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6:23:06

탈쥐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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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동대문야구장 · 구리 LG 챔피언스 파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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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 1994 | 2023
역사 정보 구단 역사 | 트레이드 | 1983년 한국시리즈 | 1990년 한국시리즈 | 1994년 한국시리즈 | 1997년 한국시리즈 | 1998년 한국시리즈 | 2002년 한국시리즈 | 2023년 한국시리즈 | 역대 감독 | 사건·사고 | 암흑기( 453566, 6668587667)
주요 정보 팀 특징 | 선수단 | 등번호 | 유니폼 | 상대 전적 | 팀 응원가 ( 서울의 찬가 · 서울의 모정) | 응원단장 | 엘튜브 | 치어리더 | 제휴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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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례3. 원인4. 타 구단 사례5. 야구 외
5.1. 축구5.2. 배구
5.2.1. 남자부5.2.2. 여자부
5.2.2.1.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5.2.2.2.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5.3. 농구5.4. e스포츠5.5. 기타 스포츠5.6. 스마트폰
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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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용규를 왜 KIA 보내셨나요?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에 출연한 개그맨 최효종 이순철 해설 위원에게 보낸 질문.[1]

脫[ruby(쥐, ruby=G)]效果.

LG 트윈스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자마자 갑자기 포텐셜이 터지는 현상을 부르는 용어다.

이 용어가 생기게 된 데에는 21세기 들어서 LG는 한참 비밀번호 6668587667를 찍고 있었는데, 정작 LG를 떠난 선수들은 다른 팀에서 잠재력이 폭발하는 사례가 유난히 많이 발견된 데에 기인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비주전급 선수들이 다른 팀 가서 주전을 차지했다 하는 것 가지고는 이렇게 탈쥐효과로 명명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런 경우는 종목을 불문하고 스포츠세계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절 LG를 떠난 선수들이 팀을 옮기자마자 리그 올스타급으로 폭발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이 용어가 등장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용규, 김상현, 박경수, 정의윤, 그리고 훗날 KBO 단일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깨버리는 역대 2루수 포지션을 놓고 세 손가락 안을 다투는 선수 2시즌 연속 50홈런 기록,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 메이저 리그까지 가게 되는 선수까지.

암흑기 시절 LG의 문제점인 선수 육성 문제를 드러내는 증거로, 이 시절 LG는 선수 보는 눈은 좋았으나 그들을 키워내지 못하며 탈쥐효과가 대거 시작되었다. 반면 전도유망한 선수들을 LG에 입단시켜도 팀 시스템 문제로 활약하지 못하고 부진하며 입쥐효과 역시 많이 나왔다. 일단 김기태 감독을 포함해 프런트가 대폭 바뀐 2012년 이후로 2차 드래프트를 빼면 유망주 유출이 많이 사라졌다.

2013년 동아일보의 황규인 기자는 기사 말미에 탈쥐효과를 '탈G효과'로 표현하였다. 애초에 탈쥐효과라는 단어 자체가 비하 목적이 담겨 있으니 대놓고 똑같이 적을 수는 없어서 돌려서 표현한 걸로 보인다. 2015년부터는 '탈LG 효과'로 표기하는 기사가 많다. 또 2015년 7월 24일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된 정의윤은 대놓고 자신도 '탈G효과'를 누려 보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쯤이면 LG 선수단 내부에서도 탈쥐효과라는 단어는 퍼져 있다고 봐도 무방.

정의윤이 이적 인터뷰를 할 당시 한 기자가 지나가면서 "탈쥐효과 누려보세요~"라는 어투의 말을 흘렸다고 한다. 정의윤은 그냥 가볍게 "네."라고 대답했는데 그게 기사로 나버려서 당혹스럽다고 후일 인터뷰했다. 탈쥐효과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퍼뜨리는 몇몇 기자나 언론도 문제가 많다. 물론 그렇다고 정의윤이 입을 털지 않았냐고 한다면 또 그런 것도 아니다.

2016년 7월 3일, 결국은 SBS 뉴스에 나왔으며, 지상파 방송에서까지도 공식적으로 언급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다만, ''라는 글자에는 비하 목적과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탈G효과'라고 수위를 낮추어 보도했다. 탈쥐효과는 야구팬들이나 선수, 현장코치진 등 전반에 많이 퍼져 있는 말이었으나 어디까지나 야구계에 머물러 있었다. 종종 언론에서 '탈LG 효과'라는 단어는 나왔지만 탈G(탈쥐) 효과라는 단어가 직접, 그것도 지상파 뉴스에서 쓰인 건 이것이 처음이었다.

2.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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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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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타 구단 사례

MLB에서는 탈라효과, 즉 탈LA 효과가 꽤 주목받는 듯하다. 리드오프 2루수 얻자고 체격 작고 부상 위험도 좀 있던 유망주를 퍼줬다 말아먹고,[2] 괜찮은 마무리 얻어보려다 10년 넘게 롱런하는 1루 거포를 내주지 않나, 거기다 라이벌 팀 차기 감독 유망주까지 내어주는 등 이쪽도 어째 만만치 않은 편. 하지만 폴 코너코는 다저스에서 갓 이적한 팀이었던 신시내티 레즈에서도 터지지 못하고 또 다른 팀으로 옮기고 나서야 빛을 본 것이라 이 범주에 넣기엔 어려운 면도 있다. 그냥 선수가 팀을 잘 만나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를 보여주는 케이스. 그리고 당시 신시내티는 션 케이시를 주전 1루수로 밀어주고 있었던 데다 이 선수가 중심타자였던 팀 사정을 고려해야한다. 그리고 다저스 같은 경우는 당시 마무리 투수가 공석이었다는 점이면서 동시에 1루에는 에릭 캐로스, 3루에는 아드리안 벨트레가 등장하면서 코너코가 붕 뜬 상태였음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트레이드라는 의견도 많은 편.[3]

거기에 자기 형 따라 다저스 캠프에서 훈련하고 다저스만 생각하던 블라디미르 게레로에게 어정쩡한 계약을 제시했다가 레 젝스포 드 몽레알에 빼았겼다. 또한 룰5 드래프트를 통해 전설이 된 선수 골드글러브 중견수[4]를 내주기까지 했다. 이후 발빠르고 컨택 괜찮은데 수비가 불안하다던 2루수 마이애미 말린스로 보내더니 갑자기 타격이 대폭발해서 탈라효과가 되나 싶었지만, 그 다음해 약물이 걸리면서 큰 그림인 것으로 판명났다.

하지만 2010년대 기준으로 저스틴 터너, 크리스 테일러, 맥스 먼시처럼 타 팀에서 쩌리 취급받던 선수들을 주워와서 포텐을 터뜨리는 것을 보면 이제는 탈라효과라는 말도 옛말이 되었다는 것이 명백하다.

2000년대 한정으로 텍사스 레인저스도 만만치 않게 퍼줬는데, 특히 1루수와 투수 부문에서 화려하게 수놓았다. 카를로스 페냐, 트래비스 해프너, 애드리안 곤잘레스, 크리스 데이비스 등의 거포 1루수를 모두 거르고 미치 모어랜드를 주전 1루수로 기용하는 인자함을 보인다거나[5], 존 댕크스, 에딘슨 볼퀘즈, 브랜든 맥카시 같은 투수 유망주를 타 팀으로 보내고 나자 포텐이 폭발한다던가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텍사스 팬들이 뒷목을 잡곤 했다. 다만, 2010년대 중반부터는 이런 사례가 매우 드문 편.

2018년에는 마이애미의 새로운 구단주이자 얼굴마담이 된 데릭 지터의 대규모 파이어세일에 반감을 가진 선수 중 한명인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요청하면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갔고, 커리어 하이와 함께 리그 MVP 경쟁까지 하면서 탈참치효과로 불린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도 만만치 않게 퍼주고 있다. 에인절스의 재앙이었던 알버트 푸홀스는 다저스에서 야구에 대한 감각을 되찾았고, 브랜든 마쉬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트레이드 된 이후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이 효과의 끝판왕은 당연히 오타니 쇼헤이. 에인절스에서 신인왕과 만장일치 MVP 두 번을 포함한 온갖 상들에 WBC 우승까지 차지했지만 가을야구와는 인연이 없었는데 FA로 다저스에 이적한 이후에는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면서 50-50 클럽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과 첫 가을야구는 물론, 그 해에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LG 팬으로 유명한 최훈의 GM1 - GM2 - 클로저 이상용 - 프로야구생존기 시리즈에서는 LG를 모티브로 한 서울 게이터스가 정확하게 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김기정, 이상현, 허경영[6], 조근우[7]

넥센 히어로즈 초창기의 평가와 달리 이적선수들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하자 2014년 현재 '입넥효과'라는 말까지 나왔다. 대표적인 예가 트레이드 직후 개인통산 첫 만루홈런을 쏘아올린 윤석민과 전 해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하다 2014년 시즌 중에 대체용병으로 넥센에 영입돼 10승을 올린 헨리 소사. 박병호는 탈쥐효과와 입넥효과가 맞물린 경우라 카더라.

롯데 자이언츠는 탈쥐효과를 누리지 못 하는 구단이었다. 2018년들어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작뱅이 풀타임을 뛰진못했지만 어쨋든 드디어 탈쥐효과의 득을 보나 했더니 꼴랑 1년 반짝였다. 그러나 2023년 트레이드로 데려온 손호영이 무려 27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6월 현재 3할 중반대의 고타율과 내야 유틸리티로서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며 뒤늦게나마 쏠쏠한 이득을 보고 있다. 이쪽도 작뱅처럼 햄스트링 부상을 달고 산다는 건 아이러니.

탈쥐한 선수들로 좋은 재미를 보지 못한 한화 이글스 백창수가 좋은 활약을 보이며 잠깐이지만 탈쥐효과를 누리다가 12년 동안 85홈런을 친 이성열이 4년 동안 무려 95홈런을 치면서 역대급 탈쥐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삼성 라이온즈 또한 FA 한정 이 부분에 일가견이 있는데, 박해민, 최형우 등 외부 유출 FA는 삼성 시절에 비해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반면 강민호, 우규민, 오재일 사온 외부 FA들은 대부분 전 소속구단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8] 예외사항이라면 이원석이나 차우찬, 박석민 정도.[9] 그나마 삼성이 나은 것은 외부 유출 FA 모두 유출 이후에 리그 탑급 선수가 되었지만 원래부터 매우 준수한 선수였다는 것이다. 그냥 팀 프런트가 일을 못한다는 것이 더 설명에 맞을 듯. 삼성에서 탈쥐효과와 비슷한 사례는 박계범이 있지만 이쪽도 타격에서만 포텐이 터졌고 수비는 오히려 퇴보했다. 박해민같은 경우 가면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며 먹튀화하고 있는지라, 이제는 FA 탈성효과는 잘 언급되지 않고 오히려 KT에서 불펜으로 잘하는 우규민과 삼성에 FA로 영입된 뒤 멸망한 김재윤이 비견되며 FA 한정으로는 입성효과가, 나머지 분야에서는 탈성효과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

5. 야구 외

5.1. 축구

K리그에서는 서울 이랜드 FC가 비슷한 사례이다. 이랜드를 떠난 선수들이 다른 팀 가서는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는 경우들이 생기면서 일명 탈랜드 효과라고 부른다.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 또는 임대 이적하면 무관에서 탈출하는 효과 또는 현상을 탈트넘이라 부른다.

5.2. 배구

5.2.1. 남자부

남자부의 경우 2014-15 시즌 이후부터 범 LG가와의 인연은 끊어졌지만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도 있었다. 이 사례들은 모조리 전신인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시절이다.

다만 예시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안준찬[10] 곽동혁[11], 노재욱, 오레올 까메호[12] 외에는 없다.

5.2.2. 여자부

5.2.2.1.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도 무서운데, 기존에 LG 트윈스가 지녔던 아성은 애교일 정도이다. 차라리 탈쥐는 자신의 입장에서 답이 없던 유망주를 팔고 즉시전력을 확보했는데 하필 그게 폭망한 거래여서 욕 먹는 거라고 깎아내릴 수 있다지만, 이 쪽은 유망주가 나가 터진 건 기본에 심지어 팀의 주전 선수나 리그의 전설급도 나가면 먹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팀은 프런트의 행적이 LG 트윈스가 애교로 보일 정도이다. 적어도 LG는 약쟁이가 없고, 이상훈은 김연경과 달리 CAS까지는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면 CCTV는 없지만 승부조작 있는 여자 스포츠계의 롯데 자이언츠.

2013년까지 인지도가 얕았던 김유리, 정지윤도 모자라 지명 한 시즌 만에 떠난 유서연이 그냥 탈쥐효과와 같은 수준이며, 그 외는 LG로 따지면 캐넌히터 외에도 꾀돌이, 김용수, 이병규, 박용택, 이동현, 봉중근 등 프랜차이저가 다 나간 격인 상황.

팀 전력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였던 바실레바[13], 카리나[14], 미아도 그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준 전설 수준인 한송이, 이효희도 모자라 전설인 김연경[15], 황연주, 김사니도 그 효과를 톡톡히 맛 볼 정도였다. 하지만 리베로들과 원래 흥국에서도 못했던 선수에겐 적용이 되지 않는다.[16]

반대로 FA나 보상 픽으로 입성한 선수 중에서는 김사니, 김해란을 제외하면 얼마 못 가 은퇴하거나, 버티긴 하는데 이미지가 엄청 깎이거나, 부상으로 아작이 나기 일쑤였다. 황연주의 경우 무릎에만 칼을 5번을 댔는데 그게 모조리 다 흥국 시절이며, 현대 이적 후에는? 연골 윤활주사로 버틴다. 그것도 혹사 의혹이 있는 양아버지 같이 따라다녔던 작은아버지가 다 있었음에도 구단에서 어떻게 운영했느냐가 드러난다.[17] 17-18시즌 보상으로 데려온 남지연[18]의 경우는 박미희 감독의 희대의 뻘짓으로 남았다.

심지어 서류상으로만 적을 둬도 효과가 발동[19]하고, 심지어는 산하 고등학교인 세화여고로 안 가서 이름 날린 선수도 있다.

그걸 안 건지 모른 건지 김나희는 첫 FA때 재계약, 김수지 현대건설을 떠나 그 팀에 입성을 한 건 멍청한 짓이라고 볼 수 있다. 김나희는 박미희 감독이 부임하면서 어찌어찌 버티는듯 했으나 18-19시즌 김세영의 영입과 신인 이주아의 등장에 밀려버렸고, 김수지는 흥국 입성 이후 먹튀가 되는 듯 했으나 한 시즌은 제대로 FA로이드를 터뜨렸고, 두 번째 FA 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반대로 희진이 누나 박정아 신생 팀 창단 덕에 살았으며, 쌍둥이 자매 중 언니는 단 2시즌만에 어깨 연골에 문제가 터진 상황.[20]

하지만 선수보다, 바로 감독과 코치의 경우 그 효과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이다. 차라리 탈쥐한 코칭스태프들은 김성근 염경엽 제외 다 감독 복귀가 어려워졌으며, 그나마 성공한 둘도 나간 직후 비수를 꽂지는 않았지만[21], 여기는 그런 게 없기 때문.

실업 시절 2년간 지휘했던 이정철을 필두로 프로 초창기 3번의 우승 중 두 번의 우승[22]을 이끌고도 황당무계한 이유로 두 번이나 짤렸던 황현주 감독, 2006년부터 따라다녔던 코치 양철호, 2008-09 시즌 프런트가 싸지른 똥 다 치우고 3번째 우승을 안겼던 어창선 감독, 호남정유의 9연패를 이끈 명장 김철용, 프로배구 첫 외국인 사령탑으로 준우승을 안긴 반다이라 마모루 감독대행,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만 아니었으면 리그 성적이 어떻게 변할지 몰랐던 차해원, 현대건설의 실업 시절 5연패의 명장 류화석까지 이 팀에서 짤렸다.

이 중 이정철은 현재 챔피언결정전 3연속 진출하고 2회 우승한 팀의 수장이요, 어창선 당시 노답의 팀을 맡으면서 팀을 기업은행의 호적수이자 초창기 명가의 모습을 재현시켰고[23], 여자배구 국가대표 코치로 지내다가 KOVO 경기감독관을 역임했다.

차해원은 국대 감독으로서 양효진이 없는 와중에 아시아 선수권 3위를 만들고, 스승인 GS칼텍스의 이선구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부임해서는 코치직을 수락했다가 이후에는 GS의 수석코치가 됐다. 하지만 국대 감독으로는 흑역사.

황현주 전 감독과 양철호 전 현대건설 감독은 감독 - 코치로서 2009-10 시즌부터 2013-14 시즌까지 무려 5시즌 동안 현대건설을 다시 명문으로 만들고 프로 첫 우승을 안겼다.[24] 황현주 감독이 스스로 떠나고 차기 감독 선임서 데려올 분이 없었기에 2006년부터 같이 다녔던 양철호 코치가 이제 감독으로 승격했으니 말이다. 양철호도 많은 논란이 많았고 현건에서 안 좋게 나갔지만, 어쨌든 코보컵 2년 연속 결승 진출(14년 우승, 15년 준우승)과 챔결 우승 1번은 했다.[25]

심지어 삼성화재 출신 코치가 와도 소용이 없었다. 배구의 경우, 대학 팀, 프로 팀 가리지 않고 신치용 총괄부단장의 제자인 삼성 혹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추천한 인물은 바로 그 자리에 임용 될 정도다. 오죽하면 13-14시즌 당시 남녀 프로배구 삼성화재 제외 12개 구단 중 3 삼성 출신 감독일 정도였고, 삼성 출신이 아닌 인사로만 코칭스텝을 꾸린 팀은 2015-16시즌 기준 유일하게 여자배구 현대건설정도에 불과 할 정도니 말 다했다. 그 중 한 명이었던 김구철 수석코치도 결국 2013-14 시즌 종료 후 차기 감독이 되기는커녕 짤렸다.[26]

그래도 박미희 체제 이후 FA 영입한 김해란이나 김세영은 입 흥국효과 없이 잘 했었다. 애초부터 기량이 좋은 선수였다보니 당연한 일이지만.
5.2.2.2.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는 팀보다는 감독인 이정철에 빗대 탈정철 효과로 부른다. 이정철이 기은의 초대 감독이자 18~19시즌까지 감독이었는지라...

이 쪽은 실력보다는 주로 행복배구를 한다는 점.

대표 사례로는 박정아. 물론 기은에서도 공격력은 좋았던데다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이적 이후 고질적인 리시브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지만(그래도 디그는 늘었다.), 클러치 박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팀을 캐리하면서 팀의 첫 우승+통합우숭에 기여하고 챔결MVP도 수상하였다. 또한 이적 이후 활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행복배구에 우승은 덤이라는 소리도 나왔다.

전새얀도 3년차에 도로공사로 트레이드 되고 나서 도로공사에서 빛을 보며 주전급 백업으로 자주 출전하고 있다.

최은지도 기은에서는 별 기회를 받지 못했고, 이적한 도공에서도 백업으로 주로 뛰었으나, FA로 대전 KGC인삼공사로 이적하면서 빛을 보기 시작하는 중. 또한 이전에 기은에서 인삼공사로 트레이드된 채선아도 팀의 중심선수로 자리잡고 웃는 모습이 많이 잡힐 정도다.

하지만 염혜선이 표승주의 보상선수로 GS칼텍스로 갔다 KGC인삼공사로 트레이드 되며 되살아나며 탈정철 효과가 아닌 진짜 탈기은 효과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가은도 기은에서 별로 뛰지 못했으나,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로 특별지명으로 이적하면서 경기를 꾸준히 뛰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이면서 탈기은 효과를 보고 있다.더구나 IBK 기업은행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더욱더 탈기은 효과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5.3. 농구

농구 버전 탈쥐효과의 대표 주자라고 하면 단연 송영진을 꼽을 수 있다. 송영진은 2001년 전체 1번으로 프로에 데뷔했지만 잘못된 벌크업으로 신체 밸런스가 깨진 데다 감독인 김태환의 강압적인 갈굼으로 심리적으로도 지쳐버린 상태였다. 그러다 2005년 현주엽이 LG로 오면서 송영진은 보상선수로 KTF로 이적하는데, 포워드 조련사인 추일승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주전으로 도약했고 국가대표까지 승선할 정도로 커리어가 피게 된다. 그보다 이른 시기에 팀의 창단 멤버였던 양희승 또한 탈쥐로 볼 수 있는데, 프로 입성 이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년을 날리고 재기에 성공한 직후 조성원과의 트레이드로 현대로 이적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조성원의 임팩트에 가려져서 그렇지 양희승도 KTF에서 몰락하기 전까진 정상급 포워드로 활약했다.

그러다 2018년 들어 과포화된 포워드진 정리의 일환으로 기승호 배병준 KGC로 이적시키고, 조상열 kt로 보냈는데, 이들이 모두 부활해 버렸다. 특히 백업도 못 되던 배병준은 이적 이후 3점슛 능력이 개화하면서 프로농구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탈쥐효과가 온라인 상에서 얼마나 유명했는지 야구 카테고리에 기사가 다 뜰 정도. 기승호는 과거 인정받았던 득점 능력을 살리며, 준수한 식스맨 역할을 해주고 있다. 조상열 또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정창영 전주 KCC 이지스로 이적하여 준수한 식스맨으로 정착했고 20-21시즌에는 기량발전상을 타는 영예를 안았다.

차이가 있다면 입쥐를 하더라도 오히려 대박이 나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앞에서 말한 조성원은 트레이드 직후인 2000~01시즌 평균 25점을 넣으며 시즌 MVP에 등극했고, 조우현은 2000년 LG 입단 이후 2006년 팀을 떠날 때까지 주전 가드로 맹활약했다. 가장 최근에는 김영환 양우섭, 김시래. 이관희가 입쥐 이후 재능이 만개한 케이스에 들어간다. 외국인 선수도 예외는 아니어서 LG에서 조성원과 쌍포를 이루며 최정상급 엘리트 용병으로 인정받은 에릭 이버츠를 필두로 강력한 리바운드 능력을 보인 라이언 페리맨, 2015~16시즌 가장이었던 트로이 길렌워터가 입쥐 대박의 케이스로 볼 수 있다.

여자농구에선 부천 KEB하나은행이 여농판 탈쥐인데, 전신 신세계 시절에도 존재했는데, 신세계 시절에는 임영희, 이선화, 하나은행 인수 후에는 커리어가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FA되고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김정은이 대표 사례이고 시간이 지나 터진 박하나에 한방에 터뜨린 염윤아가 대표 사례이다.

5.4.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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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이 너무 길어져 분리되었다.

5.5. 기타 스포츠

여자씨름에서는 이와 같은 사례가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화성시청 여자씨름단이다. 화성시청을 떠나서 잘 된 선수 사례들이 많다. 일명 탈화성 효과라고 불린다. 가장 대표적으로 이재하(개명 전 이아란), 김다영, 김채오(개명 전 김미리), 김시우(개명 전 김미래), 박민지, 임정수 등이다. 이 선수들이 화성시청을 떠난 뒤에 장사에 등극하면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에 화성시청에 입단한 선수들은 장사에 등극하지 못하고 있다.[27] 단체전만 두 번 우승했을 뿐 비장사 선수들의 장사배출은 아직 없었다.

5.6. 스마트폰

LG 옵티머스 시리즈는 개떡같은 최적화로 유명하여 루팅으로 정펌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쓸 만하다.

실제로 LG전자의 최적화 실력은 가히 최악이라 할 만한데, 회사가 영 신경을 안 쓰다보니 Android 전 버전을 포팅했던 팀이 사라지고 새로운 팀이 다시 그 폰을 포팅하여 전버전과 신버전의 연계가 안되는 업그레이드등의 정신나간 행위를 벌였다. 덕분에 대체로 업그레이드는 오류 투성이. 특히 옵티머스 3D 큐브. 이쪽은 루팅이 다른 폰들과 비해 굉장히 까다로워서 루팅운으로 설명되고, 운좋으면 성공, 운나쁘면 실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갤럭시 S의 ICS 소동 와중에서 LG는 자사의 꽤나 많은 맛폰에 ICS 업그레이드를 약속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지켜볼 일.

약속과 같이 LTE급 속도는 아니었지만 우수한 최적화를 보이며 ICS 마스터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제품도 옵티머스 LTE II,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G, 넥서스 4 등의 신제품 개발과 함께 명성을 얻는데 성공.

문제는 LG G3, LG G4에서 다시 발적화를 보여주고 있으니 폼은 일시적이나 클래스는 영원하다.

V10, 마시멜로 업데이트[28] 등에서 다시 신적화를 보여주고 있었으나, 누가 업데이트 불가 판정 논란으로 이를 지워 버릴 뻔했다. 다행히 누가 업데이트의 평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장 점유율을 유의미하게 넓히지는 못하고 있었으며, 결국 이후 LG는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하기에 이른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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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이택근, 이진영, 정성훈 같은 선수가 입쥐로 말아먹었다는 말을 했는데, 이택근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고 쳐도, 이진영과 정성훈도 말아먹었다고 왜곡한 것. 사실 이 둘은 FA 모범생의 대표적인 사례인데, 이진영은 2009~2015년까지 LG에서 동기간 스탯티즈 기준 타격 WAR 4위, 경기수나 타석 등은 3위 등 꾸준히 출장하였고 충분히 공헌을 세웠다. 나머지 기록들도 상위권. 정성훈은 2009~2017년까지 LG에서 동기간 대부분의 기록에서 박용택에 이어 2위급으로 활약하였다. 둘다 말아먹었다면 절대 이렇게 오래 뛰지 못하고 다른 팀으로 보내졌다. 물론 2010년의 정성훈, 2011,2015년의 이진영은 말아먹긴 했지만. 거기다 은근히 유리몸 기질도 잦아서 매년 10경기 이상은 결장한 편이다. 참고로 이진영의 LG 시절 WAR은 스탯티즈 기준 13.31, 정성훈은 27.17로 정성훈이 이진영보다 2.04배 많은 WAR를 쌓았다.

최훈은 2015년 8월에 해당 효과를 풍자한 뒤, 2016년 7월에 다시 한 번 풍자했다. 최훈은 '쥐훈'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LG의 열혈팬이다. 한마디로 자학개그.

두산 베어스 SPOTV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베어스포티비 담당자가 미친 드립과 고퀄의 영상을 올리는데, 원래 LG 팬이어서 농담으로 탈쥐효과라는 말이 있다.

탈쥐효과를 겪은 선수를 가진 팀이 해당 시즌에 DTD 유전자가 융합되어 DTD까지 겪는 모습도 생겨났다. 당시 커리어하이인 박병호를 데리고 포스트 시즌이 좌절된 2012년 넥센과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정의윤 최승준을 데리고 막판에 포스트시즌이 좌절된 2016년 SK가 대표적인 예시.

가요계에서는 박진영의 선인안이 유명하다. 안 뽑은 인재나 떠나보낸 인재가 성공하는 경우가 많아서 나무위키에서는 J효과라고도 불린다. 떠나보낸 연습생, 오디션 지원자, 그룹 멤버만으로도 웬만한 아이돌 그룹을 여러 개 만들 수 있다. 예시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있다.

하지만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듯이 JYP의 선구안을 폄하하기엔 굉장한 무리가 있다. 당장 JYP 소속 아이돌들은 아이돌계에서 손꼽힐만한 성공을 거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또 워낙 연습생을 많이 영입하고 내보내다 보니 거쳐간 인물들이 많아서 생긴 일. 당장 제왑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원더걸스 2PM만 봐도 아이돌사에 몇 획은 그어놓은 팀들인데, 이들을 두고 저들을 안 뽑았다 해서 선구안을 까내릴 수가 없는 것이다. TWICE 데뷔 이전까지는 박진영의 논란 때문에 문제가 되었었지만, TWICE와 GOT7의 대성공 이후로는 잠잠해진 편. JYP는 인재풀이 넒은 사례라서 레알 유스에 더 가깝다.

요즘은 YG엔터테인먼트가 더 탈쥐로 유명하다. 다만, 여기에서의 탈쥐는 YG를 나가서 잘 된다는 뜻이 아니라 YG가 요즘 들어서 하도 사고를 많이 쳐서 이미지가 나빠진 탓에 소속 연예인들에게 빨리 YG에서 탈출하라는 의미에서의 탈쥐이다.

국내 해외축구 커뮤니티에서도 탈쥐효과와 비슷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비하 표현인 맹구라는 단어를 합성해서 탈맹효과라고 부른다. 선수들이 맨유만 오면 부진하다가 이적만 하면 맨유로 이적하기 전의 활약하는 모습으로 되돌아간다는 것. 대표적인 예시로 앙헬 디 마리아 멤피스 데파이, 알렉시스 산체스[29]가 있다. 다만 솔샤르 체제 하에서는 맨유 유스출신인 제시 린가드[30] 정도를 제외하면 탈맹효과가 잘 안 나타났다. 이는 맨유의 영입정책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 달라졌기 때문이다.[31]

LG스포츠 구단에서 팀세탁을 하는 팬들도 '탈쥐'라고 부른다.

7. 관련 문서


[1] 참고로 최효종은 LG의 열혈 팬이며 이순철은 이용규를 트레이드 할 당시 LG 감독이었다. [2] 다만 이쪽은 변명거리가 좀 있는게, 원래 다저스는 선발 투수의 육성에 있어서 체격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구단이다. 게다가 당시 다저스는 박찬호 데런 드라이포트를 비롯한 좋은 파이어볼러 유망주가 많았고, 또한 2루수가 공석이었다. 트레이드 상대인 딜라이노 드쉴즈는 겨우 25세였고, 이전 2년동안 0.29의 타율과 4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한 전도유망한 2루수였다. 트레이드 당시 평가는 말할 것도 없이 다저스의 윈이었을 정도. 그리고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예상했던 대로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3] 사실 이런 식으로 상위권 유망주인데도 그 팀의 포지션 문제로 붕 떠버려서 트레이드 칩으로 쓰이는 경우는 야구에서는 꽤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윈나우 트레이드 유형이기도 하다. 더 멀리 가면 제프 배그웰이 이랬던 경우이며, 2010년대 이후의 사례로는 글레이버 토레스 엘로이 히메네스, 그리고 요르단 알바레즈 J.P. 크로포드 정도가 있으며 투수로는 잭 갤런이 여기에 해당된다. [4] 나중에 돌아와서 1년 알바를 했다. [5] 단, 페냐, 해프너, 애드곤조 등은 라파엘 팔메이로 마크 테셰이라에게 밀려서 간 것이다. 물론 중간에 마크 테셰이라라는 걸출한 1루수가 있었지만, 결국 FA에 밀려 트레이드로 보내버리고 말았으니... [6] 각각 수원 램스의 중심타자 겸 주장과 리그 탑급의 클로저가 된다. [7] 클이 시점선 이도저도 아닌 투수였지만 프로야구생존기서 등장하는 신생팀인 서울 나이츠의 특별지명으로 넘어가선 2년차에 투구폼을 바꾸고 필승조의 일원이 되었다. [8] 다만 우규민은 돈값을 못했으나 강민호와 오재일은 돈값을 충분히 해냈다. [9] 사실 차우찬도 첫 시즌에는 커리어하이를, 박석민은 인생 처음으로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탈성효과의 일원이 되었으나 이후 둘 다 세 시즌 연속 먹튀가 되었다. 이후 차우찬은 2년간 사이버 투수로, 박석민은 주전 3루수로 지내다 차우찬은 방출되고 박석민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일으키며 둘 다 선수 생활 말년을 안 좋게 보내고 있다. [10] 드래프트 당시 LIG에 지명되었다가 황동일 트레이드로 신생팀이었던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로 이적한 이후 주전, 백업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했다. LIG가 임동규의 이적과 곽승석 지명 실패로 이후에 수비가 좋은 레프트 공격수에 대한 골머리를 썩인 걸 생각하면 정말 제대로 탈쥐효과를 맛 봤다고 봐야할 듯. 지금은 신영석과 같은 시기에 상무 입대. [11] 2005년 드래프트 2라 4순위로 입단했었다. 그러나 당시 신영철 감독의 폭행 사태로 인해 2008년 은퇴했다가 2011년, 한양대학교 시절 은사였던 신춘삼 감독이 겨우 이적 동의서를 떼와서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으로 복귀시켰고, 2013-14 시즌까지 3시즌 동안 한국전력의 주전 리베로로 맹활약을 했다. 현재는 13-14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았던 신영철 감독이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과 맞바꿔서 삼성화재에서 뛰고 있다가 방출, 현재는 다시 친정인 KB손해보험으로 돌아왔다. [12] 12-13 시즌 당시 외국인 선수인데, 블로킹은 진퉁이지만 막장 세터들 덕에 화력면에서는 기대치만큼 하지 못했다. 15-16 시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로 복귀해 등록명을 오레올로 바꾸고서는 LIG 시절의 까메호가 맞냐는 수준. 참고로, 동생 오스멜 까메호도 14-15 시즌 우리카드에서 뛰었으나, 시즌 도중 기량 미달로 방출되었다. [13] 터키 이적 이후 2014-15시즌 중반까지 한정이다. 이후 폭망. [14] 2013-14 시즌 기업은행에서 공수겸장의 특징을 앞세워 상황에 따라 김희진- 박정아를 포지션 변환하는 유연한 운영에 큰 활약을 했다. [15] 사실 김연경은 흥국에서 나와서 잘 되었기보단 세계구급 선수와 나란히 하는지라... 다만 해외 이적 과정에서 프런트가 한 행동이 국가망신 수준이다. [16] 김혜선은 기은에서 폭망하는데 컵대회 2경기 포함 6경기면 충분했고, 한지현 또한 2018 코보컵에서 1617 베스트7이 플루크 의혹이 들 정도로 약점을 모두 노출한데다가 18-19 시즌 불명예로 팀에서 방출. 정시영은 유리몸에 이도 저도 아닌 선수다. 결정적으로 이 세 명은 공통점이 있는데, 시즌 후 김수지의 이적 당시 현건 감독이었던 양철호작심하고 김수지 연봉 2배+보상선수가 아닌 연봉 3배만 챙길 정도로 답이 없었던 13-14시즌의 멤버다. [17] 커리어 로우인 13-14시즌은 반박 불가지만, 리시브를 안하던 정통 아포짓에게 리시브 받는 윙스파이커 기용과 탈쥐에 버금가는 기아의 멍에인 타어강 너프가 있었다.(6월 2일 경기 시구+단관) 이후 18-19는 거기에 추가로 닭장 고정... [18] IBK기업은행로 이적한 김수지의 보상, 1년만에 은퇴 후(물론 예정이긴 했다.) 코치로 기은으로 복귀. [19] 황연주, 김사니가 2009-10 시즌 종료 후 FA로 나와 이적할 당시 황연주를 영입한 현대서의 보상픽을 흥국이 받아 지명하고는 김사니의 보상 제외선수 명단서 그 선수를 빼 놓아서 인삼이 지명하였다. [20] 그래도 이재영은 자잘한 부상을 안고 있을 지언정 부상으로 크게 나가떨어진 적은 없으며, 16-17시즌 여자부 MVP를 수상하며 실력은 확실히 검증받았다. 분명한 건 실력 대비 말을 엿같이 하고 국대도 수시로 불참한다는 것. [21] 그래도 이순철 엠스플 SBS 스포츠에서 오랜 기간 해설을 하고 있으며, 박종훈 NC 육성이사 역임 이후 한화 단장으로 부임하면서 프런트 커리어를 잘 이어나가고 있다. 그나마 LG 프랜차이즈 출신으로 타 팀에서 성공한 코치로는 이상훈 정도인데, 15년 두산에서 딱 1년밖에 없었으며(이마저도 가득염 효과로 보는 경우도 있다.) 코치 커리어는 LG가 아닌 고양 원더스(프로 한정시 두산 베어스)에서 시작한지라 탈쥐로 보기는 어렵다. [22] 2005-06 시즌은 김철용 감독이 우승 감독으로 기록되어 있다. [23] 다만 정규 우승은 한참 후인 서남원 감독 시절인 14-15 시즌에서야 달성했고(챔결에서 기은에게 패배), 첫 챔피언은 17-18 시즌 김종민 감독 시절에야 기록한다. [24] 그 우승이 흥국을 상대로 1차전 승리시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거둔 10-11 시즌 통합우승이다. [25] 15-16 챔프전 우승은 어느 정도냐면 야구로 따지면 손승락 없는 롯데 불펜과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를 끼고도 약+빈집털이 없이 2016 한국시리즈보다 더 악랄하게 4경기 무실점 4-0 스윕 우승을 한 거라고 보면 된다. [26] 이후 박미희 감독 체제로 18-19 시즌 현재까지 흘러가고 있다. 챔결 우승은 없지만, 그래도 정규우승 1회는 있다. [27] 단 이연우가 23년도에 화성시청 소속으로 첫 장사로 등극했지만 이연우 같은 경우엔 화성시청 입단전에도 장사경력이 많았던 선수였다 [28] ex) LG G3, LG G Flex 2 [29] 이 경우는 다소 애매하다. 인테르에서도 다소 부진했다가 마르세유로 가고 나서야 재기에 완전히 성공했는데 그나마 맨유 때보다 주급은 훨씬 낮다. 데파이의 경우 맨유에서 무리하게 벌크업을 했다가 손해를 보고 벌크다운을 다시 하고 나서야 부활한 케이스. [3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임대 이후 부활했으며, 맨유 복귀 후로도 BSC 영 보이즈전 패배의 결정적인 원흉이 된 것을 제외하면 준수하게 활약해준 편. 2024년부터는 FC 서울에서 뛰고 있다. [31]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주제 무리뉴 때까지는 선수 영입이 주급 체계와 라커룸 기강을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