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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독일 해군 잠수함 일람이다.
특징
- 어뢰 발사관이 모두 동시에 장전됨
- 9km로 매우 긴 잠수함 수색 장치의 범위
- 잠수함 중 제일 낮은 피탐지 거리
- 30초 간 잠수력 소모를 멈추는 예비 배터리 소모품 사용
- 느린 잠수력 충전
- 선미 어뢰 부족
- 좋지 않은 대체 어뢰
트리의 구성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해군이 운용하여 많은 활약을 거둔 7형, 9형, 21형 유보트로 이루어져 있다.
선체의 특징으로는, 잠수함[1] 중 제일 낮은 피탐지 거리인 5.6km를 가지고 있고, 잠수함 수색 장치 소모품의 탐지 거리는 9km로 다른 국가의 잠수함들은 6km인 것을 비교하면 매우 우수하다. 잠수력은 평범한 편이긴 하나 충전 속도가 매우 느리므로 관리를 잘 해야 하며, 대신 소모품으로 예비 배터리를 두 개 준다.
어뢰의 특징으로는, 우선 어뢰 발사관, 특히 후미 어뢰 발사관이 거의 없는 대신 모든 어뢰가 한번에 장전된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어뢰의 사거리가 동티어 대비 긴편에 속한다. 10티어의 겨우 최대 14km이고 8티어만해도 12km가 넘기때문에 전함의 폭뢰가 닿지도 않는 거리에서 저격이 가능하다. 물론 저격은 어뢰의 이동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명중률이 낮아지나 어차피 어뢰를 막 쏴도 한번에 장전되므로 높은 DPS를 바탕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대체 어뢰는 다른 국가 대비 매우 낮은 사거리와 부족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사용하기 애매하다. 따라서 미국의 가토, 발라오와 같이 전함에게 매우 근접하여서 무유도 어뢰를 발사하고 도망가는 플레이는 권장되지 않는다.
독일 잠수함은 적어도 잠수함 대 잠수함에서는 좋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넓은 범위의 잠수함 수색 장치를 사용하여 아군의 폭뢰를 유도하면 잠수함 정도는 쉽게 제압할 수 있다.
그러나 후방 어뢰의 부재, 음향 유도 어뢰가 메인이고 저격으로 맞춰야 하는 사실이 독일 잠수함의 발목을 잡는다.
6티 방에 가면 당해줄 법도 하지만 10티에서는 먼 거리에서 쏘면 적들이 멀어지는 각도로 선회하며 어뢰를 쉽게 피한다. 또한 지형이 개방되어 있지 않고 섬에 정박한 순양함들이나 섬을 넘겨서 쏘는 전함들과 같이 장거리에서 쏠 수 없는 위치에 적이 있다면 결국엔 근접하여 어뢰를 쏘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다른 잠수함들은 근접하였을 때 대체 어뢰로 인해 얻는 장점이 있지만, 독일 잠수함은 음향 유도 어뢰가 제일 쓸만하기 때문에 딱히 메리트가 없다. 또한 근접하였을 때 혹여나 레이더나 소나에 잡히기라도 하면 도망쳐야 하는데, 이때 독일 잠수함의 치명적인 문제인 후방 어뢰의 부재가 발목을 잡는다. 적어도 도망치려면 더 이상 적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견제를 해야 하는데, 선수에만 어뢰가 있어 한없이 무력해지는 문제가 생긴다. 결국 계속되는 추격으로 잠수력을 모두 소진하면 그대로 격침당할 수밖에 없다.
총평으로는 초심자에게는 편하게 저격할 수 있어 좋겠으나 지형, 적의 위치 등으로 인해 피해량이 좌지우지 되어 수동적인 편이기 때문에 좋은 점이 많지는 않다.
보통 미국 잠수함과 비교되는데, 위에서 언급하였듯 독일 잠수함은 근접 상황에서 큰 피해를 넣지 못하고 도주시 불리한 것에 비해 미잠은 다른기능들이 다 있기 때문에 사실상 게임을 이끌어가는 것 자체는 저격만하는 독잠 보다는 미잠이 더 뛰어난 것이 사실이다.
2. 함선
2.1. U-69 - 6티어
독일 해군의 7C형 유보트 1번함 U-69.
역사적으로 독일 해군에서 제1차 세계 대전에서 개발이 끊긴 기술력을 복구하되 최신 기술로 타국 이상의 성능을 가지도록 설계한 신형 잠수함이다. 이 중 7형 유보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해군 잠수함대의 주력을 차지하여 연합국에 큰 위협을 주었고 수많은 격침 전과를 올린 함선이다. 7C형 유보트는 이전 7형 유보트에 비해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하였고 총 568척이 취역하는 크릭스마리네의 주력이자 명품 함급이었다.
전방에 4개의 어뢰발사관, 후방 1개의 어뢰발사관을 가진다. 어뢰는 사정거리 11.5km짜리 유도 어뢰 하나다. 낮은 일제 공격력, 4분에 육박하는 긴 잠항시간, 전방집중의 어뢰발사관과 같은 독일 잠수함의 특징을 그대로 체험해볼수 있다.
2.2. U-190 - 8티어
독일 해군의 9형 유보트 Type IXC/40 U-190.
역사적으로 독일 해군에서 기존 우수한 잠수함 기술력을 유지하되 장기간의 원양 작전을 수행하도록 설계한 신형 잠수함이다. 대양 작전을 위해 선체를 대형화하여 안정성과 항속 거리는 크게 증가하였으나 그 반대로 선회와 기동성이 감소하는 장단점이 존재하였다. 이 기동성의 문제가 치명적인지라 연합국과의 교전 및 무제한 잠수함 작전에는 연안 위주로 설계된 2형 유보트가 9형 유보트 대비 자주 출항하게 되었다.
전방에 4개에 후방2개의 어뢰발사관만을 가지며 음향어뢰의 경우 77노트에 사거리가 12.5km로 더 늘어난다. 이번 티어부터 더 느리고(65노트) 사정거리가 더 짧은(6km대) 공격력이 더강한 무유도 어뢰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2.3. U-2501 - 10티어
독일 해군의 21형 유보트 1번함 U-2501.
역사적으로 독일 해군의 우수한 잠수함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최신 기술과 극한의 잠수함 능력을 집약시킨 최신 잠수함이다. 현대의 재래식 잠수함과 제2차 세계 대전의 구식 잠수함을 구별하는 기초 설계가 다수 적용된 수중 항해 중심 설계였고 가격 대비 성능도 우수한 수작이었다. 그러나 슬슬 양산이 될 무렵인 1945년에는 이미 나치 독일의 모든 것을 잃고 패망할 시기였고, 당연히 제해권도 잃은 데다 특히 최종 조립라인을 담당할 숙련된 조선소가 지진폭탄 공습으로 깨강정이 되는 바람에 끝내 양산되지 못했고, 간신히 건조된 소수의 함선도 설계 대비 엉망인 품질 관리로 생각지 못한 결함에 시달린 비운의 함선이다.
14km의 사거리를 지닌 음향 어뢰를 전방 6문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10티어 미국 잠수함인 발라오와 달리 한 번에 모든 어뢰관이 장전되기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피해를 장거리에서 꽂아넣을 수 있다. 피탐지도 5.6km으로 최상위권이며 소모품 덕분에 훨씬 긴 잠항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2] 대신 잠수력 회복 속도가 조금 느리며, 낮은 체력과 둔한 기동성을 가졌기에 위기에 처했을 때 한없이 무력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결정적으로 발라오보다 부족한 기동력, 느린 어뢰 장전 때문에 수중전에서는 완전히 쥐약이다. 발라오와 수중에서 마주쳤다면 웬만해선 싸우지 말고 도망치자. 대신 전방 어뢰관만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할 땐 발라오를 압도하는 지속 화력을 가졌기에 적절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장거리에서 어뢰를 날리는 저격전을 펼친다면 매우 쏠쏠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1]
프리미엄 제외. 독일 프리미엄 잠수함인
U-4501이 피탐지 거리 5.4km로 기록을 경신하였다(...).
[2]
6번 잠수력 이큅과 함장스킬까지 모두 잠수력 세팅 시 기본 371초, 여기에 잠수력 소모품을 모두 사용할 경우 무려 8분에 가까운 잠수시간을 보여준다. 이 정도면 잠항으로 스폰지에서 맵끝까지 한 번에 쭉 꽂을 수 있는 엄청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