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8:27:39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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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 금지면 대강면 대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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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면 아영면 이백면
인월면 주생면 주천면
행정동 법정동
<colbgcolor=#dd0042> 금동 금동 조산동 천거동
노암동 노암동 신촌동 어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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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도통동 		갈치동 고죽동 식정동 월락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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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항동 죽항동 쌍교동 하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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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95d97>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치시{{{#!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240><tablebordercolor=#fff,#191919> 파일:남원시 CI.svg 남원시
南原市
Namwon City 		}}}
시청 소재지 시청로 60 (도통동)
광역자치단체 전북특별자치도
하위 행정구역 1읍 15면 7동
면적 752.19㎢[1]
인구 75,573명[2]
인구밀도 100.47명/㎢[3]
시장
최경식 (초선)
시의회
16석[4]
도의원
2석[5]
국회의원
박희승
상징 <colbgcolor=#e95d97> 시화 철쭉
시목 배롱나무
시조 제비
시가 시민의 노래
슬로건 파일:남원시 BI.svg
마스코트 파일:춘향이_이도령.png
성춘향, 이몽룡
지역번호 063
홈페이지 파일:남원시 CI.svg www.namwon.go.kr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상징3. 역사
3.1. 인구
4. 교통5. 산업
5.1. 경제5.2. 상권5.3. 금융
6. 관광7. 생활문화
7.1. 교육7.2. 영화관7.3. 음식7.4. 의료기관7.5. 언어7.6. 대중문화 속의 남원시
8. 정치9. 군사10. 하위 행정구역11. 사건사고12. 기타13.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도시
13.1. 자매결연도시13.2. 우호도시
14. 출신 인물1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l10108441.jpg
남원시청. 남원시청 홈페이지 (해당 사진은 2009년에 촬영한 사진.)
파일:attachment/gwanghallu.jpg
광한루원
전북특별자치도 동남부에 위치한 시. 지명은 통일신라의 행정구역인 9주 5소경의 남원경(南原京)에서 유래했다.

동쪽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쪽은 임실군, 순창군, 북쪽은 장수군, 남쪽은 전라남도 구례군과 곡성군에 접하고 있다.

남원경이 설치된 해는 685년( 신문왕 5년)이다. 9주 5소경 중 다른 5소경 도시들은 현재 전부 다른 이름을 쓰고 있는데(북원경 → 원주시, 중원경 → 충주시, 서원경 → 청주시, 금관경 → 김해시[6]), 남원경만 현재까지 이름을 똑같이 쓰고 있다. 즉 통일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지명이 1,300년 넘게 유지돼 21세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당장 신라의 천년수도 서라벌조차 현재 이름이 경주시니, 1,300년 넘게 유지하는 남원이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현재까지 남원시의 이름이 결정된 지 [age(0685-03-01)]년이나 됐다.

캐치프레이즈는 "THE 사랑의 도시."

시의 상징물은 흥부전에서 박을 물어다 준 제비와 바래봉 정상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철쭉이지만 사실상 성춘향과 이몽룡을 상징으로 밀고 있다.[7] 이곳에서 개최하는 미스춘향 선발대회[8]도 전국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나름 영향력이 있는 대회다. 심지어 한국 수어로는 '남원'이라는 지명을 춘향이가 그네 타는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다. 아래 남원역의 안내방송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경제 면에서는 농촌도시보다는 관광도시의 성격이 더 큰 도시로, 국내 단일 축제 중에 스케일로는 손에 꼽히는 춘향제가 유명하다.[9]

전북의 다른 시들(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정읍시)이 죄다 서부 평야지대에 몰빵돼 있는 반면, 남원시만 유일하게 동부 고원지대에 혼자 외따로 동떨어져 있다. 그래도 덕분에 고만고만한 군들이 대거 몰려 있는 지리산 주변( 장수군 2만 1천, 임실군 2만 6천, 순창군 2만 6천, 곡성군 2만 7천, 구례군 2만 5천, 함양군 3만 8천)에서는 나름 중심지 역할을 한다. 지리산 주변의 지역들인 장수군 - 함양군 - 구례군 - 하동군 간의 연계와 교류도 밀접하고 잦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대도시인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제일 먼 동네이다.

2. 상징

남원시의 CI
파일:남원시 CI.svg
1999년부터 현재 사용중인 CI다.
사랑의 남원을 포괄적으로 상징하면서 남원의 자연과 전통문화에 대한 사랑의 이미지를 함축한 얼굴이자 상징물. 지리산 중심의 환경사랑, 춘향전과 동편제 및 흥부전 중심의 전통 사랑, 다양한 문화유적과 남원의 생활 문화중심의 문화사랑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에서 태극이 상징하는 전통적 사랑과 서양적 사랑의 상징인 하트(Heart)를 합성하였으며, 태극의 역동적인 곡선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지가 내포 되어 있음.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역대 CI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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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 BI
파일:남원시 BI.svg
현재 사용중인 BI다.
남원시를 대표할 수 있는 요소들(사랑, 한복, 숫자일, 철쭉의 꽃 모양)을 활용하여 남원시만의 유니크한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각각의 요소를 모듈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입체로 제작이 가능해 남원시 곳곳에 상징물을 제작하여 설치 할 수 있다.
남원시의 마스코트
파일:attachment/namwon_1.jpg
파일:남원시 마스코트_흥부 부부와 놀부 부부.jpg
파일:attachment/namwon_3.jpg
현재 사용중인 마스코트들이다.[10]
  • 도시브랜드: 생활인구로 피어나다 남원이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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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인구

파일:남원시 CI.svg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인구 추이
(1925년~현재)
1925년 108,882명
1930년 113,069명
1935년 115,223명
1940년 113,429명
1944년 113,003명
1949년 145,364명
1955년 152,606명
1960년 170,059명
1966년 187,479명
1970년 179,624명
1975년 175,157명
1980년 155,067명
1981년 7월 1일 남원군 남원읍 → 전라북도 남원시 승격 분리
1983년 2월 15일 남원군 덕과면 금암리 → 임실군 둔남면(현 오수면) 편입
1985년 140,211명[1985남원시]
1990년 124,513명[1990남원시]
1995년 1월 1일 남원시 + 남원군 → 남원시로 통합
1995년 109,185명
2000년 103,571명
2005년 93,670명
2010년 87,775명
2015년 84,856명
2020년 80,662명
2024년 10월 75,573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20만 명
읍면동별 인구 통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도통동 16,810명
향교동 6,754명
금동 6,320명
노암동 5,929명
왕정동 4,734명
운봉읍 3,735명
동충동 3,207명
죽항동 3,097명
인월면 2,731명
주천면 2,548명
이백면 2,209명
금지면 2,205명
산내면 2,077명
송동면 1,926명
아영면 1,843명
주생면 1,778명
산동면 1,719명
대산면 1,605명
대강면 1,518명
사매면 1,434명
보절면 1,381명
수지면 1,067명
덕과면 922명
2023년 3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7천 명 }}}}}}}}}
인구수는 1965년 187,965명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2007년 9월부로 첫 8만대에 진입했고, 2021년 8만대조차 위태로워지자 어떻게든 8만은 사수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대책에 나섰지만 끝내 인구 감소를 막지 못하고 2021년 8월 주민등록인구 80,000명 선이 무너졌다. 사실상 시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으로, 동 지역 인구도 5만 명이 되지 않는다.

4.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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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 전주에 이어 전북 동부권의 중심지와 전남 동부와 전북 동부의 관문역할을 하고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와 전라선이 있지만 교통이 편리하다고 보기 힘들어서인지 달빛고속철도와 동부내륙권국도 확장, 새만금-지리산고속도로 등 확충을 통해 적극적으로 극복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여담으로 대중교통이 아닌 궤도운송법이지만 남원지역 관광육성차원에서 2015년부터 시작한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을 2019년엔 탄력을 받고 2022년에 선정되어 적극적으로 추진중이지만 2024년 9월에 제동이 걸려 차질을 빋게 되버렸다.

5. 산업

5.1. 경제

특색있는 농특산물이 없었으나 시에서 정책적으로 허브를 농특산품으로 민다. 그 외에도 과거 녹차로 유명한 곳이었다. 다만 현대 들어서는 거의 소멸 상태였다가 금지면 일대에서 야생 차나무 군락지가 발견되어서 복원에 주력하고 있다. 어업의 경우 지리적 표시제에 남원 미꾸라지가 등록되어 있다. 추어탕으로 유명한 만큼 이곳에서도 유명하다. 축산물로는 인접지역인 함양, 산청의 영향을 받아서 지리산 흑돼지가 유명하다.

전통적인 토산품으로는 무쇠 식도와 남원 부채[13]가 유명했다. 나전칠기나 제기그릇으로 많이 활용되는 목기도 주요 특산품이다. 특히 옻칠공예관에서 매년 전국 목공예 대전을 개최할 정도이다.

현대에 와서는 광치동, 노암동 일대에 산업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이외 인월면 쪽에도 농공단지가 들어와 있다. 특히 노암동 일대는 농공단지가 모여 하나의 큰 공업단지를 형성하고 있고, 토산품인 한지나 목기, 그리고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다. 최근에는 남원시에서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암공단에 여러가지 설비를 갖추고 있다. [14] 남원에 생산시설을 둔 대표적인 대기업으로는 CJ제일제당이 인월면에 공장을 두고 있다.

최근 산업단지 규모다운 사매면 월평리 산37-3번지 일원에 235,000평규모의 남원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사실 남원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산업은 관광업인데 농촌도시 치고는 흔치 않은 경우이다.

5.2. 상권

종전 시가지는 동충동-하정동-죽항동에서 원래 광한루원 뒤편인 제일은행 사거리 주변까지 이어져 있었지만 도통동에 대규모 거주단지가 들어서면서 상권이 옮겨갔다. 다만, 구시가지 근처에는 학교들(용성초, 하늘중, 남원여고, 남원고 등)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소소하게 놀 만한 상권은 아직 있다. 결론적으로 건전하게 놀고싶으면 제일은행 사거리, 술먹으면서 놀고싶으면 도통동.

2010년, 시가지역 상인들의 담합으로 주점의 소주제공가격이 병당 4천원으로 올랐다.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기에는 상당히 나쁜 조건이지만 경제적으로 안정된 중장년층과 노년층 어른들에게는 살기 좋은 곳이다. 집값이 싸고, 공공서비스를 잘하며, 좋은 자연경관도 있고 게다가 시내에서 거주한다면 큰 불편함도 없기 때문이다. 산내면에는 전국적으로 드문 성공사례라 할 수 있는 귀농귀촌 정착민 공동체가 있다.

시가지는 요천의 북쪽에 집중되어 있으며 요천 남쪽에는 노암동을 제외하면 별다른 시가지가 없는 편이다. 요천 건너편에 바로 덕음봉 산자락이 위치해 있어서 시가지가 발달할 만한 평지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는 이마트 남원점, 롯데마트 남원점이 있다.

5.3. 금융

남원시에 위치한 금융기관 [괄호]
제1금융권 [괄호]
국가기관
남원우체국 (17)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1)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3)
시중은행
국민은행 (1)
지방은행
전북은행(1)
제2금융권(상호금융) [괄호]
농업협동조합
남원농협 (11) 춘향골농협 (6) 지리산농협 (3) 남원축협 (2)
남원원예농협 (2) 운봉농협 (1) 전북지리산낙농농협 (1)
새마을금고
남원새마을금고 (4) 동남원새마을금고 (3) 남원중앙새마을금고 (2) 지리산새마을금고 (3)
운봉새마을금고 (1)
신용협동조합
온누리신용협동조합 (3)
산림조합
남원시산림조합 (1)

6.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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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생활문화

7.1. 교육

파일:남원시 CI_White.svg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 초등학교
{{{#!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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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px" 		금지동초등학교 금지초등학교 남원교룡초등학교 남원노암초등학교 남원대산초등학교
남원도통초등학교 남원서원초등학교 남원왕치초등학교 남원용성초등학교 남원월락초등학교
남원중앙초등학교 남원초등학교 대강초등학교 덕과초등학교 보절초등학교
사매초등학교 산내초등학교 산동초등학교 송동초등학교 수지초등학교
아영초등학교 오동초등학교 운봉초등학교 원천초등학교 이백초등학교
인월초등학교 주생초등학교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학교 틀 둘러보기

파일:남원시 CI_White.svg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 중학교
{{{#!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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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px"
남자중학교
,
여자중학교
,
이외 남녀공학
금지중학교 남원용성중학교 남원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남원한빛중학교
대강중학교 보절중학교 산내중학교 송동중학교 아영중학교
용북중학교 운봉중학교 인월중학교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학교 틀 둘러보기

파일:남원시 CI_White.svg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 고등학교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px"
남자고등학교
,
여자고등학교
,
이외 남녀공학

※: 자사고, ⊙: 자공고, ▣: 특목고, ◈: 특성화고, 이외 일반계고
남원고등학교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남원여자고등학교 ◈ 남원용성고등학교
◈ 남원제일고등학교 성원고등학교 인월고등학교 ▣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학교 틀 둘러보기

시내에 (유,초등포함)청소년 인구가 적은데도 학교는 꽤 많다.

남원시 교육기관 현황을 살펴보면, 공립 단설유치원은 1곳(참사랑 유치원), 공립 특수학교 1곳(한울학교), 27개 초등학교에 중학교가 시내에 4곳, 읍면에 10곳이 있다. 고등학교는 시내에 7곳이 있고 인월에 인월고, 운봉에 경마축산고[18])가 있다.

남원시의 고등교육기관은 박복한 면이 있다. 모두 폐교되었기 때문이다. 노태우 정부의 공약으로 세워진 서남대학교는 심각한 비리를 일으키며 전국구급으로 부실 사학으로 유명해졌다가 2018년 2월 28일에 폐교되었다. 그리고 의과대학만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으로 재개교할 계획을 갖고 있다.[19] 한국폴리텍Ⅴ대학 남원캠퍼스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결국 폐교를 거쳐 한국폴리텍대학 본부로 이관되어 인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2023년 최근에 남원시가 전북대와 손잡아 서남대 건물을 전북대 남원캠퍼스 활용하기로 손을 잡아 외국인 유학생까지 유치하는 글로컬 캠퍼스로 모색중이다.

7.2. 영화관

한때 메가박스 남원이 있었지만 2020년 11월 5일에 영업을 종료했다. 영업 당시에는 남원의 유일한 영화관이었지만 낡은 시설과 상영 영화수의 부족으로 인기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메가박스 폐쇄 이후 약 1년간은 영화관이 없는 지역으로 존재했으나 2021년 12월 24일, 남원농협 하나로마트 4층에 3관 257석(3관 리클라이너)으로 개관했다. 영화관명은 NH시네마로 2022년 현재 농협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영화관이다.

7.3. 음식

향토음식으로는 과거 은어가 유명했으나 요천이 수질을 유지하지 못함에 따라 현재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수질이 떨어지는 물에서 사는 미꾸라지를 이용한 남원 추어탕이 이름 높다. 광한루에서 추어탕거리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미꾸라지(추어) 동상이 있는데, 꽤 귀엽다.

7.4. 의료기관

남원의료원(277병상)이 시 유일의 종합병원이자 최대의 의료기관이다. 그 외 병원급도 1개소밖에 없으며, 높은 수준의 진료를 위해서는 전주에 있는 전북대학교병원으로 나가야 된다. 하지만 전북대병원의 의료서비스 및 만족도가 너무 낮아 광주에 있는 전남대병원이나 조선대병원으로 더 많이 간다. 그리고 남원 시내에 산부인과가 있긴 하지만 부인과 진료를 위함이고 출산 및 산후조리는 다른 지역으로 가야한다.

7.5. 언어

전북특별자치도지만 지리산에 인접한 고산지대가 동부에 넓게 분포하고 전라남도, 경상남도와도 경계를 맞대는지라 광주권과 차별화되는 전주권의 언어 중에서도 타 지역과 차이점이 뚜렷한 편이다.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언어권이라는 점에서는 광양시와 비슷하게 볼 수 있다.

고산지대에다 함양과 가까운 운봉읍과 동부지역 언어는 동남 방언의 영향도 받았으며, 억양이나 말의 특색에서 타지방 고산지대 주민들과 비슷한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예로 동남방언의 하모에서 영향을 받은듯한 아모라는 말이 많이 쓰인다(아 글지 아모~ 이런 식으로. 서부에서는 하먼, 아먼 등으로 발음한다). 또한 전라남도와도 가깝다 보니 전남권 어휘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대표적으로 전북지방에서 많이 쓰이는 ~게 어미는 남원 지역에서는 전남 지방에서 많이 쓰는 ~께로 발음된다.

전주권과 비슷하게, 실질적으로 젊은 세대에서 남원 고유의 사투리를 찾아 듣기는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

최명희의 대하소설 혼불은 남원 서부 고유의 서남 방언을 가장 자세하고 생동감 있게 쓴 것으로도 이름 높다.

7.6. 대중문화 속의 남원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영화 낭만 캠퍼스에서 주인공 민재( 신민재 분) 일행이 일상에 지쳐서 여행을 가는 장소로 나왔다. 여기서 과거 대학시절 친구였던 유진( 설유진 분)을 만나는 것이 이야기의 중요한 동기가 된다.

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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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군사

대산면에 제35보병사단 제103보병여단 본부가 있다.

10. 하위 행정구역

11. 사건사고

  • 2024년 7월 2일부터 7월 6일 오후 1시까지 나흘(3일 153명, 4일 745명)간 남원 지역 초·중·고교 24곳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학생과 교직원 등 1,024명 발생했다. 이들 학교에 공통으로 납품된 김치에서 ' 노로바이러스 G2'가 검출됐다. 남원시는 해당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유통과 판매 중단 조치를 했다. #
    7월 6일 영국 BBC가 이번 식중독 사건을 보도하며 이례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

* 남원시가 2024년 7월 15일자 인사발령을 냈는데 문제는 지난 5월 31일 광주 ~ 대구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도로교통공사 직원이 순찰 도중 갓길에 정차되어 있던 기획실 권ㅇㅇ 예산팀장(6급)의 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차 내부에서 잠들어 있던 권 팀장에게 술 냄새가 나서 3차례의 음주측정을 시도했으나 모두 거부했고 이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으나 권 팀장은 경찰조사에서 '술을 마시지 않았다' 주장했는데 경찰은 타이어에 펑크까지 나 있어 음주운전 도중 사고를 낸 게 아닌가 의심하는 상황이다.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2항에서 음주측정 거부는 징역 1~5년 또는 벌금 500~2000만원에 처한다 되어있으며 지방공무원 징계규칙 음주운전 징계기준을 보면 음주측정 불응(거부)의 경우 중징계(정직~해임)로 징계요구하게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20] 승진을 시켜 시민소통실장(5급)으로 보직을 맡겼기 때문이다. 이에 YTN 기자가 권 팀장과 최경식 시장을 찾아가서 물었으나 권 팀장은 침묵으로 일관했고 최 시장의 경우 "측정 거부한 것까지는 들었다" 답했으나 인사위원회의 승진 인사를 허용한 이유를 듣고싶자 하자 "우리 인사팀하고 이야기하라"며 답변을 피했다.[21] 남원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경찰의 수사개시통보를 받고도 직위해제 처분을 하지 않고 중징계 받아야 할 공무원을 승진시켰는데 이유가 뭐냐? (그 뿐 아니라) 시는 이번 인사에서 두 달 만에 7급으로 승진시켰던 시장 비서를 다시 1년 만에 6급으로 초고속 승진시켰으며 인사 참사 앞에 공직사회는 할 말을 잃었다" 주장했다. 이에 남원시는 " 본인이 술을 마시지 않아 주장하여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인사를 진행했다" 주장했으나 위에 음주운전 징계기준에 나와있듯이 음주측정 불응한 거 자체만으로 중징계 대상이기에 시의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다. 남원시 인사, 시사저널[22] 당연히 남원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해당 사건에 대한 비난이 속출했다. #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소속 모 여경(경장)이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벌여 조사를 받던 중 경사로 승진이 되어 논란이 발생한 사건이 바로 얼마 전에 있었던지라 여성이면 술에 취해 사고 일으켜도 승진시켜주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파장이 매우 커지자 남원시가 7월 17일 인사위원회를 재개최하여 권 실장에 대한 승진 의결을 취소했으며 해당 인원에 대해 직위해제하고 음주측정 거부와 승진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YTN 그러나 시에서는 이런 상황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지 않고 단순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책임회피 식의 입장만 내놓았으며 공무원노조 남원시지부장은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내부게시판에는 공개하지 않은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하는 행태를 이해할 수 없고 정작 가장 큰 상처를 입은 내부 구성원들에 대한 사과도 없이 서둘러 꼬리짜르기 행태로 보이며 앞선 인사위 개최 관련된 흠결도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이) 직권으로 인사위를 개최한 것도 문제다." 며 시장 이하 관련자들의 제대로 된 사과를 요구했다. 노컷뉴스

12. 기타

  • 서남대학교 폐교 이후 지역사회 발전이 어려워지면서 교정시설 유치까지 시도하고 있다. 도시가 워낙 쇠락하고 있어서 교도소를 지어서라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고 눈물겹게 노력하고 있다.
400억짜리 대형 테마파크 흉물될 판…지자체는 400억 '빚더미'? / KBS 2024.02.18.
* 남원시에서 추진한 대형 테마파크가 갑자기 멈추어서 흉물로 방치되는 상황에 처했다. 이 테마파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간 자본 425억 원을 투자하여 만들어졌으나, 민간 사업자가 적자를 이유로 이달 초 사업을 중단하면서 40명 이상의 직원들이 직장을 잃었다. 남원시는 4백억 원대 사업비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 이에 대해 남원시와 민간 사업자 간에 협약 이행 여부와 관련하여 법적 논쟁이 진행 중이다.

13.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도시

13.1. 자매결연도시

13.2. 우호도시

14. 출신 인물

판소리의 본고장답게 판소리 명창이 많았다. 남원시 출신의 유명한 명창으로 송흥록, 송만갑, 이화중선 등이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정치인이 정말 “많다”.

15. 관련 문서

[1] 국토교통부 기준은 752.09km² 이지만 대부분 752.2km²로 나오고 있다. [2] 2024년 10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3] 2024년 10월 기준. [4] 남원시 가선거구 (운봉읍, 아영면, 산내면, 인월면): 소태수, 윤지홍
남원시 나선거구 (주천면, 산동면, 이백면): 손중열, 전평기
남원시 다선거구 (향교동, 도통동): 김길수, 염봉섭, 오동환
남원시 라선거구 (수지면, 송동면, 금지면, 대강면): 김영태, 이기열
남원시 마선거구 (주생면, 대산면, 사매면, 덕과면, 보절면): 김정현, 김한수
남원시 바선거구 (동충동, 죽항동, 노암동, 금동, 왕정동): 강인식, 이미선, 한명숙
남원시 비례대표: 오창숙, 이숙자 [5] 남원시 제1선거구 (운봉읍, 주천면, 산동면, 이백면, 아영면, 산내면, 인월면, 향교동, 도통동): 이정린 (재선)
남원시 제2선거구 (수지면, 송동면, 주생면, 금지면, 대강면, 대산면, 사매면, 덕과면, 보절면, 동충동, 죽항동, 노암동, 금동, 왕정동): 임종명 (초선) [6] 그나마 원주시(구 북원경)가 '원’자를 유지했다. 청주시의 서원구도 서원경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충주시가 도농통합 되기 이전에 중원군 등도 존재했다. 하지만 경덕왕 재위기 이후 쭉 남원이란 이름을 유지한 남원시와 다르게 '중원'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에 충주로 개칭되었다가 20세기 들어와서 잠깐 부활한거라 쭉 이어져 온 것은 아니다. 서원구도 2014년에 설치됐다. [7] 남원 시내를 돌아다니다보면 성춘향 사당의 초상화를 친일파 화가가 그렸으니 이를 바꿔야 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성춘향은 소설 속의 가상의 인물이기는 하다. [8] 춘향제 때 열리는 전국단위 미인대회. 물론 그 영향력이 미스코리아에는 못 미친다. [9] 춘향제의 스케일이 어느 정도냐 하면, 2010년 남원시 전체 관광객수가 427만명인데 이중 4분의 1인 110만 명이 춘향제가 열리는 4월에 다녀갔고 그 여세를 몰아 다음달인 5월엔 73만 명이 다녀갔을 정도다. 그 외의 달은 평균 2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2024년 현재 춘향제는 94회를 맞았다. 과거 춘향제 기간에는 시내가 마비될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는 규모의 큰 행사다, 최근에 열린 94회 춘향제가 대성황을 이뤄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축제로 도약을 다지고 있다. 전국에서 주최하는 행사 중에서도 가장 큰 행사다. [10]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맞추면 강쇠와 옹녀는 Gangsoe & Ongnyeo가 맞지만,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의 영향을 받은 표기 (Kangsoe & Ongnyŏ)를 사용하고 있다. [1985남원시] 남원시 61,422명 + 남원군 78,789명 [1990남원시] 남원시 63,146명 + 남원군 61,367명 [13] 일제강점기 일본과 만주로까지 팔려나갈 만큼 유명했다. [14] #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18] 특성화 고등학교라 전국구로 학생을 선발한다. [19] 공공의대의 설립은 요원한 상태. [20] 음주측정 거부 또한 상당히 강력하게 처벌/징계하는 이유는 상식적이게도 술을 안 마셨다면 측정 거부를 할 이유가 없고 측정 거부에 대한 처벌을 강하게 해야지만 음주운전자가 측정 거부를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만 음주운전자가 음주운전 초범이 아닌 재범, 3범으로 걸리거나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인/물적 사고까지 발생시켜 단순 측정 거부보다 높게 나올 게 눈에 뻔하다 싶을 경우는 측정 거부를 해 버릴 것이다. [21] 시장이라는 직책은 이런 인사에 관여할수 있는 인사권자다. 해당 사건은 공무원윤리기강을 크게 해치는 동시에 시민들의 정서에 크게 반하는 사항이라 시장이 나서야 할 일인데 인사팀에 책임을 떠넘겼다. [22] 정확히는 '술을 마셔 운전했다' 여부 보다는 당시 음주 여부를 판단할수 있는음주 측정 거부가 핵심적인 문제이며 승진 검토때 경찰조사 진행 사항이더라도 '음주 측정 거부' 사안이면 승진을 보류해두고(사실 '현행범' 체포라서 보류할 필요도 없이 중징계 감이다.) 결과가 나온 뒤에 처리를 해야지 승진을 한 뒤에 음주 측정 거부로 형사처벌을 받으면 큰 문제다. [23]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4] 출생은 전주시에서 했지만 해피투게더에서 남원시에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25] 문화터미널남원 근처에 그의 아이디인 IntoTheRain을 딴 PC방이 2002년까진 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폐업한 듯 하다. [26] 라디오 스타에서 남원시 출신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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