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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80C2><colcolor=#fff> DC 스튜디오 사장
제임스 건 James Gu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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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제임스 프랜시스 건 주니어 James Francis Gunn Jr. |
출생 | 1966년 8월 5일 ([age(1966-08-05)]세) |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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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83cm |
학력 |
세인트 루이스 고등학교 (졸업) (-1984년)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문학 ( B.A.) (1984-1988년) 컬럼비아 대학교 문예창작학 ( M.F.A) |
가족 |
아버지 제임스 F. 건 어머니 레오타 건 남동생 숀 건 |
배우자 |
제나 피셔[1](2000년 ~ 2008년) 제니퍼 홀랜드[2](2022년 ~ 현재) |
직업 | 영화감독, DC 스튜디오 CEO |
링크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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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DC 스튜디오의 CEO.2.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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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당시 그의 모습 |
트로마 영화사에서 시나리오 작가를 하는 것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 때 쓴 작품 중 하나가 그 유명한 트로미오와 줄리엣. 트로마 사에서 일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중 감옥에 처음 들어오는 신에 있던 군중 중에 자신의 전 사장님(로이드 카우프만)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그의 동생 숀 건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로켓의 모션 캡쳐와 라바저스 일원 크래글린 역을 맡고 있으며 DC 확장 유니버스에서는 위즐의 모션 캡쳐와 캘린더맨 역을 맡았다.
원래는 지금처럼 메이저한 감독은 아니었다. 여타 MCU의 감독들[3]처럼 매니아층 정도만 아는 정도였으며, 워낙 잔인한 B급 영화를 연출했기에 감독으로서는 루소 형제 못지 않게 꽤 초라한 무명 시절을 보냈다. 그나마 각본가로서는 제법 유명한 인물이었으며, 새벽의 저주가 대표작이었다.[4]
여러 영화와 게임의 각본을 쓰고, 슬리더, 슈퍼 같은 마이너 영화를 연출하다가, 케빈 파이기를 만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연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짐과 동시에 메이저로 올랐다.
이후 MCU의 성공과 함께 명성이 올라간 감독이다.
그리고 2022년 10월 26일 WBD에서, DC 스튜디오의 공동 수장으로 영입되었다.
3. 특징
B급 감성이 넘치면서 유머와 인간미가 넘치는 대사와 현란하고 진한 톤앤매너, 마치 코믹스를 그대로 옮긴 것 같은 비현실적인 연출이 특징이며, B급 영화감독으로서 각본과 유머, 영상미, 톤과 매너까지 모두 소화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형 감독이다.감독들의 개성보다 케빈 파이기의 개성만 도드라진다는 비판을 듣는 MCU의 감독들에 비해[5] 타이카 와이티티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이 제일 뚜렷하다는 평을 듣는 감독이다. 케빈 파이기와 잘 협업하면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준다는 평을 받는다. 큰 자본이 들어가는 블록버스터를 연출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감독은 거장이라도 드문데, 큰 프렌차이즈에서 자신의 개성을 너무 풀다가 관객에게 혹평받은 라이언 존슨같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서 단독 각본을 쭉 써왔는데, 이는 많은 사람과 돈이 투여되는 블록버스터 영화계는 물론 독립영화계에서도 보기 드문 케이스다.[6] 그만큼 역량은 보장되는 감독.
B급미와 폭력성이 강한 작품 성향에 비해 휴머니즘이 도드라지는 점도 큰 특징이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실사영화 시리즈뿐만 아니라, 전작들과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도 도드라진다. 의외로 감동적인 장면이 많으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는 물론, 청불에 상당히 잔인하고, 등장인물이 가차없이 죽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도 상당히 감동적인 장면들이 많았다.[7] 결말에서의 휴머니즘이 더욱 증가 되는데, 나사가 빠졌지만 묘하게 매력있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와 동기있는 서사, 컬러풀하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감동을 살린다는 평이 많다. 이런 휴머니즘은 의외로 이전에 연출한 B급공포영화 슬리더나 슈퍼같이 더 잔인하고, 안 그럴 것 같은 영화들에서도 존재한다.
B급 또는 블랙코미디 요소를 진하게 녹여 얼빠진 행동을 하는 "얼간이" 캐릭터들로 관객의 웃음을 유발하지만, 중요한 대목에서 이 "얼간이" 캐릭터의 딱한 사정이나 심리상태를 직설적으로 밝혀내면서 "얼간이"를 비웃던 등장인물들과 관객들을 한 순간에 숙연하게 만드는 것이 주특기이다. 그 사정이나 심리상태라는 게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법한 떨어진 자존감의 반동, 지독하게 꼬여버린 주변 상황, 소중한 사람에 대한 그리움 등이라는 것으로 공감을 유발해 비현실적인 "얼간이"를 단숨에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하게 딱한 친구로 만드는 솜씨가 일품.
매 장면마다 장면에 딱 맞아떨어지는 노래를 넣는 탁월한 선곡 감각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올드 팝송을 제대로 활용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가 대표적으로 비단 건이 감독한 작품 외에 각본을 썼던 새벽의 저주에서도 돋보인 점이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피스메이커 역시 탁월한 OST 선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음악 자체가 그 장면에 틀어져 있는 것과 같은 절묘함과 그 분위기를 감싸는 에너지 같은 것들이 강하다.
한국 영화를 매우 높게 평가하며, 자신도 많은 영향을 받고 참고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봉준호 감독, 나홍진 감독, 박찬욱 감독 등으로부터 드라마와 액션의 진정성을 배웠고, 덕분에 본인 영화의 질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을 배울 게 많은 영화의 메카로 표현했다. # 또한 자신의 SNS에 "미국은 왜 그렇게 영화를 잘 만드나?"라는 질문이 들어오자 오히려 한국이 왜 그렇게 영화를 잘 만드는지 궁금하다며, 영화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지난 20년 간 최고의 영화는 대부분 한국에서 나왔다고 평가했다. #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홍보 내한 시에는 해당 작품을 만들 때 한국 영화 악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
웨스 앤더슨 감독처럼 페르소나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르소나 문서에도 나와 있듯 마이클 루커, 숀 건, 제니퍼 홀랜드 등이 유명하며, 그 외에도 대부분의 배우들이 그의 작품에 최소 2회 이상 출연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그의 작품은 카메오도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본인의 결혼식에 배우들을 모두 부르는 등 배우들과 각별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도 보인다.
오프닝 시퀀스를 상당히 찰지게 잘 찍는 감독이다.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상당히 유쾌한 음악과 어우러지는 오프닝이 인상적이다. 데뷔작인 슬리더를 제외한 모든 연출작에서 나오는 특징으로, 그가 연출한 히어로 영화뿐만 아니라 마이너 시절 초기작인 슈퍼에서도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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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2010) 잔인함 주의[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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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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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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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2021) 스포일러, 잔인함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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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메이커 (2022) |
4. 필모그래피
제임스 건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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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bgcolor=#FFFFFF><width=200> ||<bgcolor=#B60400><width=200> ||<bgcolor=#0B6DB7><width=200> ||
슬리더 (2006) 슈퍼 (201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2017)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202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2023)]]슈퍼맨 (2025)
상세정보 링크 열기
<rowcolor=#fff> 년도 | 제목 | 제작 | 기타 |
1996년 |
트로미오와 줄리엣 Tromeo and Juliet |
각본 | |
1997년 |
트로마빌 카페 The Tromaville Café |
제작 | |
병장 가부키만 공익광고 Sgt. Kabukiman Public Service Announcement |
각본 | ||
햄스터 PSA Hamster PSA |
제작 | 단편영화 | |
1999년 |
테러 조직원 Terror Firmer[9] |
제작 | |
2000년 |
트로마의 엣지 TV Troma's Edge TV |
각본 | |
스페셜 The Specials |
각본 | ||
2001년 |
13 고스트 Thir13en Ghosts |
||
2002년 |
스쿠비 두 Scooby-Doo |
각본 | |
2인승 유령 섬 아케이드 챌린지 Two-Player Spooky Island Arcade Challenge |
각본 | ||
2004년 |
튜브 Tube |
각본 | |
새벽의 저주 Dawn of the Dead |
각본 | ||
스쿠비 두 2: 괴물 해방 Scooby-Doo 2: Monsters Unleashed |
각본 | ||
스위치 The Swidge |
단편 | ||
잃어버린 테이프: 앤디의 무서운 마지막 날 공개 The Lost Tape: Andy's Terrifying Last Days Revealed |
각본 | ||
롤리러브 LolliLove |
각본 | ||
2006년 | 슬리더 | ||
2008년 | 스파키 & 미카엘라 | 각본 | |
2010년 | 슈퍼 | ||
2013년 | 무비 43 | 극중극 한 편 감독 | |
2014년 | 마블: 슈퍼 히어로 군단의 비밀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감독, 각본 | ||
2017년 | 더 벨코 익스페리먼트 | 각본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감독, 각본 | ||
2018년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제작 협력 | |
2019년 | 어벤져스: 엔드게임 | 제작 협력 | |
더 보이 | 제작 | ||
2021년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감독, 각본 | |
2022년 | 피스메이커 | 감독, 각본, 제작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 감독, 각본 | ||
나는 그루트다 시즌 1 | 제작 | ||
2023년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 감독, 각본 | |
2024년 | 코요테 vs. 애크미 (Coyote vs. Acme) | 각본 | |
2025년 | 슈퍼맨 | 감독, 각본, 제작 |
5. 트위터 관련 사건사고
5.1. 유나이티드 항공 풍자관련 한국 트위터 유저들의 공격
해당 상황을 요약한 히어로 갤러리의 한 만화
2017년 4월 14일 오전 8시경 제임스 건이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 강제 하기 사건에 관련되어 유나이티드 항공을 풍자하는 합성사진과 함께 "What a fun playset"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는 진심으로 재밌겠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그것 참 재밌겠네' 정도의 뉘앙스로 비꼬아서 유나이티드 사건을 비판한 것이다. 하지만 이 트윗을 정말로 재밌겠다고 말한 의미로 오해한 한국 트위터 유저에 의하여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
당초 피해자를 우롱하는 내용과는 전혀 다른 트윗에도 불구하고 이를 오해한 트위터 유저가 제임스 건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건의 태도를 문제 삼아 계속하여 비난하였고, 이로 인해 건은 한국 트위터 유저들로부터 성희롱과 폭언을 듣게 되었다.
건은 이후 'Calm down dude, i know english isn't your first language but it's irony(진정해 친구, 영어가 네 모국어가 아니란 건 이해하지만 이건 그냥 비꼰 것 뿐이라고.)' 라는 답트윗을 남기고 해당 트윗이 피해자를 희롱하는 것이 아닌 유나이티드 항공을 풍자하는 것이란 트윗을 계속 게시하였으나 오히려 문제가 된 유저들은 이를 "우리가 영어를 못해서 개그 이해도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하하고 있다"라고 발언했다며 왜곡하고, 제임스 건에게 'white racist'라는 모욕을 퍼부었다. 그 밖에도 제임스 건이 자신을 위로하는 외국 트위터 유저들에게 culture thing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을 '아시아인 계정에만 그랬다'면서 인종차별적 표현이라 왜곡해 제임스 건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갔다. 이로인해 결국 제임스 건은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기 싫다며 해당 트윗을 삭제하였다.
헌데 어떤 이슈가 터졌을 때 풍자하거나 개그를 곁들여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한국이든 미국이든 일반적인 것이다.( 참고링크) 결론은 제임스 건 감독의 잘못은 전혀 없고, 미국 특유의 풍자 문화와 영어를 이해하지 못해 벌어진 해프닝인 것이다.
일각에서는 아직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화화는 나쁘다'라고 주장하며 제임스 건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는데, 미국 본토 사람들은 대부분 유나이티드 항공을 조롱하려는 건의 풍자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였다. 이 합성 사진을 만든 게 건 본인이 아니며, 풍자적 유머로서 재밌다고 올린 것 뿐인데 이는 감독이 올렸던 레고 사진의 희화화의 대상이 피해자인지 항공사인지부터가 생각해보면 간단한 이슈다. 피해자를 희화하려고 했으면 피해자가 크고 웃기게 희화된 모습으로 나왔을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풍자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거기다 이 레고사진은 건 감독이 트위터에 올리기 이전에 이미 여러 각종 항공사 풍자짤과 함께 한국 커뮤니티에 소개되었던 바가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대부분 이걸 항공사를 조롱하는 것으로 받아들였지 피해자를 희화화한다고 보지 않았다.
또한 건 감독은 비난하는 사람들의 "피해자를 희화화하면 안 된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 "[피해자를 조롱하려는게 아니에요.(not disrespect the victim)]" 라고 트윗했다. 더불어 이어진 트윗들을 살펴봐도 '희화화의 대상이 피해자'라는 것은 틀린 주장이고 피해자가 아닌 '물의를 일으킨 항공사'를 희화화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즉 미국인이 미국식 스타일로 미국식 영어로 한 트윗을 한국인이 제대로 문화적으로 이해 못하고 비난하며 잘못된 행동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진지함의 차이가 좀 있을 뿐 기본적으로 항공사를 비판하려고자 하는 본질은 마찬가지인데 자신의 문화적 이해와 언어적 무지를 상대의 탓으로 돌리는 논점일탈/인신공격/자료적 오류행위에 해당한다. 즉 감독을 비난하는 이유가 "건 감독이 피해자를 조롱했다."라는 것이라면 그들이 감독을 비난하는 원초적 이유부터 모순된 것이다.
사실 어떤 진지한 사건에 마냥 진지하게만 반응하는지 아닌지는 충분히 문화적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요소다. 인종차별적 요소이며 흑인들을 대상으로는 이런 유머를 쓰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는데 미국에서 인종차별적 요소를 섞은 유머는 수도 없이 많다. 미국 흑인들도 이런 식의 인종차별을 비꼬는 유머를 많이 쓴다. Key & Peele 등등. 사진을 잘 보면 알겠지만 동양인을 인종차별하는 의도가 있었다면 피해자 미니피규어 피부색을 바꾸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진에서는 경찰 중 하나가 흑인일 뿐이다.
5.2. 막말 및 망언 논란 및 MCU 퇴출 소동
과거 2010년 이전에 본인 트위터에 남겼던 트윗들 중 나는 어린 소년들이 나의 은밀한 곳을 만질 때가 좋다. 쉿!이나 당시에 미성년자였던 " 저스틴 비버를 보고 자위를 한다." 라는 내용의 가짜 리트윗을 하거나, 상식 이하의 소아성도착증 및 성희롱적 농담으로 문제가 되어 공식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감독직에서 퇴출된 것이다. 그가 남긴 문제성 트윗 번역.[10] 과거 트위터에 리트윗 기능이 없을 적엔 사람들이 직접 다른 트위터 유저가 한 트윗을 복붙해서 수동으로 리트윗을 했는데, 이를 악용해 트위터 지인들이 황당한 내용의 트윗을 올린 것처럼 왜곡하는 장난이 잠시 유행한 적 있다. 제임스 건은 이에 편승해 영화계 동료들이 소아성애 트윗을 했었던 것처럼 꾸며낸 것이다.2018년 7월 20일, 제임스 건 감독이 마블 스튜디오 위의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책임자 앨런 혼의 발표로 해임된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공식 발표를 통해 건의 저속한 발언을 맹비난하며 단순히 감독직만 자른 게 아니라 앞으로의 비즈니스 관계까지 끊었다고 밝혔다. 다른 내용도 문제지만 어린이를 주요 고객층으로 잡는 디즈니에서 소아성애 발언으로 문제가 되었으니 복귀는 불가능해 보였다.
디즈니의 감독직 퇴출 발표 이후에도 그의 망언들이 계속 발굴되어 제임스 건의 이미지를 끝없이 망치고 있다. 앞선 성희롱 논란과 더불어 911 테러와 에이즈 환자, 심지어 홀로코스트까지 유희거리로 사용하는 등,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막말 저장소로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문제의 트윗들이 올라온 시점은 논란으로부터 10여년 전 제임스 건이 B급 엽기 영화 제작사인 트로마에서 일하던 시절로, 본인도 인터넷 포르노 패러디 같은 걸 찍던 중이었으며 디즈니와 협력 관계가 된 이후의 건에게는 무명 시절의 흑역사와도 같은 시절이라고 할 수 있다. 사과문에서 또한 이 시절의 오만했던 자신을 언급했다.
5.2.1. 원인
건의 과거 발언이 발굴된 것에는 뒷이야기가 있다. 건의 절친이자 배우인 마크 듀플래스가 보수 논객인 벤 샤피로에 대해서 "그가 말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는 거짓없는 인물이다. 진실을 왜곡하지 않는, 의향은 좋은 사람이며 다른 생각을 접해보고 싶은 진보주의자는 그를 팔로우하는 것을 추전한다."이라고 평한 것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듀플래스가 이 발언으로 인터넷상의 진보 진영한테 비판을 당하자, 건이 "듀플래스가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아도 좋지만, 그것이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치부하는 건 안 된다." 라고 트위터에서 변호를 하였다. 문제는 그 이후 건은 트윗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외국( 러시아)에서 온 스파이"라고 비하하며, "(불법)이민자 가족들의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 떨어져 있다"며 트럼프의 이민정책을 비판하고, "러시아에게 선거를 조작 당했는데, 부패한 공화당은 이 일이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고 하지 않는다" 며 러시아 게이트를 비판하였다. 결정적으로 벤 샤피로를 "아무도 팔로우하지 말아야하며 심지어 벤 사피로의 엄마도 그의 계정을 팔로우하면 안 될 좆같은 놈"으로 패드립을 치는 등 멸칭하며 말을 마쳤는데 이게 화근이 되었다. 기사 링크이에 분노한 샤피로는 자신이 설립하고 총편집장으로 있는 '데일리 콜러(Daily Caller)'의 조사단을 동원해, 제임스 건의 호모포비아, 인종차별, 반유대 유머들을 포함한 과거 트윗들과, 과거 영화를 제작할때 "발정난 원숭이가 아역배우에게 사정했던 일이 있었는데, 기분 나쁜 일이었을 수도 있지만 이 이야기는 날 엄청 행복하게 만든다"라는 아동 성폭행을 연상하는 표현이 담긴 블로그 포스트를 발굴해 기사를 냈다. 기사 기사는 순식간에 확산되었고 결국 건이 해고되는 일까지 가게 된 것이다.
5.2.2. 반응
커져가는 논란 속에 건은 황급히 사과 및 해명문을 게재했고 과거에 올린 약 1만개의 트윗을 삭제했다. 사과문 이후 마블 팬들은 향후 프로젝트의 방향성에 대한 난색을 표하고 있다. 디즈니를 비난하며 건을 옹호하는 팬들과 다른 편에선 쏟아지는 기사들을 통해 사실을 알고는 배신감을 느껴 건의 하차는 당연하다는 팬들로 나뉘어 서로가 키보드 배틀 및 막말을 하며 갈등을 가속화했다.건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후속작 제작이 어떻게 될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비슷하게 나름의 유머 노선이 있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을 맡았던 타이카 와이티티가 대신 감독을 맡으면 그나마 괜찮아 질 것이라는 말도 적지 않다.[11]
이 발언 발굴 작업에 가담한 조사단 중 한 사람은 친트럼프 성향을 가진 독립기자 마이크 서노비치(Mike Cernovich)로 제임스 건이 연일 트럼프에 대한 비난글을 트위터에 올리자 서노비치는 작정하고 건의 과거 SNS글까지 찾아서 공개했다고 한다. 나아가 하비 와인스틴을 언급하면서 "이미 할리우드의 핵심층은 썩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해 현재 미국 영화계의 엘리트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하였다. #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이런 건의 트윗을 보고 기소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물론 SNS상의 발언 만으로 기소는 불가능하지만, 아동 포르노를 본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SNS상에서 여럿 했듯이 압수 수색 정도는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도 있다.
건 감독이 디즈니에서 해고당하자 일부 진보성향의 유저들이 그를 재고용하라는 청원까지 만들었다. # 이걸보고 평소 할리우드의 좌편향을 싫어했던 보수들은 꼴 좋다는 의견이다. 특히 로잔느 아줌마의 주연 로잔느 바가 트위터에서 보수적인 스탠스로 인종차별과 반이슬람 발언을 해서 쫓겨났을때는 만세를 외치더니, 정작 자기네들 편에 있는 인물들 중 한 명이 비슷한 폭탄발언을 해서 쫓겨났을때는 복직시키라는 아우성을 치는 내로남불한 행태를 비웃고 있는 중이다. 물론 이런 인물들이라고 자기네 쪽 인사가 쫓겨났을 때 옳다고 한 건 아니지만.
가오갤 시리즈의 주연 배우들이 건의 MCU 해고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 대부분 건 감독을 옹호한다는 입장이다. 옹호하는 연예인들 특히 데이브 바티스타는 과거의 트윗은 분명 문제가 있지만, 현재의 건은 좋은 사람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린 바 있다. 바티스타는 건은 '누구도 해치지 않을 영혼'이며 그저 쇼킹하기만을 위하여' '징그럽고... 끔찍한 농담들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들이 농담들이였다는걸 알고있으며 그를 해고한 성급한 결정은 마이크 서노비치나 잭 포소픽 같은 극우파들에게 아주 끔찍한 사람들에게 힘을 실었다라는 발언을 했다. #
2012년에 제임스 건이 이미 해당 트윗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나 사과했고, 디즈니는 이걸 알면서도 그를 고용했다는 루머가 퍼져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2012년엔 소아성애 농담이 아니라 레즈비언 비하 트윗으로 논란이 된 것. 전혀 다른 별개의 사건이다. #[12] 상기의 기사에서 재고용 청원을 하고 있는 조 카너핸 감독도 동일한 오류를 범하여 까이고 있다. #
그런데 크리스 프랫을 대표로 한 가오갤 주연 배우들[13]이 복귀를 바라는듯 보인다. # 제임스 건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대부분 트윗은 용납할 수 없긴 하지만 그는 좋은 사람이라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어벤져스의 주연 배우인 크리스 에반스와 크리스 헴스워스는 제임스 건을 언팔로우 했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 원래 팔로우가 되어있지 않았으며, 돈 치들과 크리스 에반스는 잘 알아보지도 않고 기사를 쓴 기자를 까는 뉘앙스의 트윗을 올렸다. 돈 치들은 이 일로 시비를 거는 트위터 유저와 설전이 붙었다. 다만 그가 건을 옹호한 것은 아니며, ' 그것은 끔찍한 농담이었으며, 그는 대가를 치렀다' 정도의 중립적인 뉘앙스.
가오갤 배우들의 성명문에는 타노스 역의 조시 브롤린, 비전 역의 폴 베타니 등 가오갤 시리즈에 출연하지 않은 마블 배우들과 마블의 직원들, 할리우드 안팎의 유수의 셀럽들이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지지를 표했다. 여담으로 이 사건 중 제임스 건의 편을 드는 가오갤 주연배우들에 의해, 벤 샤피로에게 주목하는 최신 효과가 발생되고 있고,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급기야는 건을 지지하는 팬들이 건을 마블의 가오갤에 복귀시키라고 게시판 광고까지 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농담을 남겼다. #
5.2.3. 쟁점
너무도 다양한 측면의 논란들이 덧붙여져서, 사안은 점점 복잡해지고, 쟁점은 수많은 가지가 뻗어나간 상태이다. 이 쟁점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한 사람의 철 없던 시절의 잘못들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어떻게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하냐는 쟁점.
- 똑같은 행동도 민주당 지지 포지션인 제임스 건이 하면 옹호받아야 하고, 트럼프 지지 연예인이 하면 비난 받아야 하는가? 이러한 내로남불을 그들은 반성하고 있는가 하는 쟁점.
- 직장 동료라 할 수 있는 건을 옹호하고 있는 사람들을 인정상 이해해 줄 만한 행동으로 봐야 할 지, 일반적인 공평을 저버리는 부도덕으로 봐야할 지에 대한 쟁점.
- 건에 대한 비판과 옹호 측으로 갈린 진영에 대한 쟁점.
- 질 나쁜 인간으로 평가받는 사람이 폭로한 팩트를 수용하는데 문제는 없는가 하는 쟁점.
- 과연 어느 선까지의 잘못된 행동이 해고당해 마땅할 잘못인가에 대한 쟁점.[14]실제 누군가에게 성적으로 해코지를 한 사실은 최소한 현재까지는 밝혀진 사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를 하비 와인스틴이나 존 라세터, 조스 웨던 등 실제 성범죄자와 같은 선상에 놓고 판단해야 하는지에서부터 이미 입장이 갈려버리기 때문이다.]
- 건의 행동에 대한 처분으로 해고에 동의한다고 해도, SNS로, 문자, 메일 달랑 하나로 해고 하는 디즈니의 행동이 절차적으로 적절하고 타당한지에 대한 쟁점.
- 하비 와인스틴 성폭로 이슈로 해고당한 존 라세터와 비교해서 건에 대한 대우는 온도차가 있는 디즈니의 형평성에 대한 쟁점.
물론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서 동일 진영 내에서도 수많은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 쟁점들이며, 이 쟁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되거나 정리되기보다는 점점 증식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이후 MCU 내 다른 영화를 맡았던 감독인 조스 웨던에 대한 논란이 제임스 건과 비교해도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자 잘못이 정상참작되는 분위기이다.
5.2.4. 복귀
해고 이후 제임스 건은 워너브라더스에 스카웃되어 DCEU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감독 및 각본을 담당했고, 이후 2019년 3월 15일부로 MCU 복귀가 확정되었다. 앨런 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고 하며, 실제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촬영을 마친 후 복귀하였다. 출처이후 인터뷰에서 제임스 건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고 디즈니가 자신을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고 얘기했다.
6. 기타
- 제나 피셔(Jenna Fischer)와 2000년에 결혼했지만, 2008년에 이혼했다.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 제임스 건에 따르면, 서로 결별한 이후에는 좋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15] 피셔는 2010년 재혼했지만 건은 독신이었다가, 2015년부터 배우 제니퍼 홀랜드와 만나오다가 2022년 9월에 재혼했다.
- 2000년에 '장난감 수집가'라는 소설을 썼다. 내용은 SF 장난감 수집가인 주인공이 병원 관계자로 일하면서 장난감을 사기 위해 약을 빼돌려 파는 이야기다. 그런데 주인공은 제임스 건의 오너캐인건지 과거사도 똑같고 심지어 이름도 똑같다.
- SNS 활동이 매우 활발한 편이었는데, 특히 페이스북에선 자신의 글에 달린 댓글에 직접 답글까지 다는 경우도 많았다. 평소 자극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결국 그 손가락을 주체하지 못해 SNS로 인해 논란에 휩싸여 커리어를 망친 다른 인물들처럼 화를 당해, 끝내 자신의 경력에 흠결을 낼 뻔 했었다.
- 비디오 게임인 롤리팝 체인소의 공동 각본가이다. 약 한 사발 빤 듯한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이 마이너한 작품들을 연출하던 시절의 제임스 건 스타일과 매우 비슷하다.
- 라쿤이 20층이 넘는 고층건물을 등반한 것이 이슈가 되자 라쿤을 구조하는 사람에게 1,000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 전에는 1970년생으로 알려져 있었다. 대학교 입학년도가 1984년이고(84학번) 예전 인터뷰 정황을 볼 때 실제 생년은 1966년일 것이라 추정되었는데 실제 1966년생임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동안이라 1970년생 아래라 해도 믿을 만하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실사영화 시리즈의 배우들과 친분을 쌓아놓았다. 가오갤 촬영을 마치고 크리스 프랫은 공룡 턱을 선물해 줬고, 데이브 바티스타는 레슬링 벨트를 선물해 줬으며, 조 샐다나는 시가와 공포 소설을 선물해 줬다고 한다. 그 외에도 영화에 나오는 인용구와 배우들의 사진이 담긴 도시락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런 친분이 후일에 있을 사건에서 한 흐름을 형성한다.[출처] 이 때문에 가오갤 배우들 전원은 상술한 트위터로 인해 감독직 퇴출 논란 당시 건을 지지했다.
-
SNS 사건이나, 평소 언행과 성향,
슬리더나
슈퍼,
더 보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드러난, 픽션이자 작품인 것을 감안해도 가차 없고, 뒤틀린 성향 묘사 및 취향으로 보아 마이너한 성향이 강하다. 그런데 연출 스타일을 보면 의외로 감성적인 부분도 있는 편이다.
- 배우들과 스태프들과의 친분 유지와 리더십이 있는 것을 보면, 인간관계 자체는 꽤 좋은 편이다.
- 가장 좋아하는 호러영화는 '그린 룸' (2015) 이라고 한다. #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비판을 받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스토리를 쓴 개인에게 분노와 증오를 표출하는 것은 만약 정말로 그 스토리가 형편없다 할지라도, 찌질한 짓이다. 그냥 보지 마라. 스타워즈 (혹은 다른 영화)가 여러분에게 중요할 수 있지만 소유물은 아니다. 당신의 자존감이 현재의 스타워즈가 얼마나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지에 달려 있다거나 당신이 한 영화의 어떤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당신의 어린 시절이 망가졌다고 생각한다면 치료를 받으러 가라"라고 논평했다. #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의 애비 앤더슨의 성우 로라 베일리가 살해 협박을 받자 "캐릭터나 스토리가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이건 이상할 정도로 믿기지 않는다, 현실과 픽션을 구분하고 철 좀 들어라"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
- 잭 스나이더와 절친한 친구사이라고 한다. 두 감독은 은근 공점이 많은데 나이도 동갑이며 히어로 영화를 감독한 것이 중요 경력으로 남아있으며 보기 드문 R등급 히어로 영화도 감독 한 적이 있으며 자의던 타의 던간에 만들던 영화를 끝마치지 못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완성시키는 보기 드문 행적까지 닯아있다. 결정적으로 DC 영화의 제작 총괄을 맡게 된 점 또한 빼 놓을수가 없다. 새벽의 저주의 각본에도 참여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세트장에 패티 젠킨스와 제임스 완 등 다른 DC 감독들 및 월터 하마다등 관계자들도 초대하겠다라고 하고,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촬영장에 케빈 파이기가 구경하러 왔다는 것을 보면 DC와 마블쪽 사람들하고도 관계가 좋은 것 같다.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이전에 갈색이었던 머리를 흰색으로 염색했다.
- 잔인하고 상당한 B급 감성의 영화와는 다르게 꽤 멀끔하게 생긴 편이다. 위의 사진들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편. 게다가 젊은 시절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의외로 잘생긴 편인데, 새벽의 저주 메이킹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영상에서는 젊은 시절의 잭 스나이더도 볼 수 있다.
- 피스메이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제작자이자 제임스 완의 동료 프로듀서인 피터 새프런과는 젊었을때 매니저일을 해주고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마블에서 해고 당한 일이 발생하자 새프런이 그를 찾아와서 DC 영화 연출을 맡아 줄 수 있냐고 질문했다고 한다. #
- 이름이 비슷하고 같은 제임스란 이름을 지닌 제임스 완하고도 공통점이 많다. 둘 다 저예산 호러 영화계로 입문했으며, 초반에는 상당한 고어와 B급 감성이 있는 호러 영화를 만들었다. 그리고 둘다 2010년대에 들어서 블록버스터 영화 감독으로 성공한 점에다가, DC 영화를 연출함에 이어 DCEU에 큰 지분을 받은 감독이라는 점까지 같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둘 다 제작자인 피터 새프런과도 좋은 파트너 사이기도 하다. 건은 영화외에도 코믹스 작가나 게임 작가로도 활동했는데, 완도 코믹스 작가 경력이 있다. 그리고 두 감독 모두 상당한 폭력성과 만화같이 화려한 영상미, 진한 색감, 후반부의 감동 포인트를 주는 연출 특징이 있다. 둘 다 빈 디젤과도 작품을 해본 경력이 있어서, 건과 완, 빈 디젤과 서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 DCU를 다시 리부트 한다고 인터뷰를 할 당시, 영 저스티스과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 영감 받아, 그 두 개의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다고 했다.
- 봉준호 감독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봉준호 감독이 신작을 개봉할 때 마다 SNS에 후기를 올려 팬심을 드러내고, 자신이 존경하는 감독 중 한명이라고 인터뷰와 SNS에서 수 차례 언급했다. 특히 팬들과 진행한 페이스북 Q&A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좋았던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마더라고 답했으며, 이 외에도 금세기 최고의 영화라고 찬사를 보냈다. 더불어 괴물과 옥자 그리고 기생충까지 봉준호의 필모그래피를 나열하며 21세기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고 경의를 표하는 등, 그야말로 봉준호 덕후 중의 덕후이다.
- 작가의 벽을 극복하기 위해 헬스장에 가는것에 비유하며 글이 엉망진창이라도 매일 글을 쓰는걸 권장했다. #
- 재촬영을 피하는 방법은 1.과도하게 준비하기, 2.팀이 만족하는 각본이 나올떄까지 영화를 찍지 않는다, 3.제역할을 다하는 배우와 부서장 고용하기, 4.예스맨이 아닌 나에게 도전할수있는 사람을 고용하기 가 필요하다 말했다. #
7. 수상 내역
역대 새턴 시상식 | ||||
영화 감독상 | ||||
제40회 ( 2013년) |
→ |
제41회 ( 2014년) |
→ |
제42회 ( 2015년) |
알폰소 쿠아론 ( 그래비티) |
→ |
제임스 건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 |
리들리 스콧 ( 마션) |
[1]
인기 미국 드라마
The Office의
팸 비즐리역으로 유명한 배우이다.
[2]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피스메이커에서
에밀리아 하코트 역으로 알려져있는 배우
[3]
루소 형제,
존 패브로,
타이카 와이티티
[4]
이런 점에서는
조스 웨던과 비슷하다. 이 사람도
어벤져스 연출 이전에는
토이 스토리를 집필한 유명 각본가였고, 할리우드의 B급 호러 영화도 몇 편 찍었기 때문이다.
[5]
다만 이건 파이기의 간섭 때문이 아니라, 감독과 토의하면서 유니버스의 틀을 지키기 위함도 있다. 사실 파이기는 다른 프로듀서에 비해 간섭이 적으며, 신인이나 독립영화가 필모의 주인 감독에게도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 존중해주는 걸로 유명하다. 더불어서 많지는 않지만, 몇몇 MCU의 감독들도 이를 자각하고, 단순히 MCU 스타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에 도전하는 감독들이 늘었으며,
루소 형제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도전하고 있다.
[6]
단독 각본을 쭉 쓰면서 관객층을 유지하는 감독은
제임스 캐머런과
스탠리 큐브릭,
쿠엔틴 타란티노 등이 있다.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도 단독 각본을 쓰지만, 예술성이 강해 관객층 유지가 쉬운 감독은 아니다. 단독 각본을 쓰는 감독은 PTA 같은
예술영화 감독인 경우가 많다. 단독 각본만 집필하는 한국 감독으로는
나홍진이 있다.
[7]
특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의 감동에 놀란 관객이 많은데, 특정상 장르 상관없이 감동적인 영화가 거의 못 나오는 청불 등급으로, 그것도 상당한 수위의 고어신들을 가지고도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놀랐다. 후반부와 결말 장면도 따뜻하고 아기자기해서 순간 청불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기도 하고, 잔인하고 정신나간 시퀀스 사이에 은근히 따듯한 구석이 많아서 정신나간 분위기의 이 영화에서 잠깐이나마 숨통이 트인다고 평한 관객도 많다.
[8]
누가 제임스 건 아니랄까봐, 과장스러운 카툰 형식인데도 상당히 잔인하게 만들었다.
[9]
"독소적인 복수자로부터 배운 영화 제작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책에서 영감을 얻었다.
[10]
다만 100명의 사춘기 소녀 동영상은
아동 포르노가 아닌 소녀들이 합창을 하는 동영상이다. 노래의 이름이 'I Touch Myself'인데, touch myself엔 ‘
자위행위를 하다’ 라는 뜻도 있다.
데드풀 1편 초반부에서 전투 중 권총을 다 쓴
웨이드가 이 발언을 예고편 및 영화에서 한 적이 있다. 한 마디로 섹드립을 한 것이다.
[11]
이후 건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준수한 평가를 받은 데 반해 와이티티의
토르: 러브 앤 썬더가 크게 혹평받으면서 이 주장은 어느 정도 틀렸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12]
미국에선 동성애자들에 대한 사항도 꽤 민감하기는 하지만, 아동포르노, 아동착취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민감하다. 그에 따른 여파와 충격은 비교불가능 할 정도.
[13]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 로켓 역의 브래들리 쿠퍼, 그루트 역의 빈 디젤,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욘두 역의 마이클 루커 이상 자필 성명을 남긴 배우들.
[14]
어찌보면 이 점이 이번 사건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쟁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엄밀히 따지면 개인 SNS에 부적절한 말을 혼자 써댄 수준이고,
[15]
배우 레인 윌슨(Rainn Wilson)은 건의 2010년 작, 슈퍼(Super)에서 주연을 맡았는데, 이는 윌슨과 피셔가
더 오피스에서 각각 드와이트 역과 팸 역을 맡으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제나 피셔가 당시 각본 단계에 있던 슈퍼에 주연으로 추천했기 때문이다.
[출처]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스페셜 매거진 55 페이지.