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샤디스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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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샤디스 キース・シャーディス Keith Shadi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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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키스 샤디스 | ||||
이명 |
사단장 (Commander, 師団長) 교관 (Instructor, 教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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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
나이 | 40대 ~ 50대[2] | ||||
출생 | 8월 18일, 방벽 | ||||
신체 | 198cm (850년) | 84kg (850년) | ||||
소속 직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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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colbgcolor=#fff,#1f2023> 모가미 츠구오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안효민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패트릭 사이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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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 <colbgcolor=#fff,#1f2023> 방벽 월 로제 | |||
상부 | 최상위 결정 기관 | <colbgcolor=#fff,#1f2023>? ~ 850년 | |||
에르디아국 군정 | 850년 ~ 854년 | ||||
거인 토벌 |
단독 | 2구 이상[3] | |||
토벌보좌 | 불명 | ||||
총합계 | 2구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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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격의 거인 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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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104기 훈련병단 교육을 사실상 담당한 교관이자 엘빈 스미스의 전임인 제12대 조사병단 단장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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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겠다, 네 녀석은 뭘 하러
여기에 왔냐!"
교관으로서
훈련병들의 정신 개조를 위해
거의 인격 모독 수준으로 훈련병들을 갈군다. '너'라는 명칭보다 쓰레기, 돼지라는 말을 더 많이 한다 싶을 정도로 갈군다.[5][6] 그러나 이것은 악감정이나 개인의 성향이 반영되었기보다는 병단의 특성상 진지함과 각오를 심어주는 것이 필요해서 그런 것으로 보이며[7], 훈련병 개개인의 특징이나 장/단점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단순히 갈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르민이 훈련 중에 탈진 직전에 몰린 것을 보고 짐을 바꾸겠느냐고 묻는 배려를 하기도 했다. 엘런의 아버지인 그리샤 예거와는 잘 아는 사이였던 것 같다. 엘런이 입체기동장치 적성 검사를 통과한 날 "그리샤, 오늘 네 아들이 병사가 되었다."라는 대사를 남겼기 때문이다.
이로써 더 이상의 출연은 없는 것으로 여겨졌었으나 '그리샤가 레이스 왕가의 힘을 강탈한 직후에 만났던 사람'이 키스 샤디스 훈련병단 남부 사단장임이 밝혀지면서 숨겨진 떡밥을 아는 사람으로서 비중이 급부상한다.
2.1.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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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그리샤를 방벽[8]안의 술집[9]으로 데려와서 얘기를 나누는데, 거기서 그리샤에게 방벽 내의 현실과 조사병단의 참담한 현실을 자조하면서 말했으나, 그리샤는 오히려 "당신들은 이 벽의 누구보다 현명하고 용감해", "조사병단의 존재는 인간의 상상력과 영혼이 자유롭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이자 인류의 자랑 그 자체야.", '선택받은 자'라는 칭찬을 한다. 이에 감명을 받은 샤디스는 자신을 특별한 사람이라 믿게 된다.[10] 그리고 전대 조사병단 단장이 높으신 분들에게 추궁받는 장면을 직접 옆에서 보면서 "곧 자신이 위대한 업적을 세울 것이고 모두가 날 인정하게 될 거다"고 벼른다.[11]
벽 안에서 사는 자신들은 우물 안 개구리라 자조하며 그러면서도 방벽 내의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다른 넓은 세상을 갈망하는 깨어 있는 사람이었으나, 안타깝게도 그는 '재능이 그리 뛰어나지 않은 평범한 인간'일 뿐이었다. 전사한 전대 조사병단 단장의 뒤를 이어 단장이 되지만[12] 상황은 달라지는 게 없었고, 자신이 무능하다고 속에서 까던 전대 단장과 다를 바 없이 무능하다고 높으신 분들, 부하들[13][14] 에게 까이기도 하고, 그 와중에 자신이 연모하던 카를라가 그리샤와 결혼하면서 스트레스를 더욱 받는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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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화에서 등장한 그 장면 이후, "특별한 인간[19]은 있지만 자신은 아니며, 그 사실을 깨닫기까지 수많은 동료를 죽이고 말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는 엘빈에게 단장직을 맡기고 물러난다.[20] 그리고 왕도에 가서 보고하는데, 하필 그날 초대형 거인과 갑옷 거인에 의해 월 마리아의 방벽 입구가 뚫려버린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그리샤와 함께 대피소에서 카를라를 찾지만[21], 엘런이 울면서 그녀가 거인에게 잡아먹히고 죽었다는 사실을 말한다. 이를 알게 된 뒤 절망하고, 너라면 어머니의 원수를 갚을 수 있으므로 복수를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숲속에 엘런을 데리고 들어가려 하는 그리샤를 보며 "이 자식이 나에게 그런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그와 동시에 "너는 특별하니 너의 힘으로 복수하면 될 것 아니냐, 아들에게까지 저주를 내릴 거냐"면서 따지지만 그리샤의 정색한 표정에 기가 질려서 막지 못한다.[22][스포일러] 이후, 숲속에서 정체불명의 빛이 난 것을 목격하곤 정신을 잃은[24] 엘런을 대피소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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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된 샤디스의 독백이 있다. '그 아이는 아버지가 부탁한 대로, 자신의 생명을 불태워, 결국 벽 밖에서 재가 되고 말겠지. 어머니의 마음도 모른 채…. 네가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니야. 진짜 너로 살아라.' 엘런이 가진 벽 밖에 대한 강한 의지를 아버지 그리샤의 세뇌 혹은 의도라고 생각하였고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란 어머니의 뜻을 이루어 주기 위해 일부러 입체기동장치를 고장 냈으나 잠깐이나마 균형을 잡는 엘런을 보게 된다. 이로써 엘런마저 특별한 사람이었고 자신은 이 역시 바꿀 수 없는 방관자임을 다시금 깨닫는다.
(원작) 그랬군...... 나는... 그저 방관자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무엇도 바꾸지 못하니까.
そうだったな...... 私は... ただの傍観者にすぎなかったのだ...... 私は何も変えることはできないのだから
そうだったな...... 私は... ただの傍観者にすぎなかったのだ...... 私は何も変えることはできないのだから
(TVA) 나는... 무엇도... 무엇 하나 바꾸지 못하는... 그저 방관자다.
私は... 何も... 何一つ変えることはできない... ただの傍観者だ。
이후에 벽 밖에서 자신이 구출해 준 그리샤 예거가 벽 밖에 별도로 존재하는 세계 중 마레 제국의 국민이었고, 자신이 '고향에서 쫓겨나고 파라디 섬 주변을 방황하던 미지의 이방인인 그리샤'를 파라디 섬의 방벽 내의 세계로 이끌어 준 장본인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조사병단 단장 시절에 주변 안팎에서 무능한 단장이라고 낙인찍힌 것을 계기로 좌절의 고초를 넘지 못하고 후진 양성에 힘쓰고자 훈련병단으로 직책을 옮겼지만, 벽 밖의 세계의 유일한 연결 고리이자 아직 멸망하지 않은 인류의 생존을 방증하는 산증인인 그리샤를 이끌어 주었다. 그리고 훗날 그리샤가 만일에 대비하여 벽 밖의 세계와 인류의 또 다른 문명인 마레 제국, 그리고 거인의 정체와 관련된 수기를 집필하고 비밀 지하실에 보관해 둬 본격적인 마레 침공이 시작된 지 5년 만에 무수히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른 끝에 월 마리아를 탈환하고 마침내 최종 목적지인 지하실에서 수백 년간 벽 속에 갇혀 지낸 인류에게 자유를 선물해 줄 중대한 진실에 다다르게 되었다. 따라서 샤디스는, 결과적으로 '스스로는 방관자에 지나지 않는다 여겼으나 사실 인류의 미래와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私は... 何も... 何一つ変えることはできない... ただの傍観者だ。
2.2. 2부
2.2.1. 시간시나 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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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는 훈련병들과 바보 같은 짓 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한지 사이에서 샤디스는 한지를 제지한 뒤 병아리 몇 명이 덤벼봤자 상대도 안 된다며 훈련병들을 도발하고 직후 샤디스는 죽도록 맞은 끝에 비참하게 버려진다. 아마 예거파가 머뭇거리는 훈련병들을 선별해서 나중에 숙청할까 봐 (훈련병들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도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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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땅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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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과 싸울 때 겁쟁이처럼 가만히 있으라고 가르친 기억은 없다!
나를 따라와라! 살아남고 싶은 자가 있다면 말이지!
애니판 한정으로 좌표의 세계에서 등장한다.124화에서 입체기동장치를 착용하고 나타나서 수르마를 비롯한 109기 훈련병들을 구해낸다.[27] 그리고 훈련병들을 지휘하여 거인들을 유인하고 조사병단과 함께 직접 토벌에 뛰어들어 큰 공헌을 세웠다. 시대에 뒤처진다고 비난받으면서도 대거인전 훈련을 고집한 것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빛을 발한 셈이다.
125화에서는 예거파가 본부를 점령하기 시작했으니 어서 빨리 대피하자는 신병들의 부탁을 거절하고 예거파의 명령에 따르고 절대 배신하지 말라는 얘기와 덧붙여서 언젠가 일어설 날이 올 것이니 그때까지 자기 자신이 누군지 절대로 잊지 말라고 신병들에게 신신당부한다.
2.2.3.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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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멸망하는 건 이 섬이 될지도 모르는데 왜 자신들을 도와줬냐는 마가트의 질문에, 아르민 일행이 애니를 데리고 가는 걸 보고서 104기 제자들의 성장에 가슴이 뛰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을 자랑스러워할 수 없다는 마가트를 격려하고 서로를 영웅으로 칭하며 이름을 주고받은 후 함께 자폭한다. 본인은 스스로를 평생 방관자에 불과하다며 자책했지만 자신의 희생으로 세계를 구하려는 제자들을 도울 수 있었다. 그토록 본인이 갈망해 왔던 영웅이라는 목표를 죽음으로써 마침내 이루게 된 것.[30][31] 키스의 사망 장면은 진격의 거인치고 이례적인 것이, 이 만화에서 장렬하고 고귀한 희생이라도 최후 자체는 항상 비참하게 그려져 왔다. 그러나 키스와 테오의 동반 자폭 장면은 의외로 담담하게 그려졌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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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투력과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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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병단과 함께 벽 안에 난립하는 무지성 거인을 토벌하는 샤디스 |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조사병단 단장 시절에는 전략적 측면에서 부족했다. 사람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34] 활용을 못 하고 판을 짜는 능력이 없었다. 다만 후일 시간시나 구에서 거인들을 저지할 때 훈련병들을 노련하게 지휘한 모습을 보면 상황 파악 능력과 지휘 능력이 없는 건 아니다. 단장일 때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탓에 실적을 올리고 싶은 초조함으로 무모하게 돌격만 강요하였고, 자신은 특별한 인간이란 선민의식 때문에 엘빈 등의 동료의 말을 무시하고 독선적으로 지휘하다 보니까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자신의 단점을 자각하고 난 후에는 자진해서 엘빈에게 단장 자리를 넘기고 훈련 교관으로 이직해서 후진 양성에 힘썼다. 이때 길러낸 제자들이 전장에서 보여준 성과를 보면 교육자로서의 역량은 최고봉이고, 단장 시절 처음부터 본인의 한계를 자각했다면 훨씬 괜찮은 성과를 이뤄냈을 가능성도 있다.[35]
본인은 자신을 한사코 평범한 인간, 재능 없는 인간이라고 비하하지만 이후의 행적이나 전투능력 등을 보면 단장으로써는 모자란 점이 있어도 종합적으로 그렇게 능력이 부족했던 인물은 아니었다. 오히려 키스가 특별한 사람 중 하나로써 생각한 인물 중 하나이자 후일 단장이 되는 한지는 단장 시절의 키스를 동경하고 있었고 조사병단을 그만둔 후로도 키스의 정신상태에 실망하기 전까지는 계속 존경하고 있었다. 그리샤 예거 역시 마지막 만남에서 그를 비하한 것은 정신적으로 파멸 직전이었기 때문이지 줄곧 키스를 존경했다. 벽외 조사에서 실패할 때마다 시민들에게 비난당했지만 그거야 엘빈 스미스마저도 예외가 아니었으니[36], 따져보면 그의 주변 인물들 중에는 그를 존경한 사람도 많았으며, 특히 비중있는 등장인물 중에 그를 능력이 없다고 무시한 사람은 키스 본인밖에 없었다. 여러모로 재능이나 능력 자체보다는 정신적인 약점이 더 심각한 인물이다.
그리고 서로를 멸망시키려 드는 파라디 섬과 벽 바깥 세계의 극에 달한 대립 구도 속에서도 중용을 지킬 정도의 식견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처음 예거파의 수장 격인 플록에게 대항한 거야 기존 병단 체제의 구성원으로서 그랬던 거라 쳐도, 이후 그런 체제가 완전히 붕괴되고 본인도 제거 대상에 오른 와중에서도 땅울림을 막으러 가는 아르민 일행의 모습에 가슴이 뛰었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볼 때 스스로의 눈으로 직접 벽 바깥의 세계를 본 적도 없음에도 설령 그들이 자신들을 부당하게 몰살시키려 한다 해서 똑같이 몰살시키려 드는 것은 잘못됐다고 단언할 수 있는 시야를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37]
총평은 병사로서는 뛰어났으나 공명심 때문에 지휘관으로서는 부족했고, 그러한 한계를 스스로 인정하고 미련을 털어내면서 비로소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강직한 영웅으로서의 성장을 이뤄낸 인물이다.
4. 테오 마가트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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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디스는 국가에 대한 반항심을 품고 조사병단으로 들어가 단장이 되어 독단적인 작전을 펼치다가 성과 없이 아군만 죽게 만들고 후회하여 자리에서 물러나고 교관이 된 반면, 마가트는 국가에 충실한 군인이었으며 교관으로 시작해 매번 냉정한 판단력으로 뛰어난 전과를 올려 대장이 되었으나 국가를 바로잡기 위해 수뇌부를 숙청하고 스스로 원수 자리에 올랐다.
이렇듯이 걸어온 인생은 반대지만 둘 다 작품의 주역 캐릭터들을 가르치고 키워낸 교관이라는 것이 동일하고 성품이 비슷하여 그것이 얼굴에 드러난 탓인지는 몰라도 외모도 많이 닮았으며, 교관으로서 보였던 태도도 비슷하다. 겉으로는 그저 무섭고 근엄한 교관으로서 제자들을 대했으나, 실은 제자들을 무척이나 아끼는 성품이었으며, 병사나 전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제자[38]를 군대에서 내보내려고 한 적도 있고, 최후에는 오직 제자들이 평온히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바라며 자신들의 목숨을 함께 바쳤다.
서로 닮은 꼴 답게 두 사람 모두 개인의 전투력도 매우 좋은 편이다. 다만 마가트가 군용 병기를 이용한 포수 실력에 능하다면,[39] 이 사람은 전 조사병단 단장답게 입체기동을 이용한 대(対) 거인 검술에 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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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블루레이 Vol.02의 특전 드라마 CD에서는 사실 과거에 존재했던 요리병단의 초대 단장이었다는 설정이며,
장 키르슈타인은 이걸 두고 요리에 관해서는 거인에 비유하자면
초대형 거인 수준이라고 평했다. 격투 훈련 도중 농땡이치던 사샤와 코니를 갈구다가 여차저차 사찰 나온 픽시스 사령관까지 엮여서 왠지 사샤, 코니 vs 본인의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 대결에서 귀족도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라는 소고기를 구해 와가지곤 마찬가지로 귀한 소금과 후추를 써서
스테이크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코니의 땀"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변수[40] 때문에 승부에 졌지만 대인배성을 발휘하여 한 장 남은 스테이크를 구워 사샤와 코니, 장을 먹인다.[41] 그리고 이건 전부 사샤의 망상이었다. 농땡이 치고 연병장 무한 돌기 벌을 받은 사샤가 코니에게 늘어놓은 망상이었다.
- 독신이라고 한다. 동료들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자신만 행복해질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
작가의 실수인지, 71화의 조사병단과의 대화 중에 턱수염이 안 그려진 장면이 딱 하나 있다.
- 어째 '스트레스가 폭발해 알던 사람에게 폭언을 퍼부었는데 결국 그게 그 사람과의 마지막 만남이 되고 말았다, 나중에 사과하려 했을 때는 이미 늦어 있었다'는 징크스가 있다. 카를라 때도 그랬고 그리샤 때도 그랬다.
- 병단의 고위 인물들이 모두 거인화하고 나서 전멸한 시점에서 거의 유일하게 생존한 연륜 있는 고위 간부라고 할 수 있었으나 자폭하면서 사망했다. 그와 한지의 죽음을 끝으로 원조 조사병단인 리바이를 제외한 옛 세대 병단 간부들은 모두 작품에서 하차하게 된다.
[1]
애니판은 Keith Sadies로 표기되었다.
[2]
엘빈 스미스 및 조사병단 간부조가 30대인데 키스는 바로 이전 조사병단 세대이므로 최소 30대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3]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
[4]
심지어 독자들조차 대부분의 독자들이 몰랐다. 그러나 이후 전개를 보면 원래 작가는 둘이 동일 인물이란 걸 오랫동안 감춰둘 생각이었는데 애니판에서 성우가 같다는 것 때문에 일찍 들통나 버린 것으로 보인다.
[5]
이는 위플래시의 플레처 교수를 연상케 한다.
[6]
그런데 잘 보면 조사병단에 가겠다는 아르민에게는 일단 좋은 목표라고 말해주는데, 헌병단에 가겠다는 장은 박치기로 꿇어앉히고는 그딴 정신으로 헌병단에 갈 수 있겠느냐고 윽박지르고 마르코가 헌병단에 가겠다고 할 때는 얼굴이 딱딱해지더니 이내 폐하는 네 몸 따위 필요 없다면서 모욕을 주는 등, 묘하게 헌병단에 가겠다는 이들에게 더 쌀쌀맞은 모습을 보인다. 작가가 이때부터 샤디스가 조사병단 단장 출신이었다는 설정을 염두에 두고 있던 것이다.
[7]
베테랑도 정신을 한 끗만 놓쳐도 죽는 게 거인과의 싸움인지라 거인과의 싸움이 아니더라도 묘사는 되지 않지만, 입체기동 자체가 워낙 위험한 동작이다 보니 조금만 삐끗해도 바로 지형지물에 부딪혀 크게 다치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실제로 훈련 과정에서 사망하는 훈련병들이 나오기도 하고.
[8]
정황상 시간시나 구로 추정.
[9]
카를라가 일하던 곳이다.
[10]
다만 그리샤의 말 몇 마디가 사람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것은 아니었다. 그 말을 듣기 전에 이미,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도 모르고 편안히 사는 이들을 비판하며 자신은 다르다고 말한 것을 보면 어렴풋이 우월감을 갖고 있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그것이 그리샤의 말로 구체성을 띤 것이다.
[11]
이때 떠올리는 사람이 다름아닌 카를라. 내심 짝사랑하던 그녀의 마음을 추앙받는 사람이 됨으로써 얻고 싶었던 듯하다.
[12]
주위의 동료 및 부하들이 그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13]
특히나 후임 단장인 엘빈은 뛰어난 머리와 본인이 직접 만든 장거리 수색 진형을 이용해 지금까지 사망자 0명을 기록 중이기에 엘빈과 비교를 많이 하며 비난했다.
[14]
다만 이때 엘빈의 분대에는 미케 자카리아스, 리바이 아커만, 한지 조에, 나나바, 엘빈 본인까지 존재했기에, 사실상 인류 최강자들만 쏙쏙 골라 뽑은 무적 함대에 가까운 조합을 자랑하고 있었다. 당연히 규격 외의 강자들이 수두룩한 엘빈의 분대가 성과와 효율이 당연 좋을 수밖에 없긴 했다. 나열한 인물들이 진격의 거인 세계관 내에서도 알아주는 강자들인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키스 샤디스가 비교당하는게 억울할 지경.
[15]
샤디스가 조사병단 단장이 되기 전, 시간시나 구에 전염병이 돌았었다. 그리샤가 치료약을 개발하여 그녀와 그녀의 부모님을 살려준 것을 계기로 카를라가 그리샤를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장면을 보면서 샤디스는 질투와 스트레스를 느껴왔었는데 끝내 결혼까지 했으니... 그 때문인지, 머리는 단장이 되고 카를라와 그리샤가 결혼한 후부터 빠지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
[16]
이때는 엘런이 태어나 있었다. 이에 아이를 멍하니 바라본다.
[17]
"...키스 씨...이대로...죽을 때까지 계속 (이 일을) 할 셈인가요?"
[18]
여러모로 키스 샤디스의 쌓여있던 무력감과 열등감을 표현하는 장면이기도한데 짝사랑했던 사람이 다른 남자와 결혼해 애까지 낳고 찾아와 비난을 받은 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직업을 내려놓으라는 말을 당하는 샤디스의 기분은 말로 이루어 표현하지 못했을 것이다.물론 자신을 사랑했는지조차 모르고 진심으로 걱정을 해주는 카를라 또한 피해자일 뿐이다.
[19]
엘빈, 미케, 리바이, 나나바, 한지 등 조사병단의 베테랑 병사들
[20]
다만, 키스 자신이 쉽게 좌절했을 뿐이지 능력 문단에서 볼 수 있듯이 객관적으로 보면 키스도 단장에 맞지 않았을 뿐이지 병사로써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인재 중 하나이다. 당장 몇 번이나 벽외조사에서 살아남은 것만 해도 상위의 천재라는 소리이며, 이 때문에 한지는 키스가 조사병단에서 아예 물러난걸 강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게다가 키스가 말하는 '특별한 사람'들이
엘빈 스미스,
리바이 등 재능도 있지만 거의 예외없이 소중한 것들을 잃고 정신이 어딘가 망가진 사람들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부러워 할 일인지는...
[21]
"그때 무례하게 군 걸 사과하고 싶다"라고 중얼거리는데, 위의 폭언 사건 이후로 몇 년간 만나지 않은 듯.
[22]
샤디스는 이때 그리샤가 진격의 거인인 것을 모르고 있었지만, 저 말을 듣는 그리샤 입장에서는 샤디스가 본인의 "
특별한 힘"에 대해 알고 있다는 뉘앙스로 들릴 수 있다. 그래서 입조심하라고 정색하면서 위협한 것으로 추측된다.
[스포일러]
다만 이후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이때 그리샤는 미래의 엘런의 강요로 레이스 가문 몰살을 하고 온 직후이기에 심적으로 지친 데다가 오히려 그리샤에게 있어 저주를 내리다시피 한 것은 엘런이었기에 정색한 것일 수도 있다.
[24]
무지성 거인 상태에서 그리샤를 잡아먹어 깨어난 뒤에도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했다.
[25]
주된 적이 거인에서 인류로 바뀐 것은 맞지만, 샤디스의 훈련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앞서 나온 것처럼 에르디아인이 절멸하지 않는 한 거인의 위협이 없어진 것도 아니었고, 마레 제국은 거인을 병기로 쓰기 때문에 거인은 언제든지 들이닥칠 수 있다. 당장 지크가 선보인 질량 폭탄은 물론, 항공 기술도 갖춘 마레가 상공에서 척수액을 주입한 에르디아인들을 떨군다면 무지성 거인들이 활보하는 지옥도가 펼쳐질 것이다. 실제로도 갑자기 무지성 거인들이 대거 나타나자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훈련병들은 잡아먹힐 뻔했다. 그리고 입체기동 훈련은 그 특성상 자연스럽게 체력, 유연성, 판단력, 순발력, 집중력, 동체 시력 등을 길러주는데 이는 일반 군인들에게도 유용한 능력들이다. 작품 후반부 들어서는 입체기동술은 사람 잡는데 더 많이 쓰였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전장이 파라디 섬을 넘어 세계로 넘어간 상황인만큼 전면전을 염두에 두고 다수의 신식 병사들을 육성해야 하는데 소수의
특수부대원만 육성하는 격이라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을 받을 소지는 있다.
[26]
검은 완장을 차고 있어서 와인을 마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 와인은 월 시나 안에서 헌병단에게 공급되던 것인데 가장 외곽인 시간시나 구에서 훈련병단 교관으로 있던 샤디스가 마실 수 있을 리 없다. 그냥 반항 세력이라서 검은 천으로 표시한 것인 듯.
[27]
이때 수르마를 구하면서 죽인 거인은 외형으로 볼 때
로그로 추정된다.
[28]
훈련병단 교관복이 아닌 조사병단 임무복을 입고있었다.
[29]
샤디스 본인이 말한 대로 그는 파라디 섬의 전권을 장악한 예거파에 있어 숙청 대상인 데다가, 여기서 무리하게 탈출했다가 주위에 포진한 예거파에 발각될 가능성이 크고 홀로 남은 테오 마가트 또한 실패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꼴이니 차라리 마지막까지 함께 남는 것이 성공을 위해서도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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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죽는 순간까지도 의식하지 못했지만 사실 파라디와 세계를 구하려 하는 데 있어 크나큰 공훈을 하였다. 그리샤를 방벽 밖에서 데려와 방벽의 인류가 세계로 뻗어 발전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조사병단 단장으로서의 무능을 인정하고 엘빈에게 빠르게 단장직을 넘겨 인류의 승리에 보다 빨리 다다를 수 있도록 하였다. 창작물은 물론 현실에서도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고평가되는 부분. 2부에서는 퇴물 취급 받았던 거인 상대법으로 신병들을 구했으며 예거파의 지원군을 전부 막아내고 테오 마가트와 동시에 자폭함으로써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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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애석하게도 샤디스의 이런 마지막 헌신이 역사의 기록에 남는 건 힘들다. 우선 연합 측에서는 샤디스가 자신들을 지원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데다가, 예거파 역시 샤디스를 목격한 자들은 전원 사망했으니 누구도 샤디스의 마지막을 아는 자가 없다. 연합을 통해 역사에 기록이 남을 테오와 달리 키스는 그저 예거파의 준동 후 행방불명 처리 된 음지의 존재인 셈이다. 난파선에서 폭발을 일으켰으니 키스 샤디스의 형체가 남아있을 리는 없고, 키스 샤디스와 예거파의 전투 목격자가 있지 않는 이상 역사에서 미스테리로 남을 것이다. 물론 샤디스 본인은 더 이상 영웅에 대한 갈망은 없고 순수하게 제자들을 위해 움직였으니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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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바쳐라!의 뮤직비디오에서 나타내는 바도 이와 같은데, 모든 생명을 가진 자들은 인간이거나 동물이어도 바칠 심장이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데 키스와 테오 역시 바칠 심장이 있는 용맹했던 참된 스승들이었음을 알려주는 대목임과 동시에 그 그릇이라는 칭호가 아까운 인물들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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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와 별개로 얼굴 몰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 정도 신장에 저체중에 가까운 수준인 84kg이라는 체중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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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의 능력을 알아보고 엘빈을 적극 채용했다. 또한 104기 훈련생들 개개인 특성을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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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샤 예거만 없었더라면 이 루트를 걸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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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빈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보이지만 57회 조사에서 큰 피해를 내고 돌아왔을 때에는 그 엘빈마저도 시민들에게 밥벌레 소리를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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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제자들에 대한 개인적인 정 때문이라 하긴 어려운 것이, 그런 정에 있어서는 오히려 카를라와 그리샤의 자식인 엘런에 대해 느끼는 것이 훨씬 많다. 그럼에도 엘런의 (표면적인) 뜻을 받드는 예거파에 대항하는 제자들에 호응하는 것은 그런 개인적인 정과 별개로 사리를 분별한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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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디스는
엘런 예거, 마가트는
지크 예거. 거기다 이 둘은 이복형제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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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는 이전부터
에르디아의 거인화에 의존하느라 숙련된 포수가 거의 없어서 후방에서 지휘를 해야 할 원수 계급인 마가트가
파라디 섬 기습작전 때 대 거인포 장비를 직접 사용해
짐승 거인과
진격의 거인을 격추시키기도 했다. 오죽하면 본인도 이에 대해 한탄을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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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이 만들던 건 기숙사 침대 밑에서 자란 버섯으로 만든 수프. 코니가 국자를 젓다가 거기에 땀이 들어갔는데 왠지 맛이 좋아져서 심사를 맡던 픽시스의 추억 보정에 의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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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합 초반엔 장 옆에 아르민이 해설역으로 붙어 있었는데 소고기를 보더니 눈이 홱 돌아가지고는 부자 놈! 고기를 먹게 해줘어어어어!!!! 라며 식칼 들고 돌진하다가 샤디스 교관에게 한 방 처맞고 리타이어. 소고기를 보면서 하는 말을 보면 개척지에 있을 땐 허접한 수프밖에 못 먹었고 아르민의 할아버지도 요리는 잘 못 하는지 부실하게 먹고 자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