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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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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동아시아2.2. 유럽
3. 12세기의 주요국가
3.1. 유럽3.2. 아시아3.3. 아프리카
4. 주요 사건5. 연도 목록6. 관련 문서

1. 개요

12세기는 서력으로 1101년부터 1200년까지이다.

2. 역사

2.1. 동아시아

고려는 100여 년간의 전성기가 끝나고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삼국사기의 편찬, 문벌귀족의 몰락과 무신정권의 등장 등이 이 시기에 일어났다. 탐라국은 탐라군으로 격하 당하면서 고려에 합병 당했다.

중국은 요나라가 멸망하고 금나라가 탄생했다. 송나라는 남중국을 겨우 보존하며 멸망을 모면하였고, 그 다음 세기까지 살아남았다.

2.2. 유럽

중세 전성기로 농업 혁명과 도시 국가의 성장이 두드러진 시기였다. 정치적으로는 보름스 협약을 통한 교황의 서임권 독점, 복합적 원인이 뭉쳐 발생한 십자군 전쟁의 시대였고, 문화적으로는 도시국가를 조율할 법과 교회를 유지할 신학을 가르치는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11세기부터 나타난 유럽의 대학은 12세기에 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의학, 법학, 신학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었으며, 교사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형성되었다. 십자군 전쟁의 영향으로 아랍의 지식이 유럽으로 전달되기도 했으며, 그리스-로마 고전에 대한 재조명도 이루어졌다.

신학이 발달하면서, 이성과 신앙을 조화할 수 있다는 스콜라 철학이 유행하게 되었다. 신학의 정당화를 위해 아랍에서 들어온 그리스-로마 관련 지식들이 연구되었으며 이를 라틴어로 번역하는 작업도 이루어졌다. 인간의 이성으로 신의 섭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관념이 확산되었다.

건축의 측면에서는 로마네스크 양식이 쇠퇴하고 고딕 양식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기이다. 고딕이라는 표현은 해당 양식을 비하하기 위해 쓰인 표현이었으나 현재는 로마네스크보다 한 층 더 발전한 양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첨두 아치(pointed arch), 버팀도리(flying buttress), 장미창과 파사드, 스테인드글라스, 첨탑 등의 특징을 가진 고딕 건축 양식의 12세기 대표 건축물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교회로 사용된 성 슈테판 성당 등이 있다.

서방에서는 제2차 십자군과 살라딘 리처드 1세의 무용담으로 유명한 제3차 십자군이 일어났다. 한편으로는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같은 카리스마적인 황제가 등장하여 신성 로마 제국은 강력한 황권 하에 놓이는 듯했다.

이에 질세라 동로마 제국은 콤니노스 왕조 치하에서 여러 봉신국을 거느리며 강대국으로서의 마지막 모습을 과시했으나, 앙겔로스 왕조를 거치며 속빈 강정임을 드러내며 몰락하기 시작했다.

3. 12세기의 주요국가

3.1. 유럽

3.2. 아시아

3.3. 아프리카

4. 주요 사건

5. 연도 목록

6.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