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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ries |
Saturn S-Series (SL, SC, SW)
1. 개요
새턴 코퍼레이션이 1990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 라인업이다. 새턴 브랜드의 첫 차이자 최장수 라인업으로, 당대의 올즈모빌 브랜드와 함께 제너럴 모터스의 "수입차 대항마" 브랜드의 라인업으로서 한 역할을 한 차종이다.2. 배경
1980년대의 미국 자동차 업체는, 소형차의 수요에 대비하고자 이스즈나 스즈키 등으로부터 일본차들을 도입해 자사 브랜드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었지만 GM의 로저 스미스[1] 회장은 수익성이 낮다는 점을 통해 제대로 된 미국산 소형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1982년에 새턴 프로젝트를 결성했고 1985년에 회사를 설립하기에 앞서 1983년에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때 스미스 회장은 새턴 S-시리즈가 향후 가지게 될 특징 몇 가지[2]를 약속했으며, 7년이라는 상당히 긴 시간이 지난 후에 새턴 브랜드의 첫차로 새턴 S-시리즈가 등장하게 된다.3. 출시 및 판매
이 차종에 탑재된 엔진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M 새턴 엔진 문서 참고하십시오.프로젝트가 처음 기획된 지 8년, 회사가 설립된지 5년 만에 새턴 프로잭트의 첫 결과물로서 새턴 1호차가 로저 스미스 회장에 의해 출고되었으며 그해 10월 25일부터 첫 판매가 시작되었다. 새턴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었던 차가 바로 새턴 S-시리즈로, 처음에는 세단형 SL과 쿠페형 SC의 차체 라인업과 1.9리터 연료분사식 SOHC 85마력 엔진과 1.9리터 MPI식 연료분사식 DOHC 123마력 엔진 라인업, 기본형에 제공되는 5단 수동과 고급형 옵션이였던 4단 자동변속기 라인업이 제공되었다. 강철로 만들어진 스페이스프레임 차체에다가 플라스틱 차체 패널을 부착함으로서 이론상으론 차체 패널만 바꾸기만 하면 되기에 디자인 변경에 용이했고, 우그러짐이나 흠집이 안 난다는 장점도 있었다.[3]
(사진은 1992년형 새턴 SC. 세단 버전과 디자인이 완전히 다르며, 한동안은 단일 트림만 제공되었다.)
또한 플랫폼도 'Z-Body'라는 새 앞바퀴굴림 플랫폼을 사용하여 나름대로의 기대를 충족시킨 반면, 연비는 동급 미국차로서는 상당히 좋은 편이였지만 시내연비가 약 11.5km/l에다가 고속도로 연비가 15.7km/l로, 로저 스미스 회장이 7년 전에 약속했던 수준의 연비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가격 역시 기본형인 SL의 가격이 7995달러로 책정되어 같은 등급의 일본차들과 비슷한 수준이였지만, 윗급인 SL1과 SL2같은 트림으로 올라갈수록 가격이 비싸져 동급 일본차보다 비싼 수준까지 올라갔다는 점에서 처음에 약속한 사항을 완벽히 지켜내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플라스틱 차체 패널은 온도에 따른 부피 변화가 금속보다 커서 만들고 관리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뼈대와 패널 간의 거리를 띄워두어야 했고, 알루미늄 엔진 역시 소실모형주조(Lost Foam Casting)를 사용해 정교해졌다고는 하나 성능이나 경제성 면에서는 그저 그런 수준이었다.
차 자체도 운전 재미는 준수하다정도로 그렇게까지 뛰어나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믿을 만한 신뢰성을 갖추고 있었다는 점에서 반응이 괜찮았고, 거기에다가 "무흥정 무혼란" 가격정책과 고객친화적 정책으로 대표되는 새턴 특유의 고객 서비스에 대한 호평이 더해져 초반에는 나름 인기를 모을 수 있었다.[4]
3.1. 연식별 변경 사항
1991년에 나온 1992년형 새턴 S시리즈의 경우, 진동과 소음을 줄이기 위해 엔진에 상부 마운트가 설치되었으며 SL2와 SC 쿠페는 변경된 직물 시트커버, "Geartooth" 알로이휠과 "Teardrop" 알로이휠, 가죽 인테리어가 추가되었으며 SL2과 SC2에는 스포일러 옵션이 추가되었다. 페인트 도장도 변화가 생겨 SC에 "아쿠아마린" 도장이 추가되는 대신에 SL1의 "라이트 블루"와 SC의 "브라이트 블루" 도장이 삭제되었다. 또한 후반기에도 변경 사항이 생겨 조수석 에어백이 추가되었으며, 와이퍼 노즐의 위치를 보닛 위에서 카울로 옮겼고, 추가한 지 얼마 안된 "Teardrop" 알로이 휠을 옵션에서 삭제했다.1993년형
새로운 바디 라인업으로 왜건인 새턴 SW 시리즈가 추가됐다.
그동안 단독 트림이였던 SC 쿠페도 저가형인 SC1이 추가됨에 따라 기존의 SC는 SC2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더불어 SL2과 SC2의 스포일러를 높여 청소하기 쉽게 만든 뒤 유압계를 삭제했고, SL2에는 부드러운 타이어와 서스펜션, 안개등 옵션을 채용할 수 있는 앞범퍼와 새로운 뒷범퍼 디자인, 알로이휠의 옵션화, 페인트 도장을 제거한 백미러가 적용되었다. SC2의 경우 "Teardrop" 알로이 휠이 이전의 "Geartooth" 알로이휠을 대체했으며. 전반적으로는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장비로 체택하고 트랙션 컨트롤(TCS)를 ABS와 자동변속기 사양에 추가한 뒤 "베이지" 도장을 삭제하는 대신 "플럼"과 "골드" 도장을 추가했다. 여담으로 이 해에 새턴에서 제공하는 브로슈어에서는 "새턴 SL3"이라는 차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실제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졌다는 루머까지 돌아다녔던 이 차는 새턴 SL2에 SC2의 앞모습, 썬루프와 가죽 인테리어를 포함한 모든 편의장비, 2.5리터 30밸브 250마력짜리 직렬 6기통, 혹은 V6 엔진이 장착되었다고 전해진다.
1994년형
프레온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을 설치하고 엔진 마운트를 개량해 승차감을 이전보다 부드럽고 조용하게 세팅했다.파워 락 시스템을 안전장비로 도입했다.
또한 SC2에 알로이휠이 옵션 처리되는 동시에 SW2와 같이 황갈색 가죽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SL/SL1/SC1/SW1과 같은 저가 트림의 가속력을 개선하고자 변속기를 손보았다.
그 외, "미디움 블루-그린" 도장이 기존의 "블루-그린" 도장을 대체하고 "실버" 및 "블랙", 빨간색과 은색/은색과 회색/어두은 빨강과 은색으로 구성된 투톤 컬러 옵션이 삭제되었다.
1994년형 후반에는 3500대 한정으로 화이트 펄 페인트 도장과 회색 직물/가죽 혼합시트, 검은색 엠블럼, "Teardrop" 알로이 휠이 적용되는 "새턴 SL2 홈커밍 세단(HCS)"를 출시했으며, 그 이전까지는 수동변속기 사양의 판매량이 적을 때 잠시 추가해주었던 게 전부였던 파워스티어링이 마침내 SL 트림에도 적용되었다. 색상 배합도 손을 보면서 "블랙 골드"와 "라이트 플럼"이 추가되었고, "그레이"와 "미디움 블루"가 삭제되었다.
1995년형
SC2 트림에 유선형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Teardrop II" 알로이휠이 추가되었으며 SC1과 함께 안개등이 옵션으로 추가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트 디자인과 직물 인테리어 마감, 뒷좌석 에어밴트의 삭제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또한 SC1에 SL2과 비슷한 앞범퍼가 추가되면서 헤드램프도 고정식으로 바뀌었으며, SL/SL1/SC1/SW1/SW2 트림의 ABS 사양에 드럼 뒷바퀴 브레이크를 유지하는 한편 SL/SL1/SC1/SW1 트림의 SOHC 엔진에다가 연료분사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듀얼 에어백이 들어가는 새 대시보드가 들어갔으며, SL1/SC1/SW1에 제대로 된 파워스티어링이 들어갔고 연료 및 오일 소비와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한 압축 링이 추가된 대신 SL 트림에서 파워스티어링이 삭제되었다. 1995년형 중반에는 "플럼" 도장을 "다크 그린" 도장으로 대체하고 SC2 트림에 "퍼플" 도장을 추가했다.
1996년형
사진은 1996년형 새턴 SL2와 SW2. 전임자의 직선 중심의 사프한 디자인에 비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
또한 이때부터 별도의 점화 모듈 없이, 엔진 제어 모듈이 혼자서 풀 스파크 컨트롤을 관리하도록 했다. 왜건 버전의 경우는 지붕을 플라스틱 대신 금속으로 바꾸었으며, 또한 뒷창문 열선도 수동으로 끄는 건 물론 자동으로 꺼지게 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왜건형인 SW2에 화물칸 커버가 기본 사양이 되었다. 자동변속기의 경우 "퍼포먼스" 모드에서의 퍼지 이론을 수정했으며 수동변속기 사양에서는 ABS 옵션에 TCS가 같이 적용되었다. 타이어의 경우 기존보다 더 좁은 타이어가 SL2/SW2에 적용되었다. 또한 파워 도어 락 옵션에 리모컨식 키레스 엔트리가 들어가기 시작했고, 색상 선택권의 경우도 "실버" 페인트 도장이 돌아왔으며 세단 버전에서는 "블랙-골드"와 "퍼플" 도장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996년형 후기형의 경우, 새로운 색상으로 "라이트 그린"을 추가했으며 한정판으로 "SC2 클래식(Classic)"을 출시했으며, 클래식은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스트라이프 데칼, 회색 가죽 인테리어와 홈커밍 에디션에서 쓰인 검은색 새턴 엠블럼, 파워 윈도우 등의 여러 편의장비들이 들어가 있었다.
1997년형
쿠페 버전을 재설계해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다. 검은색 인테리어가 적용되는 세단과 달리 회색 인테리어가 적용되었으며 스포일러가 기본 사양이 되었는데, 다만 안개등이 SC2 트림에 기반으로 들어가는 대신 SC1에서는 안개등이 사라졌다. 모든 라인업에서는 리모컨식 키레스 엔트리에 비상 단추가 들어갔고 트렁크 대신 대시보드에 들어가는 CDP가 라디오 선택사양으로 적용되었으며 "블루" 페인트 도장이 추가되었다.
1998년형
에어백의 압력을 줄이는 동시에 자동변속기 세팅을 손보면서 "퍼포먼스" 모드와 일반 모드의 단계 자체를 제거했고, 트렁크 계폐를 전동에서 수동식으로 바꾸었다. 또한 차량 내부등을 자동으로 꺼지게 하는 기능과 자동으로 울리는 알람, 새로운 배기가스 규정에 대응한 개선 등이 추가적으로 들어갔다. 또한 기존의 아날로그식 주행 기록계(오도미터)도 디지털식으로 바꾸었고, 1998년형 후반에는 배기 시스템을 개량해 소음을 줄이고자 했다. 또한 SW에 딜러 옵션으로 스키랙이 추가되었고, 새로운 휠 커버와 알로이휠이 SL2와 SW2, SC1에 적용되는 동시에 새로운 색상으로 "실버 플럼"과 "미디움 블루", 쿠페 한정의 "브라이트 레드"가 추가되었고 "블랙" 페인트 도장이 1997년 봄에 다시 선택 사양으로 돌아왔으며 황갈색과 회색이 새 인테리어 색상으로 적용되었다. 1998년 중순에는 차량 가격을 낮추었고, 1994년형 홈커밍 에디션에서 사용하던 펄화이트 페인트 도장을 SL2과 SC2 4800대에 일반 인테리어와 엠블럼을 부착한 채로 적용해 판매하기도 했다.
1998~1999년 사이에는 당시 225달러의 "블랙 탑 쿠페 패키지(Black Top Coupe Package)"라는 이름으로 빨간색이나 흰색 SC2에도 검은색 지붕이 제공되었으며 흰색 계기판과 검은색 엠블럼, 검은색 스트라이프 데칼 및 백미러, 검은색 액센트가 들어간 "Teardrop II" 알로이휠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었다. 각각 "레드/화이트 핫 쿠페"라고 불리고 있으며, 지금은 s-시리즈 중에서 꽤 희귀한 차종이 되었다. 또한 SL1과 SW1의 옵션을 더 체워 주고 차체 색상으로 도장된 범퍼와 검은색 엠블럼, 새로운 "Double-spoke" 휠커버와 "그레이 브론즈" 페인트 색상을 적용한 패키지도 75달러라는 가격에 제공했으며, SC1/SC2/SW1/SW2에서 "다크 블루" 페인트 도장이 삭제되는 반면 SL1/SL2에서는 색조를 뚜렷하게 손봐서 계속 제공했다.
1999년형
와이퍼 워셔의 물탱크 용량을 1갤런(약 3.79리터)로 확장하고 동력계통을 개선했으며, 서스펜션 댐퍼를 개선해 승차감을 더 부드럽게 바꾸었다. 또한 안전벨트의 길이를 제안하는 안전벨트 리트레거를 적용하고 쿠페 전용으로 운전석에 새로운 벨트 가이드를 적용했으며 벨트의 걸쇠 부분을 24mm으로 늘렸다. 균형추가 8개 적용되는 크랭크축과 8mm 타이밍 체인도 적용되었으나 고급 사양의 ABS 장착 사양에서도 뒷바퀴 디스크브레이크를 없에면서 모든 라인이 "앞 디스크, 뒤 드럼"으로 재구성되었다. 또한 쿠페 버전의 가격을 낮추고 SC2 트림에 "Rotini"로 명명된 새로운 직물 인테리어 마감을 추가했고, SC1과 SC2에 각각 새로운 휠커버와 알로이휠을 추가했습니다. 더불어 1999년형 중반에는 운전석 쪽 방향에 보조 뒷문을 장착한 새로운 쿠페 버전이 1998년 11월 2일부터 생산에 돌입했다.
SL2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홈커밍 에디션"을 출시했을 때, 두번째 홈커밍 에디션은 "골드 그린" 페인트 도장과 SC2 쿠페에 적용된 그것과 비슷한 15인치 알로이휠, 검은색 엠블럼, 황갈색 직물-가죽 혼합 인테리어와 기념 로고가 장착된 계기판 및 카펫, 자동변속기, AM/FM 카세트 스테리어와 스포일러 등이 들어가 있었다. 또한, 촌락에 위치한 우체국을 위해 SW를 기반으로 하는 우핸들 버전인 "SWP"를 출시했으며, 1999년 한 해 동안 450대가 생산되었고, 2001년까지 매우 소수만 생산되었다.
2000년형
새턴 S시리즈의 전반에 걸처 디자인 변경이 다시 한번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소소한 페이스리프트 수준으로, 새로운 휠커버와 알로이휠, 호박색 방향지시등, SL2의 기본사양으로 들어간 수납함 겸 앞좌석 팔걸이, 고급 트림인 SL/SC/SW2 모델 한정으로 이전보다 푹신한 좌석이 적용되었다. 새턴 S-시리즈로서는 유일하게 더블 DIN 표준규격 스테레오가 적용되어 스테리오 성능도 개선되었고, 6디스크 CD 체인저를 수용할 수 있었던 새로운 대시보드는 일체형 구조로 제작되어 삐걱거림이 덜해졌고, 개선된 컵홀더가 적용되었으며 딜러 옵션으로 수납함 잠금 장치가 추가되었다. 경적 버튼도 스티어링 휠의 중앙으로 이동했으며 새로운 도어트림에는 수납함과 컵홀더가 적용되었고, 크루즈 컨트롤 버튼도 스티어링 휠의 스포크 부분으로 이동하는 동시에 좌석 디자인도 요추 받침 기능을 개선하고 앞좌석의 이동 가능한 거리를 확대했으며, 어린이 시트 잠금장치와 엔진 이모빌라이져도 기본사양으로 적용되었다.
동력계통의 경우, 모든 엔진들이 강화된 캘리포니아 규정에 맞춰 설계변경됐며,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던 흡기 매니폴드를 플라스틱으로 교체하고 새턴차 최초로 차체제어모듈(BCM)과 파워트레인 제어모듈(PCM)이 동시에 적용되었다. DOHC 엔진 한정으로는 인테이크 매니폴드 시스탬을 개량해 엔진 소리의 질을 높였다. 기본형에 적용되던 타이어도 폭을 넓혀 핸들링을 개선했고, ABS를 개선해 초기 설정음을 최소화하되 페달을 진동시킨 뒤 소리가 나도록 설정했다. 또한 변속기 내부의 유체를 교환하지 않아도 되도록 수동변속기를 개량한 뒤 자기 조정식 클러치(SAC)를 장착해 페달 이송거리를 줄였으며, 오일 교체 모니터를 새로 개발해 주행거리와 엔진의 변화 및 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오일 교체기간을 알리도록 했다.
2001년형
세단과 왜건에 이어 쿠페 버전의 디자인을 손봐 2000년 1월에 출시했다. 기술적으로는 보조 도어를 비롯한 이전 모델의 기술적인 요소 대다수와 세단과 왜건인 SL/SW의 변경 사항의 거의 대부분이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더불어 HKS제 인테이크 및 배기 시스템과 아메리칸 레이싱 휠(American Racing Wheels)의 15인치 휠, 리어스포일러 및 Progress Group 서스펜션 스프링 등이 들어간 "새턴 익스프세션 시리즈(Saturn Expression Series)도 특별사양으로 제공되었다. SL 트림의 기본 사양으로 페인트 도장이 된 범퍼와 오른쪽 백미러, 파워스티이링을 적용했으며 SC1에는 검은색 대신 적용되는 황갈색 직물 인테리어와 새로운 14인치 휠커버, CDP가, SC2에는 새로운 15인치 휠커버와 CDP, 파워 락, 전동 윈도우와 백미러,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으로 장착했다.또한 세단 및 왜건에 적용되는 "블랙 실버"와 "크랜베리", SC2 한정의 "옐로우" 페인트 도장이 추가되었으며 "블랙" 페인트 도장이 "블랙베리" 페인트 도장을 대신하는 형태로 적용되었고, 앞좌석의 커튼에어백과 비상용 트렁크 개방장치, 10만마일(약 16만km)로 수명이 연장된 자동변속기 유체가 공통사양으로 적용되었다.
2002년형
SC2에 새로운 15인치 알로이휠 옵션이, SL2에는 새로운 휠 커버가, 페인트 도장으로는 모든 모델의 "라이트 실버"를 대체하는 "뉴 실버"와 SL1/SL2의 "그레이 브론즈"를 대체하는 "실버 블루" 및 SL의 그것을 대체하는 "크랜베리", SC1과 SC2의 "그린"을 대체하는 "오랜지" 페인트 도장이 적용되었고 검은색/회색 투톤 가죽 인테리어가 SC2의 황갈색 인테리어의 대안으로 제공되었으며 또한 SL2와 SC2의 기본사양. SL1과 SC1의 패키지 옵션, SL의 딜러 옵션으로 카펫이 제공되었다.
또한 2001년에는 소위 "끝물"을 맞아 몇 가지 특별 사양들이 더 제공되었는데, 우선은 "범블비 에디션"이라는 별명이 붙은 "리미티드 에디션"이 SC2 쿠페를 베이스로 99대 만들어져 노란색 페인트 도장에다가 수를 놓은 헤드레스트, 검은색-노란색 투톤의 가죽 인테리어, 검은색 지붕, 연료 주입구에 들어간 생산대수 표시판이 들어가 있었다. 또한 새턴 S-시리즈의 출시 10주년을 맞은 "10th 애니버서리 에디션(10th Anniversary Edition)"도 SL 세단을 기반으로 1천대 만들어졌으며, "실버" 페인트 도장과 은색 스티치가 들어간 검은색 가죽 인테리어, "Saturn 10th Anniversar"라는 문구가 세겨진 헤드레스트, 펄 마감이 들어간 검은색 엠블럼, 은색 계기판, 리어스포일러, 은색으로 마감된 "Teardrop II" 알로이휠이 들어갔으며 ABS, 커튼 에어백, 썬루프, 주행등, 헤드레스트의 그것과 같은 문구가 세겨진 카펫 등이 추가되어 있었다. 또한 664대가 만들어진 "브라이트 레드" 세단으로 알려진 한정판도 있었는데, 쿠페 전용으로 쓰이던 "브라이트 레드" 페인트 도장과 검은색 엠블럼이 적용되어 총 664대가 만들어졌다.
2002년 8월 29일에 그 자연수명을 다하고 후속차종인 새턴 아이온(Ion)에게 자리를 물려주었다. 왜건이 사라진 대신 보조도어가 달린 쿠페가 계속 제공되었고, 플라스틱 차체 패널도 계승되었다고는 하나 이온에게는 이전 세대에 비해 여러 모로 경쟁력이 부족했고, 고성능 버전이였던 "레드 라인(Ren Line)"을 제외하면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2007년에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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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M의 거의 모든 라인업을 앞바퀴굴림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 장본인으로,
밥 루츠 전 GM 부회장은 한번 결심하면 끝을 보려고 하는 오만한 인물이었다고 평가한 바가 있다.
[2]
플라스틱 차체 패널과 완전신형 알루미늄 엔진 등. 양산 단계에서 보았을 때 플라스틱 차체 페널은 차체에 흠집이나 우그러짐이 없으며 스페이스프레임 구조가 적용될 경우에는 디자인 변경에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생산과 관리가 쉽지 않았으며, 완전신형 알루미늄 엔진은 소실모형구조(Lost Foam Casting)를 체택해 매우 정교했으나 성능이나 내구성은 평범한 수준이였다.
[3]
보닛과 지붕, 트렁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패널을 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플라스틱 차체 패널을 일반적인 강철 패널보다 선호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으나, 새턴에서 열심히 강점으로 홍보했던 만큼이나 실제로 새턴 차를 타는 사람들은 이 플라스틱 차체 패널을 상당히 좋아했다.
[4]
심지어는 수만 명 단위의 새턴차 고객들과 그 가족들이 새턴 본사를 찾아와 축제를 하는 "새턴 홈커밍 페스티벌(Saturn Homecoming Festival)"도 매년 열렸을 정도로, 고객 충성도도 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