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1:31:14

PD대정령

피디대정령에서 넘어옴
<colbgcolor=#63bf32> PD대정령
PD GreatSpirit
<nopad>파일:58D99A06-8538-47D8-9B8D-D7A52FC9FC15.jpg
[ ▼ 가면 착용 시절 ]
파일:대정령.jpg
<colcolor=#fff> 본명 <colbgcolor=#fff,#1f2023>김대현
출생 1990년 7월 21일 ([age(1990-07-21)]세)
충청북도 제천시[1]
신체 174cm[2], 72~73kg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가족관계 부모님, 형(1987년생)[3], 여동생(1994년생), 딸[4]
병역 대한민국 육군 상근예비역 병장 소집해제
(2018년 2월 20일 ~ 2019년 10월 19일)
종교 무종교 ( 무신론)[5]
소속 DIA TV
MBTI ENFP
퍼스널 컬러
플랫폼 현황[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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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PD대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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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TV대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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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기3. 수상4. 특징 및 방송 정보5. 내력6. 비판 및 사건 사고
6.1. PD대정령-퐁듀와퍼 뒷담화 사건
6.1.1. 관련 근황
6.1.1.1. 2020년 - 1차 해명6.1.1.2. 2021년 - 2차 해명6.1.1.3. 2022년 이후
7. 진행한 프로그램8. 어록9. 기타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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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인.

이름의 PD 다음 tv팟(現 카카오TV)의 인터넷 방송인을 칭하는 단어로, 대정령이 다음 tv팟에서 방송을 했었기에 들어가 있는 것. 'BJ대정령'이란 닉네임은 누가 이미 쓰고 있었다고 한다. '대정령'이라는 이름은 리니지에서 따왔다고.[8] 놀이터 클럽에 영입되면서 아프리카TV로 이적하였다.

2. 인기


2010년대에는 사실상 인터넷 방송인이라는 말을 대표하던 사람 중 한 명으로, 인터넷 방송인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었다. 아프리카TV 전체 랭킹 1위도 달성했을 정도. 당시에는 대정령을 통해 인터넷 방송을 접하거나 흥미를 가지게 된 사람이 매우 많았다. 현재 남아있는 시청자들은 사실상 이 시기에 만들어진 팬층. 16년도의 사건 이후 본인의 입대와 트위치, 유튜브 등으로의 인터넷 방송의 플랫폼 확장 이후 사이즈가 많이 축소된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준으로, 과거 영상들의 조회수와 최근 영상들의 조회수를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현저히 느낄 수 있다. 사건 이후로 약 7년이 지난 걸 생각하면 사건 전 그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전성기 시절 영상들을 기준으로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현 SOOP 메이저 스트리머들과 비교해봐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인데, 대정령이 유튜브를 시작할 당시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유튜브는 인터넷 방송 시청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플랫폼이었음을 생각하면 엄청난 숫자다. 구독자 역시 당시 대정령은 편집도 하지 않은 영상만을 올렸음에도 100만 구독자를 눈 앞에 두고 있었고, 인터넷 방송인은 물론 타 장르를 통틀어서 100만 구독자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던 시기임을 생각한다면 그의 인기가 대단히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 덕분에 현재도 대정령과 관련된 영상의 댓글들을 보면 그 시절의 그를 그리워하는 댓글이 자주 보이는 편. 그러나 대정령 본인은 과거보다는 현재의 환경이 오히려 심적으로 훨씬 편하다고 밝힌 바 있다. 유튜브 최고 구독자 수는 95만 5천여 명.

참고로 유튜브 구독자 수보다 SOOP 애청자 수가 더 많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아직 많다는 것 때문에 마치 지금도 엄청난 팬이 있는 있는 것처럼 오르내리고는 하는데 이는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다. 후술하겠지만 현재 대정령의 팬들은 초기부터 시청한 골수팬들이 대부분이고, 그마저도 이전만큼 많은 수는 아니며, 5년 전부터 떨어지는 그래프였음에도 60만명을 유지하는 것은 이미 마음이 떠난 유튜브까지 들어가서 구독을 취소하지 않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유튜브가 구독 이후 활동하지 않는, 소위 유령 구독자들의 계정을 제거하는 작업을 시행할 때마다 대정령 유튜브엔 많은 수의 구독자가 줄곤 한다.

실제로 뒷광고 등의 이슈로 팬들이 마음을 돌린 유튜버들도 구독자 수가 어느 정도 유지가 되는데, 이는 마음을 돌린 사람들 중에서 완전 무시를 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 대정령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대부분 2천~5천 정도이고 많아봐야 1만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이는 구독자 수에 비하여 매우 적은 기록이며, 게다가 좋아요도 거의 안 달린다. 이제는 그저 남아있을 팬들만 남아있는 정도.[9]

전성기에 비할 바는 아니나, 얼굴 공개 이후 조회수가 10배 가량 뛰었다. 얼굴 공개 뿐만 아니라 머독과의 불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해명한 것도 영향을 준 듯하다. 2~5천에 잘해야 1만 넘는 수준이었는데 2~3만에 잘하면 5만도 넘는다. 이후 화제성이 줄면서 다시 조회수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1만이 넘는 영상들이 종종 생겨나고 있다.

3. 수상

4. 특징 및 방송 정보

파일:대정령 프로필.jpg
▲ 오너캐
오너캐 초록색 머리에 아가미가 달린 캐릭터이다. 종종 아가미 없이 그려지기도 하는 편. 얼굴을 공개한 이후부터는 오너캐의 등장 빈도가 줄어든 편이다.

명쾌한 톤과 높은 성량 덕에 목소리의 전달력이 뛰어나며, 여기에 걸출한 입담과 애드리브 실력, 찰진 욕설 등이 곁들여져 전반적으로 멘트 진행에 막힘이 없고, 뛰어난 순발력으로 매 순간의 하이라이트를 포착하여 재밌는 클립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 또한 기본적으로 하나의 게임만 깊게 파고들기 보다는, 여러 게임을 장르를 불문하고 두루 플레이하는 종합 게임 방송을 지향하고 있다.

또 한 가지 특이점으로는 시청자들을 대하는 태도인데, 현재는 많이 유해졌지만[10] 한창 잘나가던 당시에는 조금이라도 심기를 거스르거나 하지 말라는 짓을 하는 시청자를 목격할 경우 거침없이 독설을 퍼부으며 강퇴 혹은 블랙 처리를 하는 등, 시청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 것이 방송 최대 특징 중 하나였다.[11] 특히 많은 BJ들이 받고 싶어 안달하는 별풍선을 오히려 쏘지 말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정도가 심해질 경우[12] 후원을 하고도 '말 안 듣네 너 강퇴야'라는 일침과 함께 퇴장당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황당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얼굴을 절대 공개하지 않고, 방송 출연이나 캠방 등으로 부득이하게 얼굴이 화면에 나와야 할 때는 늘 가면을 썼었는데 특히 G맨들과 썼던 입부분을 자른 오페라 가면을 자주 썼다. 사건 이후에는 FaceRig 너구리 스킨을 사용하여 아예 얼굴이 보이지 않는 채로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2017년 12월 23일 포커디펜스 방송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2월 28일 이후 계속 안 쓰다가 2019년 12월 31일 '정글에서 살아남기' 방송부터 다시 쓰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가 다시 잘 안 쓰는 편이 되었고, 이후 얼굴을 공개하며 사실상 아예 안 쓰게 되었다가 2023년 들어서 오랜만에 재사용했다.

본방에서는 대체적으로 최신 인디 게임/ 스팀 게임이나 유행하는 게임들을 자주 플레이하는 편으로, 시청자가 추천한 게임이 있을 경우 적당히 검토 후 재미있을 것 같으면 적극 플레이하는 모습도 보인다. 본인 피셜 이만한 게임이 없다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역시 명실상부 대정령의 주 콘텐츠 중 하나. 그러나 질리지도 않고 계속하는 유즈맵과는 달리 마찬가지로 과거에 많이 했던 아이워너비더보시 메탈슬러그 3 등은 지금은 1년에 한두 번 정도로 거의 플레이하지 않는다. #

현재 팬층의 연령대가 다른 인터넷 방송인들보다 꽤나 높은 편이다. 이는 뒷담화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여 신규 팬의 유입은 사실상 사라진 지 오래고, 남아있는 팬들은 대부분 학창 시절에 방송 초창기와 전성기를 지켜본 팬들이자 사건 이후에도 계속 대정령을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이기 때문이다.[13]

2021년 기준, 시청자 수는 방송을 켠 직후에는 80명 정도였다가 게임을 하면 200명 정도로 모인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을 할 때는 약 300명, 메탈슬러그나 유명 아이워너 시리즈를 할 때는 약 700명이 몰리고 줄어들지 않는다.

방송을 3일에 한 번 정도 켜는데, 방송을 켤 때는 카페에 방송을 시작했다고 알린다. 미리 알려주기도 하지만 언제 켤지는 모른다.[14] 그리고 한 번 방송을 하면 다음날에는 잘 안한다.[15] 방종시 "내일은 8시에 켤게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높은 확률로 2~3일 동안 방송이 켜지지 않는다. 때문에 카페에 오늘은 방송을 안할 거라는 추측 게시글이 자주 보인다. 오래 봐왔던 사람들은 아예 방송이 없다고 확신할 정도.

술을 자주 마시는 애주가이다. 최근에는 건강 상 조금 자제하는 듯 하나 과거에는 상당한 주당이었다 하며, 보드카 음주 방송을 하기도 했다.

멘트나 드립 같은 것을 미리 준비해두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재밌는 말을 찾으면 노트에 적기도 했다고.

방송 진행 방식이나 스타일이 사건 이후로 많이 바뀌었다. 상술했듯이 전에 비해 시청자들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유해지기도 했고, 이전에는 채팅창을 읽고 대화만 하는 시간이 2시간 정도였다면 현재는 바로 게임으로 넘어가는 스타일.

5. 내력

2009년, 'BJ 아킬레스'라는 이름으로 마술 방송을 시작하다가 나중에 'PD대정령'으로 바꿨다. 인터넷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2011년 8월쯤부터 인터넷에 돌아다니기 시작한 바나나와 둘이 했던 커플 테트리스 영상이었다. 이 당시에 청와대 벨튀, 게임 실력이 일촌 공개 등등의 드립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영상이 퍼지면서 대정령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원래부터 좋은 메탈슬러그 실력을 바탕으로 메탈슬러그 공략 영상들을 만든 게 화제가 되었고[16] 아이워너 시리즈같은 하드코어한 게임에 도전하고 '아빠 직업 별창남', ' 매버릭 버드 84', ' Grand Theft Auto IV 오토튠 실황' 등의 레전드 영상들을 수없이 만들어내며 최고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조회수가 가장 많은 영상은 'The Great Sperm Race'라는 게임 실황. #

2011년에는 뷜랑, 로복 온게임넷에서 G맨 게임종결자를 진행했고, 2013년에는 머독과 '잡초먹은돼지'라는 클럽을 결성. 9월 20일, 가 클럽에 영입되면서 클럽명을 ' 돼쥐죽'으로 변경했다.

2014년 5월 7일에는 머독과 ' 대정령과 머독의 리겜저겜'이라는 프로그램을 헝그리앱TV에서 진행하기 시작. 나중에 뷜랑이 영입되면서 프로그램명이 '대정령과 머독의 리겜저겜 with 뷜랑', '뷜타는대머리'로 바뀌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 1월 30일에 종영되었다.

2014년 10월에는 온게임넷에서 대도서관 대배틀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2014년 11월 19일에는 돼쥐죽에 뷜랑이 영입되면서 새로운 클럽명을 뭐로 지을 지 고민하게 되었는데, 이후 '대머좋'[17]에서 제비뽑기로 새로운 클럽명이 '마애(마스크 쓴 애들)'로 결정되었다. 마애와 함께 제비뽑기로 결정된 '대머좋'의 새 명칭은 '오늘 뭐 찍지?'.

2015년 8월 27일에는 '대정령의 아이티 리뷰', 이른바 '대아리'라는 코너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주로 블러디 마우스나 GTX 1080 같은 컴퓨터 하드웨어를 다뤘다. Apple Watch를 리뷰하기도 했다.

2016년 10월, 후술할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고, 구독자도 95만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18년 2월 19일에 휴식기를 가진다고 밝혔으며, 다음 날에 입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3월 31일 팬카페에 루머 해명을 위한 공지를 올렸다.

2019년 10월 병역 의무에 따라 상근예비역으로[18] 복무를 마친 이후에 공식적으로 인터넷 방송에 복귀하였다. 하지만 후술할 사건의 후폭풍으로 시청자들이 대거 이탈하였다.

11월 14일에는 전역 기념으로 피씨팩토리에서 400만원짜리 컴퓨터를 받아 리뷰를 했다. #

2020년 4월 15일에 트위치로 가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카페에 글을 올렸다. 결과는 단 한 표 차이로 트위치 승. 한 표 차이로 트위치가 우세하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반반이고, 영상 도네이션 시스템이 자신의 텐션을 낮출 것 같다고 말했다.[19] 거기에 트위치 다시보기는 광고가 너무 많고, 16년도의 사건 때문에 어그로도 끌릴 거 같고, 그냥 오래 해와서인지 아프리카TV가 편하다며 별 일 없으면 트위치는 굳이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날 투 더 문 실황부터 6년동안 방치되어 있던 댓글창이 풀렸다.[20] 좋아요 수도 공개되었다. 싫어요 수가 10~20개 정도 고정적으로 있는 것으로 보아, 밑에 서술된 사건의 여파가 4년 가까이 끝나지 않은 듯하다. 욕설 등의 댓글들은 삭제되고 있다.

방송 초창기부터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방송했던 대정령이 2020년 10월 27일에 질의 응답을 하면서 조만간 얼공도 해야겠다고 말했고 이후 총 2번[21] 자신의 팬카페에 암호를 올리고는 비밀방을 만들어 가면을 쓰지 않은 채로 얼굴을 드러내었다. 2021년 10월 10일 비번방에서 해명 방송 이후 다시보기를 끊은 후 캠을 켜고 노래방 방송을 진행하였다.[22] 아쉽게도 다시보기는 남기지 않았다. 놀이터 클럽 전성기 멤버 8인 중 아직까지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멤버는 김형 뿐이다.

그리고 얼마 뒤 오랫동안 도리도리의 그림이었던 프로필이 팬이 만든 픽셀아트로 바뀌었다. 후에 영상 썸네일에도 똑같은 그림체가 나오는 걸 보아 고용한 듯.

2021년 10월 30일, 가면을 벗고 Poppy Playtime을 하는 방송이 유튜브에 올라왔으나 모종의 이유[23]로 금방 내려갔다. 이후 10월 31일 오후 9시 경, 대정령 얼굴 공개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대정령이 가면을 쓰지 않고 캠을 켠 모습을 보여주며 정말로 얼공을 하였다. 이전부터 얼굴 사진이 유출됐고 그것을 딱히 숨기지는 않아서 이미 알 사람들은 알고 있었으나,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얼공을 한 것은 이때가 처음. 대체적으로 잘생겼다는 반응이 많았고, 가면이 굳이 필요없었던 게 아니냐는 반응도 제법 있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마재윤 닮았다는 반응도 꽤 나왔다.

6. 비판 및 사건 사고

  • 게임 이해도 부족
    종합 게임 방송을 지향하는 만큼 여러 게임들을 두루 플레이하는 대정령이지만, 그만큼 각 게임들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항상 받아왔다. 심지어 상당히 많이 했었던 아이작의 번제 방송에서도 게임 이해도가 떨어지는 탓에 저능아라는 멸칭이 붙을 정도. I Wanna Common Jump라는 게임은 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통의 점프를 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게임이지만 대정령은 왜 VVVVVV식의 점프가 되는지, 왜 무한점프가 되는지 이해를 못한 상태로 게임을 클리어했다. 광란의 수족관에서는 마우스 클릭으로 파괴가 가능한 투사체를 클릭조차 해보려 하지 않는 '게으름 + 저능아' 일심동체급의 지능을 자랑했으며,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자기가 하는 일부 게임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대표적으로 '군사줄게 넌 싸워' 유즈맵에서 꺼냈던 히드라 뮤탈을 가성비나 성능면에서 압살한다는 발언[24]. 본인 또한 메탈슬러그 시리즈는 밥만 먹고 맨날 해대서 그런 거지 자기는 원래 게임 실력이 안 좋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실제로 개조판 등지에서는 그냥 쉴 새 없이 죽어나가는 꼴을 볼 수 있다. 사실 비판 받을 문제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이슈에 가까운 부분.
  • 빈번한 게임 중도 포기
    게임을 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재미가 없으면 끝까지 플레이하지 않고 중간에 멋대로 꺼버리는 행태를 자주 보였다. 그나마 현재는 많이 줄어들었고, 도중에 그만두더라도 최소한의 변명을 하며 상황을 풀어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반해 과거에는 예고도 없이 갑자기 꺼버리고는 안면몰수를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비판하는 목소리가 상당했다. 지금도 유튜브 재생 목록 등을 보면 중간에 중도 포기를 해버려서 버려진 게임들이 수없이 쌓여있는 걸 볼 수 있다.
  • 계속되는 같은 게임/멘트의 반복
    아이워너 시리즈, 아이작의 번제, 메탈슬러그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히드라 땅따먹기, 디펜스 계열, 넥서스 부수기 물량판, 데저트 스트라이크 EUD 등 했던 게임만 주구장창하고 그러한 게임을 하면서도 항상 치던 멘트만 반복해서 치기에 루즈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물론 좋아하는 게임과 하이라이트 멘트를 여러번 볼 수 있어서 좋다는 시청자들도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취향의 차이라고 볼 수도 있는 문제.
  • 시청자에 대한 태도
    시청자들을 개돼지 취급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방송 초기(2011~2012)에는 오히려 조용하거나 깐죽대는 컨셉으로 밀고 가는 편이었고, 그러다 2013~2015년 때는 평범하게 시청자들과 소통도 잘하고 나름 친절한 편이었으나 2016년 들어서부터 그러한 모습이 커지며 조금 독재적으로 변질되었다.[25] 사건이 터진 후의 2020년대 이후에는 코어 시청자층만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거의 사그라든 비판점.
  • 언행 논란
    트위터에서의 경솔한 언행이 꽤나 논란이 되었다. 과거에는 지역드립, 고인드립같은 꽤나 논란이 될 만한 드립들을 쓰기도 했었는데 현재는 의식을 했는지 아예 쓰지 않고 있다.
  • BJ 여대생과의 불화
    2012년 1월경, 둘의 합방 이후 팬덤끼리의 싸움이 커져 두 사람까지 다투게 되었다. 이후 화해는 했지만 더 이상의 접점은 없었다.

위의 문제들 때문에 아래의 큰 사건 이전에 떠나버린 시청자들도 꽤 있는데, 대정령도 자신의 문제점을 고치려고 노력하긴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귀찮다를 남발하며 태도 문제나 게임 플레이 관련 문제를 전혀 고치려고 하지 않은 채로 손을 놔버린 게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6.1. PD대정령-퐁듀와퍼 뒷담화 사건


2016년 10월 18일, 뽀그릉이라는 닉네임의 한 팬아터가 대정령의 아내 퐁듀와퍼[26]가 여러 인터넷 방송인[27]과 매니저, 팬아트 작가들을 뒷담화했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리며 사건이 시작됐다.

다음 날 아침 머독이 올린 트윗에 의하면 퐁듀와퍼가 오랫동안 머독의 사생활에 대한 누설과 이간질을 해왔다고 한다. 어느 날 퐁듀와퍼와 시청자 사이에 갈등이 생겨서 대정령이 마애 멤버들에게 "퐁듀와퍼를 비방하는 사람들 강퇴해달라"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예전부터 이미 퐁듀와퍼에게 몇 번 피해를 본 동생들은 당연히 침묵이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대정령은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마애를 해체하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대정령이 해당 사건에 대해 해명할 때 "선빵필승"이란 말을 한 것 때문에 많은 팬과 대중들이 돌아섰고, 대정령의 "어휴 기회 엿보고 있다가 동앗줄 썩어들어가니 바로 통수를 치네"란 발언 역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대정령이 사건을 폭로한 머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정황도 알려지자 인식은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28] 이로 인해 대정령의 유튜브 구독자는 그야말로 수직 추락하였다.[29] 사람들이 대정령을 '대 읍읍'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게 되기도 하였고, 해명을 오랫동안 하지 않고 회피하려는 모습 때문에 '대정런'이라는 별명도 잠깐 쓰였다.

워낙 팬덤이 큰 방송인이었기 때문에 대정령을 옹호하는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1년 후 사건 당시 유일하게 지인들 중 대정령을 옹호했었던 매니저 도리도리가 양심 고백성 사과문을 올리면서[30] 많이 줄어들었다. 후에 사람들의 관심이 없어져 상근예비역 입대나 2019년 10월에 전역한 사실, 혹은 그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부지기수일 정도로 인지도가 사라졌다. 이렇게 방송인으로서의 인기가 증발한 이후 다른 배신, 불화 사건이 일어날 때 비교, 거론되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만 남은 상태이다.

간혹 사건 관련 글이나 영상에서 예전 시절을 그리워하며 머독과 대정령이 화해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지만, 양측의 관계는 사건 이후부터 지금까지 변함 없는 상태다. 실제로 머독은 게임에서 뒤통수를 맞을 때 대정령이냐고 한 적도 있었고, 대정령 캐릭터나 영상에 불쾌함을 표현하였으며, '대읍읍'이라는 멸칭조차도 언급하기를 꺼렸다. 그냥 생각하기도 싫은 수준인 듯하다.

이 사건은 인터넷 방송계만 아니라 여러 인터넷 전역으로 퍼지면서 대정령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떨어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동안 구설수나 트러블을 수 차례 일으키고도 별 탈 없이 방송하는 인터넷 방송인은 많이 있어왔음을 감안하면, 이렇게 유독 회복 없이 하향세만 계속되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다. 대정령의 경우 단지 주변인과의 불화와 평소 행실이 문제가 된 경우이기에, 대처만 현명했다면 지금만큼의 이미지 하락을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전성기 위상이 워낙 높았기에 추락도 깊었다고 볼 수도 있으나, 반대로 그 정도로 큰 팬덤이라면 맹목적인 팬들에 힘입어 인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경우도 부지기수일 텐데 그렇게 된 것도 아니다. 상당수의 팬들을 등 돌리게 만든 대처 문제도 있겠지만, 본인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던 것이 더 큰 원인으로 보인다. 소극적인 태도에 잘못된 대처와 이런저런 루머가 겹쳐 여론이 악화되었고, 적극적인 해명이 없는 상태에서 군대에 가는 바람에 피드백을 거부하고 폐쇄적이던 본인의 성향상 정황을 모르는 대중들에겐 관심 밖으로 빠르게 잊혀져 갔다.

때문에 각종 유튜버, 스트리머들에게 있어 논란 후 해명의 반면교사가 되었으며, 사건이 터진 후 택하지 말아야 할 최악 선택들만 한 결과들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31]

6.1.1. 관련 근황

6.1.1.1. 2020년 - 1차 해명
10월 27일 생방송에서 뒷담화 사건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했다.

과거의 유명세는 사라졌을지라도 자신은 재미있게 방송하고 있으며 큰 감흥은 없다고 했다. 방송 규모가 줄어든 것에 대해서 과거에 오히려 분에 넘치는 인기를 얻었을 뿐, 지금이 오히려 본인 그릇에 맞는 환경이라 심적으로는 더 편하다고 밝혔다. 본인이 말하길 전성기 시절에는 수많은 시청자들로 인해 압박을 받아서 가면 갈수록 점점 방송 시간이 줄어들었으나, 유명세가 사라지고 열혈팬들만 남은 현재는 어느 정도 압박감이 줄어들면서 부담감 없이 방송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확실히 채팅을 읽고 답하는 빈도가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으며, 몇몇 시청자들과 친목을 나누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몇몇 열혈팬들은 예전보다 현재가 좋다고 하기도 했다.

그리고 직접 머독의 본명을 언급하며 본인은 머독을 전혀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32] 그의 말에 따르면 사건 이후 그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받지 않았고, 그래서 본인은 "머독이 그만큼 나를 싫어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지금 생각하면 머독의 입장이 이해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 중간에 머독 닉네임이 뜰 때마다 강경하게 대응한 것도 본인의 방송에서 머독이 거론되면 머독이 불편해할까봐 그랬던 것이라고 한다.

이후 고소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처음에 고소 대상자는 3~4명[33]이었는데, 법률 사무소에서 임의로 고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34] 이후 원래 고소를 하려던 4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그러나 로복이 이후 영상에서 밝히길 대정령이 고소를 취하한 적은 없고, 불기소 처분으로 마무리됐다고 한다. 그와 별개로 대정령이 언젠가 당시의 일을 풀고 싶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과가 전제된다면 받아줄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로복 자신이 크게 피해를 봤던 당사자였다면 사과를 안 받아줄 것 같다고 말했다. 피해를 봤던 당사자는 머독으로 추정. 지난 사건을 겪은 사람 중 대정령에게 재정적, 방송적으로 여러 피해를 입었던 사람은 현재 머독 뿐이다.

선빵필승 발언은 이번 사건과는 관련 없는 내용이라고 했다. 자신은 이번 사건에 관련해서 해당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사건 훨씬 전에 한 발언이 재발굴되어 해당 사건 해명 중에 발언한 것처럼 와전되었다고. 하지만 사건 당일 영상(20분 58초부터)을 보면 해당 발언을 한 것이 맞다. 정확히는 부캐 방송으로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내가 먼저 선빵을 쳤어야 했는데"라는 발언을 한 것. 허나 해당 부분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의도하지 않은 부분적인 해명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대정령의 선빵필승 해명은 실제로 사건 훨씬 전에 한 "여론은 선빵필승" 발언에 대한 해명을 한 것이기 때문. 해당 이야기를 하던 도중 본인이 직접 "기억은 잘 나지는 않지만..."이라고 말한 바는 있다.

마애 클럽 해체 관련해서도 협박을 한 사실은 없으며, 서로간의 오해로 일어진 일이라고 이야기했다.[35] 클럽 해체는 시청자들 간의 불화가 클럽원들 내부로의 불화로 번질 수 있다 판단, 클럽 자체는 해체하되 방송 활동은 같이 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만날 때마다 방송은 계속 같이 할 것이라고 했고, 실제로 카톡에서도 방송을 계속 같이 할 것이라고 보냈다고.

불화가 있었던 멤버들과 술이라도 한 잔 하며 풀고 화해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은 자신의 의사일 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멤버들에게 이 일을 전달하지 말라고 했으며, 방송에서 합방이나 멤버 얘기는 앞으로 일절 없을 것이라 밝혔다. 구 놀이터 멤버들과도 척을 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당사자들이 불편할 수 있으니 당사자들 방송에서 언급을 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머독, 로복 이외의 구 놀이터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더 구체적으로 답변하기도 했다. 렘쨩, 바나나와 연락해봤고 뷜랑은 술을 마시고 대정령에게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또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사건 이후에 갑작스레 군 입대를 한 건에 대해서도 썰을 풀었는데, 몰래 군 입대를 하기 위해 휴방 선언을 한 것을 사실로 인정하였다. 입대를 결정한 이유는 사건으로 인해 공황장애가 심해지자 대량의 영상을 업로드해 어느 정도 수익을 보장 받은 후 군대에서 군 자살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었기 때문이라고. 다만 군대 내에서 조교와 중대장의 각별한 케어로 굉장히 괜찮아졌다고 한다. 아직까지도 그 두 사람을 은인으로 생각한다고. 당시 훈련소 조교와 전역 이후에도 연락 중이라고 했다. 중간중간에 수익을 막고 부캐 방송을 진행한 것도 중대장의 허락을 받고 멘탈 회복을 위해 진행했다고 한다.

당시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은 한 팬아터의 알페스로, 게이물이었다고 한다. 특히 이 시절에는 대정령x머독 알페스 팬아트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은 이에 대해 불편함을 말했지만 해당 팬아터는 "창작 자체를 못하게 하는 거냐?"라는, 매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이 알페스 관련 문제가 뽀그릉의 문제성 발언과 피드백, 굿즈 논란과 겹쳐져서 사건이 커졌다고.[36] 이후에 아내가 해당 팬아터를 뒷담화한 것으로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는 것. 해당 팬아터는 당시 트위터에서 대정령의 저격글을 썼었던 뽀그릉의 지인이다. 뽀그릉은 이후 직접 만나 눈물을 흘리면서 사과했다고 한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해당 부분에 관한 질문이 없었기에 대답도 없었던 것. 이 날의 방송은 정리정돈된 해명보다는 시청자가 사건 관련 질문을 하면 이에 즉흥적으로 대답하는 식의 질의응답식 뒷이야기 썰풀이에 가까웠다. 사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이미 아내가 사건 당시 해명 방송에서 "뒷담한 건 맞는데 공개적으로 한 것도 아닌데 해명을 왜 해야 하냐"고 자폭 발언을 했기 때문에 더 할 말도 없다. 대정령 본인도 당시 부인의 행동은 명백하게 잘못이긴 하나, 남편으로서 본인은 대중의 편에 서서 아내를 비판하는 게 아니라 아내 편을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자신이라도 편을 안 들어주면 아내의 편은 아무도 없을 것이기에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 없다고. 다만 그 당시 형으로서 더 침착하게 중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임신 공황장애 등으로 자신도 감정적으로 상당히 몰려있었고, 주변인들에게 일방적으로 이해를 요구하며 신경질적으로 굴었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의 감정을 상하게 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태도 문제를 인정하기도 했다. 형이라는 이유로 권위적으로 굴던 게 쌓이고 쌓여서 터졌을 것이라고 한다.

최근 유튜브 댓글을 열며 해당 사건과 심경의 변화 등에 대해 묻는 질문들이 하도 많아져서, 생각난 김에 지금도 자신의 방송을 봐주는 시청자들에 대한 소소한 보답 느낌으로 말한 것이라고 한다.

진작 말하지 왜 이제 와서 말하냐는 질문에 대정령 본인은 1. 쏟아지는 악플에 의해 멘탈이 박살나서 그럴 여유가 없었으며[37], 2. 당시에는 심각하게 공격 받고 있던 상황이라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라 판단했고, 3. 자신이 해명을 할수록 관련 인물들에게 더 큰일이 일어나서 자신도 타인에게도 불편해질 거라 생각했다 한다. 또한 괜한 해명이 되려 그나마 남은 시청자들조차 모두 떠나게 만들까봐 두려웠다고. 요약하면 무슨 말을 하든 소용이 없을 것 같은데 시청자만 더 떠날 것 같아 불안하고, 관련 인물들까지 괜히 피해 입을 테니 해명이 꺼려진 것.

당일 방송 내용을 유튜브에 올릴 생각은 없냐는 질문이 나오자, 대정령은 자신의 해명을 '새로운 떡밥'으로 인식하여 재미로 일을 벌일 사람들의 존재 때문에 괜히 연관된 방송인들의 피해만 커질 것 같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확히는 "미쳤니? 온 세상이 불타는 꼴 보고 싶어?"라고 하였다.

예전보다 인지도가 많이 떨어져 해당 이야기는 많이 조명 받지 않았으나, 해당 이야기 자체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소수의 팬들만이 해당 내용을 알고 있었고, 아예 이런 방송을 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38] 현재 대정령의 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대정령의 명백한 실책 이후 상당수 팬이 떨어져 나갔음에도 그의 방송을 시청하는 열혈팬들이고, 때문에 사실과 반성 여부를 떠나 방송 분위기는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었다. 타 인터넷 방송 팬들은 이미 관심이 없거나 여전히 부정적이며 특히 머독, 로복의 팬들은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인의 몇몇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 이후 피해가 있지 않게 노력한 점은 확실히 잘한 점인 듯하다. 문제의 사건의 경우 대정령 본인도 본인이지만 사건의 중점은 그의 아내에게 있었고, 해당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 중에 대정령이 해명이나 입장표명도 없이 일을 해결하는 것보단 잠적을 택한 점, 아내를 보호한답시고 친했던 동료들에게 마저 법률 사무소에 의뢰를 해서 고소로 대응해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던 것이 문제이지 대정령이 아내 편을 든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하거나 직접적으로 모독적인 언사를 한 인물들을 고소한 것에 대해서 비난하는 반응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39] 어디까지나 대정령의 주관적인 입장이며, 사건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썰에 누락된 부분이 존재했다는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나머지 3명의 고소를 취하했다는 부분이 로복의 영상에서 고소 취하 따윈 결국 없었단 것으로 반박되었고[40], 선빵필승 발언이 끼워맞추기였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었으니 대정령의 발언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여주기는 상당히 어렵다.

머독의 경우 트위터의 사과문과 지출이 있었다는 말로 보아 합의금을 지불했다는 설이 지배적인데, 만약 그렇다면 위에서 말한 방송 분위기와는 너무 괴리가 있어 문제가 된다. 대정령의 경우 머독에게 고소가 들어간 것을 알고 머독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전혀 닿지 않았다고 했는데,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머독은 대정령과 합의도 보기 싫어서 벌금을 지불한 전과자라는 뜻이 된다.

다만 이전 웹툰계에서 벌어진 법무법인 솔로몬의 무차별 고소 사건[41]에서 보면 알 수 있듯, 특정 사건이 법무법인에 위임될 경우, 피고소인과 법무법인이 합의하며 고소의 취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추후 대정령의 해명 방송에 따르면 악플이 유난히 심각했던 5인에 대해 고소를 해달라고 법무법인에 말했었으나 일괄적으로 모든 악플에 대해 고소가 들어갔고, 그 중에 머독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파악한 대정령이 방송 잠적과 동시에 법무법인 상대로 고소 취하를 요구해 전면 취소되어 실제 재판까지 가지 않았다고 한다. 웹툰, 웹소설 무차별 고소 사건과 마찬가지로 법무법인의 폭주로 보이지만, 이를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해명을 하지 않은 채 잠적하여 오해를 키운 셈이다.
6.1.1.2. 2021년 - 2차 해명
10월 2일, 대정령 및 연락이 안 되는 김형을 제외한 놀이터 1기 전성기 멤버 6명이 합방을 진행했다. 해당 합방 영상을 보면 머독, 로복의 대정령에 대한 앙금은 전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도 대정령은 사실상 금지어가 되었다. 머독은 언제나처럼 닉네임을 입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없는 사람인 것처럼 했지만 이제 존재는 인정한다"라고 발언했다. 멤버 소개 때는 놀이터 1기 전성기 멤버 수를 8명으로 말하려다가 7명으로 말하며 대정령 언급을 피했고, 이후 8인용 게임 PICO PARK 합방 준비 과정에서 각자의 퍼스널 컬러로 캐릭터를 팔 때는 "초록색은 크로마키라서 안 보인다"라는 드립을 날렸다. 머독 유튜브 편집본에서 고소 유부라는 유부 제품 이미지가 대정령 이미지 대신에 나오기도 했다. #

전날인 10월 1일 오후 8시경에 대정령이 휴방을 하며,
아파서가 아니다..

마치 아플것같은, 그러한 가슴 아픈 상상이
마음을 아프게 조여와
가슴이 아파 방송을 못하는것이다.

백신 때문이 아니다. 난 지지 않았다.
라고 공지에 쓰는 바람에 "본인 빼고 모여서 노니 속 쓰려서 휴방한 거 아니냐"라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사실 해당 공지는 머독 생방송에서 놀이터 합방 공지가 나오기 몇 분 전, 머독 팬카페에서 놀이터 합방 공지가 나오기 하루 전에 작성되었다. 또한 머독이 9월 때부터 놀이터 합방에 대한 얘기를 하긴 했었지만, 대정령이 머독 방송을 지켜보고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냥 우연의 일치인 듯하다. 결정적으로 대정령이 해당 공지를 올리기 얼마 전에 백신을 맞았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보아, 그냥 놀이터 합방과 관계 없이 자신의 컨셉에 맞게 백신 때문에 아픈데 아프지 않은 척하는 투로 올린 글인 것일 뿐으로 보인다.

10월 5일 이후 대정령은 한동안 방송을 켜지 않다가 2021년 10월 10일에 방송을 켜 또 다시 사건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 SOOP 유튜브 이번 방송은 어느 정도 밝은 분위기였던 이전 해명 방송과 달리 어둡고 진지하게 진행되었으며, 사건 이후 겪은 정신적 고통, 군대에서 일어난 일, 고소 관련 등 이전 방송에서 제대로 답하지 못한 점들에 대해 세세하게 밝혔다.

본격적으로 방송이 시작되기 전, 대정령은 이제와서 얘기하는 이유와 이 방송의 목적을 말하였는데, 그는 그동안 사건에 대한 입장 발표 여부에 대해 많이 고민해왔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본인의 회피 성향 때문에 해명할 타이밍을 놓쳐버린 채 사건이 끝난 지 5년이나 지난 지금에 해명 및 사과를 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그가 이제 와서 호소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데다, 현재 잘 되고 있는 타 멤버들에게 피해가 갈 여지가 있어 그로 인한 두려움으로 해명을 꺼려왔다고 고백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회피로 인해 악화되어가는 여론과 지쳐가는 시청자들을 보고선 더 이상 이 상태로 계속 피하기만 할 수는 없다고 판단, 언젠가는 확실히 입장을 내놓는 것이 지금으로써의 최선이자 남아있는 열혈팬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답이라고 생각해 방송을 켜게 되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좋지 못한 대처를 보여준 점, 멤버들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인 점, 아무런 해명 없이 잠적을 택한 점 등, 본인이 저지른 잘못은 명백히 인정하고 사과한 만큼 이 방송의 의도는 본인의 심정을 호소하여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함이 아닌, 해당 사건에 대해 알려진 것들 외에 다소 누락된 일들을 확실하게 설명하기 위함임을 알아달라고 누누이 강조하였으며, 이전 방송에서도 말했듯이 절대 관련 타 스트리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피해를 주지 말라고 부탁하였다.

지난 방송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처음 고소 대상자는 4명이었으며, 자신의 실제 지인을 자칭하고 다니며 트위터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던 유저들을 고소했다고 한다. 당시 고소 대상자 4명을 지목한 후 법률 사무소에 맡긴 채 손을 놓고 있었는데, 법률 사무소 측에서 대정령에게 말하지 않고 추가적인 고소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의뢰인의 의사 없는 독단적인 고소가 상식적으로 가능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법률 사무소가 해당 사건에 대한 포괄적인 위임을 받았다면 이후 본인의 추가적인 의사 없이도 고소가 가능하긴 하다.

이후 고소 사실을 알게 된 대정령은 법률 사무소를 통해 머독에게 전화 통화로 대화를 시도했으나 전화 통화가 거절되었다. 이미 고소를 당한 상태였던 머독에게는 합의 목적으로 전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이는 본인도 인정한 부분. 이후 담당 변호사로부터 통화 요청이 거절되었다는 소식을 받고, 자포자기한 채로 담당 변호사에게 대신 진행해줄 것을 요구했고[42], 머독 측으로부터 합의금 1000만원을 받게 되었는데 1000만원에서 600만원은 법률 사무소로 고스란히 들어갔다고 한다.[43] 결국 일이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늦어버린 걸 깨달은 그는 크게 후회하고 말았다고. 이후 대정령은 검찰청에서 고소를 당한 어느 한 여성을 만나 그 여성으로부터 고소 당한 사람들끼리 단톡방을 만들어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 이후 집으로 돌아와 처음으로 고소장을 전부 확인하고는 법률 사무소에 전화하여 4명 이외의 모든 사람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로복 등 동료 BJ들에 대한 고소 취하 건에 대해서 자신은 확실히 고소를 취하하였다고 입장을 분명히 하였다. 당시 로복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으로 종결됐으며 고소 취하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였으나, 명예훼손죄는 반의사불벌죄에 포함되어 고소인이 처벌을 원하지 않을 때 검사의 공소권이 소멸되므로 불기소 처분 중 하나인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다.[44] 과거에 대정령에게 고소를 당했던 인물 중 한 명이 공소권 없음으로 고소 결과가 종결됐다고 밝힌 바 있다. #

선빵필승 발언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알려진 것이 와전되었다고 판단하였는지 추가적인 입장을 밝혔다. 해당 발언을 한 부캐 방송은 머독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 전에 했고, 머독 등 다른 BJ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알페스, 동성애를 주제로 한 2차 창작물을 팬아트랍시고 올리는 트위터 유저들에게 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사건 당일 영상(17분 43초/28분 47초/30분 26초부터). 실제로 영상을 보면 맥락상 BJ들을 대상으로 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최근에 일어난 놀이터 합방 관련 해프닝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는데, 합방 당시 본인이 속이 쓰려 휴방을 했다는 의혹에 억울함을 표했다.

그리고는 9월 30일에 2차 백신을 접종했음을 증명하는 스크린샷을 올려 그땐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실제로 아파서 휴방을 했으며, 본인은 연락도 받지 못했기에 당시 그들이 합방을 한 사실도 몰랐다고 밝혔다. 또한 부작용도 있지만 원래부터 몸이 안 좋은 편인지라 평소에도 자주 휴방을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대정령은 몸이라든가 다른 사유로 인해 휴방을 하는 빈도가 잦은 편이다.

또한 팬아터 뒷담화 사건에 관해서는 사건 이후 처음으로 아내의 전 닉네임, 케핀을 직접 언급하여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전 해명에서도 밝혔듯이 케핀은 자신의 남편을 주제로 한 게이물을 불쾌해하며 해당 작가에게 그만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되려 상대 측에서 "우리의 창작 활동을 막지 말라"면서 적반하장식으로 거절하였고, 그 태도에 분노한 케핀이 실수를 저지름으로써 사건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대정령 본인이 자기가 호모포비아이고, 당시 툭하면 나오던 머독과의 커플링 등이 불쾌하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녀자 팬들이 그마저도 즐기는 듯이 아랑곳 없이 BL 알페스물을 양산해내던 상황에서 원래 자신의 캐릭터를 이용한 만화나 팬아트 등의 2차 창작에 대해 관대한 편이었던 대정령은 애써 참아 넘기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여자친구인 케핀으로선 충분히 불쾌할 상황이었는데, 사건이 점점 커지자 상대 측 작가는 '게이 만화 그리지 말아달라'는 대정령 측의 요청을 대정령 측의 2차 창작 제재로 와전시켜 "대정령 측이 과한 제재와 창작의 자유를 빼앗으려 한다"는 물타기로 써먹었다고 한다.[45] 이들은 당시 케핀이 대정령의 여자친구였다는 이유만으로 케핀을 도발하기도 했다고 한다. 상대방의 이러한 반응에 화가 난 케핀이 결국 방송에서의 여론, 방송인이 지켜야 할 선 등을 잘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선을 넘어 버리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해서 대정령은 잘 알지 못했다고는 해도 케핀이 잘못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인은 남편으로써 그 당시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방송인으로서 지켜야 하는 것에 대해) 언질은 하겠지만 여전히 그녀의 편을 들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의 잘못된 대처와 회피 성향으로 많이 괴로워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정령은 한참 망설이다가, 군 복무를 하던 날부터 바로 최근까지도 머독에게 사과를 하고 화해하는 꿈을 꾸고, 일어나고 나면 늘 허탈감에 울었다는 말을 꺼냈다.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불면증이 생겨 여러 약들을 복용한다고. 늘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지금은 당시 사건에서 5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고, 너무 멀리 와버려 사과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여기서 더 잘 되기보다 더 이상 무언가를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방송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치고 힘든 마음을 남은 시청자들에게 의지한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회피로 인해 시청자들이 떠나가는 와중에도 여전히 시청하고 좋아해주는 팬들에게 큰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그 이외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그들의 사생활임을 이유로 언급하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부디 적극적으로 본인 편에 서려는 편향적인 태도를 가지지 말아달라는 부탁도 했다. 이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주관적 입장인 만큼 중립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이 본인으로써 좋다고.[46] 사건 이후 수익은 어떻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잘 먹고 잘 살 만큼은 나온다고 답하였다. 본인도 신기하다고.

또한 해당 방송은 무편집본으로 유튜브에 업로드할 것이며, 댓글은 열되 공격적인 댓글은 삭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47] 추가로 '그 사건 이후로 사람들의 반응이 두려워 유튜브 댓글창을 막아버린 것'이라는 오해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사실 대정령이 밝힌 대로 대정령 유튜브는 채널 개설 때부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댓글창이 막혀 있었다. 업로드 당시에는 재미있다고 평가 받았던 영상에 '이게 뭐가 재미있냐' 등의 악평이 나중에 달려서[48] 해당 영상에 대한 평가, 댓글창의 분위기가 깨지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는 대정령이 채널 개설 때 이미 공지를 했던 부분. 최근에 댓글창을 연 것도 채팅 관리자와 매니저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열었던 것이라고 한다. 지금 다시 생각하니 대정령 본인이 늙은이처럼 느껴졌다고.

이전 방송에 관해 몇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원래는 이전 방송을 편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려 했으나 도중에 편집자가 아픈 바람에 중단이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이유로 그 때 당시 대정령 본인이 자다 일어나자마자 방송을 켠 상태여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확실한 해명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그 때 당시 대정령은 직접 해명보다는 질의응답을 위주로 방송을 진행했었다.

그리고 10월 11일 오후 9시 경, 해명 방송분이 유튜브에 무편집본으로 업로드되었으며, 대정령은 영상 설명란과 댓글란에 다음과 같은 긴 문장의 입장문을 달았다.
{{{#!folding 입장문 [ 펼치기 · 접기 ]
저는 위의 내용이 이슈가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방송 당시 말했듯..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하루 하루를 지내며, 꼴사나운 약한 모습을 여지없이 보이며, 여러분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는 그 모습 조차 내 자신이 한심해서 무서워 숨어지내기만 함에도..소박한 애정으로라도 지금도 제 방송을 찾아봐주시는 여러분에게 이러한 모습을 고수하는건 큰 실례라 생각하게 된건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너무, 너무 무섭습니다.

혹여나 말 하나 잘못한 게 있지 않을까, 어차피 시간이 많이 지났기에..

와해된 내용들은 기정사실화 된지 오래되어, 저의 어떠한 언행도 조롱거리 소재로써 통용되었고, 지금도 그렇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 내용들을 시청자분들께서 믿어줄까, 받아들여줄까, 정말 도움이 되는걸까. 이미 잘 지내며 방송으로 승승장구 하는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어 지금보다도 나는. 미움받게 되는것은 아닐까 솔직히 무섭습니다.
무서웠던게 아니라. 지금도 많이 무섭습니다.

영상에서 말한 부분들중 "제가 직접 처리한 내용들"에 관해선 정말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자부해요. 문제는 여타 중요했던 부분들에는.. 당시엔 정말 너무 무서워서. 은둔 생활을 하다보니 제대로 처리한 게 없었긴 해요. 신경조차 쓸 겨를이 없었을 정도로.. 말 그대로 정말 충격이 컸고, 세상을 뜨는 게 가장 좋은 답이라 생각해서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어요.

전 그 부분이 가장 큰 잘못이었다 생각해요.
최소한 대화라도 최대한 빠르게 직접 시도하고, 그 당장의 상황의 오해를 풀고 잘못을 사과했다면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여러분,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되돌린순 없잖아요.
이런 작은 영상 하나로 지금보다 나은 상황이 될거라 생각되진 않아요.

여러분들께서 이메일을 통해 많은 건의를 보내주십니다. 주로 걱정된다는 이메일과 이 상황을 타개할 방안책을 내용에 조심스레 담아서 보내주시고 계세요.

그 내용을 볼때마다 울음이 나오는 게, 예전 일에 관해 말해서가 아닌, 분명 나의 일인데도, 작성자분들께서 미안해하고, 조심스러워하고, 본인도 속상해한다면서 제가 더 힘들거라고 절 위로하는 글로 끝냅니다. 모든 메일이 그랬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절 믿어주신것에 소소한, 여러분들께서 심심치않도록 볼수있는 방송조차 제대로 제공해드리지 못하게 되었어요.

그 이후 한두명씩 자주보이던분들께서 한분씩 보이지 않게될때마다 정말 뒷걸음질만으로 버티기엔 한계라는 기분을 느끼게 돼버렸어요.

그래서 이 영상을 통해 변하는것은 없어도, 지금까지도 저의 부족한 방송을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에게 속 마음이라도 말씀드리는 게 여러분에게 드릴수있는, 남은 게 없는 저에겐 여러분들을 위해 해드릴수있는 전부라 생각했어요.

이기적인 부탁입니다.
저는 이 영상을 여러 사람들에게 굳이 알려주고,
현 여론을 다시 뒤엎을 용도로 사용되길 원치 않아요.
애초 뿌리깊게 박힌 사람들의 조롱적 반감은 사라지지않아요. 저를 위해 싸우시고 저를 위해 본인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댓글싸움같은 행위는 하지 말아주세요. 놀잇감에 불과한 사람을 위해 여러분이 스트레스 받지 말아주세요. 저는 여러분까지 스트레스 받길 원치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위해 싸우고, 지켜줄수 있을만큼의 힘이 이젠 없습니다. 단순히 제 방송을 본다는 이유만으로, 저와 함께 게임한다는 이유만으로 여러분들까지 닉네임 팔리고 얼굴 팔리고 조롱거리로 삼아지는 모습을 봤을때, 너무, 너무 고욕적이고 버티기 가장 힘들었어요.

저는 여러분이 이대로라도 있으면 좋습니다.
소수 인원끼리라도 웃으며 같이 방송을 천천히 즐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악플을 달고, 한없이 조롱하는 사람들은 절대 없앨수 없고 설득시킬수 없어요. 타인의 죽음조차 비웃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싸우지 마세요.

제 과거의 과오에 대한 저만의 벌이라 생각하고 지냅니다.
정말 상관없고 괜찮습니다.
방송을 재밌게 봐주시던 여러분들과 스튜디오 방송 당시 봤던 귀여운 친구들이 한두명씩 버티지 못하고 떠나가는것, 싸우다 지쳐 저에게 메일을 보내고 자취를 감추고, 같이 게임도 하던 친구들이 아직도 단순히 저와 엮였었던 이유 단 하나로 욕받이가 되고 있는 일들에 너무 우울해서. 그런 일들이라도 막는 게 이 영상의 목적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힘들긴 해도 굳은살이 박힌 느낌은 있어요.
전 정말 어찌어찌 버틸만 합니다. 싸우지 마세요.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 영상은 해명하여 방송 흥행을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그동안 아무말도 못한 약한모습에 실망시켜드린, 지금까지도 제 방송은 봐오신 여러분을 위한 고마움의 표현이자, 사과 영상입니다.

항상 제 방송을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기적인 태도지만, 용서해주세요.
조PD님, 이젠 절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너무, 너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정말 좋은분이셨는데, 꿈에서 깨고 나면 그때마다, 매일 매일 가장 먼저 생각 났습니다.
개인적 연락을 취하는 게 맞는데 용기가 나질 않아요. 이 글을 보실지도 모르겠어요.
절 얼마나 증오하고 얼마나 미워하실지 가늠조차 되질 않아요.
제가 만난 분들중 가장 좋은분이셨어요. 원하신다면 직접 만나 무릎이라도 꿇고 분이 풀리시도록 행동하셔도 좋습니다.
조PD님께는 어떻게든 사과를 하고 싶었어요. 정말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비록 시간이 많이 지났으나 지금이라도 입을 열어준 점과 자신의 해명이 이슈가 되어 타 스트리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부탁한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유튜브에 올려서는 안 됐다', '때가 너무 늦었다'는 비판적인 시선부터 '시간 오래 지나니까 동정심 유발하려고 감성팔이하려는 거냐', '돈 떨어졌냐' 같은 조롱성 시선도 같이 보이고 있다. 또한 어디까지나 순전히 위의 내용은 모두 이해 관계의 당사자인 대정령 본인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고, 내용에 대한 근거 없이 대정령이 한 말만으로 모든 내용이 사실이라고 믿을 순 없다. 또 발언이 모두 사실이라 하더라도, 법률 사무소에 위임한다는 자유로 인해 일을 크게 만들어버린 대정령에게서 책임이 사라질 수는 없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정령이 밝힌 모든 사실의 진위 여부는 미지수. 즉, 와전된 사실(팬아트[49], 뒷담화 등)이 있는지, 진심으로 대정령 본인이 자신의 언행이 후회스러웠고 그저 지금까지 자신의 방송을 묵묵히 봐준 이들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것인지, 혹은 시간이 지난 후 뒤늦게 이미지 세탁을 꾀하는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모두 시청자 개인에게 달렸다. 대정령이 말한 대로 중립적인 시각으로 사건을 봐야 한다. 또 사건의 시작은 대정령의 아내였지만 대정령 본인 역시 당시 사건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점 역시 감안하고 봐야 한다.

방송에서 밝혔듯이 대정령 본인도 위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이미 예상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정령은 개인적인 일로써 개인적으로 사과를 해야 하지, 방송에서 사과를 한다면 그것은 콘텐츠가 되어버리는 데다 괜히 시청자들이 이를 알려 타 스트리머들에게 피해만 갈 뿐이니 이제 와서 해명하여 유튜브에 올려야 하는가에 대해 고뇌하였다고 말했다.[50] 하지만 현재 남아있는 팬들을 계속 지치게 할 수 없었고, 허구한 날 본인 영상 댓글란에서 자신을 조롱하는 악플러와 팬들의 싸움이 일어나는가 하면, 몇몇 친구들이 그와 엮였다는 이유로 욕을 먹는 등, 자신 때문에 지인과 시청자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어느 정도 막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입을 열어야 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이번 해명을 유튜브에 올리는 모습까지 보여준 것은 앞으로 해당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선언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 해명을 보며 몇몇 사람들은 다시금 머독 및 그 당시 사건 피해자들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머독부터가 대정령의 이름을 사실상 볼드모트화시키는 등, 5년이 넘은 아직까지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놀이터 합방에서도 아직 대정령에 대한 앙금이 관계자들에게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공소권 없음으로 실질적인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었던 다른 사람들과 달리 머독은 대정령의 의도였건 아니었건 간에 1000만원이라는 큰 돈을 합의금으로 지불해야 했다. 업계에서 가장 믿었던 사람 중 한 명에게 대뜸 고소를 당한 것도 모자라 돈까지 빼앗긴 뒤, 그 사람이 몇 년이나 지나서 보상 없이 입으로만 용서를 구한다고 하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대정령 본인도 관계를 회복하기에는 자신의 대처가 최악이었고 화해하기에는 골든타임도 이미 너무 오래 지난 상황이어서 사실상 자포자기한 상태임을 드러냈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 매우 소극적이고 비관적인 모습을 보였으므로 사실상 둘의 관계가 회복되기는 매우 어려워보인다.

이후 대정령은 공식 카페에 이번주 주말 혹은 다음주부터 평소대로 변함 없이 방송을 할 것을 공지했고, 2021년 10월 19일 월요일에 방송을 켜 여느때와 다름없이 밝은 분위기로 게임 방송을 진행하였다. 대정령 본인은 예전의 부담스러울 만큼의 큰 유명세를 더 이상 원치 않으며, 지금의 방송 환경에 만족한다고 밝혔던 만큼 더 이상의 사건 관련 언급 없이 남은 시청자들과 함께 계속 방송을 즐길 생각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음 날인 10월 11일, 로복의 방송에서 최근에 했던 놀이터 합방으로 인해 여러 이야기가 오가던 도중 자연스럽게 대정령 얘기도 나오게 되었다. 이때 로복은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내가 굳이 그 분에게 먼저 전화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분이 나한테 먼저 전화해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분명히 자기의 입장을 털어 놓았다.

한편 12월 9일 머독의 방송 초반 노가리 도중 한 시청자의 머독의 수다 내용과 전혀 무관하게 뜬금없이 "대정령과는 화해랑 사과 안 할 거냐"는 채팅이 스쳐 지나갔는데 이에 머독은 "제가 왜 화해랑 사과를 합니까. 할 생각 없습니다. 얼굴 공개 관심 없습니다~"라고 덤덤하게 답한 후 다른 수다를 이어갔다. 그런데 같은 병청자가 또 다시 "형 화해하자 그 분이랑"이라는 채팅을 쳤고 이에 머독은 이렇게까지 말했으면 그만 좀 하라며 일부러 밴 안 했는데 해야겠다는 말과 함께 해당 병청자를 밴한 뒤 "화해하자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봤어요, 그 분의 최근 근황. 그런데 저는 그 분의 발언에 악의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조용히 있는 거예요. 그런데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그 분이 주장하는 말이 100% 다 맞는 말은 아니예요. 분명히 제가 반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굳이 그 분 얘기를 꺼낼 생각 없으니 그냥 지금 이대로, 딱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그 분 주장이 모두 옳은 건 아니예요. 더 이상은 뭐 이제 그 분께 딱히 큰 악감정이 남아있는 건 아닙니다 저도. 그렇지만 자꾸 이렇게 이제 더 이상 그 분 소식을 들고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딱히 언급 안 할 거니까~"라며 해당 시청자를 타이르듯이 담담한 어조로 사건에 대해 짧게나마 언급하고 지나갔다.

사실, 머독과의 관계에서는 분명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 대정령은 자신을 대리하여 여기저기 고소를 넣던 법률 사무소에 연락을 취해 정말 고소를 하려던 몇 명을 제외하고는 죄다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머독의 경우 1,000만원의 금액으로 합의하였다. 대정령의 여태 발언을 보면 대정령은 머독에게 받은 1,000만원의 합의금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랬다면 합의금의 상당수가 법률 사무소로 그대로 흘러갔다는 발언을 할 이유가 없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합의금 돌려줬다' 혹은 '합의금을 돌려주려 했는데, 머독이 거절했다'라는 말이 여간해서는 나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정령은 머독에게 고소가 들어간 것을 알게 된 후 연락을 취해보았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머독의 거소가 불분명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도 대정령은 법률 사무소를 선임한 상태였다. 아무 조건 없이 머독에게 건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었다면 법률 사무소를 통해 은행과 연계하여 먼저 합의금을 반환하고 등기를 통해 내용증명을 하는 방법을 써서라도 연락이 가능했다. 즉 머독의 피드백이 오지 않을 수는 있어도 연락이 안 닿을 리는 없었다는 말이며, 이 정도의 액션을 취하며 법률 사무소의 착오로 인해 소가 들어갔다고 입장을 밝혔다면 아무리 감정이 상한 상태였다 하더라도 머독이 대정령의 연락을 완강히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대정령의 강력한 액션은 없었고, 그렇기에 머독이 감정을 풀 만한 계기도 없었다.

해명 방송에서의 대정령의 바람대로, 악의 없는 진심을 어느 정도 머독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두 사람 간의 관계 회복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머독은 여전히 대정령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자체를 원치 않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머독의 입장에서 대정령의 해명 내용 중 반박할 부분이 다소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편[51][52], 대정령이 해명 방송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과거의 관계로 되돌리기엔 이미 시간이 너무 많이 흐르기도 했다.
6.1.1.3. 2022년 이후
2022년 9월 30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6년간 지속 중인 자신의 트라우마와 관련된 내용이다.

[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의 내용 ]
>방송을 자주 쉬는, 건강 문제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

도대체 어디가 아프길래, 어떻게 아프길래 방송을 자주 쉬는지, 걱정은 되고 이유는 모르고. 더러 답답해하시고 방송이 적어지면서 실망하신 분들도 많으신것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방송을 찾아와 주셔서 맘속으로 너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제 심리 상태는 시간이 2016년으로부터 멈춰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매일 꿈에서 그저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아주는 단순한 꿈을 매일 꿉니다. 그리고 다시 과거처럼 잘 지내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가 사과를 눈 앞에서 직접 하는 꿈입니다. 그리고 미안해하는건 알고있었다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꿈에서 깨면,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행복했던 감정이 한순간 절망으로 돌아옵니다. 매일같은 아침의 일상입니다. 어서 약을 챙겨먹고, 부족하다면 필요시 약을 같이 먹습니다. 그리곤 바보같은 하루를 보냅니다. 기운 빠지고 대부분의 감정이 억제되며 밥을 먹어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다 2일전 너무 행복하게 꿈을 꾸고 평소보다 큰 절망을 느낀탓에, 용기를 내어 실제로 해보자는 생각을 했고, 날 미워해도 되니 부디 건강하고 언제나 승승장구하며 잘 지내라고, 미안하다고, 연락을 시도했지만 거절되었습니다.

혼자 있긴 힘들어 친한 동생과 얘기를 나누고 오랜만에 참 힘들었습니다.

모두가 잊었고 이젠 중요하지도 않은 일 가지고 어찌 이리 오랫동안 고생하느냐고 자기 자신에게 아무리 말해도 마음이 따라주질 않네요.

전 이제 할만큼 할수 있는 한도 내에 모든 시도를 시도해보았고, 힘들만큼 힘들어하지 않았나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제서야 주변인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여러분들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람이 무섭고 손가락질 받기 무서워 숨어만 지냈는데, 그동안 연락해온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니, 나도 아직 살만하다. 친구가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약에 의존하며 지내는것도 이제 줄이고, 방송에 좀 더 힘써보려 합니다. 정말 여러분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이 글로 여러분들께 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부디 분쟁의 소지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글은 대정령의 채널에 업로드된 직후 디시인사이드 스트리머 갤러리 등의 커뮤니티에 캡처되어 올라왔다. 유튜브 댓글창 및 타 커뮤니티는 대체적으로 "머독과 사이가 멀어져서 안타깝다",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겠다"라는 반응이고 머독에 대한 고소를 제때 취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왜 자꾸 머독 일을 꺼내와서 언급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꽤 나온 편.

당시에 고소했었다 취하했던 조티가 해당 글에 단 댓글에 답변을 하면서 조티와는 화해했다.

2023년 11월 2일, X에 본격적인 소통을 예고하듯 사건에 대한 사과문과 함께 근황을 올렸다. 정신과 치료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으며 거의 치료 완료 단계라고 한다.

2024년 2월 6일, 류으미와 합방했을 때 언급을 하긴 했는데 '전화를 4~5번 했는데 안 받는다'라는 식으로 매우 짧고 간접적이게 농담식으로만 언급했으며, '사과도 안 하고 뻔뻔하게 다시 복귀한다'라는 의견에는 '내가 사과를 500번은 했다'라며 받아쳤다. 류으미도 이에 동조해 '사건에 비해 관심이 없던 사과'라고 자막을 달았다. 500번은 물론 드립의 일환이겠지만 위 문단들만 봐도 지속적으로 해명하고[53] 해당 사건에 대해서 사과를 진행했다. 그러나 지적한대로 이미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 대중들의 관심 바깥에 있었기에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했고 그만큼 대중들도 "대정령이 나쁜짓을 했다"에만 포인트를 뒀을 뿐, 그에 대한 비하인드나 뒷이야기에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이후 몇 번의 합방을 진행하면서 조금 더 이야기가 나왔는데, 머독을 제외한 다른 관계자들과는 서로 연락을 잘 나누고 해결했으며 몇몇은 지금도 사적으로는 연락을 하지만 방송에서 본인이 먼저 이야기 하진 않는다고 한다.[54] 한 번은 류으미가 뷜랑과 게임 중이었는데, 하필 이 때 바뀐 닉을 쓰고 있어서 대정령이 모르고 디코에 들어오는 바람에 서로 당혹스러워하다가 도망간 적이 있었다고...

7. 진행한 프로그램

8. 어록

어때요? 참 쉽-죠~? / 어때요? 정말 쉽-죠~?
인터넷 방송인 중에서는 로복이 가장 먼저 유행어로 쓴 것으로, 화가 밥 로스의 멘트에서 유래한 것이다. 로복은 전자, 대정령은 후자를 즐겨 썼다.[55]
별풍선 좀 쏘지 말라고 XX놈들아
제가 잘 하는 게 아닙니다. 이 게임이 쉬운 거죠.
공략 영상에서 주로 보이는 멘트. 지금도 가끔이긴 하지만 사용한다.
여기서는 점프로 캔슬하면서 총을 쏘면서 떨어집니다.
앞에 있는 모덴군 제거하신 다음에 점프, 폭탄. 차를 제거하죠.
여기서 총 쏘면서 쭉 전진하시다 보면 앞에 포병이 포를 쏴요. 점프로 피해줍니다. 돼써.
오른쪽 위에 있는 포병을 칼질로 제거, 점프 폭탄 세 개.
내려와서 폭탄 하나, 점프 총, 위에 있는 포병 제거하시고 점프 폭탄으로 위에 있는, 헤비 머신건 먹고 위쪽에 있는 헬기 제거.
그 다음에 점프 폭탄 세 개 타! 타! 타!
오른쪽에 택시가 있어요. 택시에서 폭탄 나옵니다. 폭탄 먹고 뒤쪽에 있는 포병 두 마리 제거.
그 다음에 오른쪽에 있는 트럭 제거하신 다음에 여기서 점프 폭탄 세 개, 타솨!
이렇게 하시면 돼요.
어때요? 정말 쉽~죠?
전설이 된 메탈슬러그 2 공략 영상의 미션 5 첫 부분에서 쓰인 대사. 숨 쉴 틈도 없이 진행해놓고서는 "정말 쉽죠?"라고 하는 부분이 압권이다. 대정령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로 과거에 비해 인지도가 크게 떨어진 지금도 타 방송인이 저 부분을 한다면 채팅창에 자주 나오는 드립이기도 하다. 실제로 플레이 시엔 매우 어려운 공략이며, 숙련된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은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게다가 레벨 8일 때는 마크스넬의 맷집이 높아서 폭탄 3개로는 터지지 않고 모덴군의 폭탄 투척 속도가 매우 빠르기에 그냥 안전하게 천천히 처리하면서 가자. 해외, 국내 고수 유저들도 까다로워 하는 구간이다. 실제로 메탈슬러그 2는 미션 4까지는 빌드를 알면 어느 정도 수월하나 미션 5부터는 알고 있어도 인외마경이 펼쳐지는 패턴과 적재적소의 모덴군 배치로 인해 고전하는 곳이다. 실제 대정령 본인도 이 이후 메탈슬러그 2를 플레이했을 때 자주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 방식 자체는 고수들이 스피드런을 할 때 많이 쓴다.
여기서 점프 세 개
2011년경 메탈슬러그 3 공략 영상을 찍을 때 미션 1 도입부에서 "폭탄 세 개"라 하려던 것을 실수로 "점프 세 개"라 한 것이다. 최대한 클린하게 방송을 해야 하던 날이라 게임을 몇 번이고 다시 시작하면서 긴장을 엄청나게 했던 탓에 본인도 자각을 못하고 있다가 시청자의 채팅을 보고서야 사실을 알았고, 다시보기를 볼 때까지도 믿지 못하다가 영상에서 정확하게 여기서 점프 세 개라고 하는 본인을 보자마자 영상을 꺼버리고는 '믿을 수 없어'를 연신 외치며 좌절했다. 이후 2013년 메탈슬러그 3 공략 방송에서 실수로 말한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이거 피... 못 피하시는 분들 많은데, 사륜아아아아아아아안! 흐아! 흐아! 흐아! 짜식아! 야 이 X자식아! 빼자식아! 하! 야 이 반란군노무 XX야! 흐아↗아↘아↗아↘아. 굉장히 쉽죠?
건버드 2의 1-5 보스 록 거너의 개막 패턴을 마주했을 때 뱉은 전설의 명대사.
칼질, 슬라이딩, 총, 점프, 총, 슬라이딩, 총, 방패병에 밀리고 칼질, 폭탄으로 지나가주시면 됩니다.
메탈슬러그 5 4스테이지 초반의 프토레마이크 군이 밀집해있는 구간을 지날 때마다 내뱉는 말. 위의 '점프로 캔슬하면서 총을 쏘면서 떨어집니다'보다는 인지도가 낮지만 이쪽 역시 꽤나 유명한 편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마인크래프트에서 서버 관리자인 에게 아이템을 지원 받고 싶을 때처럼 엄청난 행운을 바랄 때 자주 쓰는 멘트이다.
어디서 약을 팔어?!
괜찮아 내 거 아냐
욕해서 죄송합니다
이 썅노무 XX!
야 이 개XX야아아아아아아아아!
유로트럭 진행 중 같은 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려던 NPC를 아슬아슬하게 추월하고 뒤를 돌아보면서 날린 샤우팅. 나중에 본인이 말하길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인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황당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메탈슬러그 쪽에 더 공을 들였다고.
훗훗훗 X밥 XX 까불지마라 이 XX야!
본인이 누군가를 골탕먹이거나 자신을 향한 상대의 공격 및 방해 공작 등의 분탕질이 실패했을 때 자주 날리는 멘트. 오인용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폭력의 미학에서 기인했다. #
파괴광선!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짜아아아아아아!
이 씨부X!
괜찮습니다. 어차피 이건 0과 1로 이루어진 데이터에 불과할 뿐.
주로 게임 내 학살 장면에서 말한다.
○○○님 별풍선 n개 감사합니다. 당신은 110n원을 결제하셔서 저에게 70n원을 주시고 아프리카TV/ 나우콤[56]에 수수료 30n원과 세금으로 10n원을 내셨습니다.[57] 감사합니다.
아 채팅창 보면서 게임해서 그래!, 채팅창 보다가 죽었잖아!
주로 어이없이 죽었을 때 자주 써먹는다.
단 1원이라도 더 벌었다면 그 시점에서 당장 그만둬야 하는 게 도박이에요
가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개풀 뜯어먹는 소리 하고 있네
그냥/여기서는 다 외우세요
아~! 쉬워라~
원래 로복이 자주 쓰던 것이다. 원조는 유재석.
엄마-!
갑툭튀에 당하거나 뭔가 아슬아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주로 사용되며, 비교적 최근에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너어어어어구리라며어어어어어어언
ANS에도 사용되었다. 원래는 IWTTT 보스인 솔그린을 상대할 때 나온 멘트.
안녕하세요? 대-정령입니다. / 어~ 안녕~?
방송 오프닝 멘트. 전자는 이제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후자 쪽은 그나마 종종 사용된다.
동정 주제에
미사오를 진행하던 중 대사를 읽고 한 말로, 나중에는 아예 오토튠까지 넣었다.
어쩌구저쩌구 리쇼딸랑 / 라쌈마퐈쌈마
어려운 외국어를 읽을 때 외계어하듯이 말한다.
인디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야, 너 이 화면 봐봐 니가. 이게 메탈슬러그로 보여? 메탈슬러그로 보여?! 이게 메탈슬러그야 체크슬러그야?! 바둑 둘 거야?! 오목 두고 싶어?! 나랑?! 나 오목 준프로야 이 XX야!
인디 체크슬러그 사건 때. 메탈슬러그 3 미션 3 스피드런 구간인 오스트리치 슬러그 루트 플레이 후의 보스인 주피터 킹을 상대할 당시에 고양이 인디가 난입해서 디폴트 세팅으로 전환된 사건으로, 미션 3 보스인 주피터 킹이 나오면 댓글창이 인디로 도배되기도 한다.
엇다뭬덹! 이 쓰레기 XX들아! 아네뮅뎉! 이 양아치 XX들아!
메탈슬러그 3 청판 첫 플레이 영상 중 스테이지 4 도입부에서 내지른 괴성 내지 비명. 결국 저 말을 한 직후 이카-B의 미사일에 맞아 죽는다...
여기서 ○○○하는 븅신은 없길 바래요
게임 내에서 선택지 등이 주어지는 경우 주로 치는 대사.
뜨아아아아아앍! 야이 개XX야! 시X놈아아아아아!
아이작을 플레이할 때 도중에 죽어서 나온 괴성. 참고로 키보드 내리치는 소리도 나온다.
여기서는 드롭 샷만 안 나오면 됩니다
메탈슬러그 3 파이널 미션의 모덴 원수 구출 이후에 진행되는 호퍼 메카 구간 도입부에서 종종 말한다. 실제로 해당 구간에서 나오는 무기는 에너미 체이서, 레이저 건, 드롭 샷으로 총 3가지인데, 어째 이 말을 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드롭 샷이 튀어나온다. 대부분 스피드런 시에는 체이서가 나오길 바라는 편이다. 그런데 간혹 가다가 나오는 드롭 샷은 컨트롤을 잘하면 오히려 체이서보다 수월하게 처리가 가능한 편. 레이저 건은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편.
칭찬의 메시지~
메탈슬러그를 할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튀어나왔던 대사. 실상은 카왁스 에뮬레이터에서 세이브 시 밑에 나오는 "Saved state to mslug○[58].ks0"를 말하는 것이다. 보통 '내가 게임을 너무 잘 하니 게임에서 칭찬의 메시지가 다 나오는 군'이라는 뉘앙스로 사용된다. 메탈슬러그 이외에도 세이브가 있는 게임이라면 종종 사용되었다. 근데 이걸 진짜 칭찬의 메시지로 아는 시청자들도 더러 있었다고... 사실 초기에 공략할 때는 "여긴 오락실이 아니니 이 구간에서는 세이브를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었다.

9. 기타

  • 인디와 갈치라는 고양이를 길렀다. 최근에는 고양이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
    • 인디: 이름은 뭘로 지을까 고민하던 중에 먹고 있었던 인디안밥을 보고 지었다고 한다. 대정령이 인디 게임이라는 걸 몰랐던 시절에 지은 건데, 신규 시청자가 인디 게임에서 따온 것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마술 방송에 잠깐 출연한 적이 있었고 체크슬러그로 인해서 유명해졌다. 인디를 갈색 고양이로 잘못 아는 사람도 있는데 고등어태비이다. 2015년에 횡성 본가에 거의 방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밥 먹을 때나 잠잘 때만 집에 들어갔다고. 밖에서 길러지고 있는 중에 지나가던 수컷 고양이와 짝짓기를 해서 새끼를 낳았다고 한다.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 대정령 본인은 이후 근황까지 3000번 넘게 말했다고 주장한다 대정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한 경력이 있다 방사된 지 5년이 넘었다.
    • 갈치: 품종은 노르웨이 숲, 이름은 과자 자갈치에서 따온 듯하다. 마술 방송에 잠깐 출연했었고 유튜브에서는 강제로 산책하는 영상에 출연했었다. 근황이 알려지기라도 한 인디와 달리 갈치는 아예 어떻게 됐는지조차 불명이다.
  • ' 절망슈', '빛영V', '뷜쇼'[59]라는 녹화 담당자가 있었다.
  • 2013년경까지 '동틀', '수경'이라는 별명의 친구들과 방송하기도 했다.
  • I Wanna Be The Spirit, 두근두근 대정령 등의 대정령 팬 게임이 있다. 대정령 팬 게임 이외에도 Avoid N Survive, 개드립 피하기, I Wanna Take The Time-machine, 서든어택 등의 대정령이 나오는 게임들이 있다.
  • 노래를 배운 적이 있으며, 실제로 노래 실력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 유튜브에 노래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버스커 버스커의 '밤', '첫사랑', 뱅크의 ' 가질 수 없는 너' 등을 불렀다.
  • 어릴 때 거미를 키운 적이 있었는데 살충제를 잘못 뿌려서 죽었다고 한다.
  • 과거 웃긴대학 유저임을 밝히고 방송 중 웃긴대학 유행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현재는 접은 듯하다.
  • 과거 G맨 게임종결자에서 아이큐 테스트를 했을 때 84가 나왔다. 그래서 84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는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게임에서 84라는 숫자만 나와도 채팅창이 폭주한다. 뿐만 아니라 카페에서도 회원들이 84를 보면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게 자주 보인다.
  • 우왁굳 로복의 영향을 받았다. 우왁굳의 유명 영상인 Grand Theft Auto IV 노숙자 영상의 대사를 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방송 초창기에는 다분히 로복을 의식한 듯한 방송 스타일 때문에 놀이터 클럽 영입에 대해 멤버들 간에도 의견이 갈렸는데, 로복 본인도 우왁굳의 방송 스타일을 따라하면서 성장했기에 오히려 좋게 보고 개성이 창출될 가능성도 보여서 가입시켰다고 한다.
  • 우왁굳 노숙자 영상 이외에도 ' 용궁반점 장난전화', '화장실 플래시' 등의 영상 대사를 외웠다.
  • 2012년도부터 피씨패밀리[60]라는 컴퓨터 업체와 제휴하여 방송 등의 여러 활동에서 피씨패밀리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피씨팩토리로 갈아탔다.
  • 드래곤볼에 나오는 캐릭터인 치치(チチ, Chi-Chi)를 찌찌로 알고 있다. 다만 초기 정발판에서는 그렇게 번역하기도 했으며 실제로 작가 또한 그런 말장난을 염두에 두고 지은 이름이다.
  • 10년 넘게 우려먹고 있는 사골 콘텐츠이자 대표 콘텐츠였던 메탈슬러그를 할 때는 늘 에리만 고른다. 본인 왈 어렸을 때부터 에리만 쓴 것도 있지만 4명 중에 에리가 제일 귀여워서 좋다고. 국내에서 이름있는 메탈슬러그 유저 중 거의 유일한 에리 유저이다.[61] 다른 여캐인 피오는 본인 취향이 아니라 하고 주인공인 마르코는 더럽다고(...) 대놓고 불호를 표한 적이 있다. 그나마 타마 메탈슬러그 3의 플레이어 납치/교체 시스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플레이하긴 하는데 셀렉트창에서 콧물 흘리는 모습이 멋없다고 까는 걸 보면 역시 에리만큼의 애정은 없는 듯. 에리가 없는 메탈슬러그 4에서는 나디아를 대용으로 쓰는데, 이것도 썩 달갑지 않은지 다른 모든 단점은 별 신경 안 쓰면서 에리가 없다고 4를 까내리는 발언을 한 적이 몇 번 있었다.
  • 알렌 오닐의 별명 중 하나인 '민숭기'를 창조한 인물이기도 하다.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고등학교 동창 이름이라고 한다.
  • 철권 8 출시 후, 철권 역시 자신의 방송 콘텐츠 중 하나로 삼을 정도로 철권에 애착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철권 8 딸각 리그[62]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
  • 사건 이후 합방은 거의 하지 않았으나 타요의 초대로 마카오톡[63]에 참여했으며, 참여 후 얼마 되지 않아 류으미가 진행한 ' 진짜 나락간 삼대장으로 하는 나락토크쇼'에 개구몽과 출연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나락간 삼대장 첫 영상에 달린 댓글 읽기 콘텐츠에서 읽은 한 댓글이 이 상황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라고 표현했는데, 대정령 본인도 제 발 저려서 "내가 왜 나쁜 놈이냐"라고 자폭했다. 이상한 놈은 무조건 류으미고(...) 개구몽은 억울하다는 여론이 강해서 좋은 놈이 된 듯. 개구몽이 "내가 나쁜 놈 하겠다"라고 하자 류으미는 나쁜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라고 확인 사살을 했다.
  • 심각한 길치다. 아이워너 시리즈를 할 때 쉬운 길을 못봐서 자체 하드 모드가 되기도 한다.
  •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를 처음으로 '프레디의 피자가게'로 불렀다고 한다.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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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 2호기 3호기 4호기 나레이션 플러스
로복 PD대정령 뷜랑 킴용 렘쨩 푸린

마애 클럽 멤버(해체됨)
PD대정령 머독 뷜랑
2012 아프리카TV 방송대상 게임부문 수상자
양띵 러너교 쭈니 김택환 PD대정령 팡이요

[1] 출생지는 제천이지만 중학생 때부터 강원도 횡성군에서 살았으며, 방송에서는 횡성 드립을 자주 친 걸 볼 때 본인은 횡성을 고향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2] 구글 프로필 기준. 놀이터 클럽 남성 멤버 중 가장 작은 키라 자주 디스를 당했다. [3] 이 영상, 이 영상에서 언급된 바로는 '김창현'이라는 1987년생 형이 있다고 한다. [4] 전처 퐁듀와퍼 사이에서 얻었다. [5] 다만 해당 영상에서 전능하신 나의 하나님이시여라고 하는 걸 보면 과거에 부모님을 따라 교회나 성당을 다닌 적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6] 2024년 7월 14일 기준 [7] 철권 전용 플랫폼이다. [8] 몽환의 섬에 있는 몬스터다. [9]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구독자 수는 계정 수, 조회수는 동접자 수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이 인기가 떨어지면 계삭까진 하지 않더라도 접속은 하지 않는 층이 늘어나며 동접자 수가 줄어드는 것처럼 유튜브도 구독 취소는 하지 않았지만 영상은 보지 않는 무관심 구독자 비율이 점점 늘어난다. [10]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소수의 골수팬들이고 이들 대부분은 함께 술자리를 가져 본, 서로 면식이 있는 사람들이라 그런 듯하다. 물론 대정령 본인이 큰 사건을 겪고, 또 나이를 먹으며 전에 비해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것도 있겠지만. [11] 예전에 비해 많이 유해졌단 뜻이지 지금도 가끔씩 장난으로 시청자 디스를 하곤 한다. [12] 대정령 본인이 한창 별풍선 쏘지 말라고 말하는 와중에 쏘거나 지나치게 큰 액수의 별풍선, 혹은 마음에 안 드는 갯수의 별풍선을 쏠 경우. [13] 대정령의 전성기로부터 어언 10년 가까이 되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그 시절 대정령의 방송을 주로 챙겨보던 10대 초~중반의 시청자들은 현재는 20대 중반에서 많게는 20대 후반까지 바라보는 나이가 된다. [14] 8시에 켤 때도 있고 9시, 늦으면 11시에 켜기도 한다. [15] 그 다음날에 한다고 공지를 올려도 '컨디션 조절 실패', '잠이 쏟아짐', ' 숙취' 등으로 못 켠다. [16] 처음에 뜬 것은 '점프 폭탄 세 개'로 유명한 메탈슬러그 2 공략이었지만, 이후에 대정령이 가장 많이 했고 또 자신 있어 하는 시리즈는 메탈슬러그 3이다. 인기가 많이 떨어진 지금도 대정령이 메탈슬러그 3를 켜면 채팅창이 폭주할 정도로 사실상 대정령을 상징하는 게임 중 하나. 그 이외에도 4 5도 종종 하는 편이었고, X도 가끔이지만 플레이했다. 다만 1 6 이후의 시리즈들은 취향에 맞지 않는다며 단 한 번도 플레이하지 않았다. [17] '대정령 + 머독 + 좋PD'가 진행한 유튜브 채널. [18] 아내와 아이가 있으므로 상근예비역이 되었다. [19] 방송은 자기가 해야 되는데 영상 도네이션을 받으면 사람들 이목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가서 텐션이 낮아질 것 같다고 했다. 근데 트위치 방송이라고 해서 영상 도네이션을 꼭 봐야 하는 것은 아니고, 영상 도네이션 리액션으로 오히려 텐션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20] 대부분은 막혀 있었고 댓글이 열린 영상이 조금 있었다. 대정령은 사건이 터지기 훨씬 이전부터 거의 모든 유튜브 댓글을 막은 상태였다. 이는 마술 영상에서 매니저와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21] 11월 6일에 1번, 11월 27일에 1번. [22] 사실 이전에도 얼굴이 몇 번 노출된 적이 있긴 했었다. G맨 게임종결자 때 반쯤 노출됐고, 이후 비닐랩 찢기 등에서 방송 사고로 몇 번 노출된 적이 있었다. 김택환 방송에서도 반쯤 드러난 적이 있었다. 인터넷에도 대정령의 얼굴로 추정되는 사진이 떠돌아다녔다. [23] 주변인들로부터 얼굴 공개 영상을 먼저 올리고 게임 영상을 올리는 게 맞지 않냐며 카톡 테러를 받았다고 한다. [24] 멀리 갈 것도 없이 저저전 문서와 이제동의 영상을 참조하면 된다. 저저전이 새싸움이 된 이유는 히드라가 저그전에선 무쓸모 토사물 그 자체라 도저히 못 써먹어서 그러했으며, 심지어는 1 대 1로도 히드라는 뮤탈에게 패배한다. 그렇다고 양쪽의 수가 쌓일수록 히드라측은 쿠션 피해를 100%로 받아버리니 더욱 가망이 없다. [25] 멀리 갈 것도 없이 그의 유튜브 재생 목록 중, 고전 게임이나 아이작의 번제 재생 목록에 있는 2013~2015년 영상들과 2016년 이후의 영상들을 보면 시청자들과 대화하는 자세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26] 과거 케핀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었으며 '퐁듀와퍼 → 퐁쨩 → 페어리퍼플'순으로 닉네임이 변경되었다. 유튜브. 22년 5월경 채널 자체를 타인에게 팔고 도주했다. [27] 머독, , 견자희, 사과몽, 여대생 등. [28] 머독 이외에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한 사람은 조티, 봄달새, 로복인데 셋 다 공소권 없음 또는 취하되었다. 로복은 "고소만 하는 누구랑은 달라"라고 대정령을 디스하기도 했고, # 대정령에게 고소 당한 사람들을 ' 참기름 크루'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트위치 파티에서 머독과 로복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고소 당한 사람끼리...'라며 해당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 [29] 2023년 9월 15일 기준 구독자는 57.5만. 보기엔 나름 준수한 듯하지만 이것은 약 95만에서 줄어든 것이며, 하향폭이 시간이 지날수록 완화되는 일 없이 꾸준히 유지되는 중이다. # 조회수를 참고하면 사실상 40만 가량은 유령 구독자로 추측된다. [30] 자신이 문제의 뒷담화와 조리돌림에 참여했기 때문에 거짓말과 옹호 발언을 했었음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다. [31] 이 사건이 얼마나 영향력이 컸냐면, 이 사건 직전 대정령은 유튜브 구독자 수가 약 95~97만으로 대도서관과 더불어 가장 성공한 게임 BJ로 정평이 난 사람이었다. 당시 유튜브는 현재와 달리 막 한국에 상륙해 플랫폼으로써 퍼져나가기 시작하던 단계였던 것과 당장 유튜브가 완전히 정착된 현재에도 유명한 게임 스트리머, 유튜버들 중 이 구독자를 넘는 숫자의 구독자가 얼마나 적은지 생각해 보면... 대정령은 이 사건 하나로 순식간에 볼드모트화 되었으니 가히 이 사건이 끼친 파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32] 애초에 머독이 피해자다. [33] 자신은 얼굴도, 닉네임도 모르는 사람이 트위터에서 자신의 실제 지인이라고 자칭하며 악의적인 루머를 흘리고 다녔다고 한다. 실제로 해당 발언자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고. [34] 직접 고소를 하려면 악플을 직접 읽어야 되는데, 그 과정이 무엇보다도 힘들었다고 한다. 하여 지인에게 도움을 받고자 했는데 지인조차 악플을 읽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한다. 때문에 아예 법률 사무소에 의뢰만 해놓고 잠수를 탔다고. 그런데 법률 사무소 측이 법적으로 위배될 법한 것들을 싸그리 모아서 죄다 고소 처리해버렸다고 한다. 본인은 해당 사실을 우편물이 와서야 알았다고. [35] 아내에 대한 악플을 다는 시청자들의 블랙을 요청했으나 하지 않았다면서 화를 냈다고 한다. 자신이 협박을 했다는 말을 듣고 머독이 뒤통수를 친다 생각했지만, 훗날 곰곰이 되짚어보니 머독 입장에서는 충분히 협박으로 보일 만했다 생각했다고. [36] 실제로 이는 사건 당시에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사실이기는 했으나,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은 아니었다. 사건 당시에는 그저 '뽀그릉이 피드백을 했다가 뒷담화를 당했다'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37] 이 당시 공황장애의 극단적인 악화와 심리 상태로 자살을 시도할 만큼 심신이 불안정했다고 한다. [38] 앞서 언급했듯이 본인이 직접 이 사실을 다른 이들한테 알리지 말아달라고 통보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39] 상술했듯 뒷이야기 내지 썰풀이 방식의 반 Q&A 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미 시간이 많이 흐른 데다 본인의 잘못을 인정한 만큼 딱히 해명할 것이 없긴 하다. [40] 다만 로복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되었던 것을 근거로 들었는데, 친고죄의 경우 고소를 취하하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된다. 명예훼손, 모욕죄는 대표적인 친고죄이다. 자세한 부분은 '2021년 10월 10일 2차 해명' 항목에서 하술. [41] 00년대 중반, 한국만화가협회가 저작권 업무를 위임한 법무법인 솔로몬이 웹툰 저작권 위반이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무차별 고소를 벌인 사건. 당시 피고소인 상당수가 영리적 목적 없이 블로그에 웹툰을 게시한 미성년자였고, 웹툰 작가들이 미성년자에게 소송 압박을 걸어 합의금을 뜯어낸다는 비판이 일면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뉴토끼, 마나토끼 사이버 망명을 통해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사이트에서 불법 번역과 불법 게시로 거액의 수익금을 챙기고, 저작권자는 물론이거니와 정부조차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2022년 시점에서는 실소를 참을 수 없는 사건이었다. 출처 - 경향신문 '만국만화가협회·영화사 "저작권침해 못 참아" 고소 봇물'. [42] 그러나 이때라도 법률 사무소에 고소를 원하지 않으니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했으면 지금처럼 상황이 악화되진 않았을 수 있었다. 당시에 진심으로 고소를 원했던 것인지, 아니면 실수로 고소가 들어간 것에 멘붕이 와서 판단을 포기해버린 건지는 몰라도 명백히 대정령의 실책. [43] 당시 머독의 발언을 보면, 가장 강력한 표현이 '(케핀이) 비밀 퍼뜨리고 이간질하는 거 다 알고 있다', '나를 씨발 붕어좆으로 알고 있었나 보다'이고, 나머지는 모욕죄와 명예훼손에 걸릴 만한 내용이 없는 입장표명이며, 객관적으로 보아도 1000만원짜리 합의금이 나올 만한 내용은 아니다. 그렇기에 정황상 대정령 측 변호사가 협상 목적으로 고액의 합의금을 제시한 것을, 머독은 손절 비용 비싸게 친다 치고 그냥 부르는 대로 준 것으로 보인다. 머독이 명예훼손 합의금 하나 알아보지 못할 바보도 아니고, 제시된 합의금 액수에 더욱 배신감을 느꼈을 수 있다. 머독의 생각이 정말 이랬다면 화해는 불가능하다. [44] 이를 정리하면 대정령이 고소를 취하했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된 것이다. 즉, 로복이 불기소 처분으로 종결됐다고 주장한 것이 사실이라고 해서 대정령이 고소 취하를 했다는 것이 거짓이 되지는 않는다. [45] 2021년에 알페스가 주목을 받으며 알페스를 그리는 유저들의 내로남불 적반하장 태도와, 트위터가 굉장히 폐쇄적인 분위기이고 그림 그리는 유저들끼리 상당히 돈독한 커넥션이 형성되어 있어서 트위터에서의 물타기가 매우 쉽다는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이러한 상황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46] 해명 방송분 45:30부터. [47] 전에도 유저들끼리 댓글이나 채팅 등으로 싸움이 벌어져 난리가 났던 적이 있었다. 자신의 대한 공격적인 비난으로 다른 관련자들이나 자신의 방송을 봐주는 시청자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걸 최대한 막으려는 듯한 태도가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다. [48] 트렌드의 변화로 인한 노잼화 때문일 수도 있고, 단순한 분탕 목적일 수도 있다. [49] 정말 알페스만을 한정해서 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인지, 아니면 익히 알려진 대로 평범한 팬심으로 팬아트를 그리는 사람들까지 포함시켰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지금까지 알려져있던 사실은 케핀이 알페스가 불쾌해서 '그리지 마라', '이런 것은 불편하다', '이런 종류의 창작을 자제하라'같은 말을 한 것이 아닌, 욕설과 함께 '못 그린다', '마음에 들지 않으니 다시 그려와라' 등의 무례한 발언을 한 것이었다. 해당 발언들은 알페스를 그리는 이들에게 한 건지가 정확하지 않다. [50] 해명 방송분 42:40부터. [51] 다만 앞서 머독이 대정령의 발언의 악의가 없음을 느꼈다고 말한 것과 대정령의 해명으로 밝혀진 비하인드 이야기들을 보았을 때, 그의 의도적인 거짓 해명이 아닌 서로간의 사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잘못 전해진 해명 내용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52] 마애 클럽 해체 이후 유튜브 구독 취소, 오버워치 친삭, 트위터 언팔에 대한 누락된 내용으로 추정된다. [53] 물론 머독의 발언을 보아 해명 때도 책잡힐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54] 대부분이 머독과 겹지인이다보니 방송에서 잘못 언급하면 머독을 배신했네 어쩌네 하면서 온갖 어그로가 날뛸 게 뻔하기 때문. 멀리 갈 것도 없이 개구몽이 머독과 친분이 있어서 합방 영상 중에 몇 번 언급했다는 이유로 머독에게 메일을 보내겠다는 등의 온갖 무지성 악플이 달렸다. 어처구니 없게도 해당 언급 내용은 머독이 개구몽의 나락들 활동을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류으미도 님들이 말하는 그 피해자들한테서 우리가 먼저 연락을 받는다며 답답해했다. [55] 대정령을 상징했던 단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 현재도 대정령과 무관한 방송인이 해당 멘트를 치면 일부 시청자들이 대정령을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56] 아프리카TV의 소유주. [57] 참고로 별풍선 1개당 부가세 10%를 포함하여 110원이 결제된다. [58] 이 부분에는 해당 시리즈의 숫자가 온다. 메탈슬러그 2면 mslug2, X면 mslugX 이런 식으로. [59] 첫 녹화 담당자로, 뷜랑과 헷갈려 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60] 엔터패밀리로 명칭 변경. [61] 캐릭터별로 성능차가 있는 6 이후 시리즈에서는 에리의 수류탄 특화가 상당히 유용해서 에리를 쓰는 사람들이 꽤 많지만 그런 거 없는 2~5에서는 보통 타임어택에 유리한 마르코나 인기가 많은 피오를 고르는 유저들이 많다. 그러나 대정령은 평상시 방송에서 플레이할 때는 물론이고 과거 컴뱃스쿨에서 주최했던 메탈슬러그 먹자 대회 스피드런 이벤트 경기에 나왔을 때도 파이널 미션에서 시간 단축이 가능한 마르코를 버리고 에리를 고수했을 정도로 에리에 일편단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62] 1회 반응이 좋을 시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 [63] 대정령이 방송을 켜지 않고 마카오톡을 하던 도중 방송 중인 머독과 조우한 적이 있었으나 서로 못본 척을 했기 때문에 큰 이슈 없이 넘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