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의 스윙 도어를 해외에서 일컫는 말인 "코치 도어"에 대한 내용은 버스/출입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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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코치 도어 채용 차량인 롤스로이스 팬텀 |
1. 개요
Coach door자동차에 설치되는 문의 종류 중 하나. 경첩이 앞에 달려 있어 열 때 뒤쪽 부분이 열리는 일반적인 자동차 문과 반대로 경첩이 뒤쪽에 달려 있고 앞쪽이 열리는 문 형태를 의미한다. 다만 4도어 형태의 경우 뒷좌석만 해당된다.
2. 특징
1920년식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의 코치 도어[1] |
3. 장단점
3.1. 장점
스포츠카같은 느낌, 경쾌하고 활기찬 느낌을 주는 시저 도어나 걸윙 도어와는 달리, 중후한 고급스러움을 과시하는 형태의 도어다. 코치 도어 성애자인 롤스로이스와 북미 픽업트럭을 제외하면 거의 쇼퍼 드리븐 한정으로 장착된다고 봐도 되는데, 의전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때 코치 도어의 진정한 장점이 드러나기 때문이다.일단 운전자(쇼퍼)가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 운전석에서 내려서 뒷좌석 문을 열어줄 때 동선이 더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전방도어 문을 열어둔 상태로 후방도어 앞쪽의 손잡이를 잡고 그대로 뒤로 걸어가면서 문을 열면 자연스럽게 쇼퍼가 트렁크쪽에 서 있게 되면서 뒷좌석에 탑승한 귀빈이 내려서 나가는 동선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
뒷좌석에 탑승한 VIP 입장에서도 일반 도어에 비해 타고 내리기가 편하다. 차에서 내리기 위해서는 몸을 앞으로 숙이게 되는데, 일반 차량은 이러한 움직임과 반대되게 뒤쪽으로 내려야 하지만 코치 도어는 앞으로 숙이는 방향 그대로 몸을 움직여 내릴 수 있다.
또한 경호 및 의전 목적에서 추가적인 장점은, 앞문과 뒷문을 모두 열 경우 자연스럽게 차량 옆으로 전후방 은엄폐물이 생성된다는 점이다. 뒷좌석의 귀빈이 내리는 동안 파파라치나 기자들의 카메라 등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의 위협 및 조준사격 등의 실질적 신변 위협으로부터 모두 보호를 제공해주는 경호상의 이점 또한 있다.
최고급형 세단에 적용되는 경우 외에도, 픽업트럭의 임시 좌석 겸 유틸리티 공간에 접근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는 경우엔 뒷 공간이 그렇게까지 크지 않기에 꽤나 자주 B 필러까지 생략되는 경우도 있으며, 여기에 더해 뒷문이 아예 180도 돌아가는 사양도 있어서 내부 화물 수납이 매우 용이하다.
뒷좌석 공간이 매우 좁게 설계되는 쿠페나 소형차의 경우 조금이라도 뒷좌석에 타고 내리는 것을 편하게 하고자 설치되기도 한다. 경첩이 뒷좌석에 탑승하는 사람을 방해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보조좌석 개념의 공간이라 C 필러와의 거리가 짧은편이라 차체 강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
B 필러가 없는 필러리스 디자인과 같이 결합하면 모든 문을 열었을때 뻥 뚫린 개방감을 주게 된다.
3.2. 단점
이런 코치 도어들은 겉보기에는 고급스럽고 멋있지만, 실제로는 안정성면에서는 꽤나 취약한 면을 지니고 있다.세단의 경우 후방좌석 문의 경첩이 B 필러를 보강해 주어서 전복 시에 천장을 지지하는 강도를 추가로 확보해주는 일반 도어에 비해, 차체 전복 시 천장을 받치는 역할을 오로지 B 필러 혼자서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적 강도가 추가로 요구된다.[2] 거기에 문이 열리고 승객이 내리는 도중 후방의 차량이 문을 충격할 경우, 일반 차량은 문이 거꾸로 제껴지며 문이 가하는 충격은 없으나, 코치 도어는 후방 차량이 문을 충격하면 문이 내리는 승객을 짓누르면서 프레스 판넬 역할을 해버려서 압사하거나 큰 부상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차량의 만듦새가 완벽하지 않거나 주행 시 문을 열지 못하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시원치 못하면 주행시 문이 열렸을 때 매우 위험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일반 차량의 도어는 문의 잠금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더라도 달리는 동안에는 공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문을 닫는 방향으로 토크를 가하기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도록 보조해주는데, 코치 도어에서는 반대로 공기의 흐름이 문을 더 열려고 하기 때문에 고속주행시 문이 실수로 열리면 문짝이 떨어져나간다.
이 때문에 4도어 차량의 경우 앞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뒷문을 열 수 없도록 잠금장치를 설치해 놓는 경우가 많다. 2도어 차량에서는 이런 안전장치를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사고 또는 실수로 문이 주행 중에 열리면 그대로 문짝이 떨어져나가고 승객들과 차 내부의 물건들이 기류로 인해 차 밖으로 꼼짝없이 내동댕이쳐져서 사고시 사망률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자살문, 즉 수어사이드 도어(Suicide door)라는 매우 불명예스러운 멸칭으로 불릴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멋에 죽고 못사는 양아치들이 자꾸만 자신의 차의 문을 수어사이드 도어로 튜닝해대는 것이 외국에서 사회적 문제였던 적도 있었다.
4. 사용례
가장 많이 적용되는 차량은 북미의 픽업트럭이지만, 딱히 마케팅 욕심도 명칭 부여도 없이 "뒷문"내지는 "후방개폐식 도어"라는 이름으로 칭한다.쇼퍼 드리븐 성향의 최고급형 세단에도 주로 적용된다. 특히 "수어사이드 도어"라고 불리면서 이미지가 매우 나빠져있던 전방개폐식 도어에 "코치 도어"라는 이름을 붙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온 롤스로이스의 거의 대부분 차량및 심지어 세단 이외의 차량에도 적용되어 있다. [3]
이외에도 뒷좌석이 앞좌석보다 좁은 공간에 설치되는 쿠페, 소형차 및 준중형차 일부에 뒷좌석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코치 도어가 설치되기도 한다.
양산 차량에서 벗어나면 컨셉트카에서 주로 많이 쓰이는 방식인데, 보통 모터쇼에서 컨셉트카는 대중들에게 탑승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고 주변 접근을 막은 상태로 전시되기 때문에 최대한 실내를 잘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러리스가 같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목적이 없는 컨셉트카의 양산형 차량들은 대부분 코치 도어가 양산 단계에서 제외된 채로 나온다.
5. 적용 차량
- 미국 픽업트럭 중 중간 라인업
- 롤스로이스 차량들 대부분 - 사실상 롤스로이스의 차종들을 상징하는 요소이다.
- 란치아
- 플라미니아
- 아프릴리아
- 마쓰다
- 혼다 엘레먼트
- 미니 클럽맨 (2세대)
- 새턴
- 벤틀리
- 8리터: 다만 당시 벤틀리는 맞춤제작 방식이라 문여는 방식도 가지각색 이였는데 아직까지 남아 있는 8리터 모델들의 대부분이 코치 도어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
- 스테이트 리무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3세 왕의 의전차량.
- 부가티의 클래식 모델들
- 오스틴 FX4 - 런던 블랙캡으로 유명한 모델
- 오펠 메리바
- 테슬라 세미: 대형 트랙터 트럭 중 유일하게 코치 도어가 적용됐다.
- 토요타
- 페라리 푸로산게
- 폭스바겐 트랜스포터(1세대)
- 피아트 500
- BMW i3
- M-ATV: 군용차 전용 모델. 하차하는 탑승 인원들에게 엄폐를 제공하기 위해 코치 도어로 설계되었다.
- 카본 E7: 경찰차 전용 차량으로 개발됐는데 역시 엄폐용으로 쓰기 위해 코치 도어로 설계됐다.
- 세비지 리알레 로드 요트 GTS: 4도어 세단형 슈퍼카인데도 불구하고 코치 도어이자 버터플라이 도어가 적용됐다.
- W 모터스
- 고스트버스터즈의 엑토-1[4]
[1]
사실 저 시대는 마차 마부석을 길게 늘린 다음 말을 매는 곳에 엔진을 단 것이라 진짜 마차 문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2]
마쯔다 RX-8의 경우, 센터페시아 부분이 뒷좌석까지 이어진 하나의 골격으로 되어 있어 이것으로 강성을 잡아주고 있다. 때문에 뒷좌석도 앞좌석처럼 가운데 센터 콘솔을 두고 좌우로 분리되어있는 형태이다.
[3]
사실 코치 도어라는 이름이
링컨 컨티넨탈과
롤스로이스에서 쓰이는 마케팅 명칭이다보니 브랜드 중립적이진 않지만 "뒷문"보단 이해가 쉽고, "자살 문"보단 덜 과격하며, "후방개폐식 문"보단 짧다보니 나무위키 한정으로 통용되는 명칭이다.
[4]
영화 촬영을 위해 캐딜락 브로드무어-스카이뷰 리무진 왜건을 개조한 차량이며, 순정 모델은 코치 도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