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분기별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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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 845년 | 시간시나 구 함락 사건 |
850년 | 트로스트 구 공방전 · 제57회 벽외 조사 · 스토헤스 구 공방전 · 엘런 예거 탈환 작전 · 방벽 왕정 쿠데타 ·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 |
851년 | 파라디 섬 조사선단 사건 | |
854년 | 레벨리오 전투 · 파라디 섬 기습 작전 · 땅울림 · 파라디 섬 항구 전투 · 천지전 |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The Final Operation to Retake Wall Maria ウオール・マリア・最終奪還作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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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병단 대 방벽 외부의 거인 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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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
850년 | |
장소 | |
월 마리아 시간시나 구 | |
교전 세력 | |
인류 | 방벽 외부의 거인 세력 |
주요 지휘관 및 지성 거인 | |
병단 | 거인 |
조사병단 단장: 엘빈 스미스 병사장: 리바이 분대장: 한지 조에 클라우스 마레네 디르크 엘런 예거: 진격의 거인 |
전사장:
지크
짐승 거인 라이너 브라운: 갑옷 거인 베르톨트 후버: 초대형 거인 ???: 사족 보행형 거인 |
전투원 및 참전 병력 | |
조사병단 특별작전반 미카사 아커만 장 키르슈타인 코니 스프링거 사샤 브라우스 아르민 알레르토 한지 제4 분대 모블릿 베이너 클라우스 반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 프록 폴스타 산드라 고든 총 208여명의 조사병단 |
짐승 거인 휘하 다수의 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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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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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 진격의 거인》에서 등장한 전투. 애니메이션으로는 3기 2쿨의 주요무대이다.
인류의 최대 전력인 조사병단과 방벽 외부의 거인 세력이 월 마리아의 시간시나 구에서 맞붙은 사건이다.
이 사건 이후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떡밥들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으며, 사실상의 방벽의 세계 한 곳만을 주 무대로 한 진격의 거인 1부의 막을 내리는 전투라고 할 수 있다.
2. 발단
850년, 방벽 내부의 세계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조사병단 및 다른 병단들이 기존 왕정 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리고 월 마리아 탈환 작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 조사병단 단장인 키스 샤디스에게 그리샤의 비밀에 대한 실마리를 얻게 된 조사병단은 한 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월 마리아의 시간시나 구로 총 208명의 조사병단 일원들로 하여금 도착해서 진격의 거인의 경질화 능력으로 벽의 구멍을 메우는 데 성공한다.그러나 조사병단이 월 마리아에 올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짐승 거인과 동향조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진격의 거인 세계관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시간시나 구 전투이다.
조사병단의 목적은 '지성을 가진 거인의 사멸'과 '월 마리아 탈환'으로, 구체적으로는 월 마리아 외곽인 시간시나 구의 구멍을 경질화로 봉쇄해 거인의 침입을 봉쇄하고, 이를 파괴할 능력을 지닌 지성을 가진 거인을 사멸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정식 작전 목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벽 바깥의 정보가 있는 것으로 기대되는 그리샤 예거 자택의 지하실을 확보하는 것이 사실상 최종적인 목표였으며, 기회가 된다면 케니 아커만에게서 단 하나 입수한 거인화 약물을 이용해 적 측 거인의 능력을 빼앗는 것도 부차적인 목표로 포함되었다.
방벽 외부의 거인 세력의 목적은 비교적 명쾌하게 '엘런 예거의 생포'에 한정되어 있었다. 정확히 노리는 것은 엘런 예거가 지니고 있는 좌표의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따라서 엘런만 납치해서 도주해도 상관없는 셈이나, 추격도 신경 쓰일 테고 더불어 벽 안의 인류 측이 방벽 외부의 정보와 월 마리아의 넓은 터전을 확보하는 것은 별로 내키지 않는 일이기 때문인지, 구체적인 방침은 '엘런 이외의 조사병단 전원 섬멸'로 세워진다.
3. 전개
월 마리아 시간시나 구 방벽 메우기 성공 → 라이너 브라운 발견 → 라이너 브라운 잠시 동안 제압, 이후 갑옷 거인으로 거인화 → 짐승 거인 및 거인 세력의 습격 → 갑옷 거인과 엘런 예거의 교전 → 갑옷 거인 행동 불능 → 갑옷 거인 회복 및 2차 교전, 초대형 거인 1차 교전 → 무지성 거인들과 교전 중인 병사들, 짐승 거인의 투석으로 전멸 → 엘빈 스미스[1]와 프록 폴스타를 제외한 조사병단 신병 전멸, 리바이의 습격으로 짐승 거인 구축 → 갑옷 거인 2차 제압 → 에렌 예거의 초대형 거인 구축 성공, 리바이로 인해 거인 군단 전멸 → 4족 보행형 거인의 라이너 브라운 구출 성공, 베르톨트 후버 구출 실패 → 아르민 알레르토로 하여금 초대형 거인 습득, 방벽 외부 세력의 초대형 거인 상실 → 짐승 거인, 라이너 브라운, 4족 보행형 거인 도주. ' 인류'의 승리 |
3.1. 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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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간시나 구의 안쪽 벽을 막으러 에렌 일행이 이동하는 도중 아르민이 안쪽 벽의 위에서 그을린 흔적을 발견하고 누군가 야영을 했을 것이라며 엘빈 스미스에게 보고하자 조사병단의 단장 엘빈 스미스는 그 동안 뛰어난 전략으로 조사병단에 있어서 혁혁한 공을 세운 아르민 알레르토에게 지휘권을 주어 갑옷 거인과 초대형 거인을 포함한 지성거인들을 찾도록 한다.
아르민의 지시를 받은 병사들은 입체기동장치를 이용하여 시간시나 일대를 샅샅이 뒤지나, 결국은 아무것도 찾지 못한다. 이 상황에서 아르민은 애니와 에렌의 전투 당시 애니로 인해 파괴되었던 벽 속에 거인이 있었던 것을 생각해 내어 벽 내에 적이 숨어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판단을 내린다. 아르민은 바로 벽 내에 사람이 숨어있을 만한 공간을 수색하라 명하고, 지시받은 병사들은 당황하지만 그대로 방벽 내부의 빈 공간을 수색하는 데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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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예상치 못한 급습에 당황하는 찰나, 짐승 거인이 거대한 바위를 던져 방벽 안쪽으로 통하는 통로를 막아버린다. 이로 인해 거인들과의 대치 상황이 벌어진다.
3.2. 초반전
갑작스럽게 코앞에 나타난 짐승 거인과 수십 구의 무지성 거인들로 인해 인원들은 동요하는 듯 했지만 이미 거인과의 접전을 예상하고 작전을 짜고 온 조사병단이었기에 전열을 가다듬고 전투 준비태세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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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 거인으로 변신한 라이너는 짐승 거인이 이미 조사병단의 퇴로를 차단했으므로 마지막 탈출 수단인 말을 제거하기 위해 벽을 올라 말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 후 엘빈은 작전을 생각해내고 엘빈은 한지반과 리바이반은 시간시나 구로 가서 갑옷 거인을 상대하고 나머지는 말을 보호하라는 명령을 한다. 그 후 엘빈은 병사들한테라며 엘빈의 말과 함께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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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제거하는 데 성공하면 굳이 전투가 벌어지지 않더라도 보급선과 탈출로를 모두 끊긴 조사병단에게 승산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 갑옷 거인은 말을 없애기 위해 벽을 내려가려 하지만, 그때 시간시나 구 시가지에서 섬광이 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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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라이너의 최종목표인 엘런 예거가 거인화를 하여 라이너 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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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는 당황하지만 이 상태에서 엘런이 탈출하는 것을 놓친다면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말을 포기함과 동시에 엘런을 포획하기 위해 다시 벽을 내려간다.[2]
이로써 전선은 짐승 거인과 무지성 거인들과 대치하고 있는 신병들이 포함된 리바이 병장과 엘빈 스미스 단장이 있는 방벽 내 벌판 지대와, 라이너와 대치하고 있는 엘런과 그를 호위하기 위해 편성된 한지 조에와 아르민 알레르토가 포함된 팀이 있는 시간시나 구 시가지, 둘로 나뉘게 된다. 지난 번 초대형 거인의 습격으로 갑옷 거인을 이길 상황까지 갔음에도 패배해버린 조사병단 측은 이를 대비하여 벽에서 좀 더 떨어진 시가지에서 엘런이 전투를 벌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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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과 라이너는 거인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다시 한 번 맞붙기 시작하고 이미 한 번 라이너를 상대해본 전적이 있었던 엘런은 새롭게 터득한 경질화를 응용한 펀치를 이용하여 라이너를 상대한다. 경질화를 터득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갑옷 거인을 이기기 직전까지 갔던 엘런이었으므로 이번에도 전투에서 갑옷 거인의 얼굴을 일부 박살내는 등 라이너를 몰아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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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엘런도 우위를 점하기는 했으나 라이너를 혼자서 쓰러뜨리기에는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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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한지 팀이 엘런을 보조하기 위해 도착하는데, 그 손에는 시간시나 구 도착 직전에 발명하는 데 성공한 신무기 뇌창이 들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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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창은 거인에게 직접 사용해본 적은 없었지만 이미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그 위력이 어느 정도 검증된 조사병단의 신무기였다. 이것으로 갑옷 거인을 감싸고 있는 갑옷을 부술 수 있다고 판단한 한지 팀은 방심하고 있던 갑옷 거인의 등 뒤에 뇌창을 꽂았다.
이에 뇌창의 강한 폭발로 갑옷 거인을 쓰러뜨리고 라이너를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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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중반전
갑옷 거인은 주저앉았고 목덜미 밖으로 노출된 라이너는 턱 위가 날아간 상태였다. 한지를 비롯한 모두는 라이너가 죽었다고 생각했고, 한지 팀에 속해있던 104기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하며 서글퍼한다.[3] 하지만 그 때 갑옷 거인이 갑자기 일어나 괴성을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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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저 멀리 베르톨트 후버에게 보내는 신호였다. 베르톨트는 전투가 벌어졌을 때부터 지금까지 나무 통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에 맞춰 짐승 거인은 베르톨트가 들어있던 나무 통을 시간시나 구 안쪽으로 던졌다. 날아오는 나무 통에 베르톨트가 들어있을 거라고 확신한 아르민은 갑옷 거인 근처에 있던 모든 인원을 대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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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는 공중에서 바로 거인화를 하여 일대를 쓸어버리려고 했으나, 갑옷 거인이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황급히 라이너의 이름을 부르며 옆으로 다가온다. 상태를 확인한 베르톨트는 라이너가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조사병단을 향하여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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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한지는 반을 이끌고 재빨리 처리하려 했으나, 아르민은 협상 기회를 들먹이며 베르톨트 앞에 멈춰 선다. 베르톨트는 자신의 요구 조건은 딱 2가지이며 그것은 엘런의 양도와 벽 내부 인구의 사멸이라 내건다. 당연히 이는 말도 안 되는 요구 조건이었고 협상은 결국 결렬된다. 아르민은 저번처럼 애니 레온하트의 이야기를 꺼내며 베르톨트를 동요시키려고 하였으나, 작전 성공의 결의를 다짐한 그에게 같은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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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아르민이 주의를 끌고 있는 사이에 미카사 아커만이 급습하여 베르톨트의 목을 치려고 했으나 오른쪽 귀를 자르는 데만 그치며 베르톨트에게 반격당한 끝에 도주를 허락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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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민과 모블릿 등은 라이너가 근처에 있기에 베르톨트가 거인화를 시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했으나, 그가 조사병단에게 향하기 전에 라이너에게 열풍을 피할 수 있도록 조금만 움직여달라고 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베르톨트는 그 상태로 공중으로 이동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거인화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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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인화는 시간시나 구 중앙 일대를 완전히 날려버릴 만한 엄청난 위력의 폭발을 몰고 왔고 거인화 당시 주변에 있던 병사들은 베르톨트와의 거리가 제일 멀었던 엘런과 그의 동기들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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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바다 속에서 나타난 초대형 거인은 불타는 건물 잔해를 시가지 곳곳에 뿌려 불을 지르며 벽 너머의 말들을 처리하러 이동한다. 당황스러워 하던 아르민은 퇴각해 엘빈과 합류한 뒤 당초 작전대로 초대형 거인을 소모전으로 대적하려 했으나, 장의 지적대로 지금 이대로 엘빈과 합류하면 엘빈을 비롯한 벌판의 조사병단이 짐승 거인과 초대형 거인의 합공을 받게 될 상황이었다. 결국 지금 여기서 그들만의 힘으로 베르톨트를 쓰러뜨려야만 했다.
엘런은 초대형 거인에게 달려들어 움직임을 막으려고 했지만, 그것은 무모한 판단이었고 엘런은 그대로 초대형 거인의 발차기에 날아가 방벽 위에 처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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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사를 비롯한 104기 멤버들이 초대형 거인에게 뇌창을 꽂아 넣으려 했지만 초대형 거인이 발산하는 열풍은 뇌창조차 날려버릴 만한 위력이라 실패하고 만다. 거기다 쓰러졌던 갑옷 거인까지 회복을 하고 그 자리에 나타난다.
시간시나 구 안쪽에서 그렇게 조사병단 측이 수세에 몰릴 동안, 나름 달려오는 소형 무지성 거인들을 잘 처치하고 있던 벌판 지대의 조사병단들에게 갑자기 뭔가가 날아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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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짐승 거인이 날려낸 투석의 파편이었다. 장거리에서 날아온 투석들은 마치 현대전의 미사일 폭격인 것마냥 강력한 위력을 발휘했고 조사병단들은 말 그대로 갈려나가기 시작한다. 짐승 거인은 처음부터 조사병단을 자신의 투석 공격의 사거리로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소형 무지성 거인들을 보냈던 것. 결국 무지성 거인을 상대하던 멤버는 리바이 외엔 전원 전멸하고, 남은 건 이번 탈환 작전을 위해 보충된 신병들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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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거인은 계속해서 바위를 날렸고, 곧 주변 엄폐물들이 죄다 날아가 전멸할 위기에 봉착하자[4] 엘빈은 리바이를 불러 마지막 작전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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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의 등장과 아르민과 베르톨트의 대화 대화2 베르톨트의 거인화
3.4. 후반전
엘빈을 선두로 조사병단 신병들은 말을 타고 짐승 거인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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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거인은 가차없이 바위를 던졌고, 수많은 병사들이 그 바위에 맞아 갈려나가기 시작했다. 엘빈 또한 날아온 바위를 맞아 낙마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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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거인은 나머지 인원들까지 모두 처치했지만,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는데 그것은 자신과 함께 있었던 거인들이 쓰러져 벌판에 나뒹굴고 있었던 것이었다. 짐승 거인이 상황을 판단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을 때, 신호탄 속에서 리바이가 짐승 거인 앞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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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는 몇 가지 질문을 하고 대답하지 않자 짐승 거인의 능력을 계승할 인물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 때 뒤에서 짐승 거인에게 바위를 운반하던 거인이 뒤에서 달려들어 리바이를 먹으려 하자 그는 간신히 피했지만, 그대로 지크 예거를 빼앗긴다. 리바이는 그대로 나머지 거인들에게 포위되고 말았고 그 둘은 도주하는 데 성공한다. 리바이는 여전히 분노에 찬 모습으로 다시 거인들을 처리하면서 지크 예거와 차력 거인을 추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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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초대형 거인이 증기 발산 후 약간 말랐다는 걸 감지한 아르민은 초대형 거인은 근육을 소모해 증기를 발산하는 것과 동시에 15미터급 거인에 비해 활동 시간이 짧다는 걸 간파하고 자신과 엘런이 초대형 거인을 쓰러뜨리는 사이 남은 인원이 라이너를 막아줄 것을 지시한다. 이후 아르민은 벽 위로 꽂혀버린 엘런에게 다가와 작전을 설명한다. 하지만, 엘런이 초대형 거인을 상대하려 일어나려고 할 때 중심을 잘못 잡아 결국 아래로 추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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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아르민은 초대형 거인이 열을 내뿜는 능력을 사용할 때 근육은 줄어들어도 이빨과 같은 뼈는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간파해 이빨에 입체기동장치의 앵커를 박고 버틴다. 하지만, 고열로 인해 아르민은 전신이 타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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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 거인은 회복하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하고 베르톨트가 있는 쪽으로 가려는데, 이 때 엘런의 동기들이 그를 상대한다. 남은 3개의 뇌창으로 갑옷 거인을 노리지만, 좌우에서 두 개의 뇌창으로 턱을 박살내고 남은 하나를 입안에 날려 제압한다는 작전은 갑옷 거인의 반격으로 사샤가 부상을 입어 뇌창 하나만 턱에 가격해 위기에 봉착한다. 그대로 미카사가 실패할 확률이 높은 이판사판의 특공을 감행해야 할 처지였지만. 죽은 줄 알았던 한지가 나타나 갑옷 거인의 턱에 뇌창을 날려 드디어 턱이 완전히 열렸고, 미카사가 무방비가 된 입안으로 뇌창을 박아넣어 폭발로 라이너를 꺼내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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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민은 불타 떨어졌고 베르톨트는 엘런과 말을 잡으려고 그가 떨어진 곳을 봤지만 거기엔 경질화된 진격의 거인의 모습만 있을 뿐이었다. 사실, 엘런이 추락한 것은 다 작전이었고 베르톨트를 속이기 위한 눈속임이었다. 그리고 등 뒤에 입체기동장치로 날아든 엘런이 검을 들고 달려들고, 초대형 거인 또한 그렇게 양동작전으로 쓰러뜨리고 그 안에 있던 베르톨트를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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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마무리
베르톨트를 포획한 채 타버린 아르민 앞에 도착한 엘런은 그대로 시간시나 구 안쪽에 진입한 지크 예거와 4족 보행형 거인과 조우하게 되고, 이어서 짐승 거인을 추적해 무지성 거인들을 모두 도륙한 리바이가 그 자리에 진입하면서 지크 예거는 퇴각을 결심한다. 엘런 바로 옆까지 도착한 리바이는 가스와 칼날이 다 떨어졌다며 추적을 위해 엘런에게 가진 걸 다 내놓으라고 하는데, 그 때 죽은 줄 알았던 아르민의 생존이 확인되면서 엘런은 리바이가 가진 거인화 주사와 베르톨트로 아르민을 소생시키자고 요청한다.한편 한지는 팔다리를 절단하여 구속한 라이너로부터 유미르의 편지를 전해받고는 그대로 심문에 응할 기미가 없는 라이너를 참수하려 하나, 리바이의 거인화 주사로 능력을 빼앗자는 장의 제안에 미카사를 엘런과 리바이 쪽에 보내 사정을 살피게 한다. 그리하여 엘런 쪽으로 간 미카사는 죽기 직전이 된 아르민의 상태를 알고 약속대로 신호탄을 쏴서 주사를 라이너 쪽에 쓸 수 없다는 상황을 한지 측에 전달하지만, 그 자리에 나타난 4족 보행형 거인에게 라이너를 빼앗기고 만다. 방벽 외부에서 벽 내부의 인류를 위협하던 지성 거인 멤버는 그렇게 벽 밖으로 퇴각한다.
그리고 엘런과 리바이 앞에 기마 돌격대의 유일한 생존자 프록이 중상을 입은 엘빈을 데리고 나타나 거인화 주사를 통한 생존을 요청하면서, 엘빈과 아르민 중 누구를 소생시켜야 하는가를 두고 엘런&미카사와 리바이 사이의 대립이 격화되어 간다. 엘빈에게 주사하려는 리바이에게 명령 불복종에 무력 행사까지 감행하는 미카사를 그 자리에 나타난 한지가 말리지만, 그들 역시 엘빈과 아르민 누구 하나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눈 앞의 참담한 상황에 망연자실해진 건 마찬가지였다. 결국 한지가 미카사를 설득하고 엘런이 사실상 제압된 가운데 리바이는 엘빈에게 주사를 쓰려 했으나, 무의식 중에서도 과거에 사로잡혀 있는 엘빈을 본 리바이는 더 이상 그에게 죄업의 무게를 짊어지게 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최종적으로 거인화 주사는 아르민이 맞게 되었고, 무지성 거인화된 아르민이 베르톨트를 먹어 초대형 거인을 계승하는 데 이른다.
4.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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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싸움 끝에 밝혀진 진실에 의해 이 탈환전은 그 때까지 엘런이나 아르민을 통해 추구되었던 이 작품의 테마였던 《끝에 자유가 있었던 싸움》이 아니라 《끝에 자유가 없었던 싸움》이 되고 말았고[5], 작품 외적으로도 이후 진격의 거인의 싸움은 《누구도 옳을 수 없고 그를 수 없는 항쟁과 유혈의 연속 》으로 이어지는 것과 동시에 작품의 테마와 주제도 전환되어 엘빈의 죽음과 함께 작품의 중대한 분기점이 되는 부분이다.
5. 결과
방벽 내 인류의 승리 |
피해 규모 |
건물 파손 및 붕괴 201명의 조사병단 사상자 발생[6][7][8][9] |
영향 |
* 월 마리아 탈환 |
6. 평가
작품의 클라이맥스를 위해 만들어졌던 기존 스토리 라인들도 좋은 평가를 받지만,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만큼 고평가 받는 파트는 없다. 종합적으로 진격의 거인 1부에서 제일 큰 스케일의 전투다운, 매우 훌륭한 스토리 라인이라 평가할 수 있다.우선 상술했듯 그 스케일부터 남다른 편으로, 약 200명의 조사병단, 엘빈 단장, 아홉 거인의 힘을 가진 엘런 예거와 인간병기라 봐도 무방할 정도의 리바이, 미카사 아커만을 포함한 주연 104기 조사병단 전원 VS. 인류의 숙적과도 같은 갑옷 거인과 초대형 거인, 짐승 거인, 그리고 의문의 4족보행 거인 등, 조사병단과 적군 다 만반의 준비를 해놓은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일방적인 방향으로 전투가 흘러가지 않고 반전 요소가 매우 많았다는 것도 호평받는다. 대표적으로 엘빈의 희생과 리바이 VS. 짐승 거인 전투로, 누가 봐도 완패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결국 리바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조사병단들이 희생함으로서 역전에 성공한다.
전투 중에서의 인물 묘사나 캐릭터성을 살렸던 것 또한 매우 호평받는다.
- 엘빈 스미스: 자신이 한평생을 바쳐서 이루고 싶어했던 꿈이 코 앞에 있음에도, 결국 조사병단의 단장으로서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다.[10]
- 리바이: 인류를 위해 죽기 직전인 아르민 알레르토와 엘빈 스미스 사이에서 결국 엘빈을 살리기로 결정하나, 엘빈의 인생은 꿈 때문에 불행할 수밖에 없었단 것, 이 세계는 차라리 죽는 것이 편할 정도로 잔혹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사적인 감정으로 결국 아르민을 살린다.[11]
- 아르민 알레르토: 어렸을 땐 엘런과 미카사 없이는 혼자서 맞기만 했지만, 그것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엘런이 초대형 거인을 구축하게 해주기 위해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극도로 뜨거운 열을 몇십분 간 버틴 뒤 희생하는 용기있는 모습을 보인다.[12]
이후 벽 바깥 세상에 대한 잔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세계관의 어두운 분위기는 극에 달하며, 이후 진격의 거인 2부에서 다루는 주제 의식을 매우 확실히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이 없었다면 2부로 들어가면서 세계관이 확장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은 전투의 스케일, 세계관 확장, 캐릭터성 활용, 캐릭터들의 성장, 떡밥 회수 등이 매우 호평받았으며, 현 시점에선 진격의 거인 역대 에피소드들 중 천지전과 함께 제일 고평가받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7. 애니메이션판에서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이 주 무대였던 3기 2파트는 음악과 연출 면에서는 매우 큰 호평을 받았으나, 작화 면에서는 아쉬운 평을 받았다.절망적인 상황에 놓은 엘빈 단장의 결단과 그의 불쌍하고 비극적인 운명을 뛰어난 연출로 잘 표현해 냈으며, 이후 리바이 vs 짐승 거인은 리바이의 역대 전투 명장면 TOP 1이라 불릴 만큼 고퀄의 작화와 아크로바틱한 액션 연출을 잘 보여주었다. 여기에다 성우들의 열연까지 있었기에 작품의 스토리와 전개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음악의 퀄리티는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다. 다만 BGM 선정 및 작화는 전 시즌에 비해 뱅크씬이 존재해서 아쉽다는 의견도 존재한다.[13]
또 작화 부분은, 54화 '용자'에서 입체기동 액션씬을 훌륭하게 그려냈기에 3기 내에서 제일 평가가 좋다. 2021년 2월 기준 IMDb TV 에피소드 1000 부문에서 무려 1위 자리를 차지하였고, 퍼펙트 게임이 4위, 백야가 29위, 그날이 28위에 들면서 전체적으로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시리즈들 중에서도 제일 호평을 받은 파트였다고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작화나 BGM 선정은 전 시즌들에 비해서 살짝의 아쉬움이 남으나, 그걸 감안해도 전 시즌들보다 높아진 액션, 연출, 음악 등에서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현재로선 진격의 거인 시리즈 중 제일 평가가 좋은 파트라고 할 수 있다.
- 비판받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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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이 전투의 후반전 장면을 2023년 상반기 취준 상황과 엮어 만든 짤이 있다. 2023 상반기 취업 준비생들 현 상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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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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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엘런이 탈출하는 가능성 외에도 벽을 돌아서 조사병단과 같이 짐승 거인을 협공하는 위협도 감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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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와 코니는 대놓고 눈물을 흘렸고, 아르민과 미카사도 침울한 분위기였다. 예전에 라이너와 베르톨트를 가장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고 이를 갈았던 엘런도 멍하다 못해 어리둥절한 표정이었고, 그나마 장이 꼴 좋다며 짐짓 통쾌해했지만 실상은 떨떠름해 하는 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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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를 통해 접근전을 벌이기엔 절대적으로 불리한 사거리와 어마어마한 위력으로 인해 불가능했고, 그렇다고 벽을 넘어 후퇴하기엔 후방을 초대형 거인이 불바다로 만들고 있는데다, 말을 두고 가더라도 탈환작전은 실패하게 되는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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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문에 훗날 엘런 예거는 장벽 너머에 또 다른 인류의 나라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을때 실망해버렸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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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199명, 부상 2명, 생존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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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사자 :
엘빈 스미스,
마를로,
모블릿 등. 대부분 짐승 거인의 투석과 초대형 거인의 열풍으로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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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
한지 조에,
사샤 브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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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아르민 알레르토,
리바이,
한지 조에,
장 키르슈타인,
코니 스프링거,
사샤 브라우스,
프록 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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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엘빈을 인간성조차 버린 인물로 그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동료들과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꿈 하나만을 집착하는 삶은 좋지 않은 결말을 맺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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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가 자신의 주군이자 친구와도 같은 존재를 마지막까지 존중해줬다는 점과 그런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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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해당 화의 제목은 용자라는 점도 매우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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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 시즌들의 작화가 너무 좋았던 거지, 3기 2 파트 애니메이션의 작화도 준수한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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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된 꿈을 포기하고 조사병단의 단장으로서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 엘빈의 서사를 완성 시킨 장면이다. 또한, 수많은 사상자를 딛고 게속 앞으로 나아간 조사병단, 현실과 더불어 희생을 통해 살아남은 자에게 뒷일을 맡긴다는 존재 의의, 갈등이 지속되는 잔혹한 세계관에서 끝내 좌절하지 않고 나아가야 할 개연성 또한 충실히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 장면을 통해 엘빈에게 있어 리더십은 범접할 수 없는 경지로 평가를 받으며, 엘빈의 사후 뒤를 이은 후임들 모두가 충족하지 못 한 점에서 더욱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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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짐승 거인, 초대형 거인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빈사 상태에 빠진 엘빈과 아르민의 생존을 둔 이지선다에서 갈등하는 엘런, 미카사, 리바이, 프록, 한지가 모두 그간의 빌드업을 통해 쌓인 서사에 입각해 의견을 피력하면서 누가 틀렸다 쉽사리 지적하지 못 하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의 결말은 결국 조사병단의 지휘체계가 완전히 무너지며 2부에서 시작되는 몰락과 비극의 서막을 암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최종 결정권자로서 선택한 리바이의 "후회없는 선택"이란 테마와 맞물려 개인 스토리 사가로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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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경음악이 호평받았다. 게다가 주역들이 그토록 원하던 이상향을 상징하는 바다를 보게되면서 1부의 막을 내리는 장면이자, 주인공 엘런의 성장과 그 사상의 변화, 그리고 상술한 끝에 자유가 없는 싸움이라는 테마를 미리 암시하며 2부의 마레와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떡밥을 잘 뿌린 장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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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거인이 서로 치열하게 싸우기보단 에렌이 라이너를 완전 줘패듯이 발라버렸고 두 거인의 힘 또한 너무 과장되었다. 또한 에렌이 라이너의 공격을 한 번 피하고 경질화 펀치를 날리는 장면은 오프닝의 그것과 퀄리티 차이가 꽤 나서
히스토리아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는 소닉붐이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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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그림으로 처리한 1기와 3D와 2D를 자연스럽게 쓴 2기와 달리, 3기의 초대형 거인의 CG는 그렇게 배경과 어울리진 않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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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olt. 어색하다며 비판받았다. 대부분의 팬들은 이때
ətˈæk 0N tάɪtn의 하이라이트 파트를 넣었어야 했다고 한다. 그러나 동료를 전부 잃은 리바이의 심정을 생각하면 이런 웅장한 음악을 넣기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이후 4기 5화 마지막에서 엘런이
빌리 타이버를 두동강내 죽일 때 다시 나왔을 때도 또다시 비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