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01:51:43

진권파

<colcolor=#ffffff><colbgcolor=#000000> 진권파
真拳派 / ジングォン派 / Jingweon Mafia
파일:yakuza kiwami 2 Jingweon.jpg
1. 개요2. 역사3. 소속원(1세대)
3.1. 김대진(1~2)3.2. 지영민(2)3.3. 박회종(2)3.4. 검은 옷의 남자(2)3.5. 진권파 두목(2)3.6. 정수연(2)3.7. 그 외
4. 소속원(2세대)
4.1. 한준기(6 / 7~8)4.2. 선희(7~8)4.3. 신(7)4.4. 니시타니 호마레(3대)(7 외전)4.5. 그외
5. 고증오류
5.1. 외관5.2. 언어
6. 발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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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真拳派(ジングォン派, Jingweon Mafia)[1]

용과 같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범죄 조직. 한국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에서 활동[2]하고 있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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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2에선 주적이자, 오미 연합과의 동맹 조직으로, 그리고 용과 같이 6에선 양명연합회의 하수인들로 등장하는 한국 조직폭력배.

자신들이 정한 철칙을 절대적으로 준수하고 조직 운영 과정에서 인간이길 포기한 자나 할 법한 수단까지 마다하지 않는 정신나간 조직이다. 용과 같이 2 기준으로 25년전 카무로쵸까지 세력을 뻗쳐 나가다 동성회 도지마 소헤이가 주도한 토벌작전에 의해 싸그리 털리고 두목[3]마저 사망한다. 당시 두목의 아내는 두목의 아이를 안고 자살하려다방해! 이 상태 죽여! 현장에 들이닥친 형사 카와라 지로의 만류로 살아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그들의 잔당들은 동성회에 복수를 하려고 각지에서 암약했는데 누구는 경시청 간부, 누구는 동성회 5대 회장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적의 적인 오미 연합 고다 류지[4] 타카시마 료와도 결탁한다. 이후 동성회를 박살내기 위해 카무로쵸에 25년 전 사건으로 사망한 조직원의 수에 맞춰 폭탄을 설치해 터트리는 정신나간 테러 계획을 꾸민다. [5] 그렇게 모처럼 준비한 테러가 키류 카즈마에게 저지당하고 이를 위해 결집한 조직원들도 함께 박살났는데, 사실 이게 성공했더라도 오미 연합의 타카시마 료에게 토사구팽 당하거나 말단 조직으로 흡수돼 이용[6]당할 운명이었다.

게다가 벳쇼 츠토무 과장이나 카와라 지로 형사가 도지마 소헤이가 진권파를 박살내기 전 얘기도 하는데, 그 당시 카무로쵸를 공포로 몰아 넣을 정도로 무분별한 깽판을 치고 다녔기에 동성회가 진권파를 박살내는 것을 묵인했을 정도라고 언급했으며 당시 동성회 내부의 사정이 드러나는 회상에서도 26년 전엔 어느정도 동성회에 충성적이었던 시마노가 모조리 죽여야한다고 진심으로 이를 갈고 분노하고 도지마 역시 진권파 일당만은 몰살로 정리해야 답이라고 뜻을 확고하게 했으며 그나마 온건적인 성향인 카자마조차 설득을 해도 명분이 없어 굽힐 수밖에 없을 정도. 이럴 정도니 진권파를 몰살 수준으로 궤멸시킨 동성회에서나 이를 묵인하고 방치한 경찰 측에게나 진권파가 얼마나 답이 없는지를 보여준다.

게다가 이 성깔은 그 잔당들에게도 계승돼 이후에도 조직을 배반하거나 탈퇴한 사람은 물론, 보스의 아내조차 쫓아가 진권파의 철칙, 진권파의 피[7][8]니 뭐니 하며 죽여버린데다, 2편에선 카무로쵸 전체를 폭탄으로 날려버리려 할 정도로 막장 테러리스트 집단이 되어버렸다.

2편 최종장에서는 떼로 몰려나와 카무로쵸 힐즈로 향하는 키류의 앞을 가로막지만 결국 쓸려나간다.[9]

2편 이후로는 용과 같이 3에서 키류와 하루카가 오키나와로 이주하기 전 초반에 카무로쵸 주민들의 입으로 "한국계 마피아"라며 언급되거나 이후 시리즈에서 간간히 주변 인물들로 부터 언급되는 게 전부였으나...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에서 재등장한다. 2편에서 그렇게 싹 털려 잔당만 남았으나, 차기 두목이 된 한준기가 뛰어난 수완으로 다시 부흥시켰다고 한다.[10] 카무로쵸에서 호스트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더스트 호스트로 일하다 영업직으로 전직한 유우야의 증언에 의하면 스타더스트를 비롯한 여러 유흥업소들을 출처불명의 자금들로 인수하며 세력을 키워 온 모양인데, 이후 이와미 조선이 진권파를 지원하며 이것저것 암약하게 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10장 피의 규율' 에서 사와무라 하루토가 있는 사당으로 몰려와 난전을 벌여 결국 하루토를 강탈해 컨테이너 운반선으로 가져가 농성을 벌이다 키류에게 제압당했고, 이들을 지휘하던 한준기 역시 키류 앞에서 진실을 말해주다 이와미 측 자객에게 헤드샷을 당해 사망한다.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시점에선 한준기 사망 이후 괴멸해 다시 잔당만 남았으나 과거 카무로쵸에서 박살난 진권파의 잔당이 이진쵸에 정착하여 거미줄이라는 조직으로 재정립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소한 사실이지만 조직원들은 왼손 검지에 사각형의 붉은 보석이 박힌 반지를 착용하고 다닌다.[11] 때문에 눈썰미가 좋은 플레이어들은 강진우를 구하기 위해 찾아온 떡대 두 명이 착용하고 있는 반지를 보고 초반에 등장했던 쿠라하시가 똑같은 반지를 착용하고 있기에 이들과 같은 조직에 소속되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손쉽게 하기도 한다.

3. 소속원(1세대)

3.1. 김대진(1~2)

파일:용과 같이2=김대진.jpg

金大津
일본 이름은 테라다 유키오(寺田 行雄).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3.2. 지영민(2)

파일:용과 같이2=지영_쿠라하시.jpg

池頻敏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2
강함 지능 개성 지위
2 3 2 3

2편에서의 성우는 스가타 슌[12], 극2에서의 성우 겸 페이스 모델은 키노시타 호우카.

일본 이름은 쿠라하시 와타루(倉橋渉). 경시청 공안부 외사 2과 과장으로 계급은 경시정. 초반에는 키류와 다테에게 이번 사건에 한국의 진권파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정도로만 잠깐잠깐 등장한다. 3명의 생존자들 중 가장 복수심을 불태우는 남자로 후반부에 본색을 드러내고 삼도천 꽃장수의 아지트를 습격해 꽃장수와 다테 마코토를 인질로 잡고 키류와 사야마, 카와라를 끌어들인 다음 카와라 지로가 사야마 카오루의 친부라는 사실을 폭로하고 자신은 그 25년 동안 이 때만을 기다려 왔다며 모두를 사살하려다 저지되고 매복해 있던 부하들을 이끌고 덤비지만 실패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사야마에게 쏜 총탄도 카와라가 대신 맞고는 카와라와 사야마에게 부녀 콤비 총탄 세례를 받고 그대로 사살된다. 테라다 유키오는 은인에 대한 고마움이라도 남아있는 것 같지만 이 인간은 그런 거 없는 것 같다.

보스로서의 쿠라하시는 진구 쿄헤이 무나카타 세이시로처럼 부하들에게 싸움을 시키고는 자신은 뺑뺑이 돌며 원거리에서 총질이나 한다.[13] 1에서 계속 부활하는 정예 적 때문에 악명높은 진구, 물량 공세로 유명한 무나카타와 비교하면 별볼일 없는 샌드백.

명대사(?)로는 25년 전 한 "제기랄, 이냥이면 감당모태!!!" 가 있다.[14]

웃기게도 이놈은 6편에서 극 2로 도입된 건설 크리에이터에서 마지마 건설 서브스토리에서 써먹을 수 있는 직원으로 고용이 가능한데 스토리상 총 맞고 죽은 이후에도 멀쩡하게 써먹을 수 있어서 깨게 만든다. 그 때문에 한국 용과 같이 팬덤에서는 영민이, 좀비 애국자, 영민아우라 등의 애국적 별칭이 따라붙었다.

3.3. 박회종(2)

파일:용과 같이2=박회종.jpg

일본명은 무라이(이름은 불명). 도지마 조가 진권파 본부를 습격했을 때 두목과 카자마 바로 옆에 있었다. 그러나 겁이 나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여 두목이 총을 맞게 방치했고, 이후 현장에 난입한 카와라 지로가 두목의 말을 듣고 두목의 아내와 아이를 구하러 갔을 때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 후 뒤늦게 두목의 시체를 수습하는 순간, 시마노 후토시에게 들켜 총을 맞고 쓰러진다. 그러나 급소는 피해서 간신히 살아남는다.

이후 해당 사건을 맡은 카와라 지로와 벳쇼 츠토무에게 생존자인 두목의 아내와 아이에 대한 정보를 넘겼고, 그 대가로 '무라이'라는 가명을 얻어 카와라와 벳쇼의 묵인하에 오사카로 넘어가 숨어 살게 된다. 이후 시간이 꽤 지난 현재, 결국 벳쇼로부터 사실을 알게 된 키류와 사야마 카오루에게 진실을 말해준다. 그 순간 진권파 단원들이 난입하여 그를 죽이려 하다가 키류에게 제압당한다. 그러나 아직 살아 있던 진권파 단원 하나가 칼을 날려서 무라이의 배에 맞추고, 키류가 당황한 사이 습격자들은 간첩 마냥 전부 독약을 먹고 자살한다. 칼에 맞은 무라이는 카오루에게 "운명을 거스를 순 없다네. 난 그 날 저녁에 죽었어야 했어. 자네 엄마에게 꼭 전해주겠네, 당신 딸은 온전히 잘 자랐다고…. 행복을 찾기 바라네, 아가씨…."란 말을 남긴 뒤 역사적으로 끝나지 않았다던 일본 장기의 말[15]을 두고 배에 박힌 칼을 깊숙히 찔러넣고 자결한다. 물론 배에 칼이 깊이 박힌 상황도 아니었고 작중에선 더한 부상을 입고도 멀쩡히 살아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병원에 갔다면 충분히 목숨을 구했을듯 하지만, 그 동안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죄책감과 조직의 복수를 피해 숨어살면서 느낀 불안감 때문에 심리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에서 자신의 위치가 조직에 발각되자 삶에 대한 미련을 버린 듯하다.

이 장면을 이해하기 앞서서 박회종이 언급했던 쇼와 59년의 기이한 대국을 기억할 필요가 있는데, 해당 대국의 기사는 왕을 지켜서 살아나는 상수가 있음에도 5팔마의 자충수를 뒀다. 그 자기다운 수로 인하여 명인전에서 패배한 이유 공식전에도 참가하지 않다 죽었다는 이야기인데, 그 야부타의 5팔마의 자충수를 재현하는 동시에 함께 칼을 찔러넣으면서 박회종도 마찬가지로 그 크리스마스날 밤에 자기는 도망치지 말고 차라리 죽었어야 했다는 운명을 뒤늦게나마 따라간 것.[16] 이는 이전에 한 대사인 "과거에 남들을 수도 없이 괴롭혔던 남자가 보통사람들처럼 행복한 삶을 보내려고 했던게 실수였어.... 운명을 거스르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때 죽어 버렸어야 했어..."라는 대사에서도 드러난다.

헌데 키류가 난입한 진권파 단원들과 싸우려 하자 "무리야. 이들은 본토( ?)에서 직접 파견된 엘리트라네."라고 말하는 등 본의 아니게 개그 요소가 많다. 아래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진권파란 조직은 무슨 북한 스파이같이 생겨먹었기 때문에 본토에서 직접 파견이란 말을 들으면 쉬리가 생각나는데, 진권파가 북한간첩스러운 묘사를 띠게 된 건 어쩌면 진짜 쉬리를 참고한 것일지도 모른다.

3.4. 검은 옷의 남자(2)

진권파와의 첫 전투에서 등장하는 이름 불명의 보스 캐릭터로, 키류와 여러번 맞붙는다. 모습은 선글라스를 낀 일반 졸개와 흡사하게 생겼으나, 다리에 보호대를 착용 하고 있다. 발차기 공격이 주특기로, 일정량의 체력이 떨어지면 발바닥 부분 밑에 칼날이 달린 특수 신발을 장착하여 모든 발차기 공격에 가드 불가 판정을 부여하기도 한다.[17] 박희종이 언급한 본국에서 온 정예요원들의 우두머리로 추정.

키류 카즈마에게 4번 연속 덤벼들었다가 떡이 되도록 얻어 맞은 이후 출연이 없다가, 카무로쵸로 돌아가려는 키류를 막기 위해 조직원들을 이끌고 트럭으로 전장을 만드는 묘기를 선보이며 재등장. 조직원들이 전부 당하자 본인도 나서서 키류와 1:1 대결을 벌이지만 역시 얻어맞고 트럭 밖으로 나가 떨어진다. 이때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18] 최종장에서 고다 류지와 만나기 직전에 멀쩡한 상태로 중간 보스로 다시 등장하여 싸우다 또 얻어 맞고 퇴장한다.

이름도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고, 생긴 것에 걸맞게 대사가 단말마 혹은 기상하거나 K-튕겨내기 시전할때 매우 자연스러운 한국어 욕설(...)[19] 밖에 없는 엑스트라 수준의 비중을 가진 인물이지만, 키류에게 얻어맞고도 4번 연속 덤벼들거나, 고속으로 달리는 트럭 밖에서 나가떨어졌는데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는 등 굉장히 비범한 행적들과 2에서 보스로 등장한 진권파 캐릭터[20]들이 인게임에서는 총기에 의존하며 싸우거나 피통만 많은 졸개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줬다는 것을 생각하면, 2편 시점 한정 진권파 최강자로 보인다.[21]

서양권에서도 나름 팬을 갖추고 있다. 극 2에서 아마노 빌딩이 전투 프로모션을 보여주기 쉽기 때문에, 모드 시연용 장소 및 상대로 많이 쓰이기 때문.

최종장에서의 테마곡은 Knife Elevator.

3.5. 진권파 두목(2)

파일:용과 같이2=진권지부장.jpg
"함정이었냐... 내가 죽어도 조직은 영원해... 두고 봐라...!"
"아이를……부탁……해…..."
- 진권파 두목
두목은 오프닝 부근에서부터 카자마에게 총살당하고, 그의 가족은 이후에도 살아가게 된다. 자세한 정황은 다음과 같다.

도지마 조의 단원들(특히 시마노 후토시)이 진권파 소속원들을 몰살하는 동안, 두목은 카자마 신타로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카자마는 두목에게 카무로쵸를 떠나는 조건으로 그들을 살려주겠다는 협상을 하고 있었고, 두목은 그의 말을 믿으려던 참이었다. 이 때 몰래 따라왔던[22] 키류가 카자마가 위험에 처한 줄 알고 쇠몽둥이를 들고 난입했는데, 이를 보고 두목은 자신을 기만했다고 판단하고 일단 키류부터 쏘려고 했다. 이 때 카자마가 "녀석은 동성회가 아니야!"라고 해명하나 둘이 맞붙는 걸 막을 수 없자 카자마가 그를 쏴 중상을 입힌다. 이후 상황을 뒤늦게 깨달은 키류가 충격에 빠지자, 카자마는 그를 남겨두고 도망간 두목을 확인사살하러 간다.

카자마는 복도에 쓰러진 두목에게 총을 겨누다가 누군가(카와라 지로)의 낌새를 채고 고개를 돌리자 카와라는 얼른 숨는다. 그 사이에 두목이 총을 겨누지만 카자마에게 연달아 총을 맞고 쓰러진다. 그 후 두목은 위의 대사를 남기고통감해! 카자마는 두목의 뒤에서 겁에 질려 있던 박회종을 남겨두고 사라진다. 이후 카와라가 나타나서 두목의 유언을 듣고 아내와 아이를 구하러 간다.

카자마에게는 죽었지만 진권파의 두목이라는 점이나 아들이 스포일러라는 점을 생각하면 만만치 않을 강자였을 지도 모른다.

3.6. 정수연(2)

파일:용과 같이2=정수연.jpg

진권파 두목의 아내. 동성회가 본거지를 습격할 당시 두목인 남편을 잃고 불타는 건물 속에 어린 아들과 함께 있다가 습격 현장에 잠입한 형사인 카와라 지로와 마주친다. 그러자 동성회 사람으로 알았거나 혹은 진권파의 신조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지마……! 아이는 절대 못 줘!"[23]를 외치며 방해! 이 상태 죽여!아이와 함께 자살하려 했지만, 카와라가 수연의 뺨을 때려 막은 뒤 "아무 죄도 없는 어린애를…… 죽일 순 없잖아."라고 설득한다. 결국 수연은 마음을 고쳐먹고 카와라와 함께 현장에서 빠져나와 박회종으로부터 정보를 받은 벳쇼의 묵인하에 함께 살게 된다. 그 뒤 칸사이로 도망가 어느 허름한 바에서 오미 연합의 대간부 고다 진을 만나, 진은 절박한 그녀의 사정을 듣고 돕기로 해 진에게 의탁하던 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카와라가 찾아와 그녀를 맡겠다고 했고, 이에 진도 야쿠자인 자신보다는 이게 더 안전하겠다 싶어 이를 승낙하면서 그녀의 아들을 자신이 키우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24] 그래서 그녀의 아들은 고다 진의 양자가 되어 고다 류지가 되었고, 수연은 카와라와 결혼해 카와라 쇼코로 개명하고,[25] 사야마 카오루를 낳았다.

이후 같이 살던 중 카와라가 수사 때문에 1년동안 홍콩에 가 있을 일이 생기게 되자 혼자 있을 수연이 걱정된 카와라는 홍콩 부임을 거절하겠다고 했지만, 수연은 고작 1년인데 뭘 그러냐며 그가 내려가 있을 동안 카오루를 키울 테니 걱정 말라고 한다. 그래서 카와라는 홍콩으로 내려갔지만, 그 사이에 진권파 단원들이 와서 수연을 죽였다. 하지만 그녀는 죽기 며칠 전 무언가를 느꼈는지 사야마 타미요에게 가서 카오루를 부탁한다며 아이를 맡겼고, 이후 카와라 지로는 진권파에 대한 분노와 후환을 제거하기 위해 수사 도중 진권파 단원을 볼 때마다 모두 쏴죽였는데, 이는 아내와 마찬가지로 카오루의 과거를 지워 자유롭게 살게 하기 위해서였던 것. 그리고 류지를 카와라가 맡았다면 비록 류지는 카와라의 얼굴은 볼 수 없었지만 온라인 이전 스토리에서는 결국 카오루의 얼굴을 봤는데, 만약 카와라를 제외하면 경호인력이 전무한 수연이 류지를 맡고 있었다면 류지 역시 살해당했을 수도 있었다.

3.7. 그 외

  • 강진우(康珍羽)
    "이 새끼…… 감히…… 죽어라!!"[26]

    카즈키로 위장한 진권파 소속원. 카즈키와 함께 내가 진짜다 하면서 입을 털다가 목소리의 미묘한 차이를 파악한 카와라 지로에게 간파. 허나 명확한 증거가 없다며 말리는 다테와 실랑이가 난 틈을 타 쌍권총으로 카와라와 카즈키를 쏴 부상을 입히지만 직후 사야마에게 사살. 일본어 대사는 키리모토 타쿠야.
  • 최 & 김
    "네놈이 강진우냐?"[27] - 김

    "어이, 괜찮아? 일어나, 구하러 왔다." - 최

    성만 공개됐다. 진권파 소속원으로, 카즈키로 위장했던 강진우의 상태를 확인하러 에모토의 진료소에 난입했다. 하지만 강진우가 아닌 걸 알고 돌아가는데, 사야마 카오루가 저지하자 그대로 죽빵을 날렸고, 열받은 키류에게 처발린다. 그 후 카와라 지로의 위협 사격에 조직 이름을 불어버린다.

  • 키류와 사야마가 무라이를 만난 현장을 습격한 진권파 조직원들의 대장격인 인물로 무라이의 말에 의하면 본국의 정예요원이라고 한다. 밀레니엄 타워의 폭발과 고다 회장의 납치가 진권파에서 한것이냐고 묻는 키류에게 그렇다고 하면서 배신자의 위치를 알려줘서 고맙다고 한다. 키류에게 패한후 부하들과 같이 독약을 먹고 자결한다.
  • 츠무라
    삼도천 꽃장수의 부하로 잠입한 조직원. 2편 초반에 고다 류지와 전화 통화로 카무로쵸 폭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가짜 강진우를 죽인 사건의 범인이 다테 마코토로 보이는 증거를 경찰에 제출하고 삼도천 꽃장수의 컴퓨터를 해킹하는 일을 한다. 쿠라하시 와타루가 삼도천 꽃장수와 다테 형사를 인질로 잡았을때도 동참했지만 현장에서 사야마의 총에 팔을 맞고 도망친후 엔딩 직전 김대진과 같이 등장하여 싸운다. 포섭된 일본인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지만 단순히 포섭되었다고 표현하기에는 희생된 진권파 조직원들에 대해서 스스로가 동료라 말할 정도로 진권파에 대한 소속감이 매우 깊은데다 마지막까지 원수를 갚기위해 함께한다. 동성회에 원한이 매우 깊어보여 진권파라는 조직에 꽤나 오래 전부터 함께했던 것으로 보인다.
  • 고인욱
    회상 파트에서만 등장. 젊은 나이에 진권파에 들어왔다가 동성회에 의해 몰살을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사무실에 숨어 있던 김대진, 지영민과 달리 싸우겠다고 뛰쳐나갔다가 시마노 후토시에게 사망한다. 김대진과 지영민이 그를 부를 때 "고"라고 성만 불러서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 정발판 자막에서 고인욱으로 부르며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극2에선 자연스럽게 "인욱아" 라고 이름만 부른다.
  • 권철수
    투기장이나 보디가드 미션을 하다보면 등장한다. 이명은 '발차기의 왕'. 그런데 진권파 복장에 두건까지 하고 있어서 생긴 건 영락없는 닌자.[28] 여담으로 검은 옷의 남자 처럼 다리에 보호대를 착용 하고 있다. 오리지널 용과 같이2에서 이 녀석은 검은 옷의 남자와 동일한 전투스타일을 가졌기에 권철수를 연습상대로 써서 검은 옷의 남자와의 싸움에 익숙해질 수 있다. 검은 옷의 남자가 네 번이나 덤벼오는 상당히 끈질기고 강한 적인 만큼, 투기장에서도 투기장 최고 난이도 경기인 맥시멈 그랑프리의 1~3차전에 모두 출전할 만큼 강한 적들 중 한명이다.

4. 소속원(2세대)

진권파의 2세대들은 동성회에 복수하기 위해 잠입한 1세대의 진권파 인원들 중 임무에 실패하고 본국에서 버려진 이들의 자손으로 조직은 각자의 사정에 의해 진권파(카무로쵸) / 거미줄(요코하마) 둘로 나뉘게 되었다.

이후 진권파가 6편에서 모종의 사유로 다시 와해되면서 사실상 거미줄만 남게 되었으며 거미줄에 흡수되지 않은 진권파의 잔당이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는 뿔뿔이 흩어져 있는 상태다.[29]

4.1. 한준기(6 / 7~8)

한준기(용과 같이 시리즈) 문서 참조, 6편의 한준기는 2세대 진권파의 두목이지만 7편의 한준기는 2세대 조직이 와해되자 거미줄로 본적을 옮겼다.

어째서 출연 작품이 (6~8)가 아닌 (6 / 7~8)로 표기되었는지는 한준기 항목 참조

4.2. 선희(7~8)

선희(용과 같이 시리즈) 문서 참조, 와해된 1세대 진권파 생존자들이 모여 만든 거미줄의 현 총수

4.3. 신(7)

한준기와 마찬가지로 2세대 진권파가 와해된 이후 거미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 거미줄 소속의 간부였으나 이후 거미줄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독립, 블리치 재팬 쪽에 붙었다.

첫 등장 컷씬에서 제법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후 비중은 없다.

4.4. 니시타니 호마레(3대)(7 외전)

자세한 사항은 니시타니 호마레(3대) 문서 참조

4.5. 그외

  • 우타마루
  • 연아
  • 기훈
  • 서한철

5. 고증오류

5.1. 외관

일단 상당수의 조직원들이 밀리터리스러운 검은 전투복 혹은 국방색 코트(전술 조끼)에 위장무늬 바지[30]도 모자라 군화까지 신고 등장한다. 게다가 한번 조직을 탈퇴하거나 배반, 그리고 죽이라고 명령받은 이는 끝까지 집요하게 추적해 어떻게든 제거한다. 게다가 2편&극2의 '철의 규칙' 챕터에서는 배신자 무라이를 처단하려고 온 조직원들이 키류에게 제압당한 뒤 심문을 당하자 전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반지의 보옥을 깨 그 안의 내용물을 삼키고 집단자살하고, 동성회에게 죽은 조직원의 수(33명)만큼 각양각색의 폭탄을 카무로쵸 곳곳에 설치한 모습을 보면 이들이 과연 한국의 조직폭력배맞기나 한 건지 하는 소박한 의문이 솟아오르게 된다. 심지어 카와라 지로(단순 조폭이라기엔) 마치 군대와 같이 움직였다고 언급할 정도다.[31]

하지만 실제 한국의 조직폭력배 10.13 특별선언으로 제법 규모가 되는 조폭들이 전국적으로 싸그리 소탕당하고 그 구성원들 역시 블랙리스트에 올랐기 때문에 이 정도로 훈련시킬 전문성과 결속력을 가지는 경우나 가능성은 매우 드물다. 그래서 조폭의 탈을 쓴 외국의 공작원으로 추측됐는데, 일단 한국의 경우 정성들여 훈련시킨 공작원을 미국으로 이어진 동맹인 일본, 그것도 하필 암흑가를 (이들의 방식대로) 유혈 점령해봤자 득보다는 실이 많다. 반면 북쪽에 계시는 장군님께서 외화벌이 혹은 그 이상으로 열도의 암흑가를 장악하려고 남쪽 그리고 일본어를 가르친 뒤 한국의 조폭으로 신분 세탁하고 보냈다면 아주 말이 안 되지는 않는다.[32] 게다가 조직 테마곡 이름마저 North Menace(북쪽의 위협)라서 이러한 의혹을 더욱 부채질했다.[33]

다만 2편&극2에서 카와라 지로가 위협했을 때 "한국의 조직... 진권파..."라며 분명히 한국 조직임을 언급했고 이후에도 한국(일본어로 강고쿠)[34]에서 왔다고 꾸준히 언급했으므로 대한민국 출신은 분명하다. 그리고 6편 이후부터는 카즈키의 스타더스트를 인수해 풍속업으로 위장하거나[35] 공공장소에서는 화려한 정장을 입고 활약하는 등 일반인 코스프레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상화(?)됐다. 이는 설정변경일 가능성이 높은데, 실제로 정상화가 시작된 6편에서는 정확한 내막은 나오지 않고 대충 '과거 도지마조에게 거의 몰살당하고 복수하려다 실패한 조직' 정도로만 언급될 뿐[36] 어째서 이렇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생략한다.

굳이 추측하자면 2편 제작 당시에는 한국의 조직폭력배에 대한 자료를 찾기 힘들었고,[37] 그렇다고 실제 야쿠자에 합류한 재일 한국-조선인(ex. 정건영)을 다루자니 한국 비하 혹은 혐한 논란이 생길 수도 있어서 그나마 만만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약칭 조총련)를 모델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 국적자는 공직을 제외한 일반회사에 취업할 수 있지만 조선적을 유지하는 조총련은 그마저도 불가능하기에 범죄조직에 몸담을 가능성이 더욱 높고, 재일 한국-조선인 문서에 나오듯이 특유의 과격성으로 엄청난 비판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북한은 일본과 수교하지 않는데다 미디어도 개방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놓고 다룰 수 있는 것이다. 보다 직접적인 레퍼런스는 피와 뼈로 보이는데, 줄거리에서 재일교포 북송이 크게 다뤄지는데다 카와라 지로의 성우이자 훗날 용과 같이: 극 2 발표회에서 '조센징'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테라지마 스스무가 출연했기 때문이다.[38]

즉 "한국에서 건너왔지만 조총련과 엮이면서 현지화 및 변질된 조직"이라고 받아들이면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렇기에 6편부터는 조총련 관련 묘사만 은근슬쩍 원래 없던 얘기 취급하고 한국에서 건너왔다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강조하는 식으로 문제를 회피한 듯하다. 극 2 발표회에서의 '조센징' 언급 또한 이 글에서 보듯이 "(조총련 계열이라면) 2편에 이어 또 열받을 수도 있어서 미안하다" 식으로 농담한 것인데 일본에서의 북한 및 조총련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39] 조센징 문서에서도 (2010년 이전까지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어감이 달랐음을 알 수 있다.

5.2. 언어

한국 조직이라지만 막상 관련자들이 구사하는 한국어 상태가 심히 엉망진창이다. 꽈찌쭈를 연상케 하는 발음 뿐만 아니라 한국인도 못 알아듣는 괴상한 문장[40]이 압권(...). 상세한 것은 아래와 용과 같이 2의 이 부분을 참고바람. 다만 2편을 리메이크한 용과 같이: 극 2에선 한국인 성우로 재녹음해 위화감을 줄였으며, 이는 아래 단락에 나온 한국어 오류들과 비교하며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다.

다행히 6편에서는 게임 트레일러에서는 진권파 조직원들이 "찾았다! 키류다!"라는 멀쩡한 한국어 대사와 함께 정장을 입은 평범한 조직폭력배처럼 등장하면서 2편과 달라졌음을 통감할 수 있었고, 실제로 작품 내에서도 부하들은 물론 두목인 한준기까지 그럭저럭 훌륭한 한국어를 구사한다. 처음에 진권파 조직원들이 카무로쵸에서 키류, 나구모, 우사미를 봤을 때 "저 놈이다! 키류다! 같이 있는 놈들은 또 누구지!?", "그딴 거 상관없어! 다 죽여!!" "저리 비켜!!!"라고 말하고, 전투에서는 진권파 조직원들이 "개자식이!" "뭐냐고!" "에이 씨!" 같은 추임새를 넣으며 나카무라 유이치가 성우를 맡은 한준기 역시 직접 "어떻게 된 거지? 타츠가와는 뭐하고 있는 거야!?"[41] "그놈은 건들지 마라. 내가 직접 처리한다.(その男は殺すな 私の獲物だ)" 같은 한국어 대사를 하는데 이것도 거의 자연스럽다.

7에서도 한국계 조폭들이 나오는데, 이들의 한국어 더빙은 일본 성우들이 했음에도 꽤 자연스럽다. 원어민에 비하면 당연히 좀 어색하나, 진권파 잔당들이 일본에 오래산 재일교포 2세의 위치란걸 생각해보면 오히려 고증이 맞는 발음인 셈. 특히 나카무라 유이치가 맡은 한준기[42] 타케다 하나가 맡은 거미줄의 총수 선희의 경우 상당히 실력이 좋아서 한국인 성우가 따로 더빙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굉장히 좋은 한국어 실력을 보여준다. 일본인만이 아니라 비성우 한국인에게도 발생하는 발성 문제나 받침 발음 문제가 안보일 정도. 거미줄 조직원과 상대할 때도 조직원이... "야, 인마!", "덤벼! 이 새끼야!" 라고 말한다. 다만 북미판에서는 한국어 더빙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키언 심의 한준기는 받침 발음이 뭉개졌고, 피오나 르네가 맡은 선희의 경우에는 한국어 대사 자체가 아예 없어졌다.

6. 발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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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의 정수연은 재녹음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막은 이 따위로 나와도 음성은 "비켜! 이대로 죽게 해줘!"라고 한국인 성우의 제대로 된 한국어 음성이 나온다. 다만 재녹음판이 사용된 것은 동영상 파트뿐이며, 일반 파트는 일본 내수판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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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막을 자세히 보면 괜찮아가 아니라 팬찮아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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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비교는 류가 고토쿠 2 ~용과 같이 2~ 참고.[43]

하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일단 일본 내에서는 '한국어로 뭔가 얘기하는구나' 정도로만 알고 있고 한국어 표현이나 발음이 정확한지는 별 관심이 없다. 굳이 한국어만이 아니라 영어가 나올 때도 일본인 성우가 일본식 발음으로 어설프게 하는 영어도 크게 신경 안 쓴다. 실제로 일본웹에서 용과 같이2를 찾아보면 한국어 문제에 대한 화제는 외국어라 어차피 못 알아들어서 그런지 거의 없다. 따라서 일본 내에서 발매할 때는 굳이 돈 들여서 번역을 수정할 메리트가 전혀 없는 데도 정수연의 (동영상 파트) 음성만이라도 재녹음판을 사용한 게 오히려 세가 입장에서는 '신경을 쓴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한국 정발판의 경우는 오리지널판을 유통했던 세가 코리아가 아닌 CFK에서 유통을 맡은지라 그냥 '일본어로 된 게임 그대로 발매'라고만 알고 해당 문제를 파악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점을 깊이 통감했는지 위에 말한 대로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발전하는 티를 확실히 보여주며 끝내는 한국인이 아니라도 한국어가 가능함을 실현해 낸다.


[1] 북미판의 명칭도 Jingweon Mafia인데, 이는 특정 국가의 국제범죄조직을 그 수에 상관없이 국가명+마피아(예: 러시안, 이탈리안 마피아)로 싸잡아 칭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정황상 민감한 한일관계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6편에서 제왕회가 '중국 마피아'로, 진권파가 '한국 마피아'로 불리는 걸 보면(스타더스트 호스트인 유유야와 식사를 하면서 키류가 언급한다.) 이 금기도 사라진 듯 보인다. [2] 정확히 말하면 용과같이에서 등장하는 진권파는 일본 지부의 진권파로 매 시리즈마다 본 조직은 한국에 위치해 있는 듯한 묘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한국에 있는 진권파 본부의 우두머리는 '용과 같이 Online'에서 본국의 총수라고 언급된다. [3] 다만 이 사건 이후에도 '본국'에서 조직원들을 보낸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일본 혹은 카무로쵸 지부 두목일 가능성이 높다. [4] 다만 해당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이 캐릭터도 진권파의 피가 흐르지만, 진권파와는 상관없는 삶을 살았고 그들에 의해 어머니를 잃었기에 '나도 진권파'라는 자각은 없다. [5] 경쟁 조직을 뭉개버린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손잡은 것이지만 카무로쵸 전체가 폭탄으로 날아가는 꼴은 원하지 않았던 고다 류지는 키류더러 폭탄 테러부터 멈추고 다시 찾아오라고 할 정도였다. [6] 물론, 이는 타카시마 본인의 생각이었을 뿐, 작중에서도 테라다도 그를 진심으로 그를 믿고 있지 않았기에 본국의 진권파가 가만히 당하고 있을지는 의문, 오히려 타카시마가 진권파에게 역으로 토사구팽 당했을수도 있다. [7] 정말 이 진권파라는 조직은 이상하리만치 조직의 강령과 혈통에 이상하리만치 집착한다. 보스의 아내가 낳은 둘째 아이한테도 지영민이 진권파의 철칙을 어길 셈이냐? 라고 하니... [8] 참고로 이는 임무를 실패하고 버려진 진권파의 조직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듯 하다. 아예 없는 사람 취급을 했다고 하니 어쩌면 자신이 진권파의 사람이라는 것이 전부인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가혹한 처벌도 없을 듯, 한마디로 진권파는 조직에서 버리지 않는 이상 탈퇴가 자유롭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조직의 철칙이 하늘이 나를 버릴지언정 내가 하늘을 버릴 수는 없다는 정도가 되는 것으로 추정 [9] 극 2에서는 보디가드 미션처럼 되어서 진권파는 물론 철로 된 방벽까지 뚫고 가야 한다. [10] 단, 여기서 등장하는 진권파는 일본에 남아있던 진권파의 잔당이 한준기를 중심으로 스스로 자립한 것으로 보인다. 즉,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는 진권파는 사실상 본국에서 버려진 상태고 이를 한준기가 다시 부활시킨 것이며 한준기의 행보와 반응을 보면 본국의 진권파 세력에게 버림받은 몸인 만큼 역으로 자신들도 본국의 진권파를 버림과 동시에 영역을 얻음으로 자생을 목적삼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성회와 키류 카즈마에 대한 원한은 여전한지 한준기가 별도로 지시를 하지 않았음에도 조직원들이 스스로 키류를 잡아 죽이려고 하는 등, 개인적으로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11] 본국과 연관되어 있는 2편 한정, 본국에서 버려진 상태인 6에서부터는 이러한 요소가 사라졌다. [12] 하야시 히로시의 목소리도 담당했다. [13] 그나마 극2에서는 싸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14] 극 2에서는 "씨발, 이래선 오래 못 버텨!"로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15] 정확히는 쇼와 59년 명인전 최종국에 도전자 야부타가 4칠에 있던 류마를 5팔로 이동시켰다던 142번째 수를 복기한 것. 실존했던 대국은 아니며, 실제 쇼와 59년의 명인전은 명인 타니카와 코지와 도전자 모리야스 히데미츠의 대결이었다. [16] 다만 비장한 분위기와는 별개로 상술한 대로 대국 자체가 가상의 대국이었으며 박회종의 말투도 '정석'이라느니 '패인'이라느니 실제 쇼기계에서는 절대 안쓰는 단어들을 남발하는 등 쇼기를 잘 아는 사람이 보면 응? 할만한 장면으로 꼽히기도 한다. '최종국'이라는 표현도 '141수째'라고 표현하는 게 올바른 표현이다. 다만 용과 같이 시리즈와 쇼기가 팬층이 그다지 겹치지는 않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크게 부각되지는 못했고, 무엇보다 박회종의 목소리를 담당한 단 토모유키가 2013년에 별세한지라 극2에서도 별도 대본 수정 없이 기존 음성을 그대로 재탕하여 사용했다. [17] 극 2에서는 이것 때문에 최종장에서의 결투가 최종 보스인 고다 류지보다 까다롭다는 평이 많다. [18]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는게 키류에게 얻어맞고 트럭 밖으로 나가 떨어지는데 이때 도로를 빠르게 달리고 있는 중이었는데다 컨테이너 트럭의 뒷바퀴에 남자의 몸통을 그대로 깔린 채로 버림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죽었겠지 하고 충분히 생각할만한 장면이다. [19] "씨발!" "좆만한 새끼가!" [20] 최 & 김, 심, 지영민, 김대진 [21] 한가지 가설에 의하면 한준기라는 이름이 대를 이어 사용된다는 설과 맞물려 이 당시 '검은 옷의 남자=6의 한준기 이전 대의 한준기'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22] 키류의 회상에 의하면 늘 친절했던 카자마가 그날만은 뭔가 달랐고, 그래서 따라왔다고 한다. [23] 극2에서 한국어 대사를 한 건 한국성우 전영수이며, 정발판2에서는 이소영이 연기하였다. 나머지 캐릭터는 한국 성우가 어떤 캐릭터를 맡았는지까지는 나오지 않지만, 정발판2에 참여한 한국어 성우 중 이소영 성우가 유일한 여자 성우라 이쪽은 배역을 쉽게 알 수 있다.극2에서는 엔딩 크레딧에 유일한 여자 한국 성우 이름으로 전영수가 표시되어 있다. [24] 극2에서는 조금 더 세세하게 나오는데, 처음엔 고다 진이 부탁을 해도 그냥 자기 아들과 함께 떠나려 했으나, 고다 진이 류지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되는 바람에 부탁하여 자신이 직접 키우며 보호하겠다고 부탁해서 결국 받아들이게 된 것. [25] 단 정식으로 개명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가명이다. 카오루의 자료가 나올 때 모친 이름이 '정수연'으로 되어있다. 개명절차를 통해서 정수연의 위치가 노출될 것을 우려해서 일부러 행정처리를 피한 것인듯. 같은 맥락으로 생각한다면 결혼 자체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일 가능성이 높다. [26] 직후 사야마에게 총을 맞아 이게 유언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전설의 발더빙으로 유명한 2편에서는 "찌발... 용케도..." 라고 더빙하였다. [27] 그런데 전후맥락을 감안하면 지극히 어색한 대사이자 동시에 오역이다. 카즈키로 위장한 강진우를 구하기 위해 수술을 받던 진짜 카즈키에게 찾아왔는데 '네놈'이란 호칭도 그렇고 마치 강진우가 아니라는 걸 아는 듯한 모양새가 됐기 때문. 적어도 '너 강진우 맞냐?' 정도가 되었어야 했다. 참고로, 원문인 일본어판에서는 김씨가 최씨에게 "이놈이 강진우냐?(こいつが康か?)"라고 말하면서 자막이 제대로 나온다. [28] 정확히 말하면 특수부대원처럼 생겼다. [29] 참고로 진권파의 잔당들은 거미줄의 모체가 자신들과 같은 진권파 1세대들인 것을 모른다. [30] 이 조합은 이후 4편에서 사에지마 타이가의 패션으로 채택(?)된다. [31] 다만 이 부분은 성인 남성 대부분이 군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고증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1992년 LA 폭동 당시 코리아 타운의 한인 가게 주인들이 예비군을 중심으로 자경단을 조직, 가게 지붕에 자리를 잡고 지상의 폭도들과 총격전을 벌여 스스로를 보호했던 일은 유명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루프 코리안 항목 참고. [32] 실제로 남파 공비들은 가망이 없으면 수류탄이나 엠플로 자살하고, 폭탄 테러의 경우 아웅산 묘소 테러, 변절자나 민감한 요인들을 집요하게 추격해 제거하는 건 이한영 암살 사건, 김정남 피살 사건을 한 적이 있기에 이들의 정체가 북한 공작원들이라면 아귀가 맞아떨어진다. [33] 마지막 장의 카무로쵸 힐즈 공사현장 파트(이 때는 오미 연합의 테마곡 "West Insanity"가 흐른다.)를 제외하면 진권파가 등장할 때마다 이 곡이 흘러나온다. 다만 용과 같이 극 2에서는 Unity of Metal(강철의 결속)이라는 새로운 테마곡이 나왔다. [34] 반면 북한은 키타죠센(북조선)이라고 발음한다. [35] 외국인이 일본에서 풍속업에 종사하려면 재류자격이 있어야 한다. 4편에서 타니무라 마사요시가 풍속업소 직원에게 "외국인 처녀들 불법으로 고용해서 쓰는 거 까발려 버린다"며 협박할 수 있는 근거가 바로 이것이다. 다만 작중에서는 취업비자에 대해 미묘한 오류가 있다. 4편의 여담 문단 참고. [36] 시리즈 외적으로는 드래곤 엔진의 첫 작품인데 PS2 시절의 그래픽을 자료화면으로 가져오자니 괴리감이 상당하고, 그렇다고 굳이 그 부분만 만들어서 넣자니 낭비인 것 같아 생략한 듯하다. 대신 그 다음에 같은 드래곤 엔진으로 2편을 리메이크한 극 2를 발매하여 스토리 전체를 고화질로 보여줬다. [37] 대표적으로 상술한 것처럼 진권파 조직원이 자신은 진권파 소속이라고 밝히지만, 한국의 xx파 하는 호칭은 어디까지나 경찰 등 수사기관에서 편의성을 위해 붙인 것이다. 조폭이 스스로 xx파라고 칭한다면 폭처법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사기관이 붙인 명칭이 마음에 들 경우 자칭하기도 한다. 다만 진권파라 자칭하는 부분은 거기까지 예상하고 구상한 것 같진 않다. [38] 참고로 해당 영화의 주연을 맡았던 기타노 다케시 용과 같이 6에서 히로세 토오루의 페이스 캡쳐&성우로 먼저 등장했다. [39] 링크의 본문은 어디까지나 '어째서 이런 표현이 나왔는지 일본인 입장에서 알아보자'는 내용이지만 댓글은 '(맥락에 상관없이) 비하가 맞다'가 압도적 다수이므로 주의해서 읽기를 권한다. 물론 아무리 시대적&문화적 배경이 다르더라도 문제적 발언을 사전합의 없이 농담이랍시고 꺼낸 것은 엄연한 잘못이다. [40] 대표적으로 방해! 이 상태 죽여!야! 팬찮아? 구원하러 왔소! 하이라이트는 바로 25년 전 카자마 신타로에게 총 맞아 죽어 가던 진권파 보스가 내뱉은 대사인 통감해! [41] 다만 '츠()' 부분이 일본인만이 낼 수 있는 수준으로 유독 두드러지다 보니 '역시 나캄' 혹은 '역시 일본인' 같은 감탄 섞인 호평이 많다. [42] 성대모사 수준이던 6와 비교하면 확실하게 좋아졌다. [43] 그리고 화질이 묘하게 좋은 것을 보고 깨닫는 사람도 있겠지만 위의 스샷은 용과 같이 1&2 HD에디션이다. 용과 같이2가 2006년에 나왔고 HD에디션이 2012년에 발매되었는데, 우리의 세가는 6년이 지난 다음에도 저걸 수정 같은 거 안 하고 그대로 냈다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