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9:51:25

플릭스버스

<colbgcolor=#03cf5d><colcolor=#fff> FLiXBUS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파일:플릭스부스 로고.svg }}}
종류 고속· 시외버스
본사소재지
[[독일|]][[틀:국기|]][[틀:국기|]] 바이에른 뮌헨
운영 지역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럽

[[미국|]][[틀:국기|]][[틀:국기|]]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인도|]][[틀:국기|]][[틀:국기|]]
창업자 다니엘 크라우스, 요헨 엥에어트, 안드레 슈벰라인
웹사이트

1. 개요2. 역사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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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릭스버스(FLiXBUS)는 유럽의 시외버스 회사이다. 독일 버스 시장의 규제철폐에 뒤이어 2013년에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플릭스그룹은 플릭스트레인이라는 저가 기차도 운영하고 있다.

2. 역사

2015년에 독일 최대의 시외버스 업체인 마인페른부스(Meinfernbus)를 인수하였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상징색을 종전의 파란색에서 마인페른부스의 라임색으로 바꿨다. 또한 사세가 급격히 확장되었는데 이때 플릭스부스의 독일 시외버스 시장 점유율은 무려 70%에 달했다. 또한 마인페른부스 인수 직후 해외 진출을 하였는데 2015년 한 해에 진출한 국가만 해도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웨덴, 덴마크 등 9개국이나 된다.

2016년 현지법인을 세워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폴란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중부유럽, 동유럽에 진출하였다. 또한 영국 스페인에도 진출하여 영국에서는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을 거점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 모두에서 운영하고 있고, 스페인에서도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이체 포스트의 포스트부스까지 인수하였다.

2019년엔 유로라인을 인수하였다. 또한 튀르키예의 Kâmil Koç를 인수함으로서 튀르키예 시장에도 진출하였다.

일찍이 강력한 경쟁자일 것 같던 메가버스는 브렉시트의 여파로 유럽 대륙 사업부를 플릭스버스에 매각하고 철수, 북미와 영국에서만 영업하고 있다. 또 다른 경쟁자였던 유로라인즈(Eurolines)와도 경쟁관계를 보였으나 2020년 9월 프랑스 법원의 파산선고 이후 폐업했다. 현재 플릭스버스가 유럽 대륙의 고속·시외버스 시장을 장악하게 되었다.

플릭스부스는 시외버스 사업 말고도 여객철도 사업에도 진출하였는데 체코의 LEO 익스프레스와 합작방식으로 슈투트가르트- 베를린 노선에 진출하고 함부르크- 쾰른 익스프레스(HKX) 인수를 시작으로 플릭스트레인이라는 별도의 법인을 세워 활발하게 여객철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럽을 넘어 북미에도 진출을 하였다. 2018년에 로스앤젤레스 진출을 시작으로 2021년 역사와 전통의 버스회사 그레이하운드를 인수하였다. 그리고 2022년에는 캐나다에 진출하였다.

2024년에는 인도에도 진출했다. 델리- 바라나시, 다람살라, 마날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인도 현지에서 운영하다보니 유럽에서 볼 수 있는 깨끗한 버스가 아닌, 현지 버스에 도색만 바꾼 정도다.

3. 여담

좌석에 무료 와이파이와 전원단자가 있고 영화와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수하물 제한이 있고, 수하물 개수를 초과하면 초과요금이 붙는다. 다만 원칙이 그렇고 2개면 줄로 묶어서 한 개로 치거나, 마트 쇼핑백에 담은 건 가방 개수로 치지 않는 등 가방 개수를 깐깐하게 제한하지 않는 편이다.

거의 서유럽 전체를 영업권으로 삼은 회사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회사라서, 독일 같은 나라들의 버스 터미널 행선표를 보면 플릭스버스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거기다가 베를린처럼 중앙 버스 터미널의 접근성이 좀 나쁘다 싶은 도시에서는 메가버스가 한 것처럼 주요 철도역 바로 옆에 간이 정류장을 만들어서 승객을 추가로 끌어모으기도 한다.

독일 내에서 도이체반을 비롯하여 독일 정부에서 지원하는 교통할인 티켓[1]은 플릭스버스에서 쓸 수 없다.

비행기 티켓처럼 예약을 빨리 하면 할수록 가격이 싸다. 4달전에 사면 20유로밖에 안하는 구간이 출발 당일날 사려면 80유로까지 올라가있는 경우도 많다.

환불시 결제 취소가 아닌 유효기간이 1년 정도되는 동일 금액의 바우처를 주는 형식으로 환불을 진행한다.



[1] 예를 들어 국토 횡단 티켓, 독일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