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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腾讯 | Tencent |
}}} | |
<colcolor=white> 기업명 | 정식: 腾讯控股有限公司 | |||
영어: Tencent Holdings Limited | ||||
한국어: 텐센트홀딩스 주식회사 | ||||
설립 | 1998년 11월 11일 ([age(1998-11-11)]주년) | |||
중국 선전시 | ||||
국가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
창업자 |
마화텅 장즈둥(张志东) 쉬천예(许晨晔) 천이단(陈一丹) 쩡리칭(曾李青) |
|||
최대주주 | 프로수스 (25%) | |||
이사회 |
의장
마화텅
|
|||
경영진 |
CEO 마화텅사장 류츠핑(刘炽平)
|
|||
업종 | IT | |||
편입지수 | 항셍지수 | |||
상장시장 | 홍콩증권거래소 (2004년 6월 16일~ / SEHK: 700) | |||
시가총액 | 3조 1,400억 홍콩 달러 (2024년 4월) | |||
부채 | 7,035억 6,500만 위안 (2023) | |||
자본 | 8,736억 8,100만 위안 (2023) | |||
매출 | 6,090억 1,500만 위안 (2023) | |||
영업 이익 | 1,600억 7,400만 위안 (2023) | |||
순이익 | 1,180억 4,800만 위안 (2023) | |||
잉여현금 | 1,670억 위안 (2023) | |||
종업원 | 105,417명 (2023) | |||
주거래은행 | 중국은행, HSBC | |||
회계감사 | PwC | |||
법인 소재지 | 케이맨 제도 | |||
본사 소재지 | 중국 선전시 난산구 텐센트 빈하이 빌딩[1] | |||
지사 | 35곳 (2024년) | |||
한국지사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역삼동) GFC[2]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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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에 위치한 텐센트 본사 빈하이 빌딩 |
[clearfix]
1. 개요
중국의 복합 IT 기업이다. 중국기업 전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배구조 상 당국의 영향력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민간기업이기도 하다. QQ의 성공 이후 모바일 시대에서 위챗과 위챗페이, 게임유통 등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적극적인 인수합병과 투자활동 등으로 사업을 매우 다각화시켰다. 중국 내에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이란 사업은 전부 하고 있다.중국 1위 모바일 메신저 겸 슈퍼앱으로 전체적인 텐센트 사업의 핵인 위챗부터 시작해서 위챗페이을 필두로 하는 핀테크, QQ와 텐센트 게임즈를 중심으로 하는 비디오 게임 정도가 주력 분야다. 이 외에도 웨이보[4], 소소닷컴이라는 검색 서비스,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비디오, 큐존, 텐센트 클라우드 등 분야가 광범위적이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자동차, 양자컴퓨터 등 차세대 첨단 분야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14억 중국인의 대부분은 위챗으로 일상 및 업무 논의를 하고 위챗페이로 모든 결제를 하면서 세계 매출 1위 게임사인 텐센트 공급 게임을 즐기고, 중국의 모든 대학생은 텐센트 미팅으로 수업을 듣는 등 사실상 중국인들은 텐센트 없이는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텐센트 생활권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는 셈이다. 따라서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인해 알리바바 그룹과는 당연히 피터지게 피할 수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중국 내 높은 시장 장악력으로 인해, 중국 규제 당국이 텐센트의 지나치게 높은 시총과 시장 점유율을 경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텐센트는 꾸준히 게임과 투자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속도를 높히고 있다. 자본주의 성격으로 움직이는 대기업인 만큼 중국 헌법에 의해 당연히 중국 정부의 통제를 받고 모두 이행하고 있지만, 완전히 정부와 일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5] 다만 경쟁사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노선을 밟지 않기 위해 협력은 하는데 애초에 최대주주가 해외기업이기 때문에 다소 중립적인 편이다. 또한 중국 정부 입장에서도 함부로 다루기에는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텐센트의 투자 방식에는 현 텐센트의 대주주인 내스퍼스의 영향력이 작용했다. 내스퍼스는 남아공의 미디어 기업에서 전세계적인 투자계의 큰손으로 변신했는데 경영에는 적극적인 간섭을 하지 않는다. 텐센트 또한 인수한 해외 게임사[6]나 지분을 투자한 회사들의 독립적인 개발과 경영권을 보장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 즉. 텐센트와 내스퍼스는 어느 한 국가 한정이 아닌 전세계 국가에 걸쳐서 가능성 있어 보이는 기업을 투자하며 대주주나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음에도 경영권을 보장하는 방식이 닮았다고 볼 수 있다.
상황이 이런 만큼, 중국 젊은이들에게는 꿈의 직장으로 인식되는 기업이다. 거의 구글 입사와 동급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텐센트 입사에 합격하면 굉장히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2. 지배 구조
<rowcolor=#000,#fff> 주주명 | 지분율 |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프로수스 |
24.96%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마화텅 |
8.49% |
<rowcolor=#fff> 2023년 12월 기준 # |
특이하게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언론 재벌인 내스퍼스의 자회사인 프로수스가 최대주주로 군림하고 있으며 텐센트 창업자 지분 8%보다 훨씬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영권은 행사하지 않고 있다.
내스퍼스가 매우 생소한 기업이어서, 일각에서는 "검은머리 외국인"[7]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남아공 돈으로 세탁된 중국 고위직들의 검은 돈이 아니냐는 것. 물론 이는 애초에 일반에 잘 안 알려졌다는 것에 기반한 억측에 불과하다. 내스퍼스는 1900년대 초반에 세워진 기업이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에서는 원래부터 상당한 규모의 미디어 회사로 전세계 미디어 기업을 위주로 투자해 왔다. 그러다가 2000년대 초반부터 "신흥공업국의 IT 벤처기업 투자"를 회사의 중요 전략 중 하나로 선정하면서 첫 타자 중 하나였던 텐센트가 엄청난 대박을 친 것이다. 텐센트 이외에도 러시아의 가장 큰 인터넷 포털 업체중 하나인 메일루의 지분 25%를 2007년에 인수해서 재미를 봤다. 그외 CJ E&M에도 투자를 해서 3대 주주로 등극했다. 즉 현재는 언론보다는 투자 회사로서의 면모가 강하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의 소프트뱅크'로 불리기도 한다.
내스퍼스는 텐센트 설립 초창기인 2001년에 3,400만 달러에 텐센트 지분 46.5%를 인수했다. 이후 회사 성장과 투자 대거 유입으로 33%까지 비율이 떨어졌다가 2018년에 2%[8]를 매각하여 내스퍼스의 지분은 31%가 되었다. 이후 내스퍼스는 회사 사정으로 이 지분을 자회사인 프로수스에게 넘긴다. 나스퍼스 CEO는 텐센트에 대해서 "우리 마굿간에 있는 튼튼하고 날개 달린 말"로 비유했다. 프로수스는 이후 지속적으로 지분을 매각해 현재는 약 2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3. 역사
1998년 11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던 마화텅을 비롯한 선전대학 졸업생 5인에 의해 케이맨 제도에 법인을 세우고 선전시에 오피스를 꾸리며 설립되었다.1999년 2월, AOL 산하 인스턴트 메신저인 ICQ를 벤치마킹하여 QQ[9]를 출시했다. 후발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지화 정책과 더불어 비디오 게임 시장에 심혈을 기울인 덕분에 인터넷 붐을 타고, 단기간에 업계 1위로 올라섰다. 당시 중국에는 ICQ 외에도 MSN 메신저가 들어와 있었으나 단순한 메신저 기능에 머문 MS 메신저에 비해 QQ는 각종 아바타 서비스나 싸이월드와 비슷한 개인 페이지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개발하여 돈을 긁어모았고, 그 결과 모든 중국인이 거의 전화처럼 하나씩 QQ 아이디를 가지게 되었다. 여기에 QQ 아이디와 연동된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여 거대한 시장을 바탕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일 수 있었다.
2003년에는 QQ닷컴을 출시했다.
QQ의 빠른 성공 덕분에 2004년 6월 16일 홍콩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를 단행하며, 자본을 조달했다. 당시 시가총액은 8억 달러 수준이었으며, 조달한 자금은 조직 개편 후 사업 확장에 주로 쓰였다.
2008년 라이엇 게임즈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투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2009년 연간 매출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2011년 1월, iPhone으로부터 촉발된 모바일 시대에 대응하고자 위챗을 출시했다.
2011년 동영상 플랫폼이자 OTT 서비스인 텐센트 비디오를 출시했다.
2013년 3월 공동창업자이자 CAO였던 천이단이 퇴사했다.
2013년 8월 위챗페이를 출시했다. 앞선 6월 위챗에서 홍바오를 디지털화시킨 레드 패킷 기능을 출시하고 2024년 1월에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는데, 이게 중국에서 제대로 먹히면서 알리페이와 함께 중국 핀테크 시장을 양분하게 되었다.
2014년 9월 공동창업자이자 CTO였던 장즈둥이 퇴사했다.
위챗페이는 2016년 기준 일간 거래량이 23억 회에 육박했으며, 위챗페이는 중국의 위조지폐와 부실한 신용카드 보급률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현금과 카드를 내수에서 사장시키다시피 만들며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했다. 덕분에 중국은 전세계에서 핀테크가 가장 발달한 국가로 발돋움했다.
2016년 12월 15일, 클라우드 무료 용량을 기존 최대 10TB에서 10GB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
2017년 위챗 미니가 출시되었다.
2018년 1월 25일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투자하고 있는 영화 제작사이자 래리 엘리슨의 아들 데이비드 엘리슨이 CEO로 있는 영화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의 지분을 5~10%를 가지게 되었다.
2018년 1월 무렵에는 위챗 MAU가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알리바바 그룹과 더불어 모바일 시대의 진정한 승자가 되었다.[10] 특히 1월 기준으로 중국 빅테크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2월부터 중국 중국 당국의 게임 규제강화와 2018년 미중 무역 전쟁 심화 등의 악재로 인해 주식이 상당히 떨어졌다.
2018년에 텐센트 지도를 출시했다. 인스턴트 메신저인 디스코드에도 투자를 했다.
2019년 미국의 대형 커뮤니티 레딧에 1억 5000만 달러의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발표되었다.[11]
2019년 중국 당국이 게임 판호 허가를 재개했다.
2021년 중국 당국이 게임중독을 정신적 아편이라 지칭하고, 미성년자들의 비디오 게임 이용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기 시작했다. 또한 신규 비디오 게임 승인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설상가상으로 공동부유 국정 기조에 맞춰 관련 기금에 500억 위안을 반강제적으로 기부했다.
마화텅 대표는 실적발표자료를 통해 2022년에는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에 집중했으며 해외에서 서비스될 새로운 인공지능 산업과 전기자동차 분야, 비디오 게임 등의 분야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텐센트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기업의 핵심 분야로 선정하여 신규 수익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과 혁신을 통해 상업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대한민국 엔씨소프트에 투자했던 미스틴랩스, 텐센트 클라우드와 맞손 텐센트 전기차용 클라우드 출시 텐센트 전기차 만든다 텐센트 "모든 R&D 업무 클라우드로 전환" # #
하지만 중국 당국의 규제 영향으로 인해, 2022년 연간 기준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2023년 7월에는 다잉라이트로 유명한 폴란드의 개발사 테크랜드( #)와 일본의 대표적인 미소녀 게임 브랜드인 Key의 모회사 비주얼 아츠( #)를 연달아 인수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3년 9월, 연례 컨퍼런스에서 자체 언어모델인 훈위안을 공개했다. 1,00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API를 제공하고 클라우드로 관련 서비스를 지원 할 예정이다. #
2023년 12월 2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일간 출석 이벤트, 첫 번째 결제 혜택 등 온라인 게임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메카니즘 규제를 선언하면서, 주가가 12% 이상 급락했다. #
4. 사업 분야
<rowcolor=#fff> 매출분야 |
매출 (CNY) |
매출총이익 (CNY) |
비고 |
<rowcolor=#fff> Value-Added Services | |||
내수게임 | 1,267억 | 1,619억 | [12] |
해외게임 | 532억 | [13] | |
소셜결제 | 1,185억 | [14] | |
<rowcolor=#fff> Online Advertisement | |||
소셜광고 | 912억 | 513억 | [15] |
미디어광고 | 103억 | ||
<rowcolor=#fff> Fintech & Business Services | |||
핀테크 | 2,038억 | 806억 | [16] |
기업서비스 | [17] | ||
<rowcolor=#fff> etc | |||
etc | 54억 | -8억 | [18] |
<rowcolor=#fff> 2023년 # |
4.1. 소셜
QQ와 위챗, 큐존,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비디오, 차이나 리터레이처 그룹 등. 해당 분야에서는 텐센트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인 수준이다.[19]음악 분야에서는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를 분사 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켰으며 유니버설 뮤직 그룹[20], 워너 뮤직 그룹, 스포티파이 등에 지분을 투자하여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4.2. 핀테크
위챗페이를 필두로 인터넷전문은행, 인슈어테크 등의 신사업도 전개한다.여담으로 대한민국과 베트남 등의 보험 분야에도 손을 뻗쳐 삼성화재와 함께 만든 합작법인을 통해 작은 보험 사업 법인을 영위하기도 한다. 이는 텐센트의 기술, 영업력, 이미지, 마케팅 등을 일종의 로열티를 주고 가져온다는 느낌이 강하다. #
4.3. 비디오 게임
2023년 매출 1,799억 위안(약 250억 달러)로 세계 1위 비디오 게임 기업이다. 초창기 QQ를 기반으로 텐센트 게임즈를 시작하며 사업을 성장시켰고, 2010년대에 들어서 모바일 분야를 위주로 적극적인 인수합병과 유통 사업을 통해 세계 선두가 되었다.특히 유통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텐센트가 보유한 게임 타이틀만 하더라도 100개가 넘는다. 중국 내수의 압도적인 유저 수를 바탕으로 자국 게임 퍼블리싱 시장을 장악했다. E스포츠계에서 중국 내 게임 배급을 꽉 쥐고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E스포츠 업계에서도 라이벌인 알리바바 그룹와 경쟁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중국 정부 차원의 지원 및 협력으로 지반을 다지고 있으며[21] WESG 개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22] 실제로 알리스포츠 측은 거의 대놓고 텐센트 배급 타이틀을 고의로 누락시키거나 배제하여 날을 세우고 있다.
해외 시장의 경우에도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키운 결과, 매출 규모가 상당한 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제작한 라이엇 게임즈의 지분을 99.72% 매입하여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12년에 언리얼 엔진의 제작사이자 포트나이트의 개발사인 에픽 게임즈의 지분 40%를 인수했다. # 2016년에는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등으로 유명한 슈퍼셀 역시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인수하였다.[23] 이 외에도 패스 오브 엑자일 개발사 등 수많은 개발사를 꾸준히 인수하고 있다. 일본 닌텐도의 중국 판매를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투자한 전세계 게임 기업들도 따지자면 무수히 많은데 액티비전 블리자드, 유비소프트 심지어 동인 서클로 시작되었지만, 소녀전선이라는 출세작을 보유한 SUNBORN Network Technology에도 지분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도 자회사를 통한 지분 투자와 유통을 통해 매우 쏠쏠한 수입을 내고 있다. 2023년 기준 넷마블의 지분 17.52%를 보유한 3대주주, 크래프톤의 지분 13.73%를 보유한 2대주주다. 이 외에도 라인게임즈, 웹젠 등의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게임 외적으로는 카카오의 지분 6%를 보유하고 있는 3대주주다.
4.3.1. 산하 게임 개발사
- 라이엇 게임즈 - 미국 게임 개발사.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을 개발함.
- 미니클립 - 스위스의 게임 개발사. 대표작은 8 볼 풀, 에이거.io
- 슈퍼셀 - 핀란드 모바일 게임 개발사. 대표작으로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 스타즈[24] 등이 있다.
- 디지털 익스트림즈 - 캐나다 게임 개발사. 워프레임 개발사로 알려짐
- 스플래시 데미지 - 영국 게임 개발사. 기어스 5 멀티플레이, 기어스 택틱스 등을 개발함
- 애슬론 게임즈 - 미국 게임 개발사.
- 샤크몹 - 스웨덴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 소속의 톰 클랜시의 디비전 개발진들이 퇴사해 세운 개발사이다.
- 펑콤 - 노르웨이 게임 개발사. 에이지 오브 코난, 코난 엑자일 등을 개발한 개발사
- 그라인딩 기어 - 뉴질랜드 인디 게임 개발사. 패스 오브 엑자일 개발사
- 클레이 엔터테인먼트 - 캐나다 게임 개발사. 돈 스타브, 산소 미포함 등을 개발한 개발사
- 플레이토닉 게임즈 - 영국 게임 개발사. 유카-레이리 등을 개발한 개발사
- 터틀락 스튜디오 - 미국 게임 개발사. 레프트 4 데드, 이볼브, 백 4 블러드 등을 개발한 개발사
- 테크랜드 - 폴란드 게임 개발사. Dying Light 시리즈를 개발한 개발사
- 비주얼 아츠 - 일본 게임 개발사. CLANNAD, 헤븐 번즈 레드 등을 개발한 미소녀 게임 브랜드 Key로 알려진 개발사
- Yager development GmbH - 독일 게임 개발사. The Cycle: Frontier, 스펙 옵스: 더 라인을 개발한 개발사
4.4. 클라우드 서비스
텐센트 클라우드는 업계 선두인 알리바바 클라우드에 이어, 화웨이와 함께 내수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텐센트가 그룹 차원에서 가장 밀어주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중국 본토에서는 차단된 줌 미팅의 대항마격이자 완전 대체제인 텐센트 미팅도 텐센트가 운영하고 있다.
4.5. 기타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웹드라마도 제작하고 있다. 중국 선전에 대형 개발 교육센터 건설을 신축한다고 한다. 큐큐닷컴의 텐센트 동만(咚漫)은 웹툰만 아니라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하오라이너 팀)까지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요괴명단 등은 카카오페이지 등 우리나라에도 진출한 상태.5. 비판 및 논란
자세한 내용은 텐센트/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6. 여담
- 한자 표기인 腾讯(騰訊)을 한국어 독음으로는 등신이라 읽힌다. 하지만 중국어의 뜻은 "강력한 메신저"라는 뜻이다[25]. 이 회사의 출발이 QQ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듯. 물론 텐센트를 비판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일부러 등신(等神)과 엮어서 부르기도 한다.
- 설립자 마화텅의 아버지인 마천슈(馬陳術)는 광둥성 선전의 항만관리자였고, 공산당원이었다. 텐센트가 마천슈의 공산당과의 꽌시(즉 인맥)로 성공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마천슈는 공산당원이었어도 마화텅의 사업이 저 정도 규모로 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만큼의 대단한 고위직이라고 보기 힘들며, 만약 마화텅이 꽌시로 성장하려고 했다면 적어도 부장급(장관급) 성장급(도지사급)의 꽌시가 있어야 하는데, 마천슈는 선전 시장도 아니고 일개 항만관리자였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 배경적 지원을 받기가 힘들다.[26] 또한 마천슈가 시진핑과 인연이 있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시진핑은 광둥성에 부임한 적이 없으므로( 광둥성에서 1천KM 정도 멀리 떨어져 있는 푸젠성과 상하이 인근의 저장성에서 일했다) 이것도 그다지 신빙성이 없다.[27][28]
-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엇 게임즈가 텐센트에 넘어가서 상태가 좋지 않다는 여론도 있다. 그러나 텐센트는 한국 서버 오픈할 쯤에 이미 라이엇 지분 과반수를 넘기고도 일체 간섭하지 않고 중국 서버/클라이언트만을 관리하고 있었다. 이후 정식 편입 후로도 이렇다 할 간섭 없이 자신들은 라이엇을 믿으며 그들의 재량에 맡긴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만일 텐센트가 정말 개입을 했다면 시즌 6이 될 동안 중국에서 롤드컵 개최를 단 한 번도 강행하지 않은 이유가 설명이 안 되며 롤드컵에서 대만 팀이 당당하게 국기를 보일 수도 없었을 것이다. 사실 남중국해 문제 관련해서도 중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프로게이머에게 딱히 제한은 없었다. 결정적으로 중국팀이 롤드컵에서 내내 죽을 쑤고 있음에도 중국에 유리하게 패치를 하도록 압력을 넣는 경우 또한 아직 한 번도 없었다. 유저 인구가 중국(1위)/서유럽(2위)/한국(3위)보다 훨씬 적은 북미에 유리하게끔 북미 메타 위주의 패치를 하는 현실을 보면 정말로 라이엇의 자율에 최대한 맡기는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인수 시기를 따지면 정식 인수한 후 시 즌6의 병크가 해결되었다. 2팀 체제 금지도 구단 규모가 더 큰 중국이 더 영향을 크게 받았고(당시 2팀 만든지 얼마 안 된 팀들도 있었다), 국내 구단도 부담 때문에 내심 반기는 경우가 있었다. 그나마 시즌7이 돼서야 롤드컵을 개최하고 향로 메타가 적용되었지만 이마저도 한국의 독식을 막기 위한 메타 흔들기에 가까운 수준이었고 겸사해서 중국이 우승하면 흥행에 유리하다는 수준이었지 딱히 다른 꼼수를 쓴 것이 아니기에 결국 한국팀에 밀려 4강에 그쳤다. 또한 향로는 이후 크게 하향되었다.
- 텐센트의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중국인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한데 이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중국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밀거래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는 여권번호도 OK.
- 상술하였듯이 2010년대 후반부터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2017년에는 시총 180조원이 6개월만에 날아가버렸다. 하루에 1조원 씩 없어진 꼴이다. 일부에서는 중국정부와 텐센트의 알력, 또는 시진핑이 게임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추정하기도 하나 실제로 최근 몇년간 중국에서 게임중독이 원인이 된 존속 살해 사건 이나 게임템을 사기 위한 도둑질 사건 등이 발발해 언론에서 게임규제를 해야한다고 계속 보도했고, 중국 정부도 여론에 따른 것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이런 중국의 상황을 고려해도 게임규제가 심해도 너무 심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애당초 유교권 문화에서 청소년들이 공부를 제외한 잡기에 몰두하는 것을 안좋게 보는 것은 비단 이념의 문제가 아니고, 중국에서는 게임을 보는 시각이 극히 나쁘다.[29] 다른 나라와는 달리 중국의 게임시장 규모는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 이는 2017년부터 계속된 중국 정부의 게임규제 정책 때문이다. 공산당내 높으신 분들은 게임을 거의 나라를 망하게 한 아편 정도로 보고 있으며, 이들이 매우 게임에 적대적이기 때문에, 자국기업인 텐센트나 넷이즈가 피해를 보든말든 철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30]
- 엔터업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창조 101과 같은 중국내의 예능은 물론, 할리우드 영화에도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트랜스포머 시리즈. 하지만 이것도 2021년부터 청춘유니 3의 우유버리기 사건에서 촉발된 중국 정부의 엔터업 규제 때문에 아마 더이상 성장하기 힘들 듯 하다.
- 2003년 NHN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텐센트의 지분을 매입하려 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그때만 하더라도 막 성장하고 있던 스타트업에 불과했다고.[31] 이때 투자를 했다면 NHN은 상당한 이득을 봤을 것이다. 텐센트의 최대 주주 나스퍼스가 가진 지분이 자사 가치보다 높을 정도라고 한다.
- 배틀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콜 오브 듀티와 레인보우식스 시즈, 파 크라이, 와치독스 등 다양한 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하려는 계획이 있는 듯 하다. 유비소프트의 게임의 모바일 이식을 희망하는 기사
- 멀쩡한게임 복붙해가는 게임회사로 악명이 알려지기 전까진 음반 유통 회사나 식품 회사로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 게임관련 보단 음반업을 더 많이 진행하고 있었으며 설립 이후부터 작거나 큰 식품 회사들의 지분을 꾸준히 사들이거나 인수해갔고 지금에 와서도 회사 이름만 바꾼체 식품 회사를 그대로 운영 하는곳도 있기 때문이다. 해서 웬 식품회사가 뜬금없이 게임의 지분을 사거나 인수해가더니 몇 달 지나자 텐센트가 식품회사를 인수해 가면서 게임의 지분도 같이 가져가는 사례도 종종 발견 되고있다. 디지털 익스트림즈
7. 외부 링크
- (영어 위키백과)Tencent Holdings
- (한국어 위키백과)텐센트
- (영어 위키백과/사실상의 모회사인) Naspers
- 텐센트 홈페이지(영문)
- 텐센트 코리아
- (모회사인) 나스퍼스 홈페이지(영문)
- 텐센트 지도
7.1. 관련 기사
- 호랑이가 된 카피캣... 텐센트가 아시아 최고 기업이 된 비결
- (게임시장 급변,위기와 기회 공존) (하) 중국이 장악한 세계 게임 산업
- 중국 텐센트, 은행업 진출
- 텐센트, 지칠 줄 모르는 고공행진 '언제까지...'
[1]
서버는 중국 본토와 홍콩에 있다.
[2]
텐센트코리아가 2006년 연락사무소 형태로 한국지사를 설립했고 2011년에 법인화를 했다. 독립적으로 운영하지만 본사와 원펌, 원팀 체제로 업무를 하고 있다.
[3]
직역하면 '용호(=사용자)를 본(本)으로 삼고, 과기(=과학기술)는 선(善)을 향한다.'는 뜻이다.
[4]
애초에 '웨이보'라는 단어 자체가 특정 업체의 고유 브랜드가 아니라, '마이크로 블로그'를 뜻하는
중국어 일반 명사이다. 그래서
시나, 텐센트 외에도 자체 웨이보 서비스가 있는 중국 업체가 많다.
[5]
당국의 규제도 엄청 받고 있고 시가총액에 반이 날아간 적도 있어 반감이 적지않다.
[6]
리그 오브 레전드의 라이엇 게임즈나 클래시 오브 클랜의 슈퍼셀 둥.
[7]
즉 국적만 남아공인인 중국인.
[8]
2%에 불과하지만 금액은 100억 달러이다.
[9]
초기에는 OICQ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다가 ICQ 측이 문제삼아서 QQ로 바꾸었다.
[10]
BAT로 함께 묶이던
바이두는 이 시기 삽질을 하면서, 위세가 크게 꺽였다.
[11]
2023년 12월 기준 11%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이다.
[12]
내수
비디오 게임 인앱결제 및 서드파티 유통 수수료 등.
[13]
해외
비디오 게임 인앱결제 및 서드파티 유통 수수료 등.
[14]
QQ와
위챗,
큐존,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비디오, 차이나 리터레이처 그룹 등 구독 및 관련 서비스 결제.
[15]
QQ와
위챗,
큐존 등에서 벌어들이는 온라인 광고.
[16]
위챗페이 결제 및 카드 수수료, 위뱅크 온라인 대출, 리카이통 자산관리, 위슈어 온라인보험 등.
[17]
텐센트 클라우드와 위컴, 텐센트 미팅, 텐센트 닥스 등의 툴킷을 포함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이버보안,
브라우저 등.
[18]
지분차익과 배당금, 텐센트 픽쳐스, 머천 판매 등.
[19]
인스턴트 메신저(QQ), 모바일 메신저(위챗), 비디오 플랫폼(텐센트 비디오), 음원 플랫폼(쿠거우, QQ뮤직, 쿠워) 등의 분야에서는 자국 내 기업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의 과점 사업자다.
[20]
컨소시엄인 콘체르토 파트너를 통해 지분 19.92% 보유.
[21]
자회사 '알리스포츠'를 세워서 스포츠 행사를 시작으로 E스포츠 대회까지 확대하고 있다.
[22]
당연한 얘기지만 WESG는 리그오브레전드 같은 텐센트 주요 게임들은 개최하지 않는다. 도타2, 스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을 주력 컨텐츠로 밀고 있다.
[23]
지분율 81.22%.
[24]
중국 서버만 운영한다.
[25]
설립자 마화텅의 이름에 들어가는 騰이 들어가있기도 하다.
[26]
마천슈의 직위는 한국에서 부산항만 관리소장 정도라고 보면 된다.
[27]
오히려 2010년대 후반과 2020년대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로 워낙 대표적인 게임사이기 때문에 계속 얻어맞고 있다.
[28]
시진핑보다는
장쩌민의
상하이방과 인연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괜히 시진핑이 텐센트를 공격하는 게 아니다.
[29]
2017년 이전에는 그다지 규제가 심하지 않았는데, 2017년부터 엄청난 규제가 도입되면서 중국 광전 총국이 든 명분이 "이웃나라(한국을 지칭하는 듯)에서도 청소년의 정신-신체 건강을 위해 게임규제를 한다"는 것이었다. 현재는 한국보다 몇술 더 뜨긴 하지만.
[30]
이 규제 때문에 넷이즈가 한국 진출에 적극적인 편이다.
[31]
이 당시 한국기업이 머뭇거릴 때, 중국 스타트업들을 인수해서 크게 재미본 사람이 바로
손 마사요시 소뱅 사장이다. 알리바바 같은 경우는 3,000배 대박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