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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4a1a1><colcolor=#fff,#000> 이름 |
페넬로페 크루즈 Penélope Cruz |
|
분야 |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영화 심볼.jpg 영화 | ||
입성날짜 | 2011년 4월 1일 | ||
위치 | 6834 Hollywood Blv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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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프로필 표 상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페넬로페 크루즈 Penélope Cru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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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B0000> 본명 |
페넬로페 크루스[1] 산체스 Penélope Cruz Sánchez |
출생 | 1974년 4월 28일 ([age(1974-04-28)]세) |
스페인국 마드리드 지방 알코벤다스 | |
국적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거주 | 스페인 마드리드 |
신장 | 168cm |
직업 | 배우, 모델 |
활동 | 1989년 - 현재 |
형제 |
여동생 모니카 크루즈[2] 남동생 에두아르도 크루즈[3] |
배우자 | 하비에르 바르뎀 |
자녀 |
아들 레오 엔시나스 크루즈(2011년생) 딸 루나 엔시나스 크루즈(2013년생)[4] |
링크 |
[clearfix]
1. 개요
|
2. 생애
|
어린 시절 페넬로페 크루즈와 여동생 |
집안 대대로 연예계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지만 10대 때 크루즈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Tie Me Up》을 본 후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매우 외향적이고 강하며 당찬 성격이었던 크루즈는 배우가 되고 싶어서 혼자 14살의 나이에 여러 번 에이전트를 찾아가 오디션을 보게 해 달라고 했으나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여러 번 거절당했다.[5] 그러나 1989년 15살이던 크루즈는 마침내 300명이 넘는 소녀들을 제치고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했다.
3. 경력
3.1. 초기
|
영화 《하몽 하몽》 |
크루즈는 《하몽 하몽》에서의 연기로 스페인 배우 조합상 신인상과 고야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첫 영화는 어린 그녀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었으나 그저 섹시한 여자 배우로만 이미지가 굳어질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같은 해 또 다른 영화 《아름다운 시절》에서 《하몽 하몽》에서의 역할과는 다른 이미지의 루즈 역을 연기했고 두 작품에서 각각 상반된 연기를 선보이며 한 이미지에만 국한되지 않는 배우라는 걸 보여줄 수 있었다.
스무 살, 그녀는 댄서와 배우라는 두 직업을 병행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좋아하던 춤을 관두고 배우로서 집중하기로 했다. 그녀는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2년 동안 거주할 계획으로 홀연히 뉴욕으로 떠났다. 그녀는 이전에 영화에서 맡은 배역을 위해 배운 대화와 "어떻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대화만 할 줄 알았다. 홀로 먼 미국 땅에 이방인이 된 크루즈는 외로워서 길에 버려진 고양이들을 데려다 키우기도 했고, 촬영하면서 감독과 동료 배우들이 말하는 영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화장실에 틀어박혀 울기도 했다.
스페인에서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였고 특히 《내 어머니의 모든 것》과 《 오픈 유어 아이즈》를 통해 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01년 《오픈 유어 아이즈》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 바닐라 스카이》 에도 똑같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3.2. 할리우드 데뷔
|
영화 《바닐라 스카이》 |
불과 몇년 만에 할리우드에 화려하게 데뷔한 크루즈는 《바닐라 스카이》로 큰 관심을 받으며 할리우드의 숱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녀는 연기보다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았다. 《바닐라 스카이》에서의 톰 크루즈, 《코렐리의 만돌린》에서의 니콜라스 케이지, 《올 더 프리티 호시즈》에서의 맷 데이먼, 《블로우》에서의 조니 뎁 등 당시 잘생기고 유명한 A급 남자 배우들과 연이은 염문에 시달리며 언론의 연예 면을 장식했다.[9] 반면 배우로서는 영화가 연이어 혹평을 받거나 흥행에 실패하거나 특색이 없는 역할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 외모와 스캔들로 입에 오르내리던 게 싫었던 그녀는 돌연 할리우드를 등지고 2004년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감독의 영화 《빨간 구두》를 찍기 위해 이탈리아로 떠난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할리우드에서 줄곧 가볍고 수동적이고 전형적인 예쁜 외모의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것과는 180도 다른 망가진 외모와 촌스럽고 퇴폐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충격을 주었다. 비록 영화는 크게 좋은 평가는 못받았지만 사회 밑바닥 계층의 불행한 여인을 묘사한 그녀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2004년 유럽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영화 《귀향》 |
|
영화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
4. 외모
|
21세의 크루즈와 41세의 크루즈 |
50세 |
데뷔 때부터 섹시한 외모와 성숙한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크루즈는 배우로서 연기가 아닌 외모로 칭찬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외모로 연기를 주목 받은 뒤 진지한 배우가 되는 것이다. 예쁜 여자로 알려진 다음엔 아무도 그 여배우를 진지한 배우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그녀는 할리우드에서는 진지한 역할보다는 외모가 부각되는 가벼운 역할을 제안 받았고 그녀에게 주어지는 질문도 주로 연애나 외모에 대한 것이었다. 그녀는 '기자들은 나에게 21살이었을 때부터 늙는 것이 두렵지 않냐고 물었다. 그건 정말 미친 질문이다.'라며 여자 배우에게만 주어지는 노화에 관한 질문이 불편했다고 한다.
하도 외모와 몸매로 관심을 받았던 까닭에 그녀는 경력을 쌓으면서 배우로서 연기력을 드러낼 수 있는 역할과 영화에 출연하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그러한 노력때문에 30대부터는 외모뿐만이 아닌 연기로도 많은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영화에서 추한 역할로 나와도 본판을 감출 수 없다보니 아무래도 배우로서 연기력이 과소평가 되는 점이 없지 않아 있다.
엄청난 동안 외모와 소두의 소유자로 한국 나이로 만 50세이지만 전혀 50세로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얼굴 노화가 상대적으로 빠른 서양인은 물론이고 다른인종과 비교해도 굉장히 어리게 보인다. 화장을 하지 않는 민낯일 때는 더욱 그렇다.
5. 여담
- 결혼 전에는 워커홀릭이었다. 1년에 4편의 영화를 찍는 다작 배우였고 영화 관계자에게서 온 이메일에 답장을 하기 위해 새벽에도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메일을 보낼 정도로 강박적이었지만 결혼하고나서는 될 수 있는 한 1년에 1편으로만 제한한다고 한다.
-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남자 배우들과 스캔들이 터지면서 일각에서는 같이 작품을 찍기만 하면 사귄다는 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그녀는 한번도 먼저 상대 배우에게 대시한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 현재 남편인 하비에르 바르뎀과는 1992년 《하몽 하몽》을 찍으면서 만났는데 그때는 썸인듯 썸이 아닌듯 애매모호한 관계에 그쳤고 2007년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를 찍으면서 눈이 맞아 사귀게 되었다. 남편인 바르뎀의 말에 의하면 촬영을 시작하면서부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상대방을 좋아한다는 것도 각자 느끼고 있었지만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는지 너무 수줍어서였는지 모르겠으나 촬영이 끝날 때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마침 마지막 날 쫑파티가 열렸고 거기서 역사가 시작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 국내 팬들에게는 《 바닐라 스카이》를 비롯, 《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안젤리카 역할로도 친숙한 얼굴이다.
- 제43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 제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패러렐 마더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2007년
애니 리버비츠 사진작가와 함께 유명인 모델을 기용하여 동화 속 장면들을 재현하는 디즈니의 광고 시리즈인 `디즈니 드림 포트레이트`에서
제프 브리지스과 함께
미녀와 야수의
벨 모델을 맡았다.
-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 CF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13]
- 남편과 함께 아카데미 후보 발표 생중계를 보다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하비에르 바르뎀이 호명되자 기뻐서 소리를 질렀는데 정작 남편은 무표정으로 TV만 뚫어지게 봐서 몹시 의아했다고 한다. 알고 보니 크루즈도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어 자신만 후보에 오르면 미안해서 여우주연상 후보가 발표될 때까지 일부러 기다린 것이라고. 아내도 호명되자 마침내 기뻐하는 남편의 배려에 감동 받은 크루즈는 바닥에 주저 앉아 한 시간 반을 울다가 웃다가 했다고 한다.[14][15]
- 오른쪽 발목에 883이란 숫자의 문신과 왼쪽 손목에 동그라미 모양의 문신이 있다. 의미는 불명.
- 비행기를 탈 때 한번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버릇이 있다.
- 어릴 때 여동생이 자신의 바로 앞에서 자동차에 치여 의식을 잃은 광경을 목도한 사건이 계기가 되어 운전을 무서워하며 하지 않는다.
- 인앤아웃버거를 상당히 좋아해서 미국에 가면 꼭 들른다고 한다.
6. 출연작
- 그릭 라비린스(1992)
- 신의 연인(1993)
- 저항(1993)
- 하몽하몽(1994)
- 아름다운 시절(1994)
- 우정 아닌 사랑(1996)
- 사랑은 건강을 심하게 해친다(1996)
- 셀레스티나: 창녀 이야기(1996)
- 돈 쥬앙(1998)
- 이프 온리: 맨 위드 레인(1998)
- 하이 로 컨츄리(1998)
- 천사의 대화(1998)
- 오픈 유어 아이즈(1999)
- 라이브 플래쉬(1999)
- 네이키드 마야(1999)
- 내 어머니의 모든 것(1999)
- 맛을 보여드립니다(2000)
- 올 더 프리티 호시즈(2000)
- 코렐린의 만돌린(2001)
- 리노의 하룻밤(2001)
- 바닐라 스카이(2001)
- 블로우(2001)
- 꿈 속의 여인(2002)
- 디오스(2002)
- 가장과 익명(2003)
- 팡팡 튤립(2003)
- 고티카(2004)
- 사하라(2005)
- 빨간 구두(2005)
- 크로모포비아(2005)
- 밴디다스(2006)
- 귀향(2006)
- 스위트 크리스마스(2006)
- 마놀레떼(2007)
- 굿 나잇(2008)
- 러브 인 클라우즈(2008)
- 엘레지(2009)
-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9)
- 마놀레테(2009)
- 브로큰 임브레이스(2009)
- 나인(2009)
- 섹스 앤 더 시티 2(2010)
-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
- 로마 위드 러브(2013)[16]
- 카운슬러(2013)[17]
- 아임 소 익사이티드(2013)
- 투와이스 본(2014)
- 쥬랜더 리턴즈(2016)
- 더 퀸 오브 스페인(2016)
- 그림스비: 용감한 형제(2016)
- 내일의 안녕(2017)
-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시즌2(2018)
- 에스코바르(2018)
- 누구나 아는 비밀(2019)
- 와스프 네트워크(2019)
- 페인 앤 글로리(2020)
- 355(2022) - 라시엘라(가르시엘라) 리베라 역
- 패러렐 마더스(2022)[18]
- 크레이지 컴페티션(2022)
- 리멘시타(2022)
- On the Fringe(2022)
- 페라리(2023)
- 더 브라이드!(2025)
- 데이 드링커 (미정)
[1]
스페인어 표기법상 'z'는 'ㅅ'로 표기하나, 해당 문서에서는 편의상 크루즈로 표기함.
[2]
스페인의 배우
[3]
스페인의 가수
[4]
자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얼굴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미국과는 다르게 유럽에서는 개인정보 문제로 비춰질 수 있기에 파파라치 샷에서도 자녀들의 얼굴은 모자이크 되어 나온다.
[5]
크루즈는 현재도 이때 만난 에이전트(카트리나 베요나스)와 일하고 있다.
[6]
그 여럿 남자들 중 한 명이 현재 남편인
하비에르 바르뎀이다.
[7]
하지만 그녀는 영화 출연이 자신의 선택이었고 그녀의 연기 인생을 뒤바꾼 영화였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
[8]
톰 크루즈는 Cruise, 페넬로페 크루즈는 Cruz이다. 철자도 다르고 발음도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표기도 발음도 똑같기 때문에
부부동성 제도로 인해 둘이 부부였다가 이혼한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9]
톰 크루즈 외엔 사귄 것은 아니었고 소문이다.
[10]
당시 주연배우들이 모두 공동수상하였다.
[11]
그 전부터 같은 작품에 몇번 출연하긴 했으나 줄거리 상 마주친 적이 없었고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것은 《하몽 하몽》 이후 처음이었다.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은 이 영화에서 만나 3년 간의 열애 후 결혼식을 올렸다.
[12]
다른 한 명은
안토니오 반데라스
[13]
알코벤다스도
마드리드 근처 동네다.
[14]
딸이 걱정 되어 그녀의 어머니가 집에 찾아 올 정도로 크루즈의 감정이 격해진 상태였다고 한다.
[15]
크루즈는 언론에 남편과 자녀의 이야기는 안하고 싶다고 자주 밝혔는데 스스로 이 금기를 깨고 일화를 공개한 걸 보면 스페인어 연기로 후보에 오른 것도 모자라 남편과 동시에 후보에 지명된 것이 상당히 각별했던 모양이다. 그만큼 의미가 있는 게 같은 해에 부부가
아카데미상에 동시에 후보에 오른 사례는 그 전에 5쌍 뿐이었다. 마지막이 1967년
리처드 버튼과
엘리자베스 테일러.
[16]
우디 앨런의 영화로 우디 앨런 본인이나 알렉 볼드윈, 로베르토 베니니, 제시 아이젠버그, 앨런 페이지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17]
역시 남편인
하비에르 바르뎀도 함께 출연하는데, 스토리상에서의 접점은 없다.
[18]
베니스 국제 영화제/볼피컵 여우주연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