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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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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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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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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B 라이프치히
61
28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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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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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29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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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hester City Football Club
파일:Pep Guardiola(Manchester City FC).png
<colbgcolor=#98c5e9><colcolor=#fff> 이름 펩 과르디올라
Pep Guardiola
본명 주제프 과르디올라 이 살라
Josep Guardiola i Sala
출생 1971년 1월 18일 ([age(1971-01-18)]세)
카탈루냐주 바르셀로나 바게스 삼페도르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 체중 76kg
직업 축구 선수 ( 수비형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주발 오른발 (양발)
소속 <colbgcolor=#98c5e9><colcolor=#fff> 유스 짐나스틱 데 만레사 (1981~1984)
FC 바르셀로나 (1984~1990)
선수 FC 바르셀로나 C (1988~1989)
FC 바르셀로나 B (1990~1992)
FC 바르셀로나 (1991~2001)
브레시아 칼초 (2001~2002)
AS 로마 (2002~2003)
브레시아 칼초 (2003)
알 아흘리 도하 (2003~2005)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 (2005~2006)
감독 FC 바르셀로나 B (2007~2008)
FC 바르셀로나 (2008~2012)
FC 바이에른 뮌헨 (2013~2016)
맨체스터 시티 FC (2016~ )
국가대표 47경기 5골 ( 스페인 / 1992~2001)
7경기 ( 카탈루냐 / 1995~2005)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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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 3번, 4번, 5번, 7번, 8번, 10번, 15번
브레시아 칼초 - 28번
AS 로마 - 28번
알 아흘리 도하 - 8번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 - 8번
가족 아버지 발렌티 과르디올라
어머니 돌로스 사라
누나 2명
남동생 페레 과르디올라
배우자 크리스티나 사라(2014년 결혼)
장녀 마리아 과르디올라(2001년생)
장남 마리우스 과르디올라(2003년생)
차녀 발렌티나 과르디올라(2008년생)
종교 가톨릭 무종교
}}}}}}}}} ||

1. 개요2. 선수 경력
2.1. 플레이 스타일2.2. 선수 시절 평가
3. 지도자 경력4. 기록
4.1. 선수
4.1.1. 대회 기록4.1.2. 개인 수상4.1.3. 클럽 기록4.1.4. 국가대표 기록
4.2. 감독
4.2.1. 대회 기록4.2.2. 개인 수상4.2.3. 리그 기록4.2.4. 통산 기록
4.3. 수훈
5. 어록6. 과르디올라에 대한 언사7. 사건 사고8. 여담9.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스페인 축구 선수 출신 감독. 現 맨체스터 시티 FC 감독.

선수 시절에는 요한 크루이프가 이끈 바르셀로나 드림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으며, 은퇴 후에는 감독으로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현재는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다.

감독으로서는 유일하게 2회의 트레블[1]을 달성했으며, 감독 커리어 동안 총 39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

또한 21세기 현대 축구의 근간이 되는 광범위한 전술 패러다임[3]을 제시한 전술가로 평가받는다.

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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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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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1. 플레이 스타일


90년대를 대표하는 바르셀로나의 중원 사령관이자 정교한 패싱력으로 팀의 후방 빌드업을 책임지는 패스 마스터였다. 뛰어난 기술에 비해 수비력이 출중한 편은 아니었지만 공을 잡으면 순식간에 전방 공격수를 향한 정확한 롱패스를 통해 골 찬스를 만들어내어 경기의 흐름을 지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식 피보테의 계보를 시작한 인물로,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포지션이나 플레이 스타일로 보면 그 적통 후계자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사비 알론소 안드레아 피를로 같은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들과 흡사한 월드클래스 수준의 롱패스 실력을 가지고 있어 부스케츠보다는 조금 더 볼을 간결하고 다이렉트하게 처리하는 성향의 볼 배급형 홀딩 미드필더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그의 기량은 요한 크루이프 감독의 지도하의 바르셀로나 드림팀 1기에서 빛을 발했었다. 호마리우,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치키 베히리스타인 등의 공격진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주고 로날드 쿠만이 지휘하는 포백 라인의 앞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이처럼 정교한 발기술과 패싱력으로 히바우두 루이스 피구와 함께하던 시기까지 바르셀로나의 캡틴이자 중원 사령관으로 활약했지만 부상 이력이 꽤 있어 내구력이 약했고, 전성기 이후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몇 시즌은 부상으로 경기를 꽤 많이 빠진 편이다. 농담으로 한 소리이긴 하지만 감독 요한 크루이프에게 우리 할머니보다도 느리다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속도가 느렸고, 몸싸움도 약했다. 그러한 피지컬 적인 부담 때문에 전성기 시절 이후 노쇠화가 점차 진행된 선수 시절 후반기에는 슬럼프에 빠졌던 적이 있었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 다른 곳에서의 커리어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는데 이에 대해 펩 자신은 시대가 자신과 같은 유형의 선수를 더 이상 원하지 않았다고 표현했다. 펩의 선수 생활이 저물어가던 시기는 클로드 마켈렐레와 같은 활동량과 수비력으로 상대의 볼을 탈취하는 유형의 미드필더가 빛을 발했던 시기이기도 하다.[4]

2.2. 선수 시절 평가

찬란했던 전성기 시절 이후 말년에 세리에 A로 넘어갔을 때는 이미 부상으로 노쇠화가 진행되어 있기도 하고, 브레시아 시절에는 벤치 신세인 경우가 태반이었기 때문에 정상급 활약을 한 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시절에는 월드클래스이자 세계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르셀로나의 첫 번째 유러피언컵 우승 당시 베스트 11이었고, 이 외에도 다수의 라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클럽 유스 성골 카탈루냐 출신으로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기에 바르셀로나에서는 클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국가대표에서는 의외로 뛴 경기가 적은 편이다. 국제 대회로만 치면 본인이 끝까지 주전으로 뛴 대회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5] 유로 2000이 있다. 각각 올림픽 금메달, 유로 8강의 성적을 거뒀다. 올림픽 금메달이 있긴 하지만 높은 위상에 비해 유로나 월드컵 등 메이저 국가대항전에서의 족적은 크지 않다.

본인과 뛴 시기와 겹치는 선수들 가운데 비교 받던 선수들로는 로타어 마테우스, 프랑크 레이카르트, 둥가, 페르난도 레돈도,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 등이 있다.

발롱도르 드림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부문의 후보 20명에 포함되었고 20위를 차지했다.
파일:시대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jpg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5인을 선정했는데 1990년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3. 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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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감독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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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록

4.1. 선수

4.1.1. 대회 기록

  • 스페인 U-23 축구 국가대표팀

4.1.2. 개인 수상

4.1.3. 클럽 기록

<rowcolor=#f4c14d> 시즌 클럽 리그 FA컵 대륙대회
<rowcolor=#f4c14d>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1988-89 FC 바르셀로나 C 세군다 디비시온 B 8 1 0 0 - -
1989-90 FC 바르셀로나 B 세군다 디비시온 B 11 0 0 0 - -
1990-91 FC 바르셀로나 B 세군다 디비시온 B 33 3 - - - -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4 0 0 0 0 0
1991-92 FC 바르셀로나 B 세군다 디비시온 B 9 2 - - - -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26 0 0 0 11 0
1992-93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28 0 3 1 5 0
1993-94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4 0 3 0 9 0
1994-95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24 2 2 0 6 0
1995-96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2 1 7 0 8 1
1996-97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38 0 6 0 7 1
1997-98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6 0 1 0 5 0
1998-99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22 1 3 0 1 0
1999-00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25 0 2 0 12 1
2000-01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24 2 6 1 7 0
2001-02 브레시아 칼초 세리에 A 11 2 0 0 - -
2002-03 AS 로마 세리에 A 4 0 0 0 1 0
브레시아 칼초 세리에 A 13 1 0 0 - -
2003-04 알 아흘리 카타르 스타스 리그 18 2 ? 0 - -
2004-05 알 아흘리 카타르 스타스 리그 18 3 ? 1 ? 1
2005-06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 리가 MX 10 1 ? ? - -

4.1.4. 국가대표 기록

<rowcolor=#f4c14d> 소속 대표팀 연도 경기 득점
스페인 1992 2 1
1993 5 0
1994 7 1
1995 0 0
1996 5 1
1997 4 1
1998 0 0
1999 9 0
2000 8 1
2001 7 0
통산 47 5

4.2. 감독

4.2.1. 대회 기록

4.2.2. 개인 수상

4.2.3. 리그 기록

<rowcolor=#f4c14d> 연도 구단 리그 순위 경기 승점
2007-08 FC 바르셀로나 B 테르세라 디비시온 1 38 25 8 5 70 41 83
2008-09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1 38 27 6 5 105 35 87
2009-10 1 38 31 6 1 98 24 99
2010-11 1 38 30 6 2 95 21 96
2011-12 2 38 28 7 3 114 29 91
2013-14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1 34 29 3 2 94 23 90
2014-15 1 34 25 4 5 80 18 79
2015-16 1 34 28 4 2 80 17 88
2016-17 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3 38 23 9 6 80 39 78
2017-18 1 38 32 4 2 106 27 100
2018-19 1 38 32 2 4 95 23 98
2019-20 2 38 26 3 9 102 35 81
2020-21 1 38 27 5 6 83 32 86
2021-22 1 38 29 6 3 99 26 93
2022-23 1 38 28 5 5 94 33 89
2023-24 1 38 28 7 3 96 34 91

4.2.4. 통산 기록

<rowcolor=#f4c14d> 구단 기간 경기 득실 승률
FC 바르셀로나 B 2007.06.21 ~ 2008.06.30 42 28 9 5 79 41 +38 66.67%
FC 바르셀로나 2008.07.01 ~ 2012.06.30 247 179 47 21 638 176 +462 72.47%
FC 바이에른 뮌헨 2013.06.26 ~ 2016.06.30 161 121 21 19 396 111 +285 75.16%
맨체스터 시티 FC 2016.07.01 ~ 현재 413 300 55 58 1015 336 +679 72.64%
통산 863 628 132 103 2,090 653 +1,465 72.77%
[11]

4.3. 수훈

  • 왕립 스포츠 공로훈장 금메달[12]: 2010

5. 어록

"무언가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바꿔야 한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13]
“공을 소유하는 것이 곧 수비이다. 우리 팀이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상대 팀은 공격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을 다시 탈취하는데 6초면 충분하다”
“축구는 훌륭한 교육과 같다. 상대방이 나보다 낫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재능은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영감을 받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러나 결국 노력은 각자의 의지에 달려있다”
“축구에는 항상 문제점이 존재한다. 끝이란 없다. 왜냐하면 늘 가능성이란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승리하는 것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그것을 또 한 번 성취하는 것은 훨씬 힘들다. 그렇기에 우리는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날 대단하게 만들어주는 이들은 바로 선수들임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도 힘든 시기가 찾아 올 것이다. 그 때도 지금과 같이 팬들이 우리에게 성원을 보내줘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보다 팬들을 위해 축구를 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부상당한 선수에게 존중을 보여라. 누군가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 그 이후에나 우린 그것에 대해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늘 캄 노우의 그늘 밑에서 살았고 그것보다 더 열망을 일으킨 건 없었다”
“트로피를 약속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자랑스러워하도록 만들 것이다”[14]
“나는 바르셀로나의 감독이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특권을 누리는 사람이다”

6. 과르디올라에 대한 언사

역대 최고의 감독? 과르디올라를 고르겠다. 그는 특별하다. 그와 함께한 시대가 단연 최고였다.
리오넬 메시
그를 존경한다. 맞대결을 펼칠 때마다 항상 이기고 싶었다. 그는 역대 최고의 감독이다. 이건 100% 진심이다.
맨시티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펩은 세계 최고의 감독이며 이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 외에 다른 어떤 감독을 앉혔더라도 맨시티의 4연패를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위르겐 클롭
폡은 세계 최고의 감독입니다. 단순히 세계 최고가 아니라, 이미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주제 무리뉴
펩은 혁명가이다. 우리 세대 최고의 감독이다. 과거엔 요한 크루이프, 현재는 펩이다.
리오 퍼디난드
펩 과르디올라는 불완전한 과학인 축구를 끊임없는 고뇌를 통해 미제를 풀듯 풀어낸 사람이다. 마치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축구, 그런 축구를 창조해낸 사람이었다.
안드레아 피를로
그는 자신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늘 증명했다.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지금 맨시티에서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렇다. 오늘날 모든 감독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예전에도 말했으나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에 있을 때 그의 전술과 지도법을 배우기 위해 뮌헨 훈련장을 찾아가기도 했다. 난 그와 대화를 나누며 축구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지네딘 지단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최고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월등하다. 나는 공격적인 축구를 좋아하는데 그의 스타일과 철학이 나와 일치했다. 펩은 나 자신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준 최고의 스승이었다.
아르옌 로벤
내가 처음 펩 과르디올라의 팀을 상대했을때, 경기가 끝난 후 벤치에 앉아 내 커리어 처음으로 진지하게 축구계 은퇴를 생각했다. 2009년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프로 축구선수로서의 23년 동안 최악이었다. 그 날 우린 틀렸고, 바르셀로나는 옳았다. 그리고 그 순간 내 인생에 대해 심사숙고했을때, 가장 우선시되었던 감정은 두 번 다시는 이런 기분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는 것이었다. 그게 축구를 그만두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면 그 순간엔 적어도 그랬다. 과르디올라는 분명 이 세대에서 최고의 감독이다.
라이언 긱스
맨시티와 펩이 우승해서 기쁘다. 다른 두개의 팀에서 트레블을 두번이나 달성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증명할 것이 없다. 펩은 역대 최고의 감독이다. 그것도 엄청난 격차로. 난 오랫동안 입이 닳도록 말했다. 다음 논쟁이 또 무엇일지 궁금하다. 아직 세번째 트레블을 달성 못했다고 할 것인가? 잠자코 있길 바란다. 펩은 단연 최고의 감독이고 매순간 그걸 증명해왔다.
티에리 앙리
과르디올라가 이탈리아의 감독들과 수비수들을 망쳐놨다. 그가 너무 훌륭한 감독이기 때문에. 이탈리아 감독들이 그를 흉내내려고만 했다. 이탈리아 수비수들에게 무턱대고 그의 철학을 강요하게 만들었다.
조르조 키엘리니
챔스 준결승 2차전 후반 45분간 상대한 바이에른은 내가 감독이 된 후 그동안 본 팀 중 단연 최고였다. 바이에른의 힘, 스피드, 패스, 그리고 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은 말 그대로 대단했다. 나는 펩의 바이에른과 사랑에 빠졌다. 특히 바이에른이 이러한 방식으로 일관성 있게 축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후반전 45분 동안 그들의 축구를 당해낼 해답을 찾지 못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저는 펩 과르디올라에게서 축구에 대한 모든 것들을 배워 익혔습니다. 그는 세계 최고의 감독입니다. 그것도 다른 감독들과 아주 큰 격차로 말이죠. 아무도 그와 비교될 수 없을 정도예요.
미켈 아르테타
많은 팀과 코치들을 분석 해봤는데 펩보다 나은 사람은 없다. 우린 비슷하게 시작했는데, 펩은 바르셀로나 B팀이었고 그가 코칭을 시작할 즈음에 난 로르카 다음으로 알메리아 감독이 되었다. 난 그의 전술을 보면서 참 많이 배웠다. 펩은 단순히 세계 최고의 커리어를 갖고 있을뿐만 아니라 매년 바르샤, 바이에른, 시티의 선수들을 모든 부분에서 한단계 더 앞으로 갈 수 있게 해주었다. 이 능력들 때문에 그를 세계 최고라고 부를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우나이 에메리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재능 있는 선수들이 모여 한 세대로 함께 자라났고, 거기에 펩 과르디올라처럼 위대한 감독이 있었다. 팀의 정체성을 만드는 건 감독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는 아마 인도 축구팀에 가더라도 자신의 축구 철학을 똑같이 펼칠 것이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내 생애 최고의 감독이다. 내게 있어 펩의 팀에서 뛰는 것은 성관계를 하는 것보다 더 짜릿하다.
다니 알베스
펩은 축구를 영원히 바꿔놓았다. 그가 어떤 팀을 가든 그곳에서 하는 축구를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가 맨시티에 부임한 후 경기장 안팎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만약 당신이 훌륭한 축구 선수라면 과르디올라 같은 감독 아래에서 뛰고 싶을 것이다. 알렉스 퍼거슨도 훌륭한 감독이지만 펩 과르디올라가 보여주는 전술적인 역량을 봤을 때 그는 분명 역대 최고의 감독이다.
제이미 레드냅
과르디올라와 클롭은 축구를 진보하게 한 위대한 이들이다. 그러한 감독들이 없다면 축구는 사멸할 것이다.
아리고 사키
많은 선수들이 똑같이 말하겠지만, 과르디올라는 다른 감독들이 쫓아가지도 못할 정도로 경기를 준비한다. 내가 과르디올라와 함께한 시기도 마찬가지였다. 축구를 보는 그의 관점, 경기를 컨트롤 하는 것, 볼 소유, 론도와 같은 모든 면에서 그는 최고였다. 과르디올라 아래서 뛰는 선수들은 많이 뛰었음에도 체력적 저하를 느끼지 않게 된다. 즐기면서 축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티키타카 축구를 보고 있으면 영화관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단순히 이기는 것 이상의 황홀한 경험이었다. 그것이 과르디올라의 방식이었다.
사무엘 에투
펩 과르디올라는 전술사적 측면과 성과적 측면, 두 가지를 모두 성취한 역대 최고의 감독이다.
한준희

7. 사건 사고

  • 상단에 적힌 것처럼 브레시아 선수 시절 약물 복용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펩 본인이 강력하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 카탈루냐 독립운동에 대한 지지를 수시로 밝히는 것을 넘어 카탈루냐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기까지 하는 등 축구 감독이 사실상 정치 행보를 해 팬들에게 우려를 낳기도 한다. 물론 본인 신념이 그렇다는데 어찌할 순 없는 노릇이지만[15], 축구 팬들 입장에선 구단에 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 사실 펩이 라리가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에는 이런 속사정도 있을 듯. 그래서인지 2020년대 들어선 이전보단 자제하고 있는 편이다.
  • 본래 과르디올라는 감독 부임 이후 신사적인 인터뷰 매너와 차분한 태도로 언행에 있어서 논란을 만드는 타입은 아니었다. 다만 감독직을 오래 수행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맨체스터 시티 부임 이후론 몇몇 실언으로 논란의 도마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예를 들자면,
    "리버풀 선수가 받을 것이다. 우리가 PL을 우승해도 리버풀 선수가 받았다. 이 상은 항상 리버풀을 위한 상이다."

    2019-20 시즌 누가 PFA 올해의 선수가 될지에 대해 위와 같은 발언을 하였다. 맨시티가 리그 우승을 한 시즌에 리버풀 선수가 PFA 올해의 선수상을 탄 경우는 2013-14 시즌의 루이스 수아레스, 2017-18 시즌의 모하메드 살라, 2018-19 시즌의 버질 반 다이크가 있는데 당연히 이 선수들은 모두 우승 여부와는 별개로 해당 시즌에 엄청난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상을 탄 것이다.[16][17]

    "20년 전, 벵거 챔피언스 리그에 가려고 많은 돈을 썼다. 퍼거슨도 마찬가지. 우리는 알렉시스, 매과이어를 바랐지만 금액을 감당할 수 없었다. 우린 맨유처럼 돈을 쓸 수 없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도 돈을 많이 쓴다. 다른 잉글랜드 구단들도 돈을 많이 쓴다."

    CAS를 통해 맨시티가 FFP 규정 위반에 대한 무혐의 판결을 받고 어그로성 인터뷰와 발언들을 쏟아내면서 논란을 일으켰다.[18] 그 중에서도 퍼거슨과 벵거를 언급한 것이 논란이 되었는데, 퍼거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챔피언스리그로 올리기 위해 돈을 많이 썼고 벵거도 30년 전부터 돈을 엄청나게 썼다고 언급한 것이다. 이 발언은 축구 팬들, 특히 아스날 팬들의 커다란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19]

8. 여담

  • 흔히들 부르는 '펩(Pep)'라는 이름은 애칭이며 본래의 이름은 카탈루냐식으로 주제프(Josep)이다.
  • 중증 일 중독자로 유명하다. 초과 근무와 야근이 기본인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매일매일 수첩을 들고 다니며 전술연구를 하고 다닌다. 하루에 거의 16시간을 일하는 데 보내며 심지어 2008-09 시즌 트레블 하고 나서 바로 다음 시즌 구상을 했다고 한다. 일과를 완벽히 끝내지 않으면 잠도 자지 않는다고 한다.
  • 윗 문단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인생 자체를 시쳇말로 축구에 미쳐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주변인들의 증언으로는 축구와 관련없는 이야기를 5분 이상 지속하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잠시 화제를 돌려도 어느새 다시 축구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한다.
  • 펩은 벽돌공으로 일한 아버지 발렌티 과르디올라(Valentí Guardiola)와 가정주부였던 어머니 돌로스 사라(Dolors Sala) 사이에서 2남 2녀 중 셋째(장남)으로 태어났다. 위로 두 명의 누나와 남동생이 한 명 있다. 동생인 페레 과르디올라(Pere Guardiola)는 축구 선수 에이전트다. 이승우 형제 등을 관리했고 이승우의 형인 이승준을 직원으로 데리고 있다. 2020년 4월 6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머니 돌로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향년 8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언어 습득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 5개 국어를 구사한다. 감독 생활을 하면서 쓰게 된 다양한 외국어들을 각각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모국어인 카탈루냐어, 스페인어는 물론이고[20], 상대적으로 배우기 어려운 독일어도 단기간에 빠르게 습득해내어 바이에른 시절에도 선수들이나 언론과 의사소통으로 인한 지장이 거의 없었다. 또한 맨시티에 가기 전에는 미국에서 단기간에 영어를 공부했는데도 수준급으로 구사한다. 그리고 이탈리아어까지 구사를 한다. 스페인어, 카탈루냐어 둘 다 발음이 강한 편이라 외국어를 할 때 그 특유의 억양은 어쩔 수 없지만 어차피 축구 감독에게는 중요한 건 자기 생각을 얼마나 정확한 표현으로 전달할 수 있느냐 없느냐다. 억양은 큰 상관은 없으며 독일이나 영어권 나라들은 외국인들의 발음에 대해 대체로 관대한 편이다. 너무 많은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다보니 인터뷰 도중 스페인어와 독일어를 혼용하다 기자에게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떤 언어로 대답해야되는지 고민하느라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좌중을 웃음바다에 빠뜨린 적이 있을 정도다.
  • 무적 포스를 뽐내던 바르사 시절에 안티 바르사로 대동단결하던 국내 해축 커뮤니티에서 축구 감독들 중 특히 억까를 많이 당해왔던 감독이다. 특히 즐라탄과의 트러블 등 개인사에 대해 직접 밝히는 내용이 적어, 넷상에서 추측성 글이나 찌라시들이 그대로 믿어져서 이미지에 타격을 많이 입는 감독이기도 하다. 특히나 유명한 찌라시는 EPL의 수준이 낮다는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PL의 수준이 낮다고 한 것이 아니라 다른 리그들 또한 PL만큼 치열한 리그라고 주장했을 뿐이었다. 위의 선수들과의 불화도 객관적인 시선이 아닌 선수쪽으로 편향된 시선으로 많이 서술된 부분이 많다.
  • 바르사 시절 함께 했던 리오넬 메시를 치켜세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펩이 바르사를 떠나 다른 팀 감독직을 맡은 이후로도 항상 자신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수는 메시임을 강조하는 말을 자주 한다.[22] 바르셀로나 시절 펩에게 메시가 어떤 존재였는 지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 카탈루냐 독립 선언서를 대표로서 낭독하였다. 이로 인해 펩 본인이 영국에게도 상당히 민감한 정치적 문제의 상징처럼 되어 버린 탓에, 축구 외적인 문제로 과연 영국 내 감독직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계속 하고 있는 걸로 보아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또한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에 대한 인터뷰에서 "런던이 스페인이나 카탈루냐 같은 외국보다는 가까우니까요"라는 발언으로 카탈루냐에 대한 여전히 지조있는 펩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최근 맨시티 어린 팬과의 인터뷰에서 팬이 스페인 사람이냐고 묻자 자신은 카탈루냐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그 팬이 5개국어를 할 수 있는게 멋있다고 말하자 카탈루냐어까지 해서 6개국어를 할 줄 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결국 FA로부터 벌금을 먹었고 차후에 경기 중에만 리본을 안 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맞추었다고 과르디올라가 인터뷰에서 밝혔다.
  • 자신의 감독 커리어 동안 상대했던 팀들 중에서 가장 최고의 팀으로 MSN을 보유했던 바르사와 2018-19 시즌부터 역대급 우승 경쟁을 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을 꼽았다.[23] # 이후 2020년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본인의 감독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상대로 리버풀을 꼽으며 어떻게 하면 이길까 가장 많은 고민을 안기는 것이 위르겐 클롭 감독임을 밝혔다.[24]
  • 감독이 아닌 레전드 선수로서 FIFA 20에 아이콘으로 출시되었다.
  • 뛰어난 플레이를 봤을 때 경탄하거나 해맑게 기뻐하는 표정이 상당히 코믹하고 인상 깊은데 특히 레반도프스키의 전설의 9분 5골이 나온 경기에서 이를 보면서 소녀스러운 리액션을 보인 장면이 짤로 나돌기도 한다. #
  • 선수 경력에도 나와 있지만, 펩이 선수 시절 현역으로 뛰었던 마지막 클럽은 멕시코 리가 MX의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 였다. 이때 도라도스 데 시날레아의 감독은 비선수 출신으로 15살부터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후안마 리요라는 사람이었는데, 2020년 펩이 아스날 감독이 되어 떠난 수석 코치 미켈 아르테타의 빈자리에 리요를 불러 오며 이제는 같은 지도자로 한 팀에서 함께하게 됐다. 무명처럼 보이지만 이 사람도 스페인어권에서 나름 대단한 커리어를 쌓았기도 하고 펩의 말로는 자신에게 느낌을 준 감독이었다는듯. 리요를 불러온 이후로 펩의 명장병 기질이 어느정도 해결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우승+챔스 결승 진출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정작 결승에서 다시 명장병이 돌면서 첼시에게 빅 이어를 헌납한 것이 옥의 티지만.
  • 콜드플레이의 팬이다, 그래서인지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2008-09 시즌 챔스 결승전 전에 선수들에게 Viva la Vida를 들려줬다고 한다.
  • 와인 애호가로, 고향인 스페인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자신만의 와인 라벨을 생산하고 있다.
  • 열렬한 독서가이며 선수와 코칭 스태프에게 경기장 안팎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책을 자주 추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여가 시간에는 기타를 연주한다고 한다.
  • 맨체스터 시내에 타파스바를 미슐랭 셰프 파코 페레스와 함께 2018년 개업해 운영하고 있다. 악명 높은 영국 음식 때문에 부임 초기에는 후안 마타와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했다가 이제는 아예 본인이 식당을 차렸다.
  • 2019년 7월 24일에 벌어진 맨시티와 킷치와의 친선전에서 상대 선수이자 해당 경기가 은퇴 경기였던 김동진 선수의 은퇴식 날 김동진과 포옹함과 동시에 김동진의 이름이 담긴 맨시티 유니폼을 선물해주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주었다.[25]
  • 2019년 11월 29일, 위르겐 클롭과 함께 잉글랜드 리그 감독협회(LM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 2022년 9월, 맨유 팬들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얼굴이 그려진 벽화에 흰색 페인트를 끼얹고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 2023년 8월, 맨체스터 시내의 한 일식당에서 카일 워커와 식사 후 이탈리아의 고급 자전거 브랜드 피나렐로를 타고 귀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피나렐로의 최상급 라인인 도그마F가 아닌 알루휠의 피나렐로를 타는 것으로 보아 생각보다 소박하다. #
  • 트레블 달성 직후 대한민국에 방문해 친선 경기를 지휘했다.[26]
  • 2023년 9월 30일 PL 7R 울버햄튼 원정을 앞두고 상대의 공격진을 조심해야 한다며 페드루 네투, 마테우스 쿠냐, 황희찬을 언급했는데 황희찬의 이름을 까먹었는지 '그 한국인 선수(the Korean guy)'라고 불렀다. 그런데 그 한국인 선수 황희찬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는 바람에 현지에서 밈이 되고 있다.[27] 인터뷰 한 번 덕분에 황희찬에게 새로운 별명과 기믹을 만들어준 셈. 11월 25일 리버풀전에서는 소보슬러이의 이름을 '스볼라지' 로 잘못 말했다.
  • 유독 토트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정확히 따지면 토트넘 원정에서 유달리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토트넘의 새로운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승리는 물론 무승부조차 없었으며 심지어는 한 골도 넣지 못하고 7골을 얻어맞으며 2019년에서 2023년까지 5연패 중이었다. 트레블을 달성한 2022-23시즌에도 약세를 극복하지 못했을 정도. 이에 한이 맺혔는지 트레블 이후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원정을 콕 집어서 한골이라도 넣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울 정도. # 이후 2023-24 시즌 원정 2연승을 거두면서 마침내 징크스를 깨트리게 된 줄 알았으나, 2024-25 시즌 리그컵과 리그 홈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연패를 당하며 또 다시 토트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맨시티의 광팬인 노엘 갤러거는 매 공연마다 항상 펩의 등신대를 세워놓고 공연을 한다. 일종의 공연 세트장 소품인 셈. # #

8.1. vs 위르겐 클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펩 과르디올라 vs 위르겐 클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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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WAGs

파일:Pep-Guardiola-with-wife-Cristina-Serr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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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크리스티나 세라(Cristina Serra). 펩이 바르사에서 뛰던 시절인 18세 때 아내와 처음 만났다. # 장거리 데이트를 하다 바르셀로나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마리아(Maria), 아들 마리우스(Màrius)와 딸 발렌티나(Valentina)라는 세 자녀가 있다. 모두 결혼 전에 태어났다.

오랫동안 사실혼 관계로 살다가, 처음 만난지 27년 만인 2014년 5월 29일 카탈루냐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 이후 펩이 바이에른 감독을 맡았을 때 함께 독일로 이주했고, 2016년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다시 영국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거주 중에 있다.

아내 크리스티나는 스페인 전역에 여러 옷 가게를 소유하고 있는 패션 사업가이다. 여담으로 그녀의 집안은 1933년 할아버지 때부터 만레사에서 양복점을 시작해 스페인 외에 해외에서도 사업을 확장했다. 'Serra Claret'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바르셀로나에도 매장이 있다고 한다. 어릴적 가족 매장에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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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녀 마리아 과르디올라가 아버지를 쏙 빼닮았다. # 런던에서 대학을 졸업했다고 한다.

2017년 5월 23일 발생한 맨체스터 아레나 테러 현장에 그의 아내와 딸, 그리고 일부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있었으나 다행히 모두 무사했다고 한다. #

9.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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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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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8-09 시즌 바르셀로나, 2022-23 시즌 맨체스터 시티. [2] 유럽 현역 최다 우승 감독이자 은퇴 감독까지 포함하면 역대 2위, 역대 1위는 49회 우승한 알렉스 퍼거슨. [3] 빌드업 축구, 공간 압박, 공간에 대한 분할 방식, 빌드업 패턴 활용 시에 대형을 전개하는 형태와 각각의 의도, 공격 과정에서 불균형을 유도하는 법, 상대의 공간을 고착화시키고 그것을 활용하여 유동성을 만들어내는 법, 전술적 로테이션과 같은 다양한 시스템적 변화의 흐름 등. 포지션 플레이 문서 참고. [4] 펩 같은 빌드업이 능통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중용받는 시기는 아이러니하게도 펩 본인이 바르샤를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하고 나서야 비로소 시작되었다. [5] 대회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6] 21세 이하 세계 최고의 선수 상 [7] 라리가 어워즈 [8] 돈 발롱 어워드 [9] 알프 램지 어워드 [10] 리그감독협회 [11] 모든 대회 포함. [12] Medalla de Oro de la Real Orden del Mérito Deportivo [13] No hay nada más peligroso que no arriesgarse. [14] 펩의 선수 시절 감독이었던 요한 크루이프도 비슷한 말을 한 적 있다. 바르사 부임 후 우승컵을 따내지 못하자 실망하는 팬들에게 "나는 트로피를 약속한 적 없다. 다만 카탈란의 영광을 약속한 적은 있다"라며 팬들의 인내심을 요구했던 것. [15] 사실 진성 카탈루냐 독립주의자들 입장에선 카탈루냐가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당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긴 하다. 스페인 당국에선 당연히 이들을 분리주의자라며 비난하는 중. [16] 살라와 반 다이크는 당시에 발롱도르 후보로까지 거론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게다가 반 다이크는 메시에 이어 발롱도르 2위에 올랐다. [17] 물론 PFA 올해의 선수는 잉글랜드 프로 축구에서의 활약상으로 시상을 하는 만큼 챔스나 국대 등이 반영되는 발롱도르와 완전히 부합하진 않고, 리그 우승팀 선수일수록 리그에서의 활약상이 더 두드러지는 것도 맞기에 어느 정도 볼멘소리가 나올 수 있다. [18] 타팀 클럽들에 대한 비판과 무리뉴, 클롭, 퍼거슨, 벵거에 대한 저격 등. [19] 참고로 벵거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건립으로 인해 생긴 구단 빚을 갚느라 오랫동안 돈을 많이 못 쓰는 상황에 처 했었다. 굳이 따지자면 벵거가 21년간 써온 돈보다 펩이 4년간 쓴 돈이 더 많다. 시세 차이를 감안해도 어마어마한 차이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인해 아스날의 재정 상태가 안 좋았고 그 때문에 벵거가 원하는 선수에 돈을 쓰지 못했다는 사실은 유럽 축구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20] 카탈루냐 출신들은 아주 시골이 아닌 다음에는 모두 저 두 가지 언어를 완벽히 구사할 줄 안다. 즉 유스에서 올라온 대다수의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도 무방. [21] 이 사건의 영향과 2번의 챔스결승에서 박지성이 선발출전한 맨유를 격침시키는 등 묘하게 빌런 이미지가 생겨 한국 내에서 선수 빨이라든가하는 저평가를 많이 받는 편이다. 그나마 PL로 가서 다시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늘었을 정도다. [22] 일례로 맨시티 부임 후 케빈 더 브라위너라는 동기간 세계 최정상급 선수와 함께하는 펩이지만, 그럼에도 넘버 원은 메시임을 자주 언급한다. 물론 펩도 메시 그 다음 자리가 있다면 더 브라위너가 그 자리라고 말할 정도로 KDB 역시 아낀다. [23] 펩은 2018-19 시즌 PL을 두고 "이번 리그는 내가 감독으로 뛴 것 중 가장 힘든 리그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란 말을 남겼다. [24] 이전에 클롭 감독 역시 자신에게 있어 세계 최고의 감독은 펩이라며 극찬을 여러 번 남긴 적이 있을 정도로 두 감독은 서로에게 리스펙을 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보여주고 있다. # [25] 당시에 김동진에게 한국식으로 고개를 꾸벅 숙이는 인사를 보여주었다. 김동진이 먼저 인사를 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따라했다. [26] 2010년 팀 K리그 vs FC 바르셀로나, 2023년 맨체스터 시티 vs AT마드리드 [27] 울브스는 공식 SNS를 통해 언급했고 'Our Korean Guy' 티셔츠를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