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분기별 사건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f5f5f5,#2d2f34> 845년 | 시간시나 구 함락 사건 |
850년 | 트로스트 구 공방전 · 제57회 벽외 조사 · 스토헤스 구 공방전 · 엘런 예거 탈환 작전 · 방벽 왕정 쿠데타 ·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 |
851년 | 파라디 섬 조사선단 사건 | |
854년 | 레벨리오 전투 · 파라디 섬 기습 작전 · 땅울림 · 파라디 섬 항구 전투 · 천지전 |
파라디 섬 기습 작전 Paradis Island Surprise Attack
| パラディ島奇襲作戦
|
|
에르디아국 대 마레 제국 | |
|
|
날짜 | |
854년 | |
장소 | |
파라디 섬 방벽 월 마리아 시간시나 구 | |
교전국 | |
에르디아국 | 마레 제국 |
병력 및 참전 거인 | |
에르디아국 | 마레군 |
엘런 예거:
진격의 거인,
시조의 거인,
전퇴의 거인 지크 예거: 짐승 거인 예거파 500여명 병단 상층부 300여명 반 마레 의용병: 옐레나, 오니안코폰 |
라이너 브라운:
갑옷 거인 포르코 갤리어드: 턱 거인 피크 핑거: 차력 거인 마레군 공수부대 500명 비행선 7대[1] 원수: 테오 마가트 |
[clearfix]
1. 개요
|
시간시나 구로 강하하는 마레군 |
와라, 라이너.
엘런 예거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
진격의 거인》에서 등장한 전투.
마레가 파라디 섬 세력에게
레벨리오 전투에서 당했던 설욕을 갚고
시조의 힘을 사용하려는 예거 형제의 접촉을 막기 위해 원수
테오 마가트 휘하의 마레군이
엘런 예거가 있는 파라디 섬
월 마리아 시간시나 구를 기습한 사건이다.엘런 예거
원작 117화부터 124화, 애니메이션 Final Season part 2 1화부터 6화까지 진행됐으며 2쿨 전반부의 주요 사건이다.
2. 발단
레벨리오 전투에서 조사병단은 마레군을 궤멸시키고, 전퇴의 거인과 짐승 거인, 왕가의 혈통을 얻는 대승리를 거두었지만, 그와 동시에 빌리 타이버의 연설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고위 인사들이 사망하면서, 파라디 섬은 전 세계의 국가들을 적으로 돌리게 된다.이후 병단은 예거 형제에게서 거인을 빼앗아 다른 이에게 계승시키려 하지만, 척수액을 통해 병단 고위층을 결박하려는 예거파와 반 마레 의용병의 계획이 성공하면서 대부분의 병단 상층부는 시간시나 구에 구금된다.[2] 행동 대장인 프록 폴스타는 조사병단 단장인 한지를 인질 삼아[3] 거대나무 숲에서 지크와 접선하고, 주모자인 엘런 예거는 탈옥에 성공한 후 예정된 지크 예거와의 약속 장소인 시간시나 구에 당도한다.
한편 마레군은 레벨리오 전투의 궤멸적인 피해 이후 군 복구에 힘을 쏟고 있었다. 그러나 마레는 전투 이후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반 마레 의용병의 존재와 지크 예거의 배신을 알아차리게 된다. 이에 라이너 브라운은 지크 역시 세계 연합군의 공격을 예상하여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웠을 것이라며, 지크의 허를 찌르는 파라디 섬 기습공격을 주장한다. 마레의 테오 마가트 원수는 라이너의 계획을 받아들여, 피크와 포르코를 비롯한 첩보원들을 침투시켜 시조의 거인의 위치를 알아낸 뒤, 엘런 예거가 있는 시간시나 구로 비행선에 타고 이동한다.
|
|
3. 전개
3.1. 마레의 기습
|
|
진격의 거인은 갑옷 거인과 턱 거인의 협공 상황에 놓인다. 갑옷과의 일대일 전투를 정공법으로 압도하고, 틈을 보며 속공을 거는 턱 거인의 공격 역시 전퇴의 힘을 사용하여 봉쇄한다. 이를 통해 진격은 대 거인전에서 두 거인을 밀어붙인다.
그러나 포탄이 진격의 머리를 관통하면서 진격은 수세에 몰리기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차력 거인과 마가트 원수의 대 거인포가 저격을 시작한 것이다. 진격의 거인은 전퇴의 거인의 능력으로 방어하는 것으로 대처하지만, 대 거인포에는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
|
3.2. 짐승 거인의 등장
|
차력 거인과 마가트 역시 프록을 포함한 예거파의 방해로 대 거인포를 사용하지 못한다.
한편 도저히 사태를 두고 볼수 없었던 의용병의 오니안코폰은 구금되어 있던 리바이반 일행을 풀어주며 함께 마레군을 막자고 제안하고, 처음에는 배신감을 느낀 코니가 멱살잡이를 시전하지만, 아르민의 설득, 니콜로의 변호로 일단 상황이 진정되고, 아르민의 추리를 엘런은 지크에게 협조하는 척만 할 뿐 그의 목표는 안락사 계획이 아닌 땅울림으로 마레와 세계 연합군을 괴멸시키는 것이라 추리한다. 일단 엘런을 돕기로 결정한 아르민 일행은 주둔병단과 헌병단을 모두 풀어주고 전장에 합류한다. 분열되었던 병단은 마레군을 상대로 일단 화합하여 전선을 펼치고 상황은 다시 난전으로 치닫는다.
이 틈을 노려 지크는 비행선들을 전부 격추시키고 지상의 마레병들은 물론 엘런을 노리는 라이너와 포르코 역시 투척으로 무력화시켜 엘런과의 접촉을 시도한다.
3.3. 지크 예거의 외침
|
|
엘런은 떨어진 지크한테 다가가지만 턱 거인의 발악으로 다리가 부러지고, 이에 턱 거인의 목덜미를 수차례 가격하여 내부에 있던 포르코는 빈사 상태가 된다. 턱 거인은 무력화되지만 본인 역시 차력의 대 거인포를 맞고 무력화된다. 설상가상으로 주둔병단과 헌병단은 입체기동도 없어 엘런을 도울 수도 없는 상황에다가 너무 많은 마레병으로 인해 리바이반도 엘런한테 접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낀 지크는 외침을 사용하려 한다.
그때 엘런이 손을 뻗어 기다리라고 하고,[4] 옆에서 콜트 글라이스도 나타나 지크의 척수액을 먹은 동생 팔코의 사정을 설명한 후 기다려달라 부탁한다. 이에 지크는 잠시 망설이지만 결국 외침을 발동시킨다.[5]
콜트 글라이스: 솔직히! 난 당신이 배신하기 전부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었어! 계속 말이야!
하지만 어린아이를 말려들게 하는 비정한 사람은 아닐 거잖아!
당신이, 이대로 여기서 죽으라고 하는게 아니야!
팔코가! 외침의 범위 밖으로 나갈 때까지만 기다려줘!
그 다음엔 누구든 다 죽여도 좋아!
마레인이든, 에르디아인이든, 전부 다 죽여버려!
하지만, 내 동생은 휘말리게 하지 말아줘!
지크 예거: ...콜트...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이해한다.
콜트 글라이스: 지크 씨...
지크 예거: 그러니까..... 유감이다.
지크 예거: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결국 울부짖게 되면서 척수액을 마신 팔코와
주둔병단과
헌병단이 거인화되었다. 거인화하는 팔코를 끌어안고 있었던 콜트는 그 자리에서
불타죽었다.하지만 어린아이를 말려들게 하는 비정한 사람은 아닐 거잖아!
당신이, 이대로 여기서 죽으라고 하는게 아니야!
팔코가! 외침의 범위 밖으로 나갈 때까지만 기다려줘!
그 다음엔 누구든 다 죽여도 좋아!
마레인이든, 에르디아인이든, 전부 다 죽여버려!
하지만, 내 동생은 휘말리게 하지 말아줘!
지크 예거: ...콜트...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이해한다.
콜트 글라이스: 지크 씨...
지크 예거: 그러니까..... 유감이다.
지크 예거: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갑작스러운 무지성 거인의 기습으로 마레의 지상군이 사실상 괴멸되고 라이너의 갑옷 거인도 무지성 거인이 된 팔코에게 습격당한다. 거인화한 팔코를 섣불리 공격할 수 없던 라이너는 엘런과 팔코를 동시에 상대해야 해서 상당히 고전하고, 승기는 다시 파라디섬이 잡게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지크는 그 후 바로 목덜미를 저격당했다. 마가트는 다시한번 엘런을 저격하려고 하나 미카사랑 아르민의 기습으로 저지.
|
|
|
|
분노한 라이너는 엘런을 죽이려하지만 전신 경질화로 잠깐 움직임이 봉쇄되고, 곧바로 장과 코니의 공격으로 도망치는 엘런을 놓치게된다. 사실 지크는 피크처럼 죽은 척 했고, 엘런은 지크를 향해 달린다. 그렇게 엘런과 지크는 접촉 직전까지 가지만 가비가 거인용 라이플로 엘런을 저격해 엘런의 목이 떨어진다.
3.4. 예거 형제의 접촉 성공
|
그렇게 시조의 힘을 개방한 엘런에 의해 모든 벽이 파괴되어, 모든 방벽의 거인들이 땅울림을 시작한다. 동시에 갑옷 거인의 경질화도 해제되고 애니 레온하트도 깨어났다. 아르민은 본인의 예상과 달리 엘런이 세계 연합군만 아니라 파라디 섬 밖에 모든 생명을 학살하려는 것을 알게 되자 이에 반발한다.
3.5. 거인 토벌 및 전쟁 종료
|
|
전황이 진정되자 방벽이 파괴될 때 잔해에 휩쓸렸던 프록이 다시 나타나 예거파를 이끌며 파라디 섬의 주권을 잡게 되고 의용병들을 구속하여 공개 처형을 하려고 한다. 한편 살아남은 극소수의 마레군들은 결국엔 땅울림이 일어났다는 걸 마레와 연합에게 알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남쪽에 있던 퇴각용 비행선 2대로 퇴각하고, 그걸 바라보고 있던 테오 마가트와 피크는 생존해 있던 조사병단의 한지 조에와 리바이하고 접촉하여 땅울림을 막기 위한 연합을 결성한다.
4. 결과
에르디아국의 승리 |
피해 규모 |
마레군 및 에르디아 국 병력 양측의 괴멸적 피해[6] 파라디 섬의 세 방벽 전체 붕괴 무지성 거인과 땅울림 발생으로 시간시나구 초토화 |
영향 |
5. 평가
땅울림 직전을 다룬 에피소드답게 원작에서도 예거 형제를 중심으로 진격의 거인 내의 모든 세력들이 본작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장소인 시간시나 구에 모여서 싸우는 연출이 대호평을 받았으며, 액션뿐 아니라 지크와 엘런, 콜트와 팔코, 마르셸과 포르코와 같은 형제들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 전개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마레 제국에 세뇌당해 무조건 충성만 하던 가비 브라운이 이내 파라디 섬의 실체를 알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을 증오하던 카야를 구해주고 브라우스 가족과 니콜로하고 화해하며 증오의 연쇄를 끊는 연출 또한 진격의 거인의 주제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또한, 땅울림이 벌어지며 기존의 전개가 완전히 바뀌게 되고 에르디아와 마레의 연합, 기존 파라디섬 병단의 전복, 예거파의 폭주 같은 진격의 거인 내의 새로운 사건들이 일어나는 분기점이 된다.
애니메이션에선 원작초월로 평가받는다. 4기에서 대차게 말아먹은 주요 에피소드 중 하나인 레벨리오 전투와 다르게 파라디 섬 기습작전의 애니화는 레벨리오 전투와 비교도 안 될만큼 좋은 액션과 연출을 보여주었다. 작화도 대폭 상승했으며, 결정적인 순간에 화려한 브금[7]들을 활용하는 등 WIT 스튜디오와 비교 당하던 마파 스튜디오의 평가와 신뢰가 이 시점에서 상승하게 되었다.
[1]
5대는 전투용, 2대는 퇴각용.
[2]
이때 엘런의 동료인 신 리바이반의 아르민, 미카사, 쟝, 코니, 그리고 같이 구금된 브라우스 일가는 지크의 진짜 목적인 안락사 계획을 알게 된다.
[3]
한지는 중간에 빈사상태의 리바이를 발견해서 프록에 시선이 다른 곳에 끌린 사이 도주한다.
[4]
병단 전체가 거인화하는건 원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5]
기습 작전 당시의 상황과 수많은 인명을 가차없이 희생시킨 지크의 냉정한 성격을 감안하면 상당히 깊게 고뇌한 것이다.
[6]
마레 군: 지상군 500명, 비행선 총 7대 중 전선용 5대,
포르코 갤리어드,
콜트 글라이스
에르디아 국: 병단 수뇌부( 도트 픽시스, 나일 도크 등) 전멸, 예거파 지상군 다수, 방벽 붕괴 당시 인접 지역 거주 민간인 [7] 지크의 외침으로 거인들이 등장하는 장면의 AoTF s1, 병단이 거인들을 토벌할 때 나온 Barricades, 그리고 땅울림 시작때 나온 Footsteps of Doom.
에르디아 국: 병단 수뇌부( 도트 픽시스, 나일 도크 등) 전멸, 예거파 지상군 다수, 방벽 붕괴 당시 인접 지역 거주 민간인 [7] 지크의 외침으로 거인들이 등장하는 장면의 AoTF s1, 병단이 거인들을 토벌할 때 나온 Barricades, 그리고 땅울림 시작때 나온 Footsteps of D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