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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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상인 · 세력 · 보스 |
무기 | |
구역 | · 스트리트 오브 타르코프 · 그라운드 제로 |
아이템 | 소모품 · 장비 |
개발자 | 니키타 부야노프 |
1. 개요
PMC / SCAV보다 훨씬 높은 체력과 뛰어난 무장, 더 수준 높은 AI를 보유한 적들로 일반적인 스캐브들과는 다르게 고유한 모델링과 행동 양식을 지닌 NPC들이다. 공통된 특징으로 주머니가 한 칸씩 4개인 스캐브나 PMC와 달리 세로로 2칸씩 5개인 주머니 칸을, 타길라는 세로로 3칸씩 5개인 주머니 칸을 가졌다. 카반, 콜론테이, 파르티잔은 아예 갑빠를 옷 안에 입은 모습으로 갑빠칸이 주머니로 취급되는지 가로 2칸, 세로 3칸의 주머니 4개를 가진다.보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본인의 부하들을 거느리고 다니기도 한다. 킬라와 타길라 형제는 혼자[1], 로그 보스인 군즈는 부하 없이 보스 세 명이 뭉쳐다닌다. 위 보스를 제외한 다른 보스들은 부하들과 같이 스폰한다. 특히 글루하와 카반의 경우 보스 본인을 제외하고서도 6명[2]이라는 압도적인 물량으로 악명이 높다.
0.14 패치에서 슈트르만이 전용 보이스를 얻으면서 현재 모든 보스들은 각자 고유의 대사를 가진다.
2. 스캐브 보스
설정에 따르면 스캐브 보스들은 동업자 관계다. 타르코프를 주 거점으로 활동하는 거대 연합 갱단이라는 소리이다.[3]게임 내적으로도 스캐브 보스들은 서로 우호 관계로 설정되어 있어 이벤트로 한꺼번에 특정 지역에 등장하더라도 싸우지 않는다.
2.1. 르샬라 (Resh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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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hala(르샬라)[4] | Zavodskoy(부하) |
출현 장소 : 커스텀 |
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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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샬라 | 부하 |
보스인 르샬라는 어떠한 방어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스폰되며, 부하들은 총 4명이 나오는데 2~6클래스의 방탄복과 방탄모를 착용한 채로 스폰된다. 르샬라는 AK-101/102, MDR, Saiga-12, MP5 중 하나를 가지고 나오며 부무장으로 PL-15와 골든 TT중 하나를 확정으로 보유하고있다. 부하들은 거의 5.45 AK[5] 를 가지고 나오고 가끔 7.62 AK나 ADAR, VPO-209를 가지고 나오기도 한다. 탄은 5.45의 경우 BT, 7탄 AK는 T-45M, PP 5.56은 M856A1, .366TKM은 Geksa탄을 들고나온다.
르샬라와 부하들은 커스텀 중앙에 위치한 주유소나 그 뒤에 위치한 변전소, 신골조 혹은 기숙사에서 스폰하며 변전소에서 스폰할 경우 높은 확률로 주유소로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르샬라의 부하들은 르샬라가 사망했을 경우 스폰 위치에 관계 없이 일반 스캐브처럼 맵 전역을 돌아다닌다.
스캐브 스폰 지역의 간격이 좁은 커스텀의 특성 상 르샬라 패밀리가 스캐브와 전투하게되는 경우가 잦은데, 이들이 전투를 진행하면서 발생시키는 수류탄 소리, AK류 총기의 연사음이 맵 전역에 지속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슈트르만 보다는 아니지만 타 맵에 비해 보스 출현 유무를 확인하기가 쉬운 편에 속한다.
르샬라 본인은 애초에 싸우려 들지도 않고 보스치고는 반응 속도도 느리며, 방어구도 없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 반면 르샬라의 부하들은 보통 중무장을 하고 있는데다 AI도 상당히 공격적이기 때문에 다소 까다로운 상대. 이들이 플레이어를 발견할 경우 르샬라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전투보다는 후퇴를 택하며, 엄폐물이나 부하들 뒤로 숨어서 호위를 받게 된다. 부하들은 르샬라를 지키기 위해 PMC를 적극적으로 수색한다.
르샬라 패거리를 상대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패턴은 경호원들의 수류탄 투척이다.[6] 기숙사 스폰은 르샬라 패거리가 수류탄을 거의 던지지 않는데다 혹시나 수류탄이 날아오더라도 실내전이라 수류탄 구르는 소리를 미리 듣고 피할 수 있지만, 개활지인 주유소에서는 수류탄을 박격포마냥 곡사로 던져 수류탄 떨어지는 소리를 듣자마자 폭사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류탄 투척 사거리도 상당히 길어서, 주유소 반대편에서 천장을 넘겨 던지는 것은 물론 주유소 파란색 펜스 뒤에서 주유소 위 절벽까지 수류탄을 던져넣기도 하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정말 반응하지도 못하고 비명횡사하기 십상이다. 플레이어와 르샬라 패거리가 뒤엉킨 상태에서 AI가 꼬이면 자기들끼리 수류탄으로 팀킬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르샬라의 부하들은 숫자도 많고 보스 쫄답게 중거리 사격 정확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지향사격이 가능한 초근접 거리까지 최대한 빠르게 붙은 다음 엄폐물을 끼고 각개격파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서술했듯이 기숙사에서는 르샬라 패거리들이 수류탄을 거의 던지지 않고, PMC를 눈앞에 두고도 뛰어다니기만 하거나 아예 특정 방 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등 AI도 상당히 어벙해지므로 잡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주유소의 경우는 르샬라 패거리에게 빨리 접근하지 않으면 중거리 사격을 맞고 사출당할 수 있다. 또한 접근에 성공하더라도 한 자리에서 시간을 오래 끌면 거의 무조건 하늘에서 수류탄이 떨어지므로 쉬지 않고 이동하면서 수류탄을 회피해야 한다.
장비는 랜덤이나 주로 3클래스 방탄복을 장비하고 있으므로 패턴만 숙지한다면 경무장으로 잡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다만 가끔씩 알틴, 리덧, 슬릭 등의 고클래스 방어구를 장비하고 나올 때도 있는데, 이 경우엔 경무장으로 상대하는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르샬라는 부패 경찰들[7]과 결탁한 마약판매상이자 중개상으로 예거가 언급하길 사람들을 습격하여 물자를 털어가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한다. 이명인 르샬랴의 뜻은 협상가 혹은 문제해결사이고, 르샬라의 얼굴에 새겨진 문신의 뜻은 '환불 불가'이다. 르샬라의 부하들이 사용하는 성인 자보드스코이(Zavodskoy, Заводской)는 러시아어로 ' 공장'을 의미한다.
글루하, 세니타와 함께 보스들 중 가장 먼저 전용 보이스가 추가되었다. 험악한 인상과는 달리 상당히 얇은 목소리가 특징이다.
2.2. 킬라 (K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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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a(킬라)[8] |
출현 장소 : 인터체인지, 아레나 |
킬라 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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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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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는 전직 운동선수 출신이며[9] 은퇴 후 울트라몰에 KIBA 암즈 총포상을 경영중이던 인물이다. 울트라 몰 중앙의 의류 매장 아딕과 본인 소유의 총포상인 KIBA를 거점 삼아 활동하고 있다. 방탕한 삶을 살고 있었다는 언급이 있지만, 그러면서도 타르코프 중심가에 에어소프트 서바이벌 게임장을 개업하려는 포부를 갖고 있었다고 언급된다. 현재 래그맨과 예거의 퀘스트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울트라 몰에 눌러앉아 물자를 목적 없이 약탈하며 사람을 보이는 대로 쏴 죽여대는 위험 인물이라고. 본인의 가게를 약탈자로부터 지키려고 거점을 차렸다가 그대로 살인에 무감각해져 타락한 인물로 보인다.
메카닉의 언급에 의하면 서로 구면이며, 총덕후라는 공통분모 덕분인지 함께 에어소프트 이야기를 하거나 함께 사우나를 다니는등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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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 장소
킬라는 인터체인지 울트라몰 전역에서 스폰하며 기존의 브루탈,키바 스폰 이외에도 이데야 사무실, 계산대 주차장, 고샨, 올리 계산대, 올리 주차장, 울트라몰 2층까지 매우 광범위한 스폰을 가진다.[10] 스폰 장소가 랜덤화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기존 스폰 장소였던 매장 정중앙에서 만날 확률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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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양식
킬라는 지정된 구역에서 잘 벗어나지 않고, PMC를 잡는데 적극적이지 않은 일반적인 스캐브나 다른 보스들과는 다른 이질적인 AI를 보유하고 있다. 우선 스폰 위치부터 매우 광범위하고, 이동 범위 제한이 매장 내에서 사실상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전혀 생각치도 못한 장소에서 맞닥뜨리는 경우도 많고, 무슨 총이든 여러 번 끊어서 쏘는 다른 스캐브들과는 달리 시원하게 자동사격을 가하며, PMC가 시야에서 사라질 경우 사격을 중단하고 PMC를 계속해서 추격하는 AI를 가지고 있다. 돌격 중에는 지그재그 형태로 움직이며, 대상과의 거리가 멀 경우엔 수류탄도 활용한다. 또한 AI인 만큼 스테미너가 존재하지 않기에 추격을 시작할 경우 매우 오랜 시간동안 목표로 찍힌 PMC를 쫓아오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원래는 전용 보이스도 없어서 사운드만으로 일반 스캐브와 구분하는게 불가능했으나, 이제는 목소리 톤과 멈블 내용이 일반 스캐브와 다른 비열하게 비웃는 톤이라 멈블로 구분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호위도 없이 혈혈단신으로 다니며 가방을 매지도 않고, 전투 상태가 아닐 때의 킬라의 하는 짓이 영락없이 일반 스캐브라서 멀리서 실루엣으로만 보면 저게 스캐브인지 킬라인지 알기도 힘들다. 또한 인터체인지 자체가 어두컴컴한 장소가 많아서 상대의 복장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멈블만 듣고 스캐브인줄 알고 죽이겠다고 막 들이밀지 말고 한번 살피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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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주무장은 AKMS, PP-19-01, RPK-16 중 랜덤이다. AKMS와 PP-19-01을 들고 스폰할 경우 Luger CCI나 T-45M 등의 똥탄을 채우고 있기 때문에 방탄복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지만, RPK-16의 경우엔 95발 드럼탄창과 60발 예비 탄창에 6클래스 확정 관통인 PPBS 또는 BS, 아무리 못해도 BT를 가득 채우고 다니기에 눈이 마주치자마자 돌연사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또한 똥탄이라도 주의해야 하는 것이, 보스와 레이더 등 엘리트급 적은 무반동으로 머리와 가슴을 노리고 아주 정확하게 연사를 하거나, 상황에 따라선 팔다리를 노리고 집중사격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무리 루거나 T-45M 등의 똥탄이라도 한순간에 흉부에 십수발을 연타당해서 방탄복이 깨져 죽거나, 다리에 여러 발을 두들겨 맞고 급사할 수 있으니 주의.
보스답게 체력도 높고 고등급 방탄복을 둘둘 감고 있으며, 특히 헬멧이 워낙 튼튼해서 어지간한 총으로는 헤드샷 원탭을 낼 수도 없다. 때문에 킬라에게 인식당했을 경우 중거리 교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니 수류탄 등을 근처에 던져 킬라가 이동하는 동안 빠르게 화력을 투사하거나, 어떻게든 지향사격이 가능할 정도의 거리까지 근접하여 잡아야 한다. 문제는 인터체인지 자체가 탁 트인 지형이 많아서 킬라에게 접근도 도망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맞닥뜨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킬라는 검게 도색된 아디다스 문양이 있는 Maska 방탄모와 킬라 전용 6B13 방탄복을 고정으로 장비하고 스폰하며, 방탄모와 방탄복 모두 5~6클래스의 높은 방호력을 자랑하기에 어중간한 탄약으로는 유효타를 입히기 어렵다. 때문에 6클래스 대응이 가능한 고관통탄으로 킬라에게 공격받기 전에 헤드샷으로 잡거나, 킬라가 뛰는 도중에 고관통탄으로 가슴을 공격하거나 저관통 고대미지 탄으로 다리를 갈아버리는 전략이 효율적이다. 멈춘 킬라와 맞딜을 시도했다간 비상식적인 사격에 바로 벌집이 되니 헤드샷 원킬에 실패했다면 절대 피킹하지 말고 엄폐 뒤에서 사선을 잡고 킬라가 내 사선으로 뛰어들어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과거에는 AI에 문제가 있어서 피탄당할 경우 잠시 경직에 걸려 행동을 멈추는 심각한 하자가 있었다. 때문에 RPM이 높은 총기로 몸을 갈아버릴 경우 무한경직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녹아내리는 킬라를 볼 수 있었고, 이런 약점을 이용해서 PP-19나 PPSh-41 등 저렴한 SMG에 저관통 똥탄을 가득 채우고도 다리를 쏴서 아주 손쉽게 잡을 수 있었다. 이 때의 킬라는 맨몸에 기관단총만 든 유저에게도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다 죽었기에 르샬라 저리가라할 수준의 호구로 취급받았다. 물론 현재는 수정된지 오래기 때문에 지금 킬라의 다리를 쏴서 잡으려 들다가는 바로 하직하게 된다. 또한 6클의 안면 보호구를 가진 몇 안되는 보스 중 하나이면서, 총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관통할 탄약이 없다면 방어구에 다 막혀버려 상당히 어려운 보스 중 하나가 되었다.
잡았을 때 보상이 꽤나 뛰어난 편이다. 방탄복은 흔히 교복이라 불리는 세라믹 재질의 4클래스 아머인 6B13을 커스텀한 버전이지만 원본과는 외형 말고는 완전히 딴판이다. 우선 가슴과 배를 모두 가려주는 5클래스임에도 무게가 8.8kg로 매우 가볍고 이동속도 -1% 외에는 패널티도 없다. 방탄판 패치로 인해 동구권 방탄판이 쇄골을 막아주지 못해 한동안 쓰레기 취급을 받았으니 추가 패치로 방탄판의 모양과 보호범위의 상관관계가 없어져 다시 좋은 방탄복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면 방탄판이 세라믹 제질의 granit 4인 점 때문에 방탄판을 여러번 활용하긴 힘들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다행히 앞판은 프라퍼가 루블로 판매하기 때문에 뒷판을 4클래스 동일규격 방탄판으로 대체하고 사용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마스카 헬멧은 6클래스 바이저에 4클래스 헬멧인데, 바이저는 정말 튼튼하지만 하필 헬멧이 4클래스고 시야의 상하폭이 매우 좁아서 알틴보단 평가가 나쁘다. 그래도 알틴 대용으로 어느 정도는 써먹을만하고, 그냥 레그맨에게 팔아버려도 꽤나 비싸게 받을 수 있다. 총기는 운빨이 좀 큰데, rpk를 들고왔다면 PPBS, BS등의 초고관통탄약을 가지고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노다지지만 BT, PS탄을 들고올수도 있으며, 총기가 RPK가 아닌 AKMS나 pp-19라면 대부분 t-45m1이나 루거CCI같은 탄을 들고 오기 때문에 아쉬울 수 있다.[11]
팩토리의 보스인 또 다른 살인마 타길라와 형제관계이다. 타길라의 헬멧 디자인에는 킬라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도 문양이 그려진 방탄모나 저돌적인 AI, 단독 행동 등 유사한 부분이 많다. 과거 타길라 추가 전 킬라가 팩토리맵에 등장하기도 하였다. 타길라와 비슷한 행동 패턴의 킬라를 실험용으로 잠시 추가한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이런 인적사항 때문인지 22년에 진행된, 타길라와 관련된 이벤트 동안 잠시 타길라가 팩토리를 떠나서 인터체인지에서 킬라와 동행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래그맨의 Stylish One 퀘스트[12]를 클리어하고 나면 킬라의 아디다스 트랙슈트를 구매해서[13] 입을 수 있게 되는데[14], 여기에 킬라갑과 아디다스 마스카까지 쓰면 인게임에서 완벽한 킬라 코스프레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킬라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유명한 밈 중 하나인 Lord Tachanka를 레퍼런스로 한 보스이기도 하다. 타찬카의 엘리트 스킨이라면서 아디다스 스킨을 씌운 마스카 헬멧과 장비들을 입은 코스프레 사진을 제작자들이 보고 거의 유사하게 디자인했기 때문.
0.13 패치 이전에는 전용 보이스가 존재하지 않고 일반 스캐브의 음성을 공유했다. 때문에 스캐브로 착각하고 다가갔다가 로비로 사출당하는 사례가 빈번했는데, 해당 패치 이후부터는 고유 음성이 추가되어 식별이 어느 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킬라의 멈블은 비열한 느낌이 꽤 들면서도 굵고 그렁그렁한 느낌이 강하기에 바로 스캐브들과 구분이 간다.
2.3. 슈트르만 (Shtu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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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turman(슈트르만)[15] | |
출현 장소 : 우드 |
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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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르만 | 부하[16] |
우드의 지역 보스이자 타르코프의 표지 모델이다. 특징은 큼지막한 털이 달린 야상과 후드, 그리고 특유의 SVD 3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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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SVDS 또는 G28과 AK-105로 무장하고[17] 저격소총이나 지정사수 소총으로 무장한 2명의 호위병력과 동행한다. 슈트르만 본인은 방어구를 일체 착용하지 않으며, 부하들의 경우 3~6클래스의 방탄복을 입으며 야간에는 야간투시경까지 장착하고 출현하지만 머리 보호구는 착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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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양식
이들은 기본적으로 제재소 내부에 스폰되며 제재소 거점을 보호하기 위해 플레이어와 장거리에서 교전하게 된다. 이들은 근접 교전을 선호하지 않기에 거리를 벌리는 모습을 보이고, 적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지정된 장소에서 움직이지 않고 고개를 돌려 주변을 순찰한다.
슈트르만이나 그의 부하가 플레이어를 포착했을 경우 거리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며, 만약 플레이어가 보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거리라고 판단할 경우 3~5발의 경고 사격을 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충분히 보스와 접근한 경우 본격적으로 사격을 개시하며, 한 쪽이 플레이어를 저격으로 압박하는 동안 다른 한 쪽이 플레이어에게 돌격하여 공격하는 전술을 취한다.
슈트르만은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죽었을 경우 제재소의 나무 막사 안에 숨는 행동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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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슈트르만과 부하들을 처리하기 위해선 플레이어가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이들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분산되어 있기에 정찰하여 이들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이들 중 한 명, 되도록이면 슈트르만을 62 이상의 피해량을 가진 탄환으로 머리를 명중시켜 사살하면서 교전을 시작하는 게 좋다. 이들은 흉부의 체력이 높고 부하들은 방탄복까지 착용하고 있지만, 보스와 부하 모두 머리 장구는 착용하지 않기에 62 이상의 피해량을 가진 탄환이라면 헤드샷으로 일격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들을 맞저격으로 처리하는 것은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추천되지 않는다. 보스의 넓은 인식범위로 인해 밤 시간대 등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보스가 플레이어를 먼저 인식하고, 높은 정확도와 고관통탄으로 저격을 시도하는 플레이어를 단숨에 벌집으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스 공략을 위해선 이들에게 최대한 접근하여 사살하던가, 아예 보스 인식을 벗어난 초장거리에서 저격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슈트르만을 처치할 시 주머니에서 확정적으로 슈트르만의 열쇠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슈트르만이 매고있는 가방에서는 각종 열쇠와 잡템 및 랩 키카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슈트르만의 근접무기칸과 그의 상자에서는 매우 낮은 확률로 RR[18]을 얻을 수 있다.
예거가 언급하길 어느날 갑자기 산림에 나타나 예거의 자경단을 사살하고 제재소를 점거했다고 한다. 예거가 자경단을 조직한 이유가 산림을 더럽히는 쓰레기들을 처리하기 위해서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예거가 슈트르만을 유난히 증오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때문에 예거에게는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슈트르만을 처치하는 퀘스트만 무려 3개나 존재하며, 이중 하나는 슈트르만을 20번 처치하는 퀘스트이기에 예거의 퀘스트를 전부 완료하기 위해선 슈트르만을 도합 22번 제거해야 한다.
슈트르만의 발라클라바는 게임 내 아이템이 아닌 고유 모델링이고, 옷과 얼굴 모델링이 분리된 다른 AI들과는 달리 얼굴과 옷 발라클라바의 모델링이 합쳐져있다. 즉 파일 추출로 발라클라바를 벗기면 얼굴부분도 같이 사라지기에 맨 얼굴을 볼 수 없다.
보스 스폰 위치[19]
여담으로 스폰 위치의 조정을 가장 많이 당한 보스이다. 대체적으로 제제소 중앙 기준 7시~1시 방향에 바위 주변 3개 포인트 4개 건물 중 2~3번째 건물 사이, 북쪽 나무 더미 주변 포인트 등에서 스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지 않으며 거의 매번 패치마다 위치가 변경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11 패치 이전에는 PMC를 보면 부하는 돌격하고 본인은 후방으로 후퇴하는 행동 패턴을 보였으나 현재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여 가장 위협적인 보스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다.
거기에 스폰했을시 그존재를 알기쉬운 보스중 하나인데 슈트르만은 SVD사용중 무조건3발씩 끊어서 발포하기에
모를수가 없다. 물론 이걸 역이용해 슈트르만인척 허공에 SVD를 3발씩 발포해 슈트르만을 노리는 유저를 속여 해당 장소로 유인하는 기만전술을 펼치는 PMC들이 있으니 주의하자.
정체에 대해선 파밍 불가한 복면으로 인해서 아직 정확하게 얼굴 모델링도 안 나온데다가 이상하게 정사 스토리 실사영화나 게임 내에서 업데이트나 언급들이 없는 편이라 베일에 싸여 있는데, 실사영화들 중 리지의 연대기가 나오자 식은 떡밥이었던 그의 정체에 대해 수많은 팬들이 연구를 재개하고 있다.
다만, 리지의 연대기에서도 슈트르만은 코빼기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0.14 업데이트 이후 슈트르만까지 전용 보이스가 추가되면서 슈트르만의 정체는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2024년 도쿄 게임 쇼에서 슈트르만의 모에화 다키마쿠라가 발매될 예정이다. 무려 공식 굿즈다.
2.4. 글루하 (Gluk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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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khar(글루하)[20] | |
출현 장소 : 리저브 |
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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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하[21] | 돌격병 | 정찰병 | 호위병 |
리저브의 지역 보스이다. 전직 군인 출신답게 레슬러 못지않은 우람한 근육이 특징이다. 부하들은 정해진 성은 없으며 이름이 레이더마냥 코드네임으로 이뤄져있다. 일부의 경우는 레이더와 코드네임이 겹치기도 한다.
글루하와 그 패거리들은 전직 러시아 해군 보병대 스페츠나츠 부사관 출신인 글루하를 필두로 한 해군 보병대 및 BEAR 출신 변절자로, 글루하 본인과 정찰팀, 돌격팀, 호위팀 각각 2명씩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보스다. 글루하의 경우 ASH 혹은 M1A를 주 무장으로, 부무장으로 PP-19를 장착하고 나오며 부하들은 AK나 M4A1, 산탄총 등 다양한 무기를 장착하고 출현한다. 또한 부하들은 2~6 클래스의 갑옷과 헬멧을 장착하고 출현하며, 글루하의 경우는 방탄복과 헬멧 없이 스폰될 수 있다.
리저브의 K 창고, 흑마, 백마, 머리동, 허리동, 헤르메틱 지하 중 한 곳에 스폰하며, K 창고에 스폰될 경우 무장열차 탈출구가 활성화되는 시간에 맞춰 기차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건물에 스폰될 경우 건물 내부에만 위치하는 게 아닌 건물 외부에도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글루하와 공격조, 정찰조, 경호조는 역할이 세분화되어 서로 행동 패턴이 다른 게 이 보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돌격조는 이름에 걸맞게 플레이어를 발견했을 경우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돌격해온다. 정찰조는 돌격조처럼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지만 PMC를 찾기 위해 글루하의 주변을 계속 수색하며 PMC를 발견했을 경우 돌격조가 플레이어에게 돌격하도록 유도하고, 이후에 돌격조를 지원하거나 글루하를 지원하게 된다. 경호조은 글루하를 곁에서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장소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이중에서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돌격조로, PMC를 발견하면 지정된 범위 바깥까지 계속 추적해오며 스테미너가 존재하지 않기에 돌격팀에게 한번 인식되었다면 지하 통로같은 우회로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만약에 어그로가 끌린게 확실해졌다면 대기하다가 사살하자. 돌격조는 보통 2명이기에 이 둘만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기습 위협은 약간 덜어낼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글루하와 그의 부하들은 군인 출신인 점을 반영한 것인지 명중률과 무장상태 모두 월등하다. 특히 보스인 글루하의 경우 근~중거리의 명중률이 거의 100%에 육박하며, 사용하는 탄종 또한 강력하기에 어느정도 가까운 상태에서 글루하와 눈이 마주칠 경우 1초 내로 로비로 사출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글루하와 부하들에게 개활지에서 싸움을 걸 경우 이길 가능성은 희박하며, 가능한 한 좁고 엄폐물이 많은 실내전을 유도하는 게 좋고, 글루하와 부하들이 개활지에서 움직이지 않을 경우엔 수류탄을 이용하여 위치를 강제로 바꾸는 게 좋다.
또한 근처에 중기관총이나 유탄 기관총이 있을 경우 위 사진처럼 글루하의 방어팀이 직접 잡고 쏘기도 한다. 다만 중기관총과 유탄 발사기의 경우 모두 글루하의 스폰지점에서 멀리 위치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특히 유탄 발사기의 경우 스폰 위치와 아예 동떨어져 있기에 의도하고 글루하 패거리를 유탄발사기 근처까지 유인하는 게 아닌 이상 볼 가능성은 없다. 다만, 간혹 위치를 잘못 잡는 초보유저들이 실수로 해당 구조물이 있는 진지로 달려가는 경우가 있는데, 어지간한 FPS 베테랑이 아닌 한 무조건 위치선정에 애를 먹다 화망에 벌집이 되므로 해당 위치는 무조건 기피하자. 중기관총, 유탄기관총의 화력에 걸려든다면 일단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
리저브의 유탄발사기는 각도만 잘 맞추면 3개 모두 글루하의 스폰 지점을 노릴 수 있기에 이를 잘 이용할 경우 털끝 하나 안 다치고 패거리를 쓸어버릴 수 있다. 그렇기에 보스의 스폰 유무 및 스폰장소가 확실해졌을 경우 무턱대고 싸우기보단 물러나서 유탄으로 한번에 쓸어버리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루하 패거리는 공통적으로 팔에 문신이 있는데, 글루하 혼자만 해군 보병대 문신을 하고 있고 나머지는 추상적인 형상들이다. 또한 다른 스캐브들과는 달리 권총이나 부무장 등을 소지하기에 구별하기 어렵지 않다.
예거의 언급으로 무려 컨트랙트 워가 일어나기 이전부터 리저브 기지를 자신들의 부하 스캐브들과 점령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지금은 대부분 스캐브들이 리저브에서 도망치고 소수의 정예병들과 같이 리저브를 지키고 있으며 그곳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밀수를 하고 있다고한다.
2021년 6월경에 리저브의 보스인 글루하 패거리가 연구소에서 출현하는 이벤트가 발생했다. 글루하의 부하들이 연구소로 들어가는 입구 위치를 알아내어 진입했다는 듯 하며 추후 스토리 라인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여담으로 글루하의 부하들이 글루하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볼 경우 절망하며 외치는 것[22][23]을 들을 수 있다. 이는 글루하가 그의 부하들과 긴밀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글루하의 멈블 특성은 굵직한 소리지르는 명령조의 목소리 톤 혹은 유독 굵은 샤우팅으로, 리저브에서 마주칠 시에 일반 스캐브들과 달리 사운드에 집중하면 고유의 애쉬 발포음과 부하들의 M4 점사 소리로 더불어 바로 알아차리기 쉽다.
글루하의 외모는 ASh-12.7의 개발 총책임자인 니키타의 절친이 모티브라고 한다. ASh-12.7 항목에서 외모를 볼 수 있다.
2.5. 세니타 (San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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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itar(세니타)[24] | |
출현 장소 :
쇼어라인 |
체력 | |
세니타 | 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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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어라인의 지역 보스이다. 특징은 의료 가방과 푸른색 구급대원 재킷. 레이더처럼 코드네임을 사용하는 부하 2명과 동행한다.
동행하는 부하 2명과 함께 부자집이라 불리는 2채의 저택 인근이나 헬스 리조트 내부, 혹은 맵 중앙 하단의 선착장에서 스폰된다. 이 중 리조트에 스폰될 경우 동관이나 서관의 1층에 스폰된다. 부잣집 스폰이면 공사장까지 이동하는 경우도 있고, 리조트는 층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창문을 통해 접근하는 PMC를 사격한다. 선착장 역시 마찬가지로, 선착장은 특히나 들어가는 입구가 좁은 통로 하나뿐이라 까다로운 편이다.
세니타는 별도의 방어구 없이 VSS 등 주무기와 본인의 가방만 가진 채로 스폰하며, 부하들의 경우 5클래스 이상의 방탄모와 방탄복을 장비한 채로 스폰하며, 고관통탄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세니타 본인은 전투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기에 플레이어에게 직접 접근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공격을 받을 경우 즉시 치료를 위해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부하들은 고관통탄과 무장을 차려입고 유저를 적극적으로 공격하기에 세니타를 죽이기 위해선 이들을 먼저 처리해야만 한다.
이들은 무장상태와 스펙, 머릿수 자체만 보면 다른 보스들에 비해 하등 나을 게 없지만, 대신 다양한 회복 아이템과 자극제를 사용해 이를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교전에 들어가거나 피해를 입었을 때 때 자신들이 가진 약품을 사용하여 신체를 강화하거나 체력을 빠르게 회복한다. 그리고 이 때 사용하는 의약품들은 나중에 플레이어가 루팅할 전리품이기도 하므로, 의약품과 자극제를 소모할 틈을 주지 않고 전투를 빠르게 끝내야만 제대로 된 보상을 챙길 수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로, 보스들은 자극제를 사용할 때 플레이와 동일한 이로운 효과를 받는다. 그런데 세니타가 가지고 있는 자극제 중에는 옵돌보스[25]라는 자극제도 있는데, 해당 주사기의 부작용에는 사용 시 25% 확률로 즉사도 있기 때문에 낮은 확률로 교전에 들어가자마자 약물 부작용으로 자살하는(...) 세니타를 볼 수도 있다. 영상의 11분 40초 부근
여담으로 세니타는 본래는 테라그룹 연구원 출신이었지만 타르코프가 무정부 상태에 빠짐에 따라 연구소도 무법지대로 전락하자 연구소에서 빠져나온 뒤 스캐브들과 협력하여 쇼어라인을 점령한 것으로 보인다.[26] 테라피스트 퀘스트 내용을 보면 지역 거주민들(스캐브)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피스키퍼의 언급으로는 마약도 유통하는 듯 하다. 또한 서방권 기업인 테라그룹 소속이었다는 설정답게 USEC 소속의 PMC와 조우하면 영어 대사로 도발을 하기도 한다.
테라피스트와 예거의 퀘스트 라인에서 각각 세니타를 살리거나 죽여야하는 퀘스트 라인이 있는데 여기서 테라피스트는 그의 뛰어난 의술을 눈여겨보고 그를 갱생시키고 설득해 포섭하려는 모습을, 예거는 쓰레기는 쓰레기일 뿐이라며 처치하길 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여기서 테라피스트의 요청대로 그를 살려준다면 테라피스트가 그를 설득하는 데에 성공하여 데려가는 쪽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며, 반대로 예거의 요청을 들어준다면 당연하게도 플레이어에게 제거된다. 과거에는 세니타를 살리는 조건으로 초고가의 키카드를 요구했기에 사실상 죽이는 선택지밖에 존재하지 않는 답정너식 퀘스트였지만, 이후 완화되어 연구소 입장 키카드 10개와 특정 약물만 제출하면 살리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거기다 이 선택지의 보상도 블랙 키카드와 의약품 케이스라는 고급 아이템이므로 현재는 세니타를 살리는 선택지가 정배가 되었다.
세니타가 테라그룹의 연구원이였다는 설명처럼 세니타를 처치할 시 확률에 따라서 파란 표시가 된 키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 이 키카드를 사용하면 연구소 맵에서 세니타가 사용하던 개인 연구실을 방문할 수 있다. 여기서는 여러 의약품이 스폰되며, 다른 지역에서는 구할 수 없는 희귀한 자극제들 역시 스폰된다. 또한 낮은 확률로 테이프로 감아진 키를 얻을 수 있는데, 이 키로는 리조트 동관에서 세니타가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진료실을 열 수 있다. 여러 의약품과 귀중품이 나오며 낮은 확률로 고가의 아이템인 LEDX를 발견할 수도 있다.
세니타는 주기적으로 경로에 의약품을 드랍하기 때문에 펜스 우호도가 6.0 이상이라 보스 선공을 받지 않는다면 스캐브로 따라다니면서 의약품을 주워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2.6. 타길라 (Tag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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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illa(타길라)[27] | |
출현 장소 : 팩토리, 아레나 |
타길라 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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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길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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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의 지역 보스이다. 특징은 용접면과 슬렛지해머. 공식 설정에 따르면 킬라와 함께 미친개 형제로 불리고 있으며 다른 보스들도 이 형제들과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인다.
보통 팩토리의 지하 혹은 오피스 쪽에서 스폰하며 킬라처럼 동행하는 부하가 없고 혼자 스폰된다. 주무장은 AKS-74UN, RPK-16, Saiga 12ga, MP-155 Ultima 중 1종이며 AK는 BT/PPBS, RPK는 무조건 PPBS, 사이가는 AP-20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슬러그와 매그넘 산탄, MP-155는 플레셰트를 사용한다.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멀 때는 다른 보스와 마찬가지로 주무장을 사용하지만, 거리가 좁혀질 경우 고유 무기인 슬렛지해머를 꺼낸 후 달려들어 근접 공격을 가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 슬렛지해머는 100이나 되는 피해량을 가지고 있으며 방어구를 무시하므로 한 방만 맞아도 즉시 블랙아웃 또는 사출이 확정된다. 만약 초근접에서 예상치 못하게 조우해 망치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공격받는 타이밍에 몸을 옆으로 돌려 망치가 최대한 팔을 공격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흉부를 보호해 최소한 일격사는 면할 수 있고, 망치의 후딜레이 동안 타길라에게 화력을 집중하면 다음 턴이 돌아오기 전에 한 번에 잡아낼 수 있다.
총기를 꺼내든 상태에서는 보스답게 무반동으로 머리/흉부에 연사를 날린다. PPBS나 플레셰트를 사용하는 타길라에게 중거리에서 잘못 걸리면 인터체인지의 킬라마냥 급사할 수 있으니 주의.
스폰하면 일정 구역을 벗어나지 않는 대부분의 보스들과는 다르게 타길라는 공장 전체가 활동 범위이며 스폰 직후 바로 활동에 들어가는 AI를 지녔기에 조우하는 장소가 그때그때 다르다. 거기다 스폰 장소도 거의 팩토리 전역이기에 운이 좋지 않다면 스폰하자마자 엄한 곳에서 타길라와 마주칠 수 있다.
웃통을 벗고 플레이트 캐리어 한 장만 걸친 부실한 외관과는 달리 1220이나 되는 체력과 5클래스 방탄 헬멧, 6클래스 방탄조끼 등의 엄청난 맷집을 갖추고 있으므로 흉부나 머리를 노리기보단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부와 다리를 집중 사격해 사살하는 게 좋다. 고관통탄을 채운 DMR/전투 소총을 들고 가서 근접에서 화력을 퍼부어 죽이는 것도 좋지만 타길라가 확정 스폰도 아닌데다 팩토리 특성 상 어이없게 죽어서 잃기가 쉬우니 흔히 보이는 무장은 아니다.
강력한 근접무기와 무장, 튼튼한 맷집과 저돌적인 AI로 인해 까다로워 보이는 보스이지만, 실상은 패턴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주무기를 넣고 망치를 꺼낸 다음 플레이어의 코앞까지 달려오는 후딜레이 동안 잡아내기가 너무나 쉬워 모든 보스 중 가장 쉬운 상대로 평가받는다. 숙련된 PMC들은 아예 일정 거리까지 일부러 접근해 타길라가 망치를 꺼내게 한 다음 고화력 무장으로 한 턴에 잡아낸 후 전리품만 챙겨 나가는 타길라 런을 돌 정도. 오히려 중거리에서 인식당해 망치 대신 총을 쓰는 상태가 더욱 위협적이다. 방탄판 패치 이후엔 초보여도 당황하지 않고 뒤로 빠진다음 침착하게 돌진해오는 타길라의 머리나 흉부에 총알찜질을 가하면 의외로 쉽게 죽는다.
보스가 사용하는 슬레지해머는 루팅이 불가능하지만[28] 보스의 방탄 고글과 방탄조끼, 총들은 루팅이 가능하다.
타길라의 방탄 마스크는 뒤통수를 제외하면 전부 방어가 가능하며, 알틴보다 넓은 시야를 가치고 있다. 강철 재질로 수리 효율이 아주 좋은 것도 특징. 헤드셋 착용은 불가능하다. 또한 용접 마스크를 개조한 것에 걸맞게 높은 섬광 회복률(70%)을 가지고 있다. 방탄조끼는 타길라가 직접 커스텀한 크라이 프리시전의 AVS 방탄조끼로, 6클래스 방탄 등급에 가슴만 보호해 준다. 무게가 고작 7.8kg으로 Hexgrid와 비슷한 수준이고 이동속도 패널티는 Hexgrid보다도 적은 등 성능은 매우 훌륭하지만, 수납 용량이 세로 2칸짜리 6개로 적은 게 흠. 후면에 그려진 큼지막한 가운데 손가락이 굉장히 인상 깊다.
용접면을 개조한 방탄 고글 전면에 낙서된 'убей'(우삐)[29]라는 뜻은 영단어 kill과 같은 '죽인다'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공장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팩토리에서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인 듯. 타길라의 이름은 러시아의 타길 강에서 따왔으며, 타길라와 킬라가 타르코프에 오기 전에 자라왔던 곳이라고. 또한, 타길라의 헬멧은 킬라의 마스카 헬멧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예거의 헌츠맨 퀘스트에서 언급된다.
2022년 3월 18일 기간제 이벤트로 팩토리에서 타길라 대신 레이더가 나오고, 타길라는 킬라와 같이 인터체인지에서 스폰되는 이벤트가 시작되며 이에 대한 관련된 트윗이 BSG트위터에 올라왔는데, 첫 번째 트윗에서는 VEPR(베프리)[30]가 팩토리[31]에서 타길라를 "생포"하려고 진입했지만 타길라는 이미 베프리와 레이더 패거리가 오는 걸 알고 도망을 갔고, 교전으로 두 명 부상에 한 명 사망이라고 보고하였고, 이후 지원을 기다리며 팩토리를 점거하라는 교신내용이었으며, 두 번째 트윗[32]은 친구한테 팩토리로 가지 말라는 당부하는 내용이며, 레이더가 타길라를 쫓아 팩토리로 진입했다는 것과, 타길라는 이미 알고 인터체인지로 도망갔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데 레이더한테 이정보를 팔고 싶으니 방법을 찾아달라는 내용이었다. 추후 정보를 가지고 거래를 해서 레이더와 타길라의 추격전이 벌어지는지에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과, 어째서 베프리를 비롯한 레이더가 타길라를 쫒으며 왜 생포해야 하는지 대해 의문점이 남으며, 또한 이를 통해 알려진 게 잘 없는 신규 보스인 타길라의 설정을 풀려는 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다.
0.13 패치에서 형인 킬라와 함께 전용 보이스가 추가되었다. 동생인 타길라의 경우 가히 록커들 목 긁듯 굵직하고 우렁찬 걸걸한 샤우팅 위주로 멈블을 하며 가끔 러시아식 영어 멈블도 대사에 있는지라 갑툭튀로 만나는 경우를 제외하면 구분이 가는 편. 열혈 마초남 같은 화끈한 육두문자가 섞인 돌격 대사가 특히나 간지난다는 호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게임 보이스 중 글루하와 더불어 상남자 같다며 인기가 제일 많다. 다만 이 우렁찬 멈블 덕에 코너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타길라는 공포게임의 점프스케어와 유사한 놀람을 자랑하기 때문에 항상 수류탄을 습관화해야 한다.
0.15 패치에선 핼러윈 이벤트용으로 좀비 타길라도 등장했다. 핼러윈 시즌에 모든 맵에서 튀어나오며, 오함마 대신 낫을 들고다니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 타길라와 같다. 심지어 좀비들은 괴성을 지르는데 타길라는 혼자 멀쩡히 말도 하고 기관총도 갈긴다.(...)
2.7. 카반 (Ka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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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반 (Kaban) | |
출현 장소 : 스트리트 오브 타르코프 |
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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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반 |
0.13.5 패치에서 추가된 보스이다.
타르코프 시내(스트리트 오브 타르코프)의 보스로 렉소스(LEX0s) [33] 자동차대리점과 정비소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보스이다. 과거 합법적인 사업을 하던 사업가였지만 불법적인 활동에도 세력를 확장해 타르코프가 무정부 상태에 빠져 대피령이 떨어졌을때도 대피하지 않고 자기 자동차대리점을 거점으로 자신의 세력을 키우면서 지금은 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자신은 경기관총을 사용하는 보스가 되었다
카반은 부하들과 함께 거점을 거의 벗어나지 않으며 등대의 로그들처럼 수비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 때문에 정면으로 강행돌파는 매우 어려우며 수류탄을 이용해 거치화기를 못 잡게 만들고 거점 안에서 푸쉬하는 부하들을 하나씩 처치해야 한다. (만 버그로 인해 스폰 시작부터 타르뱅크 뒷 공터 SUV 옆에 스폰 되거나, 유캐브가 안에서 섬광탄을 터트리면 거점에서 벗어나 타르뱅크 사거리까지 나오는 경우도 발생하며 우호도가 낮거나, 유저일 경우 보스 특성상 많은 물량으로 그 주변이 초토화되는걸 볼 수 있다.)
카반의 거점인 렉소스 대리점은 장애물과 바리케이드, 높은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기에 내부를 저격으로 정리하긴 힘들다. 정문 입구는 1층의 중기관총과 저격수들, 가드들이 지키고 있으며 타워에는 유탄발사기가 배치되어 있고, 우회할만한 출입구들에는 모두 기폭이 불가능한 클레이모어들이 잔뜩 설치되어 있어 사실상 정면 돌파가 강제되는 막강한 요새이다.
또한 카반은 직속 부하인 바스마흐와 구스, 4명의 지상조와 1~2명의 저격수[34]로 총 8명이라는 많은 숫자의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는데, 이들은 설정 상 군사 훈련을 받은 사병들이라 레이더나 로그에 버금가게 사격 실력이 뛰어나며 거치 화기를 잡고 쏘는 일도 잦다. 또한 방어적으로 행동하도록 AI가 짜여 있기에 렉소스 바깥으로 튀어나오지는 않으나, 거치화기를 잡고 있던 가드가 쓰러지면 바로 옆의 부하가 잡고 쏜다거나, 한 구역을 지키던 저격수가 죽으면 다른 저격수가 그 타워로 달려와 자리를 맡으니 사각을 전부 지웠다고 생각하고 섣불리 진입하다간 차탄에 맞고 쓰러질 수 있다.
더불어 저격수들이 수류탄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공격 목표가 건물 주변 차량이나 물체에 엄폐해 사격각이 안나온다 싶으면, 옥상의 높이를 활용하여 굉장히 멀리까지 수류탄을 투척한다. 이때 이들이 건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안심하고 느긋하게 치료를 하고 있었다거나, 다리가 멀쩡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십중팔구 점수화면으로 사출당한다.
때문에 타워에 몇명이 더 있는지 좀 더 살펴보고 2~3명 정도 더 잡아야 안전해지기 때문에 침착하게 외곽 타워, 정문 기관총초소정비장과 대리점 순서로 제압하는 것이 제일 좋다. 핵심은 패거리가 NSV와 AGS-30을 잡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진입하면서 수류탄을 던져 똘마니들이 거치무기를 놓고 도망가게 유도해 컨테이너를 엄폐물 삼아 각개격파 해야한다.
최근 스케브와 레이더 같은 AI들이 거듭된 패치로 발전을 거듭하며 더욱 전술적이고 현실적인 움직임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는 카반의 부하들도 동일하다. 진입한 PMC들을 중기기관총의 사선 쪽으로 밀어내려는 영악한 패턴을 가지고 압박하니 주의하자.
카반은 대체로 정비소와 대리점의 부하들을 다 정리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며, 의외로 연사보단 빠른 점사를 활용한 속사로 사격한다. 방탄복은 없지만 체력이 총 1300이나 되고 흉부도 360이라 정말 더럽게 안죽는다. AI 답게 조준사격에 가까운 정확도로 총알이 날아들고 탄약도 모신에 사용되는 7.62x54R 탄환이라서 정말 아프다. 적절히 엄폐물을 활용하여 카반이 푸쉬할때를 노려 사격해 잡거나, 급습으로 빠르게 헤드샷을 먹여주는 것이 좋다.
카반을 잡으면 그가 사용하는 PK 경기관총을 얻을 수 있으며 방탄장구류는 나오지 않는다.[35] 때문에 사용화기의 탄약들은 주머니 항목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총에 달린 탄통+추가 탄통 2개로 300발 가량의 탄을 뜯어놓고 다니기 때문에[36] 7.62x54R 탄약을 자주 쓴다면 시간을 내서라도 잡아주면 좋다.[37] 0.15 패치 이후로 들고 다니는 M60의 경우에도 최소 M80 탄약을 바리바리 싸서 돌아다닌다. 당연히 FAL이나 MDR같은 전투소총이나 르사스 같은 돌격 DMR을 주로 운용한다면 얻기 힘든 7.62mm 나토 고성능탄을 뭉탱이로 확보할 수 있으니 그런 총들을 주로쓸때 탄약을 맘껏 쓸 수 있게 된다.
직속부하인 거스와 바스마흐는 AK 5.45 돌격소총에 PP/BP 이상의 고급탄약을 주로 삽탄하거나 AK 7.62에 PS 이상의 대구경탄을 주로 삽탄해오며 가끔 하부총열로 GP-25를 장착한 채로 스폰된다. 하지만 거스와 바스마흐의 GP-25에는 유탄이 따로 없으며, 주머니에도 예비 유탄을 갖고 다니지 않는다. 일반 똘마니들은 무기는 별 볼일 없지만 일정수준 이상의 고성능 방어구를 갖추고 다닌다.
타르코프 단편 영화에서도 카반의 얼굴을 볼 수 있다. 동료들이 살갑게 맞이해주는 인물이 카반 #
2024년 여름 이벤트에선 바스마흐와 구스가 로그 세력의 브로커 노릇을 하며 로그가 쓰고 버린 폐급 총기들을 스캐브들에게 팔아넘기면서 누명을 쓴 피스키퍼가 유저에게 이들을 처치해달라는 의뢰를, 반대로 프라퍼는 상황이 재밌게 굴러가니 걍 내버려달라는 의뢰를 주기도 했다.
PvE에선 AMC들이 간헐적으로 렉서스에서도 스폰되다보니 스폰이 겹쳐 세션이 시작되자마자 카반이 AMC들에게 두들겨 맞아 죽고 그 AMC들은 거스와 바스마흐 패거리 에게 썰려죽는 황당한 장면이 곧잘 나오기도 한다.
2.8. 콜론테이 (Kollon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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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론테이 (Kollontay) |
전직 러시아 내무부 장교 출신으로 내무부 소속 시절에도 경찰봉으로 용의자를 고문하는 등, 잔혹한 행동을 일삼아 동료들 사이에서도 잔혹하다고 소문난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전직 경찰이다. 테라 그룹 사태가 터지자 스캐브 갱단을 구성해 약탈과 도적질을 일삼기 시작했다.
카반과 사이가 좋은데 테라 그룹 사태이전 카반이 콜론테이에게 자릿세를 줘서 카반을 보호한 적이 있다고 한다. 공식 단편영화 리지의 연대기 시리즈 3편에서도 스캐브 보스들이 모두 모인 술자리에서 늦게 도착한 카반을 형제라고 부르며 반갑게 맞이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전직 내무부 출신답게 파란 카미쉬 위장 전투복에 경찰 방석복 차림이다. 주무장으로 RPD, AKMN, AKS-74U, KS-23 중 하나를 사용하며, 타길라처럼 근접 무기로 전용 무장인 PR-Taran 경찰봉을 사용한다. 플레이어와 근접할 시 경찰봉을 들고 플레이어에게 달려들어 두들겨 패는데, 콜론테이가 근접해 있을 시 주변 플레이어들의 총기가 100% 확률로 기능고장[38]이 발생하는 특수 기믹이 있으므로 잡고자 할 시 거리를 두는 것을 추천한다.
카반과 똑같이 방탄복을 입지 않는 보스여서 총 체력 1055로 높게 잡혀있다. 헬멧은 쓰고 있지만 PSh-97 폭동 진압 헬멧이라 방탄 등급이 낮다. 4명의 부하를 데리고 다니며 주로 동구권 총기를 사용한다.
유일하게 총기고장이 있는 칼라시니코프 기관총 계열을 제외한 현재 기능고장 자체가 없는 오픈볼트 총기들은 콜론테이가 근접한 상태에서도 기능고장이 발생하지 않는다. 파파샤나 우지 기관단총에 저관통 할로우포인트를 물려 콜론테이가 접근하게 둔 뒤 손쉽게 사냥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돈을 좀 쓴다면 M60과 RPD에 고관통탄을 물려 부하의 방탄 장구까지 찢어발기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3. 로그 보스
3.1. 군즈 (The G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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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빅 파이프(Big Pipe), 나이트(Knight), 버드아이(Birdeye) | |
출현 장소 : 등대, 커스텀, 우드, 쇼어라인 |
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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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이프 | 나이트 | 버드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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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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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이프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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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아이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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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0 패치로 추가된 등대의 새로운 보스. 통칭 로그보스. 변절자 USEC, 즉 로그 패거리의 지휘관들이자 그들의 두목 무리이자, 각각 해골을 상징하는 심볼을 착용하고 있다, 해골 마스크를 쓴 포인트맨이자 리더인 나이트(Knight), 얼굴에 해골 위장을 바르고 쉬마그를 쓴 장발의 저격수인 버드아이(Birdeye), 비어드 수염을 기르고 전용 반다나에 해골 장갑 그리고 선글라스를 쓴 유탄수인 빅 파이프(Big Pipe)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3명이 함께 1개조로 행동한다. 이들을 제거하는 예거 퀘스트에서 평화를 맺고자 그가 보낸 자경단원을 참수하고 머리와 메시지를 돌려보낸 것을 보면, 매우 잔혹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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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빅 파이프는 주무장으로 MCX, MP7A2 중 하나를 들고 있고, 부무장으로 M32 MSGL, FN GL-40같은 유탄발사기, M870 슈퍼 쇼티 모델, M60 기관총을 소지하고 있다. 방어구는 전용 전리품인 S&S 프리시전 플레이트프레임 5클래스 방탄 리그이며, 고유 장식템으로 파이프 담배를 가지고 있다.
나이트는 주무장으로 MCX 스피어, Mk.17, MDR .308, MK-47 Mutant 셋 중 하나를 들며, 33발들이 확장형 탄창의 글록 혹은 데저트 이글 L6 WTS를 부무장으로 지닌다. 방어구는 전용 전리품인 크라이 프리시전 CPC 5클래스 방탄조끼이며, 고유 장식템인 해골 마스크는 1클래스의 방탄 성능을 가지고 있다. 가면을 벗겨 보면 얼굴에 녹갈검 3색 위장크림을 발라서 새까맣다는 걸 알수있다. 또한 팔뚝의 패치에 사살한 USEC과 BEAR 요원들의 인식표를 덕지덕지 붙이고 있다.
버드아이는 SR-25, M700, RSASS 중 하나를 드는 저격수로, 부무장은 M4A1을 소지한다. 방어구는 기존에 존재하는 NFM Thor 4클래스 방탄복으로 이렇다 할 특징은 없지만, 체스트 리그는 LBT-1961A 리그의 전용 커스텀 버전을 입고 있으며 가방 또한 2x7 사이즈의 전술무전기가 장착된 전용배낭을 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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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처음 공개당시 로밍형 보스로 알려졌던 만큼 군즈는 특이하게도 스폰 맵이 정해진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본인들의 주 거점인 등대 뿐만 아니라 커스텀, 쇼어라인, 우드에도 출현 확률이 존재한다. 특정 시간마다 출현하는 맵이 달라지며, 한 맵에 출현하고 있다면 다른 맵에서는 출현 확률이 0%가 된다. 즉, 시간마다 저 맵들 사이에서 위치를 바꿔다닌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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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양식
이들은 돌격병 포지션인 나이트, 빅 파이프가 돌격하는 동안 지정사수 포지션인 버드아이가 이들을 보좌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스폰 장소에서 스폰한 뒤 주변을 순찰하며, 3인방중 한 명이라도 원거리에서 플레이어를 인식할 시 몇 번의 위협 사격 후 플레이어의 위치로 추격을 개시한다.[39][40] 나이트와 빅파이프는 무한 스테미너를 기반으로 플레이어에게 끊임없이 돌진해오며, 버드아이는 거리를 유지한 채 사각에서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만약 나이트와 빅 파이프가 모두 사망할 시 버드아이는 플레이어에게 돌격하거나 새로운 저격 위치를 잡기 위해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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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우선 군즈는 인원 전원이 굉장히 뛰어난 인식거리와 명중률을 가지고 있고, 스폰하는 위치도 사방이 보이는 개활지가 많다.[41] 그렇기에 개활지에서 이들과 마주쳤을 때 바로 교전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그러나 뛰어난 명중률과 인식거리를 가진 대가로 플레이어를 일정 거리 이상에서 인식했을 시 교전 전에 위협사격을 몇 차례 가한다. 심지어 이렇게 위협사격을 하고 나면 표적을 향해 나이트와 빅 파이프가 미친듯이 쫓아오고 버드아이는 위치를 잡고 저격질을 해댄다. 아예 이런식으로 뜬금없이 마주치면 열에 아홉은 꼼짝없이 죽어야 하는 수준.
특이 사항으로는 스캐브들과도 적대관계로, 등대의 로그들과 보스 3인조 자신들끼리만 아군으로 취급한다. 즉, 로그와 같은 별도의 팩션으로 취급되기에 유저 스캐브로 죽여도 펜스의 우호도에 영향을 주지않는다.
보스 중에서도 여러모로 제일 잡기가 힘든 보스여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 개노답 삼형제'로 통칭된다. 일반적인 보스들은 보스+경호원 몇 명 또는 단일 보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로그 보스는 따로 둬도 단일 보스급인 놈들을 셋이나 뭉쳐 놓은데다, 교전 사거리 별로 역할 분담도 잘 되어 있어 어느 거리에서 마주치든 위협적이며, 평상시에는 스폰 여부조차 가늠하기 어렵지만 인식거리도 굉장히 길고 아주 넓은 범위를 돌아다니기까지 하기 때문에 긴장을 풀고 있다가 뜬금없는 위치에서 마주쳐 의문사하는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커스텀 인텔쪽 스폰이라면 PMC가 난데없이 빅 파이프의 유탄 찜질에 폭사당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이며, 우드와 쇼어라인에서는 빽빽한 식생을 뚫고 들어오는 버드아이의 저격에 평화롭게 지나가던 PMC나 유캐브 유저들이 난데없는 헤드샷 원탭에 즉사하는 경우가 잦다. 핵 유저라도 만났나 싶어서 로비 화면에서 자신을 죽인 사람 이름을 자세히 보려는 찰나 Birdeye 이름이 적혀있는걸 보면 탄식이 절로 나올 지경. 오죽했으면 이렇게 뜬금없이 군즈에게 의문사 당하는 상황을 군즈 + 교통사고 = 군통사고라고 칭할 정도. 그야말로 자연재해가 따로 없다.
또한 난이도와 별개로 맵 로밍이라는 특성때문에 군즈를 의도하고 잡는것 자체가 어렵다는 점도 저 별명이 생기는데에 한 몫 거들었다. 지금 군즈가 어느 맵에 있는지는 군즈 트래커나 커뮤니티같은 유저 정보만을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에 방금 세관에서 만났다고 해서 세관을 가더라도 그 사이에 스폰맵이 바뀌어 나오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복장은 미국 특수부대 복장들에서 레퍼런스를 따온걸로 보인다. 나이트와 빅 파이프의 경우 네이비 씰이 주로 쓰던 NWU Type 3 위장과 멀티캠 위장 전투복을 사용하며, 버드아이의 경우 바자 자켓과 우드랜드 위장 컴뱃 팬츠를 착용하고 있는데 미해병 레이더스가 작전당시 실제로 입었던 복장을 따온 걸로 보인다. **
0.13 패치로 전용 멈블이 추가되어 사운드에 집중하여 플레이할 시 팀장인 나이트의 현장 통제 하에서 파이프, 버드아이 모두 서로 팀워크와 상명하복을 주고 받는 멈블이 들린다. USEC 플레이어의 멈블[44]과는 전혀 다른 목소리의 영어 멈블이 들려온다면 무조건적으로 돌격조인 나이트나 빅파이프가 근처에 있단 얘기이므로 무조건 사리면서 공격하자. 특히 대부분의 상황에서 나이트가 가장 먼저 접근해오며 멈블을 치는데, 살짝 얇은 목소리로 '진정해 친구들(easy fellas)'[45]라고 하는 멈블이 특징적이기 때문에 로그와 구분하기 어렵지 않다. 글루하와 비슷하게 3인 전원 동료 사망시의 대사가 존재한다.
패치를 거듭하면서 구조물 사이에 끼어있거나 벽이나 계단 난간에 박은 상태에서 무한 달리기를 하는 등의 멍청한 행동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4. 컬티스트(Cultists)
전쟁 종말론에 입각한 사이비 종교 소속이다. 전쟁이 곧 종말을 불러올 것이고 그 제물로 무기와 무기에 관련된 물건을 바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흔히 '마크 방'이라고 불리는, 몇몇 맵에서 찾을 수 있는 유용한 고가의 아이템과 각종 무기들을 드롭하는 방이 이 "의식"이다. 그것 외에도 인신공양도 하는것인지 일부 마크방에서는 시체를 이용한 의식도 진행된것도 확인가능하며 타르코프 시내의 이들의 본거지로 추정되는 어느 건물에서는 스너프 필름을 방불케 하는 처참한 의식의 현장을 볼 수 있다.[46]컬티스트는 유캐브에게도 적대적이기에 선공을 가하며, 때문에 로그나 레이더와 마찬가지로 유캐브로 컬티스트를 사살해도 펜스의 우호도가 감소하지 않는다. 또한 버그로 컬티스트가 새벽이 아닌 낮에 출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해가 떠서 그런지 바로 총으로 공격하는 경우가 많기에 컬티스트가 낮에 출현된 걸 확인했다면 아예 한 방에 잡거나 구조물 틈새샷 혹은 수류탄/유탄 뽀록으로 잡을 자신이 없는 한 절대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게 이롭다.
4.1. 사제와 광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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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ists(광신도 무리)[47] | |
출현 장소 : 쇼어라인, 커스텀, 우드, 팩토리, 그라운드 제로 |
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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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 광신도 |
여러명의 Sektant(Сектант воин)[48]와 한 명의 Zhrec.(Сектант Жрец)[49]으로 구성되어 있는 광신도 집단.
야간에만 등장, 발소리가 나지 않고 절대 음성도 내지 않으며[50] 체온이 낮기에 열화상에 잘 탐지되지도 않는, 공포감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고난이도 세력이다. 쇼어라인, 커스텀, 우드, 그라운드 제로, 팩토리 야간에서만 출현한다. 팩토리는 리뉴얼되며 전역 스폰으로 바뀐 대신 스폰율이 타 맵에 비해 낮고, 쇼어라인은 리조트 부근 또는 늪지대 북쪽, 우드는 표식이 새겨진 의식 장소 주변[51] 이나 폐허가 된 마을, 커스텀은 신골조나 인텔 방 근처 차고에서 출현한다. 그라운드 제로의 지하 차도에서도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후드를 뒤집어쓴 컬티스트 사제 1명과 약 3~6명의 컬티스트 신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총기를 장비하긴 했으나 사용 빈도가 낮으며, 전용 무장인 독 단검 또는 일반 근접무기로 기습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보통 풀숲에 엎드려 있거나 엄폐물 뒤에 숨어있다가 유저가 근방을 지나치면 음흉한 웃음소리와 함께 빠르게 접근하여 칼로 찌르고 도망친 다음 다시 매복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이때 컬티스트의 칼에 찔리게 되면 약간의 시간이 경과된 후 알 수 없는 독(Unknown poison) 효과가 붙으며 지속적으로 강력한 대미지를 받는다.[52] 이 독은 별도의 해독제를 사용하기 전까지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독이 걸린 채로 탈출할 경우 테라피스트에게 5만 루블을 지불하고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이들은 플레이어에게 도달할 수 없는 고저차가 있는 지형과 같이 특정한 경우에 따라 칼이 아닌 총기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 레이더나 로그, 여타 보스와 동등 이상의 정확도로 탄을 박는다. 소지 총기는 단순히 소음기 달린 AK부터 시작해 VSS나 SVD 등의 고관통 대구경 화기, 저관통 고데미지/고관통 권총 탄환들이 장착된 기관단총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기에 순식간에 벌집이 될 확률이 높다. 거기다 컬티스트가 등장하는 장소는 수풀이 많아 시야가 제한되기에 이들의 공격에 제대로 반격하기 힘들다. 가능한 한 컬티스트가 총기를 사용하지 않게 하는 게 좋고, 총기를 사용할 경우 주저하지 않고 도주하는 게 이롭다.
컬티스트가 총을 사용하는 경우는 사제가 공격받을 경우, 사제가 사망했을 경우, 매복 중 PMC가 선제공격을 할 경우, 해가 뜰 경우 등이 있다. 가능한 한 사제는 마지막에 처리하고, 광신도들은 일부러 근접해서 광신도들이 칼을 빼들고 공격할 때 처리하는 게 좋다. 사제를 남겨두고 광신도 먼저 처리당할 경우 사제는 발 밑에 수류탄을 까고 자살한다.
컬티스트 사제는 플레이어와 마주쳐도 먼저 공격하지 않고, 컬티스트 신도들은 위 조건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총을 쏘지 않고 칼만 사용하므로 교전을 포기하고 그냥 도망만 치면 살아서 나갈 수는 있다. 그 외로 컬티스트를 죽일 경우 컬티스트가 사용하는 독특한 모양의 독 단검을 루팅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이 칼은 보험을 들 수 없고 PMC에게서도 루팅이 가능하며, 독은 두 번만 사용할 수 있고, 이후엔 독 효과는 없어지고 모양만 특이한 칼이 된다. 이 칼을 인레이드 상태로 12개를 제출하는 퀘스트도 있고, 랩 키카드나 마크방 키를 갖고 있는 경우도 있으니 컬티스트를 잡고 여유가 있다면 시체를 뒤져보면 좋다.
4.2. 즈랴치 (Zryach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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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ryachiy (즈랴치)[53] | |
출현 장소 : 등대 |
타르코프 시내 패치와 함께 등대에 추가된 컬티스트의 간부급 보스. 저격수 컨셉의 보스로, 두 명의 광신도 부하와 함께 스폰한다.
즈랴치는 SVD를 고정으로 장비하고[54] 부하들은 SVD 혹은 SV-98을 장비하고 스폰한다. 또한 보스와 부하 모두 방탄장구를 일절 착용하지 않는다.
이들은 플레이어와 격돌하는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등대지기의 경호원 역할을 맡는게 특징이다. 다리 곳곳에 클레이모어를 매설하고, 건너오는 플레이어를 저격하여 허가되지 않은 플레이어가 등대지기에게 접근하는 것을 방지한다. 때문에 등대지기 퀘스트를 밀지 않고 섬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즈랴치와 그의 부하들을 죽여야 한다.
즈랴치를 사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3명 이상의 인원이 즈랴치와 부하들을 동시에 사살하는 것이다. 즈랴치가 살아있는 한 부하들은 각각 최대 3번까지 리스폰 할 수 있기에 즈랴치를 먼저 처치하지 않는다면 최대 6명의 부하를 제거할 필요가 생긴다. 혼자서 이들을 처치하려면 엄폐물에 숨은 뒤 천천히 피킹하여 부하를 처치한 뒤 지라키를 처치하면 된다.
이들과 충돌하지 않고 안전하게 등대지기와 만날 방법은 메카닉의 퀘스트를 해금하여 디지털 보안 DSP 라디오 송신기라는 아이템을 얻어 인코딩하여 등대지기의 허가를 얻으면 된다. 더 이상 즈랴치와 그의 부하들이 플레이어에게 사격을 가하지 않고, 클레이모어도 해제하여 안전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다. 다만 인코딩된 송신기를 가지고 있어도 등대지기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즉시 송신기가 디코딩되기에 송신기를 가지고 있어도 이들을 편히 파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등대구역으로 들어왔더라도 즈랴치한테 가까이 가면 죽는다.
카파 컨테이너를 얻으려면 사살해야하는 일반적인 보스와는 달리 사살할 필요가 없고[55], 사살한다 해도 들이는 노력에 비해 보상은 초라하기에 사살할 가치도 떨어져 일반적으론 죽일 필요가 없다.[56]
즈랴치를 죽였다면 DSP가 맛이 가서 메카닉을 통해 이를 복구하는 퀘스트를 완료해야 다시 등대지기의 일을 받을 수 있다.
5. 기타 보스
5.1. 파르티잔 (Partisan)
일명 빨치산. 2024년 8월 경 패치로 등장한 자경단 컨셉 보스로 과거에는 참전용사였으며, 예거와는 지금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스토리상 전부 악인으로 묘사되는 다른 보스들과 달리 타르코프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정의를 실현하는 안티 히어로인 인물로 보인다. 2024년 핼러윈 이벤트 당시에도 컬티스트 광신도들을 혼자 사냥하고 있었다. 인 게임에선 마주치는 모두를 적대해도 카르마가 비교적 높은 PMC들에겐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리지의 연대기에서 배후를 발견한 PMC 패거리를 보고 그냥 무시하며 보내주는 모습으로 묘사했다.
주요 특징은 트립와이어, 부비트랩 등을 설치하며, 자신 이외의 모든 캐릭터들에게 적대적이지만 카르마가 낮은 PMC, 스캐브들을 우선적으로 노린다. 새로 추가된 카르마 시스템은 비공개 스탯이라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확실한건 PMC 탈출구에서 오랜시간 대기하는 이른바 출구 존버를 하면 특유의 사운드가 출력되며 카르마 스탯이 낮아진걸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카르마가 좋지 못한 플레이어를 파르티잔이 우선적으로 추격하는 것으로 추정중이다.
수풀이 우거진 곳이면 어디든 스폰하지만 등대의 하수처리장 한복판이나 커스텀 신골조등 인공 구조물도 가리지 않고 플레이어를 몰래 쫒는, 군즈의 버드아이와 유사한 AI인 것으로 파악되고 실제로 버드아이처럼 발소리가 없다. 물론 버드아이는 빅 파이프, 나이트와 동행하므로 존재를 파악할 수라도 있지만 파르티잔은 말그대로 유령처럼 AI가 존재할리가 없는 뜬금없는 장소에서도 깜짝 등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파르티잔은 부비트랩 설치 등 준비과정을 거친 뒤에야 플레이어를 공격하니 적어도 파르티잔을 만난 후 파르티잔이 왔던 경로로는 지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PvE의 경우 플레이어 자신만 주의하면 되지만, PvP는 파르티잔이 타 유저를 따라가다 남긴 부비트랩에 어이없이 객사할 수 있다.
방어구도 입지 않고 안면 장비도 없으며, 단독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마주했을 때 처리 자체는 굉장히 쉬운, 총 좀 잘쏘는 스캐브 정도의 보스이다. 다만 그 '마주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 보스로, 타 보스와 달리 고정된 스폰장소라는 개념이 없으며 맵에 수풀만 있다면 어디서든 젠되고 타겟을 천천히 추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방심하는 사이 플레이어의 뒤통수를 날려버릴 수 있다.[57]
Partisan 전용 가방을 장착하고 다니며, 샷건이나 SVT-40, AK계열을 주로 들고 나타난다. 파르티잔의 AK는 개머리판에 붕대를 둘둘 감은 듯한 독특한 외형의 전용 파츠를 끼고 있다. 주머니 크기는 칸당 3줄이며 이 주머니 크기 덕분에 5.45x39 BP나 BS 정도의 고관통탄이 가득 들어있는 3줄짜리 확장탄창을 잔뜩 넣고 나타나는 경우가 잦다. 전용 가방은 12칸에 내부 크기는 20칸으로 8칸 이득이므로 챙길 수 있으면 챙겨두면 창고 자리 확보에 좋다. 가끔 잭팟으로 근접무기 칸에 그 유명한 RR(RedRebel)[58]을 들고 나타나기도 하니 시체는 반드시 살펴보는게 좋다.
[1]
타길라는 직속 부하가 없지만 대신 주변 ai스캐브가 몰려온다.
[2]
카반의 경우 저격수까지 포함하면 8명
[3]
다만 리지의 연대기에서 킬라와 타길라가 직접 아레나에 참가하거나 콜론타이의 생일에서 킬라와 타길라가 보이지 않았기에 연합 갱단의 간부급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4]
Решала. 협상가라는 뜻이다. 외래어 표기법 상으론 레샬라가 맞는 표기이나 공식 한글패치 및 커뮤니티에서는 르샬라라고 불리는 것을 감안하여 표기한다.
[5]
AK-74, AKS-74, 해당총기에 사이드 마운트를 장착가능한 N버전 등
[6]
다른 보스나 레이더들도 수류탄을 비교적 잘 던지긴 하지만, 르샬라의 경호원들은 수류탄 투척 사거리가 유독 길고 정확도도 높으며 던지는 갯수도 많다.
[7]
위에 보면 알겠지만 르샬라의 부하들이다.
[8]
Килла
[9]
라켓을 휘둘렀다는 언급이 있다.
[10]
예전에는 킬라가 브루탈과 키바 인근 좁은 구역에서만 스폰했는데, 워낙 저격하기 좋은 위치다보니 헌터나 모신 등의 대구경 총기와 헤드셋만 대충 끼고 킬라를 잡으러 다니던 킬라런이 성행했다. 현재는 스폰 위치가 완전히 랜덤이라 전부 사라졌다.
[11]
물론 7탄 BP, 9x19 ap탄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탄 확인은 필수.
[12]
킬라 100번 사살하기
[13]
전신 모델링을 확인해 본 결과 상의는 아디다스 슈퍼스타 트랙탑PB에 신발은 아디다스 삼바OG를 신고 다닌다.
[14]
킬라가 입고 있던 옷을 래그맨이 직접 카피해서 만들어 준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 옷에 들어가는 재료의 가격이 가격인지라 아디다스 옷을 구매하는 데 들어가는 돈은 단돈 400만 루블.
[15]
Штурман. 길잡이, 여행자라는 뜻이다. 표기법 상으론 쉬투르만이 맞지만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셔터맨, 슈트르만, 샷따맨, 샷따형, 샤따 등으로 불린다.
[16]
Svetloozerskiy이라는 성을 사용한다.
[17]
여러 무기들 중 하나를 랜덤으로 장비하고 스폰하는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AK-105를 고정으로 부무장으로 장비한다.
[18]
Red Rebel Ice pick. 여러 맵의 탈출구중 하나인 암벽 등반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19]
출처
레딧 슈트르만 위치 게시글 참조
[20]
Глухарь. 실제 원어 발음은 '글루하리'에 가깝다. 검은
뇌조, 완전범죄라는 뜻이다. 일부 러시아어 화자들은 "귀 먹은 자" 라는 뜻일 것이라 유추하기도 하는데, глухой(글루호이; 귀 먹은)를 인명화하면 역시 글루하리가 되며, 실제로 글루하의 왼쪽 귀 뒤에 깊은 흉터가 나 있어 한쪽이 들리지 않는 상태임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21]
머리체력이
킬라와 동급인 70이다! 웬만한 총알로는 머리를 맞춰도 한 방에 죽지 않는다.
[22]
Glukhar! Suka!(글루하! 씨X!!)
[23]
또한 글루하도 사망시에 나는 곧 저
관광객한테 죽으니 2인자에게 그가 이제 대장이라고 전하고 저 관광객은 우리보다 실력이 한 수 위이니 조심하라고 한다.
[24]
Санитар.
의무병, 위생병이란 뜻이다. 표기법 상으론 사니타르가 맞는 표기이지만 국내와 북미 커뮤니티에서 세니타라고 불린다. 이미지의 왼쪽에 있는 대머리에다 모딩된 SKS, 트리지콘 사의 SRS 리플렉스 사이트를 장비한 자가 세니타 본인이다.
[25]
Cocktail "Obdolbos"
[26]
정황상 연구소에서 USEC 대원들의 학살을 피해 빠져나온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 맵 곳곳에서 처형당한 연구원들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다. 연구소에서 급하게 빠져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테라피가 협상 조건으로 제시하는 연구소 관련 키카드나 약품에도 큰 관심을 보인다.
[27]
Тагилла
[28]
정보만 열람이 가능하다. Superfors 사의 DB 2020 Dead Blow Hammer로 뇌진탕, 골절 효과 확정 부여와 함께 100이 넘는 대미지를 가지고 있다.
[29]
영문식 발음 기호 단어는 우베이. 실제 발음은 우삐. 마스크에 적힌 단어의 디자인은 패션 브랜드
OBEY의 로고 패러디이다.
[30]
인게임에서 레이더 사냥을 하다 보면 볼 수 있는 레이더 이름 중 하나이다.
[31]
트윗에서는 전부 케미컬 플랜트라고 쓰여져 있다.
[32]
러시아어로 되어있다.
[33]
이름의 모티브는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
[34]
렉소스엔 카반과 별개로 기본으로 저격스캐브가 스폰될 수 있어서 저격수가 3명까지 존재할 수 있다.
[35]
설정상 옷 안에 껴입는다고 하지만 인게임상에서는 그냥 체력 돼지로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RIP탄을 위시한 저관통 고위력 탄을 가져와서 긁어버리면 순식간에 죽어버린다.
[36]
BT, BS, SNB 같은 고관통탄 위주로 들고다니며 가장 구린 똥탄인 T-46 예광탄이나 LPS 탄약도 4클 방어구는 그냥 뚫는 미친 성능을 보여준다. 그로 인해 무지막지하게 아프긴 해도 반대로 말하면 카반만 죽이면 얻기 힘든 7.62x54R 고관통탄을 그야말로 물쓰듯이 쓸수있다.
[37]
7.62x54R 탄약을 자주 쓰지 않더라도 LPS, PS 탄은 가격이 높은데다 들고오는 열쇠들도 가격이 높다 보니,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잡으러 오는 유저도 많다.
[38]
할로윈 이벤트의 특수 지랴치와 거의 동일한 기믹으로, 기능고장 처치로 해결하더라도 바로 다시 고장나므로 콜론테이가 가까이 있으면 총기 사용이 아예 불가능해진다.
[39]
대개 머리 위로 지나가는 저격과 빅 파이프 특유의 점사 소리를 통해 군즈에게 발각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0]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않은 중립 상태에서 저격 등으로 셋 중 하나를 사살하면 나머지 인원들이 플레이어가 공격을 가한 위치로 추격을 실시한다.
[41]
커스텀의 신골조, 우드의 라디오 타워, 등대의 별장 본관과 하수처리장, 쇼어라인의 기상 관측소.
[42]
이 상황에서 군즈는 피격 시 경직에 걸리게 되어 맞대응이 느려지게 된다.
[43]
나이트는 고작 1클래스의 방탄마스크를 착용하고 파이프와 버드아이는 방탄헬멧을 쓰지 않으므로 5클래스의 흉부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한 머리 쪽을 노리는 것이 좋다.
[44]
또한 플레이어의 멈블을 공유하는 레이더나 로그
[45]
'대기' 명령 멈블로 배정되어있다. 플레이어를 발견한 상태에서 유섹 유저들을 기만하기 위한 멈블이 아닌 파이프와 버드아이에게 침착할것을 명령하는 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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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코프 시내 맵의 공사장 옆 Chekannaya 아파트 1층에 위치해 있다. 마크방을 지나쳐 안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네킹들과 함께 비닐에 감긴 채 철사로 묶인 시체들, 피칠갑이 된 방 안에 희생자를 결박하는 의자와 고문 현장을 녹화하는 캠코더가 있는 타르코프 내에서도 심히 공포스럽기 짝이 없는 걸로 손꼽히는 호러스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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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ектант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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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표기이며 발음은 세크탄트. 러시아어로 광신도 전사를 의미한다. 국내 유저들에게는 광신도라고 불린다. 러시아어 발음은 식크탄트(광신자) 보인(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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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표기 발음은 쥐렉. 러시아어로 기독교 신을 섬기지 않고 제물을 바쳐 희생을 수행하는 사제를 의미한다. 러시아어 발음은 식크탄트(광신자) 쥐렛(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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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에 성공했을 때 나오는 음흉한 웃음소리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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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소에서 검문소 사이의 숲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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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 대미지는 분당 120, 출혈 3중첩과 동일하며 프로피탈로도 절반밖에 상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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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рячий 지랴키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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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이미지, 트레일러에서는 AXMC .338 저격소총에 소음기와 REAP-IR 열화상 스코프를 장착한 모습이 나왔으며 리지의 연대기 5편에서 SVDS를 들고 나온 모습 또한 보여줬다. 원래 정직하게 트레일러에 나온 장비를 들고왔으나 나온지 얼마 지나지않아 여러 문제로 인해 일반적인 SVD와 스코프를 드랍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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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나 다른 상인들이 사살을 요구하는 보스들은 맵의 일정 구역을 점거하고 플레이어와 상인들에게 위해를 가하지만, 지랴키는 등대지기와 협력 관계이고 플레이어가 이들을 자극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위해를 가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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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모어 위치와 격발 트리거를 전부 외우고 맨몸으로 클레이모어를 터뜨리며 돌파하는 버그성 플레이를 제외한다면, 섬 밖에서 저격으로 죽여봤자 시체를 루팅하러 갈 수가 없고, 안에서 죽였다면 DSP가 꺼져서 살아 나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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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BS나 SNB 등의 고관통탄을 들고 오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위협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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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E서버 에서도 백만루블은 우습게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