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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O |
Toyota Verso /トヨタ・ヴァーソ[1]
Toyota E'Z(2011~2017)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에서 유럽,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장에 내놓았던 현지 전략 준중형 MPV 차량이었다.2. 상세
2.1. 1세대(AR20, 20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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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전기형(2009~2013) |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토요타 코롤라 베르소(Toyota Corolla Verso)[2] 및 토요타 어벤시스 바소(Toyota Avensis Vaso)[3]의 후속으로 등장했으며, 유럽 전략 차종으로 판매되었다. 차량의 생산은 튀르키예의 토요타 공장(TMMT)에서 이루어졌으며, 중국 사양은 광저우자동차(GAC)와의 합자로 설립된 광저우 토요타 공장에서 생산해 E'Z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다[4].
파워트레인은 1.6 L 1ZR-FAE형 가솔린 엔진, 1.8 L 2ZR-FAE형 가솔린 엔진, 2.0 T 1AD-FTV형 디젤 엔진(D-4D), 2.2 T 2AD-FHV형 디젤 엔진(D-CAT)이 존재했으며, 중국에서는 1.6 L와 1.8 L 사양이 있었으며, 2.0 L 사양이 판매되기도 했다. 표준형의 경우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고 1.8 L 사양에는 무단변속기(CVT)가 2.2 L 디젤 사양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5인승~7인승 형태의 MPV 차량이었으며, 차량의 전장은 4,490 mm, 전폭은 1,790 mm, 전고는 1,620 mm였으며, 휠베이스는 2,780 mm였다. 차량의 공차중량은 1,505 kg에서 1,650 kg에 육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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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후기형(2013~2018) |
2013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토요타 오리스의 전면부 디자인인 '킨 룩'을 적용한 형태로 변화하였다. 2014년에는 BMW 사와 공동개발한 1.6 T 1WW 디젤 엔진이 적용된 차량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5] 토요타의 유럽 라인업 정리 정책으로 원형 모델인 코롤라 및 오리스로 흡수되면서 2017년 10월에 최종적인 생산이 중단되었고, 재고차 형태로 판매되다가 2018년에 단종되었다.
유럽 시장에선 연간 기본 평균 35,000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린 차량이며, 전작인 코롤라 베르소와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제일 많이 팔린 준중형 MPV로 기록돼 있다. 또한 2010년에 진행된 유럽 NCAP 결과에서 베르소가 가장 안전한 MVP 차량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여러 매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 시장에선 판매량이 그렇게 썩 좋진 못했다. 2011~2014년까진 그래도 연간 기본 평균 16,000~17,000대 정도 팔렸는데 2015년에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9,000대로 뚝 떨어지고 계속 판매량이 하락하자 유럽 시장보다 1년 일찍인 2017년에 단종됐다. 심지어 중국 시장에선 페이스리프트조차 진행하지 않았다.
3. 둘러보기
[1]
베르소(Verso)는 영어로 '다재다능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목적 차량이라는 뜻의 MPV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꽤나 어울리는 이름이다.
[2]
이쪽은 아예 2009년에 단종된 후 바로 베르소가 출시됐으며, 코드명도 AR10인것을 보아 베르소가 코롤라 베르소의 후속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코롤라 베르소도 유럽 전략 준중형 MPV 차량이였다.
[3]
일본 시장에서는
토요타 입섬으로 판매되었다.
[4]
영어로 '쉬움'을 의미하며, 중국어로는 '이끌다'라는 단어를 옮겨 적은 것이다.
[5]
2014년에 등장한
BMW N47 엔진
2018년을 뜨겁게 달군 엔진을 기반으로 토요타가 설계한 엔진이다. 아이들 스탑 엔 고, 듀얼 매스 플라이휠, 새롭게 설계된 엔진 마운트 등을 추가했다. 생산은 BMW가 하며, 이 엔진은 과거
미니 컨트리맨 D 시리즈와,
미니 쿠페 D 시리즈에 탑재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