오라고 지시하는 걸 볼 수 있다.
[4]
사실 투덜거리면서도 대신할 부품을 공수해왔다는 점에서 묠니르 전투복과 그걸 입은 스파르탄이 호위함 한대 값과 유지비 포함해서 순양함 뺨치는 가격이 아깝지 않은 존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셈이다.
[5]
일단
HUD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실제로는
헬멧에 표시해 주는 것이므로
HMD가 더 정확하다.
[6]
헤일로: 리치에서 노블 6가 사용
[7]
헤일로 2와 3사이에서 마스터 치프가 사용.
[8]
자원해서 전투복 테스트를 한
존-117은 "저를 위해 만들어진 전투복 같습니다." 라는 착용 소감을 밝혔다.
[9]
위에 마스터 건즈가 폭발한 부분이 바로 이 전원장치 부분, 그 전까진 손상된 부분을 열거하며 갈구다가 전원장치가 완전히 작살난걸 보자 부품을 치프 얼굴에 들이대면서 "이게 얼마나 비싼 건지 알기나 하는거야!"라고 윽박지른다.
[10]
다만 전쟁이 종식된 후 진행된 스파르탄 4 프로젝트에서 새롭게 개량된 묠니르 전투복은 이러한 부작용을 상당히 완화해 일반 병사들도 무리없이 착용할 수 있게 됐다 한다. 일례로
ODST들이 개선된 버전 묠니르 전투복을 입고 작전을 수행한다. 관계자 말로는 더 이상 어느 중위처럼 전투복 안에서 끔살당하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한다.
[11]
다만, 이 기록은 치프가 스콜피온 미사일 폭발에 휘말려(미사일을 쳐내긴 했지만) 부상을 당한 뒤에 뛴거라서 평소 상태에서는 어느 정도가 나오는지는 불명.
[12]
헤일로:오닉스의 유령에서 약 시속 200km의 오닉스 센티넬과 거의 대등한 속도로 움직이며 구르거나 점프 등으로 장애물을 우회하거나 오닉스 센티넬의 광선을 피하면서도 속도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묘사가 있음.
[13]
이런 묘사때문에 톤단위의 물체도 손쉽게 다루면서 왜 총기 반동하나 제대로 잡지 못하는지 의문을 표하는 팬들도 많다. 이제는 아예 게임계의 유명한 밈이 되었다. 하지만 이도 어디까지나 인게임 상 밸런스와 재미를 위한 반동연출이지 시네마틱 컷 장면에선 거의 무반동으로 총을 난사하고 다니는 치프를 볼 수 있다.
[14]
현대에도 군용 제품 중 일부는
EMP 차폐를 하기도 하고, 우주
방사선을 쬐는 우주 환경에서 작동하는 물건들 역시 비슷한 차폐 처리가 필요하므로 미래세계의 전투복인 묠니르 전투복으로써는 당연하다시피 한 기능이다. 다만, EMP에 노출되면 완전히 기능을 정지하지는 않지만 에너지
방어막은 소진된다. emp도 미래인만큼 그만큼 발달했나보다.
[15]
분자 수준에서 강화된 고등급 타이타늄-50을 다른 금속들과 합금한 헤일로 세계관의 타이타늄 합금으로, 헤일로 세계관에선 대부분의 금속을 철 대신 타이타늄을 사용할 만큼 발전해 있으며, 스스로 철기 문명 다음 세대인 타이타늄 문명으로 칭하고 있다.
[16]
하베스트 행성에서 철수하는 과정에서 자칼들에게 매복당한 해병 두 명이 반격하여 자칼들의 에너지 방패까지 노획해낸 것. 이 과정에서 한 명은 전사하고 나머지 한 명은 중상을 입고 성대가 완전히 망가져 다시는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생존자의 회고록이 헤일로 인피니트의 홍보 영상으로 등장한다. 마치 헤일로 3의 Believe 캠페인과 비슷한 구성. 소설판에서는 치프가 자칼을 잡고 건틀릿을 노획해서 핼시 박사에게 줬다는 설정인데, 홍보영상을 위해 극적인 설정을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연구용 샘플은 많을수록 좋으니 치프 말고도 일반 병사들이 노획한 에너지 방패도 보내졌을 수 있다. 치프와 코버넌트의 첫 교전보다 하베스트 침공 및 유리화가 먼저기도 하고.
[17]
실제로 총탄을 막아내는 것과 단순히 충격을 막아내는 것은 아주 다른 분야다. 예를 들어 오토바이 헬멧은 착용자의 머리를 오토바이 낙하같은 종류의 충격으로부터 아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지만, 총알의 경우 권총탄 한 발도 못 막고 깔끔하게 뚫린다.
[18]
GEN 2의 디자인에 대한 팬들의 부정적 반응을 수용한 결과이자,
헤일로 인피니트의 콘셉트인 헤일로 1의 정신적 리부트를 위한 설정이다.
[19]
다만 인피니트에서 마스터 치프는 대 코타나용 스마트 AI '무기(The Weapon)'를 사용한다.
[20]
이 갈고리총은 한 민간 엔지니어가 설계하여 UNSC에 제안하였으나 반려되었고, 이에 굴하지 않고 78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제대로 작동하는 시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한창 시행착오를 겪던 도중에 아카디아 유리화 사건이 뉴스에 지나가는 것으로 보아 2549년에 개발 성공한 것으로 추정.
UNSC 기록보관소 "프로젝트 마그네스" 참고. 또한 이 영상 초반에서 잘 보면 2549년 10월 16일에 해당 기록이 입력되었다고 뜬다.
[21]
https://www.halopedia.org/MJOLNIR_Powered_Assault_Armor/Black
[22]
라이브러리안이 치프의 전투복과 코타나까지 모두 그녀 본인의 계획이라고 했기에 어느 정도 신빙성 있는 가설.
[23]
핼시가 오리온 프로젝트에서 연구 자료를 얻은 것도 있고 참가했던 장병들을 존중하는 의미해서 자기가 개발한 스파르탄을 2세대라고 한 거지 실질적으로는 스파르탄 2가 1세대다.
[24]
노블 팀은 화력조로써 스파르탄2 와는 다르게 전선에서 병사들과 싸우는 경향이 많았기에 괜히 멍청한 장교의 명령에 죽어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대원들 모두 계급이 높게 책정되었다. 다만 헤일로: 리치 마지막 캠페인에 보이는 스파르탄-3의 시체들은 묠니르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는데 왜 이런지는 불명이다. 귀찮아서겠지 굳이 이들이 누군지 생각해보면 추측은 가능한데, 시민 탈출작전에 동원되고 있다고 준이 언급한 건틀릿,레드,에코 팀이다. 이들도 노블 팀과 유사한 스파르탄 3 화력조라고 하니 이들에게도 묠니르가 지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25]
그런데 리치에서 Mk.5를 입고 펠리칸으로 대기권 돌입 중 펠리칸에서 뛰어내린 프레드가 이끈 레드팀에서는 무려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몇몇은 치명상을 입었다. 때문에 대기권을 돌파한 치프와 노블 6가 완전히 멀쩡한 걸 보면 둘 다 굉장히 운이 따르는 인간인 듯 하다. 심지어 오닉스의 전투 소설에서 캘리-087이 우주에서 센티널들에게 쫓기고 있는 도중 자기가 타고 있는 함선에서 오닉스 행성으로 직접 뛰어내리는 방법을 고려해 보았다. 하지만 전투복 자체는 대기권 진입을 견더낼지 몰라도 자기 자신은 전투복 안에서 완전히 구워져 버리거라고 생각해서 그만두었다. 물론 헬시 박사도 엄호해야 했기에 그냥 뛰어내릴 수도 없었지만...
[26]
이 발언에
어느 헤일로 팬은 자기 리뷰에서 그럼
맥주 한캔 마셨다고 홀라당 취하는 것은 계집애같은 짓이 아니냐고 응수했다(...).
[27]
해당 본문: “Halo Infinite will feature (...) new art style that draws significant inspiration from the most iconic and historic parts of the Halo franchise and your feedback (...)The new Master Chief helmet directly showcases our new art style.”(헤일로: 인피니트는 프랜차이즈의 가장 아이콘적이며 역사적인 부분과 여러분의 피드백에서 영감받은 새 비쥬얼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며 (...) 게임상 마스터 치프의 새 헬멧이 우리의 새 디자인의 직접적인 예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