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0:42:40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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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 스핀오프: 할리우드 대작전! | 리모트 대작전!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블루리본상 작품상
제60회
( 2018년)
제61회
( 2019년)
제62회
( 2020년)
아, 황야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날아라 사이타마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2018)
カメラを止めるな!
One Cut of the Dead
파일:83f319fe117143d79738efb6e85bcde5.jpg
장르
감독
우에다 신이치로
편집
각본
우에다 신이치로, 와다 료이치
제작
이츠하시 코지
출연
하마츠 타카유키, 아키야마 유즈키
나가야 카즈아키, 슈하마 하루미, 마오 외
촬영
소네 타케시
분장
히라바야시 준코, 시모하타 카즈히데
음악
나가이 카일
촬영 기간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svg ENBU 세미나, Panpokopina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오시네마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ENBU 세미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오시네마, 영화사 그램
개봉일
화면비
1.78 : 1
상영 시간
96분
제작비
월드 박스오피스
$27,590,180 (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52,406
일본 박스오피스
31.2억엔 (2018년 일본 영화 흥행 수입 17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0,805명
국내 스트리밍
상영 등급
홈페이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평가
5.1. 평론가 평
6. 흥행7. 무대 탐방8.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 저예산 좀비 영화.

일본에는 2018년 6월 23일 2개 관에서 개봉해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했으며, 대한민국에는 2018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8월 23일에 개봉했다.

2. 예고편

예고편도 스포일러. 최대한 이 영화를 재밌게 보고 싶다면 예고편조차도 보지 않는 게 좋다.
▲ 예고편

3. 시놉시스

'''원 테이크로 담아낸 아비규환 좀비 출몰 현장!'''

음산한 기운의 창고 안, 좀비 영화를 찍는 촬영 현장.

4. 등장인물

  • 히구라시 (하마츠 타카유키 扮)
    영화 <One Cut of the Dead>의 감독. 소수의 스태프만 데리고 일본의 어느 폐정수장에서 좀비 영화를 찍는다.
  • 아이카 (아키야마 유즈키 扮)
    여주인공. 극중 이름 '치나츠'.
  • 카즈유키 (나가야 카즈아키 扮)
    남주인공. 극중 이름 '켄'.
  • 히로시 (히로시 이치하라 扮)
    조감독
  • 나오 (슈하마 하루미 扮)
    분장감독.
  • 슌스케
    음향감독.
  • 마나부
    촬영감독.

==# 줄거리 #==
이 영화는 가급적 그 어떤 사전 정보도 없이 보는 것이 가장 재미있으므로 아직 영화를 안 봤다면 읽지 않기를 강권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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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폐정수장 안, 좀비가 되어버린 남자가 여자를 향해 다가가고, 여자는 도끼를 든 채 떨며 맞서지만 결국 남자에게 물리고 만다. "사랑해, 켄..."하는 대사가 끝나자 "컷!"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좀비 영화를 촬영 중이었던 것.

그런데 이 장면만 42번째 찍었다는 감독은 여주인공 '치나츠'에게 가짜 연기를 한다며 불같이 화를 내고, 이를 말리려는 남주인공 '코우'(극중 켄)의 멱살을 잡고 싸대기를 날리며 네가 뭔데 말리냐며 광분한다. 이에 분장감독 '나오'가 30분만 쉬자며 말리고 잠시 촬영은 중단된다. 알고 보니 배우 치나츠와 코우는 실제 연인으로 보이는 듯한 연출이 보인다.

나오는 풀죽은 치나츠, 코우를 달래면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과거 이곳에서 인간 생체 실험을 했었다는 괴담을 들려주는데, 어디선가 '쿵' 하는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려온 뒤 각자 겁에 질린 듯이 억지로 어색하고 뻘쭘한 대화가 이어진다. 코우가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고, 나오는 호신술퐁! 시범을 보인다. 정말 뜬금없다.

한편, 조감독 '카사하라'가 밖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중 촬영감독 '마나부'가 사색이 된 얼굴로 다가오는데, 그는 진짜 좀비가 되어 있었다. 조감독 역시 좀비에게 토를 맞고 당황하는 사이 물려서 좀비가 되고 그의 뜯겨나간 팔이 정수장 안으로 날아들자, 실내에는 좀비와, 이게 현실이란 걸 알게 된 배우들과, 갑자기 좋아 날뛰며 이게 진짜 영화 라며 카메라를 들고 찍는 또라이 감독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된다. 그 와중에 음향감독 '슌스케'는 갑자기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 끔살 당하고, 감독은 카메라에 대고 "촬영은 계속된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라고 외치기도 한다.

이후 치나츠, 코우, 나오는 촬영에 미쳐버린 감독이 생생한 연기 유도를 위해 좀비가 된 슌스케를 밖에서 끌고 들어온 걸 처치한 뒤, 자동차 탈출을 시도하지만 키가 없어 우여곡절 끝에 다시 실내로 들어온다. 그런데 이번엔 나오가 정줄을 놓고 발 쪽을 살짝 물린 듯한 치나츠를 죽이겠다며 추격전을 벌이고, 결국 코우에게 도끼로 끔살당한다. 그런데 이 과정을 유심히 보면, 치나츠는 필요 이상으로 오랫동안 비명을 지르고, 카메라 밖에선 퐁 퐁 소리도 들려오고, 심지어는 코우가 카메라를 보며 그만 찍고 도와달라고(...) 한다.

치나츠는 헛간에 숨은 뒤 발에 물린 상처가 사실은 분장 스티커임을 알게 되고 안도하는데, 헛간에 좀비가 들이닥치고 겨우 숨을 죽여 피한다. 하지만 치나츠는 다시 코우를 찾아갔을 때 그는 결국 좀비가 되어있었고, 눈물을 흘리며 코우를 처치한다. 여기서도 같은 대사와 연기를 두세 번 반복하는 의아한 장면이 연출된다.

그러자 감독은 왜 내 배우를 죽이냐고 따지는데, 정줄을 놓은 치나츠는 감독마저 죽여버린다. 그리고 피칠갑을 한 그녀가 모든 일의 근원인 옥상 위의 피로 그린 펜타그램 위에 서고, 카메라가 상승하며 타이틀롤 'One Cut of the Dead'와 엔딩 크레딧이 뜬다.

그리고...

영화는 한달 전으로 거슬러간다. 감독의 집. 영화에서 정신나간 감독 역할을 맡은 이는 실제 그 영화의 감독으로 "빠르게, 싸게, 퀄리티는 그럭저럭"이 좌우명인 삼류 감독 '히구라시'이다. 아내인 '나오'는 예전엔 연기자였지만 지금은 은퇴했으며 심심풀이인지 호신술 등 다양한 취미를 전전한다. 딸 '마오'는 아버지처럼 영화 일을 하지만 성질이 더러워 사고를 치곤 한다. 히구라시와 마오는 서먹한 관계인데 아버지는 늘 친해지고 싶어 눈치를 보지만 잘 안되고, 어릴 적 딸과 찍은 사진들을 보며 혼자 울기도 한다.

그러던 중 어느 방송사로부터 '좀비 영화를 원 테이크에 생방송으로' 찍어 송출하자는 황당무계한 제안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당연히 말도 안되는 제안이라며 거절하지만, 딸이 이번 좀비 영화에 등장하는 남자 배우 '카즈유키'에게 관심을 보이는걸 보며 제안을 받아들인다.

근데 대본 리딩 자리에 와 보니, 여주인공 '아이카'는 발연기에 소속사 때문에 못하겠다는 게 많고,[1] 카즈유키는 대본에 불만이 많고,[2] 촬영감독 역의 '마나부'는 알콜중독 수준으로 술을 좋아하고, 녹음기사 역의 '슌스케'는 에비앙[3] 아닌 다른 물을 마시면 설사를 한다 그러고, 분장감독 역의 배우는 우는 아기를 데려왔고, 감독 역의 배우는 대본에는 집중않고 분장감독 역의 배우에게 찝쩍대기만 하고... 그럼에도 히구라시는 꿋꿋이 참고 영화 제작 스케줄을 이어나가며, 제작은 어째저째 진행된다.

그렇게 다가온 대망의 촬영일. 히구라시의 아내 나오와 딸 마오도 촬영현장에 구경을 왔다. 그런데 감독 역, 분장감독 역 배우 둘이 오다가 차 사고가 났다면서 갑작스럽게 펑크를 내버린다.[4]

어쩔수 없이 감독 역은 히구라시 감독 본인이 맡는다. 대본을 숙지하고 있는데다, 고등학교 때 연극반이었다고 한다. 분장감독 역은 마오가 갑자기 엄마 나오를 적극 추천하는 바람에 급하게 맡게 된다. 남편이 만든 대본을 100번 읽어봤다고 한다. 합격입니다. 여전히 연기에 대한 갈망이 남아있다는 뜻. 남자배우 카즈유키는 이 촬영을 멈춰야 한다고 감독 히구라시에게 말하지만 히구라시는 TV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까 일단은 방송을 해야 한다며 설득한다.

결국 시작된 원테이크 생방송 촬영. (여기서부턴 1부의 영화 촬영본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펼쳐진다.)

그런데 시작부터 히구라시는 너무 배역에 몰입을 한 건지 본심인지 남녀 주인공에게 대본과 다르게 그 동안 현실에서의 배우들 갑질에 대한 불만을 말하듯 진짜 때리기까지 하며 폭풍연기를 해버린다. 게다가 마나부는 선물로 받은 술을 다 비우고 만취해서 밖에 드러누워 버린다. 연기를 하고 있던 치나츠, 코우, 나오는 어디선가 '쿵' 하는 대본에 없던 소리를 듣고 놀라는데, 사실 이건 감독이 만취한 마나부를 온몸으로 말리다 문에 부딪힌 소리였던 것.

당황한 제작진은 세 배우들에게 스케치북으로 '문제가 생겼으니 계속하라'[5]란 싸인을 보내고, 코우의 애드립 덕에 그들은 뜬금없이 호신술퐁!에 대한 어색한 대화로 어떻게든 시간을 끈다. 이후 감독이 술 취한 마나부를 부여잡고 뒤에 숨어서 좀비 연기 촬영을 강행하다가 조감독 역 배우의 얼굴에 진짜로 토를 해버리지만, 어쨌든 촬영은 계속 된다.[6]

다시 실내로. 그런데 이번엔 슌스케가 물을 잘못 먹고 폭풍설사가 와서 영화고 나발이고 문 밖으로 나가려 한다. 연기를 하던 중 당황한 감독과 배우들은 애드립으로 그를 뜯어말리고 코우는 급한 나머지 배역 이름이 아닌 실제 배우 이름을 말하며 말린다. 슌스케는 결국 실갱이 끝에 밖으로 뛰쳐나간다. 비명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카메라는 실내 배우들의 놀란 리액션만 비춰 극중에선 끔살 당한 걸로 보였지만, 사실은 뛰쳐나간 슌스케를 다른 스탭들이 붙들어서 미쳐 날뛰는(...) 소리였던 것. 보다 못한 현장의 PD가 방송중지 화면을 내보내려고 하는데, 촬영을 멈추기 싫었던 감독은 카메라를 쳐다보면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를 외친다. 즉, 카메라를 멈추면 안 된다는 말은 '리얼한 좀비 영화가 나왔으니 계속 찍으라' 고 카메라맨에게만 하는 대사가 아닌, 제작진 전부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였다.

그래도 구경하던 딸 마오가 기지를 발휘해 씬을 건너뛰어 맞추며 촬영은 계속 된다. 울면서 똥 싸던 슌스케에게 분장을 시켜 다시 좀비로 투입한다. 그리고 자동차 탈출씬 중 카메라를 땅에 쓰려트려놓고 찍는 파운드 푸티지 공포물 특유의 구도가 나오는데, 사실은 촬영감독이 허리를 다쳐 쓰러졌던 것. 촬영 이전부터 허리가 나빠 긴 시간을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 버린 것이다.

그 뒤로 촬영부의 젊은 여자 스태프가 대신 들고 뛰는데, 카메라 조작법도 몰라 초점이 흔들리는 장면이 그대로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으로 둔갑한다. 본인이 조르던 줌 인 아웃을 원 없이 한다. 이후 카메라 밖에서 코우가 아까 왜 때렸냐며 감독을 윽박지르는데 이어지는 나오의 싸대기와 일갈에 찍소리도 못하고 혼쭐이 난다. 감독은 부인 나오에게 텐션이 너무 올라갔다며 괜찮냐고 묻고, 말로는 괜찮다고 하는데... 너무 몰입을 한 나머지, 피를 뒤집어쓴 채 초점 잃은 눈으로 대답하는 게 웬만한 사이코패스 못지않다.

이후 나오가 좀비에 물린 것으로 보이는 치나츠를 의심하는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원래는 좀 다투다가 좀비 습격으로 넘어가는 거였지만, 캐릭터에 너무나 심취한 나오는 도끼로 치나츠를 진짜 죽이겠다며 달려든다.[7][8] 이후 위험하게 진짜 도끼를 쓴다는 코우의 대사, 취미로 호신술을 배운지라 앞에서 말리면 팔을 꺽고 뒤에서 안으면 퐁! 하며 벗어날 수 있다는 나오의 애드립이 여기서부터 다 복선이 되어 회수된다.

폭주한 나오는 각본도 무시하고, 자신을 말리면 사람이건 좀비건 다 줘패버린다. 원래 좀비가 나올 상황이 아니었는데 저 여자 좀 말리라고 급히 투입된 좀비역 배우들이 카메라 앞에서는 좀비 연기를 하다 뒤에서는 안 들리게 진정하시라고 하지만 나오는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며 제압해버린다. 즉 초반 장면에서 풀 숲에 좀비들이 누워있었던 것은 진짜로 맞아서 아팠던(...) 배우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던 것. 붙들면 호신술 퐁!으로 빠져나가며 옥상까지 긴박한 리얼 추격전이 전개된다. 나오가 미쳐 날뛰는 이 과정 속에 코우는 정말로 아파서 앞에 있는 촬영감독한테 그만 찍고 도와달라 그러고, 급기야 스텝들과 부딪혀서 크레인이 부서진다.

나오를 제압하기 위해 온 가족이 달려들고, 그동안 카메라는 비명을 지르는 치나츠 쪽으로 계속 돌린 채 여럿이 달라붙어 겨우 기절시킨 뒤 머리에 도끼 맞아 죽은 분장을 시키는 것으로 수습한다. 이 때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보니, 여주인공 치나츠는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고 또 지르며 어색하게 시간을 끌었던 것이다. TV로 보던 방송국 관계자들도 어리둥절.

한편, 엔딩의 부감샷에 필요한 크레인이 부서졌기 때문에 PD는 엔딩을 바꿀 것을 요구하는데, 소심한 감독은 자신의 연출을 담은 중요한 장면을 날리는 것임에도 수락한다. 하지만 이 때 딸 마오가 아이디어를 내는데, 크레인 높이만큼 배우와 스태프들이 다 같이 '인간 피라미드'를 쌓자는 것.

그 때는 치나츠가 좀비가 된 코우를 울면서 죽이는 장면을 촬영중이었는데, 그 옆에서는 곧바로 이어질 엔딩씬에 필요한 '인간 피라미드'가 자꾸 무너지고 있었다. 그래서 히구라시는 카메라 뒤에서 치나츠에게 계속 싸인을 주며, 했던 연기 또 하고 또 하고 반복하며 시간을 끈다. 이때 기절한 나오가 잠시 깨어나 치나츠 앞에 벌떡 서며 저게 뭐냐고 하다가 감독이 급하게 붙들고 눕힌다.[9]

이제 그동안 촬영에 비협조적으로 굴었던 코우까지 마음을 고쳐먹고 함께 나서서 어렵사리 인간 피라미드가 완성되고, 제일 위에 오른 감독 위에 목마를 탄 마오가 카메라를 잡아 부감샷을 찍고 크레딧 종료까지 버티면서 촬영 종료.

모두가 안도의 미소를 짓는 사이, 마오는 아빠 히구라시에게 사진을 보여준다. 그녀가 인간 피라미드 아이디어를 얻었던 건, 아버지가 늘 간직하던 사진, 어릴 적의 자신을 목마 태운 모습이었다. 사진을 받아든 히구라시는 감격에 겨운 미소를 나눈다.

엔딩 크레딧에는 영화를 찍는 영화를 찍는 영화의 진짜 촬영 현장이 나온다.

5.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86 / 100 점수 7.9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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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100% 관객 점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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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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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2 / 5.0 관람객 별점 4.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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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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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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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8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파일:엠타임 로고.svg ||
평점 7.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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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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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1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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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1 / 10
Brainy and bloody in equal measure, One Cut of the Dead reanimates the moribund zombie genre with a refreshing blend of formal daring and clever satire.
영리하고 피비린내 나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형식적인 대담함과 영리한 풍자의 신선한 혼합으로 병든 좀비 장르를 재탄생시킨다.
- 로튼 토마토 총평(컨센서스)
한일 양쪽에서 모두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받는다. 영화의 내용도 매우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라는 평가가 대다수.

5.1. 평론가 평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하기 위한 그 모든 땀과 눈물에 바치는 (웃다가 턱이 빠질) 연서.
- 이동진 ( 왓챠) (★★★★☆)
영화와 메이킹 필름을 1:1로 맞물리는 재미
- 김혜리 ( 씨네21) (★★★☆)
정겹고 안쓰러울 줄이야
- 박평식 ( 씨네21) (★★★)
중요한 B무비로 남을 운명, 그런 만듦새
- 이용철 ( 씨네21) (★★★★)
생방송 원테이크의 숙명으로 풀어낸 영화 만들기의 찬란함
- 김소미 ( 씨네21) (★★★☆)
기막힌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해 영화 현장에 찬사를 보내는 눈물겨운 가족극으로 진화한다.
- 김도훈 ( 왓챠) (★★★★)
원테이크로 촬영한 37분간의 '그저 그런 B급 좀비 영화'를 잘 참아낸다면 그 뒤부터는 웃음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
- 박꽃 ( 무비스트) (★★★☆)
속 깊은 좀비 코미디
좀비 영화는 이렇게 진화한다. 좀비 영화 촬영 현장에 실제 좀비가 출몰하면서 아수라장이 벌어진다. 원 테이크로 촬영한 37분의 영화 속 영화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영화 밖 이야기를 시작한다. 앞서 본 영화 속 영화의 미심쩍은 부분들이 풀리면서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상황의 연속이다. 감독, 배우, 스태프 등 촬영 현장 구성원 각자의 애환을 재치 있는 코미디로 풀어낸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의 연출이 무시무시하면서도 애정 깊다.
- 정유미 ( 맥스무비) (★★★☆)
기발하게 웃기는 아이디어
얼마간 눈을 의심할 정도로 어리둥절하다가, 영화의 ‘진짜’ 얼굴을 만나며 박장대소하다가, 생각할수록 놀라운 아이디어에 무릎을 치며 극장을 나오게 되는 경험. 티켓 파워 있는 배우가 출연하지 않아도, 이름난 연출가가 아니더라도 좋은 아이디어는 이토록 참신한 결과물을 만든다. 기획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만드는 영화. 마냥 폭소만 터지게 만드는 작품은 아니다. 여기에는 영화 만들기라는 즐거운 고단함을 위로하는 애수마저 깃들어 있다. 딱 35분만 인내하시라. 이후에는 아주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영화 만들기의 과정이 메타영화의 형식을 빌려 재기발랄하게 구성된 저예산 B급 코믹 호러영화. 영화는 크게 세 부분, 원 컷으로 담아낸 37분간의 좀비영화 <원 컷 오브 더 데드>의 상영, 1개월 전 영화의 기획/준비 과정, 영화 촬영 현장 으로 구성된다. 그 중 영화가 완성되는 과정이 카메라 안팎을 넘나들며 복기되는 3부가 영화의 백미다. 마치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처럼 종국에 퍼즐 조각들이 맞춰지며 전체적인 그림이 완성되는 쾌감이 영화 특유의 코믹한 감성과 맞물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장르적 재미뿐만 아니라 저예산 영화 제작과 현장의 현실 풍자에 중점을 둠으로써 치밀하게 기획된 합과 원테이크 촬영이기에 발생할 수밖에 없는 돌발 상황들이 더해진 영화적 재미가 쏠쏠하다.
- 서정환 ( 무비스트) (★★★☆)
이 영화의 매력을 온전히 만끽하려면 인내가 조금 필요하다. 영화 시작 30-40분간 배우들의 발연기와 조악한 특수 분장과, 어처구니없는 스토리가 맞물리며 ‘이 영화가 정체가 뭐지?’라는 좌절감을 안기는데, 이때 관람을 멈추면 안 돼! (실제로 이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극장을 나가는 관객이 꽤 있다고 들었다.) 재미는 이제부터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이 모든 게 <원 컷 오브 더 데드>라는 영화였음을 밝히며 2부로 진입, 왜 그런 졸작이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 프레임 밖의 상황을 살핀다. 리허설과 메이킹 필름으로 밝혀지는 진실이 초반 30-40분의 영상과 맞물리며 포복절도한 웃음을 안긴다.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단, 일본에서 온 독특한 영화다.
-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30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좀비물을 표방하고 있지만, 중간마다 이상하게 느껴지는 화면 구성을 연출해 의문점을 더하게 만들었다. 러닝 타임이 1시간이 남은 상태서 영화가 끝나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다음 영화를 통해 좀비 사건의 전말을 드러낸다. 의문점이 들었던 화면 연출에 대한 해답과 의혹이 모두 드러나는 가운데 소동극이 지니고 있는 소소한 웃음, 영화 산업에 대한 풍자, 가족 영화적 정서가 절묘한 편집으로 완성된다. 다소 억지스러운 일부 전개와 압축적으로 담아낸 대목이 아쉽게 느껴지지만 참신한 구성이 더욱 돋보였기에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 최재필 (무비라이징) (★★★☆)

6. 흥행

출처 :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단위 :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2018년 6월 23일 $27,590,180 2018년 9월 2일
개별 국가(개봉일순,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2018년 6월 23일 $52,406 2018년 11월 4일
일본 2018년 6월 23일 $26,495,502 2018년 11월 4일
대한민국 2018년 8월 23일 $137,232 2018년 10월 14일
홍콩 2018년 10월 25일 $902,137 2018년 12월 2일
아이슬랜드 2018년 10월 25일 $2,903 2018년 12월 2일

6.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2,350명 2,350명 미집계 18,237,100원 18,237,100원
1주차 2018-08-23. 1일차(목) 376명 3,865명 22위 3,020,600원 29,678,100원
2018-08-24. 2일차(금) 485명 20위 4,424,200원
2018-08-25. 3일차(토) 990명 18위 9,321,700원
2018-08-26. 4일차(일) 774명 20위 7,176,000원
2018-08-27. 5일차(월) 451명 19위 4,266,700원
2018-08-28. 6일차(화) 459명 20위 3,616,400원
2018-08-29. 7일차(수) 330명 26위 2,119,200원
2주차 2018-08-30. 8일차(목) 150명 2,021명 39위 1,112,000원 17,714,400원
2018-08-31. 9일차(금) 233명 30위 2,136,300원
2018-09-01. 10일차(토) 330명 29위 3,040,500원
2018-09-02. 11일차(일) 349명 29위 3,307,200원
2018-09-03. 12일차(월) 275명 21위 2,564,000원
2018-09-04. 13일차(화) 337명 23위 2,942,000원
2018-09-05. 14일차(수) 347명 22위 2,612,400원
3주차 2018-09-06. 15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8-09-07. 16일차(금) -명 -위 -원
2018-09-08. 17일차(토) -명 -위 -원
2018-09-09. 18일차(일) -명 -위 -원
2018-09-10. 19일차(월) -명 -위 -원
2018-09-11. 20일차(화) -명 -위 -원
2018-09-12. 21일차(수) -명 -위 -원
4주차 2018-09-13. 22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8-09-14. 23일차(금) -명 -위 -원
2018-09-15. 24일차(토) -명 -위 -원
2018-09-16. 25일차(일) -명 -위 -원
2018-09-17. 26일차(월) -명 -위 -원
2018-09-18. 27일차(화) -명 -위 -원
2018-09-19. 28일차(수) -명 -위 -원
합계 누적 관객수20,787명, 누적 매출액 184,802,266원[10]


같은 주에 개봉한 작품은 걸 인 더 포토그래프, 나를 차버린 스파이, 너의 결혼식, 메가 헤드 샤크(이상 2018년 8월 22일),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디셈버 스카이, 꽃찌: 독이 있는 사랑, 나이트메어 비긴즈, 러브 인 뉴욕, 레전드 인 더 스카이, 마일 22, 빅 스코어, 세일즈맨의 전설, 어른도감, 위스키 밴디트, 이미그레이션 게임, 죽음의 리무진, 추룡, 포레스트: 위험한 신고식, 픽시, 항마전: 황금룡의 부활, 호스틸, 휘트니(이상 2018년 8월 23일)까지 총 23편이다.

대한민국에선 독립영화로 분류되어, 후술할 대만이 박스오피스 1위까지 간 것과 다르게 2만 명만 겨우 보고 사라졌다.

6.2. 대만

중화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38주차 2018년 39주차 2018년 40주차
쟈니 잉글리쉬 3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베놈
대만 박스오피스

일본 본국에서도 못해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6.3. 일본

원래 영화관 2개만 잡고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했다. 본래 예상 목표는 3주 상영, 관객수 5,000명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개봉 직후 평이 매우 좋아 계속해서 영화관들이 상영을 요구했고, 이 때문에 영화관 1곳에서 상영하려던 이 영화는 계속 상영관이 늘어나 개봉 두 달이 지난 시점에는 상영관 250여 곳에서 흥행 역주행을 했다. 급기야 8월 31일에 일본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 개봉 9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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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9주차에는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극장판 코드 블루: 닥터헬기 긴급구명, 인크레더블 2,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천공의 포로, 오션스 8,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밀려 8위를 기록했다.
[ 개봉 10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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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0주차에는 검찰측의 죄인,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극장판 코드 블루: 닥터헬기 긴급구명, 인크레더블 2,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이은 6위로 상승했다.
[ 개봉 11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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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1주차에는 검찰측의 죄인,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앤트맨과 와스프, 극장판 코드 블루: 닥터헬기 긴급구명, 인크레더블 2에 이은 6위를 유지하였다.
[ 개봉 12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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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2주차에는 메가로돈이 개봉했음에도 6위를 유지했다.
[ 개봉 13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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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3주차에는 8위로 하락했다.
[ 개봉 14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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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4주차에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커피가 식기 전에, 메가로돈,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검찰측의 죄인, 더 프레데터에 이은 박스오피스 7위로 상승했다.
[ 개봉 15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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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5주차에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떨어지는 동백, 커피가 식기 전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메가로돈에 이은 박스오피스 7위를 유지했다.
[ 개봉 16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파일:sacasfdasfewq.png
개봉 16주차에는 몬스터 스트라이크 더 무비 하늘의 저편,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 퍼펙트 월드: 너와 있는 기적, 커피가 식기 전에, 떨어지는 동백,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Memory Snow, 더 이퀄라이저 2에 밀려 박스오피스 10위로 떨어졌다.
[ 개봉 17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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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차에는 우주의 법: 여명편, 일일시호일,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커피가 식기 전에, 퍼펙트 월드: 너와 있는 기적, 몬스터 스트라이크 더 무비 하늘의 저편에 이은 박스오피스 10위를 유지했다.

7. 무대 탐방

  • 작품 내에서 <One Cut of the Dead>가 촬영된 곳은 작품 내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일본군 기지는 아니고, 이바라키현 미토시에 있는 폐쇄된 호산정수장(芦山浄水場)에서 촬영되었다. 지자체에서 어지간히 관광객을 유치하고 싶어했는지, 출연 배우들이 직접 가이드하는 가이드 투어를 진행했고, 그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8. 기타

  • 영화의 발상은 2013년에 시작됐다. 감독 우에다 신이치로는 어느 소극단의 연극을 보았는데, '전반은 살인 서스펜스 스릴러, 후반은 무대 뒤에서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그린 이중구조'를 보고 거기에서 영감을 얻어 이 영화의 기획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 극중 나오는 37분짜리 원컷 영화는 실제로 여섯 차례에 걸쳐 원테이크 촬영한 작품이다. 영화에 실제로 쓰인 건 마지막인 여섯 번째. 특히 이 여섯 번째가 채택된 이유는 중간에 렌즈에 묻은 피를 닦는 카메라맨의 애드리브가 감독의 맘에 들어서라고. #
  • 출연 배우 대부분이 장편 영화가 처음이다. 여주인공 역의 아키야마는 본래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 우에다 감독은 캐스팅을 할 때 평범하고, 특별히 잘난 것 없어 보이고 잘생기거나 예쁘지 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뽑았다고 한다.
  • 영화 제작비는 총 300만 엔으로 전형적인 저예산 독립 영화인데 예상치 않은 큰 흥행을 해서 무려 350개 상영관에서 관객 200만명을 기록해 일본에서 30억엔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초 대박을 터뜨렸다. 제작비의 1000배를 벌어들인 셈. 하지만 일본 영화계의 구조적인 문제로 감독이나 배우 등은 별 보상을 못 받았다. 감독은 겨우 30만엔의 보수를 받는데 그치고 배우들은 전원 무보수 출연이다. 영화 흥행에 따른 보너스도 없었다고.
    • 씨네21에서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래도 나중에 감독은 보너스도 받았고 이사도 가는 등 생활에서 나아졌다고 한다. 일본에서 영화 감독과 각본가는 일률적으로 DVD나 TV 등 2차 시장 판매액의 1.75%로 개런티가 정해져 있는데, 고레에다 히로카즈나 우치다 에이지 등은 이런 상황을 "일본 영화계의 수익 분배는 상당히 비정상적인 상황인데, 정작 감독들만 이게 정상인줄 안다"고 비판한 적이 있다.
    • 아래에서 말하듯 워크숍 형식으로 제작되었기에 출연료도 거의 들지 않았고, 극중극의 배경인 공장은 지자체에서 무료 대여해준 것에다가, 히구라시 감독의 집은 실제 우에다 감독의 집에서 찍은 것이고 갓난아기는 실제 감독의 아이인 등 영화 내용이 현실 반영으로 느껴질 정도의 저렴한 영화다.
  • 사실 제작사인 ENBU 세미나는 전문 제작사가 아니다. 극단 겸 영화학교다. 성격은 한국영화아카데미에 가깝지만, 일본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와 비슷한 곳은 일본영화대학나 영화미학교 쪽이다. 이 곳에서 영화 친밀함을 만든 하마구치 류스케 역시 학생들 데려다 초 저예산으로 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영화 역시 학생들을 기용해 적당히 독립 영화식으로 개봉할 생각이었는데 대박을 터트린 셈.
  • 일본에서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가 미타니 코키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한 사람들도 있다. # 실제로 우에다 감독은 '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를 자신이 영향을 받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
  • 영화 크레딧에 타이틀 디자인, 광고지 디자인, 분장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은 '후쿠다 미유키'는 실제 우에다 감독의 아내다. 직업은 그래픽 디자이너.
  • 장르의 유사성 때문인지 한국 영화 어둔 밤과 종종 비교된다.
  • 2019년에 미국 영화로 리메이크 제작을 발표했다. # AMC 네트워크가 판권을 획득했다.
  • 2019년 4월 1일 만우절에 애니메이션 좀비 랜드 사가의 영화화로 이 영화를 패러디했다. #
  • 2020년 백종원이 생방송 라이브로 진행하는 MBC 요리 예능 프로그램 '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생방송으로 TV 영화를 찍은 이 영화의 설정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 프랑스에서 "파이널 컷"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된다. 감독은 아티스트(영화)를 만든 미셸 아자나비슈스. 로맹 뒤라스가 히구라시 역을, 베레니스 베조가 나오 역을 맡고, 타케하라 요시코가 TV 프로듀서 역 그대로 출연한다. # 제목이 바뀌어 Coupez! / Final Cut라는 제목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된다. 일본에서는 キャメラを止めるな!(메라를 멈추면 안 돼!)라고 미묘하게 바뀌어 개봉. 더빙판에는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와 콜라보를 하여 호시카와 릴리 役의 타나카 미나미 야마다 타에 役의 미츠이시 코토노, 사토 세츠지가 참여한다. # 한국에선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라는 제목으로 2023년 2월에 개봉했다.


[1] 좀비의 구토를 뒤집어쓰는 장면이 나와야 하는데, 소속사 핑계를 대며 못하겠다고 말한다. [2] 도끼를 쓰는 좀비 같은 게 가능하냐고 딴지를 걸었다. [3] 왓챠 버전 번역은 '정제수' [4] 조감독(진짜 조감독)이 왜 둘이 같이 도쿄에서 오냐며 불륜을 암시하는 의문을 제기하지만, 상황이 급하니 넘어갔다. [5] 자막은 '이어 하세요'로 나왔는데 다음 대사를 이어하란 뜻이 아니라 돌발상황이 생겼으니 시간을 끌라는 뜻이기에 번역 표현을 다르게 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6] 원래 대본상 토사물을 뒤집어 쓰는 것은 여주인공인 아이카가 맡기로 했으나 아이돌이라 이미지 관리를 해야하는 바람에 취소된 설정이었다. 그런데 조감독역 배우가 진짜 토사물을 맞아버리면서 폐기된 설정이 되살아나 버린(...) 셈. 이후 마나부는 여주인공에게도 토를 한번 더 한다. [7] 나오의 딸 마오가 주인공이 광기에 빠진 영화 샤이닝 티를 입고 있던 게 떡밥. [8] 앞부분에서 나오가 연기자 시절 지나치게 극에 몰입해서 사건을 일으켰다며 스스로 연기는 안할 거라고 말했었다. 남편인 감독 히구라시 역시 아내가 일으킨 문제 때문에 사과 하고 다녔다고 말하며 처음에 말릴 정도였고, 딸도 엄마가 연기에 몰두하면 자아를 잃는지라 프로레슬링 영화를 찍다가 상대 배우의 팔을 부러뜨려서 배우계에서 퇴출되었다고 확인사살한다. [9] 영화속 원테이크 촬영본 기준으로 유일하게 진짜 NG라고 할수있는 부분이다. [10] ~ 2019/1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