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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구단 통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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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맹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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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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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 롯데 자이언츠 |
1. 개요
치열한 ‘탈꼴찌 전쟁’ 다시 찾아온 조류동맹의 시간 (서울신문, 2021. 5. 20.)KBO 리그에서 통산 최하위 기록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를 엮는 신조어. 조류동맹이라는 명칭은 롯데와 한화의 마스코트가 갈매기와 독수리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원래는 롯데가 통산 최하위 횟수 1위에 올라 있었으나, 2020년대 초반 한화가 연이어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2023 시즌 종료 기준 양 팀 모두 9회로 타이가 되었다.
2020년대 기준으로 두 팀은 KBO 리그에서 최약체를 놓고 겨루는 관계다. 롯데의 마지막 우승은 1992년, 한화의 마지막 우승은 1999년으로 마지막 우승년도에서 20년이 넘게 지난 구단들이다.[1] 놀랍게도 1992년 롯데는 빙그레 이글스를 꺾고 우승했고, 1999년 한화는 롯데를 꺾고 우승했다.
또한 20세기에 창단한 구단 중 21세기에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현재까지 이 둘뿐이다.[2] 21세기 최강 팀들의 묶음인 라떼동맹( 삼성 + 두산 + SSG)이나 통산 우승 횟수 1 · 2위 팀의 라이벌전인 달빛시리즈( KIA vs 삼성)와는 반대되는 셈이다.
다만 통산 성적이 나쁘다는 점을 제외하면 이 두 팀의 연결고리는 약한 편이다. 연고지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는 딱히 라이벌 의식이 존재하지 않고, 클래식 씨리즈나 헤리티지 시리즈처럼 프로 원년부터 엮인 관계도 아니다.
2. 역사
2.1. 20세기
앞서 나온 내용처럼 양 팀 간에는 라이벌리로 발전할만한 접점이 많이 없어 관심을 받는 매치업이 아니었다. 다만 1983년부터 1986년까지 롯데 감독으로 있었던 강병철 감독이 김영덕 감독의 빙그레 부임과 함께 빙그레 수석코치로 있었고, 3년 만에 다시 롯데 감독으로 갔다가 또 3년 만에 한화 감독으로 부임하는 역사가 있었다.두 팀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2024년 현재 20세기에만 두 번 있었고, 그 두 번이 모두 한국시리즈였다. 1992년에는 현행 제도와 같은 계단식 포스트시즌 제도에서 3위로 올라온 롯데가 정규시즌 우승 팀 빙그레를 4승 1패로 제압하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양대 리그 제도로 치러진 1999년에는 플레이오프를 4연승으로 끝내고 체력적 우위에 있었던 한화가 삼성과의 7차전 혈전 끝에 올라온 롯데를 역시 4승 1패로 이기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1997 시즌과 1998 시즌에는
2.2. 2000년대
2001 시즌부터 롯데는 8888577로 대표되는 최악의 암흑기를 맞았고, 한화는 포스트시즌 문턱을 들락날락하다가 김인식 감독 부임 후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물론 2006년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나름 잘나가고 있었다.2008 시즌 올림픽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양 팀은 희비의 쌍곡선을 그리게 되는데, 올림픽 브레이크 직전까지는 한화가 3위, 롯데가 5위였으나 리그 재개 이후 롯데는 창단 최다인 11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까지 위협한 끝에 정규시즌 3위로 8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반면, 한화는 그 동안 타선의 힘에 가려져 있던 허약한 투수진이 류패패패패라는 결과를 3주 연속 만들어내며 5위로 떨어졌다. 이후 롯데가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동안 한화는 최하위를 3번이나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의 문을 열었다.
2.3. 2019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동반 실패하고 있다.2024년에 삼성과 KIA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2020년대에 한국시리즈에서 경기해보지 못한 유이한 팀이 되었다.
3. 여담
- 2010년대 중반부터 형편없는 경기력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두 팀이라 이 두 팀이 맞붙는 경기를 일컬어 어둠의 한국시리즈라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