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발매된 게임보이용 게임에 대한 내용은 동키콩(1994)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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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주요 게임 · 마리오 시리즈 |
동키콩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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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콩 Donkey Kong ドンキーコン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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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개발 / 유통 | 닌텐도[1] |
플랫폼 | 아케이드 | 패미컴 | 게임&워치 | 아타리 2600 | 콜레코비전 | MS-DOS | 게임보이 어드밴스 |
장르 | 플랫폼 액션 |
출시[2] |
아케이드 1981년 7월 9일 1981년 7월 31일 1981년 11월 |
홈페이지 | 한국(Wii) | 일본(FC) |
[clearfix]
1. 개요
2014 월드 레코드 플레이 영상 |
How high can you get?
동키콩이 레이디를 납치해서 건설 중인 빌딩 안으로 도망쳤습니다.
레이디를 구하기 위해 빌딩 안으로 들어간 마리오.
하지만 동키콩의 방해로 좀처럼 다가갈 수가 없습니다.
과연 마리오는 여자친구인 레이디를 구할 수 있을까요...?
Wii 공식 스토리
레이디를 구하기 위해 빌딩 안으로 들어간 마리오.
하지만 동키콩의 방해로 좀처럼 다가갈 수가 없습니다.
과연 마리오는 여자친구인 레이디를 구할 수 있을까요...?
Wii 공식 스토리
닌텐도의 프랜차이즈인 동키콩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비디오 게임 역사상 최초의 플랫폼 게임. 탑뷰와 함께 2D 시점의 양대산맥이라고 볼 수 있는 사이드뷰 시점을 처음 대중화시켰다.
킹콩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든 게임으로, 동키콩이 주인공 마리오의 애인을 납치해서 그녀를 구하러 가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게임이다. 설정상 동키콩은 주인공의 애완동물이었는데, 여자한테 빠져 자신을 돌봐주지 않자 홧김에 납치했다고 한다. 여자친구는 피치는 아니고 ' 폴린'이라는 별개의 캐릭터다. 맵에서 얻을 수 있는 양산이나 핸드백 등은 폴린의 물건이라고 한다.
이름의 의미는 Donkey( 당나귀라는 뜻이지만 '고집 센'이라는 다른 뜻이 있다)+Kong(King Kong의 Kong). 이름에 대해서 미국지사에서 변경 요구가 있었다는 등 그다지 좋지 않게 여겨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결국 북미판에서도 그대로 썼다. 관련 자료.
게임은 스테이지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한 스테이지 당 25m 씩 올라가며, 계속해서 스테이지 형식이 변경되는 형식이다. 1 스테이지에서는 굴러오는 맥주통을 점프로 피해서 위로 올라가고, 2 스테이지[3]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위로 올라간 뒤에, 3 스테이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이밍에 맞춰서 타면서 역시 위로 올라가고, 4 스테이지에서 철근의 연결된 나사들을 하나둘씩 뽑아 동키콩을 추락시킨 뒤 히로인을 구한다.
이 게임의 큰 성공이 닌텐도를 비디오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한 계기가 되었다.
1.1. 개발 비화
이 게임이 만들어진 계기가 여러모로 특이한데, 게임&워치의 흥행으로 그동안의 적자에서 벗어난 닌텐도가 갤럭시안의 카피캣인 레이더스코프라는 아케이드 게임을 북미 시장에 수출하려고 자신있게 3000대를 만들었으나 일본에서 미국으로 운반하는 몇개월 사이 북미 시장에선 유행이 지나 처참하게 실패하면서 그중에 1000대만 북미시장에 판매되고 나머지 2000대는 악성 재고로 남게 되었다. 닌텐도는 창고에 골치덩어리로 쌓이게 된 레이더스코프 게임기의 악성 재고를 처리할 방법으로 이 게임기 기판의 소프트웨어만을 바꾼 후 아예 다른 게임기로 만드는 것을 생각했고 이를 위해 여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참신한 내용의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해 사내에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4] 이 공모전에서 기획과에 소속된 디자이너 미야모토 시게루 외에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마땅한 인력이 없었다.미야모토 시게루는 프로그래밍을 외주로 두고 나머지는 스스로 만들기로 했다. 처음에는 뽀빠이를 소재로 쓰려했으나 저작권 협상 결렬 문제로 불가능했고,[5] 영화 킹콩을 모티브로 고릴라 콩과 주인공 점프맨[6]을 만들었다. 3개월 동안 작업한 끝에 게임을 완성한 당시 닌텐도 사내원들은 동키콩에 대해 부정적이었지만 결과물은 잘 알려진 대로 연 매출 1억 달러의 기업으로 성장시켜 닌텐도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의 대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이 게임을 계기로 미야모토 시게루는 게임 디자이너의 길로 접어들었으며 당시 닌텐도 사장이었던 야마우치 히로시는 미야모토 시게루를 100명에 1명 나올까 말까한 천재라고 불렀다.
그런데 모티브를 킹콩에서 따온 게 저작권 문제를 일으켰는데, MCA 유니버설에서 닌텐도에 소송 협박을 걸며 동키콩으로 번 돈을 합의금으로 내놓으라고 했던 것. 당시 영세 완구회사였던 닌텐도와는 크기가 전혀 달랐던 MCA의 경영자이자 법률가였던 시드니 샤인버그는 킹콩의 저작권 문제로 여기저기 고소 협박을 남발하여 돈을 뜯고 있었다. 주위에서도 닌텐도에게 합의를 종용했으나, 닌텐도는 합의를 재촉하는 유니버설의 태도를 수상하게 여겨 조사한 끝에 오히려 MCA 유니버설이 가진 킹콩 저작권의 맹점을 파고들어[7] 승소한다. 이때 닌텐도 측의 변호사 존 커비는 후에 별의 커비 시리즈의 주인공인 커비의 이름의 모티브가 될 정도로[8] 기념비적인 게임이자 사건이었다.
앞에서 서술한 대로 게임의 설계는 미야모토 시게루가 했으나 실제 프로그래밍은 이케가미에 외주를 주었다.[9] 현재는 도시바 그룹 계열로 방송용 장비 등을 제조하는 회사인데, 1980년대에는 닌텐도나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의 실 제작을 하청받아 하고 있었다.[10] 다만 이 게임의 성공으로 인해서 이케가미 측이 1983년에 닌텐도에게 저작권 침해 혐의로 소송을 걸었다. 법원에서는 닌텐도의 하청 계약이 계약서대로 정상적으로 이행됐다는 점을 들어 닌텐도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이케가미는 그 이후로 동키콩의 소스 코드를 닌텐도에게 넘겨주지 않았고, 그래서 닌텐도는 동키콩 주니어를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만들어야만 했다.
이와 관련해서 아케이드판 오리지널 동키콩의 데이터에는 IKEGAMI라는 영문자가 거울처럼 뒤집힌 문자열과 ITC라는 이케가미 사의 로고가 더미 데이터로 숨겨져 있다. 또한 아케이드 일판 롬파일의 0x3F00 헤더에는 " 축하합니다. 당신이 만약 어렵게 이 프로그램을 분석했다면, 우리는 당신을 가르쳐 드리게 될 것입니다."로 해석될 수 있는 영어 문자열과 함께 이케가미 사의 당시 전화번호와 사명이 나온다. #
1.2. 게임 발매 이후 시리즈 전개
1982년에는 이 게임에서 마리오에게 잡힌 동키콩을 아들이 구하러 나선다는 스토리로 입장을 역으로 뒤집은 속편 동키콩 Jr가 나왔으며, 1983년 아케이드용 마지막 시리즈로 동키콩 3가 나왔다. 3는 이전 두 시리즈와는 상당히 달라져서 마리오가 나오지 않고 그 대신 스탠리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 게임 방식도 플랫폼 액션이 아니라 난데없이 슈팅 게임 비슷하게 되어버렸다. 동키콩이 꿀통을 쳐서 벌이 나오고 플레이어 캐릭터('스탠리'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가 살충제로 벌레들을 격퇴하고 동키콩을 쫓아낸다는 내용. 역시 파워업하면 1의 후술할 '해머 상태'만큼 신나는 BGM이 나오지만 1만큼 많이 알려져있지 않다. Jr.까지는 그럭저럭 인기가 유지되었지만 3편은 역시 너무 달라져서인지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이후론 마리오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로 독립하고, 동키콩은 10년동안 묻혀있다가 1990년대 초 컨트리 시리즈로 부활하게 된다.동키콩 1편 자체는 높은 인기도를 증명하듯 여러 번 이식되었는데, 초기에는 아타리 2600 등 해외 게임기로 이식되었으며 일본에서 닌텐도가 직접 내놓은 것으로는 휴대용 액정게임기 게임&워치 판이 최초였다. 다만 기기의 특성상 이식이라기보다는 그냥 이름과 컨셉만 비슷하게 재현해 놓은 거의 새로운 게임에 가까웠다[11]. 이후 패미컴 동시발매 소프트로 나오면서 이전까지의 이식작들과는 차원이 다른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나, 롬 카트리지의 용량 문제로 2스테이지가 잘려 버렸다. 속편인 Jr.과 3 역시 패미컴으로 줄줄이 이식되었고 북미에서는 1과 Jr.을 합본시킨 '동키콩 클래식'이 따로 발매되기도 했다. 한편 각종 패미컴 해적 합팩에 패미컴 동키콩 시리즈가 전부 수록되는게 기본이기도 했다.
1994년 6월 14일 게임보이로 발매된 동키콩(1994)에서 마리오와 동키콩은 다시 한번 맞붙는다. 이 게임에서 스테이지 대부분은 퍼즐 액션 게임이 되었으며 동키콩과의 대결은 각 월드 마지막의 보스전을 통해 이루어진다. 2004년에는 게임보이 동키콩의 게임플레이를 계승한 GBA용 마리오 vs. 동키콩 시리즈 1편이 발매된다.
같은 해에 슈퍼 패미컴에서 1편이 발매된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키콩은 이 동키콩의 손자[12]로서, 초대 동키콩은 손자에게 '동키콩'이라는 칭호를 물려주고 ' 크랭키콩'으로 이름을 바꾸었다.[13] 여기서의 모습은 다 늙은 할아버지. '나무통 들어 던지기'라는 고도의(?) 테크닉을 주인공들에게 전수하였다는 설정이 있다.
여담으로 게임보이판 동키콩에서 선보인 동키콩의 캐릭터 디자인은 하필이면 같은 해에 발표된 이보다 더욱 개성 있게 그려진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 디자인에 완전히 묻혀버렸다. 이 디자인은 게임 & 워치를 리메이크한 '게임보이 갤러리 2'에서도 사용되긴 했지만, 4의 타이틀 화면을 기점으로[14] 컨트리 시리즈의 디자인으로 완전히 통일되었다. 컨트리 속의 동키콩은 이 동키콩의 손자이긴 하지만, 크랭키 콩으로 이름을 바꾼 본인(?)도 얼굴 형태를 자세히 보면 손자랑 비슷하게 생겼다. 그래도 DK라 씌여진 넥타이가 컨트리 디자인 동키콩에도 남아있는 걸 보면 완전히 부정당한 건 아닌 듯하다.
2. 등장인물
마리오 ( 점프맨) |
폴린 |
동키콩 |
3. 아이템과 적
망치 점수 아이템[16]을 제외하면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아이템. 마리오가 이걸 획득하면 모든 적들을 때려잡을 수 있다. 다만 사용하는 동안에는 점프를 할 수 없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도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
맥주통 모든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동키콩이 마리오를 향해 굴린다. 이 녀석이 위협이 될 때는 마리오가 사다리를 지나갈 때 머리 위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것과, 이로 인해 가끔씩 내려오는 다른 맥주통들과 합쳐져서 마리오가 3~4개의 맥주통을 보게 된다는 것.[17]. 또한 후반부 스테이지에서는 동키콩이 랜덤 확률로 맥주통 1~2개는 직격으로 마리오에게 던질때도 있다. |
휘발유통 모든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맨 아래 드럼통이 있는 스테이지에선 동키콩이 시작하자마자 바로 직선으로 던진다. 던진 휘발유통이 드럼통에 불을 붙이면서 파이어볼을 다수 등장시킨다. 이후에는 맥주통과 함께 굴러온다. |
방해꾼 벌레 100m를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사다리를 타고 다닌다. |
시멘트 50m 부터 등장.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지나다니며,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닿으면 게임 오버. |
잭 75m 부터 등장. 파이어볼과는 달리 끊어진 플렛폼을 건너지 못한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도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
파이어 100m 부터 등장. 파이어볼과 동일하게 사다리를 타고 다닌다. 파이어볼보다 더 큰 크기라 뛰어넘기가 힘들어지며, 맵 전체에 여러개가 동시에 생성된다. |
4. 이식작
콘솔 | 발매일 | 비고 |
게임 & 워치(DK-52) | 1982년 6월 3일 |
영상1 영상2 |
아타리 2600 | 1982년 7월 | 영상 |
인텔리비전 | 1982년 8월 | 영상 |
콜레코비전 | 1982년 8월 | 영상 |
콜레코 미니 아케이드 | 1982년 8월 |
영상1 영상2 |
아타리 8비트 패밀리 | 1983년 6월 | 영상 |
패밀리컴퓨터 |
1983년 7월 15일 1986년 6월 1일 1986년 10월 15일 |
영상 |
TI-99/4A | 1983년 | 영상 |
IBM PC | 1983년 | 영상 |
코모도어 VIC-20 | 1983년 | 영상 |
코모도어 64 |
1983년 1986년 |
영상 |
MSX | 1986년 | 영상 |
ZX 스펙트럼 | 1986년 | 영상 |
Amstrad CPC | 1986년 | 영상 |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 | 1988년 4월 8일 | 영상 |
아타리 7800 | 1988년 | 영상 |
게임보이 어드밴스 (닌텐도 이-리더) |
2002년 11월 11일 | 영상 |
게임보이 어드밴스 ( 패미컴 미니 시리즈) |
2004년 2월 14일 2004년 6월 7일 2004년 7월 10일 |
영상 |
5. 해적판「크레이지 콩」
'크레이지 콩 파트 Ⅱ'의 플레이 장면 |
다만 이것이 팔콘이 직접 허락을 받은 게 아니라 우선 쿄에이라는 이름의 자회사를 만들고[18] 쿄에이의 이름으로 허락을 받았으며, 쿄에이는 허락을 받은 후 다시 운영권리를 팔콘에 넘겨 버렸다. 그리고 나서 팔콘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시전, 허락받은 것보다 더 많은 대량의 크레이지 콩 기판을 찍어내서 이게 일본 내는 물론이요 해외에까지 팔려 버렸다. 당시 미국에서는 동키콩의 수요가 높기도 해서 크레이지 콩까지 많이 사들였고, 정품과는 달리 전용 캐비넷을 쓰지 않더라도 범용 캐비넷에 호환이 되는지라 크레이지 콩을 들여놓는 게 기판 설치도 더 간단하고 싸게 먹히기도 해서 매우 널리 퍼졌다. 물론 한국에도 이런 식으로 퍼졌기 때문에 한국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이 크레이지 콩이 많았다.
크레이지 콩이 사용하는 기판은 오리지널 동키콩에 비해 성능이 딸렸고, 여기에 오리지널과 좀 달라보이게 한답시고 추가적으로 괴상한 개조를 가한 탓에 그래픽과 사운드[19]가 뒤떨어졌다. 가령 1스테이지가 초록색으로 칠해져 있고 마리오와 동키콩의 색도 괴상했으며, 동키콩의 애니메이션도 많이 잘려나가 웃지 않거나 통을 제대로 굴리지 않는다. 그나마 1스테이지에서는 생긴 거라도 원판이랑 똑같지 2스테이지부터는 뭔가 팍삭 늙어서 쪼그라들어버린 듯한 이상한 모습으로 등장한다[20]
싼값에 입수하기 쉽다는 점 때문인지 크레이지 콩을 2차 카피한 해적판의 해적판들도 많이 나돌아다녔다. 빅 콩, 동키 킹, 몽키 동키 등 제목들도 괴상했으며 이것들은 안그래도 오리지널에 개악을 해 놓은 크레이지 콩을 한층 더 개조했기 때문에 오리지널 이상으로 이상했다. 크레이지 콩은 그나마 오리지널과 게임플레이는 똑같기라도 했지만 이것들은 스테이지 순서나 구조를 바꿔 놓는 등 오리지널을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매우 난감해지는 게임들이었다[21]
팔콘은 이후 '크레이지 콩 파트 Ⅱ'도 내놨는데 제목은 속편같지만 실상은 그냥 크레이지 콩의 버전 업판이었다. 다만 동키콩의 카피 게임으로서 보면 완성도가 꽤나 나아져서 이상했던 색상을 오리지널에 가깝게 돌려 놔서 좀더 보기 좋아졌으며 게임 내용도 2주차부터 스테이지가 조금씩 변화하는 등 업그레이드되었다. 심지어는 원작에는 없던 연출이 들어가 있기도 하다. 가장 파격적인 것은 '파트 Ⅱ'임을 나타내는 어트랙트 데모 애니메이션으로, 크레이지 콩에서 잡혀 우리에 갇혀 있던 콩이 우리 속에서 몇 번 뛰어주자 철문이 앞으로 쓰러지면서 탈옥의 기쁨에 웃는 것이었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이걸 보고는 '당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후에도 팔콘과 쿄에이는 동키콩 Jr까지 크레이지 콩 Jr라는 이름으로 카피하려다가 결국 1982년 9월에 팔콘과 쿄에이 둘 다 쌍으로 형사고소를 당해 결국 1983년 1월 사장이 체포당하고 말았다. 이 사건이 비디오 게임 무단복제 건으로 업자가 체포당하는 일본 최초의 사례였다고 한다. 그리고 1990년 3월 29일에 팔콘과 쿄에이 둘 다 유죄로 판결되어 형사처벌을 받게 되었다. 당시 판결문(일본어이며 회사와 사장 이름은 복자처리되어 있다).
타이토 브라질 지사가 KONG을 만들기 이전 이 게임을 들여오려고 했다. 영상자료 KONG이 아니라 크레이지 콩( 갤럭시안 기판)이 나온다.
6. 기타
- 한국에서는 동키콩의 이름이 동 킹콩으로 잘못 알려져서 오랫동안 이어졌다. 현재까지도 동키콩과 동킹콩으로 표기가 혼용되고 있다.
- 1972년부터 1985년까지 존재한 타이토 브라질 지사에서 "Kong"이라는 제목으로 갤럭시안의 기판을 유용해서 만든 게임이 있는데, 언어는 포르투갈어로 구성되어 있고, 사운드의 음색과 컬러링에 차이가 있으며, 기판상의 이유로 화질이 좋지 않다.( 플레이 영상)
- 게임의 전곡을 작곡한 사람은 닌텐도의 카네오카 유키오(兼岡行男)로, 후에 패미컴 이식판에 포함된 타이틀 스크린 테마까지 포함한 전곡을 직접 작곡했다. 이 타이틀 곡은 이후로도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 등에서 계승되어 동키콩 시리즈의 두 간판곡 중 하나가 된다 (나머지 하나는 데이비드 와이즈가 작곡한 정글 스테이지 테마).
- 스테이지 BGM이 "해머 상태"라는 이름으로 2009년에 니코니코 동화에서 인기를 끌었고, 이를 어레인지한 곡도 많이 나왔다.
-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망치를 들고 휘두르면서 플레이어를 맞춰 날려버리는 무적 아이템이 있는데 역시 이 BGM이 나온다. 인기가 힘입어 "해머를 전파송으로 만들어보았다"이라는 노래도 만들어 지기도 했다. 니코동 한국어 자막 큰 망치 하나를 그려 놓은 그림과 같이 올리는 것이 특징. 매월 11일은 해머의 날!
- 슈퍼 마리오 RPG를 만들던 중에는 판권 문제가 얽혀서 결국 등장하지 못 했는데, 그 한풀이를 동키쿵[22]이라는 대체 졸개 몬스터로 풀고 있다. 무슨 생각 하니 참고.
- 아케이드판의 경우,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결코 스테이지 22를 넘을 수 없다.( #) 주어지는 시간이 스테이지에 따라 결정되는데, 스테이지 22에서 오버 플로우가 생기면서 시간이 지나치게 짧게 주어지게 되기 때문. 이 때문에 고득점을 노리기 위해서는 각 스테이지마다 최대한으로 점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2021년 7월 17일 기준으로 최고 점수는 1,272,700점(아케이드) / 1,222,000점(에뮬레이터)( #)
- 에어기어 18권에서 이 게임의 패러디가 나온다. 주인공이 화분을 마치 나무통처럼 던져서 상대를 교란시키려고 하는 장면이 바로 그것이다.
- 이 게임에서 데뷔한 마리오의 이름은 마리오 시갈리라는 부동산 업자에게서 따왔다. 1980년대에 닌텐도 미국지사는 마리오 시갈리가 건물주로 있는 건물에 세들어 있었는데, 매번 임대료가 밀리자 참다 못한 시갈리가 찾아갔더니 한가하게 동키콩을 하고 있는 닌텐도 직원들을 보자 일을 안 하고 게임이나 하며 잉여짓이나 한다고 여겨 폭발한 시갈리가 직원들을 불러모으고 한바탕 난리를 쳤다. 그런데 이런 그의 모습에 직원들은 아이디어를 얻으며 마리오라는 캐릭터의 기초를 마련하게 됐으니 기묘한 인연이다.
- 에미넴이 가장 좋아하는 비디오 게임이라고 한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8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도 질문이 들어올 때마다 항상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동키콩이다"라고 말할 만큼 변함없는 사랑을 내비친다.
-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도시 왕국에서 해당 게임의 맵을 오마주한 맵이 등장한다.
-
누군가가 이 게임을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로 재현했다. 이외에도 슈마메에선 이런 고전 게임들을 패러디 한 맵들이 엄청 많다.
-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 등장인물 중 주세페가 플레이 하던 게임이 동키콩이다. 참고로 주세폐가 입고 있는 옷은 점프맨(최초의 마리오) 복장이고 성우 또한 유명한 마리오 개근 성우인 찰스 마티네이.
- 아타리 이식판에 관련된 일화가 있는데 당시 포팅했던 프로그래머인 랜던 M. 다이어가 포팅하면서 이스터에그를 넣었는데 어떻게 해야 나오게 하는지 본인도 까먹은 상태였지만, 26년 뒤 어떤 한 아타리 유저가 해당 이스터 에그를 발견했다. 조건은 난이도 불문, 하이스코어 33000 or 33300 or 33900 점을 달성한 상태에서 모든 잔기를 버린다. 단 마지막 잔기는 추락해서 버려야 한다. 그리고 메인 화면에서 난이도를 4단계로 변경후 1분을 기다리면 동키콩이 화면을 가로지르는 데모가 나온뒤 이식 프로그래머의 서명 LMD가 나오게 된다. tcrf 정보
[1]
1981년에 출시된 아케이드판 동키콩은
이케가미에서 프로그래밍을 하였다.
[2]
원작인 아케이드 버전만 기재한다. 이식작에 관한 내용은
이식작 문단 참고.
[3]
패미컴 버전에는 없는 스테이지.
[4]
참고로 이 공모전을 제안한 사람은
요코이 군페이다.
[5]
그래도 끝내 저작권 협상에 성공했는지, 1982년 뽀빠이의 게임화를 내놓게 된다. 처음엔 아케이드로 나왔지만, 후일
패미컴으로 이식해져서 더 유명해졌다.게임&워치에도 뽀빠이가 있다
[6]
후에
동키콩과
마리오로 바뀐다.
[7]
원래 킹콩은
RKO 라디오 픽쳐스에서 제작한
킹콩(1933)이 원조였으며, MCA의
킹콩(1976)은 디노 드 로렌티스 컴퍼니가 제작한 리메이크판이다. 당시 저작권이 꼬일대로 꼬인 나머지 RKO, MCA, 디노 드 로렌티스, 감독인 쿠퍼의 후손까지 총 네 그룹이 저작권 쟁탈전을 벌였고, 그 결과 킹콩 시리즈의 저작권은 네 그룹이 나눠갖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디노 드 로렌티스의 킹콩 리메이크판은 MCA 유니버셜과 합의하여 유니버셜 배급으로 개봉하고, 쿠퍼의 후손이 가지고 있던 저작권은 서적을 제외한 권리를 유니버셜에게 팔아넘겨서 유니버셜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문제는 유니버셜이 독점 저작권이 없는 상태에서 여기저기 고소를 남발하여 저작권 장사를 했고 이것이 닌텐도에게도 온 것이다. 닌텐도가 파고든 것도 저작권이 네 그룹에게 나뉘어져 있다는 맹점이었다.
[8]
원래 플레이어 사이에서 돌던 루머였으나 이후 미야모토 시게루가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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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한동안 닌텐도는 꽤 많은 수의 게임 프로그래밍을 외주로 맡겼었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젤다의 전설 같은 작품들도 프로그래밍은 외주이며, 닌텐도의 사장직까지 올랐던
이와타 사토루 역시 이런 외주 프로그래밍 업무로 닌텐도와 인연을 쌓기 시작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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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 장비 쪽에서는 나름 일가견이 있는 회사다. 방송 업계에서 사용되는 ENG 및 베타캠 카메라는 90년대 중반까지는
소니 아니면 이케가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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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테이지에 4스테이지의 요소를 살짝 첨가해서, 동키콩이 추락하는 것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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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콩 Jr가 1대 동키콩의 아들이고, 2대 동키콩이 1대 동키콩의 손자라는 설정은 있지만, 동키콩 Jr와 2대 동키콩의 관계는 밝혀진 바가 없다. 그냥 부자관계라고 생각하는 게 속 편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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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보면 알겠지만 지금의 동키콩의 할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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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패키지의 모습은 GB판 디자인이고, 인게임은 어느 일러스트와 닮지 않은 모습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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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리오의 활동지가 버섯 왕국이 되고 메인 악역이 이 최종적으로
쿠파로 정해져 애초에 등장할 이유도 없었으며, 이미
동키콩 시리즈가 있기에 더더욱 등장할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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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모자,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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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가 뛰어넘을 수 있는건 2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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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 팔콘도 쇼에이란 회사의 자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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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BGM은 오리지널BGM과 상이한데, BGM까지 카피하지 않고 자체 작곡을 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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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콩(1976)의 포스터를 모델 삼아 만든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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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콩의 경우 1스테이지와 2스테이지가 바뀌어서 나왔는덕 사다리 배치가 달라져서 매우 긴 사다리도 있고 나무통이 양쪽 방향으로 다 굴러다녀서 난이도가 살짝 올라갔다. 이쪽도 크레이지 콩 원본 못잖게 색상을 다 바꿔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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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판 명칭 도소키 융, 영판 명칭 게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