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8:23:18

용왕 플라키두삭스

플라키두삭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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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 플라키두삭스
龍王プラキドサクス / Dragonlord Placidusax
파일:용왕 플라키두삭스 트로피.png
이름 플라키두삭스
プラキドサクス / Placidusax
이명 용왕
龍王 / Dragonlord
직위 엘데의 왕 (이전)
エルデの王 / Elden Lord

용들의 왕
竜たちの王 / Dragon king
종족 고룡
등급 LEGEND
보상 280,000룬
용왕의 추억
BGM - Dragonlord Placidusax

1. 개요2. 상세3. 보스전
3.1. 1 페이즈3.2. 2 페이즈
4. 추억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용왕 플라키두삭스.png
엘든 링의 보스.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의 히든 보스 겸 챌린지 보스다.

2. 상세

파일:용왕 플라키두삭스.jpg
머리가 여러 개였다가 큰 혈투 이후 두 개만 남은 용으로, 번개와 폭풍의 힘을 다룬다. 파름 아즈라 중앙의 대소용돌이에서 싸울 수 있다.
머리의 원래 갯수에 대해서는 4개인지 5개인지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제대로 결론이 나지 않아 서양쪽에서는 4개 이상의 용이라고 표기 한다. 5개라고 주장 하는 쪽은 몸을 따라 둘러져 있는 목의 갯수를 세어보니 3개가 더 있어서 총 5개라는 것이고[1], 4개라는 쪽은 몸에 둘러져 있는 목 3개 중에 하나가 잘 보면 중간이 끊어져 있어 5개처럼 보이지만 4개라는 것이다. 또한 플라키두삭스의 모습을 만든 부적인 옛왕의 탈리스만에서의 머리 갯수가 4개라는 것이다. 세세한 퀄리티를 신경 쓰는 프롬이라면 굳이 이 탈리스만에 플라키두삭스의 머리 갯수를 일부러 틀리게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2]

입장 방법은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의 대도량 옆 축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뒤, 신전 입구 밖에 나와서 절벽을 내려다 보면 공중에 떠 있는 바위로 이루어진 길이 보인다. 전부 다 내려 간 다음, 중앙에 모래가 치워져 바닥이 드러난 곳에서 상호작용하면 그 자리에 누운 뒤 시간이 되돌아가는 듯한 연출과 함께 주변의 잔해들이 모두 고쳐져 거대한 신전이 만들어지고 그 가운데에서 플라키두삭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엘데의 왕이 될 사명으로 여행하는 플레이어와, 언젠가 자기의 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시간의 중심에서 잠들어 있는 플라키두삭스는 서로 누구세요 정도의 관계로 피차 당장 크게 상관이 있는 사이는 아니다. 플레이어가 여기를 굳이 방문할 이유는 그냥 전리품이나 업적이 탐났던 경우가 아닌 이상 별 생각 없이 미친불을 받았다가 다른 모든 엔딩이 막히는 상황에 처했을 때밖에 없다. 말레니아 퀘스트 라인을 통해 얻은 금침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거기 뿐이기 때문. 그런데 사실 플라키두사스는 플레이어가 보스룸에 입장하더라도 자신에게 접근하기 전까지는 중립 상태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서조차도 플레이어는 입장해서 미켈라의 침만 사용한 뒤 전투 없이 순혈기사훈장 등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3. 보스전

폭풍 가운데서 공중에 가만히 떠 있는 플라키두삭스에게 다가가면 보스전이 시작된다.
HP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5주차 6주차 7주차 8주차
26651 26678 29346 30680 32014 34681 36015 37349
경감률
표준 참격 관통 타격 마력 화염 벼락 신성
35% 35% 10% 35% 40% 40% 40% 40%
내성치1주차 기준
붉은 부패 수면 발광 출혈 동상 죽음
1349 1349 면역 1349 1349 면역
강인도
160

1회차 기준 체력은 26,651. 약점 속성이 딱히 없이 물리와 속성 저항력이 전반적으로 높으며, 관통 속성 저항만 약간 낮다. 상태이상 내성은 끔찍하게 높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고룡 판정, 비룡 판정 전부 아니기 때문에 용 추가 대미지들은 효과가 없다.

공격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영체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던 유저들에게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다. 말레니아의 흡혈 같은 사기 능력은 없지만 말레니아와 달리 경직시키거나 그로기 하기 어려운 보스인데다 피통도 크고 맵에서 자주 사라져서 딜찍누도 불가능하고 오히려 영체를 딜찍누 하기 때문에 1대1을 오랫동안 강요한다. 대신 불합리한 패턴은 많이 없으므로 순수한 실력 대결으로 이긴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거대한 덩치와 엄청난 공격력에 압도당하지 말고, 공격 패턴을 잘 보면 사실 아주 정석적인 거대 보스전이다. 방어나 회피가 불가능한 공격은 하나도 없으며 엇박자로 플레이어의 미스를 유도하지도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엄청난 공격력과 붉은 번개 공격 때문에 영체가 잘 죽는다는 것.[3] 때문에 차라리 오우가처럼 멀리서 공격하는 능력이 있는 영체가 더 유용할 수도 있다. 아니면 플레이어가 번개+화염 방어력이 높은 장비를 착용하고 화신의 물방울을 불러내 싸우던지.

덩치가 거대하다 보니 여타 대형 보스들처럼 피격 판정이 여러 번 있는 범위기나 원거리 공격에 약하다. 죽음부지깽이의 약전기나 사자들의 긴 피리, 기도: 모두 불태워라!가 전자, 기도: 곤충 실과 사자의 대궁의 전기, 마술: 소용돌이 돌팔매 등이 후자의 경우. 이들 중 곤충 실은 물리 피해를 입히고 난사가 가능하기에 용왕에 붙어서 시전하면 화염 피해를 입히는 모두 불태워라! 이상의 DPS를 보여준다. 다만 이러한 범위기/원거리 공격들도 사자의 대궁 전기 정도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용왕 바로 앞에서 사용해야 DPS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 보니 용왕의 근접 패턴을 피해가면서 공격하는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당연하지만, 이를 위한 것이 바로 영체이니 영체를 정확한 타이밍에 활용해야 한다.

거기에 괜히 용왕이 아니라는듯 용상기름 등의 모든 용 상대 특효 시스템에 면역이다. 덕분에 용 사냥꾼의 대도 등의 용 결전병기들은 용왕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하므로 얌전히 다른 무기를 들자.

치명적인 패턴들이 벼락 속성을 동반하므로 벼락 경감률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특히 파름 아즈라에서 얻을 수 있는 뇌룡 표식의 탈리스만+2와 용총 동굴에서 얻을 수 있는 염룡 표식의 탈리스만+2가 유용하다.

한 가지 악랄한 점이 있다면, 용왕의 보스룸이나 보스룸 입구에 마리카의 쐐기가 없다.[4] 때문에 죽으면 축복에서 다시 뛰어와야 한다.

시점 및 골격 문제로 인해 평가가 나쁜 본작의 고룡 보스들과 달리 평가가 좋다. 고룡들과 달리 작은 머리가 아니라 커다란 몸을 때리게 만들어져 타점이 넓고, 몸이 땅에 닿아있는 형태라 몸 밑에 있어서 패턴이 잘 안 보이는 경우도 없다. 용덕후들의 로망을 불태우는 간지나는 패턴들과 고퀄리티의 BGM 등의 요소도 호평받았다.

3.1. 1 페이즈

플라키두삭스는 위에서 말한 번개를 떨구는 패턴으로 선제공격하는데, 이 번개 떨구기는 1 페이즈건 2 페이즈건 피하는 데만 성공하면 딜타임이 나오는 기회이기도 한 패턴이다. 기회를 잘 노려 공격해보자. 그 외에는 다음의 패턴을 보인다.

붉은 번개와 황금색 불꽃 브레스를 사용하며 플레이어를 압박해 오는데, 플라키두삭스는 주기적으로 울부짖으며 플레이어 위치에 3회의 강력한 번개를 떨군다.[5] 원거리라면 그럭저럭 할 만한 보스이나, 근접이라면 각종 광역기와 무지막지한 딜로 접근할 틈을 거의 주지 않아서 미친 듯이 어려운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플라키두삭스가 근접에게 딜타임이 잘 나지 않는 것은 패턴에 빈틈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패턴의 공격 범위가 넓어 빈틈을 빠르게 파고드는 것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오히려 전체적인 움직임은 느릿느릿하고 패턴간 간격도 명확하게 보이는 편에 속한다. 때문에 플라키두삭스의 앞발 패턴을 안정적으로 굴러 피할 수 있고 브레스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며 계속 간을 보다가, 패턴이 끝난 틈새에 빠르게 측후면으로 달려들어가 큰 공격 한 방을 먹이고 바로 다시 원위치로 빠져주는 것이 좋다.

물론 패턴이 끝났을 때 플레이어의 위치가 좋지 않으면 진입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전을 기본 전제로 생각하고 절대 조바심을 내지 않는 것. 플라키두삭스의 공격 범위를 벗어나면서 빈틈이 많은 패턴을 유도할 수 있는 옆구리나 꼬리 쪽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사냥개의 스텝 전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꼬리 쪽으로는 공격이 잘 오질 않는다는 약점이 있어서, 영체로 어그로를 분산한 뒤 꼬리만 노려 공격하면 근접캐여도 꽤나 수월하게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공격이 잘 오질 않는다는 거지, 아예 안 온다는 건 아니므로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 패턴 #====
  • 용왕의 뇌격
    플라키두삭스가 포효하면 100%의 확률로 들어오는 광범위 패턴. 보스룸 전체에 거대한 붉은색 뇌격이 떨어지며, 직격으로 맞으면 굉장히 아프다. 그냥 달리기만 해도 손쉽게 회피가 가능한 패턴이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플라키두삭스에게 딜을 넣는 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얻어맞는 경우가 흔하다. 성배병이 많다면 한 대 맞고 딜을 더 넣은 뒤 빠져도 되지만, 성배병이 거의 없다면 최대한 회피하도록 하자. 1번의 뇌격 패턴에 3회의 유도 뇌격이 떨어지며, 플라키두삭스는 2페이즈에서 뇌운의 모습과 연계되는 패턴 이외에 뇌격 패턴중 다른 패턴을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위치와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뇌격 사이사이에 웬만한 대형무기도 약공 한두 대씩 치고 빠질 틈이 나온다. 뇌격을 구르기로 대응할 경우, 뇌격이 떨어지기 직전 뇌격 위치에 작은 번개 이펙트가 나오는데 해당 이펙트를 확인하자마자 구르기를 하면 된다.
  • 용왕의 브레스
    황금빛 브레스를 자신의 주위에 흩뿌리는 패턴. 비룡들과는 다르게 사거리가 넓지는 않지만, 뒤로도 뿌리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많이 얻어맞는 패턴이다. 보통 플레이어가 뒤로 뿌릴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꼬리를 치다가 갑작스럽게 들어오는 브레스에 반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대미지가 2번에 걸쳐서 들어가기 때문에 한 번 맞고 빨리 피하지 않는다면 후속타를 맞고 거의 무조건 사망하게 된다. 뒤로 쭉 달리면 거의 확정적으로 불에 맞기 때문에 불이 뿜어지고 있는 머리 반대쪽 방향, 그러니까 왼쪽 다리로 불이 오고있다면 오른쪽 다리 즉 화면상으로 꼬리를 뛰어넘어 위로 피해야 한다. 백스텝으로 거리를 벌린 후 주변 전방위로 짧게 브레스를 뿌리는 패턴도 있지만, 플레이어가 바로 붙기 힘들 정도로 물러서기에 보통은 맞을 일이 없다. 패턴에 항상 전조가 있어 대체로 피하기 쉬운 편인 플라키두삭스의 난이도를 수직상승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 플라키두삭스의 뇌창
파일:용왕 1.gif }}} ||
트로피 일러스트에도 표현된 플라키두삭스의 간판기. 거대한 뇌창[6]을 소환해 자신의 앞에 꽃은 뒤[7],[8] 주먹으로 뇌창을 짓이겨 폭파시켜버리는 패턴. 문제는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뜸들이다가 도망치게 되면 맞는 경우가 많다. 시전 시간이 길고, 전조 증상이 확실한 만큼 맞으면 들어오는 대미지가 엄청나게 높다. 적어도 3분의 2 이상의 피가 빠져나갈 정도. 물론 이 패턴을 한 번이라도 봤다면 곧바로 거리를 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회피 자체는 간단한 편이다. 뇌창이 바닥에 박혀있는 동안 바닥에 붉은색의 파문 이펙트가 일어나는데 이 이펙트를 기준으로 범위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핵폭발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기가 많은 패턴.
  • 용왕의 발톱
    붉은색의 거대한 발톱을 소환해 주변을 쓸어버리는 패턴. 보통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왔을 때 사용하며, 휘두르는 모션과 내려찍는 모션이 있다. 휘두르는 경우에는 용왕에게서 거리를 벌리거나 아니면 안쪽으로 파고드는 것이 좋다. 내려찍는 경우에는 주변에 충격파가 퍼져나가므로, 거리를 벌리거나 반대 방향으로 굴러서 딜을 넣어주면 된다.
  • 용왕의 발톱 + 브레스
파일:용왕 6.gif }}} ||
플라키두삭스가 왼손의 발톱을 한 번 휘두른 뒤, 곧바로 브레스를 발사하는 패턴. 발톱 패턴의 경우에는 쉽게 회피가 가능하지만[9], 두 번째에 들어오는 브레스는 대미지가 높고 회피하기에도 까다롭다. 파훼법으로는 위 움짤처럼 아예 딜을 포기하고 거리를 벌리거나, 용왕에게 최대한 붙어서 딜을 넣는 방법이 있다. 다만 근접해서 공격을 넣는 방법의 경우, 몸에 완전히 붙지 않으면 브레스에 맞아서 대미지를 입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플라키두삭스의 배와 허벅지 사이에 딱 붙는다면 브레스로부터 안전하게 딜타임을 챙길 수 있다. 모종의 이유로 발톱을 회피했을 때 플라키두삭스의 엉덩이 너머로 넘어갔을 경우에는 즉시 플라키두삭스의 꼬리를 뛰어 넘어 반대편으로 가야 한다. 이 경우 브레스가 플라키두삭스의 몸통 부분에 둘러져 있기 때문에 꼬리를 공격해서 딜타임을 챙길 수 있다.
  • 꼬리 휘두르기
    꼬리를 휘두르는 패턴. 다른 비룡들과 동일하지만, 스피드가 상당히 느린 편이라 회피가 간단하다. 보통 플레이어가 용왕의 꼬리를 때리고 있을 때나 거리를 벌릴 때 주로 사용한다. 맞아도 딜 자체는 그다지 센 편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 날개 박기 + 뽑기
    플레이어가 용왕의 옆에 있을 경우 자신의 날개를 바닥에 꽂은 뒤, 그대로 뽑아버리면서 파편을 생성시키는 패턴. 커다란 모션이 있는 패턴이 아니지만, 딜이 엄청나다는 것이 문제. 두 번의 공격을 전부 맞게 되면 즉사나 실피만 남을 정도. 또한 날개를 찍는 속도가 빠르고 플레이어의 시점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지라 반응하기에도 까다로운 패턴이다.
  • 용왕의 발톱 + 돌 뿌리기
    플레이어가 용왕의 측면에 있을 때 드물게 시전하는 패턴으로, 발톱을 휘두르며 옆으로 돈 다음 반대쪽 앞발로 지반을 밀어 파편을 흩뿌린다. 발톱+브레스 패턴만큼 연계가 빠르지는 않지만 짱돌이 빠른 속도로 날아오기 때문에 얻어맞기 쉽다.
  • 물기
    플레이어가 용왕의 옆에 딱 붙어있을 때 사용하는 패턴. 플레이어를 바라보며 두 개의 머리로 문다. 사용 빈도는 매우 적으나 모션이 비교적 빠른 편이고 대미지도 낮지 않아 껄끄러운 공격이다. 모션이 작은 편이라 플라키두삭스의 꼬리를 보느라 눈치 못 차리고 때리다가 등을 물리고 죽을 수 있으니 주의.
  • 돌진
    거리를 두고 있으면 낮은 확률로 몸에 벼락을 두르고 낮게 날아와 발톱을 크게 휘두른다. 모션이 매우 확연한데다 아래 뇌운의 모습과 비슷한 효과음이 들리므로 구분하기는 어렵지 않다. 타이밍 맞춰 앞구르기를 하는 것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
  • 회피 후 브레스
    낮게 횡으로 비행한 후 양 머리로 브레스를 짧게 뿜어낸다. 존재감도 없고 파훼도 어렵지 않은 패턴. 비행할 때 몸통에 판정이 있다.

3.2. 2 페이즈

파일:플라키두삭스.png
체력이 66% 아래로 내려가면 플라키두삭스가 전투가 시작되기 전 모습으로 공중으로 떠오르며 크게 울부짖고는 모습이 사라진다.[10] 직후 상공에 번개 구름이 생성된 뒤 그곳에서 플라키두삭스가 번개 발톱을 휘두르며 돌진해오는 것으로 2페이즈가 시작된다. 이 '뇌운의 모습' 패턴은 연출에 걸맞게 즉사에 가까운 딜이라 반드시 피해야 한다.[11] 피격 판정이 둘로 나뉘는데, 용왕이 휘두르는 발톱에 정통으로 맞으면 2000이 넘는 딜이 들어가고,[12] 몸통 부분에 부딪히면 절반 가량의 딜이 들어간다.

추가 패턴으로는 순간이동하면서[13] 번개 발톱을 휘두르는데, 경우에 따라선 중간에 순간이동 하지 않고 짧고 낮게 날아서 거리를 벌리고는 브레스를 내뿜기도 한다. 또 번개 발톱을 휘두른 뒤 곧바로 브레스를 내뿜거나 몸에 번개를 두르고 덮치는 공격도 있다. 참고로 이 패턴은 위의 공중 돌진 패턴 이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패턴이다. 순간이동으로 인해 2페이즈부턴 1페이즈 때보다 딜탐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이후 체력이 33% 아래가 되면 울부짖은 후 사라지고는 필드 전체에 번개가 떨어진다. 그리고는 2페이즈 때처럼 번개 발톱을 휘두르며 강습하고는 '플라키두삭스의 멸망' 패턴을 시전하는데, 곧이어 황금색 레이저 브레스를 난사하기 시작한다.
====# 패턴 #====
  • 뇌운의 모습(1) + 순간이동 + 용왕의 발톱
파일:용왕 5.gif }}} ||
2 페이즈의 개막패턴. '뇌운의 모습'으로 플레이어에게 돌진한 이후, 뒤이어 순간이동과 용왕의 발톱을 사용하여 공격한다. 처음 이 패턴을 보는 플레이어들은 당황한 나머지 회피하지 못해 죽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회피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다. 후술할 패턴과 비슷하게 뇌운의 모습 때 락온을 미리 걸어뒀다면 영문도 모른 채 뒤통수를 맞는 일은 줄어든다. 단독으로도 사용되는 두 개의 패턴의 조합기이므로, 개별 패턴에 대해서는 하단에 서술한다.
  • 뇌운의 모습(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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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40퍼센트 이하로 감소하면 시전하기 시작하는 패턴으로 플라키두삭스가 하늘로 날아간 뒤 사라지고, 시간이 지나면 고룡의 붉은 번개가 일렁이는 뇌운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플라키두삭스가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오는 패턴이다. 개막패턴 버전/플라키두삭스의 멸망 버전과는 모션이 다소 다르기에[15] 회피 타이밍도 다르게 잡아야 한다. 역시 전조가 확실한 만큼 맞으면 체력이 3분의 2 이상이 깎여나갈 정도지만 2페이즈 개막패턴처럼 즉사할 정도의 딜은 나오지 않는다. 대처 방법 또한 생각보다 간단한데, 예시처럼 플라키두삭스가 날아오는 순간에 맞춰서 앞으로 한번 구르기만 해줘도 피할 수 있다. 플라키두삭스의 진행 방향과 맞춰 뒤로 구르면 바닥에 깔리는 장판딜에 맞는 경우가 간간이 있으니 주의.
  • 순간이동 + 용왕의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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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을 총 2~3번 정도 하면서 동시에 용왕의 발톱으로 공격하는 패턴. 용왕의 발톱 공격은 휘두르거나 내리찍는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느 방향에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상당히 긴장감을 주는 패턴이지만, 락온을 걸어놨었다면 풀리지 않고 나타날 위치를 바로 쳐다보게 되므로 적당히 거리를 두거나 구르기만 하면 간단하게 회피할 수 있다.
  • 플라키두삭스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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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고룡이 생각나는 패턴으로, 플라키두삭스의 체력이 33%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사용한다. 용왕의 뇌격을 발동한 직후 플라키두삭스가 모습을 감추며 바로 뇌운의 모습(1) 패턴으로 연계한다. 이 때 발동하는 뇌격은 2회의 유도뇌격만 발생시켜서 겹패턴으로 타이밍이 꼬이진 않는다. 어차피 이 패턴 연계 중 플라키두삭스를 공격할 순 없으므로 달리기로 뇌격을 피하면서 뇌운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돌진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플라키두삭스가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브레스를 발사하며, 곧바로 브레스가 황금빛의 열선으로 변하여 필드를 좌우로 휩쓴다. 임팩트에 걸맞게 총 3만 5천[16]이라는 엘든 링의 모든 보스 패턴 중 총합 대미지가 가장 높은 패턴으로, 1회차에서조차 잘못하면 스쳐도 사망한다.(...) 하지만 미디르와는 달리 플레이어를 노리고 뿜어내는 건 아니라 생각보다 쉽게 피할 수 있다.[17] 대각선으로 후퇴하면 가까운 쪽의 머리의 크게 휩쓰는 레이저 한 번만 피하면 된다. 물론 미디르와 똑같이 열선으로 바뀌자마자 달려드는 파훼법도 있다.[18] 설령 브레스를 맞았다고 하더라도 플라키두삭스가 강습할 때 뒤로 구른 후 오른쪽으로 달리면서 몸 쪽으로 붙으면 대처가 가능하다.[19] 그러나 이러한 공략법은 불 브레스를 맞아줄 만한 초회차나 해당 타이밍에 거품 보호막 영약을 마셨을 때 이야기이고, 모든 공격에 일격사로 죽을 수 있게 되는 고회차에 진입하게 되면 자살행위에 가까울 정도로 위험한 방법이 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플라키두삭스가 사라졌을 때 맵 외곽으로 잽싸게 달려가는 것. 이렇게 되면 레이저 발사 전의 강습으로 구석으로 몰리는 덕에 플레이어가 먼 거리를 애써 쫓아갈 필요 없이 여유로운 딜이 가능해진다. 또는 붉은 소용돌이 거품 물방울 영약을 이용하여 아예 맞으면서 패턴을 넘겨버리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그냥 대방패를 쓰는 방법도 있다. 플라키두삭스의 멸망은 일부 다른 보스들의 아주 강한 패턴처럼 방패로 막으면 아예 나가떨어져 그냥 누워버리는데 누우면 히트박스 때문에 잘 만하면 레이저에 안 맞고 패턴을 넘겨버릴 수 있다.

4. 추억

파일:용왕의 추억.png
용왕의 추억
추억은 대자검 : 용왕의 바위검 기도 : 플라키두삭스의 멸망으로 연성할 수 있다. 그냥 사용할 경우 30,000룬을 얻을 수 있다.

5. 기타

  • 황금 나무 시대 이전에 세계를 지배한 '엘데의 왕'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신이 실종되고, 위대한 의지가 내려보낸 엘든 링과 황금 나무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시간의 중심에서 묵묵히 사라진 신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은거하게 되었다. 이 세상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힘을 깨우친 인간형 군주에게 세계의 주도권을 내주었다는 점은 다크 소울 시리즈의 시작과 유사한 배경이다. 다크 소울 시리즈도 고룡과 거목만 존재하며 빛도 어둠도, 열기도 냉기도, 삶도 죽음도 그 어느 것도 없던 회색 빛만 감돌던 '무의 시대'에서 시작했으나 어느날 돌연 등장한 최초의 불이 세상에 그 모든 것들을 가져다놓았고, 그 안에서 왕의 소울을 얻게 된 그윈, 묘왕 니토, 이자리스의 마녀 등이 힘을 합쳐 고룡들을 몰아내고 자신들이 세계의 주도권을 가져갔다는 스토리이기 때문.[20][21]
    • 용왕의 신이 용왕의 반려였다는 추측이 거의 정설처럼 퍼져 있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일어 원문[22]은 물론이고 영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23]에서도 신이라고만 할 뿐 반려라는 표현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 과거의 지배자라는 세계관 내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그 위상과는 달리 황금률과 파쇄전쟁 등을 중심으로 한 엘든 링의 메인 스토리라인에 개입한 일은 전무하다. 이를 반영하듯 틈새의 땅에서는 아는 사람이 적은 모양이며 끽해봐야 그랭, 세로시, 란삭스, 포르삭스, 생전의 그랑삭스와 마리카 정도가 용왕을 알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게 세계관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은 채로 세계의 뒤편에서 은둔하며 조용히 자신의 신을 기다리고 있었을 뿐인데 느닷없이 쳐들어온 주인공에게 살해당했다는 점에서 다크 소울 3의 이름 없는 왕이 연상되기도 한다.[24]
  • 사지는 비쩍 말라 똑바로 일어서기 힘들어 엉금엉금 기어다니고, 온몸이 갈라지고 파인 상처가 가득한 몰골을 하고 있다. 남아있는 목에도 긁어 파낸 듯한 깊은 상처가 나 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흘러서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2개의 목과 뒷날개, 꼬리 끝부분까지 잘려나간 것으로 보아 누군가와의 전투에서 큰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전신이 멀쩡하던 전성기 시절의, 4개의 머리와 4개의 날개가 달린 플라키두삭스가 후속편이나 DLC에 나오기를 바라는 유저들이 많다. 이후 발매된 DLC에서 전성기 시절의 플라키두삭스는 나오지 않았지만, 플라키두삭스에게 중상을 입힌 장본인인 폭룡 베일이 보스로 등장했다.
  • 데이터 파일에서 두 개의 머리 이름이 각각 MALE_HEAD, FEMALE_HEAD로 되어있다. 그래서 유저들은 양성이라 추측하기도 하지만 영문 툴팁에서는 'He'로 지칭하기에 공식적인 분류로는 남성이 맞다.
  • 고룡 란삭스, 사룡 포르삭스, 대고룡 그랑삭스[25]와 동일하게 이름이 "sax"로 끝나는 것으로 보아 이들과 혈연일 가능성이 있다. 잘려나간 3개의 머리가 란삭스, 포르삭스, 그랑삭스로 분화했다는 추측도 보인다. 이 때문인지, 고룡 란삭스의 BGM은 플라키두삭스 BGM의 핵심 모티프를 일부 공유한다.[26] 참고로 플라키두삭스는 라틴어로 고요한(placidus) 바위(sax)라는 뜻이다. 이들은 이름의 의미가 불명인 란삭스를 제외하면 모두 무슨무슨 바위[27]라는 뜻인데, 이는 드래곤이 암석으로 된 비늘을 갖고 있으며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바위로 변한다는 설정인 다크 소울에서 영향을 받은 것인 듯하다. 다만 이 추측은 폭룡 베일의 목덜미에 플라키두삭스의 잘린 머리 두 개가 붙어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부정되었으며, 란삭스, 포르삭스, 그랑삭스와 혈연관계가 아니냐는 주장 역시 DLC에서 고룡 세네삭스 고룡 플로삭스가 등장하면서 부정되었다. 플로삭스야 그렇다 쳐도 세네삭스는 용왕의 머리를 2개 내지 3개를 날려버려 용의 시대를 끝내버린 장본인인 폭룡 베일에게 붙은 고룡으로, 위의 가설에 대입하여 세네삭스 역시 플라키두삭스의 자식이라 가정할 시 아버지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엘데의 왕 자리에서 내려오게 만드는 데 크게 일조한 원수에게 붙은 꼴이 되어버리기 때문.
  • 영체를 소환한 채로 원거리에서 마술을 쏘다보면 가끔 그로기 이후에 멀뚱히 서있는 버그가 걸리기도 한다.
  • 미친 불의 왕을 되돌리기 위한 미켈라의 침은 여기서밖에 사용할 수 없다.[30] 본래 미켈라의 침의 설명엔 이를 암시하는 텍스트가 있지만 한국어판에선 그 문단만 통째로 누락되어버렸기 때문에 외부의 공략을 보지 않는 한 알 수 없었으나, 1.04 패치로 번역이 수정됐다. 다만 플라키두삭스를 잡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해당 보스룸에 들어가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 BGM에 대한 호평이 많다. 다른 고룡들의 bgm과 같은 멜로디라인을 쓰지만 더욱 웅장하면서도 느릿하고 구슬프게 연출해 아득히 먼 고대부터 세계를 지배했으나 현재는 죽어가는 플라키두삭스를 잘 표현했다.
  • 설정상 고룡들의 왕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단순 강함은 란삭스, 포르삭스, 그랑삭스 등 다른 고룡들보다 강했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연출만 보더라도 몰락한 존재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박진감이 넘치는 패턴들이 많다. 단적인 예로 다른 고룡들이 포효하면 입 주위에만 이펙트가 생기고 작은 벼락이 떨어지지만 용왕이 포효하면 화면 자체가 흔들리며 천지가 울리는 듯한 연출과 함께 거대한 벼락이 떨어진다. 최종 강화 단석인 고룡암의 단석과 고룡의 색 잃은 단석이 바로 이 플라키두삭스의 비늘로 파름 아즈라의 비보라고 하며, 용왕의 비늘만 있다면 무려 신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시간의 틈새에 자리한 용왕의 비늘은 미약하게나마 시간을 왜곡할 수 있어 신을 죽일 수도 있는 힘을 갖추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목이 여러개 끊기고 오랜 세월에 걸쳐 단단한 비늘이 갈라지거나 떨어져나가는 등 쇠약해진 현 시점에서도 신에게 대적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된다.
  • 아즈라 수인의 뼛가루의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파름 아즈라는 거대한 영묘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파름 아즈라의 과거 모습으로 추정되는 플라키두삭스의 보스룸은 원의 형태로 시체들이 빼곡하게 나열된 것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플라키두삭스를 잡으면 이전의 방법으로는 진입을 못해 축복으로밖에는 갈 수 없다. 그래서 크로스 카운터로 플라키두삭스를 잡을 시에는 다시는 보스룸에 입장할 수 없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축복이 자동으로 찍히게 된다. 보스룸 입구의 눕는 곳의 상호작용도 사라져있으며, 거대한 폭풍은 여전히 그대로인 것을 보면, 폭풍 한 점 없이 멀쩡한 용왕의 보스룸은 폭풍 중앙과 연결된 다른 시공간의 다른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 황금나무를 불태우지 않았는데, 용왕의 축복이 그냥 열려있는 버그가 존재한다. 축복으로 이동하면 바로 머리 위에서 용왕이 낙하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 클뜯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 현재의 두 개의 머리 중 하나도 플레이어에 의해 잘렸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꼬리가 이미 잘려나간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잘려나간 꼬리의 모양은 플라키두삭스의 소울로 연성할 수 있는 용왕의 바위검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마치 전작의 꼬리 자르기 소위 '꼬짤'이 생각나는 요소이다.
  • 플라키두삭스를 잡지 않았음에도 플라키두삭스 보스방의 축복이 찍혀 있고 그 축복으로 전송을 타면 계속 플라키두삭스 보스방에서 리스폰하게 되어 플라키두삭스를 잡지 않는 한 탈출이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있었다. 탈출법은 순혈기사훈장을 사용해 모그윈 왕조로 도망치는 것. 그러나 순혈기사훈장이 없으면 답이 없기 때문에 얄짤없이 플라키두삭스를 잡아야 한다. 최신 패치인 1.10 기준으로도 발생하는 버그라서 주의가 필요하다. 파름 아즈라 진행 중 특정 조건을 만족 시 발생하는 버그로 보이는데 발동 조건이 불분명하다.
  • 파름 아즈라 필드에서 협력자를 소환한 상태라면 플라키두삭스의 보스방으로 가는 길이 맵을 벗어난 것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진입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사인 대기소를 이용한 코옵은 불가능하다. 코옵을 하고 싶다면 보스방 진입 전 눕는 장소에 사인을 그어야 한다.

[1] 또한 데이터 파일을 보면 잘린 목 3개에 각각 이름이 붙어있다. [2] 물론 플라키두삭스가 엘데의 왕으로 등극하기 이전엔 머리가 5개였으나 엘데의 왕으로 등극한 시점에 머리가 하나 잘려나가 4개만 남았고 옛왕의 탈리스만은 머리가 하나 잘려나간 이후 엘데의 왕으로 등극한 플라키두삭스를 표현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3] 플레이어는 붉은 번개가 떨어질 자리를 보고 미리 피할 수 있지만 영체는 그걸 잘 못 해서 뇌격 패턴만 나오면 억억대다가 죽는다. [4] 이건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지역 공통으로, 이 지역이 마리카 치세 이전의 지역이기 때문이다. [5] 구르기로 피하긴 힘들지만 양옆으로 달려서 간단히 피할 수 있다. [6] 이 뇌창의 모양이 그랑삭스의 벼락과 똑같이 생겼다. [7] 맞을 확률은 거의 없지만, 창을 꽂을 때도 대미지가 들어간다. 범위는 좁지만 피해량은 크니 조심해야 한다. [8] 이때 이명 효과 때문에 보스 BGM을 포함한 모든 소리가 먹먹해진다. [9] 거리가 가깝다면 패턴을 인지하자마자 플라키두삭스가 발톱을 휘두르는 쪽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으로도 회피 없이 피할 수 있다. [10] 여담으로 이 때부터 하늘이 먹구름으로 물들고 맵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11] 개막 패턴때의 것 한정. [12] 2회차 기준, 생명력 60, 지구력 75에 성능이 가장 좋은 큰 산양 방어구를 입고도 한 방에 죽는 수준이다. [13] 플라키두삭스가 잿빛 먼지로 소멸하고 곧바로 근처에서 잿빛 먼지가 모이며 모습을 드러내는 이펙트다. [14] 개막패턴 때의 것과는 달리 몇번이고 쓰는 공격이다. [15] 뇌운의 모습(1)의 경우 허공에 생성된 뇌운에서부터 갑작스레 돌진해오지만, 뇌운의 모습(2)의 경우 뇌운이 천천히 부유하며 이동하다 그대로 드리프트하듯 방향을 꺾으며 용왕이 돌진해온다. 사용하는 손도 (1)은 왼손, (2)는 오른손으로 다르다. [16] https://youtu.be/sA3Y_Xk7830?si=l22NtWpVvyAOSB19 [17] 플라키두삭스의 기억을 통해 얻는 이 기도의 설명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이 패턴의 본질은 엄연히 죽어가는 플라키두삭스가 내지르는 단말마, 그러니까 최후의 발악이기 때문이다. 이는 전작의 미디르도 동일한데 거의 10초 가까이 레이저를 쏘는데 비해 플레이어를 노리고 쏘는 건 단 3번에 불과하며 모션을 보면 레이저를 노리고 쏜다기보다는 휘둘린다는 느낌이 강한 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18]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만일 플라키두삭스의 정면에서 달려든다면 열선 두세 대를 제대로 얻어맞고 축복으로 강제 사출당하니 너무 멀다면 그냥 뒤로 빠져서 회피에나 집중하자. 정면에서 달려들면 개스텝을 난타해도 못 피한다. [19] 이때 레이저 시작지점이 머리가 좌우로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머리 사이로 달려야한다. [20] 나아가 정작 해당 힘을 손에 넣은 군주들은 그 안에서 불길한 힘은 격리시켜놓았다는 점도 동일하다. 엘든 링은 황금률에 있던 룬들 중 '죽음의 룬'을, 다크 소울은 이름 없는 난쟁이가 최초의 불에서 찾아낸 '다크 소울'을 다른 누군가에게 맡겨서 격리시켰으나 결국엔 자신들이 추구하던 원래 힘(엘든 링, 최초의 불꽃)은 점차 사그라들고 끝까지 살아남은 불길한 힘으로 인해 몰락한다는 점도 동일. [21] 다만 백룡 시스 무명왕 등의 사례를 제외하면 지성체라고 보기엔 무리가 없을지언정 문명을 이룬 듯한 묘사는 없는데다, 인터뷰에서도 생명과 광물의 중간이라는 언급이 나오는 등, 다크 소울 고룡들이 고대의 짐승, 현실로는 공룡 즈음에 해당하는 존재라면 엘든 링의 고룡들은 문명을 이루고 왕과 신을 섬기며, 변신까지 하며 다른 종족과 교류하고 종교 역시 적극적으로 전파하는데다 그들 시대의 건축물까지 묘사되는 등 초고대문명인에 가깝게 묘사된다. 또한 엘든 링에선 엄연히 자신들의 문화를 보존하며 후대의 문명과 가깝게 교류했던 반면 다크 소울에선 고룡들은 철저하게 사냥당하며 불의 시대와 적대했다. 로스릭의 경우가 있긴 하나 이들은 교류라기보단 무명왕과 남겨진 자료 등을 통해 숭상하며 비룡과 벗으로 지냈던 케이스. [22] だがは去り、王は帰還を待ち続けていた [23] 영어: Once his god was fled, the lord continued to await its return.
중국어: 然而祇已经离去,王依旧等着祂的归来。
[24] 물론 선택형 보스들이 으레 그렇듯, 무명왕도 플라키두삭스도 스토리상 반드시 사망한다고 볼 순 없다. 둘 모두 주인공 입장에서 죽여야 할 이유가 전혀 없기도 하고. [25] 도읍 로데일에 죽어있는 고룡 [26] 다만 그저 고룡의 인명양식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27] 포르삭스 = Fortissax = 강한 바위, 그랑삭스 = Gransax = 큰 바위 등. [28] DLC의 강력한 드래곤 보스 포지션은 그의 숙적 폭룡 베일이 가져갔다. 다만 이쪽은 고룡이 아니라 비룡이다. [29] 근접해서 자세히 보면 머리가 잘린 목이 3개다. 하나는 남은 두 머리 옆의 두꺼운 목이고 다른 두 목은 몸통 아랫부분에 위치한 얇은 목이다. 과거에는 머리가 다섯 개인 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0] 별도의 설정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게임 외적으로 보면 미친 불을 받아 멜리나가 떠나고 나서 사용할 경우 파름 아즈라로 갈 수단이 완전히 사라져버리기에 이런 제한을 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